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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76건

실내 스파시설 갖춘 타운하우스 ''첫선''
  • 실내 스파시설 갖춘 타운하우스 ''첫선''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전용 스파룸이 설치된 타운하우스가 등장했다. 해중건설은 12일 강원도 용평에 분양중인 별장형 타운하우스 '용평알펜하임’ 전체 84가구 중 182.09㎡(55평)형 52가구에 고급 스파시설을 갖춘 전용 스파룸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발 700m에 전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된 용평 알펜하임은 182.09㎡ 주택형 방 4개 중 1개를 전용 스파룸으로 설계했다. 전용 스파룸의 면적은 15.45㎡(4.67평)로 미국 선데스 스파사의 2~3인용 스파시설과 샤워룸 등으로 구성된다. 방음과 방수설비가 완비돼 있어 스파이용에 따른 소음과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 용평알펜하임은 스파 외에도 전세대에 이태리 정통가전인 유로테크사의 가스오븐, 식기세척기, 콤비냉장고 등 다양한 주방시설을 빌트인으로 제공하며 스파시설 내 매립형 TV와 거실 벽걸이 TV 등도 분양가에 포함된다. 또 입주자들이 주변 골프장을 주로 이용 할 것으로 예상해 외관에 5개의 골프퍼팅 그린을 설치한다.용평알펜하임 182.09㎡(55평)형의 분양가는 3.3㎡(평)당 1300만원 선이며 총 금액이 7억3000만원선이다. 입주는 2009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 있다. 문의 02-557-7331
2008.02.12 I 윤진섭 기자
한걸음… 한걸음 이 길을 걷다 보면 가을이 올까요?
  • 한걸음… 한걸음 이 길을 걷다 보면 가을이 올까요?
  • [조선일보 제공] 여름 막바지의 뜨거운 햇빛을 피해 살금살금 걸어오고 있는 이른 가을바람을 맞으러 갑니다. 아파트 사이에 펼쳐진 녹음과 차로 옆에 뻗은 시원한 물을 보면서 꼼짝 않고 늘어져있던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세요. ① 동답한신아파트 후문 버스정류장~답십리 근린공원 입구(0.5㎞/10분) 동답한신아파트 후문에 있는 버스정류장이 출발점이다(‘찾아가는 길’ 참고). 답십리공영주차장과 ‘한유약국’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 골목길을 따라 언덕을 오른다. ‘두산 아파트’ 103동이 보이면 바로 맞은편 돌계단으로 유턴하듯 올라가 답십리근린공원으로 들어간다. ② 근린공원 입구~구름다리    (1㎞/20분)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운동기구가 설치된 마당을 지나게 되고 곧 노란색 칠을 한 나무계단이 눈에 띈다. 그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면 정자가 보이고 더 가면 배드민턴장이 나온다. 배드민턴장을 거의 다 지나 운동기구들 왼쪽으로 난 계단을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예쁘게 꾸민 구름다리가 있다. 다리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도로가 까마득하다. 구름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나오는 첫 번째 계단을 올라간다. ③ 운동마당~청솔우성아파트 301동   (0.5㎞/10분)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간다. 운동기구가 설치된 공터를 가로질러 왼쪽 길로 내려가다 정면에 초록색 가건물이 보이면 왼쪽으로 유턴하듯 내려간다. 내리막길을 따라가면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청솔우성2차아파트’ 301동이 보인다. ④ 청솔우성아파트 301동~배봉산 근린공원 입구(0.5㎞/10분) 길 따라 쭉 걷다 301동 옆으로 난 담을 끼고 오른쪽으로 돈다. 아파트 옆 찻길을 따라 걷다 육교를 건너 왼쪽으로 가면 배봉산 근린공원 입구가 보인다. 공원 입구로 들어서면 왼쪽에 공원관리소와 화장실이 있고 오른쪽에 야외공연장이 보인다. ⑤ 배봉산 근린공원 입구~군부대 담장(1㎞/20분) 어린이놀이터가 보이는 왼쪽 길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산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나온다. 벤치를 지나 계속 가다 오르막이 끝나는 지점 왼쪽에 있는, 통나무로 만든 계단을 따라 산으로 올라간다. ‘106진지’라고 쓴 군부대 시설이 보이면 왼쪽 오솔길로 내려선다. 부대 철조망까지 간 다음부터는 철조망을 따라 계속 간다. ⑥ 군부대 담장~자연학습장 정자(1㎞/20분) 군부대 담이 끝나는 지점 왼쪽에 철봉이 보이고 능선을 따라 편하게 걷는 길이 이어진다. 수풀이 우거진 연두색 철제 담장이 보이면 자연학습장으로 꾸며 놓은 야생화 길로 들어서자. 지압광장을 지나 나무 계단을 박아놓은 길과 연두색 울타리를 계속 따라간다. 야생화 단지가 끝나면 ‘제1만남의 광장’ 표지판이 있고 오른쪽에 정자가 있다. ⑦ 만남의 광장 정자~육교(0.5㎞/10분) 만남의 광장 오른쪽 끝에 보이는 정자 뒤로 내려가다 정면에 화장실이 보이면 오른쪽으로 꺾는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육교가 나오고 길 건너편에 휘경빗물펌프장이 보인다. ⑧ 육교~장안교(1㎞/20분) 육교를 건너 초록색 보도블록을 따라 걸으면 둑길로 들어서게 된다. 걷다 보면 왼쪽으로 중랑천 진입로가 있고 빨강, 파랑으로 칠한 예쁜 화장실이 있다. 중랑천으로 내려가지 말고 둑 위의 길로 계속 가자. 햇빛이 따가운 계절이라 아름드리 벚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윗길이 걷기에 낫다. 장안교가 보이면 ‘통과높이 2.0M’라고 써있는 굴다리를 통과해 계속 길을 따라 간다. ⑨ 장안교~군자교(2.5㎞/40분) 쭉 뻗은 길에 설치된 여러 가지의 운동기구에서 열심히 ‘땀 빼는’ 이들이 많다. 장평교가 나오면 다시 굴다리를 통과한다. 우레탄으로 된 푹신한 길과 정겨운 흙 길을 지나 계속 가면 담쟁이가 기어 올라가고 있는 방음벽이 나온다. 그 끝이 군자교다. 오른쪽 큰길로 나와 쭉 가면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다. 알고 가면 더 좋아요 ●총 걷는 시간: 2시간 40분 (쉬는 시간 포함하지 않음) ●총 걷는 거리: 8.5㎞ ●찾아가는 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5번 출구에서 145번, 1125번 타고 ‘동답한신아파트 후문’에서 내려 ‘한유약국’ 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넌다. ●돌아오는 길: 군자교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다. 왼쪽으로 10분 가면 5·7호선 군자역이다. ●떠나기 전에: 화장실은 여러 곳에 있어 편리하지만 매점이 많지 않다. 시원한 물과 간식을 준비해 가자. 9월 걷기 스케쥴 ●첫째 주: 대구 팔공산 ●둘째 주: 고려대-개운산-미아리고개-낙산공원 ●셋째 주: 수원 화성
  • (내년부터 달라지는 것)⑦노동·환경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내년부터는 회사에 입사할 때 건강진단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을 연장받는 대신 임금이 깎인 근로자는 정부로부터 보전수당을 받게 된다. 공동주택을 새로 짓는 시공자는 주민이 입주하기 전에 실내공기내 오염물질을 체크해 공고해야 할 의무를 진다. ◇채용시 건강진단과정 폐지 입사시험을 볼 때 반드시 거쳐야 했던 건강진단 과정이 없어진다. 정부는 건강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고용차별을 없애기 위해 채용시 의무적으로 실시됐던 건강진단제도를 내년부터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실직자에게 지급되는 1일 실업급여 실수령 상한액은 현행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된다.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개발사업 지원대상은 65세 이상까지 확대된다. 또 비정규직 근로자의 경우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받을 때 훈련비 외에 훈련기간의 임금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주가 임금수준을 낮추는 대신 고용을 연장하는 임금피크제를 시행할 경우 해당 사업장의 근로자는 보전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임금피크제 보전수당은 1년반이상 해당 사업장에서 일한 근로자가 고용을 연장하는 대신 임금피크제 시행전보다 10% 이상 깎인 임금을 받을 경우 지급된다. ◇신축주택 지으면 실내공기 오염도 측정해 공고해야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새로 짓는 시공자는 주민입주 3일 전까지 실내공기에 함유된 유해물질량을 측정해 주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60일간 공고해야 한다. 측정대상은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이다. 정부는 또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관리기준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주거지역이나 학교, 병원, 도서관 인근 50m이내에서 시행되는 공사의 경우 방음벽 설치가 의무화된다. 또 연 4회이상 소음규제 기준을 위반하면 공사에 대한 중지명령이 내려지는 등 처벌이 강해졌다. ◇일반 승용차 7년 경과시 정밀검사 받아야 내년부터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는 자동차 범위가 확대된다. 승용차의 경우 이제까지는 7년이 경과하면 첫 정밀검사 대상이 됐지만 앞으로는 4년만 넘기면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2년 경과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시행지역은 현행 수도권, 부산, 대구 등 3곳에서 광주, 대전, 울산, 용인시 등을 포함한 7곳으로 확대된다.
2005.12.27 I 최한나 기자
  • 발코니 확장공사 "체크포인트"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이르면 오는 11월말부터 주택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코니 확장에 따른 주의사항을 이건창호(039020)시스템의 도움으로 알아본다.◇안전성 = 발코니를 확장하면 기존 거실의 중간창이 없어지기 때문에 안전성을 고려한 개폐 방식의 창호를 선택해야 한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일 경우에는 추락을 예방하기 위해 Tilt&Turn(윗열기와 여닫이) 개폐 방식의 창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최근에는 창호가 시스템화돼 여닫는 상태를 핸들 하나로 작동할 수 있어 다각적인 창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상하, 좌우 등 다양한 각도로 개폐되기 때문에 도난과 침입을 방지할 수도 있다.◇단열성 = 발코니는 내부와 외부의 완충공간으로 외기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발코니 확장으로 인해 내부의 열이 외부로 손실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열전도가 낮은 창호 재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발코니 바닥 난방을 위해 전기온돌 판넬을 설치하거나 온수 라인을 설치한 후 시공하게 된다.그러나 외부의 찬 공기가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난방 공사를 해도 냉기가 발생, 결과적으로 내부 난방 온도를 높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전기 요금이 배로 나와 비용 부담이 커진다. 이중창은 투박해 보이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며 무게가 무거운 단점이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또 시스템 창호는 가격은 비싸지만 이중창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다.◇방음 = 쾌적하고 조용한 생활을 위해서는 외부의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우수한 기밀재와 다양한 두께의 복층 유리를 사용한 창호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창틀과 창짝의 맞닿는 부위의 밀폐성, 유리 종류, 프로파일(Profile) 디자인에 따라 외부 소음의 차단 정도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일반 창호의 차음도가 10~15dB인데 반해, 시스템창호의 차음도는 37~40dB로 뛰어난 소음차단 효과가 있다.◇통풍·환기성= 최근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는 통풍, 환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여름철 에어컨 없이는 잠시도 생활할 수 없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여름철 주택 내부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환기가 중요하며 환기는 창문 개방 면적이 넓을수록 유리하다.반면 겨울철 단열성능도 고려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또한 창문 상부가 10~15˚가량 안으로 기울어지는 Tilt(윗열기) 방식이 가능한 시스템창호는 실내온도의 급격한 변화없이 탁한 내부공기를 배출할 수 있다. ◇기밀성·수밀성 = 창문의 기밀성은 외부 압력에 의해 실내에 유입되는 공기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단열성은 물론 방음성과도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비바람, 폭우, 태풍시 외부 바람의 압력(풍압)으로 인해 빗물이 내부로 침투하지 않도록 제작된 창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발코니 확장으로 인한 문제점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확장 공사를 진행하게 되면 겨울철 난방 문제나 결로, 습기 등으로 인해 바닥이나 벽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확장 공사를 하게 되면 반드시 기존 벽과 천정, 바닥 등에 단열 공사와 함께 단열성과 기밀성, 방음성, 내화성 등이 우수한 창호를 시공해주는 것이 좋다.
2005.10.24 I 이진철 기자
  • 청량리~덕소간 복선전철 연말개통
  • [edaily 이진철기자] 올해말 중앙선 청량리~덕소간 복선전철화 구간이 개통돼 구리시와 남양주시 등 경기 동부권과 서울 중랑구 지역에 전철시대가 열리게 된다. 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7년 착공해 올해말 개통되는 중앙선 청량리~덕소간 복선전철화공사는 그간 대형구조물인 망우터널, 왕숙천철교는 공사를 완료했고, 현재는 중랑천철교 및 회기역사 등 건축공사를 한창 진행중이다. 이 공사는 현재 단선철도로 운행하고 있는 중앙선을 복선전철로 개량하는 작업으로 당초 공사기간은 올해 개통 및 준공 계획이었으나, 여객 및 화물열차 운행이 없는 야간에만 작업이 가능하고 위험도가 높은 전차선 밑에서 작업을 하는 관계로 공사가 지연됐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올해 전철을 우선 개통하고, 주민 밀집거주 통과지역 방음벽설치, 고가철도주변 아스콘포장(주차장으로 사용) 및 역사주변 조경수 식재 등은 내년 시공해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량리~덕소 복선전철 사업구간내 회기역 등 4개 기존역은 현대식 선상역으로 개량되고, 최근 역명이 확정된 중랑역과 4개 신설역은 역사설치를 위한 공사가 진행중이다. 다만, 지하철 7호선과 환승을 위해 작년 신설 확정된 신상봉역은 2007년 완공할 계획이다. 청량리~덕소간은 10량으로 편성된 전동차가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평상시에는 8~10분 간격으로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1일 총 300회가 운행된다. 또 청량리에서 덕소까지는 24분이 소요되고 하루평균 약 30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청량리~덕소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청량리에서 덕소까지 현재 버스기준 1시간10분보다 50분이상 단축돼 경기동부지역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5.05.18 I 이진철 기자
  • 건설공사, 야생동식물 서식지 보호대책 마련해야
  • [edaily 이진철기자] 건설교통부는 건설사업 추진과정에서 야기되고 있는 각종 환경오염 및 자연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건설환경관리 표준시방서´를 제정, 보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교부는 그동안 도로, 하천 및 철도 등 각종 공사의 시행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훼손에 대한 방지대책으로 토목공사일반·도로공사·하천공사·건축공사 등 16개 표준시방서에서 산발적·개략적으로 규정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이번 표준시방서를 통해 건설공사 환경관리를 종합적·체계적으로 강화, 정비해 건설환경오염 방지대책 및 자연생태계 보전·복원대책을 규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특히 "시방서의 각 규정은 각종 공사계약의 일부가 되는 규정"이라면서 "모든 공사현장에서는 시방서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법 등의 적용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방서 주요 내용으로는 건설환경의 오염방지대책으로 건설공사장 진·출입로, 토사야적장, 구조물철거 등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건설공사 현장에 세륜시설, 방진덮개, 방진망 등 비산먼지 방지시설 설치와 관리방법을 규정했다. 오·폐수가 발생되는 건설현장에는 침사조, 저류조, 침전조, 방류조 등 오폐수시설을 설치토록 하고 토사유출이 발생되는 공사장에는 침사지, 오탁방지막 등 저감시설 설치와 관리방법을 두도록 했다. 또한 발파 및 항타시에 발생되는 소음·진동 방지공법과 장비 가동으로 인한 공사소음 저감을 위한 가설방음벽 설치 공법 등을 규정했다. 자연생태계의 보전·복원대책으로는 건설공사시 발견되는 오염토양의 처리공정, 유기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부지정지 및 조경공사시 표토의 보전 및 활용공법을 규정했다. 도로공사 현장에는 동물주의 표지판 및 곤충유인 방지를 위한 조명시설에 대한 설계 및 시공방법을 제시하고, 하천, 저수지 등의 오염방지와 자연하천의 보전 등 수원을 보호하는 공법 등을 규정했다. 시방서는 특히, 공사로 인해 야생 동·식물, 어류 서식지가 단절되거나 훼손되는 지역에 생태통로, 동물침입 방지시설, 어도설치 공법 등을 규정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달중 ´건설환경관리 표준시방서´를 시행·공표해 모든 건설현장에 적용하게 되면, 건설현장의 환경관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국내외적 환경기준 강화에 발맞춰 시행후 미비점은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4.12.07 I 이진철 기자
  • 두산아파트 소유자, 두산산업개발에 206억 손배訴
  • [edaily 조용철기자] 백모씨 등 두산위브 주상복합 아파트 소유자 482명은 보습학원이나 미술, 음악, 영어학원 등을 입주시킨다는 약정과는 달리 음식점, 호프집 등을 분양시켜 피해를 입었다며 두산산업개발(011160)을 상대로 206억여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3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백씨 등은 소장에서 "두산위브 아파트 9개동중 지정된 상가동인 109동에만 교육시설에 한정해 상가를 입점시킨다고 선전하면서 분양했음에도 불구, 6개동 지상 1층 부분에 음식점, 술집 등 상가를 입점시켜 약정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두산산업개발측이 101동에서 108동까지는 상가동이 아닌 일반 아파트동으로 지정, 1층에는 주민 편의시설, 독서실 등 교육시설을 갖추고 상가동인 109동 1층에는 영어, 보습, 음악학원 등 교육시설만으로 용도를 특정해 분양한다고 선전했었다"고 설명했다. 백씨 등은 또 "아파트 인근에 분당-수서간 고속도로가 인접돼 있어 도로변 소음기준인 70데시벨 이하가 되도록 방음벽을 설치하고 방음창 등을 설치할 의무가 있음에도 가격이 저렴한 투명방음벽을 설치해 80데시벨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씨는 "불법 상가 분양으로 입은 피해, 소음으로 인한 손해 등 두산산업개발의 불법행위 및 채무불이행으로 총 656세대 소유자들이 입은 피해액은 206억여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2004.09.03 I 조용철 기자
  • 케이알, 다기능 교량용 외장재 개발
  • [edaily 김기성기자] 도시경관 및 안전시설물 개발업체인 케이알(35950)(대표 김기중 www.krroad.co.kr)은 교량 등 고가구조물의 미관향상 및 방음에 도움이 되는 "다기능 교량용 외장재"를 POSCO, 철도청과 공동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교량용 외장재"란 교량 등 고가구조물에서 콘크리트나 철골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측면과 하부를 전체적으로 전체적으로 포장, 미관과 방음효과를 향상시키는 기능을 하는 제품이다. 또 교량 외장재는 구조물의 부식을 방지, 수명 연장에도 도움을 줘 외국에서는 활용도가 점차 커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사용된 경우가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기능 교량용 외장재"는 다양한 패턴의 세련된 디자인에 케이알의 방음벽 설계 노하우를 적용, 한층 강화된 방음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포스코가 개발한 신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자동차 매연 등의 공해로 인한 외장재 소재 자체의 부식에도 강하다고 케이알은 강조했다. 케이알 김기중회장은 "교량 외장재 개발은 케이알이 펼치고 있는 경관부문 중심 신상품개발 정책의 결과 중 하나"라면서 "이번 제품 이후로도 다양한 경관아이템을 개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기능 교량용 외장재"는 현재 부곡역-철도기술연구원간 경전철교량에 시범 설치 중이며 서울강남순환도로에 설계돼 있다. 케이알은 경전철사업 및 기존 교량의 리모델링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이 제품으로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2002.05.07 I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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