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898건
- (가판분석)7월5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춘동기자] ◇헤드라인
- 경향 : 개혁신당 8월 출범
- 동아 : "햇볕정책 성과올리기 급급"..노 대통령
- 조선 : 주요 정책 주민이 직접 결정..주민투표제 내년 도입
- 한겨레 : "주민투표제 내년 도입..자치경찰제 2006년까지
- 한국 : 박지원씨 `대가성` 진술 거부
- 매경 " 부동산 투자 해외로..해외로
- 서경 : 국내기업 중국투자 급물살..2005년까지 20억~30억불
- 한경 : 빌딩 공실률 3년만에 최고..장기불황여파 2%대 돌파
◇주요기사
- "어음제도 전면손질 필요"-이정우 정책실장(전 조간)
- "한국 노사모델 네덜란드형 맞다"-이정우 정책실장(전 조간)
- 차 특소세 인하 출고일 기준 적용..이번주 계약해도 혜택(서경 2면)
- 차 특소세 8일께 내릴 듯..의원입법 추진(매경 2면)
- 중형 승용차 80만~100만원, 대형 최고 300만원 내릴 듯(한경 2면)
- 자동차 특소세율 인하 상임위 통과시점부터(경향 12면)
- 국고채금리 폭등..세계 채권거품론 확산(전 조간)
- 개성공단 분양가 낮아질 듯..토공,평당 10만원대로(서경 2면)
- 지분 5%초과 아남반도체 주식, 동부화재 생명에 매각명령(전 조간)
- "방카슈랑스 협상중단" 국민은행 ING에 통보(서경 4면)
- 전기초자(09720), 최대주주 추가매수 `상한가`(서경 10면)
- 코스닥 뜨자 작전꾼 다시 기승..최근 이상급등 42사중 15사, "특별한 이유없어"(서경 11면)
- 대우자판, 송도에 테마파크..이동호 사장 "1차로 3억불 투자"(매경 9면)
- 검찰, 포스코 협력사 납품비리 조사(매경 9면)
- LG카드(32710) 턴어라운드 할까..하반기 1천억이상 흑자 (매경 15면)
- 덜오른 우량주 길목 지켜라..포스코 호남석유 등 2분기 실적 장밋빛(매경 16면)
- 하나로통신(33630) 5천억 유상증자 8일 결정..발행가 2800원 넘어야 긍정적(매경 17면)
- "옥션(43790) 고평가..추격매수 조심"-증권사 대부분 매도의견(한경 13면)
- 워커힐 새 주인은?..SKG채권단 지분 50% 올해안 매각(한겨레 17면)
- 직불카드 24시간 쓸 수 있다-국세청(매경 4면)
- 게임도 블록버스터 시대..제작비 40억~100억 대작 대거 쏟아져(한경 1면)
- 산업용 전력소비 증가율, 8만에 최저치 기록(한경 1면)
- 저축성 장기보험 등 일부상품, 카드로 보험료 못낸다(한경 4면)
- 부동산투기 꺾였다..청약경쟁률 10분의 1, 미분양 속출(한국 16면)
- 올 최고 재테크느 공모주 투자..1억원 투자한 경우 월평균 100만원 수익(한경 11면)
- "외국인 향후 한달간 3조원 이상 더 살 듯"-우리증권(한경 11면)
- 개인들 3개월새 3조원 빼냈다(한경12면)
- 손해보험사 오늘부터 토요휴무..토요일 만기땐 금요일까지 납부해야(동아 13면)
- 특검, 현대분식 알고도 처벌안해(한겨레 1면)
- 병원급여 총액계약제 도입(경향 2면)
- 여야 경제살리기 대책놓고 대립(서경 5면)
- 추경 5조~6조로 확대..민주당 정세균 의장(한국 2면)
- 북핵 한미일 공동안 마련키로..대북정책협의회(한국 2면)
- 지자체가 고교평준화 결정..2005년부터 일반·교육행정 통합(전 조간)
- 지자체도 신용평가 밥는다..지방분권 로드맵(한경 5면)
- 교육·경찰, 4년내 지방이관..지방분권 청사진 발표(매경 1면)
- "김운용씨가 평창유치 방해"-한나라 김용학 의원 주장(전 조간)
- 황장엽씨 "북 핵보유 들은 적 있다"(한경 2면)
- "김정일이 핵 만들었다고 말해" -황장엽씨(조선 2면)
- 중국서도 위안화 절상 요구..국책연 "환율변동폭 확대해야"(매경 1면)
- 중 정부 싱크탱크, 위안화 평가절상 가능성 시사(한경 1면)
- 한화증권-슈어넷 전국순회 무료 주식 투자강연회
- [edaily 홍정민기자] 한화증권은 4월18일부터 5월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증권정보 포털사이트인 슈어넷과 공동으로 서울, 대구, 대전, 광주, 부산에서 각각 전국순회 무료 주식 투자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각 3시간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4월18일 서울(오후 4시, 한화증권 본사빌딩 26층 대강당), 4월19일 대구(오후 2시, 화성빌딩 동화백화점 교육장 3층), 4월25일 대전(오후 5시, 사학연금회관 2층), 4월26일 광주(오후 2시, 대생빌딩 12층), 5월3일 부산(오후 2시, 상록회관) 등의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강연회에는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과 한화증권 사이버수익률게임 제1회 대회(수익률 2850%) 및 3회 대회(수익률 1770%) 우승자인 최진식씨와 박정희씨, 주주클럽, 까치 등 사이버 고수인 슈어넷 필진이 참여한다.
강연회 신청 및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한화증권 이지콜센터(1544-8282) 및 홈페이지(www.koreastock.co.kr)를 참조하면 된다.
- 굿모닝신한, "큰손 상대 영업 이렇게 한다"
- [edaily 김현동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이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PB영업으로 올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한다.
최근 국내 증권사들이 거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종합자산관리영업을 강화하고 있고, 씨티그룹이 국내 PB사업을 재재하겠다는 밝힌 시점과도 맞물려 굿모닝신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굿모닝신한은 기존 증권사의 독립점포식 모델과는 달리 은행과 증권간의 협력체제를 통해 금융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계획인 만큼, PB팀의 진로는 향후 신한금융지주의 사업방식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굿모닝신한증권 PB영업팀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점이다. 즉 금융지주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하나의 PB센터 내에 증권과 은행이 같이 입주해 한 장소에서 한 계좌로 증권은 물론 은행의 상품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증권과 은행 양쪽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 강남구 삼성동 동부금융센터내의 강남PB센터와 태평로 파이낸스빌딩의 강북PB센터 등 두 곳에 PB센터를 운영중이다. PB 대상고객은 국내 최고 수준인 금융자산(증권과 은행의 합산 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고객으로 제한되어 있다. 센터 출입도 PB고객전용 플래티넘카드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최양수 굿모닝신한증권 PB영업팀장(사진)은 "합병 이후 6개월이 막 지났지만 이제 어느 정도 모델을 잡았다고 할 수 있다"면서 "여타 증권사의 독립점포 모델에 의한 모델은 포기했고 은행과의 공동점포를 이용하지 않고는 힘들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또 "국내 고액 자산가들의 성향이 리스크를 부담치 않으려는 보수적인 성향이기는 하지만 은행에서 ELS(equity linked securities) 상품이 잘 팔리기 시작하는 걸 보면 은행권 고객들도 서서히 저금리 환경에 적응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령화 진척같은 시대상황도 PB가 머지 않은 장래에 자리를 잡을 것을 것이라는 전망을 밝게 한다"고 덧붙였다.
최 팀장에 따르면 고액 자산가들이 최근 선호하는 상품은 주가지수 연동예금같은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물론 다소 공격적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같은 대형 우량주에도 관심이 있다. 또 초저금리 상황인 만큼 장기자금의 경우 절세형 상품이나 시중금리보다 1.5~2.0%포인트 정도 높은 은행 후순위채에 투자할 것을 권하기도 한다.
채권의 경우에는 금리가 한두달 정도 더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2~3분기에는 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채권형 수익증권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을 권하고 있다.
단기 자금의 경우 아직 그나마 수익이 괜찮은 MMF에 몰리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PB고객들의 성향이 조금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최 팀장은 "채권을 사더라도 전에는 A등급 위쪽을 샀는데, 요즘은 BBB+까지도 본다"면서 "조금 리스크를 감안하고서도 등급이 낮은 쪽에도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의 경우에도 1년에 1~2번 움직이는 큰 손들의 경우 서서히 입질을 하고 있다는 것이 최 팀장의 전언이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부대 서비스로는 세무사,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들을 포함한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고객별, 자산별 투자전략 자문서비스는 물론이고, 유학·이민·해외여행 서비스, 대여금고서비스, 의료서비스, 골프를 포함한 각종 문화이벤트서비스 등 매우 다양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PB고객만을 대상으로 "신한 세이프 부동산 중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객이 매매를 원하는 부동산 중개 대상 물건에 대해 무료로 시세 감정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공정하게 시세가 검증된 물건에 대해 중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증권과 은행, 카드의 이용실적은 리워드로 통합관리되어 각종 수수료와 연회비가 면제되며 통합거래내역서로 모든 거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투자분석, 채권, 금융상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운영위원회(IMC)는 굿모닝신한증권만의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투자운영위원회는 고객의 투자성향을 체계적으로 분석,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한편 매달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종목을 엄선해 추천하고 있으며, 수익률과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더구나 올해 8월을 목표로 진행 중인 종합금융계좌가 완성될 경우 기존의 증권, 은행, 카드외에 보험까지 하나의 계좌로 이용할 수 있는 종합금융서비스가 가능하게 되며, 여기에 BNP파리바와의 전략적제휴를 통하여 한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IPO탐방)능률영어사, 온오프 사업병행..수익 극대화
- [edaily 정태선기자] 능률영어사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문제"가운데 하나로까지 불리는 "영어 가슴앓이"를 치료하는데 23년 한길을 걸어온 기업이다.
지난 2일 방문한 이 회사 이찬승 사장의 첫마디는 "사회적인 기업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그는 이처럼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하면서, "능률영어사의 비즈니스모델은 영어때문에 고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나가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창출돼 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기업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영어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 소명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다.
능률영어사는 현재 코스닥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이 1098대 1을 기록하면서 등록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어학습개발에만 몰두, 수많은 히트작 양산
능률영어사 하면 이찬승 대표의 이름이 먼저 떠오른다. 그 자신이 경영자에 앞서 영어학습법 개발자이며 영어교재의 베스트셀러 저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능률영어사를 지난 80년에 설립했으며, 직접 집필한 "이찬승 미국어 히어링"이 히트하면서 회사의 기초를 세웠다.
이 사장은 70년대 섬유수출로 유명했던 조광무역에서 사회에 첫발을 디뎠다. 78년 이대표는 한국 최초의 영어종합 학습지인 "무역영어 일간지"를 창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학습지가 능률영어사의 모태가 됐다.
영어교육 전문회사인 능률영어사를 설립한 이대표는 본격적인 영어연구에 돌입하면서 많은 베스트셀러를 연이어 탄생시켰다.
첫 히트작은 "60단계 이찬승 미국어 히어링". 83년 중고교생을 위한 어휘교재 "능률 VOCA", 독해서 "리딩튜터 시리즈", 중학생용 "팬클럽 시리즈"등 스테디셀러를 배출했다. 올해 초에는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학습 내용을 분류시킨 토익교재 "토마토"를 선보였다.
◇직원 절반 이상이 영어 R&D인력..인재가 좋은 교재 만든다
능률영어사는 영어교육업체 최초로 53%의 R&D 인력을 보유, 교재를 자체적으로 만들고 있다. 좋은 책은 훌륭한 인재에서 나온다는 게 이사장의 생각이다.
능률영어사는 올해부터 매월 한번씩 회사의 정보를 공유하는 미팅을 갖고 있다. 이 사장이 직접 회사의 주요 경영관련 사안들을 공개하고 이를 전직원과 논의하고 공감하는 자리다.
또한 모든 직원들을 우수한 지식창조자로 육성하기 위해 국제학술대회 참가, 해외배낭여행, 도서구입지원 등 각종 복리후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학습시장 공략..유초등생 대상도 준비중
공교육과 사교육을 합한 국내 교육시장은 80조원. 이중 영어사교육시장만도 4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능률영어사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영어학습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영어 종합병원"이 그것이다. 온라인 영어교육시장은 올해 약 250억원 규모로 향후 2~5배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이 사장은 "회사가 코스닥에 등록하면서 투자여력이 생기는 만큼, 온·오프라인으로 소비자의 영어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사업범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인터넷 영어종합병원(www.englishcare.com)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영어교육사이트를 오픈했다. 이 곳에서는 개인의 영어 문제점이나 수준차를 분석, 학습자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월말까지 확보한 회원수는 13만명 정도.
이 사장은 "인터넷 교육사업은 후발주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신중한 표정이다. 이 사이트는 2년 동안 준비한 것으로, 의사들이 환자를 진단해 치료하는 병원처럼 진단, 처방, 치료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영어실력 차이를 고려해 철저히 개별교육을 실현한다.
또한 기존 능률영어사의 지명도와 연계한 학원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신촌에 성인대상 어학원 1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강남과 종로 등 4~5개의 학원을 추가로 개원하고 전국 단위의 프랜차이즈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이 사장은 시장잠재력을 지닌 유초등생 영어학습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그는 "오랫동안 구상해 왔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미뤄왔던 유초등생 학습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능률영어사의 최정예 인원들을 투입하고, 진출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말을 입력하면 해당되는 영어표현을 찾아주는 통번역 서비스와 영어학습관련 온오프라인 사전 개발사업도 하고 있다. 내년 11월쯤에는 베타버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사장은 "한국 최초 온라인 한영번역사전이 완성되면 연평균 45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통번역 서비스가 성공하면 일본어 및 중국어 서비스를 추가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코스닥 등록은 제2의 창업..새 도약 준비
능률영어사는 지난해 98억원의 매출에 경상이익 12억원을 달성했으며 올 매출은 160억원, 경상이익은 28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사업별로는 중고등 영어참고서 및 교과서 13%, 성인 수험서 및 단행본 3%의 시장점유률을 확보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사장은 코스닥등록은 "제2의 창업"이라고 말한다. 창업할 당시 마음으로 돌아가 등록 이후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이사장은 내비쳤다.
공모후 이찬승 사장외 최대주주등의 지분율은 40.98%, 우리사주 15.95%, 외환은행 3.54%, 기업은행 3.52% 등이다. 공모가는 2200원(액면가 500원)이다.
<이찬승사장 약력>
경북 풍기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졸업
1976~1978: ㈜조광무역 주식회사 수출부
1979~1979: ㈜삼성전자 수출부
1980~ 현재:㈜능률영어사 대표이사
<능률영어사 현황및 연혁>
주식회사 능률영어사 (www.neungyule.com)
대표이사: 이찬승
설립일: 1980년 7월1일 창립/1994년 6월 28일 법인 전환
종업원수 : 98명
자 본 금 : 16억5000만원
업 종 : 출판/온·오프라인 교육사업
주요제품 : 영어교재 출판, 온·오프라인 영어교육 서비스
주 소 : 서울 마포구 연남동 567-49 영상빌딩
- (가판분석)10월2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정태선기자] ◇헤드라인
-한경: 온라인쇼핑 매출 10조..전체유통시장 10%넘어
-매경: 韓·칠레 FTA금융개방, 대책회의선 논의도 안했다
-서경: 은행경영 "카드부실" 충격파..순익 최소 4천억 급감예상
-한겨레: 부시 "북핵 평화해결 가능"
-경향: 남북 "핵파문 해소"난항..장관회담 공동보도문 합의못해
-한국: 북핵문제 막판조율 진통
-조선: 부시 "北 평화적 무장해제"
-동아: "北 무장해제 해야"
◇주요뉴스
-한·칠레 FTA 걸림돌 "금융개방" 대책회의선 논의도 안했다(매경,조선 등)
-中기업 투자요청 봇물..한중 포럼 오늘 개방(매경등)
-주 5일 주기 세금 깍아준다(매경,경향)
-중소병원 수익사업 허용(한겨레)
-쌀값 하락분 80% 보전 소득보전 직불제..납부금 적립 농지 대상(한국,경향)
-휴대전화 중국수출 작년의 16배(조선)
-한은 "내년 물가 불안"(매경,경향)
-산자부 4분기 제조업경기 호전될 듯(전조간)
-한은 "가계대출 10월에도 증가세"(한겨레)
-카드 연체땐 한도 절반축소(매경)
-신한은 중기·벤처 CB인수(매경)
-삼성화재 차보험 만족도 1위(매경)
-은행들 "새 수익원 어디 없소"(동아)
-카드사 가을 "문화마케팅"활발(서경)
-저축은 실적 나빠졌다(한경)
-은행, 대금업진출 사실상 포기..규제장벽 높아(한경)
-중, 한국산 단섬유 임시 반덤핑 조치(전조간)
-"한국 조선업체 부당한 수출보조금" EU, WTO에 정식제소(전조간)
-브라운관업계 구조조정 가속(한경)
-현대건설 연내 임원30% 감축(경향)
-차, 미수출전선 "빨간불"(경향)
-동부아남, 1조3천억 투자(매경,서경)
-산자부, "코오롱, 고합인수 긍정효과"(한경)
-동국제강 대형 H형강 생산(매경)
-삼성·LG전자 신제품 중국서 로드쇼 대결(매경)
-현대차, 영업이익 98%늘어 6170억(매경)
-IT업계 생존 "몸부림" 사업다각화.업종전환..M&A(한경)
-아이러브스쿨 매각한다..대주주 서울이통, 장기투자 파트너 물색(매경)
-"엑스박스 라이브" KT통해 서비스 될듯(한겨레)
-대기업 CEO 주가 관리 비상(매경)
-NHN경쟁률 400대 1넘어(동아,서경)
-제일모직 영업이익 3분기 31% 늘어 694억(매경)
-LG상사·건설 실적호조 상승세(서경)
-미래에셋,삼성전자 주가 4분기 "맑음"(서경)
-채권단, 갑을 워크아웃 중단 23일 결정(한경)
-수도권 아산신도시 공장·기업 이전 기존부지 용도변경 허용(경향)
-수도권 6억이상 아파트 올들어 3배넘게 늘어나(한겨레)
-투기억제책 과열지역만 적용(한국)
-압류부동산 115건 23일부터 공매(서경)
-부시 "후세인 무장해제땐 정권유지"(한겨레,동아)
-이라크 "미 강경책은 석유때문"(동아)
-미, 북한 경제제재는 위함한 전략..FT·LA타임즈등 잇단 지적(경향)
-북핵 해결 의견차 좁힐듯(한국)
-미, 적자 불구 "강한 달러"고수(경향)
-미 부동산시장 거품논란 불구 "큰손" 웃돈주고 빌딩 사들여(매경)
-맥도널드 불황타개책 백출 "가격보다 맛을 홍보하라.."(매경)
-ABS·CNN 합병찬성 월트디즈니 회장 밝혀(매경)
-장쩌민 미국 방문, 퇴진후 정치입지 강화포석(한국,매경)
- (가판분석)10월2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정태선기자]
◇헤드라인
-한경: 온라인쇼핑 매출 10조..전체유통시장 10%넘어
-서경: 은행경영 "카드부실" 충격파..순익 최소 4천억 급감예상
-한겨레: 부시 "북핵 평화해결 가능"
-경향: 남북 "핵파문 해소"난항..장관회담 공동보도문 합의못해
-한국: 북핵문제 막판조율 진통
-조선: 부시 "北 평화적 무장해제"
-동아: "北 무장해제 해야"
◇주요뉴스
-한·칠레 FTA 걸림돌 "금융개방" 대책회의선 논의도 안했다(매경,조선 등)
-中기업 투자요청 봇물..한중 포럼 오늘 개방(매경등)
-주 5일 주기 세금 깍아준다(매경,경향)
-중소병원 수익사업 허용(한겨레)
-쌀값 하락분 80% 보전 소득보전 직불제..납부금 적립 농지 대상(한국,경향)
-휴대전화 중국수출 작년의 16배(조선)
-한은 "내년 물가 불안"(매경,경향)
-산자부 4분기 제조업경기 호전될 듯(전조간)
-한은 "가계대출 10월에도 증가세"(한겨레)
-카드 연체땐 한도 절반축소(매경)
-신한은 중기·벤처 CB인수(매경)
-삼성화재 차보험 만족도 1위(매경)
-은행들 "새 수익원 어디 없소"(동아)
-카드사 가을 "문화마케팅"활발(서경)
-저축은 실적 나빠졌다(한경)
-은행, 대금업진출 사실상 포기..규제장벽 높아(한경)
-중, 한국산 단섬유 임시 반덤핑 조치(전조간)
-"한국 조선업체 부당한 수출보조금" EU, WTO에 정식제소(전조간)
-브라운관업계 구조조정 가속(한경)
-현대건설 연내 임원30% 감축(경향)
-차, 미수출전선 "빨간불"(경향)
-동부아남, 1조3천억 투자(매경,서경)
-산자부, "코오롱, 고합인수 긍정효과"(한경)
-동국제강 대형 H형강 생산(매경)
-삼성·LG전자 신제품 중국서 로드쇼 대결(매경)
-현대차, 영업이익 98%늘어 6170억(매경)
-IT업계 생존 "몸부림" 사업다각화.업종전환..M&A(한경)
-아이러브스쿨 매각한다..대주주 서울이통, 장기투자 파트너 물색(매경)
-"엑스박스 라이브" KT통해 서비스 될듯(한겨레)
-대기업 CEO 주가 관리 비상(매경)
-NHN경쟁률 400대 1넘어(동아,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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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해결 의견차 좁힐듯(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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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동산시장 거품논란 불구 "큰손" 웃돈주고 빌딩 사들여(매경)
-맥도널드 불황타개책 백출 "가격보다 맛을 홍보하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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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미국 방문, 퇴진후 정치입지 강화포석(한국,매경)
- (초점)리츠시장, 부동산대책후 침체 장기화 우려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전방위 부동산 대책으로 국내 부동산 리츠시장의 침체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 가격 앙등으로 수익성 있는 매물확보가 어려워진 가운데 정부의 잇단 안정책 발표로 리츠 상품에 대한 일반 투자가들의 관심 또한 급속히 냉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일반 리츠상품에 대한 세제지원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업계의 요구에 대해서도 당장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리츠시장 침체는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세제지원 확대를 주내용으로 하는 리츠법 개정안을 지난 5월 마련했으나 부처간 이견으로 올 가을 정기국회에 상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업계는 세제혜택이 확대되지 않을 경우 리츠사 설립이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사설펀드 형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방향을 선회하고 있어 리츠시장은 한동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된 리츠 상품 2개 불과..주가도 비실비실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제도이다. 투자대상은 오피스텔, 병원, 학원, 호텔에서 장묘시설까지 다양하다. 주식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채권에 비해 수익률이 높은 장점을 갖췄으며 투자재원은 공모를 통해 이뤄진다. 리츠는 이같은 장점으로 출범초기 높은 기대를 모았지만 "성적표"는 신통치 않다.
수적으로 봐도 현재 거래소에 상장된 리츠는 2개에 불과하다. "교보-메리츠 퍼스트기업 CR리츠"와 "코크렙 제1호 CR리츠" 뿐이다. 공모당시 청약경쟁률도 각각 1.04대 1, 1.62대 1에 불과했다.
주가도 제자리 걸음이다. 코크렙1호는 지난 5월 말 거래소시장에 상장된 첫날 주가가 5230원이었으나 5일 현재 주가는 5080원으로 떨어졌다. 교보메리츠도 지난 1월 거래소시장에 상장하던 첫날 주가인 5030원 수준에서 맴돌고 있다.
한국토지신탁과 GE캐피탈 등이 참여한 K1 CR리츠가 지난달 정부로부터 예비인가를 받고 2년후 상장할 계획을 밝히는 등 리츠참여를 본격화하고 있지만 리츠시장은 여전히 기대에 못미친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투자자들, 리츠에 대한 이해 부족도 한몫
부동산닷컴의 구형우 팀장은 "부동산을 간접투자보다는 소유대상으로 바라보는 일반 투자가들의 인식이 리츠 대중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대중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이후 불어닥친 부동산 시장의 활황도 리츠활성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 아파트 거래를 통해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구태여 리츠상품을 매개로 한 간접투자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한화리츠 이주호 팀장은 "아파트를 비롯한 부동산이 큰 폭으로 오를 땐 부동산시장에서 얻는 수익자체보다 리츠에서 얻는 수익이 작다"며 "최근 부동산 앙등이 리츠시장 침체의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지난해 이후 증권시장의 활황도 부진에 한몫을 했다. 주식시장에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데 구태여 리츠시장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수익성 있는 매물확보에 어려워
아울러 안정적인 수익을 담보해낼 부동산 확보가 쉽지 않다는 것도 또 다른 걸림돌이다. 우선 투자대상이 되는 건물 자체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여기에다 임대수입이 높은 매물은 이미 외국인 등 투자자에게 넘어간 경우가 많다.
리츠상품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연간 8~10%선을 배당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이 정도를 배당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운용을 통해 적어도 10%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문제는 이 정도의 수익성을 갖춘 투자대상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한국감정평가협회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11층 이상 오피스빌딩의 투자수익률은 연 7.39%. 종로 중구 등 도심은 8.76%, 강남지역은 6.43%정도이다. 국내 빌딩의 임대수익률은 아직 10%선을 넘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리츠의 승패를 좌우할 열쇠가 수익률이라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이는 치명적이다.
◇업계,"리츠법 개정 통해 세제혜택 늘려야"
국내 리츠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반 리츠에 대한 세제혜택을 늘려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CR리츠에 대해서는 법인세와 취득세, 등록세 등을 전액 감면해주고 있지만 일반리츠는 취득세와 등록세만을 50% 면제해 주고 있다. CR리츠는 투자대상이 기업 소유 부동산으로 제한돼 있는 반면 일반 리츠는 투자대상에 제한이 없다.
세제혜택의 폭을 달리하는 것은 기업들이 금융부채 상환을 위해 매각하는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유도해 기업 구조조정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일반리츠의 수익성 담보를 어렵게 만들어 리츠시장 전체의 침체를 불러오는 데 한몫을 했다.
따라서 리츠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반리츠"에 대한 세제 감면의 혜택을 넓혀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화리츠 이주호 팀장은 "일반리츠에 세제 감면혜택의 폭을 넓힐 경우 리츠업체들의 수익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리츠설립을 이끌어 내고 투자가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부동산닷컴의 구형우 팀장도 "리츠선진국인 미국에서 제도가 정착하기까지 수십년이 소요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리츠시장의 앞날을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면서도 "리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 개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첩첩산중,,시장 과열이 복병
당초 정부는 세제혜택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업계의 목소리에 전향적이었다. 주무부선인 건교부는 법인세 감면과 외부차입 기준 및 설립요건 완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리츠법 개정안"을 지난 5월 마련해 올 가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과열이 지속되면서 리츠활성화가 부동산 과열을 더욱 부추길 것이라는 재경부 등 관련부처의 반대로 법안을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부동산업계는 리츠법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 리츠사 설립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미 여러 부동산업체들이 리츠사 설립대신 사설펀드 형식으로 투자자 모집에 나서는 등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사설펀드가 난립할 경우 상품 운용과정에서 소액투자자들의 피해도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오늘의 ARS]로토토·한토신·싸이버텍·와이드텔
- [edaily 김춘동기자] ◇로토토, 동양제과 인수협상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은 26일 동양제과(01800)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과 스포츠토토 및 로토토(44370)의 지분매각 협상을 심도있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까지 매각협상을 진행중이었던 가오닉스와는 "사실상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다.
스포츠토토(55%) 및 로토토(9%)의 최대주주인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측은 "약 한달전부터 동양제과 컨소시엄과 매각협상을 진행해 왔다"며 "아직 최종 계약은 맺어지지 않았지만 협상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체적인 매각내용과 관련 스포츠토토와 로토토를 묶어서 매각할 지 스포츠토토 내지는 로토토 가운데 한 업체만 매각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매각형태는 구주 매각보다는 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측은 매각규모의 경우 스포츠토토는 500억원 이상, 로토토는 2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타이거풀스측은 또한 "가오닉스와의 매각협상은 MOU 불이행 등으로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거풀스의 스포츠토토 매각작업은 최근 송재빈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리츠사업 예비인가
한국토지신탁(34830)은 27일 케이원 기업구조조정 부동산 투자회사(CR리츠)가 건설교통부로부터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케이원 기업구조조정 부동산 투자회사에는 한국토지신탁과 외국계인 제너럴일렉트릭 캐피탈, 신영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본금 규모는 500억원이다.
한국토지신탁측은 "본인가는 오는 9월초나 중순쯤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신송센터빌딩,디오센터빌딩 등을 임대할 예정이며 배당수익률 9%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싸이버텍, 이글루 합병설 부인
인터넷 전자상거래 및 보안업체인 싸이버텍(37240)홀딩스와 이글루시큐리티가 합병설을 강력 부인하고 있다. .
27일 싸이버텍홀딩스 최광민 재무담당 팀장은 "지난 6월 실무선에서 각 부서장들끼리 만나 합병을 검토한 바 있지만 이후 더 이상 진척되지 않았다”며 “뒤늦게 합병 검토사실이 알려지면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보안업계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메이저급 회사들도 매물로 나와 있는 상태”라며 “싸이버텍은 비교적 현금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외연확장을 위해 다른 기업의 인수나 합병을 검토해 온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글루시큐리티와 지난 6월 이후 합병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거나 합의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싸이버텍은 이글루시큐리티을 포함한 업계의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관망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사장은 이와 관련,“싸이버텍과 논의했던 사실만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며 부인했다. 그는 자신을 제외하고 통합법인의 사장은 싸이버텍 조 부사장이 맡고 현 김상배 싸이버텍 사장은 통합법인의 회장직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을 `잠정적 보류` 상태로 보는 시각도 있다.
◇와이드텔, BW소각 계획없어
와이드텔레콤(36790)은 27일 현재 700만불 규모의 해외BW 소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와이드텔레콤측은 "지난 7월 BW소각을 검토했지만 현재는 소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이유는 최근 중근쪽에서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생산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반면 700만불 규모의 BW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가에 부담이 큰 만큼 향후 실적 개선 추이를 봐가며 소각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영케불, 3분기 최대실적설
올해 상반기 228억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한 실적 호전을 기록한 삼영케불(23810)은 3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7월 부터 밸브 부문이 매출에 기여, 3분기에도 이를 통한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연말까지 20~22%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진닷컴, 미 대형출판사와 단가계약 진행설
영진닷컴(53890)은 미국 IT 전문 출판사인 사이벡스사와 IT 도서 출판 계약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사이벡스사가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고 영진닷컴이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약 20여종을 출판할 예정으로 매출은 139만7000달러, 순이익 36만3000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말까지 해외 수출은 약 25만달러 정도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중공업, 대규모 수주
삼성중공업(10140)이 지난 22일 노르웨이 원유 채굴회사인 Stat Oil사와 5900만불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원유 채굴에 사용할 Rig선의 Semi Hull부분으로 수주 규모가 더 늘어날수도 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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