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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팜' 박람회 13일 킨텍스서 개막…'마이스 복지몰' 오픈 등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400만 이데일리 독자에게 최신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문화부 여행·MICE팀으로 보도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사진=메쎄이상)◇케이팜 박람회 13~15일 고양 킨텍스제10회 케이팜(K-Farm) 박람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미래 농업과 농기계·자재, 스마트 축산, 6차 산업, 귀농·귀촌 등 농산업 관련 5개 테마 전시, AI(인공지능) 자동 수확 로봇, 예초 로봇 등 애그 테크 기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기후변화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13일과 14일엔 팜테크 포럼도 진행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는 12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 시 무료, 현장 등록은 5000원이다.(사진=한국마이스협회)◇한국마이스협회 ‘마이스 복지몰’ 오픈한국마이스협회(회장 신현대)가 복지플랫폼 전문회사 현대이지웰과 회원사 전용 ‘마이스 복지몰’을 개설했다. 협회 회원사 소속 임직원은 누구나 6개 카테고리(건강관리·자기계발·가족친화·문화여가·여가레저·생활편의)의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복지몰을 이용하려면 협회 홈페이지 지정 매뉴(마이스 복지몰)에서 회원사 인증 및 개인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사진=경기관광공사)◇경기 마이스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한국마이스협회와 마이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18일까지 모집한다. 마이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거주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30명을 선발,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흘간 서울 서대문구 코지모임공간 신촌점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1인당 교통비와 실습비 70만원을 지원한다. 6주간 진행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우수 수료생(4명)에게는 10월 싱가포르 현장 연수기회도 제공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참조.이동기 코엑스 사장(오른쪽)과 유태수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 (사진=코엑스)◇코엑스·발명진흥회 탄소중립 실천 협약코엑스(사장 이동기)는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와 탄소중립 이행 관련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엑스는 이번 협약으로 진흥회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육성 중인 친환경 중소벤처기업과 연간 3000여 건에 달하는 행사에서 배출되는 폐현수막, 폐목재 등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진흥회는 해당 기업의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한 기술 및 제품 개발 지원 외에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 “아들 1주기 전에 진상규명 되길” 순직 해병 어머니의 심경고백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채 해병 순직 1주기(7월19일)를 한달여 앞두고 그의 어머니가 수사를 촉구하면서 전 해병대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명예를 회복시켜달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동기인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 등 집회 참가자들이 1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정의의 해병대 국토종주 행군 및 채상병 진상규명 특검 요구 집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채 해병 모친은 12일 해병대사령부를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7월 19일이면 저희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주기가 돼가는데 아직도 수사에 진전이 없다”며 “아들의 1주기 전에 경찰 수사가 종결되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채 해병 모친은 “혐의가 있는 지휘관들은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누군가의 지시로 유속이 빠른 흙탕물에 들어가 저희 아들이 희생됐으니, 한 점의 의혹 없이 경찰 수사가 빠르게 종결되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적었다.그는 “그 원인이 밝혀져야 저도 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없을 것 같다”며 “원인과 진실이 꼭 밝혀져 저희 아들 희생에 대한 공방이 마무리되고 이후에는 우리 아이만 추모하면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또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선처도 요청했다.채 해병 모친은 “박 전 수사단장의 군인으로서 명예를 회복시켜주시고, 과감하게 선처를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다가오는 장마철에는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 다시는 우리 장병에게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아래는 채해병 어머니의 편지 전문이다.고 채수근 엄마입니다. 저희 아들 장례기간 중 국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위로해 주시고, 윤석열 대통령님과 국가에서도 ㅇㅇ이에 대한 최대한 예우를 해주신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지금까지도 멀리 현충원까지 오셔서 수근이를 찾아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금 있으면 저희 아들 1주기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그동안 참아왔던 엄마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표현해야 살 것 같아 몇 글자 적어봅니다. 저는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남원과 서울 신사동에 있는 산부인과를 왕복 8시간 다니며 어렵게 가져 2003년 1월에 저희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장시간 차를 못 타 멀미를 해가며 힘들어서 울기도 많이 울고 한 번 유산 후 어렵게 출산을 하여 병실에서 너무나 좋아 행복함에 뜬눈으로 아이만 쳐다보며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어렵게 얻은 아이라 더없이 행복했고 모든 게 새롭고 세상이 달라 보였습니다. 그런 우리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되어 저희는 모든 것이 무너졌고 멈춤이 되어 버렸습니다. 저희는 군대를 보냈는데 휴가 한번 나오지 못하고 5월 11일 수료식 때 부대 근처 펜션에서 점심식사 했던 것이 마지막 날이 되어 버렸네요..... 누가 이 쓰라린 마음을 알까요?너무나 안일하게 생각을 하고 투입을 시켜 화가 났지만 그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었던 건 수사가 잘 될 거라는 마음으로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지부진하고 아직도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용기를 내어 지금까지의 심정을 적어봅니다.7월 19일이면 저희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된지 1주기가 되어가는데 아직도 수사에 진전이 없고 엄마의 입장에서 염려가 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날 물속에 투입을 시키지 않아야 될 상황인데 투입을 지시했을 때 구명조끼는 왜 입히지 않은 채 실종자 수색을 하라고 지시를 했는지 지금도 의문이고 꼭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저희 아들은 아토피가 있어 수영도 못하고 해병대 훈련받을 때 몇 번 강습 받은 게 전부인 것으로 압니다. 수영 여부를 확인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지금도 돌이켜 보면 끝까지 해병대 간다고 했을 때 말리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큽니다. 어떻게 얻은 아이이고 얼마나 자존감이 높은 아들이었는데 안일한 군 지휘관들의 행동으로 인해서 저의 아들이 희생이 되어 힘듦과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정말 보고 싶고 체취를 느끼고 싶고, 식탁에 앉아 대면하며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모든 게 허망하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직도 저희 아들이 이 세상 어디엔가 숨을 쉬고 있는 것만 같아 미친 사람처럼 살고 있고 저희는 죽은 힘을 다해 하루하루 사는 게 아니라 버티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관계자 분들 저희 아들은 너무 억울하게 꿈도 펼쳐보지 못하고 별이 되었는데 진실이 24년도 초에는 밝혀질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진전이 없고 밝혀져야 될 부분은 마땅히 밝혀져 혐의가 있는 지휘관들은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저도 저희 아들한테 현충원에 가면 할 말이 있고 잘했다는 말을 듣지 않을까요?전 다른 것 바라는 것 없습니다. 누가 7월 19일날 유속도 빠르고 흙탕물인데 왜 물속에 투입시켜 실종자를 찾게 했는지? 그리고 그 상황에서 장화를 싣고 들어가 수색을 하게 했는지 장화 속에 물이 들어가 걸음이 더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요?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 원인이 밝혀져야 저도 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없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지시로 유속이 빠른 흙탕물 속에 들어가라는 지시로 저희 아들이 희생이 됐으니 진실과 한 점의 의혹없이 빠른 경찰수사가 종결되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 진실이 밝혀져야 제가 살아갈 수 있는 길입니다. 저희에겐 하나뿐인 외동입니다. 이 슬픔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도 모릅니다. 얼마나 힘듦과 고통 속에 살고 있는지... 지금이라도 현관문을 열고 활짝 웃으며 들어올 것만 아들!사랑스런 아들! 너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볼 수 없음에 목이 메입니다. 항상 전화 말미에 사랑한다는 말을 달고 살았던 아이 울 아들!너무너무 그립습니다. 모든 삶이 송두리째 무너지고 고통 속에 사는 모습을 한 번이라고 생각해 보셨다면 저희 입장을 헤아려 주시고, 수사관계자분들도 많은 업무가 산적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투명하게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속도를 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그리고 국방부장관님 등 관계당국에 감히 호소드립니다. 저희 아들 사망사고를 조사하시다 고통을 받고 계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님의 군인으로서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시고 과감하게 선처를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또 장마철이 다가옵니다. 저희와 약속했던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수립하셔서 다시는 우리 장병들에게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시고, 수근이가 좋아했던 해병대로 다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아들 1주기 전에 경찰 수사가 종결되고 진상이 규명되어 저희 아들 희생에 원인과 진실이 꼭 밝혀져서, 더이상 저희 아들 희생에 대한 공방이 마무리되고, 이후에는 우리 아이만 추모하면서 남은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2024년 6월 11일 고 채수근 엄마 올림.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여기 살아요”…아파트 커뮤니티 ‘시끌’
- 사진=‘호갱노노’ 캡처[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강간’ 사건의 가해자들 신상이 공개되며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 거주지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누리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12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밀양 성폭행 사건 가담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A아파트가 하루 만에 검색 1위에 올랐다.앞서 지난 9일 한 유튜브 채널은 밀양 성폭행 사건 12번째 가해자라며 B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B씨 직업과 배우자 사진, 연락처, SNS 계정까지 구체적인 정보가 담겼다.특히 이 채널은 B씨가 거주하는 곳이라며 김해의 A아파트 이름을 언급했고, 이후 A아파트의 이름이 ‘호갱노노’에서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아파트에 대한 후기를 남기는 곳에는 “아파트는 좋다. 짐승 한 마리가 문제”, “여기가 밀양 성폭행범이 거주하는 곳이냐”, “여성들은 주의해라”, “섬뜩하다”, “죄 짓고 못사는 세상 만들어야 한다” 등 B씨에 대한 내용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일부 누리꾼은 B씨가 사는 동과 호수를 물었고 이에 답을 남긴 댓글은 삭제 처리되기도 했다. 다만 실제 B씨가 밀양 성폭행 사건 가담자인지, A아파트에 거주하는지 등 진위는 알려지지 않았다.사진=‘호갱노노’ 캡처밀양 성폭행 사건의 후폭풍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번째로 신상이 공개된 남성은 근무하던 식당이 공개돼 휴업에 들어갔다. 2번째 남성은 재직하던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다.다만 해당 사건이 유튜버들 사이에서 ‘조회수 전쟁’으로 번지면서 엉뚱한 사람의 신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밀양 사건의 6번째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은 “성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 가해자와 같은 학교만 다녔을 뿐”이라며 자신의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공개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재직 중이던 회사로부터 대기 발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은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44명의 남학생이 1년간 여자 중학생 1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이다. 가해자들은 1986년~1988년생 고등학생으로 알려졌다.당시 소년부로 송치된 20명 중 4명은 소년원, 16명은 봉사활동 및 교화 처분을 받았다. 기소된 10명 중 5명은 보석되었다. 이후 이들 10명은 모두 소년부로 송치됐다.
- '손목닥터9988' 100만명 돌파…광화문광장에서 시민행사 개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건강관리서비스 ‘손목닥터9988’ 사업이 100만명 모집을 조기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2021년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사업이다.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까지 45만명이 참여했고 올해 3월 상시모집 후 3개월 만에 55만 명이 신규가입했다.시는 2023년까지 선착순 모집할 때마다 조기 마감된 만큼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을 개편했다. 선착순이 아닌 상시 모집으로 전환하고, 참여연령 제한(75세)을 폐지했으며, 휴대전화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손목닥터9988 참여자는 20대부터 70대까지 고루 분포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20대 14.6%, 30대 20%, 40대 24.1%, 50대 23.7%, 60대 13.5%, 70대 4.1% 비율로 참여 중이고, 여성 65%, 남성 35%다.특히, 올해 참여연령 제한 폐지에 따라 60~70대 어르신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 2021~2023년에는 60대 참여자 비율이 11.8%, 70대 이상이 1.6% 인데 비해 2024년에는 60대 참여자 14.9%, 70대 이상 6.0%로 늘었다.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 서비스와 마음건강(블루터치) 서비스를, 2025년부터는 금연관리 서비스를 손목닥터9988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서울시 블루터치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가 마음검진’을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음건강과 신체활동을 연계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블루터치 검사결과를 손목닥터 9988 앱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연동하고 향후 인공지능(AI)을 통한 정신건강 기록 분석 리포트 및 마음건강 연계서비스(명상, 음악)도 지원한다.오세훈 시장은 오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손목닥터9988 참여자들과 함께 100만명 돌파를 축하하고, 걷기가 내 건강뿐 아니라 탄소저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등 지구 건강에도 도움된다는 의미를 담은 ‘무동력 트레드밀 걷기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의 걸음은 모두 기부될 예정이다.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은 사후가 아닌 예방 중심으로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 패러다임을 바꾸는 도전이었다. 100만 시민의 참여를 달성하고 보니 서울형 헬스케어의 혁신에 혁신을 더한 노력이 통했다는 생각”이라며 “시민이 건강해야 건강도시 서울이 이뤄질 것이다. 모든 시민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돌싱글즈5' 수진, 규덕 사수대작전…유세윤 "불편할 것 같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돌싱글즈5’의 새봄과 수진이 자신들의 ‘원픽남’을 사수하기 위해 연합을 결성하며 유대감을 쌓는 것은 물론, ‘밀어주기 작전’까지 펼친다.13일 10시 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5’ 6회에서는 ‘돌싱 하우스’의 셋째 날 밤, 이혼 사유에 이은 ‘2차 정보’로 나이와 직업을 모두 공개하는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의 로맨스 전쟁이 급속 전개된다.이날 ‘2차 정보공개’를 마친 8인의 남녀는 거실에 모여 뒤풀이를 한다. 여기서 서로의 ‘ 원픽’인 종규와 세아, ‘베이킹 데이트’ 후 스파크가 튄 규덕과 혜경은 나란히 앉아서 둘만의 세상에 빠져든다. 반면 종규를 마음에 두고 있는 새봄과, 규덕에게 줄곧 직진해온 수진은 소외감을 느껴 표정이 굳는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자꾸만 주변을 두리번거리지만, 이내 “저들의 대화에 낄 수가 없어”, “대화가 너무 깊네”라면서 급하게 연합을 결성한다. 나아가 두 사람은 종규와 규덕의 옆자리가 비는 ‘찬스’가 보일 때마다, 서로를 적극적으로 밀어주면서 ‘로맨스 역전’을 꿈꾼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MC 유세윤은 “연애 프로그램에서 저렇게 조급해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하더니, “내가 남자(규덕) 입장이라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수진을 위한 직언을 한다.수진은 이런 저런 작전도 통하지 않자, 갑자기 한 돌싱남의 이름을 크게 부르면서 “잠깐 대화 좀 하자”라고 돌발 행동을 감행한다. 수진에게 호출당한 돌싱남은 “친구야, 내가 뭘 잘못했니?”라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데 이에 5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은 “질투 작전인가?”, “수진의 행동에 규덕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라며 열띤 토론을 벌인다.그런가 하면, 5MC는 주변 사람에게 참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종규의 행동을 주시하면서, “종규가 계속 판을 움직이네”라고 감탄한다. 자연스럽게 다른 돌싱들을 이어주려고 노력하는 종규의 ‘큰 손’ 행보에 모두가 ‘리스펙’을 보내는 것. 그러다 유세윤은 “본인이 (세아랑) 편하게 연애하려고?”라며 뜻밖의 분석을 내놓고, 반면 이지혜는 “다른 사람 모두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인 것 같다”라며 종규를 치켜세운다. 과연 종규의 열일 행보가 중반부를 넘어선 ‘로맨스 판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치솟는다.‘돌싱글즈5’는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