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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갑지 않은 리오프닝…"직원 필요한데 사람이 없어요"
- [이데일리 정병묵 강경록 신하영 기자]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전환으로 사회 전반에 ‘리오프닝’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몇몇 산업, 문화, 교육계 다양한 우려가 포착된다. 코로나19가 2년 넘게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꾼 터라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코로나19가 처음 발발했을 때 못지않은 큰 변화를 맞닥뜨리게 돼 곳곳에서 당혹스러운 반응이 나온다.▲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계산대에서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커머스·배달앱 ‘코로나 특수 끝’이커머스 업계는 팬데믹 종료에 따라 그간 누렸던 ‘특수’를 반납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 긴 기간 움츠렸던 소비자들이 외부 활동을 재개하는 상황이 썩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실제 최근 오프라인 점포들은 고객 맞이에 한창이다.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시음과 화장품 테스트 코너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2020년 12월 24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국적으로 시식과 시음, 테스터(견본품) 사용을 금지한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냉동식품은 시식 마케팅이 중요한데 비로소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서 23일부터 이탈리아 화장품 브랜드 ‘발렌티노 뷰티’의 ‘메이크업 쇼’를 벌써 기획했다. 서울신라호텔은 21일 2년 만에 ‘꽃꽂이 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전문가는 엔데믹 이후 외부 활동 증가로 이커머스 성장 둔화를 예상하고 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네이버(035420)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7.0% 하향 조정하면서 “향후 위드 코로나 환경 하에서 아웃도어 활동 증가에 따른 영향 등으로 시장 성장은 이전보다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코로나19 팬데믹 수혜로 치면 둘째 가라면 서러운 배달앱도 마찬가지다. 한 배달앱 업체 관계자는 “(주문이) 줄긴 줄 텐데 어느 정도 줄어들 것이냐가 관건”이라며 “이미 배달이 생활화가 됐기 때문에 큰 폭으로는 줄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영업시간 제한으로 큰 피해를 본 주류업계는 행여 업소용-가정용 주류 간 ‘풍선효과’가 발생하지 않을 지 시장 상황을 면밀히 보고 있다. 주류업계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업소용 매출이 크게 감소한 반면 ‘혼술’, ‘집술’ 문화 확산으로 가정용 매출은 증가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겪었다. 소비자들이 밖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아무래도 가정용 주류 매출이 줄어들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업소용 주류는 이달 초 영업시간 밤 12시 확장 이후부터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미 ‘혼술’ 문화가 정착했고 외부 활동에서 소비하는 것은 가정용 주류이기 때문에 수요가 급감하진 않을 것이라고 보지만 상황을 주시 중”이라고 말했다. 가정간편식 매출 급증으로 코로나19 특수를 맞았던 식품업계 역시 마찬가지로 행여 매출이 급감하지 않을까 우려 중이다.◇외식·여행업계 “쓸 사람이 없다”▲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의 텅 빈 여행사 창구 옆으로 공항 이용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마냥 반가울 것만 같은 외식업계는 예상치 못한 딜레마에 빠졌다. 최근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지만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 현재 유명 뷔페 업체의 아르바이트 시급은 1만원대 초반 선. 하지만 배달 아르바이트가 하루에 적게 일하고도 10만원은 손쉽게 벌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비인기 알바’가 돼 버렸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이제 손님이 몰려드는데 일 시킬 사람이 없다”며 “배달쪽과 수입이 비교가 안 되기 때문에 매일매일 손이 부족하다”고 말했다.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여행업계에서도 인력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랜드사(현지 여행사), 가이드와 여행사 오퍼레이터 등 패키지여행 상품 구성을 위한 필수 인력들이 대거 이탈해서다. 현지 가이드와 인솔자 등 인력 확보 및 해외 네트워크 재건에 나서고 있지만 녹록지 않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지 가이드들이 대부분 국내로 돌아와 이미 자리를 잡은 상태이기 때문이다.조일상 하나투어 홍보팀장은 “국내 랜드사는 이미 영업을 재개하고 있지만, 해외 랜드사 대부분은 여전히 대기 중”이라며 “해외여행 증가세가 눈에 띄게 늘어나지 않는다면 현지 랜드사들도 영업을 재개하는 데 소극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지역 축제, 공연 업계도 난색은 마찬가지다. 객석 띄어앉기 조치가 이뤄졌던 공연장이 원상복귀 기회를 맞았지만 상반기 축제 일정이 5~6월로 몰리면서 조명, 음향 등 장비 임대료 등이 인상돼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학교 대면 수업으로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성곡도서관 인근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안녕, 총장 캠퍼스 간식 전달식’에서 학생들이 커피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학가에선 대면 강의 확대 기대에 부풀어 있지만 학교에서 집이 먼 학생들은 한숨을 쉬고 있다. 갑자기 자취방을 구하기 힘들 뿐더러 화상수업 기간 동안 굳은 생활비도 이제 지출해야 하기 때문이다.실제 대학가에는 대면수업이 확대되고 있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4월 기준 대학의 대면수업 비율은 59.5%로 작년 2학기(32.6%)보다 26.9%포인트 상승했다. 교육부가 20일 발표한 학교 일상회복 방안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대학 대면수업이 더욱 확대된다. 강의실 방역기준이 대학 자율로 바뀌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숙박행사도 ‘승인’ 사항에서 ‘신고’ 사항으로 완화된다.교육부는 원거리 통학생들의 상황을 감안해 갑자기 비대면수업을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할 경우 수강생 의견수렴을 거치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원거리 통학 등의 사유로 등교가 제한되는 학생이 있을 수 있다”며 “대학에는 수강생 의견수렴을 거쳐 수업방식을 변경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자)아이들,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블랙핑크 넘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여자)아이들이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0일 발표한 걸그룹 브랜드평판 2022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여자)아이들은 블랙핑크, 레드벨벳을 2, 3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14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I NEVER DIE’의 타이틀곡 ‘TOMBOY’로 국내외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까지 휩쓸었다. 그러한 성과가 반영되면서 (여자)아이들은 국내 최정상 걸그룹으로 발돋움했다.(여자)아이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를 통해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이번 결과는 지난달 10일부터 1개월간 측정한 걸그룹들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집계했다.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여자)아이들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강렬하다, 참여하다, 응원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TOMBOY, 빌보드, 아이네버다이’가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6.02%로 분석됐다”며 “브랜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369.49% 상승, 브랜드 이슈 506.05% 상승, 브랜드 소통 1,197.36% 상승, 브랜드 확산 2,376.60% 상승했다”고 덧붙였다.(표=한국기업평판연구소)4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여자)아이들, 블랙핑크, 레드벨벳 외에 소녀시대, 트와이스, 우주소녀, 오마이걸, 에이핑크, 아이브, 에스파, 브레이브걸스, 스테이씨, 이달의소녀, 마마무, 케플러, 프로미스나인, 걸스데이, 에이프릴, 모모랜드, 시그니처, 로켓펀치, EXID, 라붐, 네이처, 위클리, 빌리, 드림캐쳐, ITZY, 에프엑스, 우아! 순이었다.
- 충북도지사 출사표 낸 이혜훈 "마가렛 대처 되겠다"[인터뷰]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통`으로 충북을 키울 마가렛 대처가 되겠다.” 서울 서초갑 3선(17·18·20대) 국회의원으로 지난달 충북지사 출마 선언을 한 이혜훈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 한국에서 국가발전 전략을 수립한 경험을 살려 충북지사로서의 역량을 펼치겠다”며 이렇게 다짐했다. 이혜훈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사진=이데일리DB)이혜훈 예비후보는 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충북을 IT와 BT(바이오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만들겠다”면서 “청주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오송을 중심으로 한 의학·바이오산업을 더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3선 국회의원으로 충북도내 행정 경험은 없지만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제 전문가란 점도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한국에서 경제 분야를 연구했고 의정활동을 하면서 국가 예산 관리와 운용에 대한 경륜이 있다”면서 “이를 온전히 충북에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충북이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국토균형발전 전략의 희생양인 점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의 목적이 수도권 인구 분산에 있는데 충북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져나갔다”면서 “충북 입자에서는 허탈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균형발전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야 한다”면서 “윤석열의 공정과 정우택이 내세웠던 경제특별도를 합쳐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지역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부친의 고향이 충북이고 친가 친척들이 제천에 살고 있다는 얘기였다. 그는 “제천의 딸이라는 이유로 정치인이 되면서부터 충북 심부름을 했다”면서 “특히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를 맡아 했다”면서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는 박근혜 정부 때까지만 해도 연 예산 500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했다. 서훈 등급도 3등급에 지나지 않았다. 3.1 독립운동의 주역임에도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지 못했다. 그는 “서명 운동 하고 박근혜 대통령한테도 몇 번을 말했다”면서 “그래도 해결이 안돼 관련 법 개정까지 하면서 노력했고 결국 1등급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같은 당 김영환 전 의원의 충북도지사 출마 선언에 대해 강한 견제구를 던졌다. 당초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뜻을 밝혔던 김 전 의원은 충북도지사 선거로 급선회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경기도지사 후보 여론 조사에서 6등을 하니까 충북으로 내려왔는데, 충북을 정말 우습게 보는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어 “어떻게 보면 `경기도 패잔병`이다”면서 “그를 영입하는 것처럼 들러리 섰던 현역 의원들도 부끄러워해야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혜훈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이데일리DB)다음은 이혜훈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지난주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포부와 공약은? △‘윤석열의 경제통 이혜훈, 충북을 키울 경제도지사로 충북의 대처가 되겠다’는 다짐이다. 공약은 충북을 IT와 BT의 글로벌 메카로 만들겠다는 데 있다. 충북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산업인 첨단IT, 첨단BT 기지가 되기에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청주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과 방사광가속기, 오송을 중심으로 한 의학 바이오 등이 있다. 이들 산업을 글로벌 메카로 키우겠다. 이 같은 안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본인은 미국 UCLA 경제학 박사,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에서 쌓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다. 여기에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쌓은 국가발전 전략 수립 경험, 3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쌓은 예산통 노하우와 경륜 등이 있다. 이를 온전히 충북에 쏟아 붓겠다. -이혜훈 하면 서초갑이 떠오른다. △서초갑에서만 3선을 했다. 유별나면서도 활발하게 서초갑 이익을 대변하다 보니 그런 이미지를 갖게 된 것 같다. 사실 서초갑은 고강도 규제의 대상이었다. 종부세는 물론 최근 부동산 문제 등으로 규제 받았다. 노무현 정부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규제 대상이었다. 박원순 시장 10년도 있었다. 계속 목소리 높이다보니 서초갑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서초갑 이슈를 세간에 알리고 주목받게 하려고 했던 게, 어떻게 보면 효과가 있었다는 뜻으로 보이기도 한다. -충북 지역과의 인연은? △본가가 충북이다. 아버지 뿐만 아니라 큰집 작은집 사촌들 다 거기 있다. 어릴 때 아버지가 군인이셨다. 임지를 따라 계속 전학다닐 수 없어 마산 외가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임지를 따라 다녔다. 방학되면 제천에 왔다. 그렇게 자랐다. ‘제천의 딸이다’라는 이유로 정치인이 되면서부터 충북 심부름이 쇄도했다. 기재위를 10년했기 때문이다. 기재위에서 예결산소위원장을 했고 국토위 2년에서도 예결산소위원장을 했다. 기재위 10년, 국토위 2년이다. 각종 개발 계획, 교통망 등 예산 등을 봤다. 충청향우회에서 (본인은) 계급멤버다. 제천향우회는 우리 집이나 다름없다. 충청의 딸이라는 걸로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를 맡았다. 당시 이해를 할 수 없는 게 있었다. 좌파 진영에서 유관순 열사를 왜 폄하하는지. 얼마 전 삼일절에도 ‘유관순 미친 X’라는 시를 올려 논란이 되지 않았던가.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는 1947년 생겼다. 그때는 이승만·김구·조만식·최현배 등 쟁쟁한 민족지도자들이 협회 결성에 참여했다. 제가 맡을 때 즈음엔 1년에 유관순 추모제 식사비 500만원 나오는 게 끝이었다. 손님 많이 오면 500만원 갖고도 모자랐다. 우리가 주머니를 털었다. 그 정도로 열악했다. 건물 임대료나 이런 것은 하나도 안 나왔다. 1년에 딱 500만원이었다. 지역내 많은 분들이 “충청의 딸이 충청의 딸을 살려야하지 않겠냐”고들 하셨다. 그래서 그거 맡았다. 고생했지만 보람도 있었다. 그때 유관순 열사 서훈이 3등급이었다. 대한민국 서훈 1등급만 해도 수백명인데…. 우리가 이름도 모르는 분들이 다 1등급이다. 해방되고 나서 고관대작 하신 분들이다. 이 땅에서 영예를 누린 분들은 1등급이고, 유관순이 3등급이란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서명 운동하고, 박근혜 대통령한테 몇 번 말씀드렸다. 그래도 해결이 안 되어서 사무법 개정까지 해서 야단을 했다. 결국 1등급이 됐다. 그런 일 같이 하면서 충청의 딸로 심부름 20년 한 게 함들었지만 보람도 있다. -이번 대선에서 충북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다. 민심 돌아선 거 느끼나?△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충북에서 이긴 후보가 승리하곤 했다. 그 기록이 이번에도 안 깨졌다. 그런데 충남과 세종은 다른 민심이었다. 세종에서 우리가 졌다. 충남과 세종이 또 다른 민심을 보였다. 충북에 시사하는 게 많다. 나가서 유세할 때 깜짝 놀란 게 있다. 충북 사람들의 열기다. 제가 지나가려고 하면 `너 이혜훈이지?` 얘기하는 분들이 있었다. 어떤 분은 “내가 정치인 유세 나온 건 75년 만에 처음이다”고 말했다. 그래서 제가 “어쩐일로 나오셨나” 물었다. 그러니 “(나라가) 이래 가지고 되겠냐”고 했다. 이런 분들 꽤 많았다. 이게 참 특이했다. 굉장히 열기가 있었다. 우리 충청 사람들은 어디 나가도 소리 안 지른다. 그런데 이번에는 함성도 나왔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 대해 윤 후보가 비판하지 않았던가. 그러면 호응하느라 야단이 났다. 그동안 충청 지역을 오래 다녀봤지만 `열기 예사롭지 않다`고 느꼈다. `좋은 성적 나오겠구나`고 생각했다. 실제 그랬다. 바뀌었다. 충북은 의병의 고장이라 하고 충절의 고장이라고 한다. 항일의병이 활발했던 곳이 충북이고 제천이지 않나. 불의를 못 참는 게 있다. 그간 문재인 정부 5년 불의에 대한 분노, 공정에 대한 갈증 이런 게 충북에서 점증됐던 것 같다. -충북도민들 어떤 메시지 전달하고 싶은지.△경제가 키워드가 돼야 한다고 본다. 많은 분들이 갈증 느끼는 게 일자리다. 소득이 나아졌으면 좋겠다. 수도권에 비하면 충북 집값은 높은 편이 아니다. 그런데 조정대상 지역으로 문 정부에서 묶였다. 세금 부담도 커졌다. 집값은 오르고 세금 떠안고. 다들 불만이 많다. 이것은 다 경제적 문제이다. 미래 산업이 해결돼야 할 중요한 문제다. 또 한가지가 있다. 균형 발전이다. 충북은 균형발전의 최대 피해자다. 세종시 중심의 균형발전 때문이다. 세종시에 모든 게 집중된다. 세종시가 수도권 인구 분산유입이 목적이라고 했다. 정부에서 집중 지원했다. 그런데 충북에서 대부분 인원이 세종시로 갔다. 충북에서 빠져서 세종시로 가니 충북은 허탈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균형발전이라는 허울에 충북이 사실상의 피해자가 된 것이다. 이걸 충북 중심으로 해야 한다. 균형발전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야 한다. 그래서 경제특별도라는 걸 붙였다. 공정한 균형발전이 돼야 한다. 공정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윤석열 공정과 정우택 경제특별도를 합쳐 나가도록 하겠다. -얼마 전 같은 당 김영환 전 의원이 충북도지사 출마 선언을 했다. △부끄러운 일이다.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다. 경기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6등하니까 충북으로 내려온다는 것이다. 충북을 정말 우습게 보는 게 아닌가. 어떻게 보면 ‘경기도 패잔병’이다. 그를 영입하는 것처럼 들러리를 서는 현역 의원들도 부끄러워해야한다.
- 로아랜드(ROALAND), 고월헌 갤러리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NFT프로젝트 로아랜드(ROALAND)는 서울 가회동 소재 고월헌 갤러리와 지난 28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로아랜드)로아랜드는 UMF,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과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유지노 작가(19XX)가 로아랜드의 NFT, 영상, 음악 창작 및 프로듀서를 맡고, 한국NFT컨텐츠협회 아트분과위원장 오승환 교수의 디렉팅으로 탄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NFT캐릭터 ROAZ에 세계적인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오마주했다.국내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이우환 작가와 박영숙 작가,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등 세계적인 작품과 한국의 고미술품을 보관 및 전시하고 있는 고월헌 갤러리는 향후 유명 미술작가와 NFT 컨텐츠제작, 한국의 역사적인 고미술품 NFT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로아랜드와 희소가치 있는 NFT컨텐츠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번 로아랜드의 첫 번째 NFT 프로젝트 ‘The First ROAZ : Super Artist Collection NFT’는 오는 4월 16일 1만 개의 PFP NFT(이미지)와 100개의 MasterPiece NFT(영상)로 공개될 예정이다.자세한 정보는 로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큐브엔터, 블록체인 전문 자문 기업 리퍼블릭과 업무협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182360)(큐브엔터)는 글로벌 금융 투자 및 블록체인 전문 자문 기업인 리퍼블릭(Republic, 리퍼블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큐브엔터는 최근 정보기술(IT)기반 블록체인 기업 네스트리(Nestree) 지분 투자에 이어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자문사 리퍼블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애니큐브의 뮤직 메타버스 사업과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오픈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리퍼블릭은 미국과 유럽에서 모든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리테일 펀딩 투자 산업을 이끌어가는 플랫폼을 운영하며 토큰설계 및 이코노믹스, 토큰화상장, 펀딩 조성으로 자금 지원과 마케팅 등 블록체인 투자 전반에 걸쳐 전세계 다양한 사업을 자문하고 있다.갤럭시 인터랙티브, 밸러 에쿼티 파트너스, 모건스탠리, 프로서스, 알고랜드, 바이낸스, 해시드 등 유명 핀테크 블록체인 전문 벤처펀드들과 기업들로부터 2억 달러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는 리퍼블릭은 아시아 전초기지를 서울에 설립했고 이번 큐브엔터와의 업무협약으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련된 Web3.0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리퍼블릭 아시아(Republic Asia)는 SK스퀘어(402340)가 2대 주주로 있는 코빗에 투자를 완료했으며, 큐브와의 협업을 통해 K-POP 및 K-Culture가 북미 시장을 포함한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이영로 리퍼블릭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리퍼블릭 아시아의 대표는 “큐브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라면서 “큐브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의 민주화가 중심인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할뿐 아니라 기술과 금융혁신을 통해서 K-Culture와 전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고 말했다.큐브엔터는 이밖에 한국내에서의 블록체인 생태계 강화를 위해 유망 프로젝트 및 스타트업을 발굴 함께 기술지원 및 투자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 29일 지분 투자를 한 네스트리를 필두로 다양한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블록체인 기술 개발, 협업 및 글로벌 커뮤니티의 참여 확대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안우형 큐브엔터 대표는 “글로벌 크립토 생태계 초창기 수많은 메인넷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다양한 글로벌 핀테크 기업과 블록체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진행한 리퍼블릭 운영팀과 아시아 지역 전문팀으로 구성된 리퍼블릭 아시아와 협업을 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큐브엔터가 구축하는 오픈 메타버스 생태계에네스트리와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할 수 있게 자문을 구할 수 있고, 펀딩 조성도 가능하여 Web3.0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큐브의 횡보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한편 큐브엔터는 지난 24일 애니큐브의 공식 SNS(트위터, 인스터그램, 디스코드) 채널을 오픈하고 내달 5일 진행될 첫 NFT 에어드랍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을 공지했으며, 뮤직 메타버스 오픈에 앞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 "구석기시대 체험하세요"…연천군, 선사체험마을 운영
-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연천군은 4월부터 11월까지 구석기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학습할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선사체험마을은 구석기시대 인류가 활용했던 막집과 석기 등을 직접 사용하고 구석기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사진=연천군 제공)군은 석기 제작 시연, 막집 만들기, 선사시대 사냥, 불피우기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구석기 가랜드 만들기, 동굴벽화 탁본, 장신구 만들기 등 자유프로그램을 마련했다.구석기체험숲도 함께 운영해 사이트(50·파쇄석), 데크, 화장실, 샤워장, 세척실 등으로 관광객의 편의를 높였다.군 관계자는 “관광객을 위해 구석기시대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구석기시대의 대표 장소이자 인류가 시작된 연천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5년 4월 개장한 선사체험마을은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전곡리선사유적지에 조성했다.
- '30돌' 맞은 에버랜드, ‘튤립 NFT’ 발행
- 전문 작가와 에버랜드 디자이너가 제작한 튤립 캐릭터 NFT. 사진 왼쪽부터 이슬로, 추미림, 김광수 作(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가 튤립축제 30주년을 기념해 4월 2일부터 6일까지 ‘튤립 NFT’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에버랜드 튤립 NFT는 총 11종으로 튤립축제 30주년의 특별한 의미를 담아 1990년대 탄생했던 에버랜드 튤립 캐릭터 ‘튤리’를 소환해 예술성과 희소성을 모두 갖춘 NFT 아트로 제작했다.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토큰)는 디지털 파일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진품을 인증하고 소유권을 부여하는 일종의 디지털 증표로, 예술 분야에서 시작해 최근 산업계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1992년 튤립축제를 시작한 에버랜드는 지난 30년간 축적된 튤립 헤리티지에 영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로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담아 올 봄 다채로운 튤립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이번에 발행되는 튤립 NFT는 카카오의 계열사인 그라운드엑스가 제공하는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드롭스’에서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순차 판매되는데, 전문 작가와 테마파크 디자이너들이 직접 NFT 아트를 제작해 컬렉터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이슬로 작가는 사랑, 행복, 꿈을 상징하는 튤리 히어로즈 캐릭터를 제작해 NFT로 선보이며, 국립현대미술관 추미림 작가는 픽셀을 활용한 레트로 감성의 튤리 캐릭터를 NFT 영상으로 제작했다.또한 에버랜드 디자이너들도 NFT 제작에 참여해 네온 조명, 블록, 타임랩스, 3D 영상 등 톡톡 튀고 재미 있는 다양한 형태의 튤립 NFT 아트를 선보인다.이번 튤립 NFT는 각 작품별 30개씩 총 330개가 한정판으로 클립드롭스에서 발행되며, 개당 50~70클레이(KLAY) 확정가로 선착순 판매된다. 클레이는 그라운드엑스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의 암호화폐로, 29일 오전 8시 빗썸 거래소 기준 1클레이는 1475원이다.클립드롭스에서 구매한 튤립 NFT는 카카오의 디지털 자산 지갑인 클립(Klip)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에버랜드는 튤립 NFT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 대사관 특별 행사 초청 및 이슬로, 추미림 작가 친필 싸인이 들어간 NFT 아트 액자, 에버랜드 기프트카드 등 스페셜 선물도 증정한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색다른 경험과 참여를 통해 MZ세대와 소통하고 팬덤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튤립 NFT를 기획했다”며 “에버랜드 IP와 캐릭터를 활용한 NFT를 지속 발행하고, NFT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해 온·오프라인 연결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에버랜드는 최근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과 MOU를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에 ‘에버랜드 메타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에버랜드 메타버스는 전세계 7억명이 이용하는 로블록스에 출시된 가상 놀이공간 ‘플레이댑 랜드’에 구축되며, 40여 종의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과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실제와 동일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 레고랜드 5월 5일 개장…사전예약 어떻게?
- 26일 강원 춘천시 중도 일원에서 열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에 앞서 지난 26일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지난 26일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준공 기념식에서 개발 책임자 양승모 상무(사진 왼쪽)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김영필 사장(오른쪽)에게 레고 브릭으로 특별 제작된 열쇠를 전달하며 레고랜드 파크 공식 인수를 축하하고 있다.(사진=레고랜드 코리아)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선보이는 레고랜드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기념식에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운영사인 영국 멀린 엔터테인먼트 닉 바니 대표(CEO)와 레고랜드 존 야콥슨 총괄 사장(COO)을 포함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재수 춘천시장 외 지자체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멀린 닉 바니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원도지사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의 축하 연설과 함께 ‘열쇠 전달식’ 및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2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레고랜드 코리아 준공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멀린 엔터테인먼트 닉 바니 대표(사진=레고랜드 코리아)닉 바니 대표는 환영사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준공이 마무리되기까지 큰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레고랜드는 글로벌 테마파크로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고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진행된 ‘열쇠 전달식’에서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개발 책임자 양승모 상무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김영필 사장에게 레고 브릭으로 특별 제작된 열쇠를 전달하며, 준공을 마무리한 레고랜드 파크의 공식 인수를 기념했다. 열쇠 전달식에는 레고랜드 어린이 기자단인 ‘키즈 리포터’도 함께 자리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기념식 종료 후에는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어가 진행됐다. 멀린 및 레고랜드 주요 임직원과 지자체 관계자 등은 레고랜드 파크 내 7개 테마 구역 (브릭스트리트, 브릭토피아, 레고 캐슬, 레고 닌자고 월드, 해적의 바다, 레고 시티, 미니랜드 등)을 둘러봤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춘천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테마파크에서 드래곤 코스터, 드라이빙 스쿨 등의 주요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지난 26일 강원도 춘천의 레고랜랜드 코리아가 준공기념식을 갖고 지역 주민과 현장 투어를 하고 있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천혜의 자연이 펼쳐지는 강원도 춘천 중도에 지어져, 섬에 조성되는 최초의 레고랜드로서 가장 아름다운 레고랜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만 제곱미터 규모의 레고랜드에는 약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갖춘 테마파크와 함께 154개 객실을 갖춘 레고랜드 호텔이 들어선다. 또, 만 2세에서 12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하는 레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현재 레고랜드 홈페이지에서는 연간 이용권 3종 (스탠다드, 골드, 플래티넘)과 더불어 일일 이용권을 판매 중이다. 7월부터 이용가능한 레고랜드 호텔도 지난 22일부터 객실 예약을 받고 있다. 이용권 구매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레고랜드는 방문 일자를 미리 지정하는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 (여자)아이들, '음중'서 'TOMBOY'로 1위... 4관왕 달성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신곡 ‘TOMBOY’로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여자)아이들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TOMBOY‘로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했다.1위를 수상한 (여자)아이들은 “이 앨범을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네버랜드 덕분에 매일매일이 너무 행복하다”라며 진심어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발매된 신곡 ‘TOMBOY’는 (여자)아이들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거칠고 웅장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인다.(여자)아이들은 정규 1집 ’I NEVER DIE‘로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차트 전 세계 24개 지역 1위, 케이팝 앨범(K Pop Top Album) 차트 11개 지역 1위 그리고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 1위에 연일 이름을 올리며 인기 몰이 중이다.더불어 같은 날 공개된 ‘TOMBOY’ 뮤직비디오는 5225만 뷰(26일 기준)를 넘어섰고,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1위에 랭크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여자)아이들은 신곡 ’TOMBO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