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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올거나이즈·임프리메드에 총 94억 투자…AI 협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T가 제휴한 AI얼라이언스 회사들과 분야(서비스, 플랫폼, 인프라)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AI 스타트업인 ‘올거나이즈’와 ‘임프리메드’가 합류하면서 참여 기업이 총 16개사로 확대됐다. 이로써 SKT의 AI 피라미드 전략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SKT는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와 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대상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에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T는 ‘올거나이즈’에 약 54억원(4백만 달러), ‘임프리메드’에 약 40억원(3백만 달러)을 투자하고 지분을 확보했다.‘올거나이즈’는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인지검색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 문서를 빠르게 분석, 요약하고 업무 생산성을 개선하는 다양한 AI 앱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현재 미국, 일본, 한국에서 200여 곳 이상의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임프리메드’는 AI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암 환자의 최적 항암 치료제를 추천하는 기술을 보유한 생명공학 스타트업으로, 암 진단과 치료에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한다.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올거나이즈와는 미국과 일본 기업AI 시장 공략SKT는 ‘올거나이즈’와 협력하여 LLM 기반의 AI 앱 마켓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다양한 AI 앱을 제공하는 ‘올거나이즈’의 마켓에 SKT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기업용 AI 앱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연동하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SKT의 AI 피라미드 전략과 올거나이즈의 LLM 인프라, 미들웨어,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 등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미국과 일본에서 기업용 업무 자동화 AI 보급을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임프리메드와는 반려견 대상 약물 분석 서비스또한, SKT는 ‘임프리메드’와 협력해 AI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SKT의 AI 솔루션에 ‘임프리메드’의 바이오 기술을 결합하여 암 환자의 임상자료와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여 예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임프리메드’는 혈액암에 걸린 반려견 대상 약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SKT는 이를 활용하여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미국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임성원 임프리메드 대표 겸 공동창업자는 “지난 5년간 반려동물들의 환자 맞춤형 암치료를 위해 개발하고 상용화한 노력들을 SKT가 높게 평가했으며, SKT와 인공지능 기술들을 고도화하여 더 많은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11월 16~17일 SK테크서밋서 발표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새로 합류한 두 회사로 인해 총 16개 기업이 참여하게 됐다. 16개사는 올거나이즈, 임프리메드를 비롯해, 사피온, 베스핀글로벌, 몰로코, 코난테크놀로지, 스윗, 팬텀AI, 투아트, 씨메스, 마키나락스, 스캐터랩, 프렌들리AI, 가우스랩스, 온마인드, 페르소나AI다.SKT는 이 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AI 시장을 주도하고 AI 생태계를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한편 오는16일~17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K 테크 서밋 2023’에도 K-AI 얼라이언스의 16개 멤버사가 모두 참여하여 각 회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SK ICT 관계사 및 유망 AI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SKT가 AI기술을통해 여러 산업군의 AI 대전환(Transformation)을 추진하기 위해서 K-AI 얼라이언스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AI 플레이어들과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그래픽=문승용 기자)
- SK텔레콤, 국내 LLM·AI생명공학 기업에 94억 투자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SK텔레콤이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과 AI(인공지능) 생명공학기업에 총 94억원 규모의 투자한다. AI사업을 확대해 ‘AI피라미드 전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 6일 SK텔레콤은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allganize)’와 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대상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ImpriMed)’에 94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올거나이즈’에 약 54억원(400만 달러), 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대상 항암제 예후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에 약 40억원(300만 달러)을 각각 투자하고 지분을 확보했다.SKT는 우선 올거나이즈와 협력을 통해 LLM 기반의 AI 앱 마켓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거나이즈는 기업들이 원하는 AI 앱을 골라 법률, 인사, 마케팅 등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LLM 앱 마켓을 운영 중이다. 예를 들어 기업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대한 문서를 요약해 일간 리포트로 제공해주거나, 고객의 복잡한 질문에 대한 답을 다양한 형태의 사내 문서에서 찾아 출처를 함께 표기해 환각현상을 줄이는 생성형 인지검색 앱들이 모여 있는 마켓이다.양사는 올거나이즈의 앱 마켓에 있는 100여 가지 AI 앱에 SKT의 AI, 클라우드 등 기술력을 접목해 LLM 기반의 기업용 AI앱을 더욱 고도화 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SKT가 출시 예정인 ‘인텔리전스 플랫폼(Intelligence Platform)’과 연동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또한 SKT는 임프리메드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반 생명공학 스타트업 기업이다. SKT는 자사 비전(Vision) AI 등 AI 솔루션에 임프리메드의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암 환자의 임상자료와 유전자 정보 등의 데이터 및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예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임프리메드는 혈액암에 걸린 반려견 대상 약물 분석 서비스를 실현, 미국 내 약 200개 이상의 동물병원에 솔루션을 제공중이다. SKT는 임프리메드의 영업망을 활용해 자사의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인 ‘엑스칼리버’의 미국 진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두 회사가 합류하면서 16개사로 확대됐다. 16개사는 올거나이즈, 임프리메드를 비롯해, 사피온, 베스핀글로벌, 몰로코, 코난테크놀로지, 스윗, 팬텀AI, 투아트, 씨메스, 마키나락스, 스캐터랩, 프렌들리AI, 가우스랩스, 온마인드, 페르소나AI다. SKT 하민용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SKT가 AI기술을통해 여러 산업군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서 K-AI 얼라이언스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AI 플레이어들과 협력을 확대, 강화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SKT는 오는 16일~17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K 테크 서밋 2023’에도 K-AI 얼라이언스의 16개 멤버사가 모두 참여해 각 회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SK ICT 관계사 및 유망 AI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주목! e기술]디지털헬스케어, 15조 반려동물 시장 파고든다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이 반려동물 시장에도 진출해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이른바 ‘펫팸족(Pet+Family)’이 크게 증가, 가전·식음료, 제약·상조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산업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2023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 가구는 지난해 말 기준 550만 가구를 넘어섰으며 반려인은 1262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반려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건강관리(55%)’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양육관련이 38.8%, 외출관련이 27%, 교육관련이 22.2% 등으로 나타났다.건강관리의 경우 ‘건강 검진 등 관리 방법’(68.6%)과 ‘질병 진단 후 케어 방법’(55.7%), ‘이상 행동 시 케어 방법’, ‘비만 케어 방법’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펫팸족의 관심이 보다 전문적이고 편의성 높은 건강관리 방법에 집중되면서 반려인들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사진=이지놈)◇이지놈, 반려동물 건강 상태 분석-맞춤 솔루션 제공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전문기업 이지놈(eGnome)은 3세대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이 적용된 반려견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서비스 ‘이지 펫 프로’를 출시했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에서 3세대 NGS는 기존 2세대 방식 대비 높은 해상도와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지 펫 프로는 반려동물의 장내 미생물 환경을 분석해 질병 위험을 확인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건강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정밀한 유전체 분석 기술을 이용해 수집된 반려동물의 대변을 분석함으로써 장내 미생물의 조성 상태와 비율 정보 등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장내미생물 분석을 토대로 검체별 유형과 예측된 질환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레시피를 도출, 자체 개발한 맞춤형 유산균 3종과 질DD환 개선 영양제 4종 등을 관리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AI 기술 기반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삼성화재의 ‘착!한펫’은 손쉽게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체크 항목은 크게 눈, 피부, 호흡수, 심박수, 문진 등 5가지 부문이다. 특히 눈과 피부는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동물용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인공지능 AI 기술을 활용했다. 해당 부위를 촬영하면 사진을 AI가 분석해 결과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입장에서는 바로 이상 여부를 확인이 가능하다.◇프록시헬스케어, 미세전류로 관리하는 펫 칫솔 ‘오리즈(Oreze)’반려동물의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프록시헬스케어는 반려동물을 위한 미세전류 칫솔 ‘오리즈(Oreze)’를 선보였다. 오리즈는 전동과 소음이 없는 기능성 칫솔로 미세전류를 발생시켜 플라그를 제거한다. 특히 반려동물 구강 구조에 맞게 설계되어 칫솔모가 닿기 힘든 치주 포켓까지 케어해 구취와 잇몸 염증 해결에 도움을 준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8조 원이며 오는 2027년까지 15조 원까지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은 펫팸족의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리메이크도 완벽…'뮤직인더트립', 이무진 '너의 뒤에서' 선공개
- ‘뮤직인더트랩’[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이 이무진의 리메이크곡 ‘너의 뒤에서’를 선공개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7회에서는 ‘단양팀’ 함은정, 최종현(틴탑 창조), ‘고령팀’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 ‘강진팀’ 이무진과 게스트 츄의 유쾌하고 감미로운 일곱 번째 음악 여행이 그려졌다.먼저 ‘단양팀’ 함은정과 최종현은 늦은 밤까지 신곡 작사, 작곡에 몰두하다가도 틴탑의 ‘휙(HWEEK)’ 챌린지에 나섰다. 최종현의 부탁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함은정은 걱정과 달리 단번에 안무를 습득했고, 챌린지를 완성했다.다음 날 함은정과 최종현은 단양의 아름다움과 고구려의 역사가 담긴 ‘온달관광지’로 향했고, 평소 역사를 좋아하던 함은정의 취향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드라마 세트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는 ‘온달관광지’ 속 저잣거리에 앉은 두 사람은 때아닌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명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유발했다.함은정은 또 한옥 인테리어에 푹 빠져 마음껏 즐기던 중 최종현이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또 다른 명대사를 따라해달라는 부탁에 평강공주로 변신한 뒤 “바보랑 결혼하길 잘했어, 이 집은 내 거야”라고 소리쳐 보는 이들까지 폭소케 했다. 과연 이들이 선보일 리메이크곡에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관련 있을지, 이외 다른 곡을 선정했을지 주목된다.다음으로 ‘고령팀’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는 신곡 작업을 앞두고 음악 이야기를 더 깊게 나누고자 카페를 방문했다. 각자 음악 작업할 때 영감을 받는 방법을 주제로 이대휘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을 주변인의 경험담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고 했고, 이진혁은 추억, 날씨 등 일상 속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밝혔다.연극영화과 출신인 윤지성은 반려견 베로를 위한 자작곡 ‘토독토독 (With 베로)’의 비하인드로 “‘우리 베로 쉬했어?’ 이렇게 가사가 들어가 있다”며 자기가 작사 작곡한 노래엔 시놉시스가 있다고 공개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배로투어’ 삼인방은 신곡을 위해 직접 느낀 고령의 매력 포인트를 ‘푸르다’, ‘정겹다’, ‘청춘’ 등 여러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고령에서 직접 찾은 키워드로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가 어떤 음악을 완성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세 사람은 숙소로 돌아와 예상외 요리 실력을 뽐내며 저녁을 차렸고, 푸짐한 저녁 한 상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까지 자극했다.마지막으로 ‘강진팀’ 이무진은 초대 손님인 츄가 직접 예약한 ‘강진사찰음식체험관’으로 향했다. 츄는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준비했고, 평소 요리에 자신 없던 이무진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스님에게 직접 설명을 들으며 본격적으로 사찰음식 요리에 도전한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음식을 완성해 뿌듯함을 느꼈다. 특히 이무진은 츄가 계속 자기를 칭찬하자 자신이 만든 ‘토마토 물김치’가 짜다는 사실까지 숨겨 엉뚱한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이무진과 츄는 숙소로 돌아와 보기만 해도 행복한 기타 합주를 선보였다. 기타를 제대로 쳐본 적 없는 츄는 이무진의 수준급 기타 실력에 또 한 번 칭찬이 끊이지 않았고, 이무진은 츄의 요청으로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를 연주하며 츄와 함께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했다.방송 말미 이무진의 리메이크곡 무대가 선공개됐다.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이무진은 감미로움을 더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뮤직인더트립’에서 선공개된 이무진의 리메이크곡 ‘너의 뒤에서’는 오는 4일 발매 예정이다.세 팀의 각자 다른 감성이 담긴 음악 제작기는 오는 9일 목요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8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펫 헬스케어 브랜드 두카메디·두카셀뱅크, 브랜드 앰배서더로 박성광 선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줄기세포 전문 연구기업 주식회사 스템포인트는 자사의 바이오 원료,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펫 헬스케어 브랜드 ‘두카메디’와 반려동물의 줄기세포, 면역세포 보관 서비스 브랜드 ‘두카셀뱅크’의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박성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스템포인트)박성광은 광복이를 비롯해 가을이, 겨울이 3마리의 다견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적 반려인이다. 꾸준한 유기견 보호단체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대중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한 영향력,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성과 다재다능함이 브랜드 지향점과 부합되어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이후 박성광은 두카메디, 두카셀뱅크와 함께 반려인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박성광은 다견 견주로써 두카메디의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만족감을 느끼며, 두카셀뱅크를 통해 반려견의 줄기세포를 채취, 보관하며 기술력을 인정해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펫푸드전문영양사 자격증을 취득할 만큼 반려동물에 진심인 그와 반려동물 제품 연구와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두카메디’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또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스템포인트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분 투자를 통해 주주로서, 참여 활동과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하는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박성광은 “단순 모델 계약이 아닌 앰버서더 및 주주로서의 활동 이유는 제품 홍보뿐만 아니라 유기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두카메디와 두카셀뱅크의 바이오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함이며, 기업과 앰버서더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반려동물 통해 정서치료를…고양시,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성료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전국 최초로 동물교감치유를 알리는 축제가 고양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부터 이틀 간 일산문화광장과 일산동구청에서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개최해 2만여 명의 반려인이 찾았다고 30일 밝혔다.사람이 동물과 소통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치료 방법을 일컫는 동물교감치유는 핵가족화, 독신자 및 노령인구 증가, 사회적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고독감, 스트레스를 느끼는 현대인에게 심리적 치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7500만 원을 지원 받아 지역 수의사 및 동물 보호단체, 반려인 모임, 상인연합회와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문화제는 △치유존 △체험존 △캠페인존 △산업체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반려동물 건강 상담과 펫티켓 퀴즈, 독스포츠 대회, 기다려기다려 대회, ‘2023 펫츠런 행사’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반려동물 관련 봉사 단체가 반려견 미용 서비스, 유기견 입양 캠페인, 길고양이 인식 개선 홍보도 실시했다.이와 함께 반려동물과의 출생과 입양,이별까지의 생애 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동물교감북 만들기 프로그램, 영유아 생명존중 교육, 곤충 이야기 등 반려 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28일에는 일산동구청에서 대학교수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여한 ‘동물교감치유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의 학술제도 열렸다.이동환 시장은 “전국 최초로 사람이 반려 동물과 교감하며 생활 속에서 치유 받는 ‘동물교감치유’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우리시는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립 동물교감치유 파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셀바이오, 내달 반려동물 면역기능보조제 '골드뮨' 4종 첫 출시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박셀바이오(323990)는 11월 17일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면역기능보조제 ‘골드뮨’ 4종을 출시한다.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박셀바이오는 반려동물헬스케어본부 브랜드 ‘박슈어(Vaxsure)’를 론칭하며, 첫 제품으로 반려동물 면역기능보조제 ‘골드뮨’ 4종을 내달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골드뮨은 병원용 1종과 일반용 3종 등 모두 4종으로 이뤄져 있으며, 내달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골드뮨은 반려동물의 항암 면역력을 증진하고, 장활동 활성화로 소화력을 높여 내과질환을 예방하며, 감염이나 외상, 수술 등으로 단백질 영양보충이 필요한 환견의 식이대용 면역기능보조제로 개발됐다. 건강한 반려견도 면역력 및 건강 증진 음료로 음용할 수 있다.박셀바이오 반려동문 면역기능보조제 골드뮨 제품 (사진=박셀바이오)먼저, 병원용 골드뮨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입증된 후코이단과 꽃송이버섯 등 항암면역보충제를 산양유에 적정 비율로 혼합해 제조한 반려견 전용 프리미엄 고단백 액상 사료로 기존의 암환견 사료를 대체할 전망이다.일반용 골드뮨 3종은 건강한 반려견과 반려묘가 식이대용으로 음용할 수 있는 면역기능보조제로 1) 병원용 골드뮨처럼 후코이단, 꽃송이버섯, 산양유가 모두 들어간 제품과 2) 유산균과 산양유를 기반으로 장건강에 초점을 둔 제품, 3) 검은콩과 검은깨를 기반으로 동식물성 단백질의 균형을 맞추고 기호성을 잡아 음수량이 적은 반려동물이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나뉜다. 일반용 골드뮨 3종은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박셀바이오는 반려동물헬스케어본부 브랜드 ‘박슈어(Vaxsure)’의 첫 제품으로 반려동물 면역기능보조제 ‘골드뮨’를 출시한 데 이어 반려동물 항암 면역치료제 박스루킨-15에 대해서도 내년중 품목허가가 나오는대로 제품화해 출시할 계획이다. 박셀바이오는 지난 2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박스루킨-15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박슈어(Vaxsure)는 박셀바이오의 반려동물 건강 보장 브랜드로 Vaxcell(면역세포)와 Assure(보장하다)가 합쳐진 단어이다. 박슈어는 “고객의 건강을 미리미리 챙기고 확실히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국감 도마위 오른 '정보·기술탈취'…정종표 DB손보 대표 막판 제외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국회 국감장을 달굴 이슈로 ‘스타트업의 정보·아이디어·기술 탈취’ 꼽히는 가운데,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의 막판 증인 채택 작업에서 빠졌다. ‘펫 스타트업 정보 탈취’ 의혹으로 질의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논의가 진행 중인 ‘애매한 상황’이라 증인 철회가 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업계에선 통상 제조업 분야 대기업·빅테크와 스타트업간에 발생하던 ‘정보 탈취’ 논란이 보험업계까지 번진 것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기존 고객에 대한 정보가 충분해 자체 보험상품 개발에 무리가 없던 보험사가 ‘펫’이라는 미지의 영역을 만나면서 벌어진 해프닝일지, 전통보험에서 디지털보험으로 나아가는 부작용의 신호탄일지에 대한 설왕설래가 오간다. (사진=DB손해보험)◇정무위, DB손보 증인 신청 철회국회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종표 DB손보 대표는 이번주 열리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국감 증인·참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뒤늦게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업계에선 정 대표가 국정감사 증인 소환장을 받은 이유에도 업계 관심이 쏠렸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지난 17일 의결한 ‘증인·참고인 추가 명단’을 살펴보면 증인 신청 이유에 ‘핀테크 정보 탈취 관련’이라고 적혀 있어서다.실제 펫 전문 스타트업인 핀테크 업체 A사는 DB손보와 펫보험 관련 투자를 놓고 약 1년 여간 논의를 이어왔지만 최근 ‘없던 일로 하자’는 통보를 받았다. 투자 철회 소식을 듣기 전까지 DB손보와 반려동물 데이터뿐 아니라 다양한 투자 경로를 탐색했다는 게 A사의 설명이다. DB손보는 A사와 논의 기간이었던 올 7월 신상품 ‘펫블리 반려견 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A사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펫보험 사업을 오랜 기간 준비해왔고, 1년 전부터는 DB손보와 펫보험 상품 출시 관련한 투자, 상품개발 등을 논의 중이었다”며 “그러나 약 한달 전 DB손보로부터 일방적으로 투자 철회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DB손보 측에 투자 논의 중단 이유에 대해서도 아직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덧붙었다.DB손보 관계자는 “증인 추가 명단 의결 이후 의원실에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소명했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서 ‘정보 탈취 의혹’ 이례적…“확대 중인 핀테크 협업”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업계에선 이 같은 스타트업 ‘기술 베끼기’나 ‘정보 탈취’ 논란이 보험업계에서 나온 것이 이례적이라고 평했다. 대개 정보 탈취 논란은 스타트업에 투자 및 사업을 제안했던 대기업이 돌연 투자 철회 의사를 밝히고, 그 뒤에 비슷한 상품이 나오는 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보험업계도 스타트업과 협력 초기 단계에서 논의가 종종 어그러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수용 가능한 범위에서 일단락이 돼 왔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IT나 타 업종 대비 핀테크 협력이 적었던 보험업계에서 정보 탈취 논란이 국감장 테이블에 올라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디지털 보험 발달로 핀테크와 협력의 폭과 깊이가 확대된 만큼, 해당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되느냐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업계 안팎 관계자들은 ‘데이터 확보’가 이번 논란의 키(key)라고 입을 모았다. 윤석열 정부 들어 다양한 ‘펫 보험’ 상품이 나올 수 있는 토양이 만들어지면서 상품 개발 경쟁이 붙었는데, 상품 개발을 위해선 펫 관련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보험업계는 펫보험 통계가 부족해 해외 통계를 수입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한 펫산업 스타트업 관계자는 “반려동물용 식품에 국한돼 있던 펫산업이 헬스케어·실손보험 등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며 “펫 스타트업이 가진 정보의 양이 보험사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에도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카피캣(모방품) 논란과 비슷한 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울 댕댕이, 슬개골 마사지 받자"…삼성화재, 펫 팝업 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4일 출시한 ‘착!한펫’ 서비스에 이어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팝업 스토어 ‘오모오모 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오모오모 하우스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반려동물의 Wellness, 건강과 행복을 위한 팝업스토어’라는 컨셉으로 오픈한다. 팝업스토어는 서울 신사동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열리며 이달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된다. 오모오모 하우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굿즈들로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방문 반려고객들을 위해 세 가지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펫 전용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반려견 프로필 사진 또는 개성 넘치는 컨셉의 반려견 패키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현장 예약 및 할인 혜택을 주는 사전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펫 슬개골 마사지 클래스는 강아지들의 고질병인 슬개골 탈구 케어 관련 클래스로 참여해서 짐볼을 활용한 마사지법을 배울 수 있다. 클래스 후 짐볼은 증정한다. 또한 펫스널 컬러로 내 강아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진단 받을 수 있으며 반려인도 같이 참여할 수 있다. 3층 테라스에는 펫 놀이터 공간을 구성하여 전문 훈련사와 함께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또한 반려견이 없어도 예약없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오모오모 캐릭터를 이용한 굿즈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오모오모에는 바다, 시도, 시로, 돌체, 오목눈이 이렇게 개성 넘치는 다섯 마리의 대표 캐릭터가 있다. 이 캐릭터들을 활용한 문구류, 키링, 인형, 반려용품 등을 제작하였고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오모오모 컨셉의 카페에서는 오모오모 캐릭터 쿠키와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고, 1층 포토부스에서는 견생네컷 및 키링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삼성화재 펫 보험 가입자’에게는 펫 슬개골 마사지 클래스 무료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