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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일, G마켓에선 일본왕복티켓 ‘9만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마켓이 다음달 1~6일 제주항공의 해외 항공권을 최저가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왕복티켓을 9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미리 항공권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달 31일에 프로모션 페이지도 연다.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과의 단독 기획으로, 주요 노선의 해외 항공권은 물론 지방 출발 국제선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항공권 상품은 올해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출발일을 선택할 수 있어, 여행계획이 있다면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먼저 일본, 태국, 괌 등 인기 메인 노선을 업계 최저가에 선보인다. △후쿠오카(9만원대~) △오사카(19만원대~) △도쿄(24만원대~) △방콕(25만원대~) △다낭(19만원대~) △괌(19만원대~) 등이 있다.인천/김포/지방 출발의 해외 노선도 특가 판매한다. 대만, 홍콩, 몽골, 필리핀(마닐라/세부/보홀/클라크필드), 베트남(나트랑/푸꾸옥/하노이/호치민), 라오스, 태국(치앙마이),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싱가포르, 사이판 등이 있다.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항공권 100원딜을 진행한다. 일본(도쿄/오사카/마쓰야마/시즈오카/히로시마) 왕복 항공권으로, 100원을 내고 구매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8월 21일 G마켓 고객센터 공지 및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호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제주항공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호텔 10% 할인쿠폰’을 선보이는데, 제주항공 해외 특가 노선 취항지에 위치한 해외호텔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다. 다음달 1일 저녁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를 통해 제주항공 특가 노선을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을 준다. G마켓 관계자는 “8월 바캉스철이나 다가올 추석, 내년 초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티웨이항공,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공격 영업 통했다'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올 2분기 첫 흑자에 힘입어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4일 티웨이항공은 올 2분기 매출액 2861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티웨이항공이 2분기에 흑자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로 넓혀보면 매출액 6449억, 영업이익은 102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통적 비수기인 2분기에 노선을 확장한 전략이 먹히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상반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 항공기.(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지난해부터 발빠르게 일본, 동남아 노선의 재운항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올 1분기부터 지방공항인 청주공항 노선을 통한 신규노선 취항(다낭, 방콕, 오사카, 나트랑, 연길)으로 여객 수요 확대에 속도를 냈다.또 인천~키르기스스탄,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홍콩과 대구~몽골, 인천~사가 등 신규노선 취항과 재운항을 확대하면서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347석의 A330-300 대형기를 3대 도입한 티웨이항공은 22년말부터 인천~시드니 정기노선 취항 후 평균 85% 이상의 탑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몽골, 방콕, 싱가포르, 일본 주요노선에 대형기를 투입해 매출도 늘렸다. 대형기 도입 등에 따른 수송실적을 보면 코로나 전인 2019년 상반기에는 총 406만여명을 수송했으며, 2023년 상반기에는 총 486만여명을 수송해 20% 수송객 증대를 기록했다.코로나 기간인 2022년말까지 항공기재 감소 없이 29대의 항공기를 운영한 티웨이항공은 올 하반기 B737-800NG 2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해 연말 기준 31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며, 2024년에는 대형기 포함 총6대 이상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노선 확장과 더불어 항공사 최초로 구독형 멤버쉽 서비스인 ‘티웨이플러스’ 와 항공권 구매 편의 확대를 위해 출시한 ‘모바일 상품권’ 등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티웨이항공은 노선 확장에 따라 올 1월부터 지속적으로 채용을 진행해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정비, 일반직 등 상반기에만 300여명의 인력을 채용했으며, 하반기에도 항공기 도입에 따른 운항, 객실, 정비, 일반직 채용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최상의 안전운항을 기반으로 승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마트는 고급 백화점이죠"…'기회의 땅' 베트남 가보니[르포]
- [다낭(베트남)=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국내 유통 기업들이 베트남 현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가 1억명에 육박하며 튼튼한 내수 시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성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21일 방문한 베트남 다낭 하이쩌우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다낭점에는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1층 입구에 자리잡은 롯데리아 내부 좌석은 만석이었으며 나머지 공간은 음식 주문을 위해 빼곡히 들어선 줄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베트남 롯데마트 다낭점. (사진=백주아 기자)◇롯데, 1990년대부터 베트남 시장 진출 속도 지난 2012년 문을 연 롯데마트 다낭점은 롯데쇼핑(023530)이 2008년 처음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마련한 4호점으로, 가전·신선·패션을 비롯해 식음료(F&B) 업장과 롯데시네마를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도심 중앙에 위치해 있어 현지인은 물론 다낭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베트남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김재필(45) 씨는 “현지인들에게 롯데마트는 한국으로 치면 백화점과 같은 인식이 있다”며 “초반에는 한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았지만 근래에는 경제력이 있는 현지 중산층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일찌감치 ‘기회의 땅’ 베트남의 가치를 인식하고 1990년대부터 식품·외식부문을 시작으로 유통·서비스 부문까지 사업 확장에 집중해왔다. 인구가 1억명에 육박하고 평균연령이 젊은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 지역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온 것이다.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베트남 수출 규모는 609억6400만달러로 중국(1557억8900만달러), 미국(1097억6600만달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베트남 롯데마트 다낭점 1층 롯데리아.(사진=백주아 기자)현재 베트남에는 19개 롯데 계열사가 진출해 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1998년 베트남 진출 이후 약 38개 이상 지역에 270여개 롯데리아 매장을 운영하며 베트남 1위 패스트푸드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 롯데마트(15곳), 롯데백화점(2곳), 호텔롯데(2곳), 롯데면세점(4곳) 등 각 계열사별 특화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쇼핑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베트남 지역 매출은 1204억원으로 전년 동기(983억 원) 대비 22.5% 증가했다.특히 롯데쇼핑은 오는 8~9월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에 대규모 복합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연다. 총 3300억원을 투자한 이 곳은 연면적 35만 3700㎡, 영업면적 7만 3700㎡에 달하는 현지 최대 규모 상업 복합몰로 쇼핑몰,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쇼핑몰 안에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이 입점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 해외 컨템포러리, 화장품, F&B 브랜드도 유치한다.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조감도.(사진=롯데쇼핑)◇유통업계, 기회의 땅 베트남 진출 속도 베트남이 신시장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진출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신세계(004170)그룹 이마트(139480)는 2015년 베트남 호치민에 1호점을 출점한 이후 지난해 2호점을 열고 올해 하반기 3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특히 베트남 매장에는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노브랜드’ 존을 운영하며 약 650여개 상품 판매하는데 이중 약 60~70%가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품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현지 파트너사 타코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운영 노하우 컨설팅과 상품 공급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가성비 PB 노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베트남 현지에 알리는 수출 교두보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현지 손킴 그룹과 손잡고 2018년 호치민 1호점을 연 이후 이달 기준 총 21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편의점의 경우 일본 패밀리마트, 미니스톱 등이 GS25보다 4~6년 먼저 현지에 진출했지만 철저한 현지화와 상품 기획력을 기반으로 GS25는 지난해 기준 미국 ‘써클케이’와 함께 베트남 내 ‘빅 2’ 편의점으로 올라섰다. 패션·뷰티 업체들도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콜마(161890)그룹은 지난 2019년 관계사 HK이노엔(195940)이 베트남법인을 설립하면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숙취해소제 현지 연간 판매량이 100만병 이상에 달하면서 베트남 법인 매출은 총 78억원으로 올해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장남 최준호 대표가 운영하는 까스텔바작(308100)은 베트남 현지에 30여개의 쇼핑센터와 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에는 태국 최대 유통기업 센트럴 그룹과 공급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베트남에 10개 법인을 두고 있는 한세실업(105630)은 김익환 부회장 주도로 최근 3년간 베트남 법인에 2400만 달러(약 305억원)를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 근거리·도심·해변이 대세…호텔스닷컴, 올 여름 인기 여행 유형 발표
-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키키 해변 (호텔스닷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이번 여름에는 ‘근거리’, ‘도심’, ‘해변 휴가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호텔스닷컴이 올 여름(6~8월) 한국 여행객의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최다 검색’ 여행지 10곳 중 9곳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지별 순위별로는 1위 오사카, 2위 도쿄, 3위 제주도로 나타났다. 이어 4위 서울, 5위 후쿠오카, 6위 방콕, 7위 프랑스 파리, 8위 베트남 다낭, 9위 인도네시아 발리, 10위 괌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방콕 등의 대도시가 상위권 순위에 들면서 도심 여행지 수요가 높았다. 또한 제주, 다낭, 발리, 괌이 10위권에 포함돼 해변 휴가지에 대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호텔스닷컴은 “현재 연례 프로모션인 2023년 여름 세일을 통해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지원하는 전문가 팁, 이상적 여행지, 여행 적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며 “또한 엄선된 국내외 숙박시설 대상으로 평균 20%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포~제주 2만3600원..제주항공 ‘JJ멤버스위크’ 진행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제주항공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월 1회 할인 항공권을 판매하는 이벤트인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선 6개, 국제선 39개 총 45개 노선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제주항공 항공기이번 JJ멤버스위크에서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의 경우 ▷김포·광주~제주 2만3600원 ▷청주~제주 2만6600원 ▷대구·부산~제주 4만600원 ▷김포~부산 3만66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인천발 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은 히로시마 9만2500원, 마쓰야마 10만2500원, 오사카·나고야 11만7400원, 시즈오카 12만6400원, 삿포로·오키나와 14만1400원, 도쿄(나리타) 14만6400원부터 ▷중화권 노선은 타이베이 11만64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이어 동남아 노선은 마닐라·클락 9만4000원, 보홀 12만4400원, 호찌민 7만7000원, 하노이 10만4400원, 다낭 11만4400원, 푸꾸옥 22만2000원, 코타키나발루 14만2000원, 비엔티안 20만1900원, 방콕 14만9000원, 치앙마이 19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아울러 대양주 노선 괌 14만7300원, 사이판 16만원부터 ▷몽골 노선 울란바토르 13만5400원부터 판매한다.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한편, 제주항공은 고객들의 경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바일 앱으로 항공권 구매할 경우 회원 등급에 따라 국내선 왕복 최대 2만원, 국제선 왕복 최대 3만원의 할인코드를 제공한다.신규 회원 가입자에게는 국내선 7%, 국제선 5%의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카카오페이 또는 토스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중복 할인을 제공하는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번잡한 성수기를 피해 실속 있는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항공과 함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면세점, 호주 멜버른공항점 개점…연매출 3000억원 목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면세점이 호주 멜버른공항점 오프닝 세리머니를 현지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롯데면세점 호주 멜버른공항점 전경. (사진=롯데면세점)이날 호주 멜버른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진행된 이번 오프닝 세리머니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와 로리 아거스 멜버른공항공사 대표, 조시 불 빅토리아 주 의회 의원, 이창훈 멜버른 총영사, 스테판 팀스 롯데면세점 오세아니아법인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견뎌온 롯데면세점은 호주 멜버른공항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다시 도약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거점공항 중심으로 사업영토를 개척해 면세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롯데면세점은 올해 1월 글로벌 6개 면세사업자와의 입찰 경쟁을 통해 멜버른공항점 사업권을 획득했고 지난 6월 1일부터 기존 사업자인 스위스 듀프리가 운영하던 매장을 인수 후 영업을 개시했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33년 5월까지로 총 10년이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약 1090평(3592㎡) 매장을 오는 2027년 약 1704평(5634㎡) 면적까지 확장해 연 매출 3000억원 규모의 공항면세점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특히 매장 인테리어에 멜버른 현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고유의 문화 등을 접목할 방침이다. 그라피티 예술의 진원지로 알려진 호시어 레인, 다양한 식물이 우거진 길퍼드 레인, 유럽풍 카페거리로 유명한 디그레이브 레인 등 멜버른 골목 명소의 특색을 디자인 요소에 반영해 쇼핑환경 개선에 나선다.롯데면세점 멜버른공항점은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잡화·기념품 등 전 품목을 취급하는 종합면세점이다. 에스티로더, 디올, 샤넬, 이솝 등 화장품을 비롯해 호주 와인으로 유명한 펜폴즈와 조니워커, 로얄살루트 등 주류 그리고 다채로운 특산품 등 39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멜버른공항공사에 따르면 2023년 5월 국제선 여행객 수(PAX)는 약 74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5월 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87.6% 회복된 수치로 앞으로 국제선 항공편 증설에 따라 출입국객 또한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롯데면세점은 지난해 5월 호주 시드니시내점, 11월 베트남 다낭시내점 등 신규 시내점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멜버른공항점까지 현재 글로벌 6개 국가에서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롯데면세점 오세아니아 지역 6개 영업점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260%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내년 2024년 오세아니아 지역 1위 면세사업자로의 도약을 목표로 영업활동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 노랑풍선, 추석 연휴 '풍요로운 좌석확보' 기획전 실시
-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104620)은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을 겨냥해 ‘풍요로운 좌석 확보’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오는 9월 28일부터 최소 4일부터 최대 17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동남아, 일본, 중국, 괌/사이판, 유럽, 미주, 대만 등 지역으로 구분된다. 테마는 총 두 가지로, 짧은 기간 동안에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훌쩍 다녀오기!’, 올해 마지막 황금연휴 틈새를 공략할 수 있는 ‘작정하고 떠나기!’ 등이 있다. ‘훌쩍 다녀오기’ 테마에는 최대 6일간 괌, 오사카, 방콕, 다낭, 장가계, 백두산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 준비돼 있다. 대표 상품은 ‘괌 대한항공 오후 출발 4박5일’이다. 대한항공과 롯데호텔 괌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스페인 광장과 사랑의 절벽, 아가나 등이 일정에 포함된다.‘작정하고 떠나기’ 테마에는 최대 12일간 스페인, 포르투갈, 튀르키예, 타쉬켄트, 스위스, 이탈리아, 하와이, 미국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있다. 대표 상품은 노랑풍선 단독 상품인 ‘미 서부 완전일주+4대 캐년 10/11일’이다. 미 서부의 핵심인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관광이 포함된 이 상품은 전일정 월드체인 1급 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미국 4대 캐니언을 모두 둘러보는 일정이다.노랑풍선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 기간 동안 9월 23일에서 10월 7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 할인과 과일 증정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추석 여행을 계획하는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여유롭게 좌석이 확보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버스안에서' 자자 멤버 유영, K팝 교수된 근황 공개
- ‘살아있네 살아있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스타들을 소환하는 tvN STORY 신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첫 방송부터 그리웠던 스타들을 불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연출 전성호)는 최근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레전드 스타들을 소환하는 근황 토크쇼로 첫 방송부터 역대급 스타들을 소환하며 웃음, 감동, 볼거리까지 모두 잡았다.‘살아있네! 살아있어’는 레전드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청춘스타 3인방 이의정, 김진, 이선정을 소환한 데 이어 ‘버스 안에서’ 자자, ‘몽키매직’ 이박사, ‘서프라이즈’ 이수완, ‘인간 폴더’ 요기 다니엘을 줄줄이 출격시켜 첫 방송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자자 여자 멤버로 잘 알려진 유영은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대학교에서 K-팝 전공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라며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전했다. 남자 멤버 조원상은 가족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먹고 살만은 하다”라고 밝혔다. 10년째 강의 중이라는 유영은 여전한 댄스 실력과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에 MC 붐이 ‘맘보걸’ 이선정을 무대로 불러냈고, 이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춤을 추면서 대환장 파티가 열렸다. 붐은 나이트클럽 웨이터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떼창을 유발하는 메가 히트곡 ‘버스 안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유영은 “당시 1위 후보를 3~4달 정도 했었다. 라디오방송 등 다른 데서는 다 해봤는데 음악 방송에서만 안재욱, 엄정화에 밀려 1위를 못했다. 1위 후보만 너무 오래해서 나중에는 민망할 정도였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또 ‘버스 안에서’라는 곡에 대해서는 “원래 다른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는데 갑자기 바뀌었다”라면서 “처음에는 가사가 너무 유치했다. 없어 보였다. 버스 안에서 무슨 사랑이냐고 유치하게 생각했다”라고 회상해 놀라움을 안겼다.‘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얼굴을 알린 이수완 역시 반전 근황의 주인공이었다. 연 매출 39억 카페를 운영하는 CEO라고. 이수완은 베트남 다낭에서 커피 사업에 매진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붐이 “이 분은 ‘서프라이즈 걔’로 더 유명한데 이제는 완벽히 외웠다, 이수완씨”라고 인사했다. 이수완은 “잘 살아 있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배우로 활동하던 당시 이름은 이중성이었다는 말에 모두가 반가움을 표했다. 이수완은 배우, 가수, 쇼호스트로 일하다 사업가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좋은 기회로 현재 베트남에서 사업 중이다”라는 말에 이의정이 꼭 놀러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이수완의 럭셔리한 베트남 라이프가 공개됐다. 예전처럼 훈훈한 외모로 등장한 그는 집을 소개했는데, 다낭 중심지에 위치한 호텔식 아파트가 부러움을 샀다. 이수완은 “여기가 이 집에 살고 있는 이유”라면서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인피니티 풀까지 공개해 부러움을 더했다.이밖에도 이박사, 요기 다니엘이 근황 스타로 출격했다. 이박사는 히트곡 ‘몽키매직’ ‘영맨’을 열창하며 그 시절 못지않은 무대 매너를 뽐냈다. 붐은 “추임새 넣는 건 역시 1인자 아니냐, 이걸 실제로 들을 줄 몰랐다”라며 감격했다. 이의정도 “그 시절에는 이 노래 안 나오는 곳이 없었다”라고 거들며 잠시나마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박사는 절은 물론 전국 각지로 행사를 다닌다면서 아직도 ‘열일’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요기 다니엘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유연성을 자랑했다. 헌터 군단은 “그때 얼굴 그대로다” “예전에 명절 때 TV로 봤던 기억이 난다”라면서 추억을 소환했다. 붐은 그에 대해 “세계 신기록 보유자”라고 알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요기 다니엘은 “1분에 46번 스트레이트 푸시업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동작으로 여전한 코어 힘을 보여줘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게 된다고?”라는 반응에 김진이 도전했지만 단 한번의 성공조차 힘겨워 해 웃음을 줬다. 요기 다니엘은 요가협회 총창으로서 본업 모드에 들어간 일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6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유연성을 자랑하는 등 정통 요가의 진수를 보여줬다.첫 회부터 역대급 스타들의 근황을 보여준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티웨이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항공권 판매 실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올해 추석과 개천절 황금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28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에 416편을 운항하고, 약 7만석의 좌석 공급을 통해 명절 이동하는 승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선다. 해당 연휴 기간 동안 노선 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김포~제주 208편, 대구~제주 96편, 청주~제주 32편, 광주~제주 64편, 김포~부산 16편이다.티웨이항공 항공기(사진=티웨이항공.)국내선 노선 이용 시 기내 수하물 10kg과 위탁 수하물 15kg(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또는 20kg(일반운임)이 제공된다.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또 티웨이항공은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kg(운송 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는 등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하는 국내선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기존 하늘길 회복과 신규 취항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다낭·나트랑·돈무앙(방콕)·오사카노선과 인천~돈무앙·비슈케크·코타키나발루·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노선 등 올해 상반기에만 7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 노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미리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라며 “고객들의 예약이 몰리는 시기인 만큼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 이용을 위해서는 빠른 예약이 필수”라고 말했다.
- '가성비' 패키지 여행 뜬다...노랑풍선 홈쇼핑 판매 1시간 만에 60억원 달성
-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104620)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동남아 패키지 여행 상품’이 방송 1시간 만에 총 3100건의 주문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5일 SK스토아 채널에서 방송된 상품은 방콕, 세부, 다낭, 나트랑&달랏, 보라카이, 홍콩, 코타키나발루, 가오슝, 싱가포르 등 총 10여 곳의 동남아 지역을 총 망라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패키지 여행 상품을 단독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방송에서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알뜰여행족을 위해 선호도가 높았던 상품만을 엄선했다. 각 도시의 주요 관광지 투어는 물론 5성급호텔 마사지, 야시장, 특식을 포함한 구성으로 가격은 29만원대부터였다. 오는 10월 25일까지의 여유 있는 출발 일정과 인천공항뿐만 아니라 대구, 청주 등 지역 공항에서도 출발할 수 있어 고객이 이동하는데 따른 불편함을 해소했다.방송 1시간 동안 약 9500여명의 예약을 완료했다. 주문 금액으로 계산할 시 약 60억원의 취급액을 달성한 셈으로, 이는 노랑풍선에서의 당초 예상 목표 대비 약 50%가 뛰어넘는 성과다.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개별적으로 떠나는 여행비용 보다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며 “엔데믹 이후 첫번째 맞는 여름휴가시즌인 만큼 그동안 억눌려 있는 해외여행에 대한 잠재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