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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탈모 증가, 초기 탈모 관리와 치료가의 중요
  • [전문의 칼럼] 청년 탈모 증가, 초기 탈모 관리와 치료가의 중요
  •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최근 20대, 30대의 젊은 탈모 환자가 증가하면서 탈모는 이제 더 이상 중년 남성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탈모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 중 20~30대의 젊은 층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대부분 탈모 초기 환자들은 탈모를 감추려고 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발의 감소가 점차 진행 될수록 개인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심리적 위축감과 우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탈모 증상이 의심될 때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청년층 탈모 현상의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는데 식습관, 운동 부족과 같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탈모를 촉진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요인들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며, 결국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탈모 예방을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첫째, 강한 자외선은 모발을 지탱하는 단백질 층을 손상시켜 모근을 약화시킬 수 있고, 두피 표면에도 영향을 미쳐 두피를 건조하게 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두피의 건조와 염증은 모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탈모를 가속화 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외출 시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과도한 음주는 몸의 염증 반응을 높이고 두피 노화를 촉진시킨다. 흡연의 경우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며 말초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두피의 혈액 순환이 제한되면 모낭이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모발의 생명주기가 단축되고 탈모가 가속화 될 수 있다. 따라서 금주와 금연이 필요하다. 셋째, 헤어드라이어의 과도한 열 사용은 모발의 수분을 급격히 증발시켜 모발 탄력을 감소시키고 깨지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또한 고온의 열은 두피의 수분 밸런스를 방해하고 자연스러운 유분층을 손상시켜 두피 건조로 인한 가려움, 영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헤어드라이어 사용 시 낮은 온도와 적정거리를 유지하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넷째,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은 건강한 모발 성장을 돕는데 필수적이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증가하는데,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탈모를 촉진하고 모발성장주기를 방해할 수 있다. 다섯째,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비타민A, C, D, E, 아연, 철분, 오메가-3 지방산 등은 모발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며 두피의 세포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지나친 다이어트를 삼가고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탈모가 의심된다면 민간요법에 의존하기 보다는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탈모 초기에 먹는 약, 바르는 약 뿐만 아니라 모낭주위주사, 두피보톡스, 모발성장인자, 조혈모세포, 지방줄기세포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유지함으로써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으며, 만약 탈모가 의심된다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24.05.15 I 이순용 기자
"우영우에 나온 그거" 없어서 못 판 '김밥', 수출 대박 쳤다
  • "우영우에 나온 그거" 없어서 못 판 '김밥', 수출 대박 쳤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해외에서 냉동김밥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식품 대기업도 뛰어들었다. K컬처의 막강한 영향력에 더해 저렴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해외 소비자들이 냉동김밥을 꾸준히 찾으면서 기존 시장을 연 식품 강소기업들에 이어 CJ제일제당(097950), 롯데웰푸드(280360), 대상(001680) 등 대기업까지 수출에 공을 들이며 ‘판’을 키우는 모양새다. 지난해 11월 UAE 두바이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의 K냉동김밥 시식 행사에서 현지인들이 제품을 맛보고 있다.(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우영우 눈길 잡고 건강식 트렌드에 인기 폭발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쌀 가공식품의 올해 1~4월 누적 수출액은 88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42.1% 급증한 수치로 즉석밥과 함께 냉동김밥이 해외 각국에서 건강식으로 주목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끈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냉동김밥 품귀현상까지 빚었던 미국의 경우 쌀 가공식품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무려 57.6% 늘어난 4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냉동김밥의 인기 배경을 크게 두 가지로 꼽는다. 우선 K팝으로 시작해 최근 K영화, K드라마까지 세계인들을 열광케 한 K컬처의 긍정적 영향력이 첫 번째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 2022년 국내에서 인기를 끈 KT그룹 케이블 채널 ENA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이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면서 김밥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가 극 중에서 김밥을 즐겨 먹는 캐릭터로 나와서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건강식 트렌드도 본격적인 흥행에 불을 붙였다. 통상 햄이나 계란 등 동물성 재료는 통관이 까다롭지만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것이 오히려 해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국에서 시작된 한국 냉동김밥 열풍은 세계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며 “김밥이 자주 등장하는 한국 드라마의 영향 역시 김밥의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수출되는 냉동김밥은 동물성 재료 대신 간장으로 양념한 유부나 두부, 잡채 등을 넣어 평균 열량이 300㎉ 수준으로 해외 소비자 사이에 건강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식됐다”며 “최근 건강식 트렌드에 부합하는 메뉴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봤다. ◇강소기업서 시작…CJ·대상·롯데, 올해 판 키운다냉동김밥의 원조로 최근 농식품부 선정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선정된 ‘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냉동김밥 수출액은 지난 2021년 5억8700만원에서 지난해 13억30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급속 동결, 수분 제어 기술 등 경쟁력으로 현재 수출국만 세계 19개국에 이른다. 또 다른 식품 강소기업 ‘올곧’은 지난해 8월 미국 대표 대형마트인 ‘트레이더 조’에 냉동김밥을 공급, 한 달도 되지 않아 250만t의 초도물량을 팔아치우기도 했다. 올곧은 올해 상반기 중 미국 내 다른 대형 유통사 입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냉동김밥의 세계적인 인기가 이어지자 국내 식품 대기업들까지 속속 시장에 뛰어들며 판을 키우는 모양새다. 일본에서 ‘비비고 참치마요 김밥·불고기 김밥’ 2종을 선보여왔던 CJ제일제당(097950)은 이달 초 호주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 1000여개 매장에 해당 제품을 입점했다. 일본에서는 현지 생산이 가능해 동물성 재료를 그대로 사용했지만 호주는 수출용 냉동김밥으로 생산하는 만큼 이를 식물성 재료로 맛을 냈다는 설명이다.롯데웰푸드(280360)는 올곧에 위탁생산을 맡기고 간편식 브랜드 ‘쉐푸드’를 적용해 수출용 냉동김밥을 올해 2월 미국 서부에 처음 선보였다. 유부우엉·잡채·우엉야채김밥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001680) 역시 이달 초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 아래 분식류 제품을 하나로 묶은 라인업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를 꾸렸다. 이중 야채·매콤어묵·잡채김밥 3종으로 구성된 냉동김밥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으며 올해 미국과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에 수출을 시작했다.
'전참시' 현아, 스태프 속마음에 눈물…"김밥 한 알 다이어트 걱정"
  • '전참시' 현아, 스태프 속마음에 눈물…"김밥 한 알 다이어트 걱정"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현아와 매니저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8회에서는 2년 만에 돌아온 현아의 컴백 준비 근황이 그려진다.이날 현아는 신곡 ‘Q&A’ 안무 영상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향한다. 현아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스타일리스트와 진지하게 논의하며 의상을 선택한다.현아는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눈빛부터 돌변해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현아의 안무가 어떻게 완성됐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사진=MBC)안무 영상 촬영을 마친 현아는 매니저, 10여년 동안 함께 일해온 스태프들과 뒤풀이에 나선다. 스태프들은 현아가 김밥 한 알만을 먹으며 극심하게 다이어트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속마음을 처음으로 드러낸다. 헤어, 메이크업 등 각 스태프들은 스케줄에 임하는 현아의 표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의상도 신경쓰는 등 신중히 그녀의 컨디션을 체크했었다고 전한다.이 이야기를 듣던 현아 또한 스태프들에게 가슴에 묻어뒀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현아는 결국 고마움의 눈물을 쏟는다.‘전참시’는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24.05.11 I 최희재 기자
젊은 층에 많이 발생하는 무릎연골연화증, 꾸준한 관리 중요
  • 젊은 층에 많이 발생하는 무릎연골연화증, 꾸준한 관리 중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무릎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 변화가 생기고 한번 손상된 연골은 다시 재생되지 않기에 젊을 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무릎 질환은 일반적으로 중장년층 이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골연화증은 최근 활동량이 많은 젊은 연령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무릎연골연화증 환자 수는 8만8482명으로 이 중 20~30대가 전체 환자의 약 34%(3만6797명)를 차지했다. 연골연화증은 단단해야 할 무릎 연골이 말랑말랑하게 변하면서 연골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주로 슬개골에 많이 발생하는데, 연골에 단순히 부종이 생기는 상태부터 조직 전체에 균열과 손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릎이나 넓적다리 관절에 구조적 이상이 있거나 비만, 무리한 다이어트, 운동 부족, 과격한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는 굽이 높은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에 생기기도 한다.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무릎 앞쪽이 시큰거리거나 시린 듯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무릎을 굽힐 때마다 경직되는 현상이 나타나면 무릎연골연화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무릎 관절에서 ‘딱’ 소리가 자주 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증상이 발생하면 신체 검사와 x-ray, MRI 검사로 진단하고 방사선 촬영을 통해 관절면의 불규칙한 정도나 퇴행성 변화 등을 보고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가벼운 연골연화증이라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무릎 주변 근육을 단련해 약해진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기에 관리하면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용준 전문의는 “통증이 심하다면 체외충격파 치료, 진통소염제와 같은 약물치료, 관절 주사치료, 물리치료를 시행하는데 이 같은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무리한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 무릎에 과도한 압박이 가는 운동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쪼그려 앉는 자세, 양반다리나 무릎을 구부리고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등의 생활습관도 교정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보다는 무릎에 부담이 덜한 운동화 등을 신는 것이 좋고,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무릎연골연화증 발병에 영향을 미치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용준 전문의는 “평소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수영, 실내사이클 등을 꾸준히 하고 적정 체중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 등 중증 무릎 질환으로 이환될 수 있어서 방심하지 말고 신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4.05.10 I 이순용 기자
최상목 부총리, 기재부 2030 직원 모임 '체인저스'에 위촉장 수여
  • 최상목 부총리, 기재부 2030 직원 모임 '체인저스'에 위촉장 수여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기획재정부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기재부의 2030 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인 ‘체인저스’ 6기를 공식 발족했다. 체인저스는 일과 삶의 균형은 물론,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의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기재부 청년보좌역과 청년인턴 등 청년 조직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사진=기획재정부)기재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제6기 체인저스 구성원 40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발족을 격려했다고 이날 밝혔다.‘체인저스’는 업무환경 개선 등 혁신을 논의하고 실천해나가기 위한 기재부 내 2030 직원 모임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할 방안을 고민하는 것은 물론, 일과 삶 사이의 균형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아이디어를 실제 이행과 확산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20명 내외로 구성됐던 체인저스는 전 기재부 실·국 내 젊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40명으로 확대 편성됐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 개선 기존 2개 조로 나누어졌던 것을 △워크 다이어트 △일·가정 양립 △부내 교육·복지 프로그램 발굴 △업무지원시스템 개선 △주니어보드 등 총 5개 분과로 세분화했다. 특히 주니어보드는 기재부 청년 직원과 기재부의 청년보좌역으로 함께 구성했다. 이를 통해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 시각의 의견을 최 부총리에게 직접 건의하는 것을 중점에 두고 활동하게 된다. 주니어보드 분과를 포함, 챌린저스를 통한 청년 조직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재부 내 청년인턴, 2030 자문단 등 청년 조직과의 연계 활동을 주도하는 한편 협업 매개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 부총리는 “일 잘하고 국민과 가까우며, 다니고 싶은 기재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체인저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I 권효중 기자
이종진 뉴온 대표 "건기식 자타공인 국내 최고...살림백서 인수 2배 성장"
  • 이종진 뉴온 대표 "건기식 자타공인 국내 최고...살림백서 인수 2배 성장"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뉴온(123840)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앞세워 고속성장하고 있다. 뉴온은 일반 건기식 대비 9배 이상 개별인정형 건기식 매출이 늘면서 외형성장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단 평가다.이종진 뉴온 대표. (제공=뉴온)3일 회사에 따르면, 뉴온의 건기식부문 매출은 2019년 146억원 → 2020년 360억원 → 2021년 564억원 → 2022년 637억원 순으로 급성장했다. 금투업계에선 올해는 매출 77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뉴온은 지난 3월 한일진공과 합병했다. 뉴온 매출과 실적은 이달 중 1분기 분기보고서부터 반영될 예정이다.이데일리는 3일 이종진 뉴온 대표와 전화 인터뷰했다. 이번 인터뷰에선 뉴온의 건기식 경쟁력을 짚어보고 향후 성장계획을 살펴봤다.이종진 대표는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을 역임했다. 그는 동국제약 근무 때 마데카솔에 쓰이던 테카(TECA), 시카(CICA) 성분을 원료로 한 화장품을 출시해 더마코스메틱(약국화장품)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 9배 판가 높은 개별인정원료, 국내 최다 10개 보유뉴온의 고속성장 중심엔 개별인정형 원료가 있다.이종진 뉴온 대표는 “개별인정형 원료 등재되려면 약 5년의 개발기간과 원료당 30억원가량 개발비가 필요하다”며 “뉴온이 현재 보유 중인 개별인정원료 파이프라인은 10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건기식 업계를 통틀어서 개별인정형 원료 10개 이상 보유한 곳은 뉴온을 포함해 많아 봐야 1~2곳”이라며 “뉴온이 건기식 톱티어(최상위)로 평가받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는 “구체적으로 6개 개별인정원료 및 제품을 판매 중”이라며 “아울러 올해 피부건강 라인업이 추가되고, 내년에 체지방감소, 잇몸건강, 다이어트 건기식이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온은 현재 체지방감소(NU-002), 잇몸건강(NU-005), 기억력개선(NU-O30), 관절건강(NU-037, NU-039), 면역개선(NU-041), 체지방감소(NU-042, NU-045), 인지기능개선(NU-044), 피부건강(NU-046) 등 10여 개 개별인정형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건기식 원료는 고시형과 개별인정형 두 종류로 나뉜다. 고시형 원료는 누구나 제조할 수 있다.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녹차추출물 등이 대표적이다.반면, 개별인정형 원료는 제조사가 개별적으로 식약처 심사를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원료다. 이 원료를 개발하려면 소재 발굴부터 임상시험까지 수년에 걸친 연구를 거쳐야 하며, 안전성, 기능성, 규격 등 식약처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누구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고시형 원료보다 높은 진입 장벽을 가지고 있다. 즉, 개별인정형 원료 확보 자체가 건기식 업체 경쟁력으로 볼 수 있다.국내 건기식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식약처가 2021년 발표한 식품생산 생산실적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생산규모는 2조 7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개별인정원료는 점유율 23.6%(6388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홍삼( 22.7%.6153억원)이 차지했다. 이해 건기식 시장에서 개별인정원료가 홍삼의 점유율과 생산액을 넘어선 것은 통계 작성이래 최초였다.◇ 살림백서 인수로 홈쇼핑 대체하고 해외 공략 가속개별인정형 건기식 원료를 대거 확보하자, 매출과 이익은 급증했다.국내 내로라하는 홈쇼핑, 백화점, 대형유통업체, 인터넷쇼핑몰, 방문판매, 텔레마케팅 등에서 공급요청이 이어졌다. 뉴온 건기식은 쿠팡PB상품을 비롯해 국내 공급업체만 해도 수십 여 곳에 달한다.여기에 제품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중국 티몰, 일본 라쿠텐, 동남아 쇼피 등에 입점을 완료했다. 또, 베트남, 대만 등으로 수출을 진행하며 시장을 아사아 전역으로 확대했다.이 대표는 “대만과 베트남은 현지 품목허가를 받아 수출 선적까지 이뤄진 상태”라며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행보”라고 평가했다.수익성도 괄목상대할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5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은 2022년 136억원으로 크게 뛰었다. 뉴온 관계자는 “개별인정원료의 평균판매가격은 고시형원료 건기식 대비 9배 이상 높게 책정된다”며 “개별인정원료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건기식 판매·제조사에게 가격 결정권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TV홈쇼핑 시장 축소 등 영업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뉴온은 지난 8일 185억원으로 온라인쇼핑플랫폼 살림백서를 인수했다. 살림백서는 지난해 3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그는 “살림백서 인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라며 “TV홈쇼핑 시장 축소에 대응해 살림백서라는 확실한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살림백서엔 충성도 높은 진성고객만100만명”이라며 “앞으로 살림백서(생활용품), 피부백서(화장품), 튼튼백서(건기식) 3개 체제로 나눠 전방위적인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살림백서를 통해 건기식 해외 진출 확대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건기식은 국가별로 품목허가에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등 해외 진출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롭다”면서 “반면 생활용품과 화장품은 수출 절차가 간단하고 시장규모가 크다. 생활용품, 화장품 수출을 우선적으로 진행하면서 건기식을 라인업으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해외바이어와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과정에서 건기식 원료 수출 등의 협상도 진행하며 외형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초고속 성장을 자신했다. 그는 “내년엔 살림백서, 개별인정원료 신규 출시, 해외진출 확대 등으로 올해보다 2배가량 늘어난 15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08 I 김지완 기자
대상웰라이프, 유산균 브랜드 '것시스' 론칭…"2040세대 여성 겨냥"
  • 대상웰라이프, 유산균 브랜드 '것시스' 론칭…"2040세대 여성 겨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상웰라이프는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되는 삶의 건강’을 제안하는 유산균 브랜드 ‘것시스’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대상웰라이프 유산균 브랜드 ‘것시스’.(사진=대상웰라이프)‘것시스’는 장을 뜻하는 ‘Gut’과 시스템의 합성어로 장에서 시작해 체내 마이크로바이옴 시스템을 관리하는 유산균 브랜드란 의미를 담았다. 작은 변화로 시작해 건강한 삶을 이어줄 브랜드로서 2040세대 여성들에게 효율적인 건강 습관을 제시하는 유산균 제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브랜드 론칭과 함께 다이어트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1종과 특허받은 식물성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제품 2종을 출시한다.먼저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 B 프로’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개별인정형 유산균 100억 CFU를 보장하며 비타민 B군 3종을 담아 다이어트를 돕는다. 실온 보관이 가능한 특수 소형 용기로 ‘균 안전성’을 보장해 간편히 휴대하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애사비 포스트바이오틱스 샷’은 ‘애플 사이다 비니거’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배합해 가벼운 이너 루틴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포스트바이오틱스 건조분말과 사과초모식초분말, 사과농축액을 한 번에 담아 상큼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엘더베리 포스트바이오틱스 샷’은 엘더베리 농축액 25%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해 활력 충전에 도움을 준다. 아연과 비타민C 등을 포함해 섭취 시 생기를 더해준다.대상웰라이프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대상웰라이프몰에서 오는 12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3종 중 가장 궁금한 제품을 댓글로 남기면 총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것시스는 장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건강한 루틴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며 “건강 식품 시장에서 2040세대 여성에게 차별화된 존재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SK스토아, 건기식 특별방송 진행
  • SK스토아, 건기식 특별방송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스토아는 여름철을 겨냥해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 비에날씬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지난 2월부터 선보인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은 평균 취급고 달성률이 286%를 기록하고 지난달 진행된 3번의 방송에서는 연속으로 조기 매진됐다.이 상품은 스페인산 유기농 레몬을 1개를 1포에 담아 간편하게 건강 관리가 가능한 식품이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만 NFC(압착) 착즙했기 때문에 과일 본연의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SK스토아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41분, 14일 오전 12시 41분과 9시 41분 등 3번에 걸쳐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 6박스 상품을 9만9900원에 판매하고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비에날씬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 성분으로 체지방 감소와 배변 활동 원활, 유산균 증식·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지난달 평균 취급고 달성률이 약 110%를 기록하는 등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SK스토아는 오는 9일 오전 6시 41분과 오후 9시 41분 방송을 통해 해당 상품을 3박스·6박스·9박스 등 단위로 판매한다. 특히 9박스 상품 구매 시 비에날씬 프로틴 2박스, 복부 마사지기를 증정한다. 또한 적립금 10%(최대 5만원) 증정, 쇼핑지원금 10%(최대 2만원) 등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올해 이례적으로 일찍 찾아온 여름 날씨에 건강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K스토아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건강식품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7 I 김정유 기자
“이혼이 도움”…미인대회 1위 ‘60대 여성’ 미모 비결은
  • “이혼이 도움”…미인대회 1위 ‘60대 여성’ 미모 비결은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미인 대회에서 젊은 여성만 수상할 수 있다는 고정 관념을 아르헨티나의 한 60대 여성이 깨뜨렸다. 아르헨티나 미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 여성이 밝힌 미모의 비결은 ‘운동’과 ‘스트레스 없는 생활’ 이었다.올해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에서 1위를 차지한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는 “음식은 자연식품 위주로 먹고 가끔 간헐적 단식을 한다. 운동, 걷기 등으로 몸을 자주 움직인다”고 했다. (사진=X 캡처)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올해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선발 대회에서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가 1위에 올랐다.지난해 대회부터 주최 측은 1958년부터 유지돼온 18∼28세 사이만 참가가 가능하다는 연령 제한 규정을 폐지했고 이에 로드리게스의 참여·수상이 가능하게 됐다. 준우승자 나이는 70대였다.그는 현재 변호사와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혼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는 “미인 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름다움엔 유통기한이 없다.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자신을 믿고 언제나 진실해야 한다”고 1위 수상 소감을 전햇다.성형과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다는 로드리게스는 미모의 비결로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것과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들었다.그는 “사람들이 내 나이를 믿지 않는다. 지금까지 난 어떤 수술도 하지 않았다. 내 몸에 아무것도 손대지 않고 운동만 했다. 비타민 보충제, 좋은 화장품은 사용한다”고 말했다.식단에 대해서는 “일반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5년 동안 채식주의자였지만, 최근 다시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삼시세끼를 챙겨먹되 화학 성분을 최소화해 자연식품 위주로 먹고, 가끔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간헐적 단식은 저녁 모임이 늦게 끝나면 아침을 안 먹어 14~16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식이다.특히 로드리게스는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동안 미모의 비결로 꼽았다. 그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주는 동반자와 함께 사는 것보다는 혼자가 낫다. 나는 수년 전에 이혼했다”고 밝혔다.한편 로드리게스는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대표해 이번 달 25일 아르헨티나 최고 미인을 뽑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4.05.04 I 이로원 기자
'나혼산' 팜유, 바프 대성공… 입 짧아진 박나래·이장우 폭소
  • '나혼산' 팜유, 바프 대성공… 입 짧아진 박나래·이장우 폭소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기적 같은 바디 프로필 프로젝트를 성료, 더욱 끈끈해진 패밀리십과 무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절제와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을 이뤄낸 팜유의 건강한 변화가 이들의 다음 챕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트와이스 지효는 속전속결 봄맞이 대청소와 아이스하키에 도전하는 ‘갓생 만렙’의 일상으로 활력을 선사했다.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를 마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모습과 지효의 봄맞이 대청소 일상이 공개됐다.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1%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4.2%(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팜유 대장 전현무가 준비한 소고기와 고추장아찌를 먹은 팜유가 찐 행복을 느끼는 순간(23:46)이었다. “이런게 행복이지”라며 장장 4개월 간의 다이어트를 하며 참아왔던 식욕을 터트린 팜유의 모습은 시청자까지 행복하게 만들었고, 분당 시청률은 10.3%까지 치솟았다.‘제 1회 팜유 바디 발표회’의 마지막 단체 촬영을 앞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긴 촬영으로 체력이 방전됐지만, 최고의 결과를 위해 다시 몰입했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몸을 만드느라 고됐지만, 이들의 관계는 이전보다 더욱 끈끈해졌다. 촬영이 종료되자, 왠지 모를 감정이 밀려와 울컥하는 팜유의 모습이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나래 하우스’로 향한 세 사람은 시청자도 기대한 ‘팜유 타임’을 펼쳤다. 세 사람은 라면으로 약 12시간의 공복을 깼고, 각종 반찬과 눈꽃 맥주, ‘팜유 대장’이 주문한 소고기를 비롯해 분식, 부대찌개 등 식욕을 폭발시키며 무장해제됐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팜유는 위기(?)에 봉착했다. 박나래와 이장우가 배부름을 느끼기 시작한 것. 오직 이날만을 기다리며 한껏 먹텐션을 올린 전현무는 “어떻게 팜유가 변하니..”라며 생각지도 못한 동생들의 모습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박나래와 이장우도 낯선 배부름에 당황하며 전현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코쿤, 키, 기안은 팜유의 신선한(?) 모습에 반가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자리를 옮긴 세 사람은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며 지난 4개월 느꼈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전현무는 “덕분에 안 살아봤던 인생을 살았다”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리얼로 울컥했다. 형 누나가 그렇게 바쁜 것도 알고 먹는 취향이 맞는 것도 아는데,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나와서 찍는데 거기서 찡하더라“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팜유가 다음 챕터로 넘어간 느낌.. 절제할 줄 알고, 먹기 위해 노력도 한다는 걸 보여줬던 여정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참을 수 있는 능력과 해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팜유. “팜유는 뭐든지 이룰 수 있다”는 전현무의 말처럼 이들의 무한 가능성은 앞으로의 팜유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트와이스 지효가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본가를 방문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해외 투어로 바쁜 시간을 보낸 지효는 날을 잡고 본격적인 집 청소에 나섰다. 만능 가방에서 각종 청소 도구를 꺼낸 그는 화장실부터 주방, 거실, 방, 베란다 등 구석구석을 속전속결 청소한 후 공구를 이용해 팬트리 선반을 조립하고 샤워 수전을 교체했다. 지저분했던 집은 금세 예전처럼 깔끔해졌다.지효는 청소를 마치자마자, 큰 짐 가방을 들고 본가로 향했다. 지효의 가족이 사는 본가는 지효의 깔끔력(?)을 물려준 엄마의 손길로 물 때 하나 없이 모델하우스처럼 깨끗했다. 지효는 엄마표 반찬에 달걀 프라이와 된장국을 곁들여 배를 채웠다. 설거지까지 깨끗하게 마친 지효는 귀여운 반려묘 ‘뿌요’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곧장 집을 나섰다.지효가 새로 시작한 스포츠도 공개됐다. 필라테스와 스노보드 실력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일상을 보여준 지효는 배운 지 1개월 차인 아이스하키 실력을 공개했다. 스케이트 타는 것도 익숙하지 않아 루키반 수업을 듣는다는 지효는 놀라운 운동 신경과 열정으로 빙상장을 누볐다. 이날 고수들과 함께한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넘치는 승부욕을 불태운 지효는 하키 인생 첫 골을 터트렸고 짜릿한 행복감을 쏟아냈다.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해낸 지효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모두의 감탄과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다음 주에는 울릉도에서 인연을 맺은 예비 부부의 결혼식 사회로 나선 김대호의 모습과 귀여운 반려묘 안주와 함께 운동을 하고 취미 생활에 나선 안재현의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2024.05.04 I 윤기백 기자
지방은 빼고 건강은 지키는 '다이어트 유산균' 출시
  • 지방은 빼고 건강은 지키는 '다이어트 유산균' 출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국민의 건강증진에 힘쓰는 두 기업이 손 잡고 지방은 빠지고 장 건강은 더하는 차세대 다이어트 유산균을 선보인다.365mc는 최근 종근당건강㈜와 ‘건강기능식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상호의 강점을 융합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 테크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식욕 다이어터 맞춤형 유산균인 ‘지엘핏 다이어트’를 선보인다.제품은 최근 다이어트 시장에서 핫한 GLP-1 기반 다이어트 주사제의 작용기전에 착안해 개발된 것으로, 다이어트 주사제의 핵심 성분이자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GLP-1을 생성해내는 B.longum NBM7-1 균주가 함유돼 있다. 이를 통해 비만 치료 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물론, 체중 관리가 필요한 다이어터 및 유지어터들의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은 오는 6일 CJ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이며, 전국 20여 개 365mc 지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지방을 가장 많이 빼 본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국민들의 장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의 기술력을 토대로 제작된 제품을 통해 국민들이 더 가벼워지고, 더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며 “365mc도 비만 치료를 통해 가벼워진 고객들의 장기적 체중 관리를 위해 본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는 “종근당건강은 국민 건강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365mc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들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양사는 향후 365mc 고객 등 제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제품의 효과를 분석해, 이를 토대로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 AI 알고리즘을 공동 연구 및 개발할 계획이다.한편 21년간 ‘지방 하나만’ 집중해 온 365mc는 국내외 22개 점을 보유한 글로벌 메디컬 브랜드로, 600만 건 이상의 비만 진료 기록과 30만 건 이상의 지방흡입 건 수, 50만 건 이상의 식단데이터 등 그동안 축적된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각종 비만 연구 발표 및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해 내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비만 치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24.05.03 I 이순용 기자
'엄마 된' 엄현경, '용수정' 안방 복귀 "혹독한 다이어트…차서원 응원"
  • '엄마 된' 엄현경, '용수정' 안방 복귀 "혹독한 다이어트…차서원 응원"[종합]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평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출산을 하고 나서는 다이어트를 해야겠더라고요.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했어요.”배우 엄현경이 복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 이승연, 지수원, 이민수 PD, 김미숙 PD가 참석했다.이날 엄현경은 MBC 드라마로 돌아온 것에 대해 “전작이 MBC 일일드라마였기 때문에 친정으로 돌아온 기분”이라며 “익숙한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과 하게 되니 부담이 덜했다”고 말했다.이어 ‘용수정’에 대해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며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털어놨다.이 PD는 엄현경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배우인데 차사원 매력이 있다. 너무 여성스럽지 않아서 용수정을 잘 소화할 거라 생각했다”며 “엄현경이 오토바이도 잘 타는데 하늘이 내린 인연 같다”고 엄현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앞서 엄현경은 MBC ‘두번째 남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차서원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 2세가 생겨 출산을 했다. 두 사람은 차서원이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남편 차서원의 반응을 묻자 “응원을 해주고 있다”며 “열심히 하라고 응원을 해줬다”고 전했다.서준영은 “MBC의 아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엄현경, 서준영은 13년 만 재회했다. 엄현경은 “호흡을 한번 맞춰봐서 그런지 좋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서준영 역시 “부담 없이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이 PD는 여타 일일드라마와는 다르다며 “용수정 캐릭터는 기존 보지 못했던 캐릭터다. ‘상여자’라는 말이 어울리는 주인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고구마 상황을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통쾌하고 코믹하게 넘어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용감무쌍 용수정’은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
2024.05.03 I 김가영 기자
'결혼·출산' 엄현경 "몸조리 끝나고 혹독하게 다이어트" 복귀 소감
  • '결혼·출산' 엄현경 "몸조리 끝나고 혹독하게 다이어트" 복귀 소감
  •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엄현경이 결혼, 출산 이후 복귀했다.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 이승연, 지수원, 이민수 PD가 참석했다.이날 엄현경은 “평소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맛있는 걸 먹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인데 출산하고 나서는 다이어트를 해야겠더라”며 “몸조리 끝나고 혹독하게 (다이어트를)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엄현경은 “지금도 많이 힘들다”며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고 밝혔다.또한 복귀작으로 ‘용감무쌍 용수정’을 택한 것에 대해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너무 하고 싶었다”며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설명했다.‘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이 작품에서 엄현경은 거상 임상옥처럼 되고 싶다는 꿈을 꾸며 인생을 커다란 장사판 삼아 살아가는 호쾌한 용띠 상여자 용수정 역을 맡아 출연한다.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
2024.05.03 I 김가영 기자
롯데헬스케어, 유전자 검사 ‘프롬진’ 리뉴얼 출시
  • 롯데헬스케어, 유전자 검사 ‘프롬진’ 리뉴얼 출시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롯데헬스케어는 소비자직접시행(Direct to Customer, 이하 DTC) 유전자 검사 항목 확대에 맞춰 PB 유전자 검사 키트 ‘프롬진’(Fromgene)을 리뉴얼 한다고 3일 밝혔다. 상품 패키지를 이전보다 세분화해 재구성하고 가격은 낮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이다.프롬진 리뉴얼 버전 패키지 (사진=롯데헬스케어)프롬진은 롯데헬스케어가 지난해 9월 테라젠헬스와 함께 출시한 DTC 유전자 검사 키트로,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CAZZLE)에서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리뉴얼 이전까지는 각종 영양소, 피부, 모발, 운동, 식습관, 수면 등 총 69종의 유전자 항목을 한 번에 검사하는 단일 상품 구성으로만 판매됐다.롯데헬스케어와 테라젠헬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유전자 검사 항목을 중심으로 상품 패키지를 전면 재구성한다. 가격도 기존보다 42% 낮춘 3만 9800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초기비용을 줄여 소비자를 늘리기 위해서다.기본 상품인 ‘프롬진 유전자 검사 스타터 키트’(기본 항목 30종)는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1만원 추가 할인된 2만9800원에 판매한다. 준비 물량 소진 시 할인 행사는 마감된다.더 많은 항목에 대해 검사를 원하는 경우 오는 16일부터 다이어트 패키지(10종, 1만원), 탈모 패키지(5종, 5000원), 피트니스 패키지(15종, 1만5000원), 자기관리 패키지(9종, 9000원) 등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고객 선호도가 낮고 개인 특성과 연관성이 적은 항목을 제거하고 곱슬머리, 모발 색상, 눈썹 굵기, 보행속도, 폐활량, 유당불내증, 배변빈도 등의 항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스타터 키트를 구매하고 최초 검사 시 유전자 검사 추가 분석에 동의한 고객은 추가 검사 패키지를 구매하더라도 별도의 재채취 과정 없이 캐즐 앱에서 해당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롯데헬스케어와 테라젠헬스는 연말까지 약 200여 종의 유전자 검사 항목으로 상품 패키지를 개발할 방침이다. 테라젠헬스는 지난 달 초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최다인 171개 유전자 항목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한편 검사 결과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캐즐에서 ‘페르소나 카드’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다. 사용자는 기존에 제공되던 19가지 유전자 캐릭터와 함께 7월부터 추가되는 5가지 신규 캐릭터로 자신의 유전적 특성을 알 수 있다. 캐즐은 이 유전자 검사 결과와 건강검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유전적으로 부족한 항목을 보완할 영양제나 운동 방법 등을 제안한다.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나에게 필요한 것만 구입할 수 있게 돼 검사 키트 구매율이 높아질 것”이라며 “국내 최다 항목 유전자 검사 인증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테라젠헬스와 함께 꾸준히 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03 I 김새미 기자
'나는 솔로' 구글 엔지니어부터→서울대 약대 출신…역대급 스펙 공개
  • '나는 솔로' 구글 엔지니어부터→서울대 약대 출신…역대급 스펙 공개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가 역대급 엘리트 라인업으로 안방을 초토화시켰다.5월 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모범생 특집’인 20기 솔로남녀의 자기소개가 펼쳐졌다. 특히 소름 돋는 커리어 뒤에 숨은 노력과 인생 역경이 진솔하게 담겨 MC 데프콘의 눈물을 자아냈다.‘솔로나라 20번지’ 입소 첫날 저녁, 정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휩쓴 ‘올킬녀’ 현숙을 부러워했다. 하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영식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말을 들은 뒤, “헉! 경쟁자”라며 주춤거렸다. 잠시 후, 20기 모두가 바비큐 타임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는데 영식은 현숙이 좋아하는 목살을 열심히 구워 현숙의 입에 넣어줬다. 현숙도 직접 싼 ‘쌈’으로 화답했다. 정숙은 영식 현숙의 달달한 모습을 확인한 후, 영호에게 말을 걸었으나 영호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이후, 영철에게 “가까이서 보니 잘 생겼다”고 ‘칭찬 플러팅’을 날렸으나, 영철도 별다른 리액션이 없었다.저녁 식사를 마치자, 솔로녀들은 첫인상 선택에 돌입했다. 솔로남들이 풍선 머리띠를 쓴 채 일렬로 있으면, 솔로녀들이 큐피드의 화살로 솔로남 뒤에서 그의 풍선을 터뜨려 호감을 표현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영자는 “함께 고기 구웠을 때 설ㅤㄹㅔㅆ다”며 상철을 선택했고, 순자와 영숙은 “제가 좋아하는 이미지”, “ 체격이 눈에 띄었다”면서 영철을 택했다. 정숙과 현숙은 영식의 풍선을 찍었고, 옥순은 영호의 풍선을 터뜨렸다. 반면, 영수와 광수는 ‘0표남’이 되어 씁쓸함을 삼켜야 했다.다음 날 아침, 영식은 “커피 먹는 게 소원”이라던 현숙을 위해 일찍 커피를 사와 여자 숙소로 향했다. 하필 이 커피를 받아든 정숙은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 잘해주면 관심 없어지는 것 같다”며 영식을 향한 호감을 접었다. 이후, 20기의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영수는 86년생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였다. 그는 “‘솔로나라’에서의 목표는 결혼이지만, 경험 그 자체가 더 큰 목표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는 자세로 ‘솔로나라’에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뒤, 낭만적인 기타 연주를 들려줘 박수를 받았다. 영호는 1990년생으로, 대기업 H엔지니어링 품질경영팀에 재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소개팅으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자만추’임을 알렸으며, “뱉은 말은 꼭 지킨다. 과거 살이 많이 쪘었는데 다이어트 결심 후, 35kg 감량했다. 현재 2년 이상 요요 없이 유지 중”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꿈이 좋은 남편이었다. 아내와 아흔 살이 될 때까지 ‘1일 1뽀뽀’를 하고 싶다”는 로망을 드러냈다.마찬가지로 1990년생인 영식은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공개한 뒤, ‘운동-회사-공부’로 매일 ‘모범생 루틴’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부를 못 했는데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4수를 해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갔다. 현재 다니는 회사도 세 번째 직장”이라며 “포기하지 않으면 무조건 목표는 달성한다. 지금은 좋은 짝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영철은 1984년생으로, 글로벌 IT 회사인 I사 엔지니어였다. 그는 부모와 함께 이민 간 미국에서 인종 차별을 받았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대기만성형’ 성과를 거뒀다”며 “IT 회사에서도 ‘블루 칼라’에서 시작해 엔지니어가 됐으며, 미군을 겸하고 있다. 신학과 정보 설계 및 전략학 석사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부지런함을 어필했다. 나아가 영철은 이적의 ‘레인’을 부르며 이민 가족으로서 고생한 기억을 토로해 MC 데프콘의 눈물을 자아냈다.1989년생인 광수는 L사 회로 설계 연구원을 거쳐 방탈출 카페 운영은 물론, 인테리어와 장치 설계부터 문제와 스토리, 장치 제작까지 모두 도맡는 ‘방탈출 제작자’였다. 그는 “뭔가 하나를 좋아하게 되면 깊게 끝까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턱걸이 3개를 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1988년생 S전자 AI 개발자로, 셰프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수수한 스타일에 미소가 예쁜 분,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솔로녀들의 자기소개도 이어졌다. 영숙은 1991년생으로, “H제철에 재직 중이며, 골프와 웨이크보드 등을 즐기는 활동적인 성격”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내면 현명해지겠지’라고 좋은 부분을 보는 편”이라고 긍정적인 내면을 자랑했다. 또한 “아이를 많이 갖고 싶다. 최소 2명”이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결혼관을 공개했다. 정숙은 1987년생으로, L전자에서 유명 노트북 상품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반전 스펙’을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솔로나라’에서 전무후무한 카메라 앞 뽀뽀를 예고했던 정숙은 “중, 고등학교 때 반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며 “아무도 날 못 말려서 별명이 ‘짱구’와 ‘탱탱볼’이었다. 남편이랑 작은 홈바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결혼 생활을 하는 게 제 버킷리스트”라고 이야기했다.순자는 1992년생으로, 서울에서 10년 차 초등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직접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직업”이라고 교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순자는 중국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월량대표아적심’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영자는 1994년생으로, L사 금융권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였다. “성격이 솔직하고 털털한 편”이라는 영자는 “혼자 노래방에서 록발라드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며 시원하게 웃었다. 뒤이어 “키 큰 사람을 선호한다. 6명 중에 ‘너만 보여’가 있으면 직진하고 싶다”고 말했다.옥순은 1988년생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으로, 글로벌 IT 회사 G사에서 소프트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는 스펙을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옥순은 “임신을 원하면 언제든 할 수 있게 난자 냉동도 시작했다. 이전에는 커리어에 포커스를 뒀는데 이제는 사랑에 포커스를 두고 싶다”고 절실하게 말했다. 미국에서 사는 옥순의 등장에 영철은 영어로 질문을 던지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끝으로 ‘올킬녀’ 현숙은 1988년생으로, S대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A 화장품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초특급 커리어’를 공개했다. 현숙은 “감정 기복이 없고, 20세 때 입은 옷을 지금도 입을 만큼 관리를 열심히 했다. 내면과 외면을 잘 가꾸려고 해서 비슷한 마인드를 가진 분을 만나고 싶다”고 희망했다.‘자기소개’를 마친 뒤 솔로녀들은 확 바뀐 속마음을 공개했다. 정숙은 “영식, 영철, 영호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제 영호만 남았다”고 털어놨다. 영숙과 옥순 역시 영호에게 호감을 보였다. 영철은 “자기소개를 듣고 마음이 편해졌다. 희망 같은 게 생기니까 좋았다”며 웃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첫 번째 데이트 선택에 나선 20기의 모습이 예고돼 본격적으로 펼쳐질 20기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나는 솔로’는 5월 8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5.02 I 김가영 기자
인플루언서 오재은 “17만 팔로워 비결은…일관된 콘텐츠 방향성”
  • 인플루언서 오재은 “17만 팔로워 비결은…일관된 콘텐츠 방향성”
  • 영향력이 돈이 되는 시대. 인플루언서가 초등학생 장래희망 1순위로 올라선 이유입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우리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는 팔로워·구독자 확보, 수익화 고민에 빠진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파워 인플루언서들의 성공 비결을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편집자주>오재은 다이어트 파워 인플루언서(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인플루언서는 팔로워와 구독자만 확보된다면 콘텐츠를 통해 공동구매, 광고 협찬 등 다양한 수익화 모델을 발굴하는 등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 대중에게 일거수 일투족이 보여지는 인플루언서는 사진 한 장, 말 한마디에 따라 영향력과 파급력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등 숏폼(짧은 영상)은 새로운 팔로워와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부상했다. 파워 인플루언서들은 일관된 콘텐츠 방향성, 지속적인 콘텐츠 생산, 팔로워·구독자와의 소통 능력만 겸비한다면 수십만을 넘어 수백만을 거느린 파워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데일리가 이번에 만난 크리에이터 ‘오재은(젝시·jex_xy)’은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인 파워 인플루언서다. 1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오재은은 인플루언서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으로 소통을 꼽는다. 그는 “콘텐츠 소비자는 팔로워다. 그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팔로워들과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팔로워들의 소비 패턴 파악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는 “인스타그램은 팔로워들의 활동 시간, 인기 있는 콘텐츠를 파악할 수 있다”며 “콘텐츠 제작과 업로드에 앞서 힌트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초기 인플루언서가 일관성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오재은은 “자신의 계정을 부각할 수 있는 축적데이터를 ‘알고리즘’이라고 한다. 처음 선택한 카테고리 안에서 꾸준히 활동해야 알고리즘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재은 다이어트 파워 인플루언서(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다음은 다이어트 파워 인플루언서 오재은과의 일문일답.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달라.△몸매, 자기 관리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올리고 있는 오재은이다. 5년차 인플루언서로 인스타그램에서는 ‘젝시(jex_xy)’ 활동하고 있다. 인플루언서가 된 계기는 유학 생활 중 10㎏ 가까이 찐 살을 빼기 위해 제작한 다이어트 콘텐츠다. 부캐릭터는 오재식이다. 소통이 크리에이터의 덕목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는데 팔로워들이 엉뚱하고 반전 매력이 있다며 지어줬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강하고 세련된 느낌인 젝시지만, 시골스럽고 구수한 오재식도 마음에 든다. 유튜브 진출을 계획 중인데 사용을 검토 중이다.-인스타그램 팔로워 17만명을 보유 중이다. 비결이 있는가. △다이어트 과정에서 몸 고생, 마음고생이 심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공유한 것이 팔로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누구나 다이어트는 힘들고 어렵다. 공감되는 콘텐츠,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비결이다. 팔로워들과 소통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틈틈이 DM(다이렉트 메시지)를 확인하고 질문, 고민 가릴 것 없이 답변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한두 달 해도 변화가 없어 힘들어하는 팔로워들이 많다. 이들에게 다이어트 정보나 노하우를 알려준다. -초창기 팔로워 수가 많지 않았을 텐데 고민은 없었나. △초창기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가 600명이었다. 당시 팔로워들 이름을 모두 외우고 소통했다. 특히 신경 쓴 것은 트렌드였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였다. 당시 유행했던 게 바디 프로필이었고, 알고리즘을 활용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처음 제작한 콘텐츠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운동 동작의 디테일을 O, X로 표현해서 만들었다. 당시 조회수가 450만을 기록했다. 짧은 시간에 정보 전달을 확실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알고리즘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해가 쉽게 설명해달라. △알고리즘은 어플 내에서 자신의 계정이 부각될 수 있는 축적 데이터라고 생각한다. 카테고리는 다이어트, 등산, 뷰티 등 다양하다. 자신이 선택한 카테고리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는 것이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여러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제작하면 성공할 수 없다. -콘텐츠를 제작 전에 아이디어 구상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가 만들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 하지만 콘텐츠 소비자인 팔로워들이 원하는 콘텐츠와는 다르다. 팔로워들과 소통하면서 아이디어를 얻고 있고, 콘텐츠에 녹여내고 있다. 나의 계정을 예로 들면 다이어트 방법, 몸매 관리 방법 콘텐츠가 인기가 많다.오재은 다이어트 파워 인플루언서(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초기 인플루언서의 경우 어플 선택을 고민한다. 어플별 특징이 있는가.△인스타그램은 사진을 찍고 편집해서 업로드하면 될 정도로 간단하다. 반면 유튜브는 스토리가 담겨야 콘텐츠가 된다. 콘텐츠 소비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포인트도 차이가 있다. 영상 제작 능력이 뛰어나다면 인스타그램, 카테고리에 대한 전문성이 있다면 유튜브 선택을 추천한다. -콘텐츠 생산에 있어 초기 인플루언서가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는가.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매일 찍는 것을 추천한다. 꾸준한 업로드도 중요하다. 팔로워나 구독자가 많지 않다고 업로드를 게을리하면 알고리즘을 활용할 수 없고 결국 실패한다.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라면 최소 이틀에 하나씩 업로드하는 것이 좋다. -초기 인플루언서에게는 광고콘텐츠가 중요하지만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조언을 해준다면.△광고콘텐츠가 나쁜 건 아니다. 좋은 화질과 스토리로 제작한다면 팔로워와 구독자로부터 그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광고콘텐츠는 수익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 능력 수준이 높지 않은 초기 인플루언서 입장에서는 실력 향상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광고콘텐츠와 오가닉(일반)콘텐츠 비중이 5대 5를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 팔로워는 수익 수단이 아니다. 작은 행동으로도 그렇게 보여서는 안 된다. 팔로워들은 원하는 콘텐츠를 소비하고, 인플루언서와 소통하기를 원한다. -팔로워·구독자의 연령·성별에 따라 소비 패턴도 다르다.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이 있는가. △내 계정 팔로워들은 20대 중반부터 40대 중반 여성이다. 직장생활을 하는 연령으로 퇴근 시간에 업로드한다. 재밌는 일화를 소개하자면 나도 초기에는 직장생활을 했고, 아침 8시에 업로드를 했다. 결과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기에는 정신이 없는 출근 시간을 노린 것이다. 초기 인플루언서들은 팔로워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기를 바란다. 인스타그램을 비즈니스 계정으로 전환하면 그들이 어떤 시간에 활동하는지, 어떤 콘텐츠가 인기가 높은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러한 인사이트를 확인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면 좋은 반응을 끌어낼 수 있다.
2024.05.01 I 김형일 기자
'나는 솔로' 데프콘 울린 솔로남 등장…"엄청난 양반"
  • '나는 솔로' 데프콘 울린 솔로남 등장…"엄청난 양반"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에서 MC 데프콘의 눈물을 터뜨린 솔로남이 등장한다.오는 5월 1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0기 솔로남들의 자기 소개 시간이 진행된다.‘모범생’을 넘어 ‘초특급 엘리트 특집’인 이번 ‘솔로나라 20번지’의 솔로남녀는 이날 ‘자기소개 타임’을 통해, 스펙만큼이나 놀라운 매력을 자랑한다. 예상치 못한 스펙 열전에 MC 송해나는 “진짜로?”라고 반문하며 입을 틀어막는다. 이중, 한 솔로남은 “포기하지 않는 한 지금까지는 모든 목표를 무조건 달성했다”라며 남다른 근성을 과시한 뒤, “지금은 좋은 짝을 찾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강력한 의지를 내비친다.또 다른 솔로남 역시, “뱉은 말은 꼭 지키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제가 한때 살이 많이 쪘었는데 다이어트 선언 후 35kg를 뺐다”며 이후 2년 넘게 요요 없이 ‘완벽 피지컬’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그런가 하면 이날 ‘자기소개’에서는 데프콘의 ‘눈물’을 자아낸 주인공도 등장한다. 한 솔로남이 완벽 스펙 뒤에 숨겨진 놀라운 인생 역경을 공개한 뒤, 진정성 넘치는 장기자랑을 선보여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것. 실제로 솔로남녀들은 “너무 멋지다!”라며 찐 감탄하고 데프콘은 “엄청난 양반이네”이라며 끝내 눈물을 쏟아 진심에서 우러난 감동을 표한다. 과연 데프콘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 20기 ‘감동남’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나는 솔로’는 5월 1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4.30 I 김가영 기자
GS샵, ‘저당밥솥’ 론칭…혈당관리 상품 강화
  • GS샵, ‘저당밥솥’ 론칭…혈당관리 상품 강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TV홈쇼핑인 GS샵이 업계 최초로 전자레인지로 밥을 짓는 ‘저당밥솥’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방송은 다음달 2일 오후 6시35분에 진행되며 제품은 ‘칼로볼 전자레인지 다이어트 저당밥솥’이다. 칼로볼 저당밥솥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단품 기준 누적 10만개가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칼로볼 저당밥솥은 전자레인지로 12분이면 밥을 짓는다. 고온의 증기가 쌀에서 당분을 분리시켜 탄수화물 함량을 낮춘다. GS샵의 칼로볼 저당밥솥 론칭 배경은 최근 혈당 상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서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세 이상 국내 당뇨병 인구는 526만명, 유병률은 16.7%로 2012년 11.8%보다 크게 늘었다. 당뇨병 전 단계 인구도 1497만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합하면 당뇨병 위험군은 2000만명에 달한다.GS샵은 혈당 관련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 3월 론칭한 ‘대상 웰라이프 뉴케어 당플랜’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GS샵의 매출이 전년대비 30% 증가했으며 올해는 이달 말까지 주문기준 누적 매출 130억원을 넘을 정도로 수요가 높다.지난해 7월 론칭한 ‘유한양행 혈당유산균 와이즈바이옴 당큐락’과 10월 론칭한 ‘종근당건강 락토핏 당케어’도 주요 상품으로 꼽힌다. 두 상품 모두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으로 올해 기준 이달까지 각각 60억원과 20억원 어치가 판매됐다.김보경 GS샵 리빙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혈당관리는 나이가 들수록 중요해지다 보니 40대 이상 홈쇼핑 주요 고객분들께 적합한 상품이라 생각해 론칭하게 됐다”라며 “1~2인분 조리에 적합해 1인 가구에게 특히 유용하고 집에 밥솥이 있어도 보조 밥솥으로 이용할 수 있어 혈당관리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고객분들께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2024.04.30 I 김정유 기자
"프랑스 문화 어때요?"…갤러리아백화점,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 모집
  • "프랑스 문화 어때요?"…갤러리아백화점,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 모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달 31일까지 ‘24년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러리아 광교 문화센터에서 진행중인 와인 클래스 현장 모습. (사진=한화갤러리아) ‘24년 문화센터 여름학기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 까지 진행한다. 이번 여름학기는 건강에 대한 관심, 스트레스 관리 등 사회적 이슈와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5가지 테마가 특징이다. 지난해 회원수가 전년 대비 7% 증가한 기악, 미술공예 등은 강좌를 확대한다.올 여름 개막을 앞둔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프랑스와 관련된 문화 콘텐츠를 테마로 강좌를 선보인다. 대전 타임월드와 수원 광교에서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코르피노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프랑스인이 직접 알려주는 흥미로운 프랑스 관련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이외에도 파리 올림픽의 주요 장소를 소개하는 등 여행 관련 콘텐츠와 와인, 버터 등 미식 관련 강좌도 마련했다. 가족 단위 회원을 위한 파리 올림픽 케이크 만들기, 장식품 만들기 등의 이벤트 특강도 진행한다.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 특강도 제공한다. 제철 과일로 만드는 디저트 강좌와 여름에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 유리그릇 꾸미기와 천연 제습제 만들기 강좌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무더위 속 건강관리를 위한 식습관과 올바른 운동 방법도 제안한다. 다이어트 요리법을 비롯해 △부위별 운동법 △피로회복 운동법 △코어운동 배우기 등 쉽지만 효과적인 홈 트레이닝 운동법을 소개한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프랑스 테마 강좌 등 새로운 콘텐츠 기획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좌를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30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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