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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주니 "신보 '도파민', 많이 공감하고 즐겨주셨으면"
  • '컴백' 주니 "신보 '도파민', 많이 공감하고 즐겨주셨으면"
  • 주니(사진=모브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도파민’과 타이틀곡 ‘러시’도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아티스트 주니(JUNNY)가 ‘도파민’(dopamine)으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주니는 14일 소속사 모브컴퍼니를 통해 전날(13일) 발매한 새 EP ‘도파민’의 작업기와 컴백 소감을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도파민’은 최근 SNS 등을 통해서도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파민을 주제로 주니만의 화법과 시선으로 담아 완성한 앨범이다. 주니는 “제가 일상에서 느끼는 도파민처럼, 많은 분들이 이 주제에 공감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음악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많은 발전과 도전을 한 앨범”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주니는 타이틀곡 ‘러시’(ft. 바비(BOBBY))부터 마지막 트랙 ‘피규어 에잇’(figure 8)까지 6곡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하고 전체 프로듀싱을 했다. 특히 주니는 타이틀곡 ‘러시’에 대해 “인생에는 쓴 맛이 있어야 단 맛이 더 잘 느껴진다는 저의 생각이 담겨있고, 그런 간극을 표현하는 곡이다. 저에게 자극을 처음으로 줬던 곡”이라고 소개했다.꾸준한 활동으로 글로벌 음악 씬의 주목과 더불어 많은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다양한 공연 무대에서 초대를 받고 있는 주니의 심상치 않은 대세 행보도 눈길을 끈다. 그는 “어디에서든 너무나도 좋은 음악이 만들어지고 있는 세상에 제가 이렇게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라는 감회를 밝혔다. 또 “무엇을 만들어 오는지 매 순간 기대가 되는 아티스트이고 싶다”라는 목표를 전했다.주니가 앨범 형태로는 약 2년 만에 선보인 EP ‘도파민’은 발매 후 브라질 아이튠즈 톱 앨범 및 톱 송 차트 1위를 비롯해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컴백을 알렸다. 주니는 올 하반기 해외 투어를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 공연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다음은 주니와의 일문일답.-약 2년 만에 앨범인 EP ‘도파민’으로 컴백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그간의 활동과 근황은 어땠나요?△“2년 만에 이렇게 열심히 만든 앨범으로 돌아오게 되어서 너무 뿌듯하고, 기쁘고, 행복합니다. 그동안 월드 투어랑 한국에서 꾸준히 공연을 하고 팬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걸 배웠던 것 같아요. 가수로서도 작곡자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많은 성장을 했다고 생각하고, 그런 저의 성장이 이번 앨범에 담겨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열정, 팬분들의 사랑 덕분에 이렇게 계속 음악을 할 수 있음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주니(사진=모브컴퍼니)-다양한 형태의 도파민을 나만의 시선으로 해석한다는 기획이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기획 및 앨범 작업 과정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많은 고민과 생각을 통해 깨달은 건, 일상 생활에서도 작게든 크게든 ‘도파민’을 항상 느끼고 충족하며 살아가고 있었더라고요. 제가 음악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도파민처럼, 많은 분들도 일상 생활 속에서 느끼는 도파민이라는 주제에 공감을 해주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특히 SNS가 발전된 세상이 도파민이란 말을 더 대중화시킨 것 같아서 이번 앨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도파민이 요즘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기도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경험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며 많은 곡들 중 제일 저에게 크게 와닿았던 주제들로 모아 만든 앨범입니다.”-타이틀곡 ‘러시’는 어떤 곡인가요? 스토리가 있는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비주얼 필름과 피지컬 앨범까지, 시각적으로도 특히 신경을 쓴 부분이 있을까요?△“이번엔 음악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많은 발전과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모습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고, 올바르거나 완성된 모습보다는 숨겨왔던 반전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러시’가 그런 모습들을 담고자 하면서 작업한 곡이자, 저에게 자극을 처음으로 줬던 곡이라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러시’에는 ‘인생에는 쓴 맛이 있어야 단 맛이 더 잘 느껴진다’라는 저의 생각이 담겨 있고, 그런 간극을 표현하는 곡이라 생각합니다!”-이번 앨범도 6곡 전곡의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도맡았습니다. 특히 애정이 가는 수록곡이 있을까요? 각 트랙에 참여한 바비, 쏠, 따마 등과의 음악적인 호흡도 말씀해주세요.△“솔직히 수록곡 중 제일 애정이 가는 곡은 마지막 곡인 ‘피규어 에잇’인 것 같아요. 곡 주제와 이 곡을 작업할 때 추억이 너무 남아서입니다. 또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존경하는 뮤지션들과 작업을 했어요. 이 곡에 참여한 곡자들이 다 교포인 만큼, 해외에서 교포로서 어렸을 때 느끼던 감정과 생각들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곡을 작업한 3명 각자의 추억들을 넣었고 그로 인해 작업할 때도 너무 자연스럽고 심플하게 곡이 쓰인 거 같아서 애정이 많이 가요. 바비님이 참여해주신 타이틀곡 ‘러시’, 쏠님이 참여해주신 ‘컴플리케이션스’도 제가 처음 피처링을 부탁드렸을 때 그려온 그림보다도 더 멋지고 좋은 결과물로 나와서 엄청나게 감사드려요. 제가 존경하는 아티스트들이랑 이 앨범에 같이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라 생각합니다!”-지난해 발매한 ‘인비테이션’(INVITATION)이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미국 3대 힙합 매거진 ‘더 소스’(The Source)로부터 ‘천재적인 K팝 앨범’ 톱3으로도 선정됐는데요. 이에 대한 소감과 의미가 궁금합니다.△“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성과(recognition)로 저는 힘을 더 얻게 되는 것 같아요. 어디에서든 너무나도 좋은 음악이 만들어지고 있는 세상에 제가 이렇게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도파민’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요? 또 오랜만에 EP 앨범으로 컴백한 만큼 올해의 활동 계획을 직접 소개해주세요.△“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들어 주실 때 어느 순간은 즐겁게, 또 어느 순간은 슬프게 음악 자체를 느끼면서 들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기다린 저의 팬분들도 이 앨범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주니는 어떤 장르를 하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주니가 무엇을 만들어 오는지 매 순간 기대가 되는 아티스트이고 싶고, ‘그게 주니의 장르구나’라고 보여지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올해는 앨범 발매 이후에 아시아부터 시작해서 해외 투어가 예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많은 페스티벌들과 공연들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이번 앨범도 저 뿐만이 아니라 우리 회사분들, 참여한 뮤지션들, 저의 가족과 사랑하는 팬들 덕분에 멋지게 만들 수 있었던 앨범입니다. 그만큼의 노력을 담았으니 즐겁게 들어주세요.”
2024.06.14 I 윤기백 기자
'돌싱글즈5' 민성, 연매출 30억→규온 '태권도 선수' 출신…반전 직업
  • '돌싱글즈5' 민성, 연매출 30억→규온 '태권도 선수' 출신…반전 직업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돌싱글즈5’의 규덕이 혜경에 이어 수진과도 ‘1:1 환승 데이트’를 했지만 양쪽 모두에게 여지를 주는 듯한 행동을 보여 시청자들을 대혼돈에 빠트렸다.13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5’ 6회에서 진행된 ‘2차 정보 공개’에서 규덕-혜경-새봄-세아가 나이와 직업을 밝힌 데 이어, 다음 타자로 나선 종규는 “1991년생 프로골퍼 출신의 레슨 프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동안 종규를 줄곧 ‘오빠’라고 불러왔던 세아는 종규가 자신과 동갑임을 알자 놀랐다. 뒤이어 민성은 “빠른 1990년생으로, 춘천 지역에서 제일 큰 철물점을 운영 중”이라며 “연 매출이 25억~30억 원 정도”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진은 1991년생으로 아이돌봄 사업팀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였고, 규온은 “1989년생,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피트니스&필라테스 센터 대표”라고 말했다.‘2차 정보 공개’가 끝이 나자 8인은 거실에서 뒤풀이를 했다. 이 자리에서 규덕&혜경, 종규&세아는 나란히 앉아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며 1:1 대화를 나눴다 . 하지만 오직 규덕과 종규만을 바라봤던 수진과 새봄은 “저들의 대화에 낄 수가 없다”며 서운해 했고, 이후 서로를 밀어주자며 연합을 맺었다. 그런데 조급해진 수진은 갑자기 종규를 불러내 대화 신청을 하더니, 급기야 규덕 앞에서 종규에게 어깨동무까지 시도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잠시 후, 종규와 단둘이 마주앉은 수진은 “같은 ‘개척파’로서,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며 규덕에 대해 상담했다. 종규는 “후회 없이 끝까지 표현해 보라”고 조언했고, 용기를 얻은 수진은 거실로 다시 돌아가 규덕에게 초콜릿을 건네는 등 직진을 했다.규온 또한, 새봄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새봄과 단둘이 남게 되자 “난 너랑 1:1 데이트를 하고 싶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마음을 표현한 것. 그러나 새봄은 “데이트를 가장 해보고 싶은 사람(종규)이 있는데, 그분은 내가 아니라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답하는 한편, 자신보다 만으로 아홉 살 위 규온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며 에둘러 규온에게 선을 그었다.다음 날 아침, ‘비밀도장 데이트’가 깜짝 공지됐다. 원하는 상대의 이름이 적힌 종이에 자신의 도장을 찍으면, 무조건 1:1 데이트를 나가는 룰이어서, 모두가 신중하게 투표에 임했다. 우선 민성과 규온은 새봄을 택했고, 종규는 이변 없이 세아의 이름에 도장을 찍었다. 새봄과 세아는 모두 종규를, 혜경-수진도 나란히 규덕을 택했다. 규덕의 선택만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혜경-수진에게 표를 받은 규덕은 첫 번째 데이트 상대로 혜경을 선택해 ‘해변 산책&카페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수진이 두 번째 데이트 상대가 되어, 규덕과의 ‘공방 데이트’가 확정됐다. 종규는 ‘첫 번째 데이트 상대’로 세아를 택해, ‘유채꽃밭&고깃집 데이트’를 하기로 했고, 새봄과는 ‘티 블렌딩 카페 데이트’가 자동 확정됐다. 반면 민성과 규온은 둘다 새봄을 원했음에도 새봄이 종규를 택했음을 알게 돼 ‘멘붕’에 빠졌고 쓸쓸히 ‘돌싱 하우스’에 남아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드디어 ‘비밀도장 데이트’를 시작한 규덕은 첫 번째 데이트 상대인 혜경과 낭만적인 제주 바닷가를 산책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예쁜 카페에서도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다. 데이트 말미, 규덕은 “난 혜경이에게 관심과 호감이 있으니까, 앞으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어. 불안해할 필요 없이 푹 쉬면서 기다려”라며 ‘확신’을 주는 듯한 멘트를 던졌다. 이에 고개를 끄덕인 혜경은 싱숭생숭한 마음을 다잡으며 ‘돌싱 하우스’로 돌아갔고, 규덕은 곧장 수진이 기다리고 있는 공방으로 떠났다. 공방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선물할 트레이를 직접 만들었다. 이때 수진은 규덕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자신의 립스틱을 손으로 찍어 규덕의 입술에 발라주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감행했다. 그러면서, 수진은 “오늘 두 번의 데이트 중 뭐가 더 재밌었어?”라며 규덕의 마음을 떠봤는데, 규덕은 “이게 더 재미있었어”라고 답했다. 이에 화들짝 놀란 스튜디오 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 강은 온몸으로 충격과 소름을 표현했고, “규덕의 멘트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냐?”면서 머리를 쥐어뜯었다.더욱이 ‘돌싱 하우스’에 도착한 직후, 수진은 “나중에 우리 몰래 나갔다 오자”라고 둘만의 추가 데이트를 제안했는데, 규덕은 “그래”라고 호응하며 수진과 주먹을 부딪쳤다. 결국 5MC는 “규덕의 마음을 도통 모르겠다”며 로맨스 추리 포기를 선언했다. 과연 규덕의 진짜 속내가 무엇인 건지, 그리고 종규-세아-새봄의 ‘비밀 도장 데이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심이 쏠린다.MBN ‘돌싱글즈5’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6.14 I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5', 혼돈의 비밀 데이트…"자녀 있는 상대 만나본 적 없어"
  • '돌싱글즈5', 혼돈의 비밀 데이트…"자녀 있는 상대 만나본 적 없어"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돌싱글즈5’의 MZ 돌싱남녀들이 ‘비밀 도장 데이트’를 시작한다.13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6회에서는 8인 돌싱남녀의 희비가 엇갈리는 비밀 도장 데이트가 그려진다.이번 ‘비밀 도장 데이트’는 지난 시즌 뜻하지 않게 ‘단체 데이트’를 해야 했던 룰에서 벗어나, 각자 원하는 이성과 일대일 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여러 명에게 선택을 받았을 경우, 상대방과 차례대로 일대일 데이트를 나가게 된다. 새로운 룰을 확인한 스튜디오 MC 은지원은 “그렇다면 새봄이는 지금 규온과 민성이의 호감을 받고 있는 데다, 본인은 종규에게 마음이 가 있는 만큼 데이트를 세 번 나갈 수도 있겠네?”라고 예측한다.이어 돌싱남녀 8명은 ‘비밀 도장 데이트’ 선택에 나선다. 이때 수진, 혜경과 삼각관계를 형성 중인 규덕은 주방에서 세아와 마주치며 짧은 대화를 나눈다. 규덕은 “마음은 결정했어?”라는 세아의 질문에 “그렇진 않은 것 같아. 아직 (혜경, 수진과) 둘만의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라며 여전히 갈등 중인 속내를 드러낸다.그런가 하면 종규가 자녀를 양육 중이라는 정보를 홀로 알고 있는 세아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내비친다. 세아는 수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이따 (‘자녀 유무’ 정보가 공개되면) 마음이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지금까지 자녀가 있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 (정보 공개 후) 내 마음이 똑같을 거라는 확신은 어려울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돌싱 하우스’에서의 4일 차 날에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규덕과 세아가 이번 ‘비밀 도장 데이트’를 통해 직진할 상대를 결정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돌싱글즈5’는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4.06.13 I 최희재 기자
주니, 역대급 '도파민' 터트린다
  • [Today 신곡]주니, 역대급 '도파민' 터트린다
  • 주니(사진=모브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주니(JUNNY)가 트렌디한 구성의 신곡으로 돌아온다.주니는 13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도파민’(dopamine)을 발매한다.‘도파민’은 주니가 느껴온 다양한 형태의 도파민을 음악적으로 해석한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주니는 스트레스와 그 이상의 도파민 사이에서 쾌락의 감정과 거친 모습들을 곡마다 다채롭게 표현하며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주니만의 트렌디한 시선과 화법에 관심이 모아진다.타이틀곡이자 첫 번째 트랙인 ‘러시’(ft. 바비(BOBBY))는 갈망하는 것과 현실의 벽 사이에서 싸우는 것 자체로 희열을 느낀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바비가 피처링에 참여해 주니와 처음으로 신선한 호흡을 맞췄다. 주니는 유니크한 음색으로 곡 전체를 이끄는 것은 물론, 중독성 강한 훅과 싱잉랩으로 ‘러시’를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구성으로 완성했다.지난 12일 공개된 ‘러시’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현실과 가상의 대조적인 모습을 빗대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주니는 트렌디한 사운드에 감각적인 영상미를 더해 직접 연기에도 도전하며 시각적인 도파민도 일으킨다. 아름다운 가상의 연애와 현실에서 느끼는 허상에 대한 도파민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목표를 갖고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히얼 위 고 어게인’(Here We Go Again),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었을 때 느낄 수 있는 희열에 대한 ‘테이스트’(TASTE), 스트레스와 사랑하는 것들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조율하는 내 모습에서 오는 희열을 담은 ‘컴플리케이션즈’(ft. 쏠(SOLE)), 해 뜰때까지 작업에 열중하며 오는 희열에 관한 ‘데이라이트’(Daylight), 수많은 스트레스와 싸우다가 집으로 돌아와 안식처에서 느끼는 희열을 표현한 ‘피규어 에잇’(figure 8)까지 주니가 작사·작곡 및 전체 프로듀싱을 한 전곡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주니는 힙합·R&B·소울신에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올라운드 뮤지션이다. 2018년부터 자신의 이름으로 꾸준히 웰메이드 음악을 선보여왔으며, 아이유, 카이(KAI), 수호, NCT, 제이비(JAY B), 다이나믹 듀오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작업물들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2024.06.13 I 윤기백 기자
'돌싱글즈5' 수진, 규덕 사수대작전…유세윤 "불편할 것 같아"
  • '돌싱글즈5' 수진, 규덕 사수대작전…유세윤 "불편할 것 같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돌싱글즈5’의 새봄과 수진이 자신들의 ‘원픽남’을 사수하기 위해 연합을 결성하며 유대감을 쌓는 것은 물론, ‘밀어주기 작전’까지 펼친다.13일 10시 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5’ 6회에서는 ‘돌싱 하우스’의 셋째 날 밤, 이혼 사유에 이은 ‘2차 정보’로 나이와 직업을 모두 공개하는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의 로맨스 전쟁이 급속 전개된다.이날 ‘2차 정보공개’를 마친 8인의 남녀는 거실에 모여 뒤풀이를 한다. 여기서 서로의 ‘ 원픽’인 종규와 세아, ‘베이킹 데이트’ 후 스파크가 튄 규덕과 혜경은 나란히 앉아서 둘만의 세상에 빠져든다. 반면 종규를 마음에 두고 있는 새봄과, 규덕에게 줄곧 직진해온 수진은 소외감을 느껴 표정이 굳는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자꾸만 주변을 두리번거리지만, 이내 “저들의 대화에 낄 수가 없어”, “대화가 너무 깊네”라면서 급하게 연합을 결성한다. 나아가 두 사람은 종규와 규덕의 옆자리가 비는 ‘찬스’가 보일 때마다, 서로를 적극적으로 밀어주면서 ‘로맨스 역전’을 꿈꾼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MC 유세윤은 “연애 프로그램에서 저렇게 조급해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하더니, “내가 남자(규덕) 입장이라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수진을 위한 직언을 한다.수진은 이런 저런 작전도 통하지 않자, 갑자기 한 돌싱남의 이름을 크게 부르면서 “잠깐 대화 좀 하자”라고 돌발 행동을 감행한다. 수진에게 호출당한 돌싱남은 “친구야, 내가 뭘 잘못했니?”라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데 이에 5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은 “질투 작전인가?”, “수진의 행동에 규덕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라며 열띤 토론을 벌인다.그런가 하면, 5MC는 주변 사람에게 참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종규의 행동을 주시하면서, “종규가 계속 판을 움직이네”라고 감탄한다. 자연스럽게 다른 돌싱들을 이어주려고 노력하는 종규의 ‘큰 손’ 행보에 모두가 ‘리스펙’을 보내는 것. 그러다 유세윤은 “본인이 (세아랑) 편하게 연애하려고?”라며 뜻밖의 분석을 내놓고, 반면 이지혜는 “다른 사람 모두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인 것 같다”라며 종규를 치켜세운다. 과연 종규의 열일 행보가 중반부를 넘어선 ‘로맨스 판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치솟는다.‘돌싱글즈5’는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2024.06.12 I 김가영 기자
'탈주' 이제훈·구교환·홍사빈 캐릭터 포스터…세 남자의 강렬한 질주
  • '탈주' 이제훈·구교환·홍사빈 캐릭터 포스터…세 남자의 강렬한 질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극한 추격을 벌이는 규남, 현상, 동혁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3종과 캐릭터 예고편을 12일 공개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탈주’가 캐릭터 포스터 3종과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이유로 탈주와 추격을 시작한 세 인물, 규남(이제훈 분)과 현상(구교환 분) 그리고 동혁(홍사빈 분)의 절실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규남의 캐릭터 포스터는 “내 앞 길 내가 정했습니다” 라는 카피와 결의가 느껴지는 표정이 어우러져 규남의 강한 의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정할 수 있는 내일을 향해 탈주하겠다는 규남의 집념 또한 선명하게 전해 기대를 더한다. 현상의 캐릭터 포스터는 “아무도 여기선 살아서 빠져나갈 수가 없어”라는 말로 맹렬한 추격을 예고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냉철해 보이지만 속내를 가늠하기 힘든 현상의 눈빛은 그가 규남을 필사적으로 쫓는 이유와 드러나지 않은 그의 서사를 궁금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동혁의 캐릭터 포스터는 추격자들의 눈을 피해 도망가는 탈주병의 불안과 두려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남한으로 가실 거지요. 나도 데려가 주십시오”라는 대사는 동혁이 탈주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규남의 탈주 계획에 갑자기 나타난 그가 상황을 어떻게 변모시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화) 오후 유튜브 채널 ‘고몽’을 통해 온라인 최초 공개된 ‘탈주’의 캐릭터 예고편은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남으로 탈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규남과 그런 규남을 매섭게 추격하는 현상의 모습을 다이나믹하게 담아 흥미를 높인다. 모두가 잠든 밤, 홀로 눈을 뜨고 몰래 탈주를 준비하는 규남의 모습은 철두철미하게 준비한 그의 탈주 계획이 순탄하게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규남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숨까지 멎게 만드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눈짓 하나만으로도 주위를 얼어붙게 만드는 추격자, 현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피아노를 치는 모습과 달리 수십 명의 군인들을 통솔하며 규남을 집요하게 쫓는 현상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끊임없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직업군인인 장교와는 어울리지 않는 피아노 연주 장면은, 그의 과거 또한 궁금하게 한다. 여기에, 동혁 역의 홍사빈부터 송강, 이솜 등 다채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놀라움을 더하는 캐릭터 예고편은 ‘탈주’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더 고조시킨다.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영화 ‘탈주’는 7월 3일(수) 극장 개봉한다.
2024.06.12 I 김보영 기자
"연매출 30억원"…'돌싱글즈5' 돌싱남 직업 공개
  • "연매출 30억원"…'돌싱글즈5' 돌싱남 직업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돌싱글즈5’의 종규가 ‘반전’의 나이와 직업을 공개해 돌싱남녀들과 5MC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13일 방송하는 ‘돌싱글즈5’ 6회에서는 90년대생 MZ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가 ‘2차 정보’로 직업과 나이를 모두 오픈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앞서 ‘2차 정보’에서 규덕은 로펌의 대표 변호사임을, 새봄은 ‘1997년생’으로 ‘돌싱글즈 역대 최연소’ 출연자임을 밝혀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터. 이날 ‘인기남’ 종규는 세아의 지목을 받아 자신의 나이와 직업에 대해 입을 떼는데, MC 유세윤은 “혹시 태권도 관장?”이라고 추측하나, 예상외의 직업을 언급해 5MC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종규를 마음에 두고 있는 세아와 새봄은 “뭐야”라며 묘한 미소를 짓고, 종규의 ‘룸메이트’이자 ‘라이벌’ 규온은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았네”라며 뒤늦게 민망해 한다.종규에 이어 또 다른 돌싱남도 직업과 나이를 밝히는데,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업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25~30억 원 정도”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사업장”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MC 은지원은 “OOO가 제일 부자네!”라며 감탄한다. 직후 마지막으로 ‘2차 정보공개’에 나선 한 돌싱남은 운동선수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화려한 이력과 반전 나이를 밝힌다. 의외의 정보에 놀란 돌싱남녀들은 “이제 까불면 안 되겠는데”라고 뒤늦게 반성한다.모든 돌싱남녀들의 나이, 직업이 공개된 후, 8인은 저마다의 달라진 속내를 공유한다. 이때 새봄은 1997년생인 자신의 나이와 다른 돌싱남들의 나이를 계산하더니, “너와 ‘1:1 데이트’를 하고 싶어”라고 대시하는 한 돌싱남에게 “5~6세 나이 차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7세 이상 나이 차는 좀”이라며 선을 긋는다. 상대 돌싱남은 “나 차였네”라며 씁쓸해해 ‘2차 정보공개’ 후폭풍에 대한 궁금증을 모은다.‘돌싱글즈5’는 13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2024.06.11 I 김가영 기자
'탈주' 구교환, 여유롭지만 맹렬한 추격 모먼트…냉혹한 카리스마
  • '탈주' 구교환, 여유롭지만 맹렬한 추격 모먼트…냉혹한 카리스마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현상을 연기한 구교환의 추격 모먼트 스틸을 11일 공개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탈주’가 현상 역으로 분한 구교환의 추격 모먼트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은 규남(이제훈 분)의 탈주를 막기 위해 그를 끝까지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집요하면서도 냉철한 모습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복을 입은 깔끔한 모습부터 이와는 대비되는 헝클어진 현상의 모습은 오로지 탈주자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맹렬히 추격하려는 그의 의지를 엿보게 한다.“규남이 재규어처럼 직진한다면, 현상은 같은 맹수가 아닌 공작처럼 아름답게 날개를 펼치고 쫓는 느낌으로 가고 싶었다”고 전한 이종필 감독의 말처럼, 현상은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추격자 캐릭터를 예고한다. 달리고 구르고 넘어지는 규남의 탈주와는 달리, 현상의 추격은 여유롭고 느긋해 보이지만 그 속에 숨겨진 그의 내면은 무서울 정도로 집요하게 목표물을 쫓는다. 추격을 위한 다채로운 액션을 소화한 구교환은 “어떻게 스나이핑을 할 것인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현상은 피아니스트의 꿈을 가졌던 인물로서 메트로놈을 듣듯이 리듬감을 기반으로 호흡을 잡아갔다”라며 과거를 뒤로한 채, 추격자의 카리스마와 냉혹한 명사수로 변한 현상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또한 구교환은 현상에 대해 “현상은 단순히 규남을 잡는 인물이 아닌, 자신과는 달리 꿈을 온전히 품고 나아가는 규남에게서 무언가를 발견하는 인물이다. 그래서 더 보내기 싫고, 더 붙잡아서 어떻게든 바꾸고 싶어 하는 여러 감정을 통과한다”라고 말해 입체적인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더욱이 “장르적으로 극화돼서 보여질 뿐이지 현상 안의 심지는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질문들이다”라는 구교환의 말은 장르적인 재미를 뛰어넘어 보편적인 공감까지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구교환의 추격자 모먼트 스틸을 공개하며 숨겨진 현상의 이면과 다층적인 추격 액션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탈주’는 7월 3일(수) 극장 개봉한다.
2024.06.11 I 김보영 기자
새 판다 굿즈가 온다…에버랜드,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2' 18일 개장
  • 새 판다 굿즈가 온다…에버랜드,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2' 18일 개장
  •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 2’ (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에버랜드가 ‘더현대 서울’에서 ‘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 시즌2’를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해보다 약 2배가량 넓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존에서 열린다. 완구류부터 악세사리, 생활용품 등 150여종의 다양한 바오패밀리 관련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는 ‘바오패밀리의 모든 즐거운 순간’, ‘즐거운 소풍’, ‘평온한 일상’ ‘휴일 풍경’, ‘꼬마 바오들의 설렘 가득한 시작’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각 구역에는 테마에 어울리는 소품과 인테리어, 굿즈 전시 등이 진행된다.특히 봉제인형과 피규어 등 첫 돌을 맞이하는 루이바오·후이바오 시그니처 굿즈 20여종이 첫선을 보인다.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문구류, 식기류 등 팝업 최초 공개 신상품 100여종도 만날 수 있다.‘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 2’ (사진=에버랜드)지난해 열린 푸바오팝업 당시 호평을 얻었던 천연가죽 악세서리 브랜드 스미스앤래더를 비롯해 프리미엄 캠핑용품 브랜드 스노우피크, 독일 필기구 디자인 브랜드 라미, 친환경 가방 브랜드 플리츠마마, 리빙디자인 스튜디오 비믹스 등 5개 브랜드들과의 협업 상품도 30여종 출시된다.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는 1, 2차로 나눠 운영된다. 1차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2차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1차는 11일부터, 2차는 21일부터 예약 가능하다.특히 2차 기간에는 일부 굿즈 품목이 추가된다. 추가 굿즈 리스트는 2차 사전예약 오픈 전날인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오픈 첫날인 18일을 제외하곤 현장 예약도 가능하며 동반 1인까지 함께 예약할 수 있다.모든 구매자에게는 부채를 증정하며, 피규어가 들어 있는 캡슐토이를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연다.
2024.06.11 I 김명상 기자
악뮤, 데뷔 10주년 한정반 피규어 앨범 발매
  • 악뮤, 데뷔 10주년 한정반 피규어 앨범 발매
  • (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악뮤(AKMU)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앨범을 선보인다.1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악뮤 1주년 기념 피규어 앨범 - 리미티드 에디션 -’(AKMU 10th ANNIVERSARY FIGURE ALBUM - LIMITED EDITION -) 발매 소식을 전했다.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아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한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촘촘히 녹아든 이번 앨범은 피규어 한정 음반으로 제작되어 소장가치를 높였다.앨범은 ‘CUPID VER.’과 ‘FRY VER.’ 2종으로 사랑과 꿈을 테마로 각각 10곡씩을 수록했다. 데뷔앨범 ‘플레이’(PLAY)부터 미니 3집 ‘러브 에피소드’(LOVE EPISODE)까지 10년간 발표된 곡 중 테마에 맞게 악뮤 멤버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트랙리스트로 구성한 것.피규어로 제작된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 ‘러브 리’(Love Lee) 앨범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큐피드와 ‘후라이의 꿈’ 캐릭터를 피규어 형태로 재탄생시켰다. 앨범은 피규어·큐레이션 노트·캐릭터 스티커·QR 가이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한정 콘텐츠를 다국적 언어로 즐길 수 있어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또 ‘2024 악뮤 10주년 콘서트 [10VE]’와 미니 3집 ‘러브 에피소드’ 발매를 기념하는 신상 MD도 출시된다. 여기에 전국투어 ‘악뮤토피아’(AKMUTOPIA)에서 인기를 끌었던 ‘후라이의 꿈’ MD 상품도 NEW버전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피규어 앨범과 MD 상품은 오는 15~16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현장 부스에서 판매된다. 부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2일 YG 셀렉트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10 I 윤기백 기자
다이소에서 ‘펫숍 장난감’ 갑자기 사라진 이유
  • 다이소에서 ‘펫숍 장난감’ 갑자기 사라진 이유[댕냥구조대]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다이소에서 펫숍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어요.”지난 5월 동물자유연대는 한 제보를 받고 다이소 매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다이소에는 정말 새끼동물의 피규어와 함께 성별과 개월수가 적혀 있는 등 펫숍의 모습이 재현된 완구가 진열장에 놓인 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동물자유연대 측은 “이를 접한 아이들은 ‘생명을 돈으로 쉽게 사고 팔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될 것이 명백했다”며 “다이소 측에 이와 관련해 즉각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이소 측은 즉각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부분에 대해 동의를 하며 “해당 상품을 추가 생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추가생산없는 제품단종을 결정한 것입니다.사실 펫숍 완구는 다이소에서만 판매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이들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이용하는 네이버쇼핑이나 쿠팡에서 ‘강아지 펫샵’을 검색해보면 ‘역할놀이’라는 명분으로 관련한 상품들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습니다.쿠팡에서 ‘강아지 펫샵’을 검색한 결과네이버쇼핑에서 ‘강아지 펫샵’을 검색한 결과그럼, 펫샵은 왜 아이들 완구로 적합하지 않은 걸까요?기본적으로는 반려동물을 사고 팔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는 것을 지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사고 판다는 것 자체에 대해 거부감이 없이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이 왜곡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두번째로 우리나라의 기형적이면서도 잔인한 강아지 생산과 유통구조의 결정체가 바로 이 ‘강아지 펫숍’이기 때문입니다.사회전반적으로 반려인구가 증가하면서 더 작고 더 귀여운 반려동물을 빠르게 생산해내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를 위해 보이지 않는 어두운 구석 한켠에선 ‘개농장’이라는 기형적이면서도 잔혹한 형태의 강아지 생산이 자행되고 있습니다.지난해 ‘화성 불법 개농장’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었습니다. 구조 과정에서 밝혀진 화성 개농장에선 100구의 사체가 냉동고에 신문지로 돌돌 싸여있었으며 모견들은 탈장이 되고 뼈가 부러져도 생식 활동을 해 강아지를 생산해야 했습니다. 출산하다 죽은 모견에게선 커터칼로 새끼강아지를 꺼낸 직원의 증언도 나왔었지요.이렇게 구조된 화성 불법 개농장의 개들은 약 1400여마리였습니다. 충남 보령 불법 번식장에서 발견된 턱뼈가 없는 상태의 개. 이곳 개들은 다양한 질병에도 별도의 치료 없이 지속적으로 번식에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동물자유연대)문제는 이러한 기형적이고 잔혹한 개 생산 방식이 화성만의 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전국에는 제대로 신고조차 안돼 파악도 안되는 불법 개농장들이 아직도 수두룩합니다. 올해 초 동물 단체가 구조한 충남 보령 개 농장에서 발견된 개들 역시 탈장이 되고 턱뻐가 없어 밥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강제로 생식활동을 하다 생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열악하고 잔인한 환경에서 생산된 새끼 강아지들은 어미 젖도 제대로 떼기 전인 생후 두 세달 정도 가량이 되면 ‘개 경매장’으로 이동합니다. 심한 경우엔 생후 한 달여 된 새끼들도 경매장으로 이동을 합니다.전국에 개 경매장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경매장은 지방의 한적한 낚시터, 호수 주변이나 농장 주변에 ‘00농장’과 같은 위장 팻말을 꽂고 강아지 경매를 진행해 쉽게 발각이 되지 않습니다. 개 경매장의 모습(사진=동물권행동 카라)경매장에선 되도록 ‘작고 귀여운’ 개들을 판매대에 올립니다. 법으로는 생후 6개월 이하 개와 고양이를 판매할 수 없지만, 단속이 될 확률이 적은 경매장들은 더 작고 더 귀여운 새끼들이 잘 팔린 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 한 마리 한 마리 더 팔 수록 수수료도 늘어납니다. 전국에 단 17곳만 있는 반려동물 경매장은 독과점으로 운영되고 불법 번식된 새끼 강아지들의 신분을 세탁하기도 합니다.동물자유연대는 “법대로라면 무허가 불법 번식장에서 태어난 동물은 펫숍에서 판매할 수 없어야 하지만, 경매장을 거치면서 신분을 세탁하고 펫숍에서 버젓이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뼈가 부서지고 탈장이 되도록 생식활동만 하다 죽게 되는 개를 어미로 둔 이 작고 연약한 새끼들은 경매장에서 도매상들에게 간택이 되어 무사히(?) 펫숍에 도착하게 됩니다.‘무사히’라는 표현에는 그나마 이 같은 프로세스 안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작고 귀여워서 펫샵에라도 가 주인을 만나는 것이 최선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실제 경매장에서 일부 새끼들에게 개 농장 주인들은 “넌 너무 크고 못생겼으니 돌아가서 모견이나 하자”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합니다.펫샵의 실체를 알고도 아이가 펫샵 완구를 가지고 놀기를 바라는 어른들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알게 되면 행동으로 옮기고 또 그 행동이 다른 행동에 영향을 주며 서서히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24.06.08 I 박지애 기자
배그 모바일, 손오공·베지터 다시 만난다…'드래곤볼 슈퍼' 콜라보
  • 배그 모바일, 손오공·베지터 다시 만난다…'드래곤볼 슈퍼' 콜라보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계적인 인기 만화 ‘드래곤볼’의 후속작인 ‘드래곤볼 슈퍼’와 신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적용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드래곤볼 테마의 세트, 아이템, 의상, 보이스 카드 등 새로운 콘텐츠들을 다음달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이번에 추가된 아이템들은 △베지트 세트 △브루마 세트 △초사이어인 블루 손오공 세트 △초사이어인 블루 베지터 세트 등이다. 지난해 7월 진행된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당시 출시됐던 아이템들도 재출시된다.이용자는 손오공, 베지터, 베지트, 브루마 등 주요 캐릭터들의 피규어와 상징적 건물인 거북하우스의 피규어를 자신의 홈그라운드 내부에 전시할 수 있다. 이번 피규어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초의 영구 기간제 IP 컬래버레이션 피규어 컬렉션이다. 홈그라운드 모드, 게임 내 이벤트, 프라이즈 패스, 교환 상점 구매 등으로 획득할 수 있다.드래곤볼 테마의 프라이즈 패스도 시작했다. 게임 내 재화인 UC를 사용해 프라이즈 패스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해 프라이즈 패스 레벨을 올리면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프라이즈 패스를 당장 활성화하지 않아도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활성화하는 즉시 레벨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이용자는 프라이즈 패스에서 모은 전적 포인트나 레벨별 보상으로 획득한 상자 교환권을 사용해 선택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선택 상자가 제공하는 보상 목록 중에서 원하는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하지 않은 보상은 교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캐릭터 상자는 프라이즈 패스의 레벨별 보상이나 교환 상점에서 구매한 캐릭터 상자권을 사용해 열 수 있다. 프라이즈 패스의 레벨 20과 40에 도달하면 캐릭터 세트를 하나씩 획득할 수 있고, 선택하지 않은 보상은 이벤트 상점의 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특정 아이템들을 수집하면 캐릭터 머리 장식, 페인트, 실버 조각 등의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드래곤볼 카드 뒤집기 이벤트를 통해 마이 의상과 머리 장식 세트, 드래곤볼 슈퍼 캐릭터 체험 보이스 카드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드래곤볼 카드 뒤집기 이벤트는 게임 내 미션을 통해 획득한 드래곤볼 코인을 사용해 같은 카드를 뒤집으면 보상을 획득하는 이벤트다.
2024.06.07 I 한광범 기자
'돌싱글즈5' 97년생 역대 최연소 돌싱 등장…규덕은 서울대 출신 변호사
  • '돌싱글즈5' 97년생 역대 최연소 돌싱 등장…규덕은 서울대 출신 변호사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돌싱글즈5’의 규덕이 수진 혜경 사이에서 오리무중 행보를 보이는가 하면 92년생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라는 사실을 밝혔다.6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5’ 5회에서는 90년대생 MZ 돌싱남녀 김규온 박혜경 백수진 손민성 손세아 심규덕 장새봄 최종규의 ‘돌싱 하우스’ 3일 차 데이트 및 2차 정보공개 현장이 그려졌다. 특히 규덕-수진-혜경이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가 하면, 종규 세아 새봄 민성 규온 역시 엮이게 돼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날 방송은 평균 2.1%(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해, 거침없는 MZ 돌싱들의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날로 뜨거워지는 관심을 반영했다.‘돌싱 하우스’의 3일 차 아침, 돌싱남녀 8인은 ‘랜덤 캠핑 데이트’ 공지에 따라 ‘후라이드 치킨 VS 양념 치킨’ 중 선호하는 쪽에 도장을 찍었다. 사전에 세아의 치킨 취향을 파악한 종규는 재빨리 ‘후라이드’ 쪽에 도장을 찍어 ‘라이벌’ 규온을 견제했지만, ‘반반 치킨’ 조합으로 데이트 매칭이 진행돼 세아와 만나지 못했다. 랜덤 조합 결과, 수진 규덕 종규 새봄이 ‘숲 팀’, 혜경 세아 규온 민성이 ‘돌 팀’으로 뭉쳐 단체 데이트를 떠났다. 혜경은 전날 규덕과 데이트 약속을 했으나 랜덤 매칭에 실패하자 텐션이 급격히 다운됐고, 수진과 새봄은 각자의 호감남인 규덕, 종규와 함께하게 돼 ‘업’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잠시 후, 양 팀은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돌 팀’은 의자쌓기 게임을 하며 벌칙 질문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떠봤는데, 규온은 “관심 있는 분이 이 자리에 있냐?”라는 세아의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그간 호감을 가져왔던 세아를 정리하고, 새봄에게 직진하기로 마음을 바꿨음을 밝힌 것.게임이 무르익던 중, ‘선착순 1:1 산책 데이트 오픈’ 공지가 날아왔다. 원하는 상대와 합의해 각 팀당 한 커플만 산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가운데, ‘숲 팀’에서는 아무도 ‘1:1 데이트’를 요청하지 않았다. 반면 ‘돌 팀’에서는 민성이 세아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세아 바라기’ 종규는 산책에 나선 민성과 세아를 살벌하게 바라보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민성은 세아와의 데이트에서 새봄에 대한 고민을 꺼내며 상담을 받았다. 앞서 ‘정보공개방’을 통해 새봄이 ‘자녀 1명을 양육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힘들어하던 그는 우회적으로 혼란스런 감정을 토로했고, 세아는 “노력이 부족해 보인다. 앞으로는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 보라”고 조언했다. 민성은 “지난 이틀간 열심히 임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세아의 조언을 고마워했다.‘랜덤 캠핑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돌싱남녀들은 각자의 방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러던 중, 규덕은 종일 따로 보냈던 혜경을 만나 밀담을 나눴다. 규덕은 “이번 ‘캠핑 데이트’를 통해 혜경이를 더 알아가 보고 싶다는 마음에 확신이 생겼다”고 고백했고, 혜경은 같은 마음임을 알리면서도, “어제 (수진에게) 비즈 반지는 왜 준 거냐. 사람 헷갈리게 하려고”라며 수진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 MC들도 “반지를 선물한 것은 큰 실수였다”라고 입을 모았다. 직후, 혜경은 방에 돌아왔고, 룸메이트 수진은 “오늘 아침에 언급한, 호감 가는 사람이 누구냐?”라고 콕 집어 물어봤다. 혜경은 “규덕”이라고 한 뒤, “어제 규덕과 1:1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했었고, 오늘 ‘캠핑 데이트’를 마친 뒤 나와 대화를 나눴는데 (나에 대한 호감이) 더 확고해졌다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혜경의 ‘선전포고성’ 이야기에 충격을 받은 수진은 새봄을 찾아가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내가 지금까지 착각한 거였어?”라며 괴로워했다. 새봄은 “일단 너무 단정 짓지 말고 규덕과 따로 대화해 보라”고 조언했다. 이에 수진은 규덕을 불러내 그의 속마음을 물어봤다. 규덕은 “아직까지 누구에게 확신이 있다기보다는 궁금한 상태로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애매하게 답했다. 규덕의 말에 실망한 수진은 “(네가 준) 반지 선물에 의미를 부여했고, 나와 비슷한 마음이라고 생각했다”며 섭섭해 했다. 규덕은 “반지로 인해 혼란을 줬다면 미안하다. 고민의 과정이 다른 사람보다 긴 편이다. 지금까지 (널) 알아볼 기회가 많았다. 혜경이는 어떤 사람인지 잘 몰라서”라고 혜경과 1:1 데이트를 약속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수진은 “남은 이틀 동안 잘 생각해보고, 기회가 된다면 용기를 한 번 내달라. 난 끝날 때까지 계속 표현할 것”이라고 한번 더 어필했다.민성 또한 새봄에게 1:1 대화를 요청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첫인상부터 계속 너만 (1순위로) 이야기했다”고 털어놨고, 새봄은 “어제의 골프 데이트 후, 나에게 별 말을 하지 않아서 긴가민가했다”고 말했다. 민성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했는데, 이에 새봄은 민성이 자신의 ‘자녀 유무’ 정보를 열람했음을 짐작해 “쉬운 부분이 아니라 이해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에도 민성은 “내일 1:1 데이트가 있으면 같이 하자”라고 대시했다. 때마침 새봄과 민성의 대화를 목격한 규온은 자기 방으로 문을 쾅 닫고 들어갔으며, 새봄과 맞지 않는 타이밍에 아쉬워했다. 새봄 역시, 민성의 대시에도 종규에게 마음이 더 커진 상태라 룸메이트인 세아에게 가서 “종규가 가장 궁금하긴 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은근히 드러냈다.얽히고설킨 러브라인 속, ‘2차 정보공개’ 공지가 도착했다. 돌싱남녀 8인은 모두 다이닝룸에 모여 ‘2차 정보공개’인 직업과 나이를 차례로 밝혔다. 가장 먼저 규덕은 “1992년생으로 기업 전문 대표 변호사”라고 말해 반전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혜경은 “1990년생이고, 의류 패키지 편집 디자이너 11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새봄은 “ 1997년생으로 27세”라고 해, ‘돌싱글즈’ 사상 ‘최연소’ 출연자임을 알렸다. 이어 “대학병원 내시경센터의 간호사로 재직 중”이라고 덧붙였다. 세아는 “1991년생이고, 척추 측만 특화 운동 강사”라고 말했고, 다음으로 지목된 종규를 비롯한 민성, 수진, 규온의 나이와 직업은 다음 방송으로 넘어가 궁금증을 모았다.돌싱남녀 8인의 아찔한 로맨스로 안방을 달구고 있는 MBN ‘돌싱글즈5’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4.06.07 I 김가영 기자
이마트, 한우부터 LA갈비까지 육류 최대 50% 할인
  • 이마트, 한우부터 LA갈비까지 육류 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139480)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6월 황금 연휴를 맞아 대규모 육류 할인 행사인 ‘슈퍼 고기 페스타’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6일부터 13일까지 한우를 비롯해 삼겹살, 목심, LA갈비, 토종닭 등 다양한 축종의 육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6월 황금 연휴를 맞아 대규모 육류 할인 행사인 ‘슈퍼 고기 페스타’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진=이마트)먼저 브랜드 한우 전 품목(냉장, 국내산)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등심/안심/채끝은 40%, 국거리/불고기는 30% 할인해준다. 전국 우수 생산자 단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60톤(t)에 달하는 물량을 사전 기획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브랜드 돈삼겹살/목심 전 품목(냉장, 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고, 삼성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10%를 추가 할인해준다. 브랜드 돈육 역시 협력사와 3개월 전부터 사전 물량 협의를 통해, 평소 돈육 주간 판매량 대비 5배 가량 많은 170톤(t)을 준비했다.수입육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호주 청정우 전 품목(냉장, 와규 제외)을 2팩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미국산 프라임등급 LA갈비(1kg, 팩, 냉동)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에서 2만원 할인된 3만 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6일부터 9일까지 단 4일 동안만 1만팩 한정으로 선보인다.특히 LA갈비를 파격가에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미국산 소고기 가격 상승 흐름을 파악한 바이어가 6개월 전 현 시세 대비 20% 저렴한 가격으로 원물을 매입한 덕분이다. 또 이를 이마트 직영 제조시설인 미트센터에서 가공해 전반적인 비용을 낮출 수 있었다.이외에도 이마트는 토종닭 전 품목(냉장, 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고, 양념 소불고기(800g)는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된 1만 1980원에 판매한다.트레이더스에서도 6월 9일(일)까지 축산 인기 품목 6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한달에 6만팩 이상 팔리는 트레이더스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양념 소불고기(2.7kg, 냉장, 팩)’를 5000원 할인된 3만 4980원에 판매한다. 호주산 청정우의 척롤(목심+등심) 부위를 키위, 배 등 천연 과일 재료와 함께 버무려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숯불향 양념 토시살 구이(1.5kg, 냉장, 팩)’도 5000원 할인된 2만 6980원에 판매한다. 소 1마리 당 2kg 내외로 나오는 특수부위인 토시살을 불맛이 나는 특제 소스에 양념해 별미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이밖에 미국산 냉장 초이스 꽃갈비살(냉장, 팩)과 한우 차돌박이(1kg, 냉장, 팩)은 각각 8000원, 5000원 할인된 6만 9800원과 6만 2800원에 선보이며, 국내산 냉장 삼겹살(팩)과 돈목심(팩)도 각각 5000원 할인된 4만 2600원(2kg 기준)에 판매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6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온 가족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고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도록 트레이더스와 공동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부담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6.06 I 신수정 기자
삿포로맥주, 신규 TV광고 론칭…여름 마케팅 본격 시동
  • 삿포로맥주, 신규 TV광고 론칭…여름 마케팅 본격 시동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삿포로맥주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디스커버 더 리마커블: 놀라움은 내 안에 있어(Discover the Remarkable)’라는 콘셉트의 신규 광고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삿포로 맥주 신규 광고.(사진=삿포로맥주)이번 광고는 ‘놀라움은 내 안에 있어’라는 메시지를 담아 파쿠르 선수 엄대현과 엠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소속 댄서 임소정, 드러머&DJ 최요셉 등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 세명의 모습을 담았다. 각자의 분야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내 안에 숨겨진 놀라움을 발견한다는 내용으로 파크루와 댄스, 디제잉의 모습을 선보인다. 역동적인 모습과 화려한 동작으로 3명의 모델들이 서로가 연결돼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비춘다.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삿포로맥주가 맥주 문화를 더욱 진화시켜 독자적인 스타일을 확립하고 개성 빛나는 맛을 찾아낸 것처럼 자신 본연의 모습에서 가장 빛나는 멋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또 놀라움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는 내 안에 있다는 것, 언제나 내가 갖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그들의 성장을 응원해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그럼녀서 “삿포로의 별처럼 우리 모두가 가진 꿈과 열정이 그 존재만으로도 특별하고 빛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별 로고를 3명의 아티스트 위에 떠오르게 함으로써 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삿포로맥주의 이번 광고는 케이블TV, 그리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이날부터 방영된다.
'탈주' 이종필 감독 "진정한 의미의 내일을 그리는 영화"
  • '탈주' 이종필 감독 "진정한 의미의 내일을 그리는 영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 등 매 작품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온 이종필 감독이 스크린 신작 ‘탈주’로 관객들을 찾는다.평범한 인물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회사와 맞서는 과정을 경쾌하게 담아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부터, 낯선 여행지에서 새로운 인연과 사건을 마주하는 국어 선생님의 이야기를 그린 ‘박하경 여행기’까지.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해온 이종필 감독이 ‘탈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탈주하고자 하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을 속도감 있게, 직진하는 스타일로 그려낸 장르 영화”라고 ‘탈주’를 소개한 이종필 감독은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장르적 재미를 모두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종필 감독은 어떤 장애물이든 뚫고 가며 직진하는 규남의 질주와, 그를 계속해서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추격전을 사격, 차량 액션 등 박진감 넘치는 순간들로 채워 눈 뗄 수 없는 ‘추격 액션’으로 작품을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규남의 탈주를 단순히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망이 아닌, 자신의 운명을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과정으로 풀어냈다. 그는 “한 사람의 세계와 세상은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미래 혹은 내일이 있는 게 아닐까 싶었고, 그런 걸 담고 싶었다”고 언급, 그간 선보인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말을 전했던 이종필 감독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의미 있는 작품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실이 그어 놓은 경계를 넘어,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탈주’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캐릭터들의 풍성한 서사와 다이내믹한 추격전으로 올여름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규남 역의 이제훈은 “그냥 ‘탈주’의 시나리오와 감독님을 믿고 카메라 앞으로 뛰어들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 에너지를 주고받으면서 완성시켰기에 ‘탈주’가 더 빛날 수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박하경 여행기’에 이어 또 한 번 이종필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 현상 역의 구교환은 “’이런 거 어때요?’ 하고 의견을 던지면 감독님은 ‘그거 되게 재밌다’라며 반영해 주신다. 적극적으로 아이디어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현상을 만들어가는 작업 과정이 재미있었다. 그 과정에서 현상의 다채로운 모습에 대해 더 알게 되는 지점들도 있었다”며 이종필 감독과의 즐거웠던 작업 소감에 대해 전했다.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이종필 감독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완성된 영화 ‘탈주’는 7월 3일(수) 극장 개봉한다.
2024.06.04 I 김보영 기자
'탈주' 이제훈·구교환→홍사빈, 목숨 건 추격 액션…폭발적 긴장감
  • '탈주' 이제훈·구교환→홍사빈, 목숨 건 추격 액션…폭발적 긴장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이제훈, 구교환이 선보일 극한의 추격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보도스틸 14종을 3일 공개했다.‘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공개된 보도스틸은 규남(이제훈 분)과 현상(구교환 분)의 쫓고 쫓기는 일촉즉발의 순간들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먼저, 긴장된 표정으로 상황을 살피고 있는 규남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혁(홍사빈 분)과 함께 주변을 경계하거나,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스틸은 점점 좁혀오는 경계망 속 펼쳐지는 규남의 긴박한 탈주의 과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자신의 삶을 직접 선택하기 위한 규남의 목숨을 건 사투는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 한다.이어, 끈질긴 집요함으로 규남의 행적을 끊임없이 감시하는 현상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규남을 쫓는 현상의 모습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현상이 연회장에서 춤을 추고 있는 스틸은 그의 무자비한 면모와는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상의 숨겨진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대립하고 있는 규남과 현상의 모습이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려는 인물과, 현재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인물 사이의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하는 가운데, 이들의 숨 막히는 탈주와 추격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보도스틸 14종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탈주’는 7월 3일(수) 극장 개봉한다.
2024.06.03 I 김보영 기자
'탈주' 홍사빈, 이제훈이 아끼는 하급병사…"평범한 듯 생동감있는 연기"
  • '탈주' 홍사빈, 이제훈이 아끼는 하급병사…"평범한 듯 생동감있는 연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규남의 위험한 탈주를 앞당기는 하급 병사 동혁을 연기한 홍사빈의 캐릭터 스틸을 31일 공개했다.‘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탈주’가 홍사빈이 연기한 동혁 역의 모습들을 담은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홍사빈은 제17회 미장센 단편 영화제 초정작으로 선정된 영화 ‘휴가’와 제10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년-대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폭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신예다. 이후 영화 ‘만인의 연인’, ‘안녕, 내일 또 만나’와 드라마 ‘방과후 전쟁활동’, ‘지리산’ 등의 작품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첫 장편영화 ‘화란’으로 칸 영화제에 입성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비참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홍사빈은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과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로 자리매김했다. 신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치밀하고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홍사빈이 ‘탈주’에서 규남의 위험한 탈주를 앞당기는 하급 병사 동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홍사빈이 연기한 동혁은 군사분계선 인근 최전방 부대에서 규남(이제훈 분)과 함께 복무하고 있는 부대의 말단 병사로, 규남이 동생처럼 아끼는 인물이다. 탈북한 엄마와 동생을 만나고 싶어 탈주를 꿈꾸던 동혁은 규남이 세운 탈주 계획을 알아채고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하자 혼자 탈주를 감행하고, 규남이 계획한 탈주 계획은 변화를 맞는다. 목숨을 걸어야만 하는 위험한 여정에 함께하게 된 동혁은 평범한 소년 같은 모습과 동시에 단숨에 극에 긴박감을 더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은 긴장된 표정으로 몸을 숨긴 모습부터 모진 고문으로 상처를 입고 겁에 질린 표정, 한밤중 눈치를 보며 주위를 살피는 모습까지 고된 탈주 과정을 마주한 동혁을 엿볼 수 있다. 홍사빈은 돌이킬 수 없는 탈주를 선택을 한 동혁의 불안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한편, 추격을 피해 규남과 함께 끝없이 달리고 구르는 등 험난한 액션까지 소화하며 다시 한번 그의 기량을 스크린 위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이종필 감독은 “동혁이라는 캐릭터는 친구 혹은 내 가족, 정이 가는 인물이라 생각했다. 평범한 듯하지만 생동감이 느껴져야 하는 인물이라 연기를 정말 잘하는 배우가 동혁이라는 인물을 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홍사빈의 연기는 정말 독보적이었다. 그리고 사람 자체가 귀엽고 의리 있고 정이 많이 가는 친구”라고 홍사빈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혀 그가 표현할 동혁에 궁금증을 높인다.홍사빈은 “동혁에 대해 감독님과 굉장히 많은 상의를 하며 준비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속의 인물들이 각자 탈주하고 싶은 이상향이나 꿈이 많이 와닿았고 배우 개인으로서도 그 부분들을 응원하며 작품에 임했던 것 같다”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위험한 탈주에 동행하게 되는 동혁을 섬세하게 그려낸 홍사빈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는 영화 ‘탈주’는 7월 3일(수) 극장 개봉한다.
2024.05.31 I 김보영 기자
'돌싱글즈5' 민성·세아, 새봄·종규 '자녀 육아'에 심경변화
  • '돌싱글즈5' 민성·세아, 새봄·종규 '자녀 육아'에 심경변화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돌싱글즈5’가 ‘정보공개방’이 불러온 후폭풍으로 러브라인 대격변 사태를 맞았다.5월 30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5’ 4회에서는 90년대생 MZ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가 처음으로 오픈된 ‘정보공개방’을 통해 관심 있는 상대의 정보를 미리 파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민성과 세아는 자신의 호감 상대였던 새봄과 종규가 모두 ‘자녀 1명을 양육 중’이라는 정보를 열람한 뒤 급격한 심경 변화를 일으켰으며, 이러한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도 규온과 혜경은 각기 세아와 규덕에게 용기 있게 다가가 새로운 러브라인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격한 응원을 받았다.‘돌싱 하우스’에서의 2일 차 저녁, 8인의 남녀들은 ‘정보공개방’에 차례로 입장했다. 앞서 첫 주자로 규온이 나서 ‘호감녀’인 새봄과 세아 중 한명의 ‘자녀 유무’ 정보를 택해 ‘자녀 1명을 양육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던 터. 다음 주자로 ‘정보공개방’에 들어선 세아는 첫날부터 서로를 ‘원픽’으로 꼽았던 종규의 ‘자녀 유무’ 정보를 열람했다. 그 안에는 ‘자녀 1명을 양육 중’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를 본 세아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됐다. 뒤이어 규덕은 수진의 ‘직업 정보’를 열람했는데, ‘사회복지사’라는 내용을 확인한 뒤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다.수진은 모두의 예상대로 규덕의 정보를 택했는데, 여러 정보 중 ‘건강문진표’를 골라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수진은 “자녀 유무와 나이는 큰 상관이 없는데, 전날 규덕이 이혼 사유를 공개할 때 결혼 생활 중 아팠다고 해서 건강이 걱정됐다”고 밝힌 뒤, “( 건강하다는 정보 확인 후) 호감도가 좀더 올라갔다”고 말했다. 반면 혜경은 ‘정보를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는 룰을 체크한 후, 아무 정보도 열어보지 않고 방을 나섰다. 민성은 첫날부터 직진했던 상대인 새봄의 ‘자녀 유무’ 정보를 오픈했는데, ‘자녀 1명을 양육 중’이라는 사실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새봄은 누군가의 정보를 확인한 뒤 밝은 표정으로 방을 나섰고, 마지막으로 종규는 세아의 ‘직업’ 정보를 열람해, ‘척추 측만 특화 운동 강사’라는 것을 알게 돼 흡족해했다.모두가 ‘정보공개방’을 다녀온 뒤, 돌싱남녀들은 방에서 휴식하며 속내를 공유했다. 민성은 “괜찮았어?”라는 룸메이트 규덕의 질문에 “바랐던 답이 아니었다”라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또 다른 룸메이트인 규온과 종규는 모두 ‘정보공개방’ 이후 마음의 변화가 크게 없다면서, 세아를 두고 여전히 견제했다. 여자방의 룸메이트인 새봄과 세아는 “모르겠어”, “왜 이렇게 심란하지”라며 고민에 빠졌고, 또 다른 룸메이트인 혜경과 수진은 “딱히 변화는 없다”면서도 규덕을 사이에 두고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휴식을 마친 돌싱남녀들은 속속 모여, 다이닝룸에서 ‘삼겹살 파티’를 했다. 그런데 민성은 전과 달리 애써 새봄을 피하는 분위기를 풍겼고, 세아 또한 종규와 다소 서먹해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세아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지는가 하면, 종규와 단둘이 남게 되자 “우리가 (커플처럼) 확실해 보이니까,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다가오기)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하다”라고 에둘러 다른 사람도 알아보자는 뉘앙스를 보였다. 반면 규온은 그간 조심스런 태도에서 벗어나,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새봄, 세아님과 대화를 나눠 보고 싶다”라고 용기있게 대시했다.혜경 역시 규덕에게 과감히 직진했다. 혜경은 수진의 옆자리에 앉아 있던 규덕에게 “나가서 얘기할래?”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고, 이후 ‘베이킹 데이트’ 때 파트너가 되면서 느꼈던 설렘과, 규덕이 수진에게 반지를 선물했던 것을 뒤늦게 알게 돼 그에게 다가가기 힘들었던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규덕은 “(수진에게) 반지를 준 건 원하는 게 명확해서, 챙겨주고 싶었던 마음”이라고 답했다. 이에 혜경은 “만약 내일 ‘1:1 데이트’가 있다면 나랑 할래?”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규덕은 “나의 첫인상 선택 1위는 너였다. ‘단 체 데이트’ 때도 네가 (베이킹 코스에) 간다고 해서 그걸 택했었다. 내일 (1:1 데이트를) 해보자”라며 웃었다.그동안 규덕에게만 직진해 왔던 수진은 두 사람의 달라진 기류를 알아챘고, 다음 날 아침부터 규덕을 사수하려고 행동에 나섰다. 아침마다 조깅을 하는 규덕을 찾아가 < /span>“나랑 걷자”며 산책 데이트를 제안한 것. 하지만 규덕은 머뭇거리다가, “15분만 뛰고 온 뒤에 같이 걷자”라면서 홀로 조깅에 나섰다. 풀이 죽은 수진은 규덕을 기다려 대화를 나누려했지만 조깅에서 돌아온 규덕은 혜경과 아침 식사를 먹었다. 계속 타이밍을 본 수진은 혜경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같이 데이트 하자고 말하려 했었는데~”라며 규덕의 속내를 떠봤는데 규덕은 끝내 정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같은 시각, 새봄은 종규에게 용기를 내서 대화 신청을 했다. 예쁘게 단장한 새봄은 “첫인상 투표 때 (종규를) 뽑았다”, “재밌는 성격이라 좋았다”라고 거침없는 직진했다. 그러면서 “(속마음) 변화의 가능성이 있어?”라고 물었다. 종규는 “그건 모르는 거지”라고 한 뒤, “앞으로도 ‘정보공개’들이 더 있으니 많은 것들이 바뀌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5MC 중 이혜영은 “종규가 새봄에게 여지를 주네”라며 놀라워했고, 유세윤과 오스틴강은 “저건 매너성 발언 같다”라고 추측했다. 과연 종규가 새봄에게도 가능성을 열어둔 것인지, 세아는 굳건했던 종규 외에 새롭게 다가온 규온에게 마음을 열 것인지,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MZ 돌싱들의 러브라인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매주 목요일로 편성을 옮긴 후 ‘명불허전’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MBN ‘돌싱글즈5’는 6월 6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5회를 방송한다.
2024.05.31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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