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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017건

  • 전일(31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일(31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KT= KTF 1천억 413만주 추가매입 ▲SK글로벌= 채권단, 1일 운영위 개최 ▲SK= 휘발유 등 리터당 10원 인하 ▲다음= 전환사채 50억원 발행 ▲LG전자= 모니터 출하량 1500만대로 늘려 ▲KH바텍= 공장증설에 28.8억 투자 ▲벨로체피아노·테라·어플라이드텔레콤·올에버·코리아링크·뉴씨앤씨·스탠더드텔레콤·한국디지탈라인·아이텍스필= 사업보고서 미제출.."매매정지" ▲한국디지탈= 별도조치 없이 등록취소-코스닥 ▲현대멀티캡·서울이동통신·도원텔레콤·아이인프라·리드컴= 관리종목 신규지정-코스닥 ▲갑을·경향건설·해태유업·라미화장품·진로산업·경남은행·광주은행= 상장폐지 ▲범양식품·현대종합상사·한국합섬·스마텔·SK글로벌·제주은행·남양유업= 관리종목 지정-거래소 ▲세양선박·고제·한신공영·세풍·인큐브테크·신화실업·KDS·미도파·명성·유화·대구가스= 관리종목 해제 ▲흥창·휴닉스·수산중공업·두레에어메탈·조일제지·경남모직·삼양식품·경기화학·누보텍·기라정보통신·세프라인· 캔디글로벌미디어·효성기계= 관리지정 사유변경 ▲코리아링크= 감사의견 거절설/부도설 공시요구-코스닥 ▲미주제강= FBH컨소시엄 M&A계약 체결 ▲비젼텔레콤= 아이빌소프트 계열사 편입 ▲현대멀티캡·서울신용평가·i인프라·어플라이드·리더컴·올에버= 관리지정..거래정지-코스닥 ▲도원텔레콤= 자본잠식률 50% 이상..거래정지-코스닥 ▲한통하이텔= 아이엠닷컴에 주식 1.5억원만 출자 ▲국제정공= 약속어음 1.5억 지급거절 ▲M플러스텍= 관리종목 지정사유 일부 해제-코스닥 ▲인투스= 최대주주에게 27억원 채무보증 ▲엔에이씨정보= 내달 30일 게임사업 중단 ▲포커스= "대표이사 직무대행자 4억원 약속어음청구소 피소" ▲경우미르피아= 불성실법인 지정..1일 매매정지 ▲에스넷시스템= 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 ▲엔플렉스= "로보노이드 대출담보 20억원 견질어음 만기연장" ▲리타워텍= 대표이사 허원혁씨로 변경 ▲피에스케이테크= Y.A.C사 출자 지연 ▲경창산업·한솔상호저축은행·원일특강·경축·해성산업= 1일부터 투자유의종목 해제 ▲푸른상호저축은행·동신건설·광진실업·신창전기= 1일부터 투자유의종목 지정 ▲탑엔지니어링= LG필립스LCD와 7.2억 공급계약 ▲도원텔레콤= 64.8억 채무면제이익 발생 ▲그랜드백화점= LAR강서몰유동화전문 지분 20% 취득 ▲아쿠아테크= 자동세척회전스크린 특허취득 ▲VON= 5.8억원 공급계약 ▲강원랜드= "메인카지노 개장후 1만1200명 입장" ▲서울시스템= 15억원 신문제작시스템 공급 ▲쌍용차= 12개월 무이자 할부판매 ▲국제약품= 나종훈 대표이사 선임
2003.04.01 I 홍정민 기자
  • SK글, 해외보증 손실반영시 부채 2.6조 초과(상보)
  • [edaily 김수헌기자]SK글로벌(01740) 외부감사인인 영화회계법인은 31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SK글로벌 본사의 해외법인 지급보증분을 대지급 손실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영화회계법인은 "SK글로벌 본사가 지급보증한 금액은 2조 3900억원으로, 2002년 말 기준으로 이를 대지급 손실로 반영하면 회사의 유동부채는 유동자산보다 4조 9266억원이 많고, 총부채가 총자산보다 2조 6055억원 많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여부는 회사의 향후 자구계획과 채권금융기관의 만기연장 등을 포함한 채무재조정, 지급보증을 포함한 신규자금지원 등의 효과적인 이행여부에 따라 결정되므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보고서는 아울러 오는 4월 이후 만기도래하는 단기차입금(당좌차월, 원화 및 외화차입)이 4900억원, 사채(일반 사채, 전환사채, 교환사채)와 장기차입금이 1조 1800억원 등 모두 1조 67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0.85배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이면 벌어들인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아나가기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SK글로벌측은 자구노력 등을 통해 연내 자본완전잠식을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글로벌은 지난 5일 보유중인 주유소 토지 및 건물 일부를 SK(03600)(주)에 2143억원에 매각했으며, 이를 다시 1020억원의 보증금을 지급하고 임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텔레콤 주식을 기반으로 발행한 교환사채 3420억원에 대해 교환청구된 주식 118만주를 교부, 투자유가증권 처분이익 1874억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2003.03.31 I 김수헌 기자
  • 전장(14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장(14일)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현대모비스=미쓰비시 보유 현대차지분 전량인수·자사주 매입 소각 ▲현대차= "자사주 매입등 주주가치제고 검토"-주총 ▲SKT= 이사회 역할·기능 강화 TF팀 구성. 한편 참여연대는 손길승·최태원 등 이사 퇴진을 요구. 한기평은 SK계열사를 `부정적 검토` 대상으로 등록했다고 밝힘. ▲SK글로벌= EB담보 SK텔레콤 주식 173만주 가운데 100만주 가량 청구. ▲시스컴= 최종부도..매매정지 ▲하이닉스= "지비측 주장 근거없어"..손해배상 청구 ▲LG건설= 5255억 이란 석유화학 공사 계약 해지 ▲아이빌소프트= 비젼텔레콤이 경영권 인수 ▲리타워텍= 등록취소 가능..투자유의 ▲에쓰에쓰아이= 자본잠식률 49.5%..50% 미만. 코스닥, "관리종목 지정 해당안돼" ▲씨엔씨엔터= 무선카드 말레이시아 특허 등록 ▲진로산업= 414.8만주 현금유증·출자전환 ▲대한전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거래소 ▲포스코= 이구택회장-강창오사장체제 출범 ▲SK(주)= SK쇼크로 원유도입 차질..SK(주)유전스 한도 깎여 ▲현대중공업= IPIC에 "차별 배당으로 2억불 보전" ▲외환은행= 주가지수연동 예금 판매 ▲KT= 방글라데시에 인터넷 백본 제공 ▲하나은행= 김승유 행장, 하나은행주식 5000주 매입 ▲캔디글로벌= "기업회계기준 위배 한정의견" ▲신풍제지= "기업회계기준 위배 한정의견 받아" ▲삼양식품= 자본 전액잠식 ▲동양제과= 스포츠토토 300억 출자 결의 ▲대상= 작년 순손실 외부감사후 220억 증가 ▲한국철강= 마산공장 부지 1667억에 매각 ▲한국컴퓨터지주= 자사주 100만주 장내매입 결의 ▲한진= "분식회계 조사설 유포 증권사 등 조치검토중" ▲현대미포조선= 올 매출 1.1조 목표..전년비 15%↑ ▲기이차= 정의선 부사장 등기이사 선임-주총 ▲세안아이티= "공공기관 프로젝트 응찰중" ▲한컴= "이사회 효력정지 가처분" 내주 판결 ▲한국정보통신= 작년 순손실 223억..적자폭 1707.1%↑ ▲이디= 작년 7억 순손실..적전 ▲국보= 주총서 집중투표제 배제 결정 ▲파인디지털= "KT아이컴 공급계약 예정..확정 안돼" ▲한신코퍼= 한산홀딩스에 25억 추가출자 ▲웰링크= 해양부와 17억원 시스템구축 계약 ▲케이씨텍= 작년 순손실 65.6억..적전 ▲뉴런네트= 작년 순손실 122억 ▲화림e모드= 3자배정 유상증자 ▲BET= "캄보디아와 재원조달 방안 재협상중" ▲쌍용건설= 제일설비 난방시공업 영업 양수 ▲태광산업= 자사주 50억 취득 ▲에이스테크= SKIMT 지분 처분..26.3억원 ▲씨엔씨엔터= 비접촉식 무선 신용카드 특허 ▲솔빛텔레콤= 수익성 악화..손실 22.7억원 ▲SBSi= 관계사 해산 2.8억원 손실 예상 ▲신풍제지= 17일부터 매매재개 ▲캔디글로벌= 17일부터 매매재개 ▲델타정보통신= 새 대표이사에 정창화 씨 ▲VON= 매출 90.87% 증가..손실 개선 ▲인츠= 25억원 규모 부산시 부동산 처분 ▲심텍= 4분기 매출 214억 순익 23억원 ▲아이빌소프트= "비젼텔레콤이 24.75% 취득" ▲아이엠알아이= 등급 B+로 두단계 하향-한기평 ▲코리아나= 유상옥 박찬원 각자대표이사 ▲금호미터텍= 작년 순익 4.6억→1.1억 정정 ▲고려전기= 작년 순손실 36.5억..42%↑ ▲나모= 작년 순손실 72.6억..적자전환 ▲풍산마이크로텍= 류진·손홍근 각자대표 체제로 ▲모아텍= 법인세·부가세 6.2억 추징 ▲하우리= "미법인 대리점·제품매출 계약 지연" ▲파라다이스= 본사건물 특급호텔로 재건축 신청 ▲한독약품= 액면 5000원→500원 분할 승인-주총 ▲경향건설= 200억 3자배정 유증 결의 ▲삼성그룹= 이르면 6월부터 주5일제 실시 ▲포스코= 임원 인사 ▲고려산업= 감자 승인-주총 ▲동성제약= 20억 자사주신탁 계약 연장
2003.03.17 I 홍정민 기자
  • (증시조망대)반등 기대감 vs SK 후폭풍
  • [edaily 한형훈기자]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은 13일 주식시장은 SK사태의 후폭풍과 반등 기대감이 팽팽하게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530선이라는 가격 메리트를 들고 나오면서 반등 기대감을 내비쳤다. 반면 일부 증권사는 전일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에서 나타난 SK사태의 후폭풍을 들어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전일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삼성전자와 일부 SK그룹 주식, 관련 은행주를 중심으로 800억원대의 매도우위를 기록했지만 일단 SK사태의 대규모 파장을 염두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분식회계와 관련 MMF 환매청구가 러시를 이뤘고 오늘도 추가적인 환매 요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채권시장에선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SK사태의 우려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따라서 기술적 반등의 기대감은 충분하지만 SK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후폭풍에 대한 경계감을 늦추지 말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일(12일) 거래소시장은 SK쇼크에서 한발 벗어났으나 반등엔 실패하며 530선을 겨우 지켜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72포인트(0.14%) 떨어진 531.81로 마감했다. 장초반 지수가 530선 아래로 미끄러지자 개인을 중심으로 한 대기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특히 프로그램 매매가 장초반 낙폭 진정에 큰 몫을 했다. 선물시장의 외국인은 강한 순매수로 1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를 불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0억원, 85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806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155억원, 비차익이 110억원으로 총 1044억원을 순매수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 = 전일 주식시장이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나타낸데 비하면 채권과 외환시장의 동요는 극심했다.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0.51%p나 급등하며 단숨에 5.20%까지 치솟았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13.90원이나 상승하며 1243.8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 지수대에서 추가적인 하락세가 나타날 경우 주식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글로벌 증시가 직면해 있는 보편적 리스크에 한국증시가 짊어져야 할 특수한 성격의 리스크들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시적인 언더슈팅 과정일지라도 한두차례 더 쇼크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동원증권 김세중 책임연구원 = 전일 SK사태의 파장이 컸던 곳은 주식시장이 아니라 채권시장이었다. SK사태는 대우그룹 유동성 위기와는 다른 행보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 때와 다른 점은, 대우 당시에 횡행했던 얽히고 설킨 지급보증 및 상호출자 관행이 줄어들어 개별기업의 신용 리스크가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우사태 당시와 달리 외국인 투자자들이 어제 SK글로벌과 관련도가 높지 않은 SKT 및 일부 은행주를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520~530선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고 각종 기술적 지표들도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어두운 주변 환경에도 불구하고 증시내에서 상승압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SK 글로벌 사태로 인해 밸류에이션상 할인요인이 발생해 반등의 목표치를 다소 하향 조정할 필요가 생긴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대증권 이상원 연구원 =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더 한층 커져가는 모습이다. SK글로벌의 분식회계 규모가 1조5천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위 기업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은행의 수익성 하락에 대한 우려와 국내 기업의 회계 투명성에 대한 우려로 인한 국가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까지 시장 하락의 논리였던 지정학적 이슈에 설상가상으로 또 다른 하락의 빌미가 제공된 셈이다. 당장 금일 나타날 새로이 부각된 리스크에 대한 금융시장의 반응을 살펴보면서 위 리스크의 깊이를 가늠해 보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교보증권 이혜린 연구원 = 환율과 유가 변수가 여전히 우호적이지 못한 가운데 이라크전쟁과 북한 문제,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사건의 파장 등 시장 내외적 불확실성 요인도 단기에 쉽게 걷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반등의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쉽게 떨쳐버릴 수 없는 상황이다. 아직은 기술적 반등의 여건이 완전히 무르익었다고 판단하기 어렵고, 이에 따라 추가적인 지수하락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시장 악재가 시장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 시장의 비체계적 리스크 요인(SK그룹 영향)이 관련주 이외에 시장 전반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수의 하락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LG투자증권 강현철 과장 = 현재 주가 수준은 진바닥이라기 보다는 바닥권에 근접중이라는 다소 모호한 해석이 가능해진다. 또한 변수의 개선 여부를 살펴보는 데에도 추가적인 시간과 인내력이 요구된다. 다만 전일과 마찬가지로 지금부터 주가는 단기 충격으로 인해 하락하면 할수록 강한 바닥 신호를 형성할 것이라는 점에서, 530선을 중심으로 주가 급락시마다 우량주 중심의 분할매는 가능할 것이다. 중요한 건 빠지면 오히려 산다는 마인드의 변화일 것이다. ▲SK증권 조대현 연구원 = 이라크 변수와 함께 북핵 관련한 컨트리 리스크가 부각되며 시장의 약세국면이 지속되고 있지만 점차 반등의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모습이다. 기술적으로 양시장 모두 과매도 국면에서 반등의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효과, 그리고 정부의 증시 안정대책 등이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증권사 데일리] -동양종금증권 : 불확실성은 높지만, 반등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 높아 -서울 : 만기일 충격 확대시 기술적 접근 고려 -한양 : 바닥을 예단키 보다는 추이 관망 -동부 : 자금시장 흐름에 관심 -현투 : 주가 단기 바닥쳤다 -교보 :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대 : 추이를 좀 더 지켜보자 -대우 : 이번주와 다음주에는 극닥적 비관론을 기회로 -한화 : 반등의 불씨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하나 : 7일째 하락 530선 지지 -SK : 반등의 시점은 다가오고 있는데 -동원 : 코스닥, 7거래일만에 반등 -부국 : 파생상품 만기일, 반등 기대는 크지 않아 -대신 : 악재의 해소 내지는 완화 조짐을 기다릴 때 -대투 : 증가하는 악재에 대한 부담감 -LG : 바닥권 진입중, 저점 분할 매수 유지 -굿모닝신한 : SK 후폭풍, 채권·외환시장의 안정여부 관찰 -우리 : 심리적으로 바닥권에 근접하고 있어 [뉴욕 증시]막판 급반등..다우 나스닥,3일만에 강세 마감 뉴욕증시가 장막판까지 방향성을 알 수 없는 극심한 혼조장세를 거친 끝에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다우지수는 한때 7400선도 위협을 받는 부진을 보였으나 막판 반등했고 나스닥도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7%, 28.01포인트 상승한 7552.07포인트, 나스닥도 0.61%, 7.77포인트 오른 1279.24포인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01% 상승했다. 이라크 전쟁에 대한 불안감, 워싱턴에서의 폭탄테러설 등 외부 변수들이 온통 악재 일색이었다.또 기업들의 실적우려,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까지 가세하며 증시는 하루만에 5개월래 최저수준을 경신하는 듯했다. 그러나 장막판 증시가 최근 단기간에 걸쳐 지나치게 급락했다는 인식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일련의 숏커버링이 가세하며 낙폭을 줄였다.결국 마감 20여분을 앞두고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반전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으며 국채가격은 장단기물간의 등락이 엇갈렸다.국제 유가는 3일만에 반등하며 배럴당 38달러선에 육박했고 금값은 하락세를 나타내며 온스당 350달러선을 하회했다. [주요 증시 뉴스] ◇헤드라인 -매경: 채권값 폭락 금융시장 혼란..하룻새 금리 0.5%p올라..펀드환매 일부중단 -한경: "SK후폭풍" 금융시장 강타 -서경: 세무·불공정거래 조사 늦춘다..정부, 경제호전때까지 시장개혁 방침은 유지 -조선: "SK쇼크" 국내외 금융시장에 급속파급..채권금리 폭등·펀드 해약사태 -동아: 최회장 SK지배권 포기..모든 계열사 주식 채권단에 담보로 내놔 -한겨레: 금융시장 요동 위기 고조..SK파문 확산 회사채 수익률 0.6%p 급등 -경향: "DJ측근까지 철저 조사"..노대통령 "북관련 부분은 재협의" -한국: 정부 "경제"비상대응 나서..재정 추가집행..해외신용평가기관 설득 ◇주요뉴스 -SK글로벌, 자구안 진통..최회장 보유주 전량 담보 난색(매경) -SK글로벌 공동관리 착수..해외금융기관도 참여요구 거부땐 법정관리 검토(서경) -주식담보 최회장 경영권 인정..최회장 사퇴 땐 오너일가 동반퇴진 할듯(매경) -은행 충당금 1조 더 쌓아야..SK글로벌 부실여파 순익등 경영목표 대폭 낮춰(매경) -MMF 3조 환매..시장 "대혼란"(한경) -재정 2조5천억 2분기 더 푼다(매경) -공장을 안짓는다..작년 하반기 증가건수 상반기의 절반이하(서경) -"수사외압 정치인 1~2명 더 있다"..검찰 "SK분식 덮어달라 분명 요구"(경향) -"특검"처리 입장차 못좁혀..노대통령·박대행 회담(한국) -기업 5곳중 한곳 분식회계 한다(한국) -"회계감사 3년마다 바꿔야" 금감원 의무화 추진(매경) -편법상속 논란 대기업 긴장(동아) -주요업종 경기 2분기 어렵다(동아) -건설업체 이행보증금 인하 추진..기획예산처 업무보고(한경) -청계천 공사 컨소시엄 공모..6월2일 입찰(매경) -작년 은행순익 5조 돌파..지방은 151% 늘고 시중은 12% 줄고(한경) -526개 품목 보험약가 인하(매경) -이석희씨 이르면 내주 송환..검찰수사 美파견(전조간) -독일경기부양 160억불 투입(매경) -이라크전 두고 미·영 갈등(매경) -일, 연속감사기간 7년으로 제한(한경) -후진타오 "대만정책 변화없다"(조선) -두산중 분규, 정부 개입으로 타결..(조선 등) -인텔 "한국에 대규모 투자"..무선인터넷 관련 투자업체 물색중(동아) -"디지털 저작권"보호 음반업계 뭉쳤다(서경) -개인정보침해 122개 사이트 적발(한경) -새롬기술, 투자회사로 바뀐다(한경등)
2003.03.13 I 한형훈 기자
  • 전일(12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일(12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SK= 최대주주 최 회장서 SKC&C로 변경. 한편 SK글로벌은 외부감사 이전 작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작년에 순익 194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힘. 한편 채권단의 추가 충당금은 2조원 규모로 추정. ▲하나은행= "SK글로벌 부동산가치 1.1조원, SK글로벌 리볼빙하면 회생 가능" ▲KDS= 회사정리절차 종결신청 ▲범양식품·누보텍= 자본전액잠식 상태 ▲SK= `SK글로벌 A/R 종전대로 유지` ▲디에이블= 채권기관이 대주주지분 처분 ▲LG화학= 여수공장서 폭발사고..1명 사망 ▲엔씨소프트= "거래소 이전은 6월이후 가능" ▲나모인터= 1·2대주주간 "경영권 분쟁" ▲쌍용화재= 한일생명에 282억 출자전환 결의 ▲한진중공업·한진= "분식회계 조사받고 있지 않아" ▲지이티= 한빛전자통신으로 최대주주 변경 ▲포스코= SKIMT 주식 매수청구권 행사 ▲리더컴= 작년 순손실 228억..적자전환 ▲와이즈콘트롤= 작년 경상익 3.7억 ▲프리챌홀딩스= 작년 경상손실 156억..적자폭 축소 ▲써니YNK= 작년 순손실 37억..적자폭 축소 ▲YBM서울= 작년 순익 4.5억 ▲한림창투= 작년 순손실 93억..적자전환 ▲지이티= 경상손실 36억..적자지속 ▲한솔전자= LCD전문기업 변신..사명 "한솔LCD" ▲금호미터텍= 요네다씨로 최대주주 변경 ▲아토= 작년 순손실 92억 ▲실리콘테크= 작년 순손실 186억 ▲이네트= 작년 순손실 327억 ▲윌텍정보통신= 적자전환 ▲아이티= 작년 순손실 77억 ▲KDS= 사모펀드가 17.09% 장외매도 ▲YTN= 매출 4.5% 증가..적자지속 ▲다음= 한국코카·콜라와 신제품 공동마케팅
2003.03.13 I 홍정민 기자
  • (증시조망대)戰雲 영향권..570선 결전 임박
  • [edaily 한형훈기자] 오늘(5일) 주식시장은 이라크 전운(戰雲)의 영향권으로 다시 들어서면서 570선 언저리에서 치열한 샅바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미국시장이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 임박, 필리핀 폭탄테러, 북한 전투기의 미국 정찰기 위협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짓눌리며 약세로 마감했기 때문이다. 전일(4일) 거래소시장은 급등을 이끌었던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가 매도로 돌변하면서 570대 중반으로 밀렸다. 미 증시 하락이 외국인의 선물매도를 자극하면서 베이시스가 악화, 이와 연계된 900억원 안팎의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를 압박했다. 코스닥시장은 사상 최저치로 주저 앉는 수모로 겪으며 40선마저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 현물시장은 매수주체의 실종으로 프로그램 매매에 따라 온탕, 냉탕을 오가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2만5000계약 안팎의 누적순매도를 쌓은 외국인은 파상적인 매도공세로 투자심리를 아래쪽으로 몰아 하락장에 따른 수익을 맘껏 누리고 있다. LG투자증권 강현철 과장은 "선물시장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것은 최근 거래량 및 거래대금 침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물시장 자체가 그 힘을 상실했다는 부정적인 의미"라며 "이는 주가 하락기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위기를 기회로 삼자는 역발상의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은 "미국의 이라크 전쟁에 대한 결단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지정학적 불확실성 요인이 커지고 있는 동시에 소멸의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셈"이라며 "위기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가 요구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늘 국내시장은 2월 내내 강한 하방경직성을 확인한 570선에 대한 지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일 종합주가지수의 종가가 576포인트였던 만큼 오늘 시초가나 장초반에 570선을 하회할 경우 이후 복원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연금과 연기금, 국민은행 자금 등의 대기자금이 있지만 570선에 아래로 중기 추세가 기정사실화 된다면 외국인과 기관의 로스컷 물량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증권사 데일리] [Bearish] LG투자 : Trading 전략 축소, 반등시 현금비중 제고 굿모닝신한 : 제한적 박스권 흐름의 성격은 불변 한화 : 당분간 불안한 장세 예상 우리 : 반등기대감 약화 교보 : 방향성 확인 필요성 SK : 서둘로 주식 편입에 나설 필요는 없어 동원 : 전저점 위협 대신 : 주가는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상승해야 반등 서울 : 기대감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는 냉철함이 필요할 듯 [Bullish] 현대 :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는 시각에서 대우 : 아직은 불확실성이 지배하고 있지만 대투 : 비관보다는 참을성이 필요한 시점 동양종금 : 혼재된 경제지표, 방향성에 대한 확신 부족 하나 : 하루만에 반락 전 저점 수준으로 회귀 [뉴욕 증시] 이틀째 동반 하락..다우,7700선 턱걸이 뉴욕증시가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이 임박했다는 불안감, 필리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등 지정학적 리스크를 극복하지 못하고 일제히 하락했다.다우지수는 7700선에 턱걸이했고 나스닥도 별다른 반등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1300선을 위협했다. 다우지수는 1.70%, 132.99포인트 하락한 7704.87포인트(잠정치)를 기록, 7700선에 간신치 턱걸이했다. 나스닥은 0.95%, 12.52포인트 떨어진 1307.77포인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70% 내렸다. 최근 증시의 부진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초반 반짝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라크 문제와 관련한 헤드라인 뉴스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로 밀렸다.또 반등의 모멘텀을 형성할 만한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발표가 없었다는 점도 부담이었다. 이밖에 필리핀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 북한 전투기의 미군 정찰기 위협 등 여타 지정학적 변수들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도이체방크의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워렌 버핏의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코멘트 등도 악재였다. [주요 증시뉴스] -내달 부당내부거래 조사..10여개 대기업도 4분기중 공시이행 점검 -6대그룹 부당내부거래 조사 -미군 한강이남 재배치땐 영종도 경제특구 차질 -6개재벌 부당내부거래 조사 -가구당 빚 2915만원..작년한해 29% 늘어 -정치개혁 실종..선거구·비례대표 위헌사안 외면 -내달 부당내부거래 조사..한전등 대형공기업 3분기중 실시 -6개그룹 부당내부거래 전면조사..공정위 "2분기중 고강도 실시" -외국인 투자규제 즉시개선..노 대통령 첫 국무회의서 -법인세율 2~3%포인트 낮춘다..김부총리 "국세의 지방세 전환엔 반대" -지출경비 영수증등 증비서류 안내면 무기장 사업자 세부담 는다 -자영업자 소득세 부담 는다..`경비`입증 영수증 의무화 -은행들 연체와의 전쟁..국민은행 전사원 연체관리 나서 -국민은행 "행추위 정관 안바꾼다"..우리은행도 금감원 권고 수용 유보 -가계빚 1년새 100조 늘었다 -은행들 `엔화 스왑예금`악용.."원화를 엔화로 예금땐 소득세등 절세" 몰래 판매 -기업 체감경기 5개월만에 회복..전경련 BSI 109 -경총 "불법쟁의 손배청구-산별교섭 반대"..盧정부 노동정책과 배치 -차업계 무이자 할부판매 강화 -`SK분식` 회계법인서 묵인..검찰 단서 확인 -항공사들 비상경영 체제 돌입..항공유 가격급등 따라 -감사의견·배당공시 빨라진다..금감위 "현행보다 2~3주 앞당겨" -선관위 직장협 "전자개표기에 문제".."소규모 선거 당략바뀔 수도" -건교부 5월말부터 녹지 도시개발구역 지정가능 -북한 미그기, 미국정찰기 15m까지 근접..美"심각한 도발"항의키로 -주한미군 감축계획 없다-국방부 -"미군 감축 가능성 있다"-국방부 -美 "북 핵실험 가능성 우려"..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 -유럽주둔 미군 전면 재배치 -이라크 개전(開戰) 이달말·내달초 연기가능성 -국제자금 유로로 몰린다(매경) -중국경제팀 50代 새얼굴이 이끈다..원자바오 총괄..재정 황쥐·공업 쩡페이옌(한경) -대만 전환사채 발행 러시..회사채보다 비용 저렴(한경) -중국 M&A 황금시장 잡아라..세계투자은행 선점戰 가열(서경) -KBS 수신료 올린다 2005년까지 7500~8000원선으로 -`비정규직차별` 캐낸다..인권위, 공공부문 전반 조사착수(경향)
2003.03.05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3월5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오상용기자] ◇헤드라인 -경향신문 : 내달 부당내부거래 조사..10여개 대기업도 4분기중 공시이행 점검 -동아일보 : 6대그룹 부당내부거래 조사 -매일경제 : 미군 한강이남 재배치땐 영종도 경제특구 차질 -서울경제 : 6개재벌 부당내부거래 조사 -조선일보 : 가구당 빚 2915만원..작년한해 29% 늘어 -한 겨 레 : 정치개혁 실종..선거구·비례대표 위헌사안 외면 -한국경제 : 내달 부당내부거래 조사..한전등 대형공기업 3분기중 실시 -한국일보 : 6개그룹 부당내부거래 전면조사..공정위 "2분기중 고강도 실시" ◇주요기사 -외국인 투자규제 즉시개선..노 대통령 첫 국무회의서(한경) -盧"기업활동 규제 빨리 풀라"..경제중장기 비전 이달내 제시 당부(서경) -盧"경기회복 단기처방 말라" (경향) -법인세율 2~3%포인트 낮춘다..김부총리 "국세의 지방세 전환엔 반대"(한국 등) -"대기업 조세감면 혜택축소"..김부총리(조선) -근로자 25만명 세추징(매경) -지출경비 영수증등 증비서류 안내면 무기장 사업자 세부담 는다(서경) -자영업자 소득세 부담 는다..`경비`입증 영수증 의무화(한국) -은행들 연체와의 전쟁..국민은행 전사원 연체관리 나서(매경 등) -국민은행 "행추위 정관 안바꾼다"..우리은행도 금감원 권고 수용 유보(한경) -가계빚 1년새 100조 늘었다(한국) -은행들 `엔화 스왑예금`악용.."원화를 엔화로 예금땐 소득세등 절세" 몰래 판매(한국) -기업 체감경기 5개월만에 회복..전경련 BSI 109 (한경 등) -경총 "불법쟁의 손배청구-산별교섭 반대"..盧정부 노동정책과 배치(동아) -차업계 무이자 할부판매 강화(서경 등) -`SK분식` 회계법인서 묵인..검찰 단서 확인(경향) -항공사들 비상경영 체제 돌입..항공유 가격급등 따라(한경) -감사의견·배당공시 빨라진다..금감위 "현행보다 2~3주 앞당겨"(한경) -선관위 직장협 "전자개표기에 문제".."소규모 선거 당략바뀔 수도"(한국) -건교부 5월말부터 녹지 도시개발구역 지정가능(서경 등) -북한 미그기, 미국정찰기 15m까지 근접..美"심각한 도발"항의키로(조선) -주한미군 감축계획 없다-국방부(매경) -"미군 감축 가능성 있다"-국방부(조선) -美 "북 핵실험 가능성 우려"..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경향) -유럽주둔 미군 전면 재배치(한국) -이라크 개전(開戰) 이달말·내달초 연기가능성(한국) -국제자금 유로로 몰린다(매경) -중국경제팀 50代 새얼굴이 이끈다..원자바오 총괄..재정 황쥐·공업 쩡페이옌(한경) -대만 전환사채 발행 러시..회사채보다 비용 저렴(한경) -중국 M&A 황금시장 잡아라..세계투자은행 선점戰 가열(서경) -KBS 수신료 올린다 2005년까지 7500~8000원선으로 -`비정규직차별` 캐낸다..인권위, 공공부문 전반 조사착수(경향)
2003.03.04 I 오상용 기자
  • 시민단체,"번호이동성 위헌" 감사원에 감사청구(상보)
  • [edaily 지영한기자] 정부의 이동전화 번호이동성제가 충분한 검토와 협의과정을 거치지 않아 위헌 및 위법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시민단체에서 제기됐다. 정통신소비자권익찾기시민행동(대표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www.kcic.org, 이하 시민행동)은 18일 정부의 이동전화 번호이동성제도가 졸속으로 결정, 이용자들의 역차별 등 부작용이 예상된다면 감사원에 감사를 신청했다. 정보통신부는 앞서 이동통신업체를 바꿔도 기존의 휴대폰 전화번화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이동전화 번호이동성제를 내년부터 도입하되 업체별로는 SK텔레콤(17670)과 KTF(32390), LG텔레콤(32640) 순으로 6개월간의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도입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시민행동은 "정통부의 번호이동성제 순차도입은 해당 소비자들에게는 불필요한 불편과 비용부담을 초래할 수 있고, 역차별로 인한 권리침해의 소지 또한 크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파급효과가 큼에도 정보통신부는 충분한 검토와 협의의 과정을 생략해 정책의 일관성 및 신뢰성을 훼손했으며, 법무법인에 의뢰한 결과 위헌성과 위법성의 소지마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또 이번 제도가 사업자의 입장만을 지나치게 반영됐다고 지적하고 이번 감사청구로 인해 정통부의 일방적인 정책결정 관행이 조금이나마 변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행동은 감사원 감사청구와는 별도로 조만간 관련 소비자단체들과 함께 이 문제와 관련된 여론조사를 실시해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는 정보통신부의 주장을 검증하고 공청회도 개최하겠다는 입장이다.
2003.02.18 I 지영한 기자
  • (외환폴)환율 1178~1194원..추세전환 테스트
  • [edaily 최현석기자] 10일 edaily 외환전문가 폴을 분석한 결과, 이번주(10~14일) 달러/원 환율의 저점은 1178.20원, 고점은 1194.20원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박스권을 상향 이탈한 달러/원 환율이 이번주 역시 북-미 갈등과 외국인 주식순매도 등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라크전 우려에 따른 유가급등과 우리나라 무역수지 악화 등도 원화약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역외세력이 엔/원 매수에 나서며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어 달러/원이 1200원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4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일본 경제에 대한 우려를 키워 달러/엔을 121엔대로 추가 상승시킬 것이라는 예상과도 맞물리는 것. 그러나 미 경제 부진과 대이라크전관련 우려감 등 달러약세 요인이 유효한 상황이라 섣불리 상승추세 반전을 논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기업 외화예금 등 대기매물과 북-미 갈등의 원활한 해결 가능성 등도 무조건적 환율상승을 제어할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환율이 고점을 높인 채 박스권에서 맴돌 것이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은 것. ◇외환은행 최영진 대리 지난 주 환율 반등은 국제시장에서의 달러화 강세 반전과 원화 약세 요인의 부각에 있다. 투자자들은 전쟁 가능성이 아닌 전쟁기간과 전쟁관련 이슈에 가린 미국 경제의 상승반전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북 핵 관련 긴장 고조로 원화의 약세 흐름이 생기고 있다는 점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단 상승 반전의 분위기는 확인했으나, 추세의 지속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른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달러/엔의 개입이 성공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지며 지난주 엔화의 롱 포지션을 취했던 투자자들이 추가로 정리매매에 나설 경우 달러/원 환율의 강보합세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크레디리요네 은행 이병협 지배인 분위기가 급반전 되었다. 달러/엔이 안정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동안 국내 외환시장에는 역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지난 금요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금주 달러/원은 1190원대 위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문제가 타결점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어 외환시장에서의 달러 수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이라크 전쟁 임박으로 인한 유가 상승도 무역수지를 악화시키고 있어 환율의 추가 상승도 가능해 보인다. 이러한 수요 요인들이 1180원대 위에서 포진된 수출업체들의 매도 물량을 흡수하고 있어 기존의 매도 우위 수급이 역전되고 있다. 이번 박스권 이탈도 종전과 마찬가지로 역외세력에 의해 주도되었다. 심리적 불안정에 기인한 달러 매수일 수도 있으나 엔/원 환율이 9.8을 하회하자 투기적 세력에 의한 엔/원 거래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과정은 차익 매물이 나올 수 있는 10.0 근처까지 지속될 것으로 본다. 금번의 급등이 추세의 반전인지, 아니면 절호의 매도 기회인지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달러/엔이 121.5 레벨을 상향 돌파하지 못하고 전세계적 달러 약세가 지속된다면 1200원 근처에서의 매도 전략이 필요하다. 한반도 문제는 이라크와 달리 극단적 상황으로 빠져들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아직까지는 다수인 것 같다.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 이번 주 달러/원은 지난 주 부각되기 시작한 원화약세 요인들 - 북한 핵문제,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 등 - 로 지난 주말의 강조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달러가 지난 주의 반등양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북한 핵문제가 추가적으로 악화되지 않는 한 역외가 공격적인 달러매수에 나서기는 어려우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외화예금이 환율상승시마다 매물화되면서 환율상승 속도를 더디게 하거나 환율상승을 일시에 그치게 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기술적으로 1192원선은 하락추세선이 내려오고, 작년 12월6일 고점인 1231.90원에서 올해 저점인 1168원의 38.2%에 해당하므로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다. 결국 글로벌 달러 약세의 조정과 함께 원화약세 요인이 부각되면서 달러/원은 1190원 근처까지의 추가상승이 가능해 보이나 이라크戰이라는 아킬레스건을 갖고 있는 달러가 중기 상승 추세로 접어들기는 어려워, 달러/엔이 추가 급등하거나 북한 핵문제가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는 한 달러/원의 중기 상승추세로의 전환에 대한 판단은 유보해 두어야 할 것이다.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 대외적인 달러약세 요인에만 쏠려있던 시각을 일본과 국내의 경제문제에 대해서 주목해야할 시점이라 생각된다. 주변 역건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자. 이라크 전쟁우려감의 근본 기저는 전쟁발발 가능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감 등이다. 하지만 몇몇 안보리 이사회 국가들의 소극적인 협조자세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일어 나는 것으로 기정사실이 돼가고 있으며, 전쟁이 단기에 끝날 경우 악재해소에 따른 기대감으로 달러화 회복세가 본격화될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ISM지수, 공장주문 및 주간신규 실업청구자수 등 경제지표가 호전되가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중앙은행은 현행 금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시장의 기대치로서 영향은 미미했다. 일본 중앙은행의 닌자식 시장개입 발표이후 달러/엔은 119엔 중반에서 견조한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일본 은행권의 부실채권 문제가 감사로 인해 다시한번 대두될 전망이며 일본 고용지표 또한 부정적으로 발표됐다. 분기말 송금은 당장 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국내적으로는 북한 핵문제가 확산되며 이라크와의 동시전쟁 수행가능 발언이 럼즈펠드 국방장관 입에서 튀어나오고 항모들이 한반도 인근에 배치되는 등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현대의 대북송금관련 극단적인 발언이 청와대 고위관계자로부터 나오며 대외신인도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매스컴에서는 주한미군 재배치와 개인들의 달러 사재기 열풍이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원화금리가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며 채권가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화의 가치라고 할 수 있는 금리가 전저점을 돌파하며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원화가치가 1170원대이하로 절상되거나 횡보한다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요일 마지막 거래일에 증시 외국인들의 순매도 규모 확대와 역외은행의 공격적인 매수세는 당연한 것이 아닐는지. 주로 부정적인 사항들에 대해서 언급한 것 같지만 그동안 견조했던 무역수지나 가계소비 및 기업체 체감지수도 좋지 않은 것으로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작년 말부터 매도시점을 놓쳐왔던 기업체 외화예금 등 대기매물의 출현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 및 대북송금 문제의 신속하고 원활한 처리등 주변여건이 개선되기를 기다려야 할 상황이다. 뉴욕증시의 악화로 인한 달러 약세를 기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적어도 현재는 국내증시의 외국인 순매도에 따른 수요요인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번 주는 1180원대의 안착에 따른 1190원대 공략 가능성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대기매 물과 차익실현물량의 소화를 어느정도 무난히 해 나가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며 달러/엔의 상승속도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경제연구소 조현상 연구원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1190원대 초반까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변수는 2월13일 발표될 일본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다. 일본 경제성장률은 2002년 들어 1분기 0%, 2분기 3.8%, 3분기 3.2%(전기비연율)를 기록함으로써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2002년 4분기들어 일본의 경제 지표들이 악화되면서 4분기 GDP성장률은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일본 경제에 대한 우려로 이번 주 달러/엔 환율은 121엔대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변수는 외국인 주식투자자금과 역외세력의 달러매수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외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국내 경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외국인 세력도 달러/원 환율 상승세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한 양상을 지속하고 있고, 이라크 전쟁관련 불확실성이 달러화를 압박하고 있어 아직까지 달러화 약세의 추세전환을 언급하기에는 이른 감이 든다. 결국, 이번 주 달러/원 환율, 달러/엔 환율은 모두 추가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그 폭은 각각 1190원대와 121엔대 정도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은 고점을 형성한 후에는 추가 상승세보다는 새로운 박스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daily 외환폴 1월10일~14일 전망 소속 이 름 저점 고점 --------------------------------------------- 외환은행 최영진 대리 1175 1190 크레디리요네 이병협 지배인 1185 1200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 1178 1192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 1178 1194 대신경제연구소 조현상 연구원 1175 1195 평 균 1178.20 1194.20
2003.02.10 I 최현석 기자
  • 신협, 자체 예금자보호제도 내년 도입
  • [edaily 김춘동기자] 2004년 1월부터 신협중앙회에 자체 예금자보호제도가 도입된다. 또한 중앙회의 주식투자 한도가 5% 이내로 제한되며, 조합원이 단위조합 이사장 등 임원 해임을 위한 총회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개정안이 차관회의의 통과했으며,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협중앙회에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이 설치되고, 예금보험공사의 예금자보호대상 제외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2004년 1월부터 자체 예금자보호제도를 시행하도록 했다. 기금의 운용은 별도 기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중요사항을 심의·결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출, 유가증권 매입 등 중앙회의 자금운용방법을 법에 명시해 주식 등 고위험 수익증권에 대한 투자는 전년말 여유자금의 5% 이내로 제한했다. 단위조합의 경영실적 부진 등의 경우 조합원(전체 1/5이상 동의)이 이사장 등 임원 해임을 위한 총회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고, 소속 조합에 대한 검사청구권제도도 도입된다. 또한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단위조합 법정적립금 적립한도를 현행 `출자금 총액`에서 `출자금 총액의 2배`로 확대하고, 출자금에 대한 질권설정을 금지했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개정안은 중앙회장으로부터 독립된 상임의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를 선임하도록 했으며,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외부전문이사 선임(총 임원의 1/3이상), 감사위원회 설치, 준법감시인 선임 등도 의무화했다. 이밖에 금감위의 경영관리요건을 변경해 `현행 요건 외에 건전성지표가 금감위 기준에 미달할 경우`를 포함했으며, 단위조합의 영업력 확충 지원을 위해 동일인대출한도 기준을 현행 자기자본의 15%에서 자기자본의 20% 또는 총자산의 1%로 개정했다. 또한 농협과 같이 제한된 범위 내에서 비조합원에 대한 여신거래 등도 허용하도록 했다.
2003.01.30 I 김춘동 기자
  • 10억이상 과세예고땐 심사청구기관 임의 선택
  • [edaily 손동영기자] 올해부터 세무조사 등에 따라 10억원 이상의 과세예고통지를 받은 경우, 관할 세무서나 관할 지방국세청이 아닌 국세청장에 직접 과세의 적정성을 따지는 심사청구를 할 수있게 된다. 국세청은 7일 과세전 적부(適否)심사청구 대상 확대와 심리기관 임의선택제 등을 골자로 국세기본법 시행령 관련규정이 개정돼 올해부터 시행된다고 밝혀다. 과세전 적부심사청구란 실지조사나 업무감사의 결과에 따라 과세예고통지를 받은 사람이 관할 세무서나 관할 지방청에 이의를 제기하는 절차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대상은 종전엔 `실지조사 및 업무감사결과에 따른 과세예고통지`로 한정됐으나 올해부터는 `실지조사에서 확인된 당해 납세자 외의 자에 대한 과세자료 즉 파생자료와 현지확인조사, 업무감사시 현지시정조치 등으로 인한 과세예고통지까지 확대됐다. 납세자의 사전권리구제 기회를 대폭 넓힌 것. 이와 함께 심리기관 임의선택제가 도입됐다. 종전엔 적부심사청구대상 중 사실판단사항은 실지조사관서장에게만 청구토록 되어 있었으나 이제는 `청구금액 10억원 이상`은 국세청장에게 직접 청구할 수 있게됐다. 과세전 적부심사청구가 활성화하는 조치란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이같은 규정은 2002년 12월31일 이후 최초로 세무서장 또는 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과세예고통지를 받는 사람부터 적용한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2003.01.07 I 손동영 기자
  • 새해부터 달라지는 증시제도-코스닥
  • [edaily 김상욱기자] 새해부터 코스닥 등록기업의 공시의무가 강화된다. 최대주주 변경의 경우 공시기간이 단축되고 반기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에 대해서도 결과에 따라 공시해야 할 의무가 부과된다. 특히 코스닥 등록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퇴출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기준에 미달되는 기업들은 시장에서 즉시 퇴출될 각오를 해야 할 전망이다. 다음은 새해부터 달라지는 증시제도 중 코스닥시장과 관련된 사항. ◇공시제도 관련 ▲당일공시 사항 추가 (현행) - 최대주주 변경시 사유발생일 익일까지 공시 (개선) - 최대주주 변경시 사유발생일 당일에 공시 : 매매거래정지 1시간 : 세칙에서 정하는 상세정보(임원구성, 인수목적, 인수자금 조달내역, 경영진의 주요이력, 기타 투자참고 사항 등)를 포함하여 신고 (현행) - 등록법인과 최대주주 등과의 거래시 거래발생일 익일까지 공시, (개선) - 거래발생일 당일 공시 - 시행시기 : 03.1.2 ▲수시공시의무 확대 (현행) - 정기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인 사실이 확인된 때 공시 (개선) - 현행과 동일 (신설) - 반기보고서상 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한정인 경우에도 공시 - 시행시기 : 03.1.2 ▲조회공시 대상의 명확화 (신설) - 풍문 또는 보도 등의 사실확인, 주가 및 거래량 급변과 관련하여 중요 정보의 유무에 대한 사실 확인 - 시행시기 : 03.1.2 ◇등록제도 개선 ▲지분변동 제한대상 확대 (현행) - 심사청구일전 1년간 지분변동 제한(최대주주 등) (개선) - 현행과 동일(단 최대주주 등 및 5%이상 주주) -시행시기 : 03.12.16 이후 심사청구기업부터 <※ 기관투자자나 벤처금융에 대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경우에는 지분변동제한 예외 신설(2002.12.16 이후 심사청구기업부터 적용)> ▲벤처기업 요건 강화 (현행) - 자본잠식요건 면제 (개선) - 최근사업연도말 현재 자본잠식 없을 것 ▲우회등록요건 강화 (현행) - 코스닥법인보다 비상장·비등록법인이 큰 경우(자산총액, 매출액, 자본금 중 2개 이상) 전문평가기관의 평가를 받아야 함 (개선) - 코스닥법인과 합병하고자 하는 모든 비상장·비등록법인에 대해 전문평가기관의 평가를 받도록 하고 비공개 기업이 일정한 요건을 갖추도록 함 ▲재등록 심사요건 강화 (현행) - 코스닥법인이 분할해 재등록하는 경우 자본금 요건과 부채비율 요건을 적용 (개선) - 분할기업의 등록심사시 자본잠식, 감사의견 요건을 추가로 적용하고 합병한 기업이 3년내에 분할할 경우 신규등록 요건과 동일하게 적용 ▲신규등록기간 단축 (현행) - 공모후 신규등록까지 통상 2~3주 소요 (개선) - 공모주식의 주금납입일까지 신규등록을 신청하도록 해 공모후 1주일내에 매매가 가능토록 함 ▲제3시장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현행) - 일반기업과 동일하게 대우 (개선) - 제3시장에 지정된 기업중 우량기업에 대해 우선심사 대우, 등록수수료 면제, 발행주식의 10% 한도로 공모 간주 혜택 부여 ▲기술평가제도 개선 (현행) - 등록신청기업이 기술평가기관을 찾아 평가를 받아 제출 (개선) - 코스닥위원회가 지정한 평가기관으로부터 평가를 받도록 해 평가수수료를 현실화 ▲보호예수제도 회피 방지 (현행) - 보호예수 의무자와 보호예수 주식 공시 (개선) - 예약매매를 통해 인수한 자에 대해 추가로 1년간 매각을 금지하고 인수자에 대한 상세정보를 공시토록 함 ▲차명보유 행위에 대한 제재 (신설) - 본인 명의로 변경한 시점부터 보호예수기간 재기산(2년)하되 주식을 처분한 경우 처분만큼 재매입(최소한 기존 보유주식)하여 2년간 보호예수토록 함 ◇퇴출절차 개선 ▲이의신청 제도개선 (현행) - 모든 퇴출사유에 대해 이의 신청 허용 (개선) - 퇴출사유가 구체적이고 명백한 경우 이의신청 생략 - 부도, 자본잠식, 최저주가·시가총액 미달 등 - 시행시기 : 03.1.2 ▲정리매매 제도개선 (현행) - 정리매매기간 : 15일 - 매매방법 : 정규매매와 동일(초일만 가격제한폭 없이 1회 동시호가) (개선) - 정리매매기간 : 7일(03.1.2 시행) - 매매방법 : 가격제한폭 해제, 30분단위 동시호가(전산개발후 03.4.1 시행) ▲재등록제도 개선 (현행) - 퇴출후 1년간 재등록 제한 (부도, 상장, 자진퇴출은 예외 인정) - 2년내 재등록시 특례 인정 (유상증자 및 대주주지분 변동제한) (개선) - 퇴출후 재등록 제한기간 폐지 - 3년내 재등록시 특례 인정 - 시행시기 : 03.1.2 ◇퇴출기준의 강화 ▲최저주가 (현행) - 액면가의 20% 미만으로 30일간 지속시 관리종목 지정 - 이후 60일간중 10일연속 또는 30일이상 액면가의 20% 미만시 퇴출 (개선) - 액면가의 30% 미만으로 30일간 지속시 관리종목 지정 - 이후 60일간중 10일연속 또는 20일이상 액면가의 30%미만시 퇴출 - 시행시기 : 03.7.1 ▲최저시가 (신설) - 시가총액이 10억원 미만으로 30일간 지속시 관리종목 지정 - 이후 60일간중 10일연속 또는 20일이상 시가총액이 10억원 미만시 퇴출 - 시행시기 : 03.7.1 ▲회사정리 절차 (현행) - 정리절차(법정관리, 화의) 개시신청시 관리종목 지정 - 매1년마다 적격성 심사 (개선) - 정리절차(법정관리, 화의) 개시신청시 퇴출 ※ 기정리절차 진행중인 기업(7사)은 2년간 유예기간 부여후 정리절차를 벗어나지 못할 경우 퇴출 - 시행시기 : 03.1.2 ▲영업실적 악화 (신설) - 사업보고서상 영업손실과 경상손실이 발생하고, 부채비율이 동업종 평균의 3배이상일 경우 관리종목 지정 - 2사업연도 연속시 퇴출 - 시행시기 : 03.1.2 ▲사업보고서 미제출 (현행) - 법정 제출기한내 미제출시 투자유의종목 지정 - 이후 1개월내 미제출시 퇴출 (개선) - 법정제출기한내 미제출시 투자유의종목 지정 - 이후 10일내 미제출시 퇴출 - 시행시기 : 03.1.2 ▲영업활동 정지 (현행) - 관리종목 지정 - 6개월간 지속시 퇴출 (개선) - 관리종목 지정 - 3개월간 지속시 퇴출 - 시행시기 : 03.1.2 ▲반기보고서 검토의견 (신설) - 의견거절, 부적정 및 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시 관리종목 지정 - 시행시기 : 03.1.2 ◇매매제도 개선 ▲거래소시장 제도 도입 - 신용거래 허용 - 시장가주문 도입 - 시간외 대량매매제도 - 매매정지후 재개되는 경우 동시호가 방식으로 매매 ▲기준가격 산정방식 변경 - 직등록기업 : 본질가치 -> 주당 순자산가치 - 감자후 변경등록 : 주식병합전 종가에 병합비율을 곱해 산출된 가격(평가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제한폭 범위내에서 매매 -> 평가가격의 50%와 200% 사이 주문을 받아 단일가격으로 처리 - 분할후 존속기업 : 일반종목과 동일한 거래 -> 종가의 90%~200% 범위내에서 호가를 받아 단일가격으로 처리 ▲호가의 공개범위 확충 - 동시호가시 호가공개 : 매수, 매도 총수량 공개 -> 예상체결가격, 수량 및 예상체결 후 최우선호가의 가격과 수량공개 - 접속매매시 호가공개 : 5단계 우선호가 공개 -> 10단계 공개 - 시간외매매시간 연장 : 오후3시10분~3시40분 -> 4시까지 연장 ◇기타사항 ▲주문매체 식별정보 (신설) - 증권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컴퓨터 및 기타 유사한 전자통신 방법으로 매매거래의 위탁을 받을 때에는 주문입력 단말기 식별정보를 확인 의무화 - 증권회사가 전자통신의 방법으로 호가를 제출하는 때에는 동 호가의 전자통신 매체별 주문식별 수단을 호가의 내용에 포함 - 시행시기 : 03.12.16 이후 심사청구 기업부터
2003.01.01 I 김상욱 기자
  • LG증권, 기관 신용따라 차등적용 검토..미수사고 대책
  • [edaily 박호식기자] LG증권(05940)은 홍콩 현지법인의 1700억원대 미수사고와 관련 대책중 하나로 기관고객의 경우에도 신용에 따라 한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5명의 감사반을 홍콩으로 보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현지 변호사를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LG증권은 또 사고계좌에서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48만주를 회사 상품계정으로 떠안은 것과 관련 15만주는 지난 16일 매입한 뒤 17일 이미 처분했고 17일 매입한 33만주는 시장상황을 봐가며 충격을 주지 않는 선에서 처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주식은 델타헷지(선물과 옵션을 합성)를 통해 현물 처분가격에 상관없이 추가적인 손실이나 이익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LG증권 관계자는 18일 "홍콩 현지법인 미수사고 계좌는 지난해 9월부터 거래했던 것"이라며 "역외펀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투자가가 형식상 외국인이지만 실제로는 국내투자자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LG증권은 사고 계좌가 보유하고 있던 LG전자와 가야전자는 반대매매를 통해 이미 처분했다. LG증권은 사고계좌로 인한 손실은 82억원으로 확정한 상태이며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42억원은 해당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던 채권 42억원을 담보로 잡고 빌려준 자금이다. LG증권 관계자는 "42억원은 해당 투자자가 보유한 채권을 담보로 잡았으며 해당 채권이 어떤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일정정도는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외 손실에 대해서는 현지 변호사를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LG증권은 지난 17일 홍콩현지법인 관리계좌인 `OZ CAPITAL" 등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모두 12개 계좌를 통해 삼성전자 주식 1700억원 규모(47만8690주)를 매수한 뒤 결제하지 않아 자사상품계정으로 매수했다고 밝혔다. LG증권은 사고 계좌가 보유하고 있던 LG전자 주식 등을 즉시 반대매매했고 삼성전자 주식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전량 자사상품으로 사들였다. 회사측은 미수발생에 따른 손실은 82억원이며, 나머지 42억원은 현지법인이 사고를 낸 기관고객에게 미수금 결제용으로 빌려줬으나 담보용 채권의 가치가 불확실해 일단 손실로 잡아두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7일 시간외 거래를 통해 LG증권 주식 566만2240주가 거래된 것과 관련 LG계열사들이 LG증권 사고가 난 것을 알고도 주식을 투신 등 기관투자가에게 넘긴데 대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LG증권 관계자는 "일부러 했다기보다 현지법인을 관리하는 쪽과 국내 법인영업쪽간에 정보가 공유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투신관계자는 "알고도 주식을 넘기도록 했든, 정보가 공유되지 못했든 이는 LG증권의 문제점을 노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LG증권이 해당 계좌 사건이 발생한 뒤 주식매입과 반대매매 등을 하는 과정에서 이를 노출되지 않도록 숨기다가 금융감독원 신고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공개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2002.12.18 I 박호식 기자
  • 코스닥, 퇴출요건 강화..부실기업 감·증자 불가피(상보)
  • [edaily 박호식기자] 내년 7월부터 코스닥기업의 최소주가 요건이 현행 액면가의 20%에서 30%로 높아지고 시가총액 10억원 미만이 일정기간 지속되면 퇴출된다. 또 내년 1월이후 법정관리나 화의신청을 하는 기업은 즉시 퇴출된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주가가 낮은 기업이나 부실기업이 퇴출을 피하기 위해 감자나 증자 등을 실시할 가능성이 커졌다. 코스닥위원회는 13일 코스닥시장 신뢰회복을 위해 퇴출요건 강화 등을 골자로하는 규정개정을 했다고 밝혔다. 우선 퇴출요건과 관련 최소주가 요건을 현행 액면가의 20%에서 내년 7월1일부터는 액면가의 30%로 높아진다. 따라서 내년 7월부터는 주가가 액면가의 30%미만 상태가 30일 연속되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이후 60일동안 10일연속 또는 20일이상 미달시 퇴출된다. 그러나 천재지변이나 시장상황 급변시 일시적으로 적용을 제외할 수 있다. 코스닥위원회는 2004년에는 액면가의 40%, 2005년에는 액면가의 50%로 높일 계획이다. 또 내년 7월부터는 시가총액 10억원 미만이 30일 연속되면 관리종목에 편입된다. 관리종목 편입후 60일간 10일연속 또는 20일 이상 시가총액 10억원을 미달하면 퇴출된다. 코스닥위원회는 이 요건도 점차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 1월2일이후부터는 법정관리나 화의신청시 즉시 퇴출된다. 이미 법정관리나 화의가 진행중인 기업은 2004년말까지 자구노력(법정관리 종결 및 채무변제완료보고)을 하지 못하면 퇴출된다. 2003년 사업보고서가 제출되는 2004년부터는 사업보고서상 영업손실, 경상손실이 발생하고 부채비율이 동일업종 평균 3배이상인 기업은 1차연도 관리종목 지정, 2차연도 퇴출조치한다. 부채비율의 경우 절대부채비율이 300% 미만인 경우에는 제외하며 부채비율 산정시 코스닥위원회가 매년 5월1일 발표하는 업종평균 부채비율을 적용하되 사업보고서 제출시한까지의 자본금 및 자본잉여금 증가분은 반영한다. 또 벤처기업의 경우 신규등록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에는 적용을 면제한다. 내년 1월2일이후부터는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이 현행 법정기한후 30일이내에서 10일이내로 단축되며 법정제출기한까지 미제출시 투자유의종목, 이후 10일이내에 미제출시 퇴출된다. 영업활동 중단후 3개월간 재개하지 못하면 퇴출되며 1월2일이후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법인부터 적용된다. 2003년도 반기보고서 제출분부터 감사의견 거절, 부적정 및 범위제한에 따른 한정의견을 받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다만 내년 1월2일부터는 반기보고서와 관련 해당 의견을 받은 것이 확인되면 기업이 직접 공시해야 한다. 이와 관련 현재는 온기사업보고서에 대해서만 해당 의견을 받으면 퇴출된다. 이외에도 오는 16일부터 퇴출사유가 명백하면 이의신청 절차를 생략하고 퇴출결정이 내려진다. 투자유의종목과 관리종목 지정시에도 이의신청 절차가 생략된다. 내년 1월2일이후에는 정리매매기간이 15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3월31일부터는 매매방식이 접속매매에서 30분 단위 동시호가로 변경한다. 이 규정은 내년 1월2일이후 등록취소가 결정된 법인부터 적용된다. 기업이 퇴출된 뒤 1년간 재진입을 제한하던 것은 폐지된다. 다만 재진입시 특례요건(유상증자, 대주주지분변동)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 내년 1월2일이후 대주주가 변동되는 기업은 당일 공시해야 하고 1시간매매정지가 적용된다. 대주주변경공시는 임원구성, 인수목적, 인수자금 조달내역, 경영진의 주요이력, 법인인 경우 감사의견 등을 명시해야 한다. 오는 16일부터는 대주주(또는 대표이사)가 불공정거래에 연루돼 증선위로부터 검찰고발이 있으면 1일간 매매정지한다. 다만 증선위 조치일로부터 과거 2년 이내에 해당 대주주나 대표이사가 그 지위에 있었던 경우에 대해서 적용한다. 또 오는 16일부터 예약매매 행위가 금지되며 이를 위반시 매각제한기간을 1년 연장한다. 이밖에도 등록을 주선한 증권사는 해당 기업의 기업분석자료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해야 한다. 또 오는 16일 이후 감자와 병행하거나 감자후 1년이내에 3자배정유상증자를 할 경우 1년간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매각을 제한한다. 이와 함께 16일부터는 지분변동제한 대상을 대주주, 특수관계인에서 대주주, 특수관계인, 5%이상 주요주주로 확대된다. 그러나 등록전 투자기간이 2년이상 돼야 벤처금융 투자분 매각을 제한했던 것을 2년미만이라도 1개월만 제한하기로 했다.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오는 16일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기업부터 등록심사 수수료를 100만원 징수하기로 했다, 나스닥은 1000달러를 받고 있다. 또 등록후 3년이내에 거래소 이전시 공모자금의 0.3%, 5년이내는 공모자금의 0.1%를 징수하기로 했다. 기존등록기업은 등록후 1년이내에 이전시 공모자금의 0.3%를 징수한다. 이밖에 건설사의 구조조정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코스닥 건설업체와 비공개 건설업체가 합병할 경우 추가요건을 삭제해 일반기업 수준으로 완화했다.
2002.12.13 I 박호식 기자
  • (자료)올에버 조사결과 및 조치
  • [edaily 김상욱기자] ◇올에버 조사결과 및 조치 1. A사(구 D사)주식에 대한 시세조종 금지위반 등 가. 특 징 - 비등록법인(N사)의 대표이사(고○○)가 코스닥등록업체(A사)를 인수한후 400억원대의 국내외 유가증권을 발행하여 자신소유 비등록기업 주식을 터무니없는 고가(자산가치대비 4배 가격)에 매수함으로써 회사에 막대한 손실(196억원)을 끼치고 ㅇ 유가증권 인수자금이 입금된 회사예금(137억원)을 담보로 자신이 대출받아 해외유가증권 취득에 유용하는 한편, ㅇ 회사예금의 담보제공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결산재무제표에 고의로 누락하였으며 ㅇ 차명계좌를 통해 동사 주식을 대량매집한 후 작전세력과 공모하여 시세를 직접적으로 조종하는 등 - 지능적인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회사재산을 유용하고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의무위반 등 총9개 항목에 달하는 관련법규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사건임 나. 조사경위 및 금감원의 대응 - 회사재산에 대한 담보제공 사실 등을 공시하지 않을 경우 회사재산을 이용한 불공정거래 적발이 어려우므로 ㅇ 최근 3년이내 대주주변경기업(225사)중 경영권인수 전후 주가급등(21사), 해외CB발행(47사), 주식담보대출 발생(11사) 등의 선정요건을 마련한 후 이를 모두 충족하는 A사를 기획조사한 것임 - 혐의자인 고○○은 죄질이 나쁘며 해외도주 우려가 있어 검찰과 긴밀히 협조하여 동인에 대한 출국금지조치(2002.10.19)를 취한 바 있으며 - 조사종료 임박에 따라 고○○등 대주주의 보유주식 사전 처분 등을 억제하기 위해 2002.11.20 회사로 하여금 고○○을 위한 담보제공사실을 자진공시하도록 하였고 이에 따라 2002.11.28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됨 다. 조사결과 □ 등록법인 지위만을 이용할 목적으로 부실등록기업을 형식적으로 인수 - 비등록기업인 N사의 대주주겸 대표이사인 고○○(당 35세)은 N사가 비등록기업으로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많자 사양산업인 가발산업 영위로 경영에 곤란을 겪고 있던 등록기업인 A사를 인수하기로 계획하고 ㅇ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N사의 유상증자(주당 6만원, 총액 54억원)를 실시하면서 증자참여자들에게 3개월후 주당 10만원에 환매수해 주겠다고 약정하였으며 증자대금중 50억원을 대여받아 A사를 인수 - 고○○은 A사의 등록법인 지위만을 이용할 목적으로 인수계약시 기존 가발산업 설비일체를 2001년말까지 전 대주주에게 재양도하기로 이면약정함에 따라 ㅇ 전 대주주는 현재까지 기업매각 이전과 동일하게 자기계산과 책임으로 가발사업 부문을 독립경영하고 있으며 ㅇ 고○○은 A사의 외형관리를 위해 가발사업부문의 매출액 등을 형식적으로 A사의 매출로 회계처리하고 있어 고○○은 실질적으로 회사를 인수한 것이 아니라 등록기업(A사)의 명의만을 이용한 것임 □ 유가증권 신고서 제출의무 위반 - 고○○은 2001.6.28 CB(71억원) 및 동년 10.25 BW(70억원)를 발행하면서 해외공모 유가증권으로 가장하기 위해 외국증권사와 해외유가증권 발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공시하였으나 - 실제로는 외국증권사로 하여금 인수자금 명목으로 141억원을 A사 계좌에 입금하도록 한 후, 이를 담보로 H은행으로부터 같은 금액만큼을 타인명의로 대출받아 본인 계산의 차명계좌를 통해 사채를 청약하고 - 청약대금을 외국증권사에 송금하는 지능적인 방법으로 국내에서 유가증권 발행하였음에도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아니하였음 □ 상장법인 등의 신고의무 위반, 사업보고서 등 기재누락 - A사는 2001.6.28. 및 2001.10.25. 최대주주인 고○○에게 2차례에 걸쳐 회사 정기예금(137억원)을 담보로 제공한 사실을 금감위 등에 신고하지 않았고, ㅇ 2001.8.10. ~ 2002.8.14. 기간중 계 6차례에 걸쳐 금감위 등에 제출한 사업보고서 등에 담보제공사실을 누락하였음 □ 재무제표 주석사항 미기재 - 고○○은 회계담당이사 최○○에게 지시하여 2001년도 재무제표 작성시 최대주주에 대한 담보제공 사실을 외부감사인에게 알리지 않음으로써 주석사항에 담보제공 사실을 고의로 누락시킴 □ 시세조종금지 위반 - 고○○은 2001.8.8부터 해외CB를 담보로 30억원을 대출받아 차명계좌를 통해 동사 주식을 대량매집(62만주)하고, 2001.12월 보유주식중 5만주를 일반투자자인 김○○에게 장외매도하면서 시세를 조종하기로 공모한 후 ㅇ 2001.12.20~2002.3.29 기간중 김○○와 함께 고가·통정매수주문 등 총1,134회에 걸친 시세조종 주문을 통해 동사 주식의 시세를 5,020원(2001.12.20)에서 최고 11,000원(2002.3.18)까지 인위적으로 상승시킴 □ 대량보유·소유주식 보고의무 위반, 단기매매차익 취득 - 고○○은 2001.8.8~2002.8.1 기간중 동사 주식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대량보유보고(16회), 소유주식보고(12회)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였으며 19.6억원의 단기매매차익을 취득하였음 □ 기타사항(업무상 배임·횡령) - 고○○은 주당 6만원의 가격으로 N사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유상증자 참여자들에게 3개월후 주당 10만원의 가격으로 되사주겠다고 약정하였고 ㅇ 동 약정을 이행하기 위해 2001.6.4 A사의 국내CB 발행자금(264억원)으로 고○○ 등 26인이 보유하고 있던 미등록기업인 N사 주식 26만주를 과대평가한 가격(주당 10만원)으로 매수함으로써 ㅇ 고○○ 등은 196억원 상당의 재산상의 이득을 취한 반면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입힘 * 고○○ 등 26명의 이득(196억원) = [10만원(매도가격)-24,615원(순자산가치)]?6만주 - 2001.6.28 및 동년 10.25 해외유가증권 인수자금이 입금된 회사정기예금(137억원)을 이사회결의 등 정당한 절차없이 하나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고○○자신이 대출받아 해외유가증권 취득에 유용하였음 다. 조치내용 - 고○○(A사 전 대표이사) :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의무 위반, 상장법인 등의 신고의무 위반, 재무제표 주석사항 미기재, 시세조종 금지위반, 대량보유보고의무 위반, 소유주식보고의무 위반 --> 검찰고발 : 단기매매차익 취득 --> 반환청구요구(19.6억원) : 기타사항(업무상배임·횡령) -->정보사항 송부 - 최○○(A사 회계담당이사) : 재무제표 주석사항 미기재 --> 수사기관통보 - 김○○(일반투자자) : 시세조종 금지위반 --> 수사기관통보
2002.12.11 I 김상욱 기자
  • (공시)한국하이네트, "1월9일 임시주총서 이사 선임"
  • [edaily 한상복기자] 한국하이네트(40180)는 코스닥시장의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통해 내년 1월9일 임시주총을 열어 이사 및 감사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최근의 최대주주 변경 등 외에는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한국하이네트의 공시 내용이다. 1. 최대주주 변경 당사는 2002년 11월 28일 최대주주였던 이장한 외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중 400만주를 주당 3000원에 유한수, 이민희에게 주식을 양도한 계약을 체결하여 최대주주가 변경된 바 있으며 임시주주총회 (2003년 1월 9일 예정)를 통해 이사 및 감사를 신규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2. 소프트뱅크씨케이콥 관련 사항 현재 소프트뱅크씨케이콥이 화의신청을 하여 법원 심사중에 있으며 당사 및 금융기관(당사가 어음할인)에서 보유한 소프트 뱅크코리아 어음 97.9억원에 대해 어음대금 청구소송 및 가압류(43.2억원)를 신청해 법적 조치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 관련공시일 : 2002년 11월 22일 3. 소프트뱅크씨케이콥 납품 관련 미도래 지급어음 당사가 소프트뱅크씨케이콥에 납품건과 관련하여 매입대금으로 발행한 지급어음 41.9억원 (만기일 12월7일)에 대해 정상적으로 결제할지 피사취 신고를 할 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추후 피사취 신고가 결정될 경우 바로 공시를 하겠습니다. 상기사항 이외에 최근 현저한 시황 변동(주가 급등)과 관련하여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은 없습니다.
2002.12.04 I 한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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