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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황정음, 가족들 앞 "지성, 내 남자다"
  • '킬미 힐미' 황정음, 가족들 앞 "지성, 내 남자다"
  • MBC ‘킬미 힐미’(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황정음이 가족들 앞에서 지성을 감쌌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4회에서는 가족들에게 차도현(지성 분)을 자신의 남자라고 선언하는 오리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리진의 집을 찾은 도현은 새해를 맞이하며 가족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리진의 아버지인 오대오(박준규 분)가 자꾸 술을 권하자 “주사가 있다. 먹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며 난감해했다.그러자 술에 취한 리진은 “내 남자 그만 괴롭혀라. 먹기 싫다지 않냐. 이 나라 자유도 없냐. 민주주의가 살아 있기는 한 거냐”고 소리치며 도현 감싸기에 나섰다.또 “내가 블랙 로즈, 흑장미 해주겠다”며 나선 리진은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이에 도현과 오리온(박서준 분)은 리진을 방으로 데려가겠다며 서로 나서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모았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현과 리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했다.▶ 관련기사 ◀☞ [설연휴TV]오늘 케이블, 차승원의 요리 천국 tvN '삼시세끼' 어촌편☞ [설연휴TV]오늘 KBS, '설특집 왕좌의 게임-슈퍼맨 vs 1박2일'☞ [설연휴TV]오늘 SBS, 이현우·류현경의 '내일을 향해 뛰어라'☞ [설연휴TV]오늘 JTBC, 김제동과 300人의 토크콘서트☞ [설연휴TV]오늘 MBC, '토토가' 뒷이야기 담은 다큐 '토토무'
2015.02.20 I 연예팀 기자
'킬미힐미' 지성X박서준, 기습 뽀뽀 B컷 공개..'못말리는 요나'
  • '킬미힐미' 지성X박서준, 기습 뽀뽀 B컷 공개..'못말리는 요나'
  • 킬미힐미 지성 박서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지성과 박서준의 ‘기습 뽀뽀 전초전’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13회에서는 도현(지성 분)의 천방지축 여고생 인격 안요나가 재등장, 한 바탕 소동극을 벌이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리온(박서준 분)과 단 둘만 있던 카페에서 도현의 인격이 갑작스럽게 요나로 변했던 것. 이미 리진(황정음 분)의 가족사진을 보고 리온에게 첫 눈에 반했던 요나는 “오빠~”를 연발하며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나섰다. 급기야 요나는 몇 번의 시도 끝에 진한 뽀뽀 세례까지 감행, 당황한 리온을 옴짝달싹 못하게 휘어잡으며 요절복통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은 지성의 여고생 인격 요나와 박서준의 애매모호한 ‘경계선 러브라인’에 폭발적인 호응을 보내고 있다. 몸은 남자지만 인격은 여고생인 지성과 박서준의 브로맨스인 듯 브로맨스 아닌, 브로맨스 같은 관계가 ‘킬미, 힐미’를 보는 또 다른 재미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지성과 박서준이 선보인 기습적인 ‘막무가내 뽀뽀’가 사실은 대본에는 없는,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애드리브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성과 박서준이 한 바탕 소란을 빚어낸 장면은 지난 15일 서울 홍대 일대에서 촬영됐다. 지성과 박서준은 요나 인격과 리온이 처음 대면하는 신을 촬영하기 앞서 김진만 감독과 다시 한 번 대본을 꼼꼼히 파고들었던 터.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이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살리기 위해 ‘뽀뽀 신’까지 넣자고 제안하자, 두 사람은 흔쾌히 수락하며 촬영에 돌입했다. 언제나 예측불가 사고를 몰고 다니는 요나의 적극적인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과감한 시도를 마다하지 않았던 셈이다. 그런가하면 이 날 촬영에서는 여고생 인격에 빙의돼 표정과 행동, 말투, 목소리 톤까지 순식간에 바꾼 지성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박서준의 맛깔 나는 리얼 리액션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유독 커다란 웃음소리가 현장을 가득 매웠다는 귀띔.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지성의 요나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남자 커플인지 남녀 커플인지 헷갈린다”는 등 두 사람의 능청스러운 ‘찰떡 커플 호흡’에 감탄을 쏟아냈다.18일 방송된 13회에서는 도현이 리진에게 ‘계약 위반 고백’을 건네,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도현이 “남은 2개월 동안만 제가 남자면 안 되겠습니까?”라며 리진의 ‘비밀주치의 계약’에서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는 조항에 위배되는 마음을 표현했던 것. 이와 관련 회를 거듭할수록 탄력을 더하고 있는 도현과 리진의 ‘7중 인격 힐링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관련기사 ◀☞ ''나홀로 연애중'' 유리 목선에 장동민·전현무 환호성..''멘붕''☞ ''킹스맨'' 감독, "교회 몰살 신 ''올드보이''서 영감 얻었다"☞ ''스윗소로우'' 인호진, 뺑소니 용의자 추격전 끝에 잡아☞ 하니의 직캠, 솔지의 가면..EXID의 발견, 서프라이즈의 연속☞ ''조선명탐정'' vs ''킹스맨'', 국적 다른 매력..연휴 관객心 잡았다
2015.02.19 I 강민정 기자
'킬미,힐미' 지성-박서준, 집요했던 '뽀뽀 시도' 현장 포착
  • '킬미,힐미' 지성-박서준, 집요했던 '뽀뽀 시도' 현장 포착
  • [이데일리 e 뉴스 김민정 기자] 지성과 박서준의 달콤한 살벌했던 ‘기습 뽀뽀 전초전’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13회에서는 도현(지성)의 천방지축 여고생 인격 안요나가 재등장, 한 바탕 소동극을 벌이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리온(박서준)과 단 둘만 있던 카페에서 도현의 인격이 갑작스럽게 요나로 변했던 것.이미 리진(황정음)의 가족사진을 보고 리온에게 첫 눈에 반했던 요나는 “오빠~”를 연발하며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나섰다. 급기야 요나는 몇 번의 시도 끝에 진한 뽀뽀 세례까지 감행, 당황한 리온을 옴짝달싹 못하게 휘어잡으며 요절복통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은 지성의 여고생 인격 요나와 박서준의 애매모호한 ‘경계선 러브라인’에 폭발적인 호응을 보내고 있다. 몸은 남자지만 인격은 여고생인 지성과 박서준의 브로맨스인 듯 브로맨스 아닌, 브로맨스 같은 관계가 ‘킬미, 힐미’를 보는 또 다른 재미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사진제공=팬 엔터테인먼트이와 관련 지성과 박서준이 선보인 기습적인 ‘막무가내 뽀뽀’가 사실은 대본에는 없는,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애드리브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성과 박서준이 한 바탕 소란을 빚어낸 장면은 지난 15일 서울 홍대 일대에서 촬영됐다.지성과 박서준은 요나 인격과 리온이 처음 대면하는 신을 촬영하기 앞서 김진만 감독과 다시 한 번 대본을 꼼꼼히 파고들었던 터.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이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살리기 위해 ‘뽀뽀 신’까지 넣자고 제안하자, 두 사람은 흔쾌히 수락하며 촬영에 돌입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촬영에서는 여고생 인격에 빙의돼 표정과 행동, 말투, 목소리 톤까지 순식간에 바꾼 지성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박서준의 맛깔 나는 리얼 리액션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유독 커다란 웃음소리가 현장을 가득 매웠다는 귀띔.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지성의 요나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남자 커플인지 남녀 커플인지 헷갈린다”는 등 두 사람의 능청스러운 ‘찰떡 커플 호흡’에 감탄을 쏟아냈다.한편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14회는 19일(오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15.02.19 I 김민정 기자
개그맨 안영미, '킬미, 힐미' 특별출연…'마성의 점술사' 변신
  • 개그맨 안영미, '킬미, 힐미' 특별출연…'마성의 점술사' 변신
  • MBC ‘킬미, 힐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당신의 운세가 궁금하십니까?”개그맨 안영미가 MBC ‘킬미, 힐미’에 특별출연한다. 안영미는 18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에서 지성과 황정음의 타로 카드 운세를 봐주는 묘한 마력을 가진 점술가로 등장한다.이에 앞서 공개된 드라마 스틸 컷에는 안영미가 붉은색 계열의 머플러를 두건처럼 쓰고 커다란 장신구로 포인트로 준 히피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테이블에 나열된 타로카드와 플라즈마 볼 등의 소품으로 점술사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안영미가 마성의 점성술사로 변신한 장면은 지난 15일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한 타로카드 가게에서 촬영됐다.제작진은 “안영미의 임팩트 있는 개성 연기가 ‘킬미, 힐미’에 한층 풍성한 재미를 가미하게 될 것”이라며 “깨알 웃음을 제대로 선사할 안영미의 특급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12회에서는 도현(지성 분)이 자신의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알고 떠나라고 종용하는 할머니 서태임(김영애 분)에게 처음으로 강한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담겼다. 도현이 “저는 아버지의 대용품도 아니고, 괴물도 아닙니다. 저는 그저, 차도현일 뿐입니다”라며 잃어버린 어린 시절 기억과 정면으로 마주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과거사 실마리 찾기에 돌입한 도현이 ‘7중 인격’들을 융합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련기사 ◀☞ '열애설' 임창정 "산통 깨지 말고 축하한다고 해" 재치 댓글☞ '펀치' 마지막 회 방송사고…'조강재 형량은?'☞ [새해인사]AOA 설현 "모든 소원 이루세요" 한복 자태는☞ [고향으로 초대합니다]천우희 "이천 매력 알면 못 떠나죠"☞ 박진영, "음악 이론 얘기할 땐 정확한 사실 확인했으면"
2015.02.18 I 박미애 기자
'킬미 힐미' 지성, 아버지에 학대 당했던 과거사 '충격'
  • '킬미 힐미' 지성, 아버지에 학대 당했던 과거사 '충격'
  • MBC ‘킬미 힐미’(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았던 지성의 과거사가 드러났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1회에서는 아버지를 담보로 할머니 서태임(김영애 분) 회장을 협박하는 신세기(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도현의 다른 인격인 신세기는 서태임에게 “저한테 승진그룹 넘기시고 남은 여생 아들 옆에서 편히 보내시라는 거다”라며 승진그룹을 요구했다. 그리고 “너한테는 아버지인데 천륜을 거역하냐”는 서태임에게 “내 아버지라는 사람이 무슨 짓을 했는지 다 기억한다”고 소리쳤다. 서태임은 “11년 전 그날 불 속에서 어린 너를 구한 건 네 아버지였다”고 했고 신세기는 “난 한번도 살려달라고 한 적 없었다. 목숨을 구걸한 적 없다. 나 대신 그 아이를 구했어야 사람이지. 승진가를 전부 거둬서 그 아이 줄 거다. 지난 날에 대한 속죄의 뜻으로”라고 선언했다. 이어 세기는 “결정을 해라. 아들 목숨이냐 아니면 승진그룹이냐”라고 물었고 서태임은 “너한테만큼은 절대로 줄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세기는 “난 분명히 기회를 드렸다. 아들 대신 회사를 선택한 건 당신이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한편 자신이 숨긴 아버지를 찾아가던 세기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세기 안에 숨어있던 도현은 과거 기억 속 지하실에 자신이 아닌 다른 아이가 한 명 더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그리고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아버지의 모습에 경악, “내가 잘못했다”며 움츠러드는 모습이 그려져 과거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았음을 짐작하게 했다.
2015.02.12 I 연예팀 기자
'킬미 힐미' 지성, 돌림판 결과에 "이건 무효다" 폭소
  • '킬미 힐미' 지성, 돌림판 결과에 "이건 무효다" 폭소
  • MBC ‘킬미 힐미’(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세기가 예상 밖 결과에 분노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1회에서는 자신을 위해 돌아온 오리진(황정음 분)에 기뻐하는 신세기(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도현의 다른 인격인 신세기는 늦게까지 오리진을 기다렸고 “왜 안자고 이러고 있냐”는 리진에게 “잠들면 사라질까봐 잠을 잘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 때문에 온 거야. 나야 차도현이야”라고 투덜대면서도 집에 머무르겠다는 리진의 말에 기뻐했다.다음 날 신세기는 커다란 돌림판을 준비했고 리진에게 “네가 결정을 못하는 것 같아서 준비해봤다”며 자신과 차도현 중 선택할 것을 요구했다. 돌림판은 차도현은 아주 일부분만 차지할 뿐, 거의 대부분 자신으로 채워져 있었고 이에 리진은 “인간적으로 너무 불공평하지 않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진이 돌린 돌림판은 차도현을 가리켰고 이에 경악한 신세기는 “이건 무효다”라며 분노했다. 또 “무효다. 다시 돌려야 된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세기를 설득해 그의 폭주를 막는 오리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2015.02.12 I 연예팀 기자
'킬미 힐미' 박서준, 지성에게 황정음 보냈다
  • '킬미 힐미' 박서준, 지성에게 황정음 보냈다
  • MBC ‘킬미 힐미’(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박서준이 황정음을 보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1회에서는 오리진(황정음 분)의 진심을 알고 차도현(지성 분)에게로 보내는 오리온(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도현의 다른 인격인 신세기는 오리진을 찾아와 “사라지고 싶지 않다. 차도현의 허상이 되어도 좋으니 네 옆에만 있게 해달라”고 눈물로 부탁해 리진의 마음을 흔들었다. 하지만 그 때 오리온이 나타나 리진을 집으로 끌고 들어갔고 “언젠가 넌 이 순간을 기억하면서 나한테 감사해 할 거다. 제발 너도 날 믿어라”라며 리진을 막았다.하지만 리진은 고민 끝에 리온에게 “미안. 아무래도 가봐야겠다. 네가 나한테 그러지 않았냐. 넌 프로니까 선택은 네가 해야 된다고. 내가 한 선택에 끝까지 책임지고 싶다”라며 자신의 결정을 밝혔다. 그리고 “게다가 이런 표현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이미 이 게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어쩐지 나도 이 게임에 연관이 있을 것 같다. 책임이 있는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리온은 떠나는 리진에게 “따라와라. 데려다 주겠다”며 함께 나섰고 “이제야 오리온 같다. 너 진지한 거 안 어울린다”는 리진에게 일부러 장난을 치며 자신의 마음을 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5.02.12 I 연예팀 기자
'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에 "날 죽이지 마" 눈물 애원
  • '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에 "날 죽이지 마" 눈물 애원
  • MBC ‘킬미 힐미’(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성이 황정음에 눈물로 부탁을 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1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의 다른 인격인 신세기가 오리진(황정음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신세기는 의식이 없이 병원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찾아가 “내가 끝내주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이후 두 사람은 병원에서 사라져 서태임(김영애 분) 회장을 경악하게 했다. 이후 신세기는 오리진을 찾아갔고 “승진그룹 빼앗아 줄까? 네가 원한다면 빼앗아서 너 주겠다. 빼앗아서 망가뜨려 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무슨 짓을 하려는 거냐”는 오리진에게 “그러니까 날 죽이지 마라. 사라지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신세기는 “차도현의 허상이 되어도 좋으니까 네 옆에만 있게 해달라. 나와 가자”며 손을 내밀었고 오리진은 그 손을 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오리온(박서준 분)이 나타나 “일 크게 만들지 말라”며 이를 막았고 자신이 승진그룹의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떠올린 신세기는 리진의 손을 놓을 수 밖에 없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한채연(김유리 분)이 신세기의 유혹에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2015.02.12 I 연예팀 기자
'킬미 힐미' 김유리, 결혼 앞두고 지성 유혹에 '흔들'
  • '킬미 힐미' 김유리, 결혼 앞두고 지성 유혹에 '흔들'
  • MBC ‘킬미 힐미’(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유리가 지성의 유혹에 갈등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1회에서는 한채연(김유리 분)이 차도현(지성 분)의 다른 인격인 신세기의 제안에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기준(오민석 분)과의 결혼을 준비 중이던 한채연은 신세기의 제안을 떠올리며 집중을 하지 못했다. 앞서 신세기는 자신의 경고에도 오리진(황정음 분)에게 마음을 품은 차도현에게 분노, 도현의 첫사랑인 한채연을 찾아가 유혹했던 것.늦은 밤 채연을 찾아간 신세기는 “넌 차기준을 버릴 용기가 없고 나는 널 붙잡을 용기가 없고. 그런데 마음이 아프긴 아프다. 믿겨지냐.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여자만 바라봤다는 게. 손도 제대로 못 잡아보고. 남들이 들으면 비웃을 일이다. 그래서 이제 생각을 바꿨다”며 채연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너에게 선택권을 주겠다. 너만 원한다면 네가 약혼한 뒤에도 우린 계속 만날 수 있다. 기준이 형도 모르게 쥐도 새도 모르게. 잘 생각해봐라.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말고”라며 은밀한 제안을 했다.이어 신세기의 유혹에 혼란스러워하는 한채연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2015.02.12 I 연예팀 기자
'킬미 힐미' 지성, 이 남자 '블링블링' 패션까지 소화한다
  • '킬미 힐미' 지성, 이 남자 '블링블링' 패션까지 소화한다
  • 지성 변신[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지성이 ‘블링블링’한 스타일까지 도전했다.지성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에서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 역과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이자 지성의 비밀주치의 오리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7중 인격’ 지성과 ‘힐링 걸’ 황정음이 빚어내는 좌충우돌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지성은 어떤 스타일도 자연스레 흡수하는 탁월한 ‘모델 포스’를 과시, 대한민국 여성들의 심장을 또 한 번 요동치게 만들 예정이다. 여느 사람들은 소화하기 벅찬, 휘황찬란한 ‘골든 재킷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던 것. 이와 관련 ‘7중 인격’을 오가며 ‘극과 극 패션’을 소화하고 있는 지성이 앞으로 선보일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그런가하면 황정음은 변신을 감행하는 지성의 옆에 붙어 선채 스타일링을 해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비밀 주치의’에서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 듯 직접 의상을 조언하며, 지성의 ‘반전 변신’을 도운 것. 황정음은 지성이 강렬한 ‘골든 라이더 재킷’을 골라 입자 단호히 지퍼를 내려 벗겨내고는, 정성스레 넥타이를 매주며 ‘블링블링 스타일’을 순식간에 단정하고 세련된 ‘심플 정장룩’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와 관련 황정음이 지성의 옷을 손수 바꿔 입히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지성이 ‘골든 라이더룩’ 변신을 시도한 장면은 지난 7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MBC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은 지성과 황정음의 유독 밝은 웃음소리가 촬영장을 들썩이게 했다. 두 배우가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를 연발, 장면을 더욱 생생하게 살리기 위해 적극적이고 즐거운 자세로 촬영을 이어갔다고. 제작진 측은 “지성과 황정음은 연일 이어지는 고된 스케줄에도 불구, 언제나 쾌활한 에너지로 뜨거운 열정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시청자 분들께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두 배우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10회 방송 엔딩에서는 도현(지성)의 제2인격 세기가 자신을 ‘다중 인격’으로 만든 아버지 차준표의 목숨을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던 상황. 세기는 “저를 괴물로 만든 건 바로 아버지예요”라고 아버지를 향한 조용한 원망을 쏟아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관련 세기가 혹시 아버지를 죽이는 건 아닌지, 과거 어떤 일 때문에 ‘승진家’에 비극이 시작됐는지 등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기사 ◀☞ ''순수'' 신하균 vs ''타락'' 강하늘..4色 캐릭터의 시선 강탈☞ 천정명, 이탈리안 아웃도어 브랜드 모델 발탁..''남성미 물씬''☞ 하정우, 美 LA서 개인전 개최.."치열한 작가정신 담았다"☞ ''무소유를 향한 고집''..강하늘의 힐링타임을 위하여☞ ''택시'' 김지우 "남편 레이먼킴, 잦은 설거지에 습진..눈물난다"☞ ''택시'' 김지우, 남편 레이먼킴에 서운함 폭발.."많이 울었다"
2015.02.11 I 강민정 기자
'킬미 힐미' 측 "스태프도 '지성앓이', 덕분에 현장이 편안하다"
  • '킬미 힐미' 측 "스태프도 '지성앓이', 덕분에 현장이 편안하다"
  • 킬미힐미 지성[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지성앓이’에 푹 빠져있다.”배우 지성의 매력은 현장에서도 유효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에 출연 중인 지성. 7개 인격을 연기하고 있는 ‘다중이’ 지성에 대한 현장 스태프의 사랑도 남 다르다고 알려졌다.제작진 측은 “‘킬미, 힐미’ 속 7중 인격과 더불어 현장에서 지성이 보여주는 여러 가지 모습에 스태프들도 ‘지성앓이’에 푹 빠져 있는 상황”이라며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지성의 마인드가 현장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지성은 ‘킬미, 힐미’에서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뚜렷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다양한 인격을 신들린 ‘빙의 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무엇보다 ‘킬미, 힐미’ 지성의 생생한 비하인드 컷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격에 따라 천차만별 비주얼을 한 지성이 극 중 상황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빚어내며 반전 매력을 과시했던 것. 촬영 중 문득 문득 튀어나오는 의외의 숨겨진 모습들이 여성 팬들의 마음을 한없이 자극, ‘지성앓이’를 급격히 가동시키고 있는 셈이다. 먼저 드라마 속에서 매사 진지한 성격의 차도현을 연기하던 지성의 ‘기습 귀요미 표정 퍼레이드’가 시선을 잡아끌었다. NG가 나자 멍한 눈빛을 한 채, 입에 공기를 한껏 넣고 입술을 뿌- 내밀며, 강아지 같은 귀여움을 발산했던 것. 황정음과 상담을 하는 장면에서는 갑자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크게 벌린 채 놀란 감정을 과장해서 표현하기도 했다. 주스를 마시는 순간조차 은근한 남성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는 자연스러운 ‘미남 웃음’을 지어보이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현장을 연신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성이 깜찍한 토끼 잠옷을 입고 17살 여고생 요나로 변신했을 당시 모습들도 눈에 띄었다. 극 중 하이톤으로 정신없이 사고를 치고 다니던 모습들과는 달리, 메이크업을 하면서도 대본에 시선을 고정하고, 촬영 후 세심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에서 진중한 열정이 드러났던 것. 이와 더불어 뜨거운 화제몰이를 했던 ‘요나 틴트’를 입술에 바르는 모습에서는 요조숙녀 같은 새침함까지 전해졌다. 지난 5일 방송된 10회 방송 엔딩에는 도현(지성)의 제2인격 세기가 자신을 ‘다중 인격’으로 만든 아버지 차준표의 목숨을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던 상황. 세기는 “저를 괴물로 만든 건 바로 아버지예요”라고 조용한 원망을 쏟아내며 아버지에게 다가갔다. 이와 관련 세기가 아버지를 진짜 죽이는 건 아닌지, 과거 어떤 일 때문에 승진家에 비극이 시작됐는지 등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기사 ◀☞ ''비정상회담'', "외모 낫다" 타쿠야 vs "돈 더 많아" 강남..''신경전''☞ ''슈퍼맨'' 지온X쌍둥이, 막내 라인의 ''어마무시 힐링 파워''☞ 이장우, ''훈남의 교과서''가 되다☞ 박혁권, 그가 ''펀치''의 진짜 한방이다
2015.02.09 I 강민정 기자
'킬미 힐미' 지성, 김영애에 "승진그룹 달라" 협박
  • '킬미 힐미' 지성, 김영애에 "승진그룹 달라" 협박
  • MBC ‘킬미 힐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지성이 김영애에게 회사 승계를 요구했다.5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0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의 강한 인격인 신세기가 서태임(김영애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신세기는 늦은 밤 서태임을 찾았고 “무례한 짓이다”라는 서태임에게 “할머니 말씀에 따른 것 뿐이다.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살라고 하시지 않았냐. 되도록 남의 눈에 띄지 말고 조용히. 기억 안나시냐”라고 물어 그를 놀라게 했다.또 신세기는 “제가 어린 시절 기억을 전부 잃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놀라셨냐. 왜 전부 내가 기억을 잃었을 거라고 생각하냐. 마치 그러길 바라는 것처럼”이라며 비아냥거렸고 “무슨 말이 하고 싶냐”고 되묻는 서태임에게 “승진그룹 저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서태임은 “네 어미와 야합했냐. 같이 편먹고 협박하기로 한거냐”고 펄쩍 뛰었고 신세기는 “협박이 아니라 부탁이다. 부탁을 했는데 공포를 느끼면 그게 협박이다. 공포는 스스로 만들어낸 거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그리고 “나가라”며 소리치는 서태임에게 “아직도 아버지를 기다리시나 보다.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셨냐. 그 미련 제가 끊어드리냐”며 서태임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부친을 찾아가 “제가 괴물이 된 건 아버지 때문이다. 제가 이제 그만 편히 쉬실 수 있게 해드리겠다”며 호흡기를 제거하려는 신세기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2015.02.06 I 연예팀 기자
'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에 "신세기-차도현 중 하나 선택" 분노
  • '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에 "신세기-차도현 중 하나 선택" 분노
  • MBC ‘킬미 힐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신세기가 황정음에 분노했다.5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0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의 가장 강한 인격인 신세기가 다시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오리진(황정음 분)은 악몽을 꾸며 괴로워하는 차도현의 곁을 지켰고 잠시 뒤 눈을 뜬 도현에게 “이제 괜찮냐, 차도현씨”라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하지만 도현은 다른 인격인 신세기로 변해 있었고 신세기는 “네가 왜 여기 있는 거냐. 네가 왜 차도현 침실에 있는 거냐”며 분노했다.이어 “얼마 전부터 차군 주치의다”라는 리진에게 “날 죽이려고? 없애려고? 여기서 나가자. 차도현의 공간에 널 둘 수 없다”며 소리쳤다. 또 “차군과 신군은 서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리진의 설득에도 “넌 결국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냐”고 물었다.이어 신세기는 “차도현에게 완전히 빠졌군. 차도현이 순수한 의도로 널 여기 뒀다고 생각하냐”며 도현의 노트북을 내밀었다. 그리고 “차도현은 룰을 어겼다. 차도현은 자기 여자를 지키기 위해, 날 협박하기 위해 널 인질로 잡은 거다. 어리석게도 넌 거기 걸려들었다. 이제 내 방식대로 응징할 생각이다”라며 차가운 눈빛을 내보였다.
2015.02.06 I 연예팀 기자
'킬미 힐미' 박서준, 지성 다중인격 알았다
  • '킬미 힐미' 박서준, 지성 다중인격 알았다
  • MBC ‘킬미 힐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박서준이 지성의 다중 인격을 눈치챘다.5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0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이 다중 인격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는 오리온(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과거 차도현의 각기 다른 모습들을 떠올리던 오리온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리고 “어떤 남자가 있다. 외모 경제력 학벌, 겉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는 조건이지만 정신적 장애를 가진 남자다. 어느 날 인생에 여자가 우연인 듯 운명처럼 나타난다. 그 다음 얘기가 어떻게 될까요?”라며 도현이 다중인격이라는 사실을 확신했다.오리온은 차도현의 집을 찾아가 오리진을 끌고 나왔고 “타이밍이 너무 안좋다. 나 때문에 한 사람 인생이 무너질 수도 있다”며 부탁하는 오리진에게 “여기서 한 발자국만 움직이면 차도현이 다중인격이라는 거 ID엔터에 다 불어버리겠다”라며 억지로 차에 태웠다.또 “네가 부모님 속인 것도, 남자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것도 이해했다. 그런데 이건 얘기가 다르다. 널 위험 속에 방치할 수는 없다. 그러니까 오빠 말 들어라”라며 리진을 도현에게서 떼어놓으려고 애를 써 눈길을 모았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세기와 오리온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모았다.
2015.02.06 I 연예팀 기자
'킬미 힐미' 지성-박서준, 황정음 사이에 두고 '팽팽 신경전'
  • '킬미 힐미' 지성-박서준, 황정음 사이에 두고 '팽팽 신경전'
  • MBC ‘킬미 힐미’[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지성과 박서준이 황정음을 향한 신경전을 벌였다.5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10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이 다중인격이라는 사실을 눈치채는 오리온(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오리온은 차도현의 집에 머물고 있는 오리진을 끌고 나왔고 “타이밍이 너무 안좋다. 나 때문에 한 사람 인생이 무너질 수도 있다”며 부탁하는 오리진에게 “여기서 한 발자국만 움직이면 차도현이 다중인격이라는 거 ID엔터에 다 불어버리겠다”라며 억지로 차에 태웠다.또 “네가 부모님 속인 것도, 남자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것도 이해했다. 그런데 이건 얘기가 다르다. 널 위험 속에 방치할 수는 없다. 그러니까 오빠 말 들어라”라며 리진을 도현에게서 떼어놓으려고 애를 써 눈길을 모았다.이를 발견한 도현의 다른 인격 신세기는 “왜 납치하는 거냐. 누구 허락 받고”라며 화를 냈고 오리온은 “제 동생 데려간다. 오빠 자격으로 데려간다”고 대답했다.하지만 신세기는 “친오빠가 맞긴 맞냐. 남자 눈빛 하면서 자격 운운하면 네 눈깔을 뽑아버린다”라며 경고를 했고 이에 오리온 또한 “그런 너는 더 자격 없다. 넌 승진가의 아들이니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신세기에게 충격을 안겼다.한편 오리진은 혼자 남겨진 세기의 모습에 “신군한테 뭐라고 했는데 저렇게 슬퍼 보이냐”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보여 눈길을 모았다.
2015.02.06 I 연예팀 기자
'시청률 매직' 킬미 힐미,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 '시청률 매직' 킬미 힐미,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킬미, 힐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10회는 13.5%(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10.9%.이날 ’킬미, 힐미‘에서는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신세기(지성)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세기는 리진(황정음)이 도현의 집에서 동거하는 걸 알아채고, 도현의 세상을 무너뜨리기로 결심했다.다짜고짜 채연(김유리)의 집을 찾아가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회사에서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기준(오민석)과 맞서기도 했다. 도현이 애써 공들여놓은 일상이 조금씩 세기로 인해 망가지기 시작한 것이다. 리온(박서준)은 세기의 집을 찾아가 리진을 집으로 데려오고, 세기에게는 “넌 승진가의 아들이잖아” 라고 일침을 놓아 세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이에 세기는 아버지 차준표의 병실을 찾아 “그러니까 그 때 저를 살리지 말았어야 했다. 제가 괴물이 된 건 아버지 때문이다. 이제 편히 쉴 수 있게 해드리겠다”면서 친부의 산소 호흡기에 손을 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 완벽한 연출이 돋보이는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2015.02.06 I 김민정 기자
장위안, 안산 집 공개.. 유세윤 "여친 데려온 적 있냐?" 돌직구
  • 장위안, 안산 집 공개.. 유세윤 "여친 데려온 적 있냐?" 돌직구
  • 장위안. 방송인 장위안이 한국에서 사는 집을 공개한다. 사진=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장위안이 한국에서 사는 집을 공개한다. JT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해외에 살고 있는 내 친구의 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여행지로 중국 안산에 있는 장위안의 집에 유세윤,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줄리안 퀸타르트, 타일러 라쉬가 5박 6일간의 여행을 떠났다. 장위안은 중국으로 떠나기 전 여행 계획을 세우기 위해 유세윤,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줄리안 퀸타르트, 타일러 라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침대 크기, 화장대 등 여자의 흔적부터 체크하던 유세윤은 장위안에게 “최근 여자 친구를 집에 데려온 적 있냐”는 돌직구를 던졌다. 장위안은 이에 당황하지 않고 남자답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장위안은 친구들에게 중국 정통 음식 ‘훠궈’를 만들어주기 위해 자신 있게 요리를 시작,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며 요리 실력을 의심케 했으나 멤버들이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중국 여행의 출발점이 된 장위안의 한국 집은 2월 7일 토요일 밤 8시 30분에 첫 방송 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씨스타 소유, 반신욕 모습 공개 "옷 안 입었어요~"☞ 지성, 시크한 셀카 공개 "차도현? 신세기?"☞ f(x) 엠버, 16일 솔로 앨범 ''뷰티풀'' 공개 ''태연 피처링 지원사격''☞ 김구라, 재산 경매 언급 "집안 물건 다 낙찰받아.. 행복해"☞ [포토] 김희선, 아찔 트임 스커트 ''명품 각선미 눈길''
2015.02.05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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