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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 전문빌딩 완공, 현장 둘러보니
- [이데일리 권용남 기자] 한식만 판매하는 전문 빌딩이 서울 강북구 창동에 완공됐다. 얼핏 보면 쇼핑센터를 연상케 하는 세련된 6층짜리 건물이다. 오색조명으로 수놓인 이 건물은 각 층별로 테마도, 판매하는 메뉴도 다르다. ▲ 하누소가 창동에 설립한 한식 전문빌딩.이 빌딩은 한우암소고기전문점 하누소가 본점을 허물고 같은자리에 지었다.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맛의 명가인 만큼 이번 한식 전문빌딩에 담긴 뜻도 크다. 하누소 장세은 회장은 “설계부터 완공까지 꼬박 1년이 걸렸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힐 정도다”며 “규모에 걸맞게 맛도 최고를 고집하고 있다. 각 분야 최고 조리사들을 영입해, 메뉴 개발을 끝냈다”고 밝혔다. 하누소 한식전문빌딩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단층 면적만 435.6㎡(약 132평)으로, 약 550명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주차도 최대 60대까지 가능하다. 층마다 용도가 다르게 구성된 점이 가장 새롭다. 5층만 사무실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음식점으로 운영된다. 1층은 주차장과 안내데스크, 테이크아웃 판매를 위한 공간으로 짜여졌다. 식사장소는 2층부터 활용된다. 2층은 비교적 모던하면서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냉면과 만두를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아침마다 직접 빻은 메밀을 이용해 면을 만들고 전문 조리사가 뽑아낸 육수를 사용한다. 시원 담백한 원조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을 맛볼 수 있다. 만두 역시 20년 장인이 손수 빚었다. 고급스러운 놋그릇과 편안한 분위기는 외식 문화를 한층 살려줬다는 평가다. ▲ 한우 전문빌딩 내부.3층으로 올라가면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톤 다운된 분위기와 넓고 안락한 공간이다. 갈비탕과 비빔밥만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본점에서만 하루 1000그릇 이상이 판매되던 갈비탕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구이를 판매하는 곳은 4층이다. 한우 암소를 4단계로 숙성시켜 손님상에 내놓는다. 꽃등심과 양념갈비, 생등심 등이 주 메뉴다. 대나무통과 전통문양, 오방색으로 꾸민 내부는 고풍스러운 외식공간을 지향한다. 좌식과 입식, 룸으로 구성됐다. 5층 사무실을 지나 6층으로 가면 호텔 부럽지 않은 연회장이 펼쳐진다. 연회와 상견례, 가족모임 등에 적합하게 꾸민 장소다. 코스 한정식과 연회 메뉴만 판매한다. 넓은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품격있는 자리에 어울린다.
- 지하철로 통하는 맛집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인터넷에 뜨는 수많은 맛집. 일부러 가서 맛보기란 멀고도 험하다. 잠깐의 짬을 내서 방문할 수 있고 학생들도 쉽게 갈 수 있는 맛집들이 있다. 지하철만으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역세권 맛집을 소개해본다. ◇뷔페레스토랑 유라시아 ▲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유라시아, 칠성포차, 산너머남촌, 블루케찹영등포 맛집으로 유명한 프리미엄뷔페 `유라시아`는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홈플러스 문래점 지하 2층에 자리하고 있는 `유라시아`는 300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매장과 그에 걸맞은 푸짐한 요리를 자랑한다. 샐러드바와 고기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유라시아`는 젊은 층에서부터 중 장년층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들로 구성돼 있다. 온 가족 외식 장소 및 가족행사 모임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숍인숍(shop in shop)으로 구성된 고기 코너에서는 시중가보다 50%가량 할인된 금액에 1등급 한우와 제주오겹살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과일 및 조각케이크 등의 디저트류는 실내가 아닌 냉장고 보관 진열되고 있어, 더욱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한국전통포차 칠성포차 미아삼거리역점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에 자리한 `칠성포차` 미아삼거리역점은 미아삼거리 역세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주점 중 하나다. 주말이면 만원사례를 이룰 정도로 손님들로 꽉 들어차 있다. `칠성포차`가 야심차게 선보이고 있는 마약찜닭과 칠성 통닭은 한 번 맛본 사람이라면 두 번, 세 번 계속 찾게 되는 신비한 맛을 자랑한다. 이는 냉동식품은 최대한 줄이고 수작(手作)을 추구하며,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만 고집하기 때문. 특히 닭을 통째로 튀겨낸 옛날 통닭인 칠성통닭은 자체 개발한 염지제와 파우더를 사용했다. ◇클럽식 부킹주점 `블루케찹` 강남역점 일명 부킹주점으로 이름을 이름 높은 `블루케찹` 강남역점은 지하철역에서 가장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젊은이들의 메카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강남역에서 가장 뜨거운 장소인 `블루케찹`은 그 신나는 분위기만큼이나 맛있는 안주를 자랑한다. 샐러드, 볶음, 구이 등 호텔급의 요리를 선보이는 `블루케찹`의 메뉴는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며 다른 주점과는 차별화된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여성고객들이 좋아하는 안주인 과일을 드레싱에 마구 섞은 과일샐러드가 아닌, 깔끔하게 정렬된 과일과 요거트 퐁듀를 제공하여 기호에 맞게 드레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류 역시도 소주, 맥주 이외에도 바(Bar)에서나 즐길 수 있는 각종 칵테일과 보드카 등을 구비하고 있다. 덕분에 술이 약한 사람도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 모두가도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강원도 토속음식점 의정부 `산너머남촌` 수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도봉산자락에는 도봉산 맛집으로 정평 난 강원도토종한정식 `산너머남촌`이 자리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에서 하차해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만나볼 수 있는 `산너머남촌`은 등산객들은 물론 웰빙의 한정식을 맛보기 위해 찾는 손님들로 넘쳐난다. 1인 1만3000원에 제공되는 `산너머남촌`의 코스요리는 무려 10여 가지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최상급 돼지고기를 과일 및 한약 소스로 삶아 상큼한 부추와 함께 먹는 부추보쌈,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들깨칡칼국수와 감자만을 이용해 만든 수제비인 감자옹심이, 그리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영계와 담백한 녹두가 조화를 이루는 녹두닭. 이 밖에도 보리밥과 콩탕, 강원도 대표 음식인 감자떡 등을 제공하고 있다.
- 프랜차이즈도 오래 묵어야 제맛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문제가 바로 브랜드 선택이다. 이 때 여러 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브랜드 본사의 역사와 전통을 살펴보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도 역사를 갖고 꾸준히 사업을 이어온 본사라면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운영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10년 이상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서 꾸준히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브랜드들은 어떤 비결을 가지고 있을까? 그 비결을 파헤쳐보자. ◇ 놀부, 한식·중식·해외진출 등 사업영역확장 ㈜놀부NBG는 지난 1987년 놀부보쌈을 시작으로 부대찌개, 항아리갈비, 유황오리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놀부보쌈은 현재 전국적으로 310여개의 매장이 있으며, 본사와 가맹점간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20년 넘게 운영해오고 있는 장수브랜드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는 놀부보쌈에 이어 놀부의 제2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히트브랜드로 1992년에 탄생, 현재의 부대찌개 열풍을 이끈 대명사로 불린다. 기존 부대찌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표준화된 새로운 맛, 푸짐함으로 20년 동안 부대찌개 시장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 놀부NBG는 한식 외에도 중식과 식품유통사업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특히 해외사업에 주력하며 한식세계화의 첨병 역할도 하고 있다. 놀부항아리갈비로 중국 북경, 상해를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에 진출했으며, 북경에는 프리미엄 한정식 수라온이 운영되고 있다. ◇ 블루클럽, 가맹점주와의 유대관계 블루클럽은 지난 1998년 첫 오픈 이후 2년6개월 만에 245호점 오픈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는 전국에 45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블루클럽은 획기적인 가격정책과 시스템, 두피관리서비스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뷰티업계에 장수 브랜드로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기존매장과 신규오픈점을 헤어스타일존, 남성클리닉존, 남성화장품 판매존 등 세가지 콘셉트로 나눠 리뉴얼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커트·두피클리닉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블루클럽이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 받으며 장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는 가맹점주들 간의 협의체를 본사가 나서 구성하고 이를 효율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활용해 지점 관리를 해왔기 때문이다. 현재 블루클럽의 가맹점주들은 전국 15개 협의회를 통해 지역별 가맹점주 모임을 가져오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블루클럽은 지점 서비스 관리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 맞춤 서비스 교육도 실시한다. 지점경영관리, 매장관리, 기술 교육, 고객 서비스 교육 등은 각 매장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크린토피아, 안정된 수익·운영모델 제시 세탁전문브랜드 크린토피아는 지난 1992년 오픈 이후로 세탁 자동화 기술로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이며, 국내 최대 세탁전문프랜차이즈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 1500호 대리점을 앞두고 있는 크린토피아는 세탁물을 접수 받아 각 지역 지사에서 세탁한 후 고객들에게 인도하는 시스템으로 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세탁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크린토피아는 소자본 창업 모델로 특별한 기술이나 세탁 시설 없이도 창업이 가능하며 운동화, 침구류, 가죽, 모피, 어그부츠 등 다양한 품목의 세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수기가 아닌 시즌에도 안정된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곳의 세탁멀티숍은 세탁편의점과 365일 운영 가능한 셀프코인세탁을 접목시킨 운영모델로 부부형 창업모델로 적합하다. 이밖에 철 지난 옷을 쾌적한 보관 시설에서 보관해주는 의류 보관 서비스도 시작해 젊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②한식전문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에서는 놀부가 가장 높은 인지도를 기록했다. 이데일리EFN이 조사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에 따르면 한식전문점 브랜드 중 놀부(24.1)의 인지도가 가장 높았고 원할머니보쌈(18.6), 본죽(14.7), 장충동왕족발(4.5), 불고기브라더스(3.1) 등이 뒤를 이었다. n=1000, %, 1+2+3 순위 기준또 채선당과 조마루, 할매보쌈, 경복궁(한정식), 신선설농탕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놀부, 원할머니보쌈, 본죽은 한식 브랜드들이 대체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편인 가운데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오랫동안 공을 들여 인지도를 키워온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Top 5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는 본죽(75.0), 놀부(62.6), 원할머니보쌈(57.2), 불고기브라더스(51.8), 장충동왕족발(51.0)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경험 및 이용빈도에 대한 조사에서 이용경험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놀부(97.6%)였고 본죽(96.0%), 원할머니보쌈(95.0%), 장충동왕족발(89.7%), 불고기브라더스(69.1%)였다. 이용빈도의 경우 3개월에 1회 이상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은 브랜드는 장충동왕족발(81.9), 놀부(77.1), 본죽(75.0), 원할머니보쌈(67.2), 불고기브라더스(66.1)의 순이었다. 월1회 이상 방문하는 단골고객이 많은 브랜드는 장충동왕족발(48.2), 본죽(44.5), 놀부(43.0), 원할머니보쌈(32.5), 불고기브라더스(25.0)로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본죽은 가장 많은 매장수로 인해 이용경험이나 이용빈도 모두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불고기브라더스는 적은 매장수와 높은 객단가 등으로 인해 이용경험이나 이용빈도가 인지도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 관련기사 ◀☞(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⑤치킨전문점☞(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④주점☞(2011 프랜차이즈 랭킹)유통업 ②편의점☞(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③일식전문점☞(2011 프랜차이즈랭킹)서비스업②PC방·멀티방☞(2011 프랜차이즈랭킹)유통업①가격과 품질 중요☞(2011 프랜차이즈랭킹)서비스업①서비스 질과 가격 우선☞(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① 상품 품질이 가장 중요☞(2011 프랜차이즈랭킹) 프랜차이즈도 대기업이 시장 주도
- (신상품) 롯데리아, `해피투게더팩` 출시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리아(www.lotteria.com)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투게더팩`을 출시한다. `해피투게더팩` 롯데리아 베스트셀러 메뉴인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등 버거류 2종과 양념감자, 치즈스틱 등 디저트류 2종을 비롯해 음료 2종, 마블소프트콘 등으로 구성된 실속 메뉴팩이다. 가격은 1만원이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정관장 아이키커(어린이홍삼과즙음료)를 증정한다. 또한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4일, 5일 이틀 동안 전국 910여개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고객에게 어린이 꼬마후레쉬와 롯데리아 풍선을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휴일, 기념일이 많은 5월을 시작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야외활동 시간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롯데리아는 고객들에게 안심하며 먹고 즐길 수 있는 외식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 땅콩버터구이 오징어 `찡오랑 컵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땅콩버터구이 오징어 브랜드 찡오랑과의 제휴를 통해 신상품 `찡오랑 컵스`를 판매한다. ▲ 세븐일레븐 `찡오랑 컵스`찡오랑은 극장 체인, 대형마트 숍인숍(Shop-In-Shop) 매장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에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즉석 오징어구이 상품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냉동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데우면 즉석 오징어구이와 동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몸탱이`와 `달탱이`를 섞은 `섞어탱이`로 판매하며, 500여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점차 전국 점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정식 세븐일레븐 MD는 “전자레인지 간단 조리를 통해 즉석 버터구이 오징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상품과 차별성이 있다”며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고 있어 파라솔 맥주 안주 상품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담일막, 봄철 입맛 돋우는 `쭈꾸미 숙회` 프리미엄 막걸리바 청담일막이 나른해지고 기운을 잃기 쉬운 봄을 맞이해 제철 맞은 주꾸미를 활용한 `쭈꾸미 숙회`를 새로 선보인다. 주꾸미는 봄철인 3~5월에 산란기를 맞아 요즘 특히, 필수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풍부해 남성들의 스태미나에 좋고, 저칼로리 음식으로 지방이 거의 없어 여성들의 다이어트, 피부 미용에 특히 좋아 봄철의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 청담일막 `쭈꾸미 숙회`청담일막의 `주꾸미 숙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주꾸미를 미나리와 다시마와 함께 매콤한 특제 초고추장에 묻혀 새콤달콤한 맛으로 봄철의 식감을 돋운다. 여기에 부추전과 흑임자전을 사이드메뉴로 구성해 싸 먹기도 할 수 있어 색다른 주꾸미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흑임자전은 매장에서 검은깨를 직접 갈아 밀도 높은 반죽으로 더욱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청담일막 관계자는 “막걸리와도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새콤달콤한 `주꾸미 숙회`가 영양까지 풍부해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확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제철 재료를 적극 활용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신상품)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빙수 출시 외
- 삼청각, 런치콘서트 `자미동화` 2월까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재)세종문화회관 삼청각(사장 박동호)에서는 겨울방학과 신년을 맞아 1월8일부터 2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1월), 일요일(2월) 12시, 흥겹고 신명나는 런치콘서트 자미동화(滋味冬話)를 선보인다. 자미동화는 판소리 `춘향가`와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해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테마곡과 사랑과 영혼 OST 등 기존 삼청각 런치콘서트 `자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통음악과 퓨전음악을 만날 수 있다. 학생들과 젊은이의 눈높이를 맞추어 귀에 익은 팝송과 드라마와 영화음악, 최신가요까지 국악으로 편곡해 연주한다. 또한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판소리와 우리 장단을 배워보는 특별한 시간까지 마련돼 있어, 공연의 즐거움과 더불어 교육과 체험도 놓치지 않은 알찬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자미동화`는 2가지의 프로그램이 격주로 진행돼 2회를 모두 관람할 때, 우리 장단을 모두 배울 수 있다. 신세대 명창 박애리, 남상일, 이선희, 이봉근이 특별 출연해 관람객에게 판소리를 가르쳐주고, 유은선 삼청각 전문위원의 친절한 해설로, 공연에서 연주되는 국악기에 대해서도 상세히 배울 수 있어 겨울방학 전통체험 프로그램으로 제격이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에, 영양분이 많고 좋은 음식(滋味)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런치 콘서트에는 7코스 한정식 `자미동화정식`이 제공된다. 메인 메뉴로는 연어비빔밥, 산채비빕밥, 불고기덮밥이 있으며 일자별로 골라먹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 송년회, 프리온시즌 마케팅으로 공략
- [이데일리 EFN 김민기 객원 기자] ㈜맛있는상상이 탄생시킨 모던주막 브랜드 월선네(www.wolsunne.com)가 프리온시즌(Pre-On-Season) 마케팅으로 송년회가 잦은 연말 시즌을 공략한다. 프리온시즌 마케팅은 송년회의 피크가 되는 20일 이후를 공략하기 위해 12월 초에 마케팅을 시작하여 20일 종료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송년 특수의 효과를 최대한 누리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월선네의 직영점인 양지점에서 프리온시즌 마케팅을 실시해 12월 한 달 동안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 본사의 입장이다. ▲ 월선네 양지점월선네 양지점은 본사 직영점답게 새로운 안주 메뉴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후6시부터 8시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월선네 전주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전주 막걸리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닭볶음탕과 생돼지 두루치기 등의 새로운 안주메뉴는 맛있는상상의 대표브랜드인 한정식 `좋구먼` 요리사들이 오랜 시간 끝에 개발한 작품이다. 이경화 월선네 상무는 “새로운 메뉴와 막걸리를 무제한 리필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의 결과를 모니터링 한 후 가맹점에 실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 본사 직원들도 결과를 눈여겨 보고 있다”면서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월선네뿐 아니라 한정식 전문 프랜차이즈 `좋구먼`의 메뉴 개발 실력이 한층 돋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선네는 좋구먼, 우리미, 찌개애감동을 론칭한 맛있는상상에서 새롭게 만든 브랜드다. 점심에는 시골장터국밥, 전고추장찌개, 들깨수제비, 항아리수제비 등의 식사메뉴를, 저녁에는 모듬전, 해물파전, 홍어삼합, 도토리묵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월선네는 평소 쉽게 즐길 수 없었던 지역별 전통 막걸리와 대통령들이 즐겨 찾던 막걸리를 판매하며 어렸을 적 느꼈던 추억과 향수를 고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한편, 월선네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압구정점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월선네는 소자본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 SKT, `T멤버십스토어`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반 멤버십 서비스인 `T 멤버십 스토어`를 통해 지방경제 활성화에 나선다.SK텔레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주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역특화 서비스에 나서기로 하고, `전주시 지역특화 멤버십 협약식`을 5일 전주시청에서 열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전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T 멤버십 스토어에 전주 지역의 특화된 맛집, 축제 등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T멤버십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현재까지 `수구정`, `궁전 한정식`, `왱이 콩나물국밥`, `성미당` 등 전주지역의 맛집을 포함해 총 18개의 업소와 제휴 협의를 완료했으며, 나아가 지역문화 및 관광 정보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제휴를 계기로 기존 수도권에 편중돼 있던 멤버십 혜택이 지방으로 확대되는 등 SK텔레콤의 고객서비스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전주시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전국 10여개의 지방자치단체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T 멤버십 스토어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사가 공동마케팅을 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 운영모델로, 제휴사는 이를 활용해 T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위치기반 쿠폰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다.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향후 제휴사 확대와 함께, 제휴지역 확대를 통해 지방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소량 이통요금 사용자 위한 `선불요금제 활용 쉬워진다`☞"스마트그리드 덕분에 이달 전기료 1110원 나왔어요"☞정만원 SKT사장, 사회공헌포털 `자원봉사·기부고객에 감사인사`
- 월선네, 인간미 가득한 전통 주막
- [이데일리 EFN 김민기 객원 기자] 우리나라 식당의 효시는 주막이다. 조선시대 주막은 유일한 외식 장소이며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곳이었다. 나그네에게는 따뜻한 밥 한끼를, 서민에게는 대화와 소통의 장소를 제공한 주막은 돈을 벌기 위한 곳이라기보다는 인간미 넘치는 우리네의 쉼터였다. ▲ 월선네 메뉴㈜맛있는 상상이 탄생시킨 모던주막 `월선네`(www.wolsunne.com)는 이러한 인간적인 정과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을 발전, 계승하고자 만든 브랜드다. 이미 `좋구먼`의 토속 한정식과 한국 고유의 장맛을 컨셉으로 하는 `찌개애감동`으로 한국의 전통을 표현한 ㈜맛있는 상상은 이번 ‘월선네’도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情을 전해주는 음식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막걸리 주점이 늘어남에 따라 월선네는 기존의 막걸리 전문점과는 차별화된 고유의 주막음식을 모던화 하는 콘셉트로 브랜드를 론칭했다. 단순히 전 종류의 메뉴와 막걸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한식 전문 브랜드답게 쇠고기 국밥, 고추 잡채 전병, 홍어삼합, 섭산적 등 시골 장터의 푸짐함을 느낄 수 잇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조선시대 후반부터 일제 강점기의 혼란시대를 다룬 대하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월선네 주막을 모티브로 만든 `월선네`는 소설의 나오는 주막처럼 앞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분출하는 장소로, 좋은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경험할 수 있는 서민들의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 월선네 매장 전경월선네는 이러한 차별화된 메뉴뿐 아니라 물류, 인테리어, 이벤트 등 다양한 본사의 지원으로 타 브랜드를 뛰어넘는 다양한 경쟁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물류로 가맹점들은 최저 가격에 물류를 제공받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HACCP 시스템을 완비해 청결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배송하고 있다. 또한 완전 조리된 제품을 포장, 배송함으로 높은 인건비의 주방장을 쓰지 않아도 되며 본사는 일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신선한 제품을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다. 인테리어 역시 저비용으로 실시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누구나 들어가고 싶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강조됐다. ▲ 월선네 매장 외부 인테리어 모습무엇보다 모던주점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팔도 지방의 유명 막걸리를 직배송 받아 가맹점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9월에는 강원도 지역을 방문해 춘천 막걸리, 아우라지 옥수수막걸리, 한계령 막걸리, 정선 아우라지 막걸리, 인제 막걸리, 철원 초가 막걸리, 평창 메밀 막걸리 등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그 중에서도 평창 메밀 막걸리는 메밀 만들어 쌉싸름한 옛날 탁주 맛이 살아 있어 고객들이 많이 찾았으며 월선네의 다양한 안주와도 잘 어울리며 가맹점 매출의 효자 노릇을 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전국의 맛있는 막걸리 발굴해 각 가맹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월선네는 8일 오후 3시 3+창업투데이 비전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전 예약은 필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월선네 창업 비용은 15평 기준 4000만 원대 초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