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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④"모바일이 우리를 성장시킬 것"
  • [모바일 혁명]SK證④"모바일이 우리를 성장시킬 것"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김중일 SK증권 온라인사업본부장 지난 18일 SK증권은 파격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온라인사업본부를 신설해 회사 전체의 온라인 사업영역을 총괄하도록 한 것. 특히 현재 0.15%인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10분의 1수준까지 파격적으로 낮춰 `저가 온라인`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회사의 영업전략을 바꾸는 파격적인 조치가 이뤄지기까지는 MTS를 주축으로 한 온라인 사업의 가능성을 믿고 수개월간 이사진을 설득한 김중일 온라인사업본부장이 있다. 짧은 인터뷰 중간에도 끊임없이 울리는 전화와 경영진의 호출까지, 숨쉴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 본부장을 만나 MTS의 미래와 SK증권 온라인사업의 청사진을 들어봤다. -MTS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작은 화면에 대한 불편함과 정보제공의 한계성 등을 이유로 HTS를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권거래는 모든 주식 투자자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거래채널이 돼 가고 있다. 이전까지 모바일증권거래가 HTS거래를 주로 하는 투자자들의 보조채널이었다면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현재 MTS는 HTS와 동일한 주거래채널로 진화해 가고 있다. 특히 단기매매에 치중하던 데이트레이더들이 줄고 기업가치를 중시하는 패턴 투자자들이 늘면서 종목추천이나 채널의 접근성, 편의성, 손절매와 같은 이동중의 관리툴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앞으로 국내 증시도 이런 패턴 투자자들이 늘어나 스마트폰 증권거래의 핵심고객군이 될 것이다. -SK증권이 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MTS 관련사업에 대한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이유는?▲SK증권은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SK브랜드를 공유하고 있다.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모바일은 SK란 이미지는 최대 자산이다.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무형의 자산을 잘 활용한다면 모바일증권 분야는 SK증권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 또한 2001년부터 국내 최초로 PDA 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노하우와 당사만의 모바일 인프라 역시 모바일 사업에 집중하는 가장 큰 배경이다. -SK증권 MTS가 가진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인지?▲앞서 말한 바와 같이 SK텔레콤의 그룹 관계사로서 이동통신의 특성과 기술을 잘 알고 있다는 점과 브랜드 파워다. 또한 모바일 사업만 전담하는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타사와 비교되는 경쟁력이라고 본다. 타사와 달리 SK텔레콤과 함께 안드로이드 증권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차별화를 시도하려고 한다. 현재 컨텐츠면에서는 안드로이드에 맞는 증권거래용 애플리케이션 3가지를 제공중에 있다.
2010.10.27 I 김정민 기자
SK證③`IT강한 SK의 힘..보안도 으뜸`
  • [모바일 혁명]SK證③`IT강한 SK의 힘..보안도 으뜸`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스마트폰의 확산이 2000년 이후 주식거래 수단으로 각광받아온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아성을 흔들고 있다. PDA단말기부터 시작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가 휴대성과 편의성을 앞세워 HTS 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다. 이처럼 MTS가 새로운 거래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시장 선점을 위해 증권사들의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특히 SK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분야에서 업계 1위 자리에 올라서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보통신분야에서 절대적인 아성을 구축하고 있는 SK그룹 계열사라는 위치는 이같은 목표를 가능케할 수단이자 이유다. ◆`작지만 강하다`..차별화로 승부한다 SK증권에 계좌를 두고 있는 K씨는 샌드위치 연휴였던 추석연휴기간 부산 본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주식거래를 했다. 그렇다고 종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매도가격대를 설정해두면 주가가 원하는 가격에 도달시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시세포착서비스`를 이용, 손쉽게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SK증권이 격전지인 MTS시장에서 내건 전략은 `고객중심의 차별화`다. SK증권은 올해 4월 스마트Q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종목시세포착 서비스를 탑재한데 이어 6월에는 음성인식 종목검색 기능을 안드로이드 증권서비스에 적용한 바 있다. 특히 모바일 거래에 있어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꼽히는 보안 문제에 있어 SK증권의 모바일 시스템은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자랑한다. 단말기내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 감염을 막고 감시하기 위해 안철수 연구소의 V3모빌을 탑재했다. 또한 HTS 접속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를 적용해 모바일 증권서비스 로그인 과정에서 본인인증을 강화했다.  또한 각종 비밀번호 입력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매번 버튼의 배열이 변하는 보안키보드를 적용했다. 마지막으로 로그인부터 로그아웃까지 스마트폰과 SK증권 서버와 주고받는 모든 정보를 암호화 처리해 무선통신중 데이터 유출이 발생하더라도 쉽게 정보를 해석할수 없도록 했다. SK증권 관계자는 "4단계에 걸친 보안정책을 통해 고객정보를 철통같이 보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보안이슈가 발생하면 타사에 앞서 우선적으로 적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의 요금할인 서비스는 고객확대에 크게 기여했다.이와 함께 스마트폰의 높은 통신요금 부담을 고려해 만든 할인요금제도 SK증권만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SK증권 관계자는 "스마트폰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려면 집과 사무실 등에 무선공유기를 설치해 와이파이망을 자체 구축하거나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정액요금제를 고려해 볼만하다"며 "SK증권에서는 24개월간 매월 2만원씩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설명했다. ◆MTS는 보완재 아닌 대체재 SK증권은 지난 2001년 업계 최초로 Mobilo(모바일로)라는 증권매매 프로그램을 사용한 PDA증권 서비스를 출시할 당시 주고객이던 20대가 이제 30대가 되면서 모바일증권시장이 새로운 성장기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타매매 위주의 거래방식이 보다 시한을 두고 매매를 결정하는 `패턴 투자`로 진화하고 있는 점 역시 MTS시장의 성장을 도울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이과정에서 단순 매매거래만 이용하는 것이 아닌 종목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누가 보다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증권사간에 성패가 갈릴 것이란 분석이다. 김중일 SK증권 온라인사업본부장은 "모바일은 항상 휴대하기 때문에 고객과의 즉각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며 "누가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기능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증권사간의 우열이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SK증권은 아이패드, 갤럭시탭,구글 TV 등 새로이 등장하는 멀티미디어통신 기기들에 발맞춰 MTS서비스를 진화,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소비자들의 신규 IT기기 선호도 및 통신사의 마케팅 정책 등을 상시 분석해 시장의 방향성과 진행속도에 맞는 증권프로그램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라며 "일부 성장성이 있는 테블릿 통신기기 등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0.10.27 I 김정민 기자
하나대투證②강승원본부장 "더 편리하게, 더 쉽게"
  • [모바일 혁명]하나대투證②강승원본부장 "더 편리하게, 더 쉽게"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머지 않아 모바일 주식거래(MTS)가 기존의 PC(HTS)보다 더 보편적인 주식 거래 채널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그때는 MTS의 점유율에 따라 HTS 시장이 좌우되는 현상까지 나타날 것입니다" 강승원 하나대투증권 뉴비지니스(New Business) 본부장(사진)은 투자자들의 주식거래 이용 패턴이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조심스럽지만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강 본부장은 "스마트폰은 매매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상적인 주식 정보 조회 채널로 이미 자리잡았다"며 "하나대투증권 기준으로 볼때 조회수 점유율은 25%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고객들의 생활 패턴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이라며 "주식 거래 기준 점유율이 올해 5%, 내년에는 15%. 2013년은 30% 정도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사들도 대부분 모바일용 서비스를 출시하며 1차 대응은 마친 상태. 하지만 HTS와 다른 특성 때문에 후발 주자나 중소형사들이 살아남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강 본부장은 "MTS는 기기마다 화면 크기가 다르고, 휴대폰 회사마다 운용체계(OS)가 제각각이어서 투자비용도 많이 들고 독자적인 개발 시스템을 갖추기가 쉽지 않다"며 "단기적인 성과가 나는 것도 아니어서 회사 차원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하나대투증권만의 장점은 뭘까. 독자적인 개발력을 갖추고 있는 몇 안되는 증권사 가운데 하나일 뿐더러 수수료도 업계 최저인 0.015%를 받고 있다. 하지만 강 본부장이 내세우고 싶은 것은 서비스다. 그는 "모바일을 새로운 수익원이라고 표현하고 싶지 않다"며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고 있으니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 새로운 채널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공급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인 `멘토스`를 통해 해왔던 투자 자문과 상담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풀어내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수수료나 기능보다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필수 아이템인 단문 블로그 `트위터`도 중요한 소통 수단이다. 하나대투증권의 트위터는 공시 팔로우 숫자가 90만명에 달한다. 그는 "트위터는 마케팅을 하는 채널이 아니라 고객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는 장"이라며 "직원들에게 소셜 미디어 관련 교육을 하면서 트위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점 직원 중에는 `골사모`라는 트위터 상의 골프 동호회를 통해 신뢰를 쌓은 결과 회원 20명의 계좌를 하나대투증권에 개설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강 본부장은 김지완 사장이 즐겨 쓰는 `근자열 원자래(近者說 遠者來: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먼 사람이 온다)`이라는 한자 성어를 소개하며 얘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앞으로는 주식 뿐아니라 펀드 관련 애플리케이션도 만들 예정"이라며 "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쉽게 주식 거래를 하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10.27 I 유환구 기자
하나대투證 ①"모바일 거래 강자되겠다"
  • [모바일 혁명]하나대투證 ①"모바일 거래 강자되겠다"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사이버 상의 주식거래가 본격화된 것은 불과 십 년 남짓이다. 1997년 PC통신을 기반으로 첫 선을 보였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은 이제 절대 다수가 이용하는 주식거래 채널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10년 만에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다. 바로 모바일이다. 특히 올해들어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의미있는 점유율이 나오기 시작했다. 증권사간 본격적인 경쟁은 이제부터. 하나대투증권은 낮은 수수료와 앞선 기술력, 그리고 멘토스를 통해 갈고 닦은 자산관리 노하우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 멘토스, 온라인 고객의 `투자의 벗` 시초는 온라인이었다. 증권사에게 온라인 고객은 비주류다. 숫자야 많지만 자산 규모가 적어 경제성이 떨어진다. 그러다보니 온라인을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하나대투증권은 2008년 12월 `멘토스`를 선보이면서 이런 불문율을 깼다. 온라인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주식과 펀드, 부동산을 아우르는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개시한 것이다. 반응은 뜨거웠다. 출시 4개월만에 7000명이 가입했다. 멘토스 출시에 앞서 온라인 위탁매매 수수료를 업계 최저인 0.015%로 낮추는 `피가로` 서비스도 시행했다. 강승원 하나대투증권 뉴비지니스(New Business) 본부장은 당시를 회고하며 "이제는 수수료가 아닌 서비스 경쟁의 시대라고 봤다"며 "뭘 사면 더 주는 개념이 아니라 외롭게 주식과 싸우고 있는 온라인 고객들에게 상담과 격려를 주고 받는 투자의 벗이 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 모바일서도 최저수수료+멘토스 결합..선두 입지 굳힌다모바일은 이같은 온라인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모바일 이용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것을 넘어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적극 구현하는 창구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 5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주식매매가 가능한 `SmartHana`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주식거래 수수료도 업계 최저인 0.015%로 전격 인하했다.   `SmartHana`는 다른 증권사와 달리 스마트폰을 통해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관심종목이나 매매주문 등 기본 화면이 HTS와 동일한 점이 최대 장점이다. 또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멘토스`의 문호를 개방했다. PC에서 일대일 종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멘토스의 정신을 모바일로 확장한 것이다. 하나대투증권의 트위터 아이디(@HanaDaetoo/Mentors)를 통해 종목이나 시장토론을 나눌 수 있다. 트위터내에 `멘토스당`을 만들기도 했다. 현재 2만명 이상의 팔로워들이 함께 하고 있다. 지난 출시한 8월 스마트폰용 `피가로 케이크 만들기` 앱도 화제를 모았다. 이용자가 손수 케익 디자인과 장식을 만들고, 축하 노래와 음성 축하메시지 등을 덧붙여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다. 증권사 고유업무와는 무관하지만 트위터 마케팅과 맞물려 광고 효과가 상당했다는 평가다. 박인규 e-비즈니스 부장은 "증권사가 고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 케이크 앱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추가로 앱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 선두주자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0.10.27 I 유환구 기자
  • "내 손 안에 객장 있다"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올해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스마트폰이나 PDA 등 무선단말기를 통한 주식거래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 거래 가운데 무선단말기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1.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1.38%와 견줘 0.3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무선단말기 사용비중은 2004년 1.16%, 2005년 1.26%를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였지만, 이후 2006년 1.03%, 2007년 0.93%를 보이며 내림세로 돌아선 바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전체의 1.04% 가량의 비중을 차지했다.코스닥시장에서는 더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올해 같은 기간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3.36%로 전년 2.46% 대비 0.90%포인트 늘어났다.무선단말 거래 비중이 는 것은 스마트폰이 본격 보급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사용하는 투자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반면 지난해 거래비중이 가장 컸던 HTS 거래 비중은 위축됐다. 주로 HTS를 활용하는, 개인투자자들의 거래가 줄었기 때문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HTS 거래가 차지한 비중은 42.79%로 지난해보다 6.12포인트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 HTS 비중은 80.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1.13%포인트 줄어든 수치다.유가증권시장에서 영업단말 거래비중은 48.17%로 전년( 42.86%) 대비 5.31%포인트 늘어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영업단말 거래비중은 14.42%로 지난해에 비해 0.43%포인트 증가했다. 영업단말 거래는 주로 기관과 외국인이 이용한다.올해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22.2%), 외국인(20.57%) 거래대금 비중은 늘었지만 개인 비중은 지난해 59.72%에서 54.05%로 줄어들었다.
2010.10.11 I 장순원 기자
  • (증시브리핑)시총 `1000조`시대가 온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2년2개월만에 1780선위로 올라섰다. `독야청청`이다. 1800고지까지 불과 18포인트만 남았다. 한 걸음만 내디디면 1800선 돌파가 가능한 지점이다. 특히 지수가 1810선까지 올라서면 2007년 11월을 끝으로 멀어졌던 코스피 시가총액 1000조 시대에 재진입하게 된다. 시총 1000조는 한국증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침체기에서 벗어나 다시 본 궤도에 올랐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분위기는 좋다.최근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 실현에 나선 개인의 매도세를 모두 받아내며 증시를 견인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7월 8일이후 4조20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외국인이 1800선 돌파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에 대한 믿음이 근거로 한 관측이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우리경제는 상반기에 7.6% 성장했다.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수출은 하반기들어 둔화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7월 수출액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역수지 역시 6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며 정부가 연간 목표로 제시한 230억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이같은 성장세를 반영하듯 우리 경제를 이끌고 있는 주요 대기업들 역시 잇따라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튼튼한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새벽 뉴욕증시 또한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 다우존스지수가 전일보다 208.44포인트 오르는 급등세를 보이며 1800고지 등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등 일부 종목에 집중된 외국인들의 투자행태를 감안할때 한국증시에 대한 신뢰로 확대해석하기에는 무리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의 시계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해 언제든 돌발악재가 터져나올 가능성이 남아 있다. 또한 1800선에서 대기중인 펀드환매 물량 역시 고지 등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휴가철이다. 스마트폰의 보급확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활성화로 과거와 달리 이제는 휴양지는 물론 해외에서도 휴대폰을 이용한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사모은 종목들이 돌발변수에 폭락할까 전전긍긍하기보다는 MTS가 가능한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떠나는 게 모바일시대 현명한 투자자들의 휴가법이다.
2010.08.03 I 김정민 기자
  • 한신평, 키움증권 단기신용등급 `A2+`로 상향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키움증권(039490)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한단계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한신평은 "온라인 위탁영업에 특화된 증권사로 거래대금 기준 시장점유율 1위의 양호한 수익구조를 지속하고 있다"며 "유상증자와 이익 창출을 통한 재무안정성 개선, 위탁영업 위주의 사업구조로 위험대비 재무적 완충력이 우수하고 자금 조달 및 운용자산의 특성상 낮은 유동성 리스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지난 3월기준 환매조건부 채권매도, 매도유가증권 등 담보성 차입금(1719억원)을 제외한 키움증권의 실질 차입금은 콜머니와 증금 차입금으로 1700억원 규모다. 한신평은 "잉여유동성을 PF 관련 투자자금으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건전성이 다소 저하돼 해당 익스포져(국내외 총 266억원, 충당금 적립 177억원)에서 일부 손실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전액 손실로 확정되더라도 재무적 완충력 범위내에서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키움증권의 최대주주는 다우기술(023590)로 지분 51.3%를 보유하고 있다. 3월말 기준 키움증권은 자기자본 7052억원, 순이익 876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6.1%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키움증권, MTS 및 FX마진에서도 우위..`매수`↑-도이치☞키움증권, 2Q 영업익 340억..전년비 4.8%↓
2010.08.02 I 김재은 기자
  • 한국證, `스마트폰&HTS 여름 아카데미` 개최
  •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초보자를 위한 스마트폰&HTS 여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주말을 제외해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6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을 통해 HTS프로그램 다운 및 접속, 정보검색 및 주문 방법 등 HTS 전반에 걸친 사용방법을 배울 있으며 스마트폰 주식거래(MTS)에 서툰 고객을 위한 ‘스마트폰 주식거래 따라하기’ 특강이 동시에 진행된다. 컴퓨터를 다루는데 자신이 없는 남녀노소 누구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인원은 매회당 선착순 50명. 강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강의가 진행 될 수 있도록 1인 1PC가 구축된 강의장에서 진행된다.참가자 전원에게 강의교재, 사은품, 냉커피를 나누어주며, 교육 현장에서 신규계좌 개설시 충전 및 USB허브기능이 있는 ‘핸드폰 거치대’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 리서치 투자지원 >고객교육센터)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 (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머니팁)한국證, "테마별 랩상품 입맛따라 투자하세요"☞(머니팁)한국투자증권, 900억 한도 ELS 10종 판매☞한국證 뱅키스, 대한민국명품 브랜드 3년 연속 선정
2010.07.29 I 구경민 기자
우리투자證 `갤럭시S 이벤트`  열풍..첫날 신청자만 1천명 몰려
  • 우리투자證 `갤럭시S 이벤트` 열풍..첫날 신청자만 1천명 몰려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스마트폰이 IT업계는 물론 사회, 경제 전반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도 거센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이 속속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주식거래시스템(MTS)을 선보이며, 각종 이벤트를 열자 투자자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주로 사용하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MTS가 꿰찰 분위기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1일부터 시작한 `갤럭시S 단말기 지원 이벤트`에 하룻새 무려 100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우리투자증권은 전날 주식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신규고객이나 기존 고객이 일정금액 이상 주식거래를 하면 갤럭시S 스마트폰 단말기 할부금과 가입비, 통신료까지 지원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앞으로 석달간 선착순 2000명까지 지원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이 같은 추세라면 불과 며칠만에 이벤트를 마감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의 파격적인 지원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주식거래 문화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식거래는 대부분 HTS에서 이뤄졌으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MTS로 갈아타는 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우리투자증권 이벤트에 참여한 한 고객은 "평소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았으나 비용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는데, 증권사 이벤트를 통해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로 모바일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주로 HTS를 통해서 주식거래를 해왔지만 앞으로는 어디서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MTS로 더 많은 거래를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동식 우리투자증권 e-biz그룹장은 "보다 앞서가는 스마트폰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레이딩 시스템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고객이 선호하는 최신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해 거래 편의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0.07.02 I 장순원 기자
  • (프리즘)모바일 주식거래에도 출혈경쟁 불붙나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증권업계에서도 요즘 대세는 스마트폰이다.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던 증권사들은 올 들어 앞다퉈 모바일 주식거래에 뛰어들고 있다. 시장 선점을 위한 고객 쟁탈전이 가히 점입가경이다. 이런 가운데 미래에셋증권(037620)의 행보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파격적인 수준의 이벤트를 앞세워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둘러싼 증권사간 경쟁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22일 모바일 주식거래 수수료를 기존 0.1%에서 0.015%로 전격 인하했다. 이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과 MTS를 통틀어 업계 최저 수준이다. 또 지난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스마트폰 주식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8개월 가량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런 종류의 이벤트는 통상 3개월 정도가 관례다. 전례없는 수준으로 `통 크게` 인심을 베푼 셈이다. 이는 당연히 `연쇄 반응`을 불러왔다. 대우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이 뒤이어 스마트폰 주식거래 수수료를 0.015%로 인하했다. 다른 대형증권사들도 대부분 스마트폰 수수료를 낮추는 방침을 정하고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인다. 미래에셋은 그동안 펀드 판매에 치중하며 브로커리지 고객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흘했기 때문이다. 수수료 인하 경쟁에서도 소극적이었다. 온라인 수수료가 0.029% 로 경쟁사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변화의 조짐이 일었다. 펀드시장이 축소되자 브로커리지 쪽에도 시선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해 창사 이후 한번도 진행하지 않았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했고 올해 실전투자대회에서는 스마트폰 리그를 따로 운영해 MTS 브로커리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이제 막 태동하는 MTS 시장에서 또 다른 제살깎이 경쟁을 부추기는 `악수`를 택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수수료 인하 경쟁은 증권업계의 해묵은 논쟁거리다. 과거 하나대투증권이 `피가로`를 런칭하면서 최초로 0.015%라는 획기적인 온라인 수수료를 제시해 큰 반응을 불러온 사례가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동양종금증권, 키움증권에 이어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까지 개별 브랜드를 출시하며 수수료 인하에 동참, `업계 최저` 경쟁에 불이 붙었다. 이는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업계내에선 눈앞의 수익에만 급급한 나머지 역마진까지 불사한 출혈 경쟁이 벌어졌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모바일 주식거래 시장에서도 이같은 과잉 경쟁 양상이 고스란히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우수 고객들이라 해도 별도 관리를 하지 않는 등 브로커리지 영업에서 고(高)자세를 유지하기로 유명했다"며 "그런데 펀드시장이 침체되자 MTS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기존 증권사들이 했던 행동을 답습하며 과잉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물론 미래에셋증권 입장에선 이런 비판이 억울할 법도 하다. 다른 증권사들이 이미 HTS 수수료율을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0.015% 수준까지 낮춰버린 마당에 MTS 수수료율을 한발 앞서 그 수준에 맞춘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대투증권은 온라인 수수료 인하 `선빵`을 날린 일로 아직도 업계에서 원성을 듣고 있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수수료 수익을 사실상 허공에 날려버린 주범아니냐는 비판이다. 미래에셋증권에게도 이같은 꼬리표가 달릴 수 있다. 이런 `악역`을 감수하면서까지 얻을 수 있는 게 얼마나 대단할지 궁금하다.
2010.05.25 I 유환구 기자
(머니팁)현대證, 스마트폰 주식매매 서비스 출시
  • (머니팁)현대證, 스마트폰 주식매매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지난 27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을 통해 주식 매매를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증권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은 동작인식, 멀티터치 등을 적용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스마트폰에 단순히 옮기는데 그쳤던 기존 어플리케이션과 차별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현대증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동작인식 기능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손가락으로 특정 모양(동그라미 등)을 창에 인식시키면 미리 지정해 놓은 특정화면으로 전환된다. 또 기존 3G망 뿐만 아니라 WiFi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현대증권은 앞으로 스마트폰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에 CMA, 자산관리서비스, 리서치 자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시킬 계획이다. 손호영 현대증권 e-비즈니스부장은 "유무선 간의 벽을 지속적으로 허물어 모바일 트레이딩 분야에서 고객이 더욱 높은 수준의 주식 거래서비스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특징주)유럽發 조정..증권株 최대폭 하락☞현대證 "아이들과 함께 재테크 배우세요"☞현대證 "HTS 설명회 생방송으로 보세요"
2010.04.28 I 윤도진 기자
현대·기아차 "기름 가장 적게드는 길 알려드려요"
  • 현대·기아차 "기름 가장 적게드는 길 알려드려요"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내 차의 연료까지 생각하는 신개념 길안내 서비스가 실시된다. 현대·기아차는 친환경 신개념 길안내 서비스인 '모젠 연료 절약 길안내 서비스(에코루트, Eco-Route)'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5월부터 모젠 장착 차량에 대해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모젠 연료절약 길안내 서비스'는 시간이 짧게 소요되는 경로 위주의 기존 길안내 서비스에서 진화, 도로특성 및 교통상황을 반영하여 주행거리와 시간에 비해 연료소모가 가장 적은 경로를 제공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길안내 서비스다.(모젠 MTS-W255, W260 단말기 적용) 현대·기아차는 이번 '모젠 연료절약 길안내 서비스'제공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연료량 예측 모델의 개발과 연료량 예측에 있어 가장 기반이 되는 교통정보 품질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대·기아차는 "자체 테스트 결과 일반 내비게이션 길안내 서비스 대비, 연료소모량에서 최대 30%, 평균 약 12%의 연료절약 효과를 보였다"며 "서비스 이용시 연간 40여만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준대형 차량 (연비 11km/ℓ, 휘발유 1800원/ℓ), 월 1660km 주행 가정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젠 연료절약 길안내는 기아차(000270) K7 프리미엄 내비게이션부터 적용됐으며 오는 5월에는 현대차(005380) 쏘나타, 싼타페 더 스타일, 베라크루즈, 그랜저 차종 중 모젠 단말기(MTS-W260, W255)를 장착한 차량에도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연료절약 길안내 서비스'이용하기 위해서는 현대·기아차의 모젠 서비스 보이스 플러스 팩(월 6000원)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에 이미 해당 차종 모젠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5월 초 실시 예정인 모젠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신차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기아차, `기대 어긋나지 않았다`..앞으로도 `쾌청`☞UBS "기아차, 해외에서의 無손실 긍정적..목표가↑"☞(북경모터쇼)中에 `첫인사`하는 기아차 K7·스포티지R
2010.04.27 I 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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