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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희귀난치병 아동 돕는다
  • 아워홈, 희귀난치병 아동 돕는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워홈은 ‘세브란스병원 자선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자선기금을 조성, 희귀난치질환 아동 치료비를 후원한다.아워홈과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희귀난치질환 아동을 위한 수술과 재활치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승우 아워홈 대표이사(오른쪽)와 장준 세브란스 발전기금사무국장이 23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희귀난치질환 아동돕기’ 협약을 체결했다.희귀난치질환은 인구 1만명 당 5명 미만에게서 발견되는 희귀한 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5000여종의 질환이 존재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50만명이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다. 이에 아워홈은 뇌전증, 이분척추증, 뇌성마비, 소아당뇨 등 희귀난치질환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돕기 위해 경제적 지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펴나갈 방침이다.아워홈은 자선후원의 밤 행사 수익금과 경매물품 판매금액을 세브란스병원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액의 기부금을 조성해 희귀난치질환 아동환자 후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또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우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세브란스병원에서 운영 중인 푸드코트 ‘푸드엠파이어’와 외식업장 오리옥스, 사보텐에 기부함을 설치하고 모금액을 연말 아동돕기 치료 프로그램에 기부할 계획이다.
2013.07.24 I 이승현 기자
한미약품, 日황반부종치료제 판권 도입
  • 한미약품, 日황반부종치료제 판권 도입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일본의 안과치료제 전문 제약사 와카모토와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마카이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환자의 약 10%에서 발병하는 안과 질환으로 시야 흐림 및 시력저하가 진행되고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다.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사진 왼쪽)과 노부야키 키미야 와카모토 사장회사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인 ‘라니비주맙’은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는 비급여 품목으로 1회 약값만 100만원에 달한다. 또 레이저를 이용해 안구의 비정상 혈관을 제거하는 수술방법은 시력개선 효과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한미약품이 이번에 도입한 마카이드는 안구에 주사하는 제품으로 일본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시력교정 및 황반두께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이 제품이 적정 수준의 보험약가를 받게 되면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우종수 한미약품 부사장은 “일본에서 처방되는 마카이드는 안전성과 우수한 효과, 약값부담 절감 등 장점을 갖고 있다”며 “이 약이 시판되면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정부, 제약산업 육성계획 발표..제약株 투자매력↑☞[여의도 TOPIC] 라온시큐어(042510)☞한미약품, 동남아에 개량신약 3개 수출
2013.07.23 I 천승현 기자
‘감자형’ 몸매, 당뇨병 위험 높다
  • ‘감자형’ 몸매, 당뇨병 위험 높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전업 주부인 박예근(60, 여)씨는 키 163cm에 몸무게는 57kg으로 누가봐도 외견상 비만과는 거리가 멀다.평소 운동을 즐겨하지 않는 터라 팔 다리에 근육이 없고, 복부 비만이 약간 있는 정도다. 대부분 노년기에 접어든 중년들의 몸매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건강에도 특별한 신경을 써본 일이 없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박씨의 몸에 이상신호가 감지됐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구강내부가 매우 건조해지기도 하고, 전날 짠 음식이나 음주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물부터 찾거나 갈증을 심하게 느꼈다. 여기에 화장실을 찾는 빈도가 늘고, 쉽게 허기를 느낄 때가 많아졌다. 이상 신호를 느낀 박씨는 병원을 찾아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한 결과 당뇨병을 진단받았다. ‘당뇨병’은 박씨 처럼 중년에서 노년으로 접어드는 연령에 흔한 질환이다. 대부분 비만 중년들이 당뇨병에 쉽게 노출되지만, 박씨같이 정상체중인 사람들에게도 당뇨병이 찾아올 수 있다. 소위 ‘감자형 몸매’인 경우에서 당뇨병이 쉽게 발생한다. 이는 정상체중은 유지하고 있지만, 복부의 체지방량이 높고 근육량이 떨어지는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복부비만은 제2형 당뇨병 발병의 매우 중요한 위험인자다. 당뇨병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 결함과 작용 저하가 중요한 원인이 되어 혈당이 높아지는 대사질환이다. 비만 상태에서는 인슐린의 작용이 감소되며 인슐린저항성 및 고인슐린혈증 상태가 유발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고 인슐린 분비가 이를 보상하지 못하는 단계가 오면 당뇨병이 유발될 수 있다. 여기에 평소와 달리 코골이가 심해지는 경우에도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다. 대부분 코골이를 하는 사람들은 비만인 경우가 많은데, 수면 중 심한 코골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분비를 증가시켜 체내 포도당 수치를 높인다. 이 때문에 혈당도 높아져 당뇨병을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서울시 북부병원 당뇨클리닉 이연 부장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60~70%는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있지만, 복부비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치 삶은 감자에 이쑤시개를 꼽아놓은 듯한 ‘감자형 몸매’는 당뇨병을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비만을 관리하고 근육량을 늘려야 당뇨병을 예방 할 수 있다”면서“특히 제 2형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당뇨병 발병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병은 쉽게 완치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잘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합병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혈중 당 농도가 높아지면 혈액의 점도를 높여 신체의 곳곳에 정상적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게 된다. 이 때문에 몸에 변성이 일어나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눈의 망막의 작은 혈관들이 막히고 터지면서 시력장애가 유발될 수 있고, 신장의 혈관들이 막힘으로써 신장기능이 나빠지게 된다. 또한 다리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다리가 쉽게 저리고 아프며, 작은 상처도 쉽게 아물지 않아 심하면 상처부위가 썩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당뇨병은 이처럼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의 적절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사는 필수다. 혈당이 70-99 mg/dℓ이면 정상이고 이보다 높은 경우에는 당뇨 위험이 있는지 꾸준히 검사해야한다. 혈당치가 200mg/dl이 넘을 때, 공복혈당치 (8시간 이후 금식 후 )가 126mg/dl 이상일 때, 경구당부하검사상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 / dl을 넘을 때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당뇨를 관리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운동이다. 운동은 비만한 사람의 경우 체중을 조절하고 근육이나 지방세포에서 인슐린의 효과를 증대시키며 혈중 지질을 빼주고 혈압이 높은 사람은 혈압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지나친 운동을 하는 경우 혈당이 너무 내려가서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식은땀이 나는 저혈당이 나타날 수도 있다.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식사 후 1~2시간 후에 하는 것이 좋으며, 식전에 운동을 하거나 평소보다 심한 운동을 할 경우에는 운동 직전에 주스처럼 흡수가 빠른 당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부장은 “운동은 전신을 이용하는 유산소 운동이 좋은데 산책이나 도수체조부터 시작해서 달리기, 자전거, 계단 오르기, 배드민턴같이 운동량이 많은 운동으로 옮겨갈 수 있다. 운동은 최소한 2일에 한번 정도하되 처음엔 30분 정도로 시작해 점차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3.07.19 I 이순용 기자
  • 동탄성심, ‘당뇨병 환자의 발 건강지키기’파란양말 캠페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장호근 병원장)은 대한당뇨병학회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2시 4층 화상회의실에서 ‘당뇨병 환자의 발 건강지키기-파란양말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의 발 건강을 지키고 당뇨병성 족부질환으로 인한 족부절단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조기발견’ 캠페인이다. 당뇨병 환자는 여름철에 가장 조심해야 할 부위가 발이다. 파란양말 캠페인은 더운 날씨에 습기가 많고 야외활동이 늘면서 다양한 종류의 당뇨병성 족부병변의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에 개최돼 의의가 크다. 생활속에서 당뇨병성 족부병변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도록 내분비내과 온정헌 교수가 ‘당뇨병 환자의 발 관리법’, ‘위험신호 관찰법’, ‘가족이 함께하는 발 감각 확인법’에 대해 강의한다.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으며, 참석하신 분들께는 파란양말 두켤레와 당뇨병 환자 발 감각 점검판으로 구성된 ‘파란양말 가족(佳足)사랑 세트’를 선물한다. 온정헌 교수는 “여름철 물가나 해변, 수영장에서 맨발로 다니는 것은 금물이다. 발에 상처가 나거나 물집이 잡힌 경우, 굳은살이 생긴 경우, 발 색깔이 변한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며 “발이 화끈거리거나, 저리고, 무감각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이 나타나면 족부질환 합병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3.07.18 I 이순용 기자
  • SK케미칼, 성별 맞춤형 유전정보 분석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SK케미칼(006120)은 인간유전체 연구 기업인 ‘디엔에이링크’와 남성과 여성에 특화된 개인 유전 정보 분석 서비스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개인 유전 정보 분석 서비스는 유전자 바이오마커를 분석해 개인별 질병 감수성, 약물 반응성, 개인별 특성, 유전성 질환에 대한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남성용인 ‘디엔에이지피에스 M(DNAGPS M)’과 여성용인 ‘디엔에이지피에스 W(DNAGPS W)’ 두 가지다. 두 서비스 모두 위암, 대장암, 췌장암, 뇌졸중, 파킨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2형 당뇨병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DNAGPS M 은 전립선암과 방광암을, DNAGPS W 는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에 대한 유전 정보를 각각 분석한다.SK케미칼 관계자는 “DNAGPS 서비스는 디엔에이링크가 보유한 국내 최다의 한국인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 결과를 제공해 분석 정확도와 예측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SK케미칼과 제휴한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할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채혈하고 분석 기관인 디엔에이링크는 채취한 혈액에서 DNA를 추출·분석하고 결과 보고서를 의사에게 제공한다. 의사는 피검자에게 건강 관리지침과 함께 분석 결과를 설명한다. 전체 검사에는 약 2주의 시간이 소요된다.
2013.07.17 I 천승현 기자
  • '휴가철 식재료 장보기는 1시간 이내에'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피서지나 야외활동 시 알아두어야 할 식·의약품 안전 사용 요령을 소개했다. 야외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할 경우 식중독 예방을위해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섭취까지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재료 장보기는 쌀, 통조림 등 냉장이 필요없는 제품부터 구입하며 식품 구매 시간은 1시간 이내로 한다. 식재료를 운반할 때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자동차 트렁크에 식품을 그대로 넣어 이동하면 안된다. 음식 조리시 바비큐 등은 음식물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어패류 등은 수돗물로 2~3회 세척해 손질하고 장염비브리오균이 많은 내장 및 아가미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 캠핑장에서 고기를 숯불에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는 가급적 들이마시지 말고 탄 부위는 제거 후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선회는 회를 뜬지 가급적 4시간 이내에 먹어야 한다. 여행용 상비약은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잘 확인 후에 사용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자는 복용 중단 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여행 전 의사 또는 약사 상담을 통해 필요량을 준비하도록 한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여행지에서 물이 바뀌어 급성 설사, 소화 불량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사제, 소화제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벌레에 물리거나 쏘였을 경우에는 먼저 상처주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은 후 의약품을 사용하고,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면 이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피부나 옷 위에 사용하는 모기기피제는 옷 안쪽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고, 옷이나 양말 등에 뿌린 경우에는 다시 입기 전에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눈이나 입 또는 상처부위, 햇볕에 탄 부위에는 바르지 말고, 어린이는 어른 손에 묻혔다가 발라주는 것이 좋다.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안구염증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어 가급적 콘택트렌즈 대신 시력보정 물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보청기 착용자는 물놀이할 때 반드시 보청기를 빼도록 하며, 물속에 빠뜨렸을 경우 마른 헝겊으로 빨리 닦은 후 즉시 전지를 제거하고 전문가에게 점검 받아야 한다.
2013.07.17 I 천승현 기자
  •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수칙..이것만 지키면 안심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급성 질환으로 여름철 감염 위험이 높다.충청남도는 여름철을 맞아 해수가 상승하고 해수욕객 증가 등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알코올 중독자나 만성 간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고위험군)은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시 치사율이 높으므로(80~90%), 고위험군은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도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해안 지역 6개 시·군(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에 대하여 유행예측 모니터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말부터 해수 및 갯벌 등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감염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2009~2013.6월) 충남도에서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13명으로 그 중 9명이 사망해 69.2%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으며, 7월 들어 올해 최초로 서천군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의사환자가 사망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날생선을 요리한 도마, 칼 등에 의해서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며,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한다. ▶ 관련기사 ◀☞ '일본 폭염' 소식에 '폭염 대비 건강수칙' 눈길☞ 장마 시작...건강 관리 수칙 4가지는?
2013.07.15 I 김민화 기자
  • [여의도 TOPIC] 세이브존I&C(067830)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여의도 TOPIC’에서는 매일 오전 증권사 신규 추천주를 소개하고, 객장 전문가의 당일 장 투자 관심 종목을 공개합니다.오늘은 강준규 동양증권 동탄지점 대리와 함께 시장 투자 유망 종목을 알아봅니다.▶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 *대신증권: 삼성화재(000810): 채널 전략, 상품 전략 변화 통한 성장성 제고 기대감 존재: 높은 RBC 비율과 자사주 매입 계획에 따른 수급 부담 완화*대신증권: SK이노베이션(096770): 연료유 수요 증대로 정제마진 개선 전망: 하반기 폴리에스터 가동률 상승, 중국 BTX재고 감소 전망*하나대투증권: 한국전력(015760): 7월부터 하계 전기요금 적용으로 판매가격 상승: 원자재 가격하락과 원전가동률 정상화로 실적 개선 전망*하나대투증권: SK텔레콤(017670): 하반기 ARPU상승에 힘입어 실적 개선추세 지속 전망: LTE-A서비스 상용화 시작으로 가입자 수 증가 예상*현대증권: LG전자(066570): 옵티머스 G2 출시 모멘텀, 스마트폰 사업부의 경쟁력 회복: PBR 1배 수준, 바닥권에 근접한 가격메리트 보유*현대증권: 루트로닉(085370): 안과 및 정형외과 치료 관련 레이저 의료기기 업체로 진화: 당뇨성 황반부종 치료기기 유럽 CE 인증 예상▶ 오늘장 TOPIC: 세이브존I&C(067830)강준규 동양증권 동탄지점 대리-백화점 형태의 지역 밀착형 할인점 운영: 국내 9개 할인점 및 부동산개발 등 총 6개의 계열사 운영-1분기 매출액·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성장-대형마트 월 2회 휴무규제 호재로 작용: 휴무일에도 영업 가능해 반사이익-경쟁 마트 휴무 시 세이브존 마트 매출 향상-안정된 재무구조 및 PBR 0.4배 매력적 -60일 이동평균선 지지하며 상승 랠리-거래량 적고 유통주식수가 전체 주식의 15%: 수급적 공백 유의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 ☞이 코너는 15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대신증권☞"여름철 물놀이하기 전에 꼭 참고하세요"☞[포토]삼성화재, 어린이 안전체험 해피캠프 진행
2013.07.15 I 안정은 기자
뱃살 다이어트에 도움주는 '슬리미'
  • [여름철 건강노하우]뱃살 다이어트에 도움주는 '슬리미'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남녀노소 몸매 가꾸기에 한창이다. 두터운 외투에 가려져 있던 뱃살이 드러나면 외부 활동이 위축되기 십상이다. 살을 빼려면 무엇보다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중요하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미약품이 최근 내놓은 슬리미는 내장지방만을 선택적으로 분해해 뱃살을 빼주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슬리미의 주 성분은 유럽 및 지중해 근처에서 자생하는 멜리사(레몬밤/Lemon Balm) 잎에서 추출했다. 이 성분은 인체 적용 시험에서 내장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증비만 성인 남녀 80명(체질량지수 25~30)을 대상으로 레몬밤 추출물 혼합분말(1380 mg)을 12주간 섭취시킨 결과 내장지방이 감소한 갓으로 나타났다. 특히 슬리미는 천연성분으로 구성돼 부작용 우려가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내장지방은 당뇨나 고 혈압 등 현대인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라며 “건강기능식품인 슬리미는 부작용 우려 없이 간편하게 내장지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슬리미는 전국 약국의 한미약품 전용 진열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일 2회 식후 2정씩 섭취하며, 1박스에 한달분인 120정씩 포장돼 있다. ▶ 관련기사 ◀☞ [여름철 건강노하우]치주질환제 '이튼큐'☞ [여름철 건강노하우]뱃살 다이어트에 도움주는 '슬리미'☞ [여름철 건강노하우]미용필러 '이브아르'☞ [여름철 건강노하우]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 [여름철 건강노하우]식욕촉진제 '트레스탄'☞ [여름철 건강노하우]먹는 기미치료제 '트란시노'
2013.07.11 I 천승현 기자
JW홀딩스, 日제약사와 개량신약 공동 개발
  • JW홀딩스, 日제약사와 개량신약 공동 개발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JW홀딩스(096760)는 일본 스즈켄 그룹 산하 제약사 SKK(Sanwa Kagaku Kenkyusho)와 995억원 규모의 ‘글로벌 중장기 공동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K사는 세이불, 스이니, 아가메이트젤리 등 당뇨치료 영역에 강점을 가진 일본의 중견 제약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순환기용제 등 3개의 개량신약 품목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기준을 갖춘 JW중외제약 당진공장에서 이들 제품을 생산키로 했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사진 왼쪽)과 야마모토 카즈오 SKK 사장이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JW홀딩스와 SKK는 공동으로 제품 개발 연구를 실시하고 JW홀딩스는 제제의 생산을, SKK사는 이를 공급받아 일본 내 판매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K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에 글로벌 수준의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고, JW홀딩스는 자회사인 JW중외제약 당진생산단지의 공장 가동률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3개 품목은 오는 2016년부터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2021년까지 이들 제품 외에도 다수의 의약품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 JW홀딩스 측은 SKK가 일본내 강력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어 양사가 공동 개발한 제품이 출시되면 일본과 한국에서 단기간에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경하 JW홀딩스 부회장은 “이번 계약은 해외시장에서 JW중외그룹의 글로벌 기준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JW가 전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의약품을 생산하고 수출 할 수 있는 제약산업의 ‘창조경제’ 모델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야마모토 카즈오 SKK 사장은 “ 양사가 보유한 R&D 역량, 제품 개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전략적 제휴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07.08 I 천승현 기자
  • [기자수첩] 돈 되는 신약개발 정부가 도와야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지난 2008년 국산신약 14호로 허가된 일양약품의 위궤양치료제 ‘놀텍’은 개발에만 20년이 걸렸다. 연 매출 1000억원대의 살림살이에 연구개발비 충당이 쉽지 않아 15년이면 끝나야 할 연구가 5년 지연됐다. 이 기간에 수많은 경쟁 약물이 쏟아져 놀텍은 시장에서 힘겨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보령제약의 고혈압약 ‘카나브’는 국산신약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다. 연 매출 200억원대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지만 영업현장은 전쟁터다. 이 약을 개발하는 12년 동안 유사 약물들의 특허가 만료돼 100개가 넘는 복제약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국내제약사들이 연이어 신약을 배출하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다. 그러나 다국적제약사의 경쟁 약물보다 한 타이밍 늦은 시기에 발매되는 경우가 많아 ‘돈되는 신약’의 등장은 쉽지 않아 보인다. JW중외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는 발매 직후 비아그라의 특허가 만료돼 비아그라 복제약의 틈바구니에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얼마 전 허가받은 종근당의 당뇨치료 신약도 유사 약물의 부작용 위험성이 불거지기 전에 등장했다면 반응은 지금보다 폭발적이었을 것이란 평가가 많다.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 등도 ‘몇 년 빨리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큰 신약이다.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기간이 길어지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연구비가 부족해서 상업화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1년에 연구개발비 100억원을 쓰기도 팍팍한 업체들이 막대한 비용이 드는 신약을 개발하려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1개 과제에 ‘올인’ 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 이런 사정에 제약사들은 정부 지원을 간절하게 기대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정부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늘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신약개발 업체를 지원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범부처가 공동으로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가동 중이다. 그러나 많게는 100개가 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하다 보니 개별 업체 입장에선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많다. 최근 혁신형 제약사 43개사에 60억원을 골고루 나눠준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물론 한정된 예산에서 모든 업체가 만족할만한 지원이 이뤄지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정부가 옥석을 가리는 안목을 길러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집중 지원하는 효율적인 정책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우리도 세계에서 자랑할 만한 신약 하나쯤은 가질 때가 됐다.
2013.07.08 I 천승현 기자
'스무번째 국산신약' 종근당 당뇨신약 시장 전망은?
  • '스무번째 국산신약' 종근당 당뇨신약 시장 전망은?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종근당(001630)이 개발한 당뇨치료제가 13년의 개발 끝에 20번째 국산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3년 전 유사 약물이 심혈관 부작용 위험으로 퇴출된 적이 있어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빠른 시일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종근당, 250억원 투입 자체신약 2호 배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종근당의 당뇨치료제 ‘듀비에정(성분명 로베글리타존)’을 신약으로 허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03년 허가받은 항암제 ‘캄토벨’에 이어 종근당이 내놓은 두 번째 신약이다. 이로써 국내업체가 배출한 신약은 20개로 늘었다.듀비에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치료제로 불리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인슐린 양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인슐린 반응성을 높여 혈당치를 줄이고 췌장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종근당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금까지 사용된 경구용 당뇨치료제에 비해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저혈당과 같은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 장점이 있다.종근당은 지난 2000년 이 제품의 후보물질을 도출한 이후 10여년간 임상시험을 거쳐 신약 허가를 받게 됐다. 연구개발비는 약 250억원이 투입됐다.지난 2004년 임상 1상시험을 시작으로 2007년 용량결정 2상 임상, 2009년 3상 단독요법 임상, 2010년 베트포민 병용요법 임상3상 등 총 10개의 임상시험 결과 듀비에는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퇴출 ‘아반디아’와 유사 약물..부작용 검증이 관건듀비에가 신약으로 허가받았지만 처방 현장에서 폭넓게 사용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부작용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숙제다.이 제품은 글라타존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지난 2010년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와 유사 기전의 약물이다. 한때 당뇨치료제 매출 1위를 기록했던 아반디아는 심장병 사망 위험과 심장발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몰락의 길을 걷게 됐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2010년 아반디아의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기존에 허가받은 또 다른 글리타존 계열 약물인 다케다제약의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는 판매되고 있지만 듀비에는 아직 사용 환자가 많지 않아 부작용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이런 이유로 식약처는 전문가 자문회의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두 번 개최할 정도로 듀비에의 허가 여부를 고심했다. 결국 식약처는 듀비에를 허가하면서 시판 이후 부작용 검증을 엄격히 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아반디아와 같은 계열 약물이라는 위험성이 있어 듀비에를 처방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안전성 교육을 진행하고 부작용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하도록 종근당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종근당 관계자는 “듀비에는 임상시험에서 기존의 글리타존 계열 당뇨치료제에서 나타난 부작용 발생 위험성을 줄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자문위원회에서 아반디아가 다른 당뇨병치료제에 비해 심혈관계 위험성을 증가시키지 않는다고 판단, 아반디아의 사용제한 완화를 권고했다는 점은 종근당에겐 긍정적인 신호다. ◇업그레이드 약물 당뇨약 시장 재편도 ‘변수’듀비에보다 더욱 진보된 약물들이 당뇨병 시장을 장악했다는 점도 종근당 입장에선 달가운 소식이 아니다. 현재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지난 2008년부터 속속 등장하고 있는 ‘DPP-4 억제제’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들 약물은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의 새로운 약물이다.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면서 기존 제품에 비해 저혈당, 체중증가와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MSD, 베링거인겔하임, 노바티스, BMS, LG생명과학(068870)이 연이어 새로운 기전의 당뇨약을 내놓았다.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지난 5월 원외처방 조제액에 따르면 한국MSD의 ‘자누비아’(90억원),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51억원), 노바티스의 ‘가브스’(32억원) 등 새로운 기전의 약물이 당뇨치료제 선두권을 싹쓸이하고 있다. 듀비에와 같은 계열 약물인 액토스의 경우 이미 78개의 복제약(제네릭)이 진입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결국 듀비에가 처방 현장에서 기존치료제보다 효능과 안전성의 우월성을 입증해야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DPP-4 억제제가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글리타존 계열약물이 저평가됐지만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자료를 토대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듀비에의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3.07.04 I 천승현 기자
  • 인포피아, 건강관리 서비스 정부 지원과제 주관기관 선정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036220)가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 전문 기술개발 사업 신규 지원과제인 ‘만성질환 측정 및 건강관리 서비스’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 PHR) 기반 당뇨병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제로, 다음달부터 2년간 정부로부터 14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이번 과제 선정에는 인포피아 컨소시엄을 비롯해 총 6개의 컨소시엄이 경쟁에 참여했다. 인포피아 컨소시엄은 과제 목표 및 기술개발 내용의 적합성,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체계와 방법의 적절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컨소시엄 참여기관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전자부품연구원, 보령AND메디컬,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휘트닷라이프 등이다. 서울성모병원은 PHR에 대한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게 되고, 나머지 참여기관들은 혈압계, 심전도계, 운동량측정계 등 관련 기기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측정기기 연동 솔루션 개발을 맡는다.인포피아는 이번 과제의 총괄 관리를 수행함과 동시에 당뇨 측정기기 공급 및 PHR사이트와 연동작업을 진행하고, 해외에 만성질환 관리 PHR과 기기를 공급하기 위한 컨설팅과 실무 작업을 수행한다.고만석 인포피아 사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유헬스케어 산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산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가 새로운 의료패러다임의 선도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인포피아, 자동약포장기 사업 자체 브랜드 런칭☞인포피아, 급등..콜레스테롤 측정기 美 FDA 허가☞인포피아, 美 콜레스테롤 의료기기 시장 문 열었다
2013.07.04 I 김대웅 기자
에스라이더, 하루 15분 실내승마 '비만관리'
  • 에스라이더, 하루 15분 실내승마 '비만관리'
  • [온라인총괄부] 서구화된 식생활습관,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뇌졸중 등을 총칭하는 퇴행성 질환인 성인병.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꾸준히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고혈압 예방을 위해 운동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은 이들에게 추천되는 운동이 ‘승마’다. 승마는 적은 시간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무리한 움직임을 요구하지 않아 당뇨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이들도 관절에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자세를 바르게 잡아 척추건강을 돌려줄 뿐 아니라 복부와 허리, 등, 골반, 허벅지 등의 근육을 골고루 자극해 비만관리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하지만 승마는 주변에서 운동할 장소를 찾기 쉽지 않을뿐더러 비용이 많이 드는 고급스포츠라는 인식 때문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운동이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실내에서 승마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실내 승마운동기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실내 승마운동기구 ‘에스라이더(S라이더)’ 사진-네잎플러스 제공실내 승마운동기구 ‘에스라이더(S라이더)’의 경우, 가만히 앉아 균형만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루 2번 각 15분씩만 투자하면 충분한 운동이 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할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동 효과와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편안한 시트로 TV를 보면서도 운동이 가능하며, 마그네틱 안전키 설계로 전화를 받는 등의 경우에는 안전키를 이용해 정지 및 재시작이 가능하다.에스라이더 개발사인 네잎플러스 관계자는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오는 7월 6일과 12일 홈앤쇼핑을 통해 S라이더를 판매한다”고 밝히며 “승마운동기구 에스라이더는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지창욱 덴디라이더 변신, 승마복도 `엣지있게`☞ [포토]지창욱, 승마복 자태에 스태프도 감탄☞ 박수진, '칼과 꽃' 출연 확정..'승마·무술 훈련 돌입'
  • 종근당, 꾸준한 개량신약 출시로 실적 견고-하이
  •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종근당(001630)에 대해 꾸준한 개량신약 출시로 실적이 견고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7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알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00억원, 18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존보다 매출이 늘어난 이유는 올해 상반기 출시한 텔미누보, 유파시딘S 등 개량신약의 매출호조와 더불어 기존 제품인 딜라트렌, 리피로우 등의 제품이 성장세를 회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또 연간 100억 수준으로 예상되던 일본 수출물량이 2분기 50억원 이상으로 늘어나, 전체 수출도 전분기 대비 90억원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종근당의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CKD 501(PPAR-γ 계열) 허가가 임박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며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6000억원 수준으로 특히 PPAR-γ계열은 2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종근당의 대표 제네릭 품목이 제네릭시장의 50%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만큼, 연간 최대 300억원 수준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장한 종근당 회장, 대표이사 사임☞종근당, 지주사 전환으로 경영권 강화-신한☞종근당, 지주사 전환..'투자·의약사업 분리'(종합)
2013.07.04 I 강예림 기자
  • 北, 케네스 배씨 감옥살이 공개…對美 압박 의도
  • 미국인 억류문제 또다시 여론화 시도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특별교화소(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의 수감 생활을 이례적으로 공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3일 평양발 기사에서 배씨의 인터뷰와 함께 수감 생활을 상세히 보도했다.신문은 오전 6시 기상으로 시작해 오후 10시 취침으로 끝나는 배씨의 하루 일과를 시간대별로 소개하고 특별교화소와 배씨의 감방 분위기까지 구체적으로 묘사했다.조선신보는 자사 기자가 지난달 26일 북한 당국의 승인을 받은 후 특별교화소에서 배 씨를 만났다고 밝혔다.북한이 특별교화소 수감자에 대한 언론의 취재를 허용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북한이 배 씨의 근황을 공개해 미국인 억류 문제를 다시 부각함으로써 북미접촉을 위한 접점을 찾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북한은 지난달 16일 국방위원회 대변인 중대담화를 통해 미국에 북·미 고위급 회담을 제의했으나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선(先)조치를 요구하며 응하지 않고 있다.북한은 과거에도 억류 중인 미국인을 북·미 대화를 위한 카드로 종종 활용했다.2009년 북한이 억류 중이던 미국인 여기자 2명의 석방 문제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을 끌어낸 것이 대표적인 예다.당시 북한은 장거리 로켓 발사와 2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받아 극도로 고립된 상황이었으나 미국인 여기자들을 석방하면서 북·미 대화 국면을 열 수 있었다.북한은 2010년에도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씨를 석방하며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불러들인 바 있다.조선신보가 이날 보도한 케네스 배 씨의 인터뷰에서도 배 씨의 석방을 요구하는 인도주의적 여론을 자극해 미국 정부를 압박하려는 북한의 의도가 엿보인다.배 씨는 인터뷰에서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동맥경화증, 허리 통증 등 지병을 앓고 있다며 수감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한 데 이어 이달 4일이 부친의 70세 생일이라며 미국으로 돌아가 축하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노력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북한이 배 씨의 수감생활을 공개한 통로로 북한 관영매체가 아닌 조선신보를 택한 점도 주목된다. 조선신보는 북한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대변해왔다.이는 북한이 배 씨의 문제를 다시 여론화하면서도 이를 관영매체에 맡기지는 않음으로써 미국에 대한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모양새를 취하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이 북·미 고위급 대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도주의적 문제를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대화 조건을 위한 미국과의 기싸움에서 억류 미국인 문제를 활용하려는 의도도 있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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