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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운동화를 일부러 더럽히는 이유
  • MZ세대가 운동화를 일부러 더럽히는 이유
  • “얼룩덜룩한 디자인이 나만의 스타일이에요.”김태훈(30·남)씨는 흰색 운동화에 일부러 얼룩을 묻혔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운동화와 다른 느낌을 내기 위해서다. MZ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일명 ‘더티워싱’이다.더티워싱은 얼핏 보면 운동화가 지저분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패션에 일가견 있는 MZ세대들은 더티워싱이 개성표현의 한 방법이라는 반응이다. 리셀(중고거래)를 위해 깨끗이 운동화를 보존해야 하는 슈테크(신발 재테크)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MZ세대는 화려한 새 제품보다는 낡았지만 희소한 제품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전문가는 화려함보다 평범함으로 개성을 드러내려하는 MZ세대의 특성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먹지·4B 연필로 얼룩덜룩...“500원으로 개성표현” 그레이씨, 김태훈씨가 더티워싱한 운동화 (사진=인스타그램 @every_grey_, @ggin_kim)김 씨는 4B연필과 먹지를 운동화 표면에 문질러 까맣게 연출했다. 그는 “직접 하나뿐인 나만의 운동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더티워싱의 매력”이라고 했다.우한승(24·남)씨도 운동화를 더티워싱해 꾸몄다. 우씨는 “흔하고 무난한 어글리 슈즈가 더티워싱을 통해 포인트를 주면서 차별화 한 운동화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이러한 유행은 한정판 운동화를 구매해 깨끗하게 보존한 뒤 중고거래하는 슈테크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슈테크를 즐기는 장준석(30·남)씨는 “슈테크에서 중요한 것은 신발의 퀄리티”라며 “본드자국, 운동화 구멍 등 외관 모습이 출시 당시의 원형과 같은지와 깔끔한 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슈테크와 더티워싱을 모두 즐기는 김형환(30·남)씨는 “평소 투자와 패션 두 가지 목적으로 운동화를 산다”며 “리셀보다 저렴하고 구매하기 쉬운 운동화에 더티워싱을 한다”고 설명했다. 화려함보다 나만의 느낌 살린 ‘빈티지 패션’ 추구더티워싱을 즐기는 이들은 화려한 새 제품보다 낡은 제품이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비슷한 이유로 빈티지 패션을 좋아한다고 입을 모았다.그레이(별명·34·남)씨도 운동화를 더티워싱해 꾸몄다. 그는 “남들과 다른 제품으로 만들고 싶어 운동화를 더티워싱했다”고 말했다.그는 “새 제품은 광고도 많고 돈만 주면 쉽게 살 수 있지 않냐”며 “반면 빈티지 의류는 같은 제품이어도 세월이 흐르며 완전 다른 느낌이 나기도 해 특별하다”고 했다. MZ세대가 좋아하는 빈티지 패션 (사진=현아 인스타그램)김주형(26·여)씨는 빈티지 의류는 흔하지 않아 유행을 타지 않고 자신만의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그는 “흰색 운동화를 샀는데 너무 새것처럼 보여 부담스러웠던 적이 있다”며 “조금 더럽고 헤진 게 더 애착이 가고 안정감이 든다”고 했다.박소현(28·여)씨도 ”평소 빈티지 의류를 즐겨 입는다“며 ”옷과 마찬가지로 신발도 너무 깨끗하게 신으면 ‘멋’이 살지 않는다“고 했다.그는 ”새 신발처럼 화려하면 부담스럽고 사용감이 있는 게 오히려 예쁘고 편해 보인다“고 말했다. 화려함보다 평범한 가치 선호하는 경향 반영된 것전문가는 이러한 유행이 젊은 세대가 화려함 속에서 평범함으로 개성을 드러내려는 경향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MZ세대는 개성이 강한 세대”라며 “깨끗하고 비싼 새 것이 좋다는 일반적인 가치를 벗어나도 본인이 좋으면 그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고 강조했다.임 교수는 “젊은 세대가 큰 돈과 성공 등 동경의 대상보다 현실적이고 나랑 가깝다고 느끼는 평범한 가치를 선호하는 ‘노멀 크러시’적 경향”이라고 말했다.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도 “과거와 달리 MZ세대는 새로 출시되는 제품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라며 “완벽하고 너무 꾸민 게 티 나면 촌스럽다는 반응이다. 정장에 운동화를 신는 것 같은 ‘언발란스 룩’이 유행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곽 교수는 “신제품 출시의 홍수 속에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욕구가 드러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냅타임 권보경 기자
2021.06.26 I 권보경 기자
F&F, 中 진출 2년만에 매출 3000억 넘봐…유통업계 신기록
  • F&F, 中 진출 2년만에 매출 3000억 넘봐…유통업계 신기록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F&F가 전개하는 MLB 브랜드의 중국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019년 중국 사업을 시작한 MLB는 올해 3000억원, 내년에는 5000억원을 넘보고 있다. 이는 앞서 중국에 진출했던 휠라홀딩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속도보다도 빠르다는 평가다.(사진=티몰)14일 업계에 따르면 MLB는 지난 1일 중국 어린이날을 맞아 상하이 최대 규모 백화점인 환치우강에 아동복 라인 ‘MLB 키즈’ 중국 1호 매장을 오픈했다. MLB는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직영점 10개, 대리점 30개를 올해 말까지 낸다는 계획이다. MLB 성인 제품에 키즈 라인업까지 추가하면서 매출 성장이 보다 가파라질 전망이다.MLB는 김창수 F&F 대표가 1997년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다. 2019년부터는 MLB 중국 판권을 취득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중국 소비자들이 국내 면세점 등을 통한 MLB 제품 구매가 커지면서, 직접 진출을 꾀한 것이다.MLB 중국 진출은 현재까지 성공적이다. MLB는 2019년 하반기 알리바바의 자회사 티몰에 입점하는 형태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첫해 MLB의 티몰 매출은 월 10억원을 기록하며 중국 시장에 연착륙했다.작년 말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전개하면서 실적 상승이 본격화됐다. MLB는 작년 말 기준 MLB 직영점 4개, 대리점 71개 매장을 오픈했다. 오프라인 매출액 약 370억원, 온라인 매출액 약 370억원으로 합계 매출액은 745억원 규모다. 2019년 119억원 대비 526% 성장했다.MLB는 올해 중국 내 매장을 250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대부분 매장은 직영점이 아닌 대리점 형태로 운영된다. 대리점은 직영점에 비해 임차료와 인건비 등 매장 운영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오프라인 확대에 힘입어 올해 MLB 중국 연간 매출액은 30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내년에는 5000억원 매출 달성이 점쳐진다.이같은 성장세는 역대 중국에 진출했던 패션·뷰티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라는 분석이다. 중국 안타를 통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휠라홀딩스는 2009년 진출 이후 9년 만인 2018년 매출 5000억원을 달성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도 약 12년이 걸렸다.MLB가 중국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는 중국인을 겨냥한 트렌디한 디자인, 연예인 마케팅 등을 꼽는다. 큼지막한 로고, 모노그램을 활용한 디자인 등은 중국시장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구찌 라이톤’ 제품을 모티브로 만든 ‘MLB 빅볼 청키’가 100만족 이상 팔린 것이 대표적이다.또 2013년 미쓰에이를 시작으로 트와이스, 엑소, 현아·던까지 한류 스타를 모델로 기용한 것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한 몫했다. 이외 MLB는 크루를 만들어 파티를 여는 등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잘 활용했다.F&F는 최근 MLB의 중국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도 치솟았다. 지난 2일 기준 F&F의 주가는 48만 3000원(분할전 기준 24만 1500원)으로 전년 대비 143% 상승했다.업계 관계자는 “MLB는 중국인의 취향에 맞춘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시장에 잘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창수 대표가 워낙 비즈니스 감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른 기업과 달리 중국에서도 성공사례를 만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1.06.15 I 윤정훈 기자
헤이즈, 다시 드러낸 '음원퀸' 존재감
  • 헤이즈, 다시 드러낸 '음원퀸' 존재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헤이즈가 ‘헤픈 우연’으로 ‘음원 퀸’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비도 오고 그래서’로 차트를 강타했던 2017년 여름 시즌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기세가 좋다.‘헤픈 우연’은 리듬감이 돋보이는 멜로디 라인과 헤이즈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그간 겪고 쌓은 소중한 순간들과 인연들이 우연인지, 인연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헤이즈의 새 EP ‘헤픈’(HAPPEN) 타이틀곡으로 지난달 20일 발매된 ‘헤픈 우연’은 주요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롱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일간차트에서는 2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에서 ‘헤픈 우연’보다 순위가 높은 곡은 전 세계 차트를 뒤흔든 그룹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뿐이다.전작인 EP ‘작사가’(Lyricist) 발표 이후 약 1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헤이즈는 ‘헤픈 우연’으로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작사가’ 음원 성적이 이전에 비해 다소 아쉬웠기에 ‘헤픈 우연’의 높은 순위에 눈길이 한 번 더 간다.헤이즈는 이번 컴백 전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곡이 써지지 않는 시기가 길었다고 털어놨다. 슬럼프를 딛고 완성한 결과물로 호성적을 얻어낸 것이라 더욱 값져 보인다. 2017년 여름 시즌과 묘하게 겹쳐 보이기도 한다. 헤이즈는 그해 6월 발표한 EP ‘/// (너 먹구름 비)’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비도 오고 그래서’로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음원 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쓸쓸한 감성의 이별 테마곡으로 인기 가수들이 내놓은 ‘서머송’을 모두 제쳤다는 점에서도 화제였다. 헤이즈가 그때로부터 4년이 지난 올여름 ‘헤픈 우연’으로 그때 당시와 비슷한 풍경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흥미롭다. 흥미로운 점은 또 있다. ‘헤픈 우연’이 수록된 EP ‘헤픈’은 가수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에 둥지를 튼 뒤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이다. 새 둥지에서의 첫 앨범으로 성공적인 새 출발을 알린 것이다. 헤이즈는 싸이의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탄생시킨 그룹 언타이틀과 앰프 출신인 피네이션 프로듀서 유건형과 ‘헤픈 우연’ 작곡을 함께했다. 그에게 편곡도 맡겼다. 유건형은 현아, 제시 등 피네이션 소속 여자 가수들과의 남다른 ‘케미’를 과시한 바 있어 앞으로 헤이즈와 함께 만들어나갈 결과물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피네이션 수장 싸이의 경우 톱배우 송중기를 ‘헤픈 우연’ 뮤직비디오로 섭외해 헤이즈의 컴백에 힘을 실어줬다. 뮤직비디오는 노래가 인기를 얻는 데 한몫을 톡톡히 했다. 헤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뮤직비디오는 어느새 650만뷰를 돌파했다. 공개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1년여 전 동 채널에 올라온 ‘작사가’ 뮤직비디오 조회수(약 400만건)를 이미 뛰어넘었다.헤이즈는 ‘헤픈 우연’을 향한 사랑에 보답함과 동시에 인기 행진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커버 콘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6일까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헤픈 우연’ 커버 영상을 올린 이들 중 1등을 꼽아 자신과 함께 컬레버레이션 영상을 촬영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1.06.10 I 김현식 기자
"죽인다"… 박진영X싸이 감탄한 '라우드 센터' 정체는?
  • "죽인다"… 박진영X싸이 감탄한 '라우드 센터' 정체는?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BS의 2021 하반기 최대 기대작 ‘LOUD:라우드’가 오늘(5일) 첫 방송된다.‘라우드’는 ‘오디션 명가’ SBS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톱 프로듀서 박진영과 싸이가 뭉쳐 국내를 넘어 미래의 K팝을 이끌어 갈 보이그룹을 탄생시키는 역대급 프로젝트다.◇특급 조합 ‘JYPSY’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JYP(박진영) X PSY(싸이)의 만남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라우드’에서만 볼 수 있는 특급 조합이다. 두 사람은 활발하게 활동하는 절친한 선후배 가수기도 하지만, ‘라우드’에서는 JYP 엔터테인먼트, P NATION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로서 함께 한다. 2PM, 갓세븐, 트오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킨 박진영의 새로운 도전과 제시, 현아, 크러쉬, 헤이즈, 던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며 프로듀서로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싸이의 첫 도전이 어떤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게 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소년들의 공간 ‘라우드 센터’‘라우드’ 첫 회에는 두 프로듀서의 등장과 함께 ‘라우드 센터’도 처음으로 소개된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라우드 센터’를 오마주한 세트가 시선을 끈 바 있는데, 오늘(5일) 방송에서 그 진짜 모습이 공개된다. ‘라우드 센터’는 ‘라우드’를 함께 하는 소년들의 내면의 특별함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현된 공간이다. 형식적인 틀의 공간이 아닌 ‘라우드’ 소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라우드 센터’에서 어떤 내면의 소리들이 담길지 기대가 모아진다.◇우리의 ‘라우드’ 소년들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라우드’ 소년들도 드디어 정식으로 공개된다. 포털 네이버와 SNS 채널을 통해 프로필 영상으로 면면이 공개된 ‘라우드’ 소년들은 오늘 방송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기존의 오디션 방식이 아닌 본인의 실력과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박진영, 싸이 두 프로듀서는 첫 녹화 때부터 범상치 많은 소년들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으면서도 소년을 차지 위한 눈치 작전으로 뜻밖의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했다.첫 회부터 ‘라우드’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을 소년들의 정체와 그 특별한 무대들은 오늘(5일)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되는 ‘라우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6.05 I 윤기백 기자
핫이슈, '그라타타' 활동 마무리… 슈퍼루키 입증
  • 핫이슈, '그라타타' 활동 마무리… 슈퍼루키 입증
  • 핫이슈(사진=S2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핫이슈(HOT ISSUE)가 데뷔앨범 ‘이슈 메이커’(ISSUE MAKER)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핫이슈는 지난 30일 SBS ‘인기가요’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약 5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쳤다. 데뷔곡 ‘그라타타’(GRATATA)는 발매 직후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고 해외 차트인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월드와이드 차트와 타이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글로벌 국가 상위 차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특히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과 끼를 겸비하며 차세대 걸그룹으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렸다. 신인답지 않은 완벽한 퍼포먼스와 자신들만의 포부를 담아낸 타이틀곡을 소화하는 핫이슈의 모습은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으며 올해 상반기 최고의 신인 걸그룹으로 급부상했다.멤버 형신과 다나는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데뷔 앨범임에도 수록곡 ‘하이드 인 더 다크’(Hide In The Dark)의 작사를 맡은 형신과 작사·작곡에 모두 참여한 다나는 매력적인 사운드와 서정적인 가사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드러내며 추후 자신들의 이야기를 주도적으로 전할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성장을 기대케 했다.최근 아이돌 시장에서는 수많은 아이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코스로 팬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세계관을 만든다. 그러나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그리는 세계관에 대중들의 피로감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핫이슈는 오직 실력만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고 ‘핫이슈’라는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핫이슈는 데뷔 전 포미닛, 비스트, 현아,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미다스의 손’ 홍승성 회장이 S2엔터테인먼트 설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먼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핫이슈는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홍승성 걸그룹’이 아닌 ‘핫이슈’라는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고 있다. 실력파 걸그룹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딘 핫이슈가 다음 앨범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물들일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2021.05.31 I 윤기백 기자
수원시립공연단, 올해 첫 정기공연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 수원시립공연단, 올해 첫 정기공연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이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내달 25~ 27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선보인다. 사진=수원시립공연단‘친정엄마와 2박3일’, ‘나생문’ 등의 구태환 예술감독이 연출을,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야끼니꾸 드래곤’의 정의신이 극작을 맡았다. 특히 구태환이 수원시립공연단 예술감독에 취임한 뒤 처음 선보이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오랫동안 운영해오던 영화관의 폐관을 이유로 모인 사람들이 영화관을 둘러싼 각자의 추억과 사연을 나누며 개인, 사회가 가진 아픔을 담담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제41회 서울연극제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학교폭력 이야기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회가 학교폭력을 어떻게 외면하고, 어떤 비극을 초래하는지 현실감 있게 그렸다. 드라마 ‘허쉬’, 영화 ‘엑시트’, 연극 ‘맨 끝줄 소년’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드는 배우 박윤희를 비롯해 한윤춘, 성노진, 배현아가 출연한다. 공연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1.05.27 I 윤종성 기자
'피네이션行' 스윙스 "'쇼미9' 끝나고 긴 우울감, 싸이 형님 생각나 연락"
  • '피네이션行' 스윙스 "'쇼미9' 끝나고 긴 우울감, 싸이 형님 생각나 연락"
  •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래퍼 스윙스가 가수 싸이(PSY·본명 박재상)의 소속사 피네이션의 9번째 아티스트로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소감을 전했다.스윙스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미더머니’ 시즌 9이 끝나고 꽤나 긴 우울감이 찾아왔다. 더는 세상에 줄 게 없다는 느낌도 들었고, 공허했다”고 털어놨다.그는 “그냥 싸이 형님밖에 생각 안 났다”며 “기리보이와 친분이 있다고 들어서 무작정 번호를 달라고 하고, 저장을 저렇게 했다. ‘박재상 싸이 우리 대표님’. 인사를 나눈 적이 없는 상태였다”고 회상했다.이어 “첫 만남에 소주 몇 잔에 구두로 계약이 성사됐다”며 “나보다 큰 분 아래에서 배울 생각에 행복하다. 같이 콘서트 할 때 무대 부서질 듯”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당시 싸이와 나눈 SNS 대화 내용을 캡쳐해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은 지난 3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홉 번째 소속 아티스트로 스윙스를 영입했음을 알린 바 있다. 피네이션에는 현재 대표인 싸이를 비롯해 제시, 현아, 던, 크러쉬, 헤이즈, 디아크, 페노메코가 소속돼 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2008년 EP 앨범 ‘UPGRADE (업그레이드)’로 데뷔 이후 ‘듣고 있어?’, ‘No Mercy (노 머시)’, ‘불도저’, ‘이겨낼거야’ 등의 히트곡을 통해 국내 힙합신을 대표하는 래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쇼 미더 머니’에서 활약해 큰 화제를 모았다.
2021.05.01 I 김보영 기자
싸이, 돈까스 먹방이 스윙스 영입 스포? 슬기로운 SNS 활용법
  • 싸이, 돈까스 먹방이 스윙스 영입 스포? 슬기로운 SNS 활용법
  • (사진=싸이 SN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피네이션 수장’ 싸이가 슬기로운 SNS 활용법으로 진정한 ‘보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싸이의 SNS 게시글은 하나도 허투루 보기 어렵다. 지난 2019년 1월 피네이션(P NATION)을 설립하고 ‘싸대표’로 변신한 싸이는 개인 SNS를 중요한 소통 창구로 활용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피네이션은 지난 29일 아홉 번째 아티스트로 스윙스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이를 예고하는 ‘NEW ARTIST’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을 때부터 많은 음악 팬들이 실루엣의 정체를 스윙스로 추측했다. 이는 싸이가 앞서 올린 돈까스 먹방 동영상 때문이었다. 싸이는 “자기관리 중. 돌아온 싸먹스타그램”이라며 포장 돈까스와 양배추, 흰 쌀밥까지 맛있게 먹는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스윙스와 피네이션의 전속계약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후 싸이의 돈까스 먹방 동영상의 후속 버전도 베일을 벗었다. 돈까스를 먹던 싸이 옆에는 스윙스가 있었다. 두 사람은 “많이 먹자. 여기 돈까스 맛집”이라며 맛을 음미하다가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비즈니스도 나눴다. 스윙스가 ‘돈까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연예계 돈까스 애호가라는 점에서 싸이의 특별한 환영 인사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이처럼 싸이는 SNS를 통해 피네이션만의 차별화된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기존 엔터테인먼트 수장과 다른 싸이만의 소통 능력이 음악 팬들에게도 신선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실제로 피네이션은 스윙스 이전에도 제시, 현아, 크러쉬, 던(DAWN), 헤이즈, 디아크(D.Ark), 페노메코 등 소속 아티스트를 영입할 때, 또는 소속 아티스트가 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SNS로 ‘COMING UP NEXT’ 티저 이미지를 선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궁금증과 추리 심리까지 자극하고 있다. 이같은 티저 이미지에는 싸이가 단골 손님으로 등장한다.올해 초 현아와 제시의 컴백을 알리는 ‘COMING UP NEXT’ 티저 이미지는 싸이가 각각 상암 방송국, 미국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전단을 뿌리는 사진이 장식했다. 싸이의 행복한 표정에서 현아와 제시의 새 앨범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이 충분히 전해졌고, 실제로 현아의 ‘암 낫 쿨’(I’m Not Cool)과 제시의 ‘어떤X’(What Type of X)는 올해 초 가요계를 대표하는 히트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최근 페노메코와 스윙스의 영입을 공식화한 ‘NEW ARTIST’ 티저 이미지에도 싸이가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싸이는 화려한 로비에 앉아 살짝 걷힌 커튼 사이 페노메코와 스윙스의 사진을 소개하는 듯 근엄한 포스를 뽐냈고, 스윙스의 정면 사진이 크게 박힌 이미지 하단에는 싸이의 환한 미소가 작게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비단 티저 이미지 뿐만 아니라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지원사격하는 데에도 싸이의 SNS 활용법이 돋보인다. 현아의 ‘암 낫 쿨’ 포인트 안무가 유명 애니메이션 ‘짱구’ 속 쌈바 춤사위를 연상시킨다는 유쾌한 반응에 싸이는 SNS로 ‘암 낫 쿨’ 해쉬태그와 함께 ‘짱구’ 관련 영상을 여러 차례 공유했고, 제시의 ‘어떤X’ 챌린지에도 가장 먼저 참여하며 제시가 올해도 챌린지 열풍을 이끄는 데 동참했다.이처럼 든든하고 애정어린 ‘싸대표’의 지원사격 덕분에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들은 더욱 자유롭게 각자의 매력을 살린 음악 활동에 집중하며 가요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싸이의 슬기로운 SNS 활용법이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들의 ‘열일’과 함께 화제성을 타고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2021.04.30 I 윤기백 기자
 루나솔라 태령 "롤모델은 현아, '언니'라고 부르고 싶어"(인터뷰)
  • [스타in X 루나솔라] 루나솔라 태령 "롤모델은 현아, '언니'라고 부르고 싶어"(인터뷰)
  • 컴백 전 연습실에서 만난 태령(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지난해 9월 데뷔해 각종 무대를 누비며 ‘노는 게 제일 좋아’를 외쳤던 신인 걸그룹 루나솔라(LUNARSOLAR·이서, 태령, 지안, 유우리)가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노는 게 제일 좋아’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신곡은 ‘다다다’(DADADA). ‘내가 당당하면 다들 날 원하게 된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다채로운 구성이 인상적인 곡으로, 루나솔라 특유의 매력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루나솔라는 ‘다다다’를 타이틀곡으로 한 두 번째 싱글 제목인 ‘솔라 : 라이즈’(SOLAR : rise)에 ‘성장’과 ‘비상’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약 7개월 간의 공백기를 가지며 새로운 매력을 꺼내기 위한 담금질을 한 이들은 데뷔 때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이데일리는 루나솔라 멤버들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소속사 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 안무 연습실에서 만나 개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서(본명 노현정), 지안(본명 권지은), 유우리(본명 도쿠나가 유우리)에 이은 마지막 주자 태령(본명 임정민)과 나눈 대화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해 공개한다.컴백 전 연습실에서 만난 태령(사진=이영훈 기자)-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루나솔라의 ‘상큼뽀짝 사랑둥이’ 태령입니다. 전 재미있는 걸 좋아하는 긍정적인 사람이고,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엉뚱한 사람이라는 말도 종종 듣는 편이에요. -‘상큼뽀짝 사랑둥이’라는 수식어는 직접 만들었나요.△네. (미소). 제가 이런 (귀여운) 말들을 좋아해서 좋아하는 단어들로 만들어봤어요.-팀 내에선 어떤 역할을 맡고 있어요?△청아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춤선을 담당하고 있어요.-매력적인 춤선의 비결이 궁금해요. △어릴 적에 발레를 전공한 이모에게 재즈 댄스 위주로 춤을 배웠어요. 그 덕분에 춤선이 괜찮은 편이지 않나 싶어요.-언제부터 춤을 배웠던 가요.△6~7살 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댄스 신동’으로 불리며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었고, MBC ‘환상의 짝꿍’에선 상을 받기도 했어요. 초등학교 땐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트러블메이커’ 커버 댄스를 춘 적도 있고요. 그때 처음으로 가까이서 무대를 지켜본 현아 선배님이 지금까지도 저의 롤모델이에요.-현아씨와는 데뷔 이후 만난 적이 있나요.△ 만나뵌 적은 없지만 얼마 전에 제 SNS에 댓글을 남겨 주셨어요. ‘암 낫 쿨’ 커버 댄스 영상을 올린 게시물이었죠. 현아 선배님의 댓글을 발견하고 너무 기뻐서 숙소에서 소리를 지르며 멤버들에게 자랑했어요. (웃음). 그 뒤로 선배님께 ‘TO. 태령’이라고 적힌 앨범도 선물 받았고요. 실제로 만나뵙게 되면 ‘언니’라고 부르고 싶어요. 저에게 ‘태령 동생’이라고 해주셨거든요. -현아씨에게 어떤 점을 닮고 싶나요. △무대 위에서 하시는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워킹 동작 하나하나까지 다 멋지시잖아요. 등장하는 순간부터 아우라가 느껴지고요. 현아 선배님을 보면 ‘최고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게 돼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요.연습생 시절 태령(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프로듀스101’ 참가 당시 모습(사진=Mnet)-루나솔라로 데뷔하기 전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과 ‘믹스나인’에 출연했었죠. 프로그램별 출연 소감이 궁금해요. △‘프로듀스101’에 출연했을 땐 너무 어려서 뭘 몰랐어요. 소속사에서 혼자 참가했었는데 각기 다른 곳에서 온 연습생이 무려 101명이나 있다 보니 조금 무섭기도 했고요. 만약 지금 다시 나간다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프로듀스101’을 하면서 아는 언니들도 많아졌고, 덕분에 도움을 얻은 부분들도 있으니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믹스나인’은 어땠나요.△솔직히 ‘프로듀스101’ 이후 서바이벌 오디션에 또 출연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믹스나인’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당시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계셨던 양현석 님께 ‘넌 진짜 춤을 잘 춘다’ ‘춤을 추는 법을 안다’는 칭찬을 들었던 기억이 나요. 비록 편집이 되어서 방송에는 나가지 않았지만, 그런 좋은 기억들이 많이 남아 있어요.-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이들과 지금도 교류를 하고 있나요.△위키미키 유정, 도연 언니와 CLC의 은빈이, 그리고 배우로 활동 중인 김수현 친구와는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요. 유정 언니와는 학교 생활을 같이 하기도 했어요. 같이 떡볶이를 먹으러 가기도 했었고요.-루나솔라로 데뷔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이메일 오디션을 통해 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에 합격했어요. 그 뒤로 열심히 연습생 생활을 거친 끝 루나솔라 멤버가 되어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고요.연습생 시절 태령(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데뷔 활동을 펼쳐보니 어땠나요.△어릴 적부터 춤과 노래를 해왔던 만큼, 데뷔는 꼭 해봐야겠다는 목표가 있었어요. 그렇기에 루나솔라 멤버로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다가올 날들이 더 기대되고요.-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요?△‘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갔을 때요.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관객은 없었지만, 멤버들과 함께 ‘유스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면서 너무 좋아서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나요. 밴드와 함께 무대를 꾸밀 수 있어 더 좋았고요.-기억에 남는 댓글 반응은요?△댓글 하면 현아 선배님이 남겨주신 댓글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하하. -팬들이 생겼다는 걸 체감했을 때는 언제인가요. △생일을 맞았을 때가 기억나요. ‘아, 나도 데뷔를 해서 팬분들에게 선물을 받는구나’ 싶어 감사했어요. 케이크, 키링 등을 직접 만들어주신 분들도 계셨고요. 너무 귀여우신 것 같아요. (미소). ‘솔라 : 라이즈’ 재킷 이미지(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솔라 : 라이즈’ 재킷 이미지(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본인의 강점이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아무래도 춤이 저의 강점이자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안무를 엄청 빨리 딸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생각하고요.-공백기는 어떻게 보냈나요.△운동과 연습의 연속이었어요. 아침에 필라테스를 하고, 좀 쉬다가 다시 회사에 가서 연습을 하고, 연습이 끝나면 퇴근하는 일상이 반복됐었죠. 솔직히 말하면 ‘노잼’이었어요. 하하. 빨리 컴백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고요.-태령에게 멤버들은 어떤 존재인가요.△없어선 안 될 존재요. 평소 멤버들에게 많이 의지하는 편이에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해주는 이들인 만큼 가족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루나솔라(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루나솔라로서 어떤 목표를 이뤄내고 싶나요.△루나솔라가 한국 사람이라면 당연히 아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에 앞서 우선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해보고 싶고요.-향후 개인 활동을 펼쳐보고 싶은 생각도 있나요.△그럼요.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어요. 춤이 자신 있는 만큼 퍼포먼스적으로 많은 걸 보여 드릴 수 있었으면 해요. 청량한 노래에 맞춰 무용 같은 춤을 춰보고 싶고, 다크한 느낌의 춤도 춰보고 싶어요. 언젠가 연기 역시 해보고 싶고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습니다!-이번 컴백 활동 각오를 들려주세요.△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컸어요. 무대 위에서 신나게 뛰놀 준비가 됐으니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1.04.23 I 김현식 기자
팔색조 뮤지션 이루리 "10년째 음악, 나를 더 알릴 때"
  • 팔색조 뮤지션 이루리 "10년째 음악, 나를 더 알릴 때" [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이번 기회를 통해 싱어송라이터 이루리의 존재를 많은 분께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곡 ‘아이 필 유어 러브’(I Feel Your Love)를 내놓은 싱어송라이터 이루리는 음원 발표 전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신곡으로 얻고 싶은 성과가 있냐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이루리는 올해로 어느덧 데뷔한 지 10년이 된 경험 많은 뮤지션이다. 2011년 데뷔 때부터 몸담은 밴드 바이바이배드맨을 비롯해 밴드 서울문, 듀오 이성경X이루리 등 여러 팀을 넘나들며 부지런한 활동을 펼쳤고 솔로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 중이다. 때에 따라 베이시스트와 보컬 역할을 번갈아 하며 팔색조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하고 싶은 걸 하나하나 도전해오다 보니 어느새 데뷔한 지 10년째가 됐네요. 공연 무대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고, 그 이후로도 쭉 공연 활동을 중요시하면서 지내왔던 만큼, 무대 위에서 관객과 만났던 순간들이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아이 필 유어 러브’는 지난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둥지를 튼 이후 두 번째로 내놓는 결과물이다. 당분간 솔로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는 이루리는 10CM, 선우정아, 치즈 등 인디신 대표 뮤지션들이 속한 음악 레이블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자신의 매력과 존재를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리겠다는 각오다.“회사 관계자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그동안 솔로 뮤지션으로서 단독 공연을 많이 펼치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그런 시간을 자주 갖고 싶어요. 여름에 신곡을 한 번도 발표할 계획이고요.”21일 베일을 벗은 ‘아이 필 유어 러브’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스타일 곡이다. 상대방에게 느낀 진한 사랑의 순간들을 주제로 다뤘다. 이루리는 작사, 작곡은 물론 믹스까지 직접 도맡아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밴드 활동을 오래 했다보니 주로 록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은 팝 스타일 음악을 작업하는 편이에요. ‘달콤씁쓸’을 제 음악의 키워드로 잡을 수 있을 것 같고요. 이번 신곡 역시 제가 그간 선보인 곡들과 결이 비슷해요. 편안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죠. 사랑을 주제로 한 가사에는 ‘네가 날 품에 안아줄 때 이 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담았고, 제가 직접 피아노, 기타, 베이스 연주까지 담당했어요.”이루리는 “음원과 함께 공개된 라이브 클립 영상에도 관심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영상 기획에 직접 참여했다는 그는 “콘셉트는 물론 의상,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 세심한 부분까지 노력과 애정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루리는 온스테이지와 함께 영상으로 유튜브에서만 13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2019년 발표한 곡이 ‘환상’이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출연한 화장품 광고에 쓰인 이후엔 해외 팬도 눈에 띄게 늘었다. 그런 만큼, 이번 영상 역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이스 연주 실력과 보컬 실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루리 라이브 영상의 매력 포인트다.이루리의 장기적인 목표는 음악 프로듀서로서도 입지를 다지는 것이다. 애초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가 꿈이었다는 그는 “프로듀서가 되는 길이 막연하게 느껴져 밴드 활동을 먼저 시작하게 됐었다”며 “지난 10년간 다양한 경험을 하며 차근차근 음악적 역량을 쌓았던 게 향후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컬래버레이션을 해보고 싶은 상대로는 아이유, 선미, 현아를 꼽았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이미지가 곡과 무대를 통해 잘 전달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하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어요. 그렇기에 언젠가 곡의 주제와 잘 맞아떨어지는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이는 분들이신 아이유, 선미, 현아 님과 협업을 해보고 싶어요.”프로듀서로 활동하게 되더라도 플레이어로서의 커리어는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인터뷰 말미에 이루리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프로듀서를 먼저 꿈꿨던 팝가수 시아(Sia)를 롤모델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배우분들이 배역에 몰입해 그 인물 자체가 된 듯한 연기를 펼치는 걸 ‘메소드 연기’로 하지 않나”라며 “그에 비유해 정말 저다운 음악인 ‘메소드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1.04.22 I 김현식 기자
루나솔라, 음반·음원차트 접수… 4세대 대표 걸그룹 '눈도장'
  • 루나솔라, 음반·음원차트 접수… 4세대 대표 걸그룹 '눈도장'
  • 루나솔라(사진=제이플래닛)[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루나솔라가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음원, 음반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남다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루나솔라는 지난 7일 두 번째 싱글 ‘솔라 : 라이즈’(SOLAR : rise)를 발매,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컴백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루나솔라는 음원 공개 직후 벅스 9위를 비롯해 멜론 최신 24Hits 차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터차트에서는 음반 판매 일간 18위에 오르며 루나솔라의 영향력을 과시했다.무대에 대한 호평도 뜨겁다. 루나솔라는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공개한 ‘다다다’(DADADA) 무대를 통해 넘치는 에너지와 텐션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을 보여주며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무대가 신나니 너무 좋다” “노래도 좋고 라이브도 잘하네” “루나솔라 너무 멋있다”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루나솔라의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의 타이틀곡 ‘다다다’는 ‘다다다 내 마음대로 하겠다’고 외치는 밝은 선언과 같은 곡이다. 보아, 현아, EXID, 에이핑크의 곡을 작곡한 BXN, KEEBOMB이 루나솔라만의 개성을 살려 작업한 곡이다. 다채로운 구성과 전개가 매력적인 곡으로, 떼창과 코러스가 조화를 이뤄 듣는 재미가 가득한 멜로디와 함께 루나솔라만의 에너지를 듬뿍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루나솔라 리더 이서가 작사에 참여한 ‘론니’도 수록됐다. 이서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은 물론 퍼포먼스뿐 아니라 작사 실력까지 뽐내면서 ‘성장형 아티스트’로 주목바독 있다.루나솔라는 오늘(9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다다다’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1.04.09 I 윤기백 기자
"솔라 라이즈"…루나솔라,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 "솔라 라이즈"…루나솔라,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루나솔라가 두 번째 싱글 ‘솔라 : 라이즈’(SOLAR : ris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4일 루나솔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메들리 영상에 따르면 이번 싱글에는 ‘다다다’(DADADA), ‘봄 비 디 봄’(BOM BI DI BOM), ‘론니’(Lonely) 등 3곡이 담겼다.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다다다’는 ‘다다다 내 맘대로 해 나 때문에 다다다 기분이 업돼’ 라는 가사와 함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보아, 현아, EXID,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해온 작곡가 BXN와 KEEBOMB이 음악 작업을 담당했다. 두 번째 트랙인 ‘봄 디 디 봄’은 루나솔라의 데뷔곡 ‘노는 게 제일 좋아’(OH YA YA YA) 작곡진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곡으로 루나솔라 멤버들의 화려한 보컬과 특유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 트랙인 ‘론리’는 뭄바톤 스타일의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이다. 쓸쓸함과 외로움의 감정이 담긴 곡으로 루나솔라의 리더 이서가 직접 랩 가사를 썼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새 앨범 콘셉트 사진이 함께 담겼다. ‘아이 엠’(I am), ‘레디’(ready), ‘포 라이즈’(4 rise) 등 3가지 콘셉트로 촬영에 임한 루나솔라 멤버들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부터 당당하고 시크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루나솔라가 두 번째 싱글 ‘솔라 : 라이즈’는 오는 7일 발매된다.
2021.04.05 I 김현식 기자
 '따로 또 같이'… 아이돌 쏟아진다
  • [컴백 SOON] '따로 또 같이'… 아이돌 쏟아진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따로 또 같이.’아이돌이 몰려온다. 레드벨벳 웬디, 이진혁, 김재환 등 솔로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아스트로, 루나솔라, BAE173, 온리원오브, 스테이씨 등 그룹까지 컴백 주자들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10팀이 넘는 컴백 주자들 덕에 4월 2주차 가요계는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레드벨벳 웬디(사진=SM엔터테인먼트)◇레드벨벳 웬디 “솔로 데뷔합니다”레드벨벳 웬디가 5일 첫 솔로앨범 ‘라이크 워터’(Like Water)를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한다. 더블 타이틀곡 ‘라이크 워터’와 ‘웬 디스 레인 스톱스’(When This Rain Stops)를 비롯해 진솔한 가사와 따뜻한 감성을 담은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라이크 워터’는 웬디의 청아한 보컬과 섬세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가사에는 서로의 존재와 의미를 삶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물’에 비유해 작은 빗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서로에게 운명처럼 흘러간다는 내용을 담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진혁(사진=티오피미디어)◇스물 여섯 이진혁… ‘신26’이진혁이 가수로 돌아온다. 이진혁은 5일 새 미니앨범 ‘신26’(SCENE26)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5K’를 비롯해 ‘Silence’, ‘소행성’, ‘HATI-HATI’, ‘기지개’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5K’는 경쾌한 멜로디를 기반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 강력한 중독성이 기대되는 곡이다. 내면과 외면 모두 성숙해진 스물 여섯 이진혁이 보여줄 음악색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아스트로(사진=판타지오뮤직)◇아스트로, 2년 3개월 만 정규앨범그룹 아스트로가 5일 정규 2집 ‘올 유어스’(All Yours)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아스트로가 2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원’(ONE)이다. 이밖에도 멤버 진진과 라키, MJ가 직접 프로듀싱한 각자의 자작곡도 수록된다. ‘원’은 아스트로 고유의 청량함에 에너제틱하고 강렬한 색이 더해진 일레트로닉 댄스곡으로, 별빛처럼 가장 찬란한 순간 소중한 사람과 하나 되어 영원히 함께 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디크런치(사진=아이그랜드코리아)◇한층 성숙해져 돌아온 디크런치그룹 디크런치가 6일 미니 4집 ‘데이드림’(DAYDREAM)을 발매한다. ‘데이드림’은 한낮에 꾸는 꿈과 한낮에 뜨는 달을 표현해낸 앨범으로 ‘환상’, ‘허상’, ‘공상’, ‘헛된 꿈’에 불과하지만 결코 깨어나고 싶지 않은 꿈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타이틀곡 ‘마이네임’(My Name)은 사랑하는 사람이 이름을 불러줌으로써 온전한 나로 다시 태어난다는 운명적인 내용을 담은 퓨처 베이스 장르의 댄스곡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디크런치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곡으로, 깊은 사랑에 대한 디크런치의 다채로운 표현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루나솔라(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루나솔라, ‘다다다’로 대세 예약그룹 루나솔라가 7일 싱글 2집 ‘솔라 : 라이즈’(SOLAR : ris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다다’(DADADA)를 비롯해 ‘봄 비 디 봄’(BOM BI DI BOM), ‘론니’(Lonely) 등 3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다다다’로 현아, 윤두준, EXID, 에이핑크, 정은지, 빅톤, 허각, 더보이즈 등의 곡을 쓴 바 있는 작곡가 BXN와 키밤(KEEBOMB)이 작업했다. 데뷔곡 ‘노는 게 제일 좋아’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루나솔라가 신곡 ‘다다다’를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김재환(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김재환, 1년 4개월 만이야가수 김재환이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다. 김재환은 7일 미니 3집 ‘체인지’(Chang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를 비롯해 총 8곡이 수록됐다. 지금까지 다재다능한 역량을 통해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온 김재환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색을 보여줄 예정이다.유키카(사진=우분트엔터테인먼트)◇유키카, ‘타임’ 3부작의 시작가수 유키카가 8개월 만에 돌아온다. 유키카는 7일 미니 1집 ‘타임어바웃,’(TIMEABOUT,)을 발매한다. 유키카는 첫 미니앨범 ‘타임어바웃,’을 시작으로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3부작 ‘타임’ 시리즈를 전개해 나간다. 타이틀곡 ‘Insomnia’는 그루비한 드럼과 베이스가 인상적인 디스코 풍의 시티팝으로, 은유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실 예정이다. BAE173(사진=포켓돌스튜디오)◇BAE173의 뜨거운 성장그룹 BAE173이 8일 미니 2집 ‘인터섹션:트레이스’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인터섹션:트레이스’는 ‘인터섹션’(교차점)에서 만난 아홉 명의 소년이 성장하며 겪는 고민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사랑했다’는 사랑했던 상대를 만나던 그 순간만큼은 마지막인 듯이 사랑했다는 내용으로, 성장통의 아픔을 표현한 곡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을 통해 뜨거운 성장 그리고 과도기의 아픔을 담아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온리원오브(사진=에잇디엔터테인먼트)◇온리원오브, 예술로 승화한 ‘libidO’그룹 온리원오브가 8일 새 앨범 ‘Instinct Part. 1’을 발매한다. 태생부터 온리원오브는 K팝 공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과 색깔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팀이다. 타이틀곡은 ‘libidO’다. 소속사 측은 “‘본능’이라는 테마나 ‘libidO’ 같은 타이틀곡명을 앞세운 것 역시 새로운 도전”이라며 “금기에 가까운 주제에 과감히 손대며 온리원오브 고유의 예술성을 더 선명히 보여주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스테이씨(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스테이씨, 5개월 만에 컴백그룹 스테이씨가 싱글 2집 ‘스테이덤’(STAYDOM)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 싱글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작곡을 맡은 타이틀곡 ‘에이셉’(ASAP)을 비롯해 ‘소 왓’(SO WHAT), ‘사랑은 원래 이렇게 아픈 건가요’ 등 총 4개 트랙이 수록됐다. 데뷔곡 ‘소 배드’로 강렬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스테이씨가 신곡 ‘에이셉’을 통해 어떤 음악색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2021.04.03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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