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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86건

  • (부동산캘린더)내달1일 화성동탄시범단지 청약접수
  • [edaily 윤진섭기자]분양가를 둘러싼 시민단체와 주택업체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과 화성동탄에서 대규모 동시분양이 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6월 마지막주(28일~7월3일)에는 서울 6차 동시분양과 화성동탄 시범단지 동시분양이 각각 모집공고와 청약접수를 받는다. 28일에는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의 주관으로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및 실전투자전략`에 관한 세미나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같은 날 동문건설은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에서 화성시 최초로 마이너스옵션제를 적용한 아파트 `병점역 동문 굿모닝힐`518가구를 분양한다. 30일에는 서울 6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된다. 이번 6차 서울동시분양은 9개 단지에서 총 4866가구가 지어져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94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충남 천안 용곡동에서 `천안용곡아이파크` 34, 47, 57평형 403가구를 30일 분양한다. 다음달 1일에는 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한화(000880)건설, 월드건설 등 11개 건설업체가 참여해 총 5305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6월 마지막 주 주간 부동산캘린더(28~7월3일) ▲28일(월) -내집마련정보사 주관 부동산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 세미나 사전 접수 02-543-0114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동문굿모닝힐 무주택우선 및 1,2,3순위 접수 031-248-0188 -서대문구 홍제동 금호 어울림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02-565-2666 -양천구 목2동 목동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오픈 02-2649-5511 -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동 백석2차 벽산블루밍 당첨자 계약(~30일) 041-555-0110 -경기도 고양시 풍동 일산 풍동 I"PARK 당첨자 계약(~30일) 031-903-9200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원주 봉화산 e-편한세상 당첨자 계약(~30일) 033-744-7222 ▲29일(화) -용산구 문배동 CJ나인파크(주상복합) 청약 접수(~7/1일) 02-782-7100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신주애지앙 3순위 접수 041-588-0321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 ‘코앞’ 상가 분양 063-214-1330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병점역 동문굿모닝힐 당첨자 발표 031-248-0188 ▲30일(수) -서울 6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공고 발표 -충청남도 천안시 용곡동 I"PARK 무주택 및 1순위 접수 041-571-2222 -경기도 고양시 풍동 풍동6차 성원상떼빌 1순위 접수 031-906-0030 -경기도 고양시 풍동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오픈 031-908-5500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 현대홈타운 3차 모델하우스 오픈 02-564-0090 -중랑구 면목동 용마산 금호어울림 모델하우스 오픈 02-565-2666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수성2차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오픈 053-766-8000 ▲7/1일(목)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사업장 무주택우선순위 접수 -충청남도 천안시 용곡동 I"PARK 2순위 접수 041-571-2222 -경기도 고양시 풍동 풍동6차 성원상떼빌 2순위 접수 031-906-0030 -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 연향3지구 대주파크빌 당첨자 계약(~5일) 061-723-8891 -의정부지방법원 법원 경매부동산 매각입찰일 www.scourt.go.kr ▲7/2일(금)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사업장 1순위 접수 -충청남도 천안시 용곡동 I"PARK 3순위 접수 041-571-2222 -경기도 고양시 풍동 풍동6차 성원상떼빌 3순위 접수 031-906-0030 -영등포구 대림동 LG-신대림자이(주상복합) 모델하우스 오픈 02-761-7570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 조치원 신흥 푸르지오 당첨자 발표 041-863-1800 ▲7/3일(토) -강원도 춘천시 신사우지구 강변 코아루 모델하우스 오픈 033-2626-020 자료제공: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4.06.27 I 윤진섭 기자
  • [화성동탄신도시③]자족도시로 부상한다
  • [edaily 윤진섭기자] 화성동탄 신도시는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화성동탄은 신도시내 복합단지 개발과 주변 산업단지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성동탄신도시는 총 54만명의 고용촉진효과와 1150개의 벤처단지를 유치, 1조 15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화성동탄신도시내 자족기능은 크게 연면적 23만6000평 규모의 복합단지 개발과 29만평 규모의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정리할 수 있다. 연면적 23만6000평 규모인 복합단지는 오는 2009년까지 최고 66층 규모의 초고층 오피스빌딩이 들어서는 내용을 갖고 있다. 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화성동탄신도시에 들어설 복합단지개발사업자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신동아건설, 우리은행, 팬퍼시픽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토지공사와 함께 프로젝트파이낸싱 전문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오는 2009년까지 연면적 23만6000평 규모로 개발돼 최고 66층 규모의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등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2006년말까지 공동주택 1266가구를 비롯, 할인점, 영화관, 스포츠센터, 교육 및 문화시설 등 주거 및 생활편익시설이 완공된다. 2단계 사업은 2009년말까지 방송국(57층) 등 업무시설, 백화점, 호텔, 도심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신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시설이 완공될 예정이다.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되는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는 29만평 규모로 부지 중 95% 이상이 미래형 반도체, 통신, 영상 등 벤처업무시설(28만1000평)로 채워진다. 특히 벤처업무시설중 17만평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매각할 계획이며, 일부는 하청업체와 무공해 첨단기업의 입주가 검토되고 있다. ◇병점역 개통, 주변 도로망 구축에 역점둬 화성 동탄신도시의 약점은 다른 신도시에 비해 서울에서 거리가 멀다는 점이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남짓 걸리는 상황이다. 국철 1호선이 화성 병점까지 연장된 상태지만, 승용차를 타야 이동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화성신도시 개발 사업단은 광역도로망과 간선도로 신설에 역점을 두고 있다. 총 사업비 2조 8000억원 중 1조원을 도로 등 기반 시설에 쏟아 붓고 있는 상황이다. 신도시서쪽으로 국도 1호선(1.5km)과 경부선철도가 남북으로 통과하는 병점역, 동쪽으로 경부고속도로 및 기흥IC(2km), 북쪽으로 지방도 338호선 (4차선), 343호선 (4차선), 수원영통지구(신분당선 영통역)와 연결되어 있다. 남측으로 지방도 317호선 (4차선), 오산 IC가 인접하고 있는 등 고속도로 2개노선(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4개선, 국지도 3개선, 지방도 13개 노선이 각 지역으로 연결된다. 서울과 이어지는 양재 ~ 영덕 ~ 동탄간 고속도로를 구축하고, 수원 ~ 오산간 서부우회도로 등 총 3개의 광역도로 노선이 신설된다. 여기에 서천 ~ 영통간 연계도로 등 9개 노선이 새롭게 개통될 예정이다.
2004.06.25 I 윤진섭 기자
  • [화성동탄신도시①]제2의 강남, 분양스타트
  • [edaily 윤진섭기자] 2기 신도시의 첫번째 주자, 제6의 신도시로 불리는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가 25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청약에 나선다. 화성동탄신도시 입주자 모집공고와 모델하우스 개관에 이어 청약은 오는 7월1일부터 본격 실시된다. 화성동탄신도시는 수도권의 노른자위 신도시라는 점, 친환경단지로 개발된다는 점에서 수도권 무주택자나 중산층의 폭넓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주목된다. ◇화성 동탄은 어떤 곳인가? 총 면적 273만평의 화성동탄신도시는 3만9827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 메머드급 신도시다. 12만 692명이 거주할 화성동탄신도시는 수원, 오산, 용인시 등과 접해 있고 삼성전자 등이 인접해 있어 총 54만명의 고용 촉진 효과를 통한 자족도시로서 거듭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총 3만2969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면 이중 2만 1991가구가 분양되고, 나머지 1만 624가구가 임대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다. 다음달 1일 시범단지 아파트분양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1단계지역에서 총 9300가구의 2차 분양이 시작되고, 2단계지역 분양은 총 1만2316세대로 2005년1~2월경에 분양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공급되는 시범단지 아파트의 입주시기는 잠정적으로 2006년 12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입주시기에 맞춰 광역도로, 상하수도, 지역난방, 전기 등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후 1단계지역의 입주시기는 2007년 8월경, 2단계지역은 2008년 1월경으로 잡혀 있다. 화성동탄신도시의 최대 장점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찾을 수 있다. ha당 인구밀도가 135명으로 분당(198명)과 일산(175명)보다 낮으며 녹지율은 24.3%로 신도시중 가장 높아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11만평 규모의 중앙공원과 22만평 규모의 생태공원 등이 조성되고 40km의 자전거 도로가 설치된다. 또한 아파트 단지도 주차장을 대부분 지하화해 단지의 녹지공간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교육시설로는 자립형 사립고 1개와 특수목적고 1개가 건설되며, 초등학교 14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6개 등 총 32개의 학교가 배치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경부선 복복선 전철화 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 말에는 인근 병점역 등을 통해 서울 도심권 진입이 40여분 밖에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양재~영덕~동탄간 고속화도로가 건설되고, 주변에 광역도로 3개 노선도 확충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는 서울로부터 40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국도1호선, 경부선철도 등 기존 교통망에 더해 이러한 신규 교통망이 확충될 경우 수도권 남부 의 요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시범단지 분양 어떤 업체들이 나서나? 오는 7월 1일부터 청약을 받는 시범단지는 화성동탄신도시에 공급되는 3만2969가구 중 5305가구다. 시범단지에 분양될 물량을 평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18평 이하 753가구, 18 ~ 25.7평 3893가구, 25.7평 초과 657가구 등으로 전체 물량 5305가구의 90%인 4650가구가 25.7평 이하의 중소형 평형이다. 분양물량은 월드건설과 반도, 그리고 아일랜드가 총 1473가구를 분양하고, 삼성물산(000830)(514가구),한화(000880)건설(534가구),금강종합건설(021320)(484가구)이 분양에 나선다. 또 대동종합·롯데건설(429가구), 우남건설(610가구), 현대산업(012630)개발(748가구), 포스코건설(514가구)도 동시분양을 통해 총 11개 업체, 8개단지 5305가구다. 2-9블록에는 현대산업개발이 24평, 34A평,34B평형 등 총 748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한화건설은 2-6블록에서 33평형 한화꿈에그린 534가구를 분양한다. 바로 옆 2-7블록에선 금강종합건설이 KCC파크타운 32평형 484가구를 선보인다. 4-4블록에선 월드건설과 반도종합건설이 공동 사업으로 이번 화성동탄시범단지 분양 물량 중 가장 많은 1473가구를 분양하며, 같은 지역에 우남종합건설이 27평, 34평, 35평형 610가구가 들어선다. 5-2블록에선 삼성물산과 롯데건설, 그리고 포스코건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31평형~43평형까지 총 5개평형을 분양하는 삼성래미안은 51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대동주택과 공동시공으로 429가구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더 샵` 514가구를 분양한다. ◇화성동탄시범단지 청약과 투자가치는 있나? 이번 시범단지에 나올 5305가구 중 전용면적 25.7평 이하가 87%인 4648가구로 수도권 무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화성동탄은 무주택자 우선공급이 적용되고, 1일과 2일 양일간 청약을 받는다. 이 지역은 20만평 이상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여서 전체 공급물량의 30%를 화성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하고, 나머지 물량을 수도권 지역 내 거주자가 분양하는 방식이다.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분양은 분양가를 둘러싸고 화성시와 업체들이 마찰을 빚어 3월에서 5월로, 5월에서 다시 6월로 2차례나 연기됐다. 평당 분양가는 평형대별로 최저 673만원에서최고 794만원으로 결정됐다. 20평형대는 현대 아이파크 24평형이 720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월드메르디앙 709만원, 우남 퍼스트빌 27평형 평당 704만원이다. 30평형대는 평당 분양가가 673만~767만원선이다. 포스크 더 &49406; 30평형이 평당 673만원으로 가장 낮고 삼성래미안 35평형이 767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또 40평형대는 삼성래미안 42평형이 평당 774만원, 더 &49406; 45평형 평당 764만원이다. 50평형대인 더&49406; 54평형은 평당 792만~794만원으로 결정됐다. 이 금액대로 화성 동탄신도시의 가격 경쟁력은 확보됐다는 게 현지의 반응이다. 현지 화성신도시공인 관계자는 “수원 영통지구와 망포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평당 800만 원에서 900만원선”이라며 “신규, 주거쾌적성이란 점을 감안할 때 시범단지 물량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셈”이라고 말했다.
2004.06.25 I 윤진섭 기자
  • 동탄신도시 견본주택 `북새통`..일대 교통마비
  • [edaily 윤진섭기자] 제6의 신도시로 불리는 화성동탄신도시가 청약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일제히 개장한 화성동탄신도시 견본주택에는 아침부터 청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시민들이 대거 몰려 한때 교통이 마비되는 등 이 일대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청약 수요자들은 견본주택 밖에까지 500m이상 늘어서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각 사들의 견본주택에는 무려 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 간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 화성동탄신도시 동시분양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물산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현재까지 1만5000명 이상이 다녀갔다”라며 “근래 들어 가장 뜨거운 청약 열기를 나타내고 있어 순위 내 청약 마감은 조기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화성동탄 견본주택은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증설할 정도로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5200대 수용의 주차장이 모두 채워져, 오후3시 현재 임시로 5000대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라며 “각 회사별로 준비된 팜플렛이 떨어져, 추가로 제작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쯤 되다 보니 주변 교통 상황도 극심한 정체를 보이는 등 혼잡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부터 견본주택을 찾는 자동차가 몰리면서 평소 10분이 채 걸리지 않던 기흥 IC에서 모델하우스 구간이 현재는 2시간 이상 걸릴 정도다. 이런 이유로 각사 분양 담당자들은 현장 방문을 희망하는 문의전화에 국철 1호선 병점역 하차 후 셔틀버스 이용을 권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과거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분양 시장에 어김없이 나타났던 소위 ‘떴다방’ 업자들은 거의 없다는 게 현장의 소식. 롯데건설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상태라 중개업자들은 자취를 감춘 상태”라며 “반면 서울, 경기 지역 내 실수요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회사원 박모씨는 “오늘 하루 휴가를 내서 견본주택을 찾아왔다”라며 “일찍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곳이고, 신도시란 점 등을 고려할 때 청약을 해 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뜨거운 분양 열기에 업체들도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다. 한화건설 신완철 부장은 “현재 방문객이 3만명을 넘어서는 등 침체된 분양시장을 일거에 반전시켰다”라며 “1순위 조기 마감은 물론 실수요자들이 많아 계약률도 90% 이상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4.06.25 I 윤진섭 기자
  • 충청권 하반기만 3만5천가구 분양
  • [edaily 윤진섭기자] 하반기 충청권에 3만 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충청권에서 총 52개단지 3만5031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23개단지 1만8295가구로 가장 많고 ▲충북 16개단지 8678가구 ▲대전 12개단지 8058가구 인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에서는 아산시가 10개단지 9603가구로 가장 많았고, 천안시에서도 7개단지 5917가구가 분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에서는 청주(9개단지 5022가구)가 산남택지개발지구(5개단지 3737가구)에서 집중 공급된다. 지난 6월 15일 발표된 신행정수도 후보지 4곳 (연기,장기지구, 계룡.논산지구, 진천.음성지구 , 천안지구) 부근에서는 39개단지, 2만7811가구 분양될 예정이다. 충청권중 대전, 천안, 아산, 청주, 청원은 투기과열지구로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없다. ◇대전광역시 대전시 동구 가오동 일대 28만9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가오택지개발지구에서 5개단지 3822가구가 하반기 중 분양될 예정이다. 가오택지개발지구내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풍림산업이 A-5블록에서 32~34평형 `풍림아이원` 668가구를 분양하고, 우미산업개발이 3블록 일대에서 25~27평형 685가구를 10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가오지구는 남부순환고속도로 산내 IC와 판암 IC를 통해 경부 및 호남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대전역까지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047040)은 유성구 장대동 산4-7번지 일대에서 ‘장대푸르지오’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35평형 394가구, 49평형 110가구, 57평형 58가구 등 총 562가구가 선보인다. 대덕테크노밸리 내에 금성백조주택이 7블록에서 35~49평형 620가구, 8블록에서 34~53평형 580가구를 각각 10월 분양할 예정이며 또 한화건설은 9·10블록, 운암건설은 12블록 등에 각각 연내에 분양할 예정이다. ◇연기 장기지구 인근 충남 연기 장기지구와 가까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일대에 분양 물량이 몰려 있다.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분평동 일대 산남3지구(부지 32만평)에서 5개단지, 3737가구가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산남3지구 2-2블록에서 27~33평형 863가구를 11월에 일반분양 할 예정이며, 계룡건설(013580)산업은 23-1블록에서 37~50평형 630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원이 32평형 1253가구, 영조주택은 30평형대 570가구, 현진종합건설은 26~33평형 521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천안지구 인근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천안시 용곡동 332-2번지 일대에서 34평형 232가구, 47평형 112가구, 57평형 59가구 등 총 403가구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올 4월 개통한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과 차량으로 10분이내 거리이며 2004년 12월 개통예정인 병점~천안간 경부선 복복선 천안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한라건설은 아산시 배방면 공수리 288일원 일대에 32~45평형 794가구를 7월에 분양한다. 장항선 복선전철구간인 모산역이 2006년 개통하면 걸어서 10분 걸리며 한 정거장만 가면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을 이용, 서울 출퇴근도 가능하다. 대우건설도 7월에 배방면 공수리 230-2번지 일대에서 30평형 87가구, 34평형 476가구, 40평형 210가구, 48평형 120가구 총 893가구를 선보이며, 롯데건설도 인근 복수리 7번지 일대에서 24~45평형 720가구를 같은 기간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LG건설(006360)은 배방면 갈매리 101번지에서 33~57평형 1875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7월에 일반분양 할 예정이며, 벽산건설(002530)도 천안시 청당동 143-5 일대에서 28~51평형 1653가구를 8월에 선보인다. ◇계룡 논산지구, 진천 음성지구 인근 남광토건(001260)은 공주시 금학동 66-2번지 일대에서 34~46평형 592가구를 올 12월에 일반분양 계획을 잡고 있고 주택공사도 논산시 취암동 일대에서 22, 23평형 656가구의 국민임대아파트를 11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진천 음성지구 인근에선 우림건설이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서 26~60평형 1650가구를 7월에 선보이며, 주공은 진천읍 신정리 일대에서 국민임대 16~25평형 511가구를 9월에 공급한다. 청원군 오창과학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오창인터체인지를 통해 수도권에서 1시간정도, 대전에서는 20분 정도 걸린다. 오창단지 내 중앙에 약 8만평 규모의 호수공원이 배치된다.
2004.06.24 I 윤진섭 기자
  • 1억원으로 집장만, 수도권 `新역세권 노려라`
  • [edaily 윤진섭기자] 1억원으로 내집을 갖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면 의외로 1억원에 1000만~2000만원 대출을 받아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적지않다. 그러나 싼 아파트를 선뜻 사기보다는 향후 가격 상승을 이끌 재료를 갖춘 아파트를 사는 것은 기본이다. 22일 부동산업계와 내집마련정보사는 수도권에서 1억원 내외 아파트중 직장 출퇴근이 편리하고 향후 발전성이 있는 곳으로 `신(新)전철 역세권` 아파트를 추천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올해 개통 예정인 경부선 복선화 구간을 비롯해 경의선, 7호선 연장 노선, 소사~안시선 주변 지역에 쓸 만한 아파트가 많다"면서 “매입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할 뿐만 아니라 향후 전철 노선이 개통될 경우 유동인구가 증가해 가격 상승의 가능성이 높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또 함 팀장은 “대부분 방 2개와 거실을 갖춘 소형이라서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나 20대 직장인이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복선 전철이 계획된 노선은 올해 말 개통예정인 경부선 복선화구간 (천안~병점), 경의선(파주 문산~용산) 구간 등이며, 연장 되거나 신설되는 노선은 7호선 연장(온수~부평구청역), 소사선 (소사~원시동) 등이다. 이들 노선은 2004년 말~2010년 개통될 예정이다. ◇경부선 복선화 주변, 병점·평택 `관심`= 올해 12월에 완전 개통되는 경부선 전철 복선화구간은 천안~평택~병점~수원을 연결하는 총 연장 55.6km로, 수원에서 국철 1호선을 탈 경우 서울 도심까지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이 구간에는 신설역이 생기는 화성시 태안읍 병점리·평택시 평택읍 현화리 일대에 1억원 이하 신규 아파트가 많다. 병점역에서 걸어서 10쯤 걸리는 태안주공아파트 22평과 23평형은 1억~1억2000만원선이다. 계단식에 방 3개, 욕실 1개를 갖췄고, 97년에 지은 696가구의 중소규모의 아파트다. 지난 4월에 입주한 주공 4단지 23평형도 1억원에 2000만원의 대출만 받으면 매입이 가능하다. 방은 2개이며, 무엇보다 지역난방을 채택해 관리비가 저렴하다. 현재 23평형 시세는 1억 300만~1억1500만원선이다. 계단식으로 778가구 규모다. 경부선 전철복선화 평택시 구간에도 1억원에 2000만~3000만원의 대출을 받으면 매입이 가능한 20평형대가 아파트가 수두룩하다. 평택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평택시 안중읍 현대홈타운 1차 27평형은 1억2500만~1억3000만원의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2년 4월에 입주한 비교적 새 아파트로 현화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420가구 규모인 이 아파트는 최근 한 달 동안 평균 500만원이 뛰는 등 복선화 영향을 서서히 받고 있다는 게 현장 중개업자의 설명이다. 인근에 위치한 메트로파크 2단지 28평형도 시세는 비슷하다. ◇경의선 구간 주변, 고양 행신·파주시 금촌동= 경의선 구간에는 고양시 행신동, 파주시 문산읍, 금촌동 일대에 1억원 내외 아파트가 많다. 행신역에서 걸어서 10분쯤 걸리는 화정동 라이프, 부영 21평형도 1억원 안팎에 살 수 있다. 또 행신역에서 차로 5분쯤 걸리는 행신샘터주공 2단지 19평형도 7800만~9000만원으로 1억원이하다. 22평형 시세도 1억1000만~1억2000만원선이다. 햇빛주공 20,22,23단지도 16평형 매매가가 8300만~9200만원선이다. 복도식에 방 2개, 욕실 1개를 갖췄고, 지역난방을 사용한다. 단지 규모가 2920가구에 달한다. 파주시에서는 금촌동 일대가 경의선 복선화 역세권으로 꼽힌다. 특히 이 일대는 파주 LCD공장 등이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2008년 경의선 복선화가 이뤄질 경우 서울 출퇴근도 40분 이내로 빨라진다. 오는 11월 입주예정인 금촌동 금촌택지지구 내 주공그린빌 1차 24평형 A타입은 1억~1억2300만원선이고, B타입은 1억~1억1200만원선이다. 금촌역에서 차량으로 5분거리에 위치한 주공그린빌 아파트는 1818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자랑한다. 바로 옆에 위치한 주공그린빌 3차 1억1500만~1억3300만원선이다. ◇7호선연장구간, 소사선 구간 = 7호선 연장구간은 온수역∼부천상동∼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0.2㎞, 금년말에 착공하여 2010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 노선에서 1억원 내외 아파트로 당 아래역 부근에 위치한 중앙그린빌 23평형, 부개역 부근 주공 1단지 22평형 등을 꼽을 수 있다. 두 아파트 모두 1억~1억2000만원 내외선이다. 부천 소사에서 출발해 안산 원시동까지(총 연장 26.3km, 2009년개통) 연결되는 소사~원시선 노선도 1억원 이하 아파트가 수두룩하다. 시흥시청역 부근 대동아파트 24평형, 안산시 초지동 주공 그린빌 14단지 24평형, 월피동 주공 1단지, 선부동 군자주공 6단지 등이 1억원 내외에서 살 수 있는 아파트다. <안산시 월피동 주공 1단지 전경>
2004.06.22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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