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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419건

  • 중화권 관광객 유치활성화..TV광고 제작등 지원
  • [edaily 김희석기자] 기획예산처는 2008년 외래관광객 10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 유치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아래표 참조) 예산처는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지난해 89만명 수준인 중화권 관광객 수를 350만명까지 확대해야 한다"며 "중국, 대만 관광시장에 대한 전략적·집중적인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관광홍보 TV광고 켐페인 제작·방영 사업을 위해 신규로 4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중화권 관광객의 안내를 위하여 중국어 관광통역 안내원 양성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실시될 중국어 관광통역 안내원 양성사업은 교육생 80명에 대해 이론교육과 실습 및 현장교육 중심으로 1년간 실시하며, 교육비는 전형료 등 실비차원에서 교육생이 부담하는 경비(1인당 년 30만원 정도) 이외 전액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활용, 최근 사스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 관광시설 확충에 1777억원, 관광사업체 지원에 315억원 등 총 2556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올해 지원액은 2371억원 수준이다. `02년실적(천명) `08년 목표(천명) ----------------------------------------------- 총 외래관광객 5,347 10,000 중화권 관광객 890 3,500 중 국 540 2,500 대 만 150 600 홍 콩 200 400
2003.10.01 I 김희석 기자
  • "대화할수록 북 개방속도 빨라져"-정세현 장관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정세현 통일부장관은 "미국이 북한과의 적극적인 대화에 나설 수록 북한의 대외개방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며 "북한을 개방하도록 견인하는 실질적인 힘은 미국에 있다"고 밝혔다. 정세현 장관은 30일 뉴욕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 주관한 포럼에 참석해 "한국에서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로 연설한 후 가진 일문일답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북한은 현재 개방의 3단계중 두번째 단계의 초입 정도에 서있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이와관련 대외개방의 세가지 단계로 상징적인 개방,중요한 부분의 개방,근본적인 개방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한국이 최근 5년간 북한에 대해 적극적인 개입정책을 편 결과 북한은 상당한 수준의 개방을 보이고 있다"며 "농산품에 이어 공산품까지 시장경제의 요소를 도입해 매매를 허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장관은 특히 "금강산 관광특구,개성공단,남북간 철도도로 공사 등 3대 사업에서 북한 군부가 적극적인 협조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강조하면서 "북한이 개방을 통해서 자신들이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앞서 정 장관은 "한국에서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제목으로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연설했다.정 장관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북한이 현 상황을 더이상 악화시켜선 안된다는 점을 북한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장관은 이번 장관급회담에선 북한핵문제 외에도 경협문제와 이산가족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또 "한국엔 주한미군과 관련된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다"고 전제한 후 "다양한 의견 모두를 반미로 인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2003.10.01 I 이의철 기자
  • 경부고속철도, 당초안대로 건설 추진(상보)
  • [edaily 양효석기자] 정부는 경부고속철도의 현 노선이 최적 노선임을 확인하고 당초 계획대로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경인운하사업은 굴포천 유역의 시급한 수해방지를 위해 굴포천 방수로를 우선 건설하고, 운하사업은 행후 경제성 및 사업내용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건설시 북한산 국립공원내 사패산을 터널방식으로 통과하는 문제는 향후 1개월 정도 시간을 갖고 공론조사를 실시, 사회적합의를 도출해 진행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19일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를 마치고, 경부고속철도·경인운하·서울외관순환도로 등 3대 국책사업에 대한 추진방침을 이 같이 하기로 했다. ◇경부고속철도 금정산∼천정산 구간공사 정부는 현재 노선이 최적의 노선임을 확인하고 공사재개시 자연환경 및 사찰수행환경 등에 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 시공하되 공사 전 과정을 공개토록 했다. 기존 노선보다 더 좋은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사업을 지연하는 경우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연간 약 2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일부에서 주장하고 있는 대구∼부산 직선화 노선도 이미 10여년 전에 비교, 검토된 노선으로 경주 관광권과 울산·초항권 등 공업지역을 수혜권역으로 하는 현재노선에 비해 경제성과 효율성이 저하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따라 노선을 변경할 경우 7년 이상의 사업지연은 물론 경주·울산·포항권의 지역갈등만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인 대구∼부산 신선 건설(118.3㎞) 구간의 일부로 경남 양산시 천성산(원효터널)과 부산 금정산(금정터널)에 각각 13.2㎞, 12.5㎞의 터널을 설치하는 공사이다. ◇경인운하사업 정부는 경인운하사업의 경우 굴포천 유역의 시급한 수해방지를 위해 굴포천 방수로를 우선 건설하고, 운하사업은 향후 경제성 및 사업내용 등을 재검토해 그 결과에 따라 추진하기로 했다. 경인운하사업은 당초 굴포천 유역의 수해방지를 위해 계획된 방수로를 확장(80m→100m)해 운하를 건설함으로써 물류체계 개선과 내륙교통난을 완화할 목적 등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그간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환경성 및 경제성에 대한 논란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됐다. 환경성에 대해서는 지난 2000년 6월 이후 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에서 4차례의 보완을 거쳐 환경문제가 최소화되도록 했고, 경제성에 대해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재검토한 결과 방수로사업 등을 우선 추진하는 단계별 건설방안이 더욱 경제적이라는 정책제언 제시했다. 그러나 이번 태풍 "매미"에 의한 영남 및 영동지방의 홍수피해에서 보듯 상습 수해피해지역인 굴포천 유역에 대한 홍수대책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굴포천 방수로와 방수로 건설시 발생되는 굴착토를 활용한 제방도로를 우선 건설하고, 운하사업은 경제성과 사업내용을 재검토하여 그 결과에 따라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결정했다. 경인운하사업은 인천 서구 시천동(서해)에서 한강을 따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행주대교에 이르는 18㎞ 구간을 폭 100m, 깊이 6m의 수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서울외관순환도로 사패산 구간 정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건설 문제와 관련 노선재검토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 입장에서 심도있게 검토하여 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정부는 이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그간 불교계에서 제의해 왔던 공론조사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불교계와 환경단체 등에게 공론조사에 참여해 주도록 권유키로 했다.
2003.09.19 I 양효석 기자
  • KOTRA,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 주간행사"
  • [edaily 하수정기자] KOTRA는 독일 대형 유통업체인 갈레리아 카우프호프 프랑크푸르트 백화점에서 "한국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은 카우프호프 프랑크푸르트백화점과 공동으로 오는 27일까지 백화점 특설매장에서 "Hi, Korea, nice to meet you!"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한국의 맛과 멋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05930)는 LCD 모니터, 플라즈마 TV, 휴대폰, 대형 냉장고 등으로 기획 매장을 설치, 전자산업 강국으로서의 한국을 소개한다. CJ(01040) 유럽법인의 경우 김치, 고추장, 만두 등 한국인의 식탁을 대표하는 식품을 시식, 판매하고 농협 유럽지역사무소는 황금배를 선보여 한국의 맛을 전한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울산업진흥재단이 금속 및 도자기 공예품을 특설매장에서 판매키로 했다. 또 풍물놀이, 전통 춤, 궁중 복식전, 동양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백화점 실내외에서 종합적인 마케팅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KOTRA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카우프호프 백화점과 그 모기업인 메트로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 상품의 독일 유통망 진출기회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3.09.19 I 하수정 기자
  • 신한은행·카드·관광공사, 관광카드 도입 업무제휴
  • [edaily 김병수기자] 신한은행은 2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유건) 및 신한카드(사장 홍성균)와 가칭 Korea Travel Card(이하 KTC)에 대한 전략적인 업무 협정식을 체결하고 ‘관광 대한민국’을 활성화할 선불형 전자카드를 적극 보급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KTC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국민 복지관광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됐고, 문화관광부의 수탁사업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해 왔다. KTC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관광 허브 구축에 기반이 될 수 있는 동북아 관광패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KTC 사업은 연내 개발을 완료하고 2004년 1월부터 국내외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이어서 2단계로 동북아 관광패스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KTC를 사용해 국내 대중교통수단(수도권 지역 우선 적용)과 국내외 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국 신용카드망과 온라인 가맹점의 결제 등 결제 수단으로도 활용되며, 고궁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을 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특별 할인 가맹점의 할인 서비스, 제휴 은행을 통한 환전우대, 외국 관광객에 대한 무료 여행보험 및 사후 면세 확대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카드는 외국인용과 내국인용으로 구분되며 권종별로는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권 등으로 발급된다.
2003.09.02 I 김병수 기자
  • 예산처, 2003년도 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
  • [edaily 김희석기자] 2일 기획예산처는 공기업의 서비스수준 향상 및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19개 경영혁신대상 공기업에 대한 2003년도 `고객만족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만족도조사는 공기업개혁의 주요수단 중 하나로서 ’9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고객만족도 조사대상 19개 공기업은 한국조폐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석탄공사 대한광업진흥공사 한국석유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도로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공사 농업기반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13개 정부투자기관과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감정원 대한주택보증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6개 정부출자기관이다. 이번 고객만족도조사 업무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수행하게 되며 9월15일부터 2개월간 실사(현장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자료분석을 거쳐 12월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산처는 "고객만족도조사는 서비스의 수혜자인 국민이 직접 공기업을 평가함으로써 공기업에 고객위주의 경영환경을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그동안 공기업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 개선에 노력한 결과, 공기업고객만족도 평균점수가 꾸준히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2003.09.02 I 김희석 기자
  • 원화절상 수혜 등 9월유망 테마 5선-굿모닝신한
  • [edaily 김현동기자] 굿모닝신한은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구축사업 본격화 수혜업체 등 9월 투자유망한 5개의 소테마를 선정, 발표했다. 다음은 굿모닝신한증권이 제시한 9월 투자 유망 테마종목군이다. - 서울시의 신교통카드시스템 구축사업 본격화에 따른 수혜업체 = 하이스마텍(57100)(57100), 케이비티(52400) - 원화절상추세로 수혜 예상되는 종목군 = 대한항공(03490)(03490) : 2002년말 기준 외화차입금 5,669억원으로 원화절상 및 금리 인하에 따른 수혜 아시아나항공(20560) : 외화차입금 보유액이 커 원화절상 수혜 기대되는 한편 최근 재무안정성 강화 한진해운(00700) : 해운 운임 상승세 지속되는 가운데 원화절상으로 장부상 이익 증가 예상 대한해운(05880) : 벌크선 전용선사로 건화물선 운임지수(BDI) 상승세 지속 한국전력(15760) : 대규모 외화차입금 보유로 원화절상시 외환수지 개선 및 원유 수입 비용 감소 POSCO(05490) : 원자재 수입비중 70% 이상인 가운데 국제 철강재가격 강세 전망 INI스틸(04020) : 내수판매 비중 절대적인데다 주 원자재인 고철 수입비중 50% 선 - 주5일근무제 확대는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성장엔진으로 작용 = 엔씨소프트(36570)(36570) : 시범서비스 단계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리니지2” 9월말 유료화 예정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37150) : 넷마블 합병으로 영화에서 인터넷게임포탈로 영역 확대 강원랜드(35250) : 메인카지노 개장과 골프장 건설 등을 통해 종합 리조트 업체로 부각 호텔신라(08770) : 일본 경기회복에 따른 관광객 증가 기대 하나투어(39130): 경기회복과 맞물려 해외여행 증가 기대 현대시멘트(06390) : 성우리조트 운영업체로 골프장 및 콘도사업 추가로 시너지효과 기대 - LCD 설비투자 확대로 관련기업 실적 호전 = 신성이엔지(11930)(11930, 클린룸설비), 파인디앤씨(49120, Lamp reflector), 탑엔지니어링(65130, LC Dispenser), 오성엘에스티(52420, 후공정장비), 에스에프에이 (56190, 후공정장비), 금호전기(01210, CCFL), 태광(23160, LLCD용 관이음쇠), LG전자(66570), 삼성전자(05930) - 12월 결산법인 배당투자 관심주 KT&G(33780)(33780): 고가담배 M/S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LG전선(06260): 실적개선과 배당수익 기대감 부각 풍산(05810): 4분기 실적 호전, 자산가치 부각 한솔제지(04150): 하반기 실적호전 기대 동원F&B(49770): 구조조정 성공으로 비용 효율성 증대 부산은행(05280): 저원가 예금 증가로 이자수익성 개선 기대 LG상사(01120): 하반기 패션부문 영업호전 기대 금강고려화학(02380): 자동차, 선박 등 전방산업 호황 수혜 LG석유화학(12990): 안정된 영업구조 및 업황 호전 LG애드(35000): WPP 인수 후 기업지배구조 개선 한진중공업(03480): 업황 호조로 수주 급증 및 실적 개선 포스코(05490): 국제 철강 가격 상승세, 주주 우선 경영 부각 기아자동차(00270): RV 차량 수출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 한국전력(15760): 원화 절상 수혜주로 영업외수지 개선 신도리코(29530): 수출확대로 외형 성장 지속 제일모직(01300): 경기민감주로 하반기 경기회복 수혜 기대 한국가스공사(36460): 설비투자 일단락으로 현금흐름 양호
2003.09.01 I 김현동 기자
  • 취업준비생들, 삼성전자·한국HP "취업1순위"
  • [edaily 박영환기자] 취업 준비생들은 국내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05930)를,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중에는 한국HP를 취업 희망 1순위 업체로 꼽았다. 취업전문업체인 스카우트는 최근 대학 4학년생 3672명을 대상으로 기업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40.3%가 대기업을, 23.3%가 외국계 기업을, 21.6%가 공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국내기업을 선택한 응답자 가운데 25.9%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05930)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I(06400)가 7.8%로 뒤를 이었으며, 현대자동차(05380)와 SK텔레콤이 각각 3.7%로 공동 3위를, 포스코와 CJ가 3.3%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LG전자(66570)는 1지망에서 2.1%로 9위에 그쳤으나 2지망과 3지망에서는 각각 14.5%, 10.5%를 차지해 1위로 올랐다. LG전자는 연봉과 성장가능성, 이미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삼성전자 취업을 희망한 취업 준비생들은 높은 연봉과 인지도, 그리고 성장 가능성 등의 요인을 삼성전자를 선호하는 이유로 들었다고 스카우트측은 설명했다. 외국계 기업 취업 선호도에서는 16.8%가 한국HP를 꼽았으며, 한국IBM이 15.0%, 마이크로소프트가 9.3%였다. 공기업 취업 선호도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19.2%, 한국관광공사 15.2%, 한국수자원공사 13.1% 등의 순이었다. 김현섭 스카우트 사장은 "최근 들어 몇몇 온라인 업체들의 뛰어난 경영 성과에 힘입어 취업에 대한 관심이 분산되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은 경영이나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대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2003.08.26 I 박영환 기자
  • 주5일제, 한국인 `라이프 스타일` 바꾼다
  • [edaily 김희석기자] 우여곡절을 거쳐 주5일 근무제가 내년 7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주5일 근무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사위를 거쳐 이달말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가장 중요한 고비를 넘겼지만 남은 일정도 순탄치만은 않다. 국회의 합의가 이뤄지기 전 재계는 `주5일제 표류땐 집단행동을 하겠다`고 경고했고 개정안이 법안심사를 통과하자 노동계는 `강력투쟁`을 선언했다. 이처럼 강도높게 자기입장을 주장하는 것은 주5일제가 몰고올 변화가 적지 않을 것임을 반증한다. ◇주5일제, 선진국의 필요조건 주5일 도입을 법제화 하는 것은 논의를 시작한지 5년6개월 만이다. 지난 98년 2월 제1기 노사정 위원회에서 근로시간 단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근로시간 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한 것이 모태가 됐다. 개정안은 정부가 지난해 9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입법안을 마련했고 1년만에 빛을 보게 됐다. 주5일 근무제, 구체적으로 주40시간 근무제는 법정근로 시간이 선진국 수준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생활수준의 저하를 초래하지 않는 방법으로 주40시간제 채택`을 규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선진국은 물론 중국, 인도네시아, 세네갈 등 상당수 개발도상국가들에서도 주40시간제를 시행하고 있다.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은 국민경제와 기업경영, 근로자의 삶의질 등 국가 전부분에 걸쳐 `양적인 성장`에서 `질적 선진화`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업경영 측면에서는 국제기준에 맞는 근로시간관련 제도정비로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근로자의 삶의 질적 측면에서는 여가시간 증가를 통한 다양한 여가와 취미활동 향유, 직장중심의 음주문화에서 가족중심의 여가문화로 생활패턴 전환될 것이다. ◇새로운 사업발전..경제 활성화 주5일 근무제 도입은 해외경제 여건이 불안한 현 상황에서 문화·관광, 레저, 운송업 등 서비스산업 중심의 내수증대를 통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적자원개발, 경제활동참가율 제고, 인적자원의 효율적 관리, 물적투자 유인등으로 잠재성장률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기대된다. 이외에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실업문제 해결, 근로자의 능력개발을 통한 노동생산성 제고 등도 예상되느 변화다. 한국노동연구원은 근로자가 휴일증가를 직업능력개발에 활용하여 인적자본의 질이 제고되고 기업이 자본투입을 증대시킬 경우 국민 생산은 4.7%까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주5일제 도입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게되는 분야는 역시 관광 및 레저산업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 실시로 해마다 평균 7%의 관광수요가 늘어나는 등 연평균 1조7000억원 규모의 관광지출 증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관광객수도 매년 3000만명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밖에 영화, 비디오, 게임 및 공연 등 문화산업도 여행 및 레저활동 이외에 여가시간 활동의 또다른 분야로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학생들의 수요가 클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주식시장에서 먼저 나타날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됨에 따라 레저 관광 문화관련 업체들을 중심으로 주가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의 임금인상 효과는? 근로시간 단축과정에서 근로자의 생활수준이 저하되지 않도록 함에 따라 실질임금은 상승하게 된다. 노동부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임금이 전체적으로 2.9% 상승하나 생리휴가 무급화를 감안하면 2.7%로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근로자 특성별로는 남성(2.9%)보다는 여성(3.0%)의 임금상승률이 크나, 생리휴가 사용을 감안하면 여성(2.2%)이 낮다. 생산직은 실근로시간이 단기적으로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가정하여 4.7%의 임금상승률로 사무직 2.0%보다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규모별로는 5~ 9인(3.4%), 10~ 299인(3.0%), 300~ 999인(2.5%), 1000인이상(2.1%) 순으로 나타났다. 장기근속자가 많은 대기업일수록 연차휴가일수 감소에 따른 임금감소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주5일제 도입과 함께 법정공휴일의 축소논의가 부상할 전망이다. 정부는 휴일·휴가일수가 국제기준보다 많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주5일 근무제 도입시 공휴일을 최소한 2~ 3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어린이날과 식목일을 토요일로 옮기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같은 안에 대해 찬반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주5일제 도입 논란은 `공휴일` 논쟁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있다.
2003.08.21 I 김희석 기자
  • (스케치)현대 출신 이명박 시장 등 조문
  • [edaily 하수정기자]○…고 정몽헌 회장 타계 사흘째를 맞은 6일 저녁, 빈소가 마련된 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은 각 단체 조문객과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6시경 빈소를 찾은 이명박 서울시장은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이를 계기로 남북경협이 정상적으로 진행됐으면 한다”며 “정 회장은 아버지의 뜻을 받들었던 충실한 기업인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죽음을 선택한) 이런 방법 이외의 길이 있었을 텐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애도했다. ○…또 SK텔레콤 표문수 사장도 빈소를 찾아“정부가 나서서 대북사업을 이어갔으면 한다”며 “SK텔레콤측도 재계와 함께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하고 “고인과 인연은 없지만 명복을 빈다”며 “남북한의 화해와 협력이 흔들림 없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일단체들도 이날 오후 빈소를 방문했다. 조국통일 범민족연합(범민련) 강희남 명예의장은 “한나라당 등 보수세력이 남한의 사고방식을 지배해 이러한 비극이 생겼다”며 “고인의 죽음은 우리민족 전체가 책임져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또 “오는 14일부터 평양에서 열릴 8·15 민족대회에서 고인의 추모식을 함께 여는 방안도 고심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통일연대 한상열 상임대표는 “정 회장의 죽음은 분단의 고통이며 특검의 희생양”이라며 “6·15 공동선언을 반드시 이행해 고인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들 영선의 같은 반 친구들도 빈소를 찾아 “(영선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했다”며 “학교에서 밝은 모습으로 다시 봤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이날 단체 조문객들도 줄을 이었다. 현대투자증권 임직원 45명을 비롯, 현대중공업 직원 50여명과 현대·기아자동차, 하이닉스반도체 직원 등과 현대건설 여자배구단, 기아야구단 등 스포츠관계자들도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기아 이종범 선수는 “야구를 좋아하는 회장님을 생각하니 더욱 마음이 아프다”며 “선수 입장에서는 열심히 뛰는 것이 고인을 위한 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란 대사관에 알리 피리 제1공사관이 방문해 “회사측과 이란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 같은 상황이 참으로 애석하게 느껴진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 기아차 노조 박홍귀 위원장 및 간부, 장상 전 이대총장, 영화배우 신성일씨 등이 방문했으며 민주당 장재식 의원, 이윤수 의원이 방문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특검 조사에서 정몽헌 회장의 지시로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150억원의 양도성예금증서(CD)를 제공했다고 진술한 바 있는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은 이날 저녁 9시까지도 빈소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2003.08.06 I 하수정 기자
  • (가판분석)8월7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상욱기자] ◇헤드라인 - 조선 : 산업계 주 5일제 회오리..양노총 단일안 발표 - 동아 : 기업 경영권 강화 추진..정부 관련법 개정키로 - 한국 : 주 5일제 합의 불투명..노사 입장차 커 - 경향 : 양노총, 주 5일 단일안 제시..재계 대항권 법제화 맞불 - 한겨레 : 주 5일 내일부터 노사정 협상 - 매경 : 노조만 살고 기업은 벼랑으로 - 한경 : 대기업 노조 경영성과 "독식"..협력업체 벼랑끝으로 - 서경 : 현대차 노사합의 반발 확산 ◇주요기사 - 주 5일제 노사정 본격협상..경총 "노동계 요구 지나쳐"(동아) - 화물운송 거부 가담자 모두 처벌(조선) - 사측 대항권 강화 추진..산자부, 재계요구 수렴(한국) - 화물연대 총파업 엄중 대처..운송거부땐 일반조합원도 처벌(경향) - 산자부, 유럽식 노사모델 반대.."노조 경영참여 역기능 초래"(경향) - 정리해고 요건 완화 추진, 사용자 대항권 강화(조선) - 미, 한-중 환율조작 조사키로..부총리 "조작한적 없다"(조선) - 부총리 "4분기부터 경기 좋아질 것..노사관계 회복속도에 달려"(동아) - 부총리, "금융종합과세 개선, 경제 나아진뒤 검토"(조선) - "경기 더 안나빠진다"KDI보고서(매경) - KDI "경기 바닥 다지는 중..외부여건 개선"(한국) - 우체국예금 주식투자 허용, 30조원 규모(조선) - 금감원, 차 보험료 인상관련 보험사 집중조사(동아) - 마이너스 대출통장 안쓴다..7월 이용액 1조원 그쳐(경향) - 가계대출 증가세 주춤..지난달 2조3000억원(동아) - 우리금융, 핵심인력 700명 특별관리..차세대리더 육성(매경) - 신용카드조회사 위탁운영 현근인출기, 보상보험 가입 의무화(서경) - 시중자금 투신권 MMF로 유턴..수신고 한달새 9조3000억 증가(한겨레) - 산업스파이 피해 연 2조원..97년후 37건 적발(한국) - 하나로통신, "CP 3000억 발행해 유동성 해결"(조선) - 수출기업, 환율하락에 환차손 비상..채산성 악화 무방비(경향) - 작년 건설경기 환란전 수준 회복(서경) - 삼성전자, 소니와 메모리스틱 업무협력 강화(한경) - 삼성전자, 전방위 짝짓기..올들어 소니, MS 등 10건(한국) - 현대차, 내달 대규모 로드쇼..미 등 4개국 순회(서경) - 삼성전기, 러시아 최대 연구소와 기술협력(서경) - 6자회담 차관급 격상 검토(조선) - 청와대 비서실 인사 앞당긴다..8.15직후 가능성(동아) - 인도네시아, 테러계획 알고도 못 막아(조선) - 여야의원 23명, 금강산 지원 결의안 국회제출(한겨레) - 관광공사, "금강산관광 우리가 하겠다"(한경) - 서울, 공무원 징계기준 마련..경조사 통지땐 견책이상(한국)
2003.08.06 I 김상욱 기자
  • 김칠두 차관, 말련서 화교자본 투자유치 활동
  • [edaily 피용익기자]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은 27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화상대회"에 민관대표단장으로 공식 참가, 2005년 제8차 세계화상대회 개최국으로서 우리정부의 관심과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세계화상대회(世界華商大會)는 전세계 화교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경제적 이익증진을 위해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가 제안한 것으로 지난 91년 싱가포르 대회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중화총상회 주최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세계화상의 화합, 세계기업의 공존과 공동번영(Unity and Integrity for Global Growth and Prosperity)`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7차 세계화상대회에는 세계 각지로부터 3500여명의 화상이 참석했다. 김칠두 차관은 황멍푸(黃孟復) 중국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주석 및 싱가폴, 태국, 홍콩의 중화총상회 회장단 등 중화권 재계 지도자를 만나 한국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화교자본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김 차관은 이번 대회의 폐막식 축사를 통해 "한국정부는 제8차 서울 대회가 한국과 세계화상간의 우호적인 교류·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제8차 서울 대회를 통해 한국이 역사적으로 갖고 있는 중화권에 대한 친밀감과 한국 경제가 지향하는 역동성과 개방성이 세계 화상들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자부는 "우리정부의 관심과 지원의지 표명을 통해 차기 대회를 홍보하는 한편 화교권 재계 지도자들을 잇달아 만나 화교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결정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화상대회에는 김칠두 산자부 차관을 비롯 국무조정실, 문광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전라남도 등 중앙 및 지방정부 관계자와 전경련, 대한상의, 무역협회, KOTRA, 한국관광공사, 재외동포재단 및 한국화교경제인협회가 참가했다.
2003.07.30 I 피용익 기자
  • 개성공단 30일 착공.."10년까지 2천만평 개발
  • [edaily 문주용기자] 남북한 공동의 첫 대규모 수출공업단지인 개성공단이 30일 착공식을 갖는다. 개성공단은 오는 2010년까지 공업단지 850만평, 배후도시 1150만평 등 총 2000만평규모로 개발돼 연간 생산액 150억달러이상, 고용창출 25만명 이상의 효과를 내는 남북경협 사상 기념비적인 사업이 될 전망이다. 현대아산은 개성공단 착공식이 30일 오전 11시 북한 개성 현지 1단계지구에서 남측 인사 120여명과 북측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남측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의 김진호 사장, 현대 정몽헌 회장등 사업관계자와 민주당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김옥두 남북관계특위 위원장 등 국회의원 6명과 조명균 통일부 교류협력국장과 강교식 건교부 국토정책국장 등 정부 관계자, 김창성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이규황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산업단지공단 김동근 이사장, 박성철 섬유산업연합회 회장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성공단 조성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평양에서 170㎞, 서울에서는 70㎞ 떨어진 개성직할시 일대 2000만평을 공업단지 850만평, 배후 신도시 1150만평 등으로 조성, 개발하는 사업이다. 3단계 계획으로 조성될 개성공단은 사업착수후 1~2년차에 이뤄지는 1단계에서 현대아산과 토지공사가 공동으로 100만평을 섬유, 의류, 산발, 전기/전자, 금속/기계 등에서 300개업체가 입주, 중소기업 중심의 업종별 전용단지로 조성한다. 또 2단계로는 200만평을 조성, 700개 업체를 조성하고 3단계로 사업 착수 5년~9년차에 550만평을 조성, 1000개 업체를 입주시킨다는 구상이다. 현대아산은 "현재 900여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해왔다"며 "이들 업체들에 모두 입주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산하 업체, 중국 등 동남아 진출업체, 다른 그룹 및 대규모 업체들도 유치하는 한편 상의, KOTRA등을 통한 업체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50만평 부지로 건설되는 배후 신도시로는 환경 친화적 신도시를 개발한다는 구상아래 15만 세대의 주거단지와 각종 편의지원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금융, 무역 등 국제 비지니스 도시 겸 역사적 관광자원과 함께 테마파트, 리조트단지 등을 건설, 관광도시로 개발할 방침이다.
2003.06.29 I 문주용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5.25~5.31)
  • [edaily 양효석기자] ◇5월25일(일요일) -산자부 : 생산기반기술 경기대회 개최(오후) 산업기술개발사업 평가관리 시스템 혁신방안 추진(오후) -한 은 : 국내은행의 부동산관련 여수신 상품취급 현황(오후) -금감원 : 2003년도 회계감독업무 중점추진과제(오후) ◇5월26일(월요일) -재경부 : 2003년 5월 현재 공적자금운용현황(오후) -공정위 : 공정위 기업결합관련 이행강제금 최초부과(오후) -산자부 : 주력기간산업분과위원회 개최(오후) 장관, 공학한림원 CEO 포럼 강연(오후) -금감원 : 금융회사 민원담당 직원에 대한 교육실시(오전) 장애인등에 대한 전자금융거래 안전성기준 예외적용 허용(오후) -관세청 : 동북아경제중심 실현을 위한 초일류세관 추진(오후) ◇5월27일(화요일) -재경부 : 2002 회계연도 정부결산(10시) 2003년도 1분기 도시근로자가구의 가계수지동향(오후) -공정위 : 골프용품관련 표시광고 실태조사 -예산처 : 국가재정운용계획 마련을 위한 강원도 지역발전정책토론회 개최(오후) -산자부 : 중소유통업 혁신전략 대토론회 개최(오후) 자상거래용 통일 상품번호 표준 마련(오후) -한 은 : 2003년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동향(오후) -관세청 : 무역통계, 그림으로 보면 재미있습니다(오후) ◇5월28일(수요일) -재경부 : 한국-호주간 자금세탁방지 MOU체결 및 해외전문가 특강 개최(오후) 2003년 1분기 인구이동통계 결과(오후) 2003년 6월중 국채발행계획(오후) -공정위 : 인터넷쇼핑몰관련 지자체ㆍ소비자단체와 협력체재 구축(오후) -산자부 : 한국가스안전공사 천안 가스안전교육원 개원(오전) 월드디자인 양성사업 추진(오후) -한 은 : 2003년 4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 08:30) -금감원 : 증선위 안건관련(오후) -관세청 : 제3차 반부패 세계포럼 세관분야 워크샵(오후) ◇5월29일(목요일) -재경부 : 2003년 4월중 산업활동동향(8시30분) 정부의 RP시장 참여방안(오후) 2002년 어가경제조사 결과(오후) -공정위 : 추첨보증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오전) -예산처 : 국가재정운용계획 마련을 위한 울산광역시 지역발전정책토론회 개최(오후) -산자부 :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의 성장전략 세미나 개최(오전) 제4회 한ㆍ일 경제교류회의 개최(오전) 장관, IEA 사무총장 면담(오후) 이라크전후 중동진출 종합대책 추진(오후) 상무관 회의 개최(오후) -한 은 : 2003년 1분기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오후) 2003년 1분기중 지급결제동향(오후) -관세청 : 아프리카 마약조직의 국내침투 관세선에서 차단한다(오후) ◇5월30일(금요일) -재경부 : 2003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8시30분) -예산처 :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농어촌 체험관광 확대지원(오후) -산자부 : SJC 초청 산자부장관 조찬 간담회(오전) -금감원 : 금감위 안건관련(오후) ◇5월31일(토요일) -산자부 : 산업기술혁신대상 대상자 확정 및 현장방문 시상(오전)
2003.05.24 I 양효석 기자
  • SKT, 태국·사이판 자동로밍 제공
  • [edaily 박호식기자] SK텔레콤(17670)이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인 방콕, 파타야, 코사멧 등 태국 중부지역과 사이판 전역에서도 국내에서 쓰던 단말기와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로밍 서비스를 21일부터 개시한다. SK텔레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0년 9월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뉴질랜드, 홍콩 등으로 CDMA 자동로밍 서비스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온 SK텔레콤은 이번에 태국과 사이판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해외를 방문하는 011, 017 고객 네 명 중 세 명은 현지에서 자신의 단말기와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내국인 출국자 집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자동로밍 서비스 제공 지역인 중국(27%:출국자중 해당국가 방문자 비율), 일본(20%), 미국(10%,사이판 포함), 태국(9%), 홍콩(3%), 캐나다(2%), 호주(2%), 뉴질랜드(1%), 괌(1%) 등의 방문자가 전체 출국자 방문국의 75%에 이르고 있다. 태국과 사이판에서 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단말기가 현지 이동전화 회사의 전파를 수신할 수 있도록 휴대폰내의 메뉴 변경이 필요하며, SK텔레콤 자동로밍 고객센터나 인천공항 내 국제로밍센터, 리더스클럽 라운지에서 안내 받으면 간단하게 휴대폰을 조작할 수 있다. 현지에서의 전화이용 방법은 태국, 사이판 지역 내 통화는 지역번호와 전화번호를, 국제통화는 국제전화사업자 번호, 국가 및 지역번호, 전화번호 순으로 누르면 되고, 현지에서 로밍중인011, 017 가입자와 통화 때는 한국으로의 통화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번호를 눌러야 한다. 이용요금은 태국의 경우 현지 통화시 1분당 496원(16바트, 1바트=31원), 한국으로 통화시 분당 1705원(55바트), 수신시에도 현지 요금 496원과 국제전화요금759원이 함께 부과된다. 사이판의 경우 현지 통화는 분당 446원(0.37US$), 한국으로 통화시 분당 1615원(1.34US$), 수신시에도 446원(0.37US$)과 국제전화 요금 172원이 별도 부과된다. SK 텔레콤은 이외에도 미국, 중국 각각 50개 도시에서 80여개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고 올 하반기 중 대만, 브라질, 멕시코, 페루까지 CDMA자동로밍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중국, 일본 등에서는 음성 뿐만 아니라 데이터 로밍까지 추진하고 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CDMA벨트 구축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CDMA 자동로밍 외에도 외국 통신사업자와의 협정을 통해 현지의 이동전화에 가입해 해외로 가는 고객에게 빌려주는 ‘임대로밍’ 서비스를 전세계 134개 국가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GSM 방식의 단말기를 사용하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전세계 50여개 GSM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단말기는 바꿔야 하지만 SIM(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카드를 이용해 번호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반자동로밍’도 제공하고 있다. 자동로밍 서비스 지역 확대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국제로밍 수요에 맞춰 SK텔레콤은 인천국제공항 1층과 3층에 국제로밍센터를 설치, 로밍 관련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수의 자동로밍이 불가한 단말기 소지 고객과 일본 방문 고객에게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03.05.20 I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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