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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전략)공조에 참여할 수 있을까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세계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들의 전격적인 공조가 현실화됐다. 대공황 이후의 최대의 금융위기라는 지금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에 나오기는 했으나, 7개국 중앙은행이 이렇게 전격적으로 공조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특히, 전통적으로 이른바 서방국가들과 거리를 유지하던 중국 인민은행이 공조에 참여했다는 점은 다소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지는 듯 하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 상하이 증시가 꾸준히 하락기조를 보였음에도, 긴축 스탠스를 놓지 않던 인민은행이었다. 국내 시장에는 이번 조치가 10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여러가지 시사점을 제시하는 듯 하다.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 결정에 여러모로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한은을 향한 금리인하 요구는 거세지고 있다. 8월 광공업생산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이미 경기둔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고, 최근의 금융시장에서의 유동성 경색을 풀어주기 위해선 기준금리 인하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단순히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수준에 머문다고 해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시장참여자들의 주장이었다. 최근 몇일동안 국채선물을 중심으로한 채권시장의 강세 분위기는 이를 대변한다. 호주와 뉴질랜드, 홍콩 등 이머징 마켓 국가들이 선제적으로 인하했고, 여기에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공조체제를 과시한 터라, 금통위를 앞둔 시장 참여자들은 금리인하의 멍석이 깔렸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국내 상황을 놓고보면 한국은행은 이들 나라의 길보다는 덴마크와 인도네시아의 길을 따를 가능성이 크다. 덴마크와 인도네시아는 자국 통화의 화폐가치를 지키기 위해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최근 우리 금융시장의 이상징후가 대부분 환율 폭등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가 주요국 중앙은행의 공조에 참여할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을 수 있을 것이다. 달러-원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금리인하를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비정상적인 기대심리`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시장참여자들도 꽤 많다. 한은이 이번에 금리를 동결한다면, 최근의 환율 폭등세를 진정시킬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근 몇일 동안 금리가 큰 폭으로 내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각에서는 지난 4~5월을 떠올리는 참여자들도 있었다. 강만수 장관과 새로운 정권의 성장지향적 정책기조에 베팅했다가 물가폭등이라는 암초를 만나 고생했던 기억이다. "그 때 강만수 장관 말대로 금리를 인하했다면..." 채권시장으로서는 끔찍한 가정이다. 일말의 기대감보다는 지금 경제상황에 맞은 원칙론적인 입장을 가지고, 금통위에서 나타나는 한은의 자세를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현명할 듯 싶다. (이 기사는 9일 오전 8시6분 이데일리 유료 서비스인 `마켓 프리미엄`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채권전략)공조에 참여할 수 있을까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세계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들의 전격적인 공조가 현실화됐다. 대공황 이후의 최대의 금융위기라는 지금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에 나오기는 했으나, 7개국 중앙은행이 이렇게 전격적으로 공조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특히, 전통적으로 이른바 서방국가들과 거리를 유지하던 중국 인민은행이 공조에 참여했다는 점은 다소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지는 듯 하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 상하이 증시가 꾸준히 하락기조를 보였음에도, 긴축 스탠스를 놓지 않던 인민은행이었다. 국내 시장에는 이번 조치가 10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여러가지 시사점을 제시하는 듯 하다.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 결정에 여러모로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한은을 향한 금리인하 요구는 거세지고 있다. 8월 광공업생산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이미 경기둔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고, 최근의 금융시장에서의 유동성 경색을 풀어주기 위해선 기준금리 인하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단순히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는 수준에 머문다고 해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시장참여자들의 주장이었다. 최근 몇일동안 국채선물을 중심으로한 채권시장의 강세 분위기는 이를 대변한다. 호주와 뉴질랜드, 홍콩 등 이머징 마켓 국가들이 선제적으로 인하했고, 여기에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공조체제를 과시한 터라, 금통위를 앞둔 시장 참여자들은 금리인하의 멍석이 깔렸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하지만, 국내 상황을 놓고보면 한국은행은 이들 나라의 길보다는 덴마크와 인도네시아의 길을 따를 가능성이 크다. 덴마크와 인도네시아는 자국 통화의 화폐가치를 지키기 위해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최근 우리 금융시장의 이상징후가 대부분 환율 폭등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가 주요국 중앙은행의 공조에 참여할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을 수 있을 것이다. 달러-원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금리인하를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비정상적인 기대심리`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시장참여자들도 꽤 많다. 한은이 이번에 금리를 동결한다면, 최근의 환율 폭등세를 진정시킬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근 몇일 동안 금리가 큰 폭으로 내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각에서는 지난 4~5월을 떠올리는 참여자들도 있었다. 강만수 장관과 새로운 정권의 성장지향적 정책기조에 베팅했다가 물가폭등이라는 암초를 만나 고생했던 기억이다. "그 때 강만수 장관 말대로 금리를 인하했다면..." 채권시장으로서는 끔찍한 가정이다. 일말의 기대감보다는 지금 경제상황에 맞은 원칙론적인 입장을 가지고, 금통위에서 나타나는 한은의 자세를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현명할 듯 싶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공포에 짓눌린 글로벌 증시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10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 ◇매일경제신문 ▲1면 -공포에 짓눌린 아시아 증시 -영국 8개 은행 국유화 -공장 매물 쏟아진다 -IMF "美 내년 제로성장" -정부, 한미FTA비준안 국회 제출 ▲종합-세계 금융시장 대혼란 -한국은 서브프라임 사태 절대 없다 -오바마 당선 땐 버핏이 재무장관? -치솟는 금값 900달러 넘나 -돌반지 18만원 -고환율의 고통 갈수록 심해지는데... -와인·식품업계 "값도 못올리고..." -미국·중국 등 유학비용 최고 50% 증가 -글로벌 침체 우려에 무너지는 코스피 -주식 투자심리 5년만에 최악 -세계 각국 중앙은행 금리인하 확산 -英 500억파운드 공적자금 투입 -中 금리 곧 추가인하 -李대통령 "달러 사재기 말아야" -"환율 오버슈팅된 측면있다" -인플레보다 경기침체 우려 -원화값 나흘새 208원 폭락 왜? -꽉 닫힌 은행금고...돈 급한 기업들 악소리 -일부 회사채 年 18%까지 껑충 -달러 마른 은행 외화대출 스톱 -`한국형`금융감독 모델은 -`외톨이` 한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미국 ▲국제 -부도위기 아이슬란드, 러시아에 SOS -아직도 정부·중앙銀 믿어요? -태국 반정부 시위, 최루탄 난사..사상자 속출 -美 학자금 못갚는 `대학생 파산` 급증 ▲금융·재테크 -은행 정기예금금리 최고 7% -시중돈 펀드서 은행 예금으로 -처분조건부대출 집처분 기간 2년으로 -신협에서도 펀드 판매 ▲기업과 증권 -환헤지에 울고 웃는 조선업체 -LG텔 4세대 이통사업 나선다 -美 소비 새 트렌드 `절약` -김승연 회장 "어둠속에서 길을 떠나 새벽 기회의 강 건너자" -삼성전자 보르도TV 중국 7성급 호텔 입성 -블로그·카페·이메일 모두 불법 온상 -아우디는 디젤엔진도 친환경적 -3분기 `어닝쇼크` 불안감 현실로 -엔화강세에 수출株 직격탄 -오늘 옵션만기 매물 4천억 이상 -펀드·주식 투자자 뿔났다 -투신 `주식매도 자제`결의 공수표 -해서웨이 상승은 위기탈출 신호? -급락장서도 기관이 사들인 종목은 -태양광·하이브리드 테마株 추락 -서태환 하이투자證 사장 "연내 유상증자로 덩치 키울 것" ▲부동산 -관통 50% 앞둔 국내 최장 `배후령 터널` 가보니 -서울도 분양가 밑도는 아파트 속출 -해외건설 수주 400억달러 돌파 -잠못 이루는 해외부동산투자자 -못받은 땅값 7000억원 -강남 빌딩도 급매물 늘지만 거래는 꽁꽁 ◇서울경제신문 ▲1면 -공포에 질린 시장..비상구가 안보인다 -"달러 사재기 욕심내선 안돼" -국민연금, 美 사모펀드서 30억弗 유치 -부동산시장 대책 이달 하순께 나올 듯 ▲글로벌 금융위기 -외환시장 붕괴 위기감 고조 `IMF 방불` -정부 "환투기 조사" 압박...효과는 "글쎄" -증시 불안심리 최악.."바닥 아무도 모른다" -"주식 사려는 사람 없어..증시문 닫는 편이 나아" -"美 경기침체 고통 이제부터 시작" -곳곳서 `어닝쇼크` 경고음 -"상대적 건실"평가..유럽 보험사도 휘청 -"월가의 실패 교훈삼아 `한국형 IB모델` 만들어야" ▲종합 -내년 성장률 `하향 도미노` -신용평가사 저주 재연되나 -"안전자산 선호.." 은행에 돈 몰린다 -생산자 물가 고공행진 여전 -건설사 자산 정부서 매입 검토 -수출中企 10곳중 3곳 신용도 하락 ▲금융 -계약자 배고픈데 주주들은 포식? -엔화 대출자들 "울고 싶어라" -은행 `컨틴전시 플랜` 보완 서둘러 ▲국제 -美 대선 2차토론..경제 외교 현안 양보없는 설전 -濠 CBA, 뱅크웨스트 15억불 인수 -AMD, 첨단반도체 제조업체 설립 ▲산업 -대우조선 향방 `3대변수`로 혼조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카렌스..컨슈머 리포트 100대 상품에 -롯데, 부여에 레저단지 조성 -현대하이스코, 고강도 강판 공법 개발 -KT "수정 경영목표도 달성 힘들다" -"발빠른 모바일 서비스 제공 고객 사랑받는 일등기업 도약" -삼성SDS·시만텍 보안사업 손잡았다 -벙커C유·선철 등 국제 시세 내렸지만... ▲증권 -증시 끝없는 추락..펀드런 또 고개 -하락장서도 3E엔 돈 몰린다 -"오늘 옵션 만기일..영향 제한적" -증권사 변칙 공매도땐 최대 6개월 자격정지 -원자재값 급락 수혜주가 없다 -스톡옵션 주는 코스닥社 늘어 -은행株 악재에 몰려 `사면초가` ▲부동산 -서울서도 `깡통 아파트` 속출 -`아파트 넓혀가기` 쉬워졌다 -"은평뉴타운 교통대란 대책 미흡" -강남 집값 하락 한파에도 `꿋꿋` -올 해외건설 수주 400억弗 돌파 ◇한국경제신문 ▲1면 -피치 "한국은행이 돈 풀어라" -연기금, 금융자본으로 분류 -한미FTA비준안 다시 국회 제출 ▲종합 -日 닛케이 9.4%↓..21년만에 최대 ▲글로벌 금융시장 위기 -주식도 펀드도 다 싫다..`Only Cash` -달러 사재기 얼마나 심하길래 -은행 달러금고 바닥..신용등급 하락 위기 -환가료 9%대 폭등..수출기업 비명 -美 회생카드 다 꺼냈지만 시장은 거꾸로 -이머징마켓으로 충격 확산 -"원·엔 원·위안 환율이 더 두렵다" -`수출 효자 기업` 달러는 어디에? ▲국제 -`실물위기` 車·철강·전자 감산 태풍 -알코아 순익 절반으로 `뚝` -美 금리인하 공식화 -경제위기 해법 `오바마 판정승` ▲산업 -"선박 가리지 말고 수주하라" -삼성 사장단 "한국, 美 같은 위기 없을 것" -불황이라뇨? 일손 달려요 -대한항공, 소비자원 마일리지 분쟁 ▲부동산 -美·日 거품붕괴 닮은 꼴 -고양시·토공, 삼송지구 특혜분양 의혹 -서울 `깡통 아파트` 속출 -`반포 래미안`이 `반포 자이`보다 싸네 ▲금융 -연 7%대 은행 적금 나왔다 -캐피털사 개점휴업 -금융사 `건설사 구하기` 본격화 -하나은행 "펀드 처방전 드립니다" -"리먼·키코 때문에 은행 죽 쒔다" ▲증권 -자금이탈 큰 일부 해외펀드 `펀드런`우려 -적립식은 그나마 형편 나아 -세계증시 `지지선`연쇄 붕괴 -3분기 기업실적 기대치 못미칠듯 -대주주 자사주 매입 `약발 없네` -휴지조각 될뻔한 ELW풋..주가하락에 뒤집기 대박 -ETF개인 비중 3년새 60%→10% 급감 -"421명 대상 3자배정 증자..사람 너무 많다"
- CRS금리 폭락..스왑베이시스 6개월 최대(마감)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통화스왑(CRS) 금리가 폭락했다. 스왑베이시스도 -386bp까지 확대되며 지난 3월17일 이후 최대수준까지 벌어졌다. 환율이 66.9원 오른 1395선까지 오르고, 코스피도 79.1포인트 하락한 1286선까지 후퇴하는 등 금융시장의 혼란이 극도로 커지면서 스왑시장도 패닉 양상을 보였다.이자율스왑(IRS) 금리는 장기 테너 중심으로 하락했다. 8일 마켓포인트(화면번호 5731)에 따르면, CRS 금리는 전구간에서 40~60bp 가량 폭락했다. 1년이 47bp폭락한 1.98%를 기록하며 6개월 최저치를 경신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56bp와 54bp 하락했다. 10년물은 44bp 내렸다. 환율 폭등과 주가 폭락, S&P와 무디스, 피치 등 국제신용평가회사들의 한국 금융기관 등급전망 하향 등이 겹치며 외화 유동성 우려를 높였다. 호재가 없이 악재만 겹치며 CRS금리는 끝없이 추락했다. IRS금리와 CRS금리의 차이인 스왑 베이시스(1년물)은 이날 하루에만 40bp 이상 확대된 -386bp를 기록했다. 지난 3월17일 -376bp를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시중은행 스왑딜러는 "이 정도까지 금리가 내려가야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지만, 비드를 내놓을 만한 여지가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외국계 은행 스왑딜러는 "한국물 CDS프리미엄이 320bp까지 오르고, 달러 단기 조달금리도 급등하는 등 외부 조건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환율 폭등과 주가 폭락이 겹치며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전했다.그는 "평소 같으면 베이시스 확대는 금리재정거래 기회가 늘어난다는 것으로 해석되겠지만 글로벌 환경이 안 좋은 쪽으로만 가고 있기 때문에, 최근의 베이시스 확대는 재정거래 자금의 이탈 결과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자율스왑 금리(IRS)도 전구간에서 하락했다. 하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단기쪽으로 갈수록 낙폭이 작았다. 1년물이 1bp 하락했고, 3년과 5년물은 각각 5bp와 6bp씩 내렸다. 10년물도 6bp 하락했다. 본드-스왑 스프레드는 소폭 확대됐다. 1년물이 2bp 확대된 -9bp를 기록했고, 3년과 5년물이 각각 6bp와 7bp 벌어진 -26bp와 -54bp 수준을 나타냈다.10년물은 -83bp로 7bp확대됐다. 앞선 외국계 은행 딜러는 "장중 본드-스왑 스프레드가 출렁이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론 현·선물 시장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수준이었다"며 "전체적으로는 CD금리 상승 부담때문에 오퍼가 제한되는 양상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일부 증권사들의 본드-스왑 스프레드 포지션의 언와인딩 움직임과 함께 2-5년간 스프레드 오퍼가 좀 나온 것 같다"면서도 "채권시장 전체적으로도 스왑이나 현물 거래 없이 현물로만 거래를 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출렁거림만 있었지 실제 거래가 이뤄진 것은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시간의 문제일뿐 금리인하가 조만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며 "다만 CD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어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지 못하고 평평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