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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898건

  • 금호그룹, "하반기 3963억 추가 구조조정"(상보)
  • [edaily 정태선기자] 금호그룹은 하반기 그룹의 주요 구조조정을 마무리 짓고 2010년까지 재계 5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금호그룹은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 98년 이후 4조원에 이르는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달성했다"며 "올 하반기 3963억원 규모의 구조조정을 추가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그룹은 올 하반기 아시아나공항서비스를 1450억원에 매각하고, 광천동 터미널부지 일부(127억)와 항공기(1133억원) 영등포빌딩(430억) SOC주식(479억) 및 자사주 등을 매각하는 구조조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금호그룹은 구조조정을 통해 지난 97년 7조 5090억원에 달하는 차입금을 올 상반기까지 4조9491억원 규모로 축소하고 32개의 계열사를 15개로 줄였다. 특히 금호그룹은 최근 금호산업(02990)에서 분사시킨 금호타이어가 올 하반기 매출 7263억원 영업익 97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2006년까지 거래소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호그룹은 지난 6월 타이어사업의 지분 50%를 군인공제회에 1조4278억원에 매각했다. 금호산업계열의 금호고속은 이날 설명회에서 중국 노선 확대 등을 통해 올 매출 2482억원, 영업이익 429억원을 달성, 매출원가율과 영업이익률을 각각 77.3%와 17.7%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금호건설은 2004년까지 1조3000억원대의 공사물량을 집중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라며 평균 원가율을 85%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올해 매출 8925억원, 영업이익 693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2% 감소한 1조1399억원을 기록, 둔화된 실적을 발표한 아시아나항공은 사스 등의 여파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해명했다. 아시아나항공(20560)은 영업손실과 경상손실은 각각 587억원과 233억원을 나타냈고, 당기순손실도 385억원을 기록 모두 적자전환했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일본·중국 노선을 완성할 것이라며 세계 최대규모의 인터내셔널 에어라인 네트워크인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으로 연간 430억원의 수익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특히 올 하반기 AAS매각과 B747 S&L매각을 통해 2342억원의 유동자금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매출 2조4705억원, 영업이익 523억원을 목표하고 있다며 연평균 9.6%의 성장율을 유지하고 2006년까지 3조 18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3.07.29 I 정태선 기자
  • (가판분석)7월5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춘동기자] ◇헤드라인 - 경향 : 개혁신당 8월 출범 - 동아 : "햇볕정책 성과올리기 급급"..노 대통령 - 조선 : 주요 정책 주민이 직접 결정..주민투표제 내년 도입 - 한겨레 : "주민투표제 내년 도입..자치경찰제 2006년까지 - 한국 : 박지원씨 `대가성` 진술 거부 - 매경 " 부동산 투자 해외로..해외로 - 서경 : 국내기업 중국투자 급물살..2005년까지 20억~30억불 - 한경 : 빌딩 공실률 3년만에 최고..장기불황여파 2%대 돌파 ◇주요기사 - "어음제도 전면손질 필요"-이정우 정책실장(전 조간) - "한국 노사모델 네덜란드형 맞다"-이정우 정책실장(전 조간) - 차 특소세 인하 출고일 기준 적용..이번주 계약해도 혜택(서경 2면) - 차 특소세 8일께 내릴 듯..의원입법 추진(매경 2면) - 중형 승용차 80만~100만원, 대형 최고 300만원 내릴 듯(한경 2면) - 자동차 특소세율 인하 상임위 통과시점부터(경향 12면) - 국고채금리 폭등..세계 채권거품론 확산(전 조간) - 개성공단 분양가 낮아질 듯..토공,평당 10만원대로(서경 2면) - 지분 5%초과 아남반도체 주식, 동부화재 생명에 매각명령(전 조간) - "방카슈랑스 협상중단" 국민은행 ING에 통보(서경 4면) - 전기초자(09720), 최대주주 추가매수 `상한가`(서경 10면) - 코스닥 뜨자 작전꾼 다시 기승..최근 이상급등 42사중 15사, "특별한 이유없어"(서경 11면) - 대우자판, 송도에 테마파크..이동호 사장 "1차로 3억불 투자"(매경 9면) - 검찰, 포스코 협력사 납품비리 조사(매경 9면) - LG카드(32710) 턴어라운드 할까..하반기 1천억이상 흑자 (매경 15면) - 덜오른 우량주 길목 지켜라..포스코 호남석유 등 2분기 실적 장밋빛(매경 16면) - 하나로통신(33630) 5천억 유상증자 8일 결정..발행가 2800원 넘어야 긍정적(매경 17면) - "옥션(43790) 고평가..추격매수 조심"-증권사 대부분 매도의견(한경 13면) - 워커힐 새 주인은?..SKG채권단 지분 50% 올해안 매각(한겨레 17면) - 직불카드 24시간 쓸 수 있다-국세청(매경 4면) - 게임도 블록버스터 시대..제작비 40억~100억 대작 대거 쏟아져(한경 1면) - 산업용 전력소비 증가율, 8만에 최저치 기록(한경 1면) - 저축성 장기보험 등 일부상품, 카드로 보험료 못낸다(한경 4면) - 부동산투기 꺾였다..청약경쟁률 10분의 1, 미분양 속출(한국 16면) - 올 최고 재테크느 공모주 투자..1억원 투자한 경우 월평균 100만원 수익(한경 11면) - "외국인 향후 한달간 3조원 이상 더 살 듯"-우리증권(한경 11면) - 개인들 3개월새 3조원 빼냈다(한경12면) - 손해보험사 오늘부터 토요휴무..토요일 만기땐 금요일까지 납부해야(동아 13면) - 특검, 현대분식 알고도 처벌안해(한겨레 1면) - 병원급여 총액계약제 도입(경향 2면) - 여야 경제살리기 대책놓고 대립(서경 5면) - 추경 5조~6조로 확대..민주당 정세균 의장(한국 2면) - 북핵 한미일 공동안 마련키로..대북정책협의회(한국 2면) - 지자체가 고교평준화 결정..2005년부터 일반·교육행정 통합(전 조간) - 지자체도 신용평가 밥는다..지방분권 로드맵(한경 5면) - 교육·경찰, 4년내 지방이관..지방분권 청사진 발표(매경 1면) - "김운용씨가 평창유치 방해"-한나라 김용학 의원 주장(전 조간) - 황장엽씨 "북 핵보유 들은 적 있다"(한경 2면) - "김정일이 핵 만들었다고 말해" -황장엽씨(조선 2면) - 중국서도 위안화 절상 요구..국책연 "환율변동폭 확대해야"(매경 1면) - 중 정부 싱크탱크, 위안화 평가절상 가능성 시사(한경 1면)
2003.07.04 I 김춘동 기자
  • 한전, 하반기 전기요금 3.6%인상 추진-IR(종합)
  • [edaily 박영환기자] 한국전력(15760) 강동석 사장은 29일 남동발전을 비롯한 발전 자회사 매각은 계획대로 추진해나가되 헐값 매각시비를 불러 일으키지 않도록 시간을 가지고 접근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배전부문 분할은 전기 요금 인하등 소비자에게 줄수 있는 메리트가 없는 만큼 백지 상태에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전력 강동석 사장은 이날오후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가진 기업설명회에서 자회사 민영화 추진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강 사장은 남동 발전을 비롯한 한전 발전 자회사는 분리된대로 예정대로 민영화를 추진해나가되 매각에 집착해서 헐값 매각 시비가 나오지 않도록 방법과 속도에 있어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남동발전의 주식 상장도 아직 확정된 방침은 아니다"면서 "국제적인 여건이 호전되면 경영권 매각을 포함한 다른 방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국전력은 자료를 통해 남동발전에 대해 100% 무상증자후 10~15%의 지분을 국내 IPO를 통해 내년초까지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이를 위해 다음달중 남동발전 IPO추진을 위한 자문사를 선정하는 한편, 경영권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인 매각도 병행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특히 배전부문 분할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자는게 청와대 비서관 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지시한 사항이라며 "이 문제를 백지상태에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는게 기본입장"이라고 말했다. 강사장의 배전부문 분할 반대 입장은 사실상 한전노조측 입장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강사장은 6개 지역으로 배전부문을 분할해도 기존의 전국 독점이 지역 독점으로 변한다는 차이밖에는 없다면서 전기 요금인하등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배당과 관련해서 최소 16% 이상의 배당율을 유지해나간다는 방침이라면서 경영성적에 따라서 그 이상까지도 과감히 배당하는 주주중시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 이도식 재무관리처장은 전력 판매는 작년에 8% 증가했으며 올해중엔 GDP가 5% 증가한다는 전제하에 7.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적정 투자보수율은 7.7% 정도인 만큼 올해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올하반기 3.6%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 투자와 관련해서는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최소 15% 수준의 내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경우 투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03.04.29 I 박영환 기자
  • 리얼티코리아, CR리츠 공모
  • [edaily 이경탑기자] SK증권 현대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이 공동주간사를 맡은 리얼티코리아 제1호 CR리츠가 지난 10일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데 이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리얼티코리아 제1호 CR리츠는 교보생명 TCI(미국 부동산투자회사) LG화재 동양화재 신한은행 리얼티어드바이저스코리아 등 국내외 투자기관들이 발기인으로 출자하여 설립하는 회사로 총 자산 1433억원, 자본금 660억원 규모로 이중 발기인 참여분 390억원을 제외한 270억원이 일반공모로 조달될 계획이다. 대상 부동산은 수서 로즈데일빌딩, 대전 세이백화점, 분당 엠바이엔빌딩 등으로 자산의 규모 유형 입지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또 대상자산은 2개의 감정평가기관으로부터 감정평가를 받았으며 매입가액은 감정평가금액 대비 82%인 1400억으로 매입하였다. 연 2회(6개월 단위) 결산하며, 매기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할 계획이다. 5년간 보유시 연평균예상배당률 11.67%를 예상하고 있어 현재 1년 만기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4%대인 것과 비교하여 고수익상품으로 투자가치가 높다. 청약자격상 제한은 없으며, 27일과 28일 양일간 공동주간사를 맡은 SK증권, 현대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및 판매회사인 교보증권등 4개증권사 창구를 통해 청약하면 된다.(문의전화 리얼티어드바이저스코리아 02-3775-4416)
2003.03.11 I 이경탑 기자
  • 굿모닝신한, "큰손 상대 영업 이렇게 한다"
  • [edaily 김현동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이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PB영업으로 올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한다. 최근 국내 증권사들이 거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종합자산관리영업을 강화하고 있고, 씨티그룹이 국내 PB사업을 재재하겠다는 밝힌 시점과도 맞물려 굿모닝신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굿모닝신한은 기존 증권사의 독립점포식 모델과는 달리 은행과 증권간의 협력체제를 통해 금융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계획인 만큼, PB팀의 진로는 향후 신한금융지주의 사업방식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굿모닝신한증권 PB영업팀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점이다. 즉 금융지주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하나의 PB센터 내에 증권과 은행이 같이 입주해 한 장소에서 한 계좌로 증권은 물론 은행의 상품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증권과 은행 양쪽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 강남구 삼성동 동부금융센터내의 강남PB센터와 태평로 파이낸스빌딩의 강북PB센터 등 두 곳에 PB센터를 운영중이다. PB 대상고객은 국내 최고 수준인 금융자산(증권과 은행의 합산 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고객으로 제한되어 있다. 센터 출입도 PB고객전용 플래티넘카드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최양수 굿모닝신한증권 PB영업팀장(사진)은 "합병 이후 6개월이 막 지났지만 이제 어느 정도 모델을 잡았다고 할 수 있다"면서 "여타 증권사의 독립점포 모델에 의한 모델은 포기했고 은행과의 공동점포를 이용하지 않고는 힘들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또 "국내 고액 자산가들의 성향이 리스크를 부담치 않으려는 보수적인 성향이기는 하지만 은행에서 ELS(equity linked securities) 상품이 잘 팔리기 시작하는 걸 보면 은행권 고객들도 서서히 저금리 환경에 적응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령화 진척같은 시대상황도 PB가 머지 않은 장래에 자리를 잡을 것을 것이라는 전망을 밝게 한다"고 덧붙였다. 최 팀장에 따르면 고액 자산가들이 최근 선호하는 상품은 주가지수 연동예금같은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물론 다소 공격적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같은 대형 우량주에도 관심이 있다. 또 초저금리 상황인 만큼 장기자금의 경우 절세형 상품이나 시중금리보다 1.5~2.0%포인트 정도 높은 은행 후순위채에 투자할 것을 권하기도 한다. 채권의 경우에는 금리가 한두달 정도 더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2~3분기에는 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채권형 수익증권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을 권하고 있다. 단기 자금의 경우 아직 그나마 수익이 괜찮은 MMF에 몰리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PB고객들의 성향이 조금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최 팀장은 "채권을 사더라도 전에는 A등급 위쪽을 샀는데, 요즘은 BBB+까지도 본다"면서 "조금 리스크를 감안하고서도 등급이 낮은 쪽에도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의 경우에도 1년에 1~2번 움직이는 큰 손들의 경우 서서히 입질을 하고 있다는 것이 최 팀장의 전언이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부대 서비스로는 세무사,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들을 포함한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고객별, 자산별 투자전략 자문서비스는 물론이고, 유학·이민·해외여행 서비스, 대여금고서비스, 의료서비스, 골프를 포함한 각종 문화이벤트서비스 등 매우 다양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PB고객만을 대상으로 "신한 세이프 부동산 중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객이 매매를 원하는 부동산 중개 대상 물건에 대해 무료로 시세 감정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공정하게 시세가 검증된 물건에 대해 중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증권과 은행, 카드의 이용실적은 리워드로 통합관리되어 각종 수수료와 연회비가 면제되며 통합거래내역서로 모든 거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투자분석, 채권, 금융상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운영위원회(IMC)는 굿모닝신한증권만의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투자운영위원회는 고객의 투자성향을 체계적으로 분석,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한편 매달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종목을 엄선해 추천하고 있으며, 수익률과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더구나 올해 8월을 목표로 진행 중인 종합금융계좌가 완성될 경우 기존의 증권, 은행, 카드외에 보험까지 하나의 계좌로 이용할 수 있는 종합금융서비스가 가능하게 되며, 여기에 BNP파리바와의 전략적제휴를 통하여 한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03.02.12 I 김현동 기자
  • 미국, 올해 부동산 경기 하향 곡선 그릴 듯
  • [edaily 전설리기자] 지난 3년간 주식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대안 투자처로 각광 받아왔던 부동산 시장의 경기가 하향할 조짐을 나타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지난 2000년 3월 이래로 43% 곤두박질쳤던 주식 시장에서 등을 돌려 부동산 시장으로 발길을 옮겨왔다. 이에 모건스탠리 부동산 지수는 지난 3년간 44% 올랐다. 특히 뉴욕 맨하튼 고층 빌딩 가격은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의 부동산 경기가 올해 둔화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주가를 끌어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S&P500 지수에 편입된 리츠(REIT) 전문회사나 부동산 개발업체 관련 종목의 수익률이 지난해 10~15%에서 올해 5~8%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최근 시카고 부동산시장의 큰손인 샘 젤과 메트라이프 보험사, 블랙스톤 투자은행 등 대형 투자자들은 부동산 자산 매각에 나서고 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이 지난 95년 이후 최대 공실률을 보이면서 부동산 가치가 정점에 달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최대 오피스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샘 젤 회장은 "공실률이나 임대료 등을 감안할 때 부동산 가격이 지나치게 앞질러 갔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젤 회장은 지난해부터 10억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팔아 치웠으며 올해 추가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도 지난 달 뉴욕 맨하튼 고층 건물을 포함한 2개의 오피스 빌딩을 2억5800만달러에 매각했으며 블랙스톤그룹도 같은 시기에 20억달러 상당의 자산을 경매에 내놓았다고 발표했다. 살로만스미스바니(SSB)도 부동산 상장 기업의 이익이 올해 93년 이후 최대 낙폭인 1.1%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언스트앤영의 부동산 전문가인 데비 레빈슨도 "올해 민간 부동산 펀드로의 유입 자금이 지난해 170~200억달러의 절반 수준인 70억~100억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부동산 경기가 식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주된 요인은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금리가 올해 상승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리얼캐피탈애널리스틱스의 밥 화이트 회장은 "지금까지 저금리 기조로 인해 투자자들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보다 5% 포인트 가량 높았으나 투자자들은 이같은 저금리 기조가 언제까지나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동산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보스톤프라퍼티스는 지난해 9월 시티그룹 뉴욕 본사를 사상 최고가인 10억6000만달러에 매입했다. 모티머 주커맨 보스톤프라퍼티스 회장은 "여전히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는 이유는 장기적인 가치를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열기가 식는다 해도 공급과잉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90년대 초와 같은 부동산 불황 전철을 밟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3.01.02 I 전설리 기자
  • (IPO탐방)능률영어사, 온오프 사업병행..수익 극대화
  • [edaily 정태선기자] 능률영어사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문제"가운데 하나로까지 불리는 "영어 가슴앓이"를 치료하는데 23년 한길을 걸어온 기업이다. 지난 2일 방문한 이 회사 이찬승 사장의 첫마디는 "사회적인 기업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그는 이처럼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하면서, "능률영어사의 비즈니스모델은 영어때문에 고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나가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창출돼 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기업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영어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 소명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다. 능률영어사는 현재 코스닥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이 1098대 1을 기록하면서 등록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어학습개발에만 몰두, 수많은 히트작 양산 능률영어사 하면 이찬승 대표의 이름이 먼저 떠오른다. 그 자신이 경영자에 앞서 영어학습법 개발자이며 영어교재의 베스트셀러 저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능률영어사를 지난 80년에 설립했으며, 직접 집필한 "이찬승 미국어 히어링"이 히트하면서 회사의 기초를 세웠다. 이 사장은 70년대 섬유수출로 유명했던 조광무역에서 사회에 첫발을 디뎠다. 78년 이대표는 한국 최초의 영어종합 학습지인 "무역영어 일간지"를 창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학습지가 능률영어사의 모태가 됐다. 영어교육 전문회사인 능률영어사를 설립한 이대표는 본격적인 영어연구에 돌입하면서 많은 베스트셀러를 연이어 탄생시켰다. 첫 히트작은 "60단계 이찬승 미국어 히어링". 83년 중고교생을 위한 어휘교재 "능률 VOCA", 독해서 "리딩튜터 시리즈", 중학생용 "팬클럽 시리즈"등 스테디셀러를 배출했다. 올해 초에는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학습 내용을 분류시킨 토익교재 "토마토"를 선보였다. ◇직원 절반 이상이 영어 R&D인력..인재가 좋은 교재 만든다 능률영어사는 영어교육업체 최초로 53%의 R&D 인력을 보유, 교재를 자체적으로 만들고 있다. 좋은 책은 훌륭한 인재에서 나온다는 게 이사장의 생각이다. 능률영어사는 올해부터 매월 한번씩 회사의 정보를 공유하는 미팅을 갖고 있다. 이 사장이 직접 회사의 주요 경영관련 사안들을 공개하고 이를 전직원과 논의하고 공감하는 자리다. 또한 모든 직원들을 우수한 지식창조자로 육성하기 위해 국제학술대회 참가, 해외배낭여행, 도서구입지원 등 각종 복리후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학습시장 공략..유초등생 대상도 준비중 공교육과 사교육을 합한 국내 교육시장은 80조원. 이중 영어사교육시장만도 4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능률영어사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영어학습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영어 종합병원"이 그것이다. 온라인 영어교육시장은 올해 약 250억원 규모로 향후 2~5배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이 사장은 "회사가 코스닥에 등록하면서 투자여력이 생기는 만큼, 온·오프라인으로 소비자의 영어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사업범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인터넷 영어종합병원(www.englishcare.com)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영어교육사이트를 오픈했다. 이 곳에서는 개인의 영어 문제점이나 수준차를 분석, 학습자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월말까지 확보한 회원수는 13만명 정도. 이 사장은 "인터넷 교육사업은 후발주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신중한 표정이다. 이 사이트는 2년 동안 준비한 것으로, 의사들이 환자를 진단해 치료하는 병원처럼 진단, 처방, 치료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영어실력 차이를 고려해 철저히 개별교육을 실현한다. 또한 기존 능률영어사의 지명도와 연계한 학원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신촌에 성인대상 어학원 1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강남과 종로 등 4~5개의 학원을 추가로 개원하고 전국 단위의 프랜차이즈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이 사장은 시장잠재력을 지닌 유초등생 영어학습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그는 "오랫동안 구상해 왔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미뤄왔던 유초등생 학습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능률영어사의 최정예 인원들을 투입하고, 진출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말을 입력하면 해당되는 영어표현을 찾아주는 통번역 서비스와 영어학습관련 온오프라인 사전 개발사업도 하고 있다. 내년 11월쯤에는 베타버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사장은 "한국 최초 온라인 한영번역사전이 완성되면 연평균 45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통번역 서비스가 성공하면 일본어 및 중국어 서비스를 추가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코스닥 등록은 제2의 창업..새 도약 준비 능률영어사는 지난해 98억원의 매출에 경상이익 12억원을 달성했으며 올 매출은 160억원, 경상이익은 28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사업별로는 중고등 영어참고서 및 교과서 13%, 성인 수험서 및 단행본 3%의 시장점유률을 확보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사장은 코스닥등록은 "제2의 창업"이라고 말한다. 창업할 당시 마음으로 돌아가 등록 이후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이사장은 내비쳤다. 공모후 이찬승 사장외 최대주주등의 지분율은 40.98%, 우리사주 15.95%, 외환은행 3.54%, 기업은행 3.52% 등이다. 공모가는 2200원(액면가 500원)이다. <이찬승사장 약력> 경북 풍기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졸업 1976~1978: ㈜조광무역 주식회사 수출부 1979~1979: ㈜삼성전자 수출부 1980~ 현재:㈜능률영어사 대표이사 <능률영어사 현황및 연혁> 주식회사 능률영어사 (www.neungyule.com) 대표이사: 이찬승 설립일: 1980년 7월1일 창립/1994년 6월 28일 법인 전환 종업원수 : 98명 자 본 금 : 16억5000만원 업 종 : 출판/온·오프라인 교육사업 주요제품 : 영어교재 출판, 온·오프라인 영어교육 서비스 주 소 : 서울 마포구 연남동 567-49 영상빌딩
2002.12.03 I 정태선 기자
  • (가판분석)10월2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정태선기자] ◇헤드라인 -한경: 온라인쇼핑 매출 10조..전체유통시장 10%넘어 -매경: 韓·칠레 FTA금융개방, 대책회의선 논의도 안했다 -서경: 은행경영 "카드부실" 충격파..순익 최소 4천억 급감예상 -한겨레: 부시 "북핵 평화해결 가능" -경향: 남북 "핵파문 해소"난항..장관회담 공동보도문 합의못해 -한국: 북핵문제 막판조율 진통 -조선: 부시 "北 평화적 무장해제" -동아: "北 무장해제 해야" ◇주요뉴스 -한·칠레 FTA 걸림돌 "금융개방" 대책회의선 논의도 안했다(매경,조선 등) -中기업 투자요청 봇물..한중 포럼 오늘 개방(매경등) -주 5일 주기 세금 깍아준다(매경,경향) -중소병원 수익사업 허용(한겨레) -쌀값 하락분 80% 보전 소득보전 직불제..납부금 적립 농지 대상(한국,경향) -휴대전화 중국수출 작년의 16배(조선) -한은 "내년 물가 불안"(매경,경향) -산자부 4분기 제조업경기 호전될 듯(전조간) -한은 "가계대출 10월에도 증가세"(한겨레) -카드 연체땐 한도 절반축소(매경) -신한은 중기·벤처 CB인수(매경) -삼성화재 차보험 만족도 1위(매경) -은행들 "새 수익원 어디 없소"(동아) -카드사 가을 "문화마케팅"활발(서경) -저축은 실적 나빠졌다(한경) -은행, 대금업진출 사실상 포기..규제장벽 높아(한경) -중, 한국산 단섬유 임시 반덤핑 조치(전조간) -"한국 조선업체 부당한 수출보조금" EU, WTO에 정식제소(전조간) -브라운관업계 구조조정 가속(한경) -현대건설 연내 임원30% 감축(경향) -차, 미수출전선 "빨간불"(경향) -동부아남, 1조3천억 투자(매경,서경) -산자부, "코오롱, 고합인수 긍정효과"(한경) -동국제강 대형 H형강 생산(매경) -삼성·LG전자 신제품 중국서 로드쇼 대결(매경) -현대차, 영업이익 98%늘어 6170억(매경) -IT업계 생존 "몸부림" 사업다각화.업종전환..M&A(한경) -아이러브스쿨 매각한다..대주주 서울이통, 장기투자 파트너 물색(매경) -"엑스박스 라이브" KT통해 서비스 될듯(한겨레) -대기업 CEO 주가 관리 비상(매경) -NHN경쟁률 400대 1넘어(동아,서경) -제일모직 영업이익 3분기 31% 늘어 694억(매경) -LG상사·건설 실적호조 상승세(서경) -미래에셋,삼성전자 주가 4분기 "맑음"(서경) -채권단, 갑을 워크아웃 중단 23일 결정(한경) -수도권 아산신도시 공장·기업 이전 기존부지 용도변경 허용(경향) -수도권 6억이상 아파트 올들어 3배넘게 늘어나(한겨레) -투기억제책 과열지역만 적용(한국) -압류부동산 115건 23일부터 공매(서경) -부시 "후세인 무장해제땐 정권유지"(한겨레,동아) -이라크 "미 강경책은 석유때문"(동아) -미, 북한 경제제재는 위함한 전략..FT·LA타임즈등 잇단 지적(경향) -북핵 해결 의견차 좁힐듯(한국) -미, 적자 불구 "강한 달러"고수(경향) -미 부동산시장 거품논란 불구 "큰손" 웃돈주고 빌딩 사들여(매경) -맥도널드 불황타개책 백출 "가격보다 맛을 홍보하라.."(매경) -ABS·CNN 합병찬성 월트디즈니 회장 밝혀(매경) -장쩌민 미국 방문, 퇴진후 정치입지 강화포석(한국,매경)
2002.10.22 I 정태선 기자
  • (가판분석)10월2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정태선기자] ◇헤드라인 -한경: 온라인쇼핑 매출 10조..전체유통시장 10%넘어 -서경: 은행경영 "카드부실" 충격파..순익 최소 4천억 급감예상 -한겨레: 부시 "북핵 평화해결 가능" -경향: 남북 "핵파문 해소"난항..장관회담 공동보도문 합의못해 -한국: 북핵문제 막판조율 진통 -조선: 부시 "北 평화적 무장해제" -동아: "北 무장해제 해야" ◇주요뉴스 -한·칠레 FTA 걸림돌 "금융개방" 대책회의선 논의도 안했다(매경,조선 등) -中기업 투자요청 봇물..한중 포럼 오늘 개방(매경등) -주 5일 주기 세금 깍아준다(매경,경향) -중소병원 수익사업 허용(한겨레) -쌀값 하락분 80% 보전 소득보전 직불제..납부금 적립 농지 대상(한국,경향) -휴대전화 중국수출 작년의 16배(조선) -한은 "내년 물가 불안"(매경,경향) -산자부 4분기 제조업경기 호전될 듯(전조간) -한은 "가계대출 10월에도 증가세"(한겨레) -카드 연체땐 한도 절반축소(매경) -신한은 중기·벤처 CB인수(매경) -삼성화재 차보험 만족도 1위(매경) -은행들 "새 수익원 어디 없소"(동아) -카드사 가을 "문화마케팅"활발(서경) -저축은 실적 나빠졌다(한경) -은행, 대금업진출 사실상 포기..규제장벽 높아(한경) -중, 한국산 단섬유 임시 반덤핑 조치(전조간) -"한국 조선업체 부당한 수출보조금" EU, WTO에 정식제소(전조간) -브라운관업계 구조조정 가속(한경) -현대건설 연내 임원30% 감축(경향) -차, 미수출전선 "빨간불"(경향) -동부아남, 1조3천억 투자(매경,서경) -산자부, "코오롱, 고합인수 긍정효과"(한경) -동국제강 대형 H형강 생산(매경) -삼성·LG전자 신제품 중국서 로드쇼 대결(매경) -현대차, 영업이익 98%늘어 6170억(매경) -IT업계 생존 "몸부림" 사업다각화.업종전환..M&A(한경) -아이러브스쿨 매각한다..대주주 서울이통, 장기투자 파트너 물색(매경) -"엑스박스 라이브" KT통해 서비스 될듯(한겨레) -대기업 CEO 주가 관리 비상(매경) -NHN경쟁률 400대 1넘어(동아,서경) -제일모직 영업이익 3분기 31% 늘어 694억(매경) -LG상사·건설 실적호조 상승세(서경) -미래에셋,삼성전자 주가 4분기 "맑음"(서경) -채권단, 갑을 워크아웃 중단 23일 결정(한경) -수도권 아산신도시 공장·기업 이전 기존부지 용도변경 허용(경향) -수도권 6억이상 아파트 올들어 3배넘게 늘어나(한겨레) -수기억제책 과열지역만 적용(한국) -압류부동산 115건 23일부터 공매(서경) -부시 "후세인 무장해제땐 정권유지"(한겨레,동아) -이라크 "미 강경책은 석유때문"(동아) -미, 북한 경제제재는 위함한 전략..FT·LA타임즈등 잇단 지적(경향) -북핵 해결 의견차 좁힐듯(한국) -미, 적자 불구 "강한 달러"고수(경향) -미 부동산시장 거품논란 불구 "큰손" 웃돈주고 빌딩 사들여(매경) -맥도널드 불황타개책 백출 "가격보다 맛을 홍보하라.."(매경) -ABS·CNN 합병찬성 월트디즈니 회장 밝혀(매경) -장쩌민 미국 방문, 퇴진후 정치입지 강화포석(한국,매경)
2002.10.21 I 정태선 기자
  • 최승욱 차트급소 공략법 무료강의
  • [edaily 이진우기자] "고수따라잡기" 시리즈 등 증권서적 베스트셀러를 펴낸 최승욱씨가 책에서 공개하지 못햇던 차트급소 공략법에 대한 무료 특별강의를 이데일리와 매일경제TV, 국일증권경제연구소 후원으로 오는 19일 실시한다. 10월 19일(토)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여의도 대한투자신탁 본사 대강당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에는 참석자에게 최승욱 소장의 핵심기법 교재 2권을 제공하며(교재비 별도) 추첨을 통해 최소장의 강의 비디오 테잎 등 상품을 제공한다. 최소장은 "주식은 기본적으로 펀더멘탈도 중요하지만 주가를 상승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은 수급적인 측면, 즉 세력의 개입"이라며 "세력의 개입된 종목만이 지속적인 상승을 할 수 있게 되는데 반드시 상승전에 차트에서 세력의 개입 흔적을 남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강의는 세력이 개입되어 매수 급소가 탄생한 종목들을 발굴하는 기법에 대해 심도있게 배우게 되므로 투자가들은 하락장에서 보다 확실한 수익률 상승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승욱의 무료 특별 강좌는 전화(02-830-6556)로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는다. <최승욱 무료 증권투자 특강> 일시: 10월 19일(토) 오후 3시~6시 장소: 여의도 대한투자신탁 본사 빌딩 대강당 참가비: 무료 특전 : 제공교재- 미출판 최신기법 자료 (교재비 3만원 ) 1권-차트급소포착법(100페이지) 2권-핵심매매기법 x- 파일(80페이지) 추첨(30명)을 통하여 42만원상당 최승욱 소장의 세력주비디오 증정. 투자설명회 당일, 사이트 가입시 3개월 추가이용권 증정. 세력주리스트 공개
2002.10.07 I 이진우 기자
  • (초점)리츠시장, 부동산대책후 침체 장기화 우려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전방위 부동산 대책으로 국내 부동산 리츠시장의 침체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 가격 앙등으로 수익성 있는 매물확보가 어려워진 가운데 정부의 잇단 안정책 발표로 리츠 상품에 대한 일반 투자가들의 관심 또한 급속히 냉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일반 리츠상품에 대한 세제지원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업계의 요구에 대해서도 당장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리츠시장 침체는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세제지원 확대를 주내용으로 하는 리츠법 개정안을 지난 5월 마련했으나 부처간 이견으로 올 가을 정기국회에 상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업계는 세제혜택이 확대되지 않을 경우 리츠사 설립이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사설펀드 형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방향을 선회하고 있어 리츠시장은 한동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된 리츠 상품 2개 불과..주가도 비실비실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제도이다. 투자대상은 오피스텔, 병원, 학원, 호텔에서 장묘시설까지 다양하다. 주식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채권에 비해 수익률이 높은 장점을 갖췄으며 투자재원은 공모를 통해 이뤄진다. 리츠는 이같은 장점으로 출범초기 높은 기대를 모았지만 "성적표"는 신통치 않다. 수적으로 봐도 현재 거래소에 상장된 리츠는 2개에 불과하다. "교보-메리츠 퍼스트기업 CR리츠"와 "코크렙 제1호 CR리츠" 뿐이다. 공모당시 청약경쟁률도 각각 1.04대 1, 1.62대 1에 불과했다. 주가도 제자리 걸음이다. 코크렙1호는 지난 5월 말 거래소시장에 상장된 첫날 주가가 5230원이었으나 5일 현재 주가는 5080원으로 떨어졌다. 교보메리츠도 지난 1월 거래소시장에 상장하던 첫날 주가인 5030원 수준에서 맴돌고 있다. 한국토지신탁과 GE캐피탈 등이 참여한 K1 CR리츠가 지난달 정부로부터 예비인가를 받고 2년후 상장할 계획을 밝히는 등 리츠참여를 본격화하고 있지만 리츠시장은 여전히 기대에 못미친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투자자들, 리츠에 대한 이해 부족도 한몫 부동산닷컴의 구형우 팀장은 "부동산을 간접투자보다는 소유대상으로 바라보는 일반 투자가들의 인식이 리츠 대중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대중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이후 불어닥친 부동산 시장의 활황도 리츠활성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 아파트 거래를 통해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구태여 리츠상품을 매개로 한 간접투자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한화리츠 이주호 팀장은 "아파트를 비롯한 부동산이 큰 폭으로 오를 땐 부동산시장에서 얻는 수익자체보다 리츠에서 얻는 수익이 작다"며 "최근 부동산 앙등이 리츠시장 침체의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지난해 이후 증권시장의 활황도 부진에 한몫을 했다. 주식시장에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데 구태여 리츠시장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수익성 있는 매물확보에 어려워 아울러 안정적인 수익을 담보해낼 부동산 확보가 쉽지 않다는 것도 또 다른 걸림돌이다. 우선 투자대상이 되는 건물 자체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여기에다 임대수입이 높은 매물은 이미 외국인 등 투자자에게 넘어간 경우가 많다. 리츠상품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연간 8~10%선을 배당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이 정도를 배당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운용을 통해 적어도 10%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문제는 이 정도의 수익성을 갖춘 투자대상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한국감정평가협회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11층 이상 오피스빌딩의 투자수익률은 연 7.39%. 종로 중구 등 도심은 8.76%, 강남지역은 6.43%정도이다. 국내 빌딩의 임대수익률은 아직 10%선을 넘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리츠의 승패를 좌우할 열쇠가 수익률이라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이는 치명적이다. ◇업계,"리츠법 개정 통해 세제혜택 늘려야" 국내 리츠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반 리츠에 대한 세제혜택을 늘려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CR리츠에 대해서는 법인세와 취득세, 등록세 등을 전액 감면해주고 있지만 일반리츠는 취득세와 등록세만을 50% 면제해 주고 있다. CR리츠는 투자대상이 기업 소유 부동산으로 제한돼 있는 반면 일반 리츠는 투자대상에 제한이 없다. 세제혜택의 폭을 달리하는 것은 기업들이 금융부채 상환을 위해 매각하는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유도해 기업 구조조정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일반리츠의 수익성 담보를 어렵게 만들어 리츠시장 전체의 침체를 불러오는 데 한몫을 했다. 따라서 리츠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반리츠"에 대한 세제 감면의 혜택을 넓혀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화리츠 이주호 팀장은 "일반리츠에 세제 감면혜택의 폭을 넓힐 경우 리츠업체들의 수익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리츠설립을 이끌어 내고 투자가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부동산닷컴의 구형우 팀장도 "리츠선진국인 미국에서 제도가 정착하기까지 수십년이 소요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리츠시장의 앞날을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면서도 "리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 개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첩첩산중,,시장 과열이 복병 당초 정부는 세제혜택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업계의 목소리에 전향적이었다. 주무부선인 건교부는 법인세 감면과 외부차입 기준 및 설립요건 완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리츠법 개정안"을 지난 5월 마련해 올 가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과열이 지속되면서 리츠활성화가 부동산 과열을 더욱 부추길 것이라는 재경부 등 관련부처의 반대로 법안을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부동산업계는 리츠법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 리츠사 설립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미 여러 부동산업체들이 리츠사 설립대신 사설펀드 형식으로 투자자 모집에 나서는 등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사설펀드가 난립할 경우 상품 운용과정에서 소액투자자들의 피해도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002.09.06 I 박영환 기자
  • [오늘의 ARS]로토토·한토신·싸이버텍·와이드텔
  • [edaily 김춘동기자] ◇로토토, 동양제과 인수협상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은 26일 동양제과(01800)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과 스포츠토토 및 로토토(44370)의 지분매각 협상을 심도있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까지 매각협상을 진행중이었던 가오닉스와는 "사실상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다. 스포츠토토(55%) 및 로토토(9%)의 최대주주인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측은 "약 한달전부터 동양제과 컨소시엄과 매각협상을 진행해 왔다"며 "아직 최종 계약은 맺어지지 않았지만 협상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체적인 매각내용과 관련 스포츠토토와 로토토를 묶어서 매각할 지 스포츠토토 내지는 로토토 가운데 한 업체만 매각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매각형태는 구주 매각보다는 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측은 매각규모의 경우 스포츠토토는 500억원 이상, 로토토는 2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타이거풀스측은 또한 "가오닉스와의 매각협상은 MOU 불이행 등으로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거풀스의 스포츠토토 매각작업은 최근 송재빈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리츠사업 예비인가 한국토지신탁(34830)은 27일 케이원 기업구조조정 부동산 투자회사(CR리츠)가 건설교통부로부터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케이원 기업구조조정 부동산 투자회사에는 한국토지신탁과 외국계인 제너럴일렉트릭 캐피탈, 신영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본금 규모는 500억원이다. 한국토지신탁측은 "본인가는 오는 9월초나 중순쯤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신송센터빌딩,디오센터빌딩 등을 임대할 예정이며 배당수익률 9%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싸이버텍, 이글루 합병설 부인 인터넷 전자상거래 및 보안업체인 싸이버텍(37240)홀딩스와 이글루시큐리티가 합병설을 강력 부인하고 있다. . 27일 싸이버텍홀딩스 최광민 재무담당 팀장은 "지난 6월 실무선에서 각 부서장들끼리 만나 합병을 검토한 바 있지만 이후 더 이상 진척되지 않았다”며 “뒤늦게 합병 검토사실이 알려지면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보안업계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메이저급 회사들도 매물로 나와 있는 상태”라며 “싸이버텍은 비교적 현금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외연확장을 위해 다른 기업의 인수나 합병을 검토해 온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글루시큐리티와 지난 6월 이후 합병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거나 합의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싸이버텍은 이글루시큐리티을 포함한 업계의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관망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사장은 이와 관련,“싸이버텍과 논의했던 사실만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며 부인했다. 그는 자신을 제외하고 통합법인의 사장은 싸이버텍 조 부사장이 맡고 현 김상배 싸이버텍 사장은 통합법인의 회장직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을 `잠정적 보류` 상태로 보는 시각도 있다. ◇와이드텔, BW소각 계획없어 와이드텔레콤(36790)은 27일 현재 700만불 규모의 해외BW 소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와이드텔레콤측은 "지난 7월 BW소각을 검토했지만 현재는 소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이유는 최근 중근쪽에서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생산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반면 700만불 규모의 BW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가에 부담이 큰 만큼 향후 실적 개선 추이를 봐가며 소각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영케불, 3분기 최대실적설 올해 상반기 228억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한 실적 호전을 기록한 삼영케불(23810)은 3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7월 부터 밸브 부문이 매출에 기여, 3분기에도 이를 통한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연말까지 20~22%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진닷컴, 미 대형출판사와 단가계약 진행설 영진닷컴(53890)은 미국 IT 전문 출판사인 사이벡스사와 IT 도서 출판 계약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사이벡스사가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고 영진닷컴이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약 20여종을 출판할 예정으로 매출은 139만7000달러, 순이익 36만3000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말까지 해외 수출은 약 25만달러 정도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중공업, 대규모 수주 삼성중공업(10140)이 지난 22일 노르웨이 원유 채굴회사인 Stat Oil사와 5900만불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원유 채굴에 사용할 Rig선의 Semi Hull부분으로 수주 규모가 더 늘어날수도 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말했다. *"이데일리-한경와우 실시간 종목루머속보 060-800-3131"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ARS 답변내용을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02.08.27 I 김춘동 기자
  • 조흥은행장, "연내 정부지분 45%로 낮출 것"-IR
  • [edaily 양미영기자][방카슈랑스 2곳과 협상중] [내년부터 1조원 이상 순익 기대] 홍석주 조흥은행(00010)장은 26일 "내년에 정부보유지분 20%에 대한 자사주 매입소각을 할 방침"이라며 "연말까지는 블록세일이나 GDR발행을 통해 정부지분 85%를 45%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행장은 또 "현재 방카슈랑스 부문에 대해 국내외 2개 보험사와 LOI를 교환해 심도있게 논의중이며 MOU추진 단계에 와 있다"고 덧붙였다. 홍 행장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IR에서 이같은 정부지분 처분계획을 밝혔다. 홍 행장은 이어 오는 10월22일로 만기가 돌아로는 워런트에 대해서는 정부 구주(10%)로 교환해주는 방안에 대해 협의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방카슈랑스와 신용카드 부문 등에서 전략적 제휴가 추가적으로 이뤄지면 약 10%정도의 지분이 해소되고 2003년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정부지분의 20% 가량이 정리한 뒤 블록세일이나 GDR발행을 통해 추가적으로 해소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방카슈랑스의 경우 언더라이팅과 브랜드 네임이 중요하다며 현재 브랜드 네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신용카드 부문은 3개사가 인수의사를 밝혀 현재 한 곳과 협상중이며 9월초에 매듭지을 것으로 본다"며 "11월초쯤 분사를 완료해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과 관련 홍 행장은 "서울은행과의 합병을 추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서울은행과 하나은행과의 합병이 성사되도 은행의 수익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소매금융 부문 규모의 경제를 위해 합병이 필요하다"며 "합병을 위서는 적당한 파트너와 가격이 중요하며 시너지 효과가 있어야 한다"며 "추가적인 합병기회를 노리겠다"고 덧붙였다. 홍 행장은 "내년부터 충당금 부담이 크게 줄어 1조원 이상의 당기순익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내년 ROA 1.6%, ROA 1.2% 유지가 지속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주회사 설립과 관련해서는 "자산운용, 방카슈랑스, 신용카드 부문에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키워갈 방침"이며 "지주사의 경우 고객DB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더 조건이 유리하다"고 밝혀 지주사 설립 당위성을 강조했다. 대우차 신규지원과 관련해서는 "4000억원의 익스포저는 손실처리했다"며 "산업은행에서 아직 지원요청에 대해 구체적인 제시가 없는 상태지만 굳이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하이닉스의 경우 "연내 충당금적립률을 100%로 높일 계획이며 출자전환주에서 1500억원 이상 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2.07.26 I 양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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