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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739건

  • (edaily리포트) 미국 신학기 매출 "F"학점?
  • [edaily 김윤경기자] 9월은 미국의 새로운 학기, 정확히 말해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는 달입니다. 새학기가 되면 새로운 학용품 장만이다, 참고서를 산다하며 다소 산만하게 새로운 마음을 다졌던(?) 경우가 많았으리라 짐작됩니다. 미국 사람들도 마찬가집니다. 신학기를 앞둔 이른바 "백투스쿨(Back-to-school)" 시즌은 계절적으로 상당한 소비를 창출해 내는 시기로 나머지 경제 마저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학기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은 별로 좋지 않았나 봅니다. 어떤 풍경이었는지 김윤경 기자가 이번 신학기 시즌을 통해 향후 미국 경제를 조망해 봅니다. 8월 미국 유통업체에는 대체로 "백투스쿨" 캠페인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TV에서도 각종 학용품과 PC를 팔려는 업체들의 신학기 수요잡기 광고가 하나의 대세를 이룹니다. 2월말~3월초, 그리고 8월말~9월초 이 두번의 "백투스쿨" 시즌은 소매업체들의 매출은 물론, PC와 학용품, 의류 등의 수요가 가장 크게 발생하는 시기로 향후 미국 경제의 흐름마저 짐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시원찮았던 것 같습니다. 아니,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BusinessWeek) 최신호가 이번 시즌 동향을 보고한 기사에 "백투스쿨 시즌, F학점을 맞다"라는 제목을 단 것을 보면 생각보다 많이 좋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이끄는 것이 "소비"라는데, 그렇다면 하반기 미국 경제는 속된 말로 "죽을 쑤게" 되는 건 아닐까 조바심마저 들게 하는 제목입니다. 몇 달전만 해도 소매업체들은 "백투스쿨 시즌이 기다린다"며 매출상승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8월 첫주 소매매출은 전달 같은 기간에 비해 1.6% 줄었고 블루밍데일 등 유명백화점의 지주회사인 페더레이티드디파트먼트스토어, 의류유통업체 갭, 시어즈로벅 백화점 등의 매출은 8월 첫 두 주간 기대했던 것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심지어 할인점의 매출마저도 줄어 월마트나 요즘 뜨고 있는 타겟의 매출 성장도 전망치보다 낮았다고 하네요. 게다가 미국의 "경제대통령"인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금리 등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관심을 두는 경제지표라는 소비자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마저도 떨어졌습니다.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해 11월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 향후 소비지출의 개선속도가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소비자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는 현재의 경제상황, 고용상태와 6개월 후의 경제, 고용, 가계수입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주는 선행통계치이기 때문에 이 지수가 떨어졌다는 것은 거칠게 말해 향후 경제전망이 어두워졌다는 말로 등치될 수 있습니다. 메릴린치는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되던 날 전체 소매업체에 대한 실적전망치를 하향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이들 업체의 사정이 나아질 것이 없다는 얘깁니다. 계속해서 우울한 얘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매업체들은 최근 몇달간 하반기 수요증가를 기대해 재고를 충분히 비축해 두었는데 이것이 계획대로 팔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싸게라도 내놓을 수 밖에 없을 것이고 당연히 수익에는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그것입니다. 이미 갭이나 애버크롬비&피치와 같은 의류업체들은 대대적인 할인폭을 제시하며 재고소진에 나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웻실의 경우에도 CD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15% 할인쿠폰을 주고 있으며 베스트바이나 서킷시티스토어 등도 가격전쟁에 나섰습니다. 베스트바이에서는 2기가바이트 컴팩 컴퓨터를 휴렛팩커드 프린터와 번들로 1099달러에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두 주전 가격보다 500달러나 내린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베스트바이는 이번 분기들어 두 번이나 실적전망치를 낮췄습니다. 살로먼스미스바니의 헤지펀드 매니저이자 전 소매부문 애널리스트였던 리처드 처치는 "아직까지 소매업체들의 주문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이르지만 재고수준은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파이낸셜어드바이저스의 애널리스트 헨리 카츠마렉도 "하반기 상황이 좋아질 이유가 없어 보인다"며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대세를 짚었습니다. 때마침 9.11 테러 1주기가 다가오는군요. 지난해 테러 발생 이후에는 "애국적인" 소비가 창출되었지만 이번 가을에는 추가 테러에 대한 우려감까지 찾아들면서 가뜩이나 움츠린 소비심리가 더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테러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한 가능성은 유가상승을 불러오고 있으며 미국인들의 개인부채부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용사정 역시 악화됐습니다. 게다가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에 이르는 기간중 쇼핑가능일수마저도 지난해에 비해 6일이나 적다고 합니다. 점입가경이란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일까요. 9월을 시작하는 마음이 몹시 부담스럽습니다.
2002.09.02 I 김윤경 기자
  • 월가시각(14일)..연준리에 맞서지 말라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뉴욕증시가 급등하면서 전일 실망매물로 급락했던 포인트를 모두 회복했다.다우지수는 260포인트 올라 8700선을 회복했고 S&P지수도 4% 상승해 900선을 가볍게 넘어섰다.나스닥은 무려 5% 급등하며 1300선을 상회했다. 이날 지수가 랠리를 보인 이유는 다소 복합적이다.우선 숏커버링과 프로그램매수가 있었다.향후 지수가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던 공매도세력들이 오후들어 지수가 반등하자 손실폭을 줄이기위해 서둘러 매수에 나섰다. 이와함께 환매요구에 시달리던 뮤추얼펀드들이 최근 재정비를 통해 매수세에 가담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줬다.최근 증시가 계속해서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같은 뮤추얼펀드의 매수세와 무관치 않다. PNC어드바이저의 수석 스트래티지스트인 제프리 클라인톱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증시가 "전약후강"의 모습을 연출하는 것은 뮤추얼펀드 자금이 다시 증시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오늘이 마감시한이었던 기업CEO와 CFO들의 재무제표 인증이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된 것도 기업회계 스캔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재웠다.오늘 오후 5시 30분까지 재무제표를 인증해야 하는 대상기업 695개사중 632개기업이 인증을 완료해 90% 이상이 "합격"통지를 받았다. 토마스위젤 파트너스의 매매팀장인 팀 히킨스는 "오후의 랠리를 이끈 것은 펀더멘털적인 요인이 아니다"며 "프로그램 매수,채권시장에서의 자금 유입,포트폴리오 조정 등이 함께 작용한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팀 히킨스는 "시장이 오늘의 종가를 지지하느냐 여부가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일 FOMC의 발표는 "경기가 추가로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나오면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이는 경기회복을 위해 중앙은행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해줄 것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는 실망감을 주었다. 그러나 이날 증시가 급등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시장은 연준리의 결정에 손을 들어준 꼴이 됐다."연준리에 맞서지 말라"는 것은 월가의 오래된 투자원칙이다.뉴욕시장의 랠리는 연준리에 맞서지 않겠다는 시장의 신호일까. 금리인하가 주식시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금리인하가 필요없을 정도의 경기회복이야말로 주식시장에 가장 큰 호재다.또 중앙은행의 금리인하까지는 경기회복 지연을 알리는 지표들이 추가로 제시돼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따라서 8월달의 경기지표가 주식시장과 경제회복 여부에 중요한 잣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컨퍼런스보드는 미국경제의 낙관론을 강하게 주장했다.컨퍼런스보드는 "국가안보와 관련된 외부적 충격이나 예기치 못한 물가의 급등이 없는한 미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보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게일 포슬러는 미국경제가 3분기와 4분기에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기업재고와 투자는 회복중이며 소비부문은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특히 기업이익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지난 90년대 이후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컨퍼런스보드는 이에따라 4분기의 GDP성장률은 4.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다면 연준리가 전일 금리를 동결하고 대신 정책기조를 "경기부양"으로 변경해 향후 금리인하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주식시장의 관점에선 최선이었을까. 이날 시장이 랠리를 보인 것 역시 연준리의 금리동결 조치를 뒤늦게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전일의 급락이 과민한 반응이었음을 인지한 때문일 수도 있다. 반면 경제조사 전문기관인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는 FRB가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연준리가 타이밍을 놓쳤다"고 비난했다.브릿지워터는 "연준리는 금리인하를 하지 않음으로서 경기의 재하강에 대해 미리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며 "연준리는 (금리인하가) 별로 남아있지 않은 탄약이지만 썼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워터는 "연준리는 향후에 어쩔수 없이 금리를 인하하는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며 "전일 주식시장이 급락한 것은 FRB가 F학점을 받았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2002.08.15 I 이의철 기자
  • 대한생명, "63학자금 신용대출" 금리인하
  • [edaily 문병언기자] 대한생명(사장 이정명)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부모, 학생들이 좀더 낮은 금리로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9일부터 "63학자금 신용대출"의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한다. 이번 금리인하 내용은 기존의 학업성적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1%포인트 금리 할인혜택을 1%포인트 더 인하함에 따라 학업성적 우수자(학점 B+ 이상)는 2%포인트의 금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대출금리 체계는 기존의 10.5~14.5%에서 1%포인트 낮아진 9.5~14.5% 변동금리로 운영된다. 한편, "63학자금 신용대출" 상품의 최초 기준금리는 14.5%이지만 학업성적에 따라 2%포인트, 대출자와 보증인의 합산 보험료에 따라 최고 2%포인트, 교육보험 가입에 따라 추가로 1%포인트를 할인해 최고 5%포인트까지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학기당 400만원이고 총 1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63학자금 신용대출을 받으려면 보증인 1명이 필요한데 부모, 형제자매, 부모의 형제자매,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 중 만 20~65세인 사람이고 근로소득·사업소득 1500만원 이상이거나 재산세 5만원 이상을 납부하면 된다. 또 대출기간은 1년, 2년 두가지이고 만기시 일시상환 또는 원리금 균등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으며 만기 연장도 가능하다.
2002.08.09 I 문병언 기자
  • (가판분석)4월2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홍정민기자] ◇헤드라인뉴스 -경향 :"정치권 멀잖아 지각변동"..노무현 여대선후보 확정..개혁추축 정계개편 재천명 -조선: 노무현씨 여 대선후보 확정.."단절된 양김 하나로 복원" -동아 : 민주 대선후보에 노무현씨.."지역구도 극복..정계개편 이룰 것" -매경 : 강남에도 미분양 아파트..서울3차분양 1/4가구 계약포기 -서경 : 채권추심업, 대호황..경제회복 따라 변제 급증 -한겨레 : 최씨 "비밀금고"찾았다..검찰, 주식기록 등 이권개입 물증확보 -한경 : 공대생, 기업근무 학점인정..해외연수 국비지원 -한국 : 여야 대선경쟁 본격점화..노무현 후보선출, 이화창도 사실상 확정 ◇주요기사 -하이닉스 독자생존안 마련..."신규지원 없어도 회생"채권단에 제출(한경) -하이닉스 MOU 표결..채권단 전체회의 열어(서경) -하이닉스 매각 결정..채권단 오후 3시 찬반투표(매경) -하이닉스 채권단 회의.. 마이크론 주가 ·감자 등 "MOU통과"곳곳 암초(한국) -하이닉스 매각승인 주초 결정..채권단 통과유력, 이사회는 불확실(조선) -하이닉스 채권단회의·이사회..매각 동의여부 국내외 큰 관심(한겨레) -하이닉스 본계약까지 첩첩산중..마이크론 주가 급락, 이사회도 반대쪽에 무게(경향) -달러화 급락세 언제까지..연내 달러당 1250원 마지노선 예상(한경) -달러화가 흔들린다..미 자금시장 순유입급감..경상수지 적자폭 증가(서경) -강한달러, 이젠 막 내리나..외자 연5천억 끌어와야 강세유지..대미 투자열기 식으면 급락 가능성(매경) -미경기 회복 더뎌 환율 급락..증시 외국인자급 빠지면 원화 강세 꺾일 듯(조선) -달러약세, 세계경제 위협..미 작년 무역적자 4170억달러, 일본 등 수출 타격(동아) -KT지분매각, 단일가 방식 채택..정부. 입찰가 미리제시 기업이 물량만 선택(서경) -KT지분 15%까지 살수 있다..정부 민영화 방안 곧 확정..대기업 인수경쟁 전망(매경) -KT 30대기업에 15% 배정..정부보유주 5%직접매각, 10% EB로..단일가방식 채택(경향) -7대업종 구조조정 마무리단계..산자부, 발전비전 수립키로..전문화 등에는 미흡(한겨레) -7대업종 구조조정 가속..신호제지 출자전환 농기계업체 통합(한경 등) -대기업 설비투자 제자리..반도체 외 전자·철강·차 미세조정 그쳐(서경 등) -국세청, "개인별 세금파일" 구축한다..세원 등 각종정보 종합관리(서경 등) -조흥은행도 송금수수료 지역차별 폐지(경향 등) -대학 민간자본 유지..회사 설립할 수 있다(매경) -미 5.8%성장 불구, 다우 1만 붕괴.."V아닌 W형 성장" 우려(매경) -미경제, 고성장에 주가 폭락은 왜?..성장 원동력 없어 경기회복 의구심 확산(조선) -IMD평가 한국 국가경쟁력 49개국중 27위..작년보다 한단계 올라(동아 등) -금리인상 점차 가시화..부동산진정, 증시엔 부담(동아) -한빛-경남·광주은행 통합..한시적 독립유지 가능성도(한경) -야후재팬, 순익껑충..작년 회계연도 2배증가, 불황속 닷컴 생존모델제시(한경) -중동긴장 고조..유가 27달러 돌파(한경) -조선보조금지급 협상추진..한국·일본·노르웨이· EU등(한경) -단말기 보조금 전면중단 파장 본격화..휴대폰판매 급감(한경) -재계 "주5일제 조정안" 수용불가(한경 등) -내달 아파트 3만가구 쏟아진다..작년대비 17% 증가(한경 등) -현대 서산농장 경매위기..토공 "내일까지 만기빚 1820억 갚아라"(매경) -현대오일뱅크 살린다..아랍계 대주주·국내은행 12억달러 공동지원(매경) -서울 집값 상승률 6개월새 최저..수도권 전세값 오름폭 절반으로 깎여(매경 등) -전증권사에 불공정거래 조사..금감원, 일부 애널리스트 혐의 포착(서경) -납품대금 채권과 상계못한다..대법판결, 하도급 일방적 감액관행 제동(서경 등) -홈시어터시장 후끈..국내시장 독식 외국산 맞서 삼성·LG 보급형으로 도전장(한국 등) -SK·롯데, 카드업 진출 초읽기(한국) -철강설비 300만톤 감축..노후장비 2005년까지, 112만톤은 올안 폐쇄(한국)
2002.04.28 I 홍정민 기자
  • (가판분석)4월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손동영기자] ◇헤드라인 - 매경 : 노동 정부 개혁 F학점..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 - 경향 : 국민이 정치를 바꾸고있다..여론이 주도한 정당민주화 - 한국 : 민노총 "오늘 총파업 강행"..정부 강경대응 방침 - 서경 : 아파트 분양가 규제 나섰다..서울시 승인과정서 적정가 검증추진키로 - 한경 : 민노총 오늘 총파업 비상..12만명 참여 - 한겨레 : 오늘 총파업 노정 충돌위기 - 동아 : 한국 `한탕공화국`..부처 지자체등 10곳 복권 21종 마구잡이 발행 - 조선 : 불법 파업 강력대처..명동성당 경찰투입 검토 ◇주요기사 - 민노총 총파업 강행으로 비상..정부 강경대응(전 조간) - "이젠 성장보다 안정"..박승 한은총재 통화정책 방향 시사(조선 18면) - 통화정책 경기안정 위주로..박승 한은총재(동아 18면) - 한은 콜금리 인상 시사..성장보다 안정(경향 2면) - 아파트 분양가격 서울시 규제방침..진정제냐 흥분제냐(조선 18면) - 서울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 사실상 폐지(동아 2면) - 입시학원, 성형외과 등 자영업자 10만명 올해 소득세 5~10% 올리기로(조선 19면) - 국세청 귀속 표준소득률 조정..골프연습장 학원 병원 세부담 늘어(한겨레 10면) - "분쟁잦은 금융기관 피하세요"..금감원 민원평가지수 첫 발표(한국 14면) - 한화, 상시 구조조정 체제로..비수익사업 대거 정리키로(조선 19면) - 상장사 경상이익 37% 늘어..삼성전자 1분기 순익 1조7657억(한경 1면) - 경남 광주은행 신용카드 6월 통합(한경 5면) - 스포츠 토토 "부적격"판정 받았었다..작년 실사서 부실판정 받고도 사업자 선정(동아1면) - 3월 수출감소세 둔화..이달부터 증가세 반전 기대(전 조간) - 상장 18사 퇴출확정..코스닥등록 2개사도(전 조간)
2002.04.01 I 손동영 기자
  • (가판분석)2월25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헤드라인 - 조선·한국·경향: 철도·가스·발전 협상 진통 - 한겨레: 이산화질소 오염도, 강남·강북 큰 지역차 - 매경: 임대차보호법 내년 시행..상가임대료 마구 오른다 - 동아: 신용정보사 연내 설립..개인별 신용도 평점화 - 한경: 공공·노동 개혁 D학점..9개 연구소 설문 ◇주요뉴스 <이용호 게이트> - 이수동씨 5천만원 받은 후 이용호씨 추가접촉(조선) - 특검, 금감원 간부 영향력 행사 포착(한국) - 김영재 금감원 간부, 이용호 조사 무마한 듯(동아) <미-북 관계 냉각> - 美 북한과 대화 모색 계속(한겨레) - 정부, 남북대화 우선적으로 추진(동아) - 김대통령, "대화로 해결"..北과 대화 신축 추진(경향) <하이닉스 재협상> - 하이닉스, 이번 주 최종 결론..수정안 제출(한경) - 채권단, 후순위채 인수 용의있다..수정안(매경) - 협상 먹구름..내부갈등, 독자생존 부각(한겨레) - 마이크론, 주가산정 35달러 하한선 철회 제시(한국) - 이건희 일가, 재산 3조1993억 "1위"(동아) - 예보, 파산관재인 파견 "반대했었다"(동아) - 무디스, 오늘부터 한국 신용등급 실사(전 조간) - 국세청, 대기업 세무조사 대폭 강화(동아) - 소액 신용대출, 고금리 비중 여전히 높아(한경) - 예보, 대우부실 내달 손배 청구(한경) - 증권거래준비금 폐지..증권사 배당여력 커져(한경) - 35개 상장사 상장폐기 위기..4월1일 기준(매경) - 가계대출 연체 증가..한은 "부실우려"(매경) - 부도1년전 증여까지 환수 추진..재산은닉 차단(조선) - 주식배당률, 시가기준 발표..9월중 추진(조선) - 외국인 선물투기..매매동향 비공개 요구(조선) - 아파트값, 오름세 지속..전세도 상승(한겨레) - 국회, 대정부 질문 재개..내일부터 정상화(전 조간) - 철강값, 본격회복 조짐..포스코 인상추진(한겨레) - 제일은행, 300명 추가 감원..명퇴 실시(한국) - SKT, 검찰에 KTF 선불카드 다단계 판매 고발(한국)
2002.02.24 I 이정훈 기자
  • 투신협회, 신인사제도 시행..연봉제 도입
  • [edaily] 투자신탁협회(회장 梁萬基)는 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실시하고 4급 이하의 직원에 대하여는 직군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한 신 인사제도를 시행한다. 22일 투신협회는 최근 자산운용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자율규제업무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 속에서 ▲협회의 업무능력 향상 ▲조직활성화 ▲예산활용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해 능력·성과중심의 조직체제로 대대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급여체계개편을 위해 다면평가 방식으로 개인별 최초연봉을 산정했다. 대다수의 연봉제 시행 기업들이 기존급여총액을 최초연봉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것과 달리 기존급여총액의 50%와 새로운 기준에 의하여 산정된 금액 50%로 최초연봉을 구성했다. 새로운 기준은 학력·경력 등 평가 20%, 다면평가결과 30%로서, 학력·경력 등과 관련하여서는 대학 학점까지 그 기준에 산입했다. 또한 업무능력, 업무지식, 적극성 등 모든 평가요소를 망라하는 평가기준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전 직원이 상호 평가하여 그 결과를 최초연봉산정의 기준으로 삼는 등 객관적 공정성을 확보했다. IMF 구제금융 이후 대다수의 기업들이 연봉제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나, 기업이 아닌 협회가 형식적인 성과급제가 아닌 실질적이고 전면적인 연봉제를 도입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협회관계자는 설명했다.
2002.02.22 I 김희석 기자
  • 삼성SDS-펜타클,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
  • [edaily] 삼성SDS와 교육벤처기업인 펜타클벤처아카데미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roject Management)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양사는 내달부터 세계적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교육기업인 ESI 인터내셔널의 온라인 PM 전문가 과정을 오픈하고 글로벌 PM 전문가를 본격 양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SDS의 e-Campus(http://e-campus.co.kr/)를 통해 제공되는 이번 과정은 PM 분야의 국제자격증인 PMP를 따기 위한 시험준비 과정과 조지워싱턴대학의 PM 석사자격증(Master"s Certification) 7개 과정 등 총 8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SDS는 27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아 다음달 1일부터 PMP 시험준비과정부터 온라인 교육에 들어간다. 강의시간은 총 40시간, 교육이수기간 2개월에 1인당 교육비는 65만원이다. ESI의 교육프로그램은 국제PM협회인 PMI의 공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국제공인자격증인 PMP의 준비과정이면서 자격유지과정이기도 하다. 조지워싱턴대학의 연계 과정을 이수할 경우 해당 학점과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임민수 펜타클벤처아카데미 사장은 "선진국의 경우 PM 교육이 IT, 건설, 금융, 유통, 전기전자, 항공 등 모든 산업분야와 공공기관의 중심 교육으로 자리잡은 상태"라며 "PMP 자격을 가진 PM전문가의 보유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의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2002.02.21 I 권소현 기자
  • 더존디지털, 전산세무회계시험 국가공인 획득
  • [edaily] 더존디지털웨어(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솔루션인 "네오 플러스(Neo-plus)"를 활용해 한국세무사회 주관으로 그동안 민간자격으로 시행해 오던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 노동부로부터 국가공인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민간자격 국가공인제는 자격기본법에 따라 우수한 민간자격을 국가가 공인해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국가 공인을 받은 민간자격은 국가자격과 동등하게 취급돼 산업대 및 전문대 입시의 전형자료로 활용되는 한편 학점 인정, 국가기술자격 검정 때 검정과목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국가공인의 획득에 따라 더존디지털(45380)웨어의 시장지배력은 크게 향상되고 다양한 관련 수익 사업의 전개로 매출도 큰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5만여 일반 기업체와 세무회계사무소 시장의 85%를 점유하는 등 세무회계솔루션 부문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를 보여온 더존디지털웨어는 그동안 이 자격시험이 민간자격임으로 인해 수업을 망설여온 상업계 고등학교 및 전문대, 대학 등에서 활발한 강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종전 상업계 고등학교 및 각급 대학 관련학과 학생들의 필수 취득자격 항목이던 "부기자격시험"이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으로 대체되는 현 상황에서 학교에서 이 과목의 교육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더존디지털은 이번 국가공인을 계기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 직접적인 수익도 크게 실현 할 계획이다. 우선 그동안 전국 5개소의 교육센터에서 관련 교육사업을 영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산세무회계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즉 가맹학원을 모집해 소프트웨어 제공, 강사교육, 모의고사 실시, 홍보대행 등 온/오프라인의 교육솔루션을 지원하고 가입비 및 수강 학생수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미 100여개 학원에서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고 이 과목의 학교수업 활성화에 따라 총 700여개 규모의 가맹학원 모집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서만 올해 50억원, 내년 이후에는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했다. 더존디지털은 22~24일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관련 학원을 대상으로 전산세무회계학원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02.01.21 I 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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