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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小白山) 연분홍 철쭉 동산서 놀아볼까?
  • 소백산(小白山) 연분홍 철쭉 동산서 놀아볼까?
  • [조선일보 제공] ◆대전 동구 판암골단오한마당 24일 대전 동구 판암동 근린공원. 다양한 전통체험행사가 가득해 잊혀져 가는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오전 9시 너더리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단오와 관계된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가 펼쳐진다. 투호,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전통활 만들기, 동구청장배 생활체육 민속씨름대회, 아줌마 댄스 퀸 선발대회, 생활 속 장기를 선보이는 기네스열전 등 재미있는 행사가 여럿 준비된다. ▲ 지난해 단오한마당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창포로 머리를 감고 있다./대전 동구청 제공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축제' 29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 맨손 광어잡기대회가 열리고 어린이 낚시터, 바다생물 만져보기, 광어·도미 포토존, 동백꽃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요리장터에선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시중보다 싼 값에 맛볼 수 있다. ☎(041)951-8104 ◆당진 청소년문화축제 23일 당진문예의전당 일원.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한껏 발산하는 문화축제로 길거리농구, 낙서미술인 그래피티아트(Graffiti Art) 등 문화체험과 줄넘기대회, 인라인 장애물달리기대회가 열린다. Ucc및 4Cut스토리, 만화 활용 자기주장 코너가 마련되고 도예, 네일아트, 도전 격파왕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041)357-2000 ◆서산 제2회 청소년축제 23일 오후 4시부터 서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산시가 주최하는 행사. 사물놀이, 마술, 난타, 수화, 댄스 등 13개 청소년 동아리팀이 참여해 숨은 기량을 뽐낸다. 나몰라패밀리, 비보이 공연 등이 열려 흥을 돋울 예정이다. ☎(041)660-2618 ◆소백산 철쭉제 23~31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과 소백산 연화봉에서 '사랑의 즐거움, 연분홍 꽃길 따라'를 주제로 철쭉제가 열린다. 전국에서 수십만명이 몰려드는 이번 축제에서는 철쭉꽃길 걷기대회, 철쭉여왕 선발대회, 체육행사 등 5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첫날인 23일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개막식, 불꽃쇼 등이 열린다. 24일에는 러시아 민속예술단 공연, 윤도현밴드 콘서트, 철쭉고을 화합한마당, 야외 영화 상영 등이 마련된다. 27일 KBS 전국노래자랑, 31일 철쭉꽃길 걷기대회가 눈길을 끈다. 23일과 30일 남한강변에서 장미터널의 향연이 열린다. ☎(043)420-3228 ▲ 소백산 철쭉제 행사 중 하나인 철쭉꽃길 걷기 장면./단양군 제공  ◆청주 두꺼비공원 환경축제 23~24일 청주 산남3지구 원흥이 두꺼비 집단서식지 일대. 청주지역 환경단체 '두꺼비 친구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두꺼비와 함께 꾸는 녹색 꿈, 두꺼비 생명 한마당'을 개최한다. 23일 산남 두꺼비 생태마을 아파트협의회가 주관하는 줄다리기를 시작으로 전통 국악 공연, 환경영화 상영 등이 펼쳐진다. 24일에는 환경예술제 '그린콘서트'를 비롯해 전통놀이, 두꺼비집 만들기, 손수건 도장 찍기, 옛 서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043)292-3429 ▶ 관련기사 ◀☞영화처럼… 하늘도 날고 도자기도 만든다☞호쾌한 산책로에 숨은 비밀 연못☞영광에서 만났다 영롱한 일몰
바비킴 앙코르 공연, 은지원·에픽하이 등 대거 게스트 참여
  • 바비킴 앙코르 공연, 은지원·에픽하이 등 대거 게스트 참여
  • ▲ 은지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힙합대부 바비킴의 서울 앙코르 공연에 은지원, 에픽하이 등 힙합군단 무브먼트 패밀리들이 대거 게스트로 참여키로 해 관심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바비킴은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이날 공연에는 은지원과 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 정인 등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은지원은 “스케줄이 빠듯해도 음악적 스승인 바비킴의 공연에 참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바비킴은 음악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배울 게 많은 뮤지션이다. 전국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바비킴 역시 “무브먼트 패밀리의 애정어린 축하무대에 감사한다. 음악적으로 든든한 동료를 두어서 기쁘다”며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힙합과 솔이 어우러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비킴은 지난 3월 초 소극장 공연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낳았고, 이어진 전국 투어 공연은 총 10개 도시에서 3만 관객을 맞이할 것으로 추산돼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비킴이 지난 1월 중순, 데뷔 16년 만에 발표한 스페셜 음반 타이틀곡 ‘사랑... 그 놈’은 온, 오프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다. ▶ 관련기사 ◀☞바비킴, "윤미래가 음악적 구세주"...공연서 공개발언 '눈길'☞바비킴, 아버지와 공연...어머니는 눈물의 영상편지 응원☞바비킴, "음악도 삶도 내추럴하게…"☞바비킴, "13살 때 미국서 비보이 활동했다" 깜짝 고백☞SS501, 이적, 바비킴...'이산' 떠난 월화극, OST 경쟁도 뜨겁다
2009.05.21 I 김은구 기자
  •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실기대회`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우리은행은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조각공원에서 `제 15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우리미술대회는 4월13일부터 5월12일까지 한 달 동안 일반부문 작품공모와 기수상자부문 실기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총 4만 50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실기대회는 역대 기수상자 500여 명과 가족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했다.`그림으로 하나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소마미술관 입장권이 무료로 제공됐으며, 레크리에이션과 버블매직쇼, 비보이공연 등으로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또한, 얼굴을 특징적으로 묘사해 주는 `캐리커처 그리기`를 비롯해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전통 손톱 꾸미기인 `봉숭아 물들이기`, 천연재료를 참가자가 직접 꾸미는 `DIY 나무목걸이 만들기`, 손에 물감을 묻혀 그림을 그리는 대형 `페인팅 월` 등 참가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실기대회를 포함한 우리미술대회의 최종 결과는 오는 27일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 발표될 예정으로 수상은 일반부문과 기수상자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하며, 일반부문 대상 수상자 2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등 총 1050여 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이헌주 우리은행 홍보실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 고조로 미술과 디자인에 대한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미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낼 수 있는 유소년 대상 미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9.05.17 I 김현동 기자
'일병' 재희, "군 생활, 내게 당당해지는 시간"
  • '일병' 재희, "군 생활, 내게 당당해지는 시간"
  • ▲ '일병' 재희[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군 생활은 자기 자신에게 당당해지는 시간인 것 같다." '일병' 재희(본명 이현균)가 군 복무에 대한 생각을 이같이 밝혔다. 6일 국방부 블로그 '아미 인사이드'에는 '쾌걸춘향 재희의 군 생활을 들여다보다'라는 제목으로 재희의 군 생활을 조명한 인터뷰 글이 올라왔다. 재희는 이 글에서 군 복무가 자신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할 일을 완수했다는것에 당당해 질 것 같고 또 군 안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맥형성과 열린 마음, 참을성을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최근 참여한 뮤지컬 '마인' 공연에 대해서는 "군에 와서 뮤지컬을 할 줄은 정말 몰랐다. 기회가 와서 운좋게 하게 됐는데 노래까지는 좋았지만 맡은 역할이 비보이팀 리더로서 춤을 격하게 추는 장면이 있는데 생각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 한동작을 100번씩 연습했다"며 "남들보다 연습 시간이 3배 이상 걸렸다"고 답했다. ▲ '일병' 재희마지막으로 재희는 밖에서 혼자 생활하시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안부를 전하며 인터뷰를 갈무리했다. 그는 "어머니하고 저하고 가족이 단 둘 뿐이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많이 우시고 그러셨는데..."라며 "아들 잘있으니 밥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잘 있어주셨으면 좋겠다. 걱정마세요. 엄마"라고 홀어머니에 대한 애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해 8월 현역으로 논산 훈련소로 입소한 재희는 최근 국방부 홍보지원병에 합격해 H.O.T 출신의 토니 안(본명 안승호), 공유(본명 공지철), NRG 출신의 노유민, 싸이(본명 박재상), 양동근, 김재원 등과 함께 연예사병으로 복무하게 됐다.  ▲ '일병' 재희▶ 관련기사 ◀☞[포토] 연예병사 면접 대기중인 김영준·양동근·재희☞[포토] 양동근·재희, 연예병사 면접 대기실서 '긴장되네~'☞김재원·재희·양동근·온주완, '연예병사' 최종 합격☞김재원·양동근·재희, '군기바싹' 연예병사 면접사진 공개
2009.05.07 I 양승준 기자
`5월은 유통의 달`..가족고객을 잡아라
  • `5월은 유통의 달`..가족고객을 잡아라
  • [이데일리 유통팀] 유통·식품·외식 업체들이 `5월 특수`를 잡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몰려 있는 탓에 가족 고객들을 겨냥한 할인행사와 이벤트가 다채롭다. ◇ 좀더 싸고, 특별한 선물 원한다면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어린이날을 맞아 본점·잠실점 등에서 오는 10일까지 `바비&미(Me) 페스티벌`을 전개한다. 아동복 브랜드 바비 특별행사로, 최고 40% 싸게 판다. 전점에선 또 같은 기간 `바비 By SOUP` 롯데 온리 기획상품을 특별 판매하며, 스타시티점에선 5일까지 `어린이날 선물상품 페스티벌`을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14개 점포는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셔츠넥타이세트 선물 특집전`을 열며, 전점에선 아웃도어 소재인 쿨맥스와 연계한 `쿨맥스페스티벌`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 어린이날을 앞두고 대형마트 완구매장이 붐비고 있다. 사진은 4일 오전 이마트 왕십리점.현대백화점(069960)은 수도권 7개 점포에서 5일까지 어린이날 선물대잔치 테마로 `바이어 추천 완구 모음전`, `아동복 대전`, `키즈파크` 행사를 진행한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각 점별로 ▲디지이너 캐릭터 기프트 페스티벌(압구정본점, 7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상품 특집전(목동점, 10일까지) ▲패션잡화 프리미엄 선물 상품전(미아점, 10일~15일까지)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어버이날·스승의날 선물로 적합한 상품을 자체 기획한 `굿초이스 선물전`을 진행하며, 본점에선 `어린이날 기프트 페스티벌`과 `유아 키프트 상품 제안전`을 5일까지 연다. 아울러 본점 문화홀에선 여성트로트 3인방(하춘화·김수희·김혜연)의 `효(孝) 콘서트`를 6일부터 8일까지 열며, 강남점에선 컬투·장윤정·변진섭 등이 출연하는 `빅 콘서트`를 오는 17일 진행한다.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5일까지 완구와 디지털기기, 스포츠용품 등을 싸게 파는 `어린이날 선물 대잔치`를 열고, 화장품·건강식품 등을 평균 20~30% 할인 판매하는 `어버이날 감사선물 특선전`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홈플러스도 오는 15일까지 `감사선물 최대 70% 할인전`을 연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완구류를 정상가보다 최대 70% 싸게 판매한다. 어버이날 선물로 적당한 건강식품과 화장품도 최대 50% 저렴하게 판다. 이밖에 롯데마트(토이저러스)도 오는 10일까지 인기 완구를 최대 50% 가량 싸게 판매하며, 홍삼 등 어버이날 선물 상품도 오는 6일까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 온가족이 함께하는 이벤트 다양 ▲ 지난달 26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식품업체들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오뚜기(007310)는 오는 10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1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연다.  한식·양식·중식 및 기타요리 부문에서 예선을 통과한 160여 가족이 출전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뚜기상을 수상한 가족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교환권을 준다. 또 희망의 케이크 만들기, 난타 및 비보이 공연, 캐리커쳐 그리기, 체지방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빙그레(005180)는 5일과 9일, 천안 종합운동장과 부산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어린이 그림잔치`를 진행한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레파스화와 수채화 작품을 심사하며, 시상은 지역별로 이뤄진다. 대회기간 투게더 가족사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고적대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도 열린다.웅진식품은 인삼·홍삼 브랜드인 `장쾌삼`을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들에 한해 선물을 받는 상대방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또 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어린이 음료 `귀혼팡팡` 1박스를 구매하면 1박스를 덤으로 준다. ◇ 가족 식사 할인에, 선물까지 받자 가족끼리 함께하는 외식도 빠질 수 없다. 외식업체들도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가족 단위의 외식 손님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씨푸드오션 등의 외식업체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반값 할인행사와 함께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 씨푸드오션에서 한 가족이 식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빕스,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차이나팩토리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5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테이블당 어린이 1명을 대상으로 빕스는 샐러드 바 50%, 씨푸드오션은 씨푸드 바 50%, 피셔스 마켓은 씨푸드 뷔페 50% 할인 혜택을 준다. 단, 패밀리포인트 카드 사용시 할인이 적용된다. 또 매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선물도 제공된다. 5일까지 빕스와 씨푸드 오션은 각각 색연필과 매직 풍선을, 5월 한달간 콜드스톤은 스폰지밥 캐릭터 케이크 구매 고객에게 스폰지밥 치약치솔세트를 준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패스포트 이벤트`를 연다. 키즈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스티커를 제공하는 행사로, 5개의 스티커를 모은 고객에게 아웃백 학용품 세트를 준다. 이밖에 마르쉐와 오므토토마토 등을 운영하는 외식기업 아모제는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백화점·마트, `4월 매출 괜찮았네`☞롯데홈, `글짓기·사진 컨테스트` 개최☞롯데百, `1천만원 상품권 한정 판매`
2009.05.04 I 유용무 기자
2009 우리돼지요리 경연대회 개최
  • 2009 우리돼지요리 경연대회 개최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NS농수산홈쇼핑은 오는 5월 7일(목)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양재동 aT센터 제1 전시장에서 '2009 우리돼지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총 상금 1억원으로 총 442팀의 예선 참가팀 중 약 4:1의 높은 경쟁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100팀이 전문가 부분, 일반인 부문, 다문화 부문, 학생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요리 경연을 벌인다. 또한 '2009 우리돼지 요리 경연대회'에서는 요리 대결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돼지고기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운영한다. 아기돼지와 함께하는 포토이벤트, 비보이 공연, 소시지 빨리 먹기 대회, 사과 길게 깎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도 선진 크린포크와 팜스코 하이포크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국민들의 가계부담을 덜기 위해, 대회 당일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시중 판매가격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NS농수산홈쇼핑의 송호필 홍보팀장은 "'2009 우리돼지 요리 경연대회'는 '웰빙* 우리돼지' 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산 돼지를 이용한 다양한 돼지고기 요리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식생활 문화를 개선하고 국내 양돈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에 그 취지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농림수산식품부, 대한양돈협회, 한국육가공협회,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육류수출입협회,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 대한 YWCA연합회, 하림그룹이 공동후원하고 동양매직에서 협찬한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4.30 I 강동완 기자
퓨전 피겨, 경쟁의 피겨 아닌 즐기는 피겨로 거듭나
  • 퓨전 피겨, 경쟁의 피겨 아닌 즐기는 피겨로 거듭나
  • ▲ 관객과 인사를 나누는 선수들[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한국 팬들에게 선사한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는 피겨 종합 선물 세트였다. 이번 아이스쇼는 비보이(B-Boy), 뮤지컬과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으로 피겨팬들에게 낯선 즐거움을 선물했다. 24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는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김연아가 전날(23일) 기자회견에서 "즐기는 기분"이라고 밝혔듯, 선수들과 관객이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 될 수 있는 자리였다. 오프닝을 연 선수는 리듬체조 선수인 손연재. 손연재는 가냘픈 몸으로 '워킹 인 디 에어(Walking in the air)'에 맞춰 연기를 펼치며 '몸의 예술'의 시작을 알렸다. 곧바로 이어진 무대는 피겨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만남이었다. 히로인 크리스티나 역을 맡은 김연아는 스테판 람비엘과 호흡을 맞춰 애절한 사랑의 연기를 선보였다. 배경음악은 뮤지컬배우 허진설이 직접 라이브로 부르며 한층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선 무대 인사는 전출연진이 '오페라의 유령'의 메인테마에 맞춰 빙판 위를 가득 메우면서 화려하게 전달됐다. 관객들은 빙판 위에서 선율에 맞춰 섬세한 연기를 펼치는 선수들의 동작에 매료돼 아낌없는 환호를 전했다.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김민석과 '김연아의 새연인' 스테판 람비엘은 관객석에 꽃 한송이를 전하면서 관객과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만들었다. 조니 위어는 흰백색의 무대 의상에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선곡해 관객들에 친근하게 다가섬과 동시에 자신의 애절한 연기에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1부 마지막 순서는 비보이와 남자 스케이터들의 화려한 '배틀'로 장식됐다. 애덤 리폰, 제레미 애봇, 패트릭 챈, 조니 위어, 스테판 람비엘로 구성된 빙판 위의 댄스팀은 비보이팀인 'S-플라바'와 함께 파워풀한 댄스 배틀을 벌여 관객들에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남자 스케이터들이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자 여자 스케이터들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2부 두 번째 순서에 여자 선수들은 '맘마미아'에 맞춰 무대 위의 뮤지컬 배우들과 하나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연아는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티나에서 '맘마미아'의 소피로 변신해 팔색조의 매력을 자랑했다. 김연아의 갈라프로그램인 '골드'와 피날레 무대인 '댄싱 퀸(Dancing Queen)', 앙코르 무대 "이츠 레이닝 맨(It's rainnig man)'는 빅마마가 라이브로 부르는 선율과 함께 해 관객들에게 피겨와 라이브의 만남을 전달했다.  이날 연기를 지켜본 한 관객은 "색다른 무대라 신선했다. 3시간여가 전혀 지루하지 않은 즐거운 무대였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렸다."실수에도 부담이 없어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던 선수들은 밝은 모습으로 피겨의 매력을 마음껏 전했고, 관객들도 앙코르 무대에 빙판 가까이까지 다가가 선수들과 하이 파이브를 나누며 아이스쇼에 주인공으로 거듭난 신명난 무대였다.▶ 관련기사 ◀☞[포토]김연아 '인형 너무 고마워요~'☞[포토]김연아 '내일 다시 만나요~'☞[포토]김연아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김연아, 빙판 위 여신으로 강림...페스타 온 아이스☞[포토]김연아 팬들과 마지막 인사, '내일 만나요~'
2009.04.24 I 김영환 기자
  • 전통시장에서 공연을 즐긴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와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는 전통시장에서 싱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4월 18일, 부산시 부전마켓타운을 시작으로 11.7일까지 7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실시하며, 시장당 1천만원에 한하여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70개 시장은 시·군·구의 추천을 받아 이벤트 사업을 신청한 250개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타당성 및 수행역량, 시장 활성화 수준 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됐다. 시장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공연이벤트 사업은 시장축제 등과 연계하여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는 동시에 고객을 시장으로 유인하여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세대와 고객 그리고 상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젊은이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크게 개선될것으로 예상된다. '고객행복 올리 Go! 시장사랑 올리 Go! 흥과멋 전통시장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이벤트 사업이 진행되며, 청·장년층과 노년층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통시장 공연에는 먼저, 비보이, 가수 공연, 국악, 관현악, 성악, 마술 등 공연프로그램을 마련된다. 또한 전통시장 이색 대표 음식 도전, 시장점포들의 희망 메시지가 담진 스티커 부착,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대회, 고객을 대상으로 깜짝경매 이벤트도 있다. 이밖에도 논산 강경젓갈, 목포 청호, 울산 신정상가, 창원 가음정, 창원 명서, 진주 중앙시장, 안동 중앙신시장, 광주 양동, 안동 용상 등 9개 시장에서는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될 예정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4.20 I 강동완 기자
하이트 Cool 콘서트, 26일 신촌 밀리오레 광장
  • 하이트 Cool 콘서트, 26일 신촌 밀리오레 광장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하이트맥주(대표: 김지현)가 Cool한 감성을 가진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섰다. 하이트맥주는 오는 26일 서울 신촌 밀리오레 광장에서 아이돌스타 빅뱅의 콘서트를 즐기며, 지구 온난화 방지 ‘대한민국을 Cool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하이트 Cool 콘서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이번 ‘하이트 Cool 콘서트’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지구 온난화 방지를 기원하는 ‘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대한민국을 Cool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대형 하이트 캔맥주 모형을 만들어 지구 온난화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폐캔을 수거할 예정. 수거된 폐캔은 설치예술작품이나 공공시설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26일,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하이트 Cool 콘서트’에서는 빅뱅의 히트곡 퍼레이드와 난타공연, 비보이공연 등이 펼쳐진다. 빅뱅은 하이트맥주 CF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So Fresh, So Cool’을 비롯해 붉은노을 등의 다양한 히트곡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 이날 콘서트에서는 <한울소리>, <좋은친구들> 등의 타악 퍼포먼스 공연팀이 얼음과 물을 이용해 시원한 난타 공연을 선보이고, <애니메이션 크루>, <핫 나이트 크루> 등이 역동적인 힙합과 현란한 고난이도 기술의 비보잉을 선보인다. 콘서트는 행사 당일 신촌 밀리오레 광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Cool한 느낌의 파란색 복장을 한 참가자가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참여 관객 중 술을 마실 수 있는 성인에게는 시원상쾌한 하이트맥주가 무료로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빅뱅 싸인 CD, 맥주 교환권 등이 증정된다.&nbsp;한편, 하이트맥주는 오는 2009년 04월 28일(화)부터 주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하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nbsp;창업아카데미는 ▲ 생맥주 기자재 관리요령 및 실습 ▲ 맥주제조과정과 주류유통과정 견학 ▲ 창업자 마인드와 창업의 기본요소 ▲ 점포인테리어와 아웃테리어 분석 ▲ 마케팅 전략과 메뉴 및 홍보계획 ▲ 주변상권분석과 입지조건분석 ▲ 점포개발기법과 프로세스 ▲ 창업의 기본설계와 자금계획분석 ▲ 창업환경의 변화와 매장관리기법 ▲ 창업의 기초법률과 세무절세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소개 : http://www.thehite.com/academy/html2/academy_sub.asp&nbsp;&nbsp;(문의) 02-3219-0388, 0395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nbsp;
2009.04.20 I 강동완 기자
하이트, 백뱅 콘서트 오늘 신촌 밀리오레 광장
  • 하이트, 백뱅 콘서트 오늘 신촌 밀리오레 광장
  • [이데일리 이성재기자]하이트맥주가 이이돌스타 빅뱅과 함께 `하이트 Cool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이트맥주는 19일 서울 신촌 밀리오레 광장에서 Cool한 감성을 가진 젊은 세대를 위한 빅뱅 콘서트와 함께 지구 온난화 방지 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하이트 Cool 콘서트`에서는 빅뱅의 히트곡 퍼레이드와 난타공연, 비보이공연 등이 펼쳐진다. 빅뱅은 하이트맥주 CF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So Fresh, So Cool`을 비롯해 붉은노을 등의 다양한 히트곡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한울소리`, `좋은친구들` 등의 타악 퍼포먼스 공연팀이 얼음과 물을 이용해 시원한 난타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애니메이션 크루`, `핫 나이트 크루` 등이 역동적인 힙합과 현란한 고난이도 기술의 비보잉이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행사 당일 신촌 밀리오레 광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Cool한 느낌의 파란색 복장을 한 참가자가 우선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하이트맥주가 무료로 제공된다. 박종선 하이트맥주 마케팅 상무는 "취업 대란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등의 젊은 소비자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갖고 환경문제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촌 밀리오레 광장에는 대형 하이트 캔맥주 모형을 설치, 지구 온난화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폐캔을 수거할 예정이다.
2009.04.19 I 이성재 기자
  • 팍팍 즐겨라, 청소년 예술제
  • [경향닷컴 제공] 청소년들이 즐겨 보고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공연예술제’가 17일부터 한 달간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공연의 티켓값을 5000원(24세 미만)으로 낮췄다. 예술제의 시작은 청소년 가무악 <안숙선과 떠나는 민요여행>(17~19일)이 연다. 우리 전통 예술의 바탕인 노래, 춤, 음악의 3박자로 구성된 놀이마당이다. 국립창극단,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세계 정상에 있는 비보이 그룹 ‘라스트 포원’이 참여해 이색적인 무대를 만든다. 신체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23~25일)는 공주가 되기를 꿈꾸는 시녀 연이의 이야기. 공주의 물건을 훔쳐 숲속 동굴에 가져다놓은 연이가 야생소년을 만나면서 재미있는 상황이 펼쳐진다. 8명의 배우가 신체의 움직임과 소리를 활용해 필요한 악기와 무대세트를 대신한다. 무대공연의 상상력과 재치를 맛볼 수 있다. 호주의 대형 인형극단이 공연하는 <숲속의 밤>(5월8~9일)도 눈길을 끈다. 특이한 형상을 한 25개의 인형들이 등장해 진화와 혼돈, 카오스 이론, 다원주의, 적자생존 등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펼친다. 아메바, 벌레, 원시거미, 갑각류, 산호초 등으로 변신한 무용수가 거대한 생명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행사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또 연극의 꿈을 가진 고교생들의 발랄한 무대도 마련된다. 광주 전남여자고등학교의 <하녀들>(30일), 경기 경화여자고등학교의 <홍시 열리는 집>(5월1일)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두 팀은 지난해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각각 우수상·대상을 차지한 연극부이다. 이 밖에 <서울세계청소년무용축제>(5월2~3일), 놀이음악극 <꼬방꼬방>(5월13~15일), 어린이날 특별행사 등이 열린다. 일반 1만원 (02)2280~4115 ▶ 관련기사 ◀☞차이코프스키 한·일 하모니…권혁주&고이즈미 가즈히로☞노래방·삼도봉…사실감 넘치는 대학로 공연장☞세계 최고(最古) 역사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 공연
꽃길 따라 박물관 따라 ''봄나들이''
  • 꽃길 따라 박물관 따라 ''봄나들이''
  • [조선일보 제공] 벚꽃·진달래·복숭아꽃·튤립…. 봄꽃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한창이지만 경기도 부천에 가면 이 같은 다양한 꽃축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이번 주말부터 5월 초까지 높이 200m쯤 되는 야트막한 원미산·도당산 일대에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덕이다. 봄나들이와 걷기 코스로 손색없다. 꽃축제 행사장 인근에는 박물관도 많아 자녀들과 함께 하는 현장 학습장으로도 제격이다. 수도권 일대에서 1시간 정도면 찾아올 수 있을 만큼 거리도 가깝다. ◆ 벚꽃·복숭아꽃 절경을 한번에 경인전철 1호선인 부천·소사·역곡역에서 자동차로 불과 10분 정도 거리인 원미산 일대에는 진달래꽃이 활짝 피었다. 그 한쪽에서는 복숭아꽃이 서서히 봉오리를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자연생태박물관의 튤립전시장에서는 핑크 다이아몬드 등 5만5000송이의 튤립이 화려함을 뽐내기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원미산 바로 옆의 종합운동장을 출발점으로 해서 청소년수련관 쪽으로 내려가 자연생태박물관까지 천천히 2~3시간 정도 걸으면 진달래·복숭아꽃·튤립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다. 이번 주말인 11~12일에는 원미산에서 500m 정도 떨어진 도당산에서 벚꽃 축제가 펼쳐진다. 11일 오후 8시에는 불꽃놀이도 시작된다. 형형색색의 불꽃과 조명에 비친 벚꽃의 야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아기자기한 조각 30여점이 진열되어 있는 조각공원도 볼거리다. 부천 외의 지역에서 좀처럼 보기 쉽지 않은 복숭아꽃은 다음 주에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은 1970년대까지 전국적인 복숭아 명산지로 이름을 떨쳤다. 청소년수련관 입구에 위치한 복숭아꽃동산 1만여㎡에는 복숭아나무 5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19일 열리는 복숭아꽃 축제에서는 개그맨 최국씨 사회로 마술·국악·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복숭아꽃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튤립 전시회는 11일부터 5월 5일까지 자연생태박물관 앞에서 계속된다. 만개 예정일인 25일과 26일에 무용과 비보이, 오케스트라 공연도 펼쳐진다. 주말에는 한지공예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진달래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부천 원미산에서 상춘객들이 진달래가 활짝 핀 꽃 길을 걷고 있다◆ 다양한 박물관 구경도 부천은 박물관의 도시이기도 하다. 원미산 옆 종합운동장에는 만화·교육·수석·유럽 자기·활 박물관이 한데 모여 있다. 종합운동장과 약 500m 거리에 물 박물관과 자연생태박물관도 있다. 교육박물관은 '그때 그 시절을 아시나요'를 떠올리게 하는 1950~1970년대의 교육 풍경과 '교과서 변천 100년' 등을 보여준다. 국내 최초인 유럽 자기박물관에는 18~19세기 유럽 귀족의 고급문화가 가득하다. 실크로드를 통해 동양의 자기 문화가 서양으로 전파되었음을 보여준다. 활 박물관에는 삼국 시대와 고려·조선 시대 무인들이 썼던 각종 활과 화살이 진열되어 있다. 자연생태박물관은 곤충관, 공룡탐험관, 하천생태관 등으로 꾸며져 있다. 박물관 통합관람 티켓(어른 2500원, 초등생 1300원)을 구입하면 4곳(교육·수석·유럽 자기·활)을 모두 구경할 수 있다. 다른 박물관은 별도의 입장료가 있다. 박물관들은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주차 시설이 매우 부족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인전철 소사역이나 부천역에서 내려 택시를 탈 경우 원미산이나 종합운동장, 도당산까지 2000~3000원 정도다. 시내버스는 수시로 다닌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경인고속도로 부천IC를 빠져나와 부천역 방향으로 3㎞ 정도 직진한 뒤 계남대로 사거리에서 좌회전해 1㎞ 남짓 직진하면 우측에 원미산과 종합운동장 건물이 보인다. 서울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다면 중동IC를 빠져나와 서울 방향으로 2㎞ 정도 직진하면 된다. &nbsp; &nbsp;&nbsp;▲ 진달래 축제 열리고 있는 부천원미산을 찾은 시민들이 붉은 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관련기사 ◀☞서울랜드 "''왕벚꽃축제'' 오세요"☞숲속 온천마을서 일본을 만나다☞제2의 고향 ‘귀농마을’ 춘천 부귀리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 참가접수
  •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 참가접수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GS(078930)칼텍스가 8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gscaltex.co.kr)를 통해 `제16회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내달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놀이마당과 한얼광장에서 개최된다.&nbsp;&nbsp;전국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6000명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그림 그리기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 하는 가족한마당, 동물캐릭터쇼,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삐에로·마임 축제, 비보이 공연 및 어린이난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15회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에서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숭례문 모형 앞에서 숭례문 복원을 기원하는 그림을 흔들고 있는 모습.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우산, 모자 등 참가기념품이 주어진다. 대상 2명(저학년 1명, 고학년 1명)과 특별상인 환경부장관상에는 노트북 컴퓨터를, 푸름상 수상자 20명에게는 디지털카메라를, 꿈나무상 80명에게는 MP3 플레이어를, 새싹상 400명에게는 미술교구세트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탁 트인 푸른 잔디 위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우리가 숨쉬고 살아가는 환경을 생각하고 그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미술대회다. 지난 94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난 해15회 대회까지 11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행사 문의전화 : 02-529-1920~2)▶ 관련기사 ◀☞GS그룹 통합포인트, 500만 회원돌파☞GS자산운용 투자자문·일임업 겸업
2009.04.08 I 정태선 기자
바비킴, "윤미래가 음악적 구세주"...공연서 공개발언 '눈길'
  • 바비킴, "윤미래가 음악적 구세주"...공연서 공개발언 '눈길'
  • ▲ 바비킴[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솔의 대부’ 바비킴이 자신의 공연에서 윤미래를 음악적 구세주로 꼽았다. 바비킴은 지난달 13~15일 서울 대학로에 이어 광주와 대전 등지로 소극장 투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공연 당시 관객 2000명, 지방 2개 도시 투어에서 4000명의 관객을 공연장으로 불러모은 바비킴은 매번 공연에서 “오늘의 바비킴은 윤미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녀는 나의 음악적 구세주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특히 바비킴은 이번 공연을 관객과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소극장에서, 그것도 자신의 음악인생을 모두 담은 듯한 자전적 공연으로 선보이고 있어 윤미래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은 진심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바비킴은 이와 관련 “2000년 전후로 가요계에서 지명도가 없던 나를 윤미래가 꾸준히 도와줬다. 윤미래의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하면서 음악활동을 계속 이어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바비킴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전홍준 대표는 “지난 2000년 윤미래의 매니저로 활동할 당시 바비킴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앞둔 상황에서 윤미래가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비킴은 5월부터 청주, 전주 공연에 이어 연세대 대강당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의 막을 올린다. 또 6월에는 대구, 수원, 부산, 7월에는 고양, 부천에서 공연을 잇고 7월18일 제주 한라아트홀에서 전국 11개 도시 투어 공연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 관련기사 ◀☞바비킴, 아버지와 공연...어머니는 눈물의 영상편지 응원☞바비킴, "음악도 삶도 내추럴하게…"☞바비킴, "13살 때 미국서 비보이 활동했다" 깜짝 고백☞SS501, 이적, 바비킴...'이산' 떠난 월화극, OST 경쟁도 뜨겁다☞VJ 찰스, 바비킴-BMK 축가 속 선상 결혼
2009.04.06 I 김은구 기자
노란 물감 풀어놓은 듯… 산수유 세상 열렸네
  • 노란 물감 풀어놓은 듯… 산수유 세상 열렸네
  • [조선일보 제공] 반짝 꽃샘추위를 겪고 나면 봄이 오는 발길은 더욱 바빠진다. 벌써 광양·구례 등 남녘에서는 매화·산수유꽃 등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멀리까지 봄 마중을 나갈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경기도 지역에서 펼쳐지는 산수유 축제를 찾아보자. 이천과 양평에는 산수유 집단 군락지가 있어 매년 4월 초 축제를 연다. 천지를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여 '봄의 전령'으로도 통하는 산수유꽃을 즐겨보자. 꽃송이 하나하나는 작고 가냘프지만 무리를 이루면 장관을 연출한다. 올해 축제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천 백사 산수유 마을 수도권에서 산수유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곳이다. 백사면 도립리·송말리·경사리 일대에는 1만2000여 그루의 산수유가 자라고 있어 '백사 산수유 마을'로 알려져 있다. 골목·개울·밭둑에 즐비하게 늘어서 꽃대궐을 연출한다. 산수유꽃 축제 추진위원회는 전남 구례 산수유꽃이 은은한 맛을 낸다면 이곳은 흐드러졌다는 표현이 딱 알맞다고 소개했다. 이천의 매화는 3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해 4월 초·중순에 보름 남짓 절정을 이룬다. 백사 산수유 마을 봄꽃 축제는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수도권에서 산수유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그 장관을 눈과 카메라에 담아가려는 행락객들이 매년 몰린다. 송준의 축제 추진위원장은 "산수유꽃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고,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 산수유 마을 자연생태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장 동선을 정했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연인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자연관찰장, 사진전시회, 전통혼례, 두부·산수유 비누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버들피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벨리댄스·태권무·사물놀이·록밴드·비보이 힙합댄스 등의 공연도 열린다.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몸을 단단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산수유로 만든 차·막걸리도 즐길 수 있다. 산수유 마을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반룡송(제381호)과 백송(제283호), 신둔 도예촌, 설봉공원, 이천온천 등 명소도 많다. 산수유 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인 신둔면 수광리에 자리 잡고 있는 해강도자미술관이나 도예촌은 그냥 지나치기엔 아깝다. 이천 온천, 이천 쌀밥 등 즐길거리도 풍성해 생동하는 기분을 맛볼 수 있는 봄나들이에 제격이다. www.2104sansooyou.com ▲ 산수유꽃이 만개한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일대 봄 풍경. 노란 물감을 칠해놓은 듯 따사로운 느낌을 자아낸다./이천시 제공 ◆양평 산수유·개군 한우 축제 산수유꽃도 감상하고 특산품인 한우도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만들어 준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양평 산수유·개군 한우 축제'는 개군 레포츠 공원에서 열린다. 주행사장을 대형 주차장과 부대시설을 갖춘 개군 레포츠 공원에 마련하고, 산수유 마을로 널리 알려진 개군면 내리·주읍리까지 30분마다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중앙선 전철 국수역을 통해 접근할 수도권 시민들을 위해 주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준비한다. 양평 산수유 마을에는 논두렁과 밭두렁 사이에 수령 20~200년 된 산수유나무 7000그루가 심어져 있어 꽃이 피면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정경을 연출한다. 추읍산 자락을 따라 아직도 시골냄새가 풍기는 아담한 마을이다. 축제 기간에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산책도 즐기고 아늑한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주민들이 간단한 음식도 만들어 판매한다. 축제 주행사장인 개군 레포츠 공원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친환경농업·폐지공예·옛날물품을 선보이는 전시관도 운영한다. 연날리기, 마차 타기, 전통 외양간, 뗏목 타기, 섶다리·돌다리 건너기, 쟁기 밭갈이 체험 등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라디오 공개방송, 몽골 전통공연, 소림무술, 불꽃놀이 등 공연과 볼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청정지역에서 자란 '개군 한우'를 맛볼 수 있다. 개군 한우는 전국 단위 브랜드 경진대회에서도 품질을 인정받는다. 축제에서는 시중보다 20~30% 싸게 판매하며 소 경매 과정을 볼 수 있는 우시장도 열린다. 축제 행사장 인근에는 민물고기생태학습관, 용문산과 용문사, 연꽃정원, 두물머리 등 나들이 명소도 자리 잡고 있다. www.ypfestival.com▶ 관련기사 ◀☞텅빈 남이섬 통째로 탐닉하다☞허물어진 성벽을 넘자 한양이 눈앞에 펼쳐졌다☞이 큰 수목원이 다 내 것?
“찰떡궁합” 떡볶이 페스티벌 연인과 함께
  • “찰떡궁합” 떡볶이 페스티벌 연인과 함께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양재동 aT센터에서 희망의 FOOD로 재미있는 “2009서울 떡볶이 페스티벌”개최된다. 이번행사는 불황을 이기는 떡볶이 산업이 희망을 주는 행사로 사랑하는 연인과 데이트 장소로 떡볶이도 먹고,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다. (자료사진) 2008 찰떡궁합가래떡데이 커플게임 모습연인과 신문지 접기 게임과 떡 따먹기, 손안대고 떡볶이 가장 작게 남기는 연인 선발과 캐릭터와 기념촬영, 대형 철판 떡볶이 시식을 하고 사랑을 다짐 하면서 확인하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매운 것에 강자 없다, 연예인 사인 월, 비보이 댄스경연과 맛 집 거리,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의 요리경연 등 볼거리도 마련된다. 전시관으로는 떡볶이 이야기의 주제관과 떡볶이의 원료인 쌀 관과, 쌀가루 관에는 대선제분, 대두식품, 라이스텍, 떡볶이 생산업체는 칠갑농산, 송학식품, 데어리젠, 세희푸드, 해밀푸드, 안성떡방, 인삼골식품, 농산식품, 광진식품, 백미식품, 하얀햇살과 소스생산업체는 두원 푸드, 가효F&B업체가 참여한다. 프랜차이즈업체는 해피궁, 버무리, 나누미, 남천할매떡볶이, 꼬시나, 쏙쏙이, 명인떡볶이등 유명브랜드도 참가한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각종재료구입계약 및 소액투자 고수익 프랜차이즈 창업설명회도 진행되며 자세한 것 www.topokki.co.kr를 통해 알 수 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관련기사 ◀☞'2009서울떡볶이페스티벌', 오는 28일부터☞(창업기획) 학교 앞 분식집 향수를 트렌디하게 재해석 '스쿨푸드'☞(창업기획) 떡볶이도 요리다, 분식의 재발견 '레드페퍼'☞(창업기획) 밝은 컬러의 인테리어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다!☞(창업기획) 안정적인 수익의 중소형 분식 프랜차이즈☞(창업기획) BBQ의 인프라와 노하우로 탄생한 건강 분식전문점☞(창업기획) 길거리 분식에서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창업기획) 분식이 상류사회를 넘보다!☞떡볶이 관련 프랜차이즈 급부상
2009.03.24 I 강동완 기자
바비킴, "음악도 삶도 내추럴하게…"
  • 바비킴, "음악도 삶도 내추럴하게…"
  • ▲ 바비킴(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바비킴 노래엔 군더더기가 없다. 누구처럼 애써 고음을 자랑하지도, 누구처럼 애써 기교를 부리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의 노래는 듣는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힘이 있다. 최근 스페셜 앨범 ‘러브 챕터 원’(Love Chapter. 1)을 발표한 바비킴은 최근 이데일리SPN과 만나 노래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움’이라고 담백하게 말했다. “특별한 거 없이 있는 그대로 노래를 해요. 순간순간 느껴지는 그 느낌 그대로 ‘내추럴하게’ 노래하는 거죠.” 꾸밈없이 노래하기 때문에 그의 노래에는 진심이 담기고 그 진심은 듣는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바비킴 노래가 단순히 가사를 읊조리는 것이 아닌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도 그가 꾸밈없이 노래하기 때문일 터다. 그는 삶 역시 노래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바비킴이 내추럴하게 노래할 수 있는 것은 삶에 대한 태도 역시 자연스럽고 솔직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노래하고 싶을 때 노래하고 술이 고플 땐 술을 마시는 것이다. (그는 술이 좋은 이유가 사람을 솔직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했다.) “저는 본능적으로 살고 싶어요.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사는 게 가장 행복하잖아요. 때때로 동물들이 사는 모습이 부럽기도 해요. 그래서 ‘동물의 왕국’, ‘TV동물농장’ 같은 TV 프로그램을 좋아하나 봐요.”(웃음) 그러면서 바비킴은 과거 하이에나 가족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가 하는 얘길 들으면서 어쩐지 서른여섯 살의 나이답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졌다. 바비킴은 요즘 스페셜 앨범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그 놈’을 비롯해 신곡과 이전에 발표한&nbsp;‘약한 남자’, ‘넌 모르지’, ‘소나무’ 등 OST곡들이 수록돼 있다.바비킴은 3집 음반까지 팬들을 기다리게 할 수 없어 이번 앨범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작업한 곡이 아니라서 팬들을 실망시킬까&nbsp;걱정도 했지만 다행히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만든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이 곡을 만들었는지 제가 대신 표현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녹음하면서 마치 연기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그는 이 앨범으로 두 달 정도 활동하고 다시 3집 음반 작업을 위해 휴식에 들어간다. 좋은 곡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남겼다.&nbsp; ▲ 바비킴(사진=한대욱기자)▶ 관련기사 ◀☞[포토]바비 킴 '승리의 브이'☞바비킴, "13살 때 미국서 비보이 활동했다" 깜짝 고백☞SS501, 이적, 바비킴...'이산' 떠난 월화극, OST 경쟁도 뜨겁다☞[포토]'축가' 바비킴, '찰스-한고운 커플, 사랑 영원하길'☞VJ 찰스, 바비킴-BMK 축가 속 선상 결혼
2009.02.10 I 박미애 기자
놀이공원·리조트, 설연휴 행사 다채
  • 놀이공원·리조트, 설연휴 행사 다채
  • [경향닷컴 제공] 윷놀이보다는 고스톱이 기축년((己丑年)의 진정한 출발을 감축(?)하는 설 명절이다. 안방과 건넌방엔 권주가만 가득하다. 우리네 설 풍경은 아쉽게도 이렇다. 아니다 싶으면 방문을 열고 밖으로 뛰쳐나와 신선한 기축년의 공기를 호흡해 보자. 한파쯤은 설 명절에 대한 희망으로 물리치고, 새로운 한해의 출발을 온 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 레저업체마다 정성껏 준비한 신나는 설 이벤트를 소개한다. ★ 에버랜드=24~27일 설 연휴 기간 동안 만 55세 이상 어르신 무료입장 행사를 실시한다. 여기에 1월 한달간 소띠생이라면 누구나 50% 할인된 가격에 에버랜드 입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입장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한 외국인도 24~27일 에버랜드와 캐리비언베이를 각각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각지에서 에버랜드로 출발하는 정기노선 버스 요금도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영문 홈페이지(www.everland.com/english)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는데, 쿠폰 1장당 10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설 명절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26~27일 특별 공연 ‘난타’가 열린다. 24~27일 카니발광장에서는 7종의 민속놀이가 펼쳐지고, ‘서커스카니발’도 흥을 더한다. (031)320-5000 ★ 휘닉스파크=내달 15일까지 소띠 고객에게 리프트·강습·렌탈 등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백야버스패키지(리프트+왕복버스+스키보험+렌탈)를 특가 3만8000원에 내놓았다. 1만3000원 추가시 심야백야 이용이 가능하다. 08/09 리프트 구매고객에게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35% 할인혜택을 준다. 야외 노천탕에서 즐기는 스파와 실내존의 유럽식 바데풀은 스키로 얼어붙은 몸을 녹여주는 데 그만이다. 설날 이벤트로는 설날 합동 차례와 떡메치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1588-2828 &nbsp;▲ 롯데월드★ 롯데월드=내달 1일까지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의 경우 할아버지·할머니가 무료입장할 수 있다. 내달 28일까지 소띠 출생자에게는 자유이용권 3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동반 1인까지 적용된다. ‘왕의 남자’로 유명한 줄타기 명인의 외줄타기 공연과 인기가수의 흥겨운 무대로 꾸며지는 ‘설날 큰잔치’가 열린다. 1월 한달간 티켓 구매 고객 중 2009명을 추첨해 금송아지, 호텔숙박권, PMP, 영화관람권 등을 주는 고객사은 대잔치도 실시한다. (02)411-2000 ▲ 스파캐슬★ 스파캐슬=설연휴 기간인 25~27일 연휴 기간동안 한복을 착용한 고객에게 30% 할인입장을 제공하고, 연휴가 끝난 28~30일 3일간은 집안 일에 지친 대한민국 주부 모두에게 1만원으로 천천향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매일 선착순 30명)한다. 자매리조트인 안면도 오션캐슬의 스파존 ‘아쿠아월드’에서도 동일기간 한복고객 50% 할인, 주부고객 7000원(일 선착순 50명) 할인 입장할 수 있다. 스파캐슬 (041)330-8000, 오션캐슬 (041)671-7060 ★ 파인스키밸리=설날 전일인 25일에는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진행되며, 설날 당일인 26일에는 설 차례상을 준비한다. 파인스키밸리에서는 신한카드로 구매하는 이용객에게 리프트 25%, 렌탈·강습 30%, 수영장·사우나 30%를 할인(1일 4인)해주며, 추가적으로 주중 야간권 구매시 심야권 무료 제공, 주말 심야권 구매시 밤샘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눈썰매장도 운영하는데 이용요금은 신한카드 결제시 30% 할인. (02)540-6800 ★ 대명리조트=비발디파크에서는 국악 비보이 공연을 비롯해 차례지내기, 팔씨름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경주·단양리조트에서는 만두 만들기·전통놀이 한마당·아쿠아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쏠비치 호텔&리조트에서는 영화 상영 이벤트가 진행되며 양평리조트에서는 라이브 공연 및 마술쇼도 준비되어 있다. 1588-4888 ★ 한화리조트=설악 한화리조트에서는 24일 저녁 ‘우리집 가훈 무료로 써드립니다’ 이벤트가 펼쳐진다. 영상테마파크 씨네라마에서는 보물찾기이벤트와 제기차기대회를 통해 워터피아 무료이용권 등을 준다. 워터피아에서는 26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태환 따라잡기 수영대회가 펼쳐진다. 경주의 온천테마파크 스프링돔에서는 25~27일 97년생 소띠 어린이 무료입장 이벤트(97년생 외 소띠 고객은 50% 할인)가 펼쳐진다. 백암온천에서는 24~27일 투숙객 중 한복을 착용한 고객들에게 온천 사우나를 50% 할인해준다. 1588-2299 ▲ 서울랜드★ 서울랜드=소띠, 소씨성 본인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주고, LG텔레콤 멤버십회원은 동반 1인까지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윷놀이 대항전, 민속 3종경기, 황소 로데오게임 등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와 새끼 꼬기, 연 만들기를 배워보고 어린이 외줄타기를 체험할 수 있다. (02)509-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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