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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410건

  • 삼성전자, 한국형DVD플레이어 개발
  •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에 맞는 한국형 DVD플레이어 2개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영문으로 된 제품 일부를 국내용으로 변경, 판매해왔으나 올들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DVD 국내시장의 보급확산 및 시장확대를 위해 이 제품을 개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DVD-V590, V490)은 한글 OSD(On Screen Display)를 채용해 제품 본체와 리모컨 버튼은 물론이고 화면에 표시되는 문자까지도 한글을 지원함으로써 기기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Graphic User Interface)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이 CD-R로 복사한 CD의 경우 데이터가 깨져 검출 및 재생이 불가했으나 CD전용 레이저 다이오드(LD)를 하나 더 장착해 DVD, VCD, 음악CD는 물론이고 MPEG, Video CD, Audio CD 포맷의 CD-R까지도 완벽 재생할 수 있어 호환성과 성능을 크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올초 워너브라더스社와 DVD타이틀 공급계약을 수립하는등 국내시장 조기 확산을 위해 어느해보다 광고ㆍ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국내시장에서만 10만대, 전세계적으로 2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는등 공격적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2000.06.28 I 이훈 기자
  • 거래소 약보합, 코스닥 하락 출발
  • 28일 거래소시장은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도 큰폭의 하락으로 출발했다. 주가지수선물은 하락출발했다. 9시4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6포인트(0.13%) 내린 808.8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6포인트(1.51%) 하락한 153.42이다. 거래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어업,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목재나무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적게 내린 업종은 건설업,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금융업이다. 9월물 주가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15포인트(0.15%)포인트 하락한 102.8포인트이다. 이 시각현재 최우선매수호가는 102.8포인트, 최우선매도호가는 102.85포인트이다. 미결제약정은 3만555계약이다. 이 시각 현재 베이시스는 0.07포인트이고 괴리도는 1.66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매규모(+는 순매수, -순매도)는 -30억7800만원으로 사기보다 파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30억2500만원을 순매수, 개인은 17억9100만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 순매매금액은 증권 +11억3800만원, 보험 +4억8400만원, 투신 +2억1500만원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매규모는 -800만원으로 파는데 비중을 두고있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5억8600만원을 순매수, 개인은 1억77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로는 증권 +4억100만원, 투신 +4억6100만원, 은행 -1억9100만원 등이다. 프로그램 매매규모는 9시3분 현재 매도 62억1000만원, 매수 60억600만원으로 매수가 매도보다 2억400만원 많다. 차익거래는 매수 56억3000만원 매도 6억4800만원, 비차익거래는 매수 3억7600만원 매도 6억4800만원이다. 종합주가지수 등락에 큰 영향을 주는 종목의 주가를 보면 삼성전자 36만3500원(-2000), 한국통신 9만4900원(+900), SK텔레콤 35만1000원(-4000), 한국전력 3만2800원(-50), 현대전자 2만3200원(-100), 포항제철 9만6000원(+100), 삼성전기 6만8500원(-400), 데이콤 16만4000원(-3500), 담배인삼 2만650원(+100) 등이다. 또 국민은행 1만3800원(0), LG전자 3만1000원(-300), LG정보 6만2400원(-500), 신한은행 1만300원(-300), LG화학 2만2800원(-200), SK 2만1600원(+100), 현대차 1만6450원(0), 주택은행 2만6100원(-400) 기아차 6250원(-100)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주가는 한통프리텔 7만5100원(-1500), 한솔엠닷컴 2만2200원(-600), 하나로통신 8370원(-280), 새롬기술 4만1300원(-1200), 한통하이텔 2만4300원(-300), 로커스 8만7400원(-2000), SBS 4만600원(-400), 기업은행 7050원(-350), 한글과컴퓨터 1만8150원(-150) 등이다. 또 주성엔지니어링 2만6650원(-650), 한국정보통신 6만5700원(-1500), 다음 9만8700원(-1300), 동특 9만1700원(-1100), 대양이엔씨 9960원(-390), 드림라인 3만1200원(-800), 핸디소프트 3만3200원(-600), 아시아나항공 2330원(+20), 심텍 1만3050원(+150) LG홈쇼핑 11만원(0) 등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6개(전체상장종목의 0.82%)를 포함해 총 384개(52.39%)에 달한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0.14%)를 포함, 총 219개(29.88%)이다. 주가가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165개 적은 것이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1632만8000주, 코스닥시장이 685만8092주이다.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은 978억40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9시3분 현재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거래량상위 10개 종목(■은 코스닥종목,단위:천주)은 한빛은행 (3008), 외환은행 (821), 동호전기 ■ (793), 조흥은행 (779), 광주은행 (684), 교하 ■ (580), 디지탈임팩트 ■ (576), 현대건설 (562), 라인건설 ■ (363), 평화은행 ■ (341) 등이다. 거래소시장의 업종별 등락률은 어업(+2.33%) 광업(+1.77%) 음식료(+0.37%) 섬유의복(+0.10%) 목재나무(-0.42%) 종이제품(+0.71%) 화합물(화학 고무 의약)(+0.28%) 비금속(+0.74%) 1차금속(+0.13%) 철강금속(+0.16%) 비철금속(-0.29%) 전기기계(-0.40%) 건설업(+1.43%) 도매업(+0.33%) 은행(+1.09%) 증권(-0.31%) 보험(+0.05%)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각 업종 등락률은 벤처기업(-1.16%) 제조업(-0.83%) 유통업(-2.01%) 건설업(-0.21%) 금융업(-3.27%) 기타업종(-1.25%) 등이다.
2000.06.28 I 정명수 기자
  •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①증권시장
  • 다음달 1일부터 채권시가평가제가 확대시행되고 10조원 규모의 채권전용 펀드가 운용된다. 1인당 2000만원 한도의 비과세 투신상품도 다음달 1일부터 시판되며, 주식형 사모펀드 및 준개방형 뮤추얼펀드 조성도 가능해진다. 금융지주회사법이 다음달중 국회를 통과하면 정부주도의 은행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특히 다음달 중순쯤 정부출자 은행에 대한 향후 처리방향을 포함한 정부보유 은행주식 매각전략이 발표된다. 이 밖에 올 하반기에는 제2단계 금융·기업 구조조정이 마무리 수순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며, 의약분업, 농축협 통합, 의보통합 등 굵직굵직한 개혁조치들이 잇따라 시행된다. edaily는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 등을 ①증권시장 ②금융 및 세제 ③복지 및 기타 등으로 구분해 정리했다. <증권시장 부문> △채권시가평가제도 확대실시 : 98년 11월15일 이전에 설정된 장부가펀드는 7월1일부터 신규수탁이 금지된다. 다만 연금형신탁(개인연금,노후생활연금,근로자퇴직적립신탁)은 수탁을 지속하되 7월1일 이후 수탁분은 시가로 평가된다. 초단기펀드인 MMF도 계속 장부가로 평가된다. 98년11월15일 이후 설정된 펀드(전체펀드의 62%)는 이미 시가평가가 적용되고 있다. △상장법인 전자공시제도 : 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 등 정기공시 서류 및 수시공시 서류는 7월1일부터 전자문서로만 제출해야 한다. △준개방형 뮤추얼펀드 허용 : 준개방형 뮤추얼펀드가 7월1일부터 허용돼 제한적으로 환매가 가능해 진다. 지금까지는 폐쇄형 펀드만 가능했다. △유가증권 대여업무 허용 : 신탁재산이 보유한 유가증권을 7월1일부터 대여할 수 있게 된다. △펀드 외부감사가 올 하반기중 의무화된다. △투신사 감사위 설치 의무화 : 수탁고가 6조원 이상인 투신사는 올 하반기중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신탁재산 외부 회계감사 : 신탁회사의 각 신탁재산에 대해서는 매사업연도 종료 후 2달 안에 외부감사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받도록 하반기중 법령이 개정된다. △건설업 코스닥 등록요건 개선 : 건설업종의 코스닥 등록요건중 `상시 고용종업원 수가 100인 이상인 업체` 조항이 7월1일부터 `건설공사 시공능력 평가액이 300억원 이상인 업체`로 변경된다. △해외상장 기업 코스닥 등록 허용 : 해외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에 대해 해외상장분을 제외한 주식을 7월1일부터 코스닥에 등록할 수 있게 된다. 대상은 국내·외국기업 구분이 없으나 해외증시에 먼저 상장된 국내기업(예:두루넷 등)에 우선 적용될 전망이다. △상장법인 코스닥 등록시 특례 : 상장법인이 코스닥에 등록할 경우 7월1일부터는 증자제한요건 등의 적용을 배제하는 등 등록예비심사 절차가 생략된다. △코스닥 등록 주선기관 확대 : 코스닥 등록 주선기관이 증권회사뿐 아니라 7월1일부터는 종금사로까지 확대된다. △코스닥 등록 시초가 결정방식 개선 : 7월24일부터는 개장전에 공모가액의 90∼200% 이내에서 매수·매도호가를 접수, 체결되는 가격을 기준으로 매매가 개시된다. 현재는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매매가 개시되고 있다. △코스닥시장 `서킷브레이커`도입 : 주가지수가 전일종가 대비 10%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20분간 코스닥시장 매매거래를 정지시킨다 시행일은 12월쯤이 될 예정이다. △코스닥 등록 최대주주 보유주식 매각제한 : 현행 등록후 6개월에서 7월1일부터는 등록후 1년으로 확대된다. △신주인수권 매매시장 개설 :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서 신주인수권리만을 별도의 유가증권으로 떼내 거래하는 시장이 7월3일부터 개설된다.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이 가능해진데 따른 것이다. 신주인수권증권도 매매거래 정지대상에 포함된다. △시간외 바스켓 매매제도 도입 : 시간외 거래 시간동안 바스켓을 구성하는 각각의 종목에 대해 수량 및 가격이 동일한 매도·매수호가로 거래를 성립시키고자 할 경우, 바스켓 구성종목을 일괄해 거래를 성립시킨다. 시행은 7월3일부터이며, 호가가격 범위는 당일종가를 기준으로 ±5% 이내이다. △시간외 대량매매 가격선택범위 확대 : 7월3일부터는 가격선택 범위가 `종가기준 ±5%이내`로 확대된다. 현행은 `종가기준 ±5호가 이내`로 돼 있다. △채권시장 점심시간 폐지 : 7월3일부터 채권 매매시장이 전후장 구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변경된다. 현재는 정오부터 1시간 휴장하고 있다. △공시책임자 축소 : 상장법인은 7월1일부터 공시담당자 전문교육 등을 이수한 1명 이상만 두면 된다. 지금은 상근이사 이상의 공시책임자 2명을 지정토록 하고 있다. △영문공시제도 도입 : 지금까지는 상장법인의 수시공시에 대해 한글공시만을 인정해 왔으나, 7월1일부터는 한글공시 이후 1일 이내에 영문공시도 가능해 진다.
2000.06.28 I 안근모 기자
  • 거래소 800돌파/코스닥 160육박
  • 27일 거래소시장은 소폭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시장도 강세로 출발했다. 주가지수선물은 상승 출발했다. 9시4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79포인트(1.11%) 오른 800.34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9포인트(2.56%) 상승한 159.69이다. 거래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운수창고, 가장 적게 오른 업종은 음식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벤처기업, 가장 적게 오른 업종은 건설업이다. 9월물 주가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6포인트(0.59%) 상승한 102.1포인트이다. 이 시각 현재 최우선매수호가는 102.05포인트, 최우선매도호가는 102.1포인트이다. 미결제약정은 2만8617계약이다. 이 시각 현재 베이시스는 -0.27포인트이고 괴리도는 1.33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매규모(+는 순매수, -순매도)는 +53억6400만원으로 팔기보다 사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22억3800만원을 순매수, 개인은 71억9600만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 순매매금액은 증권 -15억3900만원, 보험 -1억5900만원, 투신 -5억3700만원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매규모는 -28억7100만원으로 파는데 비중을 두고있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107억8500만원을 순매수, 개인은 22억00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로는 증권 -3억3900만원, 보험 -2억100만원, 투신 +30억9800만원, 은행 +52억6500만원 등이다. 프로그램 매매규모는 9시3분 현재 매도는 400만원, 매수는 14억8000만원으로 매수가 매도보다 14억7600만원 많다. 종합주가지수 등락에 큰 영향을 주는 종목의 주가를 보면 삼성전자 36만5500원(+5000), 한국통신 9만2000원(+1800), SK텔레콤 35만8000원(+2000), 한국전력 3만2450원(+250), 현대전자 2만3300원(+300), 포항제철 9만3000원(0), 삼성전기 6만8700원(+700), 데이콤 17만1000원(+3500), 담배인삼 2만650원(0) 등이다. 또 국민은행 1만3300원(+200), LG전자 3만950원(+250), LG정보 6만3200원(-400), 신한은행 9990원(+190), LG화학 2만2750원(+400), SK 2만1300원(+200), 현대차 1만7400원(+500), 주택은행 2만5300원(+300) 기아차 6370원(+20)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주가는 한통프리텔 7만9000원(+1700), 한솔엠닷컴 2만3550원(+550), 하나로통신 9200원(+490), 새롬기술 4만7000원(+5000), 한통하이텔 2만5600원(+850), 로커스 9만4800원(+1600), SBS 3만9300원(+800), 기업은행 6690원(+80), 한글과컴퓨터 1만9700원(+900) 등이다. 또 주성엔지니어링 2만8200원(+950), 한국정보통신 7만900원(+1900), 다음 10만5500원(+6400), 동특 9만4900원(+1000), 대양이엔씨 1만600원(+550), 드림라인 3만4500원(+1600), 핸디소프트 3만6200원(+700), 아시아나항공 2220원(+10), 심텍 1만3300원(0) LG홈쇼핑 11만3000원(+5500) 등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오른 종목은 상한가 14개(전체상장종목의 1.86%)를 포함해 총 541개(71.85%)에 달한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없이 총 104개(13.81%)이다. 주가가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437개 적은 것이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1105만주, 코스닥시장이 904만730주이다.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은 921억690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소시장의 업종별 등락률은 어업(+1.16%) 광업(+1.60%) 음식료(+0.59%) 섬유의복(+1.17%) 목재나무(+1.50%) 종이제품(+1.78%) 화합물(화학 고무 의약)(+1.18%) 비금속(+1.09%) 1차금속(+0.68%) 철강금속(+0.67%) 비철금속(+0.80%) 전기기계(+0.86%) 건설업(+1.18%) 도매업(+1.41%) 은행(+1.72%) 증권(+1.62%) 보험(+1.75%)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각 업종 등락률은 벤처기업(+3.09%) 제조업(+2.76%) 유통업(+2.87%) 건설업(+0.11%) 금융업(+0.29%) 기타업종(+2.33%) 등이다.
2000.06.27 I 허귀식 기자
  • M&A공모펀드 업종대표주 타겟-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27일 주식형사모펀드 허용 등에 따라 M&A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7월부터 허용되는 주식형 사모펀드는 자사주취득용 사모펀드와 일반 사모펀드로 구분된다. 자사주취득용 사모펀드는 자사주펀드와 달리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최소설정금액은 100억원이며 종목별 한도는 50%까지 허용된다. 삼성증권은 "종전의 일반펀드의 종목한도 10%에 비하면 매우 파격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하반기중 기업 인수합병(M&A)전용 공모펀드 허용, 공개매수 대기기간 단축 등에 대해 삼성증권은 "정부는 재벌의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구조조정을 완성하기 위해 M&A를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어 "사모펀드에 비해 공모펀드는 투신사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자금을 모집하는 펀드여서 M&A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모펀드는 자금의 성격이 사모펀드와 달라 우량기업 위주로 주식을 매집하는 성향이 강하므로 공모펀드가 허용되면 업종대표주나 지주회사등 큰 종목 위주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전망했다. 다음은 삼성증권이 정리한 전날(26일) M&A관련 강세종목. [M&A 관련 강세종목] ◆자산가치 우량주(부동산 및 유가증권)=한섬(2000),대한제분(0113),제일제당(0104) 세방기업(0436),고려제강(0224),다음(3572),방림(0361) ◆시장지배적 업체=카프로락탐(0638),LG홈쇼핑(2815),현대자동차(0538),한글과컴퓨터(3052) ◆NET WORK 보유기업=에스원(1275),한진(0232),한국정보통신(2577) ◆지주회사=세아제강(0303),대성산업(0562),삼성전자(0593),메디슨(1836),KTB네트워크(3021) ◆대주주지분 낮은 기업=대성전선(0305),새롬기술(3561) ◆현금창출능력 우수기업=한국합섬(2583),삼천리(0469),동아타이어(0734),금강고려화학(0238),평화산업(1077)
2000.06.27 I 허귀식 기자
  • 코스닥,M&A 테마주 주목- 증권사 데일리 분석
  • 외부적인 돌발변수가 없는 한 시장의 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증권사들이 많았다. 투신권의 부실공개나 미국 FOMC의 금리인상 여부 등은 돌발 변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그다지 큰 충격은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문제는 160대의 매물벽을 어떻게 뚫고 지나가느냐에 있다. (긍정) ◇교보=M&A테마주가 주도주로 부상하고 있고 외국인 및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과 기관들이 선호하는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의 테마주에 대한 저가 매수세는 유효. ◇서울=지수가 160선에 다가서면 본격적인 매물벽이 존재함.기관과 외국인이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여준다면 기존의 박스권 매매에서 상향추세로 전환하는 긍정적인 접근도 가능함. ◇부국=나스닥시장 급락이라는 가정만 제외한다면 안정적인 반등국면이 이어질 전망. 핵심우량주의 저가매수와 반도체 장비, 네트워크, 바이오칩 등 확실하게 바닥 다지기에 진입한 우량종목을 중심으로 빠른 순환장세를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 투신권의 신상품 허용은 코스닥시장에서도 우량기업의 제값찾기로 시장의 활력을 불어 넣을 가능성이 있음. ◇한화=기술적으로도 지수 20일 이동평균선에 대한 투자주체들의 신뢰도가 높은 점도 상승가능성에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고 있다. 따라서 최근 부각되고 있는 M&A관련주에 대한 종목별 대응과 우량종목에 대한 중기적관점의 저점매수는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 ◇대신=해외시장에서의 악재 출현 가능성은 낮아. 국내 자금시장과 관련해서도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감안하면 악재로서의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 월말이 지나면서 은행권이 BIS비율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고 채권 시가평가제가 시작됨으로써 불안심리도 사라질 것. ◇SK=당분간 지수는 한 계단 상승한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 반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지수 상승에 따라 누적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수급악화 요인은 지수의 추가상승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 지수관련 업종대표주나 M&A 관련주들의 단기 조정을 이용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함. ◇굿모닝=코스닥 지수가 20일선을 우상향시키고 있어 향후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음. 단기적으로는 차트가 양호한 재료보유종목 중심의 기술적인 매매가 유효하며 투신과 외국인이 매수하고 있는 우량주에 대해서는 중기적인 매수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 (부정) ◇신흥=시장의 분위기가 다소 달라지고 있으나 최근 시세의 연속성이 결여되어 있는 만큼, 전일 대형기술주들의 강세가 다른 종목으로의 순환매를 형성할 때까지 지속력을 가질 수 있는가는 미지수. 아직은 상승추세로의 재진입에 성공했다고 볼 수 없는 상태임. 박스권을 염두에 둔 기술적 매매로 시장에 대응. ◇유화=눈앞의 현란한 시세에 현혹당하지 않는 침착함이 필요할 때.시세의 강약에 관계없이 매도관점에서 대응해야 할 듯.
2000.06.27 I 이의철 기자
  • (특징주) 새롬 대한제작소 텔슨전자 등
  • ◇새롬기술(4만2000원,↑4500원),한글과컴퓨터(1만8800원,↑2000원),다음커뮤니케이션(9만9100원,↑1만600원) 새롬기술과 한글과컴퓨터 다음 등 코스닥의 시가총액 상위사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이날 대형주의 주가를 선도한 것은 새롬기술이었다.새롬기술은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한 뒤 지수가 소폭의 등락을 거듭할 때 상승추세를 타기 시작해 12시를 전후해선 매수세가 몰리면서 강한 상승세로 돌았다.이후 장 막판까지 꿋꿋이 상한가를 유지했다.537만주가 거래됐으며 상한가 잔량 116만주를 포함해 152만주의 매수잔량이 쌓였다. 한글과컴퓨터는 곧 이어 1시를 전후해 상한가에 진입했다.한글과컴퓨터는 M&A재료 보유를 업고 지난주 초반 초강세를 시현했으나 주말부턴 상승세가 오히려 꺽이는 추세였다.이날 다시 상한가에 진입함으로써 이번주에도 M&A재료가 여전히 유효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을 낳고 있다.1100만주가 거래됐으며 상한가 잔량 118만주 포함해 매수잔량이 197만주에 달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가장 늦게 상한가에 진입했다.12시 전후해 강한 상승세로 돌아선 뒤 2시를 넘어서면서 상한가로 올라섰다.다음은 장중에 대규모 ADR 발행설이 유포되면서 상승탄력에 힘을 더했다.124만주가 거래됐으며 상한가 잔량 5만4000주 포함해 32만주의 매수잔량을 쌓았다. 이날 대형주들은 다음 이외엔 별다른 호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한가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대형주들이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로 부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성락현 동양증권 코스닥팀장은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시장을 선도하면 장세는 좋게 전개될 것"이라며 "7월 랠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 ◇텔슨전자(↑1350원, 1만2950원) 노키아와 전략적 제휴를 발표한 지난주 금요일 내림세를 보였던 텔슨전자가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한가 매수 잔량은 15만주를 넘어섰다. 특히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거래량의 6분의 1수준인 73만주를 사들여 눈길을 끌었다. 이 영향으로 텔슨전자는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에 랭크됐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텔슨전자는 시간이 갈수록 가격 수준을 높였다. 후장들어서는 상한가 근처에서 매매 공방을 벌이다가 장 막판 상한가에 진입했다. 시장 한 관계자들은 "텔슨전자가 전략적 제휴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지 않아 실망매물도 나왔지만 이번 제휴가 상당한 호재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같은 주가 추세를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영태 굿모닝증권 애널리스트는 "텔슨전자의 올해 매출은 모토롤러 공급 축소와 단말기 보조금 폐지 등으로 그리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노키아와의 전략적 제휴 효과가 나타나는 내년에는 실적이 매우 좋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모토롤러에 대한 공급 축소로 발생한 장기적인 불확실성이 이번 노키아와의 제휴로 해소됐고 외국인도 이같은 장기 비전을 보고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한제작소(↑4만9500원, 46만5500원) 대한제작소가 대규모 유무상증자를 실시하겠다는 발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설투자를 위해 유상증자 100%실시 후 다시 무상증자 100%를 실시해 자본금을 6억원에서 24억원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개장직후 약세권까지 밀렸던 주가는 11시를 넘어서며 공시가 발표되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팔자물량이 사라져 12시31분을 넘어서는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총 1727주가 거래되는 데 그쳤다. 대한전선을 비롯한 대주주가 무려 82.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유통주식수가 적기 때문이다. 대한제작소는 대한전선의 자회사로 전선관련 목자재를 생산하는 중소업체다. 이달초 광섬유 제조, 판매 및 기타 관련 업무에 신규 진출하겠다고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대한전선이 광섬유 및 광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는데 대한제작소는 늘어나는 광섬유에 대한 수요를 대한전선화 함께 커버하겠다는 복안이다. 회사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시설투자에 나서 연내에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산규모는 대한전선과 비슷한 규모인 연산 100만 파이버 km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D증권의 애널리스트는 광섬유 및 광케이블 시장의 사정을 볼 때 적어도 2~ 3년동안은 이익을 낼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그러나 일반투자자들이 매수에 가세하는데는 부담이 있다. S증권 애널리스트는 발행주식 12만주 가운데 유통물량이 2만주 남짓에 불과한데다 주가가 지난 9일 19만6000원에서 46만5500원으로 무려 137%나 올랐다는 점도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경우 약간의 매도 물량에도 하한가를 맞을수 있으며 환금성이 사라질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0.06.26 I 이의철 기자
  • 거래소 코스닥 소폭 상승 출발
  • 26일 거래소시장은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도 소폭 상승 출발했다. 주가지수선물은 하락출발했다. 투신권 등 금융권 부실 확정 발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회의 개최임박 등을 계기로 시장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완화될 것으로 보여 투자심리는 다소 안정을 되찾고 있다. 그러나 공식 발표가 있기전까지는 불확실성이 남아 관망세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관투자자들이 순매도를 확대하지 않고 있으나 적극적으로 사지는 않고 있다. 9시4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7포인트(0.09%) 오른 779.64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9포인트(0.26%) 상승한 149.59이다. 거래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증권,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어업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유통업,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금융업이다. 9월물 주가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3포인트(0.30%)포인트 하락한 98.5포인트이다. 이 시각 현재 최우선매수호가는 98.55포인트, 최우선매도호가는 98.6포인트이다. 미결제약정은 2만7644계약이다. 이 시각 현재 베이시스는 0.67포인트이고 괴리도는 2.24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매규모(+는 순매수, -순매도)는 +16억2500만원으로 팔기보다 사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61억4000만원을 순매도, 개인은 46억33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 순매매금액은 증권 -8억6400만원, 보험 +4억6100만원, 투신 -38억7200만원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매규모는 +4억7300만원으로 파는 것보다 사는 게 많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25억2600만원을 순매도, 개인은 22억80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로는 증권 -5억4800만원, 보험 -2억7900만원, 투신 -23억3700만원, 은행 +4억3600만원 등이다. 프로그램 매매규모는 9시3분 현재 매도는 1억3900만원, 매수 없다. 종합주가지수 등락에 큰 영향을 주는 종목의 주가를 보면 삼성전자 35만원(0), 한국통신 8만8500원(-900), SK텔레콤 34만4500원(-7500), 한국전력 3만2000원(0), 현대전자 2만2600원(+450), 포항제철 9만2600원(-800), 삼성전기 6만8000원(+300), 데이콤 16만5000원(+2000), 담배인삼 2만200원(-300) 등이다. 또 국민은행 1만3150원(+200), LG전자 3만700원(-50), LG정보 6만3000원(-900), 신한은행 9930원(+30), LG화학 2만2300원(-50), SK 2만1100원(-300), 현대차 1만7200원(+300), 주택은행 2만4800원(0) 기아차 6120원(+90)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주가는 한통프리텔 7만3800원(+300), 한솔엠닷컴 2만2400원(+250), 하나로통신 8350원(+70), 새롬기술 3만7300원(-200), 한통하이텔 2만4000원(+200), 로커스 8만6500원(-700), SBS 3만7800원(0), 기업은행 5760원(-150), 한글과컴퓨터 1만6950원(+150) 등이다. 또 주성엔지니어링 2만6800원(+300), 한국정보통신 6만3100원(-1200), 다음 8만8000원(-500), 동특 9만5500원(0), 대양이엔씨 9800원(-70), 드림라인 2만9800원(+400), 핸디소프트 3만1700원(-300), 아시아나항공 2200원(+10), 심텍 1만2100원(+100) LG홈쇼핑 10만3000원(+3000) 등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2개(전체상장종목의 1.64%)를 포함해 총 419개(57.16%)에 달한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0.14%)를 포함, 총 193개(26.33%)이다. 주가가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226개 적은 것이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850만1000주, 코스닥시장이 488만0827주이다.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은 705억220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소시장의 업종별 등락률은 어업(-1.16%) 광업(+2.12%) 음식료(+1.79%) 섬유의복(+0.28%) 목재나무(+0.62%) 종이제품(+1.01%) 화합물(화학 고무 의약)(+0.06%) 비금속(-0.13%) 1차금속(-0.44%) 철강금속(-0.64%) 비철금속(+1.87%) 전기기계(+0.34%) 건설업(+1.00%) 도매업(+1.06%) 은행(+0.92%) 증권(+2.50%) 보험(+0.71%)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각 업종 등락률은 벤처기업(+0.35%) 제조업(+0.33%) 유통업(+0.61%) 건설업(+0.22%) 금융업(-2.52%) 기타업종(+0.36%) 등이다.
2000.06.26 I 허귀식 기자
  • 코스닥,불확실성 제거는 호재-증권사 데일리 분석
  •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은 역시 증시에 호재라는 분석이 많았다. 미 연방 공개시장위원회와 투신사의 부실 내역 공개 등이 주중에 예정돼 있지만 이런 내용들이 드러나는 것 자체가 호재라는 분석이었다. 그러나 기관의 매수세로의 추세 전환은 아직 불투명하고 외국인은 여전히 관망세로 돌아섰다는 점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긍정) 세종=해소된 악재(드러난 악재)는 시장의 가장 큰 호재.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고, 채권시가평가제도 시장에 긍정적이며 중견기업의 자금난은 6월말을 고비로 해소될 전망. 투신권의 수요기반 확충으로 신규 자금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SK=지난주 시장은 순환매를 통한 일련의 매물 소화과정을 거치면서 상승 모멘텀이 출현했을 때 단기급등까지도 가능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음. 단 매매에 있어선 단기차익실현을 목표로 하는 것이 유리. 신영=140~160대의 박스권 양상을 보일 것임. 이번주 후반부터는 박스권 탈피도 예상됨.노키아와 텔슨전자의 제휴는 중소형주의 주가움직임에 긍정적으로작용할 전망. 대형주의 반등은 주후반부터 기대됨. 굿모닝=국내 기관이 지난주부터 순매수로 반전한 것은 긍정적. 6월의 신규등록과 대규모 유무상증자에 의한 물량 공급은 7월엔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투자자들의 소극적인 투자가 예상되지만 증시여건은 점차 안정될 것임. (부정) 현대=코스닥의 대형주인 통신주의 주가 움직임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데다 나스닥의 주가 움직임이 제안적인 수준에 그쳐 투자자의 심리는 다소 불안정할 것으로 보임. 새롬 한글과컴퓨터 등 M&A테마주와 바이오칩 등은 소테마별로의 시세전개가 예상되므로 종목군에 대한 종목대응이 바람직함. 동부=투신권의 펀드 부실 규모 공개 등으로 투신권의 매수세 가담은 현시점에서 기대하기 어려움. 외국인의 매수세가 소폭이나마 매도세로 바뀌었다는 점 등이 적극적인 시장참여를 머뭇거리게 만드는 요인. 한화=미국 공개시장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나스닥의 움직임이 혼란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음. 국내 여건의 불확실성 개선도 뚜렷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여력은 부족해 보임. 교보=단기적으로 대내외 불안요인들이 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신사 부실공개와 미국 금리 인상여부 결정 등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요인으로 보아야 할 것임. 우량 대형주 바이오주 개별재료주에 대한 저가 매수전략은 유효함. 메리츠=방향성을 탐색하는 기간이 될 것으로 보임. 테마주 위주의 단기적인 대응이 바람직함.
2000.06.26 I 이의철 기자
  • M&A 후보 IT 벤처기업 리스트
  • 내달 1일 주식형 사모펀드 허용에 따라 하반기 국내 기업시장에서 인수합병(M&A) 봇물이 터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 IT(정보기술) 벤처기업 시장이 지난해부터 급속한 성장붐을 이룬 뒤 올초부터 주가하락 등 조정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M&A 역시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에서는 정부의 주식형 사모펀드 허용조치가 M&A기능을 보다 효율적이고 순기능으로 전환하려는 환경조성의 1단계 조치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양적인 팽창을 이룬 IT 벤처기업은 성장모델과 수익성을 지속하기 위해 M&A를 기업 자본효율화의 대안으로 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분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M&A 활성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벤처기업간 자본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기업간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성이 활발해 지면서 M&A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소로 점쳐지고 있다. 이와관련 SK증권 기업금융2팀 제해진 과장은 “국내 기업시장에서도 M&A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며 “그러나 M&A 자체보다는 M&A를 통한 성공전략을 어떻게 유도해 내느냐가 더 큰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M&A의 사례는 많지만 M&A 성공사례는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다”며 “M&A가 보편화된 미국 시장에서도 성공사례는 25~30%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 M&A 편입 가능성이 높은 기업군은 대주주 지분이나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업체들과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기업, 그리고 시장지배력이 높고 각 분야별 네트워크가 우수한 기업들이 꼽힌다. 또한 벤처지주 회사와 해외 대기업과 국내 벤처기업간의 적대적 M&A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업체 = 서울시스템(4.84%) 유일반도체(6.7%) 현대멀티캡(10.02%) 프로칩스(10.98%) 디에스피(11.00%) 새롬기술(11.28%) 필코전자(11.56%) 휴맥스(14.7%) 인터파크(15.18%) M플러스텍(20.8%) 등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업체 = 서울전자통신 삼지전자 네티션닷컴 맥시스템 세림아이텍 등 ▲인터넷 관련업체 = 한글과컴퓨터 다음 드림라인 한통하이텔 골드뱅크 새롬기술 인터파크 옥션 등 ▲제약사와 의약품 전자상거래 업체 = 메디다스 비트컴퓨터 ▲시장지배력이 큰 통신업체 = SK텔레콤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한전 삼성전자 등 대형 우량주 ▲벤처지주 회사(2000년2월기준) * 메디슨 = 메리디안(57%), 메디다스(40%), 메디캠스(43%), 웰슨엔도테크(62%), 바이오매드랩(49%), 메디페이스(30%), 크레츠테크닉(82%). * 삼보컴퓨터 = TG벤처(38%), 삼보정보컨설팅(43%), 나래앤컴퍼니(14%), 삼보정보시스템(12%), 미디어벨리(5%), 한국AI소프트(24%), 솔빛(35%), 한빛방송(29%), 아이네트텔레콤(51%). * 다우기술 = 다우인터넷(77%), 렉스컴퓨터(18%), 다우데이터시스템(19%), 한국IT벤처투자(28%), 한국정보인증(10%), 키움닷컴(69%). * 미래와사람 = KTB네트워크(10%), 옥션(31%), 와우북(10%). * 한국정보통신 = 한국정보통신서비스(37%), 한국전화번호부(26%), 한국소프트텔리시스(40%), 보인정보기술(70%), 바람소프트(80%).
2000.06.26 I INEWS24 기자
  • (전망)코스닥, 지수보다는 종목별 접근을
  • 주도주와 뚜렷한 매수세력이 없어 이번주 코스닥시장도 큰폭의 등락보다는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매매공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7월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요인들이 많아 상승기조는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견해가 지배적이다. 코스닥지수가 본격적인 매물대에 머물러 있고 주도주가 없다는 점에서 매매 공방을 지속하며 상승을 모색하는 국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종합지수가 큰폭으로 하락한 이후 거래량이 증가한 만큼 거래대금이 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개인투자가를 중심으로 한 개별종목들의 매매가 전개되고 있다는 증거다. 개인투자자들은 신규자금 유입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유통 물량이 많은 지수관련주 보다는 상대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큰 중소형 개별종목들을 그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의 주요 변수중 하나는 미국의 FOMC다. FOMC에서 미국의 금리정책 결정을 발표할 때까지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증권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이 이번주에도 거래소와 연동돼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며 지수의 흐름보다는 종목별로 접근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지수관련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하되 저가 매수 시점을 포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홍성태(굿모닝증권 투자분석부장) 7월 시장을 앞두고 안정을 찾아가는 기간이 될 것이다. 7월에는 공급물량이 줄어들어 수급이 개선되며 펀드 부실내역 공개 및 채권시가평가제 시행 등으로 투명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시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주에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인들이 많다(FOMC, 부실펀드공개 등)는 점에서 다소 불안하기는 하지만 반대로 7월시장의 긍정적 전망이 선반영 될 가능성도 있어 부정적으로만 볼 일이 아니다. 관망속에 저가매수 타이밍을 잡는 전략이 유효하다. ◇신성호(대우증권 투자정보부장)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거래소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다. 시장자체의 투자심리가 약하다는 의미다. 거래소의 경우 투자자들이 확신이 부족하다. 미국의 금리문제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거래량이 줄고 있다는 점에서 바닥에 대한 징후도 부족하다. 미국 시장을 볼때 금리 자체만이 아니라 경기문제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황창중(LG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 거래소의 흐름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20일이동평균선상에 놓여있어 거래소가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 반등할 것이다. 그러나 매수주체가 뚜렷하지 않은 것이 부담이다. 외국인이 매수하고 있어 다음 새롬기술 등 대료주 중심으로 상승할 것이다. ◇홍오덕(한일투신운용 주식운용팀장) 이번주 코스닥시장은 상승 가능성이 커 보인다. 낙폭과대주, MSCI에 편입된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한국정보통신 등 대형주와 신규 등록주 중심으로 상승할 것이다. 정부가 코스닥 대주주의 등록후 주식처분을 1년간 금지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성호(교보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과장) 코스닥 시장은 20일 이동평균선인 140포인트대에서 강력한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의 시장참여가 제한적이어서 여전히 수급부담이 큰 상태다. 반면 최근 나스닥이 상승하면서 IT관련주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일정한 계기만 주어진다면 IT주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해질 가능성도 있다. ◇박용선 (SK증권 투자정보팀장) 중요한 것은 외국인의 매수 참여다. 당분간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에 나설 메리트가 별로 없다고 본다. 최근 코스닥은 미 나스닥보다는 거래소와 동조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미국에서 금리인상을 하지 않고 나스닥이 상승하더라도 국내 시장 부담이 더욱 큰 요인이 될 것이다. ◇박만순 (e*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실장) 코스닥 시장은 나스닥과의 연동성이 적어져 거래소 방향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다소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전히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드러나지 않아 외국인이나 기관의 적극적 투자를 어렵게 한다. 또한 미국의 나스닥 상장기업들의 2분기 수익 둔화 전망이 나오는 등 국내 벤처기업들도 2분기 수익이 그다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꺾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0.06.25 I 김희석 기자
  • (종합시황) 관망세속 채권시장만 분주
  • 전반적으로 지켜보자는 분위기였지만 채권시장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주식시장은 거래소와 코스닥, 현물과 선물 구분없이 모두 관망세가 이어졌다. 한동안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제 3시장만 3일째 강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서는 역외세력의 사자와 국내 기업들의 팔자가 맞선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미약한 상승세로 마감됐다. 채권시장에서는 풍부한 유동성과 안전한 자산운용을 노리는 은행권이 대거 사자에 나서면서 통안채, 국고채, 외평채 등은 순환매 양상을 보이며 금리가 속락했다.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30포인트 내린 778.94로 끝났다. 개장초부터 관망세가 우세했다. 800포인트 돌파 시도에 실패했고 뚜렷한 매수주체도 없었다. 시장이 활기를 잃으면서 거래도 부진했다. 거래대금은 2조49억원으로 이달들어 최저치였고 거래량도 2억6185만주에 그쳤다. 은행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증권주는 현대증권이 현대투신증권 외자유치로 강세를 보였고 대우증권이 4500억원의 추가 자본확충 소식으로 상승하는 등 일부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건설주와 의약주도 종목별로 차별화됐다. 목재, 의약품, 고무, 화학, 기계, 도매, 어업, 광업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포항제철이 2시20분 이후에 개인들의 매매로 급등락을 거듭하는 특이한 양상을 나타냈고 6월법인인 삼양사가 현금배당을 12%이상 하겠다는 소식으로 전일대비 10%이상 상승했다. 정부가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통해 M&A 활성화 의지를 밝혔지만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 상승종목은 338개, 하락종목은 474개였다. 코스닥지수도 1.49포인트 떨어져 149.20으로 마감됐다. 나스닥의 하락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매물유입이 이어지면서 147~149대의 박스권을 맴돌았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중 파워텍이 유일하게 상한가를 기록했고 새롬기술이 막판 매수세 유입으로 크게 상승했다. LG홈쇼핑, 한글과컴퓨터도 각각 8.7%와 4.0%가 올랐다. 첨단기술주는 나스닥의 영향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최근 낙폭이 컸거나 재료를 보유한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했다. 대주주 지분율이 낮아 M&A 가능성을 재료로 연 이틀 상한가를 기록했던 골드뱅크와 인터파크는 차익실현 매물속에 약세로 돌아섰다. 노키아와의 CDMA 제품을 공동개발키로 한 텔슨전자는 811만주가 거래되며 단일종목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거래량은 1억9742만주에 거래대금은 2조6201억원으로 부진했다. 오른 종목은 143개에 그쳤고 내린 종목은 341개였다. 선물시장도 한산한 모습을 보이며 박스권의 지루한 장세가 이어졌다. 선물시장은 고가와 저가의 차이가 불과 2.4포인트로 장중 등락폭이 크게 줄었다. 마감 10분 전부터 개인과 외국인, 투신권의 환매물량이 집중되면서 최근월물은 0.1포인트 올라간 98.80포인트로 마쳤다. 제 3시장은 상대적으로 거래가 활기를 띠며 3일 연속 강보합세를 보였다. 개장부터 일제히 오름세로 출발해 장중 한때 가중주가평균이 3500원대로 진입하기도 했으나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전날보다 45원 상승한 3395원으로 끝났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10만주가 증가한 47만주, 거래대금은 9억6000만원이었다. 상승종목은 35개 하락종목은 27개였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60원 오른 1119.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때 역외세력의 달러매수세를 바탕으로 1120원대에 진입하기도 했으나 매도시기를 저울질하던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순매도를 보였지만 규모가 미미해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채권시장에서는 무차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채권값이 강세를 보였다.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6%포인트 내린 8.57%, 회사채는 0.03%포인트 떨어진 9.69%로 마감됐다. 은행권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장단기물을 가리지 않고 사자에 나섰다. 개장초에는 관망세가 짙었지만 전장 중반부터 5년물 외평채에 대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후장들어 국채발행 물량을 줄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평채에 이어 국고채도 강세가 이어졌다. 은행권의 매수강도가 세지면서 채권시장에서도 순환매 양상이 나타났다.
2000.06.23 I 조용만 기자
  • 코스닥,무기력한 박스권 장세(마감)
  • 코스닥지수가 150포인트를 지켜내지 못하고 한주를 마감했다. 23일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지수의 하락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전업종으로 팔자 물량이 나왔다. 지수는 하루종일 147~149대에서 무기력하게 움직였다. 코스닥지수는 결국 전날보다 1.49포인트 하락한 149.20포인트로 마감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9개를 포함해 143개에 불과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5개 등 341개나 됐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중 파워텍이 유일하게 상한가를 기록했고 새롬기술이 막판 매수세 유입으로 8.23% 상승했다. LG홈쇼핑과 한글과컴퓨터도 각각 8.7%와 4.0% 올라 지수하락을 저지하는데 일조했다. 첨단기술주의 경우 나스닥의 영향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최근 낙폭이 컸거나 재료를 보유한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했다. 정보통신주 가운데 하나로통신과 아이즈가 소폭 올랐고 생명공학 관련 비트컴퓨터 세인전자 메디다스 등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네트워크장비업체인 시스템 인성정보 한아시스템 웰링크등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신규 등록 종목중에는 지난 20일 등록된 우리기술 케이비씨 평창하이테크 다산인터네트 이네트가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고 6월초 거래를 시작했던 나모 이오리스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파워텍은 마이크로컴에 출자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대주주지분율이 낮아 M&A가능성을 재료로 연 이틀 상한가를 기록했던 골드뱅크와 인터파크는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대량거래 속에 약세로 돌아섰다. 노키아와의 CDMA 제품을 공동개발키로한 텔슨전자는 811만주가 거래되며 단일종목 거래량 1위를 차지했고 골드뱅크, 새롬기술도 각각 776만주와 752만주로 2, 3위를 차지했다. 개인이 208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도 관망속에 38억원과 34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법인 등이 포함된 기타투자자들이 28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거래량은 1억9742만주였고 거래대금은 2조6201억원이었다. 신한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다음주 열릴 미국의 FOMC(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감과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가담하고 있지 않다는 경계심이 다음주에도 투자심리를 억누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2000.06.23 I 김희석 기자
  • 거래소 코스닥 하락 출발..투신 순매도
  • 23일 거래소시장은 큰폭으로 하락하며 출발했다. 코스닥시장도 큰폭의 하락으로 출발했다. 주가지수선물은 하락출발했다. 나스닥이 큰폭으로 하락한데다 지수관련주들을 중심으로 최근 매수를 확대하는 듯했던 기관투자자들이 주춤한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증시는 지난 5일간 상승세를 마감하고 그동안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나스닥 지수가 3% 넘게 급락하는 등 4대 지수 모두 하락세로 반전했다. 9시9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74포인트(1.37%) 내린 771.5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8포인트(2.31%) 하락한 147.21이다. 거래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종이제품,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어업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적게 내린 업종은 기타업종,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제조업이다. 9월물 주가지수선물은 전날보다 1.75포인트(1.77%)포인트 하락한 96.95포인트이다. 이 시각 현재 최우선매수호가는 96.95포인트, 최우선매도호가는 97포인트이다. 미결제약정은 2만6025계약이다. 이 시각 현재 베이시스는 1.26포인트이고 괴리도는 2.88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매규모(+는 순매수, -순매도)는 -59억4800만원으로 사기보다 파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31억2000만원을 순매도, 개인은 78억36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 순매매금액은 증권 -13억7600만원, 보험 +19억8900만원, 투신 -18억9100만원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매규모는 +3억7600만원으로 파는 것보다 사는 게 많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1억800만원을 순매수, 개인은 8억5700만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로는 증권 +1억4000만원, 보험 +2억200만원, 투신 -9억6200만원, 은행 +3억4900만원 등이다. 프로그램 매매규모는 9시5분 현재 매도는 61억7500만원, 매수는 55억6300만원으로 매수가 매도보다 6억1200만원 많다. 차익거래는 매수 35억1400만원 매도 4억8800만원, 비차익거래는 매수 20억4900만원 매도 4억8800만원이다. 종합주가지수 등락에 큰 영향을 주는 종목의 주가를 보면 삼성전자 34만5000원(-7000), 한국통신 8만8900원(-1200), SK텔레콤 35만원(-10000), 한국전력 3만2000원(-250), 현대전자 2만1800원(-200), 포항제철 9만800원(-1700), 삼성전기 6만7700원(-800), 데이콤 16만3000원(-4000), 담배인삼 2만200원(-100) 등이다. 또 국민은행 1만3050원(-100), LG전자 3만900원(-200), LG정보 6만3700원(-900), 신한은행 9970원(-30), LG화학 2만2850원(-350), SK 2만1200원(-250), 현대차 1만6700원(+500), 주택은행 2만3400원(-300) 기아차 6000원(0)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주가는 한통프리텔 7만3900원(-1500), 한솔엠닷컴 2만2300원(-400), 하나로통신 7960원(-190), 새롬기술 3만3200원(-1450), 한통하이텔 2만3450원(-700), 로커스 8만4000원(-2100), SBS 3만8000원(-800), 기업은행 5710원(-190), 한글과컴퓨터 1만6000원(-150) 등이다. 또 주성엔지니어링 2만6500원(-500), 한국정보통신 6만7700원(+800), 다음 8만4400원(-2500), 동특 9만4900원(+900), 대양이엔씨 9610원(-340), 드림라인 2만9500원(-850), 핸디소프트 3만4800원(+1000), 아시아나항공 2190원(-30), 심텍 1만1900원(-400) LG홈쇼핑 9만500원(-1500) 등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전체상장종목의 0.43%)를 포함해 총 212개(30.20%)에 달한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0.14%)를 포함, 총 391개(55.70%)이다. 주가가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179개 많은 것이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1504만9000주, 코스닥시장이 1092만4204주이다.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은 1269억650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9시5분 현재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거래량상위 10개 종목(■은 코스닥종목,단위:천주)은 한빛은행 (1100), 동호전기 ■ (793), 골드뱅크 ■ (721), 교하 ■ (580), 인터파크 ■ (475), 텔슨전자 ■ (439), 현대건설 (372), 라인건설 ■ (363), 한별텔레콤 (318), 정일이엔씨 ■ (318) 등이다. 거래소시장의 업종별 등락률은 어업(-3.16%) 광업(+0.03%) 음식료(+0.26%) 섬유의복(+1.05%) 목재나무(-2.23%) 종이제품(+2.12%) 화합물(화학 고무 의약)(-1.19%) 비금속(-0.30%) 1차금속(-1.77%) 철강금속(-1.89%) 비철금속(-0.37%) 전기기계(-1.71%) 건설업(-0.59%) 도매업(-1.31%) 은행(-0.21%) 증권(-0.95%) 보험(-1.32%)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각 업종 등락률은 벤처기업(-2.57%) 제조업(-2.72%) 유통업(-2.19%) 건설업(-2.36%) 금융업(-1.93%) 기타업종(-1.82%) 등이다.
2000.06.23 I 허귀식 기자
  • (종합시황)안정 되찾아가는 시장
  • 금융시장이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시장 곳곳에 여전히 불안의 흔적이 남아 있고 실질적인 여건도 크게 개선되지는 않았지만, 불확실성이 걷혀가면서 점차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다. 22일 주식시장은 단기급등과 그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로 장중 내내 급등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7포인트 오르며 782.24포인트, 코스닥지수는 1.32포인트 하락해 150.6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제3시장은 가중평균주가 3349.22원으로 전일보다 40.92원(1.24%) 오르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외환시장에서는 시장 참여자들이 극도로 거래에 몸을 사리면서 전날보다 40전 높은 1118.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지준일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활발했으며 금리지표도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오히려 가격부담이 지나치게 커진 상황이다. 22일 거래소시장은 오전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선물가격에 따라 종합주가지수가 출렁거리는 혼란스런 모습을 나타냈다. 오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대비 22포인트 이상 상승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과 개인들의 선물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현물시장에서도 매도물량이 증가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프로그램매도와 매수물량이 각각 1225억원과 1352억원을 기록하며 종합주가지수의 급등락을 부채질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현물시장이 선물시장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 이어진 것으로, 현물시장 자체가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심리적인 안정감은 있지만 추가상승에 대한 부담 또한 큰 상황이어서 박스권을 형성하는 가운데 장중 호악재에 따라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외국인은 44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761억원 순매도, 기관은 투신 47억원 순매수를 포함 811억원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어업, 광업, 음료, 식료품, 섬유, 목재, 의약, 조립, 전기기계, 운수장비, 건설, 도매, 수상운수, 종금, 증권 등이 상승했고 화학, 은행, 보험, 철강, 1차금속 등이 하락했다. 건설과 의약도 종목별로 차별화 양상을 보였다. 거래량은 3억6517만7000주, 거래대금은 2조9509억7500만원을 기록해 전일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4개를 포함해 439개이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5개 포함 372개다. 코스닥지수가 상승 이틀만에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지수의 5일 연속 상승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 단숨에 155포인트에 올라섰다. 차익매물도 만만치 않아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지루한 매매공방을 펼쳤고 오후들어 약세로 돌아섰다. 이후 150포인트를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3개를 포함한 199개였고 하락 종목은 하한가 12개 등 287개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관련주가 포함된 기타업종과 금융업종이 소폭 올랐다. 시가 비중이 상위 20개 종목중 기업은행, 핸디소프트, 한국정보통신을 제외한 나머지는 대부분 약세권에 머물렀다. 특히 파워텍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옥션과 한글과컴퓨터도 각각 10.66%와 7.71%하락했다. 기술주 가운데 단말기업체와 생명공학업체가 강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한글과컴퓨터는 1376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수위를 차지했고 씨티아이 서울이동통신 등도 694만주와 659만주가 거래되며 2~3위를 차지했다. 전체 거래량은 2억4393만주였고 거래대금은 3조93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들이 관망속에 7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국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8만주와 69만주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관 가운데는 은행이 91억원, 투신이 8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을 움직일 변수를 찾지못한 시장참가자들이 극도로 몸을 사린 하루였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0전 높은 1119.40원에 거래를 시작, 일부 은행의 달러매수를 바탕으로 1119.50원까지 오른 뒤 외국인 주식순매수 자금이 나오면서 1118.40원까지 되밀렸다. 이후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본 일부 달러매수세가 재등장, 환율은 1118.60원으로 오전거래를 마쳤다. 1118.50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1118.30~1118.80원 사이의 좁은 범위를 오가는 극도의 거래침체속에 전날보다 40전 낮은 1118.80원으로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역외세력은 여전히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고 기업들도 극도로 좁아진 환율범위 때문인지 거래자체를 꺼리는 분위기였다. 특히 정부가 이미 한도를 소진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한도를 3조원 증액,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오전개장전에 알려지면서 시장참가자들의 환율하락심리를 얼어붙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지준일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활발했으며 금리지표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금리하락 속도가 지나치다는 우려와 함께 차익매물이 나오는등 채권가격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날도 은행권의 매수가 이어졌다. 일부 은행들은 금리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되자 차익매물을 내놨으나 외평채, 국민주택1종, 예보FRN 등 장기물에 대한 수요는 좀처럼 약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2년물 통안채는 오전부터 활발히 거래돼 3월 발행물이 전날 선네고 수준인 8.53%에, 4월 발행물은 8.57%에 거래됐다. 3년물 국고채는 경과물이 8.62%에 호가가 형성됐다. 대형기관등 장기물 매수세력들은 2년, 3년물을 팔아 이익을 실현하면서 5년물 외평채, 예보/부실 FRN등을 매수했다. 장내시장에서도 3년물 국고채 2000-10호, 5년물 외평채 2000-4호가 비교적 활발히 거래돼 각각 8.62%(전일 장내거래 종가 대비 6bp 하락), 8.85%(12bp 하락)까지 떨어졌다. 최종호가수익률로는 3년물 국고채가 전날보다 5bp 떨어진 8.63%, 5년물 국고채는 10bp 떨어진 8.89%로 마쳤다. 5년물 국민주택1종도 8bp 떨어진 8.75%를 기록했다. 2년물 통안채는 8.57%로 7bp 떨어졌으며, 3년물 회사채는 3bp 떨어진 9.72%로 마감됐다.
2000.06.22 I 이정훈 기자
  • 코스닥, 모멘텀 찾기 힘든 상황(마감)
  • 코스닥지수가 상승 이틀만에 소폭 하락했다. 22일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지수의 4일연속 상승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 단숨에 155포인트에 올라섰다. 차익매물도 만만치 않아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지루한 매매공방을 펼쳤고 오후 들어 약세로 돌아섰다. 이후 150포인트를 둘러싸고 치열한 매매공방이 펼쳐졌다. 결국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2포인트 하락한 150.69포인트로 마감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3개를 포함한 199개였고 하락 종목은 하한가 12개 등 287개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관련주가 포함된 기타업종과 금융업종이 소폭 올랐다. 시가 비중이 상위 20개 종목중 기업은행, 핸디소프트, 한국정보통신을 제외한 나머지는 대부분 약세권에 머물렀다. 특히 파워텍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옥션과 한글과컴퓨터도 각각 10.66%와 7.71%하락했다. 기술주 가운데 단말기업체와 생명공학업체가 강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단말기업체중 텔슨정보통신과 텔슨전자 세원텔레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생명공학 관련 이지바이오와 바이오시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대주주지분율이 낮은 골드뱅크 인터파크도 연이틀 강세를 나타냈다. 한글과컴퓨터는 1376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수위를 차지했고 씨티아이 서울이동통신 등도 694만주와 659만주가 거래되며 2~3위를 차지했다. 전체 거래량은 2억4393만주였고 거래대금은 3조93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들이 관망속에 7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국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8만주와 69만주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관 가운데는 은행이 91억원 투신이 8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신한증권 김학균대리는 "150포인트에 대한 지지 기대가 견조하지만 우방 1차부도 등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남아있어 일정한 방향으로 모멘텀이 집중되지 못하고 있다"며 "지수는 당분간 박스권 등락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00.06.22 I 김희석 기자
  • 증권 도매업 급등,거래소 코스닥 상승유지(오전)
  • 22일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강세로 출발해 오전내내 상승을 유지했다. 현대투신의 외자유치로 투신권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면 자금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나스닥 4일연속 상승했고 기업인수합병주가 부각되는 등 증시안팎의 여건이 개선된 것도 이날 오전 주가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2시00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12포인트(1.42%) 오른 792.99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4포인트(0.88%) 상승한 153.35이다. 거래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도매업,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철강금속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최대상승업종은 벤처기업,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건설업이다. 9월물 주가지수선물은 전날보다 2.6포인트(2.64%) 상승한 101포인트이다. 이 시각현재 최우선매수호가는 101포인트, 최우선매도호가는 101.05포인트이다. 미결제약정은 2만8921계약이다. 이 시각현재 베이시스는 0.09포인트이고 괴리도는 1.78이다. 투자자별로는 기관투자자가 큰폭의 순매수를 유지했다.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순매매규모(+는 순매수, -순매도)는 +172억8100만원으로 팔기보다 사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1210억7700만원을 순매수, 개인은 1282억8700만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 순매매금액은 증권 +629억5500만원, 보험 +98억9600만원, 투신 +536억2500만원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순매매규모는 -30억5900만원으로 파는데 비중을 두고있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49억9300만원을 순매수, 개인은 21억55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로는 증권 +12억9500만원, 보험 +7억9700만원, 투신 -12억1800만원, 은행 +46억0600만원 등이다. 프로그램 매매규모는 11시59분현재 매도는 167억5400만원, 매수는 1143억6500만원으로 매수가 매도보다 976억1100만원 많다. 차익거래는 매수 909억2600만원 매도 94억4000만원, 비차익거래는 매수 234억3900만원 매도 94억4000만원이다. 종합주가지수 등락에 큰 영향을 주는 종목의 주가를 보면 삼성전자 35만7500원(+3500), 한국통신 9만1400원(+1900), SK텔레콤 36만5000원(+6500), 한국전력 3만2850원(-150), 현대전자 2만2150원(+1250), 포항제철 9만3400원(-4000), 삼성전기 7만400원(+1600), 데이콤 17만2000원(+10500), 담배인삼 2만700원(+400) 등이다. 현대투신의 외자유치발표로 대주주인 현대전자 현대증권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공기업민영화 관련주는 포철의 해외DR발행 연기로 주춤했다. 또 국민은행 1만3200원(-600), LG전자 3만1450원(+600), LG정보 6만5200원(-600), 신한은행 1만원(-200), LG화학 2만3700원(-250), SK 2만1700원(-300), 현대차 1만6650원(+650), 주택은행 2만4300원(-200) 기아차 6250원(+10)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지분율이 낮은 골드뱅크 인터파크 등이 연이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관심을 끌었다.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주가는 한통프리텔 7만6900원(-400), 한솔엠닷컴 2만3350원(-150), 하나로통신 8440원(+140), 새롬기술 3만6200원(+200), 한통하이텔 2만4800원(+200), 로커스 8만8800원(+800), SBS 3만8700원(-300), 기업은행 5980원(+100), 한글과컴퓨터 1만6900원(-600) 등이다. 또 주성엔지니어링 2만7250원(+100), 한국정보통신 6만3000원(+3200), 다음 8만8300원(0), 동특 10만3000원(+500), 대양이엔씨 10000원(+120), 드림라인 3만1150원(+850), 핸디소프트 3만3800원(+3600), 아시아나항공 2240원(0), 심텍 1만2700원(0) LG홈쇼핑 9만3500원(-1500) 등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이 시각현재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개(전체상장종목의 1.24%)를 포함해 총 582개(65.61%)에 달한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0.23%)를 포함, 총 219개(24.69%)이다. 주가가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363개 적은 것이다. 코스닥시장의 상승종목은 상한가 28개(전체등록종목의 5.34%)를 포함해 모두 279개(53.24%)이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0.76%)를 포함, 총 190개(36.26%)이다.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89개 많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1억8902만5000주, 코스닥시장이 1억3766만3172주이다.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은 1조6777억480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11시58분현재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거래량상위 10개 종목(■은 코스닥종목,단위:천주)은 한빛은행 (17147), 현대전자 (15698), 한글과컴퓨터 ■ (8760), 현대건설 (7531), 광주은행 (6488), 외환은행 (5639), 현대증권 (4880), 중앙종금 (4522), 삼성중공업 (4336), 조흥은행 (4223) 등이다. 거래소시장의 업종별 등락률은 어업(+2.99%) 광업(+1.42%) 음식료(+1.74%) 섬유의복(+0.09%) 목재나무(+0.28%) 종이제품(+1.14%) 화합물(화학 고무 의약)(+0.16%) 비금속(+0.61%) 1차금속(-2.92%) 철강금속(-3.23%) 비철금속(+0.86%) 전기기계(+1.82%) 건설업(+1.62%) 도매업(+3.89%) 은행(-0.25%) 증권(+3.50%) 보험(+0.95%)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각 업종 등락률은 벤처기업(+1.85%) 제조업(+1.36%) 유통업(+0.18%) 건설업(-2.01%) 금융업(+0.62%) 기타업종(+1.81%) 등이다.
2000.06.22 I 허귀식 기자
  • 코스닥, 대주주 지분 낮은 종목 강세(10시)
  • 나스닥이 연4일 상승한데 힘입어 코스닥시장의 강세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차익매물도 만만치 않아 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코스닥지수는 개장초 강세를 보이며 155포인트에 올라섰으나 10일선(154.42P)의 강한 저항에 소폭 밀렸다. 10시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4포인트 상승한 153.95포인트를 기록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1개 등 289개이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3개 포함 138개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들이 관망속에 2억원의 순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전날 대거 매수에 가담했던 기관들은 27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들은 46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사모펀드의 허용으로 M&A테마가 부상하는 가운데 인터파크 골드뱅크 등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종목들이 상한가를 지키고 있으며 단발기 반도체 장비업종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중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하나도 없어 매기가 대형주에서 중소형 개별종목으로 이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통프리텔 새롬기술 다음 등이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고 최근 강세를 보였던 한글과 컴퓨터도 매물이 나오는 양상이다. 나스닥시장의 영향으로 기술주인 단말기 생명공학 환경 반도체장비 컴퓨터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단말기 관련 세원텔레콤 텔슨전자와 반도체장비업체인 비티씨정보통신이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거래량은 6276만주이며 거래대금은 7537만주다.
2000.06.22 I 김희석 기자
  • 거래소 코스닥 상승 출발..증권주 급등
  • 22일 거래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도 강세로 출발했다. 주가지수선물은 상승 출발했다. 전날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등 수급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된데다 자금시장안정에 대한 정부의 정책의지가 확고해 투자심리가 호전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업인수합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등 재료도 적잖아 투자자들의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9시8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75포인트(1.50%) 오른 793.62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1포인트(1.65%) 상승한 154.52이다. 거래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증권, 가장 적게 오른 업종은 비철금속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벤처기업, 가장 적게 오른 업종은 금융업이다. 9월물 주가지수선물은 전날보다 1.75포인트(1.78%) 상승한 100.15포인트이다. 이 시각 현재 최우선매수호가는 100.1포인트, 최우선매도호가는 100.15포인트이다. 미결제약정은 2만6665계약이다. 이 시각현재 베이시스는 0.98포인트이고 괴리도는 2.67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매규모(+는 순매수, -순매도)는 +5억8600만원으로 팔기보다 사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21억2000만원을 순매수, 개인은 15억6200만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 순매매금액은 증권 +17억5600만원, 보험 -4억7200만원, 투신 +300만원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매규모는 +47억5700만원으로 파는 것보다 사는 게 많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66억1200만원을 순매수, 개인은 108억8200만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로는 증권 +11억9800만원, 보험 -2700만원, 투신 +40억1700만원, 은행 +25억1300만원 등이다. 프로그램 매매규모는 9시7분 현재 매도는 49억4600만원, 매수는 44억3100만원으로 매수가 매도보다 5억1500만원 많다. 차익거래는 매수 36억3600만원 매도 5억5200만원, 비차익거래는 매수 7억9500만원 매도 5억5200만원이다. 종합주가지수 등락에 큰 영향을 주는 종목의 주가를 보면 삼성전자 35만8500원(+4500), 한국통신 9만500원(+1000), SK텔레콤 36만2500원(+4000), 한국전력 3만3000원(0), 현대전자 2만1850원(+950), 포항제철 9만8000원(+600), 삼성전기 6만9400원(+600), 데이콤 16만6500원(+5000), 담배인삼 2만300원(0) 등이다. 또 국민은행 1만3900원(+100), LG전자 3만1000원(+150), LG정보 6만6000원(+200), 신한은행 1만200원(0), LG화학 2만4200원(+250), SK 2만1800원(-200), 현대차 1만7000원(+1000), 주택은행 2만5300원(+800) 기아차 6300원(+60)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주가는 한통프리텔 7만8100원(+800), 한솔엠닷컴 2만3400원(-100), 하나로통신 8400원(+100), 새롬기술 3만6300원(+300), 한통하이텔 2만4850원(+250), 로커스 8만8800원(+800), SBS 3만9000원(0), 기업은행 5800원(-80), 한글과컴퓨터 1만8200원(+700) 등이다. 또 주성엔지니어링 2만6800원(-350), 한국정보통신 6만500원(+700), 다음 9만0900원(+2600), 동특 10만4500원(+2000), 대양이엔씨 10250원(+370), 드림라인 3만1200원(+900), 핸디소프트 3만1000원(+800), 아시아나항공 2260원(+20), 심텍 1만2950원(+250) LG홈쇼핑 9만5000원(0) 등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오른 종목은 상한가 5개(전체상장종목의 0.71%)를 포함해 총 502개(71.61%)에 달한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없이 총 117개(16.69%)이다. 주가가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385개 적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1726만4000주, 코스닥시장이 1306만3594주이다.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은 1369억820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9시6분현재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거래량상위 10개 종목(■은 코스닥종목,단위:천주)은 한빛은행 (2062), 동호전기 ■ (793), 한글과컴퓨터 ■ (683), 현대증권 (661), 외환은행 (648), TG벤처 ■ (643), 현대건설 (614), 쌍용양회 (596), 교하 ■ (580), 한솔CSN (523) 등이다. 거래소시장의 업종별 등락률은 어업(+3.88%) 광업(+2.25%) 음식료(+1.97%) 섬유의복(+1.50%) 목재나무(+0.57%) 종이제품(+0.61%) 화합물(화학 고무 의약)(+0.72%) 비금속(+1.68%) 1차금속(+0.70%) 철강금속(+0.74%) 비철금속(+0.25%) 전기기계(+1.49%) 건설업(+3.60%) 도매업(+1.95%) 은행(+2.28%) 증권(+5.08%) 보험(+1.29%)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각 업종 등락률은 벤처기업(+2.59%) 제조업(+2.30%) 유통업(+1.14%) 건설업(+1.16%) 금융업(+0.58%) 기타업종(+1.87%) 등이다.
2000.06.22 I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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