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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건

‘K팝스타6’ 전민주, 이수현 걸그룹 합류
  • ‘K팝스타6’ 전민주, 이수현 걸그룹 합류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SBS ‘K팝스타6 라스트찬스’ 출신 전민주가 HYWY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프로듀스101’ 출신인 이수현과 함께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HYWY 엔터테인먼트(이하 HYWY)는 13일 “전민주와 최근 전속계약 체결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민주는 이수현을 비롯해 ‘너목보 시즌1’ 출연자 김은비 등이 소속된 걸그룹에 합류한다.HYWY는 “멤버들이 현재 구슬땀을 흘리며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다. 상반기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민주는 프로그램 종료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신생 기획사인 HYWY는 매니지먼트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실무진들이 의기투합해 지난해 9월 새롭게 출범한 회사로 전해졌다. 전민주는 신뢰 HYWY와의 전속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걸그룹 데뷔 준비에 돌입한다.전민주는 “K팝 스타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전속 계약과 걸그룹 데뷔 준비라는 좋은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 최선을 다해 데뷔 무대를 통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전민주, 이수현 등이 소속된 걸그룹 HYWY GIRLS(가칭)는 오는 6월 데뷔할 계획이다.
2017.04.13 I 이정현 기자
'뮤지컬★' 브래드 리틀, 한국인 신부와 내달 9일 결혼
  • '뮤지컬★' 브래드 리틀, 한국인 신부와 내달 9일 결혼
  • 과거 출연했던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 방송 캡쳐 이미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05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으로 ‘팬텀 신드롬’을 일으켰던 미국 출신의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53)이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다.(사진=블루스테이지).리틀의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23일 “리틀이 현재 한국에 머무르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틀은 지난 2012년 ‘오페라의 유령’ 탄생 25주년을 기념한 월드 투어로 내한했을 당시 신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메이크업 담당이었던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이후 교제를 시작, 약 4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서울에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에서 두 사람은 예식복으로 한복을 입을 예정이다. 한복 디자이너 목은정의 한복을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1988년 데뷔한 브래드 리틀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팬텀 역으로 브로드웨이와 세계 투어에서 2500회 이상 무대에 선 배우다. 2005년 남아공·중국·한국·유럽으로 이어진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를 모두 매진시키며 ‘최고의 팬텀’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외에 ‘천국의 눈물’ 그레이슨 대령 역, ‘지킬 앤 하이드’ 지킬·하이드 역 등을 연기했다.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빵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리틀이 지난해 9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3’(너목보)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과거 출연했던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 방송 캡쳐 이미지.
2017.03.23 I 김미경 기자
‘옥중화’ 서하준 “임금 역할, 리더의 막중함 느꼈다”(인터뷰)
  • ‘옥중화’ 서하준 “임금 역할, 리더의 막중함 느꼈다”(인터뷰)
  • 로빈케이이엔티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서하준은 3년 전 ‘불쑥’ 나타났다.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설설희 역으로 중도 투입된 그는 실질적인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이번에도 그의 등장은 갑작스러웠다. 지난 6일 종영한 MBC 주말사극 ‘옥중화’(연출 이병훈·극본 최완규)에 명종 역으로 15회 부터 등장해 옥녀(진세연 분), 윤태원(고수 분)과 삼각관계를 그렸다. 한 나라의 왕이지만 옥녀에겐 어수룩한 모습을 보여주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냈고, 덕분에 오누이 사이로 밝혀진 명종과 옥녀를 이어달라는 주장(?)도 등장했다. 그만큼 서하준은 ‘마성의 배우’였다. ‘옥중화’ 합류 과정도 극적이었다. 검토하던 차기작이 제주도에서 촬영한다고 해 머리도 식힐 겸 매니저와 제주도를 찾았다. 늦은 밤 걸려온 전화 한 통에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이병훈 감독님이 널 찾으신대”라고 매니저는 한 마디했다. 이틀 후 숙소 카운터에서 인쇄한 대본을 들고 제주공항을 찾았다. 폭우로 비행기가 지연돼 마음을 졸이기도 했다. “서울에 오니 하늘이 쾌청하더라고요. 왠지 얄미웠어요. 중간 투입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시간조차 없었어요. 일단 빨리 (촬영장인)용인을 가야 했거든요.”첫 사극이었지만 기본기는 탄탄했다. 그는 “예전에 연극을 할 때 고전을 많이 했다. 대사 톤이나 어미 처리 등 연기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준비된 배우라 가능했다. 오히려 촬영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 그는 “대본은 충분히 설득력 있었다. 그걸 잘 전달하고 있는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상대역 진세연은 그에게 힘을 불어넣어 줬다. 명종과 옥녀가 함께 한 장면은 유독 재미있는 신이 많았다. 서하준은 진세연에 대해 “같이 있으면 정화되는 느낌이다. 매우 밝다. 현장에 있는 누구나 그렇게 생각했다”면서 “그런 기운이 호흡에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서하준은 “진세연이 ‘아재개그’를 좋아한다“고 폭로하면서 ”본인이 말하고 본인이 박장대소한다. 나중엔 서로 개그 배틀이 붙었다”고 말했다. 사극은 체력 싸움이라고 한다. 촬영장 대부분이 지방이라 이동 거리가 길고 분장에 시간이 소요된다. 또 올 여름은 유독 더웠다. “예전 같으면 3~4시간 자도 충분했어요. 요즘은 서서히 일어나는 속도가 늦어져요. ‘링거 투혼’이요? 바늘 공포증이 있어 그건 안 돼요. (웃음)” 데뷔작인 ‘오로라 공주’부터 ‘옥중화’까지 늘 올바른 인물을 연기했다. 실제로도 반듯해 보이는 그에게 ‘일탈’에 대한 욕심은 없을까.로빈케이이엔티 제공“그런 캐릭터를 언젠가 하지 않을까 싶어요. 준비는 항상 돼 있어요. 지금 할 수 없다고 해서 조급하진 않아요. 반듯한 역할을 주로 해서 그런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물론 역할 때문에 표정이나 행동에서 연기적인 제한이 있는 건 사실이죠.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그는 ‘옥중화’를 초심을 일깨워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일종의 도전이었던 ‘옥중화’를 통해 스스로 재정비했다고 했다. “임금이나 대통령처럼 한 나라의 리더 역할을 극중에서 연기한다는 건 책임감이 막중하더라고요. 어떤 역할을 해도 의미가 있지만, 한 나라를 대표하는 인물을 연기한다는 건 평생 있을까 말까 하잖아요. 명종이란 캐릭터가 제 필모그래피에 있다는 것이 훈장 같아요.”연말 동안 휴식을 취한 후 내년 상반기 드라마로 돌아올 계획이라는 서하준. 여유 넘치는 부드러운 눈빛에서 앞으로 그가 채워나갈 연기 ‘훈장’들이 느껴지는 듯 했다.▶ 관련기사 ◀☞ [사전제작의 그늘]①''안투라지'' 너마저…줄줄이 굴욕 ''왜?''☞ ''가명 길라임'' 박근혜 대통령·현빈, 재조명…"조심스럽다"☞ 이병헌 여동생 이은희, 결혼 4년만에 합의이혼☞ ‘너목보’, 불가리아서 리메이크…첫 방송서 ‘대박’☞ ''마블리'' 마동석, 한 소속사 식구 예정화와 열애설
2016.11.18 I 김윤지 기자
‘너목보’, 불가리아서 리메이크…첫 방송서 ‘대박’
  • ‘너목보’, 불가리아서 리메이크…첫 방송서 ‘대박’
  • Mnet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불가리아판 ‘너목보’가 인기다.Mnet은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가 불가리아판으로 제작돼 첫 방송이 주시청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혓다. ‘너목보’는 얼굴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골라내는 음악 예능이다. 현재까지 불가리아,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총 7개국에 포맷을 수출하고, 해당 7개국에서 모두 제작을 확정 지었다. 지난 11월 3일 불가리아 민영방송 Nova TV에서 첫 방송된 불가리아판 ‘너목보’, ‘I Can See Your Voice Bulgaria’는 현지에서 주시청층인 18-49세 시청층에서 13.3%의 시청률과 36%의 시청 점유율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Nielsen Admosphere Bulgaria기준) 불가리아 Nova TV의 Magardich Halvadjian 프로듀서는 “‘너목보’는 매우 재미있고 신나는 쇼”라며 “단순한 음악 포맷이 아닌 참가하는 연예인, 패널 그리고 청중 모두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쇼”라고 극찬했다. 또 ‘너목보’는 국제 에미상(The International Emmy Awards) 예능부문(Non-scripted entertainment)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국제 에미상은 미국 외 지역에서 1년 간 가장 우수한 업적을 이룬 TV프로그램을 선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44회를 맞이하는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너목보’를 연출한 이선영PD는 “음치와 실력자라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신선한 소재가 ‘너목보’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 전세계적인 관심과 사랑에 기쁠 따름이다”라며 “현재까지 총 7개의 국가에 포맷을 수출, 제작을 확정 지었으며 현재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도 ‘너목보’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너목보’는 2017년 상반기, 시즌4로 돌아올 예정이다.
2016.11.18 I 김윤지 기자
'직접 소통' 찾아 개인방송으로 향하는 연예인들
  • '직접 소통' 찾아 개인방송으로 향하는 연예인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기존에는 베일에 싸인 듯 신비한 이미지, 닿을 수 없는 먼 곳에 있는 듯한 스타들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직접적으로 소통에 나서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스타들이 더 크게 사랑 받고 있다.이에 스타들도 직접 개인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에 나섰다. 개인이 말을 걸면 스타가 직접 대답해주는 이러한 소통 방법은 예전에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지만, 개인방송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어느덧 점차 확대되어 가는 추세다.이러한 개인방송이 새로운 IT 시대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좀처럼 공식석상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 근황이 궁금했던 스타들 중에도 이러한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을 준비 중인 이들이 있다. 배우 강은비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개인방송 준비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팬과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통해 시청자에게 한발 다가서고, 앞으로 배우로써 어떤 배역이든 자신 있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팬들과의 단순한 소통이 아닌 개인방송을 통해 선행까지 베풀고 있는 스타들도 있다. 개그맨 김경진, 김완기는 ‘김김쇼’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아바타TV를 통해 팬과 시청자들에게 후원받는 수익금의 일부를 개인방송 서비스사인 아바타TV와 함께 공동으로 모금하여 기부하는 등 소외받는 계층을 위한 선행을 베풀고 있다.이 밖에도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노래하는 포청천(가수명 JD)’과 불후의명곡에서 우승을 했던 가수 최정환(그룹 제이투엠), 그리고 신인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는 차서율 등 다양한 스타들 또한 ‘아바타TV’를 통한 개인방송으로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너목보 포청천 JD는 “오랜 무명 생활을 지켜봐 주신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이 깜짝 인기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팬들은 개인 방송을 통해 더욱 가깝게 다가오는 이들의 행보를 반기는 눈치다.이와 같이 스타들이 개인방송을 통한 여러 적극적인 행보에 나섬에 따라, 개인방송이 단순한 일반인들의 개인적 장기자랑의 영역을 넘어서, 시청자와 스타가 함께 선행을 베풀고,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또 하나의 미디어매체로 발돋움하고 있어,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2016.11.10 I 김민정 기자
`너목보` 설하윤, 불멸의 연습생 졸업… 트로트 가수 정식 데뷔
  • `너목보` 설하윤, 불멸의 연습생 졸업… 트로트 가수 정식 데뷔
  • (사진=TSM 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2’ 조성모 편에 출연해 미모와 가창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불멸의 연습생’ 설하윤이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30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최근 기획사 TS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친 설하윤이 9월 말 트로트 음반을 발표한다. 가수 박현빈의 1집 타이틀곡 ‘곤드레 만드레’를 만든 작곡가 이승한이 설하윤의 데뷔곡을 썼다.설하윤은 지난해 12월31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2’에서 ‘불멸의 연습생! S양’이란 닉네임으로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당시 설하윤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약 12년간 연습생으로 지내왔다. 가수를 시켜주겠다는 사람에게 사기를 당한 적도 있다”면서 긴 연습생 생활 동안의 우여곡절을 털어놓기도 했다.방송이 전파를 탄 뒤 다수 기획사가 설하윤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설하윤은 이승한의 연락을 받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설하윤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떤 음악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진짜로 내가 원하는 꿈을 찾는 게 중요하다”면서 “꿈이야말로 삶의 원동력이고 인생의 모토다”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2016.08.30 I 김병준 기자
박보검·김유정 '구르미 그린달빛'…두번째달 OST 참여
  • 박보검·김유정 '구르미 그린달빛'…두번째달 OST 참여
  •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메인 포스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에스닉퓨전밴드 두번째달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참여했다. 두번째달은 최근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영상이 2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국악의 재발견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에는 박보검·김유정 주연의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OST의 메인 타이틀 연주곡을 직접 작곡하고 연주해 화제다. 드라마 ‘아일랜드’, ‘궁’, ‘심야식당’ OST 에 참여해 음악성을 증명해 온 두번째달이 참여한 곡은 시그널 메인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3곡이다.특히 첫회와 2회에 선보인 시그널 타이틀을 퓨전 사극에 걸 맞는 세련되고 절묘한 멜로디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곡의 발매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조금 더 완성도 있는 음원을 선보이고자 발매용 음원의 후반 작업중에 있다”며 “곧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두번째 달의 구르미 그린 달빛 OST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악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중인 두번째달은 오는 25일부터 소리꾼 김준수, 고영열과 소극장 장기공연에 돌입한다. 에스닉퓨전밴드 두번째달 단체모습
2016.08.24 I 김미경 기자
`너목보3` 반포동 제시, 알고보니 걸그룹 에이코어 보컬 지영
  • `너목보3` 반포동 제시, 알고보니 걸그룹 에이코어 보컬 지영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3’에 출연한 가수 제시가 음치를 색출하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출연진과 시청자들은 역대급 라이브 무대를 감상할 수 있었다.지난 4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조어 ‘걸 크러시’를 탄생케 한 장본인인 가수 제시가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 그룹과 추리 대결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춤 반 노래 반 반포동 제시’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지목했다. 반만 염색된 독특한 헤어 스타일에서부터 비롯된 의심이었다.하지만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시작한 ‘반포동 제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시아의 ‘샹들리에’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노래에 푹 빠져 있던 제시도 실력자인 그를 떨어뜨린 것에 대해 크게 아쉬워했다.무대가 끝난 뒤 사회자 이특이 ‘반포동 제시’에게 자기소개를 부탁했는데, 알고 보니 그는 걸그룹 에이코어(A.KOR)의 메인 보컬 지영이었다.지영은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그룹을 알리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신인으로서 겪고 있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선배인 제시는 진심 어린 조언을 잊지 않았다.이날 방송이 끝나고 ‘에이코어’는 네이버, 다음 등 각종 포탈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온라인에 올라온 지영의 노래 영상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편 SDL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이코어는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Payday’로 데뷔했다. 민주(랩, 보컬), 케미(랩), 지영(리더, 메인 보컬)으로 멤버가 구성돼 있다.
2016.08.05 I 김병준 기자
‘너목보3’ 이선빈 “걸그룹 연습생 3년, 흥 넘치죠”(직격인터뷰)
  • ‘너목보3’ 이선빈 “걸그룹 연습생 3년, 흥 넘치죠”(직격인터뷰)
  • 이선빈(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출신은 아니고 연습생 생활을 3년 했어요.”배우 이선빈이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이선빈은 지난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에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해 2NE1의 ‘아파’와 윤하의 ‘오늘 헤어졌어요’를 불렀다. 파워풀한 춤과 피아노 연주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덕분에 걸그룹 출신이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OCN 금토미니시리즈 ‘38사기동대’ 인기와 더불어 그의 활약은 화제가 됐다. 다음날까지 그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오르내렸다. 드라마 촬영으로 쪽잠을 자는 바쁜 나날이었지만, 수화기 너머 그의 목소리는 밝았다.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이름이 올랐다. 봤나.“봤다. 일단 믿기지 않았다. 실감도 나지 않는다. 감사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다. ‘너목보3’ 측에서 재미있게 저를 담아줬다. ‘38사기동대’의 힘이 있어 출연할 수 있었다. 제가 한 것은 연습뿐인데, 촬영으로 충분히 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좋은 반응을 얻어 감사하다.”-어떻게 출연했나. 연습은 언제 했나. “제작진에게 출연 요청을 받고 미팅을 했다. 노래를 여러 번 불렀다. ‘38사기동대’ 촬영 중이어서 시간을 쪼개 연습실을 찾았다.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저에겐 아쉬운 무대였다. 만족스럽진 않다.”‘너목보3’ 방송화면 캡처-과거 가수로 활동한 적이 있나. “없다. 소속사에 들어가서 걸그룹을 준비하며 연습생 생활을 3년 정도 했다. 회사가 잘 안되면서 쇼핑몰 모델 일을 했고, 연기를 하게 됐다. 춤과 노래 자체는 원래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흥을 어떻게 숨기고 살고 있나. “숨기지 않는다. 숨기고 살아 본 적이 없다.(웃음) 앞으로도 예능프로그램에서 불러주신다면 꼭 나가고 싶다. 늘 준비되어 있다.”-마지막에 눈물을 보였다. 왜 울었나. “눈물을 참은 것이 그 정도다. ‘38사기동대’ 팀에게 한 마디 하라고 했는데 은인에게 말하는 기분이 들었다. 지난 시간들이 스쳐지나갔다. 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인데 믿고 좋은 역할을 주셨다. 현장에서도 많이 예뻐해 주신다. 쇼핑몰 모델로 일하던 시절도 생각나고 그래서 울컥했다. ” -‘38사기동대’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어떻게 되나.“굉장히 살벌하다. 여러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된다. 보는 분들도 긴장을 놓치시면 안 될 것 같다. 저도 긴장하고 있다. 한편으론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 마지막 촬영하는 날 많이 울 것 같다.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이선빈은 ‘38사기동대’를 마무리한 후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몽골’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2016.07.29 I 김윤지 기자
정형돈 하차·양세형 고정설, ‘무한도전’의 무게
  • 정형돈 하차·양세형 고정설, ‘무한도전’의 무게
  • 정형돈, 양세형(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무한도전’이 멤버 변화를 겪고 있다.정형돈은 29일 오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하차를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시청자의 변함없는 기대와 격려에 정형돈은 늘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을 가져왔다”면서 “정상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아직 건강이 완전하게 좋지 않은 상태이며,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이 희망하는 복귀를 무작정 미루고만 있는 것은 적지 않은 심적 부담감으로 작용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무한도전’ 측도 장문의 보도 자료로 정형돈의 하차를 인정했다. ‘무한도전’ 측은 “지난 5월 복귀 의지를 보여 최근에는 구체적인 컴백 촬영 날짜를 조율하기도 했다”면서 “복귀를 결정한 그 순간부터 정형돈에게 정신적인 부담감이 다시 찾아왔다”면서 “ 지금은 함께 할 수 없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함께 할 날이 올 거라 생각한다”며 회복을 기원했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를 이유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모든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지만, ‘무한도전’만큼은 일말의 여지를 남겨 놨다. 정형돈은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함께 했다. 동시에 지금의 정형돈을 있게 만든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그만큼 그의 부담도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예능프로그램 복귀에 대해 열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최종 하차를 발표했다.최근 개그맨 양세형의 고정설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4월 MBC ‘퍼퍽트 센스’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양세형은 뛰어난 순발력과 화려한 입담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무한상사’, ‘릴레이툰’ 등 특집에 연이어 등장하며 5인 체제의 부족함을 채워줄 인물로 떠올랐다. 내달 미국 LA에서 진행되는 미국 특집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처럼 양세형의 고정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무한도전’, 양세형 측 모두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광희 등으로 인해 양세형의 합류에 대해 시청자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다. 다만 ‘식스맨’ 특집으로 어렵사리 합류했던 광희와의 형평성 문제나, 양세형의 과거 불법도박 사건과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노홍철과 길의 비교 등이 해결해야 할 과제다. 대중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프로그램인 만큼 도덕적인 문제, 논란 등에 엄격했던 ‘무한도전’이기에 쉬운 결정은 아니다.어느새 11년. ‘무한도전’이 시청자와 함께 한 시간이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만큼 제작진과 멤버들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정형돈은 하차했고, ‘양세형 카드’를 두고 망설이고 있다. ‘무한도전’은 그 동안 숱한 위기를 맞이했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했다.변화를 맞이한 ‘무한도전’이 어떤 해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 관련기사 ◀☞ ‘무한도전’ 측 “정형돈, 컴백 논의했지만 불발…결정 지지"(공식입장)☞ ‘굿와이프’ 측 “결말, 원작과 다를 것…14화 집필中”☞ '내꽃비' 홍성덕, "식당 알바 병행, 연기할 때 행복"(인터뷰)☞ ‘너목보’ 이선빈, 수준급 실력…끼 어떻게 숨겼나☞ 언프3’ 전소연 “‘프듀101’ 핑크색, 적응 안됐다” 폭소
2016.07.29 I 김윤지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7월29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경제·금융 06:00 금융감독원 2016년 상반기 ABS발행 실적 분석09:00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중회의실)17:00 금융위원장 간부회의(대회의실)◇산업·증권09:00 KT 2분기 실적 발표11:25 산업부 2차관 도시가스 사장단 간담회(더플라자호텔)15:00 기업은행 상반기 실적 발표15:00 삼성중공업 2분기 실적 발표쌍용자동차 2분기 실적발표삼성화재 2분기 실적발표◇정치·사회 09:30 사회부총리 제85회 국가정책조정회의14:30 통일부 차관 주한이탈리아대사 면담15:00 을지연습 준비보고대회(서울청사)◆ 현재 포털 주요이슈◇헌재, 김영란법 ‘합헌’ 판결김영란법,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한 반부패법공직자와 언론인 등 규제 대상이 약 400만명에 달하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한 반부패법이 헌법재판소 문턱도 넘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마지막 관문인 헌재를 통과함에 따라 9월 28일 예정대로 시행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재단 공식 출범한일, 내달 위안부 피해자 지원재단 관련 국장급 협희 개최한일 정부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사항인 피해자 지원재단이 28일 공식 출범하면서 한일 양국이 다음달 중으로 재단 관련 후속 협의를 위한 개최할 예정. ◇‘김영란법 합헌’ 관련업계·재계 반응허창수 회장 "김영란법 문제점, 국회가 빨리 법개정 보완해야"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허창수 회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에 대해 “일단은 결정을 받아들이고 법 시행 후 문제가 나타나는 것은 빨리 국회가 법 개정을 통해 보완을 해나가야 한다”고 밝혀. ◇인터파크 고객정보 유출인터파크, 해커와 50여차례 이메일 교신..그래도 범인 못 잡아전자상거래 업체인 인터파크 회원 개인 정보 1030만 건이 해킹으로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인터파크 측이 해커와 50여 차례 이메일을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나.◇삼성전자·LG전자 실적 발표삼성전자, 2Q '갤S7 효과'로 8조원대 영업익..'3Q 반도체로 잇는다'(종합)삼성전자가 올 2분기 모바일과 가전, 반도체 등 사업 전반에서 고른 실적 개선을 나타내며 2년여 만에 처음으로 8조원을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2016 美대선 민주당 및 후보소식클린턴 "美 단결해 국내외 도전과 위협 물리쳐야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28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강한 미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들의 협력을 강조할 전망.◆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이수민이수민 "CIVA 팬클럽명 후보 씨뱅·씨바세끼도 있었다" 폭소C.I.V.A 멤버 이수민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 펼쳐.정형돈, 무한도전'무한도전' 측 "정형돈, 컴백 논의했지만 불발…결정 지지"(공식입장)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이 정형돈의 최종 하차를 인정. ◇부취제부취제가 부산 가스냄새 원인?..과거에도 두 차례 사고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가스 냄새를 추적한 민·관 합동조사단이 ‘부취제’ 유출을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이선빈'너목보3' 정준영 음치 색출 실패, '서인국의 그녀'는 이선빈배우 이선빈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 출연해 뛰어난 댄스실력은 물론이고 남다른 노래실력까지 과시.에너지 1등급 환급에너지관리공단 1등급 환급 사이트 폭주…대기시간만 3시간40분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온라인 환급시스템을 29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혀. ▶ 관련기사 ◀☞ [정시내의 어떤가요] 래퍼들의 여름 공략법
2016.07.29 I 정시내 기자
`너목보3` 정준영 음치 색출 실패, `서인국의 그녀`는 이선빈
  • `너목보3` 정준영 음치 색출 실패, `서인국의 그녀`는 이선빈
  • (사진=Mnet 방송 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밴드 드럭 레스토랑의 보컬 정준영이 ‘OCN 38사기동대 서인국의 그녀’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지난 28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3’에는 정준영이 출연해 음치 색출에 도전했다. 이날도 역시 스튜디오에는 ‘7인의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했다.음치 색출에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던 정준영은 마지막으로 ‘경희대 여신 가무 스테파니’와 ‘OCN 38사기동대 서인국의 그녀’만을 남겨뒀다.사회자 이특이 “둘 중에 이상형이 누구냐”고 묻자 정준영은 수줍은 표정으로 ‘OCN 38사기동대 서인국의 그녀’를 선택했다. 그러나 정준영은 그녀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빼어난 외모는 물론 앞서 선보인 화려한 춤 실력에 노래까지 잘한다면 이미 널리 이름을 알렸을 것이라는 게 정준영과 출연진들의 공통된 생각이었다.하지만 아쉽게 최종 무대에 오르지 못한 ‘OCN 38사기동대 서인국의 그녀’는 실력자였다. 그녀는 의상을 갈아입고 직접 키보드를 연주하며 윤하의 ‘오늘 헤어졌어요’를 불렀다.아울러 ‘OCN 38사기동대 서인국의 그녀’는 현재 방영 중인 OCN 금토 드라마에서 조미주 역을 분하고 있는 배우 이선빈으로 밝혀지며 출연진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은 미디어 리서치 업체 닐슨 코리아 기준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2016.07.29 I 김병준 기자
'38사기동대' 오대환 "마동석, 존재 자체가 마블리"(인터뷰②)
  • '38사기동대' 오대환 "마동석, 존재 자체가 마블리"(인터뷰②)
  • ‘38사기동대’ 스틸컷(사진=OC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오대환이 동료 마동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오대환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존재 자체가 ‘마블리’(마동석+러블리)”라고 말했다.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OCN 금토미니시리즈 ‘38사기동대’(연출 한동화·연출 한정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마동석은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 역을, 오대환은 악덕 체납자 마진석 역을 맡았다. 극중 대립각은 세우는 관계이지만, 실제로는 가까운 사이라고. 영화 ‘감기’(2013)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오대환은 “(마동석)형님과 함께 해 즐거웠다. 대기 시간에 매일 장난치고,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둘 다 수다를 참 좋아한다”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 하다 서로 격려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형님은 현장 분위기 메이커”라며 “본인이 가장 피곤할 텐데, 주변 사람들을 챙긴다. 조용히 다가와 ‘피곤하지?’라며 마사지를 해준다. ‘괜찮다’고 해도 말없이 마사지를 해준다”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38사기동대’ 스틸컷(사진=OCN)마진석은 지난 5,6화에서 사기꾼 양정도(서인국 분)에게 된통 당했다. 서인국에 대해 오대환은 “영리한 배우다. 연기를 정식으로 배우지 않았지만, 똑똑하게 연기한다. 감독님이 디렉션을 던져주면 완벽에 가깝게 연기한다”면서 “현장 막내까지 주변 사람을 잘 돌본다. 그런 점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나에겐 연예인 같은 사람인데, 먼저 살갑게 다가와 줬다”고 칭찬을 더했다.1300만 명을 모은 영화 ‘베테랑’(2015)에서 왕형사 역으로 주목 받은 오대환은 올해 MBC ‘결혼계약’, SBS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서 악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38사기동대’에서는 악랄한 건달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 관련기사 ◀☞ ‘38사기동대’ 오대환 “섹시하단 칭찬, 처음이에요”(인터뷰①)☞ ‘너목보3’ 측 “최민수, 아재개그로 웃음 선사”☞ ‘라스’ 유재환, “공황장애 있어…정형돈이 상담”☞ ‘옥수동’ 박수진, 배용준 언급 “직접 생일상 차려줬다”☞ [포토]수지, 오프숄더 스타일 '시크해'
2016.07.07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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