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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 157가구 미달
  • 보금자리,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 157가구 미달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3자녀 및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사전예약 결과 총 157가구가 미달된 채 마감됐다. 2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보금자리주택 우선공급 사전예약 접수결과 3자녀 우선공급은 707가구 모집에 2581명이 신청을 마쳐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노부모 우선공급은 1421가구 모집에 2609명이 신청해 평균 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3자녀 우선공급은 서울강남 70가구 배정에 788명, 서울서초 43가구 배정에 377명, 고양원흥 125가구 모집에 294명, 하남미사는 469가구 배정에 1122명이 신청했다. 하지만 하남미사지구의 일부 주택형에서는 신청인이 없어 총 15가구가 미달됐다. 노부모 우선공급은 서울강남 140가구 배정에 836명, 서울서초 86가구 배정에 343명, 고양원흥 253가구 배정에 332명, 하남미사 942가구 배정에 1098명이 사전예약을 마쳤다. 하남미사와 고양원흥에서는 각각 135가구와 7가구가 미달됐다. 미달 물량 157가구는 일반공급으로 이월돼 다시 사전예약을 받게 된다. 한편 20일(오늘)부터 22일까지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2852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사전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로, 청약저축 1순위에 해당해야 하며 저축액이 6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결혼을 했거나 자녀가 있어야 하며 과거 5년 이상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을 납부한 실적이 있어야 하고 세대원의 총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80%(311만5000원)이하여야 한다. 국토부는 23일까지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전문상담을 위해 서울 강남구청, 서초구 롯데주택홍보관(서초구청 맞은편), 고양시청, 하남시청에 대면상담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2009.10.20 I 박성호 기자
보금자리2차 내곡·세곡2 분양가 1150만원선
  • 보금자리2차 내곡·세곡2 분양가 1150만원선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토해양부가 19일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를 확정함에 따라 향후 청약일정과 분양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청약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 내년 5월께 사전청약 예상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의 청약일정은 1차 지구 때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와 경기침체 등에 따라 위축된 민간 분양시장을 보완하고 조기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선 최대한 사전분양 일정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1차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의 경우 지난 6월3일 지구지정과 통합심의 등을 거쳐 지난달 28일 지구계획을 승인한 다음 1주일 뒤 사전예약에 바로 들어갔다. 2차 보금자리주택 6개 지구는 일단 올해 12월까지 지구지정 등을 거쳐 내년 3~4월쯤 지구계획 승인, 내년 5~6월쯤 공공분양 사전예약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 내곡·세곡2지구 인기 집중전문가들은 2차 보금자리주택 기본 입지를 비교해 볼 때 서울 강남 2개 지구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 지구는 장기가입자로 청약저축액 2000만원 이상이 안정권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남권에 이어 구리갈매와 남양주 진건 지구도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지구 규모도 6곳 가운데 가장 크다. 최근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청약저축 1600만~1800만원 안팎이면 안정권이다. 상대적으로 부천과 시흥은 도심과의 거리나 주변 주거환경 등의 측면에서 선호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거주 수요 가운데 저렴한 공공분양을 원하는 주택수요자에게 적합할 것으로 분석된다.     ◇ 분양가 주변시세 50~70%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 강남권 2곳이 포함됐다. 나머지 4곳은 경기 서남부와 동북부 각각 2곳씩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2차 보금자리주택의 공공분양 물량의 분양가가 1차 보금자리주택과 비슷하거나 낮은 선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서울 내곡지구와 세곡2지구의 분양가는 강남세곡·서초우면과 비슷한 3.3㎡당 1150만원선(전용 60~85㎡)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부동산114의 추정에 따르면 서울 내곡지구와 세곡2지구 분양가는 각각 1001만원과 1057만원이다. 부동산114는 서울 강남의 경우 주변 분양가의 50%, 수도권은 70%를 적용했다.서울외곽고속도로 퇴계원 나들목(IC)에 인접한 경기 구리갈매지구는 770만~835만원, 구리 IC 주변인 남양주 진건은 807만원으로 예상했다.(하남미사 전용 60~85㎡, 3.3㎡당 970만원) 부천 옥길과 시흥 은계 분양가는 1차 때의 고양 원흥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낮을 것으로 추정했다. 부천 옥길 743만원, 시흥 은계 577만원 등이다.(고양원흥 전용 60~85㎡, 3.3㎡당 850만원) ▲ 분양가는 사전예약 시행절차(자료 : 국토부)
2009.10.19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 생애최초, 88체육관에서 현장접수
  • 보금자리 생애최초, 88체육관에서 현장접수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현장접수를 LH 논현사옥에서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KBS 88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LH 서울지역본부 논현동 사옥과 수원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접수를 받았지만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부터는 사전예약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창구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수원 홍보관은 예전대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접수는 오전 9시30분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5호선 발산역, 9호선 가양역에서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처음 도입되는 제도로 공급물량의 20% 범위 안에서 일정 신청요건을 갖춘 사람들에게만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사전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로, 청약저축 1순위에 해당해야 하며 저축액이 6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결혼을 했거나 자녀가 있어야 하며 과거 5년 이상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을 납부한 실적이 있어야 하고 세대원의 총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80%(311만5000원)이하여야 한다.
2009.10.19 I 박성호 기자
(부동산캘린더)인천 영종·청라지구  청약접수
  • (부동산캘린더)인천 영종·청라지구 청약접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가을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 접수 20곳, 견본주택 8곳 개관, 당첨자 발표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19일 LH는 의왕시 포일지구 B-1·2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포일 휴먼시아는 지상 11~15층 16개동, 공급면적 97~110㎡ 총 876가구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11년 9월경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20일 LH는 보금자리주택 4개시범지구의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사전예약 총 물량은 1만4295가구에 전용 51~84㎡로 구성돼 있다. 본 청약은 2010년 12월, 입주는 2012년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같은 날 현대건설(000720)은 광진구 광장동 힐스테이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3층~지상25층 5개동, 공급면적 82~161㎡ 총 453가구로 구성돼 있다.반도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택지지구 A37블록에서 `반도유보라2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30층 7개동 공급면적 126㎡, 154㎡ 총 754가구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21일에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동시분양에 나선 업체는 신명종합건설, 현대건설, 우미건설, 한양, 동보주택건설이다. 같은 날 대림산업(000210)·동부건설은 광명시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3층 27개동, 총 2815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28가구다. 현대산업(012630)개발도 이날 강동구 고덕동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지상 12~20층 14개동 공급면적 85~215㎡ 총 1142가구로 구성돼 있다.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인 고덕 아이파크는 총 23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23일에는 LIG건설이 서울시 중구 만리동 서울역리가의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15층 4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급면적 112㎡ 총 181가구가 공급된다. 한양도 이날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b-9블록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71㎡, 84㎡ 총1473가구로 구성되며 2012년 초에 입주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영종하늘도시 6社6色 모델하우스 공개☞(특징주)현대건설, 성장 기대로 급등..7만원 `눈앞`☞현대건설, 수익보다 성장에 초점..목표가↑-대신
2009.10.18 I 윤진섭 기자
보금자리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 `886가구 미달`
  • 보금자리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 `886가구 미달`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3자녀이상 다자녀 무주택 가구주와 노부모 부양자를 대상으로 한 보금자리주택 우선공급 사전예약 접수 첫날 결과 886가구가 미달됐다. 1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보금자리주택 우선공급 사전예약접수 결과 3자녀 우선공급 물량인 707가구에 대해 총 1813명이 사전예약접수를 마쳐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노부모 우선공급 물량인 1421가구에 대해서는 총 1521명이 신청해 평균 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3자녀 우선공급 물량 중 당해지역이 92가구, 수도권이 113가구 등 총 205가구가 미달됐고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의 경우 당해지역이 250가구, 수도권 431가구 등 총 681가구가 미달돼 총 886가구의 미달사태를 빚었다. 시범지구별로 3자녀 우선공급의 경우 강남세곡이 70가구 배정에 788명, 서초우면 43가구 모집에 377명, 고양원흥 125가구 배정에 133명, 하남미사가 469가구 모집에 515명이 신청했다.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은 강남세곡이 140호 배정에 632명, 서초우면이 86가구 배정에 343명, 고양원흥 253가구에 126명, 하남미사 942가구 모집에 420명이 신청했다. 이번 공급물량은 3자녀와 노부모 부양이 총 2128가구이고 지역별 배정물량은 강남세곡 210가구, 서울서초 129가구, 고양원흥 378가구, 하남미사 1411가구가 배정됐다. 이달된 우선공급 물량 886가구는 내일(16일) 3년 경과 36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게 된다. 내일 사전예약에서도 미달된 가구가 나오면 19일에 지막날인 19일에는 2년 경과 24회 이상 납입한 자인 1순위 전체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게 된다. 
2009.10.15 I 박성호 기자
보금자리 다자녀 특별공급 9.7대1 마감..9가구 미달
  • 보금자리 다자녀 특별공급 9.7대1 마감..9가구 미달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3자녀 이상 다자녀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한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분 청약에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며 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경기 하남미사, 고양원흥 등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의 3자녀 특별공급 청약에서 총 707가구 공급물량에 6883명이 신청, 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청자는 서울시 거주자가 294가구 공급물량에 4035명, 경기도 342가구 물량에 2653명, 인천시 71가구 물량에 195명이 각각 신청했다. 시범지구별로는 강남세곡이 70가구 물량에 1350명, 서초우면 43가구 물량에 615명, 고양원흥 125가구 물량에 690명, 하남미사 469가구 물량에 4228명이 각각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자녀 특별공급 마지막날인 이날 잔여물량 20가구에 대해 배점기준 55점 이상인 자가 사전청약 했으며 이날 인천시 거주자 배정물량 12가구 가운데 9가구가 미달됐다. 청약미달된 곳은 하남미사 물량이다. 미달된 특별공급 물량은 입주자모집 공고시의 당첨자 선정방법에 따라 같은지방의 다른 시·도 낙첨자를 대상으로 배점기준표에 따른 높은 점수순으로 대상자를 재선정한다. 한편 오는 15일부터는 인터넷과 현장접수를 병행해 총 1만1383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인터넷청약은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15~19일)을 시작으로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20~23일), 일반공급 1·2·3순위(26~30일)까지 모두 적용된다. ▲ 보금자리주택 향후 접수일정·물량(자료 : 국토부)
2009.10.14 I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 3자녀특별공급 189가구 미달..2순위로 이월
  • 보금자리 3자녀특별공급 189가구 미달..2순위로 이월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3자녀이상 다자녀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한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분 청약에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며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1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경기 하남미사, 고양원흥 등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의 3자녀 특별공급 첫날 1순위 청약에서 총 707가구 공급물량에 2602명이 신청, 평균 3.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역별 신청자는 서울 거주자가 177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인천이 각각 787명, 43명이었다.서울 거주자는 고양원흥에 2가구, 하남미사 42가구, 경기 거주자는 고양원흥 18가구, 하남미사 78가구, 인천 거주자는 서울 강남세곡 3가구, 고양원흥 10가구, 하남미사 36가구가 각각 미달됐다.이날 집계결과 총 133개 단위(주택형) 707가구 중 62개 단위가 마감됐다. 국토부는 미신청한 71개단위 189가구에 대해 내일(13일) 70점 이상을 대상으로 2순위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서울 강남 세곡지구는 서울시 및 경기도 거주자의 경우 청약률 100%를 기록했으나 인천시는 배정물량 7가구중 3가구가 미달됐다.서울 서초 우면지구는 서울시 및 경기도, 인천시 거주자가 모두 신청을 마쳤다.고양 원흥지구는 서울시 거주자 배정물량중 2가구, 경기도 거주자 18가구, 인천시 거주자 10가구 등 총 30가구가 미달됐다.경기 하남 미사지구는 서울시 거주자 42가구, 경기도 거주자 78가구, 인천시 거주자 36가구 등 총 156가구가 미달됐다.이날 청약은 배점기준표에 따라 청약점수 85점 이상인 경우에만 신청했으며 둘째날인 13일에는 70점 이상, 14일에는 55점 이상인 자가 청약할 수 있다. ◇3자녀 특별공급 첫날 사전예약 접수결과(자료 : 국토부)  ▶ 관련기사 ◀☞"보금자리, 오전 6시부터 인터넷 청약 가능"☞보금자리, 장애인·유공자 특별공급 청약 미달
2009.10.12 I 문영재 기자
  • "보금자리, 오전 6시부터 인터넷 청약 가능"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15일 시작하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을 위한 인터넷청약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당초 청약자 현황관리와 시스템점검 등을 위해 청약시간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로 공지했다. 국토부는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당초 보다 3시간30분 청약시간을 앞당겼으며 다만 현장접수는 공지한대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청약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3자녀, 노부모 우선공급분부터 시작해 생애최초, 신혼부부 특별공급(20~23일), 일반공급 1·2·3순위(26~30일)까지 모두 적용된다.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청약은 `공인인증서 통한 로그인`→`공급구분선택`→`신청순위선택`→`무주택서약서 작성`→`주소 및 연락처 입력`→`세대원정보입력`→`지망선택`→`신청서 제출` 순으로 이뤄진다. 인터넷 청약을 할 때 청약 신청 당일 마감시간 전까지만 신청내용을 변경할 수 있으며 종료시간 후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또 은행 등 금융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미리 준비하고 청약저축 순위 및 무주택세대주기간 등의 자료입력을 위해 청약저축 통장과 주민등록등초본 등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당첨 후 구비서류가 신청사실과 다를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관련기사 ◀☞보금자리, 장애인·유공자 특별공급 청약 미달
2009.10.12 I 문영재 기자
(부동산캘린더)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돌입
  • (부동산캘린더)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돌입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돌아오면서 인기지역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영종하늘도시는 견본주택을 공개하면서 동시분양에 돌입한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5개 현장에서 청약접수를 받고, 11곳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12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개지구 `3자녀 및 노부모 특별·우선공급` 사전예약 청약접수를 받는다. 사전예약 총 물량은 1만4295가구. 본 청약은 2010년 12월부터, 입주는 2012년 11월이다. 14일에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마포구 공덕동에서 `래미안공덕5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17층 17개동 794가구로 구성된 래미안공덕5차는 3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공급 면적은 80~151㎡다. 입주는 2011년 2월 예정이다. 같은 날 김포도시개발공사가 시행·분양하는 김포한강신도시 쌍용예가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지하2층~지상 21층 19개동 1474가구로 구성돼 있다. 공급면적은 109~114㎡다. 입주는 2011년 6월. 16일에는 반도건설이 인천 서구 청라지구 `반도유보라 2.0`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총 754가구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같은 날 동보주택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동보노빌리티`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지하2층~지상30층 8개동 공급면적 109~111㎡ 총585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한편 영종하늘도시에 참여하는 5개 건설사(우미·신명종합·현대건설(000720)·한양·한라건설)도 16일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동시분양에 돌입한다. ▶ 관련기사 ◀☞삼성건설 `그린투모로우` LEED 플래티넘 인증 획득☞삼성물산, 4분기 수주 대폭 증가..`매수`-LIG☞(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접수
2009.10.11 I 윤진섭 기자
보금자리, 장애인·유공자 특별공급 청약 미달
  • 보금자리, 장애인·유공자 특별공급 청약 미달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지난 7~9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자를 대상으로 한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분 청약접수 결과 대거 미달됐다. 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경기 하남미사과 고양원흥 등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의 장애인·유공자 등 특별공급 청약에서 총 1049가구 공급물량에 877명이 신청, 청약율이 84%에 그쳤다. 지구별 청약접수 현황을 보면 서울 강남 세곡 지구가 102가구 물량에 102명이 청약해 겨우 미달사태를 면했다. 나머지 보금자리주택지구 3곳은 모두 미달됐다. 서초우면은 65가구 모집에 63명(청약율 97%), 하남미사는 695가구 물량에 976명(83%), 고양원흥은 187가구 물량에 136명(73%)이 각각 청약했다. 국토부는 이번에 미달된 물량(16%)은 내년 10월쯤 예정인 본청약 때 기관추천자를 대상으로 재차 특별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관추천자 대상기관인 보건복지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 보훈처 등에 공급물량을 공지하고 청약을 유도했다"며 "그러나 당초 예상과 달리 미달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장애인은 보건복지가족부와 지자체에서, 국가유공자는 보훈처가 각각 추천토록 하고 있다. 한편 사전예약은 이날 기관추천자 특별공급을 마감하고 오는 12~14일 3자녀 특별공급, 15~19일 3자녀·노부모 부양자 우선공급, 20~22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 22~23일 신혼부부 특별공급, 26~30일 일반공급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보금자리주택 청약 일정(자료 : 국토부)
2009.10.09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준금리 연말까지 동결시사..주식 채권 급등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다음은 내일(10일)자 조간 경제신문 주요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 - 中高 경제교육 유명무실 위기- 빚 떼먹기 권하는 사회- 韓銀 환율 급변 땐 시장 개입 시사- 이브의 가슴 잃었지만 제 2인생 살아요- 韓日정상회담서 `그랜드 바겐` 합의▲종합 - 美 경제 U자형 회복 확률 50~60%- 신사임당 성형수술? 위조 5만원권 유통 - 中충칭-평양 관광노선 개설- 양국정상, 북핵 포괄해결 의기투합- 李 총재 "금융완화 기조 우려 수준"- "3國 역사 직시하고 미래 위해 협력"-하이닉스 분할매각으로 우회-D램가격 올라 3분기 흑자전환▲정치·외교안보- 병역비리자 軍 복무기간 1.5배 늘린다- "세종시 예산 축소되지 않을 것"- 계속되는 鄭총리 의혹- 北美 양자회담 사전 접촉▲경제금융- 대출창구는 `썰렁` 문의전화만- 카드사 현금서비스 낮춰라- 은행주택가산금리 3% 육박- 캠코, 내년 쌍용건설 매각 추진 ▲국제 - 호주, 원자재 대국서 금융강국으로- 美 중국산 벽판지 파문- 네덜란드 농지를 다시 바다로- 골드만 삭스·JP모건·씨티CEO "우린 가이트너맨"- 일본 中企법인세 7% 포인트 인하-루살, 홍콩서 30억 달러 조달나서▲기업과 증권 - SK텔-SK브로드밴드 합병 서둔다 - 인터넷에 찌아찌아族 만든다- 통신사에 관료출신 많은 이유는 - IPTV 가입자 100만 돌파- 키코株 원화값 상승 덕에 멍에 벗나- 금리동결·中 급등 훈풍에 코스피 훨훨- 국민연금 IT 비중 줄여-셀트리온, 美 호스피라와 합치나- 풀무원 홀딩스, 美 식품사 인수 ▲부동산- 국내 최장 21.3km 인천대교 16일 개통- 계약금은 내년 본청약때 낼 듯- 수원 광교 `상가 딱지` 주의보◇서울경제 ▲1면 - 한발 물러선 이성태 총재- 검찰, 토착비리 등 부정부패 척결 나선다- 한일 정상 `그랜드 바겐` 합의- "일자리 못만드는 수출 재점검 해야"▲종합 - "금붙이 팔자" 문전성시- 카드 현금서비스 금리 소폭 내린다- "경기지표 아직 확신 못해" 내년 1분기께나 가능할 듯- 버냉키 의장 "경기 충분히 회복 땐 통화 긴축 준비할 것"- 매수세 뚝 주택시장 거래실종 재연-주택대출 가산금리 3%P 넘어- 농협 올 벼 매입자금 1000억원 증액- 신규 분양은 `풍선효과` 더 커져- 기대감과 아쉬움 교차한 첫 만남-한일정상회담-삼성硏 보고서 통째로 베껴 물의-병역면탈자 軍 복무자 1.5배 연장-센트리온, 美 호스피라와 합병 추진▲정치- 우리銀 파생상품 손실 예보도 공동책임- 워스트 국회의원들 빈축- 대표 승계체제 오래 가는 것 옳지 않다▲국제- 日 친서민 세계 개혁 닻 올렸다- 美·유럽·日 弱 달러 방관 왜?- 中 강관 수출 `수난 시대`- 印 정부, 공산반군과 전면전 돌입 태세- 日, 남아공 플래티늄 광산 개발권 획득▲산업 - 재계 `work smart` 열풍 거세다- 서아프리카 공략 가속- 풀무원 美 자회사 USA, 현지 냉장식품社 인수- IPTV 가입자 100만 돌파- LG전자, 서아프리카 공략 가속- 노바티스, 국내 바이오 벤처 등에 5년간 1억佛 투자▲증권 - 기지개 켠 철강·기계업종 "선봉장"- 공모예정가 2만1600~2만4400원- GS건설 13개월만에 10만원대 회복- 환율수주난이 악재... 車·조선 목표가 하향- 우리금융, 금융주 강세속 홀로 주춤- 기관, 환율하락 수혜주 사자- 파워콤 오르고 데이콤 내려 희비- 투자자들 금감원에 분쟁조정 신청-전일 가격 기준 매일 수익률 결정 때문◇한국경제 ▲1면 - 기준금리 연말까지 동결시사...주식 채권 급등- 日총리 "그랜드 바겐은 올바른 방안"- 개성공단 토지 전매제한 폐지- 채권단 하이닉스 지분 분할매각 가능- `트위터 초대메일` 조심▲종합- 인천대교 21km·가거대교 8km..롱다리 늘었다- 골프장 농약 과다 사용 심각- 돈까스 "아니죠" 돈가스 "맞습니다"- 제2의 조두순 뿌리 뽑는다- 집값 부담 던 한은총재 출구서 돌아섰다- 로스쿨 인기 `시들`....25곳 모두 경쟁률 하락- 더 멀어진 금융허브의 꿈-예보 "우리금융 지분 7% 연내 매각"-"1000억원 투자한 예멘 4광구 판매수익 0원"-靑 지지율 올라가니 나서 풀렸나-"李 대통령에게 두번 크게 혼났다"- 외통위 `닮은 꼴` 두 초선 대북 해법 `시각차`▲경제- 은행 `지수연동예금`이 진화하고 있다 - KIC 국내 투자 길 열릴까- 금융위 "카드사 현금서비스 금리 내려라"- 한국 잠재 성장률 3% 후반 미끄럼▲국제 -중국 드디어 美 완성차 오너되다- FRB 매파-비둘기파 `금리인상` 충돌- 가이트너, 금융CEO 편애 `좀 심했군`- 폴란드 "리스본 조약 동참"- 러·홍콩·대만-신흥국달러 사재기 확산-獨 해운사 `하팍로이드` 정부 보조금 받아 구사일생▲산업 - 통신시장, 전직 정통부 장관 李의 전쟁- LG 휴대폰 美서 고객만족도 1위 - IPTV 가입자 10개월만에 100만 돌파- 이건희 前회장 유럽체류 지난달 하순 출국- 효성 하이닉스 인수자금 조달에 일단 숨통- 풀무원 홀딩스, 美 식품업체 인수-증언 광고가 많아진 까닭은-동국제강, 포항에 중앙기술연구소 준공-대형 외식업체 위생관리 `허술`▲부동산 - 평당 2700만원...강북 재개발 분양가 너무해-소형은 웃돈 껑충.. 중대형은 분양가 밑돌아-제2금융까지 DTI 규제... 이번주 집값 `얼음`-재개발 러시... 2011년 6만7000채 헐린다▲증권- 금리인상없다에 외국인 컴백... 블루칩 급반등- 거래재개한 상하이 증시 급등...2900선 회복- 연기금 `구원투수`로 나서나- 코스피 지수, 美 다우 다시 따라간다- 현대건설·GS건설 수주 모멘텀 부각 강세- 타율 안좋을 땐 방망이 길게 잡아라
2009.10.09 I 박지환 기자
  • 보금자리주택 `깜깜이` 청약..일반공급만 경쟁률 공개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토해양부가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의 청약접수 현황을 일부만 공개키로 함에 따라 수요자들이 `깜깜이 청약`에 내몰리게 됐다.8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청약접수 결과는 오는 26일 실시되는 일반공급분만 공개된다.국토부 관계자는 "특별·우선공급분 청약접수 현황은 굳이 공개할 필요가 없다"며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다만 일반공급분 청약접수 현황은 해당 마감일 오후 9시 이후에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자 대상 특별공급분 등을 제외하더라도 3자녀이상 다자녀 무주택자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신혼부부 등의 경우엔 청약접수 현황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향후 청약대기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기 때문이다. 일종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셈이다.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청약접수 현황을 일부만 공개하느니 아예 공개하지 않는 게 나을 수 있다"며 "청약접수 현황이 정확히 공개돼야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경기 고양 원흥과 하남 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예약은 지난 7일 기관추천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접수가 시작됐다.보금자리주택 업무를 맡고 있는 LH는 3자녀,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를 위한 우선공급 등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2009.10.08 I 문영재 기자
  • 보금자리 사전예약 첫 날..비교적 `차분`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보금자리주택 장애인, 군인, 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분 첫 날 청약 결과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상담창구에는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대상자의 상담이 몰려 향후 사전예약 경쟁은 치열할 것을 예고했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첫 날인 7일 특별공급분 청약에 489명이 접수를 마쳤다. 총 1200가구를 모집하는 보금자리주택 기관추천 특별공급에 489명이 접수를 끝내 평균 0.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본부에서 총 367명, 수원 홍보관에 122명이 각각 접수했다.경쟁률에서 나타나듯이 첫 날 청약 접수가 시작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경기 수원시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은 청약 인파가 몰릴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질서정연한 가운데서 청약 접수가 진행됐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날 하루 사전예약자와 동반 가족 등 8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일반공급 및 우선공급에 관해 상담을 받으려는 상담 창구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사전신청을 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향후 청약 방법에 대해 문의를 하기 위해 몰리면서 길게는 30분가량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다. 대부분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입지와 대출방법, 금융비용 등을 상담하려는 사람들이 주를 이뤘다. 보금자리주택이 서민주택용이라지만 3.3㎡당 1000만원이 넘는 분양가는 여전히 수요자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LH공사 관계자는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9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앞으로 청약자들이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담창구 모습에서도 보듯이 이후 3자녀,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를 위한 우선공급 등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2009.10.08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시장은 출구전략 들어갔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다음은 10월8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130년만에 2차 전력혁명-삼성테크윈, 삼성전자 CCTV 흡수-한은총재 "부동산 심상찮다"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李대통령 "잘하는 공기업 사장에 민간기업 수준 재량권"-국제 원자재값 가파른 상승세-중국, 북 나진항 부두 개발권 확보▲트렌드-"한글은 세계 최고의 문자"-"한국과 호주는 다르다"▲경제종합-IMF `세계중앙銀`으로 격상하나-"골목슈퍼도 경쟁력 높이자"-`배보다 배꼽 큰` M&A 제동-새만금에 3595억 들여 풍력 클러스터 만든다▲국제-`아프간 덫`에 물린 오바마 진퇴양난-프랑스, 공부하면 현금준다-아시아각국 중앙銀 `달러 사자` 시장개입-델타·아메리칸, JAL에 투자경쟁-도요타 프리우스 월판매 3만대 돌파▲금융재테크-급여통장도 부실 판매?-HSBC, 외환은행 인수 부인했지만▲기업과증권-삼성, 중복사업 조정 속도낸다-LG이노텍 LCD모듈사업 디스플레이로 이전 추진-포스코, 우크라이나 철강시장 진출-LCD패널 가격하락 도미노-벤츠, BMW 앞질러▲유통-어린이 호신용품 특수▲기업과증권-외국인 다시 구원투수로 나설까-씨티앤티 SPAC통해 상장 추진-토종 헤지펀드 중국 원자재 시장 진출-코스닥 테마주 주가 추풍낙엽▲부동산-빌라 다세대주택 인기 높아진다◇서울경제▲1면-한은총재, 연내 금리인상 시사-시장은 이미 출구전략 들어갔다-"삼성·엔고에 숨막혀" 소니 부회장의 탄식-"복수노조 등 강행땐 노사정위 활동 중단" 한노총위원장-삼성 등 주요그릅 내년 신사업투자 본격화▲종합-중국, 북한 광물자원에 눈독-내달 케이블TV 등도 요금인하 추진-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접수 첫날..청약열기 후끈-李대통령 "보금자리 투기는 사회적 공적"-은행 M&A에 과도한 자금 지원 막는다-6000억 투입 동네슈퍼 업그레이드-남북관계 발전 계획 수정 검토-가스공사, 해외사업 지지부진▲금융-통합보험은 생보사의 오아시스-저축은행도 유동성 비율 규제한다-신한지주에 비서실이 없는 까닭은-하나지주 임직원들 입닫은 이유는▲국제-씨티, 상품 트레이딩 부문 판다-미국 기업 금여 규제안 윤곽-"G20이 G7보다 대표성 강한 체제" IMF 총재-"브라질 내년 7% 성장 가능"-프랑스 일부 고교 "공부 잘하면 학급당 1만유로 준다"-미 대형銀 승승장구..중소형銀 와르르▲산업-중국 특수 주춤..유화업계 찬바람-포스코 우크라이나 시장 진출-삼성 LG 유사사업 교통정리 나섰다-완성차업계 9월 수출 올들어 첫 증가세-삼성 "내년 시장평균 이상 성장률 달성"-삼성 와이브로 사업 "잘나가네"-클라우드컴퓨팅 경쟁 불꽃 튄다-아웃도어, 젊은층 파고든다-이랜드, 한국콘도 인수..레저사업 강화▲증권-금값 또 사상 최고치..추격매수 `신중` 장기접근은 `유효`-해외증시 오르는데..국내증시 약세 이유는-LG 통신3사 합병 기대로 강세-풍력기자재주 날개없는 추락-해외 유명펀드 줄줄이 국내진출-HSBC "푸르덴셜증권 인수 관심없다"▲부동산-분양권 프리미엄 절반이상 `떳다방` 주머니 속으로-4분기 매매·전세가 더 오른다◇한국경제▲1면-증시 이탈 뭉칫돈 은행 고금리 상품으로-포스코, 태국 철강사 인수한다-북한 "핵포기 꿈에도 생각 않겠다"-복수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先시행 後보완` 가닥-88CC 뉴서울CC 매물로 나왔다-세계는 조폭과의 전쟁중▲종합-서버 SW도 렌털..클라우드 컴퓨팅 시대 열렸다-기업 4대보험 부담액 11년만에 4배로-이랜드, 한국콘도 사들여 업계 3위로-위기 추스른 글로벌 기업, 한국 車·LED TV·휴대폰에 반격-삼성 "일본기업들 공세..내년 경쟁 치열해질 것"-`연봉제 도입 반대` 벽에 부딪힌 공기업 개혁-HSBC, 한국 등 亞에 러브콜-과도한 차입 통한 M&A 어려워진다▲금융-설문조사로 0.01%씩 오르는 이상한 CD금리-삼성생명 "점유율 40%대로 높인다"▲정치-"주먹구구식 LNG 구매..1조9000억 날렸다"▲국제-"수출 브레이크 걸릴라"..아시아 가국 환율 방어 전쟁-오바마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만지작-MS 원도폰 출시.."애플 아이폰 나와"-"학교 다녀, 돈 줄게"▲사회-한전, 방글라데시발 문서로 진실게임 휘말려▲산업-금호아시아나, 렌터카사업 매각 추진-벤츠, 수입차 시장 3년만에 1위 탈환-SK에너지 매연저감 기술, 중국서 상용화-국내 최대 녹색산업 박람회 열린다-브라질 브릴십 대규모 발주 가시화-유튜브, 한국진출 1년8개월만에 1위 올라▲생활경제-GS홈쇼핑 왕좌 오른 `조성아 루나`-백화점들, 내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동네슈퍼 살리기` 3년간 6000억 지원▲부동산-재개발·재건출 발목잡는 소송 줄어든다-보금자리 사전예약 첫날..접수창구까지 긴 줄▲증권-금값 최고치 경신에 금속주 들썩-코스피 전강후약..외국인 컴백도 무위-국고채 등 채권발행잔액 첫 1000조 돌파-효성에 베팅한 개미들 "주가 부진에 속탄다"-경기회복 빠른 아시아 신흥국 투자펀드 봇물
2009.10.07 I 안승찬 기자
보금자리주택, 오늘부터 청약접수
  • 보금자리주택, 오늘부터 청약접수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경기 고양 원흥과 하남 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늘(7일)부터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기관추천 및 3자녀 특별공급의 청약은 현장접수가 이뤄지지만 그 이외의 청약자들은 사전예약 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을 통해 인터넷 청약을 해야한다.기관추천 사전예약은 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수원시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7~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실시된다. 3자녀 특별공급은 12~14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7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의 청약일정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 분 청약접수를 받는다. 특별공급 물량은 전체의 65%에 달한다. 12~14일에는 3자녀 특별공급, 15~19일 3자녀·노부모 부양자 우선공급, 20~22일 근로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 22~23일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접수가 각각 이뤄진다. 오는 26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별·우선공급분 청약현황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며 "다만 일반공급분 청약접수 상황은 해당 마감일 오후 9시 이후에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예약 당첨자발표는 오는 11월11일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와 사전예약시스템,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등에서 이뤄진다. 
2009.10.07 I 문영재 기자
(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접수
  • (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접수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10월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신규분양이 크게 늘어난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10월5일~10월9일)에는 전국 7곳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 4곳과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도 예정돼 있다. 6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2지구 C-1블록 `휴먼시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10~20층 9개동, 공급면적 128~194㎡ 총489가구로 구성된다. 2012년 4월 입주 예정이다. 7일 대한주택공사는 서울강남·서울서초·고양원흥·하남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4개지구 `특별공급`의 사전예약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전예약 총 물량은 1만4295가구로 전용면적 51~84㎡로 구성된다. 본 청약은 2010년 12월, 입주는 2012년 11월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 당첨자에 대해서는 최장 10년의 전매제한과 5년의 실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된다. 9일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5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5층~지상17층 9개동, 공급면적 80㎡, 151㎡ 총79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11년 2월 입주 예정이다. 같은날 현대건설(000720)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3층~지상25층 5개동, 공급면적 82~161㎡ 총453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 3월 예정이다. 쌍용건설(012650)·계룡건설(013580)·한화건설도 이날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b-14블록 `쌍용예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2층~지상21층 19개동, 공급면적 109~114㎡ 총1474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1년 4월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의왕시 포일지구 B-1·2블록에 짓는 `휴먼시아`의 모델하우스도 문을 연다. 지상11~15층 16개동, 공급면적 97~110㎡ 총876가구로 구성된다. 1블록은 2011년 9월 2블록은 2011년 11월 입주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 관련기사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숨고르기`
2009.10.04 I 온혜선 기자
추석이후 부동산 향배는?..분양활기·재건축 약세
  • 추석이후 부동산 향배는?..분양활기·재건축 약세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는 예전부터 부동산 시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기간으로 여겨져왔다.  향후 `부동산 시장의 변곡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분양시장은 추석 이후에도 활황을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재건축아파트 등 기존 주택시장은 상승동력 소진으로 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경매시장은 지금까지 시장을 이끌던 아파트를 대신해 다세대·빌라 등 소액투자 물건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추석 이후 에도 `맑음` DTI 규제 이후 상승세를 보이는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은 추석 이후에도 부동산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달부터 선보이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사전예약물량은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 이를 포함해 4분기에 수도권에 공급될 아파트 분양 물량만 8만가구에 달한다.   영종하늘도시, 청라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남양주 별내지구 등의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도 내달부터 시작되고흑석뉴타운 등 서울 도심의 재개발 아파트도 쏟아져 나온다.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어느 때보다 넓어지는 셈이다. 주목할 부분은 하반기 분양 물량의 상당수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점.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이야기다. 건설업체들이 미분양을 우려해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각종 금융혜택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수요자 입장에선 유리한 대목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현재 분양아파트 이외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다는 것도 분양시장의 호조를 예상할 수 있는 이유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은 "추석 이후 분양시장은 청약통장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물량이 나온다"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도 그대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재건축 등 기존주택시장.."너무 달려왔다" 보합세 유지 분양시장과 달리 강남 재건축아파트 시장은 약보합세가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가파르게 오른 가격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돼 있다. 단지 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올 상반기만 하더라도 사업 본격화가 예상됐던 개포주공, 잠실주공, 둔촌주공 등 강남권 재건축아파트들의 사업 추진이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추격 매수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추석 이후 가시적인 사업추진 성과가 보이질 않는다면 추석 이전의 상황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도 호가를 낮춘 물건이 간혹 눈에 띠고 있지만 추석 이후에는 이 같은 매물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조정폭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부동산PB팀장은 "매수자와 매도자간의 시각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상승 동력을 얻을 수 있겠지만 당분간은 소강상태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서울시의 재개발 용적률 상향 조치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재개발·뉴타운 지분가격은 이전까지의 약보합세에서 벗어나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 물건들은 DTI규제 대상에서 벗어난 데다 지난 1년간 가격이 조금씩 빠져 있는 곳들이 많아 추후 상승 여지가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고가·대형·재건축 매물은 약보합세를 보이겠지만 소형·재개발은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특히 재개발지역 지분의 경우 규제완화 등의 최근의 호재로 내년부터는 사업속도를 빨리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매시장..아파트 `지고` 빌라 `뜨고` 주택매매시장의 선행지표인 경매시장은 투자 상품별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경매시장은 예년보다 물건이 풍부해 참여자들에게 더 큰 인기를 누렸다. 이런 상황은 4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파트와 빌라, 상가 등 개별 물건에 따라 상황이 다양하게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경매시장을 주도했던 아파트는 최근에는 경쟁률과 응찰가가 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아파트값이 상당히 오른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추석 이후에도 기존 아파트 시장의 가격 조정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매시장의 아파트 물건도 현재 상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재개발 지역의 빌라·다세대 등은 DTI규제 확대로 인한 `풍선효과`로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작년 초 이후 약세를 면치못했던 터라 감정가가 떨어져 있는 물건도 많다. 때문에 소액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빌라·다세대 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강은 팀장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경매시장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며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한동안 부진했던 다세대·빌라 물건들도 다시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된다"고 예상했다.
2009.10.02 I 박성호 기자
  • 기업 M&A 후 시세조종 개미투자자 적발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일반 개미투자자가 상장회사 인수·합병(M&A)에 참여한 후 주가 차익을 얻기 위해 전직 증권사 직원들과 짜고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9개 상장회사 주식에 대해 불공정거래행위를 한 혐의로 관련자 15인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한 일반투자자는 A사 주식을 시세조종해 시세차익을 거둔 후 이 회사 M&A에 참여해 주식을 인수했다. 아울러 주식을 처분해 차익을 취할 목적으로 전직 증권회사 출신 지인 2명과 공모 고가매수, 통정매매, 종가관여 등의 방법으로 A사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다. 증선위는 또 O사 주요주주이자 회장이 C사의 감자 결정이 공개되기 전 차명계좌를 이용해 회사 주식을 매각, 손실을 부당하게 회피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Y사 전 대표이사는 경영권 양수 과정에서 차입자금을 이용한 경영권 양수 등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사기적 부정거래 금지를 위반한 혐의다. 아울러 C사의 대표이사 등이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을 유인할 목적으로 주가를 공모가 이상으로 상승시킨 시세조종 사건도 적발됐다.W사 전 대표이사는 사채자금으로 인수한 W사 유상증자 실권주 등 보유주식의 평가금액을 제고할 목적으로 W사 주식의 시세를 조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P사의 전 사외이사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이라는 미공개정보가 공시되기 전에 보유 주식을 매도하여 손실을 회피했다. K사 미등기임원 등은 자금사정 악화 정보를 인지하고 주식을 매도하기도 했다.
2009.09.30 I 좌동욱 기자
보금자리, 입주까지 최장 5년..수요자 `농락`
  • 보금자리, 입주까지 최장 5년..수요자 `농락`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후 입주 때까지 최장 5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당장 주택공급을 늘려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의도는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또 사전예약에서 본청약까지의 기간도 길게는 3년에 달해, 주택수요가 보금자리주택에 묶이는 부작용이 우려된다. ◇ 하남미사 입주 2014년12월30일 대한주택공사가 발표한 `보금자리주택 4개지구 공공분양 사전(입주)예약 입주자 모집공고문`에 따르면 규모가 가장 큰 경기도 하남미사지구 A20단지의 본청약 시기는 2012년 9월로 돼 있다.  ▲본청약시기 및 입주예정월이 언급된 주공이 발표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입주자 모집공고` 이는 내달 사전예약을 받은 후 35개월이 지난 후에 본청약이 진행되는 것이다. 또 이 단지의 입주예정월은 2014년 12월로 사전청약 이후 63개월 이후에 실제 입주할 수 있다. 당장 공급을 늘려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취지와 상반되는 대목이다. 때문에 업계 일각에서는 정부가 당장의 비판을 피하기 위해 `일단 발표부터 하고보자`는 식으로 보금자리주택 공급방안을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실례로 정부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공급방안을 발표할 당시인 지난 5월만 해도 본청약은 사전예약 1년 뒤에 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 하지만 국토부는 보상 및 지구설계 지연, 문화재 발굴 우려 등의 이유를 들어 본 청약을 사전예약 이후 최대 3년 뒤로 미룬 것이다. 이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가 발표될 당시부터 제기되던 문제였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대부분 택지개발지구는 보상, 실시계획, 택지조성 등의 절차를 거쳐 분양하지만 보금자리주택은 이런 과정을 무시하고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겉으로는 빠른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며 "엄밀히 따지자면 실제 보금자리주택 공급은 2~3년 이후에 시작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 공공이 중소형 독식, 민간건설사 위축사전예약과 입주사이의 기간이 5년이 넘어서자 건설업체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전예약에 당첨된 후 다른 아파트의 청약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수요를 억제해 민간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보금자리주택을 향후 10년간 수도권에서만 100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의 사전예약방식대로라면 입주시기까지 기간이 길어질수록 보금자리주택에 묶여 있는 수요자가 늘 수밖에 없는 구조다. 물론 정부는 사전예약에 당첨되더라도 사전예약권리를 포기하면 다른 아파트에 청약해 당첨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당첨자가 사전예약권리를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소형 위주로 분양되는 보금자리주택의 특성상 건설업체들은 향후 중소형아파트 분양 사업이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때문에 미분양 위험이 많은 중대형아파트 중심으로 분양할 수밖에 없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으로 민간 건설사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 질 것"이라며 "민간 분양시장은 당분간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09.09.30 I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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