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49건
- (주간부동산)DTI규제 한달..서울 매매 7개월만에 하락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값이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이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떨어진 영향이 컸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 전보다 0.01% 하락했다. 수도권과 신도시도 각각 0.01%, 0.02%씩 올라 상승세가 둔화됐다. 전세시장도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서울은 한주 전보다 0.12% 올랐고 수도권과 신도시도 각각 0.05%, 0.03% 올랐다. ◇ 강남 재건축 아파트 하락세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은 송파(-0.46%), 강남(-0.05%), 강동(-0.02%)이 하락했고 서초(0.02%)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 112~115㎡가 2000만~3000만원 하락했다. 자금출처조사와 대출규제 강화로 인해 저가매물이 나오면서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 강남구는 개포주공3단지에서 시세보다 1000만~2000만원 가량 싼 매물이 등장했다. 강동구는 고덕주공4단지 52㎡가 1000만원가량 떨어졌다. 반면 금천(0.13%), 마포(0.07%), 동작(0.06%), 도봉(0.04%) 등이 미미하지만 가격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휴를 앞두고 매수문의가 주춤한 가운데 지역별로 호재가 있는 단지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금천구는 금천구심 도시개발구역지정 공람공고 이후 시흥동 무지개, 남서울럭키 등에서 소형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다. 마포구는 10월 중순으로 예정된 DMC서울라이트빌딩 기공식을 앞둔 기대감에 상암동 월드컵파크3단지 109㎡가 2500만원 올랐다. 수도권은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해지면서 가격변동이 없는 곳이 많았다. 구리(0.04%), 오산(0.04%), 인천(0.03%), 광명(0.03%), 안산(0.03%), 의왕(0.03%), 고양(0.02%) 등이 소폭 상승했다. 구리시는 인창동 2차동문굿모닝힐, 일신건영 등 실거주 수요가 많은 중소형이 거래되면서 250만~750만원 정도 올랐다. 인천도 중소형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중구 운서동 풍림아이원이 500만원 올랐다. 안양(-0.05%), 의정부(-0.02%)는 하락했다. DTI규제 이후 가격대를 낮춘 매물이 등장했지만 전반적으로 거래가 부진한 모습이다. 안양시는 비산동 삼성래미안 108㎡가 500만원 떨어졌고 의정부시는 신곡동 건영, 은하수 아파트가 250만~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2%), 일산(0.02%), 중동(0.01%)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평촌과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연휴 직전이라 문의도 감소했고 거래도 소형 위주로만 간간이 이뤄졌다. 분당은 서현동 효자마을 아파트는 중소형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250만~750만원 정도 올랐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동아 77~107㎡ 중소형 물건이 거래되면서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 전세시장, 상승세 한풀 꺾여서울 전세시장은 여전히 강북을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전세 물건이 나오면 바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다만 가격 상승세는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강북(0.45%), 성북(0.35%), 도봉(0.32%), 노원(0.21%)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강남(0.17%), 구로(0.16%), 송파(0.16%) 등도 올랐다. 강북구는 미아동 삼각산아이원의 전세가 상승이 눈에 띈다. 성북구는 길음동 길음뉴타운단지와 동부센트레빌에서 전세 물건이 나오고 있지만 대기수요가 많아 거래가 빠르게 성사되고 있다.송파구는 잠실동 트리지움이 입주 2년차로 전세물건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입주 초기보다 3000만~5000만원 가량 더 올려 재계약하는 사례가 많다. 수도권은 가을이사수요가 한풀 꺾이면서 상승세가 수그러들었다. 남양주(0.10%), 용인(0.10%), 구리(0.07%), 김포(0.07%), 수원(0.07%), 시흥(0.07%), 파주(0.07%), 수원(0.07%) 등이 올랐다. 남양주시는 와부읍 일대 전세 매물이 동이나면서 전세가격이 250만~500만원 정도 올랐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고양, 판교, 의왕, 안양 등지는 새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승세가 수그러들었다.신도시는 중동(0.09%), 산본(0.05%), 분당(0.02%), 일산(0.02%)이 올랐다. 중동은 여의도와 영등포 출퇴근 수요가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에 몰리면서 물건이 부족한 상황이다. ▶ 관련기사 ◀☞(주간부동산)추석 앞두고 매매·전셋값 동반 약세
- (주간부동산)서초·강남 재건축 `고공행진`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지난주 서울 아파트시장은 서초·강남 지역의 재건축 거래량이 다시 늘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거주와 투자를 겸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8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 올랐다. 수도권과 신도시도 각각 0.06%, 0.06% 상승했다.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전셋값도 상승했다. 서울 지역이 0.15% 오른 것을 비롯해 신도시 0.18%, 수도권 0.16% 상승했다. 서울에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수도권으로 이주하면서 신도시와 수도권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매매시장, 강남 재건축 상승세▲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서초구는 반포자이, 래미안반포퍼스티지 가격상승 여파로 반포주공1, 잠원 한신5 등 노후단지의 매수세가 크게 늘었다. 서초구 반포 일대는 입지·교육·교통 등이 고루 갖춰진 주거지로 부상하면서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투자와 거주를 겸한 장기 투자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는 지난 주에 이어 명일동 삼익그린, 길동 신동아 등 일대 재건축 진행 단지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덕시영, 주공3단지의 구역지정과 고덕주공4,6,7단지의 정비계획 심의통과 등으로 고덕지구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변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노원구의 경우 소형은 투자목적 수요가, 중형은 실거주 수요가 형성되면서 저렴한 물건 위주로 꾸준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 주간 매매값 변동 지역(단위 : %, 자료 : 부동산114)▲ 수도권 분당은 주택가격이 더 오를 것을 우려하는 중대형 갈아타기 수요자들이 움직이면서 문의가 늘었다. 아직 중대형 거래량이 많지는 않지만 저렴한 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간간히 이뤄졌다. 서현동 시범한양은 중소형이 물건부족으로 500만원 정도 올랐고 중대형도 싼 매물 위주로 거래됐다. 이매동 이매동신9차 125~160㎡는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산본은 가야주공5단지 56~62㎡가 25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은 서울과 인접지역 주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수원는 영통, 매탄동 등지가 올랐다. 전세물건을 구하지 못한 소형 수요가 내집마련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눈에 띄었다. 매탄동은 신규 단지인 위브하늘채 중소형과 노후 단지인 매탄주공4,5단지 소형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용인시도 중소형 전세 물건을 찾으러 왔다가 소형 매매물건을 찾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광명시는 하안동 주공단지들이 250만~500만원 상승했다. 성남시는 신흥동 주공재건축에 투자수요가 이어지면서 250만~1000만원 정도 올랐다. ◇ 전세시장, 매물부족 가격상승 이어져▲ 서울 서울 전세시장은 강북, 은평, 종로 3곳만 보합세를 보였고 나머지 구는 모두 올랐다. 강남권과 노원, 도봉 지역 외에도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관악, 구로, 금천 등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동구는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가격이 올랐다. 올해 입주를 시작한 강일리버파크를 비롯해 길동 신동아아파트 등이 가격이 뛰었다. 아파트형 공장과 기업체가 많은 구로, 금천 등지도 중소형 전세매물이 부족해 가격이 올랐다. 노원구는 전세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지만 나온 물건이 적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상계동 주변의 중소형 물건부족 현상이 심하다. 도봉구는 창동 북한산아이파크, 금호어울림 등의 중대형도 올랐다. 서울 주간 전셋값 변동 지역(단위 : %, 자료 : 부동산114) ▲ 수도권 신도시는 매매에 비해 전셋값 상승세가 뚜렷했다. 산본은 중소형 물건이 부족해 가야주공5단지 56~62㎡가 300만원 상승했다. 금강주공9단지1차, 세종주공6단지, 묘향롯데 중소형도 500만원씩 올랐다. 중동은 휴가철 이후 전세물건을 찾는 문의가 늘고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한라주공3단지, 금강주공이 250만~500만원 올랐다. 수도권은 경기 남부지역의 강세가 이어졌다. 용인시는 중소형 외에 중대형도 전세물건이 많이 소화되면서 전세가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매매와 마찬가지로 서울 등에서 이전해 온 수요자들과 지역 내 갈아타는 수요로 인해 중대형 물건도 부족해졌다.수원시는 영통동 등지 전세 가격이 많이 올랐다. 벽적골단지, 살구골단지 등이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500만~1000만원씩 상승했다. 구리시도 교문동, 수택동 등지로 서울에서 이동한 중대형 수요가 형성되면서 250만~500만원 상승했다. 이밖에 김포, 고양, 남양주, 의왕, 양주, 파주 등 수도권 주요지역이 주간 0.1% 이상 전셋값이 올랐다.
- 대우건설, 하반기 16곳서 1만358가구 공급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하반기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1만358가구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일반분양은 총 7293가구로 인천 송도·청라를 비롯해 흑석4구역 등 서울 재개발·재건축 단지에서 일반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하반기 분양물량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지는 인천 송도·청라지구다. 10월 분양에 나서는 청라 푸르지오는 지하1층~최고58층 4개동, 전용면적 94~283㎡, 총 751가구로 구성된다. 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주상복합도 12월에 분양된다. 지하2층~지상45층, 12개동 규모로 아파트 1749가구와 오피스텔 192가구 등 총 1941가구로 구성된다.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 SUNY 스토니브룩 등 10개 외국대학 분교가 들어올 예정이다.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 흑석4구역 재개발 아파트가 12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6층~19층 14개동, 811가구 중 1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 10분거리에 있다. 10월에는 금호14구역에서는 706가구 중 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강과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숲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광명철산2단지를 재건축한 철산 푸르지오도 10월 분양에 나선다. 지하2층 ~ 지상 34층 12개동, 1264가구 규모로 10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로 5분거리에 있다. 울산, 당진 등 지방에서도 분양에 나선다. 10월 분양 예정인 울산신정1차 푸르지오는 지하2층 ~지상33층 13개동, 71~130㎡ 총 1280가구로 구성된다. 월봉초, 중앙초, 월평중, 강남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 보금자리 그린벨트 추가해제 후보지는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획기적 주택정책 강구` 발언을 두고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그린벨트가 추가 해제될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일단 국토해양부는 17일 "정부의 그린벨트 정책이 바뀐 것은 없다"며 "그린벨트를 추가 해제하거나 보금자리주택건설 호수를 늘리는 것은 계획이 없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청와대 역시 전날 해명자료를 내고 "현재로서는 (그린벨트 추가해제)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획기적 주택정책`을 그린벨트 해제와 연결 짓는 시각이 강하다. 정부가 당초 밝힌 그린벨트 해제 가능 물량(78.8㎢)의 해제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추가로 더 푸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다. ◇ 정부 기준·지자체 의견·실제 효과 등 종합 고려그린벨트 해제는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조정 기본 방향과 보금자리주택 지구지정 기준, 지자체 의견, 공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이뤄질 전망이다. `202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변경안`에 따르면 그린벨트 해제 가능지역은 보전가치가 낮은 환경평가 3~5등급이 대상이 되며 기존 경부축이 아닌 동북부 및 서남부 지역이 우선 해제 대상이 된다. 구체적으로 서울 도심권에서 20㎞ 안팎의 도시 근교 그린벨트와 도로, 상수도 등 간접시설에 대한 부담이 적은 곳이 우선 해제 대상으로 꼽힌다.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경기도 과천 광명 시흥 하남 구리 고양 남양주 등이 해제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과천과 맞닿아 있는 서초구 내곡동 일대가 꼽힌다. ◇ 시흥·남양주·서울 내곡 등 유력여러가지 면을 고려했을 때 우선은 기존 보금자리 시범단지와 겹치는 고양·하남 등은 추가 지정때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대규모 보금자리 및 일반주택 공급이 계획된 만큼 추가공급은 오히려 여러가지 논란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친환경복합단지 개발방향(자료 : 경기도)경기도 광명은 입지가 뛰어나 유력한 후보지이지만 시 자체에서 역세권개발 및 중소규모 택지지구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는 점이 추가 지정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과천은 정부가 보금자리주택단지 후보지로 우선 고려했던 지역. 하지만 경기도가 과천시를 첨단R&D, 레저 등의 기능을 함께 가진 복합도시로 개발하려는 계획을 갖고 반대했던 전력이 있다. 하지만 지자체가 국토부의 보금자리주택 계획을 수용할 경우 이들 지역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경기도 관계자는 "과천의 경우 복합도시개발계획이 있는 만큼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경기도가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과천, 광명을 포함해 현재로서 해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서울 내곡, 시흥, 남양주 등. 이들 지역은 도로, 경전철 등 광역교통계획도 이미 마련된 상황이고 기존 시범단지와 겹치지 않기 때문이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이미 해제 대상 지역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계획이 잡혀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자체와의 협의,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 상황, 사회간접자본 설치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지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주간부동산)전셋값 싼 수도권 `상승세`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전세시장에 매물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전세가격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매매시장은 매수문의가 뜸해지면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재건축 시장은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8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전보다 0.04% 오르는 데 그쳤다. 수도권과 신도시는 각각 0.02%, 0.01%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지역이 0.1% 올랐고 수도권과 신도시는 각각 0.07%, 0.04% 상승했다. ◇ 매매시장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일부 단지의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졌지만 거래는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강동구는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고, 목동도 기존 노후 단지에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구별로는 강동(0.22%), 강북(0.13%), 서초(0.08%), 성동(0.07%), 종로(0.07%), 구로(0.06%), 성북(0.06%), 마포(0.05%), 양천(0.05%) 순으로 올랐다. 강동구는 삼익그린 1·2차, 둔촌주공 1단지가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매수문의가 꾸준했고 거래도 이뤄졌다. 강남이나 송파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최고점 대비 가격 회복이 되지 않아 상승 기대감이 크다는 분석이다. 마포구는 수색역 주변 상암동, 성산동 등지 중소형이 교통호재와 새아파트 공급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서울과 인접한 곳 위주로 급매물을 찾는 수요가 형성됐다. 서울 근교는 급매물이 소진된 후 호가가 오른 상태여서 실거래는 많지 않았다. 남양주(0.09%), 광명(0.06%), 이천(0.06%), 하남(0.05%), 고양(0.04%), 안양(0.04%) 등이 소폭 상승했다. 남양주시는 평내동 중소형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가격이 1000만원 올랐다. 광명시 철산동 주공9단지는 초기 재건축 단지이지만 중장기 투자목적 수요가 형성되면서 500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휴가철 영향으로 가격 변동을 보인 단지가 줄었다. 평촌(0.04%), 분당(0.01%)만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평촌은 비산동 관악부영 4차 82㎡, 관악성원 49㎡ 소형만 500만원 정도 올랐다. ◇ 전세시장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전세물건 부족현상이 이어졌다. 개발이주수요나 신혼부부, 가을 이사를 준비하는 수요들이 움직이며 지역별로 수급불균형이 지속됐다. 지역별로는 강서(0.31%), 마포(0.28%), 강동(0.20%), 서초(0.19%), 노원(0.17%), 동대문(0.14%), 종로(0.14%), 양천(0.13%), 강북(0.12%)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서구는 화곡3주구 이주와 9호선 개통호재가 겹쳐 내발산동, 등촌동, 염창동 등지가 중소형 외에 대형까지 500만~1500만원 가량 가격이 올랐다.마포구는 아현3·4구역 등 재개발 이주수요가 전세시장에 대거 유입된 후 물건이 부족해 전세가격이 오름세다. 강동구는 작년에 입주한 새아파트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가 수요에 비해 물건이 부족해 중대형 위주로 1000만~1500만원 올랐다. 노원구도 중소형 물건을 찾는 수요가 꾸준하지만 물건이 적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수도권은 서울과 인접한 곳 위주로 물량이 부족해 강세가 이어졌다. 남양주(0.39%), 구리(0.36%), 이천(0.24%), 안산(0.13%), 고양(0.09%), 시흥(0.09%), 용인(0.09%), 의왕(0.09%), 수원(0.08%) 등이 상승했다. 강남권에 직장이 있거나 활동이 많은 수요자들이 서울과 가까우면서 전세가격은 저렴한 남양주와 구리 등 수도권 동북부로 몰렸다. 용인도 서울~용인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세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신도시는 휴가철 영향으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산본(0.18%), 평촌(0.12%), 분당(0.01%) 순으로 올랐고 일산과 중동은 그대로다. 산본 중소형 오름세가 이어졌다. 목련우방, 한국공영 등 중소형 전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가격이 500만원가량 상승했다. 평촌도 관양동 한가람세경, 신라 등 66㎡ 이하 소형물건이 부족해 250만~500만원 정도 올랐다.
- (주간부동산)전셋값 상승 지속..수도권 확산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전세가격 상승세가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반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정부의 규제 강화 예고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전보다 0.04%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0.05%로 올라 한 주전(0.06%)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5%, 0.04%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지역이 0.1% 올랐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6%, 0.11% 상승했다. ◇ 매매시장 0.04% 오른 7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역별로 강동(0.11%), 양천(0.09%), 영등포(0.08%), 은평(0.08%), 강서(0.07%), 영등포(0.06%) 등이 소폭 올랐다. 강남3구는 강남 0.06%, 서초 0.03% , 송파 0.01% 등으로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소형평형의무비율, 재건축연한단축 무산 등 재건축 규제완화에 제동이 걸리면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7월 마지막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05% 상승하는 데 그쳤다. 6월 마지막주 상승률이 0.80%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크게 둔화된 것이다.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0.07% 떨어졌고 강동 (0.11%), 서초(0.10%), 강남(0.07%)도 상승폭이 미미했다. 강동구 고덕 시영아파트는 구역지정 심의가 지난달 26일 통과되면서 평균 2000만원이 상승했지만 은행권 대출금리인상 예고에 문의가 다시 끊긴 상태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소폭 하향 조정된 매물이 나오면서 112㎡형이 12억 5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지만 매수 관망세로 거래는 많지 않았다. 신도시는 분당이 0.07% 오른 가운데 평촌(0.04%), 산본(0.04%), 중동(0.02%), 일산(0.01%)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분당은 정자동 주상복합아파트 거래가 일부 이뤄지면서 전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야탑동 목련영남, 한일 등 일반아파트는 500만원 가량 하락해 주상복합아파트와 대조를 이뤘다. 수도권은 수원이 0.11% 오른 것을 비롯해 광명(0.09%), 용인(0.09%), 안산(0.07%),구리(0.06%), 김포(0.06%) 등이 소폭 가격이 올랐다. 수원에서는 서울~용인고속도로 개통으로 영통동 황골주공1·2단지가 500만원 가량 올랐다. 재건축 추진위원회 결성을 준비중인 광명 철산동 주공4단지와 재건축을 진행 중인 주공9단지는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물량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구별로는 광진(0.2%), 강서(0.19%), 송파(0.17%), 노원(0.16%), 마포(0.16%), 양천(0.16%), 서대문(0.13%), 영등포(0.11%) , 강남(0.11%)순으로 상승했다. 강서구는 지하철 9호선 개통 이후 전세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염창동 현대1차 115㎡형은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송파구는 잠실 새아파트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인근 노후 단지 전세가격도 함께 올랐다. 잠실 주공5단지는 전 주택형이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26%)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사철을 대비해 미리 움직이려는 전세수요가 늘어나면서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 목화한성, 무궁화화성 등 소형아파트의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평촌(0.11%), 일산(0.04%), 중동(0.04%), 분당(0.01%)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서울 전세수요가 유입되면서 가격이 오르는 양상이다. 구리(0.28%), 수원(0.28%), 의정부(0.27%), 부천(0.27%), 남양주(0.23%), 고양(0.2%), 용인(0.18%), 화성(0.17%), 하남(0.1%) 등이 올랐다. 강남권 출퇴근이 용이한 구리시는 교문동 덕현, 하나, 인창동 아름마을삼성래미안 등의 전셋값이 평균 250만원~500만원 올랐다.
- 부천 `소사뉴타운`에 아파트 3만가구 신축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경기도 부천시 `소사뉴타운`에 오는 2020년까지 아파트 3만1096가구가 새로 공급된다. 소사뉴타운은 기존 존치구역을 포함해 총 3만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변모한다.경기도는 1일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및 괴안동 일대의 도심재생 종합계획을 담은 `소사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소사뉴타운`은 2020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28개 구역(249만7000㎡)으로 나눠 총 3만5690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현재 개발계획이 수립된 25개 구역에서 총 3만1906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지어진다. 이중 분양주택은 2만6152가구, 임대주택은 5754가구며 주택 규모별로 전용면적 ▲85㎡초과 8466가구 ▲60~85㎡ 1만961가구 ▲40~60㎡ 1만2479가구가 공급된다. 소사뉴타운은 `걷고싶은 도시, 살고싶은 소사`를 목표로 잡고 부족한 공원녹지 확보, 교통망 재정비, 하천신설, 자전거전용도로 신설 등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소사역을 제1중심, 역곡역을 제2중심으로 두고 5개의 생활권(소사본1·2·3동, 괴안동, 역곡3동 생활권)을 설정해 각 생활권별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 커뮤니티 거점을 확보했다. 또 입지특성을 고려해 경인로변을 주거복합기능 중심으로, 성주산 주변은 중저밀도 공동주택을 건립하고 역세권지역은 토지이용 고밀화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도로교통망도 정비된다. 기존 주간선도로인 경인로, 소사로의 기능은 현상을 유지하고 보조간선도로인 괴안회주로, 범박로 등의 기능을 확대 계획했다. 아울러 소사본동과 괴안동 각 지역에 중앙공원을 배치하고 중앙공원 간에 녹지축을 연결해 그린네트워크 구축했다. 이로써 기존 지구 내 공원녹지 비율이 1.7%에서 13.6%로 증가되고 소사천과 역곡천 등 2개 하천이 새롭게 조성된다. 도 관계자는 "현재 촉진계획 수립 중에 있는 부천 고강 지구, 광명시 광명지구 등에도 영향을 줘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사뉴타운 개발에 총 6조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만4000여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뉴타운` 조감도
- (미리보는 경제신문) "경기하강 더 깊고 길다"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다음은 3월 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경기하강 더 깊고 길다 -실직 86만명에 月 83만원 지급-빌클린턴 전 대통령 매경 인터뷰 "자산가치 하락 막을 정책 펴야"-日 기업 한국에 또 대규모 투자 -북한 로켓발사 4월 4~8일 사이▲ 종합 -L자형 침체 가능성...불황과 장기전 대비-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배경..유동성, 원화값, 물가 감안한 고육책-속전속결은 힘들다 -新 빈곤층 44만명에게 연리 3% 생계비 지원 -추경안 국회 통과후 6개월간 한시 지원 -상생보증 7000억 중 고작 292억 집행 -복지부 영리의료법인 허용 제동 -군인도 기본급 최대 5% 깎아-윤증현 장관, 이성태 총재...G20 회의서 한국 목소리 높인다▲ 정치외교 -핵심 기술은 미사일과 동일.. 실체 드러난 北 야망 -고소득자 감세 유예해 국채 발행 5조 줄이자-美中외무 "북 미사일 발사 반대"▲ 국제 -빌클린턴 단독 인터뷰 "무조건 돈만 푼다고 경제 살아나지 않아" -JP 모건 실적도 `진실 게임` -미국 재정적자 2월 사상 최대-선진30개국 디플레 진입했나 -유가 7.4% 급락 -美 `세사미 스트리트` 감원 반란 -외국인 살기좋은 도시 싱가포르 1위-"제주도 사버리자" 오자와 망언 ▲ 금융재테크-퇴출 워크아웃 기업 20% 넘어설 듯 -금감원 세대교체 신호탄 -신임 외환은행장에 래리 클레인-운전자별 차 보험료 차등 적용 추진-C&중공업 워크아웃 오늘 만료 ▲ 기업과 증권 -삼성의 도전... MLCC 日 넘겠다 -美 日 대만 반도체 동맹 무산-전경련 조석래 회장, 일자리 창출 투자 조기 집행-LG디스플레이, 필립스와 제휴 청산-박영태 법정 관리인 "채권단 쌍용차 청산하려 한다"-현대그룹, 1등 브랜드 키우자-초중고 IPTV로 교육 -해외공관 차량 에쿠스로 바꾸면▲ 중소기업 -못생긴 의료기기는 가라 -인공위성 기술 개발하자 해외서 주문 급증-에이즈 백신 동물 임상실험 성공 -중소기업 법률 지원단 출범▲ 유통-TV홈쇼핑, 명품에 꽂혔다-풀무원, 한국네슬레 인수하나-온라인몰로 몰려가는 `넥타이 부대`-6070 온라인몰 창업 급증▲ 기업과증권 -ETF 선진국선 인기.. 한국은 찬밥 대우 -판매사들 수수료 싼 인덱스 펀드 외면-모처럼 반가운 `네 마녀` -中서 대박 네오위즈 게임즈 주가 `굿`-SM엔터 3억원 영업손실-JP모건운용 브라운 글로벌헤드 "레버리지 적은 亞증시 회복땐 상승속도 빠를 듯"-증권사 여성 지점장 발탁 붐-배임, 횡령탓에 실적 곤두박질-경기선행개선지수 보세요-중국인 "펀드매니저 고릴라 수준"-염려되는 녹색株 버블-금리 환율 부담에 코스피 숨고르기▲ 부동산 -경관 해치는 건물 못 짓는다 -한남, 마천, 흑석 투자문의 크게 늘어 -미분양 계약자에 프리미엄 3천만원 보장 -서울은 이미 글로벌 시티 인지도 높이는데 힘써야 ◇ 서울경제 ▲ 1면 -큰손들 `부동산 쇼핑` 나섰다-오피스빌딩 외자에 헐값매각 막기로-민생 안정 효율성 의문▲ 종합 -외화조달 봄 바람 부나.. 3억弗 규모 사무라이 본드 産銀 내달 올 들어 첫 발행 -日오자와 "제주도 사버리자" 망언-한·EU FTA 내달 최종 결정 -포드, 임금 20% 깎는다 -경기침체 장기화 대비 ‘카드’ 아껴 -대기업 총수 "구조조정 과정 세제 혜택을"-가스公 노사갈등 다섯달만에 종결-"고철 값 불안" 비축 재추진 -시중銀 시작도 전에 `회의론` -저축銀 `스트레스 테스트` 진행중-경기침체에 관세 징수율 `뚝`-4대강 정비 지역 건설사 절반이상 참여시켜야-국세청 세금 탈루 우려 법인 5만여곳 집중 관리▲ 금융 -외환銀 매각 가속화 되나 -금융기관 협의회 내달 초 공식 출범 -저축은 속속 `비상경영` 돌입-産銀 올 벤처 중기에 12조 지원-車 보험료율 가입자별로 세분화 추진▲ 국제 -中 "위안화 절하" 목소리 고조 -美 "추가 부양론 거부", 英 "G20서 유럽 편들듯" -中 4대 은행 작년 실적 `굿`-"공적자금 심각한 인플레 유발" -美 4개주 1월 실업률 두자릿수 기록▲ 산업 -대만 반도체 업체 연쇄 파산하나 -현대그룹 "1등 브랜드 키운다" -C&중공업 운명 오늘 결정 -STX조선, STX조선 해양으로 사명 변경 -LGT 'OZ' 내세워 공격경영 고삐-SKT, 규모도 위상도 큰 회사 만들자-국산 휴대폰 美 유럽서 인기 `쑥쑥` -브로드앤TV IPTV 브랜드 파워 2년 연속 1위-伊 명품 원목업체 `조르다노` 한국에 공장 세운다-현장 배려없는 `규제 전봇대` 여전-한중일 특허 공조 프로젝트 추진-한수원, 우수 중기 제품 구매 앞당겨-백화점 상위 20% 씀씀이 오히려 늘었다-하이트 `안도` 롯데 "지켜보자" ▲ 증권 -프로그램 매수로 잠재웠다 -투신 에너지 보험업종 러브콜 -재계 빅4 등 111사 오늘 주총 -중기 지원 500억 규모 펀드 조성 -애널리스트 몸값 거품 빠진다 -개인들 회사채 시장에 몰려-풍력 부품주 낙관, 기관론 `팽팽`-예당 품 떠난 예당온라인 강세 -설탕값 인상 철회, CJ제일제당 급락-뜨는 부동산 옥석가려 투자를-LG 디스플레이 주가 `앞길 탄탄`▲ 부동산 -냉기 여전한 분양시장.. 지방 `청약률 0의 행진` 수도권 `웃돈 마케팅`까지-아파트 자투리땅 개발 쉬워진다-대한 주택 건설協 2명 동반사퇴-수도권 알짜 택지지구서 올 3만6000 가구 분양-정릉 4구역 최고 21층 아파트 534 가구 건립 ◇ 한국경제 ▲ 1면 -무너지는 민노총 -北, 광명성 2호 내달 4~8일 발사 -신빈곤층에 현금+쿠폰 月 83만원 지급 -반도체 `反코리아 연합` 결성 삐걱-비 정규직 고용기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 종합 -전세게 억만장자도 자산 `반토막`-S&P 한국기업 DB는 `오류 백화점` -서울 절반 이상 지역 `景觀 부조화` 건물 못짓는다-"현대차 노조 16개로 쪼개질 판"... 금속 노조도 흔들 -"환율물가도 고려" 금리인하 `숨고르기` -"올해 투자 가급적 상반기 집행... 채용도 확대" -상의 "캠코가 부실기업 부동산 사줘야"-국세청, 법인세 축소 신고 집중 관리▲경제금융-은행 CD가 자취를 감춘 까닭은-외환은행, 새 행장에 래리 클레인-중소형 건설, 조선사 2차 구조조정 본격화▲국제-中, 세계 희토류 시장 95% 장악...'자원 무기화' 우려 -中 동유럽 벨로루시와 통화 스와프 계약 -"주요 금융사 망하게 안놔둔다" -포드, 전미자동차 노조와 임금 인하 합의.-애플. MP3 `아이팟 세플` 신모델 출시-피치, 美 신용카드 대란 경고▲ 산업 -구미서... 평택서... 한국 휴대폰 공장은 풀가동 중 -필립스, LG디스플레이와 10년 관계 청산-석탄, 철광성... 호주산 원자재값 40% 급락 -대만 반도체 생산라인 통합 일단 무산 -日 펀드 한국에 3조원 이상 투자-"현대그룹 `1등 브랜드` 만든다" -STX 해양 플랜트 사업 본격 진출-리복이 태양의 서커스와 손잡은 까닭은.. ▲생활경제 중기-롯데, 오비맥주 인수 뒤집기 노린다-봄 나물 값 너무 비싸요-반 영구적 항균력 갖는 섬유 나왔다-中企 법률 자문단 변호사 600여명 구성▲ 부동산 -역세권 첫 장기전세, 용산 삼각지에 들어선다 -"3000만원 보장? 그래도 주변 집값보다 비싸네"-정릉 4재건축 구역에 아파트 534 가구 -양도세 면제에도 지방 아파트 `청약 0` 행진 -아파트 짓고 남은 땅 상가 신축 허용▲ 증권 -IT, 車 `환율효과` 기관 외국인 매수 타깃-`네 마녀의 날` 무사히 넘겼다 -확정급여형 퇴직 연금 도입 더 늘 듯-코스닥 시장에 원자력 테마株 뜬다-외국인 10대 그룹株 보유액은 소폭 증가-중소기업도 등기이사 숫자 감축 나서
- (바뀌는 부동산)⑤ 전매제한 `3월부터 2년씩 단축`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 4월 판교 중대형(전용 85 ㎡ 초과) 아파트 입주 예정자인 김모씨. 김씨는 입주일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재정상황이 어려워진 김씨는 판교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고 서둘러 처분해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당초 판교중대형아파트는 2011년까지는 못 팔도록 돼 있었다. 김씨는 주변 부동산중개업소에 불법으로 전매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로 속앓이를 해왔다. 그러나 정부가 올 3월부터 전매제한 기간을 대폭 줄이기로 하면서 김씨의 고민은 한결 가벼워졌다. 4월 입주와 동시에 중대형 아파트를 떳떳하게(?) 팔 수 있기 때문이다. ◇ 과밀억제권역 3~5년으로 단축 올 3월부터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전매제한이 전체적으로 크게 완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2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올 3월부터 공공택지 내 주택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계약 후 1~5년으로 현재보다 2년 더 줄여주기로 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의 경우 현재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85㎡ 이하(전용면적 기준)는 7년, 85㎡ 초과는 5년의 전매제한을 적용받았다. 하지만 앞으로 85㎡ 초과는 3년,85㎡ 이하는 5년으로 줄어든다. 과밀억제권에는 서울을 포함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제외) 성남 과천 안양 수원 고양 하남 구리 의왕 광명 부천 등이 속해 있다. 이미 민간 분양을 끝낸 판교신도시와 2010년부터 분양 예정인 위례(송파)신도시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공급했거나 공급하는 아파트는 모두 3~5년만 기다리면 바로 팔 수 있게 된다. 실례로 2006년 첫 분양 당시 2011년까지는 전매를 하지 못하도록 했던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전용면적 85㎡ 초과)가 올해 입주와 동시에 매각이 가능하다.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는 계약한 날로부터 3년을 채우지 않더라도 건물이 완공돼 계약자들이 입주를 하면 전매가 가능해진다. ◇ 비과밀억제권역 1~3년으로 단축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라도 과밀억제권역이 아니라면 전매제한 기간은 더욱 짧아진다. 성장관리권역이나 자연보존권역은 3년(85㎡초과)·5년(85㎡이하)에서 1년(85㎡초과)·3년(85㎡이하)으로 바뀐다. 성장관리권역은 김포, 파주, 양주, 화성, 오산 평택이 대표적 지역이다. 자연보존권역은 용인, 광주, 이천 등이 포함된다. 올해 대규모 분양이 예정된 김포 한강신도시, 파주 교하신도시, 인천 청라지구 등은 비과밀억제권 내 대표적인 전매제한 단축 수혜단지로 꼽힌다. 인천 청라지구는 두가지 정책적 호재가 겹쳤다. 정부는 과밀억제권역이었던 청라지구를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여기에다 `공공택지 전매제한기간 단축`이라는 수혜도 보게 된다. 청라지구는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되면서 일단 전용면적 85㎡ 이하는 7년에서 5년, 85㎡ 초과는 5년에서 3년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각각 단축된다. 여기에다 전매제한 기간 단축 조치로 인해 3월부터 각각 3년, 1년으로 또다시 줄어든다. ◇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추진..계약후 전매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전매제한에 변화가 없다. 과밀억제권역은 3년(85㎡ 초과)·5년(85㎡ 이하)이다. 서울 은평뉴타운이나 재개발·뉴타운 아파트가 적용받는다. 과밀억제권역이 아니라면 계약 후 1년만 지나면 주택 크기와 상관없이 가능하다. 다만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면 전매제한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계약 후 언제라도 팔 수 있게 된다. 현재 정부는 2월 임시국회에 법 개정안을 제출해 3월에 시행되는 것을 추진 중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아파트라면 서울 강남·서초·송파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용인 동천·신봉·성복지구와 고양 덕이·식사지구 아파트 분양권은 언제든지 팔 수 있다. 정부가 설 연휴를 전후해 강남 3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를 풀면 이들 지역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지 않은 단지라면 계약 즉시 전매할 수 있다.
- 공공택지 전매제한 1~5년으로 단축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내년 3월부터 공공택지내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이 3~7년에서 1~5년으로 2년씩 단축된다. 판교의 경우 중소형은 5년, 중대형은 3년으로 짧아지는 셈이다. 민영주택 재당첨 제한도 내년 3월부터 2년 동안 한시적으로 폐지된다. 또 공공주택은 용적률·녹지율 조정을 통해 분양가를 15% 낮출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09년 주택정책 목표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국토부는 우선 공공택지내 전매제한기간을 내년 3월부터 규모·지역별로 2년씩 단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과밀억제권역 내 85㎡이하 7년, 85㎡ 초과 5년으로 돼 있는 기간이 각각 5년과 3년으로 줄어든다. 현행 과밀억제권역은 서울·인천·과천·성남·고양·의정부·구리·남양주·하남·수원·안양·부천·광명·의왕·군포·시흥시 등이다. 또 85㎡이하 5년, 85㎡초과 3년으로 돼 있는 기타지역 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각각 3년과 1년으로 단축된다. 다만 투기과열지구는 3년이 적용된다. 국토부는 재당첨 제한 규제도 내년 3월 이후 2년간 한시적으로 폐지키로 했다.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23조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당첨됐을 경우 85㎡이하 소형 아파트 당첨자는 당첨일로부터 10년, 85㎡초과 중대형 당첨자는 5년 동안 다른 분양주택 입주자로 선정(재당첨) 될 수 없다. 지방은 중소형은 5년, 중대형은 3년간 재당첨이 금지되고 있다.토지거래허가제도도 대폭 개선된다. 국토부는 전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중 지가가 안정되어 있고 투기우려가 없는 지역은 우선 해제키로 했다.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전국적으로 1만9158.2㎢가 지정돼 있다. 국토부는 해제 대상 지역으로 행복도시 주변지역과 기업도시,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 주변 등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보금자리 주택을 포함한 전 공공분양 주택의 분양가를 15% 인하하는 방안이 강구된다. 이를 위해 공공택지 조성원가 산정기준이 개선되고 용적률이 현행 180%에서 200%로 상향되며 택지개발사업에 공공과 민간의 경쟁체제가 도입된다. 저소득층을 위해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인 영구임대 주택건설이 재개되며, 무주택 서민의 주택마련을 위해 국민주택기금의 구입자금 지원규모가 올해 1조9000억원에서 내년에 3조원으로 확대된다. 이밖에 단지형 다세대, 1~2인가구를 위한 기숙형, 임대형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키로 했으며,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선 요건 완화 및 용적률 상향을 추진키로 했다. 또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을 내년 13만가구, 2010년 14만가구, 2011년 15만가구, 2016년 16만가구 등 총 150만가구를 공급키로 했으며 특별법 재정을 통해 입주 소요기간을 최장 6년에서 4년 정도로 단축키로 했다.
- (상가분양 단신) E-mart입점 이문뉴타운 KCC웰츠타워 상가분양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상가분양 단신을 소개한다. ◇ E-mart입점 이문뉴타운 KCC웰츠타워 상가분양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92-10번지 소재 KCC웰츠타워가 분양 중에 있다. 이문뉴타운지역으로 맞은편에 이문6구역(삼성 래미안 2,266세대)과 뒤편에 9구역(현대산업개발 2,050세대)이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의 증가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대학이 밀집한 대학상권가로서 젊은층의 소비확보가 용이하다. 또한, 지하1층에 대형할인마트 E-mart의 입점에 따른 시너지효과로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소비층 확보는 물론 풍부한 집객효과가 예상된다. 지하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한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문로, 한천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등 주변 도로 여건도 양호하다. 지하4층 지상15층 총 점포수 45개 연면적 32,441.528㎡ 규모로 지하1층은 대형할인마트 E-mart, 지상1층은 금융, 부동산, 편의점, 서점, 미용․뷰티 등 지상2층은 교육․학원 및 메디컬․클리닉, 지상3층~지상15층은 107세대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1,800~2,700만원선, 지상2층 1,200~1,600만원선이다. 시행은 이문종합상가 시공은 (주)KCC건설이 맡았으며, 현재 계약 즉시 입점가능하다. 분양문의 : 1588-2181 ◇ 중동파크타운 상가분양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3-4번지 소재 중동파크타운이 임대분양중에 있다. 먹자상권에 위치한 중동파크타운은 지하철 7호선 중부경찰서 개통예정으로 역세권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홈에버 등 대형쇼핑시설과 부천시외버스터미널 등이 밀집해 상권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중동파크 타운은 상권내에서도 3면 코너에 위치해 접근성이 양호하다. 지하2층~지상7층 총 점포수 24개 연면적 27254.37㎡ 규모로 지하2층 주차장, 지하1층 근린오락, 육류.주류음식 등, 지상1층 금융, 수의동물, 의류, 패션, 음료.기호음식, 지상2층 오피스, 미용.뷰티, 카페, 전문식당, 지상3층 메디컬.클리닉, 오피스, 지상4층~지상5층 주차장, 지상6층~지상7층 목욕.사우나로 구성된다. 시행은 (주)중동파크타운, 시공은 한일건설, 자금관리는 KB국민은행이 맡았으며 2008년 11월 준공이다. 분양문의 : 032-329-8484 ◇ 연수 대우푸루지오3,4단지 상가분양 인천 연수구 청학동 499번지 일원 대우푸르지오 주상복합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3단지 169세대, 4단지 142세대의 오피스텔과 아파트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연수대우푸르지오는 연수지역 최고층의 주상복합으로 랜드마크적 역활을 한다. 청학공원, 양지공원 등이 인접하고 지하철 연수역이 개통예정에 있으며 2011년 5월 연수푸르지오 입주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지하5층~지상28층 연면적 29151.86㎡ 규모로 상가는 지상1층~지상3층에 금융, 음료.기호음식, 의류, 교육.학원, 메디컬.클리닉, 미용.뷰티, 전문식당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1950만원~2550만원선, 지상2층 410만원~770만원선, 지상3층 450만원선이다. 시행은 (주)두손건설 시공은 대우가 맡았으며 2011년 5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811-9876 ◇ 영화프라자 상가분양 경기 화성시 동탄면 능동 29-1블럭 소재 영화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동탄은 세계최대규모의 삼성반도체의 입주로 튼튼한 산업기반력을 갖추고 있다. 영화프라자는 삼성전자IT단지와 대단위 아파트가 인접한 지역으로 3면이 도로에 접한 코너 상가다. 상가주변을 둘어싸고 있는 자연앤, 광명샤인빌, 주공, 이지더원 등 대규모 아파트를 비롯해 일반주택단지를 배후로 학원가를 형성하고 있다. 지하2층~지상6층 총 점포수 28개 연면적 4233.88 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음료.기호음식, 의료, 수의동물,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은 전문식당, 금융, 지상3층~지상4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5층~지상6층은 교육.학원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2600만원~3000만원선, 지상2층 900만원~1000만원선, 지상3층 800만원~900만원선이다. 시행은 다올건설(주) 시공은 덕천건설(주)이 맡았으며 2009년 1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613-9777 ◇ 청한프라자 상가분양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112-2번지 소재 청한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진접택지개발지구 15,000여세대의 주거단지와 비즈니스타운의 중심상가로 유흥업종 입점에 제한이 없어 임차인수요의 폭이 넓다. 2017년 4호선 연장 지하철이 개통예정으로 역세권 호재가 눈여겨 볼만 하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47번,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3층~지상9층 총 점포수 60개 연면적 9570.14㎡ 규모로 지하3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근린생활서비스, 음료.기호음식, 패션.악세사리 등, 지상2층~지상3층은 전문식당, 호프, 커피전문점, 지상4층~지상6층은 근린오락, 유흥.주점, 지상7층~지상9층은 숙박시설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1900만원선, 지상2층 750만원선, 지상3층 650만원선이다. 시행과 시공은 청한건설이 맡았으며 2009년 11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574-3907 [ 도움말 : 상가뉴스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