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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M, 한국형 넷플릭스 '빙고'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에도 미국의 ‘넷플릭스‘처럼 개인 맞춤형 VOD 서비스와 국내의 ’왓챠’ 등과 같은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영화 전문 인터넷기반 방송(OTT) 서비스가 등장했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130960) (대표 강석희·김성수)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에서 개인의 취향 별로 다양한 영화를 맞춤 추천해주는 영화 추천 전문 VOD 서비스 ‘빙고 (VINGO)‘ (www.vingo.co.kr)를 런칭했다.빙고는 CJ E&M의 OCN, 채널CGV, 캐치온 등 영화 채널 편성 노하우를 집약해 분류 체계를 독자적으로 구축하고, 다양한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한 장르 중심에서 탈피해 세분화된 서브 장르와 100여개의 스토리 라인, 수백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영화 테마 및 소재 그리고 고유의 감성 형용사를 적용해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드라마 장르의 경우, “코믹/역사/로맨스/종교/법정/정치/인권/메디컬/성장” 드라마 등을 세부 장르로 추천을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서비스인 ‘나를 위한 추천‘ 서비스는 개인의 영화 평가정보를 기반으로 “볼거리가 풍부한 판타지 / 힐링되는 성장드라마 / 논란을 일으키는 로맨스” 식의 다양한 맞춤 추천을 제공한다. 특히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 사와의 정식 제휴로 세계 최초로 최신의 돌비 오디오 기술이 적용돼,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때도, 영화관처럼 생생한5.1 서라운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빙고에서 구매한 영화 콘텐츠 뿐만 아니라 돌비 오디오 코덱을 사용한 모든 콘텐츠는 모두 5.1 채널 서라운드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모바일 미디어 플레이어인 ‘빙고플레이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웹하드에서 구매하거나 개인이 녹화한 영상 등 다양한 동영상도 별도의 인코딩 없이 볼 수 있다. 빙고플레이어는 PC 클라우드, DLNA (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지원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구글 플레이, 네이버 앱스토어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빙고는 <마담 뺑덕>, <제보자>, <비긴 어게인>, <툼스톤> 등 국내외 최신 영화를 비롯해 다양성 영화, 고전 영화까지 폭넓은 장르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건당 구매 상품 외에도 월정액 상품인 ‘마이 캐치온’을 통해 최신 영화와 인기 미드 200여편을 무제한 관람할 수 있다.CJ E&M은 빙고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빙고를 비롯하여 엠넷닷컴 등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총 10만명을 대상으로 빙고에서 최신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한다.
- [WWEF2014]'관계의 힘', 여성에게 공감의 미래를 만들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행복의 90%는 인간관계에 달려있다.”(철학자 키에르케고르)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 사람과 시간을 이어주는 거대한 ‘관계의 힘’을 탐구하는 지식의 향연이 열렸다. 30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주최한 ‘세계여성경제포럼(WWEF)2014’에는 정관계·재계·금융계 고위인사는 물론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인까지 총 900여명이 몰렸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개회사에서 “관계에서 필요한 것은 부단한 소통의 노력”이라며 “그 소통을 통해 공감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성, 관계, 소통, 공감을 키워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오후 6시 종료 때까지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포럼의 최고 스타는 역시 전설적인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었다. 두 사람의 기조연설과 대담 때는 150여명의 청중들이 서서 들을 정도였다. 질문은 물론 사진요청 또한 끊이지 않았다. 골프여제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소렌스탐은 ‘당당한 여성성’을 강조했다. 소렘스탐은 “목표를 높게 잡는 것을 두려워말고 무한한 열정을 쏟아야 한다”며 “주위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고 조언을 건넸다. ‘소통의 아이콘’을 자처한 박 시장은 여성친화적 면모를 과시하며 ”과거 불도저와 같은 남성적 리더십이 각광을 받았지만 오늘날에는 배려와 소통, 세심함의 리더십이 요구된다”며 여성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박웅현 TWB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철학자 강신주의 대담은 날카로운 직설이 충돌했지만 시종일관 청중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유쾌했다. 포럼 중간에는 깜짝 토크콘서트로 열리며 ‘힐링의 시간’도 주어졌다. 가수 윤건과 손승연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성공한 커리어우먼들의 뼈있는 조언도 이날 포럼의 백미였다.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김해련 송원그룹 회장,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 송경애 SMC&C 대표는 여성의 사회생활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을 털어놓으면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조주희 ABC뉴스 지국장, 손미나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편집인, 나영석 CJ E&M PD는 이날 포럼에서 연예인 부럽지 않은 대중적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 창작뮤지컬 ‘하늘아’31일,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
- [e-비즈니스팀] 뮤지컬 ‘하늘아’가 10월 31일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개막한다. 감성힐링 뮤지컬 ‘하늘아’는 18살 가수 지망생 ‘하늘이’와 그런 하늘이가 전부인 엄마 ‘순정’의 행복한 날들로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 날 순정은 하늘이가 사라지는 끔찍한 현실을 맞이하게 되고, 하늘이가 없어진 현실을 마주한 순정의 변해버린 일상과 치유과정이 따뜻하게 그린다.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극의 내용은 일러스트와 영상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무대로 펼쳐진다. 특히 몽환적이고 생생한 소리를 만들어 내는 악사의 등장으로 극의 묘미를 더했다.뮤지컬 ‘하늘아’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식구를 찾아서’의 조선형 음악감독이 참여했으며, 동아무용 콩쿠르 ‘금상’, 한국무용협회 콩쿠르 ‘수석상’에 빛나는 천성우가 안무를 맡았다. 또한 배우, 안무, 조연출로 10년 넘게 활동한 이효숙이 신예 연출로 참여해 지금까지 창작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사람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꾸려간다. 극작으로는 이효숙 연출과 호흡을 맞춰 왔던 박민희 작가가 참여해 가족의 상실과 그 치유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감성힐링 뮤지컬 ‘하늘아’는 11월 23일까지 프리뷰 기간으로 할인(일반 15,000원, 학생 12,000원)이 적용되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우리 농산물에 혁신 더한 약초 벌꿀•김치소스 ‘주목’
- [e-비즈니스팀] 최근 우리의 작지만 강한 농식품산업체가 창조적인 기술혁신 제품으로 체험행사 및 쿠킹클래스를 통한 품형외를 열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주최한 행사로 전통식품으로 만든 혁신적인 재료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새로운 요리레시피를 선보인 것이다.지난 16일 푸드스타일리스트와 함께한 쿠킹클래스에서는 블로거와 주부들이 함께 요리를 통한 품평회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특허 기술이전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기존에 없었던 우리농가의 색다른 제품들과 기술력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소개된 혁신 재료는 '지리산 산약초애꿀'과 '김치로 K-소스'로, 홍성란 씨는 두 재료를 활용하여 산수유꿀로 만든 또띠아와 K-소스를 이용한 잡채 요리레시피를 선보였다.지리산과하나되기(대표 강승호)가 개발한 산약초애꿀은 지리산 벌들로부터 직접 채취한 벌꿀에 지리산 산야초를 더한 것으로, 찍어먹는 꿀이 아닌 잼처럼 발라먹는 꿀이다. 새롭고 다양한 벌꿀의 맛을 제공하면서도 찍어먹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알코올과 육식에 길들여진 도시인들의 몸 속을 깨끗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는 것이 이 꿀의 특징이다.지난 쿠킹클래스에서 강승호 대표는 설탕이 들어간 가짜 꿀을 절대 먹지 않는 곰에 대한 얘기를 전하면서, 얼마 전 지리산 곰이 3차례나 꿀을 훔쳐가 뉴스에까지 소개됐던 웃지 못할 일화를 소개해 소비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잡채를 선보인 광천토굴전통식품(대표 신세경)의 김치로 K소스는 광천토굴만의 김치를 염도는 낮추고, 유산균은 높이면서, 화학소스가 아닌 천연 그대로의 케첩같은 소스 형태로 개발한 제품이다. 무엇보다 김치 특유의 강한 향을 줄인 김치로 K-소스는 볶음밥, 스파게티 소스등 어떠한 음식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쿠킹클레스 참여자들은 주로 찌개, 국등으로 활용되던 김치가 소스화됨으로써 김치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을 같다라는 평가와 함께 전연령층은 물론 다양한 방식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었다.이번 쿠킹클래스 행사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최한 것으로, 우리농산물에 우수한 특허기술을 더해 소비자 필요에 맞춘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국가나 민간등에서 개발한 우수한 특허기술을 이전시키는 등 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케팅 전문회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특허기술의 실용화 촉진과 우리의 농식품산업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오는 11월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최, 한국원자력발전소, 삼성 등의 기업체험으로 유명해진 지리산하나되기의 지리산숲체험을 통한 현장체험학습과 개그맨 고혜성이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기획하고 있으며, 쿠킹클래스와 더불어 또 다른 농가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지리산 산약초애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지리산과하나되기(http://sansooyoo.net/)를 통해, 김치로K-소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천토굴전통식품(http://blog.naver.com/bykimchiro)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