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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佛서 고속 질주..`LCD TV 정상 등극`
  • 삼성전자 佛서 고속 질주..`LCD TV 정상 등극`
  • ▲ 佛 최대 가전 체인스토어 `다띠`에 전시된 삼성전자 LCD TV.[파리=이데일리 김기성기자] 파리의 대표적인 부촌인 16구 빠쉬에 위치한 프랑스 최대 가전 체인스토어 다띠(DARTY). 매장의 TV 코너에 들어서자 필립스, 소니, 히타치 등과 함께 나란히 전시된 삼성전자(005930) 40인치 LCD TV가 눈에 들어왔다. 이와함께 63인치 PDP TV, 50인치 DLP TV 등 삼성전자의 다른 최첨단 디지털 TV(DTV)도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었다. 로멩 누리송(Romeaen Nourisson) 다띠 TV숍 매니저는 "삼성전자 TV는 발빠른 기술 및 디자인 혁신으로 프랑스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예전에 가장 낮은 가격으로 출시됐던 삼성전자 TV가 지금은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고 있을 뿐 더러 고객들의 만족도 매우 높다"고 높이 평가했다. 삼성전자가 프랑스에서 고속 질주하고 있다. 휴대폰 등에 이어 LCD TV도 1위에 올라서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30일 프랑스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24주) 프랑스 LCD TV시장에서 수량 기준 18.9%, 금액 기준 16.1%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에는 수량 24.0%, 금액 27.8%까지 상승하며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12%에 불과했던 26인치 이상 대형 제품의 판매비중이 최근 42% 이상으로 급상승, 양(量)은 물론 질(質)적 성장도 함께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PDP TV도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2.8배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정상권에 바짝 다가섰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프랑스 LCD 및 PDP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왔던 일본 업체들을 누르고 DTV시장에서 강자로 급부상했다. 40인치 고급형 LCD TV의 가격은 3499유로로 조만간 출시될 일본 경쟁사의 40인치보다 800유로 이상 높다. 삼성전자 제품력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과거와는 현저히 달라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일본 업체들이 꽉잡고 있던 CRT TV 후발주자로 참여한 삼성전자가 DTV 선도업체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화질, 기능 등 기본에 충실한 제품력 확보 ▲디자인 차별화를 통한 고급 이미지 구축 ▲현지인 중심, 판매 조직 활성화를 통한 한발 앞선 시장 대응력 등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DTV 시장에서 소니, 샤프 등 일본업체들은 신제품 출시 지연 등 시장 대응력 저하로 점유율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원 삼성전자 프랑스법인(SEF) 차장은 "프랑스 DTV 시장은 삼성전자와 필립스가 주도하고 있는 반면 지난 6개월간 시장대응에 소홀했던 일본 업체들의 점유율을 떨어졌다"고 말했다. 프랑스 DTV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필립스가 정상의 자리를 다투고 있으며, 이어 소니, 그 다음으론 LG전자, 샤프, 톰슨 등이 경쟁하고 있다. 또 최근 일년새 중국 업체들의 대거 진출로 브랜드가 25개에서 60개로 급증하는 등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 베아쉬백화점에 첫 문을 연 삼성전자 전용매장삼성전자는 올해의 여세를 몰아가기 위해 현지 유통망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달말 파리 시청 앞에 위치한 베아슈베(BHV) 백화점에 유럽 지역 첫 전용매장의 문을 열었다. 프랑스에서 전용매장을 갖고 있는 전자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또 삼성전자는 쁘랭땅 백화점과 함께 프랑스 양대 백화점인 갤러리 라 파이에트에도 두번째 전용매장을 낼 예정이다. 박 차장은 "백화점이 가전 유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신제품 기술력 홍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전용매장을 냈다"며 "이는 프리미엄 시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가전 유통망은 다띠 프낙 등 체인스토어 30%, 까르푸 등 할인점 30%, 독립매장 30%, 백화점 등 기타 10%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내달부터 프랑스 지방의 독립 매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휴대폰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한 1위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미 세계 통신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은 삼성전자 휴대폰은 지난 6월에는 금액기준(28%) 뿐 아니라 수량기준(21.6%)까지 정상에 올랐다.양문 냉장고는 2002년 하반기부터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점유율은 38.5%. 잉크젯 팩스는 5년 전부터 점유율 40%를 넘어서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레이저 팩스도 전통적인 강자인 캐논 및 리코와 선두 자리 다툼을 벌이고 있다. 모니터의 경우 상반기 시장점유율 9.1%로 업계 3위를 기록했고, 고급 제품인 LCD 모니터 및 대형 스크린 모니터 판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레이저 프린터의 경우 B2B 시장을 뚫기 위해 차기 주력 제품인 컬러 레이저 제품을 현재 2개에서 6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삼성전자 프랑스법인은 이같은 각 부문들의 선전으로 지난 10년간 연간 30%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94년 1억달러 매출을 달성한 이래 2001년 5억달러, 2004년 13억달러으로 급팽창했다. 영국과 독일법인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다. 브랜드 이미지는 진출 당시 8% 수준에서 현재 32%까지 높아졌다.
2005.08.30 I 김기성 기자
  • 潘외교 "6자회담 조심스런 낙관론"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미국을 방문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다음주 속개될 6자회담 전망과 관련, "빠일 시일내에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9월이나 10월 등 시한을 두고 타결하겠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조심스런 낙관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다자협상에서는 모든 것이 합의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권이 지금 현재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수도 있겠으나, 북한에 대한 안전보장과 관련국간의 관계정상화, 경제 및 에너지 지원 등 기타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따라서 이런 문제들은 중요한 의제와 병행해서 합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북핵 문제 해결이 안되는 것이 `평화적 핵 이용권` 문제 때문인 것처럼 얘기되고 있으나, 여러 문제들이 토의중이며, 다른 걸림돌이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평화적 핵 이용권`과 관련해서도 그는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라면서 "미국과 많은 시간동안 심도있게 협의, 유익한 회담을 통해 충분히 교감했으나, 의견일치를 봤다고 표현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6자 회담 현지 수석대표간 협상을 통해 적절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05.08.25 I 안근모 기자
  • 노대통령, 내달 유엔총회 참석..中美 2개국 국빈방문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중미 2개국을 국빈방문하고 제60차 유엔총회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다음달 8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22일 발표했다. 노 대통령은 비센떼 폭스 께사다 대통령 초청으로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멕시코를 국빈방문하며,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아벨 빠체코 대통령 초청을 받아 코스타리카를 국빈방문하고 이 기회에 제2차 한·중미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어 13일부터 16일까지 제60차 유엔총회 고위급 본회의(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뒤 17일 귀국한다. 노 대통령은 멕시코 방문 기간동안 폭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한·멕 경제인 오찬간담회 등에 참석, 양국간 포괄적 협력관계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 등 지역정세와 국제사회의 중견국가인 양국이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정우성 청와대 외교 보좌관은 "이번 멕시코 방문에는 경제관련 부처 장관들 외에도 경제사절단 26명이 동행, 세계 5위 산유국이자 우리의 중남미 최대 수출국인 멕시코와의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한인 멕시코 이주 100주년을 맞는 해로, 3만여 한인 후손들에게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코스타리카 방문에선 빠체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외에도 중미 8개국과 제2차 한·중미 통합체제(SICA) 정상회의 및 8개국 정상들과의 개별 정상회담을 갖고 다양한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우성 보좌관은 "이를 통해 중미국가들과 IT·BT 협력을 증진하고 조만간 출범할 미-중미간 자유무역협정(CAFTA-DR) 및 이 지역에 진출한 260여개 우리 중소기업을 활용, 통상, 투자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시장에 대한 우회 진출 확대를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타리카에는 우리 경제사절단 21명이 동행한다. 노 대통령은 9월14일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60차 유엔총회 고위급 본회담 개최 의의 및 평화와 공동번영의 세계질서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21세기 유엔이 당면한 과제 및 해결책을 주제로 한 원탁회의에 참석, 각국 정상들과 토론할 예정이며,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주최 오찬에 참석하고 회의에 참석한 3~4개 나라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정 보좌관은 "이번 유엔총회 참석은 노 대통령 취임후 첫번째 유엔 공식방문 행사로, 그동안 중견국가로서 우리 국가역량에 맞게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우리의 유엔내 역할을 부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연설에는 유엔개혁에 대한 우리의 입장, 세계평화와 공동번영 위한 21세기 국제질서 비전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15일엔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행사에서 참석, 한미관계와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미국의 정·관·재계와 학계·언론계 인사 1200여명이 참석할 만찬에서 노 대통령은 한미관계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밴 플리트(Van Fleet)상을 조지 부시 전 대통령에게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노 대통령은 또한 이날 만찬전 뉴욕타임스 발행인, 키신저 박사 등과 만날 계획이며, 이 자리에선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 특히 북핵문제와 관련해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 강화를 당부할 것이라고 정 보좌관은 전했다.
2005.08.22 I 김윤경 기자
  • "롤플레잉게임 `요구르팅`에 빠∼져봅시다"
  • [edaily 전설리기자] 네오위즈(042420)가 온라인 게임 `요구르팅`의 공개를 앞두고 롤플레잉게임(RPG)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일 네오위즈는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요구르팅`을 초보 게이머부터 하드코어 게이머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게임으로 키워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요구르팅`은 네오위즈 자회사 엔틱스소프트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학원 액션 어드벤처 MORPG(멀티플레이어온라인롤플레잉게임). 약 2년간 70여명의 개발진이 100억원을 들여 제작한 게임으로 최근 네 차례의 비공개시범서비스를 마치고 오는 10일 공개시범서비스를 거쳐 올 가을 부분 유료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RPG 게임의 지루한 요소를 배제하고 5분~20분 정도로 끊어지는 속전속결의 게임 방식과 에피소드 시스템으로 차별화했으며 밝고 경쾌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70여종의 의상 아이템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고 네오위즈 측은 설명했다. 또한 기획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둬 지난해 일본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업체 겅호온라인에 국내 온라인 게임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인 340만달러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중국과 대만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추가 수출 협상을 진행중이다. 네오위즈는 향후 약 20억원의 마케팅 예산으로 차별화 된 마케팅을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가수 `신지`의 노래를 배경으로 한 뮤직 비디오 등을 중심으로 감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나성균 네오위즈 사장은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이 포화 상태라고 하지만 `요구르팅`은 차별화 요소를 기반으로 시장을 키워갈 수 있는 경쟁력이 충분한 게임"이라며 "해외 게임 시장에서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플랫폼인 콘솔 게임 요소를 국내 온라인 게임에 접목시킨 `요구르팅`으로 기존 하드코어 RPG 시장과 대중화 된 캐주얼 게임 시장을 포괄하는 RPG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2005.05.02 I 전설리 기자
  • 신한銀, 3억불 하이브리드채권 발행(상보)
  • [edaily 김병수기자] 신한지주(055550)회사의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조흥은행과의 합병 및 신BIS 협약에 대응, 기본자본비율(TierⅠ) 확충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11일 3억달러의 채권형 신종자본증권(Hybrid TierⅠ)을 이달 말 발행키로 하고, 다음주부터 런던 싱가폴 홍콩 로드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은행의 외화표시 하이브리드채권 발행은 지난 2002년말 하나은행의 발행이후 두번째다. 이번 하이브리드리 채권 발행 주간사는 메릴린치, 바클레이즈, BNP빠리바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맡았다. 신한은행이 발행하는 하이브리드채권은 만기 30년짜리로 10년이후 매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이 붙어있어 사실상 10년짜리 채권으로 분류된다. 신한은행은 10년물 미 재무성증권(TB)에 200bp 이내의 가산금리가 붙는 수준에서 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벤치마트 대상인 하나은행의 하이브리드채권의 유통시장 가산금리가 라이보(Libor)+130~140bp(TB+170~180bp)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고, 잔존만기 차이에 따른 일정의 프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TB 기준 200bp 안쪽의 가산금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24일께 프라이싱에 나설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하이브리드채권 발행은 BIS비율과 기본자본비율에 아직 충분한 여유가 있기는 하지만 바젤Ⅱ(신BIS협약) 적용에 대비해 기본자본을 조기에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휘 신한지주시장도 지난 2일 IR에서 "올 상반기중 소규모로 하이브리드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면서 통합은행(조흥+신한)의 기본자본비율(Tier 1)은 현재의 신한은행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현재 신한은행의 BIS비율은 11.6%(추정)로 이중 기본자본비율은 7.2%(추정)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구체적인 산출이 진행되면서 소폭 변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5.02.11 I 김병수 기자
  • 신한은행, 3억불 하이브리드채권 발행
  • [edaily 김병수기자] 신한지주(055550)회사의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조흥은행과의 합병 및 신BIS 협약에 대응, 기본자본비율(TierⅠ) 확충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11일 3억달러의 채권형 신종자본증권(Hybrid TierⅠ)을 이달 말 발행키로 하고, 다음주부터 런던 싱가폴 홍콩 로드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하이브리드리 채권 발행 주간사는 메릴린치, 바클레이즈, BNP빠리바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맡았다. 신한은행이 발행하는 하이브리드채권은 만기 30년짜리로 10년이후 매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이 붙어있어 사실상 10년짜리 채권으로 분류된다. 신한은행은 10년물 미 재무성증권(TB)에 약 200bp의 가산금리가 붙는 수준에서 발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하이브리드채권 발행은 BIS비율과 기본자본비율에 아직 충분한 여유가 있기는 하지만 바젤Ⅱ(신BIS협약) 적용에 대비해 기본자본을 조기에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휘 신한지주시장도 지난 2일 IR에서 "올 상반기중 소규모로 하이브리드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면서 통합은행(조흥+신한)의 기본자본비율(Tier 1)은 현재의 신한은행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현재 신한은행의 BIS비율은 11.6%(추정)로 이중 기본자본비율은 7.2%(추정)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구체적인 산출이 진행되면서 소폭 변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에도 220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채권을 발행했었다.
2005.02.11 I 김병수 기자
  • 대우인터, 미얀마 대형 동광개발 뛰어든다
  • [edaily 하수정기자] 대우인터내셔(047050)널이 미얀마에서 가스전 개발에 이어 동광(銅鑛) 개발사업 참여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미얀마의 `레빠따옹` 동광은 연간 동(구리) 10만~12만톤 규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동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사는 10월18일 오전 10시23분에 보도한 `대우인터, 미얀마 대형 동광개발 뛰어든다 ` 기사를 재출고한 것입니다.) 18일 광업진흥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의 `레빠따옹` 동광의 일부 지분을 현재 개발권자인 `MICCL`로부터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MICCL은 미얀마 정부와 캐나다 업체가 각각 50%씩 지분참여하고 있으며, 레빠따옹 동광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동광 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8월 1차 조사를 마친데 이어 이달 말 광업진흥공사와 함께 2차 조사팀을 파견할 계획이다. 광업진흥공사와 대우인터내셔널이 사업 타당성을 최종확인하고 지분 인수에 참여, 동광 개발에 뛰어들게 되면, 오는 2007년 쯤 연간 동 10만~12만톤을 생산해 국내 도입은 물론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업진흥공사 관계자는 "현재 미얀마 동광에 대한 투자를 협의중"이라며 "연간 10만톤 규모는 국내 연간 수요의 10%에 해당하며, 이번에 투자를 결정하게 되면 현재 국내에서 지분참여해 개발중인 해외 동광 중 가장 큰 규모가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달 물자자원 본부 내 광물자원 개발팀을 신설하고 IMF 이후 중단됐던 광물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태용 사장의 주도하에 미래 전략사업으로 해외 자원 개발사업을 꼽고, 유전 및 가스전 개발과 함께 유연탄, 구리등 광물 개발사업에도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대우인터내셔널은 광진공과 함께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주 와하나 지역의 석탄광구 공동 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대우인터내셔널 및 광진공은 공동으로 약 30%의 지분을 참여해 연내 본계약을 체결, 인도네시아 군눙바얀 그룹(70%)과 함께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와하나 석탄광구는 총 유연탄 매장량이 13억톤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최근 사업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2006년 생산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연간 350~500톤을 생산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와하나 석탄광구는 황과 회분의 함량이 적은 친환경적인 양질의 석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4.10.18 I 하수정 기자
  • (특징주)대우인터 반등..미얀마 동광개발 추진
  • [edaily 김경인기자] 19일 거래소시장에서 대우인터(047050)가 나흘만에 반등했다. 이날 역시 약세로 장을 열었으나, 가스전에 이어 미얀마 동광 개발사업 참여를 추진중이라는 보도에 윗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오전 10시42분 현재 대우인터는 전일 대비 1.66% 오른 796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이후 사흘간 하락세를 지속한 뒤, 나흘만에 상승 반전했다. 거래량은 27만9870주로 매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18일 광업진흥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대우인터는 미얀마의 `레빠따옹` 동광의 일부 지분을 현재 개발권자인 `MICCL`로부터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얀마 가스전 개발에 이어 동광(銅鑛) 개발에도 나선 것. MICCL은 미얀마 정부와 캐나다 업체가 각각 50%씩 지분참여 중이며, 레빠따옹 동광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얀마 `레빠따옹` 동광은 연간 동(구리) 10만~12만톤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동광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우인터는 동광 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8월 1차 조사를 마쳤으며, 이달 말 광업진흥공사와 함께 2차 조사팀을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인터는 지난달 물자자원 본부 내 광물자원 개발팀을 신설하고 IMF 이후 중단됐던 광물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2004.10.18 I 김경인 기자
  • 대우인터, 미얀마 대형 동광개발 뛰어든다
  • [edaily 하수정기자] 대우인터내셔(047050)널이 미얀마에서 가스전 개발에 이어 동광(銅鑛) 개발사업 참여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미얀마의 `레빠따옹` 동광은 연간 동(구리) 10만~12만톤 규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동광으로 평가받고 있다. 18일 광업진흥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의 `레빠따옹` 동광의 일부 지분을 현재 개발권자인 `MICCL`로부터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MICCL은 미얀마 정부와 캐나다 업체가 각각 50%씩 지분참여하고 있으며, 레빠따옹 동광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동광 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8월 1차 조사를 마친데 이어 이달 말 광업진흥공사와 함께 2차 조사팀을 파견할 계획이다. 광업진흥공사와 대우인터내셔널이 사업 타당성을 최종확인하고 지분 인수에 참여, 동광 개발에 뛰어들게 되면, 오는 2007년 쯤 연간 동 10만~12만톤을 생산해 국내 도입은 물론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업진흥공사 관계자는 "현재 미얀마 동광에 대한 투자를 협의중"이라며 "연간 10만톤 규모는 국내 연간 수요의 10%에 해당하며, 이번에 투자를 결정하게 되면 현재 국내에서 지분참여해 개발중인 해외 동광 중 가장 큰 규모가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달 물자자원 본부 내 광물자원 개발팀을 신설하고 IMF 이후 중단됐던 광물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태용 사장의 주도하에 미래 전략사업으로 해외 자원 개발사업을 꼽고, 유전 및 가스전 개발과 함께 유연탄, 구리등 광물 개발사업에도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대우인터내셔널은 광진공과 함께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주 와하나 지역의 석탄광구 공동 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대우인터내셔널 및 광진공은 공동으로 약 30%의 지분을 참여해 연내 본계약을 체결, 인도네시아 군눙바얀 그룹(70%)과 함께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와하나 석탄광구는 총 유연탄 매장량이 13억톤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최근 사업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2006년 생산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연간 350~500톤을 생산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와하나 석탄광구는 황과 회분의 함량이 적은 친환경적인 양질의 석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4.10.18 I 하수정 기자
  • (에너지강국)②1·2차 오일쇼크..무엇을 남겼나
  • [edaily 조용만기자] 세계 경제에 큰 충격파를 던졌던 1, 2차 오일쇼크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비롯됐다. 중동은 세계 석유매장량의 65%, 세계 석유거래량의 44%를 차지하고 있지만 늘 총성과 포연이 끊이지 않는 세계의 화약고다. 종교적 이유와 함께 풍부한 석유자원은 중동을 각축장으로 만들었고 산유국들은 카르텔을 형성, 석유를 무기화함으로써 서방 및 세계경제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했다. 1차 오일쇼크는 중동이 석유 무기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첫번째 사건이었다. 우리나라를 비롯, 원유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심각한 악영향을 감내할 수 밖에 없었다. 2차 오일쇼크도 중동 산유국의 공급중단과 가격인상으로 촉발됐다. 1, 2차 요일쇼크를 거치며 세계경제는 성장 둔화속에 물가가 오르는 스태크플레이션으로 고통을 겪었다. 각국은 대체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효율 증대 등에 나섰고 세계 경제 및 산업지형은 오일쇼크로 인해 변화를 계기를 맞기도 했다. 1970년대 초반까지 세계 석유시장은 선진국의 석유메이저들이 주도했고 중동의 산유국들의 가격인상 시도는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중동 산유국이 단결된 힘을 과시한 것은 73년 1차 오일쇼크. 계기는 그해 10월 이집트·시리아와 이스라엘간에 4차 중동전쟁이었다. 이집트·시리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4차 중동전에서 전황이 불리해지자 중동산유국들은 석유를 통해 이스라엘 지원에 대한 보복을 감행했다. 이스라엘에 우호적인 국가들에 대해 석유공급을 금지하거나 제한함으로써 석유자원을 무기화한 것. 이들은 이스라엘이 점령지에서 철수하기전까지 매달 5%의 감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원유가격은 3달러대에서 5달러대로 급등했고 74년초에는 10달러를 훌쩍 넘겨 11.7달러를 기록했다. 당시 한국도 비우호국으로 분류돼 금수 위기를 맞았다. 73년부터 중화학공업 분야에 드라이브를 건 상황에서 정부와 산업계는 비상이 걸렸고 정부는 석유 메이저들과의 협상끝에 어렵사리 원유공급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2차 오일쇼크는 78년말 이란 회교혁명을 계기로 시작됐다. 그해말 OPEC 2위 석유수출국이던 이란은 원유생산이 전면 중단했고 OPEC는 기습적으로 유가를 인상했다. 불안을 느낀 주요 소비국들이 국제시장에서 원유 매집에 나서면서 유가는 급등세를 탔다. 오일쇼크 직전인 78년 11월 배럴당 13.66달러이던 두바이유 가격은 80년 11월 42.25달러까지 치솟았다. 갑작스런 유가급등은 세계경제를 충격에 빠트렸고 중화학공업 중심의 개발정책으로 원유의존도를 높여온 우리나라의 충격은 더욱 컸다. 1980년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80년대초 소비자물가는 연평균 30%를 웃돌았다. 혹독한 대가를 치른 우리나라는 석유의존도를 낮추고 대체에너지 개발에 나서는 대응에 나서왔지만 고유가에는 여전히 취약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유가가 다시 40달러대로 급등하자 소비가 위축되고 물가가 상승하는 등 우리 경제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유가상승은 석유화학, 철강, 시멘트, 전력, 항공, 선박, 철도 등 에너지 다소비산업의 원가상승으로 이어져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소비자 물가를 압박하게 된다. 유가가 연간 5달러 오를 경우 일반적으로 경제성장률은 0.3% 포인트 하락하게 된다.반면 0.5% 물가 상승효과가 있다. 고유가는 저성장 하의 물가상승이라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특히 한국은 아시아 국가중 고유가에 가장 취약하다. 국제적 경제전문조사기관인 EIU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높은 석유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GDP 창출에 소요되는 석유량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의 석유의존도는 1.42로 세계평균 1.0을 크게 웃돌았고 주요 석유수입국중 중국, 인도, 태국, 터키와 함께 가장 취약한 국가군에 포함됐다. EIU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석유소비국들이 오일쇼크 이후 에너지 효율화로 충격위험을 줄인 반면 아시아 중진국들의 경우 여전히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4.09.21 I 조용만 기자
  • 장이모 `영웅` 美 박스오피스 2주째 1위
  • [edaily 하정민기자] 중국 유명감독 장이모의 2002년 작 `영웅(hero)`이 2주 연속 주말 미국 극장가를 점령했다. 양조위, 장만옥, 이연걸, 장쯔이 등 중국 최고 톱스타들이 출연한 이 영화는 지난 주말(3일~5일) 90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려 또다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다만 흥행수입은 지난 주 1780만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진시황 시절 활약했던 무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웅`은 중국에서 지난 2002년 개봉됐으나 미국 관객들과는 2년이 지나서야 만났다. `영웅`은 작년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후보에는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2위는 코미디물 `노없이(Without a Paddle)`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71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지난 주 보다 순위가 한 계단 올랐다. 3위는 640만달러의 수입을 올린 `아나콘다2(Anacondas : The Hunt for Blood Orchid)`, 4위는 630만달러의 `파파라치`, 5위는 560만달러 수입을 올린 `쿡아웃(The Cookout)`이 차지했다. 프랑스 영화 `라빠르망`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청춘스타 조시 하트넷이 주연한 `위커 파크`와 `프린세스 다이어리2`가 공동 6위에 올랐다.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한 `배니티 페어`가 490만달러 수입을 올려 8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흥행집계 전문업체 이그지비터릴레이션이 잠정 집계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다.(단위=달러) 1. 영웅(900만) 2. 노없이(710만) 3. 아나콘다2(640만) 4. 파파라치(630만) 5. 쿡아웃(560만)
2004.09.06 I 하정민 기자
  • 미 기업, 현금 쌓아만 둔다..투자 외면
  • [edaily 조용만기자] 미국 기업들이 실적개선에 따라 유입된 현금을 투자로 지출하기 보다는 회사내에 쌓아두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31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기업들의 투자기피와 현금비축은 지난 90년대 과잉투자가 공급초과를 불러왔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미 연준의 자료에 따르면 금융회사를 제외한 미국기업의 유동 자산은 1조1650억달러로 7년전보다 2배이상 늘어났다. 부채 대비 자산규모는 90년대 후반과 비교하면 급격하게 늘어난 것. 당시 미국 기업들은 투자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를 대규모로 발행했었다. 지난 1분기 기업들의 부채규모는 5조300억달러로 부채대비 현금(유동자산, 1조1650억달러)비율은 23%에 그쳤다. 무디스의 카말레시 라오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의 부채대비 현금 비율이 35년래 최고 수준이라고 전제하고 "기업들이 필요 이상으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금비축의 또 다른 증거는 유입현금과 자본지출간의 차이에서도 드러난다. 99년부터 2002년까지는 유입 현금보다 자본지출이 많았다. 기업들이 현금을 쌓아두지 않고 투자자금으로 활용한 것. 하지만 2003년과 올 상반기에는 자본지출보다 유입현금이 더 많아졌다. 현금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나 지출을 기피하는 것은 기업들이 90년대 후반과 같은 오류를 범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경제학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90년대 후반의 과도한 투자는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으로 이어져 기업들을 곤경에 빠트렸다. 업종별로는 과거 인터넷 거품형성 과정에서 자본지출이 심했던 이동통신 및 첨단기술 기업들의 지출규모가 가장 많이 즐어들었다. 무디스는 현금보유 과다 100대 기업중 3분의 1가량이 첨단기술 내지 이동통신 그룹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제조업체나 항공사들의 경우 막대한 연금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제약업체들의 경우 소송비용 등을 감안해 현금비축에 나서고 있다.
2004.08.31 I 조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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