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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08건

전원주택 지을 땅 고르는 방법은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전원주택 지을 땅 고르는 방법은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토지에 투자하면서 첫번째로 해야 할 것이 바로 ‘목적’을 정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단순히 시세 차익을 위해 토지에 투자할 수 있고, 누군가는 편안한 노후를 꿈꾸며 귀촌을 희망할 수도 있다. 별장이나 세컨드하우스를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사업용으로 필요한 토지일 수도 있다. 특히, 전원생활을 꿈꾸며 사들이는 토지투자는 기본적인 투자용 토지와 기준이 다를 수 있으며 투자금도 훨씬 적게 들 수 있다.1. 전원주택토지는 사람이 살 수 있는 입지여야 한다투자용 토지는 앞으로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게 되지만, 전원주택용 토지는 당장에라도 살아야 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입지분석이 필요하다. 물 좋고 공기 좋은 것은 기본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도와 전기가 닿는 곳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자칫 너무 외진 곳에 전원주택을 짓게 되면 생각지도 못한 공사비용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귀촌을 생각하며 전원주택용 토지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마을이 형성된 곳에서 200미터 정도를 넘지 않는 것이 마을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데 편리하다. 2. 귀촌용 토지는 그리 비싸지 않다전원주택지를 고르는 중이라면 지목은 크게 고민할 거리가 되지 못한다. 대지와 잡종지뿐만 아니라 농지와 임야 등에도 집을 짓는 것이 가능하다. 대지나 잡종지는 너무 비싸고 큰 평수인 경우가 많아 집짓기에는 평수도 가격도 부담스럽다. 따라서 계획관리지역농지가 집을 짓기에도 투자금도 부담이 덜하다. 3. 전용주택지 주변 환경을 잘 고려하라풍수지리는 무시할 것이 못 된다. 사실 배산임수라는 법칙이 좋은 건 잘 알지만, 만약 산이 너무 높아 그늘이 많이 지면 겨울에 정말 춥다. 해가 들지 않아 전기료가 많이 나갈 수 있고 늘 어두침침하다 보니 우울해지기 마련이다. 또 작은 임야의 단단함도 확인해야 한다. 흙이 쌓여 있는 형태로 돼 있다면 우천 시 산사태의 우려가 있고 개울가 너무 가까우면 홍수 시 침수의 우려가 있다. 토질도 중요한데 지반이 단단하지 않으면 집이 무너질 수도 있다.
2015.12.13 I 문승관 기자
 토지투자, 대형 국책사업 주목하라
  • [재테크] 토지투자, 대형 국책사업 주목하라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최근 들어 토지투자시장이 많이 변하고 있음을 느낀다. 토지투자의 성공은 얼마나 많은 호재가 있느냐고 실제로 호재가 많은 지역이 지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큰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가치가 높은 호재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봐야 할 것 같다.필자는 토지투자에는 성공의 3대 요소가 있다고 본다. ‘산업단지·인구유입·교통환경’이 3대 요소인데 이 요소들은 국책사업으로 설명할 수가 있다.생각해보면 과거 토지투자자에게 최고의 호재는 정부가 도시를 만들고 도로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정부가 진행하는 국책사업이 중요하다. 그러나 토지투자는 이미 완성된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뜨는 미래가치에 투자해야 수익이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의 토지투자 성공 요인은 국가와 정부가 투자해 발전하는 곳을 주목해야 한다.제주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제주도의 개발은 이미 1990년대 이전에 계획된 것이었다. 그러나 제주는 국내관광뿐만 아니라 국제적 관광지로서의 개발과 국제자유도시로서 투자가치 있는 지역으로의 포지션을 구축했다. 국제자유도시는 홍콩과 싱가포르처럼 사람, 상품, 자본의 이동과 기업활동이 편리한 곳으로 제주 역시 무비자, 무세금을 기본원칙으로 함으로서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했다. 그 결과 홍콩과 싱가포르 못지않은 국내 가장 성공적인 투자모델로 성장했다.또 다른 곳은 없을까. 필자는 그다음 차례를 ‘새만금사업’이라고 보고 있다. 전북 군산, 김제, 부안으로 조성되는 새만금은 경제, 관광, 농업 등 국내의 지도를 바꿀 대형 국책사업이다. 새만금은 경제자유구역 조성으로 해외의 투자자본과 기술을 유치하는 등의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벨기에 ‘솔베이사’, 네덜란드 ‘항공우주분야 연구소’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새만금 내에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대상지로 결정했다. 이로써 중국 전용산업단지가 약 120만평이 조성될 예정이다.현재와 앞으로의 토지투자는 과거의 토지투자와는 다르다. 국가적 집중사업을 비롯해 국제적 정세까지 살펴야 하는 복합적 재테크화가 돼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토지투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누구보다 한발 빠르게 미래를 그리는 힘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2015.12.06 I 문승관 기자
 토지투자, 대형 국책사업 주목해야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 토지투자, 대형 국책사업 주목해야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최근 들어 토지투자시장이 많이 변하고 있음을 느낀다. 토지투자의 성공은 얼마나 많은 호재가 있느냐고 실제로 호재가 많은 지역이 지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큰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가치가 높은 호재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봐야 할 것 같다.필자는 토지투자에는 성공의 3대 요소가 있다고 본다. ‘산업단지·인구유입·교통환경’이 3대 요소인데 이 요소들은 국책사업으로 설명할 수가 있다.생각해보면 과거 토지투자자에게 최고의 호재는 정부가 도시를 만들고 도로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정부가 진행하는 국책사업이 중요하다. 그러나 토지투자는 이미 완성된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뜨는 미래가치에 투자해야 수익이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의 토지투자 성공 요인은 국가와 정부가 투자해 발전하는 곳을 주목해야 한다.제주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제주도의 개발은 이미 1990년대 이전에 계획된 것이었다. 그러나 제주는 국내관광뿐만 아니라 국제적 관광지로서의 개발과 국제자유도시로서 투자가치 있는 지역으로의 포지션을 구축했다. 국제자유도시는 홍콩과 싱가포르처럼 사람, 상품, 자본의 이동과 기업활동이 편리한 곳으로 제주 역시 무비자, 무세금을 기본원칙으로 함으로서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했다. 그 결과 홍콩과 싱가포르 못지않은 국내 가장 성공적인 투자모델로 성장했다.또 다른 곳은 없을까. 필자는 그다음 차례를 ‘새만금사업’이라고 보고 있다. 전북 군산, 김제, 부안으로 조성되는 새만금은 경제, 관광, 농업 등 국내의 지도를 바꿀 대형 국책사업이다. 새만금은 경제자유구역 조성으로 해외의 투자자본과 기술을 유치하는 등의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벨기에 ‘솔베이사’, 네덜란드 ‘항공우주분야 연구소’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새만금 내에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대상지로 결정했다. 이로써 중국 전용산업단지가 약 120만평이 조성될 예정이다.현재와 앞으로의 토지투자는 과거의 토지투자와는 다르다. 국가적 집중사업을 비롯해 국제적 정세까지 살펴야 하는 복합적 재테크화가 돼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토지투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누구보다 한발 빠르게 미래를 그리는 힘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2015.12.05 I 문승관 기자
⑦ 희한한 왕국 게임
  • [유석호의 벤처캐피털 세계]⑦ 희한한 왕국 게임
  • [유석호 페녹스VC코리아 대표이사] 머에퀴 왕국 게임이 있다. 이 왕국에는 2000개의 성이 있고 성마다 성주가 있다. 어떤 성은 백성이 수만명이 넘고 또 어떤 성은 수십명 밖에 유석호 페녹스VC코리아 대표이사안되기도 한다. 이 성들의 성주들은 원래 모두 장사를 하던 백성이었는데 장사가 잘 되서 왕국에서 성을 지어주고 자금도 모아줘 그곳에 살면서 안전한 성안에서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하지만 어떤 성주는 입성 후에 장사가 잘 안되서 새 장사거리를 찾고 있다. 심지어 성을 통째로 매각하고 남은 여생을 더 이상 장사하지 않고 편히 살려는 성주들도 있다. 때때로 새 장사 거리를 못찾고 계속 손해를 보는 성은 왕국에서 성주를 쫓아 내기도 한다. 성 밖에는 수 십만 명의 백성들이 장사를 하는데 성주와는 달리 규모가 매우 작고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 파산하기도 한다. 파산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금, 인력, 경험 부족으로 제대로 빛을 못 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일부는 장사를 잘해서 성주의 자격을 얻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성주가 되기까지는 평균 10년이 더 걸린다. 장사가 잘 되다가도 경쟁이 치열해 지거나 외부 환경의 변화로 성장이 멈추거나 쇠락하는 백성들이 훨씬 많다.이 머에퀴게임은 이러한 가능성 있는 백성들을 발굴해 입성을 시키는 게임이다.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했고 향후 잠재력 까지 갖췄지만 왕국의 까다로운 진입장벽 때문에 입성하기에는 시간이 걸리는 백성들을 모아 새로운 성장엔진이 필요한 성주들을 연결시키면 된다. 초기에는 주로 작은 성들을 대상으로 해서 좋은 장사 거리를 연결하면서 성을 키우고 그 실적을 바탕으로 점점 큰 성들과 일을 만들어 가면 된다. 내공이 쌓이게 되면 한 왕국 뿐만 아니라 다른 왕국의 성들과도 같은 일을 할 수 있다. 이 게임의 성공 비결은 백성들 중 성주 입맛에 맞는 훌륭한 장사꾼을 찾아 내는 것과 성장동력을 원하는 성주들을 많이 확보 하는 것이다. 이렇게 입성한 백성들은 큰 돈과 성의 땅을 부여 받고 일정 기간 성에서 일하면서 성주를 위해 충성해야 하지만 그 후로는 땅을 팔고 나와서 충분한 자금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새로 장사를 시작하여 자신의 성을 지을 수 있다. 어떤 백성은 능력을 인정 받아 성에 남아서 공신으로 편하게 여생을 보낼 수도 있고 심지어는 큰 공을 세워서 아예 성주가 되기도 한다. 기술특례입성이라는 제도도 있는데 매출이 크지 않고 수익성이 없지만 왕국에서 백성의 우수 기술이 인정되면 입성시켜주는 특혜이다. 하지만 매우 까다롭고 어려워 1년에 2~개 밖에 안되는데 최근 여왕이 등극하면서 창조경제를 내세우며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이 방법을 통해 입성하고 있다. 왕국에서는 스펙성이라는 아무도 없는 텅텅 빈 성을 지어놓고 갑자기 떼돈을 버는 백성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다. 3년 이상 꾸준히 장사가 잘 돼야 입성이 가능한 일반 성주 제도와 달리 단기간에 큰 발전을 한 백성들이 바로 이 스펙성에 입성해 성주가 될 수 있다. 최근 애니팡으로 대박난 백성이 이 제도를 통해 입성한 사례다.이 정도면 이 게임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독자 분들이 다 알아차렸을 줄이라 믿는다. 머에퀴 게임의 머는 ‘Merge’, 에퀴는 ‘acquisition’ 에서 따온 것이다. 즉 이 게임은 한국 M&A 생태계 구축 게임이다.성은 상장사이고 성주는 상장사 대표 그리고 백성은 스타트업이다. 이것은 요즘 내가 푹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고 있는 게임이다. 1년 넘게 주말과 휴일도 없이 때로는 밤 새면서 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이제야 프로게이머가 된 것 같은 느낌이 온다. 페녹스VC코리아 대표라는 나의 캐릭터는 처음 시작할 때 보잘 것 없었지만 이제는 엄청난 공력을 가진 괴물로 성장했다. 이 착한 괴물은 수 많은 백성들을 입성 시키는 일을 할 수 있는 내공을 갖게 됐고 많은 성주들과 언론의 적극적인 참여와 왕국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받게 되었다. 지난 1년간 100명이 넘는 성주들을 만났고 1000명이 넘는 백성들을 만났다. 이제 이 게임은 ‘상생 M&A포럼’이라는 그룹 게임으로 발전한다. 나 혼자가 아닌 여러 협회,투자사,회계법인 및 입성 전문가들이 뭉쳐서 같이 공동으로 큰 판을 벌이게 됐다. 이 게임의 결과는 많은 백성들이 꿈을 이루면서 부자가 되고 다시 창업 전선으로 돌아와 새로운 부자를 키워내며 기존의 성들은 새로운 아이템을 통해 더욱 강하고 큰 성이 되는 왕국 경제의 선순환적 발전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내게 묻는다. “요즘 그렇게 열심히 일하느라 힘들지 않나요?”나는 웃으며 대답한다. “이 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밤새는 줄도 몰라요.”
2015.12.04 I 박철근 기자
지자체 홈피만 들여다봐도 정보 '한가득'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지자체 홈피만 들여다봐도 정보 '한가득'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과거 10여년 전만 해도 지방 공인중개사를 돌아다니다 보면 면박을 당하는 날이 은근히 많았다. 나이가 어리다 보니 소위 기획부동산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인 줄 알고 ‘(땅의 시세가 혹은 모양이)더러워진다’며 쫓겨난 적도 있다. 고객으로서 방문한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하고 어이없는 일이었다. 때로는 지인들마저도 “무슨 네 나이에 땅 투자”라며 술자리 안줏거리가 되던 땅 투자 경험들이 최근에 잇따른 저금리로 투자처가 사라진 이때 ‘고급 재테크 노하우’라며 극진한 대우를 받고 있다. 땅 투자가 다른 부동산투자에 비해 상대적 천대를 받은 것은 과거 투기바람의 영향이 상당 부분 작용한다. 이때 돈을 번 사람이 있는가 하면 쓸데없이 많은 돈을 투자하거나 오랜 시간 묶인 땅에 투자했다는 부정적 사례가 더 많기 때문이다. 위로 쌓아올리고 부순 후 재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과 달리 토지는 한정된 공간의 자원이기에 그 투자가치가 매우 크다.물론 아무 토지에나 투자하라는 것이 아니다. 개발계획이 있는 땅에 투자해야 투자한 것 이상의 차익을 거둬들일 수 있다. 그 개발계획에 대해 가장 쉽게 아는 방법은 내가 투자하려는 해당 지역의 지역자치단체 홈페이지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가닥을 잡을 수 있다. 최근 부동산분야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왔던 제주 신공항 역시 수년 전부터 그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차근히 진행해온 사업으로,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꾸준히 고시한 바 있다.과거 ‘~카더라’ 통신으로 토지투자를 하던 시대는 끝났다. 지금은 언제, 어디서든지 마음만 먹으면 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 정보의 양보다 ‘어떤 정보가 확실한지가 중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중에서 지자체의 홈페이지는 가장 기본이 되는 소식통이라는 점, 또 언제 어디서든 기본을 무시해서든 안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2015.11.29 I 문승관 기자
땅투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땅투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카페에서 회원수 3만5000명을 자랑하며 땅 투자의 귀재로 소문난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이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라는 제목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니다. 매주 토요일 전 소장의 땅 투자 비법과 투자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연재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과거 10여년 전만 해도 지방 공인중개사를 돌아다니다 보면 면박을 당하는 날이 은근히 많았다. 나이가 어리다 보니 소위 기획부동산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인 줄 알고 ‘(땅의 시세가 혹은 모양이)더러워진다’며 쫓겨난 적도 있다. 고객으로서 방문한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하고 어이없는 일이었다. 때로는 지인들마저도 “무슨 네 나이에 땅 투자”라며 술자리 안줏거리가 되던 땅 투자 경험들이 최근에 잇따른 저금리로 투자처가 사라진 이때 ‘고급 재테크 노하우’라며 극진한 대우를 받고 있다. 땅 투자가 다른 부동산투자에 비해 상대적 천대를 받은 것은 과거 투기바람의 영향이 상당 부분 작용한다. 이때 돈을 번 사람이 있는가 하면 쓸데없이 많은 돈을 투자하거나 오랜 시간 묶인 땅에 투자했다는 부정적 사례가 더 많기 때문이다. 위로 쌓아올리고 부순 후 재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과 달리 토지는 한정된 공간의 자원이기에 그 투자가치가 매우 크다.물론 아무 토지에나 투자하라는 것이 아니다. 개발계획이 있는 땅에 투자해야 투자한 것 이상의 차익을 거둬들일 수 있다. 그 개발계획에 대해 가장 쉽게 아는 방법은 내가 투자하려는 해당 지역의 지역자치단체 홈페이지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가닥을 잡을 수 있다. 최근 부동산분야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왔던 제주 신공항 역시 수년 전부터 그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차근히 진행해온 사업으로,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꾸준히 고시한 바 있다.과거 ‘~카더라’ 통신으로 토지투자를 하던 시대는 끝났다. 지금은 언제, 어디서든지 마음만 먹으면 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 정보의 양보다 ‘어떤 정보가 확실한지가 중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중에서 지자체의 홈페이지는 가장 기본이 되는 소식통이라는 점, 또 언제 어디서든 기본을 무시해서든 안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2015.11.28 I 문승관 기자
"중국, 어디까지 품어봤니"..박해진, 비교불가 한류 파워
  • "중국, 어디까지 품어봤니"..박해진, 비교불가 한류 파워
  • 박해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비교불가다.배우 박해진이 중국에서 보여주고 있는 한류의 힘이 대단하다. 한국 드라마의 대박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는 한류스타들과 박해진은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박해진은 중국 내에서 국민드라마라고 평가받는 작품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차원이 다른 한류스타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박해진이 중국으로 직접 건너가 촬영한 작품은 2011년 ‘첸더더의 결혼기’, 2012년 ‘또다른 찬란한 인생’, 2013년 ‘연애상대론’ 등 이다. 매 해마다 꾸준히 주연으로서 중국 시청자들과 만나온 박해진은 여타 중국 드라마들과 비교해도 경이로울 만큼의 성과를 내며 비교불가 한류스타임을 몸소 입증했다. 2015년 11월11일 기준, 각종 지수를 수집한 자료를 보면 박해진의 입지가 더욱 확실하게 드러난다. 평점이 가장 높은 중국 드라마에 3편 연속 출연한 것은 물론, 시청률, 다운로드수 등 다양한 부문을 모두 장악했다.‘첸더더의 결혼기’(2011년)는 유쿠/토도우, 웨이보, 인터넷TV 사이트(IQIYI,LETV) 통산 3억8천이상의 뷰를 기록했으며 최고 평점은 9.8에 달했다. 다음 해에 방영된 ‘또다른 찬란한 인생’(2012년) 역시 유쿠/토도우, 인터넷TV 사이트(IQIYI,LETV) 통산 1억 2천뷰 달성, 최고 평점 9.2를 이끌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연애상대론’(2013년) 역시 유쿠/토도우, 웨이보, 인터넷TV 사이트(IQIYI,LETV) 통합 2억2천6백만뷰, 최고 평점 9.2를 기록하며 중국 내 박해진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 기록은 중국 내 한국 배우가 갖고 있는 유일무이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낸다.박해진무엇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자 주인공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 모두 9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박해진은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 작품 모두 2011년에서 2013년에 방송돼 길게는 4년, 최소 2년 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식지 않는 박해진의 명성을 증명하고 있다.‘소문난 칠공주’, ‘하늘만큼 땅만큼’, ‘에덴의 동쪽’, ‘열혈장사꾼’ 등 국내 작품을 통해 중국 팬들에게 서서히 얼굴을 알린 박해진은 2012년 ‘내 딸 서영이’(최고 평점 9.4, 조회수 1천8백만), 2013년 ‘별에서 온 그대’(최고 평점 9.1, 조회수 33억), 2014년 ‘나쁜 녀석들’(최고 평점 9.4, 조회수 4억6천), 2014년 ‘닥터이방인’(최고 평점 9.4 조회수 16억)으로 한국발 드라마까지 중국에서 연달아 히트시키며 박해진 파워를 과시했다.그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 실제 중국의 소셜 네트워킹 안에선 내년 1월에 방송될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성원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어 박해진과 ‘치즈인더트랩’의 만남이 또 어떤 효과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 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로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된다.
2015.11.25 I 강민정 기자
2017년까지 전세난 지속…내 집 마련 가격 상관없이 꼭 필요
  • [웰스투어in서울]2017년까지 전세난 지속…내 집 마련 가격 상관없이 꼭 필요
  •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과 댕강당에서 열린‘제4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in서울’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자의 설명에 귀기울이고 있다.[한대욱 기자][특별취재팀] “집값 폭망론자들 때문에 더는 전세 난민으로 살지 마십시오.” (이종길 아름다운투자가들의 모임 대표)“전세 기간이 많이 남은 집은 오히려 급매로 살 기회가 됩니다.” (김유라 마이크임팩트 생애최초내집마련 강사)“손절(손해보는 파는 매매)은 사이버 애널리스트의 면피용입니다. 손해 보고 팔 주식에는 절대로 투자하지 않습니다.” (조문원 압구정 투자클럽 대표)1%대 저금리 시대 잃지 않는 투자법은 무엇일까. ‘제4회 이데일리 웰스투어in서울’에서 남다른 혜안을 가진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의 상식을 깨는 방식으로 ‘잃지 않는 투자법’을 전파했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웰스투어in서울’ 강연회에선 부동산, 주식, 보험 등 재테크의 전 분야를 총망라하는 생생한 재테크 팁들이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특히 투자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역발상’이 필요하다며 기존 상식을 깨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년까지 대세 상승 “지금이라도 내 집 마련해라”이날 웰스투어의 첫 포문을 연 이종길 아름다운 투자가들의 모임 대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아파트가 80여 채지만 빚은 5~6억원 밖에 없다”며 “부동산 폭망론자들이 남의 빚 걱정할 시간에 자신의 자산 걱정이나 하라”며 비판했다. 그가 특강 내내 강조한 부분은 일반인들이 크게 우려하는 ‘역전세난’이다. 전세를 끼고 집을 샀다가 집값이 하락해 전세금을 돌려줘야 하는 위기 상황에 대한 우려다. 이 대표는 “지난 11년간 투자를 하면서 두 번의 위기를 겪었다”며 “일부 지역의 전세값이 하락했지만 1년 만에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주로 공략하는 아파트는 국민주택(85㎡) 이하 서민형 아파트다. 전세난이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서민들의 주거지가 서울 외곽으로 밀려나는 상황이다. 그는 “서민들이 밀려나는 전세 이동 경로를 파악해서 투자한다”며 “수요과 공급을 분석한 결과 2017년까지 이러한 전세난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2년 동안 부동산 상승장이 이어진다면 내 집 마련을 망설이는 서민은 계속 도심 외곽으로 떠밀려 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실수요자라면 내 집 마련하는데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김유라 마이크임팩트 생애최초내집마련 강사는 “내 집 한 채는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상관없이 꼭 필요하다”며 “집을 왜 파는지 알면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급매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가 제사한 구체적인 방법은 집을 사기 전에 미리 등기부등본을 보고 매도자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이 많거나, 유산상속이 급하거나, 이혼해야 하는 경우라면 더 유리한 상황에서 가격 협상을 할 수 있다. 대체로 전세금이 낮은 매매는 투자금이 많이 들어 꺼리는 편이지만 ‘전세 낀 매물’은 오히려 급매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신공항 발표’ 제주땅 역발상 투자 기회이번 웰스투어에선 일반인들이 관심은 많지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토지 투자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투자 10년 만에 토지 5만평을 보유한 전은규 대박땅꾼의 부동산연구소 장은 전국의 4곳을 추천하며 상세한 투자법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신공항이 발표된 제주도 땅 투자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 소장은 “최근 계약을 하고 잔금을 치러야 하는 제주도 땅이 있는데 지주의 변심이 두렵다”며 “신공항 발표로 현지 지주들이 땅을 죄다 거둬들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역발상 투자가 필요하다는 전략이다. 신공항이 애초 예상됐던 서귀포시 대정읍이 아닌 성산읍으로 발표되면서 대정 지역을 기대하고 들어갔던 ‘실망 물건’들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전 소장은 “이미 많이 오른 애월 등을 추천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저평가된 표선면, 구좌읍의 해변지역에 관심을 둘만 하다”고 말했다. 그밖에 당진, 평택, 새만금 지역을 투자처로 꼽았다. 하지만 이들 지역도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곳보다는 저평가된 지역 위주로 공략하라고 조언했다. 평택은 고덕신도시와 미군기지가 많이 올라 차라리 ‘평택항’과 ‘안중역’ 인근이 투자 매력도가 높다 했다. 당진 역시 북당진 보다는 ‘남당진’을, 새만금도 군산보다는 ‘부안’을 추천했다. ◇“손해보고 팔 주식엔 쳐다보지도 마라”이날 마지막 세션을 맡은 조문원 압구정 투자클럽 대표는 일반적인 주식 투자 상식을 깨며 새로운 혜안을 제시했다. 조 대표의 첫번째 원칙은 ‘손해를 보고 팔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 그의 포트폴리오에 마이너스가 난 주식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질문이 잘못됐다”며 “손해를 보고 팔 주식이 있느냐”고 물어야 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그가 처음 주식 투자로 성공을 거든 종근당은 투자 초기 80%에 가까운 손해를 보기도 했다. 부동산 투자 실패 이후 동네 슈퍼를 운영하며 모은 종잣돈 3억원을 전부 털어 넣었지만 주가는 점점 빠지기만 했다. 조 대표는 “옆에서 지켜보던 아내가 오히려 걱정했다”며 “아무리 주가가 내려도 확신을 하고 산 주식이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1년 이상 정체기 이후 주가는 5배 이상 뛰었다. 10년 가까이 보유한 종근당 주식 하나로만 10억원의 양도소득세를 냈다. 그는 지금도 종근당 본사 앞으로 지날 때면 거수경례를 할 정도로 고마운 주식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선택과 집중’하라고 권했다. 그 역시도 처음 투자를 할 때는 여러 종목이 아닌 한두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했기 때문이다.종목을 발굴할 때 그가 가장 먼저 보는 지표는 순자산 대비 주가를 나타내는 PBR이다. 조 대표의 추천 종목은 보유한 부동산 등 순자산이 청산가치보다 높은 경우도 많다. 이날 추천 종목 중 하나인 방림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과 경북 구미 지역의 부동산 가치를 보고 투자를 판단했다. 그 다음으로 얼마나 돈을 잘 버는지를 보여주는 영업이익이다. 평범한 개미 투자자였던 조 대표는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기면 무조건 전화한다”며 “회사에서 제발 좀 전화를 하지 말라며 귀찮아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팀장 금융부 문승관 차장, 이성기·성선화·최정희·김동욱 기자
2015.11.15 I 성선화 기자
제주 역발상 투자법
  • [재테크]제주 역발상 투자법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최근 제주 성산 인근에 신공항 발표가 났습니다. 다들 대정 지역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이럴 때일수록 역발상 투자가 필요합니다.”전은규 대박땅꾼의 부동산연구소 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4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 4세션 강연자로 나서 ‘3천만원으로 시작하는 토지투자법’에 대해 강연했다. 최근 제주 신공항의 건설이 확정됐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제주 신공항을 서귀포 신산리에 건설할 예정이며 완공 시 기존공항과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신공항 완공 후 약 3년 차에는 5208억원, 4년 차 5684억원, 5년 차 4535억원 등 7년 동안 누적 경제효과는 2조 76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전 소장은 신공항 발표 이후 투자법에 대해 “원래 예정지였던 대정 지역으로 들어갔던 투자자가 땅을 던질 확률이 높다”며 “발상을 전환해 오히려 대정 지역 투자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 제주도 추천 지역은 성산이나 애월 등 이미 많이 오른 지역보다는 ‘구좌읍’과 ‘표선면’이다. 전 소장은 “이효리 등 연예인들이 최근 땅값을 많이 올린 애월읍 등은 비추천”이라며 “다른 저평가 된 지역이 낫다”고 말했다. 전 소장의 추천 지역은 자연환경이 수려한 해변 지역이다. 구좌읍 지역은 개발이 덜 된 예쁜 해변들이 많고 표선읍에는 반원처럼 특이한 해수욕장들이 많다.
2015.11.14 I 성선화 기자
소액 토지투자...경기 평택, 충남 당진 노려라
  • [재테크]소액 토지투자...경기 평택, 충남 당진 노려라
  • △ 전은규 대박땅꾼부동산여너구소 소장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 ‘3천만원으로 시작하는 토지 투자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한대욱)[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부동산 투자를 마음먹었더라도 정작 땅 투자엔 머뭇거리는 일이 많다. 여윳돈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땅 투자는 더 꺼린다. 적은 돈으로 땅에 투자할 방법은 없을까. 전은규 대박땅군 부동산연구소 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4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 네 번째 세션의 강연자로 나서 소액으로 토지 투자할 수 있는 비결을 풀어냈다. 전 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3000만원 여윳돈으로는 땅에 투자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여전히 소액으로도 투자할 만한 괜찮은 땅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땅 투자 때 입지를 잘 선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지만 잘 선정하면 90% 성공한다”며 “주변에 개발호재가 있어 추후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지역이나 산업단지 인근이 좋은 땅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리 땅이 네모 반듯한 모양을 갖추고 있어도 주변에 개발호재가 없으면 투자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소액투자자가 주목할 만한 지역은 어디가 있을까. 그는 서해안 복선전철 건설이 계획된 인근 지역을 눈여겨 보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경기 평택, 충남 당진과 같은 지역을 투자 유망처로 꼽았다. 서해안 복선전철 공사는 충남 홍성과 경기 송산을 잇는 사업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는 개발호재가 풍부한 새만금 인근 지역도 유망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 부안 지역이 군산보다 더 낫다고 설명했다. 새만금 주변인 김제지역은 땅 대부분이 농업진흥구역으로 묶여 있어 토지투자처로 적당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정부청사가 자리 잡고 있는 세종지역은 땅값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북세종 지역을 3000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지역으로 꼽았다. 땅을 살 땐 주변에 축사, 묘지, 선하지(송전탑이 들어선 지역)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축사나 묘지가 있으면 주거지로 적당하지 않기 때문에 땅값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특히 송전탑이 들어선 지역은 개발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신공항이 들어서기로 하면서 주변 땅값이 들썩이는 제주와 관련해선 대정읍 주변 토지를 추천했다. 신공항이 들어서기로 한 성산읍 신산지구 인근 지역은 땅값이 많이 올라 소액 투자가 어렵지만 대정읍 주변은 땅값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전 소장은 “신공항이 들어서는 성산읍 토지는 개발 기대감이 반영돼 땅값이 올라 투자하기가 쉽지 않지만 바다를 끼고 있는 대정읍 지역은 아직 땅값이 저평가된 만큼 이 지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초만 해도 많은 전문가들은 대정지역에 신공항이 들어설 줄 알았다”며 “성산인근 땅값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대정지역 땅값은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투자처로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전 소장은 대정읍 인근인 한경면, 한림읍 지역도 유망한 투자처라도 조언했다. 그는 “이 지역은 평당 30만원 가격에 살 만한 땅이 있다”며 “다만 평당 10만원 정도 하는 저렴한 땅도 있는데 이런 곳은 상수도를 끌어오기 어려운 만큼 평당 30만원 수준의 땅을 고르는 게 낫다”고 말했다. 그는 성산 주변인 구좌읍, 표선면 지역도 유망 투자처로 꼽았다. 대신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몰리면서 유명세를 탄 애월지역 땅은 땅값이 너무 올라 투자처로는 매력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2015.11.14 I 김동욱 기자
'제주 역발상 투자'…"신공항 유치 실패 대정지역 노려라"
  • [웰스투어in서울 세션4]'제주 역발상 투자'…"신공항 유치 실패 대정지역 노려라"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최근 제주 성산 인근에 신공항 발표가 났습니다. 다들 대정 지역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이럴 때일수록 역발상 투자가 필요합니다.”전은규 대박땅꾼의 부동산연구소 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4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 4세션 강연자로 나서 ‘3천만원으로 시작하는 토지투자법’에 대해 강연했다. 최근 제주 신공항의 건설이 확정됐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제주 신공항을 서귀포 신산리에 건설할 예정이며 완공 시 기존공항과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신공항 완공 후 약 3년 차에는 5208억원, 4년 차 5684억원, 5년 차 4535억원 등 7년 동안 누적 경제효과는 2조 76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전 소장은 신공항 발표 이후 투자법에 대해 “원래 예정지였던 대정 지역으로 들어갔던 투자자가 땅을 던질 확률이 높다”며 “발상을 전환해 오히려 대정 지역 투자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 제주도 추천 지역은 성산이나 애월 등 이미 많이 오른 지역보다는 ‘구좌읍’과 ‘표선면’이다. 전 소장은 “이효리 등 연예인들이 최근 땅값을 많이 올린 애월읍 등은 비추천”이라며 “다른 저평가 된 지역이 낫다”고 말했다. 전 소장의 추천 지역은 자연환경이 수려한 해변 지역이다. 구좌읍 지역은 개발이 덜 된 예쁜 해변들이 많고 표선읍에는 반원처럼 특이한 해수욕장들이 많다.
2015.11.13 I 성선화 기자
 3000만원으로 시작하는 토지투자법
  • [웰스투어in서울 세션4] 3000만원으로 시작하는 토지투자법
  • △ 전은규 대박땅꾼부동산여너구소 소장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 ‘3천만원으로 시작하는 토지 투자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한대욱)[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부동산 투자를 마음먹었더라도 정작 땅 투자엔 머뭇거리는 일이 많다. 여윳돈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땅 투자는 더 꺼린다. 적은 돈으로 땅에 투자할 방법은 없을까. 전은규 대박땅군 부동산연구소 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4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 네 번째 세션의 강연자로 나서 소액으로 토지 투자할 수 있는 비결을 풀어냈다. 전 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3000만원 여윳돈으로는 땅에 투자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여전히 소액으로도 투자할 만한 괜찮은 땅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땅 투자 때 입지를 잘 선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지만 잘 선정하면 90% 성공한다”며 “주변에 개발호재가 있어 추후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지역이나 산업단지 인근이 좋은 땅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리 땅이 네모 반듯한 모양을 갖추고 있어도 주변에 개발호재가 없으면 투자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소액투자자가 주목할 만한 지역은 어디가 있을까. 그는 서해안 복선전철 건설이 계획된 인근 지역을 눈여겨 보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경기 평택, 충남 당진과 같은 지역을 투자 유망처로 꼽았다. 서해안 복선전철 공사는 충남 홍성과 경기 송산을 잇는 사업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는 개발호재가 풍부한 새만금 인근 지역도 유망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 부안 지역이 군산보다 더 낫다고 설명했다. 새만금 주변인 김제지역은 땅 대부분이 농업진흥구역으로 묶여 있어 토지투자처로 적당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정부청사가 자리 잡고 있는 세종지역은 땅값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북세종 지역을 3000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지역으로 꼽았다. 땅을 살 땐 주변에 축사, 묘지, 선하지(송전탑이 들어선 지역)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축사나 묘지가 있으면 주거지로 적당하지 않기 때문에 땅값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특히 송전탑이 들어선 지역은 개발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신공항이 들어서기로 하면서 주변 땅값이 들썩이는 제주와 관련해선 대정읍 주변 토지를 추천했다. 신공항이 들어서기로 한 성산읍 신산지구 인근 지역은 땅값이 많이 올라 소액 투자가 어렵지만 대정읍 주변은 땅값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전 소장은 “신공항이 들어서는 성산읍 토지는 개발 기대감이 반영돼 땅값이 올라 투자하기가 쉽지 않지만 바다를 끼고 있는 대정읍 지역은 아직 땅값이 저평가된 만큼 이 지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초만 해도 많은 전문가들은 대정지역에 신공항이 들어설 줄 알았다”며 “성산인근 땅값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대정지역 땅값은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투자처로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전 소장은 대정읍 인근인 한경면, 한림읍 지역도 유망한 투자처라도 조언했다. 그는 “이 지역은 평당 30만원 가격에 살 만한 땅이 있다”며 “다만 평당 10만원 정도 하는 저렴한 땅도 있는데 이런 곳은 상수도를 끌어오기 어려운 만큼 평당 30만원 수준의 땅을 고르는 게 낫다”고 말했다. 그는 성산 주변인 구좌읍, 표선면 지역도 유망 투자처로 꼽았다. 대신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몰리면서 유명세를 탄 애월지역 땅은 땅값이 너무 올라 투자처로는 매력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2015.11.13 I 김동욱 기자
 신공항으로 뜬 제주, 아직 투자할 땅 있다
  • [웰스투어in서울 세션4] 신공항으로 뜬 제주, 아직 투자할 땅 있다
  • △ 전은규 대박땅꾼부동산여너구소 소장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 ‘3천만원으로 시작하는 토지 투자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한대욱 기자)[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제주 성산일출봉 근처인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지구에 신공항이 들어서기로 하면서 인근 토지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3000만원 여윳돈으로 제주지역에 투자할 만한 땅은 어떤 곳이 있을까. 전은규 대박땅군 부동산연구소 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4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네 번째 세션의 강연자로 나서 제주지역 땅에 투자할 때 꼭 알아야 할 팁을 제시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난산·수산·신산·온평리 일대 495만 8000㎡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제주 제2공항을 짓기로 하는 내용의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이 때문에 인근 토지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 소장은 “신공항이 들어서는 성산읍 토지는 개발 기대감이 반영돼 땅값이 올라 투자하기가 쉽지 않지만 바다를 끼고 있는 대정읍 지역은 아직 토지시장이 저평가돼 이 지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초만 해도 많은 전문가들은 대정지역에 신공항이 들어설 줄 알았다”며 “성산인근 땅값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대정지역 땅값은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투자처로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전 소장은 대정읍 인근인 한경면, 한림읍 지역도 유망한 투자처라도 조언했다. 그는 “이 지역은 평당 30만원 가격에 살 만한 땅이 있다”며 “다만 평당 10만원 정도 하는 저렴한 땅도 있는데 이런 곳은 상수도를 끌어오기 어려운 만큼 평당 30만원 수준의 땅을 고르는 게 낫다”고 말했다. 그는 성산 주변인 구좌읍, 표선면 지역도 유망 투자처로 꼽았다. 대신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몰리면서 유명세를 탄 애월지역 땅은 땅값이 너무 올라 투자처로는 매력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2015.11.13 I 김동욱 기자
"제주, 당진, 평택, 새만금 등 4곳에 투자 관심"
  • [웰스투어in서울 세션4]"제주, 당진, 평택, 새만금 등 4곳에 투자 관심"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일반인들도 3가지 법칙만 잘 지키면 3000만원으로 토지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주목하는 지역은 제주, 당진, 평택, 새만금 등 4곳입니다.”전은규 대박땅꾼의 부동산연구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 회관에서 개최된 ‘제4회 웰스투어’ 4세션에서 ‘3000만원으로 시작하는 토지투자법’을 강의했다. 그는 소액으로 땅 투자하는 3가지 원칙을 공개했다.첫 번째는 ‘입지’다. 그는 “토지투자 시 입지 선정만 잘하면 90%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좋은 입지 요건으로 도로, 전철, IC가 신설되는 지역 등 앞으로 교통이 좋아지는 지역이다. 전 소장은 “수서역과 연결되는 KTX가 연결되면서 주목받는 지역은 평택”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산업단지가 조성될 지역, 신도시가 만들어질 지역, 인구가 늘어날 지역 등을 꼽았다. 산업단지의 경우도 국가 주도의 산업단지가 들어오는 지역이 좋다. 당진은 인구가 늘면서 국가 산단이 있는 유망지역이다. 당진시는 2030년까지 50만명까지 인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는 ‘토지투자의 3대 악재를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해야 할 3대 악재란 축사, 묘지, 선하지 등이다. 선하지란 송전탑 등이 지나가는 땅이다. 전 소장은 “철탑 옆에 땅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며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뜨는 지역 중에서도 저평가된 땅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전 소장은 “세종시 중에서도 남세종과 북세종이 있다”며 “대전으로 영향으로 남세종은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소액 투자를 한다면 북세종의 전동면 등이 낫다고 했다. 1억원 미만으로도 땅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평택은 웬만한 지역이 다 오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고덕신도시, 미군기지 등은 이미 고평가된 지역이다. 평택 지역에서 저평가된 지역을 꼽자면 평택항과 안중 역사 인근이라고 설명했다. 전 소장은 “평택항과 안중 역사 주변은 3.3㎡당 100만원 이하로 살 수 있다”고 추천했다. 만약 투자금이 적다면 ‘필지 분할’도 투자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필지 분할은 분할과 동시에 돈을 벌 수 있다.,
2015.11.13 I 성선화 기자
서울 웰스투어, ‘잃지 않는 투자’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 [알림]서울 웰스투어, ‘잃지 않는 투자’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저금리시대 재테크에 성공하려면 지키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진정한 투자의 고수들은 공격적 투자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번 ‘제4회 웰스투어’의 주제는 그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잃지 않는 지키는 투자법입니다. 이번 웰스투어는 부동산 세션을 늘려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식 역시 리스크가 적은 안정적인 투자법에 중점을 뒀습니다. 상황리에 마친 지난 6일 부산에 이어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두 번째 웰스투어를 진행합니다. 최근 SBS 스페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종길 ‘아름다운투자가들의 모임’ 대표, 백정선 ‘돈 걱정없는 우리집 연구소’ 소장, 김유라 ‘마이크임팩트’ 생애최초내집마련 강사, 전은규 대박땅꾼연구소 소장, 조문원 압구정 투자클럽 대표잃지 않는 성공 투자와 재테크 비법을 속 시원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웰스투어 내용은 이데일리의 인터넷TV(eTV) 방송을 통해서도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제4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일시: 13일(금) 오전 09:00~17:20 △장소: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 △강사진: 이종길 ‘아름다운투자가들의 모임’ 대표, 백정선 ‘돈 걱정없는 우리집 연구소’ 소장, 김유라 ‘마이크임팩트’ 생애최초내집마련 강사, 전은규 대박땅꾼연구소 소장, 조문원 압구정 투자클럽 대표△참가비: 무료 △참가신청: 운영사무국 Tel: 02-3772-0376 또는 0306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2015.11.12 I 성선화 기자
‘잃지 않는 투자’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 [웰스투어 in 서울]‘잃지 않는 투자’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저금리시대 재테크에 성공하려면 지키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진정한 투자의 고수들은 공격적 투자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번 ‘제4회 웰스투어’의 주제는 그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잃지 않는 지키는 투자법입니다. 이번 웰스투어는 부동산 세션을 늘려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식 역시 리스크가 적은 안정적인 투자법에 중점을 뒀습니다. 제4회 웰스투어는 상황리에 마친 6일 부산에 이어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두 번째 웰스투어를 진행합니다. 잃지 않는 성공 투자와 재테크 비법을 속 시원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웰스투어 내용은 이데일리의 인터넷TV(eTV)의 ‘이데일리 직구토크’를 통해서도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제4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일시: 13일(금) 오전 09:00~17:20 △장소: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 △강사진: 이종길 ‘아름다운투자가들의 모임’ 대표, 백정선 ‘돈 걱정없는 우리집 연구소’ 소장, 김유라 ‘마이크임팩트’ 생애최초내집마련 강사, 전은규 대박땅꾼연구소 소장, 조문원 압구정 투자클럽 대표△참가비: 무료 △참가신청: 운영사무국 Tel: 02-3772-0376 또는 0306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2015.11.10 I 성선화 기자
급매 잡으려면 '빚쟁이 집주인' 노려라
  • [미리보는 웰스투어]급매 잡으려면 '빚쟁이 집주인' 노려라
  • △22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제4회 이데일리 웰스투어 직구토크가 진행됐다. 백정선 돈걱정없는우리집 연구소 소장, 김유라 생애최초 내집마련 마이크임팩트 강사. 전은규 대박땅꾼연구소 소장(왼쪽부터)이 참석해 하반기 투자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보험전문가도, 땅부자도, 부동산 전업투자자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 했다. 돈 걱정없는 우리집 연구소 백정선 소장도 남양주에 월세 받는 다가구 주택이 있고, 39세에 5만평이 땅을 소유한 대박땅꾼의 부동산연구소 전은규 소장도 구미 다가구 주택에서 월세를 받고 있다. 전업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는 김유라 생애최초 내집마련 강사도 세종시 인근에 월세 받는 아파트가 있다. 각기 다른 분야의 3명의 전문가가 모였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귀결됐다. 백 소장은 “앞으로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유효하다”며 “은퇴 인구가 늘면서 찾는 수요가 급증하지만 물건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오는 11월 13일 제4회 웰스투어 강사로 나서는 전문가 3명을 초청, 직구토크를 진행했다.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급매 잡는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인 김 강사와 3000만원으로 시작하는 땅투자를 특강한 전 소장, 그리고 가정 경제 전반의 재무 관리에 대해 강연할 백 소장이다. 이번 웰스투어 직구토크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이데일리 인터넷 방송국 eTV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근저당 많은 집 사면 매수자 가격 협상 유리▶성선화 기자(이하 성)=제4회 웰스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벌써부터 신청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공개할 재테크 비법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백정선 돈걱정없는 우리집연구소 소장(이하 백)=주된 내용은 보험 리모델링에 관한 것이다. 지나치게 고가의 보험료를 내고 있는 가정이 너무 많다. 매달 내는 보험료는 가장의 소득의 7%를 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변액보험 중에서도 종신보험이나 보장성 CI 보험 등은 사업이 비싸서 60세가 돼도 원금이 회복되지 않는다. 만약 변액보험에 잘못 가입했다면 원금이 회복되는 7년까지 기다렸다가 해지하고 한꺼번에 사업비를 떼는 거치식으로 재가입하는 게 낫다. 그러면 이후에는 사업비 없이 계속 추가 납입할 수 있다. ▶김유라 생애최초내집마련 강사(이하 김)=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급매를 잡을 수 있는 법을 공개하겠다. 급매를 잡으려면 일단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을 먼저 봐야 한다. 이 집문서에는 매도자가 집을 왜 파는지 알 수 있다. 만약 집에 잡힌 근저당이 많다면 매수자가 보다 유리하게 가격 협상을 할 수 있다. 특히 빨리 이혼을 서두르는 집이라든지, 유산 상속 때문에 처분을 서두르는 집은 시세보다 헐값에 집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소장(이하 전)=땅 투자도 마찬가지다. 등기부등본을 유심히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30000만 원으로 땅 투자가를 시작하기란 쉽지 않다. 토지 투자는 다른 투자에 비해 종잣돈이 많이 드는 편이다. 1억원 미만의 땅은 서울 인근에선 구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 2시간 이상 떨어진 지방을 추천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당진이나, 꾸준히 개발이 진행되는 새만금 지역을 추천한다. ▶성=땅 투자는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그만큼 기획부동산들이 판을 치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른 전문가들은 만약 3000만원이 있다면 토지에 투자하겠는가. ▶백=부동산 투자보다는 주식 투자를 선호하다. 연평균 개인 투자 수익률은 7~8% 정도 된다. 주식 투자의 경우 주가가 오르는 타이밍이 있다. 지난해부터 중국 펀드 추천을 많이 했다. 지난 8월 1차 하락기에 전량 매도하고 빠져 나왔다. 2008년 고점을 찍었을 때도 급격한 상승 후에 하락이 있었다. 장기적으로 중국 펀드는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급하게 돈이 필요하지 않다면 손절을 할 필요은 없다고 본다. ◇제주땅·수도권 아파트, 여전히 매력적▶김=땅 투자는 좋게 본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은 지가 상승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제주도 땅투자를 위해 다녀온 적이 있다. 하지만 매물이 없어 투자를 할 수가 없었다. 마을 전체에 매물로 나온 땅이 하나도 없었다. 요즘 제주도 땅값은 자고 나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성=제주도 땅투자는 지나치게 고점이 아닐까 한다.▶전=그렇지 않다. 향후 5년간은 제주도 땅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제주도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제주도 인구가 1만명을 넘어섰다. 다들 지금이 꼭지라고 말하지만 앞으로도 더 오를 것 같다. ▶백=역시 제주도 땅을 좋게 본다. 중국인 지인이 최근에 제주도 고급 빌라 10채를 샀다. 중국인들의 제주도에 대한 수요는 여전한 것 가타. ▶성=내년부터 부동산 대출 규제가 들어간다. 향후 시장은 어떻게 될까.▶백=잠시 주춤할 수는 있지만 내년말까지는 지금같은 부동산 대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분양권 전매 규제가 완화되면서 분양권 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격이 뛰면서 새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주변 아파트 가격도 오르고 있다. 공급 과잉이 현실화되는 시기는 내년 후반쯤으로 예상한다. ▶김=대출 규제는 주택 매입 자금에 대한 규제이기 전세 자금에 대한 규제는 아니다. 정부는 아직도 전세자금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입장이다. 이 때문에 실수요가 튼튼한 전세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 다만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게 되면 그동안 월세를 받아 대출 이자를 내고 순익을 취했던 투자 방식의 수익률이 떨어진다. 이런 투자는 숫자를 줄이는 게 맞다. ▶전=토지 시장은 향후 5년간 꾸준히 상승을 예상한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지역의 토지는 투자할만하다.
2015.10.28 I 성선화 기자
“급매 잡으려면 집문서 먼저 봐라”
  • [웰스투어 직구토크]“급매 잡으려면 집문서 먼저 봐라”
  • △22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제4회 이데일리 웰스투어 직구토크가 진행됐다. 왼쪽부터 백정선 돈걱정없는우리집 연구소 소장, 김유라 생애최초 내집마련 마이크임팩트 강사. 전은규 대박땅꾼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하반기 투자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보험전문가도, 땅 부자도, 부동산 전업투자자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 했다. 백정선 돈 걱정없는 우리 집 연구소장도 남양주에 월세 받는 다가구 주택이 있고, 39세에 5만평이 땅을 소유한 전은규 대박 땅꾼 부동산연구소장도 구미 다가구 주택에서 월세를 받고 있다. 전업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는 김유라 생애 최초 내 집 마련 강사도 세종시 인근에 월세 받는 아파트가 있다. 각기 다른 분야의 3명의 전문가가 모였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귀결됐다. 백 소장은 “앞으로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유효하다”며 “은퇴 인구가 늘면서 찾는 수요가 급증하지만 물건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오는 11월 13일 제4회 웰스투어 강사로 나서는 전문가 3명을 초청해 투자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급매 잡는 노하우를 공개할 김 강사와 3000만원으로 시작하는 땅 투자를 특강을 할 전 소장, 그리고 가정 경제 전반의 재무 관리에 대해 백 소장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웰스투어 직구토크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이데일리 인터넷 방송국 eTV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근저당 많은 집사면 매수자 가격 협상 유리▶성선화 기자(이하 성)=제4회 웰스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벌써 신청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공개할 재테크 비법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백정선 돈 걱정없는 우리 집 연구소장(이하 백)=주된 내용은 보험 리모델링에 관한 것이다. 지나치게 고가의 보험료를 내고 있는 가정이 너무 많다. 매달 내는 보험료는 가장의 소득의 7%를 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변액보험 중에서도 종신보험이나 보장성 CI 보험 등은 사업이 비싸서 60세가 돼도 원금이 회복되지 않는다. 만약 변액보험에 잘못 가입했다면 원금이 회복되는 7년까지 기다렸다가 해지하고 한꺼번에 사업비를 떼는 거치식으로 재가입하는 게 낫다. 그러면 이후에는 사업비 없이 계속 낼 수 있다. ▶김유라 생애 최초 내 집 마련 강사(이하 김)=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급매를 잡을 수 있는 법을 공개하겠다. 급매를 잡으려면 일단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을 먼저 봐야 한다. 이 집문서에는 매도자가 집을 왜 파는지 알 수 있다. 만약 집에 잡힌 근저당이 많다면 매수자가 더 유리하게 가격 협상을 할 수 있다. 특히 빨리 이혼을 서두르는 집이라든지, 유산 상속 때문에 처분을 서두르는 집은 시세보다 헐값에 집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 ▶전은규 대박 땅꾼 부동산연구소장(이하 전)=땅 투자도 마찬가지다. 등기부등본을 유심히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30000만 원으로 땅 투자가를 시작하기란 쉽지 않다. 토지 투자는 다른 투자에 비해 종잣돈이 많이 드는 편이다. 1억원 미만의 땅은 서울 인근에선 구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 2시간 이상 떨어진 지방을 추천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당진이나 꾸준히 개발이 진행되는 새만금 지역을 추천한다. ▶성=땅 투자는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그만큼 기획부동산들이 판을 치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른 전문가들은 만약 3000만원이 있다면 토지에 투자하겠는가. ▶백=부동산 투자보다는 주식 투자를 선호하다. 연평균 개인 투자 수익률은 7~8% 정도 된다. 주식 투자는 주가가 오르는 타이밍이 있다. 지난해부터 중국 펀드 추천을 많이 했다. 지난 8월 1차 하락기에 전량 매도하고 빠져나왔다. 2008년 고점을 찍었을 때도 급격한 상승 후에 하락이 있었다. 장기적으로 중국 펀드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급하게 돈이 필요하지 않다면 손절매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제주땅·수도권 아파트, 여전히 매력적▶김=땅 투자는 좋게 본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은 지가 상승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제주도 땅투자를 위해 다녀온 적이 있다. 하지만 매물이 없어 투자할 수가 없었다. 마을 전체에 매물로 나온 땅이 하나도 없었다. 요즘 제주도 땅값은 자고 나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성=제주도 땅 투자는 지나치게 고점이 아닐까 한다.▶전=그렇지 않다. 앞으로 5년간은 제주도 땅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제주도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제주도 인구가 1만명을 넘어섰다. 다들 지금이 꼭지라고 말하지만 앞으로도 더 오를 것 같다. ▶백=역시 제주도 땅을 좋게 본다. 중국인 지인이 최근에 제주도 고급 빌라 10채를 샀다. 중국인들의 제주도에 대한 수요는 여전한 것 같다. ▶성=내년부터 부동산 대출 규제가 들어간다. 앞으로 시장은 어떻게 될까.▶백=잠시 주춤할 수는 있지만 내년 말까지는 지금처럼 부동산 대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분양권 전매 규제가 완화되면서 분양권 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격이 뛰면서 새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고 주변 아파트 가격도 오르고 있다. 공급 과잉이 현실화되는 시기는 내년 후반쯤으로 예상한다. ▶김=대출 규제는 주택 매입 자금에 대한 규제이기 전세 자금에 대한 규제는 아니다. 정부는 아직도 전세자금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입장이다. 이 때문에 실수요가 튼튼한 전세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 다만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게 되면 그동안 월세를 받아 대출 이자를 내고 순익을 취했던 투자 방식의 수익률이 떨어진다. 이런 투자는 숫자를 줄이는 게 맞다. ▶전=토지 시장은 앞으로 5년간 꾸준히 상승을 예상한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지역의 토지는 투자할만하다.
2015.10.27 I 성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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