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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올해 `베스트 11` 상품은?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롯데백화점에서 올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제품은?5일 롯데백화점은 MD(상품기획자) 220명과 각 브랜드의 영업담당자의 의견, 신MD팀에서 발행하는 `패션리포트`를 바탕으로 2010년 집중 조명을 받았던 11개의 제품을 발표했다.우선 `레인부츠`와 `MCM 백팩`은 올해 처음 백화점에 소개된 신상품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었다. 비 올 때 신는 `레인부츠`는 일주일에 평균 200족 이상 팔렸으며, 올해 총 1만족 이상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MCM 백팩`도 올해 처음으로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때 매출이 주춤했던 `프로스펙스`와 `리복`은 올해 다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프로스펙스의 워킹화인 `W 시리즈`는 본점에서만 일주일에 10족 이상 판매되는 등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올 상반기까지 총 50만족이 팔렸다. 리복의 운동화인 `직텍(ZIGTECH)`은 올 4월 ABC마트에 출시 3주만에 전모델을 완판됐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하루 평균 3~5족이 판매되고 있다. `뉴발란스 운동화`와 `노스페이스의 퀀텀 눕시`은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뉴발란스의 운동화`는 본점 기준으로 주 20~30족 이상 팔렸으며, 판매 상품 절반을 10대들이 구매했다. `노스페이스의 퀀텀 눕시`는 출시 1달만에 완판됐으며, 특히 고등학생들이 주로 입고 다녀 일종의 `교복`으로 불리고 있다.`라네즈`는 중국 관광객 특수를 누렸다.올해 중국 관광객이 늘면서, 라네즈는 본점에서 국경절(10월 1~7일) 동안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올해 중국인 매출이 60% 증가했다.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추위로 모피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모피는 롯데백화점 전점 기준으로 1~11월까지 작년 동기간 대비 33% 매출이 늘었다. 이 밖에 `야상점퍼`와 `워커부츠`는 올해 20~30대의 여성에게 인기를 누렸으며, 동계 올림픽 등의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로 `3D TV`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박상병 롯데백화점 신MD팀 팀장은 "올해는 이상한파, 대형스포츠 행사, 스마트폰 열풍 등으로 관련 아이템들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러한 상품판매에 반영된 패션 트렌드를 바탕으로 직소싱 상품 선정 및 편집매장 구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12.05 I 안준형 기자
아웃도어·등산용품 각종 할인행사 `풍성`
  • 아웃도어·등산용품 각종 할인행사 `풍성`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깊어가는 가을, 등산·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이러한 때 제대로 된 등산복이나 기능성 외투 등 아웃도어 용품을 장만하고자 계획한 이들을 위해 여러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진행하고 있는 가격 할인에 관한 정보를 소개한다.각 브랜드들은 품목별 가격 할인부터 1+1 증정 행사까지 다양한 형태로 알뜰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이왕이면 `다홍치마`,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자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정상가 제품 가격의 5%를 할인해 주는 `홈페이지 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컬럼비아가 자체 개발한 발열 기술 `옴니히트(Omni-Heat)`가 적용된 소재의 신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옴니히트`는 체온을 반사시켜 보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다운재킷·파카 등을 비롯해 모자·가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원단 소재 및 충전재로 적용됐다.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 회원의 경우에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컬럼비아 홈페이지(www.columbia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출사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포토트레킹에 좋은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포토트레킹 히트아이템 Special Price`를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백팩 뿐 아니라 포토트레킹에 꼭 필요한 컴펙트 카메라케이스 등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밀레는 `Gore 3Layer Jacket Festival`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고어텍스 재킷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플리스 재킷을 증정하거나 2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별로 밀레 상품권을 증정한다. 머렐은 `보상판매 프로젝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브랜드 상관없이 머렐 매장으로 신발 제품을 가져가면 신발·의류·기타용품 등 머렐의 전 제품을 10% 할인해 준다. 교환된 신발은 새 것처럼 세척해 아프리카에 보내진다.  ▲ 컬럼비아 `히트 엘리트 재킷`◇ 가족·연인·친구를 위한 `1+1 일석이조 이벤트`K2는 신상품 고어텍스 자켓을 구매하면 고급 패딩 자켓을 하나 더 증정하는 1+1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트렉스타는 대리점과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2010 가을·겨울 신규제품에 한해 트렉스타 고어텍스 자켓 구매 시 필파워 600덕다운 자켓을 준다. 노스페이스는 제품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플리스 내피·기능성 타올·쿨백·양말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 금액별로 제공하고 있다. 또 2010 다운제품 입고 기념으로 다운 구매 고객에게는 비니를 증정한다. 두 행사 모두 상품 소진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몽벨도 가을을 맞아 가격대별 사은품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은박매트를, 20만원 이상 구매시 파워스트레치 장갑을, 3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플리스 이너 자켓을 증정한다. 머렐은 의류 30만원 이상 또는 옵티쉘 방수자켓 구매 시 플리스 자켓을 증정하고, 전 제품 1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머렐 BAG을 증정하고 있다. 아이더도 고어자켓 구매 시 후드자켓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브랜드별 홈페이지를 참조.
2010.10.24 I 김대웅 기자
(새로 나왔어요)노스페이스 `스파이럴` 외
  • (새로 나왔어요)노스페이스 `스파이럴` 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 노스페이스는 기능성 다목적 슈즈인 `스파이럴(Spiral)`을 출시했다. ▲ 노스페이스 `스파이럴`신제품은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둘레길·올레길을 위한 다목적 슈즈다. 외형은 러닝화처럼 가볍게 디자인됐고, 바닥은 하이킹·워킹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처리된 것이 특징이다. 신발 앞코에는 신세틱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높게 했으며, 전체적으로 스프리트 가죽과 에어메쉬를 적정하게 매치해 가볍고 부드러우면서 통기성이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하나의 제품으로 워킹부터 러닝, 가벼운 하이킹까지 할 수 있어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현대인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12만원이고 컬러는 블루와 카키로 출시됐다. ◇ KT&G는 천연 프리미엄 멘솔을 적용한 `Esse Edge(에쎄 엣지) 멘솔`을 새롭게 내놨다.▲ KT&G `Esse Edge 멘솔``Esse Edge 멘솔`에 적용된 천연 프리미엄 멘솔인 `멘사 파이페리타`는 일반적인 멘솔 제품에 적용된 멘솔향보다 청량감이 좋고 향 발현이 뛰어나다는 KT&G 측 설명이다. 타르는 1mg이고 소비자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국내 최초 84㎜ 초슬림 담배로 감각적인 Half Round 타입의 패키지를 적용해 지난 해 11월 첫 출시한 `에쎄 엣지`는 기존 타르 1mg와 5mg 등 2가지 타입의 담배 제품 라인에 `Esse Edge 멘솔`이 출시됨으로써 3가지 타입의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 니베아 서울은 입술이 건조해지는 계절을 맞아 자연주의 프리미엄 립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퓨어 앤 내추럴` 라인을 선보였다. 퓨어앤 내추럴은 올리브·레몬·우유·꿀 등 자연 원료의 보습성분이 함유돼 입술에 건강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지속력을 강화한 `올리브 앤 레몬`과 보습력을 강화한 `밀크 앤 허니` 두 개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니베아 립케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 니베아 립케어 온라인 커뮤니티(http://cafe.naver.com/nivealipcare)를 통해 신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 쿠쿠홈시스는 살균 위생 기능이 탁월한 신제품 가습기 `CH-6835FN`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살균효과가 뛰어난 소재의 `퍼펙트 은이온 살균볼`이 장착된 것이 특징. 퍼펙트 은이온 살균볼의 입자는 물 속 세균의 표면에 붙어 세포를 파괴하며 유해한 미생물과 세균들의 증식을 억제 살균해 준다. 또 청정 물 분자와 함께 공기 중으로 분무돼 실내 공기중의 세균까지 살균해 주고 실내 습도도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 자동습도조절, 유아·스파·취침 등 다양한 가습모드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16만원대이고, 문의는 1588-8899 또는 www.cuckoo.co.kr로 하면 된다.▲ 쿠쿠홈시스 `CH-6835FN`
2010.10.12 I 김대웅 기자
(새로 나왔어요)노스페이스 `라이트 히트 다운 재킷` 외
  • (새로 나왔어요)노스페이스 `라이트 히트 다운 재킷` 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 노스페이스는 고밀도 초경량의 `라이트 히트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 노스페이스 `라이트 히트 다운 재킷`이 재킷은 올해 한국과 미국 노스페이스에만 제공되는 퍼텍스 세븐(Pertex Seven) 소재를 사용했다. 퍼텍스 세븐은 최적의 다운 소재인 퍼텍스 원단 중 최고로 미세한 원사를 사용해 극도로 조밀한 밀도와 경량성으로 새롭게 개발된 세계 최초의 최경량 7 데니어 다운 소재다. 일반 원단 무게가 70~90g인데 비해 7 데니아는 약 25g으로 극도로 가볍게 설계됐다. 지퍼·스트링, 소매 밑단 처리에 불필요한 디테일은 없애 경량화를 이룬 것이 특징. 또 850 필파워의 최고급 헝가리산 구스 다운을 사용해 다운의 퀄리티를 높혔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가격은 35만원. ◇ 미샤화장품은 세 가지 종류의 사랑을 향기로 담아낸 `오 데 러브 퍼퓸(Eau De Love Perfume)` 3종을 새롭게 내놨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로맨틱한 사랑의 느낌에 오 데 러브만의 독특한 향을 블랜딩 했으며, 위·아래가 다른 크기의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진 보틀에 담아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 데 러브 퍼퓸 앳 퍼스트`는 상큼하고 발랄한 플로랄 프루티향이 소녀 시절 풋풋했던 순수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제품이다. 그린티의 은은한 상쾌함과 복숭아꽃의 풍성하면서도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오 데 러브 퍼퓸 오브 드림`은 로맨틱한 꿈 같은 사랑을 주제로 부드러운 플로랄 부케향을 담았다. 작약과 재스민의 산뜻한 꽃향에 야생딸기·화이트 머스크·파츌리향이 조화를 이뤄 풍부하면서 부드러운 꽃향을 전해준다. `오 데 러브 퍼퓸 인 시크릿`은 우아한 플로리엔탈 향이 은은하게 느껴져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사랑을 연상시킨다. 달콤한 바닐라를 베이스로 오포포낙스, 화이트 머스크, 장미향을 조화시켜 중후한 멋이 매혹적인 느낌을 완성했다. 미샤 관계자는 "오 데 러브는 모든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어떤 연령대의 여성에게도 잘 어울릴 수 있는 편안한 향에 오 데 러브만의 독특함을 더해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세 제품 모두 각 2만7800원(40ml)이다.  ▲ 미샤화장품 `오 데 러브 퍼퓸 앳 퍼스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차이니즈 캐쥬얼 다이닝 차이나팩토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격 돌잔치를 할 수 있는 `돌잔치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에는 고급스런 돌상을 비롯해 포토테이블·풍선장식·이벤트 보드·덕담 노트·선물용 와인 2병·축배용 삼페인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감동을 선사할 성장 동영상을 제작해 주고, 빔프로젝트와 음향시설로 폼나는 돌잔치를 연출해 준다. 차이나팩토리 돌잔치 패키지는 대치점·강남점·인덕원점에서만 가능하며, 다양한 제휴카드를 통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돌잔치 메뉴로는 4인 기준으로 팔선해물·베이징덕·샐러드·탕수육 등 8가지 메뉴를 제공하고, 이용 가격은 성인 기준 1인당 3만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차이나팩토리 돌잔치 카페(http://cafe.naver.com/cjchinafactory)를 참고하면 된다.
2010.10.07 I 김대웅 기자
  • (VOD)마켓 Q&A..영원무역홀딩스, 하반기 자회사 실적 모멘텀 기대!
  •    [이데일리TV 이예리 기자] 영원무역홀딩스(009970)가 하반기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아웃도어 의류 전문 업체 영원무역(111770)과 골드윈코리아 등 5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입니다. 영원무역은 아웃도어 의류 및 신발을 주문 받아 생산하는 OEM 업체로 노스페이스와 나이키, 폴로 등 해외 유명 업체들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으며, 골드윈코리아는 노스페이스와 에이글, 골드윈과 같은  해외 아웃도어 의류를 단독 수입·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등산 용품 수요가 급증하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자회사 영원무역과 골드윈코리아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됨에 따라 영원무역홀딩스 실적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특히 골드윈코리아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 확대와 노스페이스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며 영원무역홀딩스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마켓Q&A에서는 영원무역홀딩스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마켓 Q&A는 오전 9시 25분, 11시 25분, 오후 2시 35분에 진행됩니다. 또한 오후 9시 `종목 데스크`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마켓 Q&A`는 시장의 핫이슈를 집중 취재해 발빠른 분석으로 최고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2010.09.28 I 이예리 기자
롯데 부산 광복점, 쇼핑과 예술의 조화 `아쿠아몰` 오픈
  • 롯데 부산 광복점, 쇼핑과 예술의 조화 `아쿠아몰` 오픈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국내 최초 시사이드(Sea-side) 백화점, 개점 당일 최고 매출 기록(67억3000만원), 붉은 속옷 하루 17억원 판매 등 수많은 이슈를 낳았던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지난해 12월 `본관`에 이어 신관인 `아쿠아몰`을 오픈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25일 지하 6층, 지상 13층, 연면적 16만2483㎡(4만9151평), 매장면적 7만6331㎡(2만3090평)의 `아쿠아몰`을 그랜드 오픈했다. ▲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롯데광복점은 신관인 아쿠아몰의 오픈에 따라 백화점 부문이 모두 문을 열게 돼 부산 최대 규모의 시사이드 백화점이 탄생했다. 브랜드는 총 750여개가 입점했다. 매출은 본관과 신관을 합쳐 올해 4070억원, 2012년 5700억원, 2014년에는 7000억원을 달성해 서부경남 상권을 아우르는 최대 백화점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에 맞춰 새롭게 문을 연 아쿠아몰은 판매 매장 위주로 구성된 여느 백화점과는 달리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어지는 중앙 보이드에 설치된 `아쿠아틱쇼(Aquatique Show)`는 아쿠아몰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아쿠아틱쇼는 세계 최대의 실내 영상음악분수로 높이 21m, 수조폭 16m에 이르고 1000여 개 노즐에서 나오는 분수에 음악과 화려한 영상이 더해져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아쿠아틱쇼`이 밖에도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홀이나 갤러리, 아이들을 위한 키즈까페 및 영어학원, 스포츠 클럽, 대형서점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들도 마련됐다. 또한, 각 층의 본관과 연결된 브릿지(1·2·8층 제외)에는 플라워가든(3층)과 VIP라운지(6층), 그린라운지(6층) 같은 고객휴식공간을 마련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아쿠아몰의 매장 구성을 살펴보면, 우선 2~4층에는 유니클로, 자라, Gap 등 `글로벌 SPA 브랜드`가 7~8층에는 아디다스,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4대 스포츠 브랜드가 복층 구조로 입점했다. 또한, 발리, 몽블랑 등 해외명품 브랜드가 본관에 이어 추가로 들어왔으며 4층에는 픽스딕스, 애플 등의 Young IT 전문관도 들어섰다. 설풍진 부산광복점 점장은 "광복점은 백화점이라는 단순 개념을 뛰어넘어 `빛`과 `물, `바람`이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종합 예술 건축물"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부산 롯데타운은 부산의 새로운 발전을 일으키는 계기이자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변모하는 롯데의 꿈을 실현한다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며 "향후 부산 롯데타운이 동북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롯데타운은 백화점을 비롯해 2014년 오픈 예정인 롯데마트와 시네마, 2016년 완공 예정인 107층 높이의 초고층 타워가 순차적으로 건설된다. ▲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 층별 컨셉트
2010.08.25 I 이성재 기자
(새로 나왔어요)노스페이스 `가을을 닮은 컬러풀 아웃도어 자켓` 외
  • (새로 나왔어요)노스페이스 `가을을 닮은 컬러풀 아웃도어 자켓` 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 노스페이스는 방수·방풍·발수의 기능을 갖춘 `가을을 닮은 컬러풀 아웃도어 자켓`을 출시했다. 일명 `공효진자켓`이라 불리는 이 제품은 독특한 포인트 컬러 배색과 슬림핏으로 날씬한 실루엣까지 연출할 수 있는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패션초보자도 스타일리시하면서 기능성까지 갖춘 이 자켓 하나로 올 가을 패션리더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신송의 치킨 브랜드 오꼬꼬는 코코넛을 넣은 신 메뉴 `꼬꼬넛`을 선보였다. 코코넛 치킨인 `꼬꼬넛`은 닭고기에 코코넛 파우더를 입혀 오븐에 구운 치킨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코코넛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코코넛의 고소한 향이 치킨과 어우러져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치킨의 맛을 깔끔하고 담백하게 해 남녀노소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꼬꼬 관계자는 "튀기지 않아 칼로리는 낮추면서도 코코넛 가루를 입혀 구웠기 때문에 바삭한 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다"며 웰빙 메뉴로도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만5000원.◇ 오뚜기는 건강을 생각한 액상형 드레싱 4종(흑초&마늘·흑초&양파·흑초&유자·참깨 드레싱)을 선보였다. ▲`흑초&마늘 드레싱`은 알싸한 마늘과 흑초가 조화를 이뤄 양상추·샐러리·겨자채·신선초에 잘 어울리고 ▲`흑초&양파 드레싱`은 감칠맛 나는 양파와 흑초가 조화를 이뤄 양상추·샐러리·청경채·적근대 등의 야채와 잘 어울린다. ▲`흑초&유자 드레싱`은 상큼한 유자와 흑초가 어울려 양상추·샐러리·치커리·로메인 등의 야채에 사용하면 좋다. ▲`참깨 드레싱`은 참깨 함량이 높아(6%) 더욱 고소하고 뒷맛은 깔끔한 정통 드레싱으로 야채샐러드는 물론 두부와 샤브샤브, 돈까스 등의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흑초·마늘·양파·유자 등 건강지향적 원료를 선별해 사용했다"며 "좋은 야채의 섭취를 더욱 즐겁게 하는 드레싱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각각 2500원.
2010.08.24 I 김대웅 기자
  • (VOD)마켓 Q&A..영원무역, 실적 개선 본격화 기대
  • [이데일리TV 임성영기자] 지난해 7월 영원무역홀딩스(009970)로부터 분할된 영원무역(111770)의 실적이 3분기이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원무역은 제품을 주문 받아 생산 ∙ 수출하는 OEM업체로 아웃도어 의류와 신발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나이키, 폴로 등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매출이 이들 기업으로부터 발생하고 있습니다. 영원무역은 올 상반기 달러-원 환율의 하락과 납기 지연에 따른 매출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성수기 진입과 함께 신제품의 매출 가시화로 3분기부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매력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3일) 마켓 Q&A에서는 영원무역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마켓 Q&A는 오전 9시 25분, 11시 25분, 오후 2시 35분에 진행됩니다. 또한 오후 9시 `종목 데스크`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마켓 Q&A`는 시장의 핫이슈를 집중 취재해 발빠른 분석으로 최고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방송예고)마켓Q&A..영원무역, 반등의 시작인가?
2010.08.03 I 임성영 기자
(여름, 건강하고 엣지있게)⑦휴가, 때와 장소 가려서 입자
  • (여름, 건강하고 엣지있게)⑦휴가, 때와 장소 가려서 입자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휴가철은 평소 옷차림에서 벗어나 마음껏 개성을 표현할 기회다. 그러나 휴가철 패션도 지켜야 할 TPO(Time, Place, Occasion)가 있다. 어떤 면에서 보면 평소 수트 차림이나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을때 보다 세련되게 연출하기가 어렵다. 다양한 상황에 맞춘 바캉스 패션 연출법과 여름 캠핑 필수아이템들을 알아보자. ◇활동성과 세련미 `시티 바캉스 룩` 최근 휴가 기간 동안 호텔 패키지를 이용하거나 `몰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몰링` 이란 쇼핑이나 외식뿐 아니라 영화·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함께 누리는 것을 일컫는다. ▲ 엠비오 시티룩이러한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인해 시티 바캉스 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티 바캉스 룩은 활동성을 고려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도심 쇼핑을 즐기거나 박물관, 미술관 등을 아이들과 관람할 때에는 세련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패션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이럴 때는 얇은 소재의 면바지에 컬러감 있는 피케나 티셔츠를 입고, 얇고 시원한 리넨(마) 소재 재킷을 입는 것이 좋다. 여기에 피케 티셔츠의 단추를 모두 채우고 니트 타이를 매면 격식을 갖춘 캐주얼 바캉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송현욱 LG패션 타운젠트 디자인 실장은 "해양스포츠를 즐기거나 바닷가를 산책할 때는 짧은 팬츠에 피케티셔츠가 좋고, 편안하게 숙소에서 쉬거나 쇼핑을 할 때는 재킷 등을 활용한 캐주얼 스타일이 활동하기에 좋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해변에서는 활동적이고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위해 화려한 드레스룩을 연출해보는 것도 좋다.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한 원피스는 파티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김정아 질스튜어트 디자인 실장은 "여성의 경우 쇼핑이나 도심여행을 할 때,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거나 여름밤 파티에 갈 때 등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을 때도 미니 드레스만한 아이템이 없다"며 "입고 벗기도 간편하며, 통풍성도 좋다"고 조언했다. ◇컬러와 프린트의 조화 `리조트룩` 리조트 룩의 기본은 편안함과 간편함이다. 가장 기본적인 리조트 웨어는 반바지나 9부 바지를 입고 티셔츠를 입는 것인데, 이때 일반적인 티셔츠보다는 컬러가 배색 처리되거나 그래픽이 프린트된 디자인의 옷을 입으면 세련된 느낌이 든다. ▲ 헤지스 리조트룩또는 주름가공이 되어 몸에 붙지 않고 시원한 리넨나 시어서커 소재 셔츠, 재킷도 추천할 만 하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반바지의 경우 화이트나 밝은 블루 등 화사하고 시원한 컬러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휴가철뿐 아니라 여름 내내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피케 티셔츠다. 일반 면이나 울에 비해 통기성이 좋으면서도 몸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철에 입기에 좋다. 세련된 감성의 남성 캐릭터 브랜드 제일모직 엠비오(MVIO)는 올 여름 위트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Hot Summer T_shirts`를 선보였다. `Hot Summer T_shirts`는 위트있게 구성된 프린트가 포인트로, 재미있고 상큼한 느낌을 전달해준다. 또한 가벼운 코튼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어디에나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모두 갖췄다. 화이트나 비비드한 컬러의 롤업 팬츠와 스타일링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셔츠와 매치한다면 시원한 리조트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임해연 헤지스 디자인 실장은 "피케셔츠는 프레피룩으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많으나 기본적인 아이템인 만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며 "밝은 컬러나 동물 모양 등이 프린트된 면소재 반바지에 화이트나 네이비 계열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피케 티셔츠를 입으면 훌륭한 휴가지 패션이 된다"고 말했다. ◇여름 캠핑 포인트는 `기능성` 여름 캠핑 룩의 가장 중요한 포인터는 `기능성`이다. 잦은 물놀이로 인해 반복 세탁이 많은 바캉스·캠핑룩은 소취·향균기능과 흡습 속건능력, 땀 냄새를 없애주는 기능성 제품이 좋다. ▲ 노스페이스 바캉스 룩노스페이스는 이러한 기능성을 갖춘 `맥시후레쉬 티셔츠`와 함께 햇빛을 반사하는 콜드블랙 가공을 거친 `쉘러 팬츠`를 선보였다. 활동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햇빛을 반사해 자외선차단 기능까지 갖춘 똑똑한 아이템이다. 더러움을 방지하는 방오기능과 발수성까지 뛰어나기 때문에 바캉스를 준비할 때 옷을 여러 벌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캠핑때 일교차가 심할 경우나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해 패커블이 용이한 경량재킷을 준비해두면 좋다. 에이글의 `나리타자켓`과 `제시재킷`은 원단 자체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높아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에 착용, 자외선의 노출을 피할 수 있다. 또한 늦은 저녁 해변이나 계곡 옆을 거닐 때 약간의 쌀쌀한 기운을 막아줄 수 있다. ▲ 코오롱 캠핑룩코오롱스포츠 제로테크 초경량 방수 재킷은 나일론 12데니어 3레이어 소재인 모노리씩 라미네이트(Monolithic Laminate) 소재를 적용해 방수와 투습성이 뛰어나다. `하이브리드 방풍재킷`은 후드와 몸 판 상단에 방수 소재를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방풍 소재를 접목해 방수겸용 방풍 재킷으로 사용할 수 있다. 셔츠와 이너웨어는 야외활동에 필요한 기능성과 일상복으로 입어도 손색이 없도록 심플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이 믹스된 것이 좋다. 풀잎에 스치거나 모기 등 풀벌레에 물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반팔이나 슬리브리스 티셔츠보다는 긴팔 셔츠가 편안하다.
2010.07.23 I 이성재 기자
  • 기업들, 브랜드 앱에 주목할 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브랜드 앱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주요한 기업들이 이색적이고 기발한 브랜드 앱을 개발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프레인과 블링크팩토리가 설립한 아톰그룹은 25일 프레인 본사에서 `스마트폰 기업 브랜드 앱 마케팅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강서로 나선 이지만 블링크팩토리 대표는 “아이폰은 국내에서 123일 만에 50만대가 판매됐고, 세계적으로는 2년 만에 5000만명의 사용자를 만들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기업들은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앱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앱이란 스마트폰 앱(App)을 매개로 고객에게 자사 브랜드·제품에 대한 쌍방향 정보 소통을 하는 새로운 의사소통 도구다. 이 대표에 따르면 브랜드 앱은 기존의 인터넷 기반 광고 상품에 비해 비용대비 효과가 월등히 높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보다 1년 먼저 아이폰을 도입한 일본의 경우 아이폰 이용자의 50.6%가 브랜드 앱을 인지하고 있고, 20.4%는 사용을 경험해 봤을 정도로 인지도와 노출도가 높았다. 브랜드 앱의 기대효과는 브랜드 가치 향상과 매출 증가, 고객관계 강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중 브랜드 가치 향상은 브랜드 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지포라이터는 아이폰에서 지포라이터를 직접 사용하는 느낌을 재현한 브랜드 앱을 만들어 다운로드 600만건을 돌파했다. 이 앱은 콘서트에서 앵콜 요청을 할 때 사용하는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카드 대출 업체인 워터슬라이드 익스트림은 게임을 콘텐츠로 한 앱을 제작해 2주 만에 다운로드 200만건, 57개국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사용자가 앱스토어에 등록한 리뷰가 13만건에 달했다. 브랜드 앱을 통해 대출업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시킨 사례다. 아우디는 아이폰의 중력센서를 활용해 아우디 A4를 운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앱을 개발해 다운로드가 300만건을 돌파했고, 사용자의 15%가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웹 사이트에 접속하는 효과를 얻었다. 매출 증가의 대표적인 사례는 미국 피자헛이다. 피자헛은 아이폰 흔들기와 터치 기능을 이용해 고객이 직접 피자에 치즈나 소스를 뿌리고 토핑을 얹어 맞춤형 메뉴를 만들고 주문까지 가능하도록 한 앱을 만들어 1천만달러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뒀다. 식품회사인 크래프트는 앱을 통해 자사의 제품을 사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 7000여건을 제공해 0.99달러에 판매했다. 이를 통한 판매수익은 100만 달러가 넘었고 브랜드 앱 사용자의 90%가 추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마지막으로 고객관계 강화는 우리나라의 하나은행이 성공적인 사례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아이폰 앱을 출시해 출시 첫날 3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신문, TV 등 관련 언론에 80회 이상 보도됐으며, 출시 후 7일간 트위터에 300여건의 관련 글이 등록되는 효과를 얻었다. 기획재정부가 출시한 시사용어사전 앱도 출시 한달 만에 13만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며 정부 기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한 몫을 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해외의 우수 브랜드 앱 마케팅 사례도 소개했다. 화장품 회사인 랑콤은 자사의 화장품을 스마트폰 상에서 사용해 보고 고를 수 있으며 이 정보를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 아웃도어업체인 팀버랜드는 트래킹이나 등산을 하는 게임 앱을 내놨고, 아디다스는 주변의 재밌는 변화나 농구장 검색이 가능한 앱을, 노스페이스는 명산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출시해 놓고 있다. 코카콜라는 콜라병으로 룰렛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앱을, 캔디 회사인 틱 택(Tic Tac)은 아이폰에서 다른 아이폰으로 캔디를 옮기는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는 앱을, 식품회사인 베티 크록커는 소비자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식재료를 선택하면 이것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는 앱을 만들었다. 주류 회사들은 자사의 제품을 마실 수 있는 레스토랑을 증강현실로 보여주고, 택배사의 앱에서는 택배 주문·배송은 물론 자신의 택배가 어디에 있는지도 알려준다. 부동산 회사들은 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지역에 나온 매물의 위치와 정보를 제공하고, 언론사들은 기사 콘텐츠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기사를 쉽게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만들어 놓고 있다. 이지만 대표는 “기업에서 브랜드 앱에 대해 제작할 때 모바일의 특성, 즉 재미와 간편함 등을 잘 살려야 한다”며 “단순히 기존 웹 서비스나 콘텐츠를 화면 크기만 줄이거나, 많이 복잡하게 세부적인 기능을 넣으려고 하는 것은 실패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성공한 브랜드 앱의 공통 키워드는 `마이크로`(Micro)였다”며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를 뽑아 단순한 기능으로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0.06.27 I 이승현 기자
(새로 나왔어요)동원F&B `동원 밥사랑참치` 외
  • (새로 나왔어요)동원F&B `동원 밥사랑참치` 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 동원F&B는 밥에 뿌려먹는 어린이용 제품 `동원 밥사랑참치` 3종을 출시했다. &nbsp;이 제품은 어린이들도 손쉽게 밥에 뿌려먹을 수 있는 가루 식품으로, 참치를 주재료로 새우와 멸치, 야채를 다량 함유했다. 가격은 3650원(60g, 4회분)이다.&nbsp; ◇&nbsp;노스페이스는 `2010년형 카고백`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nbsp;로고 프린트로 젊고 스포티한&nbsp;스타일을 연출한&nbsp;`바럴 백`과 앞 주머니를 추가해 수납성을 강조한 `그립 백` 등 두 가지다. 가격은 각 4만원.&nbsp;노스페이스 관계자는 "가볍고 심플해서 어디에나 자유롭게 매치할 수 있고, 수납성이 뛰어나 활용도가 높은 장점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nbsp;◇&nbsp;스타벅스는 레몬주스 원액에 잎차 티와 얼음을 넣고 즉석에서 갈아 만드는 `주스 블렌디드` 2종을 출시했다. &nbsp;톨 사이즈(355㎖) 기준에 155㎉로, 얼음을 넣고 갈아 만드는 기존 프라푸치노 음료보다 최대 50% 정도 열량이 낮다. 가격은 4800원.&nbsp;◇&nbsp;사조해표는 식용유에 녹차 성분을 함유한&nbsp;`해표 보성녹차유`를 내놨다.&nbsp;이 제품은 전남 보성군의 녹차만을 사용하며, 한병(900㎖)에 티백 110개 분량의 녹차 성분을 함유했다. &nbsp;회사 관계자는 "녹차추출물이 육류와 생선 요리시 잡냄새를 줄여주고 원재료의 맛은 잘 살려줄 것이다"고 설명했다.&nbsp;&nbsp;&nbsp;<?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nbsp;
2010.06.16 I 김대웅 기자
여름 바캉스, 이것만 알아두면 나도 `비치스타`
  • 여름 바캉스, 이것만 알아두면 나도 `비치스타`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바캉스 용품 판매율이 크게 늘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임박했다는 얘기다. 일에 지쳐, 학업에 지쳐 힘든 일상을 보낸 직장인과 학생 모두에게 여름 휴가는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일 것이다. 이런 꿀맛같은 휴가를 이번에는 보다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일들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그러기 위해선 여러 가지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휴가지에서의 패션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멋진 휴가를 보내기 위한 시발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nbsp;자, 그럼 본격적으로 올해 유행할 바캉스룩과 휴가시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에 대해&nbsp;대해 알아보자. ◇ 여성 바캉스룩, 패셔니스타로 가는 그녀들의 스타일패셔니스타가 되느냐, 패션테러리스트가 되느냐는 단 하나의 포인트에 의해 좌우된다. 패션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 즉 `T·P·O`에 맞추는 것이다. 양선영 신원 씨(SI) 디자인실장은 "푸른 바다에서 여름을 실컷 만끽하고 싶을 때는 이국적인 무드의 에스닉 스타일, 리조트에서는 로맨틱한 원피스, 산이나 계곡 등 여행지에서 관광할 때는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로 변신해 휴가의 기쁨을 배가시키길 바란다"고 전한다. 1. 로맨틱 원피스 스타일 원피스는 여름철 바캉스 패션으로 늘 각광을 받는 아이템이다. 특히 원피스는 휴가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며, 바닷가에서 한여름밤의 파티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올 여름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허리 라인이 가슴선 만큼 올라온 엠파이어 라인의 원피스, 그리고 이국적인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원피스 등이 화려하면서도 여성미를 강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휴양지에서 로맨틱한 원피스와 함께 잘 어울릴 챙이 넓은 모자를 함께 연출하면 더욱 사랑스럽고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2. 활동성이 강조된 캐주얼 스타일 캐주얼한 스타일은 여행지에서 가장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다. 바닷가에서 산책을 하거나, 산이나 계곡, 도심 속 관광지 등으로 놀러 갈 때에는 활동성이 강조되고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먼저, 발목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7~8부 길이의 크롭트 팬츠는 활동하기에 편할 뿐만 아니라 멋스럽게 코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밑단을 접어 올린 롤 업(roll-up) 스타일의 청바지도 좋다. 여기에 상의는 줄무늬가 들어간 셔츠나, 일러스트 프린트가 들어간 티셔츠를 입어주면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휴가철 옷차림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쇼트 팬츠이다. 특히, 노출에 대한 부담 때문에 평소에는 잘 입지 않았던 짧은 반바지를 휴가철에는 자신 있게 입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길이가 짧은 반바지에는 몸에 피트되는 튜브 톱이나 목 뒤로 묶어주는 스타일의 홀터넥 티셔츠를 입어주어 시원하고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해 보도록 하자. 신발은 굽이 있는 구두를 피하고 활동하기 편한 스니커즈를 신어주면 금상첨화. 3. 빅사이즈 액세서리 휴가철 의상은 노출이 많은 스타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기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는 크기가 크고 화려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커다란 링 귀걸이와 두께감이 있는 나무 소재로 만든 뱅글은 필수품이라 할만큼 화려한 바캉스룩에 잘 어울린다. 뜨거운 태양을 가려줄 챙이 넓은 스타일의 라피아 소재 모자도 요즘 인기다. 큰 프레임의 선글라스 역시 바캉스 패션에서 빠질수 없는 액세서리 중 하나이다. ◇ 남성들이여, 색다른 바캉스를 즐기자! `그냥, 티셔츠에 반바지 정도 입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지 말자.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게 멋을 낸다면 분명 색다른 휴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패션 전문가들은 올 여름에는 섬세하며 여성스럽고, 섹시하며 로맨틱한 남성 트렌드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티셔츠의 경우 이너웨어의 밝고 강렬한 색상의 코디네이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루, 바이올렛, 레드, 오렌지 등 강렬한 톤의 티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인 피케 셔츠를 비롯해서 V네크라인, 라운드 네크라인 등 다양한 스타일을 많은 브랜드들에서 선보이고 있다. V네크라인의 경우 좀더 깊은 네크라인을 강조한 타이트한 상의도 있어, 휴양지에서 섹시한 남성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할 수 있다. 여기에 활동적인 느낌의 카고 팬츠를 매치시키자. 7부 정도의 길이에 양쪽에 커다란 포켓이 달려 있어 산이나 계곡에서 훨씬 더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바닷가로 여행을 떠난다면 크롭트 팬츠 또는 반바지 하나 정도는 꼭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바닷가를 거닐거나 얕은 바다에 들어가도 많이 젖지 않을 정도의 길이가 좋은데, 무릎선을 덮거나 바로 위까지 오는 정도의 길이가 가장 무난하고 편하다. 이런 패션에는 민소매 셔츠도 아주 훌륭하다. 컬러는 화이트 셔츠에 블루 컬러의 반바지로 매치시키면 더욱 시원하게 보인다. 남성들도 이 때만큼은 화려한 프린트가 들어간 셔츠를 입고 휴가 기분을 만끽해도 좋다. 화려한 프린트의 셔츠, 핑크나 오렌지처럼 화려하고 선명한 컬러의 셔츠와 함께 화이트 컬러의 반바지를 매치시킨 스타일도 매우 산뜻하게 보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슬리퍼나 스포츠 샌들 등을 신은 상태에서 양말을 신지 않는 게 좋다.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아저씨` 소리를 듣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최근의 스포츠 샌들은 항균·항취 기능과 함께 쿠션 능력도 좋아 맨발로 신어도 무방하다. 대부분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양말을 신으면 오히려 통기성이 반감된다.&nbsp;&nbsp;◇ Must Have! 바캉스 최신 트렌드이자 필수 아이템 먼저 물놀이를 즐기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물속에서 활동성을 높여주는 아쿠아 슈즈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가파른 계곡이나, 돌멩이가 많은 계곡에서 맨발로 이동할 때에는 미끄러움 때문에 발을 다칠 위험이 있고, 물속에서 슬리퍼나 조리를 신었을 경우에는 활동성에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또 일교차가 심할 경우나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하여 패커블이 용이한 경량자켓을 준비해두면 좋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해변이나 계곡가를 거닐 때 약간의 쌀쌀한 기운을 보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 등 여러 가지 기능성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땀냄새를 제거해 주는 프레쉬 티셔츠 하나쯤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여름철 바캉스 시즌을 대비해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땀냄새를 없애고 마르는 속도도 빠른 기능성 티셔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바캉스에서 몸의 상쾌함을 지켜줄 똑똑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
2010.06.13 I 김대웅 기자
  • 현대百, 상반기 소비키워드 `S·M·A·R·T`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 상반기 소비키워드로 `S·M·A·R·T` 를 제시했다.`S·M·A·R·T` 는 빠른 소비(Speed), 자신을 가꾸는 중년층(Mr-Mrs Forty), 문화예술족(Art-consumer), 소용량 구매(Reduce), 외국인 관광객(Tourist)을 뜻한다. 6일 현대백화점(069960)은 주요 상품군 매출과 유통연구소 및 바이어들의 의견을 종합해 올 상반기 소비트렌드로 `S·M·A·R·T`를 내놨다. 백화점 측은 "지난해 불황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올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중시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여주는 상품에 지갑을 여는 등 똘똘한 소비 유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우선 패스트 패션 브랜드가 인기를 끄는 등 빠른 소비가 확산됐다.유니클로, 갭 등 글로벌 SPA 브랜드를 비롯해서 코데즈컴바인, 플라스틱아일랜드, 르샵 등 토종 SPA 브랜드의 매출은 올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했다. 장보기 시간을 절약해주는 e수퍼 또한 이 기간에 매출이 45% 증가했다. 자신의 가꾸려는 40대 소비자들도 늘었다.파코라반, 지이크 등 캐주얼정장은 올 5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천호점 신사복 매장에서는 정장 비중을 기존 80%에서 40%로 대폭 줄이는 대신 나머지를 캐주얼의류, 구두, 벨트로 채웠다.40대 남성들의 선호브랜드 순위도 변화됐다. 루이비통은 2005년 11위에서 올 상반기 1위로, 노스페이스는 39위에서 6위로 매출이 뛰었다.쇼핑속에서 문화 즐기는 `아트슈머`도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조수미콘서트 등의 대형 문화행사를 기획해 구매사은품으로 백화점 상품권과 콘서트권을 택하게 한 결과 콘서트권은 매번 매진됐다. 문화예산 또한 지난해보다 58% 늘렸다. 소용량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100g 단위로 사갈 수 있는 소용량 테이크아웃 식품류는 올 들어 매출이 45% 증가했다. 한우, 야채 등 신선 식재료를 50∼70g 단위로 소분해놓은 소포장 식품 매출도 29% 증가했다. 중국 관광객은 큰손으로 떠올랐다.지난해 일본관광객이 한국백화점을 휩쓸었지만, 올해는 중국관광객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중국인과 일본인 매출 비중은 지난해 18:82 에서 올해는 65: 35로 중국인 비중이 늘었다.▶ 관련기사 ◀☞(VOD)시장을 이기는 포트폴리오.. 현대백화점 · 한화케미칼 관심☞현대百, 5월 매출 전년비 7.5%↑☞현대백화점 외형확대 주목..목표가↑-미래에셋
2010.06.06 I 안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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