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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메이드 축제 개최.. 반려동물 핸드메이드 관 등 풍성한 볼거리 마련
- [e-비즈니스팀] 핸드메이드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핸드메이드 축제인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가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B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지난 2002년부터 약 400회의 시장을 개최, 5,000여 명의 1인 창작자들에게 활동 기반을 제공해 왔던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의 무대를 옮긴 것으로, 작가∙업체∙협회∙학교 등을 위한 일반부스 약 300부스, 상상 마켓존 약 100부스, 청년∙마을∙사회적 경제 분야 등의 약 100부스로 총 500부스의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행사는 ‘핸드메이드-오래된 미래를 열다’란 주제 아래 단순히 핸드메이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수공예 문화 흐름부터 핸드메이드 문화를 진단하고, 미래를 엿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공예(도자, 금속, 섬유), 리빙(홈인테리어, 가구), 아트(그림, 조형물), 그린(리사이클링, 공정무역, 오가닉), 도구(책, 재료) 외 패션, 뷰티 및 다양한 퍼포먼스 등이며 각 분야에 해당하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핸드메이드 주체(작가, 기업)들 간의 만남을 주선하고,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해 창의적인 작품과 활동을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핸드메이드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핸드메이드 콘텐츠의 유통과 국제적인 교류, 확산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핸드메이드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참가업체에서 후원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내 핸드메이드 문화가 다양해지고 발전해온 만큼 각 주체가 함께 모여 소통하고 미래를 구축할 장이 필요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인 김성수가 충남 아산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를 후원하기 위해 반려동물 핸드메이드 부스를 구성하고 재능기부를 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네츄럴코어, 다운ENG, 내추럴발란스, 펫북 등이 후원하며 반려동물 사진작가인 김연석을 비롯해 탤런트 조윤희, 안혜경, 연극배우 이용녀 등 다수의 연예인들과 마음나누미팀장 심동준 씨, 반려동물 사랑걷기 김현수 사무장, 메디포즈 우종이 원장도 함께해 행사장을 빛낼 예정이다. 반려동물 핸드메이드 부스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수제간식, 의류, 액세서리 등 모든 핸드메이드 애견용품이다. 이 외에도 김성수의 소장품과 연예인후원용품 경매 행사, 연예인 친필사인 작품 판매 및 포토존 구성, 문제 반려동물 이야기 나눔장 등으로 참가자들과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일상예술창작센터와 ㈜한국국제전시가 주최, 서울문화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청년허브,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한국공예가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는 홈페이지에서 참관 사전 등록시 입장료 5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handmadefair.com)나 사무국 전화(02-761-25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강아지도 워터파크 간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휴가철을 맞아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티켓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1번가는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그 워터 페스티벌’ 입장권을 단독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수영장에서 열리며, 입장권 가격은 1만5000원(1인 1견)이다. 도그 워터 페스티벌은 반려견 수영 교육, 반려견 수영대회, 베스트드레서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입장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펫보타닉스 사료, 트레인미 영양 간식, 골드메달 샴푸,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페스티벌 패키지(10만원 상당)’도 증정한다. 단, 종합백신, 광견병 등 필수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 가능하다. 최근 반려견 방문이 가능한 펜션이나 테마파크 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11번가에서도 올 여름(7.1~8.11) 애견 구명조끼, 애견 선글라스, 애견 전용 타월 등 반려동물 바캉스 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명조끼와 선글라스(도글라스)는 같은 기간 매출이 각각 80%, 105% 뛰었다.11번가 박종복 자동차취미팀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색다른 물놀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고객 친화적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11번가는 ‘애완용품 혜택 플러스 기획전’을 상시 운영, 각종 반려동물용품을 최대 44% 할인 판매한다. 또한 애완용품 첫 구매고객에게 11% 할인쿠폰을, 재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만5000원 할인쿠폰을 매일 한정 수량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