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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제 "이상형? 첫인상만 과묵한 사람…능숙한 사람 속상해"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해치지않아X스우파’ 댄서 노제가 자신의 이상형을 털어놨다. 10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않아X스우파’에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의 리더즈(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의 시골적응기의 마지막 밤이 그려졌다.이날 노제는 이상형을 묻는 리더즈의 질문에 “첫인상이 과묵할 것 같은사람”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노제는 첫인상만 과묵할 것 같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덧붙였다. 답변을 들은 모니카가 “노제한테 관심받고 싶으면 쳐다보고만 있으면 되냐. 이후 친해지면 입을 막 터는 거다”라고 흥미로워 했지만, 노제는 “그런데 능숙한 사람은 싫다, 능숙한 사람은 속상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노제는 이 말을 하면서 아이키를 슬쩍 쳐다봤다. 이를 포착한 아이키가 “왜 나 보냐?“ 이제 말 안 할게요”라고 선언하면서, 노제의 이상형에 부합하려는 행동을 연출하자 금세 분위기가 유쾌해졌다. 들뜬 모습으로 상상 연애를 시작하는 리더즈의 모습 역시 폭소를 유발했고, 허니제이는 “밥 먹을 때마다 남자 얘기 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한편 tvN ‘해치지않아X스우파’는 대한민국 댄스판을 뒤흔든 국가대표 댄서 ‘스우파’ 리더즈(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의 본캐 찾기 여행을 담은 리얼리티 3부작 프로그램이다.
- '해치지않아' 허니제이 "결혼, 하고싶은 사람 생기면 할 것"
- (사진=tv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해치지않아X스우파’ 댄서 허니제이와 모니카가 이상형 및 결혼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저녁 첫방송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않아X스우파’에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리더즈(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의 고흥 시골 적응기를 그렸다. 이날 리더즈는 메인 요리사를 맡은 허니제이의 진두지휘로 완벽한 첫끼를 완성했다. 이들은 김치수제비와 김치전, 굴전, 굴무침 등을 만들어냈다. 모니카는 이에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리더즈에게 물었고, 허니제이가 “요리해서 누굴 먹이는 걸 좋아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기혼자인 아이키는 허니제이에게 “언니 시집가야겠다”고 눈을 반짝이며 각자 결혼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화제를 던졌다.허니제이는 자신이 굳이 결혼을 꼭 해야 하거나 하고 싶은 건 아니라며 “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이라고 털어놨다. 반면 모니카는 “결혼 얘기하면 나 들어갈 거야”라고 투덜대며 결혼에 대한 질문 자체를 거부하는 극과 극 모습을 보였다. 아이키는 모니카의 이상형이 ‘농부’라고 언급했고, 모니카는 “날 좋아하는 사람으로 최근 이상형이 바뀌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허니제이는 모니카의 이상형이 애매하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아이키는 연인의 외모와 성격 중 하나를 고르는 즉석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아이키는 볼 때마다 힐링 되는 얼굴이지만 재미없는 사람, 얼굴을 보면 화가 나지만 성격은 재밌는 사람 중 한 명을 고르라고 질문했다. 허니제이와 효진초이는 외모를 골랐고 가비와 모니카는 성격을 선택해 토론을 펼쳤다.그러자 모니카는 순간 이게 다 무슨 소용이냐는듯 “가상 연애를 입으로 하는 것 자체가…”라며 한숨을 쉬었고, 이는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tvN ‘해치지않아X스우파’는 대한민국 댄스판을 뒤흔든 국가대표 댄서 ‘스우파’ 리더즈(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의 본캐 찾기 여행을 담은 리얼리티 3부작 프로그램이다.
- ‘스우파’에 ‘누리호의 아버지’까지…文대통령 신년인사회 면면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2년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3일 정부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신년인사회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일반국민 등 총 46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50여명 남짓으로 열린 온라인 신년인사회보다 좀 더 규모가 줄어든 모습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새로운 시작 2022’ 주제로 국민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한해의 시작을 힘차게 출발하자는 영상으로 시작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신년 인사와 5부 요인과 각계 대표의 신년 덕담을 통해 올 한 해 나라의 평안함과 국민들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각 사회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을 빛낸 일반국민 8명이 대표로 참석했다.합천 가야초등학교 환경동아리 ‘별솔’의 김현우 학생은 친환경 급식 데이 등 일상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의 경험을 소개하며,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이어 코로나19로 입원하신 치매 할머니를 위해 방호복을 입고 같이 화투 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던 삼육서울병원의 이수련 간호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전 의료인과 국민들의 건강을 염원했다.재작년 울산의 삼환아르누보 아파트 화재 사고 현장에서 한 명의 사망자도 없이 성공적으로 진화하는 데 기여하였던 울산남부소방서의 김주동 소방장은 올해도 모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공연에는 방송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안무가 모니카와 립제이가 참석,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는 ‘K-컬처’의 전 세계 확산을 기원하며 대한민국이 명실공히 문화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를 소망했다.2015년부터 7년째 누리호 개발을 이끌며 ‘누리호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고정환 본부장은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노력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고 본부장은 인공위성 궤도안착 등 남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달 개원한 제주호국원의 ‘1호 안장자’인 6.25 참전용사 고(故) 송달선 하사의 손녀 송가을씨는 정부의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 작업을 통해 할아버지께서 7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했다.이어 작년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을 수행했던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의 최고 소령은 작전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애국자는 국가와 국민이 끝까지 보호한다는 믿음을 더욱 확고히 갖게 됐다면서 새해에도 긍지와 보람을 갖고 주어진 임무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일반 국민의 소망청취에 이어 마지막으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치열하게 사투를 벌인 전국의 소상공인과 프리랜서분들이 새해에는 희망과 용기를 갖고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새해 축하공연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가수 알리가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단원 표형민씨의 하모니카 연주와 작곡가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를 배경으로 아일랜드 그룹 ‘웨스트라이프’의 곡 ‘유레이즈업’(You Raise Me Up)을 부르며,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국민 모두가 서로를 의지하고 지켜주며 함께 걸어갈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각자가 올해 소망을 적은 메시지를 공유하고 각자의 소망 실현을 기원해주며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참석자들은 마지막으로 ‘선도국가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며 행사를 마쳤다.
- '스걸파' 모니카, 클루씨에 일침…"발목 잡는 게 경쟁은 아냐"
- (사진=Mnet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스걸파’ 댄스 크루 클루씨가 스퀴드와의 데스매치에서 적용한 안무 트레이드가 시청자 및 ‘스걸파’ 마스터를 맡은 댄서들 사이 갑론을박을 낳고 있다.지난 28일 저녁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서는 3차 미션인 ‘K팝 안무 창작 미션’에 돌입한 12 크루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 가운데 팀 YGX가 지도한 크루 스퀴드와 라치카가 지도를 맡은 클루씨 간 대결 과정에서 잡음이 빚어졌다.이날 미션에선 상대 크루가 창작한 안무를 수정 없이 자신의 안무에 반영해야 하는 ‘안무 트레이드’ 룰이 적용됐다. 이 과정에서 클루씨가 짜온 안무에 스퀴드의 표정은 순식간에 굳어졌다.클루씨가 제안한 트레이드 안무는 구성원들이 각자 다른 동작을 취하는 형식이었다. 따라하기 어려운 자세를 취하는 경우부터 우스꽝스러운 꽃게 춤을 선보인 댄서도 있었다. 이에 스퀴드는 “이게 안무냐. 짜오신 거 맞냐. 방금 프리스타일 하신 거 아니냐. 동선이 다 엇갈려서 안 보인다”고 항의했고, 클루씨는 “그게 포인트다”라고 대답했다.스퀴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좀 화가 났다. ‘장난하나?’ 이 생각밖에 안 들었다”라며 “대형도 안 맞고 서로 디테일도 안 맞았다. 꽃게가 진짜 골 때렸다. 이게 춤인지, 전략이라고 해도 말이 되는가 싶었다”라고 토로했다.중간 점검 과정에서도 갈등은 이어졌다. 클루씨의 안무를 카피한 스퀴드가 이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클루씨는 “테크닉할 때 골반을 들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지적했다. 스퀴드는 “보내준 영상에서는 들기도, 안 들기도 하더라”라고 반박했고, 클루씨는 “그럼 저희한테 물어봤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받아쳤다. 미션 당일 스퀴드는 “저희가 춤췄을 때 가장 멋있는 동작들 구간을 줬다”고 했고, 클루씨는 “대중들이 저희를 봤을 때 먼저 느낄 수 있는 게 웃음이라고 생각해서 웃음을 줄 수 있는 안무와 저희만 뽐낼 수 있는 기술들을 드렸다”고 안무 트레이드 과정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라치카는 “말 잘한다”며 감탄했고, 퍼포먼스가 끝난 뒤 호평이 이어졌다. 다만 표정이 굳어진 모니카는 “이걸 말해, 말아”라며 고민하더니 결국 “제가 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말을 꺼냈다. 모니카는 “갑자기 진지 모드가 되는 것 같아서 가공을 많이 했다. 경쟁이 앞서나가는 건 맞는데, 누구의 발목을 잡고 올라가는 건 아니다. 자기 실력으로 가야죠”라며 “지금 그런 팀을 몇 팀 보고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장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진지한 사투다. 저는 사실 목숨을 걸고 한다는 거 이런 느낌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클루씨를 지도한 가비는 “저희가 트레이드하자고 한 건 누군가를 상처 주고 끌어내리려는 의도가 아니라 클루씨가 가진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던 거다. 재미있게 하고 싶은 게 가장 컸었다”라고 해명했다.이에 대해 마스터 허니제이는 인터뷰에서 “다 이해는 된다. 경쟁이니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느 정도의 매너를 지키면서 배려하면서 경쟁하는 사람이 있다”며 “예쁜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는 게 우리의 바람이다. 당연히 춤 동작도 들어갔지만 장난 소스를 첨가한 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스퀴드가 ‘오케이. 재밌게 할 거야’라고 받아들였으면 문제없었을 거다. 근데 이 친구들은 너무 진지한 거다”라고 생각을 밝혔다.이어 “장난을 쳐도 상대방이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장난이 아니지 않냐. 그런 문제였던 거다”라고도 덧붙였다. 결국 미션 대결의 승장는 클루씨였다. 클루씨 이채린은 눈물을 흘리며 “사실 저희도 트레이드 구간을 드리고 ‘이게 맞나?’ 했다. 너무 죄송하고, 그래도 열심히 소화해주셔서 감사하다. 같이 열심히 한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사과했다.이에 스퀴드 양나경은 “진 게 아니라 진짜 이제 시작이라는 걸 느꼈다. 클루씨 미안해하는 거 너무 잘 알아서 괜찮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한편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스퀴드와 클루씨의 대결 과정과 관련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클루씨의 경기 태도에 매너가 없었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경쟁을 위해 어떤 전략이든 동원하는 게 잘못이 아니라는 반박 입장도 적지 않다. 한편 파이널 미션에 진출하게 된 여섯 팀은 브랜뉴차일드(팀 프라우드먼), 뉴니온(팀 웨이비), 플로어(팀 코카앤버터), 미스몰리(팀 훅), 턴즈(팀 YGX), 클루씨(팀 라치카)다.
- 코오롱티슈진, ‘TG-C’ 미국 3상 임상 환자 투약 본격 재개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코오롱티슈진이 세계 최초 (first-in-class)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인 ‘TG-C’의 무릎 골관절염 (Knee OA) 미국 3상 임상시험 등록 환자에 대한 투약을 재개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폐암에서 전이성 신장암까지 적응증을 넓히도록 승인받은 미국 제약사 머크(MSD)의 키트루다(왼쪽)와 최근 무름 골관절염에서 고관절 골관절염으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2상을 승인 받은 인보사(오른쪽, 미국 프로젝트명 TG-C). (제공=머크 코오롱티슈진)코오롱티슈진(950160)은 지난 27일(미국 서부표준시)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의 소스 헬스케어(Source Healthcare)병원에서 임상환자 투약을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전역의 약 80개 임상 기관에서 총 1020명(기 임상 완료자 11명 포함)의 환자에 대한 투약을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TG-C는 기존의 무릎 골관절염(Knee OA)의 치료 방법인 수술법 또는 마약성진통제, 물리치료 방법 등과는 다르게 무릎 관절강 내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제 형태의 바이오 신약이다.코오롱티슈진은 TG-C가 통증 조절과 기능 개선을 넘어 관절구조의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근본적 치료제 (DMOAD: Disease-modifying Osteoarthritis Drug)로 승인받을 수 있게 임상을 디자인했다. 세계적으로 DMOAD로 인정받은 치료제는 아직 없다.이번 투약 재개는 코오롱티슈진이 그동안 축적해온 과학적 임상 데이터의 성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인정해준 토대 위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기에 TG-C의 3상 임상시험이 본궤도에 진입하고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특히, 최근 FDA는 고관절 골관절염 환자에 대한 TG-C의 임상시험을 승인하면서 임상시험계획서(IND)와 임상 1상을 면제하고 바로 2상 임상시험에 진입하도록 함으로써 코오롱티슈진은 TG-C의 새로운 적응증 확대와 안전성 재확인이라는 성과도 거뒀다.현재 미국 내 골관절염 환자의 규모는 약 38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중 무릎 골관절염 증상에 대해 처방받고 있는 환자 수는 약 20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 글로벌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골관절염 시장 규모는 올해 76억달러에서 2024년 92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연평균 8.26%의 성장률을 예측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 한성수 대표는 “2023년까지 TG-C 임상환자 투약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며 임상 1,2상의 과학적 데이터가 유효하고 신뢰도 또한 높기에 임상 3상 역시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라고 말하며 “성공적으로 임상을 완수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골관절염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3상 임상에 참여하는 팀들은 마운트 사이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 뉴욕대학(New York University)병원, 로스만 오소페딕(Rothman Orthopedic Institute) 등 미국 내에서 골관절염 치료의 중추적인 기능을 해온 약 80개의 대학병원과 전문클리닉의 의료진으로 구성됐다.한편 코오롱티슈진은 2019년 5월 FDA로부터 임상보류(Clinical Hold)를 지정받고 TG-C 2액 세포의 기원 착오 발생 경위와 세포 특성에 대한 추가실험자료 등을 FDA에 제출했다. FDA는 코오롱티슈진이 제출한 추가실험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2020년 4월에 TG-C의 임상보류와 관련된 모든 이슈들이 만족스럽게 해결됐다고 밝히며 임상보류(Clinical Hold)를 해제했다. 이후 임상 3상을 재개한 코오롱티슈진은 병원선정, 환자모집, 시료준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환자 대상 투약을 재개했다.
- 열심히 추면 '스우파' 언니들 몸매 가능?… 인기의 다이어트 댄스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올 하반기 가장 화제를 끌었던 TV프로그램 중 하나로 스트리트 댄스 크루를 찾는 리얼리티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를 꼽을 수 있다. 지난달 종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춤으로 다져진 출연자들의 탄탄한 보디라인도 뭇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들의 무대는 ‘댄스’에 도전하고 싶게 만든다. 댄스를 배우는 것, 체형관리 면에서는 얼마나 도움이 될까. 365mc 김정은 원장의 도움말로 다이어트 목적의 댄스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춤 춰도 살 빠진다… ‘즐거운 유산소운동’‘댄스’는 꾸준히 수요가 높은 취미로 꼽힌다. 음악과 신나는 동작이 결합돼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어서다. 다이어트를 위해 춤을 선택하는 사람도 적잖다. 젊은층은 다양한 댄스를 섭렵하고, 중장년층도 줌바·에어로빅 등을 통해 몸매관리에 나서는 케이스를 쉽게 볼 수 있다.실제로 ‘스우파’의 모니카는 한 방송(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위해 댄스를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학창시절 통통해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댄스학원에 갔다”며 “학원에서는 방송댄스와 팝핀을 배우면 가격이 더 저렴해진다고 하더라. 옵션이 두 개 붙으면 살이 두 배로 빠지니까 라고 생각해 등록했다”고 했다.유산소운동 효과 측면에서는 어떨까. 강도와 종류, 체중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60㎏의 여성이 30분 정도 연속 춤을 추면 약 200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빠르게 걷기·가벼운 조깅과 비슷한 수준이다.김 원장은 “음악에 맞춰 스텝을 기본으로 다양한 동작이 빠르게 연결되는 댄스는 전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고, 일정 강도를 일정 시간 유지한다는 점에서 유산소 운동의 조건을 충족한다”며 “이 역시 다른 유산소운동과 동일하게 폐활량이 늘어나고, 일정 시간 이상 운동하면 지방을 연소시킨다”고 설명했다.◇ 러닝머신·사이클 기존 운동 지겹다면 ‘도전’댄스 다이어트의 강점은 바로 ‘지루하지 않다’는 것. 기존 러닝머신을 타며 ‘몇분이나 탔나’ 지속적으로 계기판을 보는 것과 달리, 몰입감 있게 운동할 수 있다. 또, 그룹운동으로 댄스에 나서는 경우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동작이 지속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김 원장은 “레슨을 받거나 댄스 스튜디오에 다니지 않더라도 평소 걷기나 조깅, 헬스클럽에서의 운동이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유튜브 등에서 유행하는 댄스 피트니스 영상을 따라해 보는 것도 좋다”며 “단, 운동효과를 기대한다면 적어도 30분 이상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댄스, 근육 가늘고 길게… 특정 부위 지방은 못 빼요 댄스는 기본적으로 유산소운동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근육운동이 전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김 원장은 “댄스는 단순 반복 동작을 기본으로 하는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과 달리 꾸준히 새로운 방식으로 몸을 움직이게 만든다”며 “몸이 좌우로, 앞뒤로 움직이고, 동작의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반복하다보면 유산소 효과뿐 아니라 관절운동 범위까지 확장시켜준다. 이는 관절 유착의 진행을 막고 유연성을 높여준다. 반복되는 리듬 속에서 이어지는 동작들은 팔, 어깨, 복부, 골반, 다리를 고르게 사용하게 만들어 근육을 보다 길고 가늘게 단련해준다.김 원장은 “라인을 다듬고 싶다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웨이트트레이닝 등 근력운동을 포함하면 된다. 초보자라면 맨몸 웨이트부터 시작, 라텍스 밴드를 활용해 저항성을 높여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프로 댄서들 역시 평소 동작을 더 수월히 수행하고, 멋진 춤선을 만들 수 있도록 근력운동을 챙긴다. 또, 스트레칭과 족욕·마사지를 병행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댄스는 물론 몸매를 매끄럽게 다듬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허벅지·복부·팔뚝 등 특정 부위들에 쌓여 부분비만을 마법처럼 ‘쏙’ 빼주지는 못한다. 현재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비만치료인 지방흡입이 유일하다.김 원장은 ”댄스는 지루하지 않게 유산소운동에 나설 수 있고, 근육을 정돈해 탄탄하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며 ”하지만,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 중이라면 식단조절을 병행해야 목표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과체중에게 유산소운동이 중시되는 만큼, 댄스를 꾸준히 시행하되 고단백 저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병행하면 체중 감량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댄스에 도전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팁 ▲초보일수록 ‘맨 앞줄에’초보일수록 뒤에 숨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고 강사에게 최대한 가까운 자리에서 운동하는 게 좋다. 클래스메이트가 아닌 강사의 움직임을 명확하게 익혀야 보다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특히, 거울 속 강사 모습이 아닌 강사의 뒷모습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동작의 움직임을 반대로 익힐 우려가 있다. ▲팔동작은 나중에, ‘풋워크 먼저’댄스 클래스를 듣는 초보라면 우선 ‘발 동작’부터 숙지하는 게 유리하다. 스텝을 익히면 상체동작은 보다 수월하게 따라할 수 있다.
- 이정재, '2021 MAMA' 시상자 라인업 합류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이정재가 음악 시상식 ‘2021 MAMA’ 시상자 라인업에 합류했다. 시상식을 주최하는 CJ ENM은 “이정재가 ‘2021 MAMA’ 시상자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정재는 올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주인공 성기훈 역으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작품으로 2021 고담 어워즈의 신작 시리즈 연기상 부문, 크리틱스 어워즈의 최우수 남자배우상 부문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CJ ENM은 “뜨거운 화제 속 세계적 인기의 중심에 선 이정재는 ‘2021 MAMA’ 시상자로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 앞에 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1 MAMA’는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Mnet을 통해 생중계된다.시상자로는 이정재를 비롯해 가수 비, 엄정화, 최수영(소녀시대), 최시원(슈퍼주니어), 티파니(소녀시대), 배우 권율, 김서형, 김영대, 김혜윤, 남윤수, 송중기, 안보현, 여진구, 이도현, 이선빈, 조보아, 조정석, 한예리, 허성태, 방송인 노홍철, 하하, 댄서 가비, 모니카 등이 함께한다.
- 비·엄정화·송중기·조정석…'2021 MAMA' 시상자 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CJ ENM 음악 시상식 ‘2021 MAMA’(2021 Mnet ASIAN MUSIC AWARDS) 시상자 라인업이 공개됐다.7일 CJ ENM에 따르면 가수 비, 엄정화, 최수영(소녀시대), 최시원(슈퍼주니어), 티파니(소녀시대) 등이 시상자로 ‘2021 MAMA’와 함께한다. 배우 권율, 김서형, 김영대, 김혜윤, 남윤수, 송중기, 안보현, 여진구, 이도현, 이선빈, 조보아, 조정석, 한예리, 허성태 등도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방송인 노홍철, 하하, 댄서 가비, 모니카 등이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시상자로 나서는 비, 송중기, 한예리와 특별 무대를 꾸밀 팝스타 에드시런은 ‘2021 MAMA’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엠버서더로도 활약한다. ‘2021 MAMA’는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생중계된다. 이효리가 호스트를 맡고 에스파, 에이티즈, 브레이브걸스, 엔하이픈, INI, 있지, JO1, NCT127, NCT드림,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무대를 꾸민다. 프로젝트 활동을 마치고 해산한 워너원도 다시 뭉쳐 특별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