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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1873' 청바지 시조 리바이스는 어떻게 부활했나?
  • 'AGE 1873' 청바지 시조 리바이스는 어떻게 부활했나?
  • 사진=AFP[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165년 역사의 미국 대표 청바지 제조업체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리바이스)가 뉴욕 주식시장에 돌아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리바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시 상장을 위한 주식공개상장(IPO)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리바이스의 종목명은 ‘LEVI’로, 리바이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6억달러(약 6700억원) 이상을 조달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후 리바이스의 기업 가치는 30억달러(약 3조37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관사에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 등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참여한다. 이 회사는 지난 1971년 상장한 적이 있지만, 1985년 창업주의 가족들에 의해 비공개기업으로 전환했다.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바이스는 1873년 처음으로 청바지 제품을 출시한 미국의 대표 패션 기업이다. 출발은 독일 출신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텐트나 천막에 사용되던 천을 바지로 만든 제품이었다. 이후 1873년 청바지 이음새를 고정하는 리벳에 대한 특허를 받으면서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청바지가 나오게 됐다. 승승장구하던 리바이스는 1996년 연 매출 71억달러로 최고점을 찍었지만, 이후 청바지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부진을 겪었다. 특히 2000년대에는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업체들에 밀리며 매출액이 50억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2011년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칩 버그를 CEO(최고경영자)로 영입하면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버그 CEO는 프록터앤드갬블(P&G)에서 ‘질레트’ 등 여러 브랜드를 성공시킨 인물로, 리바이스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레이저 기술을 이용한 청바지 워싱을 90초 안에 입히는 기술을 선보였고, 유명 인사들을 활용한 마케팅도 효과를 톡톡히 봤다. 덕분에 작년 매출액은 5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나 성장했고, 순이익은 1억3500만달러에서 2억8500만달러로 두 배나 껑충 뛰었다. 166억8000만달러 규모 세계 청바지 시장에서 리바이스 점유율은 12.1%로 1위다. 리바이스는 현재 110개국 이상에서 청바지를 팔고 있다. 리바이스가 주식시장으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흥시장 진출 등 추가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 조엘 바인스 부장은 “최근 청바지 시장의 성장이 주춤한 틈을 타 청바지 2위 업체인 VF는 반스나 노스페이스 같은 다른 패션 브랜드들에 더 주력하며 성장을 도모했다”며 “리바이스도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2.15 I 김경민 기자
봄맞이 단장한 롯데百…'새로움을 만나 봄' 마케팅 돌입
  • 봄맞이 단장한 롯데百…'새로움을 만나 봄' 마케팅 돌입
  • (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백화점은 21일까지 ‘새로움을 만나 봄’이라는 테마로 본격적인 봄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매장 외벽, 쇼윈도, 매장 내부 등에 ‘플라워 쇼(Flower Show): 봄에는 매일 그대화(化)’라고 이름 붙인 이미지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롯데백화점의 2019년 봄 시즌 소식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롯데백화점은 봄을 맞아 미니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립스틱, 백팩, 니트 스니커즈 3가지 신학기 트렌드 아이템을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이날부터 롯데백화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SNS 이벤트도 진행해 ‘롯데백화점 공식 페이스북’에 새학기 소망과 새 학기 구매 희망 상품 등을 댓글로 남긴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웹드라마에 나왔던 패션 아이템(립스틱·백팩·니트 스니커즈)을 선물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2019년 신상품 립스틱 등 새 학기 준비를 위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에스티로더의 신상품인 ‘퓨어 칼라 엔비 립스틱’을 4만1000원에, 맥(MAC)의 ‘디보티드 투 칠리-파우더 키스’를 3만1000원에, 메이크업포에버의 ‘아티스트 립 블러쉬’를 3만4000원에 판매한다.아울러 8일 에스티로더 매장 방문 고객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수프림 크림(1.5㎖)’를 증정하며, 헤라는 루즈홀릭 립스틱 구매 시 아쿠아 5종을 제공한다. 메이크업포에버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디럭스 2종’을 1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메이크업 컨설팅 쿠폰’을 증정한다.아울러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부산본점에서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을 9만원에 판매하며, 휠라 링크 맥스 백팩을 13만900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니트 스니커즈도 준비해 ‘타미힐피거 니트스니커즈’를 19만8000원에, ‘스케쳐스 USA’를 11만9000원에 판매하며, 스케쳐스USA 브랜드의 경우 28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장우산’을 증정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본부장은 “봄 시즌 및 새학기를 앞두고 새로운 시즌 준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봄 시즌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언제나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즌에 대한 소식 및 트렌드를 빠르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7 I 송주오 기자
노스페이스, 무게 줄이고 착용감 높인 '에어 핏 컬렉션' 가방 출시
  • 노스페이스, 무게 줄이고 착용감 높인 '에어 핏 컬렉션' 가방 출시
  • 노스페이스 ‘올 핏 백팩’ (사진=영원아웃도어)[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신학기를 앞두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신학기 가방 ‘에어 핏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새롭게 선보인 노스페이스 신학기 가방은 경량의 고강도 코듀라 원단과 메시 원단 등을 적용해 무게를 줄이고,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가방의 무게를 어깨 끈과 등판 전체로 분산시킨 점이 특징이다. 가방이 무거울수록 등곡선에 밀착되어 가방이 더 가볍게 느끼도록 해주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보조 가방을 세트로 묶어 구성하고 파스텔톤 색상을 추가한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대표 제품인 ‘노스페이스 올 핏 백팩’은 무게가 953g에 불과하고 등판부 통기성을 높여 오래 착용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내부에는 노트북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을 적용했고, 사이즈를 확장할 수 있는 지퍼를 내장해 수납량에 따라 가방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노스페이스 플레이어 백팩(PLAYER BACKPACK)’은 어깨 끈 안쪽의 미끄럼 방지 처리로 어깨 끈의 흘러내림 현상을 방지하고, 등판 하단에는 히든 포켓을 장착해 귀중품을 별도로 보관할 수도 있도록 설계했다.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 가방은 노스페이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무게를 줄이고 최적의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기능성과 디자인까지 두루 갖춰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아 신학기 선물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다”고 말했다.
2019.01.29 I 이성웅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4일 그랜드 오픈
  •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4일 그랜드 오픈
  • 오는 4일 개점하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전경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새롭게 단장하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지난 2015년 백화점 출점을 멈춘 뒤 4년 만의 개점이다.롯데백화점은 4일 인천시 미추홀구 연남로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터미널점의 규모는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부지면적 2만9223㎡(8840평), 연면적 13만6955㎡(4만1429평), 영업면적 5만1867㎡(1만5690평) 규모로 자동차 160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다. 이곳은 당초 신세계백화점이 1997년부터 운영하던 곳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 6328억원, 영업이익 4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인천 지역 쇼핑 메카인 인천터미널점이 장기간 문을 닫을 경우, 고객 불편을 초래하고 파트너사의 피해가 예상돼 대부분의 패션의류 브랜드를 승계하기로 했다. 향후 순차적인 매장 개편을 통해 수입 및 해외 명품 브랜드 등을 대거 유치해 쇼핑의 다양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롯데 온니(Lotte Only)’ 브랜드들도 대거 선보인다. 여성 수입 의류 자체 브랜드(PB)인 ‘엘리든 플레이(ELIDEN PLAY)’, 남성 수입 의류 PB인 ‘엘리든 맨(ELIDEN MEN)’, 스포츠 편집 매장인 ‘피트니스 스퀘어’ 등 롯데만의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도입한다.일부 보수 작업이 필요한 푸드코트와 식품매장의 경우 약 4개월의 리뉴얼 작업을 거쳐 오는 5월 오픈하기로 했다. 푸드코트와 식품매장에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국 맛집 유치에 힘썼다. 특히 인천 지역 유명 맛집이 입점한다. 대표 매장으로는 차이나타운 맛집인 ‘공화춘’, 송도의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일피노’ 등이 있다.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인 ‘오뎅식당’ 등도 문을 연다. 인천터미널점에서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4~8일까지는 1층 행사장을 활용해 ‘오픈 축하 아우터 박람회’를 진행한다. 코오롱스포츠·블랙야크·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등 총 1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블랙야크 경량 다운’을 5만원에, ‘블랙야크 롱다운’을 19만8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9~13일까지는 ‘비비안 균일가’ 행사를 진행해 비비안 브라·팬티를 각 2만원, 7000원에 판매한다. ‘3대 모피 대전’도 준비해 진도·국제·우단의 상품들을 정상가의 절반 수준에 선보인다.4~13일까지는 오픈 축하 상품전도 준비했다. ‘비너스 스타킹 1+1’을 50매 한정으로 1만원에, ‘레노마 머플러’를 100매 한정으로 1만원에 판매하며, 2층 여성 캐주얼에서는 ‘케네스레이디 원피스’를 60매 한정으로 4만원에, ‘SOUP 패딩’을 30매 한정으로 9만9000원에 선보인다.3층 여성패션에서는 ‘몬테밀라노 오리털 점퍼’를 20매 한정으로 9만9000원에, ‘앤디앤뎁 간절기 하프코트’를 10매 한정으로 29만7000원에, 4층 남성패션에서는 ‘닥터마틴’ 상품들을 선착순 30명 한정으로 정상가 대비 20% 할인하고, ‘아디다스오리지널’에서는 20개 한정 럭키박스를 1만원에 판매한다.‘인기 가수 릴레이 콘서트’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도 진행한다. 4일, 5일, 6일 각각 오후 3시에 가수 김종국·홍진영·바이브를 초청해 5층 문화홀에서 콘서트를 선보인다. 6일에는 아프리카 TV 인기채널인 ‘창현’의 거리노래방을, 12일에는 유튜브 스타 ‘헤이지니’의 팬미팅이 열린다.더불어 4일부터 10일간 인천터미널점 방문 고객 중 엘포인트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페스티벌도 준비했다. △삼성 에어드레서(5명) △LG트롬 건조기(5명) △밀레 식기세척기(5명) △다이슨 V10 카본 파이버 플러스(10명) 등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김선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장은 “인천터미널점이 향후 단계적 매장 개편을 통해 인천 및 경기 서부 상권 최고의 백화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과 차별화된 매장을 구성해 방문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2 I 이윤화 기자
롯데 유통 10개 계열사, 연말까지 '땡스 페스타' 연다
  • 롯데 유통 10개 계열사, 연말까지 '땡스 페스타' 연다
  • 롯데 유통사업부문 10개 유통 계열사가 21일부터 31일까지 ‘롯데 땡스 페스타’를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롯데쇼핑(023530)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롯데그룹 유통사업 부문 10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롯데 땡스 페스타(THANKS FESTA)’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1일부터 31일까지 여성, 남성, 잡화, 리빙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연말 선물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 행사로는 록시땅, 불가리 등 크리스마스 인기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을 세트로 기획 판매하는 트윙클 뷰티 기프트 페스타(21일~31일)와 스톤헨지, 로즈몽 등 액세서리 선물을 30~50% 할인하는 크리스마스 액세서리 선물상품전(21~25일) 등이다. 롯데마트는 26일까지 홈파티용 스테이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스테이크 페스타를 연다. 이 외에도 ‘온리프라이스’ ‘요리하다’ ‘스윗허그’ 등 롯데마트의 인기 PB(자체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를 20배 적립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롯데슈퍼는 신선식품을 포함한 생필품 등 50대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싹쓰리데이’를 진행한다.롯데닷컴은 아듀 2018 탑브랜드전 을 열고 ‘프라다 사피아노 갤러리아백(스몰)’, ‘노스페이스 슈퍼에어다운’ 등 2018년 인기상품들을 최소 15%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하이마트 쇼핑몰(온라인몰)에서 구매한 고객님들을 대상으로 2018명을 추첨해 1등(5명) 엘포인트 10만점, 2등(15명) 5만점, 3등(30명) 3만점, 4등(100명)과 5등(1868명)에게는 각각 1만점, 1000점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특히 21일부터 25일까지 백화점, 마트, 슈퍼 등 10개의 롯데 유통 계열사가 참여해 황금돼지와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행사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후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 하면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금 375g, 롯데상품권(600만원)을, 2등 10명에게는 금 37.5g과 롯데상품권(60만원)을 지급한다.이원준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침체된 경기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내수 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둔 다양한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며 “2018년 마지막 쇼핑 축제인 롯데 땡스 페스타를 통해 고객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0 I 함지현 기자
현대百, ‘겨울 아우터 특가전’ 진행…최대 60% 할인
  • 현대百, ‘겨울 아우터 특가전’ 진행…최대 60% 할인
  • 현대백화점에서 고객들이 패딩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현대백화점(069960)은 겨울 정기세일 마지막 3일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겨울 아우터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압구정본점에서는 ‘남성 아우터 특가전’을 열고, 빨질레리·마에스트로·듀퐁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빨질레리 구스다운 코트(49만원), 브로이어 아우터(47만6000원~99만5000원), 듀퐁 코트(103만6000원~247만원) 등이다.천호점은 ‘아웃도어 패딩·슈즈 특가전’을 열고, 빈폴스포츠·머렐·아이더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빈폴스포츠 다운점퍼(15만9000원), 머렐 롱패딩(15만9000원), 아이더 ‘롱 다운 점퍼(22만4100원) 등이다.미아점에서는 ‘아웃도어 롱패딩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노스페이스·블랙야크·K2·밀레·아이더 5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아우터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노스페이스 다운점퍼(12만원), 블랙야크 벤치다운 재킷(39만8000원), 아이더 롱 슬림다운(12만9000원) 등이다.판교점은 ‘영패션 아우터 대전’을 열고, 톰보이·베네통·NBA 등 20여 개 브랜드의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으로는 톰보이 리버시블 패딩(17만9000원), 베네통 코트(18만4500원), NBA 롱패딩(9만8000원) 등이 있다.또한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하는 경우, 구매금액대별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의류·잡화·리빙 상품군에서 K2·노스페이스·모조에스핀·시슬리 등 300여 개 브랜드를 선정해 단일 브랜드에서 20만·40만·8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5000원·3만원·6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세일 기간 패딩·코트 등 아우터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세일 마지막 3일 간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브랜드별 아우터 이월 상품 행사를 대폭 확대하고 프로모션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2018.11.29 I 함지현 기자
"'블프' 소비 발길 돌려라"…유통가, 할인 마케팅 총력전
  • "'블프' 소비 발길 돌려라"…유통가, 할인 마케팅 총력전
  • 유통업계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대규모 할인전에 나섰다.(사진=11번가)[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미국 최대의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맞아 국내 유통업계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는 행사 당일 하루에만 1억명 이상이 쇼핑하는 대목이다.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첫 월요일)까지 합치면 1억6000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쇼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 소비자들도 해외 직구를 통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이용하면서 국내 유통업계들이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대규모 할인전에 나섰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 직구 금액은 13억20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또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해외 직구 금액 21억1000만달러 중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는 하반기에 54%인 11억3594만달러가 집중됐다.우선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25일까지 가전과 의류, 잡화 등을 할인 판매한다. 중국 TLC 제조사에서 만든 55인치 UHD TV를 39만8000원(삼성카드 결제 시)에 내놓았다. 이는 비슷한 사양의 국내 제품과 비교해 절반 이상 싼 가격이다. 같은 기간 롯데아울렛도 이키와 아디다스 제품을 기존 할인가에서 20% 추가 할인해 판다. 노스페이스·K2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모든 점포에서 최대 70% 싸게 판다.미니소코리아는 인기 제품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며 겨울잡화, 보관, 수납, 마사지기기등 일부 품목에 한해 1+1에 제공한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24~25일 구매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의 대표 제품이 된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준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상품을 엄선해 30%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무신사는 26일까지 1000여 브랜드의 제품 3만3000여개를 최대 99% 할인하는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나이키와 휠라,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글로벌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부터 커버낫, LMC, 라이풀, 앤더슨벨 등 도메스틱 브랜드까지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역대 최대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한정 수량 특가’를 비롯해 1만원부터 5만원까지 가격대별로 판매하는 ‘균일가 숍’, 신상품을 추가 할인하는 ‘신상품 특가 기획전’, ‘역시즌 할인전’ 등 다채로운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최대 40% 할인한다. 최대 3만원의 해외 직구 할인 쿠폰을 준다. 이 외에도 미샤, 휠라, ABC마트 등 각 브랜드별로 별도의 할인행사를 준비하며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자들을 유치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만이 아닌 글로벌 행사로 성장했다”며 “국내 소비자들도 블랙프라이데이에 관심이 높은 만큼, 이를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23 I 송주오 기자
"11월 열기 잇자"…주요 백화점, 이번주 '겨울 정기세일' 돌입
  • "11월 열기 잇자"…주요 백화점, 이번주 '겨울 정기세일' 돌입
  • 지난해 롯데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당시 소비자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주부터 겨울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백화점들은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인만큼 참여 브랜드를 지난해보다 늘리고, 직매입 상품을 확대하는 등 세일 구성을 강화해 11월의 쇼핑 열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8일 간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선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총 8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400억원 규모 물량, 24만개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우선 파트너사와 함께 공동 기획한 상품들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80% 가량 저렴한 ‘블랙 라벨 상품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밀레 안젤로 벤치파카(9만9000원) △블랙야크 L메테오 벤치파카(32만원) △네파키즈 스웨터(3만원)가 있다. 파격적인 가격의 직매입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일본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롯데백화점이 협력한 ‘스노우피크 롱패딩 + 가방세트’를 19만8400원에 판매한다. 스노우피크 롱패딩은 구스솜과 깃털의 비율이 8대2인 프리미엄 패딩 제품으로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아웃도어 바이어가 직접 진행했다.이 외에도 올해 대표 직매입 상품들인 △구스다운 롱패딩 △엘폭스 목도리 △폴란드산 구스솜 이불 등의 마지막 물량도 만나볼 수 있다.현대백화점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의류·잡화·리빙·아동 등 전 상품군에서 지난 겨울 세일보다 100여개 많은 8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10~50% 수준이다. 패딩·코트 등 겨울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현대백화점 겨울 정기 세일 포스터 (자료=현대백화점)특히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현대백화점카드 사은 혜택을 강화한 ‘블랙위크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의류·잡화·리빙 상품군에서 앤디앤뎁·노스페이스·시슬리 등 300여개 브랜드를 선정해, 현대백화점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존 5%보다 1.5배 높은 구매금액대별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겨울 정기 세일 기간 20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겨울 상품 시즌 오프도 진행한다.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 올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에트로, 마이클코어스, 투미 등을 시작으로 발리, 무이, 포츠, 로샤스 등 한섬 수입 브랜드를 비롯해 질샌더, 파비아나필립피, 멀버리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겨울 정기 세일 기간 점별로 200여개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연다. AK플라자도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윈터 세일’에 돌입한다.남녀 의류, 잡화, 뷰티, 침구 등 겨울시즌 상품을 기본 10~30%까지 할인하고 해외명품, 캐주얼, 아웃도어, 스포츠 등 패션상품을 중심으로 이월상품 및 특가 기획전을 통해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미국 최대 규모 쇼핑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현지시간 23일)기간 해외 직구족들의 눈길을 돌리기 위한 ‘AK 블랙 프라이스’ 한정 세일 상품도 선보인다.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에서는 다이슨 청소기를 75만9000원에, 애플 에어팟을 12만9000원에, 노스페이스 다운점퍼를 9만9900원에 판매한다.
2018.11.11 I 이성웅 기자
현대百, 16일부터 ‘겨울 정기 세일’ 진행…최대 50% 할인
  • 현대百, 16일부터 ‘겨울 정기 세일’ 진행…최대 50% 할인
  • 현대백화점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사진=현대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세일에는 의류·잡화·리빙·아동 등 전 상품군에서 지난 겨울 세일보다 100여 개 많은 8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10~50% 수준이다. 패딩·코트 등 겨울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현대백화점은 특히,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카드 사은 혜택을 강화한 ‘블랙위크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의류·잡화·리빙 상품군에서 앤디앤뎁·노스페이스·시슬리 등 300여 개 브랜드를 선정해, 현대백화점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존 5%보다 1.5배 높은 구매금액대별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단일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5000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40만·8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각각 3만·6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목동점·판교점 등 전국 13개 점포에서는 단일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겨울 정기 세일 기간 200여 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겨울 상품 시즌 오프도 진행한다.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 올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할인 기간은 각 브랜드마다 상이하며, 오는 16일부터 에트로·마이클코어스·투미 등을 시작으로 발리·무이·포츠·로샤스 등 한섬 수입 브랜드를 비롯해 질샌더·파비아나필립피·멀버리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겨울 정기 세일 기간 점별로 200여 개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연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남성 수입·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한섬이 운영하는 랑방옴므?·까날리·클럽모나코 등 20여 개 수입 남성의류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디자이너 가을·겨울 특집전’을 열고, 손정완·루치아노최·신장경 등 3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해 판매한다. 이밖에 천호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열고, 티셔츠·점퍼·운동화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해 판매한다.
2018.11.11 I 함지현 기자
라인프렌즈, 글로벌 서체 ‘헬베티카’와 콜라보레이션
  • 라인프렌즈, 글로벌 서체 ‘헬베티카’와 콜라보레이션
  • (사진=라인프렌즈)[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글로벌 서체인 헬베티카(Helvetica)와 콜라보레이션해 ‘브라운앤프렌즈(BROWN&FRIENDS)’ 캐릭터 및 헬베티카 서체로 디자인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1957년 스위스의 하스(Hass) 활자주조소에서 시작된 헬베티카는 스위스 모더니즘의 가장 대표적인 타이포그래피로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대 그래픽 디자인계에 큰 영향을 미친 서체다. 헬베티카는 특유의 균형 잡힌 구조적 조형미로 인해 뉴욕과 도쿄, 런던 등 전 세계 여러 도시의 공공 디자인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BMW, 아메리칸 에어라인, 노스페이스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의 공식 로고로 채택돼 시각적 아이덴티티 구축에 대거 사용되고 있다. 라인프렌즈와 헬베티카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서로에게 첫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라인프렌즈 최초의 서체와 콜라보레이션이자, 헬베티카 최초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이다. 특히 기존의 제품 브랜드 간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일반적인 형태에서 나아가, 물성이 없는 서체와 캐릭터 브랜드가 만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디자인 영역을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초 먼저 공개된 ‘브라운앤프렌즈 I 헬베티카 에디션’ 제품은 가방, 양장 노트, 휴대폰 케이스, 머그컵 등으로 구성됐다. 라인프렌즈의 귀여움에 헬베티카의 모던함이 조화를 이룬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띈다. 헬베티카 서체로 표현된 감각적인 타이포그라피 곳곳에 ‘브라운’과 ‘샐리’, ‘코니’ 등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 글자와 함께 노는 듯 경쾌하고 모던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헬베티카 서체를 통해 각 캐릭터 고유의 성격이 위트 있게 표현된 재미를 찾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라인프렌즈는 그동안 우리의 브랜드 가치와 결을 같이 하는 여러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해 왔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완전히 다른 개성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라인프렌즈와 헬베티카가 서로의 디자인 역량을 알아보고, 소비자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한다는 공통의 가치를 극대화한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헬베티카를 소유하고 있는 모노타입(Monotype)사 관계자는 “오랜 기간 전 세계 디자이너 및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아 온 헬베티카의 최초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라인프렌즈와 함께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헬베티카 사용자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면서 일상 속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08 I 장구슬 기자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서 ‘H-페스타’ 연다
  •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서 ‘H-페스타’ 연다
  • (사진=현대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H-페스타’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5대 인기브랜드 대전’을 연다. 행사에는 어그(UGG)·경동나비엔·딥티크·키엘·온앤온 등 5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 200여 개를 선보인다. 행사 상품을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10만원)을 더현대닷컴 더머니 적립금으로 리워드해준다.더현대닷컴은 같은 기간 에고이스트·플라스틱아일랜드·LAP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상품 특가전’을 연다. 행사 상품을 5만·10만·15만·20만·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로 최대 15% 더머니 적립금을 적립해주고, 카드사별로 5~7%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아웃도어 아우터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노스페이스·아이더·블랙야크 등 10여 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다운점퍼, 겨울신발 등을 선보이고, 상품별로 최대 15%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현대H몰은 또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판타스틱 3Days’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간 중에 3만·5만·10만·30만·50만·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대별 최대 15% 현대H몰 적립금과 카드사별 7%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다양한 겨울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4 I 함지현 기자
어려야 살아남는다…아웃도어 브랜드, 협업으로 '회춘' 시도
  • 어려야 살아남는다…아웃도어 브랜드, 협업으로 '회춘' 시도
  • ‘밀레 X LMC 2018 AW 캡슐 컬렉션’(왼쪽)과 코오롱스포츠 ‘7318 프로젝트’ (사진=각사)[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아재 패션’의 대명사였던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가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중장년층만을 공략해선 더이상 지속적인 성장이 담보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는, 젊은 감성을 가진 의류 브랜드나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회춘’을 시도하고 있다. 3일 의류업계에 따르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 10월 한달간 롱패딩 등 다운 점퍼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디스커버리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패딩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1위를 기록한 브랜드다.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이지만, 라이프스타일 의류 브랜드를 표방하며 젊은이들을 주 소비층으로 설정한 것이 주효했다. 등산복 이미지를 벗고, 젊은층이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과 색감으로 승부했다.이에 힘입어 디스커버리를 운영하는 에프앤에프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7.7% 증가한 5605억원을 기록했다. 디스커버리의 성공을 목격한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들 역시 탈바꿈에 나서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018 가을·겨울 상품 (사진=F&F)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협업 프로젝트 ‘밀레 랩(MILLET LAB)’을 장기적으로 전개하며 타 브랜드와의 협업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스트리트 브랜드 ‘LMC’와 협업한 ‘밀레 X LMC 2018 AW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밀레의 대표 컬렉션인 ‘밀레 클래식’의 복고 분위기와 LMC의 스트리트 패션 감성을 담아낸 이 컬렉션은 젊은 세대가 입기 좋은 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다운재킷, 고어텍스 재킷 등 밀레의 옛 제품을 복각하고 LMC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상품들로 컬렉션을 채웠다. 로고 역시 밀레와 LMC의 로고를 활용해 새롭게 재창조했다.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출범 45주년을 맞이해 5명의 한국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7318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문수권세컨(KSK2nd)’의 권문수 △‘프리마돈나’의 김지은 △‘소윙바운더리스’의 하동호 △‘디앤티도트’의 박환성 △‘참스’의 강요한 등 신진 디자이너가 참여해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상품을 선보였다. 코오롱스포츠의 기능성 소재를 기반으로 로고, 대표 색상, 슬로건 등을 변형한 아이디어를 더해 스트리트 패션과 복고풍의 외투, 맨투맨 셔츠 등을 출시됐다.노스페이스와 슈프림(Supreme)은 이번 가을·겨울에 가죽 소재를 사용한 ‘레더 컬렉션’을 공개했다. 마운틴 파카, 가방, 모자 등 모든 제품이 양가죽으로 제작됐다. 그 중 대표 상품인 ‘레드 마운틴 파카 재킷’은 전형적인 등산복 디자인에 빨강, 초록, 파랑 등의 강렬한 원색에 가죽 소재를 접목했다.아웃도어 브랜드 관계자는 “요즘 젊은 소비자들은 일상에서는 물론, 운동을 할 때에도 세련된 옷차림을 고수하려는 특징을 보인다”라며 “아웃도어 업계에도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외연을 확장하고, 기존 아웃도어 의류의 장점이던 기능성에 디자인성을 보강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11.03 I 이성웅 기자
현대백화점 천호점, 남성패션·레저스포츠 전문관 11월 2일 리뉴얼 오픈
  • 현대백화점 천호점, 남성패션·레저스포츠 전문관 11월 2일 리뉴얼 오픈
  • [이데일리TV 이대원PD]현대백화점 천호점이 남성패션 전문관과 레저스포츠 전문관을 리뉴얼해 오픈한다. 현대백화점은 천호점 6층과 7층을 각각 남성패션 전문관과 레저스포츠 전문관으로 리뉴얼해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영업면적은 남성패션 전문관 3,867㎡(1,170평), 레저스포츠 전문관 3,867㎡(1,170평)로 기존 면적(2,645㎡, 2,512㎡)대비 약 1.5배 가량 커졌다. 2개층에 총 9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서며, 이 중 30여 개는 이번에 새로 입점하는 브랜드들이다.앞서 천호점은 지난해 10월 식품관을 시작으로 리빙관·아동관(2018년 1월), 식당가(4월), 수입의류 전문관(6월)을 차례로 리뉴얼해 오픈한 바 있다.6층 남성패션 전문관에는 이탈리아 원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수트계의 이케아’로 알려진 수입 정장 브랜드 수트서플라이를 비롯해 DKNY·띠어리·시스템옴므 등 10여 개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타미힐피거·시리즈 등 캐주얼 브랜드 등 총 4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 중 타임옴므·클럽모나코·솔리드옴므 등 10여 개는 이번 리뉴얼에 맞춰 새로 선보이는 브랜드들이다.특히, 6층에는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매장을 선보인다. 한정판 게임 판매와 실제 게임 체험이 가능한 ‘플레이스테이션 라운지’와 남성 전용 헤어 스타일링과 면도기·왁스·맞춤 가발 등을 판매하는 ‘바버샵’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퇴근 시간이 빨라진 젊은 남성 고객들의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패션뿐 아니라 취미 등 체험형 매장을 함께 마련했다”고 설명했다.7층 레저스포츠 전문관에는 복고풍 디자인 제품으로 10~2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휠라의 스포츠·언더웨어·골프 등 풀 라인을 갖춘 ‘휠라 패밀리 스토어’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나이키·아디다스·디스커버리·노스페이스 등 30여 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와 닥스골프·MU스포츠 등 20여 개 골프 브랜드도 오픈한다. 빈폴스포츠·파타고니아·제이린드버그·PXG 등 20여 개는 리뉴얼에 맞춰 새로 선보이는 브랜드들이다.현대백화점 천호점은 또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편집숍도 선보인다. 6층 남성패션 전문관에는 그레이휴·브릭·그라피스트만지 등 젊은 감성을 담은 국내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홀리데이 프로젝트’를, 7층에는 보그너 스키·골드윈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를 시즌별로 선보이는 ‘더 셔플’을 각각 오픈한다.한편,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남성패션 및 레저스포츠 전문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휠라 남성 맨투맨(3만9,000원, 100장 한정), 노스페이스 여성 패딩(37만2,000원, 50장 한정), 컬럼비아 거위털 벤치파카(23만9,000원, 50장 한정) 등을 특가에 선보이고, 클럽모나코·DKNY·바버·듀퐁·닥스 등 20여 개 브랜드는 올해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2018.11.02 I 이대원 기자
타임스퀘어, 입동 앞두고 아우터 기획전 실시
  • 타임스퀘어, 입동 앞두고 아우터 기획전 실시
  • (사진=타임스퀘어)[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쌀쌀해진 날씨에 겨울 대비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아우터 기획전을 마련했다.일찌감치 찾아온 추위에 서둘러 따뜻한 외투 장만에 나선 고객 수요에 맞춰 다운재킷부터 패딩, 코트 등 따뜻하고 트렌디한 패션 상품을 폭넓게 선보인다.행사 기간 동안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를 주축으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여하며, 최대 30% 할인 및 구매 금액별 할인 등 실속 혜택을 제안한다.우선 탑텐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아우터 2, 3, 4, 5장을 구매할 시, 장당 1, 2, 3, 4만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오다노는 코트와 라이트 다운을 기존 가격보다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뉴에라에서는 2018 FW 기획 롱/퍼프 패딩을 16만 90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노스페이스에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신상품 롱다운 제품을 10% 세일한다.데상트는 42만 9000원인 캐논 구스 롱다운을 구매한 고객에게 패커블 백을 증정한다. 디스커버리는 신규 가입 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1만 원을 할인해주며 10, 20, 30, 40, 50만원을 구매할 때마다 각각 1, 2, 3, 4, 5만원을 할인해주는 금액대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아디다스 오리지널과 아디다스 퍼포먼스에서는 윈터 자켓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블랙핑크 팬사인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디클럽 회원 중 팬사인회에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윈터 자켓을 1개 이상 구매해야 한다. 원터 자켓 대상 상품은 액티브 다운 파카와 3STG 롱다운 파카 등이 준비되어 있다.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올겨울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면서 기능성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아우터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입동을 앞두고 알뜰 쇼핑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기획전인 만큼 타임스퀘어에 오셔서 합리적인 가격에 겨울 아우터 장만하시고 따뜻한 몰링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29 I 송주오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제안하는 트렌디하게 패딩입기
  •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제안하는 트렌디하게 패딩입기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롱패딩의 계절이 다가왔다. 패딩은 작년부터 겨울 아우터의 대세로 떠올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캐주얼하고 편안함만이 강조된 옷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패딩을 입기 망설이는 사람도 많다. 어느 때보다 추운 날씨의 겨울이 예고된 만큼, 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패션업계에선 다양한 스타일의 패딩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네파특히 작년과 달라진 것은 다양해진 컬러이다. 블랙이 주를 이뤄 길 위에 모든 사람들이 천편일률적인 무채색의 긴 아우터를 입고 다녔던 작년 대비 내츄럴한 감성을 가진 어반 컬러, 상큼한 파스텔 톤 컬러 등의 패딩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롱패딩이 시장을 장악하다 싶이 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무릎 위까지 오는 적당한 기장 또는 숏패딩도 눈에 띄고, 슬림한 핏은 물론 오버사이즈 핏까지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올 겨울 다양한 선택 중 어떤 타입의 패딩을 골라 어떻게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을까. 손 끝까지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고, 부해 보이지 않게 머리 끝까지 예쁘게 패딩을 연출해 보자.◆식상하고 단조로운 컬러는 가라! 다양한 컬러로 나만의 분위기 살리는 스타일링 완성모든 스타일링의 핵심은 어떤 스타일이 자신과 잘 어울리는 지 깨닫는 것. 패딩을 활용한 스타일리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미 블랙 색상의 패딩을 가지고 있거나, 모두가 입는 블랙 또는 화이트 패딩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자신의 얼굴 톤과 맞는 컬러의 패딩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얼굴 톤이 밝은 편이라면 살짝 톤 다운된 패딩을 활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겨울 도시 본연의 색을 담은 듯한 미스트와 같은 고급스러운 컬러의 패딩을 걸쳐주면 분위기 있는 ‘겨울 여자’의 감성을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파스텔 톤의 컬러를 활용한다면 일상 속 상큼하고 여성스러운 룩을 만들 수 있다.비교적 얼굴 톤이 어둡다면 블랙보다는 시크한 느낌이 강조된 네이비 컬러를 활용해 보는 것이 좋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의 네이비 컬러 패딩을 통해 모던한 도시 여자 느낌을 만드는데 제격이다. 매일 착용하긴 어렵지만 때때로 채도가 높은 쨍한 컬러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유명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는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디자인, 핏, T.P.O 등 스타일링을 위해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하지만 그 중 스타일을 좀 더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컬러, 특히 겨울 옷들은 기본 부피 덕에 자칫 잘못하면 부해 보일 수 있어 무작정 날씬해 보일 거라는 믿음으로 무채색을 고집하지 않고 우선 내게 맞는 톤을 찾고, 트렌디한 시즌 컬러를 적절히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며 “올 겨울 관심있게 보는 컬러는 어반 컬러로 미스트, 네이비 등의 컬러는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고, 감성적인 내츄럴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심플한 패션이라도 트렌디한 컬러를 조화롭게 연출한다면 색다른 스타일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전했다.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최근 컬러·기능성·스타일 모두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를 출시했다. 네파는 트렌드 컬러인 어반 컬러를 적용해 그 동안 패딩의 정석이라 불리었던 화이트와 블랙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 컬러를 선보였다. 진부하고 정형적인 쨍한 화이트 컬러에서 고급스럽고 우아한 감성을 가미한 미스트, 식상한 블랙보다 이염이 덜하고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을 갖춘 네이비 등 네파는 실제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컬러를 선정했다.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아는 따뜻하지만 부피 때문에 부해 보일 수 있다는 패딩의 약점을 최소화하고자 핏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네파는 전속모델 전지현과 함께 뉴욕에서 촬영한 화보를 통해 우아한 어반 컬러를 활용한 완벽한 윈터 스타일링을 소개했다.K2 역시 고급스러움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롱패딩 아그네스를 출시하며 블랙, 네이비, 카키와 함께 우아한 느낌을 살린 스노우 컬러를 선보였고, 노스페이스는 홍보대사 화사와 함께한 신제품 화보 속에서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1996 레트로 눕시 재킷과 익스플로링 코트를 선보였다. 아이더는 나르시스 롱패딩을 산뜻한 파스텔 컬러로 된 피치, 인디안 블루 컬러로 출시했다.(왼쪽부터)네파 전지현, K2 수지, 밀레 서강준.◆롱 VS. 숏 나에게 맞는 스타일과 기능 고려해 실용도 높인 스타일링 노려작년에 이어 롱패딩이 국민아우터로 각광받고 있지만 다양한 기장감의 패딩이 출시됨에 따라 자신이 평소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춰 패딩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패딩의 길이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롱패딩은 신체의 많은 부위를 따뜻한 충전재로 보호해줘 추운 겨울 체온을 유지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심플하면서 편한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포티한 느낌의 제품은 물론 전체적으로 허리라인을 잡아주는 슬림한 핏에 세련된 컬러의 퍼 장식이 되어 있는 제품도 있어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특히 몸에 핏 되는 이너웨어를 매치한다면 각선미를 자랑하면서 동시에 체온은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숏패딩은 롱패딩 보다 짧아 보온성은 비교적 약할 수 있지만 활동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유니크하면서도 귀엽고 경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고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으로 전체적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 바디라인을 살리는 등의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 네파의 사이폰은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119cm(남성 사이즈 100호 기준) 긴 기장으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벤치다운이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교복과 같이 단정한 복장은 물론, 스포티하고 액티브한 스타일에도 쉽게 착장 할 수 있으며, 컬러풀한 비니나 머플러 등으로 스타일링하면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엄브로는 벌키한 볼륨감의 오버사이즈 숏다운 점퍼 풀백 숏다운을 선보였다. 활동성 좋은 짧은 기장감, 트렌디한 실루엣, 우수한 보온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밀레의 레트로 두두느 다운 재킷은 허리 기장의 숏 푸퍼 다운 스타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며 짧은 기장이지만 소매와 허릿단에 시보리 처리를 해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한다.◆세련되고 트렌디한 룩엔 슬림핏, 경쾌하고 액티브한 룩에는 오버사이즈 핏이 제격패딩의 종류가 다양해 지면서 핏 또한 달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베이직한 느낌을 담아 일자로 뚝 떨어지는 핏과 함께 몸의 실루엣을 잡아줘 보다 날씬하고 날렵하게 보여주는 슬림핏, 그리고 투박하지만 액티브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주는 오버사이즈 핏까지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다.일자로 떨어지는 베이직한 핏의 경우 실용성을 우선으로한 심플함에 특히 젊은 1020세대에게 인기가 많다. 교복이나 트레이닝복 위에도 가볍게 걸칠 수 있고 무엇보다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 캐쥬얼한 룩을 연출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슬림 핏의 경우 여성들이 패딩을 살 때 가장 우려하는 부해 보일까 하는 걱정을 덜어준다. 허리 라인을 잡아주고 사선 퀼팅 등 다양한 디자인적 효과를 통해 패딩을 입었지만 오히려 슬림하고 날씬하게 보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버사이즈 핏의 경우 최근 유행하는 힙합 느낌의 트렌디한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2018.10.25 I 문정원 기자
동물성원료·거위털 안 써···'착한 화장품·패딩' 만듭니다
  • 동물성원료·거위털 안 써···'착한 화장품·패딩' 만듭니다
  • 코스맥스 화장품 생산 라인 (사진=코스맥스)[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유럽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동물권리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의류·화장품업계에서 친환경·친동물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의류업체와 화장품업체들도 관련 인증을 취득하고 ‘비건 제품’ 출시를 늘리고 있다. 15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개발·생산(ODM)업체 코스맥스(192820)는 최근 프랑스 인증기관 EVE(Expertise Vegane Europe)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화장품 생산 설비에 대한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했다. 본래 비건은 채식주의자 중에서도 계란과 우유와 같은 동물성 재료까지 모두 배제하고 채소와 과일만 섭취하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뜻한다. 최근엔 서구권을 중심으로 동물권(animal righ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성 원료나 동물 실험을 거친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양식까지 총칭하게 됐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법적 규제까지 받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2013년부터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유럽 내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 역시 미국 50개주 중 최초로 오는 2020년부터 동물실험 화장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비건 화장품 시장 역시 성장세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6.3%씩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5년엔 약 24조원 규모까지 커질 전망이다. 코스맥스 역시 비건 화장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아시아 시장에서 이를 선점하고자 이번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 EVE의 인증을 받기 위해선 △비(非) 동물성 유래 원료 사용 △비 동물성 실험 원료 및 완제품 사용 △CMR(발암성·생식독성·생식세포 변이원성) 물질 미포함 △비 동물성포장재 및 패키지 제작 등을 준수해야 한다.화장품업계뿐만 아니라 의류업계서도 동물 친화적 생산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해외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동물애호가들로부터 비판의 대상이었던 모피가 사라지고 있다. 아르마니, 구찌, 마이클 코어스 등 브랜드들은 모피 제품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RDS 인증을 받은 소재를 사용한 블랙야크 ‘M보아다운자켓’ (사진=블랙야크)이에 더해 인공 소재로 기존 모피나 다운을 대체하는 기술도 속속 개발돼 제품 생산에 적용되고 있다. LF(093050)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는 인공적으로 만든 ‘에코퍼’를 활용한 무스탕 제품을 올 겨울 주력 상품으로 출시했다. 특수 합성소재를 활용해 천연 가죽의 느낌을 구현하면서도 보온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게다가 인조모피는 천연모피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철 수요가 늘어나는 패딩 점퍼에 거위털이나 오리털 대신 인공 충전재를 사용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016년 인공 보온 충전재 ‘브이모션’을 선보이고, 올해는 다운과 유사한 수준의 보온성을 가진 ‘티볼’을 추가로 개발했다. 블랙야크 역시 자체 개발한 ‘AWC(All Weather Control)’ 충전재를 넣어 습기에 약한 기존 천연소재의 단점을 보완했다. 천연소재를 꼭 넣어야 한다면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받은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RDS는 패딩 점퍼의 충전재로 주로 사용되는 거위털이 동물 학대에 가까운 과정을 거쳐 채취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마련된 인증이다. 살아있는 조류의 깃털을 채취해선 안 되며, 거위의 먹이나 건강, 위생까지도 검증받아야 한다.이는 노스페이스가 미국 인증기관을 비롯해 비영리단체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마련한 인증제도다. 국내에선 노스페이스는 물론, 패션그룹형지나 블랙야크, 코오롱스포츠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동물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인 추세로 확장되고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는 창구가 많아지면서 자신의 신념에 맞는 소비를 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이제는 화장품이나 의류업계도 소비자들의 이 같은 요구를 충족시켜야만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10.16 I 이성웅 기자
투박한 게 매력…'롱패딩' 열풍에 반격 나선 '숏패딩'
  • 투박한 게 매력…'롱패딩' 열풍에 반격 나선 '숏패딩'
  • 롯데백화점 직매입 구스다운 롱패딩.(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찌감치 ‘롱패딩’ 열풍이 불 기미가 보이는 가운데, 일각에선 롱패딩과 달리 투박한 스타일의 ‘숏패딩’도 주목받고 있다. 롱패딩이 주류로 부상한 겨울 의류 시장에서 복고풍 숏패딩이 경쟁기류를 형성하며 시장을 양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 유통 및 패션업계에 따르면 초가을부터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롱패딩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여기엔 지난해 롱패딩 인기를 경험한 의류 브랜드들이 올해는 여름부터 선판매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더불어 주요 유통업체들도 의류 브랜드와 손잡고 공동 기획한 단독 상품을 출시 중이다.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지난 8월 공개한 신상품 롱패딩은 공개 열흘 만에 4000장 이상 판매됐다. SPA(제조 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 역시 온라인에서 선판매한 ‘2018 FW 스파오 롱패딩 점퍼’의 최초 수량 1000장이 모두 소진되고, 2차 1000장 역시 대부분 소진됐다고 전했다.롯데백화점에서 직매입으로 준비한 구스다운 100% 롱패딩도 인기다. 지난달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준비수량 1만장 중 5000장 가까이 팔려나갔다.밀레 ‘캡슐 컬렉션 레트로 두두느 다운 재킷’ (사진=밀레)일각에선 무릎까지 덮고 슬림한 라인이 특징인 롱패딩과 상반된 투박한 디자인의 ‘숏패딩’도 주목받고 있다.짧은 기장에 충전재를 풍성하게 넣은 숏패딩이 옷을 본래 사이즈보다 크게 입는 복고 패션에 어울릴 뿐만 아니라 롱패딩 대비 활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2000년대 중후반 일명 ‘교복 패딩’으로 인기를 끌었던 ‘노스페이스 800’이 대표적인 숏패딩이다.노스페이스는 올해 복고풍 디자인의 ‘1996 레트로 눕시 재킷’을 출시했다. 1996년 국내 출시한 눕시 재킷에 오렌지, 블루 등의 원색을 가미해 재출시했다. 밀레에서도 빈티지 다운재킷을 복각한 ‘레트로 두두느 다운 재킷’을 선보였다. 스트리트 브랜드 LMC와 협업해 1980년대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끈 밀레의 빈티지 다운재킷인 ‘듀벳’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넉넉한 오버사이즈 핏에 허리 정도 길이의 숏패딩 스타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겉면에는 유광의 가벼운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으며 따뜻한 공기를 머금는 힘이 우수한 구스다운을 8대 2 비율로 충전했다.이밖에도 뉴발란스는 양면으로 착장이 가능한 숏패딩 ‘뉴워커스 다운 한정판’을, 리복은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과 함께 협업한 ‘벡터 다운 재킷’을 롱패딩과 숏패딩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였다.의류업계 관계자는 “얼마 전까진 기장이 짧고 볼륨이 빵빵한 헤비 다운 스타일의 다운재킷은 촌스럽다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복고의 영향으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지난해까지 다운재킷 시장에서 롱패딩의 인기가 대단했지만 올해는 숏패딩이 새롭게 인기를 얻으며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8.10.06 I 이성웅 기자
패션업계, 다시 돌아온 짧고 볼륨 빵빵 근육맨 패딩 인기
  • [트렌드]패션업계, 다시 돌아온 짧고 볼륨 빵빵 근육맨 패딩 인기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최근 롱패딩이 주름잡던 겨울 아우터 시장에 숏패딩이 다시 등장했다. 복고 열풍을 타고 일명 근육맨 패딩이라 불리며 8090 세대에 큰 인기를 끈 ‘숏 다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짧은 기장과 풍성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숏 다운이 오버사이즈 핏의 실루엣을 선호하는 레트로 패션 무드에 어울릴 뿐만 아니라 롱패딩 대비 활동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패션업계 2018 F/W 숏다운 (좌측부터 밀레, 노스페이스, 뉴발란스)]밀레 의류기획부 나정수 차장은 “얼마 전까진 기장이 짧고 볼륨이 빵빵한 헤비 다운 스타일의 다운재킷은 촌스럽다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복고의 영향으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지난해까지 다운재킷 시장에서 롱패딩의 인기가 대단했지만 올해는 숏패딩이 새롭게 인기를 얻으며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빈티지 다운재킷을 복각한 ‘레트로 두두느 다운 재킷’을 선보였다. 넉넉한 오버사이즈 핏에 허리 기장의 숏 푸퍼 다운 스타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겉면으로는 유광의 가벼운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으며 따뜻한 공기를 머금는 힘이 우수한 구스 다운을 8 : 2 비율로 충전해 매우 가볍고 따뜻하다. 소매와 허릿단에 시보리 처리를 해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한다.노스페이스는 복고풍 디자인의 ‘1996 레트로 눕시 재킷’을 출시했다. 1996년도에 국내에 처음 출시한 눕시 재킷에 오렌지, 블루 등의 원색을 가미해 재출시했다. 발수처리된 나일론 소재가 외피로 사용됐고 ‘윤리적 다운 제품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따뜻하다. 목을 따뜻하게 보호하도록 하이넥 카라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소매와 밑단에는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스트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뉴발란스는 양면으로 착장이 가능한 숏패딩 ‘뉴워커스 다운 한정판’을 출시했다. 뉴워커스 다운 재킷 한정판은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기장에 풍성한 실루엣을 갖춘 푸퍼 다운 스타일로 경쾌한 느낌을 준다. 특히 양면으로 다른 컬러를 적용해 취향에 따라 뒤집어 착용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리복은 이번 시즌 시티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과 함께 협업한 ‘벡터 다운 재킷’을 롱패딩과 숏패딩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였다. 특히 숏패딩은 레트로 무드가 느껴지는 그린, 옐로우, 그레이 등 색상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했으며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패딩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한 쪽은 모두 리복 클래식의 벡터 로고를 배치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냈고, 다른 한 쪽은 커버낫의 로고를 새겼다.
2018.10.04 I 정선화 기자
신세계百, 28일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돌입…최대 80% 할인
  • 신세계百, 28일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돌입…최대 80% 할인
  • 신세계백화점 ‘코리아 세일 페스타’ 포스터 (자료=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2주 동안 대대적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850여개 브랜드를 유치했다. 패션·잡화·식품·생활 등에서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와 노스페이스가 협업한 단독 롱패딩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작년보다 더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미리 월동 준비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에서 롱패딩 수요 선점에 나선다. 전 점에서 팝업 행사를 통해 판매한다.여성용 스노우 다운코트와 남녀 공용 롱패딩 코트 두가지 제품을 선보인다.아울러 강남점에서는 가을 아웃도어 대전을 열고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K2 △코오롱스포츠 등 인기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았다. 오는 28일부터 10월4일까지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캠브리지 수트 39만원, 클럽캠브리지 구스 다운 코트 19만9000원, 시리즈 모직 코트 29만9400원, 커스텀멜로우 라이닝 야상 35만9400원, 에피그램 면팬츠 9만5400원 등이 있다.구두·핸드백 등 잡화 특가 행사도 이어진다. △금강 △랜드로바 △클락스 △탠디 △소다 △헤지스 △질스튜어트 △닥스 외 대다수 브랜드가 참여한다. 생활 부문에선 구스 다운 이불을 특가로 준비했다. 오는 10월31일까지 판매하며, 총 1400억개, 5억원 규모의 물량이 풀린다. 올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엔 상생 협력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신세계백화점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연다. 오는 28일부터 10월7일까지 광주점 1층, 10월5일부터 11일까지 대구점 지하 1층, 10월12일부터 18일까지 의정부점 1층에서 중소기업 브랜드의 상품을 선별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연휴 기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펼친다. 10월1일부터 7일까지 전 점포에서 은련카드를 통해 5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본점, 강남, 센텀시티 3개 점포에선 알리페이로 화장품, 스포츠 장르 중 20만원 넘게 구매할 경우 10% 상품권 제공한다. 알리페이 골드 이상 우수 고객 가운데 200만, 300만, 500만원 이상 구매 땐 5%를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한국의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총 850개의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특가 상품, 인기 장르 대형행사 등 실질적이고 알찬 혜택으로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9.26 I 이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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