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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판분석)7일자 조간신문 주요 기사
  • ◇주요기사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7일 주총서 합병 강행..매수청구비용 최대 1조4천억(매경 한경 등) -내일 한미 정상 회담..김대통령 워싱톤 도착(조선 한겨레 등) -개각, 월말께 단행(동아 한겨레) -아파트 분양보증 중단 위기..대한주택보증 1조이상 자본잠식(한경 1면) -대우 경영진 재산도피 의혹..12명이 99년 전후 분당빌라 증여 매각(경향 1면) -새만금 추진 강행..민주당 입장 재확인(한경 서경 등) -정부, 금강산관광료 대납 부정적..간접방식 지원 검토(한경 등) -스위스 쇠고기 700톤 북한 간다(한겨레 2면) -담배공, 공기업 첫 집중투표제 추진..주총서 정관 개정키로(조간신문) -횡성/화순/강진/함양/춘천 등 개발촉진지구 지정..건교부 500억씩 지원(조간신문) -현대건설 쌍용양회 성신양회 등 3사 회사채 계속 인수..산업은 4월중 2120억규모(한경 4면) -금통위,콜금리 안내릴 듯(한경 4면) -SK, 2005년까지 주유소 1천여곳 없앤다(한경 11면) -대우조선, 호주서 외자유치 협상중(한경 서경 등) -일본차 몰려온다..자동차산업연구소(한겨레 한경 등) -정통부, 대우증권에 손배송..수익증권 미상환 상각처리로 440억 손실(한경 등) -프랑스 르노, 한국 차부품구매 적극 검토(서경 11면) -고려산업개발 협력사 지원안해(매경 2면) -철강값, 경기침체불구 상승..재고많아 변수(매경 13면) -병원처방전 60%, 약국20%에 몰려..약국 대거 폐업위기(조선1면톱) -미국 칼라일그룹 정경유착 의혹(조선 11면) -GM, 대우차 공장 등 분할 선별인수할 듯(조선 13면) -제주롯데호텔도 카지노 의혹(경향 23면) -이수화학, 연세의료원과 바이오합작사 설립(매경 13면) -사외이사 스톡옵션 논란..제일은 조흥은 기아차 등(한경 1면톱) -KEC, 이동통신 안테나공용기 개발(매경 등) ◇공통기사 -선물 옵션 더블위칭데이, 만기물량 부담 클 듯(한경 매경 서경) -술집 식당서 담배 못판다(중앙 한경 등) -경제규모 50년간 1만배 늘어(한경 등) -지주사 CEO, 경영못하면 교체..진념 부총리(조간신문) -기업 체감경기 6개월만에 호전/BSI 102.4..전경련(조선 서경 등) -김우중 전대우회장 소유땅 가압류 조치..한빛은(조간신문) -주택은, 합병후 ING지분유지 협상(한경 등) -녹십자, 생명공학 지주회사로 변신(매경 한경 등) -다음, 상업용 메일 유료화(경제지) -한국 산업스파이 우려국..미 국가방첩센터(한겨레 한경 등) -LG상사, LG마이크론 매각 추진(매경 한경 등) -40대 재미교포, 1천억원 복권 당첨(중앙 경향 등)
2001.03.06 I 김기성 기자
  • (초점)자금흐름 "회색지대"에서 "레드존"으로 향할까
  • 정부투자기관에 다니는 30대 중반의 직장인 김영기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6월에 3년전에 가입했던 비과세저축 3000만원의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목돈이 생기는데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김씨는 3월 중순 전세를 옮겨야한다. 아파트 전세값이 들썩인다는 신문, 방송의 보도도 있고해서 서둘러 전세를 구하러 다녔다. 의외로 집은 쉽게 구해졌다. 월세로 나온 집이었는데 최근 금리가 떨어지면서 월세 이자가 낮아지자 주인이 전세로 돌린 것이다. 월세방이 전세로 바뀌면서 주인이 전세금을 높게 부를 수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 사는 집 전세금에다 1500만원만 보태면 됐다. 저축만기가 6월이니까 3개월만 은행신용대출을 받기로 했다. 사이버 대출을 신청하자 곧바로 대출허가가 떨어졌다. 은행수신금리는 6%대로 낮아졌는데 실제 대출금리는 11%가 넘었다. 은행이자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씨는 3개월간 이자나 충당할 생각으로 따로 모아둔 500만원으로 주식에 투자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6월에 저축을 타고 본격적으로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시험삼아 돈을 넣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김씨가 주식투자를 생각한 것는 은행상품으로는 도저히 성이 차지 않기 때문이다. 이자를 제하고 나면 실제 은행금리는 6%도 되지 않았다.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데이트레이딩을 할 수는 없고 소액이라 어디에 맡기기도 뭐하고. 김씨는 우량주인 삼성전자나 포철을 사서 묻어둘 생각이었다. 그러나 주가를 알아보니 그것도 아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경기가 죽으면서 게걸음만 치고 있었다. 단기간 반도체 전망도 밝지 않아 보였다. 마침 직장의 한 선배로부터 프리코스닥 투자를 해보자고 제의가 들어왔다. 선배 친구가 하는 IMT2000관련 통신기술회사였다. 그 선배는 99년 코스닥 열풍이 불 때 프리코스닥으로 재미를 봤던 터라 귀가 솔깃했다. 문제는 사업내용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는 것. 뭘 하는 회사인지도 모르고 투자하기에는 위험이 너무 컸다. 결국 김씨는 여유돈 500만원을 투신 MMF에 넣어두기로 했다. 6월에 저축을 타기전에 주식시장에 변화가 오면 주식으로 옮겨탈 생각이다. 6월이후에도 대출 상환후 남은 1500만원을 일단 MMF에 넣었다가 기회를 엿보기로 했다. 사실 김씨는 MMF에 아픈 기억이 있다. 99년 대우사태가 터졌을 때 한동안 MMF에 자금이 묶여 맘고생이 많았다. 그 이후 투신사 근처에도 가기가 싫었지만 지금은 다르겠지 하는 생각으로 MMF를 선택하기로 했다. ◇"회색지대"로 몰리는 자금 김씨의 고민은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하고 있는 것이다. 김씨가 전세를 옮기는 예에서 보듯이 현재 부동산 시장은 정체상태다. 언론에서 떠드는 것과는 달리 부동산으로 자금이 흘러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 대우차 정리해고 은행합병 등으로 인력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100만명에 육박하는 실업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고 부동산 시장은 매물로 홍수를 이룰 것이다. 은행수신금리는 낮아지는데 상대적으로 개인대출은 받기가 쉽다. 은행입장에서 개인대출은 아직도 마진이 높은 손쉬운 영업수단이다. 주식시장은 아직 회복기에 들어서지 않았다. 시중 자금이 주식시장 주변에 머물면서 기웃거리는 수준이다. 결국 MMF는 김씨처럼 기회를 봐서 주식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에게 알맞는 "회색지대"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은행상품에 비해 금리도 높기 때문이다. ◇저금리와 자금이동 올해들어 투신 MMF 수탁액은 매주 2조원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 금융권의 자금이동 상황은 극적으로 변했다. 대우사태이후 투신권은 자금이탈에 전전긍긍했으나 최근에는 MMF로 자금이 너무 들어와 기관자금을 거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주간단위 금융상품별 증감. 자료=증권전산) 은행권으로 집중됐던 자금이 저금리 시대를 맞아 보다 높은 수익률을 찾아 이동하고 있다. 일단 투신권 MMF, 단기채권, 장기채권형 등이 주 타깃이다. 같은 투신권 상품이지만 주식형은 인기가 없다. 주식형은 한 주에 기껏 200억원 정도밖에 늘지 않는다. 시중자금이 아직 주식시장을 불신하고 있다는 것은 고객예탁금 추이에서도 나타난다. 올해들어 고객예탁금은 주간단위로 볼 때 감소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권역시 자금이탈에 시달리고 있다. 요구불예금은 2월초까지 매주 3000억~5000억원씩 이탈했고 저축성예금은 2월초에 5조원이상이 이탈했다. 은행의 저축성예금이 투신권 MMF나 채권형상품으로 이동했다고 추론할 수도 있다. 은행권에서 특이한 것은 금전신탁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는 투신상품 수탁액이 늘어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일부 기관들은 은행 저축성예금을 빼서 특정신탁으로 옮겨 수익률이 높은 회사채 등에 투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도 은행권에서 만기도래한 예금 4000억원을 투신권에 배분, 회사채에 투자하도록 했다. 자금이 회사채쪽으로 일부 이동하면서 회사채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이 활기를 찾았다. 그러나 데이터 상으로 회사채 시장은 아직 회복기의 초입이다. 이제 BBB급 회사채가 선별적으로 발행되는 수준이다. ◇자금이동 방향-그레이존(Gray Zone)에서 레드존(Red Zone)으로 자금이동을 촉발시킨 것이 "저금리"라면 앞으로 자금이동의 방향도 금리에서 찾아야할 것이다. 전철환 한은 총재는 지난주 "국고채 시장이 과열됐다"고 경고했다. 이후 국고3년 수익률은 5.3%선으로 급등했다. 전 총재의 경고 발언이 노린 것은 좀더 많은 자금이 기업부문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기업부문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경로는 은행대출, 주식시장을 통한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 등이다. 은행대출은 2차 금융구조조정이 진행되는 속도에 따라 매우 더디게 진행될 것이다. 국민-주택의 합병은 상반기를 지나야 가시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이고 대출확대 등 수익구조의 변화는 그 이후부터 시작될 것이다.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이동은 "현재로서는" 막연하다. 미국 주식시장이 경기논쟁에 휘말려 하루는 급등하고 하루는 급락하는 사태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회사채 또는 프라이머리CBO, CLO 등등의 채권을 통한 자금이동만이 거의 유일한 통로다. 최근 회사채 시장이 기지개를 켜면서 BBB급 회사채들이 프라이머리CBO의 풀에서 이탈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이 프라이머리CBO가 나올 때부터 상품성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BBB급의 풀 이탈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일면 회사채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지만 회사채 시장을 살어나게 한 신속인수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회사채 발행금리 자체에 "버블" 가능성도 동시에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MMF라는 회색지대(Gray Zone)에 몰려있는 자금들이 버블 가능성이 엿보이는 회사채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신용보강 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시중자금은 미국 경제회복에 맞물려서 국내 경기가 움직이는 시점까지 증시주변을 떠돌도가 상반기를 지나면서 주식시장(Red Zone)으로 움직일 개연성이 높다. 채권수익률 곡선이 점차 파르게 변하게되면 리스크 선호도가 올라갈 것이기 때문이다.
2001.02.21 I 정명수 기자
  • (증시포커스)두 시장의 시소게임..원칙이 필요한 때
  • 최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은 시소게임하듯 연일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거래소가 오르면 코스닥이 쉬고, 반대로 코스닥이 오르면 거래소는 쉬어가는 형국이다. 게다가 거래소시장은 지난 12일 이후 엿새째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는 징검다리 장세흐름을 펼치고 있다. 때문에 시장전체를 조명하면 방향성이 없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일관성있는 움직임은 주목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의 텃새부림이 지속되고 있다. 또 19일 외국인이 거래소시장에서 순매도를 나타냈지만, 최근 그들이 선호했던 삼성전자와 금융주에 대한 매수의 끊은 놓지 않고 있다. 두 시장이 시소게임을 펼치고, 거래소는 징검다리 장세를 연출하고 있지만 이럴때 일수록 시장흐름에 이끌려 부화뇌동하기 보다는 원칙있는 매매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전선을 확산시키기 보다 압축하면서, 텃밭을 좌지우지하는 매수주체의 움직임을 주목해 볼 일이다. ◇거래소 악재불구 선방, 코스닥 재반등 19일 거래소시장은 미국증시의 속락세와 쏟아지는 프로그램 매물에도 불구하고 지수 하락폭이 한자리에 그치며 선방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 보다 8.25포인트(1.36%) 떨어진 596.67포인트를 기록했다. 600선을 나흘만에 깨고 내려간 것이다. 그러나 이날 선물 연계 프로그램 매물이 1596억원어치나 쏟아졌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감내할 수준의 조정이라는게 시황분석가들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미국증시의 속락세에도 외국인의 순매도는 242억원에 그쳤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공격적인 사자세에 힘입어 지난주말 보다 0.97포인트(1.12%) 오른 87.29포인트를 기록했다. 연중최고치였던(마감기준) 지난 15일의 87.38포인트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거래소, 외국인 재매수 가능성 높아 외국인은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7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지난 9일 이후 16일까지 6일동안 5482억원을 순매수 한 후 이날 242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시황분석가들은 이날 외국인의 매도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외국인 사들인 순매수종목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외국인은 이날 순매수 금액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삼성중공업을 비롯 삼성전자 현대차 포철 인천제철 삼성물산 등 업종대표주와 대우증권 삼성증권 하나은행 굿모닝증권 주택은행 동원증권(우) 등 은행과 증권주를 사들였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 금융주를 55억원 순매수해 지난 8일 이후 영업일수로 8일동안 금융주에 대한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이 기간중 사들인 금융주는 3011억원에 달한다. 시황분석가들은 외국인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소폭이지만 삼성전자를(43억원)를 사들이고 금융주에 대해서도 매수세를 지속한 것은 재매수에 나설 가능성을 높여주는 대목이라고 지적한다. 이날 개인들이 103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중소형 종목장세 펼쳐졌지만, 외국인이 바통을 이어받을 경우 그들이 선호하는 종목 위주로 차별화될 가능성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가들은 조언한다. ◇코스닥, 하한가 없는 "불스데이" 올들어 처음 코스닥은 개인이 쥐락펴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국내기관의 접근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지난주말 개인이 1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자 1포인트 남짓 하락하더니, 이날 개인들이 이달들어 가장 많은 34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조정 하루만에 다시 일어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한통프리텔을 대거 처분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3억원과 17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관련 대형주의 약세를 부추켰다. 때문에 상승종목수가 400개를 웃돌았음에도 지수 상승폭은 제한적 수준에 그쳤다. 이날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04개를 포함 418개에 달한 반면 하락종목수는 하한가 없이 156개에 그쳤다. 상한가는 이달들어 가장 많았다. 반면 하한가 종목이 한 종목도 나타나지 않은 이른바 "불스데이"는 올들어 처음이다. 시황분석가들은 코스닥시장의 특성상 기관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하기가 힘들다면서 당분간 개인들이 시장을 좌지우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예탁금 등 유동성 보강이 정체된데다, 투자심리도가 80%를 나타낼 만큼 단기 과열권에 집입한 만큼 제한된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 지난주말 보다 1억주 가량 줄어든 거래량도 다소의 부담으로 와닿고 있다. ◇시장간 시소게임/업종간 차별화..원칙이 필요 주식시장은 2월들어 앞으로 성큼 나아가지고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되밀리지도 않고 있다. 유동성 보강만 이뤄진다면 시장이 폭발할 것이란 기대감이 여전한 반면, 증시로의 자금유입이 구체화되지 못하는데 따른 관망세 또한 만만치 않다. 이처럼 엇갈린 시각속에 하루하루 시장 차별화와 업종간 빠른 순환매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길목지키기 전략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장을 넘나드는 투자자세도 실속없이 수수료만 물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원칙이 필요한 시점이다.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은 금리인하를 기저에 깔고 있다. 때문에 금리인하 수혜주를 중심으로 중장기 홀딩전략을 세우든가, 아니면 유동성의 보강이 가시화될 때까지 시장참여를 늦추는 나름대로의 시장 접근방법이 요구된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시장보다 다른 시장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유혹에 못이겨 전선을 확산할 경우 낭패를 볼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그 어느때 보다 원칙있는 투자전략이 필요한 때이다.
2001.02.19 I 김진석 기자
  • 이번주 3년물 국고채 7.79~7.94% 전망-채권폴
  • edaily의 채권전문가 폴을 분석한 결과 이번주(9~14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7.79~7.94%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 7.86~8.02%, edaily 채권폴 8.01~8.14% 전망) lower upper avr 7.79 7.94 max 7.90 8.00 min 7.70 7.83 주)avr는 폴 참가자의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을 평균한 것임. max와 min은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에서 최대값과 최소값임 이번주 채권폴에는 13명이 참여했다. 지난주 수익률이 예상과 달리 급락한 것에 대해서는 다소 과열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폴 참가자들의 수익률 예상 밴드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lower에서는 7.75%가 4명, 7.80%가 3명이었다. 7.90%에서 7.70%까지 1명씩 다양한 전망이 나타났다. 수익률 저점에 대한 전망이 이렇게 엇갈린 것은 수급장세에 대한 확신이 약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표준편차 0.05393 upper에서는 7.95%가 6명, 7.90%가 3명, 8.00%가 2명, 7.83%와 7.93%가 각각 1명씩이었다. 표준편차 0.04520 lower보다는 예상값의 집중도가 높았다. 폴 참가자들이 수익률 상승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 폴 결과와 비교할 때 lower와 upper의 표준편차 자체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시장참가자들이 수익률 방향을 놓고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JP모건 김기석 차장= JP모건의 펀더멘탈 분석 모델에 따르면 4분기 국고채 수익률은 7.75%로 나타났다. 시장 수익률은 이미 이 목표 수준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펀더멘탈 이외의 다른 요소들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수익률(7.82~7.83%)에서는 채권 포지션을 유지해야하는지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렵다. 금리가 추가로 하락하는 쪽으로 시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배짱이 필요한 것 같다. ◇삼성투신 박성진 선임= 지난주 채권시장은 다소 과열양상을 나타냈다. 수익률이 추가로 떨어지기에는 투신권의 매수여력이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국고채 입찰을 계기로 시장이 약세 분위기로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 ◇LG투신운용 최원녕 과장= M2 증가율이 37% 가량 됐을 때 국고채 유동성 함정이 7.65 ~ 7.70% 였다면 현재 M2 증가율이 31%로 다소 둔화됐다면 분명 7.70% 보다는 높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봐야 분명한 적정금리를 판단할 수 있겠지만 불과 며칠 전 8.20%의 국고채 수익률은 너무 저평가된 금리였음이 확인됐다고 할 수 있다. 현재의 7.85% 금리를 부정적으로만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한다. 결국 시장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일 것으로 생각된다. ◇하나증권 김동환 팀장= 노출된 악재들에 대한 면역반응이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면서 시장은 저평가돼 있는 채권을 찾아가는 전형적인 강세장을 나타내고 있다. 9일 국고채 발행이 중요한 변수이나 수익률이 전저점에 근접하면서 본격적인 매물공세를 받으며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가의 앙등, 대우차와 한보철강 등 대형악재를 경험한 후 매수에 나서고 있는 기관의 매수 강도는 9월 초반 장에 비해 훨씬 견고하고 다양하다. 결국 이번주 채권시장은 돌출 악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수익률 조정과 추가하락이 엇갈리는 혼조장세가 될 것으로 판단됨 ◇한미은행 조명규 차장= 지난주 시장은 수요우위를 유지하면서 수급요인이 집중 부각됐지만 현시점에서 가장 최근에 금리고점을 찍었던 9월 하순을 돌이켜보면 유가만이 안정세를 찾았을 뿐 펀더멘탈상 크게 달라지거나 해결된 것이 없다. 추격 매수보다는 보수적인 시장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SEI에셋코리아 김찬주 팀장= 금리 하락폭이 생각보다 깊다. 시장여건이 안정됐고 금리 상승기에 채권 포지션을 축소해온 기관들이 시장에 참여하면서 금리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정부의 구조조정이 진행 초기에 있음을 감안할 때 수익률이 직전 저점까지 접근한다는 것은 다소 과도하다고 판단된다. 매물공백에 따른 수급적인 측면을 충분히 감안해야 하겠지만 펀드멘탈에 의한 수익률 수준도 고려돼야 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조정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투신 김범석 팀장= 거시변수의 전향적인 개선이 없는 가운데 단기물 중심의 수급장세가 장기물 및 회사채와의 스프레드를 축소시키고 있다. 미국 국채 10년물과 5년물처럼 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나는 등 채권시장은 수요와 공급이 칼날 균형을 이루고 있다. 최근 채권시장의 주요세력으로 재등장하고 있는 투신권의 차익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초반에는 현재의 기조가 특별한 재료가 없는 한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수급장세의 특성상 후반으로 갈수록 부담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김관동 과장= 주초에는 지난주의 강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주후반으로 갈수록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퇴출기업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고 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도 딜링세력의 선취매이외에 정리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수익률이 한 단계 더 하락한다고 가정하더라도 현시점에서는 매수를 통한 차익실현 가능성보다는 어떻게 보유채권을 정리를 할 수 있겠느냐는 고민이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 ◇LG증권 성철현 팀장= 지난주 채권시장은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던 유가가 하락세로 반전하고 환율도 안정세를 보인데다가 유동성이 풍부한 은행권의 딜링성 매매 등으로 초강세를 나타냈다. 콜금리 25bp 인상마저 물가안정을 위한 적절한 조치로 받아들였다.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용경색, 예보채 발행으로 인한 채권공급증가 등 악재가 상존해 있으나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던 유가가 하락세로 반전된 이후 시장심리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과세신탁의 판매호조 및 우량 은행권의 수신증가 등 유동성도 풍부한 상태다. 물가 및 금리안정 의지가 확고한 것을 감안할 때 이번주 국고채 금리는 제한적인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투신 임상엽 대리= 지난주 채권시장은 그동안 시장을 지배했던 악재에 대한 민감도가 약화된 반면 유가 하락과 콜금리 인상으로 물가 불안이 완화되고 정부의 한계기업 정리 방침이 신용경색 해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되며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돼 수익률이 급락했다. 수익률 급락 요인이 시장 유동성과 향후 시장여건 개선에 대한 낙관적 심리였다면 하이일드 및 CBO 펀드 만기, 연말 물가 상승 등 악재에 비해 호재가 일방적으로 부각됐다고 할 수 있다. 퇴출대상기업 최종 선정을 앞두고 중견기업의 자금난이 가중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금융기관 신규 매수여력도 지난주 채권 공급물량과 금주초 국고채 신규 발행을 계기로 점차 소진될 것으로 생각된다. 지나친 낙관 심리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수익률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채권폴 참가자(직위생략, 순서없음) 성철현(LG증권) 김기현(삼성증권) 조명규(한미은행) 김선희(ING베어링) 임상엽(현대투신) 김범석(대한투신) 정인석(도이치) 김관동(신한은행) 박성진(삼성투신운용) 김찬주(SEI에셋코리아) 최원녕(LG투신) 김동환(하나증권) 김기석(JP모건)
2000.10.09 I 정명수 기자
  • 이번주 국고채 3년 수익률 8.01~8.14% 전망-채권폴
  • edaily의 채권전문가 폴을 분석한 결과 이번주(2~7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8.01~8.14%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 8.07~8.15%, edaily 채권폴 8.13~8.31% 전망) lower upper avr 8.01 8.14 max 8.05 8.20 min 7.95 8.10 주)avr는 폴 참가자의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을 평균한 것임. max와 min은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에서 최대값과 최소값임 이번주 폴에는 총14명이 참여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수익률 밴드가 넓었지만 예상값의 집중도가 높아 표준편차가 대체로 낮았다. 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박스권을 형성함에 따라 하고 수익률 전망 자체는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8.05% 매물벽 돌파에 관심이 모아졌다. Lower에서는 8.00%라는 응답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8.05%가 2명, 기타가 4명이었다. 응답이 집중됐기 때문에 표준편차는 0.02615로 낮았다. Upper에서는 8.15% 응답이 7명, 8.10%가 3명, 8.20%가 2명 등이었다. 표준편차는 0.03152 ◇농협 황윤재 과장= 가격조정이 덜 끝난 것으로 보인다. 수익률이 추가로 하락하면 손절매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시장이 손절매 부담에서 벗어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주은투신 김춘배 과장= 경제지표의 상승으로 금리는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 그러나 유가하락과 환율안정, 국채발행 감소 등의 재료와 단기물 보유부담 등이 일정부분 장기물 매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급이 아직 깨지지 않았다고 판단된다. ◇도이치 정인석 부지점장= 일단 시장이 안정을 찾았다. 8.05% 벽이 깨지면 8%까지 하락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향 돌파에 실패한다면 수익률은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다. ◇신한은행 김관동 과장= 미국의 비축유방출에도 불구하고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는 국제유가, 상승압력을 받고 있는 물가, 10월부터 본격 진행될 구조조정, 11월부터 나올 예보채, 3분기이후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10월중 6조원 이상의 통안채 만기 등 채권시장을 둘러싼 여건은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금통위가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내세워 단기금리 인상을 또다시 유보할 가능성이 있지만 단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고채 수익률은 8%대를 상향돌파하면서 8.05% 수준에서 대량매매가 이루어지고 이후 8.10~8.20%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이어왔다. 채권형펀드의 납입이 이루어진 시점부터 투신권을 중심으로 통안채 매수가 집중적으로 이뤄져 3년 국고채의 하락을 견인했으나 장기물의 낙폭이 크지 않았다. 이는 향후 장세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심리적 불안감과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 결여를 나타내 준다. 8.05% 수준에서 추가하락에 대한 검증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하향돌파된다 하더라도 상승기의 8.05%대에서 매수한 물량이 나올 경우 수익률 낙폭과 강도는 약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LG투신운용 최원녕 과장= 수급의 불일치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국고채 수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산업활동 동향만으로 투자, 소비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경기가 바닥권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원유가등 다른 외생변수가 고정돼 있다하더라도 펀더멘털 요소를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삼성투신 박성진 선임= 이번주 수익률은 보합권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있다. 추가적인 악재가 없다는 측면에서 주초반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지만 물가, 산업생산 등 펀더멘탈이 수익률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ING베어링 김선희 차장=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참가자들은 악재가 다 반영됐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9월 물가 1.5% 상승에도 시장이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10월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25bp 올리면 10월 이후 물가도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그러나 10월 통안채 만기 등 불안요소가 남아있다. 시장참가자들이 재료를 해석하는 시각차이가 큰 것이 문제다. ◇국민은행 한수일 대리= 지난주 채권시장의 특징은 투신권의 통안채 대량 매수와 선물 미결제약정의 대폭 증가라고 할 수 있다. 선물미결제약정이 주중 감소하지 않고 계속 1만계약 이상을 유지한다는 것은 투신권의 통안채 대량 매수에 따른 매도헷지로 추측된다. 은행권의 선물매수 포지션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의 자금사정이 썩 좋지 않고 물가, 기업 신용경색 심화 등의 펀더멘탈이 금리에 유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의 불안한 균형상태를 깨뜨리기 위해서는 투신권에서 먼저 3년물이상 채권을 사들여야한다. 그러나 투신권의 매수여력은 지난주를 고비로 한풀 꺾인 것으로 보여 펀더멘탈과 연말까지 예상되는 채권 대량발행을 감안했을 때 수익률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SEI에셋코리아 김찬주 팀장= 최근 수익률의 움직임은 수급을 바탕으로 한 단기 조정으로 보인다. 수급영향으로 전년동기비 3.9%의 물가상승에 대한 시장 반영이 다소 미진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년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소비자 물가지수가 120에서 정체되어 상대적으로 올해 11월이후에는 전월비 상승폭이 그대로 전년동월비 상승폭으로 연결될 것이다. 따라서 전월비 물가가 하락세로 돌아서지 않는 한 전년동월대비 물가상승률은 계속 높아질 것이다. 현재 유가와 물가가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시그널이 형성되고 있지 않다는 점과 채권수요가 확충되지 않은 상태에서 채권 발행물량이 점진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저점대비 40bp 수준의 수익률 상승은 물가상승폭에 비해 다소 미진한 한 것으로 판단된다. 강세기조로의 추세전환은 아직 이르다. ◇대한투신 김범석 팀장=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국내금융시장도 안정돼 일시적으로 8%대 하락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산업활동 동향 조사결과 경기가 호조세를 나타내고 국제유가 전망도 아직 불투명해 물가 불안심리가 남아있다. 기본적으로 수익률 상승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증권 성철현 팀장= 통안채 2년물과 국고채 3년물의 스프레드가 30bp 수준으로 크게 벌어져 있기 때문에 이 스프레드가 줄어들지 아니면 더 확대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1.5% 상승하는 등 국내 물가가 여전히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고 금융권 구조조정 및 부실기업 추가 퇴출문제가 여전히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장기채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는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BNP파리바 김수훈 부장= 2년만기 통안채 수익률이 떨어짐에 따라 국채 수익률도 제한적 범위에서 추가하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이 안정되고 9월 무역흑자 규모도 커 시장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예보채 발행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여전히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현대투신 임상엽 대리= 지난달 발표된 경기와 물가 통계를 감안할 때 펀더멘탈과 관련한 불안요인은 지속적으로 금리 하락을 억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펀더멘탈 불안감은 10월중 물가 상승폭 둔화 전망에 힘입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급요인도 채권전용펀드 조성, 대우담보CP 정산, 채권형상품 신규자금 유입으로 투신권의 매수여력이 양호한 상황이고 9월결산 완료에 따라 은행권의 시장참여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MMF 편입채권만기 조정과 관련한 투신권의 통안증권 수요는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채 매수에 대한 시장의 부담감, 월중 통안증권 만기 증가, 은행권 구조조정과 맞물린 은행권 매수위축 등을 감안할 때 수요우위를 낙관하기는 어렵다. 10월중 주요 구조조정 일정이 예정돼 있어 성공적 추진 여부가 시장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일정의 차질 또는 예상치 못했던 잡음이 노출될 경우 시장불안 요인으로 부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구조조정 일정에 따라 대부분의 투자가들은 적극적인 시장참여 보다는 일단 관망 자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채권폴 참가자(직위생략, 순서없음) 성철현(LG증권) 김기현(삼성증권) 조명규(한미은행) 김수훈(BNP파리바) 김선희(ING베어링) 한수일(국민은행) 임상엽(현대투신) 김범석(대한투신) 정인석(도이치) 김관동(신한은행) 박성진(삼성투신운용) 김찬주(SEI에셋코리아) 황윤재(농협) 최원녕(LG투신)
2000.10.02 I 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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