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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팔린다"…롱패딩 열풍 대비하는 유통업계
  • "올해도 팔린다"…롱패딩 열풍 대비하는 유통업계
  • 유통업계가 올 겨울을 앞두고 롱패딩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노스페이스와 손잡고 롱패딩 2종을 출시했다.(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유통업계가 롱패딩 열전에 돌입했다. 지난 겨울에 이어 올해도 최강 한파가 예고돼서다. 지난 겨울 롱패딩은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유통업계는 롱패딩의 인기가 올 겨울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련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손잡고 함께 기획한 롱패딩 2종을 20일 출시했다. 신세계와 노스페이스가 함께 선보이는 롱패딩은 올 겨울 노스페이스의 주력 상품이기도 한 ‘스노우 다운 패딩(52만 9000원)’과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티볼 롱패딩(23만 8000원)’이다.후드 퍼 컬러, 상품 및 로고, 와펜 컬러 등의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20대와 30대 고객들에게 적극 어필한다는 계획이다.신세계백화점이 롱패딩 기획에 나선 건 지난 겨울에 이어 올 겨울에도 롱패딩 열풍이 계속될 것이란 분석 때문이다. 실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신세계몰에서 선판매를 진행한 결과, 20~30대 젊은 고객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화이트라벨의 티볼 롱패딩의 경우 준비한 초도 물량 400장이 모두 완판되며 오프라인 판매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기도 했다.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자체브랜드(PB) ‘어라운드뮤즈’를 통해 ‘경량 구스다운 패딩’ 3종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의 가격은 3만~7만원대로 지난해 롱패딩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에 주안점을 뒀다. 이번에 론칭한 제품은 ‘구스다운 롱 베스트’, ‘구스다운 롱 재킷’, ‘구스다운 롱 후드점퍼’ 등 총 3종이다. 거위 솜털 비율이 80%를 차지하는 프리미엄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과 복원성이 우수하다.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도 롱패딩 대열에 합류했다. 자주는 최근 롱다운 점퍼 2종을 출시했다. 자주에서 롱패딩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겨울 혹한이 예상되자 작년 의류 업계 인기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기획해 출시했다.지난 겨울 ‘평창 패딩’ 열풍을 일으킨 롯데백화점은 올해 겨울에도 롱패딩 신화를 이어갈 태세다. 롯데백화점은 직매입한 구스다운 롱패딩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보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겨울 선보인 평창 롱패딩 보다 구스 솜의 중량을 70g 이상 늘리고 털 빠짐을 방지하기 위해 겉감의 밀도를 높였다. 롱패딩 제품의 특성상 보폭을 크게 걸을 수 없고 체구가 부해 보이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옆선도 절개했다. 가격은 성인용 14만9000원, 아동용 12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번 롱패딩 상품은 지난 2월부터 기획했으며 1만장 한정으로 판매한다.앞서 롯데백화점은 평창 롱패딩을 3만장 한정으로 판매해 약 4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 역대 최장 폭염을 기록한 것처럼 겨울에는 한파가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며 “갑작스런 한파에 지난 겨울 롱패딩을 구매하지 못한 대기수요까지 겹쳐 올 겨울에도 롱패딩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21 I 송주오 기자
'인공충전재'로 보온성 높이고, 무게는 더 가벼워졌네
  • [가을패션제안]'인공충전재'로 보온성 높이고, 무게는 더 가벼워졌네
  • 노스페이스 모델 소지섭이 ‘티볼 테크 재킷’을 입고 있다.(사진=영원아웃도어)[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 아웃도어 트렌드 키워드로 ‘W.A.R.M.’을 제시했다.20일 노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번 키워드는 제품의 경량화(Weight Reduction), 동물복지(Animal Welfare)를 고려한 착한 패션, 복고(Retro) 열풍 및 롱다운의 대히트(Mega-hit)를 의미한다.회사 측은 여기에 맞춰 보온성과 경량성을 함께 갖춘 인공충전재를 적용한 ‘티볼 재킷’과 1kg이 채 안되는 프리미엄 구스다운 ‘수퍼 에어 다운’ 등을 선보이고 있다.티볼 테크 재킷은 다운과 유사한 구조의 인공충전재를 써 보온성과 경량성을 극대화한 간절기 아우터다. 겨울에 외투 안쪽으로 겹쳐 입기에도 용이한 제품이다. 듀폰사의 친환경 소재인 소로나(Sorona) 원사를 써 착용감이 부드럽고 세탁기 사용이 가능해 관리하기에 좋다. 무릎 기장의 간절기용 롱코트인 ‘티볼 테크 코트’는 탈부착 가능한 후드를 적용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구스 롱다운인 ‘수퍼 에어 다운’은 0.99kg(M 사이즈 기준)의 초경량 제품이다. 다운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동물 복지를 고려하고 관리했다. 기능성 방수 원단인 드라이벤트(DRYVENT)를 사용해 눈과 비 등 외부 수분과 한기를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2018.09.21 I 함지현 기자
컬러는 점잖게, 패턴은 화려하게…强秋(강추)
  • [가을패션제안]컬러는 점잖게, 패턴은 화려하게…强秋(강추)
  • 올 가을에는 모노톤(단색조)에 패턴(무늬)이 들어간 의상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골프웨어 브랜드 ‘왁’의 가을·겨울(F/W) 신제품.(사진=코오롱FnC)[이데일리 송주오 기자]올 가을엔 어떤 디자인이 유행할 것인가. 이 같은 물음에 패션업계는 ‘모노톤(단색조)’, ‘패턴(무늬)’, ‘기능성’ 등으로 답했다. 가을의 빛깔을 담은 모노톤을 바탕으로 다양한 패턴으로 변칙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디자인이 올가을 패션 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3월 서울디자인재단 주최로 열린 ‘2018 F/W 서울패션위크’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예고됐다. 참가 디자이너 중 다수가 모노톤의 의상을 올가을 유행 패션으로 제안했다. 모노톤 의상에 가방이나 니삭스(무릎 아래까지 오는 양말) 등을 매치해 가을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화사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 패턴도 ‘2018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중요한 소재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스트라이프를 기본으로 중성적인 체크 패턴이나 아가일 패턴, 동물 프린트 등을 가미해 생동감을 부여했다. 서울패션위크가 막을 내리고 6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디자이너들이 앞서 제안한 아이디어는 시중 패션 브랜드를 통해 대중적인 상품으로 재탄생했다. 일반인이 소화하기에 디자인적으로 과한 부분을 대중 브랜드들이 적절히 변형해 사용한 것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골프웨어 브랜드 ‘왁(WACC)’이 대표적이다. 왁은 올 가을·겨울 시즌 블랙과 그레이, 화이트 등 모노톤을 기본으로 다양한 패턴을 조합해 필드 위에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왁은 차분한 단색조 의상에 스트라이프를 변형해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패턴과 캐릭터 왁키를 활용한 패턴 등을 적용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는 데 주력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올가을 모노톤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었다.(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은 브랜드의 상징인 화려한 색감에 독특한 포인트를 무기로 삼았다. 특히 블라종 아트워크와 레터링 디자인으로 까스텔바작 만의 개성을 도드라지게 나타냈다. 또 신축성과 경량성 등 기능성에도 신경을 썼다.기본에 충실한 브랜드도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텔더트루스’(TELL THE TRUTH)와 협업해 색감부터 디자인까지 깔끔함을 추구했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모노톤과 경량화에 초점을 맞췄다. 노스페이스는 보온성과 경량성이 뛰어난 인공충전재를 넣은 ‘티볼 재킷’과 1kg이 채 안 되는 무게의 프리미엄 구스 다운인 ‘수퍼 에어 다운’ 등으로 올가을 아웃도어 시장을 주도할 방침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기본 디자인에 경량화와 보온성을 겸비한 신제품으로 올 가을 시장을 공략한다.(사진=노스페이스)블랙야크는 기본 디자인에 보관의 편의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편리한 생활을 위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라이프 테크’를 적용한 ‘팩 미(Pack Me) 시스템’으로 보관의 용이성을 높였다. 팩 미 시스템은 외투의 크기를 대폭 줄여 보관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블랙야크만의 기술이다.업계 관계자는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라며 “올 가을에는 단색조 의상에 다양한 패턴으로 개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보온성 등 기능성을 겸비한 옷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9.21 I 송주오 기자
올 겨울 패딩 트렌드는 '다양한 컬러'
  • 올 겨울 패딩 트렌드는 '다양한 컬러'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작년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롱패딩 열풍. 특히 마치 교복을 맞춰 입은 듯 블랙 컬러의 롱패딩을 입고 거리를 누비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리를 수놓았다.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올해도 추워지는 날씨의 여파로 보온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롱패딩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다 비슷해 보이고, 남들과 똑같은 단조로운 블랙 컬러의 롱패딩을 입고 싶지 않은 것도 사실.이러한 반응을 예상한 듯 올해 패션업계에서는 다채로운 컬러의 패딩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지루할 수 있는 평범한 컬러에서 탈피해 스타일과 분위기까지 변신시켜주는 컬러를 활용하면 단조로운 윈터룩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링에 조화롭게 컬러를 섞어 트렌디한 룩을 완성해보자.사진=업체 제공◆우아함 살리는 어반 컬러로 부해보이지 않고 부(富)해보이는 스타일링 완성올 겨울 극한 추위로 도심 중심의 메트로 라이프 스타일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겨울 도시 본연의 색을 담은 어반 컬러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은은하고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내츄럴하고 클래식한 어반 컬러는 차분한 느낌으로 신비하고, 우아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 특히 친근하고 내츄럴한 컬러로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며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최근 컬러?기능성?스타일 모두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를 출시했다. 네파는 트렌드 컬러인 어반 컬러를 적용해 그 동안 패딩의 정석이라 불리었던 화이트와 블랙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 컬러를 선보였다. 진부하고 정형적인 쨍한 화이트 컬러에서 고급스럽고 우아한 감성을 가미한 미스트, 식상한 블랙보다 이염이 덜하고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을 갖춘 네이비 등 네파는 실제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컬러를 선정했다.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아는 따뜻하지만 부피 때문에 부해 보일 수 있다는 패딩의 약점을 최소화하고자 핏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네파는 전속모델 전지현과 함께 뉴욕에서 촬영한 화보를 통해 우아한 어반 컬러를 활용한 완벽한 윈터 스타일링을 소개했다.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전무는 “네파의 프리미아는 기존 일반 패딩의 대표적 약점으로 꼽히는 진부한 컬러와 부해 보이는 핏을 개선하고자 디자인 된 제품이다” 며 “컬러?기능성?스타일 모두 갖춰 무결점 패딩이라 불리는 프리미아로 우아한 윈터룩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노스페이스는 초경량 프리미엄 구스 롱다운인 ‘수퍼 에어 다운’을 출시했다. 1kg이 채 안 되는 0.99kg)의 무게로 가벼운 무게에 보온성은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소지섭은 노스페이스의 FW 화보를 통해 어반 컬러를 연상 시키는 멜란지 그레이 톤의 패딩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끈다.사진=업체 제공◆상큼하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 활용해 여성스러운 느낌 강조검정 군단에서 벗어나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의 룩을 착용하고 싶다면 핑크, 바이올렛 등 여성스러운 톤을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작년에는 블랙과 함께 강렬한 빨강, 노랑과 같은 컬러의 패딩이 많이 출시 됐다면, 올해에는 살짝 톤 다운된 느낌의 파스텔톤 패딩들이 출시되어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귀여운 느낌의 스타일링을 할 수 있어 1020 젊은 층의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지난 여름 선판매 중인 베릴 벤치파카 신제품 핑크 컬러가 큰 인기를 얻어 추가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핑크 톤의 패딩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과 동시에 피부 톤을 화사하게 만들어줘 겨울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아웃도어 브랜드 K2와 아이더 역시 각각 모델 수지와 아이린을 통해 핑크 톤의 패딩을 활용한 윈터 스타일링 화보를 선보였다.◆독특한 컬러 조합으로 단조로운 롱패딩의 편견을 깨고 생동감 살려독특한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줄 수 있는 컬러의 제품을 활용해 남들과 다른 통통 튀는 스타일링을 통해 똑같은 ‘김밥 패딩’을 탈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컬러와 소재 등을 다양하게 조합하면 같은 패딩이라도 자신만의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18 F/W 쇼케이스를 통해 차별화된 감각의 패딩을 선보였다. 컬러, 소재,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변주해 그동안 보온이라는 기능성에 집중돼 단순히 방한 제품으로만 여겨지던 롱패딩에 패션성을 불어넣었다. 특히 메탈릭한 소재 및 그라데이션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들을 선보여 식상한 롱패딩에 대한 편견의 틀을 깨는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2018.09.20 I 문정원 기자
신세계百, 노스페이스와 손잡고 롱패딩 열풍 이어간다
  • 신세계百, 노스페이스와 손잡고 롱패딩 열풍 이어간다
  •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손잡고 롱패딩 열풍을 이어간다.지난해 겨울, 보온성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다운 패딩에 패션 트렌드를 더한 ‘롱패딩’이 세대를 아우르는 메가 히트 아이템으로 등극했다.실제 신세계백화점의 2017년 11월과 12월 아웃도어 장르는 전년보다 27.2% 신장했으며 전 연령층이 20%를 넘는 신장세를 고루 기록했다.올 겨울 스트리트 패션 강세와 더불어 강추위로 인해 롱패딩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5월부터 신세계백화점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롱패딩을 중심으로 한 겨울 상품 선판매를 진행한 결과 20대와 30대 고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5월부터 8월까지 계획 대비 20% 초과된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노스페이스와 손잡고 신세계 단독 롱패딩 상품 2종을 선보인다.신세계와 노스페이스가 함께 선보이는 롱패딩은 올 겨울 노스페이스의 주력 상품이기도 한 ‘스노우 다운 패딩(52만 9000원)’과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티볼 롱패딩(23만 8000원)’이다.후드 퍼 컬러, 상품 및 로고, 와펜 컬러 등의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20대와 30대 고객들에게 적극 어필한다는 계획이다.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신세계몰에서 선판매를 진행한 결과, 20대와 30대의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화이트라벨의 티볼 롱패딩의 경우 준비한 초도 물량 400장이 모두 완판되며 오프라인 판매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기도 했다.신세계백화점과 노스페이스의 협업 롱패딩 상품은 20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전 점의 노스페이스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겨울에도 롱패딩이 트렌트 아이콘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이색 협업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협업 등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20 I 송주오 기자
천종원, 스포츠클라이밍 男 콤바인 금메달
  • [AG]천종원, 스포츠클라이밍 男 콤바인 금메달
  •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콤바인 결선 볼더링 경기에서 천종원이 경기벽을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천종원(22·중부경남클라이밍)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금메달을 차지했다.천종원은 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월 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결선에서 스피드 2위, 볼더링 1위, 리드 3위로 총점 6점을 기록,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이다. 한국은 남자부 천종원이 금메달, 여자부 사솔(24·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은메달, 김자인(30·디스커버리 ICN)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는 등 금·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가져왔다.남자부 은·동메달은 일본의 후지이 고코로와 나라자키 도모아가 차지했다. 남자부에 함께 출전한 김한울(23·빛고을클라이밍클럽)은 60점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은 15m 높이의 타임 패드를 빠른 시간에 찍어야 스피드, 고난도 코스를 떨어지지 않고 수행하는 볼더링, 6분 이내에 15m 높이를 완주하는 리드 등 3개 종목을 펼쳐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겨룬다. 결선에 오른 6명이 각 분야의 자기 순위를 곱한 것이 자신의 점수가 된다. 이 점수가 가장 낮은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다.이번 대회 스포츠 클라이밍에는 금메달 6개가 걸려 있다. 27일에는 남녀 스피드 릴레이 경기가 열린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도쿄 올림픽에선 남녀 콤바인 종목에 각각 1개씩 금메달이 걸려있다.
2018.08.26 I 이석무 기자
노스페이스, 'AG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응원 이벤트
  • 노스페이스, 'AG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응원 이벤트
  •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와 ‘스포츠클라이밍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는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스포츠클라이밍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노스페이스는 아시안게임에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오는 27일까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노스페이스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추천하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팀코리아 단복 컬렉션’에 포함된 슬리브리스 티셔츠(10장)와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의 훈련용 티셔츠(10장)를 증정한다.스포츠클라이밍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스피드 개인, 스피드 단체전(릴레이), 콤바인(스피드·리드·볼더링) 등 3개 종목, 총 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스포츠클라이밍의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는 사솔(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은 남녀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3개 종목에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에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전하길 기원하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스포츠클라이밍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 모두가 만족할만한 성과로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노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에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중 최초로 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의 우수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왔다.또한, 지난 2014년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의 공식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시상복과 트레이닝복, 개인 장비 등 10여개의 품목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단복’을 지원하고 있다.
2018.08.23 I 이석무 기자
"국가대표팀 선전 기원"…롯데百, 스포츠·레져 박람회
  • "국가대표팀 선전 기원"…롯데百, 스포츠·레져 박람회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본점 9층 행사장에서 ‘스포츠·레져 박람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60개 브랜드의 다양한 스포츠, 레져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전 기원 최대 물량, 최저가’라는 행사 주제로 스포츠, 레져 상품군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할인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레져 유명 브랜드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미국 레져 선글라스 전문 브랜드 ‘오클리(Oakley)’의 선글라스를 균일가 7만원, 8만원, 12만원에 판매하고, 의류는 4만원, 5만원의 균일가에 판매하는 등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삼성물산의 레져 브랜드인 ‘빈폴 아웃도어’의 경우, 티셔츠를 4만7000원에, 바지를 8만3000원에 할인 판매하는 등 사계절 의류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스포츠 인기 브랜드의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미국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미국 캐주얼화 브랜드 ‘크록스’의 경우 인기상품을 30~40% 할인한다. 피트니스 의류 전문 브랜드인 ‘프런투라인’과 ‘ATA’ 의 제품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겨울을 미리 준비하는 ‘겨울 상품 역시즌 할인 행사’도 연다. 코오롱 스포츠의 대표다운인 ‘안타티카’ 롱패딩을 300장에 한정해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도 사계절 이월 상품을 전개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다양한 골프 용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골프 용품 브랜드인 ‘젝시오’, ‘마루망’ 그리고 ‘요넥스’의 골프채를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골프 용품 가격이 부담됐던 고객들을 위해 국내 유명 온라인 골프용품 회사인 ‘아일랜드’와 연계해 골프채, 의류, 용품들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국내 골프용품 업체인 ‘던롭코리아’를 초청해 ‘클리브랜드’, ‘스릭슨’ 브랜드의 제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에는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축구’, ‘육상’, ‘골프’, ‘클라이밍’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 관련 테마를 연출하고 골프 스윙 분석, 장타대회, 퍼팅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전개한다.‘탑(TOP) 프로골퍼 초청 티칭 원 포인트 레슨’도 진행한다. 24일 오후 2시에는 LPGA골프 박성호 프로가 직접 행사장에 방문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골프 레슨을 진행한다. 24일과 25일에는 ‘체험하라! 젝시오 데이(DAY)’ 이벤트를 열고 행사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젝시오’ 브랜드의 골프채를 직접 시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젝시오 소속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도 받을 수 있다.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은 “다가오는 큰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번 행사는 상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체험형 이벤트를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상품군에 대해 쇼핑과 더불어 재밌고 즐거운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19 I 함지현 기자
노스페이스 희망원정대, 350㎞ 도보대장정 완주
  • 노스페이스 희망원정대, 350㎞ 도보대장정 완주
  • 7일 오후 ‘2018 제15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원정대원들이 완주 지점인 서울시청 광장으로 향하고 있다.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재)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희망원정대는 총 72명 전원이 전라북도 변산반도에서 서울까지 350km의 도보대장정을 무사히 완주했다. (사진=영원아웃도어)[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영원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18 제15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7일 오후 서울시청광장에서 350㎞ 도보 대장정 완주식을 진행했다.이날 완주식에는 이영회 영원아웃도어 부회장과 윤준병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과 이영균 박영석탐험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박영석탐험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올해 15회를 맞는 국내 대표 대학생 국토 대장정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 국적 대학(원)생 남녀 각 36명씩 총 72명으로 구성된 이번 원정대는 지난달 24일 발대식을 마친 후 전북 변산반도로 이동했다. 뒤이어 군산과 보령, 예산, 당진 등을 거쳐 다시 서울시청 앞 광장까지 국토 도보 대장정을 펼쳤다.희망원정대는 이 기간에 인내와 도전 정신을 배우고 청소년 소외계층 등을 도우며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또 희망원정대가 땀 흘려 내딛는 발걸음 1㎞당 1만원씩 적립된 기부금에 노스페이스가 같은 금액을 더해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에 청소년 소외계층 성금으로 전달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연일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에도 희망원정대 모두 안전하게 원정을 마친 건 원정대원의 뜨거운 열정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는 탐험 정신을 보여준 희망원정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2018.08.07 I 성세희 기자
정체기 접어든 아웃도어 브랜드 “ ‘홈트족’ 잡아라”
  • 정체기 접어든 아웃도어 브랜드 “ ‘홈트족’ 잡아라”
  • 아이더가 출시한 네시엘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라조 레깅스 스커트 착용 모습.(사진=아이더)[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최근 아웃도어 업계가 정체기를 맞아 중장년층 위주였던 고객을 젊은 층으로 넓히고 있다. 주로 등산복으로 중장년층을 겨냥하던 아웃도어 업계는 운동으로 몸매를 가꾸는 20대와 30대 고객을 위한 기능성 의류를 출시하는 추세다. 특히 기능성 외에도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세련되면서도 건강미를 강조한 운동복(애슬레저 룩)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아웃도어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아웃도어 의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4조5000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삼성패션연구소는 2000년대 중반 이후 등산복 인기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한때 7조원 규모까지 치솟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2015년 이후 포화 상태가 된 아웃도어 시장은 정체기를 거쳐 내림세를 걸었다. 업계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아웃도어 업계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제품군을 내놓기 시작했다. 주로 집에서 운동하는 홈 트레이닝족과 러닝족 등을 겨냥해 땀 배출이 잘 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애슬레저 룩 제품군을 다수 출시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네시엘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각선미를 강조하는 ‘라조 레깅스 스커트’를 출시했다. 네시엘 셔츠는 탁월한 냉감 효과로 시원하고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민소매 티셔츠다. 아이더는 땀이나 수분에 반응하는 3D 기능성 냉감 기술인 ‘아이스티(ICE-T)’ 소재를 사용했다. 또 바람이 잘 통하는 원단인 메시(그물망)를 적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색상을 배색했다.라조 레깅스 스커트도 하체를 날씬하게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잘 늘어나는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때 활용도가 높다. 종아리 뒤쪽에서 발목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메시 원단을 사용해 통풍이 잘된다. 이외에도 치마 옆부분에 미세한 구멍을 낸 타공 디자인을 적용해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했다. 네파가 출시한 ‘베스티아 티셔츠’는 땀이 났을 때 주위 열을 빨아들여 온도를 낮춰주는 ‘하이퍼 쿨링’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 티셔츠는 땀을 빠르게 흡수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땀이 많이 나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 등과 옆부분에 메시 소재를 사용해 바람이 잘 통하면서도 겨드랑이 부위에 항균·항취 기능을 적용한 데오도란트 테이프를 부착했다. 노스페이스도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부위에 메시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인 ‘스테이 쿨 반팔 라운드 티’를 출시했다. 시원한 느낌이 드는 소재를 사용한 이 티셔츠는 땀을 흡수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특히 옷을 항균 처리해 불쾌한 땀 냄새가 배는 걸 방지했다. 늘어나는 소재를 함께 사용해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활동성을 높였다. 한 가지 색상을 적용해 깔끔하게 디자인된 제품과 프린트 원단을 적용한 제품으로 나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다.블랙야크가 출시한 ‘E 에르나 레깅스’는 날씬한 몸매를 드러낼 수 있는 여름용 여성 레깅스이다.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적용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 다리 옆부분에 파란색과 오렌지 색상을 배색한 포인트로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레깅스 외에도 달리기 등에 유용한 짧은 기장 반바지도 있다. K2코리아가 올초 출시한 ‘FLW 초경량 쇼츠’는 스판 소재의 짧은 반바지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얇고 가벼운 초경량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무더운 날 착용하면 좋다.아웃도어 관계자는 “등산복이 오래 입어도 헤지지 않고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이 심해지면서 아웃도어 시장 규모도 축소됐다”라며 “최근 홈 트레이닝 등이 유행하면서 감각적인 운동복을 찾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하고 젊은 광고 모델을 기용하는 등 변화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2018.07.25 I 성세희 기자
제15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발대식 개최
  • 제15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발대식 개최
  • 영원아웃도어는 24일 ’2018 제15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대장정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영원아웃도어)[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영원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18 제15회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발대식을 열고 350㎞ 도보 대장정에 돌입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상무와 주용태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과 이영균 박영석탐험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박영석탐험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올해 15회를 맞는 국내 대표 대학생 국토대장정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도보 대장정을 통해 인내와 도전 정신을 배우는 동시에 청소년 소외계층 등을 도우며 나눔 활동을 실천한다. 희망원정대가 내딛는 1㎞당 기부금 1만원을 적립한다. 노스페이스는 그 금액과 같은 금액을 더해 청소년 소외계층을 돕는 기부금으로 쓸 계획이다. 또 올해는 모든 기수 선배 등이 이 시기 소외 계층에 △음악 △음식 △미술 △영상 4개 분야에서 재능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대한민국 국적 대학(원)생 남녀 각 36명씩 총 72명으로 구성된 이번 원정대는 발대식을 마친 후 전북 변산반도로 이동한다. 뒤이어 군산과 보령, 예산, 당진 등을 거쳐 다시 서울시청 앞 광장까지 국토 도보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도보 대장정을 통해 가슴 벅차는 탐험의 순간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모든 원정대원이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원정을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2018.07.24 I 성세희 기자
타임스퀘어, 서머 아일랜드 가이드북 이벤트 실시
  • 타임스퀘어, 서머 아일랜드 가이드북 이벤트 실시
  • (사진=타임스퀘어)[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뜨거운 여름을 맞아 ‘서머 아일랜드 가이드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서머 가이드북은 타임스퀘어 입점 매장들의 다양한 혜택들을 가득 담았다. 서머 가이드북을 참고하면 호텔 및 외식, 패션, 생활잡화 매장에서 할인 혜택과 사은품 증정 등의 알찬 혜택을 누릴 수 있다.후아유는 새단장 오픈 기념으로 오는 28일 반팔 전시티 2장과 하와이안 셔츠를 각각 1만원에 판매하고 29일에는 테이핑 반팔 후드와 반바지를 각각 1만 원, 유니롱다운은 10만 원에 제공한다. SPA 브랜드들은 여름을 맞아 시즌 오프에 돌입했다. 자라는 최대 60%, COS는 모든 세일 상품을 50% 할인 판매하고 H&M과 에잇세컨즈, 미쏘는 최대 70% 세일한다.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퍼포먼스가 최대 40%, 푸마셀렉트는 최대 50%, 노스페이스는 최대 40%, 팀버랜드는 최대 50%, ABC마트는 최대 70% 세일이라는 큰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역시즌 마케팅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스커버리는 벤치파카를 10% 할인하고, 구매 시 4만 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노스페이스 역시 슈퍼 에어다운 롱패딩을 구매하면 5만 원 할인과 동시에 트래블 다운팩을 증정한다. 지오지아는 기존 49만 9000원이던 벤치파카를 19만 9000원에 판매한다.잡화에서도 고객 잡기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모던하우스는 오는 8월 7일까지 여름 세일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스비에서는 쿨 섬머존 상품을 10% 세일하고 비츠 블루투스 이어폰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타임스퀘어를 찾아주시는 고개들을 위해 패션 및 뷰티, 잡화, 식음 등 모든 카테고리를 총망라한 가이드북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타임스퀘어에 오시면 폭넓은 쇼핑 혜택은 물론,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경품 행사가 가득하다”라고 말했다.
2018.07.24 I 송주오 기자
활동성부터 스타일까지 잡은 '핏슬레저룩'
  • 활동성부터 스타일까지 잡은 '핏슬레저룩'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아웃도어 업계가 등산복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2030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영역을 확장 하고 있다. 과거 알록달록한 ‘등산복’ ‘중년 교복’을 대표하던 아웃도어 업계가 최근 2030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아이템을 선보이며 진화하고 있는 것. 그 중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운동 중에도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는 ‘핏슬레저룩(Fithleisure Look)’이다. ‘핏슬레저룩’은 보디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핏(Fit)과 일상 속 운동을 뜻하는 애슬레저(Athleisure), 패션 스타일을 의미하는 룩(Look)의 합성어다.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건강미를 강조한 피트니스웨어를 일컫는다. 핏슬레저룩은 몸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해주고 라인을 잡아주어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2030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아웃도어 업계는 핏슬레저룩에 뛰어난 기능성 소재까지 적용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2030 여심까지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사진제공=아이더,네파◆ 쿨링 효과로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핏슬레저룩 티셔츠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네시엘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탁월한 냉감 효과를 선사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신개념 민소매 티셔츠다. 땀이나 수분에 반응해 쿨링 효과를 제공하는 3D 기능성 냉감 기술인 아이스티(ICE-T)* 소재가 사용돼 여름철 피트니스웨어로 활용하기 좋다. 등 전체에는 메쉬 원단을 적용해 통기성과 흡습속건이 강력하다. 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컬러의 배색 원단으로 경쾌한 느낌을 더한 동시에 어깨 부위에 시스루 포인트를 주어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네파의 ‘베스티아 티셔츠’는 땀이 났을 때 주위 열을 빨아들여 온도를 낮춰주는 하이퍼쿨링 시스템이 적용됐다. 흡습?속건이 우수한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땀이 많이 나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하다. 등과 옆 라인에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뛰어나고 겨드랑이 부위에 항균과 항취 기능의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해 운동 중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사진=각사 제공노스페이스의 ‘스테이 쿨 반팔 라운드 티’는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부위에 메시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냉감과 흡습 기능이 뛰어나며 항균 처리를 통해 불쾌한 땀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했다. 스트레치성 소재를 함께 사용해 착용 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활동성을 높였다. 한 가지 컬러로 심플하게 디자인된 버전과 프린트 원단을 적용한 버전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슬림한 다리라인 살려주는 핏슬레저룩 팬츠아이더의 ‘라조 레깅스 스커트’는 엉덩이 라인은 가려주면서도 다리 실루엣을 돋보이게 해 슬림한 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때 활용도가 높다. 종아리 뒤쪽에서 발목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메쉬 원단을 사용해 통풍이 잘 되도록 했다. 치마 옆 라인에는 미세한 구멍을 낸 타공디자인을 통해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통기성을 높였다.사진=각사 제공블랙야크의 ‘E 에르나 레깅스’는 슬림한 핏을 연출할 수 있는 여름용 여성 레깅스다.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적용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다리 옆 라인에 블루와 오렌지 컬러로 배색한 포인트로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짧은 기장의 핏슬레저룩 팬츠도 있다. K2코리아의 ‘FLW 초경량 쇼츠’는 스판 소재의 짧은 반바지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얇고 가벼운 초경량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무더운 날 착용하면 좋다.
2018.07.17 I 문정원 기자
노스페이스, 온가족이 입는 '패밀리 트래블웨어' 출시
  • 노스페이스, 온가족이 입는 '패밀리 트래블웨어' 출시
  • 노스페이스 ‘키즈 리틀 스타 라운지 세트’를 착용한 모델들 (사진=노스페이스)[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온 가족이 여행지에서 입을 수 있는 ‘패밀리 트레블 웨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군은 가볍고 입었을 때 편안하다. 노스페이스는 상·하의부터 모자와 가방 등 각종 액세서리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였다. ‘키즈 리틀 스타 라운지 세트’는 땀을 흡수하고 건조하는 기능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를 적용했다. 어린이가 가볍고 편안하게 입으며 별 모양 무늬를 새겼다. 남색, 분홍색, 회색 등 3가지로 출시됐다. ‘여성 컴피 폴로 드레스’는 화사한 색상과 꽃무늬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감촉의 ‘폴리’ 소재를 사용했다. 색상은 옅은 초록과 짙은 초록 2가지다. ‘남성 서머링 반팔 셔츠’는 천연 펄프로 만든 인견 소재로 입었을 때 시원하다. 해변 외에도 등산과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남색과 빨간색 2가지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에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두루 갖춘 제품을 선보였다”라며 “여름 휴양지부터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제품이라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2018.07.05 I 이성웅 기자
롯데백화점, '웰컴 투 아이스랜드' 행사 진행
  • 롯데백화점, '웰컴 투 아이스랜드' 행사 진행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백화점이 13일부터 28일까지 ‘웰컴 투 아이스랜드(Welcome to ICE-land)’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 노스페이스, 라푸마, 컬럼비아, 몽벨 등 인기 브랜드들이 정상 판매가 대비 10~20% 할인 판매하며, K2는 쿨 티셔츠 상품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한다. 네파와 디스커버리, 블랙야크는 10, 20, 30만원 등 구매 금액대별로 10~20% 가량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또한 냉감 기능 및 향균 기능 등 여름에 입기 좋은 티셔츠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기능성 냉감 소재를 사용해 피부 접촉 시 지속적으로 냉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더 아이스티를 10만원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피부 접속 시 시원함을 생성하고 향균 처리를 도와 땀냄새를 잡아주는 블랙야크의 야크 아이스티를 6만9000원에 판매한다.팬츠 상품들도 준비해 땀과 열을 흡수해 피부 온도를 낮춰서 강력한 냉감효과를 줄 수 있는 네파 쿨맥스 팬츠를 10만9000원에, 초경량 나일론 스판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K2 하이브리드 팬츠를 12만9000원에 선보인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아이스 상품들은 데님과 카라 티셔츠와 같은 캐주얼한 디자인부터 가벼운 레져활동까지 겸용이 가능한 상품들이 출시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와 함께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된 더위를 고려해 올 여름 첫 레져 행사를 쿨링 상품들로 정했다”고 말했다.
2018.06.12 I 송주오 기자
올여름, 온 몸이 시원한 ‘아이슬레저룩’ 눈길
  • 올여름, 온 몸이 시원한 ‘아이슬레저룩’ 눈길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웃도어 브랜드 중심으로 체온을 낮춰주고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한 냉감 기능성 웨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냉감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상품군의 다각화다.기존에 냉감 기능성 웨어 제품들이 주로 티셔츠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팬츠나 워킹화 제품에까지 냉감 소재를 적용해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이나 운동시 냉감 제품들로 풀코디 착장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풀코디 스타일링은 냉감을 뜻하는 아이스(Ice)와 애슬레저(athleisure)룩이 합친 신조어인 아이슬레저룩으로도 불리고 있다.사진=업체 제공■ 네파 아이스콜드 시리즈, 풀코디로 착용 가능해 쿨링 기능성 극대화한 냉감 기능성 웨어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상의부터 팬츠까지 풀코디로 착용 가능한 냉감 기능성웨어 ‘아이스콜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냉감 효과를 극대화 하는 ‘하이퍼쿨링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웨어 제품군. 하이퍼쿨링 시스템은 땀이 났을 때 흡열 효과를 통해 주위의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는 냉감프린트 기술을 등판에 적용해 쿨링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티셔츠와 같이 풀착장 할 수 있는 냉감 소재의 ‘아이스 콜드 팬츠’ 제품도 함께 구성해 전체적인 쿨링 기능성을 더했다.주력제품인 ‘베스티아 티셔츠’는 등판에 하이퍼쿨링 시스템을 통해 냉감프린트를 적용하고 흡습속건이 우수한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땀이 많이 나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제품이다. 등과 옆선에 메쉬소재를 적용해 통풍이 뛰어나며 암홀 안쪽에 항균과 항취 기능의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해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블랙야크 야크 아이스 시리즈, 티셔츠에만 적용되던 기술 팬츠 제품까지 적용블랙야크도 입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냉감 제품군인 야크 아이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기존 티셔츠 제품에만 적용되던 기술을 팬츠 제품까지 적용해 냉감 기능성 제품들로 풀코디할 수 있도록 시리즈를 확대해서 소비자들의 폭넓은 선택을 돕는다.야크 아이스 시리즈는 자일리톨과 에리스리톨 같은 당 알코올을 이용한 용해 가공법으로 물이 녹으면서 흡열 반응을 일으켜 피부 접촉 시에 시원함을 생성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소취 기능성 원사인 크레오라 프레쉬를 사용하거나 키토산, 녹차 등의 천연 성분으로 항균 처리해 여름철 핸디캡으로 손꼽히는 땀 냄새를 효과적으로 잡아준다.■ K2 쿨360 시리즈, 반팔 티셔츠부터 하이킹타이즈와 반바지 등 다양한 냉감 제품 출시K2도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냉감 제품군인 ‘쿨360’ 시리즈를 출시했다. 쿨360 시리즈는 기존 반팔 티셔츠 중심에서 긴팔 티셔츠, 집업 티셔츠, 쿨 하이킹타이즈, 쿨 반바지 등 다양한 냉감 제품을 출시해 토탈 코디가 가능하도록 했다.쿨 360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쿨 360 반팔 라운드2’는 앞면과 소매 부분에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물질인 상변환 물질인 PCM(Phase Change Material)을 적용해 전방위 냉감 기능을 구현, 쾌적함과 시원함이 지속되는 기능성 냉감 티셔츠다.사진=각사 제공■ 노스페이스 빅토리 아이스 컬렉션, 다양한 디자인의 상의에 다용도 활용 가능한 레깅스 함께 출시노스페이스는 냉감 기능에 항균 가공 처리를 더해 여름철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에서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빅토리 아이스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반팔, 긴팔, 및 집업(Zip-up)티 등 다양한 디자인의 상의는 물론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레깅스 제품 등을 함께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노스페이스 ‘빅토리 아이스 컬렉션’은 냉감 및 흡습 기능을 갖춘 소재를 적용해 열과 땀을 신속하게 외부로 발산해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세균과 박테리아의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가공 처리를 더해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에서도 최상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레드페이스, 자체 개발한 ‘이엑스 쿨 앤 드라이’와 ‘아이스’ 소재 티셔츠와 팬츠 등에 적용레드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냉감 소재인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와 ‘아이스’ 소재를 티셔츠, 팬츠 등 다양한 상품에 사용하고 있다.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는 특수 단면 구조에 의한 모세관 현상이 탁월하며, 흡습·속건 기능으로 신체 내 수분 및 체온 조절을 돕는다. 냉감소재인 ‘아이스’는 착용 시 체온이 내려가는 효과를 주며 나노 기술 접목을 통한 영구적 자외선 차단 기능과 특수 섬유 성분의 뛰어난 냉감기능으로 자외선이 강한 봄과 폭염이 극성인 여름철까지 최상의 쾌적함을 부여하는 기능성 냉감소재이다.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전무는 “날씨가 해마다 더워지고 있고 더운 여름에도 운동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냉감 기능성 웨어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다”며, “기존의 티셔츠 제품에 팬츠 제품을 더해 풀코디로 착장이 가능한 컬렉션이나 시리즈 형태로 제품을 내놓고 있어 더운 날씨 속에서도 쾌적하게 운동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8.06.11 I 문정원 기자
롯데아울렛, 상반기 결산 행사 ‘아울렛츠고’ 진행
  • 롯데아울렛, 상반기 결산 행사 ‘아울렛츠고’ 진행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22개의 아울렛 점포에서 ‘아울렛츠고(Outlet’s Go)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결산을 맞아 기존 상시 할인에서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아울렛츠고’ 행사에서는 총 4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상설 할인율에서 1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폴로,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다양한 여성 및 남성 의류 브랜드들이 10~30%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의 해외 브랜드와 닥스, 쿠론 등의 핸드백 브랜드 및 덴비, 포트메리온 등의 리빙 브랜드도 추가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나이트(Night) 음악축제’, ‘불꽃놀이 페스티벌’ 등을 진행하며, 부여점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할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 등을 선보인다. 다양한 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오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리빙 브랜드인 실리트를 최대 80%, 덴비는 7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노스페이스&디스커버리 라이벌전’을 열고 재킷, 티셔츠, 트레킹화 등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아울렛은 주말과 공휴일에 가족 단위 고객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아울렛은 상품 쇼핑과 더불어 식사까지 가능하고 또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선보이면서 많은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힘입어 아울렛의 주말과 공휴일 매출은 평일보다 4배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노윤철 롯데백화점 아울렛본부장은 “최근 아울렛이 최고의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으면서 상반기 결산을 맞아 아울렛의 기존 할인 가격에 추가로 할인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에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30 I 함지현 기자
'유행은 돌고 도는 거야'…브랜드 로고 키우는 패션업계
  • '유행은 돌고 도는 거야'…브랜드 로고 키우는 패션업계
  • 스포츠 브랜드 휠라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자사 로고를 크게 박은 티셔츠와 신발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은 휠라 대표 빅 로고 제품인 ‘휠라 헤리티지 맨투맨’.(사진=휠라코리아)[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그동안 촌스럽다고 여기던 ‘빅 로고(Big Logo·브랜드명을 크게 드러냄)’ 패션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큼지막한 로고를 전면에 내세운 복고풍 제품이 최신 유행으로 손꼽히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3월과 4월 빅 로고 브랜드 상품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평균 30% 이상 신장했다.빅 로고는 1990년대에 유행하던 디자인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다가 사라졌다. 주로 큼직한 로고가 박힌 티셔츠나 신발, 가방 등이 인기였다. 그러다 최근 1~2년 사이에 일부 패션 브랜드가 로고를 부활시키면서 빅 로고 열풍이 다시 불었다. 최근엔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가 자사 브랜드 로고를 키우는 방식으로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빅 로고 디자인 제품은 청소년에게 최신 유행 제품으로 인식되는 추세다. 또 30대 이상 청장년층 세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았다. 패션업계는 빅 로고 귀환에 맞춰 브랜드 로고를 크게 내세운 신제품을 다수 출시했다. 이 중에서도 빅 로고 열풍이 가장 두드러지는 곳은 스포츠 브랜드이다. 휠라코리아(081660)는 브랜드 로고를 크게 키운 제품으로 지난해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대표 빅 로고 제품인 ‘휠라 헤리티지 맨투맨’은 빅 로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휠라를 상징하는 색상에 브랜드 로고를 크게 박았으며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실용성까지 갖췄다.휠라는 자사 아동용 브랜드인 휠라 키즈에도 빅 로고를 적용했다. 올여름 출시한 ‘2018 썸머 헤리티지 컬렉션’은 휠라를 상징하는 빅 로고와 색상을 모두 담았다.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도 올여름 전면에 빅 로고를 적용한 라운드 티셔츠 6종을 출시했다. 이 티셔츠는 전면에 1966년부터 사용된 케이스위스 방패 로고가 새겨져 복고풍 유행에 걸맞은 제품이다. 로고를 강조하면서 복고풍을 드러낸 이 제품은 길거리 패션 감성까지 접목했다. 또 면과 폴리에스터 혼방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움직이기 편안하다.알파벳 로고 대신 유명한 그림 로고를 내세운 곳도 있다. 카파(KAPPA)는 남녀가 등을 맞댄 모양의 ‘오미니 로고’를 활용한 신발을 출시했다. 이 신발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카파 로고로 포인트를 더한 대표 제품이다. 이외에도 오미니 로고를 연속으로 나열한 ‘반다(BANDA)’ 제품을 후드 티셔츠와 셔츠, 운동복과 양말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해 선보이면서 젊은 층에 인기를 끌었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출시한 복고풍 빅 로고 티셔츠. (사진=밀레)로고를 잘 드러내지 않던 아웃도어 브랜드도 빅 로고 대열에 동참했다. 그동안 아웃도어 브랜드는 옷 가장자리 등에 작게 로고를 넣거나 거의 넣지 않는 편이었다. 그러나 올해 브랜드 밀레(MILLET)가 출시한 클래식 빅 로고 티셔츠 5종은 1921년에 탄생한 밀레 초창기 로고 디자인이 돋보이는 기본 티셔츠다. 복고풍 대표 상품인 ‘밀레 클래식 1921 빅로고 티셔츠’는 깔끔한 기본 티셔츠에 큼직한 로고로 멋을 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영문 기본 티셔츠 디자인에 밀레 영문 첫머리인 ‘M’자를 이용한 큼지막한 로고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밀레 클래식 빠삐용 티셔츠’도 ‘M’을 이용한 빅 로고에 복고풍을 상징하는 원색인 빨간색과 파란색을 배색했다.노스페이스도 지난달 소매 상단 부분에 빅 로고를 적용한 ‘퍼펙트 런 TNF 반소매 라운드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노스페이스 영문 로고를 어깨 부분에 큼직하게 박았다. 티셔츠 앞면은 아니지만, 반소매 대부분을 덮는 빅 로고로 대세를 따랐다. 또 기능성 원단인 ‘쿨맥스’ 원단을 적용해 땀 냄새를 줄이고 활동성을 높였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복고 열풍으로 불거진 빅 로고 제품이 길거리 패션 감성과 만나면서 청소년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브랜드 고유 가치와 자기 개성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빅 로고 디자인이 앞으로도 사랑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05.30 I 성세희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때이른 무더위에 ‘쿨링’ 제품 경쟁
  • 아웃도어 브랜드, 때이른 무더위에 ‘쿨링’ 제품 경쟁
  • 노스페이스 ‘빅토리 아이스 컬렉션’ (사진=노스페이스)[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올여름 예년보다 이르고 강한 더위가 예상되면서, 의류업계에선 더위를 줄여줄 기능성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를 중심으로 냉감(체온을 서늘하게 유지하는 소재) 의류부터 여름용 배낭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26일 의류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 △네파 △K2 △아이더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는 이달 중순부터 여름용 기능성 의류를 쏟아내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올여름이 예년보다 더울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더위를 식혀주는 쿨링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어서다. 기상청은 최근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치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6월은 평년(20.9~21.5℃)보다 기온이 높을 전망이다. 7월은 평년(24~25℃)과 비슷한 수준이겠지만, 8월엔 다시 평년(24.6~25.6℃)보다 더울 것으로 봤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냉감 소재로 제작된 티셔츠와 바지 등을 중심으로 여름 제품군을 마련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냉감·흡습·항균 기능을 갖춘 ‘빅토리 아이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반소매 티셔츠, 민소매 티셔츠, 레깅스, 지퍼형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 소비자들이 상황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네파는 냉감 효과를 향상한 ‘아이스 콜드 시리즈’를 내놓았다. 땀이 날 경우 신체의 열을 빨아들여 온도를 낮춰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주력 상품인 ‘베스티아 티셔츠’는 등과 옆선에 바람이 잘 통하는 ‘메시’ 소재를 사용했다. 땀이 잘 나는 겨드랑이 부위에는 항균과 항취 기능이 있는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넣었다.아이더 아이스 팬백 이미지 (사진=아이더)여름 의류에 주로 쓰이는 메시나 ‘쿨맥스’ 등 냉감 소재 외에도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도 눈에 띈다.K2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기능성 의류를 판매 중이다. ‘쿨 360 반팔라운드1’은 차가운 성분을 함유한 옥 분말을 원단에 적용했다. 폴로티셔츠인 ‘티바’ 제품군엔 한지와 면 소재 등을 적용했다. 아이더는 금속소재를 넣은 ‘폴라카 다이나믹 팬츠’를 출시했다. 자체 개발한 냉감 소재에 열전도율이 낮은 금속인 ‘티타늄 도트’를 붙여 지속적인 냉감 효과를 구현했다. 아울러 가방 뒷면에 선풍기를 붙인 여름용 배낭도 개발했다. 여름철 장시간 가방을 메고 있으면 등에 땀이 배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작동할 수 있고, 선풍기를 탈부착할 수도 있다. 코오롱스포츠도 아이더와 비슷한 개념의 배낭인 ‘쿨팩’을 선보였다. 쿨팩은 스마트폰 없이도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가방에 연결해 선풍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의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라며 “올해 지난해보다 더욱 무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냉감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8.05.26 I 이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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