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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2도…전국에 촉촉한 봄비
  • 낮 최고 12도…전국에 촉촉한 봄비[오늘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7일에도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등이 있을 것으로 보여 차량 운행에 주의가 요구된다.지난달 19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서 우산을 쓴 사람들이 홍매화를 감상하고 있다.(사진=뉴스1)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충북과 경북 서부내륙, 오전 6~9시부터 경기 북부·남동부와 강원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경북권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오후 6~자정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에는 오전 6~9시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 눈이 날리다가, 오전 9시~오후 3시 사이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9시 사이 전라 동부와 경남 서부내륙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을 보면 △수도권·경기 북부·남동부 1㎝ 내외 △강원 산지 3~8㎝ △강원내륙 1~5㎝ △강원 북부동해안 1㎝ 내외 △충북 1~3㎝ △전북 동부 1~3㎝ △울릉도·독도 1~5㎝ △경북 북동산지·경북 북부·남서내륙·경남 서부내륙 1~3㎝ △제주도 산지 1~5㎝ 등이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수도권·경기 북부·남동부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1㎜ 내외 △강원 동해안·강원 산지 5~15㎜ △강원내륙 5㎜ 미만 △충북 5㎜ 미만 △전북 동부·전남 동부 5㎜ 미만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산지·울릉도·독도 5~10㎜ △대구·경북내륙·부산·울산·경남 서부 5㎜ 미만 △제주도 5㎜ 내외 등이다.한편 이날 내리는 강수는 미세한 기온변화에 따라 시·군·구 내에서 강수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날 수 있겠다. 특히 이날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강수가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같은 시·군에서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과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이 나타나겠다.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3~5도, 낮 최고 기온은 5~12도를 오르내리겠다.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질이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국환경공단 측은 설명했다.
2024.03.07 I 황병서 기자
전국 봄비 ‘우산 챙기세요’…낮 최고 5~12도
  • 전국 봄비 ‘우산 챙기세요’…낮 최고 5~12도[내일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7일에도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등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차량 운행에 주의가 요구된다.지난달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에서 우산을 쓴 사람들이 홍매화를 감상하고 있다.(사진=뉴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충북과 경북 서부내륙, 오전 6~9시부터 경기 북부·남동부와 강원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경북권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오후 6~자정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에는 오전 6~9시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 눈이 날리다가, 오전 9시~오후 3시 사이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9시 사이 전라 동부와 경남 서부내륙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을 보면 △수도권·경기 북부·남동부 1㎝ 내외 △강원 산지 3~8㎝ △강원내륙 1~5㎝ △강원 북부 동해안 1㎝ 내외 △충북 1~3㎝ △전북 동부 1~3㎝ △울릉도·독도 1~5㎝ △경북 북동산지·경북 북부·남서내륙·경남 서부내륙 1~3㎝ △제주도 산지 1~5㎝ 등이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수도권·경기 북부·남동부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1㎜ 내외 △강원 동해안·강원 산지 5~15㎜ △강원내륙 5㎜ 미만 △충북 5㎜ 미만 △전북 동부·전남 동부 5㎜ 미만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산지·울릉도·독도 5~10㎜ △대구·경북내륙·부산·울산·경남 서부 5㎜ 미만 △제주도 5㎜ 내외 등이다.한편 이날 내리는 강수는 미세한 기온변화에 따라 시·군·구 내에서 강수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날 수 있겠다. 특히 이날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강수가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같은 시·군에서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과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이 나타나겠다.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3~5도, 낮 최고 기온은 5~12도를 오르내리겠다.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질이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국환경공단 측은 설명했다.
2024.03.06 I 황병서 기자
기상청 "7일 출근시간대 빗길·눈길 조심해야"…주말엔 대체로 맑은 날씨
  • 기상청 "7일 출근시간대 빗길·눈길 조심해야"…주말엔 대체로 맑은 날씨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내일인 7일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주말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흐린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봄꽃 명소인 서귀포시 색달동 엉덩물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유채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새벽시간대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낮부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남동부 지역 1cm 내외, 강원내륙·산지 1~5cm, 충북 1~3cm, 전북동부 지역 1~3cm,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1~3cm, 제주도 산지 1~5cm 사이다.기상청은 7일 출근 시간대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도로살얼음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주말엔 중국 대륙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과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8~9일엔 서해상과 동해상에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9~10일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에 조심해야 한다.비가 그친 후 8일부터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8일엔 강한 바람까지 동반해 체감온도가 낮아 더욱 춥겠다. 일요일부터 기온이 회복해 다음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된다.
2024.03.06 I 손의연 기자
“우산 준비하세요”…미세먼지 ‘좋음’
  • “우산 준비하세요”…미세먼지 ‘좋음’[오늘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수요일인 6일은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예정이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이 특히 요구된다.눈이 내린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사람들이 눈이 녹아 웅덩이가 생긴 도로를 건너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경북권,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밤사이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자정 사이 충북과 전라 동부, 부산·울산·경남 서부내륙에 가끔 비가(높은 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권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북권과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을 보면 △강원 산지 5~15㎝ △강원 북부동해안 1~3㎝ △충북(높은 산지) 1㎝ 내외 △경북 북동산지 1~5㎝ △경북 서부내륙·경남 서부내륙 1㎝ 내외 등이다. 전북 동부는 6일 기준 1㎝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6일부터 이틀간 1~5㎝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을 보면 △경기 남부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북부 1㎜ 내외 △강원 동해안·강원 산지 5~30㎜ △강원내륙 5㎜ 내외 △충북 5~10㎜ △대전·세종·충남 5㎜ 내외 △전남 남해안 5~20㎜ △광주·전남·전북 5~10㎜ △경북 북부동해안 10~3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남부동해안 5~20㎜ △경남내륙·대구·경북내륙·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10~40㎜ 등이다.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도, 낮 최고 기온은 4~13도 사이가 되겠다.이날부터 동해 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4.03.06 I 황병서 기자
전국 곳곳 눈 또는 비…미세먼지 ‘좋음’
  • 전국 곳곳 눈 또는 비…미세먼지 ‘좋음’[내일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수요일인 6일은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예정이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이 특히 요구된다.눈·비가 내린 지난달 9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사람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5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경북권,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밤사이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자정 사이 충북과 전라 동부, 부산·울산·경남 서부내륙에 가끔 비가(높은 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권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북권과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을 보면 △강원 산지 5~15㎝ △강원 북부동해안 1~3㎝ △충북(높은 산지) 1㎝ 내외 △경북 북동산지 1~5㎝ △경북 서부내륙·경남 서부내륙 1㎝ 내외 등이다. 전북 동부는 6일 기준 1㎝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6일부터 이틀간 1~5㎝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을 보면 △경기 남부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북부 1㎜ 내외 △강원 동해안·강원 산지 5~30㎜ △강원내륙 5㎜ 내외 △충북 5~10㎜ △대전·세종·충남 5㎜ 내외 △전남 남해안 5~20㎜ △광주·전남·전북 5~10㎜ △경북 북부동해안 10~3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남부동해안 5~20㎜ △경남내륙·대구·경북내륙·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10~40㎜ 등이다.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도, 낮 최고 기온은 4~13도 사이가 되겠다.이날부터 동해 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4.03.05 I 황병서 기자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강원 산지 15㎝ 눈
  •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강원 산지 15㎝ 눈[오늘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5일인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의 주의가 요구된다.2월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사진=연합뉴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5일) 오후 12시부터 수도권(경기북서부 제외)과 강원내륙, 충청권북부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같은 시간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은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앞서 이날 새벽부터 남부지방과 충청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4일부터 6일 사이 예상 강수량을 보면 △서울·인천·경기(북서부 제외) 5㎜ 내외 △강원동해안·강원산지 5~30㎜ △강원내륙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10㎜ △전남남해안 10~3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전북 5~10㎜ △부산·울산·경남남해안·경북동해안 10~30㎜ △경남내륙·대구·경북남부내륙 5~20㎜ △경북북부내륙·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20~60㎜ 등이다. 5일부터 6일 사이 예상 적설량을 보면 △강원산지 5~15㎝ △강원북부동해안 1~3㎝ △경북북동산지 1~5㎝ △제주도산지 1~3㎝ 등이다.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2~8도, 낮 최고 기온은 6~13도가 되겠다. 이날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경북남부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상, 제주도 앞바다, 동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4.03.05 I 황병서 기자
출근길 곳곳에 봄비…강원 산지엔 ‘눈소식’
  • 출근길 곳곳에 봄비…강원 산지엔 ‘눈소식’[내일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5일인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의 주의가 요구된다.2월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사진=연합뉴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5일) 오후 12시부터 수도권(경기북서부 제외)과 강원내륙, 충청권북부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같은 시간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은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앞서 이날 새벽부터 남부지방과 충청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4일부터 6일 사이 예상 강수량을 보면 △서울·인천·경기(북서부 제외) 5㎜ 내외 △강원동해안·강원산지 5~30㎜ △강원내륙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10㎜ △전남남해안 10~3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전북 5~10㎜ △부산·울산·경남남해안·경북동해안 10~30㎜ △경남내륙·대구·경북남부내륙 5~20㎜ △경북북부내륙·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20~60㎜ 등이다. 5일부터 6일 사이 예상 적설량을 보면 △강원산지 5~15㎝ △강원북부동해안 1~3㎝ △경북북동산지 1~5㎝ △제주도산지 1~3㎝ 등이다.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2~8도, 낮 최고 기온은 6~13도가 되겠다. 이날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경북남부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상, 제주도 앞바다, 동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4.03.04 I 황병서 기자
꽃샘추위에 전국 ‘꽁꽁’…사람들 가장 많이 몰리는 ‘이곳’
  • 꽃샘추위에 전국 ‘꽁꽁’…사람들 가장 많이 몰리는 ‘이곳’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3월의 꽃샘추위에 전국이 꽁꽁 얼었다.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아침에 영하를 기록한 데 이어 한낮에도 기온이 2∼6도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등 일부 지역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진 곳도 있었다. 강원 주요 지점의 아침 기온은 향로봉 영하 19.4도, 구룡령 영하 17.7도, 철원 임남 영하 17.0도, 삼척 하장 영하 14.2도, 춘천 영하 10.7도, 원주 영하 7.3도, 강릉 영하 6.3도까지 낮았다. 용평스키장에는 이날 오후 1시 30분 71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았다. 강릉 경포와 안목해변, 강문해변 등 동해안 겨울 바닷가에도 관광객들이 붐볐다. 아직 많은 눈이 쌓여 있는 대관령과 선자령, 능경봉 등 백두대간 일원에도 많은 등산객들이 몰렸다. 제주도는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9㎝의 많은 눈이 쌓였다. 한라산국립공원 7개 탐방로 중 어리목·영실·성판악·돈내코·관음사 등 5개 탐방로는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 현재 어승생악·석굴암 탐방로만 정상 운영되고 있다.인천은 최저기온 영하 5도로 평년보다 추운 날씨를 보였다. 중구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는 평소와 달리 방문객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광주와 전남은 한낮에도 기온이 6∼8도에 머물며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3월 꽃샘추위에 두꺼운 옷을 다시 꺼내입은 시민들.(사진=연합뉴스)
2024.03.02 I 김성진 기자
0도 이하 아침 추위 지속…"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세요"
  • 0도 이하 아침 추위 지속…"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세요" [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사진=뉴시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 영하 4~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측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5~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서 춥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내륙은 영하 5도 이하,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낮아져 쌀쌀하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당분간 평년(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권에서는 오전 12시부터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동해 중·남부 먼바다와 남해 동·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아침까지 시속 35~60㎞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날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2024.02.28 I 이영민 기자
경북 중심으로 짙은 안개…"출근길 영하권 추위 예상돼"
  • 경북 중심으로 짙은 안개…"출근길 영하권 추위 예상돼"[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사진=뉴시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 영하 4~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측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5~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서 춥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내륙은 영하 5도 이하,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낮아져 쌀쌀하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당분간 평년(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권에서는 오전 12시부터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동해 중·남부 먼바다와 남해 동·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아침까지 시속 35~60㎞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날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2024.02.27 I 이영민 기자
강원·제주에 눈 또는 비…당분간 영하권 아침 추위 이어져
  • 강원·제주에 눈 또는 비…당분간 영하권 아침 추위 이어져[오늘 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7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아 흐리다. 제주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은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사진=뉴스1)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4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측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6~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내륙은 영하 5도 이하,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이하까지 기온이 떨어져 살쌀할 수 있다. 낮 기온은 대부분 평년(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지난 26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계속 온다. 예상 강수량은 하루 전부터 이날까지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에 5㎜,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5~10㎜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강원 산지에는 눈이 2~7㎝ 쌓이겠고, 제주도에는 27일 1~3㎝가량의 눈이 더 내린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생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7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며 “대부분 해안에는 만조 시간대에 해수면 높이가 더 높아지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의 대기 질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종일 청정할 전망이다.
2024.02.27 I 이영민 기자
與, 내일까지 텃밭서 경선…'현역 불패' 이어질지 관심
  • 與, 내일까지 텃밭서 경선…'현역 불패' 이어질지 관심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1차 경선 결과 현역 의원들이 모두 승리한 가운데, 28일 발표를 앞둔 2차 경선 결과에서도 ‘현역 프리미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관위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일반유권자와 당원을 대상으로 각각 전화면접(CATI) 조사와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를 실시한다. 영남권 경선은 일반유권자와 당원 조사를 8대 2로 반영한 수도권·충청 지역구와 달리 5대 5로 동일하게 반영한다. 25일 발표한 1차 경선 19곳은 득표율에서 15~35%의 페널티(감점)가 적용됐지만 정우택·이종배·박덕흠 의원 등 현역 중진 의원 전원이 생존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오른쪽)이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현역 의원 vs 도전자…2차 경선 치르는 영남권2차 경선 선거구는 △서울 송파구병 1곳 △부산 진구을·동래구·금정구·연제구·수영구 5곳 △대구 중구남구·서구·북구을·수성구갑·달서구병 5곳 △대전 유성구갑·대덕구 2곳 △울산 남구을·울주군 2곳 △세종 세종시을 1곳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1곳 △강원 동해태백삼척시정선군 1곳 △경북 포항시 북구·남구울릉군·경주시·김천시·구미갑·상주문경 6곳 △경남 사천남해하동군 1곳 총 25곳이다. 이중 영남권은 20곳이다. 대구에선 5곳 모두 현역 의원과 도전자들이 경선을 치른다. 중구남구는 초선 임병헌 의원과 노승권 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이 3자 경선을 하는 중이다. 서구는 3선 김상훈 의원과 성은경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종화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맞붙는다. 북구을은 초선 김승수 의원과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황시혁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경선에 나섰다. 수성갑은 5선의 주호영 의원과 정상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달성구병은 초선 김용판 의원과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각각 양자 경선에 나선다. 부산도 5곳 모두 현역 의원과 도전자 간의 대결로 후보를 정한다. 동래구에서는 초선 김희곤 의원과 권영문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 서지영 전 국민의힘 총무국장이 3자 구도로 경선에 나선다. 수영구는 초선 전봉민 의원과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부산진을은 3선 이헌승 의원과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맞붙는다. 금정구는 초선 백종헌 의원과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연제구는 초선 이주환 의원과 김희정 전 의원이 공천을 놓고 격돌한다. 이외 영남권 2차 경선 지역 역시 지난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탈당한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구를 제외하면 모두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지역구를 지키고 있다.◇영천·청도서 탈락한 김장수 전 경북부지사, 무소속 출마일부 지역에선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인사들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고 있다. 경선에서 탈락한 경우에는 출마가 불가능하지만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경우에는 출마가 가능해서다. 경북 영천·청도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경북 부지사 출신의 김장주 후보는 이만희 의원을 단수 공천한 공관위 결정에 반발해 25일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공천 면접 당시 이만희 의원에게 국민의힘 강세 지역에서 어떻게 무소속 후보에게 두 번 연속 영천 시장직을 뺏겼는지 등을 물었는데 결과는 완전 반대였다”면서 “이 의원에 대한 단수 공천 결과에 대해 후보들과 함께 중앙당에 이의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탈당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지역 여론을 무시한 ‘배짱 공천’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격노했다.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원천 배제)된 송숙희 부산 사상 국민의힘 예비후보도 당 공관위가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단수 공천하자 이에 반발해 삭발 시위에 나섰다. 그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하며 “부산 사상을 위해 땀 흘리지도 않고, 인지도와 본선 경쟁력도 없고, 당 기여도도 없는 후보에 단수 공천이라는 선물을 안겨줬다”고 주장했다.
2024.02.26 I 이윤화 기자
'친윤' 권성동·이철규 본선행…'현역 불패' 2차경선서도 이어지나(종합)
  • '친윤' 권성동·이철규 본선행…'현역 불패' 2차경선서도 이어지나(종합)
  • [이데일리 경계영 이윤화 조민정 기자] 26일 국민의힘 공천 심사에서도 ‘현역 불패’가 이어졌다. 원조 ‘친윤’(親윤석열)인 권성동 의원이 단수추천됐고 경선 상대방의 포기로 이철규 의원도 본선행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TK)과 부산 등에서 이날부터 진행되는 2차 경선에서도 ‘현역 프리미엄’이 작용할지 관심사다. ◇‘尹측근’ 이원모, 용인갑 ‘전략공천’…조지연-최경환 맞대결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권성동 의원을 강원 강릉에 단수추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권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강릉에서 5선에 도전한다. 현역 가운데 또 다른 친윤인 이철규 의원(재선, 동해·태백·삼척·정선)도 경선 상대방의 포기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의 공천도 윤곽이 드러났다. 현역인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북 경산엔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수추천 받으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맞붙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꼽히는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경기 용인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됐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왼쪽부터) 권성동·이철규 의원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비서관. (사진=각 후보의 SNS)(그래픽=이미나 기자)이 전 비서관은 당초 서울 강남을 공천을 신청했지만 용산 출신의 ‘양지’ 출마 논란이 불거지자 당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용인갑은 정부여당이 집중 육성하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용인처인구가 속한 지역구로 삼성전자 출신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3파전이 예상된다. 이 전 비서관은 당 발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처인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헌신해 총선 승리의 마침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박성민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중구에서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3자 경선을 치른다. 서울 영등포을에 도전장을 내민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도 박용찬 전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과 경선에서 맞붙는다. 이날 공천 심사까지도 지역구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가 한 사람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부터 돌입하는 2차 경선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대구(5곳)·부산(5곳)·울산(2곳)·경북(6곳)·경남(1곳) 등 국민의힘 우세지역이 대거 포함돼 있어 사실상 본선과 다름 없는 예선전이 예고돼 있다. 중진인 주호영·조경태(5선), 이헌승·김상훈(3선) 의원이 감산 적용을 받는다. ◇2차경선·우세지역 공천서도 ‘현역 불패’?지금까지 잠잠하던 국민의힘 공천의 또 다른 ‘뇌관’으로는 아직 공관위가 발표하지 않은 국민의힘 ‘양지’가 꼽힌다. 서울 강남권에서 강남갑·을·병과 서초을, TK에서 대구 동갑·북갑·달서갑과 경북 안동예천·구미을, 부산·경남(PK)에서 부산 서동과 울산 남갑 등의 지역구 심사가 보류됐다. 예상보다 현역 의원 쇄신 폭이 작은 데 대해 경선까지 가지도 못하고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예비후보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지금까지 단수공천을 받은 105곳 가운데 34곳이 현역 의원이었다. 경북 영천·청도(이만희 의원)에 출마했던 김장주 전 경북 부지사는 전날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장제원 의원 뒤를 이어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단수공천된 부산 사상에서도 송숙희 예비후보가 삭발을 감행하며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현역인 태영호·박진 의원이 떠난 강남갑·을 등 우세지역에서 ‘국민추천제’ 방식으로 후보를 추가 공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여러 고민을 하고 있고 (국민추천제도) 그 방안 중 하나”라며 “(TK 공천은) 이번 주에 결론 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천 작업은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어렵고 일관성 있는 원칙을 가져가겠다”며 “궁중암투 같은 것은 1도 생각하지 않는다. 공당(公黨)으로서 시스템을 갖고 민주당과 같은 ‘막장 사심’ 개입을 방지하고, ‘보이지 않는 손’이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지만 우리 당은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4.02.26 I 경계영 기자
구름 많고 흐린 하늘…"해수면 높아져 너울 조심해야"
  • 구름 많고 흐린 하늘…"해수면 높아져 너울 조심해야"[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7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아 흐리다. 제주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은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사진=뉴스1)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4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측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6~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내륙은 영하 5도 이하,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이하까지 기온이 떨어져 살쌀할 수 있다. 낮 기온은 대부분 평년(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26일부터 내린 비가 이튿날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26일부터 이날까지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에 5㎜,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5~10㎜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강원 산지에는 눈이 2~7㎝ 쌓이겠고, 제주도에는 27일 1~3㎝가량의 눈이 더 내린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생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7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며 “대부분 해안에는 만조 시간대에 해수면 높이가 더 높아지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의 대기 질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종일 청정할 전망이다.
2024.02.26 I 이영민 기자
전국 흐린 하늘…남부지역 중심으로 강풍과 비 소식
  • 전국 흐린 하늘…남부지역 중심으로 강풍과 비 소식[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4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전라도에 한때 눈 또는 비가 내린다.(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3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측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7~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6~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 사이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린다. 전라도 지역도 오후 12시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수 있다”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생길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벽부터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물결이 높게 일고,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도 시속 35~65㎞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어 파도가 2~4m 높이로 높게 일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2024.02.24 I 이영민 기자
제주·전라도 지역에 눈 또는 비…강한 바람에 너울성 파도 일어
  • 제주·전라도 지역에 눈 또는 비…강한 바람에 너울성 파도 일어[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4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전라도에 한때 눈 또는 비가 내린다.(사진=연합뉴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3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측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7~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6~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 사이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린다. 전라도 지역도 오후 12시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수 있다”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생길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벽부터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물결이 높게 일고,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도 시속 35~65㎞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어 파도가 2~4m 높이로 높게 일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2024.02.23 I 이영민 기자
사라진 연근해 오징어, 작년 어획량 1996년 대비 90.8%↓
  • 사라진 연근해 오징어, 작년 어획량 1996년 대비 90.8%↓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지난해(2023년) 연근해 오징어(살오징어) 어획량이 1978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강원도는 주요 어종인 오징어·청어의 어획량 급감으로 2002년 이후 가장 어획량이 낮았다. 지난해 12월 서울 한 대형마트에 오징어가 진열되어 있다(사진 = 뉴시스)23일 통계청·해수부가 발표한 ‘2023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근해 오징어 어획량은 2만3343톤(t)으로 전년 대비 36.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금액(2572억원) 역시 전년 대비 16.0% 줄었다. 연근해 오징어 어획량이 2만3343톤에 그친 것은 1980년대 이후 최저다. 가장 어획량이 많았던 1996년(25만2618톤)과 비교해 10분의 1 이하로 급감했다. 45년 전인 1977·1978년 연근해 살오징어 어획량이 1만8000톤에 그친 적이 있었으나 현재 어획기술과의 차이를 비교하면 직접 비교가 사실상 어렵다. 해수부는 “오징어는 성어와 유생의 자원밀도가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주어기인 10~12월간 동해 근해에서 형성된 평년 대비 2~4도 높은 수온의 영향으로 어군이 분산되면서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오징어 생산 감소로 인해 주요 어획지역인 강원도 큰 타격을 받았다. 강원의 올해 어업생산량은 4만5643톤으로 전년(5만8318톤) 대비 21.7% 감소했다. 오징어와 청어 어획량이 동시에 금감한 강원 어업생산량은 2002년(4만1992톤) 이후 21년 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료 = 통계청)오징어 어획량은 연근해 뿐 아니라 원양어업에서도 부진했다. 지난해 원양어업을 통한 오징어류 생산량은 3만1511톤으로 전년 대비 34.5%나 감소했다. 2020년(2만540톤) 이후 가장 낮은 생산량이다. 지난해 전체 어업생산량은 367만8000톤으로 전년(361만톤) 대비 1.9% 증가했다. 연근해에서는 멸치, 정어리, 삼치류가 많이 잡혔고, 원양어업에서는 황다랑어, 명태 등의 어획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어업생산금액은 9조2884억원으로 역시 전년 대비 0.4% 늘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작년 연근해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원양, 양식, 내수면 생산량은 경영여건 악화와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생산량이 소폭 감소했다”며 “앞으로 우리 수산물이 국민에게 안정적인 가격과 품질로 공급될 수 있도록 어업인의 경영여건 개선, 수산자원 회복 등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 = 통계청)
2024.02.23 I 조용석 기자
전국 곳곳 눈·비…아침 기온 최저 영하 6도
  • 전국 곳곳 눈·비…아침 기온 최저 영하 6도[오늘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23일인 금요일은 전날(22일)에 이어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이 최저 영하 6도를 기록하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밤 사이 눈이 내린 2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교정에 봄을 알리는 영춘화가 피어있다.(사진=뉴스1)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 가끔 눈이,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전라권과 경상서부내륙, 경상권동해안에도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을 보면 △경기남부 2~7㎝ △서울·인천·경기북부·서해5도 1~5㎝ △강원산지 10~30㎝ △강원동해안 5~15㎝ △강원내륙 2~7㎝ △충북 1~5㎝ △세종·충남북부 1~5㎝ △대전·충남남부 1~3㎝ △전북동부 1~3㎝ △경북북동산지 5~15㎝ △경북북부동해안 5~10㎝ △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2~7㎝ △대구·경북중남부내륙·경북남부동해안 1~3㎝ △제주도산지 1~5㎝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을 보면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내외 △강원동해안·강원산지 5~30㎜ △강원내륙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광주·전남 5~20㎜ △전북 5~10㎜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 5~2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내륙·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5~30㎜ 등이다. 이날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이날은 전날 비 또는 눈이 그친 후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6~4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 사이가 되겠다. 이날 서해먼바다는 바람이 35~65㎞/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한편,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4.02.23 I 황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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