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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33건

노제 "이상형? 첫인상만 과묵한 사람…능숙한 사람 속상해"
  • 노제 "이상형? 첫인상만 과묵한 사람…능숙한 사람 속상해"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해치지않아X스우파’ 댄서 노제가 자신의 이상형을 털어놨다. 10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않아X스우파’에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의 리더즈(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의 시골적응기의 마지막 밤이 그려졌다.이날 노제는 이상형을 묻는 리더즈의 질문에 “첫인상이 과묵할 것 같은사람”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노제는 첫인상만 과묵할 것 같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덧붙였다. 답변을 들은 모니카가 “노제한테 관심받고 싶으면 쳐다보고만 있으면 되냐. 이후 친해지면 입을 막 터는 거다”라고 흥미로워 했지만, 노제는 “그런데 능숙한 사람은 싫다, 능숙한 사람은 속상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노제는 이 말을 하면서 아이키를 슬쩍 쳐다봤다. 이를 포착한 아이키가 “왜 나 보냐?“ 이제 말 안 할게요”라고 선언하면서, 노제의 이상형에 부합하려는 행동을 연출하자 금세 분위기가 유쾌해졌다. 들뜬 모습으로 상상 연애를 시작하는 리더즈의 모습 역시 폭소를 유발했고, 허니제이는 “밥 먹을 때마다 남자 얘기 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한편 tvN ‘해치지않아X스우파’는 대한민국 댄스판을 뒤흔든 국가대표 댄서 ‘스우파’ 리더즈(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의 본캐 찾기 여행을 담은 리얼리티 3부작 프로그램이다.
2022.02.11 I 김보영 기자
조니워커, '우리같이 KEEP WALKING 댄스 챌린지' 블랙, 레드편 영상 공개
  • 조니워커, '우리같이 KEEP WALKING 댄스 챌린지' 블랙, 레드편 영상 공개
  • (사진제공=조니워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세계 판매 1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우리같이 KEEP WALKING’ 댄스 챌린지 ‘블랙’편 영상과 ‘레드’편 영상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조니워커는 지난 1월 프라우드먼 모니카, 립제이와 함께 첫 번째 영상인 ‘블랙&레드’편을 공개하며 챌린지를 시작했다. 역동적인 듀오 댄스로 챌린지의 취지인 우리같이의 의미를 강조한 첫 번째 챌린지 영상은 3주 동안 약 316만 뷰를 돌파하며 주목받았다.(사진제공=조니워커)‘블랙&레드’ 통합편에 이어 새롭게 공개하는 블랙편과 레드편은 모니카와 립제이가 각각 블랙과 레드를 맡아 자신만의 아이코닉한 움직임을 담은 특별한 안무를 선보인다.블랙편에서는 모니카의 강렬하면서도 섬세함을 보여주는 독창적인 움직임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조니워커 블랙의 독보적인 깊이와 풍부한 매력 ‘TIMELESS CLASSIC’을 전달한다. 이어 오는 2월 18일 선보일 레드편에서는 립제이가 그녀의 시그니처 무브인 왁킹을 통해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조니워커 레드의 ‘LIMITLESS PASSION’인 끝없는 영감과 에너지를 표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스스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계속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포인트 안무도 인상적이다. 브랜드 슬로건인 KEEP WALKING을 모니카와 립제이만의 색깔로 표현, 쉽고 중독성 있는 동작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두 번째 댄스 챌린지인 블랙편은 오는 17일까지, 레드편은 18일부터 3월 3일까지 약 3주간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진행된다. 조니워커 공식 SNS에 업로드 된 모니카와 립제이의 챌린지 영상을 확인한 다음,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댄스 영상을 촬영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KEEP WALKING 댄스 챌린지를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조니워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 블랙&레드 댄스 챌린지에 이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KEEP WALKING 포인트 안무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라며 “더욱 많은 분이 이번 챌린지에 참여해 본인만의 개성을 여과 없이 뽐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우리같이 KEEP WALKING 댄스 챌린지는 지난 12월에 공개된 CL의 KEEP WALKING 캠페인 영상에 이어 춤을 통해 자신만의 에너지를 표현하며 스스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계속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아가 대중들의 참여와 공감을 통해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2022.02.04 I 이윤정 기자
'해치지않아' 허니제이 "결혼, 하고싶은 사람 생기면 할 것"
  • '해치지않아' 허니제이 "결혼, 하고싶은 사람 생기면 할 것"
  • (사진=tv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해치지않아X스우파’ 댄서 허니제이와 모니카가 이상형 및 결혼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저녁 첫방송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않아X스우파’에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리더즈(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의 고흥 시골 적응기를 그렸다. 이날 리더즈는 메인 요리사를 맡은 허니제이의 진두지휘로 완벽한 첫끼를 완성했다. 이들은 김치수제비와 김치전, 굴전, 굴무침 등을 만들어냈다. 모니카는 이에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리더즈에게 물었고, 허니제이가 “요리해서 누굴 먹이는 걸 좋아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기혼자인 아이키는 허니제이에게 “언니 시집가야겠다”고 눈을 반짝이며 각자 결혼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화제를 던졌다.허니제이는 자신이 굳이 결혼을 꼭 해야 하거나 하고 싶은 건 아니라며 “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이라고 털어놨다. 반면 모니카는 “결혼 얘기하면 나 들어갈 거야”라고 투덜대며 결혼에 대한 질문 자체를 거부하는 극과 극 모습을 보였다. 아이키는 모니카의 이상형이 ‘농부’라고 언급했고, 모니카는 “날 좋아하는 사람으로 최근 이상형이 바뀌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허니제이는 모니카의 이상형이 애매하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아이키는 연인의 외모와 성격 중 하나를 고르는 즉석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아이키는 볼 때마다 힐링 되는 얼굴이지만 재미없는 사람, 얼굴을 보면 화가 나지만 성격은 재밌는 사람 중 한 명을 고르라고 질문했다. 허니제이와 효진초이는 외모를 골랐고 가비와 모니카는 성격을 선택해 토론을 펼쳤다.그러자 모니카는 순간 이게 다 무슨 소용이냐는듯 “가상 연애를 입으로 하는 것 자체가…”라며 한숨을 쉬었고, 이는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tvN ‘해치지않아X스우파’는 대한민국 댄스판을 뒤흔든 국가대표 댄서 ‘스우파’ 리더즈(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의 본캐 찾기 여행을 담은 리얼리티 3부작 프로그램이다.
2022.01.28 I 김보영 기자
"잘 봐 언니들 여행이다"…'해치지않아x스우파' 27일 첫방송
  • "잘 봐 언니들 여행이다"…'해치지않아x스우파' 27일 첫방송 [공식]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신규 예능 ‘해치지 않아X스우파’(연출 곽지혜)가 오는 27일(목)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해치지 않아’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아래 ‘스우파’)가 만난다. ‘스우파’ 리더즈 모니카·허니제이·아이키·리헤이·효진초이·가비·노제·리정이 ‘해치지 않아’ 폐가 하우스에 출격한다.‘해치지 않아X스우파’에서는 리더즈 8인의 특별한 우정 여행과 우당탕탕 시골 적응기를 그릴 예정이다. 바쁘게 달려왔던 지난 6개월을 마무리한 뒤, 리더즈가 잔뜩 설레는 마음을 안고 전라남도 고흥의 폐가 하우스로 떠난다. 이들이 머물게 될 폐가 하우스는 지난 여름 국가대표 빌런 3인방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피땀 흘려 가꿔둔 곳이다. 하지만 겨울나기 방한 작업부터 아궁이 불 때우기까지 결코 만만치 않은 노동 리스트가 리더즈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당황도 잠시, 리더즈만의 포복절도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가장 먼저 일을 찾아나서다가도 체력 방전으로 웃음을 주는 맏언니 모니카, 메인 셰프이자 ‘금손’ 허니제이, 독보적 예능캐 아이키부터 다재다능 아기 고양이 노제, 리더즈 공인 금쪽이 리정까지 8인의 남다른 케미가 특별한 재미를 예고한다. 특히 ‘해치지 않아’의 찐팬이자 고흥에 완벽 적응한 ‘시골 덕후’ 리헤이와 뜻밖의 화력 책임자 효진초이, 야무짐 최강자 가비가 반전 매력으로 큰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공개된 티저 속 리더즈의 ‘고흥 패션’도 기대를 높인다. 어느새 고흥에 완벽 적응한 리더즈는 알록달록 겨울 패션으로 무장한 채 툇마루에 나란히 앉아있다. 이들 특유의 익살맞은 표정과 동작도 시선을 끈다. 리더 8인의 우당탕탕 겨울나기와 솔직담백한 2박 3일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tvN 신규 예능 ‘해치지 않아X스우파’는 오는 27일(목)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레바논’ 중계가 끝난 뒤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후 2월 3일(목)부터는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사진=tvN)
2022.01.13 I 김보영 기자
모셔널의 포부…"아이오닉5 로보택시, 내년 완전자율로 美대륙 가른다"
  • 모셔널의 포부…"아이오닉5 로보택시, 내년 완전자율로 美대륙 가른다"
  • [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올해 초부터 완전자율주행 기반의 아이오닉5 로보택시 서비스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입니다.”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2 전시장 앞 주차돼 있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사진=손의연기자)◇2030년 자율주행서비스시장 규모 3조달러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최고경영자(CEO·사장)는 최근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기(IT) 전시회인 ‘CES 2022’ 개최 계기에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 세계를 장악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문 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율주행은 우리 삶 속에서의 이동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라며 이렇게 공언했다. 모셔널은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2019년 미국 자율주행 전문 기업 앱티브와 함께 세운 자율주행 합작사다. 현대차그룹은 당시 모셔널 설립을 위해 총 20억 달러(약 2조3798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이아그넴마 사장은 “현대차와 모셔널 양사는 로보택시 생산을 위한 비용 최적화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아이오닉 5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의 자율주행 기준 ‘레벨4’에 해당한다. 레벨4는 차량 자동화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해 운전하고 비상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전 세계 자율주행차와 관련 서비스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전 세계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71억달러(약 8조4500억원)에서 2035년 1조1204억 달러(약 1335조원)로 연평균 41% 성장할 전망이다. 자율주행 관련 서비스시장도 2030년까지 3조달러(약 3570조원) 규모로 급성장이 예상된다. 이아그넴마 사장은 모셔널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기술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소수 기업만이 완전 자율주행차량을 공공도로에서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모셔널이 그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모셔널은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우버 이츠와 제휴해 자율배달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자율주행서비스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얘기다. 더 나아가 모셔널은 차량공유 플랫폼 리프트, 비아와도 제휴을 맺었다. 이아그넴마 사장은 “우버 이츠와의 제휴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파트너십 형태로 모셔널에 좋은 기회”라며 “승차공유와 자율배달 서비스를 수요에 따라 번갈아 수행할 수 있어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CEO (사진=현대차)◇모셔널 자율주행 사업 핵심 ‘아이오닉5’향후 모셔널의 자율주행 사업에서 아이오닉 5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아그넴마 사장은 “아이오닉 5는 진보된 자율주행 기술에 어울리는 날렵한 디자인과 함께 승객이 이동 중 업무, 휴식 등을 취할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한 실내 인테리어를 갖췄다”며 “충전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라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모셔널은 현재 △보스턴 △피츠버그 △라스베이거스 △산타모니카 △싱가포르 △서울 등 전 세계 여러 곳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그만큼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이아그넴마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다양한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지만 운전자가 직면하는 복잡하고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를 직면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격 차량 지원(RVA) 통제센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 관제사는 특정 상황별 솔루션을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아그넴마 사장은 “아이오닉 5 로보택시 탑승객은 원할 경우 자유롭게 로보택시와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며 “당사는 로보택시 탑승객이 얼리어댑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년 넘게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해당기간 동안 수십만명의 탑승자들에게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며 “수십만명의 탑승객들에게 피드백을 받았는데, 탑승객들이 우려하는 사항은 놀랍게도 트렁크 공간 등 일반적인 차량과 별다른 점이 없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22.01.12 I 손의연 기자
조니워커, '우리같이 KEEP WALKING 댄스 챌린지' 진행
  • 조니워커, '우리같이 KEEP WALKING 댄스 챌린지'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세계 판매 1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우리같이 KEEP WALKING’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우리같이 KEEP WALKING 댄스 챌린지’는 지난해 12월에 공개된 CL의 KEEP WALKING 캠페인 영상에 이어 ‘춤’을 통해 자신만의 에너지를 표현하며 스스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계속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아가 대중들의 참여와 공감을 통해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CL에게 바통을 이어받아 우리같이 KEEP WALKING 댄스 챌린지를 이끌어갈 댄서로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모니카, 립제이가 선정됐다. 조니워커 관계자는 “춤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으로 댄서의 길을 걸어온 모니카와 립제이의 모습이 조니워커의 ‘KEEP WALKING’ 정신과 맞닿아 있어, 소비자들에게 무한한 에너지와 영감을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댄서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각자가 지닌 매력과 유사한 조니워커 블랙과 조니워커 레드를 맡아 그들만의 아이코닉 무브를 선보인다.챌린지 영상은 총 3편으로, ‘블랙&레드’편을 시작으로 모니카의 ‘블랙’편 립제이의 ‘레드’편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늘 가장 먼저 공개된 ‘블랙&레드’편은 모니카와 립제이가 함께 역동적인 듀오 댄스를 선보이며 챌린지의 취지인 ‘우리같이’의 의미를 강조한다. 또한 브랜드 슬로건인 KEEP WALKING을 형상화한 포인트 동작도 담았다.(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블랙&레드’ 댄스 챌린지는 오는 30일까지 3주간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진행된다. 조니워커 공식 SNS에 업로드된 모니카와 립제이의 챌린지 영상을 확인한 다음,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댄스 영상을 촬영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KEEP WALKING 댄스 챌린지를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조니워커 브랜드 관계자는 “카리스마 리더의 대명사 모니카와 열정의 아이콘 립제이와 함께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춤 실력과는 별개로 모두가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며 재미있게 참여해 보다 즐겁고 활력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2.01.10 I 이윤정 기자
'김현성♥' 모니카는 누구?… '귓방망이' 배드키즈 출신
  • '김현성♥' 모니카는 누구?… '귓방망이' 배드키즈 출신
  • 김현성(왼쪽)과 모니카(사진=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현성(44)과의 열애를 공개한 가수 모니카(31)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모니카는 걸그룹 배드키즈로 2014년 3월 ‘귓방망이’를 발표하며 데뷔, ‘바밤바’ ‘이리로’ ‘핫해’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로로도 디지털 싱글 ‘굿바이’와 드라마 ‘다 잘될 거야’ OST ‘조금만 조금만’ 등을 선보이며 가창력을 확인시켰다. 2018년 배드키즈 탈퇴 이후 솔로 활동에 집중한 모니카는 지난해 10월 싱글 앨범 ‘실루엣’을 발매하는 등 꾸준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모니카는 이국적인 외모로도 주목받았다. 모니카는 독일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를 둔 혼혈이다. 국적은 한국이다. 모니카는 한 방송에서 “한국 국적이 아니었는데, 한국에서 가수를 너무 하고 싶어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모니카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현성과의 열애를 공개했다. 모니카는 “이 사람 없었으면 내 삶은 어땠을까”라며 “이젠 상상도 안 된다.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니카가 직접 찍은 김현성의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김현성 역시 해당 글에 ‘좋아요’와 함께 자신의 SNS로 직접 입장을 전했다.김현성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던 내게 다가와 준 사람”이란 문구를 덧붙이며 모니카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내 가장 힘겹던 시간을 함께 버텨준 사람, 처음 본 순간 알아보았고, 한순간도 의심하지 않게 해 준 사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현성은 1997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가수에 데뷔했다. 그는 ‘소원’, ‘헤븐’, ‘행복’ 등 다수의 발라드 히트곡으로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자취를 감췄던 그는 최근 JTBC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2022.01.07 I 윤기백 기자
'신과 함께2' 모니카, 월 매출 9천만원…재벌설 진실은?
  • '신과 함께2' 모니카, 월 매출 9천만원…재벌설 진실은?
  • ‘신과함께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모니카가 댄스 스튜디오의 월 매출로 인해 생긴 재벌설에 대해 전격 해명한다.7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채널S & SM C&C STUDIO 공동제작/ 프로듀서 김수현, 연출 진선미)에 22회 게스트로 ‘스우파’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주문한 메뉴를 추천하는 4MC의 모습이 공개된다.‘신과 함께 시즌2’는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이번 ‘신과 함께 시즌2’에 요즘 가장 핫한 ‘스우파’의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MC 신동엽은 궁금해했던 모니카에게 항간에 떠도는 ‘재벌설’에 관해 물었고, 이에 모니카는 기다렸다는 듯 “오늘 그 오해를 풀 수 있을 것 같다”며 해명을 시작했다. 모니카는 자신이 운영하는 댄스 스튜디오의 성수기 월 매출이 9천만 원이라는 사실에 대해 “숫자는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재벌설’에 대해서는 극구 부인하며 이유를 설명했고, 이를 들은 4MC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그동안 수많은 명언을 남기면서 ‘명언 제조기’로 불리고 있는 모니카는 이처럼 감명 깊은 어록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계기도 전했다. 모니카는 “학원 운영을 위해 만들어진 상술에서 비롯됐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모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을 했다. 그래서 용기 주는 말을 많이 했다”고 덧붙여 감동도 선사했다.이어 모니카는 처음 ‘스우파’ 섭외 연락을 받았을 당시의 심정을 얘기했다. 그는 “사실 립제이와 둘만 출연하고 싶었다. 립제이와 밤새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스우파’ 출연이 두려웠던 이유를 밝혔다는 후문. 모니카가 밝힌 이유에 현장은 또 한 번 감동으로 물들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7일 오후 8시 ‘채널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1.07 I 김가영 기자
김현성♥모니카 열애…임인년 첫 가수 커플 탄생
  • 김현성♥모니카 열애…임인년 첫 가수 커플 탄생
  • (왼쪽부터)김현성, 모니카. (사진=모니카, 김현성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김현성과 모니카가 열애 중인 사실을 밝히며 임인년 새해 첫 가수 커플이 탄생을 알렸다.모니카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이 사람 없었으면 내 삶은 어땠을까. 이젠 상상도 안 된다.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모니카가 직접 찍은 김현성의 사진도 함께 게재됐다. 또 “줘도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에게”란 말을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성 역시 해당 글에 ‘좋아요’와 함께 자신의 SNS로 직접 입장을 전했다. 김현성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던 내게 다가와 준 사람”이란 문구를 덧붙이며 모니카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내 가장 힘겹던 시간을 함께 버텨준 사람, 처음 본 순간 알아보았고, 한순간도 의심하지 않게 해 준 사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가수 모니카는 2014년 걸그룹 배드키즈로 데뷔한 후 2018년부터 솔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싱글 앨범 ‘실루엣’을 발매했다. 가수 김현성은 1997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가수에 데뷔했다. 그는 ‘소원’, ‘헤븐’, ‘행복’ 등 다수의 발라드 히트곡으로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자취를 감췄던 그는 최근 JTBC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2022.01.07 I 김보영 기자
모니카, '스걸파' 대본 언급 실수…클로즈업에 "집에 가고싶다"
  • 모니카, '스걸파' 대본 언급 실수…클로즈업에 "집에 가고싶다"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전날 종영한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모니카가 ‘대본’이란 멘트를 실수로 언급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4일 방송된 Mnet 예능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 파이널 1라운드에서는 팀 ’훅‘의 ’미스몰리‘, 팀 ’YGX‘의 ’턴즈‘가 ’마마무‘ 솔라, 문별이 노래한 음원의 각각 1절과 2절 안무를 창작해 합동 무대를 꾸몄다.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두 크루는 높은 완성도와 파워풀한 동작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기대하게 했다.(사진=엠넷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트’ 캡처)마스터 모니카는 “’미스몰리‘는 큰 무대에 어울리게 짰다. 꽉 찬 구성을 짤 수 있는지 궁금하다. 저도 배우고 싶다. ’턴즈‘는 안무가 기억에서 안 잊힌다. 한 번 봤는데 외웠다. 개인적으로는 결승전 같은 느낌의 퍼포먼스였다”고 호평했다.이어 “강다니엘 씨가 두 팀을 와우 포인트의 강자와 퍼포먼스의 강자라고 소개했는데 그 말이 너무 맞다”며 “저만 느끼는 게 아니라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느꼈나 보다. 대본이 그렇게 나온 걸 보니까”라고 말했다.이후 그는 생방송에서 ’대본‘을 언급한 말실수를 직감한 듯 곧바로 “장난이다”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화면이 클로즈업 잡힌 상황에서 모니카는 “큰일났다, 집에 가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정정해 눈길을 끌었다.’미스몰리‘는 1라운드에서 마스터들로부터 평균 264점을 받았다. ’턴즈‘는 마스터 평균 점수 278점을 획득해 우위를 점했다.2라운드 ’원탑 크루 미션‘ 이후 사전 챌린지 점수와 마스터들의 점수,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최종 우승의 영광은 팀 YGX의 턴즈가 안았다. 이날 ’턴즈‘는 “매 라운드마다 진심을 다해 임해 좋은 무대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도전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팀 YGX의 마스터 리정은 “결과를 떠나 매 순간 좋은 무대로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너무 자랑스럽다. 작년에 이어 앞으로도 댄서들이 얼마나 무궁무진하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며 스트릿 댄스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2022.01.05 I 이선영 기자
28일간 사경 헤맨 코로나 환자…'비아그라'가 살려냈다
  • 28일간 사경 헤맨 코로나 환자…'비아그라'가 살려냈다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돼 혼수상태에 빠졌던 영국의 한 간호사가 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이는 비아그라를 투여한 의료진의 기지에 힘입어 극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링컨셔주 건강보험공단(NHS)의 호흡기 전문 간호사 모니카 알메이다(37)는 지난해 10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천식이 있었던 그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지만 후각과 미각을 잃고,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할 정도로 병세가 악화됐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던 알메이다의 혈중 산소농도가 위험 수준으로 떨어지자 의료진은 11월16일 그를 의학적으로 유도된 혼수상태에 빠뜨렸다.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사진=EPA 연합뉴스)포르투갈에 사는 알에미다의 부모는 딸이 곧 세상을 떠날 것 같다는 말까지 들었다. 당시 의료진은 그가 살아남을 가능성을 30%로 내다봤다. 하지만 알메이다는 혼수상태에 빠진 지 28일만인 12월14일 극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72시간 후 모니카의 인공호흡기까 꺼진다는 사실을 확인한 의료진이 암울한 예후를 타개할 마지막 수단으로 그에게 다량의 비아그라를 투여한 것. 비록 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이지만 비아그라의 당초 용도는 혈관을 확장하고 기도를 개방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비아그라를 조치받은 알메이다는 “깨어나서 비아그라 덕분이란 이야기를 듣고 농담인 줄 알았다”면서 “투여 48시간 만에 폐가 반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고 말했다.이후 그는 일주일 만에 상태가 호전돼 크리스마스 연휴를 가족과 보낼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집에서 회복 중이다. 알메이다는 “37세의 나이에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처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사람들이 코로나19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백신 접종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미접종자의 사망률이 높은 것을 보면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권했다.매체는 “혈중 산소 농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는 산화질소를 환자에게 흡입시키듯 비아그라를 투여하는 방안이 연구되는 와중에 이번 사례가 나왔다”면서 “영국 내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임상시험에 동의하면 비아그라가 투여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1.05 I 이선영 기자
‘스우파’에 ‘누리호의 아버지’까지…文대통령 신년인사회 면면
  • ‘스우파’에 ‘누리호의 아버지’까지…文대통령 신년인사회 면면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2년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3일 정부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신년인사회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일반국민 등 총 46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50여명 남짓으로 열린 온라인 신년인사회보다 좀 더 규모가 줄어든 모습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새로운 시작 2022’ 주제로 국민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한해의 시작을 힘차게 출발하자는 영상으로 시작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신년 인사와 5부 요인과 각계 대표의 신년 덕담을 통해 올 한 해 나라의 평안함과 국민들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각 사회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을 빛낸 일반국민 8명이 대표로 참석했다.합천 가야초등학교 환경동아리 ‘별솔’의 김현우 학생은 친환경 급식 데이 등 일상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의 경험을 소개하며,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이어 코로나19로 입원하신 치매 할머니를 위해 방호복을 입고 같이 화투 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던 삼육서울병원의 이수련 간호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전 의료인과 국민들의 건강을 염원했다.재작년 울산의 삼환아르누보 아파트 화재 사고 현장에서 한 명의 사망자도 없이 성공적으로 진화하는 데 기여하였던 울산남부소방서의 김주동 소방장은 올해도 모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공연에는 방송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안무가 모니카와 립제이가 참석,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는 ‘K-컬처’의 전 세계 확산을 기원하며 대한민국이 명실공히 문화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를 소망했다.2015년부터 7년째 누리호 개발을 이끌며 ‘누리호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고정환 본부장은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노력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고 본부장은 인공위성 궤도안착 등 남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달 개원한 제주호국원의 ‘1호 안장자’인 6.25 참전용사 고(故) 송달선 하사의 손녀 송가을씨는 정부의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 작업을 통해 할아버지께서 7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했다.이어 작년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을 수행했던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의 최고 소령은 작전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애국자는 국가와 국민이 끝까지 보호한다는 믿음을 더욱 확고히 갖게 됐다면서 새해에도 긍지와 보람을 갖고 주어진 임무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일반 국민의 소망청취에 이어 마지막으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치열하게 사투를 벌인 전국의 소상공인과 프리랜서분들이 새해에는 희망과 용기를 갖고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새해 축하공연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가수 알리가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단원 표형민씨의 하모니카 연주와 작곡가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를 배경으로 아일랜드 그룹 ‘웨스트라이프’의 곡 ‘유레이즈업’(You Raise Me Up)을 부르며,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국민 모두가 서로를 의지하고 지켜주며 함께 걸어갈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각자가 올해 소망을 적은 메시지를 공유하고 각자의 소망 실현을 기원해주며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참석자들은 마지막으로 ‘선도국가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며 행사를 마쳤다.
2022.01.03 I 정다슬 기자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미국 임상3상 투약 재개
  • [임상돋보기]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미국 임상3상 투약 재개
  • [이데일리 김명선 기자] 한 주(12월 27일~12월 31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은 임상이다.◇코오롱티슈진, ‘TG-C’ 미국에서 임상3상 투약 재개코오롱티슈진이 ‘인보사’라는 제품명으로 알려진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TG-C’ 미국 임상 3상 환자 투약을 재개했다.코오롱티슈진이 ‘인보사’라는 제품명으로 알려진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TG-C’ 미국 임상 3상 환자 투약을 재개했다. (사진=코오롱티슈진)27일(현지 시각) 코오롱티슈진은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의 소스 헬스케어 병원에서 임상 환자 투약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미국 약 80개 임상 기관에서 1020명 환자에게 투약을 진행한다. 오는 2023년까지 임상 3상을 완료할 계획이다.TG-C는 무릎 관절강 내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제 형태의 바이오 신약이다. 회사는 TG-C가 통증 조절과 기능 개선을 넘어 관절구조의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근본적 치료제(DMOAD)로 승인받을 수 있게 임상을 설계했다는 입장이다.앞서 2019년 3월 인보사는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사항과 다른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내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미국 임상 3상도 잠정 중단됐다. 그러다 2020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상 3상 보류를 해제한다는 서한을 보내면서 현지에서 임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한성수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임상 1, 2상의 과학적 데이터가 유효하고 신뢰도 또한 높기에 임상 3상 역시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며 “성공적으로 임상을 완수해 전 세계 골관절염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앱클론 CAR-T 치료제 ‘AT101’ 국내 임상 1·2상 승인앱클론이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AT101’의 혈액암 환자 대상 국내 임상1·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CAR-T 치료제는 1회 투여만으로 혈액암 완전관해를 보여 ‘기적의 항암제’로도 불린다. 전 세계적으로 킴리아, 예스카타, 테카르투스 등 5종의 치료제가 승인됐다. 국내에서는 노바티스 ‘킴리아’만 허가돼 있다.앱클론의 ‘AT101’은 암세포에서 나타나는 항원인 CD19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CAR-T 면역항암 세포치료제다. 킴리아 등 기존의 혈액암 타깃 글로벌 블록버스터 CAR-T 치료제도 CD19를 표적으로 한다. 앱클론에 따르면 AT101은 기존 치료제들과 적용 부위(에피토프)가 다르다.AT101에는 앱클론의 자체 항체 발굴 플랫폼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를 통해 개발된 ‘1218 항체’가 적용됐다. 이 항체는 새로운 에피토프에 최적화됐다. 신규 에피토프를 표적 하면 기존 혈액암 환자뿐만 아니라 다른 CAR-T 치료제의 불응 환자 및 재발 환자들에게도 치료 효능을 보일 수 있다는 게 앱클론 설명이다.앱클론이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AT101’의 혈액암 환자 대상 국내 임상1·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앱클론)이번에 승인된 임상은 1상과 2상으로 구성된다. 약 100명의 임상 환자를 대상으로 AT101의 안전성·내약성·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 1상에서는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재발성 및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모집한다. 안전성과 내약성을 분석해 임상2상의 최대 내약 용량과 권장 용량을 결정한다. 2상에서는 객관적 반응률(유효성)을 평가한다.앱클론 측은 “내년 상반기 중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국내 2상 중간결과 확보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EuCorVac-19)’에 대한 임상 2상 중간결과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부터 은평성모병원 등 국내 5개 기관에서 만 19~75세의 건강한 성인 229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중대한 약물이상 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차 접종 이후 통증과 압통, 발열 등의 백신 이상반응은 1차 접종에 비해 낮아졌다.회사에 따르면, 백신 2회 접종 후 3주 경과 시점에서 중화항체가는 저용량 대비 고용량에서 2.5배, WHO(세계보건기구) 표준혈청기준인 BAU 단위로 측정하는 결합항체가도 고용량에서 2.7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 1·2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중 국내외에서 비교 3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부스터 백신에 대한 임상 및 델타 또는 오미크론 등 변이주 대응백신에 대한 임상을 국내외에서 단계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01.02 I 김명선 기자
'스걸파' 모니카, 클루씨에 일침…"발목 잡는 게 경쟁은 아냐"
  • '스걸파' 모니카, 클루씨에 일침…"발목 잡는 게 경쟁은 아냐"
  • (사진=Mnet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스걸파’ 댄스 크루 클루씨가 스퀴드와의 데스매치에서 적용한 안무 트레이드가 시청자 및 ‘스걸파’ 마스터를 맡은 댄서들 사이 갑론을박을 낳고 있다.지난 28일 저녁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서는 3차 미션인 ‘K팝 안무 창작 미션’에 돌입한 12 크루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 가운데 팀 YGX가 지도한 크루 스퀴드와 라치카가 지도를 맡은 클루씨 간 대결 과정에서 잡음이 빚어졌다.이날 미션에선 상대 크루가 창작한 안무를 수정 없이 자신의 안무에 반영해야 하는 ‘안무 트레이드’ 룰이 적용됐다. 이 과정에서 클루씨가 짜온 안무에 스퀴드의 표정은 순식간에 굳어졌다.클루씨가 제안한 트레이드 안무는 구성원들이 각자 다른 동작을 취하는 형식이었다. 따라하기 어려운 자세를 취하는 경우부터 우스꽝스러운 꽃게 춤을 선보인 댄서도 있었다. 이에 스퀴드는 “이게 안무냐. 짜오신 거 맞냐. 방금 프리스타일 하신 거 아니냐. 동선이 다 엇갈려서 안 보인다”고 항의했고, 클루씨는 “그게 포인트다”라고 대답했다.스퀴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좀 화가 났다. ‘장난하나?’ 이 생각밖에 안 들었다”라며 “대형도 안 맞고 서로 디테일도 안 맞았다. 꽃게가 진짜 골 때렸다. 이게 춤인지, 전략이라고 해도 말이 되는가 싶었다”라고 토로했다.중간 점검 과정에서도 갈등은 이어졌다. 클루씨의 안무를 카피한 스퀴드가 이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클루씨는 “테크닉할 때 골반을 들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지적했다. 스퀴드는 “보내준 영상에서는 들기도, 안 들기도 하더라”라고 반박했고, 클루씨는 “그럼 저희한테 물어봤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받아쳤다. 미션 당일 스퀴드는 “저희가 춤췄을 때 가장 멋있는 동작들 구간을 줬다”고 했고, 클루씨는 “대중들이 저희를 봤을 때 먼저 느낄 수 있는 게 웃음이라고 생각해서 웃음을 줄 수 있는 안무와 저희만 뽐낼 수 있는 기술들을 드렸다”고 안무 트레이드 과정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라치카는 “말 잘한다”며 감탄했고, 퍼포먼스가 끝난 뒤 호평이 이어졌다. 다만 표정이 굳어진 모니카는 “이걸 말해, 말아”라며 고민하더니 결국 “제가 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말을 꺼냈다. 모니카는 “갑자기 진지 모드가 되는 것 같아서 가공을 많이 했다. 경쟁이 앞서나가는 건 맞는데, 누구의 발목을 잡고 올라가는 건 아니다. 자기 실력으로 가야죠”라며 “지금 그런 팀을 몇 팀 보고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장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진지한 사투다. 저는 사실 목숨을 걸고 한다는 거 이런 느낌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클루씨를 지도한 가비는 “저희가 트레이드하자고 한 건 누군가를 상처 주고 끌어내리려는 의도가 아니라 클루씨가 가진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던 거다. 재미있게 하고 싶은 게 가장 컸었다”라고 해명했다.이에 대해 마스터 허니제이는 인터뷰에서 “다 이해는 된다. 경쟁이니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느 정도의 매너를 지키면서 배려하면서 경쟁하는 사람이 있다”며 “예쁜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는 게 우리의 바람이다. 당연히 춤 동작도 들어갔지만 장난 소스를 첨가한 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스퀴드가 ‘오케이. 재밌게 할 거야’라고 받아들였으면 문제없었을 거다. 근데 이 친구들은 너무 진지한 거다”라고 생각을 밝혔다.이어 “장난을 쳐도 상대방이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장난이 아니지 않냐. 그런 문제였던 거다”라고도 덧붙였다. 결국 미션 대결의 승장는 클루씨였다. 클루씨 이채린은 눈물을 흘리며 “사실 저희도 트레이드 구간을 드리고 ‘이게 맞나?’ 했다. 너무 죄송하고, 그래도 열심히 소화해주셔서 감사하다. 같이 열심히 한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사과했다.이에 스퀴드 양나경은 “진 게 아니라 진짜 이제 시작이라는 걸 느꼈다. 클루씨 미안해하는 거 너무 잘 알아서 괜찮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한편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스퀴드와 클루씨의 대결 과정과 관련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클루씨의 경기 태도에 매너가 없었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경쟁을 위해 어떤 전략이든 동원하는 게 잘못이 아니라는 반박 입장도 적지 않다. 한편 파이널 미션에 진출하게 된 여섯 팀은 브랜뉴차일드(팀 프라우드먼), 뉴니온(팀 웨이비), 플로어(팀 코카앤버터), 미스몰리(팀 훅), 턴즈(팀 YGX), 클루씨(팀 라치카)다.
2021.12.29 I 김보영 기자
코오롱티슈진, ‘TG-C’ 미국 3상 임상 환자 투약 본격 재개
  • 코오롱티슈진, ‘TG-C’ 미국 3상 임상 환자 투약 본격 재개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코오롱티슈진이 세계 최초 (first-in-class)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인 ‘TG-C’의 무릎 골관절염 (Knee OA) 미국 3상 임상시험 등록 환자에 대한 투약을 재개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폐암에서 전이성 신장암까지 적응증을 넓히도록 승인받은 미국 제약사 머크(MSD)의 키트루다(왼쪽)와 최근 무름 골관절염에서 고관절 골관절염으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2상을 승인 받은 인보사(오른쪽, 미국 프로젝트명 TG-C). (제공=머크 코오롱티슈진)코오롱티슈진(950160)은 지난 27일(미국 서부표준시)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의 소스 헬스케어(Source Healthcare)병원에서 임상환자 투약을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전역의 약 80개 임상 기관에서 총 1020명(기 임상 완료자 11명 포함)의 환자에 대한 투약을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TG-C는 기존의 무릎 골관절염(Knee OA)의 치료 방법인 수술법 또는 마약성진통제, 물리치료 방법 등과는 다르게 무릎 관절강 내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제 형태의 바이오 신약이다.코오롱티슈진은 TG-C가 통증 조절과 기능 개선을 넘어 관절구조의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근본적 치료제 (DMOAD: Disease-modifying Osteoarthritis Drug)로 승인받을 수 있게 임상을 디자인했다. 세계적으로 DMOAD로 인정받은 치료제는 아직 없다.이번 투약 재개는 코오롱티슈진이 그동안 축적해온 과학적 임상 데이터의 성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인정해준 토대 위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기에 TG-C의 3상 임상시험이 본궤도에 진입하고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특히, 최근 FDA는 고관절 골관절염 환자에 대한 TG-C의 임상시험을 승인하면서 임상시험계획서(IND)와 임상 1상을 면제하고 바로 2상 임상시험에 진입하도록 함으로써 코오롱티슈진은 TG-C의 새로운 적응증 확대와 안전성 재확인이라는 성과도 거뒀다.현재 미국 내 골관절염 환자의 규모는 약 38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중 무릎 골관절염 증상에 대해 처방받고 있는 환자 수는 약 20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 글로벌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골관절염 시장 규모는 올해 76억달러에서 2024년 92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연평균 8.26%의 성장률을 예측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 한성수 대표는 “2023년까지 TG-C 임상환자 투약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며 임상 1,2상의 과학적 데이터가 유효하고 신뢰도 또한 높기에 임상 3상 역시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라고 말하며 “성공적으로 임상을 완수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골관절염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3상 임상에 참여하는 팀들은 마운트 사이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 뉴욕대학(New York University)병원, 로스만 오소페딕(Rothman Orthopedic Institute) 등 미국 내에서 골관절염 치료의 중추적인 기능을 해온 약 80개의 대학병원과 전문클리닉의 의료진으로 구성됐다.한편 코오롱티슈진은 2019년 5월 FDA로부터 임상보류(Clinical Hold)를 지정받고 TG-C 2액 세포의 기원 착오 발생 경위와 세포 특성에 대한 추가실험자료 등을 FDA에 제출했다. FDA는 코오롱티슈진이 제출한 추가실험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2020년 4월에 TG-C의 임상보류와 관련된 모든 이슈들이 만족스럽게 해결됐다고 밝히며 임상보류(Clinical Hold)를 해제했다. 이후 임상 3상을 재개한 코오롱티슈진은 병원선정, 환자모집, 시료준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환자 대상 투약을 재개했다.
2021.12.28 I 김지완 기자
열심히 추면 '스우파' 언니들 몸매 가능?… 인기의 다이어트 댄스
  • 열심히 추면 '스우파' 언니들 몸매 가능?… 인기의 다이어트 댄스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올 하반기 가장 화제를 끌었던 TV프로그램 중 하나로 스트리트 댄스 크루를 찾는 리얼리티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를 꼽을 수 있다. 지난달 종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춤으로 다져진 출연자들의 탄탄한 보디라인도 뭇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들의 무대는 ‘댄스’에 도전하고 싶게 만든다. 댄스를 배우는 것, 체형관리 면에서는 얼마나 도움이 될까. 365mc 김정은 원장의 도움말로 다이어트 목적의 댄스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춤 춰도 살 빠진다… ‘즐거운 유산소운동’‘댄스’는 꾸준히 수요가 높은 취미로 꼽힌다. 음악과 신나는 동작이 결합돼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어서다. 다이어트를 위해 춤을 선택하는 사람도 적잖다. 젊은층은 다양한 댄스를 섭렵하고, 중장년층도 줌바·에어로빅 등을 통해 몸매관리에 나서는 케이스를 쉽게 볼 수 있다.실제로 ‘스우파’의 모니카는 한 방송(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위해 댄스를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학창시절 통통해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댄스학원에 갔다”며 “학원에서는 방송댄스와 팝핀을 배우면 가격이 더 저렴해진다고 하더라. 옵션이 두 개 붙으면 살이 두 배로 빠지니까 라고 생각해 등록했다”고 했다.유산소운동 효과 측면에서는 어떨까. 강도와 종류, 체중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60㎏의 여성이 30분 정도 연속 춤을 추면 약 200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빠르게 걷기·가벼운 조깅과 비슷한 수준이다.김 원장은 “음악에 맞춰 스텝을 기본으로 다양한 동작이 빠르게 연결되는 댄스는 전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고, 일정 강도를 일정 시간 유지한다는 점에서 유산소 운동의 조건을 충족한다”며 “이 역시 다른 유산소운동과 동일하게 폐활량이 늘어나고, 일정 시간 이상 운동하면 지방을 연소시킨다”고 설명했다.◇ 러닝머신·사이클 기존 운동 지겹다면 ‘도전’댄스 다이어트의 강점은 바로 ‘지루하지 않다’는 것. 기존 러닝머신을 타며 ‘몇분이나 탔나’ 지속적으로 계기판을 보는 것과 달리, 몰입감 있게 운동할 수 있다. 또, 그룹운동으로 댄스에 나서는 경우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동작이 지속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김 원장은 “레슨을 받거나 댄스 스튜디오에 다니지 않더라도 평소 걷기나 조깅, 헬스클럽에서의 운동이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유튜브 등에서 유행하는 댄스 피트니스 영상을 따라해 보는 것도 좋다”며 “단, 운동효과를 기대한다면 적어도 30분 이상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댄스, 근육 가늘고 길게… 특정 부위 지방은 못 빼요 댄스는 기본적으로 유산소운동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근육운동이 전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김 원장은 “댄스는 단순 반복 동작을 기본으로 하는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과 달리 꾸준히 새로운 방식으로 몸을 움직이게 만든다”며 “몸이 좌우로, 앞뒤로 움직이고, 동작의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반복하다보면 유산소 효과뿐 아니라 관절운동 범위까지 확장시켜준다. 이는 관절 유착의 진행을 막고 유연성을 높여준다. 반복되는 리듬 속에서 이어지는 동작들은 팔, 어깨, 복부, 골반, 다리를 고르게 사용하게 만들어 근육을 보다 길고 가늘게 단련해준다.김 원장은 “라인을 다듬고 싶다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웨이트트레이닝 등 근력운동을 포함하면 된다. 초보자라면 맨몸 웨이트부터 시작, 라텍스 밴드를 활용해 저항성을 높여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프로 댄서들 역시 평소 동작을 더 수월히 수행하고, 멋진 춤선을 만들 수 있도록 근력운동을 챙긴다. 또, 스트레칭과 족욕·마사지를 병행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댄스는 물론 몸매를 매끄럽게 다듬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허벅지·복부·팔뚝 등 특정 부위들에 쌓여 부분비만을 마법처럼 ‘쏙’ 빼주지는 못한다. 현재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비만치료인 지방흡입이 유일하다.김 원장은 ”댄스는 지루하지 않게 유산소운동에 나설 수 있고, 근육을 정돈해 탄탄하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며 ”하지만,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 중이라면 식단조절을 병행해야 목표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과체중에게 유산소운동이 중시되는 만큼, 댄스를 꾸준히 시행하되 고단백 저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병행하면 체중 감량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댄스에 도전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팁 ▲초보일수록 ‘맨 앞줄에’초보일수록 뒤에 숨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고 강사에게 최대한 가까운 자리에서 운동하는 게 좋다. 클래스메이트가 아닌 강사의 움직임을 명확하게 익혀야 보다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특히, 거울 속 강사 모습이 아닌 강사의 뒷모습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동작의 움직임을 반대로 익힐 우려가 있다. ▲팔동작은 나중에, ‘풋워크 먼저’댄스 클래스를 듣는 초보라면 우선 ‘발 동작’부터 숙지하는 게 유리하다. 스텝을 익히면 상체동작은 보다 수월하게 따라할 수 있다.
2021.12.21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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