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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 올해·내년 EPS 하향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6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엔씨소프트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16%, 4%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예상보다 우량한 3/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를 2,738원과 12,647원으로 각각 16%와 4% 상향조정함. 동사는 3/4분기 매출액 338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기존 예상치를 각각 26%, 16% 상회하였음. 또한 동사 최고동시접속자도 29% 상회하였음. 그러나 17억원 규모 지분법평가손은 당사 예상치를 10배 정도 상회하고 있어 미국시장내 어려움을 반영함.
- 조정후 이익전망 기준 2002년 P/E 9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삼성증권 유니버스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종 P/E 12배보다 여전히 valuation이 낮아 매력적임. 출시 예상되던 신규게임들이 지연됨에 따라 2002년중 수익 및 주가의 드라이버는 해외진출의 결과가 될 것임.
* 삼성SDI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9%, 13.1%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를 10,996원, 11,641원으로 각각 9%, 13.1% 하향조정하는데, 이는 ① 영업이익률이 예상보다 저조하였고 (특히, CRT사업부문), ② 신규사업들의 흑자 전환이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이며, ③ 수요업체들의 재고 re- stocking 이후 주문이 재차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
- 그러나 이익전망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목표주가 64,000원), 이는 ① TFT- LCD 가격 안정으로 CDT에서의 가격압박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② 제품구성 개선과 원가절감으로 상당한 수준의 마진을 유지할 전망이며, ③ STN- LCD 매출과 이익이 칼라 단말기 보급과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③ 자사주 매입과 소각 가능성이 있으며, ⑤ 과거 valuation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임.
[기업방문]
* 새롬기술 : 3/4분기 실적, 당사 예상치 소폭 하회할 듯;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어제 당사는 새롬기술을 방문하였는데 3/4분기 실적에 관한 언급이 있었음. 예상 매출액은 1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 증가하였고, 영업손실은 71억원으로 전분기의 - 117억에서 39% 축소되었음. 이는 당사 예상치인 매출액 112억, 영업손실 61억을 소폭 하회하는 수치임.
- 당사는 회사의 현금 소진 속도에 주목하고 있는데 회사는 상반기에 100억원/월의 현금 소진을 보였음.반기말 현재 동사는 1,934억원 수준의 현/예금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3/4분기말의 현금성 자산 보유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음.
-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XP 출시와 관련하여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VoIP 솔루션의 기본 탑재에 관해 회사와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양측에서 아직 뚜렷한 발표를 하고 있지 않으나 미국의 경우처럼 복수 사업자의 솔루션이 채택된다면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됨.
- 3/4분기 실적이 확정되고 XP관련 이슈가 가시화될 때 수익 추정 및 투자의견을 재점검할 예정임.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ORACLE : 내구재 수주실적 하락과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증가로 장초반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나스닥지수는 한때 3% 이상 하락하였으나 후반들어 업종 전반에 대한 매수세가 일어 두드러진 오름세를 기록.
동사는 살로먼스미스바니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여파로 주가가 4.8% 하락.
윈도XP 출시를 하루 앞둔 Microsoft는 마케팅을 위해 10억달러의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장초반 3% 하락했던 주가는 반등하여 결국 2% 상승하며 장을 마감함.
* 미국 9월 내구재주문 큰 폭 감소, 테러사건의 부정적 영향 예상보다 커
- 미국 9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8.5%감소하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냄.
이는 Bloomberg consensus인 1.3%감소를 크게 상회하는 감소폭임.
9월 내구재주문의 큰 폭 감소는 테러사건이후 항공기, 자동차 등 운송수단에 대한 주문이 크게 감소한 데 기인함.
이를 제외한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5.5%감소함. 업종별로 살펴보면 항공기, 자동차 그리고 컴퓨터에 대한 주문이 전월대비 각각 29.0%, 15.1%, 그리고 6.2% 감소한 반면, 반도체 주문은 16.0%증가함.
- 한편, Bloomberg에서 조사한 미국 3/4분기 GDP성장률 (현지시간 10월 31일 발표예정) 전망치는 전분기대비 - 0.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테러사건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4/4분기 성장률 또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음. 이는 우리나라의 수출부진이 올해말까지 개선되기 어려울 것임을 시사해 줌. 한편, 테러이후 예상보다 악화되고 있는 미국 경제상황을 반영하여 11월 6일로 예정된 FOMC회의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 정통부, 파워콤의 역무범위 확대방안을 상정/허가 방침; 하나로통신과 두루넷에 부정적
-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는 29일 정보통신정책심의회를 열어 파워콤의 역무범위 확대방안을 상정, 허가해 줄 방침임.
정통부는 현재 기간통신사업자로 제한돼 있는 파워콤의 통신망 서비스 역무 범위를 올 연말 전략적 지분(30%) 매각 이후 별정/부가통신시업자를 포함한 전기통신사업자로 확대하기로 산자부와 합의함.
- 이에 따라 3,000여 별정/부가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회선임대 서비스를 곧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이와는 별도로 내년 상반기 한전 보유지분 중 해외 매각(20%)이 성사될 경우 파워콤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접속서비스 소매업 진출에 대한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임.
이는 파워콤 가입자망을 사용하고 있는 하나로통신(Mkt Perf)과 두루넷에 부정적으로 사료됨. 양사의 가입자 중 파워콤 망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각각 52%, 55% 정도임.
* LG CI, 제네릭의약품 인간성장호르몬 스위스 바이오파트너스사와 공동개발 계약 체결
- LG CI가 영국에서 임상 1상 실험을 종료한 자사의 인간성장호르몬(HGH) "유트로핀"에 대해 스위스의 바이오 파트너스 사와 공동 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함.
2005년 경에 상품화될 인간성장호르몬은 1985년에 제넨텍(Genentech)사에 의해 FDA 허가가 난 제품으로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제약업체 마다 제네릭 의약품 생산을 위한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됨.
동 계약으로 바이오파트너스 사는 유럽, 호주, 뉴질랜드, 중동 지역에 대한 판매권을, LG CI는 그 이외의 지역에 대한 판매권을 가짐. 동 제품의 시장 규모는 약 12억 달러임.
- 동사에 긍정적인 뉴스이며 기존의 기술수출은 국내를 제외한 판매권을 모두 양도한 반면, 절반만 양도함으로써 제약업계의 위상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되나, 제품화까지 향후 4년이 더 필요하므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임.
투자의견 Mkt Underperf 유지.
- 한국철강 "매수"/새롬 "시장평균"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15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철근업 : 업종 투자의견 NEUTRAL에서 OVERWEIGHT로 상향조정
ㅁ한국철강 : 투자의견 Mkt Perf에서 BUY로 상향조정
- 철근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OVERWEIGHT로 상향조정하는데, 이는 철근업체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즉 철근업체 감산에 따라 재고가 감소하고 있고, 9월부터 톤당 평균 15,000원씩 철근가격도 인상된데다가 9월부터 여름의 비수기에서 벗어나고 있기 때문임. 당사는 이를 반영하여 한국철강을 BUY로 상향조정(목표가격은 7,000원, 2001년 6배의P/E)함.
- 따라서 당사는 철근업체중 INI스틸과 한국철강에 대해 BUY를, 동국제강에 대해서는 Mkt Perf 투자의견을 추천함. 또한 이들 철근업체들은 제조업체의 수익성이부진한 가운데 전개될 유동성 장세시 유망한데다가 이들 3사의 배당수익률도 6~10%대로 높음.
한편, 철근 3사의 순이익은 3분기에 9월말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손으로 손익분기점 수준이나 4/4분기에는 회복 전망.
* 새롬기술 : 투자의견 Mkt Underperf에서 Mkt Perf로 상향조정
- 다이얼패드 서비스의 윈도우 XP 탑재에 따른 다이얼패드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 증대에 따라, 새롬기술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Mkt Underperf에서 Mkt Perf로 상향조정함.
동사 미국 자회사인 다이얼패드 커뮤니케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차세대 운영체계인 윈도 XP에 다이얼패드 서비스를 탑재, 유료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음.
- 당사에서는 이번 계약 체결로 인해
① "윈도우 XP 출시에 따라 인터넷폰 등 관련 솔루션 업체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에서 다이얼패드가 벗어 나는 계기가 되며,
② 오히려 다른 인터넷폰 제공업체와는 다르게 다이얼패드의 향후 성공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진 것으로 판단함.
비록 이번 계약 체결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수익성 개선이 힘든 점이 부담이 될 수 있으나, 동사 주가는 단기간 내의 실적보다는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 반응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계약 체결은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수익추정 변경]
* 예당엔터테인먼트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26%, 51% 상향조정하나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3,000만불 규모의 러시아 클래식 음반 일본 수출을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를 각각 26%, 51% 상향조정함. 그러나 투자의견은 현재의 Mkt Perf를 유지하는데 이는
① 최근 동사의 주가가 코스닥 지수대비 44% 초과수익률을 달성하였고,
② 조정후 이익전망 기준 2002년 예상 P/E 11배, FV/EBITDA 8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삼성증권 유니버스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종 P/E 12배, FV/EBITDA 5배와 비슷하기 때문임. 하지만, 이제까지 동사의 주가가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고 투기적인 기대감에 의해 거래되었다면 향후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주가가 될 전망임.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WAL- MART : 지난 9월 소매매출이 약세를 보이고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미국증시는 다우와 S&P500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이러한 소비심리 위축에 대한 우려로 동사의 주가는 1.1% 하락했으며 소비심리 냉각에 따라 신용카드 사용이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신용카드업체인 Providian Financial의 주가는 S&P500 주식들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함.
* 미국 9월중 소매판매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 : 소비회복에 다소 시일 걸릴 듯
- 미국 9월중 소매판매가 테러사건의 여파로 전월대비 2.4%감소(자동차 제외시 1.6%감소)하여, consensus예상치인 0.8%감소를 크게 하회함. 이는 테러사건이 민간소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보다 크다는 것을 보여줌.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 의류, 외식부문의 소매판매가 크게 감소하여 전월대비 각각 4.6%, 5.9%, 5.1%감소를 기록함.
- 비록, 미시건대학 발표의 10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83.4를 기록하여 9월에 비해 소폭 반등했지만, 테러사건 이후 미국의 위축된 민간소비가 회복되기까지는 향후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 이러한 미국 민간소비 위축은 4/4분기 성장률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보임.
한편, 미국의 소비둔화는 우리나라의 수출이 4/4분기에도 개선되기 어려울 것임을 시사함.
* 중국의 하이닉스 생산라인 시찰단 금주 방문 예정 : 협상주체는 결국 양국 정부의 정책에 좌우 예상
- 하이닉스 반도체의 일부 생산라인 인수를 위하여 중국 베이징 수도철강그룹과 대학, 시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이르면 금주 방한할 것이라고 주요 경제지 등이 발표함. 이에 대해 하이닉스는 조사단의 1차 방문 목적은 국내 사업장의 기술수준과 생산설비 현황에 대한 확인이며 중국측은 0.18∼0.22㎛ 공정 수준의 8인치 웨이퍼 생산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함.
중국의 수도철강그룹은 미국업체와의 합작법인인 베이징 후이시아 (Huaxia)를 설립,6인치 Fab을 보유하고 있으며,또한 일본 NEC와도 합작, 8인치 양산라인을 내년 3분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라고 함.
- 하이닉스와 중국기업과의 설비 매각 및 기술 이전은 다음과 같은 시각에서 보고 싶음 :
① 하이닉스 설비 인수의 제휴협력 주체로 a)중국 북경시(수도철강)와 상해시, b) 대만 난야 등과의 자본 협력 으로 좁혀진다는 점임.
② 하이닉스의 기술이전 건은 장기간 소요되는 프로젝트임. 장비 실사에만 1~2분기 소요,협상 일정 등을 감안하면 2개분기 이상이 소요 예상됨.
③ 협상주체가 결국 양국 정부 차원으로 귀착될 것으로 예상함. 수도철강 그룹, 하이닉스만의 개별 협상만으로 해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결국은 채권단 등 정부와 정부의 정책적 협상으로 이번 건을 종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④ 업계 내부적으로는 금번 D램 불황기에 하이닉스에 관한 구조조정의 결과가 D램가격의 상승반전을 좌우할 요소로 잠재 이슈로 지속될 것이라는 점임.
* 대만 D램업체 9월 매출 전월대비 14.9% 감소
- 주로 난야테크놀로지와 Powerchip의 매출감소에 기인함. 한국업체는 8월대비 소폭 상승이 있었음.
* TSMC 설비투자 규모는 2001년에 이어 2002년에도 감소할 전망 : 파운드리 및 반도체장비 섹터에 부정적
- 지난 주말 TSMC의 모리스 창 회장은 올해 TSMC의 설비투자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35%정도 감소한 22억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의 설비투자규모는 올해보다도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함.
또한 종전까지는 올해 4/4분기에 반도체산업이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었으나 현재는 회복 시점에 대해서 모르겠다고 밝힘.
-동사의 4/4분기 매출은 3/4분기보다 나은 수준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TSMC회장의 발언은 내년도 파운드리 산업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는 영향이 기대되며 또한 국내 반도체장비 업체들의 수출 전망에도 부정적일 것으로 보임.
* 대한재보, 세계순위17위로 3단계 상승
- 스텐더드앤드푸어스( S&P)가 발표한 세계재보험사순위에 따르면, 동사는 지난 2000년 보유보험료가 미화 9억 7천 8백만달러로 아시아,아프리카지역 최대의 재보험사로 부상했고, 또전세계 기준으로는 17위로 전년동기대비 3단계나 상승했음.
반면, 동사의 아시아지역의 최대 경쟁사인 일본의 Toa Re는 17위에서 19위로 2단계 하락했음.
- 동사는, 이러한 높아진 위상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중국, 중동, 서남아시아, 동부유럽 등 성장성이 높고 손해율이 우량한 지역에서 영업력을 추가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을 전망이고, 따라서 동사가 올해 목표로 하는 1억달러 해외수재보험료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임. 참고로, 동사는 중국 국영 재보험사 (China Re)와 단일사로는 가장 큰 규모인 80만불의 보험을 갱신하는 등 이미 최대 거래선으로, 동사의 중국보험시장에서의 성장전망은 밝음.
BUY 투자의견과 수익추정을 유지함.
* 동부화재, A.M.Best사로부터 A- (excellent) 등급 취득
- 동사는 A.M. Best사로부터 자국통화기준으로 A- (excellent)등급을 취득했음.
이는 최초의 신용평가 결과이며, 동 등급 취득의 이유는 지난 5년간 동사의 높은 수익성과 뛰어난 시장위치, 건전한 재무건전성때문임. 참고로, 삼성은 신용등급 A, 현대는 아직 B++를 LG는 하나로통신과 관련된 과대투자손실로 B++를 유지하고 있음.
- 손보사들의 기업고객들이(특히 관급수주의 경우는 더욱 그러함), 점차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신용등급을 중요시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동사의 영업신장에 긍정적임.
* 웅진닷컴, 9월 학습지 회원 수 증가세 지속으로 3/4분기 잠정 매출 당사 예상치 상회
-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의 9월말 주간 학습지 회원 수는 전월대비 1만2천 과목증가한 78만 9천 과목(시장점유율 16.8%)을기록하여 4대 학습지업체 순증 회원 수의 40%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지속하였음. 또한 9월 잠정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33% 증가한 411억원을 기록하여 학습지 및 방문판매 등 모든 사업부문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동사의3/4분기 잠정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1,197억원으로 당사 3/4분기 예상 매출인 1,155억원을 소폭 상회한 것으로 판단됨.
- 주가는 9월 11일 미국 테러사건 이후 KOSPI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동사의 영업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최근 주가 약세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판단됨.
BUY 투자의견 유지.
* 현대하이스코, 톤당 180달러로 저가의 자동차 냉연용 열연코일 수입 : 장기적으로 국제가격에 연동되는 포철의 내수가격 정책 전망
- 현대하이스코가 중국 바오산스틸(보산강철)로부터 톤당 180달러대(C&F)에 자동차용 열연코일 수입계약을 체결함. 규모는 4분기 10만톤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며 현대하이스코는 분기당 40만톤의 자동차용 열연코일이 필요함.
동 중국 수입가격은 포항제철이나 일본산보다 20~30달러 저렴함. 이러한 중국산 수입가격에도 불구하고 포항제철은 내수가격을 당장 인하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장기적으로 포항제철의 내수가격은 보다 국제가격에 연동되어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임.
- (특징주)한국디지탈 윌텍정보 엠바이엔 오로라 희림
- [edaily] ◇한국디지탈(32600)(780원, ↑80원)= 금융결제원이 거래정지 처분을 해제함에 따라 당좌거래를 재개하게 됐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한국디지탈라인은 장이 열리자마자 5분만에 첫 상한가에 도달한 뒤 되밀리기는 했지만 오전장 내내 5% 이상의 강세를 유지했다. 오후들어 당좌거래를 재개한다는 공시가 나오자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상한가로 마감했다. 상한가 잔량은 77만2559주.
한국디지탈라인은 최종부도로 지난해 10월21일 당좌거래가 정지됐으나 지난달 4일 당좌거래재개를 위해 은행에 거래정지처분 해제를 요청했고 오늘 하나은행 신사동지점과 당좌거래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 당좌거래 재개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일부 해소됐으나 자본전액잠식, 감사의견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 사유에 의한 관리종목 지정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디지탈라인은 최종 부도처리됨에 따라 지난 3월 코스닥서 퇴출될 예정이었으나 자구절차 이행을 전제로 8월25일로 1차 연기됐다. 이후 한국디지탈라인이 '사적화의'를 통한 자구안을 제출함에 따라 코스닥위원회는 한국디지탈라인의 퇴출을 10월20일까지 유예한 상태다.
◇윌텍정보통신(39390)(4650원, ↑490원) 엠바이엔(31970)(600원, ↑60원)=수출건을 재료로 두 종목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윌텍정보통신은 이날 상승세로 출발, 상승폭을 조금씩 키우다 미국 LEAP Wireless에 50만달러 cdma 이동통신 필드 엔지니어링 계측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급등, 장 종료시간까지 거의 흔들림이 없었다. 이날 상한가는 지난 5월7일 이후 5개월만이다.
윌텍정보통신은 내년 1분기 중 140만불 규모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엠바이엔은 말레이시아 MiTV사에 70억8500만원 규모의 방송장비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뛰었다. 개장 1시간여동안 제한된 박스권안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엠바이엔은 전년도 매출액의 2.8배에 이르는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을 재료로 급등했다.
엠바이엔은 "1차분으로 내년 10월까지 5만대를 납품하고 2003년 10월까지 20만대 규모의 추가 납품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로라(39830)(3560원, ↑380원)= 국내 및 일본시장에서의 외형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초강세를 보였다.
오로라는 지난달말 전국 지역별 20여개 핵심 총판점의 합동 출범식을 갖고 전국적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으며 2003년께 고품격 캐릭터상품의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로라월드는 국내에서 내년 60억원, 2003년도에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했다.
또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도쿄 기프트 쇼'에서 오로라의 캐릭터 완구인 '웨딩베어', '월드컵베어', '도우도우 베이비', '센트럴시티 올림픽베어' 등이 호평을 받으면서 수출주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일본 판매법인을 설립, 일본에서의 브랜드 마케팅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올해 일본지역 매출이 150만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500만달러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로라는 이같은 기대감에 꾸준히 상승, 12시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이후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상한가에서 이탈하기도 했지만 결국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희림(37440)(1만4650원, ↑1550원)=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을 재료로 지난 2월15일 이후 8개월여만에 상한가에 올랐다. 장중 내내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희림은 장 종료 30여분을 남겨놓고 이같은 사실을 공시,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희림은 국민은행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간은 내년 4월까지 6개월간이다.
한편 이날 하나은행과 10억원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뉴씨앤씨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 INI스틸 "매수"로 상향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INI스틸 : 투자의견 Mkt Perf에서 BUY로 상향조정
- INI스틸에 대해 BUY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는데, 이는 9월말 철근업체의 감산과 철근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철근가격이 톤당 15,000원 인상으로 수익성이 7월과 8월의 손익분기점 수준에서 9월부터 좋아지고 있기 때문임.
또한 최근 동사 주가는 대미테러 이후 10% 하락하여 당사 목표주가인4,000원(2001년 P/E 7배) 대비 30%의 수익율이 예상되기 때문임.
향후 예상되는 유동성 장세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임.
* 건설업종 : 투자의견 OVERWEIGHT에서 NEUTRAL로 하향조정
LG건설/대림산업/태영 투자의견 BUY에서 Mkt Perf로 하향조정
- 건설업에 대한 의견을 Overweight 에서 Neutral로 하향조정함. 이는
① 지난 6개월간 건설주들이 Kospi대비 47.7% Outperform하며 주가가 fair value의 80~90%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영업이익 증가, 저금리 환경 등 각종 호재를 이미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고,
② 정부의 흑자재정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재정지출이 예상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③ 이로 인해 당분간 예전 같은 큰 주가 momentum을 찾기는 힘들 전망이기 때문.
현재 정부는 재정지출확대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흑자재정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이 가시화되는 시점까지는 추가적인 주가상승 모멘텀이 작을 것으로 보여 LG 건설, 대림산업, 태영의 투자의견을 기존의 BUY에서 Mkt Perf로 하향조정함.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기존의 Mkt Perf 의견을 유지함.
[수익추정 및 목표주가 변경]
* 현대모비스 : 목표주가 15,000원에서 1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BUY 유지
- 어제 현대모비스는 미국의 운전석 모듈 전문업체인 텍스트론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함. 국내 언론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우선 기술협력계약을체결하여 텍스트론사의 운전석 모듈설계 및 제조기술을 전수받고 그 대가로 텍스트론에 자동차 한 대 당 0.03~1달러의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함
(텍스트론의 모듈제조기술 데이터 베이스 사용이 가능해짐).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선진 기술을 사용한 운전석 모듈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연말까지 양사가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동 뉴스는 현대모비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선진 모듈 생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동사의 모듈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수익률 향상). 또한 이번합작사 설립은 앞으로 다른 업체들과 합작사를 설립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동사는 현재 샤시모듈 생산을 위해 외국의 전문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을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더나아가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 공장을 설립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텍스트론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영업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이번 뉴스를 근거로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15,000원에서 2002년 P/E 4.2배를 적용한 17,000원으로 상향조정함.
* 이오리스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 227원, 225원, 247원에서 248원, 280원, 291원으로 상향조정하나 Mkt Underperf 유지
- 예상보다 빠른 킹오브파이터의 2001년 매출 실현에 따라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함. 아케이드 게임 전문제작사인 이오리스가 10월 5일 동사의 주력상품인 "킹오브파이터 2001" 수출계약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동사는 일본의 아케이드 게임 제작사인 브레자소프트에 2003년 4월까지 킹오브파이터 2만5천 카피를 134억원에 납품하기로 했다. 이를 반영하여 동사 2001년~2003년 매출액을 각각 71%, 29%, 7% 상향조정하며, EPS를 248원, 280원, 291원으로 상향조정함.
그러나, 상향조정후 2002 P/E 18배, FV/EBITDA 6배는 여전히 삼성증권 유니버스중 미디어/엔터테인먼트 2002년 예상 P/E 11배, FV/EBITDA 5배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Mkt Under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IR 요약]
* LG 카드 : 지난 5일에 기업공개를 위한 IR이 있었음
- 동사의 공모자금의 규모는 약 3천억원이고, 공모예정주식은 8백만주로 신규발행주식 4백만주와 LG전자가 소유하고 있는 구주 4백만주를 공모할예정임.
공모자금은 상품자산을 운용해서 수익을 창출하는데 사용되어질 예정임.
공모제시가격은 33,000원에서 43,000원임.
- 상장 후 예상 지분구조는 LG 관계인 40.8%, Warburg Pincus 18.9%, Cherrystone 11.2%, LG투자증권 8.3%, 개인투자자 7.4%, 경영진 및 우리사주조합 3.5%, 하나은행 0.8%, LG전자 0.4%, IPO유동지분 8.6%가 될 예정임.
이중 특히 워버그 핀커스 소유지분( 주당매입단가 31,250원)은 2001년 12월까지, 체리스톤( 매입단가 34,961원)의 소유지분은 2002년 8월까지 보호예수기간의적용을 받을 예정이고 따라서 상장 후 개인 및 특수관계인의 보호예수물량을 고려할 때 유통물량은 전체 주식의 18.0%에 이를 전망임.
- 동사는 신판구매 및 현금서비스기준 시장점유율이 2001년 6월말 기준 20.6%이고, BC카드 컨소시엄을 제외할 때 삼성카드와 더불어 업계 1위임(BC카드30.8%, 국민카드 16.4%, 외환카드 5.1%). 지난 상반기에 당기순이익 3, 580억원, 주당순이익은 이미 10,140원을, ROA 3.9%, ROE 72.5%를 기록했음.
- 경기둔화에 따른 카드소비자 연체현황에 관해서는, 강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체관리시스템(COS)으로 국내외 동종업체중 가장 낮은 연체율과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음. (동사 30일초과 연체율 2.6% vs MBNA 연체율 4.6~ Metris 8.3%) 또 다른 강점은 국내 최대의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 신용카드외에 할부금융업, 여신금융, 리스업으로 매출다각화를 이루어서 제1금융권(특히 국민주택 합병은행)의 개인여신시장 공략 본격화에 따른 경쟁심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전망임.
또, 향후에는 ABS와 자산매각을 주요 자산조달수단으로 활용해서, 조달비용을 제 1금융권 수준으로 낮출 계획임.
벤치마크인 국민카드는 현재 2001년 수정 P/B 약 2.0배, P/E 5.5배에 거래되고 있음.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AMD : 정부의 경비부양책에 힘입은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 유입으로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임.
AMD는 경쟁사인 INTEL이 촉발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3/4분기 매출이 당초 예상치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동사의 주가는 4.4% 하락하였으나 경쟁사인 INTEL은 1.9% 상승함.
- PFIZER : 일부 analyst들의 실적전망에 힘입어 생명공학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며 S&P500 상승을 견인함. 동사가 3/4분기에 높은 수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과 의약업종 전반도 평균 10% 수익증가가 예상된다는 UBS의 분석으로 동사의 주가는 2% 상승함.
* 미국 고용감소 서비스업으로 확산 : 민간소비 위축으로 인한 성장률 하락 본격화될 듯
- 미국 9월중 실업률이 전월과 같은 4.9%를 기록함.
그러나 고용 감소에 있어서는 당초 consensus예상치의 2배에 육박하는 199,000개를 기록하여, 1991년 2월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함. 특히 서비스 부문의 일자리수가 102,000개 감소하여, 2000년 8월이후 처음으로 고용 감소가 나타남.
- 그러나 이번 9월중 고용통계는 테러사건의 여파가 거의 반영되지 않은 것이어서, 향후 수개월간 실업률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에서는 연말까지 실업률이 6%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함. 이에 부시대통령은 30억달러 규모의 실업대책 기금마련과 실업수당 지급기간 연장 등의 실업대책을 발표하였으나, 당분간 고용감소가 전산업 부문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따라서 고용불안으로 인한 미국 민간소비의 위축이 불가피할전망이어서 당초 우려한 미국경제의 성장률 하락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짐.
* 미 보복전쟁은 장기금리 조정국면 계기로 작용할 전망
-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에 행해진 미 보복전쟁은 이미 예상되었던 상황이므로이에 따른 시장충격은 제한될 것이나, 보복전쟁의 확전 또는 장기화 여부에 따라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급변동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
-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현 장기금리 수준이
① 보복전쟁 파장에 따른 불안요인 (환율 및 국제원자재 가격의 불안가능성 등)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며,
② 11일 금통위에서의 콜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다소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상당부분 선반영된 상태이고,
③ 장기채 수급여건이 악화되는 시점에서 3단계 비상경제대책의 일환으로 국채발행을 통한 추경규모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 미 보복전쟁을 계기로 장기금리는 조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
* 하이닉스반도체, 중국과 설비 매각 및 대만업체과 제휴협력 추진 발표 : 제휴 성사에 6개월 장기소요 예상
- 하이닉스반도체가 중국에 반도체 Fab라인 ,기술을 제공 하는 동시에 대만업체 (난야테크놀로지社) 와는 자본유치등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보도됨.
하이닉스 관계자는 중국측이 단순한 설비매입이 아니라 하이닉스가 기술제공, 인력지원을 원하며, 신설되는 중국의 반도체 회사에 지분참여를 하면서 중국시장 공략 기반을 강화하는 형태의 제휴가 될 것이라고 말함.
- 또한, 동사는 대만의 기존 반도체업체와 전략적 제휴와 유상증자 참여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이와 관련 대만 난야테크놀로지를 계열사로 갖고 있는 포모사그룹 회장이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하여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 당사 리서치는 상기건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변수 요인이 있을 것으로 판단함.
① 상기 건과 관련하여하이닉스의 구조조정이 새로운 차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D램 가격의 획기적 반전 가능성이 02년 상반기까지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가 취할 수 있는 재무구조개선 방안이 설비 매각까지 언급되고 있다는 점임.
② 기술지원 및 제휴 협정이 단기간에 종료되지 않을 것으로 보임.
중국과의 협력 문제는01년 2/4분기부터거론된 사안이며 설비제공 범위 및 실사, 무형적 지원에 따른 기술료 산정등 산적한 이슈 해결에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 예상됨.
③ 기술지원 및 설비로 충분한 반대급부(기술료 ,설비 매각료)가 하이닉스가 원하는 기간 및 액수로 해결될 수 있으냐임. 중국은 6"및 8"급 일부 설비 이전 자체보다는 기술지원 범위가 문제될 것으로 보임. 중국과 대만업체는 노후 설비보다는 한국의 D램 기술 및 유능한 엔지니어 확보를 우선시하고 있음.
④ 채권단, 산자부 등 한국의 반도체 산업 정책에 새로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임.
공산권 기술 이전 범위, 5년후 부메랑 효과 등 정부 정책의 변수가 존재함.- 결론적으로 D램 산업은
① 하이닉스의 중국 설비/기술 이전 문제,
② 업체간 통합/감산 지연,
③ 선두업체의 M/S 확대전략,
④ PC 수요의 회복 지연 등으로 인하여 가격 회복, 공급과잉 해소는 02년 하반기에야 기대할 수 있음.
향후 수요보다는 공급변수의 더욱 주시할 필요가 있음.
* 아라리온, 대만 테크램사에 스토리지 칩셋 공급 계약 체결
- ASIC 전문업체인 아라리온(KOSDAQ 3590)이 대만 테크램사에 스토리지 핵심 칩셋 공급 계약을 체결함.
올 연말까지 120만달러 상당의 물량을 공급하고, 내년에는 수출 물량을 더 늘릴 예정. 동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105 억원이었고 3/4분기 및 4/4분기 매출 예상액이 55억원이었는데 이번 수출 계약으로 4/4분기 매출이 25% 가량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 아라리온이 개발한 스토리지 핵심 칩셋은 국내 최초, 세계 두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것으로 향후 디지털 가전, 마더보드 등의 분야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대만의 테크램사는 마더보드 및 저장장치 제조 회사로 아라리온으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칩셋을 이용해 차세대 제품에 적용할 예정.
* 삼성전기, 셋톱박스 개발라인 및 인력 삼성전자 매각
- 삼성전기는 본사의 셋톱박스 개발라인 및 인력 (200명)을 삼성전자에 89.5억원에 매각함.
구조조정 대상 부문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부문 매각으로 주가에는 긍정적.
반면, 셋톱박스 생산라인이 있는 포루투갈 현지법인은 청산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며, 과거 환거래 손실분에 대해서 현지 은행들과의 분쟁이 이슈가 될 것임.
총 6000만불 정도의 손실규모에 대해서 삼성전기는 1,700만불~3,000만불 수준에서 부담할 것으로 전망됨. 작년말 기준으로 포루투갈 지분을 장부에서 완전히 write- off한 상태임.
- 한편, 동사는 해외법인중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판단되고 있는 브라질 법인을 정리할 것을 검토하고 있음. 동 법인은 AV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브라질 레알화 평가절하, 수요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임
* 9월 내수 단말기 공급 134만대, 당사 예상치와 비슷
- 전자신문에 의하면 9월 내수 이동전화단말기 공급량은 134만대(전월대비 0% 증가)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 137만대와 비슷함. 이중 CDMA 2000 1X 단말기는 82만대(62%)로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었음. 컬러 단말기는 17만2천대로 전월 12만6천대 대비 37% 증가했음.
전체 단말기 공급량중 삼성전자는 70만대를 공급해 53%의 점유율을 기록, 전월 52%보다 상승했음.
* 타프시스템, 군수사업 강화는 주가에 긍정적이지는 않을 전망
- 언론에 따르면 타프시스템이 수익이 다소 불안정한 게임산업분야보다 군수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힘. 동뉴스는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이지는 않을 전망인데 이는
① 미국의 국방체계가 MD로 바뀜에 따라 국내 국방체계로 바뀔 가능성이 있어 동사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포병관련 시뮬레이션과 시뮬레이터에 대한 수요가 변할 가능성이 있고,
② 군수사업의 경우 관련사업들의 상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투자자들에 대한 guidance가 불투명할 수 있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Underperf 유지.
* 시공테크, 인터넷컨텐츠 사업부문 분사는 이미 예상되던 바
-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외부투자기관과 7 :3의 비율로 자본을 출자하여 인터넷컨텐츠 조인트 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동기관에서 5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여할 것이라고 밝힘. 인터넷부문의 분사계획은 이미 예상된 것이며, 아직 구체적인 계약내용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동 계약에서 동사가 추가로 출자해야할 자금이 소규모이며, 향후 추가적인 출자의 위험이 없다면, 이는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동사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약 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동 사업부문에 투자하였으나, 아직까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가 요구되어 그간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여 왔음.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하이트맥주, 내년 소주가격 5% 수준 (병당 50원) 상승가능성 : 소주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맥주 판매량 증가는 제한적일 듯
-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주의 주원료 중의 하나인 주정가격이 올해 들어 평균 23% 인상되어 원가부담이 출고가격 기준으로 병당 18~20원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는 44~50원)으로 늘어나게 됐으나, 관계당국의 강력한 제동과 업체 사이의 차이 등으로 인해 가격인상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힘. 그러나 최근 소주 업계의 재무적 어려움 등을 미루어 볼 때, 원재료비 상승을 출하가에 반영시킬 가능성이 높아 내년 초부터 평균5% 수준의 소비자가격 인상이 예상됨.
- 내년부터 소주의 소비자 가격이 상승한다면, 소주가격 상승으로 인해서 맥주 판매량의 상대적으로 증가는 예상되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 (0.5~1% 수준)으로 전망됨.
이는 2000년 소주세 인상 (35%에서 72%로 인상)으로 인한 전년동기대비 맥주 판매량 증가가 10% 수준에 그쳤고, 10% 성장률에는 2000년 경기회복으로 인한 맥주 소비 증가, 맥주 주세 인하로 인한 맥주 판매가격 인하가 반영되었다는 것을 고려할 때, 당사는 내년도 5% 소주 판매가격 인상으로 인해 전체 맥주 판매량은 0.5~1% 수준의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추정하며, 하이트맥주의 이익추정과 Mkt Perf 투자의견을 그대로 유지함.
- 대우조선, EPS전망 하향.."매수"유지-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 자화전자(33240) : 투자의견 Mkt Perf; 목표주가 6,500원 제시
지난해 매출액의 16%(145억원)를 차지한 진동모터의 매출이 올해에는 상반기 단말기 업체들의 재고조정으로 수주가 감소하면서 7%(52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신제품 매출이 부진을 보이고 있어 현재 성장성 높은 주력제품이 없기 때문임. 동사의 우수한 펀더멘틀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의 경기침체 지속과 성장성이 큰 주력제품 부재에 대한 우려로 동사의 주가는 투자가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어 신제품 매출이 가시화되면 주가상승의 catalyst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변경]
* 수동전자부품업종 :투자의견 UNDERWEIGHT에서 NEUTRAL로 상향조정
① 동업종이 지난 1년동안 큰 폭의 주가조정을 거쳤으며,
② 늦어도 금년 3/4분기 말이나 4/4분기에는 동업종내 부품재고조정단계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2000년까지 합리화되었던 적정했던 동업종에 대한 높은 valuation은 더 이상 정당화되지 않고 있는데 이는 동업종이 경기에 매우 민감하고 장기적인 매출성장률 전망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임.
그러나 경쟁력과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높은 valuation이 적용될 것임.
- 삼성전기 : Mkt Perf 유지 - 목표주가 33,000원 제시
- 삼영전자 : Mkt Perf 제시 - 목표주가 5,900원 제시
- 삼화전자 : Mkt Perf 제시 - 목표주가 5,500원 제시- 쎄라텍 : Mkt Underperf 제시 - 목표주가 10,500원 제시
[수익추정 변경]
* 대우조선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10.4%, 9.1% 하향조정; 12개월 목표주가 8,500원으로 하향조정하나 투자의견 BUY 유지
- 지난 금요일 발표한 8월 실적이 전월대비로는 개선되었으나 당사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함. 매출과 영업이익은 2,477억원과 169억원으로 전월대비 각각 3.6%, 77.9%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4.0%에서 6.8%로 상승함.
그러나 8월 경상이익은 257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424억원 규모의 비현금성/일회성 항목에 기인함(워크아웃 졸업 전과 후의 부채의 현재가치 차이). 동 일회성 손실을 조정하여 2001년,2002년 EPS 전망치를 955원과 1,190원으로 10.4%, 9.1% 하향조정함. 한편,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여 2001년 경상이익 추정치를 23.6% 하향조정함.
12개월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하향조정하나, 투자의견은 BUY 유지.
- 억달러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기대 : 한편, 서울경제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오는 10월 중순께 다국적 석유기업 컨소시엄과 3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이 컨소시엄과 연내 14억5,000만달러어치를 추가계약할 예정임.
동사는 이제까지 워크아웃 기업으로서 해양사업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난 8월 23일 워크아웃이 종료되면서 다시 해양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었음.
<8월 실적관련 사항은 9월 21일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기업방문]
* 제일제당 : 3/4분기 실적 호전 예상 및 안정적인 국제곡물가격,최근 주가 약세로 인해 주가 상승여력 있을 듯
당사는 전년동기 대비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실적과 안정적인 국제 곡물 가격 및 최근 다른 음식료 회사들에 비해 주가가 많이 하락한 점을 고려하여 동사 주가는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Mkt Perf.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EMC : 소비자신뢰와 전 세계경제 악화 등으로 인해 증시는 5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다우지수는 대공황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동사는 3/4분기 적자 예상에 따른 실적 경고와 10% 인원 감축 발표로 인해 12% 하락함.
- NORTHWEST AIRLINES : 테러로 인한 영업악화로 10,000명의 감원과 20% 운항 스케줄 감축 발표로 동사의 주가는 2.9% 하락함.
* 미국 테러사건 이후 Hardware IT업계 동향
- D램 등 가격 동향 : 64MD,128MD,256MD Sync 제품은 전주 대비 약보합세를 지속함.
128M 램버스 D램은 P4의 교체수요, 유통물량 자체가 소량으로 인하여 강보합세를 시현함. 테러사건에 의한 수요 축소 예상으로 가격 인하 압력보다는 테러사건 이전시의 공급과잉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가격 반전을 일으키지 못하는 요소로 지속 작용함.
- 주문/생산 동향 : 일부 대만 Motherboard업체의 경우 7~8월 Overbooking에 의해 미국 거래선으로 부터 물량 재변경, 축소 움직임이 있다고 함. 전반적으로 4/4분기 주문량이 예상보다는 소규모 축소될 것으로 업계 내부는 예측하고 있음.
- IT 조사기관 동향 등 : IDC가 미국 PC 판매전망을 하향하는 가운데 AFI,iSUPPLI등 IT 조사기관은 금번 테러로 인해 IT산업의 회복기를 2002년 이후에나 반전될 것으로 수정하는 경향임.
- 결론적으로 IT업계는 : 4/4분기 계절적 수요 기대감이 좌절된채 업계 내부적으로 2002년도 경영 전략등을 10월말에나 재확정할 것으로 예상됨. 삼성전자 등
IT 업체의 주가 하락은 3/4분기 실적 악화, 4/4분기 기대감 상실 2002년 하반기 이후로의 회복시기 순연 등에 테러사건이 겹쳐 발생하고 있으나 3/4분기 순익 발표가 마무리되는 10월 하순을 전후하여 삼성전자 등은 재매수할 기회로 판단됨.
* 마이크론에 덤핑관련 이슈에 대해서
- IT 경기의 침체에 의한 기업간 합병사례 증가,미 테러사건후 보호무역주의 대두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D램 산업도 업체간 생존경쟁 게임에서 국가간 통상 마찰에 의한 이슈로의 점화가 예상됨.
- 마이크론(MT)은 ① 反덤핑 소송, ② 상계관세, ③ WTO 소송 등을 제기할 것으로 판단됨.
반덤핑제소 주대상 제품은 2001년 판매제품중 128M Sync D램일 것으로 보이며 한국 D램업체의덤핑 마진율을 50% 가정시 최소 약 1.8억달러의 관세 (삼성전자 0.5억달러, 하이닉스 1.3억달러) 예치가 예상됨. 물론 반덤핑시 가격상승과 M/S 상실은 너무 임의적인 변수이나손실을 상쇄하는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MT의 반덤핑제기시 영향으로
① 한국업체의 관세 납부로 인한 수익 악화,
② 단기적으로 미국내 D램 M/S 상실,
③ 간접적으로 한국업체의 미국 PC업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변화,
④ D램산업 주도권 약화가 예상됨.
MT와 유럽의 인피니온이 연합하여 반덤핑 소송을 제기할 시 한국 D램업체에 대한 영향은 더욱 클 것임.
- 반덤핑소송에 대한 한국업체의 대응전략은 미국 PC업체의 설득 등과 같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음. 그렇다고 MT의 소송이 한국적인 전면적인 경쟁력 상실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임.
① 미국 PC업체의 D램 가격 상승 용인 여부,
② D램 가격 상승 초래시 수익 개선,
③ 미국내 D램 생산 가동 확대,
④ 대만업체 또한 동반적 M/S 초래 가능성 등이 있기 때문임.
- 삼성전자의 경우 덤핑을 제소당해도
① D램 제품 조합력,
② 미국 PC업체와의 유대,
③ 원가경쟁력 우위,
④ 대만등 후발업체의 M/S 상실 요인에 의한 반사적 혜택등 긍정적 측면이 존재함.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LG전자, 데이콤 주식 4백56만주 매각 : 3040억원 수준의 매각손 발생
- LG전자는 CSFB와 equity swap을 통해 데이콤 주식 4백56만주를 매각하였다고 발표함.
이로써 데이콤에 대한 지분은 기존의 49%에서 30%수준으로 하락하였으며, 810억원의 매각대금이 유입될 것임.
- 금번 매각은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이는
① 데이콤의 영업 전망이 밝지 않고,
② 그룹의 통신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없으며,
③ 오히려 LG전자에 지분법 평가손 요인으로 작용하여 왔기 때문임.
그러나, 금번 매각으로 3040억원 가량의 매각손이 발생할 것임에 따라, 과거 반도체 매각대금의 부적절한 투자에 대한 비판은 지속될 것임.
* SK텔레콤, 신세기통신과의 합병과 관련한 세부사항 발표
SK텔레콤은 신세기통신 주식 17.55주 당 SK텔레콤 주식 1주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신세기통신과 합병할 계획이라고 지난 금요일 밝힘.
이외에도, 지난 8월 24일 발표한신세기통신 지분 80% 소각 계획과는 달리 70.4%만을 소각할 것이며,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자사주 270만주(당사에서는 180만주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었음)를 신세기통신 지분 29.6%와 교환하는데 사용할 계획임. 잔여 자사주 94만주가 SK IMT와 합병에 모두 쓰여진 다고 가정 시, 1.1%의 주식 희석이 예상되나 (당사에서는 주식희석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었음), SK텔레콤이 신세기통신 및 SK IMT와 합병하는데 있어서 주식 희석이 미미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에는 변함이 없음. SK텔레콤 투자의견 BUY 유지.
<9월 21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산자부, 대미 테러의 이통단말기 업종 영향 적다고 발표 : 당사 예상과 비슷
산자부가 발표한 이번 미국 테러의 국내 산업 영향 분석에 의하면 이통단말기 업종은특별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언급되었음. 산자부는이통단말기의 생산, 마케팅,항공 운송, 원자재 수급, 재고 및 주문량 동향 등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며,수출도 9월 1일부터 17일까지 4억5,700만달러를 기록해 전월 동기 4억2,140만달러대비 8.4%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이러한 산자부 예상은 PC업종 등에 비해단말기업종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것으로 판단하는 당사 예상과 비슷하나,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 미국 소비심리 위축,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사료됨.
* 테러 사태 후 1주일간 미국 제약지수 및 국내 제약지수 움직임은 비슷한 경향을 보임
- 미 테러 사태 후 1주일 동안 미국의 아멕스 제약지수는 다우존스지수 대비 9.3% 초과 수익률을 시현하였으며 국내 제약지수는 KOSPI 대비 3.3% outperform함.
국내 제약지수가 아멕스 제약지수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시장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테러사태의 영향이 중립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국내 제약산업의 특성상 올바른 현상으로 판단됨.
- 동 기간에 당사에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는 유한양행(12개월 목표주가 90,000원), 동아제약(동 21,000원), 대웅제약(동 18,000원)의 주가는 테러사태 이전으로 회복되었으며 다른 중소형주는 회복 속도가 늦는 편임.
당사 커버 종목 이외에 중장기적으로 유망한 제약주는 대형사(매출액 1,000억원 이상) 중에 제일약품, 보령제약, 중외제약 등이, 중형사(매출액 400억원~1,000억원) 중에 비만치료제 ‘리덕틸’의 10월 시판을 앞둔 일성신약, 삼일제약 등이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사후피임약 승인 여부를 놓고 관심을 끌고 있는 현대약품, 금주 내로 워크아웃 프로그램 졸업이 예상되는 일동제약 등이 상대적으로 주가 강세를 보일 전망임.
[금일 Spot]
* 프랑스 비료공장 폭발의 국내영향 분석
① 프랑스 소재 비료 공장 폭발로 유럽내 암모니아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
② 그러나, 공급과잉과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가격상승폭은 제한적일 전망임.
③ 국내기업들의 암모니아 생산시설 가동여력과 화학비료 수요감소 전망 등을 고려할 때,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