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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증자 전환..최창원 부회장 200억 사재털까
  • [마켓in]SK건설 증자 전환..최창원 부회장 200억 사재털까
  •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SK건설이 11년만에 주주 대상 보통주 유상증자를 추진함에 따라 주주들의 동향에 시선이 모아진다. 자본확충이 전적으로 주주들의 추가 출자 규모에 달렸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건설은 지난 6일 보통주 333만3334주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발행가는 6만원(액면가 5000원)으로 조달예정자금은 2000억원이다. 우선주(1만주)를 제외한 보통주(2230만주) 주주들을 대상으로 한다. 2000년 12월 이후 11년만의 보통주 주주배정 증자다. SK건설은 2001년 12월을 시작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제3자 배정 상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자본확충을 해왔다. 조달방식을 바꾼 데는 무엇보다 상환 부담이 없는 안정적인 투자재원을 확보한다는 포석을 깔고 있다. 1주당 0.1642446094주씩 전량 주주들에 배정됐다. 청약결과 실권주는 제3자배정 없이 미발행처리한다. 또한 신주인수권 양도도 허용되지 않는다. 오로지 주주 청약에 따라 조달자금이 결정된다. SK건설 최대주주는 SK그룹 지주회사 SK(003600)다. SK에 떨어진 몫이 800억원이다. 2대주주는 SK케미칼(006120)이다. 508억원이 배정됐다. SK건설 관계자는 "주주사들은 향후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사전 의견교환을 통해 참여키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 최창원 부회장의 출자 여부도 흥밋거리다. 오너 일가중 유일한 주주다. 9.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사회 의장으로 SK건설의 경영도 맡고 있다. 최 부회장이 배정주식을 전량 청약한다면 192억원의 사재를 들여야 한다. SK건설 관계자는 "참여하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정확한 의중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적지 않은 금액이 기타주주들에 할당됐다. 우리사주 224억원을 비롯해 `1조 거부`로 알려진 이민주 회장의 에이티넘파트너스 99억원 등이다. 소액주주를 포함한 기타주주들의 몫은 492억원이다. 이 같은 주주구성 등을 놓고 볼 때 SK건설의 증자자금이 계획대로 전액 유입될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불확실성을 갖는다. SK건설 관계자도 "전액 청약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SK건설 증자는 오는 10월18~19일 주주 청약을 실시한 뒤 27일 납입이 이뤄진다. SK건설은 2000억원을 전액 조달한다는 가정하에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해외 엔지니어링 업체 투자 600억원 ▲터키 해저터널 350억, 북아프리카 에틸렌 플랜트 580억, 북미 석탄가스 470억원 등으로 자금용도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관련기사 ◀☞[마켓in][크레딧마감]광주도시공사 무슨 일 있나?☞[마켓in][크레딧마감]광주도시공사 무슨 일 있나?☞SK그룹, 올해 5천명 뽑는다..사상 최대
2011.09.07 I 신성우 기자
  • [마켓in]교직원공제회, 4년만에 `에듀카` 300억 자본 수혈
  • 마켓in | 이 기사는 08월 23일 15시 5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올 3월말 현재 부분자본잠식 상태인 더케이손해보험에 4년여만에 300억원의 자본을 수혈한다. 23일 IB업계에 따르면 더케이손보는 최근 300억원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발행주식은 600만주로 주당발행가는 액면 5000원이다. 주주 대상으로 다음달 30일 청약·납입 절차를 완료하는 일정이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교직원공제회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전량 출자가 이뤄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자회사 출자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지난 19일 더케이손보 임시주주총회에서 발행가능주식을 현행 1600만주(수권자본금 800억원)에서 3200만주(1600억원)으로 확대하는 정관개정안을 의결했다. 2007년 4월 이후 4년여만의 자본 확충이다. 그만큼 더케이손보의 재무건전성이 좋은 편이 못된다.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대규모 손실 탓이다. `에듀카` 브랜드로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주력으로 하는 더케이손보는 영업수익은 304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346억원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3억원, 116억원 적자 전환했다. 기상이변 등의 영향으로 손해율이 상승(77.6%→85.8%)했기 때문이다. 결손금은 자기자본 감소를 가져와 3월말 7.7%(자본금 700억원·자기자본 646억원) 자본잠식에 빠졌다. 재무건전성 또한 나빠졌다. 감독기준인 지금여력비율은 지난해 3월말 197.42%에서 1년만에 149.25%로 48.17%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금융당국의 권고치 150%(적기시정조치 기준 100%)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교직원공제회의 출자가 완료되면 지급여력비율은 250%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영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가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08.26 I 신성우 기자
  • 추석에 소비자피해 당하지 않으려면?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추석 명절에 자주 이용되는 제수음식 대행, 택배, 선물세트, 해외여행 등 4개 분야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제수음식, 택배, 선물세트는 주로 배달사고가 많았다. 제때 배송이 되지 않거나 해당 음식이 부패되거나 전혀 다른 물품이 배송된 경우가 흔했다. 해외여행은 계약해지 시 계약금을 환급받지 못하거나 위약금을 배상한 경우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공정위는 25일 제수음식 대행업체의 경우 주로 통신판매업자에 해당되므로 홈페이지에 통신판매번호 등 신원정보가 제대로 표시돼 있는지 확인하고, 제수음식의 원산지 표시여부 등을 체크할 것을 당부했다. 택배의 경우 파손우려가 있는 물품은 `파손주의`등의 문구를 반드시 표기하고 택배를 받은 즉시 물품의 하자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구입한 선물세트와 다른 물품이 배송된 경우엔 해당 물품을 공급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 또는 그 사실을 안 날부터 30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상품의 경우 여행사의 보증 보험가입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추석명절에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소비자상담센터(전국 단일번호 1372)를 통해 피해구제방법 등에 관해 상담하거나 한국소비자원(02-3460-3000)에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2011.08.25 I 최정희 기자
  • [마켓in]슈넬생명, BW 공모에 달린 풋옵션 상환
  • 마켓in | 이 기사는 08월 22일 11시 1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미국발 금융쇼크로 인해 증시 상황이 극도로 불안한 가운데 슈넬생명과학(003060)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일반공모에 나서 성공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 발행된 BW 중 87억원에 대해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행사됐기 때문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슈넬생명과학은 오는 29~30일 일반공모를 통해 8회차 BW 17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 3년짜리로 연리이자율 4.0%, 발행수익율은 6.0% 수준이다. 발행 15개월 이후부터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풋옵션이 붙어있다. 신주인수권(워런트) 조건은 다음달 30일부터 1800원(행사가)에 신주 1주를 인수할 수 있고, 향후 시가하락에 따른 행사가 조정(리픽싱)은 3개월 단위로 최초 행사가격의 70%까지다. 이트레이드, 한양, 키움증권 등 3개사가 모집주선만을 맡고 있다. 청약이 미달하면 미달분은 발행하지 않는다. BW 발행을 통해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이 전적으로 투자자들의 청약 정도에 달린 셈이다. 반면 슈넬생명과학은 지난 2009년 9월과 지난해 8월 발행한 6, 7회차 공모 BW가 오는 31일과 내달 3일 조기상환일에 맞춰 풋옵션이 행사된 상태다. 원금과 이자를 합해 각각 6억원, 81억원으로 총 87억원이다. 슈넬생명과학은 풋옵션 상환자금을 BW 공모 자금 중 86억원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공모자금 중 82억원은 계열사 에이프로젠이 다음달 진행 예정인 121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외 부족자금 39억원 가량은 자체자금으로 충당한다. 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일반공모 형태를 띠고는 있지만 사전에 투자자들을 확보해 놓은 상태"라며 "계획하고 있는 자금을 조달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08.24 I 신성우 기자
  • [마켓in]교직원공제회, 4년만에 `에듀카` 300억 자본 수혈
  •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올 3월말 현재 부분자본잠식 상태인 더케이손해보험에 4년여만에 300억원의 자본을 수혈한다. 23일 IB업계에 따르면 더케이손보는 최근 300억원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발행주식은 600만주로 주당발행가는 액면 5000원이다. 주주 대상으로 다음달 30일 청약·납입 절차를 완료하는 일정이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교직원공제회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전량 출자가 이뤄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자회사 출자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지난 19일 더케이손보 임시주주총회에서 발행가능주식을 현행 1600만주(수권자본금 800억원)에서 3200만주(1600억원)으로 확대하는 정관개정안을 의결했다. 2007년 4월 이후 4년여만의 자본 확충이다. 그만큼 더케이손보의 재무건전성이 좋은 편이 못된다.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대규모 손실 탓이다. `에듀카` 브랜드로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주력으로 하는 더케이손보는 영업수익은 304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346억원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3억원, 116억원 적자 전환했다. 기상이변 등의 영향으로 손해율이 상승(77.6%→85.8%)했기 때문이다. 결손금은 자기자본 감소를 가져와 3월말 7.7%(자본금 700억원·자기자본 646억원) 자본잠식에 빠졌다. 재무건전성 또한 나빠졌다. 감독기준인 지금여력비율은 지난해 3월말 197.42%에서 1년만에 149.25%로 48.17%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금융당국의 권고치 150%(적기시정조치 기준 100%)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교직원공제회의 출자가 완료되면 지급여력비율은 250%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영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가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08.23 I 신성우 기자
  • [마켓in]슈넬생명, BW 공모에 달린 풋옵션 상환
  •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미국발 금융쇼크로 인해 증시 상황이 극도로 불안한 가운데 슈넬생명과학(003060)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일반공모에 나서 성공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 발행된 BW 중 87억원에 대해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행사됐기 때문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슈넬생명과학은 오는 29~30일 일반공모를 통해 8회차 BW 17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 3년짜리로 연리이자율 4.0%, 발행수익율은 6.0% 수준이다. 발행 15개월 이후부터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풋옵션이 붙어있다. 신주인수권(워런트) 조건은 다음달 30일부터 1800원(행사가)에 신주 1주를 인수할 수 있고, 향후 시가하락에 따른 행사가 조정(리픽싱)은 3개월 단위로 최초 행사가격의 70%까지다. 이트레이드, 한양, 키움증권 등 3개사가 모집주선만을 맡고 있다. 청약이 미달하면 미달분은 발행하지 않는다. BW 발행을 통해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이 전적으로 투자자들의 청약 정도에 달린 셈이다. 반면 슈넬생명과학은 지난 2009년 9월과 지난해 8월 발행한 6, 7회차 공모 BW가 오는 31일과 내달 3일 조기상환일에 맞춰 풋옵션이 행사된 상태다. 원금과 이자를 합해 각각 6억원, 81억원으로 총 87억원이다. 슈넬생명과학은 풋옵션 상환자금을 BW 공모 자금 중 86억원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공모자금 중 82억원은 계열사 에이프로젠이 다음달 진행 예정인 121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외 부족자금 39억원 가량은 자체자금으로 충당한다. 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일반공모 형태를 띠고는 있지만 사전에 투자자들을 확보해 놓은 상태"라며 "계획하고 있는 자금을 조달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08.22 I 신성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은행 가계대출 중단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다음은 1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2013 균형재정` 숫자의 함정 경계하라 -"안오른게 없네" 추석물가 고공비행 -다주택 1채만 임대해도 양도세 중과 없어진다 -은행 가계대출 중단 ▲종합 -청년창업자 두번 울린 신보기금 -靑 "가업승계후 고용유지 땐 稅감면" -`위안화 강세` 中부자들 맨해튼 부동산 사들여 -기관 증시비중 21%→14%로 `뚝`..외부충격 흡수 못해 -제구실 못하는 연기금 투자풀 -다주택자 3년보유 본인주택 팔면 양도세 `無` -삼성 엠스팟 인수 막바지..다음 타깃은 5조원 `인터디지털` ▲국제 -영국 밀러 100억달러 맥주전쟁 -베네수엘라 해외예치 金 회수 -리커창, 홍콩에 30가지 선물 보따리 ▲경제종합 -MB노믹스 후퇴?..균형재정 `4가지 함정` -"반도체·휴대폰 등 IT 암울" 정부 수출둔화 첫 공식인정 -한은 3조 순이익 세입으로 잡나 ▲금융·재테크 -절박한 고객 사정 외면한 `은행들의 반란` -김병주 MBK 회장 "우리금융 유효경쟁 집착말고 수의계약 협상 우선권 달라" ▲기업과증권 -독일車 3형제 "내가 제일 잘 나갈거야" -세계 1위 `에어백` 품은 효성 -종합상사 `프로젝트 매니저`로 뛴다 -인도 진출기업 세금폭탄 -대우건설 오만발전소 수주 -동서발전, 인도에 90억弗 화력발전 -추락하는 한국 IT株 3가지 이유 -불타는 엔터株 -채권자보다 주주가 더 유리..대한해운 회생계획안 논란 -롯데쇼핑 2분기 장사 잘했네 -잇단 악재에 현대EP 10% 급락 -보해양조, 동생이 살릴까 ▲부동산 -한강로 `노후주택+역세권 첫 결합개발 -가격담합 중개업소 업무정지 -강남 보금자리 사전예약포기자 48명 -전세난에 저가아파트 경매 인기 -오피스텔 임대주택 등록 가능해졌다는데 ◇서울경제 ▲1면 -가계대출 전격중단..시중銀 창구 대혼란 -가계 승계형 중소기업 상속세 부담 확 줄인다 -보해양조, 결국 동생 회사로 -소프트 투자가 경쟁력이다 -세입자 외면한 재탕삼탕 전월세 대책 ▲종합 -아직 정신 못차린 전경련 -車연비 기준 강화한다 -글로벌 IT업계 M&A 후폭풍 -농식품부 "유제품 가격인상 강력대응" ▲정치 -與 `무상급식 주민투표` 파열음 -홍준표 "대부업체 수수료 확 낮춰야" ▲금융 -"대출문제 많은데.." 감독 제대로 안돼 -"BIS비율 높이자" 저축銀 잇단 증자 -당국 규제에도..카드 사용액 급증 ▲국제 -中은 美국채 사주고..美는 대만 무기판매 백지화 -주름살 깊어지는 스위스 경제 -日재계 "제도개선은 관료와" -美 매파의원, FRB에 잇단 반기 ▲산업 -삼성, 25나노 D램 3분기 양산 -해외 NCC업체들 정기보수 돌입..국내업계 반사익 기대 -삼성 평판TV 유럽서도 1위 질주 -현대차, 몽골서 `자동차 한류` 돌풍 -효성, 세계 1위 에어백 질물업체 GST 인수 -쿠팡 "2013년 美 나스닥 상장 추진" ▲증권 -악재 태풍 몰아친 IT株 "한치 앞이 안 보여" -OCI, 웬 날벼락? -SK C&C "구글, 모토로라 인수 덕 좀 볼까" -외국인, 장기채서 단기채로 눈 돌려 -모바일 콘텐츠 기업들 초강세 ◇한국경제 ▲1면 -집 한채 임대사업자도 세금 감면 -농협·우리·신한 가계대출 전면중단 -금값 최고치 행진..1800弗 돌파 눈앞 -백용호 "기업상속세 독일처럼 대폭 경감" ▲종합 -부산에 `지하 고속도로` 뚫는다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D-5 -2025년 지구촌 인구 절반 `물부족` 고통 -민간임대 활성화..거래 회복엔 도움·전세난 잡기엔 역부족 -지난달 카드승인 39조 육박 -금융당국 "대출 관리하랬더니 아예 중단"..은행에 책임전가 ▲경제 -세금부담 확 낮춰 `장수기업` 탄생 유도 -자동차 연비 정확도 높인다 -배추·사과 등 15개 추석 성수품 공급물량 2~3배 확대 ▲금융·재테크 -우리금융 민영화 해법 어떤게 있나 -할부로 카드 사용하면 불이익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내달 판가름 날듯 ▲정치 -성토장 된 청문회..고개숙인 趙회장 -수해는 나몰라라..김정일 호화요트 휴가 -홍준표-김석동 `저축銀 대책` 긴급 회동 ▲국제 -술판이 커진다..주류업계 M&A 대전 -`돈 버는데 귀신` 원저우 상인 -인도로 번진 `재스민`..뉴델리·뭄바이 곳곳 반정부시위 -노키아·퀄컴, `특허괴물` 인터디지털 인수전 가세 ▲산업 -애플, 日샤프에 10억弗 투자 `수상한 거래`..삼성과 결별 수순? -"질문은 500개만.." 하이닉스 이번엔 부실 실사자료 논란 -印진출 한국기업 `세금폭탄`..6개월새 3000억원 추징 당해 -삼성, 유럽 TV시장서 1위 질주 -효성, 세계1위 에어백 직물업체 인수 -전경련 "기업애로 전달이 불법로비라니.." -대우건설, 오만서 12억弗 발전소 공사 수주 ▲부동산 -고덕 재건축, 중소형 쏠림에 설계변경 잇따라 -할인 받고 바로 입주..수도권 미분양단지 노려볼까 -삼각지 역세권, 주상복합+공원 결합 개발 ▲증권 -대형IT株 `트리플악재`에 털썩.."바닥 아니다" -순이익 좋으면 하락장서도 `꿋꿋` -OCI, 4개월새 주가 반토막 -LG전자 기초자산 ELS, 원금손실 속출하나 -경기방어 내수株, 3분기 `이익 모멘텀` 여전 -대한통운·한진..`택배 턴어라운드` 부각 -횡령범 계좌에 청약금 있는데..네프로아이티 투자자 `분통` -해외 채권형펀드 7일 연속 자금 `썰물`
2011.08.18 I 김경민 기자
  • 답답한 위례 보금자리 `청약 또 연기`..9월도 불투명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또 다시 미뤄지게 됐다. 군부대 부지 보상을 놓고 국토해양부와 국방부 간 큰 틀에서 합의했음에도 실제 보상평가 방식을 놓고서는 줄다리기를 계속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중 본청약 공고를 하겠다던 국토부의 계획은 사실상 물건너갔고, 다음달에도 가능할 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당초 예정됐던 본청약 시기는 지난 6월이었는데,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방부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군시설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현재 평가 작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국토부와 국방부는 국무총리실 중재 아래 지난 6월 `개발이익을 배제한 시가`라는 보상 원칙에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실제 감정평가를 준비하는 단계에서는 LH와 국방부 측 감정평가사 비율을 각각 `2대1`로 할 지, `1대1`로 할 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LH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합의문에 2대1 비율이 명시됐다는 주장이다. 반면 국방부는 실제 부대가 이전한 이후 평가 원칙일 뿐 이전하기 전에 하는 가평가 단계에서는 1대1 비율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도 적절하다는 입장이다. 보상가 산정을 놓고 양측이 밀고 당기는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지난달 말 "8월 초 감정평가에 착수해 8월 중 보금자리 본청약 공고를 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협조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LH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이지송 사장이 직접 조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추후 협의가 계속 지연될 수 있고 협의가 급물살을 탄다고 해도 감정평가와 이후 조성원가 산정 작업에 걸리는 시간 등을 감안하면 다음달 본청약 공고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LH 관계자는 "보상가가 분명히 합의돼야 조성원가를 산정할 수 있다"면서 "당장 합의가 된다 해도 물리적으로 두 달 가량은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전체 면적은 679만8000㎡이며 이 중 국방부 소유 토지는 496만3000㎡로 73%에 달한다. 본청약 물량은 A1 8블럭과 11블럭으로 모두 2949가구이며 이 중 사전예약분을 빼면 1048가구 가량이 새로 공급된다. 추후 포기자가 추가 발생하면 그만큼 일반 공급량은 늘어난다.
2011.08.15 I 박철응 기자
 강남 보금자리지구 청약 접수
  • [부동산캘린더] 강남 보금자리지구 청약 접수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LH가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사전예약 당첨자를 시작으로 순차진행되며 지상 10~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9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59㎡ 2억3120만~2억3170만원, 74㎡ 3억1520만원, 84㎡ 3억5760만~3억5770만원이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같은 날 한라건설이 서울 서초구에 공급하는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의 청약접수도 진행된다. 전용면적 20~45㎡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와 오피스텔 44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오는 9월에는 신분당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17일에는 동원개발이 부산 북구 구포동 일대에 공급하는 `동원로얄듀크비스타`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전용면적 73~99㎡ 총 1079가구가 공급된다. 부산지하철 3호선 구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낙동강 생태수변공원 등이 있다.  ▲ 자료: 부동산써브 19일에는 세영건설이 광주 광산구 장덕동에 공급하는 `수완세영리첼`의 모델하우스가 개관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와 114㎡ 총 536가구로 구성된다. 호남고속도로 산월 IC· 신가 IC가 가깝고, 롯데마트와 수완호수공원 등의 시설도 인접해있다.
2011.08.14 I 이윤정 기자
  • "국민주, 넌 누구냐"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요즘 부쩍 `국민주`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새 주인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는 우리금융지주와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최근에는 인천공항공사에 대해서도 국민주 매각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주가 관심 이슈로 등장한 것은 80년대 후반 포항제철(현 포스코)와 한국전력의 민영화 이후 처음이다. 정치권과 정부 부처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아직 시큰둥한 반응이지만 논란이 진행될수록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국민주를 둘러싼 궁금증과 논란의 소지가 있는 쟁점들을 짚어본다.   ◇ 일반 공모주와는 무엇이 다른가 국민주란 공기업의 주식을 특정개인이나 집단이 사들이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특정 다수 일반 국민들에게 골고루 분산시키기 위한 제도다. 국민주를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국민주 청약예금제도가 실시되며 가입자의 운영수익은 일반적으로 비과세된다. 일반 기업들이 코스닥이나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기위해 진행하는 일반 공모주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청약 대상이다. 국민주는 청약대상을 통상 중하위 소득층으로 제한(일정한 한도내 소득증명 필요)하지만 공모주의 경우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공모주는 공모물량을 우리사주조합에 20%를 먼저 할당해야 한다. 또 국민주의 장기 보유를 유도하기 위해 일정기간 내에 주식을 팔지 않으면 가격을 할인해 주지만 공모주는 이런 혜택이 없다. ◇ 국민을 위해? 외국인을 위해? `국민주`가 국민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서 의견이 엇갈린다. 찬성론자들은 일반 기업이 아니라 국민 혈세인 공적자금이 들어간 기업이라면 당연히 그 이익을 국민들에게 되돌려줘야 한다는 취지에서 국민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소위 `부의 재분배`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측이 작성한 `공적자금 투입 기업의 국민주 매각 정책제안‘ 자료에 따르면 우리금융과 대우조선해양의 국민주 공모 방식 매각으로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2조7480억원에 달한다. 특히 저소득층 600만명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대론자들의 공적자금 투입으로 만들어진 이익을 국민주를 산 `일부 주주`에게 주는 것밖에 안된다고 평가절하한다. 국민주 매입 후 이익을 실현하고 매각을 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국민주의 취지가 희석된다는 논리다. 민주노동당은 “88년에 포항제철을 국민주 방식으로 매각했지만 지금은 외국자본이 49%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며국민주 방식의 공기업 매각 폐해를 지적하고 있다. ◇“특혜 소지없다” Vs. “저가 매각이다”  국민주는 특정 집단에 대한 특혜나 해외 헐값매각 등의 잡음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편의성도 있다. ‘IMF사태’로 불리는 외환위기 이후 공기업 민영화 관련 가장 큰 쟁점은 ’헐값 매각‘ 논란이다. 외환은행 매각, 대한생명 매각 등을 둘러싸고 아직도 공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울러 조기 민영화와 공적자금 회수, 주식투자 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등도 국민주의 장점으로 꼽힌다. 반면 실제 가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매각해야 하는 국민주의 특성상 공적자금 회수 및 필요한 재원 확보에는 크게 기여할 수 없다.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인천공사의 경우 주식을 싼 가격에 매각한다면 확장공사를 하려던 기존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면서 “재원 마련을 어떻게 할 것인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1.08.08 I 이숙현 기자
강남보금자리 커트라인 최소 1800만원
  • 강남보금자리 커트라인 최소 1800만원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내달 16일 진행되는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청약저축 납입액이 최소 1800만원 이상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앞으로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전용 60㎡ 이하 소형에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형 면적의 커트라인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 일반공급 커트라인 1800만~2000만원 예상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강남 보금자리 A1 블럭의 청약저축 납입액 커트라인은 1800만~2000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본청약을 진행했던 강남 A2 블럭의 커트라인 역시 1800만~2000만원이었고, 서울 서초는 1400만~1700만원 수준이었다. 임병철 부동산114 팀장은 "강남 A2블록도 본청약 분양가가 낮아지며 사전예약보다 600만~800만원 높게 커트라인을 형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보금자리 공급이 전용 60㎡ 이하 면적으로 편중 공급되는 만큼 사전예약 당시 1920만원의 커트라인을 형성한 전용 84㎡는 2000만원 이상으로 치솟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  본청약 경쟁률 및 청약 커트라인 (자료=부동산114) ◇ 청약 스펙 낮다면 특별공급 노려볼 만 청약저축 가입기간이 비교적 짧거나 납입금액이 적다면 특별공급을 적극적으로 노릴 필요가 있다. 특히 생애최초나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자격요건만 갖추고 있으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청약 조건이 낮더라도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다만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자격요건이 까다롭다. 5년 이상의 소득세 납부 외에도 ▲소득요건(3인 이하 월 388만원) ▲기혼 ▲납입금 600만원 이상 조건을 갖춰야 한다. 주택 구매 사실이 없어야 하며, 배우자가 과거에 집을 산 적이 있어도 자격이 상실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청약저축 납입기간을 6개월만 충족하면 납입금액과 상관 없이 1순위 요건을 얻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이용해 볼 만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이 5년 이내로 소득요건(3인 이하 맞벌이 466만원)을 충족하고 아이가 있다면(임신 포함)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재혼한 부부라도 신청할 수 있고, 종전의 자녀 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단 재혼해서 아이를 낳은 경우라야 한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팀장은 "특별공급에서 떨어지더라도 일반공급 청약에 중복 접수할 수 있기 때문에 자격만 갖췄다면 일단 넣어보는 게 좋다"며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자녀 수가 2명 이상만 되도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2011.07.31 I 김동욱 기자
강남 보금자리 84㎡ 3억5천..286가구 일반분양
  • 강남 보금자리 84㎡ 3억5천..286가구 일반분양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 강남의 `반값` 보금자리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사전예약자들을 제외한 일반 물량은 286가구다. 사전예약자 중 부적격자들과 철거민 배정 물량 중 미신청분을 포함해 117가구 가량이 늘어난 것이다. 분양가격은 3.3㎡당 최고 1019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이는 2009년 10월 사전예약 시 추정 분양가보다 10% 가량 더 낮아진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서울 강남 A1 블럭 보금자리주택 809가구에 대한 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를 했다. 당초 사전예약 당첨자와 철거민 이주자(55명)를 포함해 640명이었는데 부적격자가 69명, 철거민 중 다른 블럭 신청자가 48명 발생하면서 일반분양 물량이 그만큼 늘어났다. 본청약 과정에서 사전예약자들 중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일반 분양 물량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분양가격은 3.3㎡당 934만~1019만원으로 추정 분양가 1030만~1150만원보다 9~12% 낮아졌다. 지난 2월 본청약을 한 강남 A2 블럭도 분양가도 10~14% 가량 낮아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59㎡(사전예약 제외 물량 128가구)의 경우 2억3140만원 ▲74㎡(56가구) 3억1520만원 ▲84㎡(102가구) 3억576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사전 예약 당시는 택지비나 건축비를 다소 여유있게 책정해 추후 인하 여지가 있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청약 신청은 다음달 16일부터 29일까지 사전예약자, 특별공급, 일반공급 등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3년 6월이다. 신청은 인터넷(www.LH.or.kr)과 현장(더그린 홍보관, 강남구 자곡동 370) 방문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LH는 사이버 홍보관(www.gangnamA1-lh.co.kr)을 오픈하며 현장의 혼잡 방지를 위해 인터넷 신청을 권고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90일 이내 입주 및 5년간 의무거주, 10년간 전매 제한 등 조건이 붙는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나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2011.07.29 I 박철응 기자
위례보금자리 `늘어난 3평` 때문에..고분양가 논란
  • 위례보금자리 `늘어난 3평` 때문에..고분양가 논란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다음달 본청약을 앞두고 있는 위례 보금자리주택이 고분양가 논란으로 시끄럽다. 전용면적에 더해지는 계단과 복도 등 공용면적이 일반적인 분양보다 크게 책정됐고, 이에 따라 분양가가 높아졌다는 이유로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자 50여명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위례사업본부를 찾아 분양가 인하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이 문제삼고 있는 부분은 사업주체인 LH가 공급면적을 과다하게 책정했다는 것. 전용면적 84㎡의 경우 공용면적 35㎡를 더해 전체 공급면적을 119㎡로 정했는데, 통상 공용면적이 25㎡정도라며 10㎡를 줄여야 한다는 게 요지다. 공급면적이 줄어들면 입주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분양가는 그만큼 낮아지게 된다. 사전예약 당시 추정 분양가가 3.3㎡당 최대 128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를 4224만원 정도 낮출 수 있다는 계산이다. 위례 보금자리주택 중 전용 84㎡는 436가구. 실제로 전용 84㎡를 119㎡에 분양하는 경우는 사례를 찾기 힘들다. LH가 다른 지역에서 분양 중인 전용 84㎡ 아파트들을 보더라도 공급면적은 평균 111㎡로 책정됐다. 용인 서천지구 전용 84㎡의 공급면적은 111㎡이고 원주 무실3지구는 109㎡, 김포 양곡지구는 114㎡이다. LH측의 해명은 위례 보금자리의 경우 다른 지구와 달리 전용 51㎡ 소형주택 비율이 높아지면서 84㎡의 공용면적 부담이 커졌지만 이는 공동주택의 성격상 불가피하다는 것. 사전예약자들의 반발이 있지만 위례 보금자리의 공용면적을 조정할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이다. LH 관계자는 "단지별 공용면적을 전용면적 비율로 나눈 것을 기준으로 하는데, 위례는 소형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중형 입주자들의 공용면적 부담이 커졌다"면서 "재건축을 할 때도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을 보더라도 그만큼 많은 지분을 갖게 된 것으로 이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용면적이 넓다고 해서 공용면적을 더 넓게 이용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분양가 산정에는 이런 기준이 반영되는 것이다. 특히 전용면적과 공용면적 비율 관련한 법적 기준이 마땅치 않은 상태여서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1.07.26 I 박철응 기자
보금자리 대 보금자리..위례·강남, 어디가 나을까?
  • 보금자리 대 보금자리..위례·강남, 어디가 나을까?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올 여름은 날씨만큼이나 보금자리주택 청약 열풍이 뜨겁겠다. 반값으로 불릴 정도로 주변 시세보다 파격적으로 가격이 낮은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이 대거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다음달 초 위례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본청약 물량이 나오고, 강남 세곡지구에서도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본청약이 이르면 이달 말 공고된다. 물량 규모는 위례가 많지만 강남에 비해 분양가는 다소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위례, 중형 선호도 높을 듯위례의 경우 A1 8블럭과 11블럭이 대상인데 전체 2939가구 중 사전예약분과 사전예약 부적격자를 뺀 10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추후 사전예약자 중 포기자가 추가로 발생하면 그만큼 물량은 늘어난다. 규모는 51~84㎡로 중소형 위주다. 분양가는 사전예약 추정분양가인 3.3㎡당 1190만~1280만원보다 소폭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추정분양가대로라면 송파구 평균 매매가격 대비 65% 수준이 된다고 분석했다. 군부대 보상가 부담이 커졌지만 여전히 주변시세보다 저렴해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 (출처=부동산114) 또 향후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위주로 공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형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전예약 당시 청약저축 납입액 커트라인은 940만~1990만원이었는데, 부동산114는 이보다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남, 분양가 920만~1000만원 예상강남 세곡 보금자리는 A1블럭 전체 802가구 중 16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돼 있으나 사전예약 부적격자와 포기자를 감안하면 200가구 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예약 당시 추정분양가는 3.3㎡당 1030만~1150만원이었다. 부동산114는 지난 2월 본청약을 실시한 세곡 A2블럭 분양가가 추정분양가 대비 10~14% 떨어졌다는 점을 들면서 A1블럭은 3.3㎡당 920만~10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강남구 평균 매매가격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 된다. 그만큼 커트라인은 높아져 1800만원 이상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예약 당시 1920만원의 커트라인을 형성한 84㎡형의 경우 2000만원 이상으로 치솟을 것이란 예상이다. 커트라인은 높지만 분양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강남 세곡 보금자리의 경쟁률이 위례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실제로 지난 2월 본청약에서 강남 세곡 A2블럭은 21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청약 전 우선 점검해야 하는 것은 지역우선공급이다. 위례와 세곡 모두 서울 거주자 50%, 수도권 거주자 50%가 배정된다. 특별공급도 눈여겨봐야 하는데, 3자녀,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등이 있다. 청약통장은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6개월 이상 가입(3자녀, 신혼부부) 또는 2년 이상 가입(노부모, 생애최초)했어야 한다. 소득제한이 강화된다는 점은 주의할 대목이다. 지금까지는 60㎡ 이하 중 신혼부부, 생애최초에만 적용하던 소득 및 자산기준을 전용 60㎡ 이하 일반 분양과 공공임대로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2011.07.17 I 박철응 기자
  • 보금자리 내년까지 32만가구 조기공급 `백지화`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현 정부 임기 내인 내년까지 수도권 그린벨트에서 32만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조기 공급하겠다던 정부의 약속이 백지화됐다. 지키지도 못할 현실성 없는 계획을 발표했다가 고작 2년만에 백기를 든 것이고, MB정부 핵심 주택정책의 후퇴를 의미한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당초 내년까지 수도권 그린벨트에서 32만가구를 앞당겨 공급하기로 했던 계획을 접고, 원래대로 2018년까지 공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내년까지 목표치를 달성하기는 어려워 원래 계획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09년 8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수도권 그린벨트 개발 일정을 앞당겨 2012년까지 보금자리 32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 "약속 지키는 MB" 라더니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그해 8.15 경축사에서 "집 없는 서민들을 위한 획기적인 주택정책"을 언급한 데 따른 후속조치였다. 당시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약속을 지키는 MB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정책"이라며 홍보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같은 약속은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란 게 일반적 관측이었다. 공급목표의 기준인 사업승인 물량을 따져보면 현재까지 1, 2차와 3차 지구 중 서울 항동, 인천 구월, 하남 감일 등 9만7000가구에 불과하다. 착공은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지구 2곳 2000가구 뿐이며 내년까지 입주 가능 물량은 고작 4000가구 가량이다. 갈수록 사업 규모도 작아지고 있다. 1차 3만9000가구, 2차 4만1000가구, 3차 8만6000가구로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였으나, 4차와 5차는 각각 1만6000가구 규모로 크게 줄었다.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6차 보금자리는 수천가구의 소규모로 지정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금난이 주된 이유이며 보금자리주택 때문에 분양이 안 된다는 건설업계의 하소연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보금자리지구 지정 자체가 어려운 형편이다. 5차 보금자리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강동구와 과천시가 철회나 보류를 요청했으며 특히 과천 주민들은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청구까지 했다. 4차 보금자리지구 후보지인 하남 감북 주민들은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다.  ◇ 사전예약제도 폐지 분위기그런가 하면 본청약에 앞서 보다 빨리 공급효과를 내기 위한 사전예약제도 사실상 폐지되는 분위기다. 국토부는 올해 시장 상황을 봐서 사전예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현재로선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사전예약을 실시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상태"라며 "집값이 오를 때 필요한 것인데, 지금은 그럴 필요성이 많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보금자리주택이 표류하면서 애시당초 지속불가능한 정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홍종학 경원대 경제학과 교수는 "민간 건설업계도 살리고 보금자리주택도 공급하겠다는 목표 자체가 모순"이라며 "대통령 프로젝트로 추진되면서 현실성 없이 성과주의로 추진돼 왔다"고 비판했다. 홍 교수는 이어 "정부는 현재의 집값을 유지하려는 시각을 갖고 있다보니 여러가지로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2011.07.14 I 박철응 기자
강남권 `반값아파트` 1200가구 쏟아진다
  • 강남권 `반값아파트` 1200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올 여름 강남권에서 `반값`으로 불리는 보금자리주택 1200가구가 쏟아진다. 강남권 보금자리는 기존 집값이 워낙 고가인 탓에 보금자리주택이 `로또`로 불릴 정도여서 청약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위례신도시의 군부대 부지 보상가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다음달 말 1000가구 가량 본청약(사전예약분 제외)을 받고, 이에 앞서 이달 말에는 강남 세곡 보금자리 200가구 가량이 공급된다.  ▲(출처=부동산써브)위례의 경우 A1 8블럭과 11블럭이 대상인데 각각 전체 2939가구 중 1048가구가 사전예약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인데, 추후 사전예약자 중 포기자가 추가로 발생하면 그만큼 물량은 늘어난다. 규모는 51~84㎡로 중소형 위주다. 분양가는 사전예약 추정분양가인 3.3㎡당 1190만~1280만원보다 소폭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강남 세곡 보금자리는 A1 블럭 전체 802가구 중 16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돼 있으나 부적격자와 포기자를 감안하면 200가구 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예약 당시 추정분양가는 3.3㎡당 1030만~1150만원이었다.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은 `또 다른 로또`라는 인식에 퍼지면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본청약을 진행한 강남 A2블럭의 경쟁률은 21대1, 서초 A2블럭은 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서울 서초 우면에서는 보금자리 최초의 민영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울트라건설이 우면 지구 A1 블럭에서 준비 중인 `서초참누리에코리치`로 다음달 초 분양된다. 550가구 규모이며 101~165㎡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돼 주변 시세의 80%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된다. 주변 중대형 시세가 3.3㎡당 2400~2500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분양가는 1900만~2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2011.07.06 I 박철응 기자
  • [단독]위례 보금자리, 내달초 본청약..軍보상금 `5조원` 합의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국토해양부와 국방부가 위례 신도시 군부대 부지 보상을 5조원 수준에서 정하는 것으로 합의함에 따라 위례 보금자리주택 시행을 가로막아온 걸림돌이 해소됐다. 양측간 보상비 주장에는 4조원 가량의 격차가 있었는데, 결국 국토부가 제시한 보상비에 1조원을 더하는 수준에서 잠정 합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위례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다음달 초 이뤄질 전망이다. 6일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5일 국토부와 국방부 간 국장급 협의를 갖고 위례신도시 내 군부대 부지 보상가를 5조원 수준에서 결정키로 했다. 당초 국토부와 LH는 위례신도시 사업인정 고시시점인 2008년 8월 당시 땅값을 기준으로 4조원 가량을, 국방부는 현재 시가를 반영한 8조원 가량을 보상가로 추정했다. 양측간 갈등이 깊어지자 지난 4월부터 국무총리실이 중재에 나섰고 몇 차례 차관급 협의를 가진 끝에 지난달 22일 `개발이익을 배제한 시세`를 적용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예를 들어 그린벨트였던 부지가 신도시 개발로 인해 해제되면서 땅값이 올랐다면 그린벨트가 해제되지 않았다고 가정해서 주변 녹지 시세를 반영하는 식이다. 보상 기준 시점은 2014년까지 군부대 부지별로 양여되는 시기가 된다. 이 원칙에 따라 구체적인 보상비 수준을 밀고 당긴 끝에 합의를 봤고, LH로서는 조성원가가 천문학적으로 치솟는 최악의 경우는 피하게 된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4조원을 생각했던 LH는 당초 생각했던 이익보다는 줄어들지만 손실을 볼 정도는 아니다"면서 "국방부가 개발로 인한 이익을 모두 가져가는 것은 곤란하다는 점을 받아들여 합의가 됐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전체 면적은 679만8000㎡이며 이 중 국방부 소유 토지는 496만3000㎡로 73%에 달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예정됐다가 미뤄진 위례 보금자리 본청약은 다음달 초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물량은 A1 8블럭과 11블럭으로 모두 2949가구이며 이 중 사전예약분을 빼면 1048가구 가량이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 당초 사전예약 제외 물량은 588가구였는데 사전예약에 당첨됐지만 부적격자이거나 포기자가 20% 가량 발생해 본청약 물량이 늘어난 것이다. 추후 포기자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량은 `1048가구+알파(α)`가 될 가능성이 높다. 위례 보금자리 사전예약 추정분양가는 3.3㎡당 1190만~1280만원이다. 조성원가는 다소 높아지게 됐지만 추정분양가를 높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1280만원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1200만원보다는 많고 1280만원보다는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07.06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CJ, 삼성에 일격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2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1면- 대기업, SI계열사에 일감 몰빵- 日도레이소재, 한국에 1조 투자- 학원수강료 내달 전액 공개- CJ, 대한통운 우선협상자▲종합- 베세토 `1일 생활권`..김포~베이징 셔틀 내달 뜬다- `연금복권` 내달 첫 추첨- 부산 `동북아 데이터 허브`로 국내최대 클라우드센터 조성- CJ, 인수가 2조원대 무모한 베팅.. `승자의 저주`되나- 삼성SDS 일감 63% 계열사서 나와- 공무원 외부청탁 신고 의무화 학파라치 도입 불법과외 단속- 공공기관 경영평가 `눈가리고 아웅`- 고소득자 건강보험료 오른다- 수출대금 원화결제 첫 `1%` 넘어- 국내 `매출 1조클럽`중 외국기업수 10년새 2.9%->13.4%로▲정치·외교안보-與선거인단 대선후보지지도 박근혜 58% 압도적-대권행보 해외로 넓힌 손학▲금융·재테크- 문턱 낮춘 `바꿔드림론` 인기좋네- 수출입銀, 연1%대 800억엔 채권 발행- 요일제車보험 1만건..저축銀 인수 안해▲국제 - 미국 기업들 소셜네트워크 붐- 새 IMF 총재에 라가르드- EU, 그리스 긴축안 부결 대비책 준비- 아시아증시 `퍼팩트스톰` 충격- 페이스북 가치 700억달러- 英디아지오, 中수정방 인수- 금값 5주만에 1500달러 붕괴▲기업과 증권- 용광로없는 세계최대 쇳물공장- 美3D TV 2대중 1대 삼성- LS전선, 美해저케이블 사업 수주- 현대기아차 축구마케팅 20배 대박- 쏟아지는 스마트폰 출시주기도 퀵퀵-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사전심사제- 나는 글로벌쇼퍼.. 해외사이트서 산다- 외로운 신라면세점- 롯데百-CJ CGV `적과의 동침`- 외국인 선물로 쥐락펴락 기관 개인 힘못쓰는 증시- 불안한 D램값에 하이닉스↓- ELS 때문에 주가 급락할라- JP모간 간판펀드 3조되면 판매중단- 증권社 지분 매각나선 SK- 혜택기업 적어 사실상 무용지물- 우리證, 메릴린치 PB사업 인수- 대형IB 인가 ELW에 발목잡히나▲부동산- 올 청약열풍 이끈 양산신도시 하반기 5100가구 분양 나선다- 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 결국 철회- 6차 보금자리 1만2천가구 공급- 경매 올 최고 입찰률 82대 1▲사회- 전기 전자업종 온실가스 10년내 62% 감축- 산업銀 사학연금 주식거래 차단- 수십억 증권사 손실 막으려 폐장 직전 주가 떨어뜨렸다- 檢, 서울신용평가 본사 압수수색◇ 서울경제신문 ▲1면- CJ, 파격 베팅 대한통운 품다- 부산에 `글로벌 클라우드 허브` 뜬다- 올 신규주택 40만가구 공급- `은행 금리장사` 실태조사 착수- "올 물가 4% 갈것 가격인상 요인 등 면밀히 분석하라"▲종합- 한나라 `대기업 때리기` 도 넘었다- 美 경제실세 서머스 김석동 만났다는데...- 국민銀 금리 연4%대 주택대출 나온다- 공공기관 자율경영평가 `입맛대로`- "포스트 PC시대 승자는 우리".. IT공룡들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 정부 이번엔 외식비 손보나- 상습적 부당 광고에 과징금 50% 가중- 극소수 당첨자만 `로또 행운`.. 대다수 서민엔 `희망 고문`- "하반기 재테크 주식·펀드 가장 유망"- 작년 내국인 해외이동 순유출로 돌아서- 경상수지 15개월 연속 흑자- 전기전자업종 온실가스 배출 62% 감축 추진- "먹을거리도 웰빙이 대세"... 식품업계 새 캐시카우로 떠올라▲정치- 政爭 탓 손도 못댄 민생법안 산더미- MB "기초의회 정당공천 필요없어"- 與후보들 `세종시` 싸고 티격태격▲금융- 저축銀 인수 "또 호남이야?"- 輸銀, 1조원 유치했다- 기존보다 1%P 낮아 최소 수백만원 이득- 메리츠금융 "저축銀 부실 생각보다 커 인수 중단"▲국제- 미국 車업계 노사 `밀월시대` 열린다- 佛 "차세대 원전 개발에 14억弗 투자"- 유럽계 보험사, 유럽 재정위기 희생양 되나▲산업- "한국을 탄소섬유 생산거점으로"- 현대차, 유럽 사용차 시장서 `부릉`- 지펠 냉장고, 글로벌 판매 1000만대 돌파- 포스코, 세계 첫 200만톤급 파이넥스 공장 착공- 롤스로이스 "올 30대 이상 판매"- D램 가격 추락 다시 1弗 이하로- KT `와이브로 띄우기`- 국내 태블릿PC시장 전운 감돈다- LG전자 LTE 전용 모뎀 국내 첫선- 내달부터 재창업 기업에도 돈 푼다- 이르면 9월게 줄기세포치료제 첫 시술- 中企 경기전망지수 2개월 연속 내림세- 비티씨, 지하주차장 LED조명시스템 진출- `장마 마케팅` 후끈- 풀무원, 하반기 中에 공장 짓는다▲증권-녹색기업, IPO 시장 새 활력소 될까- SK증권 10% 곤두박질- 하반기 실적 우려 하이닉스 연이틀 급락- "가전시장 포화..당분간 강세 힘들 듯"- 원전주, 佛 대규모 투자소식에 껑충- 증권사 VVIP 모시기 경쟁 강북으로 확산- 코스닥 기업 단기차입금 크게 늘어- "한국형 헤지펀드, 큰 기대는 금물"- "태양광 장비 호조.. 올 매출 1100억 자신"- 유진테크 34억 규모 반도체장비 또 수주▲사회- ELS 주가조작 증권사 직원 4명 불구속- 서울신용평가 압수수색- 내년부터 모든 만 5세 아동 학비 지원- 학원비 정보 공개 국회 통과 초읽기▲부동산- 청라지구 마이너스 분양권 매물 봇물- 외국인 플랜트 인력 국내업체로 몰려온다◇한국경제 ▲1면-CJ, 삼성에 일격-애플 반값 아이폰 내놓는다-전월세 상한제 與, 당론 반대-서민은 고물가·전세난 허덕..정치권은 내년 선거 표 계산만-업종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쇼크 ▲종합-지경부 여직원 "저 대신 세종시 가실 분?"-월 500만원씩 20년동안 받는다..'연금복권520' 내달부터 판매 ▲경제-정부, 30% 감축 짜맞추기..기업 현실 외면-석유공사 예산성과 엉터리 채점..공공기관 경영평가 자료 엉망-직장 고소득자 건보료 상한액 220만원으로 인상-경상수지 15개월 연속 흑자 행진 ▲금융-SC제일은행 파업 장기화 조짐-"저축은행 명칭 상호신용금고로 환원하자"-메리츠금융지주 "저축은행 인수 안한다"-부당영업 은행원, 성과급 포상금 토해내야 ▲정치-손학규 "내년 대선결과 51대49 될 것"-방사청 인사 태풍..고위직 40% 명퇴-2천만원 급전 빌린 이재오 특임장관 ▲국제-英디아지오, 중국 백주 '수정방' 들이켰다-빚에 허덕이는 中지자체-독일 채권단 "그리스 뭘 믿고 30년간 돈 빌려주나"-세계 경제 지휘할 슈퍼우먼..리가르드, IMF총재 사실상 확정-글로벌 헤지펀드, 日기업연금 공략-지갑 얄팍..日 샐러리맨 한숨 팍팍 ▲사회-檢 'ELS 주가 조작' 국내외 4개사 기소-1분기 고용지표, 금융위기 이전 수준-재정부 前과장 수뢰혐의 구속-만5세 유치원 어린이집 비용 정부 지원-'부산저축은행 비리' 서울신용평가 압수수색-부산에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들어간다 ▲산업-이재현의 물류 야망 시동.."2015년까지 亞톱5로 키울 것"-난감한 삼성, CJ 자극만 하고 상처만..-앞서가던 포스코, 삼성 손잡은 게 패착-LS전선, 美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주-"무늬만 타임오프"..車업계, 올 임단협 최대 복병-현대차, 유럽 상용차 공략 시동-"구미에 세계최대 탄소섬유 단지" 도레이, 10년간 1조3000억 투자-포스코, 세계 최대 200만톤 파이넥스 짓는다 ▲IT 모바일-LG CNS, 부산에 국내최대 데이터센터-삼성 3D TV, 북미 점유율 58% 1위-컴투스, 모바일 쇼셜 플랫폼으로 해외 공략-안철수硏, 글라우드 보안기술 특허 취득-SK C&C, 북미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 ▲중소기업 제약산업-"코다코가 멈추면 세계 자동차 회사 스톱"-"줄기세포치료제 1800만원에 내달 판매" 에프씨비투웰브-재창업 7년미만 새내기 기업에 정책자금 더준다 ▲생활경제-토즈는 환율 맞춰 내리는데 루이비통 또 인상-이랜드, 이번엔 중국 로드숍 공략-STS스크랩가 넉달째 하락..톤당 210만원-폴리염화비닐 가격 이달 5.4% 떨어져 ▲건설산업-삼부토건 "헌인마을 민영 보금자리로 개발"-조합아파트·장기임대 운영·리츠..시행사, PF 부담 피해 틈새 발굴-대우건설, 도곡동에 사옥 추진-제일·우림건설..다음 워크아웃 졸업생 될까 ▲부동산-'다가구 vs 도시형 주택' 자투리땅에 뭐 짓지?-하남 미사 보금자리 11월 본청약-2층형 상업용 미래형 한옥 개발-아파트 단지내 텃밭 의무화 추진-주택경매 가장 치열한 곳은 부산-"압구정 여의도 재건축 용적률 안올린다" ▲증권-'차이나리스크' 완화..亞증시 상승기류 타나-대한통운 인수 유력 CJ그룹주 장중 하한가로-잠자는 올빼미 투자자-금 투자 심봤다-증권사 ELW 기소 반박..법리공방 예고-KT 엠텍비젼..근거리통신 결제 수혜주 관심-한전기술 LG전자 두산중..ELS향방 보면 주가 보인다-견미리, 줄기세포주 대박 해프닝
2011.06.28 I 안준형 기자
  • [마켓in]대양전기 수요예측 9대1..일반투자자 민심은?
  • 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27일 11시 3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상장공모를 진행중인 대양전기공업이 청약을 하루 앞둔 가운데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들의 민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7일 IB업계에 따르면 대양전기공업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28~29일 이틀동안 285만주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상장공모를 통해 대양전기공업으로 256억원의 신규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모두 설비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양전기공업은 지난 24일 공모가를 희망공모가(밴드가) 8200~1만원의 중단인 9000원에 확정했다. 지난 21~22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9.48대 1의 다소 낮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데서 비롯됐다. 기관배정주식 70%(199만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67개 기관이 참여해 1891만주 가량이 청약신청을 했다. 이 중 82%(1548만주)가량이 9000원 이상을 제시했다. 수요예측은 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진행되는 공모절차인만큼 일반투자자에게는 해당기업의 흥행성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바로 앞서 수요예측을 진행한 탑금속(019770)의 경우 6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모때는 5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지난 24일 코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현재 대양전기공업은 서영우 대표이사(94.8%) 외 특수관계자들이 95.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대양전기공업은 8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23억원, 순이익은 99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6월 넷째주 코스닥 개인 순매수 1위 `탑금속`☞[특징주]탑금속, 상장 첫날 주가는 `다운`
2011.06.27 I 하지나 기자
  • [마켓in]대양전기 수요예측 9대1..일반투자자 민심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상장공모를 진행중인 대양전기공업이 청약을 하루 앞둔 가운데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들의 민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7일 IB업계에 따르면 대양전기공업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28~29일 이틀동안 285만주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상장공모를 통해 대양전기공업으로 256억원의 신규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모두 설비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양전기공업은 지난 24일 공모가를 희망공모가(밴드가) 8200~1만원의 중단인 9000원에 확정했다. 지난 21~22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9.48대 1의 다소 낮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데서 비롯됐다. 기관배정주식 70%(199만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67개 기관이 참여해 1891만주 가량이 청약신청을 했다. 이 중 82%(1548만주)가량이 9000원 이상을 제시했다. 수요예측은 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진행되는 공모절차인만큼 일반투자자에게는 해당기업의 흥행성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바로 앞서 수요예측을 진행한 탑금속(019770)의 경우 6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모때는 5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지난 24일 코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현재 대양전기공업은 서영우 대표이사(94.8%) 외 특수관계자들이 95.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대양전기공업은 8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23억원, 순이익은 99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6월 넷째주 코스닥 개인 순매수 1위 `탑금속`☞[특징주]탑금속, 상장 첫날 주가는 `다운`
2011.06.27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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