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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료·연탄값 인상..도시가스료는 내려(상보)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정부가 내년중 시차를 두고 전기요금과 연탄가격을 인상한다. 반면 도시가스 요금은 인하하기로 했다.산업자원부는 에너지 소비 절약을 유도해 수급 안정과 재정부담 완화, 적정 투자보수율 확보를 위해 전기, 연탄, 도시가스 등 에너지 공공요금을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산자부는 전기요금을 내년 1월15일부터 KWh당 평균 76.54원에서 78.14원으로 2.1% 인상하기로 했다.연료비 상승과 지역개발세 신설 등으로 인해 법정 부담금이 늘어나면서 원가가 상승한 것을 반영하고 에너지 소비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정부측 설명이다. 용도별로는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은 동결하되 산업용만 4.2% 인상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 `갑` 요금은 그대로 유지하고 원가회수율이 낮은 `을`과 `병`은 각각 4.9% 인상된다.이와 함께 정부는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해 자녀가 셋 이상이거나 가족수가 다섯 이상인 가구에 대해 누진단계를 1단계 낮춰주고, 상대적으로 공공사용 부분을 싸게 이용하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요금도 올리기로 했다.또 실효성이 낮은 월 100KWh 이하 사용가구에 대한 할인제도를 없애는 대신 이 재원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20%의 전기요금을 할인해주고 현재 15%인 기초수급자 할인율을 20%로 확대하기로 했다.정부는 또 장기간 가격 동결과 최근 고유가로 인한 소비 급증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가 재정부담 증가 완화를 위해 연탄가격도 소비자가 기준으로 개당 300원에서 337원으로 12.3% 올리기로 했다. 공장도 가격을 기준으로는 184원에서 221원으로 인상된다.다만 서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감안해 겨울철이 지나 연탄소비가 줄어드는 내년 4월1일부터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또 기초생활 수급자 가구에 대해서는 정부가 연탄가격 조정에 따른 추가 부담분 만큼 연탄을 무상으로 지원해 난방비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김신종 산자부 에너지자원정책본부장은 "연탄 수요가 늘어 정부 비축탄이 줄어들고 재정부담이 커지고 있어 내년 이후 연탄값은 점진적으로 인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그 대신 정부는 최근 유가 안정과 가스공사(036460)의 경영혁신 결과 등을 반영하고 겨울철 서민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당 평균 522.53원에서 501.8원으로 4%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기준으로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은 현재 ㎥당 570.35원에서 549.62원으로 3.6% 내려가게 된다.
2006.12.29 I 이정훈 기자
"청약통장 써볼까"..1월 1만6천가구
  • "청약통장 써볼까"..1월 1만6천가구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주택건설업체들이 새해 첫달부터 분양물량을 쏟아낸다. 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1월 중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모두 전국 42곳, 1만6163가구다.▲ SK건설의 리더스뷰 남산 조감도서울 남산 아래 도심권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주상복합아파트가 대거 공급된다.  SK건설은 1월3일부터 중구 회현4구역에서 주상복합 리더스뷰 남산 233가구를 분양한다. 30층 2개동의 이 아파트는 42-91평형으로 구성되며, 41,45평형은 청약예금 가입자 1000만원(서울시 기준), 51-91평형은 1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평당 평균 분양가는 2250만원이다. 쌍용건설도 중구 회현동2가 회현2-3, 2-4도심재개발 사업을 통해 주상복합 남산플래티넘 23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33층 2개동으로, 53-92평형으로 구성돼 전평형이 청약예금 1500만원 가입자 대상 물량이다. 분양가는 평균 2200만-2300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 책정문제로 일정을 늦춰온 포스코건설의 송도신도시 센트럴파크도 1월 중순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31, 32평형 43가구는 청약예금 인천시 250만원, 39평형 170가구는 400만원, 43-52평형 382가구는 700만원, 61-114평형 134가구는 10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묵혀둔 청약저축 통장이 있다면 마냥 기다리지 말고 유망한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공공분양하는 단지를 노려볼 만하다.용인 흥덕지구에서는 경기지방공사가 35평형 502가구를 분양한다. 1월초 접수를 시작할 예정으로 총 분양물량의 30%는 용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분양가는 평당 860만원선이다. 의왕 청계지구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30, 33평형 582가구 분양한다. 후분양 시범단지로 내년 하반기 입주할 수 있다. 의왕시 1년 이상 거주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한편 청약부금과 600만원이하 청약예금 가입자는 재개발 및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 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2구역에서 대우건설이 재개발한 푸르지오2차 24평형 281가구와 32평형 75가구가 청약부금 및 600만원이하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1300만원선에 책정될 전망이다.
2006.12.28 I 윤도진 기자
  • (부동산캘린더)`미니 판교` 도촌지구 계약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성탄과 새해 연휴를 사이에 둔 연말, 가을 이후 열기를 더해왔던 아파트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청약접수를 받는 곳 없이, 7곳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4곳에서 모델하우스 개관만이 예정돼 있다. 26일에는 `미니 판교`로 불리며 청약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성남 도촌지구 등 전국 8곳에서 당첨자 계약이 시작된다. 또 벽산건설은 서울 마포구 신수동 벽산e솔렌스힐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27일에는 SK건설이 서울 중구 회현동1가에 짓는 주상복합 리더스뷰남산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또 동원시스템즈의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영종동원베네스트와 대한주택공사의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산동 휴먼시아 당첨자 발표가 있다. 벽산e솔렌스힐을 비롯한 전국 6개 사업장에서는 당첨자 계약 일정이 잡혀 있다. 28일엔 극동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스타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대림산업과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각각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e-편한세상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웰카운티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29일에는 경남기업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경남아너스빌의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또 삼성건설의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남산트라팰리스와 신동아건설의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신동아파밀리에 당첨자 발표가 있다. ◇12월 마지막 주(12월26일-29일) ▲26일(화) 경기도 용인시 공세동 성원상떼레이크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719-8822 서울 마포구 신수동 벽산e솔렌스힐 당첨자 발표 02-3274-0300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휴먼시아 공공분양 당첨자 계약(~12/28) 1588-9082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휴먼시아 공공분양 당첨자 계약(~12/28) 1588-9082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2/28) 1588-9082 전라북도 전주시 인후동 휴먼시아 공공분양 당첨자 계약(~12/28) 1588-9082 전라북도 전주시 인후동 휴먼시아 공공임대 당첨자 계약(~12/28) 1588-9082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수완지구 세영더조은 당첨자 계약(~12/28) 062-367-8200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 부영사랑으로 당첨자 계약(~12/28) 062-368-8322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퀸덤2차 당첨자 계약(~12/28) 051-633-0043 ▲27일(수) 서울 중구 회현동1가 리더스뷰남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3445-2121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영종동원베네스트 당첨자 발표 02-2061-8889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산동 휴먼시아 당첨자 발표 1588-9082 서울 마포구 신수동 벽산e솔렌스힐 당첨자 계약(~12/29) 02-3274-0300 서울 송파구 오금동 동부센트레빌 당첨자 계약(~12/29) 02-779-6114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현진에버빌 당첨자 계약(~12/29) 052-261-3822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휴먼시아 당첨자 계약(~12/29) 1588-9082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 신일해피트리 당첨자 계약(~12/29) 054-465-1588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 루이젠하우스 당첨자 계약(~12/29) 055-264-4000 ▲28일(목)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스타클래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3-735-2400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31-786-1800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4공구4단지웰카운티 당첨자 발표 1566-3700 ▲29일(금)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2-263-4800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남산트라팰리스 당첨자 발표 02-451-2001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신동아파밀리에 당첨자 발표 - 자료제공 :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6.12.24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0만원권 지폐 2009년 발행 가능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12월2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10만원권 지폐 언제..이르면 2009년 발행 가능 -쇄빙유조선 합작하자 러시아 삼성重에 제의 -10년 후엔...세균막는 나노섬유옷입고 두루마리 화면으로 영화보고 -"재건축 규제 완화는 없다" ▲종합 -해외소비 국내서 쓰면 연0.3%p 성장 -세종 행정도시 이름 확정 -국가 R&D예산 될만한 산업에 집중투입 -불법 사채업자 신고땐 포상 -통계정보 세밀하게 알수있다 -KDI 새 CI로 교체 -1인당 빚 1300만원 훌쩍 -이용섭 장관의 집값안정카드는 ▲정치.외교안보 -정운찬 여권 히든카드되나 -노 대통령, 새 헌재소장 이강국씨 지명 -여심 파고드는 박근혜 -예산안 오늘 처리 합의 -북.미 최종제안...선택만 남아 ▲국제 -아베정부 83조엔 내년예산안 들여다보니 -EU항공기 배출가스도 규제 -英보다폰, 허치슨에사르 인수 추진 -바트화 날개없는 추락 -美 최대관심사는 집값하락 -니야조프 대통령 사망 ▲금융.재테크 -총액한도대출 1조6천억 축소 -"팬택 워크아웃 영업에 달려" -저축은행 여신전문출장소 생긴다 -多주택자 주택대출 조인다 -부모공양.셋째출산때 금리우대 ▲기업 -똑똑한 복합기 가정으로 -e클린 우수학교 대상 신흥여중.이현초교 -올 산업계 값진 숫자 -비디오 5편으로 블루레이 보급한다고... -C세대가 IT의 새 성장동력 -GS홍쇼핑도 오너경영체제 -마이크로 버블 생성기 국산화 -연구개발지원 217개 품목 선정 -조달물자대금 대지급제 내년 폐지 -대학.제약회사.병원 공동연구 활발 -베트남펀드 인기 식을줄 모르네 -가스산업관련종목 어디가 매력있나 -서울증권 인수기대 유진기업 강세 -기아차 실적개선 기대감 -반도체주 내년 주가 전망 -한국CFO대상에 포스코 -부실감사 소송 주의보 -동서.피제이전자 유통물량 적고 IR안해 원성 -하아록코리아 호평이어져 -`작은고추` DM테크 매워졌네 -내년 실적전망 믿을만한가 -장하성펀드 투자 동원개발 상한가 ▲증권 -연말장세 기관에게 물어봐 -통신주 투자 어떻하라고 -코스피200지수서 뺀다 -내년 1월장 올해 1월보다 긍정적 -대형 IT주 일제히 떨어져 -경영진 검찰고발 영남제분 급락 ▲부동산 -대전 구도심 확 바뀐다 -전세아파트 이곳을 노려라 -올 경매에 7조원 뭉칫돈 -땅으로 보상 확대 내년 상반기부터 ◇ 서울경제 ▲ 1면 -상장사들 "증시가 무섭다" -신협.새마을금고.저축銀서도 자기앞수표.직불카드 발행 -헌재소장 후보 이강국씨 지명 ▲종합 -공공개발 토지 수용땐 개발지 땅으로도 보상 -sk그룹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 -총액대출한도 1조6000억 축소 -정부, 향후 15년간 R&D투자 -"신문시장 과잉 규제로 언론자유 위축우려" -국민 1인당 부채 1300만원 돌파 -고액권 발행작업 급물살 -산업硏 4.5%-한은 4.4%-삼성硏4.3%..내년 경제성장률 전망 `4% 중반대` 잇따라 -비우량 담보대출 20% 채무불이행 "美 주택시장 시한폭탄" -泰 금융시장 다시불안 ▲금융 -HSBC銀 정규직전환 "나몰라라" -"팬택 워크아웃 무산땐 cb보유자 손실 입을것" -다주택자 대출에 가산금리 -은행 대손충당금 2조5000억 더 쌓아야 -저축銀 여신전문출장소 설치허용 -신bis협약 고급법 도입 1년 연기 ▲국제 -`1弗=7.7위안대` 눈앞 -`사외이사에 더이상 스톡옵션 안준다" -세계 철강업계 몸집키우기 가속 -"IMF사태 10년 돼가지만 亞 아직 발가벗고 수영중" ▲산업 -동국제강, 초고층 신사옥 짓는다 -GS홈쇼핑 오너 경영체제로 -포스코, 印 철강재 가공센터 가동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대우빌딩 출근 만만찮겠네 -SKT "中사업구도 큰 변화없다" -"상대방과 같은 음악 들으며 메신저 해요" -노준형 정통부 장관-IT기업 CEO 간담회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개편 본격 추진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1400만명 돌파 -中企 "은행 문턱 높아 사업 어떻게..." -산삼배양근 시장 뜨겁다 -나노캠텍, 프린터 도전성 롤러 대기업 납품 -셀런, 中 IPTV시장 본격 진출 -그랜드百 화곡점 문닫는다 -"송년세일.이벤트 잡으세요" -"X-mas 트리, 황금돼지 드립니다" -CJ, 하선정 인수 본계약 체결 ▲증권 -내년 포트폴리오 다시 짜라 -기관.외국인 "기아차 사자" -펀드 돈 올해안 찾으려면 오늘 3시까지 환매신청해야 -美 얼라이언스 번스타인.JP모건 내년초 국내에 자산운용사 설립 -실적개선주 `위풍당당` -포스코, 외국인 팔고 기관은 사고 -대기업그룹주 투자펀드 잇따라 출시 -장하성 펀드 코스닥에도 `손길` -주가조작 혐의 종목 `뚝` -홈캐스트 "지분 늘려 독자생존" ▲부동산 -한나라당 추진 `반값 아파트 법안` 재건축.재개발사업 특혜 논란 -한나라 `용적률 총량제`도 검토 -주공.토공, 대전서 도시개발사업 -창동에 2만6000평 민자역사 건립 -올 수도권 경매에 7조원 몰려 ◇ 한국경제 ▲ 1면 -주택대출 세대당 1건으로 축소 -강성 코오롱노조 민노총 전격탈퇴 -다산금융상 강권석 기업은행장 -저축銀.신협 등도 수익증권 판매 -행정중심복합도시 명칭 `세종`으로 확정 -새헌재소장 이강국 전 대법관 ▲종합 -張펀드 "대기업도 손대겠다" -토지로 보상받는 땅주인 는다 -"신문시장 과도한 규제는 언론자유 침해" -정부, 주택대출 `1세대 1대출`로 제한 추진 -하나銀, 3주택자에 가산금리 은행담보대출금리 `가파른 상승` -판결로 본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내정자 성향은 -"연락처 안남기면 뺑소니 혐의" -2000만원 이하 소액분쟁 맡겨만 주세요 -10만원권 `급물살` -우량 저축銀 영업권역 확대해준다 -KIET, 2007년 경제.산업 전망...업종별 기상도 -美 `비즈니스 2.0` 2007년 우리를 놀라게 할 15가지 -"국책銀 한미FTA 적용 배제해야" -소비자물가지수 기준연도 변경 -임시투자세액공제 내년까지 1년 연장 ▲국제 -M&A열풍 내년에도 뜨겁다 -EU, 항공기도 `배출가스거래` -日 인구 40년후 1억명 밑돈다 -中, 고소득자 소득신고 의무화 ▲산업 -포스코-미탈스틸 인도서 `철강전쟁` -"꿈의 디스플레이 한눈에..." -유럽서도 일본차↑ 한국차↓ -출장간 김사장 휴대폰으로 결제승인 -홈에버 10개 점포 매각 이랜드, 6147억원에 -300만화소 초슬림 카메라폰 CIS칩 -노준형 정통부장관-IT기업 CEO간담회 -KTB 中투자 10배 늘려 1억弗 -기존 시럽 반만 먹어도 약효 같네 -동아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 1년만에 130억 `블록버스터` -삼양사 항암제 연매출 100억 돌파 ▲부동산 -서울시, 재개발 예정구역 대폭 확충 -신규입주 대단지 "전셋값 싸네" -서울 아파트 10채중 1채 10억 넘어 -수도권 법원경매에 7조 유입 -주공 공영재개발 출발부터 `삐걱` ▲금융 -금융사기 `주의보` -"국내 금융사 퇴직연금 준비 부족 600조시장 외국자본에 뺏길수도" -신권 입금 ATM 보급 `지지부진` -LIG손보 대표이사 김우진씨 ▲증권 -그룹주 투자펀드 `맞수` 경쟁 불붙나 -"제약주 해외서 성장동력" -디지웨이브텍, 담배사업 `삐걱` -ELW 규정바꿔 투기 막는다 -현대차, 우리투자證 뜬다 -제너시스, 삼성證 지분 9.86%로↑ -넘치는 호재 "더 뛴다" -카프코씨앤아이 `엎친데 덮쳐` -대성통신, 시큐어소프트 탐내나? -AMIC, 中에 TV패널 85만弗 수출
2006.12.21 I 조용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택 공개념'' 도입하나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12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공공주택 원가에 공급-대한민국은 학원공화국-포스코 박태준賞 만든다-삼성·교보생명 내년 상장 가능-김포신도시 2008년 6월 첫 분양▲트랜드 -10가지만 따라하면 부자될까-엔화대비 원화값 9년만에 최고-동서남북 360도 조망 주상복합 나온다▲종합-론스타 후유증 몸살앓는 공직사회-종부세 마감 앞두고 납세자·국세청 속앓이-더딘 신고에 국세청 조마조마-또 뒷북치는 신용평가사-팬택 사태로 본 벤처신화 좌절의 교훈 ▲정치·외교안보-휴면예금 잔고로 파산자 살린다-노대통령·재벌총수 28일 회동-대선 1년전 정치자금 모금 허용▲국제 -아베의 추락-부활한 CEO에 허드·왜고너-中 아웃소싱센터 육성한다-돈 한푼 안들이고 美 50주 여행-그린스펀 "달러 더 떨어진다"▲금융·재테크 -큐리텔 회사채 3600억 골치-생명보험사 상장안 사실상 확정..삼성은 '관망' 교보는 '적극 추진'-신동아화재 750억원 유상증자-LG카드 매각가 5조1827억 확정▲기업과 증권 -수출 1등공신 조선, 미소를 잃다-LG휴대폰, 프라다를 입는다-MP3로 변신한 '마법의 CD'-코오롱 골프웨어 美에 직영점 ▲기업·경영-LS산전도 2세경영체제로-대림산업 노조→한숲노사협의체-집안 모든 가전 광통신 연결-다음-구글, 검색사업 제휴▲중기·벤처·과학기술 -바이오칩으로 백혈병 진단한다-유비쿼터스 러닝시대 열린다-여성경제인협회장 20일 선거▲기업과 증권-워크아웃株 잘만 고르면 돈된다는데-PEF, 투자액 4조 돌파..M&A시장서 입김 커져-1천억원 여유자금 확보..효성 공격적 M&A 시도-中펀드 투자지역따라 수익 큰차이-인도 너무 급하게 올랐나-증권사 CMA상품 감독 강화▲코스닥기업 -레인콤, 보고펀드 등에 업고 새사업 진출..국내외 영업망 없어 성공 불투명-에머슨퍼시픽 하락 지나쳐▲증권·종합-생명보험사 상장때 수혜 종목은..신세계 CJ 동부증권 주목▲부동산 -대선-집값 연관성 '별로'-전국 모든 공공임대 사업자 내일부터 임대보증 가입해야-여당, 공공택지 전면 공영개발 추진..분양가 끌어내리기 위한 초강수◇서울경제 ▲1면-'주택 공개념' 도입하나-이르면 내년말 생보사 상장-팬택계열 고강도 자구-아파트 청약때 원하는 층 선택▲종합-현대차노조 납품비리로 "최대위기"-대림 건설노조 자진해산-가격담합 조사 잇단 국제공조에 다국적 기업들 바싹 긴장-노대통령, 28일 재계총수 회동-AI발생 농장 반경 3Km까지 살처분 확대-국제 원자재값 동반 상승세-정부 부가세 올리기 사전작업?-취득·등록세 비과세 범위 축소-팬택계열 고강도 자구..재무개선 1순위 카드는 "감자단행"▲금융-이르면 내년말 생보사 상장..배당문제등 걸림돌 모두 제거-우리銀도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 제한-"손보사 출혈경쟁 강력 제재"▲국제-英 코러스 인수 '血戰'-美-中 '환율 신경전' 팽팽▲산업-재계 잇단 악재에 '뒤숭숭'-현대重, LPG선도 육상건조-LG산전 2세 경영체제로-LG전자 '슈퍼 디자이너' 탄생-영화 한편 1분만에 내려받는다-팬택 저가폰 접고 중고가폰 올인-인프라웨어, 中 3G단말기시장 진출-산업단지 10월 가동률 소폭 하락▲증권-"올 마지막 바겐세일 잡아라"-내년에도 M&A테마주 관심-중소형사 지분 보유株 주목-중국펀드 수익률 '천차만별'-피앤엠홀딩스, 현대금속 최대주주에-"GS홀딩스 지금 사둘만"-"효성 지분매각 잘했다"-코스닥 한달만에 600선 아래로 "주도주 없어 추가 하락 가능성"▲부동산-용인시 고분양가 제동-김포신도시 전체 70%가 중소형◇한국경제 ▲1면-판교급 신도시에 도로 신설 1개뿐-생보, 내년 하반기 상장할 듯-원·엔환율 790원 붕괴-팬택 워크아웃 일단 통과될듯▲종합-김포신도시 분양가 논란 커질듯-송도 신항 30개 선석 건설 4조들여 2020년까지 완공-2금융권 "채권단 회의후 입장정리"-은행들 주택담보대출 '옥죄기' 확산-한미 고위관료 잇단 FTA 부정적 발언-LG카드 가격협상 타결▲국제-'자원국수주의' 전세계 휩쓴다-"달러 약세 몇년 더 간다"▲산업-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 "공정위서 발목 잡아도 내 갈길 간다"-내년 車생산 400만대 넘겠지만-LS산전 본격 2세경영체제-플래시 뛰어넘는 메모리칩 개발-KT, 광케이블에 1조2000억 투자-中이우시장, 동대문 입성 무산▲부동산-리모델링 기대로 '복도식'도 들썩-동아건설, 법원에 회생 신청-수도권 미분양 두달새 절반 소진▲금융-중소 손보사 '나홀로 불황'-비자카드 "잘나가는 이유있었네"-고정금리 주택대출 급증세▲증권-LCD株 수난시대?-현대상선, 외국계 매수 그치자 급락-M&A표적 종목 내년에도 뜬다-운용업계, 中 A시장 투자자격 획득 붐-"중국증시 내년에도 35%선 오른다"-사모펀드, 코스닥株 '러브콜'-효성, 자산매각..현금 654억 확보-동아제분 식품그룹 변신..사료사 에스씨에프 인수-바이오업체, 앞다퉈 상장사 인수-"덩치 키우자" 코스닥사 합종연횡
2006.12.12 I 조진형 기자
  • (부동산캘린더)분양열기 연말까지..전국 6곳 청약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겨울 비수기임에도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해를 넘기지 않으려는 공급 물량이 줄을 잇고 있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2월 둘째주에는 전국 6곳에서 청약접수가, 15곳에서 당첨자 발표 및 9곳에서 당첨자 계약이 예정돼 있으며, 10곳에서는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11일에는 SK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SK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권선 SK뷰는 지하 1층 지상 11-15층 21개동 규모로 총 1018가구 중 1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2일에는 이수건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브라운스톤 레전드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20층에 64-109평형 54가구로 구성된다. 13일에는 SK건설이 서울 중구 회현동1가 리더스뷰남산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지하7층 지상30층 2개동 42-91평형, 233가구의 이 주상복합은 남산 조망이 가능하며 지하철 4호선 회현역과 연결 인허가도 신청한 상태다. 14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경기 남양주시 가운동과 도농동, 구리시 수택동 일원 가운택지개발지구 A1, A2구역에서 국민임대주택 1805가구를 공급한다. 15일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남산트라팰리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이 주상복합은 45-80평형 6개 타입 136가구로 구성된다. ◇12월 둘째 주(12월11일-15일) ▲11일(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권선SK뷰 청약접수(~12/12) 031-224-3977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라온팰리스 청약접수(~12/12) 031-636-2002 충청남도 당진군 당진읍 시곡리 우민늘사랑아파트 청약접수(~12/12) 041-358-3600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용산역태왕아너스오블리제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3-566-0900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휴먼시아 당첨자 발표 1588-9082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휴먼시아 당첨자 발표 1588-9082 서울 양천구 신월동 동도센트리움 당첨자 계약(~12/13) 02-2604-5252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자연앤 당첨자 계약(~12/13) 1588-7804 ▲12일(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브라운스톤 레전드 청약접수(~12/13) 02-518-3700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화성파크더스타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3-761-9700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휴먼시아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도 수원시 화서동 벽산블루밍 당첨자 발표 031-239-3400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롯데캐슬 당첨자 계약(~12/14) 031-719-6114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울트라참누리파크 당첨자 계약(~12/14) 031-212-2727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 코오롱하늘채 당첨자 계약(~12/14) 054-465-0009 전라남도 순천시 왕지동 롯데인벤스가 당첨자 계약(~12/14) 061-727-6900 ▲13일(수)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산동 휴먼시아 청약접수(~12/15) 1588-9082 서울 중구 회현동1가 리더스뷰남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3445-2121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동양파라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2-427-4646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신동아파밀리에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239-6565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브라운스톤 레전드 당첨자 발표 02-518-3700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권선SK뷰 당첨자 발표 031-224-3977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라온팰리스 당첨자 발표 031-636-2002 충청남도 당진군 당진읍 시곡리 우민늘사랑아파트 당첨자 발표 041-358-3600 ▲14일(목)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 가운택지지구 남양주가운 국민임대 청약접수 1588-9082 서울 강서구 방화동 마곡푸르지오 당첨자 발표 02-501-0203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롯데캐슬 당첨자 계약(~12/15,18) 052-261-3111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동 창원자이 당첨자 계약(~12/15,18) 055-274-9999 충청남도 당진군 당진읍 시곡리 우민늘사랑아파트 당첨자 계약(~12/18) 041-358-3600 ▲15일(금)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남산트라펠리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451-2001 경기도 수원시 입북동 서수원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214-9223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786-1800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현진에버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2-261-3822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2-263-4800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수완지구 세영더조은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62-367-8200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전라북도 전주시 인후동 휴먼시아 공공분양 당첨자 발표 1588-9082 전라북도 전주시 인후동 휴먼시아 공공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상북도 영천시 문내동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 자료제공 :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6.12.10 I 윤도진 기자
토지公, 내년 채권발행 `최소 5조 이상`
  • 토지公, 내년 채권발행 `최소 5조 이상`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낙찰가에 들어갔는데도 하나도 못받았다. 어디로 간 것인지.." 시중은행의 채권운용담당자가 24일 한국토지공사 2000억원 입찰에 참여한뒤 아쉬움을 토로했다. 국고채와 공사채 스프레드가 좁혀져 있긴 했지만 이자수익를 노린 투자로는 적절했기 때문이다. 이날 토공채 5년물 2000억원은 응찰액이 5200억원을 기록했고 낙찰금리는 4.98%였다. 한숨을 내쉬긴 아직 이르다. 행정도시 개발, 신도시 개발 등 공공 개발 사업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토지공사가 약 3조8000억원을 발행했고 연말까지 발행 예정 금액을 고려하면 올해 발행이 4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발행량은 더 늘어난다. (지난 27일 오전 8시에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를 통해 출고된 기사입니다)우선 올 한해가 2000년 이후 토공채 발행이 가장 많은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채권평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까지 발행된 토공채는 모두 3조8121억원으로 4분기 만기도래액을 고려하더라도 순발행액이 3조원을 넘어었다. 토지공사 재무처의 채권발행 관계자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개발을 위해 자금이 필요했고 신도시 개발 및 인천 송도 자유경제구역 투자에 필요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토지 보상 및 부지 조성비 등 정부 주관 공공사업 개발이 늘어남에 따라 토지공사의 채권발행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내년에는 올해 수준 이상으로 발행하게 될 것이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진행중인 행정도시 및 인천 경제자유구역, 정부의 부동산 공급 확대 등에 따른 토지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보다 1~2조원 많은 5조원 이상이 발행될 것으로 어림잡고 있다. 채권시장 일각에서 예상하고 있는 10조 규모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양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나오지 않아 신규 발행 규모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올해보다는 발행이 많을 것"이라며 "최소 5조는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 진행 이후 대금을 회수해 현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추가로 필요한 사업비 규모가 10조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고 5조가 넘는 수준에서 내년 뿐만 아니라 다음해에도 그 정도 수준에서 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가 집값 급등 등 부동산 문제에 대응해 공급을 더 늘릴 경우 부동산과 관련있는 공기업들의 공사채 발행이 큰 폭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 대한주택공사도 2004년 3조6000억원 가량을 순발행 이후 2005년에 4000억원 순으로 급감한 뒤 올해 다시 2조7000억원 가량을 순발행했다. 또 정부의 정책에 따른 공공 사업이 늘 경우 이에 관한 관련 기업들의 채권발행이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 한편 건설사들의 경우 PF ABS가 금융감독원의 규제에 막혀 있어 PF ABCP 발행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6.11.29 I 황은재 기자
  • 정부-서울시, `분양가 낮추기` 공조(상보)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정부와 서울시가 부동산시장 불안의 주범이 되고 있는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을 막기 위해 심의를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보완하는 등 공조체제를 갖추기로 했다.또 다세대 건축규제 완화와 주상복합 연면적비율 상향 조정 등 정부가 추진하는 대책을 정부 시행령과 서울시 조례에 신속히 반영하고 강북뉴타운 등의 순환개발과 임대아파트 공급 확대 등도 추진키로 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28일 오찬 회동을 갖고 정부와 서울시가 11.15 부동산시장 안정화방안을 차질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이같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와 서울시는 공급 확대와 분양가 인하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하고 다세대, 다가구 주택에 대한 건축규제 완화와 주상복합 건축물의 주택 연면적비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 건축법 시행령과 서울시 조례를 신속하게 개정키로 했다. 아파트 분양가가 고가로 책정되면서 부동산시장 안정세가 흔들리고 있다는 인식하에 분양가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보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또 강북 재개발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전세난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는 강북 뉴타운과 도심 재개발을 일괄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순환개발방식으로 하고 임대아파트 공급도 확대하기로 했다.공공임대주택 건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서울시와 정부 관계부처가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다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은평 뉴타운에 대한 후분양제 적용이나 뚝섬의 고분양가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고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차후 실무차원에서 협의하기로 했다.아울러 정부는 서울시가 요청하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세제지원 등 제도개선 과제를 적극 검토,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관광업에 대한 영세율 적용, 개발부담금 문제, 한강 관광단지내에서 행사기간 동안 광고 허용 등 규제 완화와 세제 지원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임영록 재경부 차관보는 "서울시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과제를 제시했다"며 "이를 종합적으로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다음달 내에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대외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2006.11.28 I 이정훈 기자
  • (전문)권오규 부총리-오세훈 서울시장 합의문
  • [이데일리 안근모기자] 다음은 28일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간의 오찬회동에서 합의된 사항을 정리, 재경부가 발표한 발표문 전문.1.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11월 28일 오찬회동을 갖고, 정부와 서울시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정책 과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음.2.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가 11.15일 발표한 부동산시장 안정화방안의 차질없는 시행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급확대와 분양가 인하를 위하여 정부와 서울시는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음. ㅇ 다세대·다가구 주택에 대한 건축규제 완화와 주상복합 건축물의 주택연면적 비율을 높이기 위하여 정부와 서울시는 건축법시행령과 서울시 조례를 조속히 개정키로 함. ㅇ 공동주택의 분양가가 고가로 책정될 경우 부동산시장의 안정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분양가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고 관련제도를 보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함. ㅇ 강북지역 재개발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전세난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는 강북 뉴타운 및 도심재개발을 순환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임대아파트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함. ㅇ 또한 공공임대주택건설 지원 확대방안에 대하여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음.3. 아울러 서울시가 요청하는 관광산업육성을 위한 세제지원 등 제도개선과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음.4. 한편, 여타 현안과제에 대하여도 중앙정부와 서울시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음.
2006.11.28 I 안근모 기자
  • 신도시 용적률 최대 250% 확대 추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수도권에 들어서는 신도시의 주거 용적률이 250%까지 상향 조정된다. 또 주상복합용지도 최대 600%까지 확대되고, 개발밀도는 현재 ㏊당 150명에서 최고 300명으로 고밀 개발될 전망이다.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는 건설교통부로부터 용역을 의뢰받아 1년여의 연구끝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친환경적 압축형 신도시개발방안' 최종 연구보고서를 작성, 건교부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건교부는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부안을 확정한 뒤 내년 상반기 중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신도시계획기준'을 개정, 시행할 방침이다.보고서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신도시 건설이 주택공급을 중심으로 양적 공급에 치중돼 왔다"며 "앞으로는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압축형 도시(Compact City)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와 달리 2000년대 신도시는 낮은 개발밀도와 풍부한 녹지 공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2020년까지 수도권내 매년 380만평의 도시용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토지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신도시 계획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보고서는 이를 위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주거지와 근린공원, 공공시설, 상업시설을 배치하던 것을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정주체계를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개발밀도를 현행 ㏊당 150명에서 300명으로 늘리고 낮은 건폐율의 고밀.압축 형태의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여유공간을 공원.녹지, 공공시설 용지로 확보, 굳이 자동차가 아니더라도 걷거나 자전거를 통해 이동성을 확보토록 한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이와 함께 인구 3만명의 신도시를 기준으로 건물 용적률은 주거용 250%, 주상복합용 600%으로 하고 건축물은 판상보다는 탑상형을 유도, 일조.통풍권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냈다.이를 분당에 적용해 시뮬레이션 한 결과 공원.녹지.광장.하천 등 오픈스페이스는 현행 도시형태보다 21.3%가 증가하고 주거용지는 10.6%, 도로용지는 9.6%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11.27 I 윤진섭 기자
토지公, 내년 채권발행 `최소 5조 이상`
  • 토지公, 내년 채권발행 `최소 5조 이상`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낙찰가에 들어갔는데도 하나도 못받았다. 어디로 간 것인지.." 시중은행의 채권운용담당자가 24일 한국토지공사 2000억원 입찰에 참여한뒤 아쉬움을 토로했다. 국고채와 공사채 스프레드가 좁혀져 있긴 했지만 이자수익를 노린 투자로는 적절했기 때문이다. 이날 토공채 5년물 2000억원은 응찰액이 5200억원을 기록했고 낙찰금리는 4.98%였다. 한숨을 내쉬긴 아직 이르다. 행정도시 개발, 신도시 개발 등 공공 개발 사업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토지공사가 약 3조8000억원을 발행했고 연말까지 발행 예정 금액을 고려하면 올해 발행이 4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발행량은 더 늘어난다. 우선 올 한해가 2000년 이후 토공채 발행이 가장 많은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채권평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까지 발행된 토공채는 모두 3조8121억원으로 4분기 만기도래액을 고려하더라도 순발행액이 3조원을 넘어었다. 토지공사 재무처의 채권발행 관계자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개발을 위해 자금이 필요했고 신도시 개발 및 인천 송도 자유경제구역 투자에 필요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토지 보상 및 부지 조성비 등 정부 주관 공공사업 개발이 늘어남에 따라 토지공사의 채권발행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내년에는 올해 수준 이상으로 발행하게 될 것이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진행중인 행정도시 및 인천 경제자유구역, 정부의 부동산 공급 확대 등에 따른 토지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보다 1~2조원 많은 5조원 이상이 발행될 것으로 어림잡고 있다. 채권시장 일각에서 예상하고 있는 10조 규모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양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나오지 않아 신규 발행 규모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올해보다는 발행이 많을 것"이라며 "최소 5조는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 진행 이후 대금을 회수해 현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추가로 필요한 사업비 규모가 10조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고 5조가 넘는 수준에서 내년 뿐만 아니라 다음해에도 그 정도 수준에서 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가 집값 급등 등 부동산 문제에 대응해 공급을 더 늘릴 경우 부동산과 관련있는 공기업들의 공사채 발행이 큰 폭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 대한주택공사도 2004년 3조6000억원 가량을 순발행 이후 2005년에 4000억원 순으로 급감한 뒤 올해 다시 2조7000억원 가량을 순발행했다. 또 정부의 정책에 따른 공공 사업이 늘 경우 이에 관한 관련 기업들의 채권발행이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 한편 건설사들의 경우 PF ABS가 금융감독원의 규제에 막혀 있어 PF ABCP 발행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6.11.27 I 황은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AI 500m내 닭·오리 살처분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11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이동통신, 조선, 전자 한국이 주도 -500m내 닭.오리 살처분 -조수호 한진해운회장 별세 -靑 전효숙카드 포기했나 -강남 재건축값 하락폭 커졌다 -메세나대상에 한화석유화학 ▲종합 -놀고 먹는 비용 줄었다 -검역원만 왔다갔다...적막감 감돌아 -신흥시장 브릭스 가고 TVT.E7 뜬다 -닭 가공.유통업체 "3년만에 또" 초긴장 -"익혀먹으면 안전" -꼭 알아야할 종부세 상식 7가지 -한미FTA 5차협상 `내 손안에` -부동산업 대출 증가 13분기만에 최고치 ▲정치.외교안보 -국정운영 고민 청와대, 정치협상회의 제의 -靑 경제보좌관에 김용덕씨 내정 -한미일 정상 APEC서 北핵폐기 5개항 합의했다 -내년 대선관리 예산 16대보다 62% 늘어 ▲국제 -내년 1월 EU 가입하는 루마니아.불가리아 -이·팔, 가자지구 휴전 전격 합의 -테스코 "내년 봄 인도 진출" -중국인 돈 안쓰네 ▲금융.재테크 -`빅4` 은행 총괄부행장에게 듣는 2007년 전략 -다음다이렉트보험 `잘 나가네` -유로대비 달러값 급락 -쌍용건설 매각 내년초 개시 -보험사 대출상담사 등록제 ▲기업과 증권 -조수호 회장 타계...한진해운 경영권 어떻게 되나 -기아 스포티지 中서도 생산 -아파트도 시스템에어컨 시대 -라오스에 바이오디젤원료 농장 -두산重 `나홀로 수주` 추진 -휴대폰 가입자 4000만명 시대 -泰 3억5천만달러 플랜트 수주 -"IT기술이 삶의 질 높인다" -삼성 디자인 인력 해외서 대거 수상 -"보안엔 1초의 끊김도 없어야죠" -금속과 플라스틱을 단단하게 붙인다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원가 절감 -박광진 한기실업 대표 11월 자랑스러운 중기인 -디스플레이 대표주 전망해보니 -닭고기株 AI충격 어디까지 코스닥 CB.BW발행기업 조심 -증권株 또 M&A 회오리 -유전개발펀드 투자해볼까 -한국철강 자산가치 비해 저평가 -환율.금리 민감업종 "언제 웃을까" -연말쇼핑시즌...소비 살아나나 -한국컴퓨터.파트론 30일 공모 -대교 실적 눈높이 상승 ▲부동산 -11.15대책 발표 열흘...뭐가 달라졌나 -성남 도촌 등 전국 10곳 청약접수 -판교 신도시 학교에 인도잔디 -초고층 빌딩등 17개 기술 삼성건설 '세계최고' 평가 -종합부동산세 거센 찬반 논란 -인터넷 아파트시세 참고만 하세요 -부산에 주택문화관 롯데건설 2천평 규모 -서울 상도동 6층빌딩 99억원 ◇서울경제 ▲1면 -`국내산업 확립 지연` 첫 적용 日제품 反 덤핑관세 -국내 주식형펀드 해외펀드에 완패 -익산 AI `고병원성` 판정 500m내 닭.오리 살처분 -이통 가입자 4000만명 동파 -전략물자 이동중지명령권 도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 별세 ▲종합 -"여.야.정 정치협상회의 열자" -론스타 1600억 규모 과세불복신청 국세심판원, 심리 착수 -용산공원 지하에 쇼핑몰 추진 -"종부세 미납땐 주택 가압류" -5개국 `6자` 수석대표 주중 연쇄회동 가능성 -"전략물자 모르면 기업 망할수도" -재경부 세제실장은 `승진 코스` -교사들도 "학교 경제교육 문제 많다" -한국인, 뉴욕 골프장 큰손으로 -"확산 막아라" 돼지.개도 살처분 -현대경제硏 예측 보고서 -한나라 대선 레이스 "조기과열" -박근혜 전 대표 오늘 中 방문 -"17대 대선 예산 너무 많다"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 별세 ▲금융 -지방은행 서울진출 가속화 -보험상품 설명서 쉽게 바뀐다 -보험권도 대출모집인 등록제 도입 -손상 빈도 높은 車부품 "분할교체땐 수리비 年400억 절감" -보험개발원 감사돌입 ▲국제 -달러화 추락 어디까지... -미.유럽 투자활발..2010년엔 340만대 생산전망 -중국산 자동차, 내년 미.일 상륙 -미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열기 -이민자 아내 불어 안배우면 佛내무 "남편 비자도 취소" ▲산업 -무협, 지방 수출기업 애로사항 정부에 건의 -롯데 "中에 식음료 지주사 설립" -SK 두바이서 이사회 개최 -삼성엔지, 泰서 3억5000만弗 공사수주 -美한인기업 정보네트워크 탄생 -자동차가 대형여객기 견인? -PMP시장 `춘추전국 시대` -노드시스템, 中에 5만대 공급 -온라인음악시장 지각변동 -X마스 선물로 민트.체리 초콜릿폰 어때요 -SKT-심볼테크 무선인식분야등 제휴 -재영솔루텍, 나노몰딩기술 확보 -`상하이 디자인코리아` 中 관람객 북적 -네오앤비, PDA형 전자 성경 출시 -`라이프스타일 숍`이 뜬다 -겨울코트가 부르네! ▲증권 -운송주 "잘 나갑니다" -올 신규상장종목 수익률 신통찮네 -한국컴퓨터.파트론 이번주 공모 -대교 내년실적 기대감...4일연속 오름세 -유전펀드 이번주 첫 선 -"코스닥 내년 상반기 이 종목이 뜬다" -`외식` 프랜차이즈...펀드 등장 -"상승피로감에 단기 조정압력 커질듯" -`수주 호조` 중소형 건설주 추천 ▲부동산 -"집값요? 이젠 오를일만 남았죠" -"인터넷 시세 믿지 마세요" -삼성 "최고 기술 업계와 공유" -판교 학교.공원 통합공간으로 -사통팔달 도로망.녹지도 풍부 -경기뉴타운 지역 공매 열기 후끈 ◇ 한국경제 ▲ 1면 -이젠 서비스산업이다 -`AI주의` 경보 발동 -휴대폰 가입 4000만 시대 -노 대통령 "여.야.정 정치협상하자" -종부세 오늘부터 통지 ▲종합 -매장.커피 등 저작권료 안내고 음악틀면 형사처벌 -채권도 주식처럼 사고팔기 쉬워진다 -공공택지내 유치원.보육시설 확대 -대통령 경제보좌관 김용덕씨 내정 -1주택.은퇴노인 "부담 너무 크다" -휴대폰 없인 못살아! 생활 대혁명 -美 달러 폭락...유로대비 19개월만에 최저 왜? -현대硏, 2007년 세계 9대 트렌드 예측 -"DTI 통한 주택대출규제 실제 상환능력 반영 못해" -2016년부터 원전건설 잠정중단 ▲정치 -전효숙카드-개혁입법 일괄타결? -박근혜 中공산당 초청 닷새간 방중 -내년 대선 예산 과다책정 16대보다 62%나 늘어 -"10만원짜리 지폐 만들자" "기업 구조조정법 부활을" -5개국대표 베이징서 연쇄회동 ▲국제 -동유럽 `車쓰나미`가 몰려온다 -美10代 "우리도 프라다를 입는다" -100달러 노트북 첫선 -中 제조사에 폐기물 처리 의무화 -日 아베 `전방위 외교` 나선다 ▲산업 -`바다의 민간 외교관`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 별세 -전문경영인 체제 유지될듯 -현대차그룹은 `노조 왕국` -삼성 3개 디자인 스쿨 출신 인재들 해외서 상복 터졌다 -토종 中企 `특허소송` MS 눌렀다 -"동계올림픽 반드시 유치" 박용성 회장 `바쁘다 바빠` -삼성PC `3할 점유율` 탈환하나 -소니 `노트북이어 디카까지` 또 리콜 -삼성전자LCD 月매출 기록경신 -제약업계 `넘버2` 놓고 3파전 -"삼성산업 상표는 삼성전자 모방" -"고데기부터 휴대폰까지 韓디자인 흠잡을데 없네" -가전유통 `메이커의 반격` -음료수 한병이 5000원 -TWI코리아, 마시는 클로렐라 출시 -11.15 대책 이후 주택시장 현장점검 -서울 주택거래 크게 줄어 -강남권 3주택자 매물 거의 없어 -6억 넘는 주택 종부세 덜 내려면... -이번주 전국 9곳 3286가구 공급 -동탄 주상복합 분양 `속앓이` -신도시 학교.공원 한곳에 조성한다 -세계 최고기술 17건 확보 ▲증권 -한국금융지주 기세 외국인 지분율 껑충 -외국인.기관 "내년증시 장밋빛" -매수차익잔액 3.7조..연말 `시한폭탄` -`참이슬` 약진...하이트맥주 `으쓱` -국내1호 유전펀드 나왔다 -차.주택채권 `억지 할인` 줄듯 -해운주, M&A테마 부상 -증권사 `잔인한 10월` -분기실적 보고서 오류투성이 -음원관련주 콧노래 부르나 -은나노 테마주, 美규제 악재 `내리막` ▲금융 -암보험 이젠 안판다고? -`프런티어 시장` 투자펀드 뜬다 -대백저축銀 106% 급등...디앤티 42%↑ -카드 한장으로 `알뜰스키` 즐기세요
2006.11.26 I 조용철 기자
잘못된 부동산 상식 4가지
  • 잘못된 부동산 상식 4가지
  • [조선일보 제공] 집값이 폭등하면서 나라 전체가 주택문제에 관심이 쏠려 있다. 정부는 정책 실험장이라도 하듯이 온갖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부동산 불패론’은 오히려 확산되고 있다. ‘떼돈을 벌어주겠다’는 전문가들의 ‘재테크 비결’도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과장되거나 현실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내용들도 많다. 부동산 담론들의 ‘허와 실’을 따져본다. 1.신도시 불패론? 신도시도 망한다 신도시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신도시가 아니면 신도시 주변에라도 집을 마련하는 것이 재테크 비결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외국의 사례를 보면 장기적으로 신도시 인기는 교통·업무시설 등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베드타운(업무시설이 많지 않고 대부분 주거단지로 건설된 신도시)이 대부분인 일본의 경우, 신도시 인기가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은퇴세대도 신도시보다는 편의시설이 많은 도심으로 되돌아가면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집값도 낮다. 이는 맞벌이 부부가 급증하면서 신도시의 쾌적성보다는 도심의 편의성을 중시한 결과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8개의 신도시가 개발되거나 계획 중이어서 일자리 확보, 교통여건 등에 따라 차별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저밀도가 환경친화적? ‘콤팩트시티’주목하라  녹지를 넓게 배치하고 건물 높이를 낮추는 것이 친환경적이라는 저밀도 도시 개발론은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진리이다. 서울시가 은평뉴타운의 용적률(대지 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 비율)을 분당보다 40%도 낮은 150%로 정한 것도 환경이라는 명분 때문이다. 용적률을 지나치게 낮추다 보니 분양가는 치솟았다. 하지만 선진국에서도 저밀도가 환경친화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는 ‘콤팩트 시티(compact city)론’이 유행이다. 저밀도 개발은 결과적으로 개발 면적을 늘려 더 많은 녹지를 훼손시키고 자동차 사용량을 늘려 대기오염을 가중시킨다는 것. 모든 수요자들이 녹지가 많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것도 아니다. 분당에서 가장 가격이 비싼 주거지역은 용적률이 높고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찬 주상복합단지이다. 3.금리 올리면 집값 당장 하락? 단기적으론 약발 없다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떨어진다’는 명제는 장기적으로 보면 맞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소폭의 금리 인상이 집값의 즉효약은 아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 2004년 6월 이후 올 6월까지 2년간 연방기금 금리를 17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5.25%까지 인상했다. 하지만 집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 9월부터이다. 또 금리만이 집값 하락의 요인은 아니다. 미국은 집값이 오르면서 주택 공급이 연간 150만가구에서 200만가구로 급증한 것도 집값 하락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80년대 말 일본도 금리를 89년 5월부터 90년 8월까지 15개월 동안 연2.5%에서 6%까지 끌어올렸다. 금리 인상이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자 일본 정부는 대출 총량규제를 동원했다. 하지만 실제 집값이 떨어진 것은 반년 정도 지난 후였다. 4.싱가포르식이 만병통치약? 우리도 이미 일부 시행중 일부 전문가들이 싱가포르 방식의 도입을 주창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주택청(HDB)이 공공 주택을 시세의 55%에 무주택자들에게 판매하고 86%의 국민이 공공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정부가 주택을 싸게 분양하는 대신 분양 후 5년 이내에 팔 경우, 주택청에 되팔아야 하는 ‘환매조건부 분양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환매조건부 분양은 판교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이미 적용되고 있다. 25.7평 이하는 10년간, 중대형은 5년간 매매가 금지돼 있다. 싱가포르가 시세의 절반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비결은 국토의 90%가 국가 소유라는 점이다. 즉 땅값이 들지 않기 때문에 분양가를 파격적으로 낮출 수 있다. 여기다가 싱가포르는 인구 430만 여명에 불과한 도시국가라는 점도 우리와 근본적으로 차이가 난다. 토지는 정부가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 임대조건부 분양방식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은 현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30년 임대)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건설산업전략 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집값 문제를 한순간에 해결할 수 있는 특효약은 없다”며 “문제는 정부가 일관성을 갖고 꾸준하게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론스타, 외환銀 매각계약 파기
  •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인도는 한국 글로벌 소싱의 최적지"-서울 대중교통 요금 내년초 인상-한은 `부동산 옥죄기` 나섰다-론스타, 외환銀 매각계약 파기-건교장관 이용섭·행자장관 박명재씨▲종합 -한은, 지준율 7%로 깜짝인상-익산서 AI 의심 바이러스-종부세 내년이 진짜 무서워-"일하지 않는 정부가 기업 투자 가로막아"-"주공은 분양가 산출근거 공개하라"-해외서 카드사용 펑펑..3분기 13억달러 `최고`▲금융·재테크 -지급준비율 인상..고객·은행 영향-MBK "저축은행 추가인수"-보험업계 "민영의보 개악 중단하라"▲정치·외교안보-與, 사실상 이라크철군 요구-한나라, 내년예산 10조 삭감 요구-靑, 전효숙 카드 포기하나▲국제 -美 "인도 시장 뺏길수 없다"-NEC도 중국서 휴대폰 철수-美 추수감사절 `따뜻하겠네`-커코리안 "GM주식 대거 처분"▲기업과 증권 -최태원 회장 화두는 진화-차기 전경련 회장 이건희 회장과 상의-조석래 회장 日 재계에 쓴소리-한국 네티즌, 블로그 소유 아시아 최고-운신폭 넓히는 박용성 전회장-HSDPA에 승부거는 KTF-제2의 반도체로 로봇산업 육성-"큰손된 연기금을 잡아라"-증권사 10월 실적 왜이래?-진흥기업 또 유상증자-조류인플루엔자 관련株 들썩-연기금, NHN·GS홈쇼핑·현진소재 모으고..하나로텔·SSCP·태웅 던지고-영문 공시 서비스 내년 1월부터 실시-연말증시 투자전략-골판지株 턴어라운드 기대-대한은박지 투자 주의보-세아상역, 나산 3504억에 인수▲중기·벤처·과학기술 -덴마크 총리가 쎌바이오텍을 찾은 까닭은?-골다공증·관절염 치료 길 열린다-中企 정보화 지원사업▲부동산 -대출규제, 집값잡기엔 한계-폴 키오 리프한국대표 "한국 집값 서서히 진정돼..일본식 거품 붕괴 없을 것"-서울 땅값 올들어 7.35% 상승-견본주택 `밤샘 줄서기` 이젠 끝?-30억 아파트 23세 청년 당첨-대구·광주 역세권 집값상승 평균 밑돌아◇서울경제 ▲1면 -공공요금 도미노 인상-한은 유동성흡수 나섰다-익산서 `의사AI` 발생 "비상"-건교장관 이용섭·행자장관 박명재▲종합 -한은 지급준비율 7%로 인상.."통화가속도 줄어들 것"-지준율 인상..부동산 시장 영향은 "글쎄요"-은행 "수익악화 불가피"..대출금리 인상 나설듯-서울 땅값 올 7.35% 올라-박병원 재경부차관 "강남학군 조정 검토 안해"-연말정산..카드결제 의료비 중복공제 유효-`외환銀 매각` 내달중순 기로-제프리 존스 "국내기업 미워하면 외국기업 안온다"-감사원 `바다이야기` 중간 검사 결과 발표-신용카드 해외사용 `펑펑`▲금융 -은행권, 내년 상품 개발 트렌드..고객세분화·복합형 대세-온라인 車보험 `씽씽`..올 가입액 1兆 넘을 듯-LG카드 10월 연체율 5.43%-"軍부대 사업 넓히자"..은행 마케팅 치열▲국제 -`오만한` 日 휴대폰, 中서 궤멸-中 `반쪽 금융개방` 반발 거세-커코리언 GM주식 판다▲산업 -전경련 월례 회장단 회의 "출총제 완화에 투자확대 화답"-친환경 전자제품 쏟아진다-현대차, 濠 공략 강화-상의, 391개사 대상 조사.."국산부품 싸지만 품질 떨어져"-삼성 `유비쿼터스 도시` 만든다-KTF 조직개편·임원인사-블루오션 개척 여성 CEO 2인 "고객 만나면 제품 아이디어 솟아요"-印·아르헨 CATV 시장 진출-한국 우수디자인 中서 선보인다-제화업계 "부츠야 고맙다"▲증권 -중소형 내수주가 달린다-골판지 업체 연일 고공행진-현대차, 15개월만에 7만원선 아래로-나산 "주인 찾았다" 상승세로-미국계 펀드, 빙그레株 잇달아 매수-조류인플루엔자 의심 바이러스 발견..수산주 무더기 상한가-해외CB·BW 발행 러시-코스피지수 오르자 신고가 종목 `봇물`-엠피오, 기업사냥꾼에 당했나-디스플레이株 내년에도 `빨간불`-코스닥社 신규시설 투자감소▲부동산-도촌은 분양가 싸서 문제?-인천 청라지구 분양가 상한제 적용◇한국경제 ▲1면 -韓銀 지급준비율 7%로 전격인상-건교장관 이용섭·행자 장관 박명재-인텔, 한국R&D센터 철수▲종합 -전북 익산서 AI발생-지준율 인상..주택대출금리 0.1~0.2%P 인상 효과-카드로 낸 의료비 올해도 중복공제-검·경 "조직화된 폭력시위 용납 못한다"-전교조 대량징계 불가피▲국제 -중남미도 `포퓰리즘` 안먹힌다-獨 `투자임금제` 도입한다-버냉키의 통화정책은 과학?-日, 100억弗 이란지원계획 동결▲산업 -SK그룹 `1+3 中` 프로젝트 뜬다-두산, LCD 핵심부품 양산-글로벌 기업들 이제 인도시장으로 몰려든다-`파산` 네띠앙 기사회생 하나-KTF 3세대 서비스 중심 조직개편▲부동산 -수도권 공공택지 6곳에 1만1000가구 추가공급-서울 아파트 4채중 1채 6억 넘어▲금융 -친디아 연동 약진..코스피 하락형 저조-공과금 내면 포인트 준다고?-오너경영 저축銀이 더 건전-9개 통화 예금 1계좌로 통합관리▲증권 -지준율 인상, 증시 담담..은행株만 잠깐 움찔-미수·신용거래 규제강화 연기-"아세아제지, 10년만에 호황"-`사이다` 팔고 `바나나우유` 산다-올 ELS 발행액 20조 돌파-내년 펀드시장 270兆원대로-"내년 증시 주도주는 IT·통신"-생산성 `우등생` 주가 쾌청-신규 투자도 `부익부 빈익빈`-코스닥 건설株 주가 힘실린다-CB·BW발행 `봇물 터진듯`
2006.11.23 I 김경근 기자
  • 청약통장 쓸 만한 알짜 단지 쏟아진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분양시장이 되살아나면서 건설회사들이 미뤄왔던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 투기과열지구로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대상을 확대했지만 일단 분양을 강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업체들이 많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전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총 155개 사업장, 7만2300여가구(일반분양 6만2800여가구)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7600가구로 가장 많고, 충청남도 5180가구, 충청북도 4924가구, 서울 4549가구, 광주광역시 4155가구, 대구 4121가구, 인천 3887가구, 울산 3775가구 등이다. 스피드뱅크 김광석 실장은 “대출 강화 등 규제에도 불구하고 최근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리는 등 분양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건설회사들이 가급적 분양을 연내에 마치려고 하고 있으며, 특히 지방은 지연됐던 인허가 일정을 서두르는 모습도 역력하다”고 말했다. ◇ 서울 4500여가구, 도심 내 주상복합 주목 서울에서는 입지가 뛰어난 물량이 많아 실수요자들의 청약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GS건설(006360)이 마포구 하중동에 ‘한강밤섬자이’를 선보인다. 전체 488가구(44~60평형) 규모로 일반분양물량은 75가구다. 도심 내 주상복합 아파트 공급도 이어지진다. 쌍용건설(012650)은 중구 회현동에 회현플래티넘(236가구)를 공급하고, 삼성물산(000830)은 중구 남대문로 5가에서 남산트라팰리스(136가구)를 선보인다. 지상 33층 높이에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회현플래티넘은 남산 조망권이 좋은 편이다. SK건설이 짓는 `리더스뷰 남산`도 42평~91평형 233가구로 연내 분양을 추진 중이다.이들 주상복합 아파트는 평당 분양가격이 2000만원으로 예상돼, 일부 물량은 분양가격이 2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 화성동탄 메타폴리스 등 주상복합 분양경쟁..미니판교 도촌 분양  화성동탄 등에서는 랜드마크로 부상할 수 있는 고급 주상복합들이 줄줄이 청약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화성 동탄에 메타폴리스 126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40평형과 54평형이 각각 388가구로 주력 평형이며, 46평형 이상 물량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88평형 6가구, 97평형 6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주변 시세인 평당 1400만~1500만원선을 감안하면 97평형 분양가는 1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40평형 이상 중대형으로 만 1266가구의 대단지를 구성하는 것은 이례적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외에 풍성주택이 16-1블록 메타폴리스 바로 옆에 공급할 물량도 46평형 200가구이며, 신일건설이 15-8블록에 선보일 물량 99가구도 46~66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하반기에 내놓은 동양건설산업도 54~93평형으로만 283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 흥덕지구에서 경남기업이 내놓을 물량 역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경남기업은 용인 흥덕지구에서 43-58평형 92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채권.분양가 병행입찰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평당 908만원 저렴한 분양가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발코니 확장과 옵션이 적용될 경우 분양가는 평당 11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니판교라 불리는 성남 도촌지구에서는 주공이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선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중원구 도촌택지개발사업지구에 29평형 52가구, 32평형 356가구의 휴먼시아 공공분양아파트 40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청약저축 가입자가 대상이다. 분양가격은 지구 바로 옆의 분당 아파트 시세(평당 2000만원)의 절반 수준으로 중간층 기준 29평형 2억7330만원, 32평형 3억1360만원(평당 957만6000원)에 책정된데다 등기후 바로 되팔 수 있어 청약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물량중 30%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32평형 12가구는 3자녀특별공급대상자(청약통장 무관)에게 우선공급된다. 서울 도심에서 23km 떨어진 도촌지구는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이점이 있다.주공은 서판교와 인접한 의왕 청계지구에서도 12월 중 2개 단지를 선보인다. 청계지구는 분당,과천,평촌과도 가까워 입지 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이다. 후분양 시범단지로 2007년 6월 이후 입주가 가능하다. 전체 물량의 30%는 의왕시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입주자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해당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되지만,거주기간 조건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청계지구는 청계산과 백운호수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006.11.21 I 윤진섭 기자
내년 부동산 절망이냐, 관망이냐
  • 내년 부동산 절망이냐, 관망이냐
  • [조선일보 제공] 정부의 ‘11·15 대책’과 ‘단기간 집값이 너무 급등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택시장이 다시 조정기를 맞고 있다. 향후 2~3년간은 수도권의 주택 입주 물량이 부족해 주택시장을 여전히 불안하게 보는 전문가들도 많다. 하지만 분양가 규제 등 ‘메가톤급 정책’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 장세를 형성할 가능성도 높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평소 시장 동향을 눈여겨보는 것은 물론 새 정책이 시장에 미칠 여파에 주목해 지역과 주택 구입 시기 등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내년에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들을 알아본다. 1. 2월에 분양가 제도 개선 대책 윤곽 나와정부가 지난달 출범시킨 분양가제도개선위원회가 내년 2월쯤 구체적인 분양가 인하 방안을 내놓는다.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중 정부의 개선안이 마련된다. 건설교통부 차관을 정부측 위원장으로 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 인사 20여 명이 택지비 등 분양가 구성 요인들을 점검하고 있다.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민간 택지에서도 분양 원가를 공개토록 요구할지, 채권 입찰제를 보완해 중대형 분양가를 낮추는 방안을 내놓을지 등이 관심사다. 2. 후분양제 적용 아파트 확대 내년부터 후(後)분양제 아파트가 더 늘어난다. 공공택지에서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 40% 공정 이후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은평뉴타운 고분양가 논란을 치른 서울시의 경우 후분양에 힘쓰는 분위기다.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짓는 아파트의 경우 공정률이 80%를 넘은 상태에서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공급하는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민간 아파트 역시 80% 이상 공정 상태에서 분양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3. 리모델링 연한 15년으로 단축 내년 상반기부터 아파트 리모델링 연한이 단축된다. 지금까지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아파트만 가능했는데 2007년부터는 15년만 지나면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있다. 연한도 단축되고 전용면적도 최대 30%까지 늘릴 수 있어 리모델링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재건축과 달리, 소형평형·임대주택 의무제와 개발부담금제 등 규제가 없다. 전용면적의 증가가 없는 경우는 기존대로 사용검사 후 10년 경과 후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 ‘노블에셋’ 이용희 이사는 “부동산 투자수요가 그물망 규제가 가해지고 있는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으로 옮아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4. 1가구 2주택자 양도소득세 50% 중과 2007년 1월 1일부터 1가구2주택자가 집 한 채를 팔 경우 적용되는 세율이 50%로 일괄 상향 조정된다. 올해까지는 이런 경우 양도 차익에 따라 9~36%만 세금으로 내면 됐다. 게다가 1가구 2주택자가 내년에 집을 팔 경우엔 장기보유특별공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없다. 상당수의 1가구 2주택자들이 장기 보유 혹은 증여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이나, 이들이 연말에 매물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5. 아파트 분양권도 실거래가 신고 내년 하반기부터 아파트 분양권도 매매할 때 실거래가 신고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아파트 분양권은 실거래가 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등에 있어 기존 아파트와의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신고 대상은 주택법상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20가구 이상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300가구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이며 상가 또는 오피스텔 분양권은 제외된다. 현재 관련 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다. 6. 실거래가 거래 신고 한 명만 해도 돼 내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를 매도·매수자 가운데 어느 한쪽만 해도 된다. 그동안엔 세금 중과 등의 이유로 매도·매수자 중 어느 한쪽이 실거래가 신고에 협조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다른 한쪽이 거부할 경우에는 취득세의 세 배 범위에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거래가 신고의무기간도 현재의 30일에서 60일로 두 배로 늘어난다. 7. 아파트 관리 내용 투명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관리 투명성이 높아진다.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입주자 대표회의 소집 및 의결사항, 관리비 부과내용, 입주민 건의사항 조치내용 같은 업무 추진상황을 인터넷 홈페이지나 단지 게시판 등을 통해 의무적으로 알려야 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신도시 조기공급 차질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11월21일자 경제신문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김포·파주·인천 검단 등 3기 신도시 공공분양 6개월 이상 늦춰질 듯-주요그룹 2007년 사업계획..경기 안좋아도 투자는 확대-주택담보대출규제 첫날 창구 한산▲종합 -대기업·금융기관 너도나도 "달러 팔자"-`엔 캐리 트레이드`가 엔低 부추겨-금감원·한은 외화대출 검사-합성수지·휘발유·설탕·은행·보험 담함조사..공정위 과징금 폭탄 터트리나-한국 제조업 임금상승률 미국의 3.6배-민자사업 수익 일부 국고환수▲국제 -러, 美상품관세 3%P 인하키로-259억달러 `빅딜` 합의..최대 구리업체 탄생-中 대졸자 3명중 1명 `백수`-"세계경제 고금리 끄떡없다"..G10 재무장관·중앙은행장-오일달러 가고 오일円 시대 온다▲금융·재테크-변액보험 약관대출 축소-론스타 외환은행 배당 추진-우리은행 美LA 2번째지점 열어▲기업과 증권-현대重 "중국産 후판 수입 확대"-증권사 500여명 연내 채용-삼성전자 임원의 학벌은..지방대 출신 SKY 못지않다-방송+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이동통신..美서 쿼드러플 서비스 나온다-PS3 한대 팔때마다 22만원 손해-벤처협회 구로로 이사간다-현대百 성장성 주목-현대차 `빨간불`..투자의견 하향-보험사 영업익 66% 급감-지주회사 전환 기대감 두산·한화 주가 급등-KT&G 이미 낸 세금 488억원 돌려받는다-온라인교육株 PER 美보다 높아-다산네트웍스, 상장폐지 절차밟나-증권사 CMA 인기 좋네▲부동산 -행정도시개발계획 확정..금강 일대 5만평 공원화-광주·전남, 전북 혁신도시 지구지정-용인 흥덕 연내분양 확 줄듯-용산구 평당 2천만원대-주상복합 공실률 줄어들까..11.15 대책으로 공급감소 반사이익 기대◇서울경제 ▲1면 -올 가계 금융이자 40兆-단기외채 부동산시장 유입 주시..한은·금감원, 정황 파악-외환銀·대주주 LSF-KEB홀딩스SCA..주가조작 혐의 불구속 기소▲종합 -송파신도시 분양 연기 가능성-신설법인 2년1개월來 최저-주택담보 대출 갈수록 고액화-제조업 임금상승 속도 美의 3배-기업 74%가 "행정처분 불만"-페섹 "엔貨에 베팅하라"-돈되는 민자사업 이익 일부 환수-"주택담보대출 축소땐 30~40세 가장 큰 타격"▲금융 -론스타 `외환銀 배당카드` 꺼내나-11.15 부동산대책 시행 첫날..상담창구 발길은 한산-"홍콩 투자은행분야 선점하라" 신한-우리銀 경쟁 본격화-우리銀, LA올림픽지점 문열어▲국제 -中서도 집값잡기 `세금폭탄`-"美 채권랠리 연말까지 간다"-바이아웃 펀드 블랙스톤 그룹, 33조원에 美 최대 부동산투자社 인수▲산업 -원·엔 환율 800원이하 6개월이상 지속땐 기업들 "日 수출 완전히 접을판"-현대차 이달말 BH공장 착공-쌍용, 베트남에 IT 종합매장-삼성전자 임원 5명중 1명 "외국대학 졸업"-네이버 블로그·까페 약진 거듭-LG데이콤, 온라인 세무컨설팅 서비스-인터넷속도경쟁 단독주택까지 확산▲증권 -자산주, 부동산 개발효과 초강세-국내 유틸리티株 `저평가 극심`-공정위 과징금 부과 소식에 석유화학주, 일제히 약세로-증권사들 PEF 잇달아 설립-두산, 지주사 전환 기대로 `훨훨`-증권사 반기매출 52% 늘어-캐주얼 게임주 앞날 `노란불`▲부동산-11.15대책 불구 고분양가發 주변 시세 뜀박질 여전-건설사, 해외 리조트 개발 잇따라-주상복합 주거 비율 90%까지 확대..상가시장 반사익 기대◇한국경제 ▲1면 -한은·금감원 외화대출 전격조사-원·달러 환율 속락..1弗 935원-신도시 조기공급 차질▲종합 -富者 파산자 급증..실상은..-대부업체 100여곳 금감원서 감독할듯-밀·콩·옥수수 값 급등..곡물 인플레 온다-제조업 임금상승률 미국의 3배-외환銀 어디로?..론스타 "배당 받겠다", 웨커 행장 뉴욕 출장-사상 첫 김치 무역적자-신설법인 수 25개월만에 최저-수익성 좋은 民資사업 이익중 일부 환수한다▲국제 -中 자동차시장은 `정글마켓`-`오일 엔`의 시대 온다-러 "WTO가입 내년엔 우리가"-닌텐도 `위` 소니 `PS3` 누를까▲산업 -"현대·기아차 파업 때문에..." 협력업체 실적 추락 현실로-IT수출 내년 15% 증가 1330억弗-삼성전자 임원 학력은? 외국대학 출신 5명에 1명 꼴-소니 PS3 가격거품 심하네!..50만원짜리가 100만원에 거래-아직도 메가메일? 한메일도 1기가▲부동산 -다음달 `노른자위 분양` 쏟아진다-시흥~인천 제3경인고속道 착공-천안 아파트 공급 `올 스톱`..패소판결에도 市, 분양가 규제 계속-서울시, 리모델링 용적률 10% 줄인다-코오롱건설, 환경시설관리공사 인수 예정▲금융-주택담보대출 규제 첫날 "대출받은 사람은 이미.." 창구 한산 -은행들 "市·道금고를 잡아라"▲증권-부동산펀드 인기..설정액 4조 넘어-박창정 前마사회 회장, 지분 30.3% 취득-상장사 보유현금 52조원 돌파-농수산홈쇼핑 매각說..하림 급등
2006.11.20 I 이태호 기자
  • (11·15대책)물량공세 정공법으로 전환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단기적인 수요 억제책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공급 확대라는 정공법으로 돌아섰다. 수도권 신도시에서의 주택 공급물량을 당초보다 크게 확대하고 분양가를 인하함으로써 부동산시장의 불안심리 또는 가격상승 기대심리를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다만 실제 공급까지의 시차가 있는데다 대출규제의 실효성도 의문시되고 있어 당장 뛰어오른 집값을 잡기엔 힘이 벅차보이기도 하다. 분양가 인하 등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라는 숙제도 남아있다.◆공급확대로 선회…`수요에 맞춰 조기에 공급`이번 11.15 부동산 안정화대책을 한마디로 평가하면 8.13대책으로 대변되는 조세 강화를 통한 단기적인 수요억제 정책에서 중장기적인 공급 확대쪽으로 돌아섰다고 할 수 있다. 이같은 정책 변화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불안은 당초 정부의 공급 확대 계획이 여러 이유로 지지부진하면서 수요와 공급간 격차가 확대된데 따른 것"이라는 권오규 경제부총리의 진단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개발밀도를 높이고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는 방식으로 송파 검단 김포 등 2기 신도시 6곳에서 당초보다 4만3000가구 늘어난 총 34만1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같은 공급 확대책은 중장기적으로 서민들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와 수도권 지역 집값을 안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주 운정2지구는 내년 12월부터, 운정3지구는 2009년 6월부터 분양을 시작하고, 송파신도시는 2009년 9월, 김포는 200년 6월 등 구체적인 분양일정이 확정된데다 양주는 1년, 광교는 3개월 각각 일정이 앞당겨져 시장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분양가 인하…`집값 잡고, 서민 도움주고`권 부총리는 이번 대책의 핵심을 "공급을 확대하되 가급적이면 더 많은 물량을, 더 앞당겨, 더 낮은 가격에 공급하기로 한 것"이라고 정의내렸다. 그의 말대로 이번 정부 대책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용적률 상향조정과 녹지비율 조정, 기반시설 설치비 국가 부담, 공공택지 공급가격 인하, 사업기간 단축 등을 통해 분양가를 지금보다 25% 정도 낮추겠다는 것.정부의 계획대로라면 6개 신도시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700만~1100만원대로 낮아져 주택을 값싸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방침은 서민과 수도권의 무주택자들에게 중장기적으로 많은 집을 보다 싸게 공급한다는 시그널을 분명히 전달한 것이다.그동안에는 원가연동제 도입, 채권과 분양가 병행입찰제 등에도 불구하고 높은 보상비와 복잡한 사업절차, 입주민의 과도한 기반시설 설치비용 분담으로 신규 공급 아파트의 분양가가 계속 올라 집값 불안의 요인으로 지목돼왔다.◆대출규제로 단기대응…`강력규제` 우려도 줄어이번에 정부는 중장기적인 공급 확대책을 주요 정책수단으로 내세우면서도 단기적인 수요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규제라는 카드도 함께 꺼내 들었다. 정부는 은행과 보험사의 담보인정비율(LTV) 예외조항을 폐지하고 저축은행과 신협 등 2금융권 LTV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대상도 투기과열지구로 확대했다. 그동안 실수요 조건을 갖춘 것으로 인정돼 투기지역 내에서도 6억원 이상 아파트로 대출을 받고 2금융권을 통해 많은 대출을 끌어다 쓰는 등 주택담보대출의 문제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박대동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장은 "LTV 예외조항 폐지로 3조원, DTI 확대적용으로 5000억원, 비은행권에서 5000억원 등 이번 조치로 주택담보대출이 연간 4조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아울러 3억원, 4억원 등으로 낮출 것으로 알려졌던 DTI 적용대상이 6조원 초과로 유지되고 비투기지역까지의 일괄적용도 배제되는 등 당초보다 완화된 규제라는 점도 `시중 돈줄이 말라버릴 것`이라는 우려를 해소시켜줄 전망이다.◆단기대응에는 `역부족`…남은 과제도 산적이같은 정책적 수단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부동산시장 불안에는 대응하기 역부족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신도시에서의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어렵고 수급 불균형이 유지되는 2~3년간에도 시장 안정을 이끌어낼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특히 집값 상승의 진원지인 강남지역 수요를 흡수할 만한 뚜렷한 대책이 없는데다 송파를 제외한 수도권 외곽의 일부 신도시에서는 오히려 공급 과잉 사태까지 낳을 수 있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공급물량을 늘리기 위해 2~3년전에 묶어뒀던 다세대와 다가구 주택, 오피스텔 규제를 일부 풀어주고 서울시 등이 반대하는 주상복합 아파트에서의 아파트 비중을 확대키로 해 향후 주거환경 악화와 지자체와의 갈등이 예상된다.분양가 인하로 인해 일부 신도시에서 청약 과열로 투기가 재연될 수 있다는 점도 앞으로 정부가 신경써야할 부분이다.또 민간 분양가 인하방안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하고 분양원가 공개 확대방안과 함께 제도개선위원회의 판단으로 넘김으로써 향후 `공허한 구호`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06.11.15 I 이정훈 기자
  • (11·15대책)참여정부 부동산대책 일지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정부가 15일 발표한 이른바 11.15 부동산시장 안정화 방안은 참여정부 들어 발표한 여덟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다음은 지난 2003년 이후 발표된 부동산 대책의 주요 내용◇ 2003년 ▲ 5월23일 = 5·23 주택가격 안정대책 발표 - 분양권 전매금지 수도권 전역, 충청권 일부로 확대 - 투기지역내 주상복합, 조합아파트 분양권 전매금지▲ 9월5일 = 9·5 재건축시장 안정대책 발표 - 재건축 중소형 60% 건설 의무화- 1가구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 강화 ▲ 10월29일 = 10·29 부동산종합대책 발표- 장기공공임대주택 150만호 건설 추진- 판교·화성·김포·파주 등 4개 신도시 19만호 공급 - 투기과열지구 6대 광역시와 도청소재지로 확대, 분양권 전매금지 - 재건축아파트 개발이익 환수 - 주택거래허가제 도입, 토지거래허가면적 강화 ◇ 2005년 ▲ 2월17일 = 판교 신도시 투기방지대책 발표 - 채권입찰제 실시 - 청약통장 불법거래행위 현장 집중단속 - 강남 등 6개 주택거래신고지역 신고실태 조사 ▲ 5월4일 = 5·4 부동산대책 발표 - 부동산 보유세율 단계적 강화 - 1가구2주택자 양도소득세 실가과세 ▲8월31일 = 8·31 부동산종합대책 발표 -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 9억원에서 6억원으로 확대 - 1가구2주택 양도세 50% 중과 - 실거래가 등기부 기재 ◇ 2006년▲ 3월30일 = 3·30 부동산종합대책 발표 -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 투기지역 총부채상환비율 40%로 규제 ▲11월15일 = 11·15 부동산시장 안정화방안 발표 - 공공택지 주택 12만5000가구 추가 공급 - 신도시 택지개발기간 단축 - 공공택지 주택 분양가 25% 인하 -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대상 수도권 투기과열지구로 확대
2006.11.15 I 문영재 기자
  • (11·15대책)주요내용 요약
  • [이데일리 안근모기자] 다음은 정부가 15일 발표한 부동산시장 안정화 방안 주요 내용. 1. 공급확대 ㅁ 공공택지내 주택의 조기공급 및 물량확대 ... 수도권 신도시 등 신규택지 확보 추진 ... 신도시 및 국민임대단지 밀도 상향조정 ⇒ 8.9만호 추가 공급 ... 택지개발 기간단축 ⇒ 신도시의 경우 현행 7.5년→5∼6.5년 ⇒ ’06∼’10년 중 공공택지내 공급물량 당초 74.2만호→ 86.7만호로 12.5만호 증가 ㅁ 민간택지내 주택공급물량 확대 ... 기존 도심의 광역재정비 활성화 및 원주민 재정착 유도 ... 계획관리지역내 주택건설규제 합리화 ... 다세대, 다가구, 주상복합, 오피스텔 건축규제 개선 2. 분양가 인하 ㅁ 택지조성비 절감 : 택지지구밖 기반시설비의 합리적 분담 등 ㅁ 중소형(25.7평이하) 주택용지 공급가격 인하 ⇒ 택지공급가 인하(10%), 용적률 조정(8% 내외) 등으로 분양가 약 25% 인하 3. 주택담보대출 관리 강화 ㅁ 투기지역 6억 초과 아파트 만기 10년초과 은행·보험 `실수요` 대출 ⇒ LTV 40%로 20%p 하향 ㅁ 투기지역 `6억 초과` 아파트 비(非)은행(저축은행, 상호금융사, 여전사 등) 대출 ⇒ LTV 60∼70%에서 50%이내로 하향 ㅁ 투기지역 `6억 이내` 아파트 비(非)은행(저축은행, 상호금융사, 여전사 등) 대출 ⇒ LTV 60%로 지도 ㅁ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6억원 초과 아파트 신규 구입자금 대출 ⇒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신규 적용
2006.11.15 I 안근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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