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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7호선, 가장 붐벼.. `역세권개발 활발`
  • 서울도시철도 7호선, 가장 붐벼.. `역세권개발 활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도시철도 5~8호선 중 작년 한해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한 노선은 `7호선(온수-장암)`이고, 승차역은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으로 나타났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작년한해 7호선이 평일평균 3억1554만1000명이 이용해 전년대비 4.4%가 증가하며, 4개 호선중 가장 높은 36.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7호선은 지난 2007년 5호선을 추월한 이후 점유율 1위의 자리를 꾸준히 고수하고 있다. 이는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건대입구역 등의 역세권 개발과 철산역 등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역별 승차인원은 천호역(5·8호선)이 평일 평균 4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3만7808명), 5호선 광화문역(3만5526명)이 그 뒤를 이었다. 장암역은 환승주차장 완공 및 버스정류장 이전 영향으로 전년대비 45.6% 증가해 증가율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가락시장역이 3호선 연장구간 개통 영향으로 전년대비 26.3% 감소해 최하위를 차지했다. 시간대별 수송인원은 평일기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3.2%,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9.2%로 출퇴근 인원이 전체 이용객의 22.4%를 차지하고 있고, 토요일과 휴일은 평일과는 달리 출퇴근 시간대 이용률이 낮 시간대 이용률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용고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던 1월4일로 평일 평균보다 약 80만명이 늘어난 350만명 가량이 지하철을 이용했다. 반면, 추석 연휴가 시작 하는 9월 21일에는 이용고객이 80만명에 불과해 대조를 보였다. 또한 불꽃축제 행사가 개최되었던 10월9일 10만명 가량이 여의나루역을 이용해 개별역 기준 가장 많은 수송인원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995년 5호선 강동구간을 시작으로 영업을 개시한 5·6·7·8서울도시철도공사는 개통 첫해 수송인원은 470만명이었으나, 개통 16년차인 2010년 12월28일 누적 수송인원 100억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면서 "지난해 수송인원과 운수수입금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1.02.21 I 이진철 기자
미샤, 브랜드숍 최초 아시아나항공 기내 입점
  • 미샤, 브랜드숍 최초 아시아나항공 기내 입점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에이블씨엔씨(078520)는 미샤화장품이 브랜드숍 최초로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아시아나항공 국내외 노선의 기내에서 판매하게 된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비비크림 `M 시그너처 리얼 컴플릿 비비크림`이다. 출시 8개월 만에 밀리언셀러로 이름을 올리며 각종 연말 매거진 시상식에서 2010 최고의 비비크림으로 선정된 인기 제품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피부와 흡사한 스킨 리피드 성분으로 피부 밀착력과 커버력, 지속력을 실현시켜 3중 기능(주름개선·미백·자외선 차단)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이번 기내 판매용 기획 상품은 피부 색상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색상별 소용량 5종으로 구성됐다. 21호 화사한 핑크 베이지 색상(20g 2개)과 23호 차분한 옐로우 베이지(20g 2개) 4개 세트 구성에, 히트 상품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10g)`까지 총 5종의 제품을 4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에이블씨엔시 관계자는 "미샤의 비비크림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도 인기있는 비비크림으로 손꼽히고 있어 이번에 아시아나 항공 기내 쇼핑제품으로 선정됐다"며 "다양한 한국의 뷰티 상품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는데 앞장서며 해외 시장 공략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1.02.10 I 김대웅 기자
설 연휴 해외여행객 34만명..사상 최대
  • 설 연휴 해외여행객 34만명..사상 최대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이번 설 연휴 해외여행객이 34만명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파 영향으로 동남아 여행객이 크게 늘었다. 국토해양부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국적항공사를 이용하는 출국 여행객(1월 25일까지 예약 기준)은 22만명 가량으로 지난해 설 연휴 대비 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적항공사와 외국항공사의 평균 운송분담률이 65대35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출국 여행객 수는 최대 34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적항공사 출국자를 노선별로 보면 동남아가 18.6%로 가장 많이 늘었고 대양주(12%),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11%) 등의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유럽과 미주 노선은 각각 20%, 4%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 등 계절적 요인이 여행지 결정에 크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했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 출국자가 81.4%를 차지했고 김해공항 10%, 김포공항 6.7%의 분담률을 보였다. 지방공항의 경우 지난해 8.6%에서 12%로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 겨울 유례없는 한파로 인한 피한(避寒) 여행객의 증가에 따른 결과"라며 "경제상황 뿐 아니라 계절과 날씨가 항공수요를 결정하는 선진국형 항공여행 트렌드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1.01.31 I 박철응 기자
LG디스플레이·대한항공 복수 추천
  • LG디스플레이·대한항공 복수 추천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지난주 코스피는 8주 만에 하락반전하며 2100선을 내줬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승승장구하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중국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존재하는데다 외국인 마저 `팔자`에 나섰기 때문. 시장 일각에서는 조정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을 단순한 기술적 조정으로 판단하고 있다. 연이어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피로감이 발목을 잡긴 했지만 우량 종목 위주의 대응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LG디스플레이, 대한항공 `복수추천` 이번주 증시 전문가들이 내세운 종목은 LG디스플레이와, 대한항공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034220)는 한화증권과 대신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한화증권은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LCD경기와 영업실적의 기조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며 LG디스플레이를 추천했다. 박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1월 하반월 들어 40인치 이상 TV패널 가격이 하락을 멈춘 것은 TV패널의 수급이 균형에 이르렀음을 시사한다"며 "3월부터는 본격적인 재고수요를 기반으로 한 패널가격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했지만 펀더멘털 개선을 확신하는 만큼 저가매수를 통한 비중확대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특수 편광필름을 사용한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방식의 3D TV가 중국 세트 업체들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연간 1000만대 이상의 판매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7년만에 소니에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공급하면서 고객군이 강화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한항공(003490)은 신한금융투자와 한화증권의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여객수요와 화물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대한항공에 대해 "출국자 수 증가와 함께 장거리노선 보유로 여객부문 성장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 수송성장에 따른 수요의 구조적 변화로 화물부문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호평했다. 한화증권은 "올해 대한항공의 예상 화물운송량은 170만톤으로 지난해 대비 2% 증가할 전망"며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마트폰·태블릿 PC 관련株·차부품주 `주목` 한편, 이번주 추천 목록에는 스마트폰·태블릿 PC 관련 종목들과 자동차 부품주들이 다수 포함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차부품주 역시 전방 산업 호조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작용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대덕전자(008060)를 추천하면서 "스마트폰 및 태플릿PC 시장 성장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저마진 제품에서 고마진 반도체 패키지사업으로 전환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 및 이익률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코스닥 업체 파트론(091700)에 대해 태블릿 PC 시장 및 신사업으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해외 업체로부터 제품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플렉스컴(065270)은 삼성전자향 스마트폰, 태블릿 PC 제품 탑재에 따른 실적증가 본격화가 기대된다는 이유로 동양종금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고, 이녹스(088390) 역시 같은 이유로 신한금융투자의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증권은 차부품주 만도(060980)를 추천하면서 "최신 고급 부품들이 현대차 및 기아차의 신차에 장착되고 중국 지리(Geely)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함에 따라 견고한 펀더멘털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증권은 디아이씨(092200)에 대해 "활발한 신규수주와 중장비(지게차) 회복세, 중국사업 급팽창으로 성장세가 전개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은 29.2%의 높은 성장률로 사상최고 매출액 경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금리 상승 수혜가 기대되는 우리금융(053000), 분할 이후 부문별 사업정책 강화가 기대되는 신세계(004170) 등이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은행(005280)은 경남은행 인수전 소멸로 증자부담이 사라졌다며 하나대투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 관련기사 ◀☞2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올해 착공 물 건너가나`…LGD "中 투자 늦춘다"☞LGD "애플의 협력사 확대, 전혀 영향없다"
2011.01.24 I 박원익 기자
`이 시간대 귀성은 피해야`..설연휴 2일 오전 가장 혼잡
  • `이 시간대 귀성은 피해야`..설연휴 2일 오전 가장 혼잡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이번 설연휴는 이동 인원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며 귀성길은 설 전날인 2일 오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승용차로 귀성 시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8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정부는 여객 수송 능력을 최대한 늘리고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  ◇ 사상 최대 이동 예상..귀경은 분산될 듯이 기간 중 전국적인 이동 예상 인원은 3173만명, 하루 평균 512만명으로 조사됐다.  귀성길은 설 전날인 2일 오전이, 귀경길은 3일 오후와 4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휴가 주말까지 이어져있다는 점에서 귀경 교통량은 다소 분산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귀성 시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 10분 ▲서울~부산 8시간 20분 ▲서울~광주 7시간 30분 ▲서서울~목포 7시간 ▲서울~강릉 4시간 15분으로 추정했다. 귀경 시에는 ▲대전~서울 3시간 50분 ▲부산~서울 7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50분 ▲목포~서서울 6시간 30분 ▲강릉~서울 4시간 10분 가량 걸릴 전망이다.  귀성객이 이용할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2.3%로 압도적으로 많고, 버스(12.8%), 철도(3.9%), 항공기(0.6%), 여객선(0.4%) 순으로 조사됐다. 고속도로별 이용도를 보면 경부선이 33.1%, 서해안선 15.0%, 중부선 12.3%, 영동선은 9.4%로 나타났다. ◇ 시외버스 증회, 전세버스 탄력 운행정부는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철도, 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의 수송능력을 최대한 증편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시외버스 8140대(상용차 7847대, 예비차 293대)를 노선별 증회 운행하고 전세버스 3만5707대를 탄력적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또 설 이전에 가능한 구간을 준공 또는 임시 개통한다. 고속국도 완주~순천(신설), 논산~전주(확장) 구간(130.6km)을 준공 개통하고, 신갈~호법(확장), 양지나들목~용인휴게소 구간을 임시 개방할 계획이다.고속도로 나들목 및 분기점(5개 노선 8개소)을 연결로 확장 등으로 개선하고, 국도 현리~신팔(37호선) 등 19개 구간(146.39km)을 준공 개통한다. 국도 내북~운암(19호선) 등 9개 구간(34.4km)은 임시 개통할 계획이다. 고속도로(79개 구간) 및 국도(17개 구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을 지정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하며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일부 구간에 갓길 운행을 임시 허용하기로 했다. 이와 별개로 경찰청과 협조해 경부선 천안분기점 등 고속도로 25개 병목지점에서 갓길 운행과 끼어들기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나들목(141km)구간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1~4일 기간 중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해 실시한다. 전용차로 통행대상은 6인 이상 탑승한 9인승 이상의 승용·승합차다. 주말에 시행 중인 고속도로 영업소 진입교통량 조절도 연휴 기간 중 시행한다. 이는 고속도로 노선별 서행 길이와 정체구간 비율 등 혼잡상황에 따라 고속도로 영업소 진입로 개방 수를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 스마트폰으로 교통 정보 제공정부는 이번 설 연휴 소통은 교통량 분산이 중요하다고 보고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중파방송, 인터넷, 휴대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its.go.kr)와 교통정보 전용 앱(App) 뿐 아니라 위치정보와 연계한 전방 교통정보와 인근 사용자 간 정보 공유가 가능한 앱 서비스(TrOASIS)를 시범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모바일 홈페이지 roadplus.go.kr)는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운영해 고속도로 주요 구간 소요시간 예측 및 교통전망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대책도 시행한다.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자동차 `전좌석 안전띠 매기` 캠페인을 벌인다. TV와 라디오는 물론 블로그, 트위터, 미투데이 등 매체를 활용해 안전운전 정보를 제공한다. ◇ `전좌석 안전띠 매기`..고속도로 긴급 도우미 운영연휴기간에 앞서 운수업체의 종사원 및 시설, 장비, 차량 등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역과 터미널 주변에서의 택시 불법행위와 불법 주정차 등을 단속한다. 운행속도 준수, 차선 안전거리 확보, 정류장 정차 질서 유지 등 교통안전 순찰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도로에서는 사고 취약지점과 공사 구간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강설 취약도로(고갯길, 음지 도로 등)를 파악해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한다. 고속도로 사고 시 신속한 대응과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119구급대의 연락체계를 구축(139개소)하고 구난 견인차량을 배치(1351대)하기로 했다. 기상 악화에 대비해서는 고속도로 긴급 도우미 제도를 운영해 긴급상황시 구호물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구호물자는 연료(휘발유 4만7000리터, 경유 2만3500리터, 가스 8800리터), 빵, 생수, 비상용 소변기, 담요, 의약품 등이다. 귀성·귀경객 편의를 위해서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정체 구간 등 53개소에 66동 626칸의 임시화장실을 설치하고,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휴게소 36개소 75개 정비코너)할 계획이다. 4일부터 7일 새벽 2시까지 귀경교통편과 수도권의 시내버스, 지하철, 열차를 연장 운행하고 1일 새벽 4시부터 7일 새벽 4시까지 택시부제를 해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해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을 중심으로 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방역 활동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11.01.23 I 박철응 기자
조정 가능성 높다는데..`이 종목이 최선입니다`
  • 조정 가능성 높다는데..`이 종목이 최선입니다`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지난주 코스피는 8주 만에 하락반전하며 2100선을 내줬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승승장구하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중국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존재하는데다 외국인 마저 `팔자`에 나섰기 때문. 시장 일각에서는 조정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을 단순한 기술적 조정으로 판단하고 있다. 연이어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피로감이 발목을 잡긴 했지만 우량 종목 위주의 대응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LG디스플레이, 대한항공 `복수추천` 이번주 증시 전문가들이 내세운 종목은 LG디스플레이와, 대한항공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034220)는 한화증권과 대신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한화증권은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LCD경기와 영업실적의 기조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며 LG디스플레이를 추천했다. 박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1월 하반월 들어 40인치 이상 TV패널 가격이 하락을 멈춘 것은 TV패널의 수급이 균형에 이르렀음을 시사한다"며 "3월부터는 본격적인 재고수요를 기반으로 한 패널가격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했지만 펀더멘털 개선을 확신하는 만큼 저가매수를 통한 비중확대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특수 편광필름을 사용한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방식의 3D TV가 중국 세트 업체들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연간 1000만대 이상의 판매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7년만에 소니에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공급하면서 고객군이 강화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한항공(003490)은 신한금융투자와 한화증권의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여객수요와 화물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대한항공에 대해 "출국자 수 증가와 함께 장거리노선 보유로 여객부문 성장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 수송성장에 따른 수요의 구조적 변화로 화물부문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호평했다. 한화증권은 "올해 대한항공의 예상 화물운송량은 170만톤으로 지난해 대비 2% 증가할 전망"며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마트폰·태블릿 PC 관련株·차부품주 `주목` 한편, 이번주 추천 목록에는 스마트폰·태블릿 PC 관련 종목들과 자동차 부품주들이 다수 포함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차부품주 역시 전방 산업 호조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작용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대덕전자(008060)를 추천하면서 "스마트폰 및 태플릿PC 시장 성장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저마진 제품에서 고마진 반도체 패키지사업으로 전환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 및 이익률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코스닥 업체 파트론(091700)에 대해 태블릿 PC 시장 및 신사업으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해외 업체로부터 제품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플렉스컴(065270)은 삼성전자향 스마트폰, 태블릿 PC 제품 탑재에 따른 실적증가 본격화가 기대된다는 이유로 동양종금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고, 이녹스(088390) 역시 같은 이유로 신한금융투자의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증권은 차부품주 만도(060980)를 추천하면서 "최신 고급 부품들이 현대차 및 기아차의 신차에 장착되고 중국 지리(Geely)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함에 따라 견고한 펀더멘털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증권은 디아이씨(092200)에 대해 "활발한 신규수주와 중장비(지게차) 회복세, 중국사업 급팽창으로 성장세가 전개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은 29.2%의 높은 성장률로 사상최고 매출액 경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금리 상승 수혜가 기대되는 우리금융(053000), 분할 이후 부문별 사업정책 강화가 기대되는 신세계(004170) 등이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은행(005280)은 경남은행 인수전 소멸로 증자부담이 사라졌다며 하나대투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 관련기사 ◀☞2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올해 착공 물 건너가나`…LGD "中 투자 늦춘다"☞LGD "애플의 협력사 확대, 전혀 영향없다"
2011.01.23 I 박원익 기자
  • 올해 최고 `알바` 공고 대학가는?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올해 우리나라 대학 중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가 가장 많은 대학가는 건국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은 최근 3개월간 전국 410여 개 대학가 역세권의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23만4758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전국 대학 가운데 건국대학교가 가장 많은 1만27건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위를 차지했다. 2, 7호선 환승역에 위치한 건국대학교는 50위권 서울소재 대학가 평균 3025건보다 3.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위는 부산지역의 경성대학교(7566건), 3위는 동아대학교(7202건)로 상위 3위중 2개 지역이 부산에 위치한 대학가가 차지했다. 올 상반기에 2위를 차지했던 홍익대학교(6635건)는 4위를, 3위였던 서울대학교(5290건)는 9위로 밀려났다.이어 대구지역의 계명대학교(6094건), 부산대학교(6000건), 부천대학(5579건)이 5위~7위에 올랐으며, 서울교육대학교(5310건), 서울대학교(5290건), 인하대학교(5183)가 8위~10위권을 형성했다.지역별로는 상위 50위 안에 서울이 21곳으로 42% 차지했다. 부산 10곳(20%), 대구 6곳(12%), 경기 5곳(10%), 인천 4곳(8%), 대전 2곳(4%), 경북 1곳(2%), 울산 1곳(2%)으로 조사됐다.지하철 노선별로 살펴보면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위치한 대학가의 채용공고가 가장 많았다. 2호선에 위치한 대학가가 전체의 44.2%(3만4892건)를 차지해 7호선 1만8130건(23%)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았다.이어 3호선 9145건(11.6%), 4호선 8058건(10.2%), 6호선 3597건(4.6%), 5호선 2546건(3.2%), 1호선 2502건(3.2%) 순이었다.한편, 각 지역별 1위는 다음과 같다. 건국대학교(1만27건, 서울시), 경성대학교(7566건, 부산광역시), 인하대학교(5183건, 인천광역시), 계명대학교(6094, 대구광역시), 부천대학(5579, 경기도), 충남대학교(2564건, 대전광역시), 전남대학교(1084건, 광주광역시), 울산대학교(1479건, 울산광역시)가 각 지역별 1위를 차지했다.
2010.12.22 I 김유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기습 포격에 연평도가 불타고 있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11월2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1면 -北 기습 포격에 연평도가 불타고 있다 -靑, 긴급 안보장관회의 ▲北, 연평도에 해안포 도발 -軍 `진돗개 하나` 발령..李대통령 "단호히 대처하라" -韓·美 지휘관 비상소집..작통권 이양은 함구 -북 해안포 도발..한국 50여발 대응..전투기 출격 -북핵 히든카드 협상력 높이려 벼랑끝 무력시위 -정찰기 격추·천안함 습격..北 50년간 끊임없는 무력 도발 -日, 한국발 항공기 30분간 이륙중단 싱가포르선 김정일 사망說 -마을전체 화염 뒤덮혀..주민들 공포에 떨어 -시민·네티즌 "민간인 폭격 강력하게 응징해야" -코스피선물, 순식간에 1%이상 급락 -"현대건설 인수자금 출처 상세히 밝혀라" -美 "對北정책 변화없다" 강경 -靑 "DJ·盧, 北농축우라늄 알고도 숨겨" ▲국제 -아일랜드 구제금융후 聯政 붕괴위기 -美헤지펀드 내부자거래 파문 -美 추수감사절 세일 `온라인 대세` ▲금융·재테크 -은행권 `4Pilla` 체제로 무한경쟁 스타트 -손보사 저축보험 15년 제한 금융위 감독규정 현행 유지 -하나금융 미래는 `한국판 산탄데르`? ▲기업과 증권 -현대제철 2고로 완공 세계9위 철강사로 -인도 마힌드라 쌍용차 최종인수 -용써도 안되는 소니TV -GS-삼성 손잡고 中윤활유 공략 ▲기업·경영 -대기업 소통·상생 분위기 확산 -현대차 중남미서 도요타 잡는다 ▲모바일 -SNS 소통형 인간 뉴스·이슈를 장악 -中企 65만곳 모바일오피스로 ▲중소기업·벤처 -성형수술해도 얼굴변화 잡아낸다 -디자인 축제 열린다 ▲창업 -유기농 편의점·헬스클럽 투자할래요 -"프랜차이즈 글로벌화 지원 절실" ▲기업과 증권 -큰손들 조정 틈타 증시 기웃거리나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효과는 -거꾸로 가는 현대그룹·현대車 주가 -가치주 고수가 꼽은 `워런 버핏주`는 -호재성 공시 미리 샜나 ▲증권·시황 -대북리스크 오히려 저점매수 기회로 ▲부동산 -수능이후 대치동·목동 전세금 꿈틀 -해운대 자이·이수역 리가, 분양가 깎아 성공했다 ◇서울경제신문 ▲1면 -北, 연평도에 포탄 100여발.. 軍 즉각 대응 사격 -역외환율 폭등·지수선물 급락 금융시장 `쇼크` ▲北 연평도 도발 -軍 `진돗개 하나` 발령.. "추가 도발땐 강력 응징할 것" -공군전투기 급파.. 북에 "사격 중지하라" 전화통지문 -"쾅 소리에 나가보니 온동네가 불바다".. 공포감속 긴급 대피 -"차원이 다른 리스크".. 역외시장 40분만에 40원 폭등 `패닉` ▲종합 -국과위, 과기정책 컨트롤타워 맡는다 -현대그룹 `건설 인수자금` 재검증 -"내년 통화정책 결정하기 쉽지 않을 것".. 이성태 前총재 -"보금자리론 축소하고 주택연급 확대해야".. 금융정책 릴레이 토론회 -한-이스라엘 中企 협력 MOU ▲기획 -금융권, KB·우리·하나·신한 빅4로 재편.. 제2 빅뱅 시작됐다 -우리금융 매각구도 변화 불가피 -"우리금융 지분 국내외 분할 매각이 현실적".. 금융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금융 -기업銀 "184개 PB센터 10개로 축소" -외국계 은행 외화유출 차단장치 마련 -"내년에도 물가상승 압력 지속될 것".. 금융硏 -류시열 회장대행·노조, 신한銀 안정화 방안 논의 ▲국제 -"아일랜드 구제금융은 단기 미봉책".. 회의론 확산 -美 내부자 거래 수사대상에 골드만삭스·SAC캐피탈 포함 -자원부국 濠, 식량주권 보호 나선다 -中, 위안화 국제화 만들기 잰걸음 -캄보디아 물 축제 압사사고.. 최소 345명 사망 -"채무상한 자금 마련하자".. 두바이, 1년여만에 IPO ▲산업 -현대제철 2기 고로 가동.. 세계 톱10 도약 점화 -GS칼텍스, 삼성물산과 中 윤활유 시장 공략 -印 마힌드라, 쌍용차 인수 본계약.. 총 인수대금 5225억원 -LG전자 美스마트폰시장 공략 가속 -SKT, 기업용 태브릿PC 본격 마케팅 -모바일 오피스 구축 中企에 인센티브 -애플, 업그레이드 OS `iOS4.2` 공개 -프랜차이즈 시장 M&A 큰 장 서나 -대용량 스탠드 김치냉장고 잘나가네 ▲증권 -펀드별 배당수익률 큰차이.. 옥석가리기 필요 -`외환銀 인수` 하나금융 신고가 -투자위험종목 절반이 우선주 -심사강화 앞두고 유상증자 신청 급증 ▲부동산 -서초구, 반포·잠원지구 전략정비구역으로 상향 추진 -서울도심 최대 오피스빌딩 `센터원` 준공 -수도권 법원 경매 응찰 9개월來 최고 -신도림역·대림역, 복합 임대건설 `우후죽순` -조망권 주택평형 분양가 "하나만 확실하면 3순위는 통한다" -서울시 공급 임대주택 경쟁률 40대 1 ◇한국경제신문 ▲1면 -北, 연평도에 해안포 공격..軍 14명·주민3명 사상 -원·달러 환율 역외시장서 급등 코스피 선물 급락 ▲北 해안포, 연평도 공격 -"한반도서 교전상황 벌어져" 해외언론들 실시간 타전 -외교부, 유엔안보리 회부 검토 -中외교부 "예의 주시"..6자회담 재개 강조 -"마을 전체가 불바다..50년 살면서 이런 전쟁 상황은 처음" -李대통령, 긴급 안보회의 소집.."확전 안되도록 관리 잘하라" -긴박한 정부..오늘 경제금융 점검회의 -정치권 "분노 금할수 없다" 한 목소리 -2시34분부터 1시간동안 200여발 쏴..軍, 즉각 대응사격 -김정은 군부 통제강화 노린듯 -"김격식·김영철이 이번에도 공격 지휘" -시민들 "전쟁난 것 아니냐" 패닉.."민간인 공격, 이번엔 용서 못해" -트위터·카카오톡 등 `전쟁났다` 순식간에 전파 -금융시장 "서해 교전때보다 충격 더 크다"..北 리스크 급부상 -원·달러 환율 1200원 이상 치솟을수도 -선물시장 막판 매도 폭탄 -국고채 순식간에 0.08P 급등 -"北 리스크 어디로 튈지 모른다" 기업들 비상경영 시나리오 가동 -공포에 빠진 개성공단 "설립후 최악" -하얼빈 등 항공기 노선 일제 변경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총자산 316조 단숨에 3위로..은행간 치열한 외형경쟁 예고 -3조이상 자금조달·외환은행 직원 반발 등 `산 넘어 산` ▲경제·금융 -"경기 하강 신호..내년 통화정책 고민 커질 것" -순대외채권 3년만에 최대 -소비심리 회복..카드시장 18% 성장 ▲국제 -아일랜드 연정붕괴 위기..정치불안이 경제회복 발목 잡나 -태국·말聯 3분기 성장률 급락..긴축기조 완화할 듯 -올해 中 들끓게한 최악 스캔들 `HP 노트북 리콜` -FBI, 헤지펀드 3곳 압수수색 -닛산, 러 최대 車업체 인수 ▲금융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우리금융 공자금 회수 극대화보다 조기 민영화가 더 중요" -"과점 주주매각방식이 은행지배구조 새로운 모범될 수도" ▲사회 -은행간부가 200억 받고 1조원대 PF 부당대출 -수험표 가져오면 외국여행 행운까지.. ▲지역발전 국제포럼 2010 -생수로 `물의 도시`된 佛에비앙처럼 차별화로 승부해라 -伊베로나 `로미오와 줄리엣` 스토리 팔았더니 매년 관광객 700만명 몰려와 ▲산업 -정몽구의 `뚝심`..공급과잉 우려 잠재우고 `高爐효과` 불 붙였다 -한국타이어, 1조투자 中충칭에 제3공장 -STX다롄, 인도서 컨船 3척 수주 ▲산업종합 -채권단 "현대그룹 인수자금 소명 끝나야 MOU" -`SK행복날개` 브랜드대상 대통령상 수상 -마힌드라, 쌍용차 인수 본계약 체결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불량률 `제로` 고객만족 100%..멈추지 않은 품질혁신 도전 ▲중소기업·과학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착공..20조 세계시장 공략 `스타트` -"공장 설립 인허가 70일 단축" ▲생활경제 -신으면 몸매교정 `토닝화`가 뜬다 ▲부동산 -강남 재건축發 훈풍..과천 집값 `들썩` -수도권 경매주택 응찰자수 9개월來 최고 ▲증권 -北포격 `날벼락`..10초 남기고 선물 곤두박질 -스마트머니 `꿈틀`..자문형랩, 5분만에 500억 몰려 -ELW 대책 `약발`..거래대금 2조 밑으로 `뚝`
2010.11.23 I 천승현 기자
  • [특징주종합-1] 종목을 읽어라
  • ◆車부품주 동반하락..펀드 차익실현 부담 자동차 부품주가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15일 만도(060980) 주가는 전일대비 1500원(-1.2%) 밀린 12만3500원을 기록했다. 한라공조(018880)(-5.53%), 에스엘(005850)(-2.0%), S&T대우(-5.01%), 세종공업(033530)(-5.96%) 등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부품주의 조정은 3분기 계절적 영향으로 인한 실적 눌림목에 접어든데다, 일부 펀드가 중소형주 위주로 차익실현에 나선 영향이 크다"면서도 "실적 추이를 감안하면 상승추세는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 긍정적 평가 불구 '하락' 오리온(001800)이 4분기 이후의 긍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다. 3분기 실적 부진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15일 오리온은 전 거래일대비 3000원(-0.78%) 떨어진 38만10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오리온은 3분기 영업이익이 10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6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8억원을 기록해 68.6% 줄었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 부진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 ◆보험주 강세..금리 이번엔 올릴까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를 타고 주요 보험주가 줄줄이 올랐다. 15일 대한생명(088350)이 전일대비 270원(3.38%) 오른 827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삼성화재(000810)(2.70%)와 현대해상(001450)(2.78%)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보고펀드에 인수된 동양생명(082640)은 0.39% 내린 1만2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달에는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보험주는 금리 인상기 대표적 수혜주로 꼽힌다. ◆진로 약세..낮은 영업수익성 시현 진로(000080)가 낮은 영업수익성을 시현중이라는 증권사의 혹독한 평가에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5일 진로는 전일대비 500원(-1.34%) 내린 3만6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째 하락세를 유지한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진로에 대해 "올해 분기별로 유례없이 낮은 영업수익성을 시현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의 경우 예상치를 40%나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냈다"면서 "순이익도 전년 동기에 없었던 법인세 납부에 따라 큰 폭으로 줄었다"고 평가했다. ◆현대건설, 본입찰 마감..주가 롤러코스터 현대건설(000720)이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롤러코스터 양상을 보였다. 15일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400원(-0.54%) 내린 7만3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한 때 7만4900원(+1.90%)까지 올랐지만, 오후에는 6만9700원(-5.17%)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폭이 컸다. 이날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은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했으며 16일 오후에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요 평가기준으로 가격뿐 아니라 비가격 요소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학·정유주, 중국 긴축우려에 약세 화학주와 정유주가 중국발 긴축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15일 호남석유(011170)가 전일대비 1만1000원(-4.30%) 내린 24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금호석유(011780)(-3.15%), 한화케미칼(009830)(-3.18%) 등이 일제히 약세로 내려앉았다. SK에너지(096770)(-2.03%)와 GS(078930)(-1.52%)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화학 및 정유주는 중국이 기준금리를 조만간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이 긴축에 나설 경우 화학 및 정유의 수출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된 결과다. ◆대한항공, 증권사 호평에 3일만에 반등 대한항공(003490)이 증권사 호평에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5일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1500원(2.10%) 오른 7만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종혁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하네다 공항 개항이 인천공항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오히려 도쿄노선 공급이 늘어나는 등 단거리 노선수익 증대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인 비자발급 완화로 한국과 일본에서 중국인 수요가 늘어 한중일 3각 셔틀이 구축되면 단거리 노선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웅진씽크빅, 태블릿기기 수혜 기대감에 상승 웅진씽크빅(095720)이 태블릿 기기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평가에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15일 웅진씽크빅은 전일대비 1000원(4.23%) 오른 2만4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태블릿기기 성장이 가져올 가장 큰 변화는 컨텐츠 확장"이라며 "아이패드 출시 후 각광받고 있는 유아 및 아동 관련책과 교육 콘텐츠 등의 관련업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웅진씽크빅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교육·출판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車부품주 동반하락..`펀드 차익실현` 부담
2010.11.15 I 김지은 기자
  • [특징주종합-1] 종목을 읽어라
  • ◆車부품주 동반하락..펀드 차익실현 부담 자동차 부품주가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15일 만도(060980) 주가는 전일대비 1500원(-1.2%) 밀린 12만3500원을 기록했다. 한라공조(018880)(-5.53%), 에스엘(005850)(-2.0%), S&T대우(-5.01%), 세종공업(033530)(-5.96%) 등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부품주의 조정은 3분기 계절적 영향으로 인한 실적 눌림목에 접어든데다, 일부 펀드가 중소형주 위주로 차익실현에 나선 영향이 크다"면서도 "실적 추이를 감안하면 상승추세는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 긍정적 평가 불구 '하락' 오리온(001800)이 4분기 이후의 긍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다. 3분기 실적 부진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15일 오리온은 전 거래일대비 3000원(-0.78%) 떨어진 38만10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오리온은 3분기 영업이익이 10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6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8억원을 기록해 68.6% 줄었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 부진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 ◆보험주 강세..금리 이번엔 올릴까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를 타고 주요 보험주가 줄줄이 올랐다. 15일 대한생명(088350)이 전일대비 270원(3.38%) 오른 827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삼성화재(000810)(2.70%)와 현대해상(001450)(2.78%)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보고펀드에 인수된 동양생명(082640)은 0.39% 내린 1만2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달에는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보험주는 금리 인상기 대표적 수혜주로 꼽힌다. ◆진로 약세..낮은 영업수익성 시현 진로(000080)가 낮은 영업수익성을 시현중이라는 증권사의 혹독한 평가에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5일 진로는 전일대비 500원(-1.34%) 내린 3만6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째 하락세를 유지한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진로에 대해 "올해 분기별로 유례없이 낮은 영업수익성을 시현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의 경우 예상치를 40%나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냈다"면서 "순이익도 전년 동기에 없었던 법인세 납부에 따라 큰 폭으로 줄었다"고 평가했다. ◆현대건설, 본입찰 마감..주가 롤러코스터 현대건설(000720)이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롤러코스터 양상을 보였다. 15일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400원(-0.54%) 내린 7만3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한 때 7만4900원(+1.90%)까지 올랐지만, 오후에는 6만9700원(-5.17%)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폭이 컸다. 이날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은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했으며 16일 오후에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요 평가기준으로 가격뿐 아니라 비가격 요소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학·정유주, 중국 긴축우려에 약세 화학주와 정유주가 중국발 긴축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15일 호남석유(011170)가 전일대비 1만1000원(-4.30%) 내린 24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금호석유(011780)(-3.15%), 한화케미칼(009830)(-3.18%) 등이 일제히 약세로 내려앉았다. SK에너지(096770)(-2.03%)와 GS(078930)(-1.52%)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화학 및 정유주는 중국이 기준금리를 조만간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이 긴축에 나설 경우 화학 및 정유의 수출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된 결과다. ◆대한항공, 증권사 호평에 3일만에 반등 대한항공(003490)이 증권사 호평에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5일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1500원(2.10%) 오른 7만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종혁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하네다 공항 개항이 인천공항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오히려 도쿄노선 공급이 늘어나는 등 단거리 노선수익 증대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국인 비자발급 완화로 한국과 일본에서 중국인 수요가 늘어 한중일 3각 셔틀이 구축되면 단거리 노선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웅진씽크빅, 태블릿기기 수혜 기대감에 상승 웅진씽크빅(095720)이 태블릿 기기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평가에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15일 웅진씽크빅은 전일대비 1000원(4.23%) 오른 2만4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태블릿기기 성장이 가져올 가장 큰 변화는 컨텐츠 확장"이라며 "아이패드 출시 후 각광받고 있는 유아 및 아동 관련책과 교육 콘텐츠 등의 관련업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웅진씽크빅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교육·출판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車부품주 동반하락..`펀드 차익실현` 부담
2010.11.15 I 김지은 기자
  • 한진해운, 3Q 영업익 3705억원‘ 사상최대’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진해운이 올 3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운임회복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한진해운(117930)(대표 김영민)은 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2조7583억원의 매출과 370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16.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18.9%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당기순이익 역시 2311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32.8% 늘어났다.   지난해 적자에 허덕였던 한진해운은 올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해운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 1분기 25억원 ▲ 2분기 1697억원 ▲ 3분기 3705억원 등으로 상승세를 띠고 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의 재고축적, 성수기 물동량 증가,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으로 3분기 영업실적이 개선돼 전년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지난해 대규모 영업손실 일부를 회복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컨테이너 부문의 수송량이 동서항로의 성수기 물동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2.5% 늘어난 97만7386 TEU를 운송했다. 매출액은 태평양 항로와 아시아 유럽항로의 운임회복과 성수기 할증료 부과로 전분기 대비 20.5% 증가한 2조347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799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153.6% 증가했다.벌크 부문은 신조선박 인도에 따른 선대확장으로 화물수송량은 10.8% 증가했지만 중국의 원자재 수요 감소와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에 따른 시황악화로 매출액은 2.3% 감소한 41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4억원 적자로 돌아섰다.한편, 한진해운 측은 4분기 업황 전망에 대해 “컨테이너 부문은 비수기 선박공급 초과현상이 내년 초까지 지속되면서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유선박과 노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벌크 부문의 경우 원자재 주요 수입국의 화물수요 증가로 대형선 시장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중소형 선박은 원거리 화물수요 증가로 시황은 전분기 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 관련기사 ◀☞한진해운, 3Q 영업익 3705억.. 전분기比 118.9%↑
2010.11.04 I 윤종성 기자
  • 한진해운, 3Q 영업익 3705억..`흑자 추세 굳혔다`(상보)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진해운이 올 3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운임회복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한진해운(117930)(대표 김영민)은 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2조7583억원의 매출과 370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16.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18.9%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당기순이익 역시 2311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32.8% 늘어났다.   지난해 적자에 허덕였던 한진해운은 올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해운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 1분기 25억원 ▲ 2분기 1697억원 ▲ 3분기 3705억원 등으로 상승세를 띠고 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의 재고축적, 성수기 물동량 증가,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으로 3분기 영업실적이 개선돼 전년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지난해 대규모 영업손실 일부를 회복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컨테이너 부문의 수송량이 동서항로의 성수기 물동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2.5% 늘어난 97만7386 TEU를 운송했다. 매출액은 태평양 항로와 아시아 유럽항로의 운임회복과 성수기 할증료 부과로 전분기 대비 20.5% 증가한 2조347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799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153.6% 증가했다.벌크 부문은 신조선박 인도에 따른 선대확장으로 화물수송량은 10.8% 증가했지만 중국의 원자재 수요 감소와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에 따른 시황악화로 매출액은 2.3% 감소한 41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4억원 적자로 돌아섰다.한편, 한진해운 측은 4분기 업황 전망에 대해 “컨테이너 부문은 비수기 선박공급 초과현상이 내년 초까지 지속되면서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유선박과 노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벌크 부문의 경우 원자재 주요 수입국의 화물수요 증가로 대형선 시장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중소형 선박은 원거리 화물수요 증가로 시황은 전분기 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 관련기사 ◀☞한진해운, 3Q 영업익 3705억.. 전분기比 118.9%↑
2010.11.04 I 윤종성 기자
동계 국제선 운항편수 11.1% 대폭 증가
  • 동계 국제선 운항편수 11.1% 대폭 증가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동계 국제선 운항편수가 대폭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2010~2011 동계기간(2010년 10월31일~2011년 3월26일)`의 국제선 정기편과 국내선의 운항스케줄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케줄에 따르면 국내외 경제회복 추세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계 시즌 대비 국제선 운항횟수는 주 2156회에서 2396회로 11.1% 늘었다. 총 노선수도 249개에서 271개로 8.8% 증가했다. 전체 취항 항공사 수는 59개에서 73개로 늘고 이 가운데 국적사는 4개에서 6개로, 외국항공사는 올 하계 57개에서 67개로 각각 늘어났다. 국가별 운항횟수는 중국이 주 729회로 전체 운항횟수의 26%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508회), 미국(340회), 홍콩 (164회), 필리핀(150회), 태국(125회) 등이 뒤따랐다. 항공사 국적별로는 국적항공사의 경우 운항횟수가 주 1379회에서 1504회로 9.1% 증가했다. 외국항공사도 주 777회에서 892회로 14.8% 늘었다. 한편 국내선은 21개 노선에서 주 1477회를 운항한다. 이는 지난 동계기간보다 주 22회 줄어든 규모지만 항공기의 대형화로 공급좌석은 주 1만6937석이 증가한 주 54만7831석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화주들에게 오는 31일부터 변경되는 항공사의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국제선 항공사별 운항횟수 변동내용(자료 : 국토부)
2010.10.28 I 문영재 기자
  • [VOD] <차트 족집게> 1900선 탈환, 다음주 공략주는?
  • &nbsp;&nbsp;[이데일리TV 심지영 PD] 실전 고수들의 명쾌한 주식 만담과 다음 주 공략할 핵심 종목을 한번에! 이데일리TV ‘차트족집게’에서는 상TV의 투자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한 주 간의 주식시황을 브리핑하고 실전매매에 관한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강한 종목 발굴을 위한 실전 매매의 모든 것을 '차트족집게'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주간 시황 브리핑 이번 주 국내증시 주초 단기 상승폭이 컸던 것에 따른 부담으로 1900선을 내주는 모습이었으나 주 중반 미국 FRB의 양적완화 기대감과 인텔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투자심리 회복, 재차 1900선을 탈환하며 마감했다. 이번 주 예정되었던 증시이벤트(금리동결결정, 옵션만기일)도 큰 문제없이 마무리되며 다음 주 역시 추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종목별로는 실적발표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로 선별적 접근전략 유리하다. ▶ 다음 주 공략할 핵심종목 아시아나항공(020560)일진디스플(020760)레이CJ CGV(079160)LG디스플레이(034220)에이테크솔루션(071670)에스엔유(080000)▶ 출연자 - 양음선생 장동덕, 아마존 이해창 (상TV) '차트족집게'는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관련기사 ◀☞아시아나, 해외노선 매출 증가로 수익성 극대화-KB☞아시아나항공, 3분기 호실적 `여객이 살렸다`-KTB☞아시아나, 中 승객이 몰려온다..`시장상회`로 개시-CS
2010.10.20 I 심지영 기자
"고속버스에서 초고속 인터넷 즐기세요"
  • "고속버스에서 초고속 인터넷 즐기세요"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고속버스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nbsp;오는 11월 7일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에서 고속우등버스(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5대 광역시 노선)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이 대상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인텔의 내장형 와이맥스 솔루션을 탑재한 노트북 삼성 센스를 통해 KT의 쇼 와이브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Let'3 Go EXPRESS`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각 노선별로 매일 5대의 차량에 설치된다. 체험존은 버스 제일 앞 좌석에 프리미엄 리무진 좌석으로 꾸며진다. 무선인터넷과 음악감상, 동영상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이벤트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의 영화축제 현장과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 예술작품 전시회장에서도 진행된다. 부산 및 광주 터미널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에서도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미러 없는 카메라 `NX100` 판매 개시☞(마감)코스피, 이틀째 조정..외국인 18일만에 `팔자`☞코스피, 1890선 지지력 테스트..`외국인 팔자` 부담
2010.10.10 I 류의성 기자
KAL-아시아나 `엇갈린 저가항공 전략`..자회사 희비
  • KAL-아시아나 `엇갈린 저가항공 전략`..자회사 희비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저가항공사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nbsp;이용객 5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작년 전체 이용객수가 494만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들어&nbsp;3분기동안&nbsp;괄목할 성장을 보인 셈.&nbsp;회사별로는&nbsp;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진에어가&nbsp;모회사인 대한항공 후광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성적을 거둔 반면&nbsp;아시아나항공 계열인 에어부산의 이용객 수는&nbsp;저가항공 업계 선두인&nbsp;제주항공과&nbsp;대등한 수준까지 올라섰다.&nbsp;&nbsp;두 저가항공사의 엇갈린 성적표의 주요 원인중 하나는&nbsp;모회사의 서로 다른 육성전략 때문이라는 지적이&nbsp;나오고 있다. ◇ KAL·아시아나, 보험들 듯 저가항공사 세워&nbsp;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8년 각각 저가항공사를 설립했다. &nbsp;저가항공사가 대형 항공사의 텃밭을 잠식하는 것이 시간 문제가 되자, 직접 저가항공업에 진출해 보험을 든 것. 양대 항공사의 자회사 설립 취지는 같았지만, 자회사를 육성하는 전략에선 차이를 보였다. 대한항공은 소극적으로 임한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적극적으로 자회사를 육성했다. 한 저가항공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승객은 대한항공이, 일반 승객은 진에어가 담당하는 이원화 전략을 폈다"며 "반면에 아시아나항공은 아예 국내 주요 노선에서 철수하고 에어부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 에어부산에 국내선 내줘라"&nbsp;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 지분을 46% 보유하고 있지만, 주요 국내선에서 철수하면서까지 에어부산을 적극적으로 밀어줬다. &nbsp;10년 이상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를 맡았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을 김포~부산과 부산~제주 노선에서 철수시켰다. 처음에 김포~부산 노선에서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이 한 대씩 항공기를 투입했지만, 박 회장의 지시에 따라&nbsp;에어부산만&nbsp;두 대를 투입하게 됐다.&nbsp;&nbsp;대신 에어부산 항공기를 타게 된 아시아나항공 이용객에게 마일리지를 쌓아주는 방식으로 에어부산 이용객과 가격차이를 보상해줬다. &nbsp;◇ 대한항공, 자회사 진에어와 경쟁하는 구도 대한항공(003490)은 100% 자회사 진에어에 대해&nbsp;차별화&nbsp;전략을 취했다. 대한항공이&nbsp;국내 주요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진에어로 하여금&nbsp;에어부산보다 싼 티켓을 내놓아 저가항공 수요를 흡수하도록 한 것.&nbsp; 그러나 스케줄 경쟁에서 다른 저가항공사에 밀리는 바람에&nbsp;저가 전략은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국제선에서도 진에어를 대한항공 스케줄을 보완하는&nbsp;위치에 두면서, 적극적인&nbsp;육성 의지를 보이지 않았단 평가다.&nbsp;이에 대해 진에어는 "고객이 다양하게 스케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다른 스케줄을 운영한 것"이라며 "실제로 승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고, 괌 노선의 경우에 승객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초라한 성적..아시아나-에어부산 `윈윈`모회사들의&nbsp;엇갈린 전략은 자회사의 실적에서 큰 차이로 나타났다.&nbsp;지난 8일 국토해양부가 내놓은&nbsp;올해 1~9월 여객 수송실적에 따르면, 진에어 이용객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 120만5739명을 기록,&nbsp;저가항공사 중 4위에 머물렀다. &nbsp;티웨이항공(옛 한성항공)이 지난 9월에 출범했다는&nbsp;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최하위를 한&nbsp;셈이다. 반면에 1~9월 에어부산 이용객수는 155만3086명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해, 저가항공업계 맏형인 제주항공(158만7964명)과 어깨를 견주는&nbsp;수준까지&nbsp;성장했다.&nbsp;한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이 김포~부산 노선에 취항하기 전에 아시아나항공이 20%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며 "현재 에어부산의 시장점유율은 40%대로 2배로 성장한 셈"이라고 설명했다.&nbsp;이에 대해 진에어는 "다른 저가항공사들이 항공기를 6~8대 보유한 반면에 진에어는 5대를 보유해 승객수에 차이를 보인 것"이라며 "한 대만 많아도 하루 승객수가 720명씩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아시아나, G20 정상회의前 위기대응 훈련☞(포토)아시아나항공, 항공부문 녹색경영대상☞아시아나, 뉴욕 노선 운항시간 변경
2010.10.10 I 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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