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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 대출 규제.. 경기도 중도금 무이자 분양아파트 '재조명'
  • 8·2대책 대출 규제.. 경기도 중도금 무이자 분양아파트 '재조명'
  • 경기도 용인 수지 성복자이&힐스테이트 전경[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8·2 부동산대책으로 서울지역이 청약자격과 대출 기준이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벗어난 경기도내 분양 중인 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 경쟁을 피할 수 있는데다 건설사들이 기존 분양 조건보다 완화해 내놓는 만큼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으로 부담을 낮춘 것이 장점이다.준공 후 분양 중인 아파트의 경우 단지가 조성돼 있는 만큼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수요자들이 직접 완성된 집을 보고 동·호수를 직접 지정할 수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용인 수지구에서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공동 시공한 ‘성복 자이’, ‘성복 힐스테이트’가 회사 보유분 일부 가구를 할인 분양 중이다. 즉시 입주 가능한 이 아파트는 ‘성복 자이’ 2개 단지 1502가구, ‘성복 힐스테이트’ 3개 단지 2157가구 등 총 3659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134~179㎡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조건은 한시적으로 잔금 일부를 3년 간 무이자로 시행하고 있어 1억원대 자금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취득세 50%를 건설사에서 지원하는 공동구매 할인분양 혜택도 제공된다.양우건설은 용인 고림지구에 공급하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1098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3~84㎡, 지하 1층 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 동과 커뮤니티 시설로 이뤄진다. 분양조건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을 선택하면 안방에 대형 붙박이장을 무료 시공해준다. 분양가는 인근 택지지구 대비 경쟁력 있는 3.3㎡당 920만원대로 책정됐다.효성은 평택 소사지구에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03㎡, 총 3240가구의 대단지다. 3.3㎡당 평균 분양가 800만원 후반대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1회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도를 실시 중이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수서발 KTX인 SRT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강남권인 수서역까지 2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2019년 개점 예정인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리기에 손색이 없다.대림산업은 양주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를 분양 중이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66~84㎡, 총 1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모든 세대가 중소형,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3차 분양으로 앞서 분양한 1차(761가구), 2차(1160가구)와 함께 총 3487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며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자료: 각 업체
2017.08.23 I 이진철 기자
①KTX·SRT 고속철도 타고 신규 공급 '봇물'
  • [하반기 분양]①KTX·SRT 고속철도 타고 신규 공급 '봇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하반기 KTX·SRT 등 고속철도 역세권 주변으로 새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KTX역 신설과 SRT개통 등으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이면서 고속철도 수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인근 지역은 인구유입과 함께 부동산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명역세권에 위치한 ‘광명역 파크자이’는 지난달 전용면적 84㎡A가 5억6116만원(24층 기준)에 거래돼 분양 당시(최고가 4억4590만원)보다 약 1억15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명시 아파트값은 올들어 지난 5월까지 0.54% 올라 서울 평균 상승률인 0.52%를 넘어섰다. 수서역세권 아파트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일대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이달 기준 3.3㎡당 3023만원으로, 2015년 2분기(2078만원)보다 45.5% 올랐다. 수서역세권에 위치한 신동아 아파트는 전용면적 49㎡ 기준 지난해 1월(5억1900만원)보다 31%가량 오른 6억8000만원에 이달 거래됐다. ‘래미안 강남힐즈’ 101㎡는 작년 3월 실거래가(8억3000만원)보다 42% 가량 오른 11억8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동탄역세권에 분양된 아파트들의 프리미엄은 1억원을 호가한다. 우미린 1차의 전용면적 84㎡는 3억8760만원(20층 기준)에 분양됐으나 최근 1억1000만원이 오른 5억930만원에 거래가 진행됐다.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차’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9630만원(10층 기준)에 분양됐으나 웃돈 1억원이 붙은 5억1119만원에 매매됐다.건설사들은 하반기 KTX·SRT 등 고속철도 역세권 주변으로 아파트를 잇따라 공급한다.대우건설은 이달 경남 밀양시 KTX밀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밀양강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4㎡와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는 밀양강이 위치해 있어 일부 저층 가구를 제외하면 밀양강 조망이 가능하고, 밀양강 수변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중흥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B5·6블록)를 분양한다. B5블록은 11개 동, 158가구로 구성되고 B6블록은 10개 동, 104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103~128㎡ 등 중대형 평형이다. SRT동탄역을 통해 부산·목포까지 2시간대, 강남 수서까지는 15분 안팎이 소요될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은 9월 경기도 평택 동삭동 영신지구 1·2블록에 ‘모산 영신 센토피아 더샵’을 분양한다. 1블록에 2124가구, 2블록에 1674가구를 분양하며 각각 490가구, 32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규모의 단지에 전용면적 59~106㎡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차량 이용 시 5분 거리에 KTX지제역이 위치하며, 올해 말 개통 예정이다. 수서까지 20분, 강남까지 25분 만에 접근 가능하다.롯데건설은 오는 10월 서울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대에서 ‘상도역세권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 동, 전용면적은 59~84㎡ 총 88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15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도보거리에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자리하며 KTX용산역 및 서울역과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다.현대산업(012630)개발도 10월 부산진구 전포2-1구역을 재개발하는 ‘전포 아이파크’를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42~101㎡ 총 2144가구 중 12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과 1호선 서면역을 이용해 KTX부산역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7.07.22 I 이진철 기자
분양열기 펄펄 끓는데..."우리동네엔 미분양 쌓여요"
  • 분양열기 펄펄 끓는데..."우리동네엔 미분양 쌓여요"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지난달 말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서 분양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아파트. 정부가 최근 발표한 ‘6·19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조정대상지역(이하 조정지역)에 속해 분양권 전매 제한 및 대출 규제를 받는 단지인데도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24가구 모집에 1만2305명이 몰려 평균 37.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 들어 서울지역 민간 분양 단지 최고 경쟁률이다. 이 아파트는 정당계약(합법적으로 당첨된 청약자가 맺는 계약)을 시작한 지 나흘 만에 전 가구가 완판(100% 계약)됐다.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아 경기도 평택 동삭동에서 분양 중인 ‘지제역 더샵 센토피아’. 이 단지는 지난 12일 1순위 청약에서 330가구(일반분양 물량) 모집에 절반도 안되는 160명(0.48대 1)만이 접수했다. 2순위 청약에서도 신청자가 많지 않아 결국 50여가구가 미달됐다.전매 제한 및 대출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6·19 부동산 대책 이후 지역별로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규제 대상 지역(조정지역)인 서울·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는 아파트 모델하우스마다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고 조기 완판하는 등 분양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경기도 평택과 인천 중구, 충남 천안 등 일부 비조정지역 분양시장 분위기는 영 딴판이다. 올 하반기 금리 인상과 입주 폭탄, 추가 부동산 규제 등 변수가 많아진 상황에서 주택 수요자들이 ‘돈 안되는 곳’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철저히 외면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분양 호조 속 미분양 늘어…경기 화성·인천 중구 분양시장 찬바람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전체 미분양 주택은 1월 1만8938가구에서 5월 1만5235가구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경기도 평택, 화성, 인천 중구 등 일부 지역은 주인을 찾지 못한 물량이 여전히 수천 가구씩 쌓여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달 경기도 화성시에서 분양한 S아파트는 1·2순위 청약에서 총 784가구 모집에 460명(0.59대 1)만 신청했다. 인근 D공인 관계자는 “전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51~59㎡)로 이뤄졌고 분양가도 공공택지지구라 상한제 적용을 받아 2억~2억3000만원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화성시가 그동안 미분양이 많았던 지역인데다 하반기 입주 물량도 적지 않은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올 하반기 화성시에서는 1만488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8824가구) 보다 2배 많은 수준이다. 경기도 화성시에는 5월 말 기준 1488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쌓여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지구가 속한 인천 중구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과 13일 금광건설이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분양한 ‘영종도 금광 누리에뜰’의 경우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0.12대 1로 대거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5월 말 현재 인천 중구 미분양 물량은 2222가구로 인천 지역 전체 미분양(3158가구)의 70%를 차지한다. 인천 중구 지역 미분양 가구는 올 1월(1906가구) 보다 316가구가 늘었다. ◇“추가 규제 때 청약 쏠림 더욱 심화될 것” 지방 분양시장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부산과 세종 등 일부 인기 지역을 제외하곤 ‘아파트값 하락→ 분양시장 외면→ 미분양 적체→ 집값 하락’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이달 시행된 대출 규제와 함께 다음달 추가 부동산 규제가 시행되면 수요자들은 분양시장에서도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쏠림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며 “지방 시장은 더욱 고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지난달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청약이 진행된 충북 청주 상당구 ‘금천 센트럴파크스타힐스’는 241가구 모집에 단 6명만 신청해 0.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 천안 동남구 ‘병천부경타운하우스2단지’는 496가구 모집에 1·2순위를 합쳐 단 3명이 신청했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공급 금액이 5000만~7000만원 수준인 공공임대주택으로 임차인들은 5년 후 일반분양 우선 전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충남 천안시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1·2회’와 경남 사천시 ‘용강 정우하이뷰’도 각각 청약경쟁률이 0.31대 1과 0.18대 1로 모두 대거 미달됐다. 제주도 제주시 ‘제주나이스 6차’ 역시 38가구 모집에 단 1명만 청약통장을 썼다. 이처럼 지방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외면을 받는 지역은 미분양 적체가 심한 상황이다. 실제 충북 청주 미분양 가구는 5월 말 현재 2512가구로 올 1월(1201가구)에 비해 두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경남 사천 역시 미분양 주택이 300가구 이상 증가했고, 제주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포함해 미분양 주택이 917가구로 3배 가까이 늘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방은 과거 준공 후 악성 미분양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다만 실수요자라면 동·호수 지정이나 분양가 할인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미분양 물량은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
2017.07.21 I 김기덕 기자
평택 율북에 ‘드림테크 산업단지’ 조성
  • 평택 율북에 ‘드림테크 산업단지’ 조성
  •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그림=드림테크개발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드림테크개발이 경기 평택시 청북읍 율북리에서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2019년까지 물류시설 17만 4388㎡, 연구시설 3만 1332㎡, 지원시설 4만 3824㎡, 공공시설 39만 4351㎡등 총 사업면적 134만 5021㎡ 규모로 조성된다. 물류시설, 전자부품, 컴퓨터, 자동차 및 트레일러,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연구개발업 등 다양한 업종이 제한없이 들어올 수 있다.2015년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받은 후 빠른 속도로 사업이 추진됐다. 회사 측은 “인접해 있는 어연한산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을 같이 사용한다”며 “이 덕분에 입주 기간과 공사비를 줄일 수 있고 분양가도 주변 산업단지 실거래가의 7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현재 한전에서 의무적으로 공급하는 전력량은 22㎸까지이지만,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는 여연한산 산업단지의 154㎸ 변전소가 있어 고압전기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변 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 산업단지와는 직선거리로 불과 5㎞, LG진위산업단지와는 직선거리 11㎞에 불과하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어연 나들목(IC)이 있어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차량으로 10~15분 떨어진 곳에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있다. 이곳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고속열차로 19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에서 15㎞ 떨어진 곳에 대표적인 물류항인 평택항도 있다.
2017.07.13 I 정다슬 기자
②식지 않는 분양시장 열기…서울·부산 인기지역 '활활'
  • [대출규제 시행 1주일]②식지 않는 분양시장 열기…서울·부산 인기지역 '활활'
  • 경기도 수원 호매실지구에 공급되는 ‘호매실 금호 어울림 에듀포레’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설계를 둘러보고 있다. 이 단지는 6일과 7일 진행된 청약신청 결과 52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966명이 청약해 평균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5㎡ 타입은 2순위 기타경기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12.19대 1을 나타냈다. 금호산업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6·19 부동산 대책으로 이달 3일부터 청약조정지역을 대상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됐지만 신규 분양시장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올 하반기 금리 인상과 입주 물량 폭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가계부채 대책 등 고강도 정부 규제가 나오기 전에 서울 등 수도권에서 쏟아지는 새 아파트 물량을 잡으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 수도권 ‘후끈’-지방 ‘썰렁’.. 청약 양극화 심화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대출 규제가 강화된 지난 3일 이후 7일까지 7월 첫 주 동안 청약접수를 진행한 전국 14곳 아파트 단지 중 1순위로 마감한 곳은 11곳(78%)으로 집계됐다. 이들 단지는 대출 규제 시행 이전인 6월 마지막 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강화된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대출규제 시행 전 수도권을 중심으로 막차 쏠림현상이 두드러지며 서울과 수도권·택지지구, 부산 등 일부 지역으로 쏠림현상이 나타났다. 이 중 광역 교통망 확충, 용산공원 조성 등 각종 호재가 몰린 서울 용산 한강로3가 용산국제빌딩 제4구역에서 분양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6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117명이 청약해 평균 3.1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5가구 모집에 396명이 몰려 26.4대 1을 기록한 전용 92㎡A에서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363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비싼 편이었지만 개발 호재가 많고 대출 규제 이전 마지막 알짜 물량을 잡으려는 강남권 수요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판교에서 4년 만에 공급된 아파트 단지로 주목을 받은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4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했다. 이 아파트 전용 84㎡ A타입은 130가구 모집에 5462건이 접수돼 4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19일 부동산 대책 이후 부산에서 첫 분양한 단지로 주목받은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는 평균 청약경쟁률 178.1대 1, 최고 309.48대 1를 기록해 부산 지역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반면 지방 일부 지역은 청약 미달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이후 충부 청주에서 분양한 ‘청주 금천 센트럴파크스타힐스’는 241가구 모집에 5명만 신청해 1순위 경쟁률이 0.02대1에 불과했다. ‘제주 도두 네오하임2차’도 64가구 모집에 청약접수는 단 3건에 그쳤다. 충남 천안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회’와 경남 사천 ‘사천 용강 정우하이뷰’도 청약경쟁률이 각각 0.31대1과 0.18대1로 모집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7월 첫째 주(3~7일) 전국 분양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 결과[리얼투데이 제공]◇ 대출규제 첫 주 모델하우스 오픈 5곳 그쳐.. ‘눈치보기’ 7월 첫째 주 전국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곳은 5곳으로 대출 규제 시행 직전 주인 6월 마지막 주(15개 단지·1만1799가구)에 비해 대거 줄었다. 이들 단지는 △경기 평택 지제동 ‘평택동삭센토피아’ △경기 화성 봉담읍 ‘e편한세상신봉담’ △경남 사천 정동면 ‘사천KCC스위첸’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이지움더퍼스트’ △충북 충주 중앙탑면 ‘서충주신도시코아루더테라스’ 등이다. 서울에서 모델하우스를 연 단지는 단 1곳도 없었다. 지난 7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연 e편한세상신봉담 모델하우스에는 비가 오는 굳은 날에도 약 5000여명이 달하는 방문객이 몰렸다. 이 단지는 수도권 내 공공택지로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묶였다. 다만 전체 가구인 898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소형(전용 51~59㎡)으로만 구성된데다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40대 이모씨는 “적은 금액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소형아파트 상품을 찾고 있었는데 적합한 상품으로 보인다”며 “대출 강화 등 규제를 적용받지 않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KCC건설은 경남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산6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사천KCC스위첸’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아파트 28개 동에 전용 59~102㎡형 17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천시는 국가 항공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이날 모델하우스에는 1만여명의 내방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렀다. 부산에서 온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청약조정대상지역이 아니나 보다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없는데다 입지가 좋기 때문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은 “부동산 규제와 미국 금리인상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투기수요가 활동할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들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오히려 내집 마련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대출규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철저한 자금 계획을 세우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7.08 I 김기덕 기자
SRT 개통 6개월…인근 분양단지 관심↑
  • SRT 개통 6개월…인근 분양단지 관심↑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이달로 개통 6개월을 맞은 수서고속철도(SRT)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5만명에 달하며 KTX와 함께 광역 교통망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SRT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며 덩달아 SRT가 지나는 인근의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SRT를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충북 오송역 인근에서는 이달 동아건설산업이 ‘오송역 동아 라이크텐’을 분양한다.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의 첫 아파트인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0개 동에 전용면적 77~84㎡형 970가구 규모다. 단지는 오송역과 더불어 세종과 대전으로 통하는 BRT 정류장, 경부·중부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SRT 지제역과 가까운 경기 평택에서는 ‘평택 지제 월드메르디앙’이 공급된다. 지제역 인근 모산영신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전용면적 59·74㎡형 1200가구 규모다. SRT 지제역을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세종~구리를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SRT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대방건설이 ‘동탄2신도시 대방노블랜드’를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 C3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SRT 동탄역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15분대에 접근할 수 있고 부산, 대구 등의 주요 도시가 2시간 생활권이다. 2021년에는 GTX 동탄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부산에서는 이수건설이 이달 말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를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59~84㎡형 554가구 가운데 299가구를 일반 분양 예정으로 SRT 부산역이 가깝고 구덕터널, 부산터널 등도 인접해 있어 교통망을 풍부하게 갖췄다.
2017.06.21 I 원다연 기자
미 공군 부대와 100m 거리 렌털하우스 '클라우드나인Ⅱ' 분양
  • 미 공군 부대와 100m 거리 렌털하우스 '클라우드나인Ⅱ' 분양
  • △평택 클라우드나인Ⅱ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 평택시 미군 대상 렌탈하우스 ‘클라우드나인Ⅱ’ 분양에 나선다. 미 공군 부대(K-55) 메인 게이트·모린 게이트와 100m 안팎 거리고 3분 이내로 갈 수 있다.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376-4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클라우드나인Ⅱ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78가구 규모다. 미군의 선호도가 높은 빌라 개념으로 지어진다. 방 3개와 욕실 2개, 거실로 구성된다. 2018년 3월 완공예정이다.수도권 전철 1호선 송탄역과 1.2㎞, 송탄 로데오 거리와는 800m 거리다. KTX 평택지제역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신장뉴타운, 평택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개발호재가 있다.클라우드나인Ⅱ는 선착순으로 동 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분양가는 3억1000만~3억3000만원대다. 계약 시 분양금액의 10%(약 3000만원)를 내고 55%를 중도금(무이자)으로, 건물완공시점에 잔금 35%를 납부하면 된다. 관리사무소가 있어 내부 수리 등 관리 부담이 전혀 없다. 또 미군 주택과에 정식 등록된 30여 개의 부동산에서만 임대 계약이 가능해 미군 임차인을 직접 만날 필요가 없다.분양 관계자는 “평택은 이미 삼성전자와 KTX, 미군기지 이전 등 3대 호재가 집중된 곳”이라며 “미군 렌탈하우스는 저금리로 인한 부동산 임대수익률 하락과 빠른 시장 변화에 따른 공실 우려, 관리문제 등 임대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대안 틈새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에서 한다. 완공은 2018년 3월 예정.
2017.06.16 I 정다슬 기자
GS건설 ‘고덕 자연&자이’ 100% 분양 완료
  • GS건설 ‘고덕 자연&자이’ 100% 분양 완료
  • △GS건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17일 고덕국제신도시 최초의 민간분양 아파트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달 1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164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경쟁률 28.8대 1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고덕 자연&자이는 오는 6월 가동이 확정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입점 호재로 탄탄한 배후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사업장이 들어서면서 단지 주변에 약 15만명의 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해 말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 점도 호재로 꼽힌다.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단지에서 서울(수서역)까지 20분 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도 평택이 서울 생활권으로 들어온 셈이다. 분양 관계자는 “정당계약 기간인 지난달 말까지 이미 95% 이상 계약을 마쳤지만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부적격자를 판별하는 과정에서 분양완료에 다소 시일이 걸렸다”며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 국제신도시는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라는 희소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호재들이 겹쳐 수도권 남부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공공분양 아파트지만 민간분양 아파트 못지 않는 특화 설비를 갖췄다. 전 가구인 755가구 모두를 4Bay 판상형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자이만의 최첨단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했다. 카드 하나만 있으면 공동현관을 자동으로 출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엘리베이터도 호출할 수 있고 주차 위치를 인식할 수도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과 연계해 가스밸브 잠금이나 공동현관, 조명, 난방 등을 제어 할 수 있게 했다.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들어선다.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최고 36층 높이에 9개 동이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8월이다.
2017.04.17 I 김기덕 기자
"새 길 뚫리면 가치↑".. 교통호재 누리는 수도권 분양물량 '인기'
  • "새 길 뚫리면 가치↑".. 교통호재 누리는 수도권 분양물량 '인기'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신규 아파트 청약시장이 지역별 인기 양극화 현상을 보이면서 교통호재 인근 분양물량이 주목받고 있다. 새길이 뚫리는 인근 지역은 수요가 많고 환금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인기를 꾸준하게 얻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수서고속철도(SRT)나 서울-세종 고속도로처럼 지방과 서울을 잇는 신규 교통망의 수혜를 받는 주변 지역의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청약시장도 뜨거운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SRT 개통 수혜, 화성 아파트값 강세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말 개통한 SRT동탄역이 있는 화성시의 아파트 시세는 3월 기준으로 3.3㎡당 948만원으로 2년전(823만원)에 비해 15.19%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아파트의 평균 시세 상승률(9.37%)은 물론 전국 평균 시세상승률(10.69%)까지 상회하는 수치다.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지나갈 예정인 하남시의 아파트 시세도 지난 2년간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인 38.35%(3.3㎡당 1077만원→149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교통호재 인근 아파트들은 매매시장 뿐만 아니라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SRT 지제역 인근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된 ‘평택 고덕 파라곤’은 597가구 모집에 2만9485명이 몰리며 49.39대 1을 기록, 올해 경기도에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지역은 SRT 동탄역이 위치한 화성시(40만6307건 접수)로 교통호재 인근 지역의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새 길이 뚫리는 교통호재는 주택시장에서 가격 상승에 뚜렷하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라며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 및 철도의 개통은 교통망을 통한 대규모 인구유입으로 수요층 확보가 유리해 집값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일산 킨텍스-서울 삼성역 GTX로 17분.. 주변 아파트 관심건설사들도 수도권 신규 교통망 호재가 기대되는 지역에 신규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중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서 주거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킨텍스레이크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84~153㎡, 총 299가구로 이뤄진다.단지 인근에 GTX(킨텍스-삼성역 36.5㎞) 킨텍스역(가칭)이 오는 2018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다. GTX의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환승 없이 서울 삼성역까지 17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기존 지하철 3호선 주엽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1시간 18분 걸리던 것을 1시간 가량 단축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시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오는 5월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논현동 마지막 개발지로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동, 총 7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61·70㎡의 소형평면으로 구성됐다. 수원-인천간 복선전철인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단지 인근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내년 말 전구간 개통시 수원까지 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지역 수혜 기대영동고속도로 인근에는 양우건설이 용인 고림지구에 짓는 ‘용인 고림지구2차 양우 내안애 에듀퍼스트’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의 아파트 18개 동, 총 1098가구 규모 대단지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고 2021년 완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기존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국가 남북축과 동서축 주요 교통망과 이어진다. 용인경전철 고진역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반도건설은 5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1호선 명학역이 단지와 맞붙은 초역세권 아파트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GTX 금정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1번국도 등의 광역교통망을 이용해 서울로의 진입이 수월하다.GS건설(006360)은 5월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0㎡, 287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84㎡ 498실로 구성돼 있다.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 가칭)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신안산선은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2023년 개통(예정)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급행열차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기존 4호선을 이용할 경우 사당역까지 약 50분대 가량이 걸리던 서울까지의 접근성까지 크게 편리해진다.각 업체 제공. 분양일정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2017.04.06 I 이진철 기자
4월 분양시장 '활짝'…6000여가구 공급
  • [부동산캘린더]4월 분양시장 '활짝'…6000여가구 공급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조기 대선 영향으로 분양을 늦추는 단지가 늘고 있는 가운데 4월 첫째 주에 전국에서 6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4월 3~9일)에는 전국에서 11개 단지, 6686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6개 단지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6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제일건설은 5일 경기 평택시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구역 A17블록에 지하 1층~지상 34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면적 84~99㎡형 1022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 지제역,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같은 날 태영건설과 효성은 경남 창원시에서 ‘창원 메트로시티 석전’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석전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13개 동에 전용 51~101㎡형 1763가구로 이뤄진다. 일반분양은 1019가구다. KTX 마산역, 서마산IC,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창원마산야구장(예정), 마산아트센터 등의 생활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췄다. 7일 효성은 대구 수성구 중동 541-2번지 일대에 짓는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 84~167㎡형 745가구 규모다. 신천수변공원을 도보 거리로 이용할 수 있고 동성초, 황금초·중, 대구과학고 등이 가깝다. 같은 날 라온건설은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대에 짓는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아파트 3개 동에 전용 59~84㎡형 371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으로 포항시청, 홈플러스, CGV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형산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
2017.04.01 I 원다연 기자
고덕신도시 최초 들어선 ‘고덕 파라곤’, 나흘만에 완판
  • 고덕신도시 최초 들어선 ‘고덕 파라곤’, 나흘만에 완판
  • △동양건설산업이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짓는 ‘고덕 파라곤’ 투시도[동양건설산업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첫 분양에 나섰던 ‘고덕 파라곤’이 계약 나흘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21일 고덕 파라곤의 정당계약을 실시한 지 나흘만에 752가구에 대한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덕 파라곤은 현재 평택에 조성 중인 고덕국제신도시 내 최초의 분양아파트다. 지난 3일 모델하우스를 연 이후 방문객이 3만명 이상이 몰릴 정도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청약 접수 역시 전체 평균 49.38대 1, 최대 380.1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정당 계약을 진행한 이후에는 4일 만에 100% 계약을 달성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고덕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강남 명품 단지 이미지를 갖고 있는 파라곤 아파트 브랜드의 차별화에 대한 기대와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개발 및 SRT 지제역 개통 등의 대형 개발 호재 등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메리트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6월 동탄2신도시에서 442가구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동탄 파라곤을 분양할 예정이다.
2017.03.26 I 김기덕 기자
봄 분양시장 활기.. 고덕·양주 등 모델하우스 11곳 개관
  • [부동산캘린더]봄 분양시장 활기.. 고덕·양주 등 모델하우스 11곳 개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봄 성수기를 맞아 전국의 분양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3월 27일~4월 2일)에는 전국에서 8개 단지 4367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를 새로 여는 단지는 11개이며, 7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29일 우미건설은 전북 전주시 효천지구 A1블록에 짓는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 동에 전용면적 84㎡ 단일형 1120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효천지구는 전주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서부 신시가지와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CGV, 농수산물유통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는 구도심 일대가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상산고를 비롯해 초·중·고 12개소가 밀집해 있다. 30일에는 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6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4층~최고 35층 아파트 4개 동에 전용 84~94㎡형 아파트 278가구와 전용 47㎡형오피스텔 150실로 이뤄진다. SRT·GTX(예정) 동탄역과 주변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오산천 수변공원(예정)과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31일 제일건설은 경기 평택에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고덕국제신도시 A17 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 84~99㎡형 1022가구로 이뤄진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 지제역,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보 거리에서 통학할 수 있다. 같은 날 태영건설과 효성은 경남 창원에서 ‘창원 메트로시티 석전’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석전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는 지하 2층~최고 33층 아파트 13개 동에 전용 38~101㎡형 1763가구로 이뤄진다. 일반분양은 1019가구다. KTX 마산역이 도보거리이고 서마산IC,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창원마산야구장(예정)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3월 마지막 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리얼투데이]
2017.03.25 I 원다연 기자
포스코건설, 평택 프리미엄 단지 ‘소사벌 더샵’ 분양
  • 포스코건설, 평택 프리미엄 단지 ‘소사벌 더샵’ 분양
  • △‘소사벌 더샵’ 아파트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이 대형 산업단지 조성과 수서고속철(SRT) 개통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에서 ‘소사벌 더샵’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평택 소사벌지구의 막바지 단지로, 지하 1층~최고 25층짜리 9개 동에 총 817가구로 이뤄졌다. 소사벌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전용면적 85㎡ 초과하는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평택시는 SRT 개통, 삼성 고덕 산업단지, LG 산업단지,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 중 소사벌지구는 비전·동삭·죽백동 일원에 총 302만 4013㎡ 규모로 조성되는 수도권 공공택지지구다. 특히 소사벌 택지지구는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 길 건너편에는 24만㎡ 규모의 배다리 수변공원이 있다. 단지 안에는 축구장보다 큰 광장인 ‘더샵필드’가 들어선다. 영화관과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는 소사벌 상업지구와 평택 구도심도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안성IC와 송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1·38·45번 국도 등을 이용해 수도권 외곽으로 접근하기도 수월하다. 평택역 및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20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소사벌 더샵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3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2017.03.24 I 김기덕 기자
집단대출 규제 여파…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 잡아라”
  • 집단대출 규제 여파…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 잡아라”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들어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가 확대 시행되면서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분양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5개 단지인 ‘부산 연지 꿈에그린(228대1)’, ‘해운대롯데캐슬스타(57대1), ‘평택 고덕파라곤(49대1)’, ‘전포유림노르웨이숲(47대1)’, ‘속초서희스타힐스더베이(28대1)’ 등이다. 이들 아파트는 모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혹은 일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중도금 무이자는 분양대금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가 계약자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계약자들은 이자에 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사실상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중도금 60%에 대해 전액이 아닌 일부만 부담하는 경우도 있다.업계 관계자는 “올해 분양시장은 중도금 대출이 까다로워지고 금리가 높아지면서 중도금 무이자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중도금 이자가 분양가에 선반영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주변 시세를 살펴보고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지난 16일 미국 금리인상 소식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에 대한 추가 상승 여력이 커지면서 앞으로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호반건설은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Ab-18·19·21블록 일원에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2,3,5차)’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2층 지상 15~24층 14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946가구 규모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개통예정)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단지 클러스터로 조성되는 김포골드밸리도 배후수요로 갖추고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금성백조주택은 지난 17일 충남 보령시 명천지구 3블록 일원에 짓는 ‘보령예미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전용면적 66~84㎡ 총 480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인근에 명천초와 대천중, 대명중 등이 있으며 지구 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 및 사설 유치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대림산업(000210)은 인천 중산동 영종하늘도시에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18개동, 전용면적 74·84㎡ 1520가구 규모다. 평균 분양가는 990만 원이다. 중도금 무이자,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가 적용되고 발코니 확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대우건설(047040)은 경기도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2-1블록에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65~173㎡ 총 621가구 규모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SRT 지제역을 이용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2017.03.20 I 김기덕 기자
“삼성 공장 언제 가동돼요?”…‘고덕 자연&자이’ 흥행
  • [모델하우스 탐방]“삼성 공장 언제 가동돼요?”…‘고덕 자연&자이’ 흥행
  • △지난 10일 문을 연 GS건설의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지난 10일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에서 문을 연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모델하우스 현장.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른 아침부터 모델하우스 입구 앞에는 긴 대기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을 보였다. 아기띠를 매고 온 젊은 부부에서부터 중후한 모습의 노인들까지 방문객들의 연령대도 다양했다. 지난해 말 개통된 수서고속철도(SRT)로 서울과 가까워진 교통 접근성, 올 상반기 삼성 반도체 공장 가동 호재 등을 노린 투자자들도 대거 몰리며 모델하우스 내부는 발디딜틈 없이 혼잡한 모습이었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 숫자는 약 7000명이다. 평택시 서정동에서 온 김정미(35·가명)씨는 “남편이 삼성전자에 다니고 있는데 올 상반기 평택 지역으로 발령을 앞두고 있다”며 “이 단지가 입지도 가장 좋고 최근 분양 단지 보다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얘기를 들어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실제 고덕신도시는 올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1공장의 마무리 공사 작업이 한창이었다. 이미 공장 주변으로 들어선 도로를 따라 수십대의 공사차량이 분주히 오가고 있었다. 오는 2020년까지 삼성전자 1~3공장이 모두 들어서게 되면 전체 삼성전자 공장 부지는 축구장 400개를 합친 것 보다 큰 규모인 287만㎡ 대지에 들어서게 된다. 삼성 반도체 공장 완공에 따른 고용 창출효과도 15만명 이상으로 활발한 인구 유입과 주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3월부터 고덕신도시의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동양건설산업의 ‘고덕 파라곤’, GS건설(006360)의 고덕 자연&자이 등을 시작으로 올해 고덕신도시서 공급 예정인 3100여가구의 80%가 이달 중 공급된다. 고덕파라곤은 지난 8일 실시한 1순위 청약 결과 총 59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9485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4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덕 자연&자이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화성·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SRT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수서)은 20분대, 전국은 2시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평택 서정동 인근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SRT지제역 개통 완료, 삼성전자 반도체 가동 등으로 주목 받으면서 예비 수요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고덕파라곤 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감안하면 청약 담청시 2000만~3000만원의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고덕신도시 최초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경기도시공사가 제공하는 토지에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해 분양가는 주변 보다 10% 가량 싼 편이다. 3.3㎡당 분양가가 1100만원 이하로 84㎡단일 면적 기준 3억5000만원 내외로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고덕파라곤의 평균 분양가 1160만원이었다. 단지는 공공 분양 아파트지만 설계, 마감, 커뮤니티 등에서 민간분양 아파트 못지 않는 품질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장점이 있다.단지 규모는 지하1층~지상 최고36층, 9개동 총 755가구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내부에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폰(어플제공)과 연동되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이 적용된다. 고덕 자연&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돼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28일~30일 사흘간 진행된다.
2017.03.11 I 김기덕 기자
  • [지금은 분양중]평택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분양(영...
  • [이데일리TV 김성권 기자]대우건설(047040)은 경기도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평택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평택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는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2-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1층~지상27층, 7개동, 총 62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전용면적 면적별로는 ▲ 65㎡ 50세대 ▲71㎡ 2세대 ▲78㎡ 100세대 ▲84㎡A 196세대 ▲84㎡B 125세대 ▲85㎡ 3세대 ▲90㎡A 11세대 ▲90㎡B 7세대 ▲107㎡ 48세대 ▲114㎡ 3세대 ▲140㎡ 48세대 ▲147㎡ 4세대 ▲165㎡ 23세대 ▲173㎡ 1세대로 구성된다.입지여건은 단지에서 접근이 용이한 1번, 38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평택 중심부나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수서발 고속열차 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약 20분 내에 도착 가능하다.생활편의시설은 평택 비전동 생활권으로 터미널과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병원 등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복합쇼핑단지인 스타필드 안성이 들어설 예정이다.녹지공간으로는 배다리 생태공원과 태안해안국립공원이 단지와 가깝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용죽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2017.03.06 I 김성권 기자
봄 분양 성수기.. 서울 재건축 등 8곳 청약접수
  • [부동산캘린더]봄 분양 성수기.. 서울 재건축 등 8곳 청약접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분양시장이 봄 성수기를 맞아 서울 재건축·재개발 물량 등 인기 지역에서 공급이 쏟아진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3월 6일~12일)에는 서울 강북구 재건축 단지인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은평구 재개발 단지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등을 비롯해 모두 8개 단지·6863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를 여는 단지는 경기 평택 국제신도시의 ‘고덕 자연&자이’ 등 6곳이며 7개 단지에서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8일 효성(004800)은 서울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대에서 미아 9-1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아파트 17개 동에 전용면적 46~115㎡형 총 1028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전용 59~115㎡형 4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같은 날 대림산업(000210)은 강원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8개 동에 전용 74~114㎡형 1423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등이 가깝다. 단지 내 시설로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10일 GS건설(006360)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짓는 ‘고덕신도시 자연&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아파트 9개 동에 전용 84㎡형 755가구로 이뤄진다.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고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대지 면적의 40% 이상을 조경 면적으로 구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 1085번지 일대에 짓는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32개 동에 전용 59~84㎡형 1660가구로 이뤄진다. 일반 분양은 전용 75~84㎡형 708가구다. 단지는 상무대로, 무안~광주 고속도로(운수IC), 2순환고속도로(유덕IC)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광주 지하철 1호선 공항역이 가깝다. 말미산이 단지 인근에 있고 이마트, 메가박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3월 둘째 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리얼투데이 제공]
2017.03.04 I 원다연 기자
“강남서 20분”…삼성공장 호재 품은 ‘고덕 자연&자이’ 흥행 예고
  • [르포]“강남서 20분”…삼성공장 호재 품은 ‘고덕 자연&자이’ 흥행 예고
  •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계획 구역[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지제역 도착했습니다”2일 오전 지하철 3호선 수서역에서 지하로 연결된 수서발고속철도(SRT)를 탑승한 지 약 20분 만에 지제역에 도착했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서울 강남권에서 출발해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하는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분양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40분이 채 되지 않았다.이날 찾은 고덕신도시는 올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1공장의 마무리 공사 작업이 한창이었다. 이미 공장 주변으로 들어선 도로를 따라 수십대의 공사차량이 분주히 오가고 있었다. 오는 2020년까지 삼성전자 1~3공장이 모두 들어서게 되면 전체 삼성전자 공장 부지는 축구장 400개를 합친 것 보다 큰 규모인 287만㎡ 대지에 들어서게 된다. 삼성 반도체 공장 완공에 따른 고용 창출효과도 15만명 이상으로 활발한 인구 유입과 주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3월부터 고덕신도시의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동양건설산업의 ‘고덕 파라곤’, GS건설(006360)의 고덕 자연&자이 등을 시작으로 올해 고덕신도시서 공급 예정인 3100여가구의 80%가 이달 중 공급된다. 고덕신도시는 평택시 서정동과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대 1340만㎡면적에 조성되는 신도시다. 지난 2008년부터 개발 사업을 시작한 이 곳은 향후 공동주택 기준 5만6000여 가구, 14만여명의 인구가 계획돼 있어 규모 면에서는 판교신도시(2만7000여가구) 보다 2배 이상 크다. 고덕신도시 분양 단지 중 SRT지제역에 인접한 고덕 자연&자이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화성·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SRT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수서)은 20분대, 전국은 2시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김정훈 GS건설 고덕 자연&자이 분양소장은 “SRT지제역 개통 완료, 삼성전자 반도체 가동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덕신도시의 분양사업을 알리는 단지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예비 수요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고덕신도시 최초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경기도시공사가 제공하는 토지에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해 분양가는 주변 보다 10% 가량 싼 편이다. 3.3㎡당 분양가가 1100만원 이하로 84㎡단일 면적 기준 3억5000만원 내외로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공공 분양 아파트지만 설계, 마감, 커뮤니티 등에서 민간분양 아파트 못지 않는 품질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장점이 있다.단지 규모는 지하1층~지상 최고36층, 9개동 총 755가구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내부에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폰(어플제공)과 연동되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서는 가스밸브OFF, 공동현관 원격제어, 조명제어, 난방제어 등이 가능하다. 고덕 자연&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돼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28일~30일 사흘간 진행된다.△GS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 짓는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
2017.03.02 I 김기덕 기자
고덕 동양 파라곤 3일 분양… 고덕 국제신도시 첫 분양 시작
  • 고덕 동양 파라곤 3일 분양… 고덕 국제신도시 첫 분양 시작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경기도 평택시 고덕 국제신도시에서 첫 아파트 분양이 다음 달 개시된다. 27일 동양건설산업은 다음 달 3일 평택시 합정동 868-1번지에 ‘고덕 파라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덕 국제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 라인의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다. 택지개발지구 시범단지이자 1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전매제한 예외지역에 속한다. 전국 최대 규모인 삼성 고덕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 및 광역교통망까지도 잘 갖춰져 있다. 또 도심 내부에는 행정시설, 문화시설, 중심상가, 공원 및 교육시설까지도 모두 갖춰질 완벽한 자족형 도시라 기대감이 크다. 고덕 동양 파라곤이 위치하는 A-8블록은 중심상업지구와는 도보 3분, 행정시설 이전 예정지와는 10여 분 거리에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단지 내 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파라곤은 동양건설산업의 명품 대표 브랜드로, ‘유럽풍 프리미엄 아파트’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다.고덕 파라곤은 아름다우면서도 튼튼하고 안전한 아파트를 표방해 유럽풍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명품 정원이 조성되고,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C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를 적용할 예정이다. 지상에는 차가 없이 유럽식 화원과 잔디마당 등 최대한의 녹지공간을 확보해 입주민들이 산책이나 사색을 즐기는 리프레시 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곳곳에 조성되는 정원은 유럽의 정원들이 자랑하는 생태와 공간구성, 구조물들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여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단지 내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별도의 공간으로 ‘맘스 스테이션’을 두어 안전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 입주민간의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놀이터는 ‘바람 소리 놀이터’, ‘맑은 소리 놀이터’를 콘셉트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방범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리실 및 경비실과 공동현관, 각 가구를 연결한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하주차장에는 비상호출버튼을 설치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했고, 입주민들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외부 차량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첨단 차량통제시스템도 도입된다. 또 저층(1∼2층)과 최고층에 동체감지기를 설치하고 놀이터와 지하주차장 등 요소에는 폐쇄회로도 마련했다. 고덕 파라곤은 대지면적 52,576㎡(1만5900평)에 지하 1층∼지상 30층 11개동, 총 752가구 규모이며, 타입별로는 △전용 71㎡타입 210가구 △전용 84㎡타입 272가구 △전용 110㎡타입 270가구를 분양한다.고덕 파라곤의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합정동 868-1번지에 위치하며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3월 15일에 발표하고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평균 분양가는 1140만원대로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고덕 동양 파라곤 투시도[동양건설산업 제공]
2017.02.27 I 김인경 기자
GS건설, 다음달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분양
  • GS건설, 다음달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분양
  • △GS건설의 고덕신도시에 짓는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이미지 제공=GS건설)[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006360)은 다음달 경기 평택시 서정동에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첫 분양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LH공사, 경기도시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제공한 토지에 민간 건설회사인 GS건설이 시공을 맡게 된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총 755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는 전용 84㎡의 단일 면적이다.이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Bay 판상형,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제공 등 민간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구성을 선보인다. 대지면적의 40%이상을 조경면적으로 구성해 쾌적함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맘스스테이션, 다목적실(따복공동체), 티하우스 등의 특화시설과 750m의 힐링산책로, 자연교감숲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주변 교통망도 우수한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개통해 운영중인 수서발 고속철도(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한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SRT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해 뛰어난 서울접근성도 갖췄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의 첫 분양단지이자,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민간 건설사로 참여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단지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며 “SRT지제역 개통완료, 삼성전자 반도체 완공예정 등의 풍부한 호재를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단지”라고 말했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2017.02.21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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