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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인터넷으로 보험계약 해지 가능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내년부터는 인터넷상의 공인인증서나 전자서명만으로 보험계약 청약철회가 가능해진다. 또한 보험상품과 보험증권, 상품설명서에 보험을 모집한 설계사의 이름과 연락처 기재가 의무화된다.19일 감독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험업감독규정 및 보험업감독규정업무 시행세칙` 개정 내용을 금융감독위원회에 보고했다.금융감독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내달 중순까지 개정안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재정경제부가 입법예고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실제 시행은 감독당국의 관리 시스템 구축과 보험사별 임직원 교육시기를 고려해 내년 새 회계연도부터 적용키로 했다. 금감원 보험감독국 조직영업감독팀 관계자는 "보험상품의 불완전 판매를 줄이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감독규정을 개정키로 했다"며 "유예기간을 가진 뒤 내년 4월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새 감독규정과 시행세칙을 살펴보면 무자격자에 의한 보험모집 방지 및 부실판매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보험 모집자 실명제가 실시된다.따라서 설계사 등은 모집과정에서 상품설명서, 보험계약청약서, 보험증권 등에 자신의 소속과 이름, 연락처 등을 반드시 적어야 한다.또 보험계약자의 신원확인이 가능한 공인인증서나 전자서명만으로도 보험계약 청약철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청약철회방법을 확대하고 보험모집자의 상품설명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보험계약자 상품설명 확인제도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텔레마케팅 등 통신판매 준수규정도 마련했다. 통신 판매자는 반드시 판매의 전체 과정을 녹음해야 한다. 단, 자필 서명을 받지 않는 대신 전화 등을 통해 계약자에게 음성 녹음 내용을 들려주고 그 녹음 사실을 알리도록 했다.보험 계약자가 실제 구매한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한 상품 설명서로 대체하고 CD약관 등은 보험 계약자의 동의가 있어야 교부하는 등 상품 설명제도도 개선했다.금감원은 보험 전문인 보수 교육이 형식적으로 운영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에 대한 보수교육 이수제도를 폐지했다.이밖에 자동차보험 상품 사전 신고 기준을 완화해 예정 이익률을 2%이상으로 설계하는 경우, 예정 이율 설정규제을 삭제했고 대리운전 사고때 책임보험 초과 손해도 보상하도록 개선했다.
2006.10.19 I 문승관 기자
  • (재송)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이다. ▲한익스프레스(014130)=리버티 스퀘어 스트래티직 파트너스포 (아시아) 오프쇼어, 엘.피.가 장내매수를 통해 1만5080주(1.26%)지분 추가획득. 기존 9.58%에서 10.84%로 증가. 단순투자목적. ▲케이엠에이치(009690)=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인수계약 조건에 따른 행사가액 조정. 주식분할과 주식병합으로 인해 최초행사가액 5000원이 4000원으로 조정. 기존 행사가능 주식수가 60만주에서 75만주로 늘어남.▲STX조선(067250)=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에 따른 기업의 손실을 사전에 예방, 차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투명경영, 윤리경영 실천기업으로서의 대내외 신인도 제고 및 기업가치 향상 기대.▲디피아이홀딩스(000320)=보통주 182만1368주 유상증자 실시. 9월22일 신주교부. 신주 상장 9월25일.▲노루페인트(090350)=사우디아라비아 Makkah Car Paint Factory와 50만불에 순매출액의 5% 러닝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계약 체결. 계약기간은 2006년8월31일부터 2011년 8월31일까지 5년간임.▲만호제강(001080)=주주총회 개최. 9월22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1205-10(새마당 예식장 3층).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6.1%감소한 1464억1976만원 기록.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적자지속. 보통주 1주당 400원 현금배당실시. 10월19일 배당금 지급.▲메리츠화재(000060)=한국인프라3호투융자회사 지분 200만주 취득. 취득금액 200억원.▲신동아화재(000370)= 7월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691억원.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적자전환.▲KG케미칼(001390)=비료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케이지제주 계열사로 추가. 계열사 기존 11개에서 12개로 증가. ▲기업은행(024110)=도이체 방크 GEM 컨퍼런스(뉴욕) 및 CLSA 인베스터스 포럼 2006(홍콩) 참가. 9월6일.▲케이피앤엘(009810)=박연단, 정문여, 최문희, 이원규, 유기석, 한병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주주총회&49575;집허가신청을 함. 이사 해임 및 선임의 건, 감사 해임 및 선임의 건, 주식 액면분할의 건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신청인들이 소집. 회사는 변호사 선임해 대응할 예정.▲텍셀네트컴(038540)=10월24일 주주총회 개최. 정소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Ⅱ 13층 본사 대회의실. 오전 10시. 제1호 의안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 제3호 의안 감사 선임의 건. 명의개서기준일 9월21일. 명의개서정지기간 9월22일~29일. 임시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할 권리주주 확정. ▲파인디지털(038950)=9월7일 7500주 추가상장.▲가희(030270)=보통주20만8000주 유상증자실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발행가액 1만450원. 구주주 청약예정일 10월24일~25일. 신주교부 11월14일. 신주상장 11월15일.▲모젬(079560)=폴더형 휴대폰용 힌지부재 특허취득. ▲티니아텍(052290)=10월17일 주주총회 개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33-13 논현1동사무소 5층 강당. 산업용 및 서비스용 로봇 제조 및 판매업. 사출 및 금형산업 관련 제조 및 판매업. 전기 및 전자제품 또는 부품 제조, 판매업 사업목적 추가. 명의개서정지기간 9월 21일~27일. ▲티에스엠홀딩(052560)스=9월22일 주주총회개최. ▲에이로직스(074430)=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내 일반연구용지 (244.31평)매입. 매입가 20억6548만원. 본사 사옥 부지 확보 목적.▲굿센(065270)=200만주 유상증자 실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발행가액 6570원. 청약예정일 구주주 10월25일~11월2일. 신주교부 11월15일. 신주 상장 11월16일.▲엠텍반도체(054440) 신주인수권행사가액 4205원에서 3155원으로 조정.▲인피트론(045470)=위디츠주식회사 지분 133만주 취득. 금액 60억원. 경영권확보를 위해 주식양수도계약에 의한 장외매수.▲현대아이티(048410)=신주인수권행사가액 770원에서 539원으로 조정.▲헬리아텍(038920)=엠티오에스 계열사 추가. 신규법인설립에 의한 사업 전문화 및 효율성 제고. 계열사 3개에서 4개로 증가.▲카프코(045290)씨앤아이=대표이사 오광배, 장현호, 김규병 3인에서 오광배, 김규병으로 변경. 드림창업투자(주)가 (주)카프코씨앤아이의 이사회 결의사항 중 바이오디젤투자금액 165억에 대해 집행금지가처분을 신청한 사건에 대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신청인의 청구를 기각했음. ▲서울제약(018680)=코스닥시장본부는 9월5일자로 서울제약을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디지탈퍼스트(046320)=라이브플러스 지분 12만9833주 취득. 취득금액 130억원. 신규사업진출을 위한 경영권확보 목적. 코스닥시장본부 자산양수신고서 제출, 우회상장여부 확인에 따라 9월5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동국산업(005160)=9월5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실시.▲네오웨이브(042510)=제이엠피가 기명식 보통주 700만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신청을 수원지방법원에 신청. ▲도드람B&F(027710)=하이미트 21C 지분 42만5000주 취득. 취득가액 40억원. 취득방법 현금취득 구주 20만5000주, 신주 22만주 취득. 양돈사업 계열화를 위한 성장기반 구축 목적.▲모델라인(064720)이엔티=HS창업투자주식회사 및 대정홀딩스의 허위계약행위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소.▲오디코프(041320)= 기업설명회 개최. 9월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룸 오후 2시. 10월13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34-9 덕수빌딩에서 주주총회 개최.
2006.09.05 I 문승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발전노조 파업 철회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9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서비스산업이 일자리 확 늘린다 -발전산업노조 파업 전격 철회-공장설립 승인기간 절반 단축▲종합 -세계 정부 웹사이트 한국 1위 북한 17위-공정위 간부 줄줄이 로펌행-15시간만에 끝난 발전노조 파업..."귀족노조 불법파업"여론에 백기-발전소 가동...전력대란 없었다-"공익사업장 직권중재 기본권 침해 아니다"...서울행정법원 촐도노조에 패소판결-한국, 이해집단 대립·각종 규제로 서비스산업 지지부진...작년에만 새 일자리 28만개 놓친 셈-동남아각국 서비스 강국으로 도약-국세청 세원관리 인력 늘린다-단기부동자금 크게 줄어▲정치·외교안보 -로비 합법화가 `제2 바다 사태`막을까-北 개성골프장사업 유니코와 계약...통일부 "사업승인 어렵다"-美, 추가 대북제재 곧 발표-정동영 이달말 귀국 할 듯...정계개편 구상 뭘까-韓·그리스 해운·관광협정 체결-與, 김재홍·박형준의원 운리위 제소▲국제-호주에 사모펀드 몰린다-아베, 헌법에 집단적 자위권-IMF "올 세계경제 5.1% 성장"-中노동계약법 초안 수정 파견근로 채용의무 완화-프랑스 유력 대권주자 사르코지 공공기관 의무복무제 제안-EU, 싱가포르·홍콩에 재산세 부과-中 기업 대북투자 총 1억3000만달러▲금융·재테크-MBK-현대캐피탈, hk저축은행 인수 "자금력 바탕 저축은행 1위 될것"-자산운용 수익성이 최우선...홍석주 KIC신임사장-신용불량자 보험가입 제한...삼성생명, 개인신용도 반영 3천만원 한도-전문가 "9월 콜금리 동결될듯"▲기업·증권 -삼성테크윈 공장 대대적 증설-IHQ, 한국의 워너브러더스 되나...영화 괴물 제작사 `청어람`등 5곳 인수 -LG 러시아에 디지털가전공장...구본무 회장 6일 준공식 참석-해외지사장 돈벌어오세요...LG상사 금병주사장 자원개발확대 강조-대우, 유럽선 아직 이름값-싱가포르서 나이물으면 실례..국제비즈니스매너 발간-"경영자 내부 육성" 동부아카데미 개설-LG노트북 약진...삼성 바짝 추격-화학硏·생명硏·KIST공동 항암제 개발 나선다-알자지라신문 보안 책임져요...니트젠, 시스템 공급-`한전`브랜드 업고 천만달러 수출상담-기업실적공시 못믿겠네-외국계證 삼성전자매도의견 왜?-자동차株 상승깜빡이 켠다-한전 외국인 지분 30%못미쳐-올해 10대그룹 시가총액 살펴보니 현대重 59%↑ 한화 20%↓-주식형 두달째 `플러스`-車보험 손해율 나빠졌다-"우리도 ELW발행하고 싶은데..." 외국계증권 법인전환 고민-신동수 평산대표 1092억원 최고...코스닥 신규상장 31사 최대주주평가액-NHN·CJ인터넷 기대감 솔솔-리노공업 주가 꿈틀-코스닥 감자혀과 별로네-배당투자는 연말보다 가을에-철강업체 `이중고`직면...원재료비용 오르고 제품가격 내리고-장하성 "주주명부 보여달라"...대한화섬에 첫 주주회동-한국화장품 장하성펀드 2차 타깃설-대형주 주도 코스피 사흘째 상승-하림C&F, 닭고기 소매시장 공략▲부동산 -서울강북 재개발 급물살...가좌1구역등 11곳 8월중 사업진척-가을 이사철 앞두고 전세금 들썩-서울 아파트 1년새 평균 5582만원 껑충-판교 중간경쟁률 공개 안한다는데...소신청약 한다면 고급주택가 서판교 현대...교통·교육 동판교 금호-32평형이 41평보다 비싸다?...판교임대 분양전환가 역전될 수도-중대형 서울 1순위 첫날 1.58대 1-충남당진 23만평 택지지구로 -여의도면적의 300배 땅 24년간 도시용지로 전환◇서울경제신문 ▲1면 -공장설립 대행센터에 법적권한 대폭 강화-발전노조 파업철회-새 경제지표 나온다...통계청 5개지표 연내 발표-美 "반덤핑규제 협상대상 아니다"...한미FTA서 논의제외 강력 시사-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끝없는 혁신으로 내년 도약 준비를"▲종합 -美, 대북 경제제재 이달 중 발표-그리스 "한국 선사에 내국인 대우"-도시용지 24년간 증가 면적 여의도 272배 달해-`평양소주`도 순해졌다-뉴욕 즉석복권 사상 최고액 2600만불 교포 강대성씨 당첨-美 "반덤핑규제 협상대상 아니다" "美수입장벽 개선" 공염불 가능성-"공기업도 시장가격으로 거래해야"-역모기지 주택 담보 설정비 면제...지방세법 개정안 입법예고-밤샌다고 일잘하는 것 아니다...권오규 부총리-발전산업노조 파업 철회 명분없는 불법...15시간만에 백기-"해외투자로 환율 운용능력 키워야"...삼성경제硏-"신약후보물질 찾아라"...하학硏-생명공학硏-KIST사업단 구성-국세청 조직 확 바꼈다▲금융 -HK저축銀 정상화 후 매각-신용나쁘면 보험못든다...삼성생명 신용 10등급자 가입제한-국내銀, 동남아시아 공략을...윤 금감위장-은행 , 출혈경쟁 미래손익 창출 나서야...신상훈 신한은행ㅈ당-PCA생명 2010년 외국계 보험 1위도약-車보험 손해율 급격 악화 손보업계 수익성 빨간불▲정치-與, 윤리위 제소키로...게임외유 의혹 김재홍·한나라 박형준 의원-게임물 심의·상품권 도입·운영과정 등 감사원"상당한 문제점 확인"-"한국에 전작권 이양시기 美 행정부내서 합의안돼"-박근혜 본격 대권행보 나선듯-"쌀 관세철폐 유예기간 충분해야"...고건▲국제 -美 `R&D 강국 위산` 흔들-日 차부품업체 "美로"-`엔 캐리트레이드`부활로 엔화 약세-中금융기관 사상 첫 두바이 영업권 따내-中기업 해외투자 급증-"내자리보다 회사 살리는게 중요"...포드 CEO▲산업 -삼성전자 사장단 현장경영 활발-휴스틸, 사우디서 500억 돈방석-개성공단 골프장 건립 문제 현대와 사전협의 전제돼야"-섬유특별법 지짖 서명 50만명 돌파-TV포털시장을 잡아라-포스데이타-KT와이브로 제휴-지상파DMB단말기 칩값 절반 줄일수 있는 기술개발-다윗이 골리앗이겼다...현대정보 등 중견 SI컨소시엄 삼성SDS·LG CNS제치고 우편물류사업 우선협상자로-스타벅스 지방 본격 공략..올해 춘천·찬안·오산 등 10개점 오픈-하림씨엔에프 `올품`으로 사명변경-우리홈쇼핑 中서 정식방송-풀무원 LOHAS기업 탈바꿈 "2011년 매출 1조"▲증권-경기민감주사라 약시 가치주 팽팽-현대미포, 외국인 매수세 신고가-이통주, 3분기 수익성 큰폭 호전 가능성-대한화섬에 주주명부열람 요구..장하성 펀드-건설주 웃고 제약주 울고...정부정책따라-기업지배구조지원ㅅ겐터 분석...최연소 사외이사 SKT 윤송이 상무-올 증시 10대그룹 의존도 높아져-이달부터 내수·수출 회복세-가스公 해외 자원개발 호조-IHQ, 대형 엔터기업 변신시도-셋톱박스주 `고공행진`-제일모직에 인수될 경우 "에이스디지텍 성장성 확대"`인터넷주 일제 재상승-네패스 3분기 실적 큰폭 증가▲부동산 -판교끝나면 `용인 빅4?`-교하·금촌일대 집값 급등-1년새 5782만원 늘어...서울 30평대서 40평대로 옮기는 비용◇한국경제신문 ▲1면 -대형노조 '끝없는 이기주의'-발전노조 여론에 밀려 파업 -장애인 수당 2배로 는다-신용나쁘면 보험 가입 제한-폴슨 美재무 방중 앞두고 위안화 급등▲종합 -현대아산, 유니코종합개발 에머슨퍼시픽과 함께 개성골프장기업 공동추진키로-19-억 갑부가 건보료 4051만원 체납-일본 전세계 고급두뇌 유치 팔 벌렸다 해외과학자들 VIP로 -美, 대북 경제제재 이달 하순 발표 검토-발전노조 파업 철회 싸늘한 여론 정부 원칙댕응...파업하루도 안돼 백기투항-노조원 300명 파업이탈 현장 복귀 포항건설노조 와해조짐-토공·주공 수용토지에 내년부터 취득 등록세 부과...`중대형`택지분양가 4%오를듯-"공기업 시장家원칙 지켜라"...美, FTA협상 앞두고 경쟁제한 폐지 압밥-세계경제 中열차타고 성장가속-미래 성장동력산업에 산업銀 1조지원-북한 상의 윤영석 서기장 "인프라 투자 외국기업엔 세금 우대"-외국인 국내소비 9년만에 최저...한은-장애인 지원종합대책 살펴보니...2010년까지 1조5000억원 추가투입-거래세 인하한다더니 소형아파트 세 그대로-비전2030논의 미루면 직무유기...장병완 기획처 장관-은행들 서민대상 이자놀이 이자순익 외환위기 전 3배▲정치-한-그리스 해운·관광협력 확대-여, 김신일 부총리 교육철학 우려 목소리-민주세력 연합론 다시 꿈틀꿈틀▲국제 -일 친구보다 석유택했다-실리콘 밸리 2년연속 꼴찌..일하기 좋은 곳-러시아도 채권국 됐다▲산업 -태광, 스판덱스 국내생산 중단-차업계, 가을판매 대전-선박속도 0.1노트라도 개선하라-현대차 8월 미판매 6% 늘어-현대차그룹, 의왕에 R&D단지 조성-TV포털 서비스 뭘 고르지?-곰플레이어 1인방송국 연다 -글로벌 항암제 개발 나선다-짝퉁 샤넬이 가장 많다-드라이빙 슈즈가 뜬다-홈쇼핑 광고 전쟁-풀무원도 M&A대열 가세▲부동산 -판교 중대형 청약 스타트-천안시 분양가 규제하겠다-당진 우두 택지개발지구 지정-용인 흥덕지구 중대형 분양 연기-색다른 모델하우스 경쟁-알박기 근절 법안 후퇴 가능성▲금융-차보험손해율 위험수위 넘었다-저축銀 예금금리 인상 잇따라-신한銀얼쑤~추임새 경영화제-은행이야 갤러리야-5년내 외국계 생보 1위...PCA생명▲증권=드디어 상승 궤도 진입-징하성펀드 첫 포문-여름수혜주 야름가니 뜨네-배당주 투자 계절이 돌아왔다-오스템 등 차부품주 동반 상승-상장사 19곳 사외이사 있으나마나-반도체 관련주 강세 언제까지?-한진 주가 상승세 제동-신사업 키워 연매출 30% 늘릴 것...한신평정보-게임주꿈틀 주가랠리 다시 시동?-LG전자 오디코프 지분처분-H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서 인수-신용등급 전망 하향 쇼크 크라운제과 반등에 찬물
2006.09.04 I 문승관 기자
  • 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이다. ▲한익스프레스(014130)=리버티 스퀘어 스트래티직 파트너스포 (아시아) 오프쇼어, 엘.피.가 장내매수를 통해 1만5080주(1.26%)지분 추가획득. 기존 9.58%에서 10.84%로 증가. 단순투자목적. ▲케이엠에이치(009690)=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인수계약 조건에 따른 행사가액 조정. 주식분할과 주식병합으로 인해 최초행사가액 5000원이 4000원으로 조정. 기존 행사가능 주식수가 60만주에서 75만주로 늘어남.▲STX조선(067250)=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에 따른 기업의 손실을 사전에 예방, 차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투명경영, 윤리경영 실천기업으로서의 대내외 신인도 제고 및 기업가치 향상 기대.▲디피아이홀딩스(000320)=보통주 182만1368주 유상증자 실시. 9월22일 신주교부. 신주 상장 9월25일.▲노루페인트(090350)=사우디아라비아 Makkah Car Paint Factory와 50만불+순매출액의 5% 러닝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계약 체결. 계약기간은 2006년8월31일부터 2011년 8월31일까지 5년간임.▲만호제강(001080)=주주총회 개최. 9월22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1205-10(새마당 예식장 3층).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6.1%감소한 1464억1976만원 기록.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적자지속. 보통주 1주당 400원 현금배당실시. 10월19일 배당금 지급.▲메리츠화재(000060)=한국인프라3호투융자회사 지분 200만주 취득. 취득금액 200억원.▲신동아화재(000370)= 7월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691억원.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적자전환.▲KG케미칼(001390)=비료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케이지제주 계열사로 추가. 계열사 기존 11개에서 12개로 증가. ▲기업은행(024110)=도이체 방크 GEM 컨퍼런스(뉴욕) 및 CLSA 인베스터스 포럼 2006(홍콩) 참가. 9월6일.▲케이피앤엘(009810)=박연단, 정문여, 최문희, 이원규, 유기석, 한병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주주총회&49575;집허가신청을 함. 이사 해임 및 선임의 건, 감사 해임 및 선임의 건, 주식 액면분할의 건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신청인들이 소집. 회사는 변호사 선임해 대응할 예정.▲텍셀네트컴(038540)=10월24일 주주총회 개최. 정소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Ⅱ 13층 본사 대회의실. 오전 10시. 제1호 의안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 제3호 의안 감사 선임의 건. 명의개서기준일 9월21일. 명의개서정지기간 9월22일~29일. 임시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할 권리주주 확정. ▲파인디지털(038950)=9월7일 7500주 추가상장.▲가희(030270)=보통주20만8000주 유상증자실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발행가액 1만450원. 구주주 청약예정일 10월24일~25일. 신주교부 11월14일. 신주상장 11월15일.▲모젬(079560)=폴더형 휴대폰용 힌지부재 특허취득. ▲티니아텍(052290)=10월17일 주주총회 개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33-13 논현1동사무소 5층 강당. 산업용 및 서비스용 로봇 제조 및 판매업. 사출 및 금형산업 관련 제조 및 판매업. 전기 및 전자제품 또는 부품 제조, 판매업 사업목적 추가. 명의개서정지기간 9월 21일~27일. ▲티에스엠홀딩(052560)스=9월22일 주주총회개최. ▲에이로직스(074430)=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내 일반연구용지 (244.31평)매입. 매입가 20억6548만원. 본사 사옥 부지 확보 목적.▲굿센(065270)=200만주 유상증자 실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발행가액 6570원. 청약예정일 구주주 10월25일~11월2일. 신주교부 11월15일. 신주 상장 11월16일.▲엠텍반도체(054440) 신주인수권행사가액 4205원에서 3155원으로 조정.▲인피트론(045470)=위디츠주식회사 지분 133만주 취득. 금액 60억원. 경영권확보를 위해 주식양수도계약에 의한 장외매수.▲현대아이티(048410)=신주인수권행사가액 770원에서 539원으로 조정.▲헬리아텍(038920)=엠티오에스 계열사 추가. 신규법인설립에 의한 사업 전문화 및 효율성 제고. 계열사 3개에서 4개로 증가.▲카프코(045290)씨앤아이=대표이사 오광배, 장현호, 김규병 3인에서 오광배, 김규병으로 변경. 드림창업투자(주)가 (주)카프코씨앤아이의 이사회 결의사항 중 바이오디젤투자금액 165억에 대해 집행금지가처분을 신청한 사건에 대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신청인의 청구를 기각했음. ▲서울제약(018680)=코스닥시장본부는 9월5일자로 서울제약을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디지탈퍼스트(046320)=라이브플러스 지분 12만9833주 취득. 취득금액 130억원. 신규사업진출을 위한 경영권확보 목적. 코스닥시장본부 자산양수신고서 제출, 우회상장여부 확인에 따라 9월5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동국산업(005160)=9월5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실시.▲네오웨이브(042510)=제이엠피가 기명식 보통주 700만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신청을 수원지방법원에 신청. ▲도드람B&F(027710)=하이미트 21C 지분 42만5000주 취득. 취득가액 40억원. 취득방법 현금취득 구주 20만5000주, 신주 22만주 취득. 양돈사업 계열화를 위한 성장기반 구축 목적.▲모델라인(064720)이엔티=HS창업투자주식회사 및 대정홀딩스의 허위계약행위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소.▲오디코프(041320)= 기업설명회 개최. 9월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룸 오후 2시. 10월13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34-9 덕수빌딩에서 주주총회 개최.
2006.09.04 I 문승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제개편안 발표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다음은 8월2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독신·맞벌이 세부담 늘고, 자녀 많은 집 세금 줄어든다 -검찰 "바다이야기 모든 의혹 수사" -장애인, 유치원~고교 무상교육 -온라인고스톱 돈중개상 영업정지 ▲종합 (바다이야기 파문) -상품권 5~10회 재사용..수백조원 유통된 듯 -구멍뚫린 상품권 관리 문화부가 도박 부채질? -영등포 게임기 상가 "게임기 케이스 납품만 10만개 넘는데.." -노지원씨 재직중 우전시스텍에 정부 50억 지원 -검찰, 언론제기 의혹 모두 수사 (세제개편안) -세파라치 생긴다 -신축주택 세특례 2008년 폐지되면..양도차익 2억땐 세금 0→4811만원 -기초원자재 세부담 완화..철광석 아연 유연탄 관세 폐지 -연소득 6000만원 1자녀 둔 맞벌이, 세금 14만원 늘어난다 -세금우대저축한도 내년부터 절반축소 -변호사 등 전문직 복식부기 의무화 ▲국제 -아세안 경제각료회의 개막..경제공동체 출범 앞당긴다 -중국 공산당 고위직 종신제 철폐 -중국 철도건설에 외국자본 유치 ▲금융·재테크 -생명·손해보험 교차판매 2년 연기 -정대근 농협회장 곧 경영복귀 ▲기업과 증권 -하늘길 유비쿼터스 물거품..보잉 사업포기 -삼성전자, 70인치 초고화질 LCD 내년 상용화 -검찰 "지코프라임 순익 1천억 넘을듯" -에쓰오일 자사주 인수 4파전 양상 -정부 회생대책 마련 나섰지만, 지방건설사 주가 시큰둥 -증시도 주가양극화 심하네 -개인이 국내펀드시장 주도한다 ▲부동산 -강북재개발-강남재건축 땅값 역전 -강남권 전세 숨통트이나 -국토硏 "덩치큰 공기업 땅 매각 늦춰야" -판교인근에 상가조합 우후죽순 -판교 청약가능 1순위 183만명 ◇서울경제 ▲1면 - 稅부담, 맞벌이 늘고 다자녀가구 줄어든다 - `바다이야기`의혹 본격 수사 - 부모-정부 공동 적금부어 저소득층 자녀 자산형성 지원 - 7월 신설법인 수 17개월만에 최저 ▲종합 (세제개편안) - 연간 稅부담 22만원 더 늘어 - 교육비·의료비 소득공제 대상 확대 - 연소득 1700만원 미만 가구에 연간 80만원까지 근로장려금 - 3년간 소득·법인세 50% 감면 - 원자재 310개 품목 관세율 폐지 인하 - 국세청 자료요구권 강화 - 올 일몰 도래 55개 조항중 비과세·감면 34개 폐지·축소 - "사실상 증세" 후폭풍 만만찮을듯 - 신축주택 취득한 2주택자 양도세..기존주택 내년까지 팔아야 비과세 - `稅파라치` 도입 - 세금우대저축 연내 한도까지 가입을 - "일자리 창출·중산층 부담경감에 초점"..세제실장 일문일답 - IT제품 수출단가 사상 최저 - 민·군 합작 무궁화 5호 오늘 발사 - 빈곤층 아동 통장보며 희망갖게 - 론스타 또 볼멘소리 (바다게이트 터지나) - 권력형 비리로 수사 확대 신호탄 - 사전조사 성격..고강도 특감 배제 못해..감사원 현장조사 착수 - 한나라 "상품권 뒤에 與중진 있다"..우리 "의혹 성역없이 파헤쳐야" - 盧대통령 "게이트는 없다" - 검·경 "사행성 게임과의 전쟁" ▲금융 - 산은 "페널티 부과하겠다" - 부산솔로몬 `화려한 부활` - 저축銀 구조조정 빨라진다 - 현대차 파업 불똥 캐피탈사 실적 뚝 ▲국제 - 글로벌 은행, PB사업 올인 - 미, 대학가 주택시장 뜬다..중, 고액연봉 노조위원장 - 발머 "빌 게이츠 만나 성공했죠" - "아세안 경제공동체 2015년까지 결성" ▲산업 - 쌍용차 대타협 기대감 - 현대건설 인수가격 "주당 3만9000원이 상한선" - SK그룹 하반기 800여명 채용 - 기내인터넷 서비스 중단 위기 - 삼성전자 중동서 `로얄마케팅` - 진로-두산 이번엔 `알칼리` 논쟁 - 신세계 택배시장 본격 진출 ▲증권 - 증시 "대형주에만 온기" - 현대미포 9일 연속 상승행진 - 현대車 `3대악재` 탈출 - 외국인 팔았던 종목 주목 - NHN `바닥 모를 추락` - 우전시스텍 하한가 `직격탄` ▲부동산 - 강남권 단독주택 재건축도 `잠잠` - 강남 입주예정 물량 `풍성` - 판교 청약가능 수도권 1순위 183만명 ◇한국경제 ▲1면 -맞벌이·독신 세금 부담 는다 -박형준 의원 "상품권 뒤에 여권실세"..녹취록 공개 파문 -빈곤아동 월 6만원 적금 부어준다 ▲종합 -판교 44평 분양가 최고 8억5천만원 -제조업체 투자기피..돈 쌓아둔다 -외환은 매각계약 내달 만료..연장 불가피 -전경련 "가족지배기업 한국만의 현상 아니다" (세제개편) -내년, 4000만원 한자녀 맞벌이 세금 18% 늘어 -빈곤아동 사회진출때 2500만원..빈곤 대물림 방지 -연 매출 2400만원 넘는 점포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변호사 수입 내역 제출해야 -디지털 캠코더 관세 없앤다 -1억원 이상 탈세 제보 포상금 -4000만원 예금 이자소득세 5만9000원 더내 24만9000원 -성형수술도 의료비 소득공제 -취학전 체육시설 비용공제 -특례 2주택자 세혜택 줄인다 (바다이야기 파문) -성인용게임 매주 80건씩 접수..지금도 800여건 심의 대기중 -정동채 의원 "문광부 바다이야기 3번이나 심의 재고 요청" -상품권 선정·영등위 심의에 압력 있었나 -연루설 여권인사들 "나는 관련없다" -검찰 특수수사팀 구성 -어설픈 규제완화..도박왕국 키웠다 -검찰, 불법게임기 6만여대 압수 검토 -게임물 어떻게 구분하나..1회 경품한도 2만원 초과땐 사행성 ▲국제 -유가논쟁.."투기거품 빠져 내년초 50불대"-"공급부족 지속 내년말 100불" -아세안 경제장관 회의 개막 -힐러리 대권도전 내년 봄 출사표? ▲사회 -게임장 공략법 검색..2만건 좌르르 -화학제품 EU수출 `비상`..유해성 자료 등록해야 -기내 인터넷 내년부터 못한다..美 보잉 사업포기 -기업투자 외국인 5년까지 체류기간 연장 ▲산업 -만성분규 코오롱 노조의 대변신 -GM대우, 현대차 텃밭 브릭스 넘본다 -삼성전자 `왕실마케팅` -KT 무궁화 5호 오늘 쏜다 -인탑스, 두께 6.9mm슬림폰 비밀은 케이스에.. -SK케미칼, 중국에 관절염치료제 수출 ▲부동산 -판교 `테라스 하우스` 인기 예감 -특례아파트 일몰제 도입 -인천 한화화약 부징 해안 신도시 -내년까지 강남권 입주 풍성 ▲증권 -달리는 대형주냐, 기회 엿보는 중소형주냐 -중국 긴축이 증시 발목 잡나 -반도체 섹터ETF 약진 -비앤피, 충남방적 공개매수 성공 -바다이야기 관련주 된서리 -파인디지털 "금영, 통정매매 의혹" -제이엠피, 네오웨이브 인수추진
2006.08.21 I 박호식 기자
판교 2차 분양 입성 전략 어떤 것이 있나?
  • 판교 2차 분양 입성 전략 어떤 것이 있나?
  • [노컷뉴스 제공] 판교 2차분양이 오는 24일 모집공고와 함께 30일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번 청약에서는 특히 자금마련을 잘 짜야한다. 코 앞으로 다가온 판교 2차 분양 일정 오는 24일 모집공고를 하며 30일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교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25.7평 이하 청약저축 가입자는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25.7평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도 원가연동제가 실시된 1차분양 때보다 훨씬 비싸고 채권입찰제가 7년만에 부활되며 전매금지기간도 5년이다. 판교 2차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이 1765가구, 25.7평 초과 중대형 주택 5015가구 등 모두 6780가구다. 특히 이번 판교신도시부터는 공급물량의 3% 이상이 무주택 3자녀 이상 가구에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통장별로 전략을 잘 짜면 당첨 확률 높아,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전략은? 청약저축 가입자는 주공이 짓고 분양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 1774가구에 청약할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채권입찰제는 적용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지난 3월 낙첨된 장기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볼 만하다. 3월 청약저축자의 당첨 커트라인 저축총액은 34평형이 1040만원 선이었으며 이번에도 3월과 비슷한 금액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3월과 마찬가지로 가입한 지 오래되고 저축총액과 납입한 횟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므로 장기 무주택자이고 성남 거주자인 청약저축 가입자와 납입액과 납입횟수가 많은 가입자라면 통장을 변경하지 말고 청약저축 통장을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대형 물량이 더 많으므로 자금 여력이 있는 청약저축가입자들은 분양공고일 이전 청약예금으로 전환해 25.7 초과 평형에 무주택 최우선순위로 청약하는 것이 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단, 청약예금으로 바꾸게 되면 다시 청약저축 통장으로의 전환은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중대형 아파트 채권상한액을 최고로 써야 유리 중대형 주택은 서울 기준으로 청약예금 600만원에서 1500만원짜리 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면적 25.7평 이하와는 달리 무주택 우선공급이 없기 때문에 일반 1순위자들이 당첨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유리하며, 동일순위 내에서 채권가격을 많이 쓴 순서대로 당첨자가 결정되고 전매제한 규제도 5년이라 중소형물량에 비해 유동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자금여력만 있다면 이번 8월 판교청약은 더없이 좋은 기회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공사 박찬흥 기술계획처 팀장은 "발코니를 넓히는 등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편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일단 무조건 채권상한액을 최고로 쓰는 한편, 채권은 분할납부방식을 선택해서 계약시점과 입주시점에 나눠서 내는 것이 좋다. 또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지 않은 서판교나 주변에 혐오시설이 위치한 단지, 브랜드 인지도가 약한 단지에 청약하는 것도 당첨확률을 높이는 전략이 될 수 있다. 최대 복병은 자금마련 계획, 유의해야… 이번 판교 청약에서 최대 복병은 자금마련 계획이다. 판교 중대형은 채권 상한제가 적용되는데다 투기 지역이어서 실분양가의 40%까지만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에 자금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덜컥 당첨됐다가 계약을 포기할 경우엔 5년간 재당첨이 금지된다. 판교 중대형 실제분양가는 정부가 인근 아파트 시세의 90%로 맞추기로 함에 따라 평당 1800만원 선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38평형 6억7000만~6억8000만원,44평형 8억1000만원~8억5000만원,56평형 9억9000만~10억원 정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중대형 평형 당첨을 높이기 위해서는 채권 최고액을 써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44평형을 분양받은 사람이 내야할 초기자금은 2억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선납 채권액 1억원+계약시 1억원 초과분의 50%,계약금 20%를 감안한 것이다. 3월과 마찬가지로 8월 판교 분양에서도 청약접수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청약 경쟁률이 발표되지 않기 때문에 눈치작전도 통하지 않을 전망이다. 더구나 인기단지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단지들의 일부 평형의 경우,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일단 ‘판교입성’자체에 목표를 두고 조금이라도 당첨확률을 높여보겠다고 한다면, 상대적으로 청약자들이 덜 몰릴 것 같은 비인기 지역의 비인기 단지를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입지여건에서 다소 밀리더라도 향후 판교신도시 입주시점에 가서는 전체적인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적어 경쟁률이 비교적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들에 청약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대단지보다는 소규모 단지, 동판교보다는 서판교가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할 것으로 보이며, 서판교 내에서는 운중천과 거리가 먼 곳을 노리거나 브랜드 인지도가 약한 단지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볼 만하다. 또 판교에 들어서는 쓰레기소각장, 하수종말처리장 등 주민 혐오시설 가까이에 있는 단지들은 청약자들의 관심이 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들을 집중적으로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
  • 판교2차 "자금계획 꼼꼼히 체크하세요"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8월 판교 청약자들은 자금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특히 판교는 투기지역으로 실분양가의 40%까지만 대출 받을 수 있다. 또 중대형아파트는 분양가와 채권 손실액을 더한 실제 매입가격이 대부분이 6억원을 넘어서기 때문에 총부채상환비율(DTI)의 적용을 받는다. DTI 규제란 주택투기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상환과 다른 대출로 인한 이자비용이 연봉의 4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한 것으로, 연봉 5000만원을 받는 사람의 경우 3년 만기로 5000만원까지 밖에 빌릴 수 없다. 따라서 판교 중대형 청약자는 초기 채권 할인에 따른 손실액과 초기 계약금(분양가의 15-20%)을 일단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물론 중도금까지 미리 마련해야 한다. 사전에 자금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덜컥 당첨됐다가 계약을 포기할 경우엔 향후 5~10년간 재당첨이 금지되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채권 모두 할인 받을 경우 판교 44평형 2억5600만원 필요 추정 이번 판교 분양 물량 가운데 공급가구수가 많은 44평형의 실분양가(아파트 분양가+채권매입실부담액)은 8억1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채권 상한액은 최근 만기 10년, 이율 0%의 2종 국민주택채권 할인율이 38%인 점을 감안하면 6억5800만원이다. 청약 때 채권매입 최고액을 써낸 당첨자는 채권을 전액 할인 받을 경우 계약금(분양가의 20%, 1억1200만원)과 초기 채권 손실액(1억4400만원 : 기본 1억원×0.38+2억7900만원(상한액 6억5800만원에서 1억원을 뺀 5억5800만원의 50%)×0.38)을 더한 2억5600만원을 확보해야 한다. 38평형의 경우 2억2600만원, 56평형은 3억43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계약 후 통상 4~5개월 뒤부터 시작되는 중도금 납부 계획도 미리 짜놓아야 한다. 44평형의 중도금 규모는 모두 3억3600만원으로 6회에 걸쳐 6개월마다 나눠 낼 경우 1회 납부금액은 5600만원에 달한다. 은행을 통한 중도금 대출을 생각할 수 있지만 DTI규제로 당첨자의 소득 수준별로 대출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44평형의 경우 금융권 대출 상한액은 실 분양가의 40%인 3억2400만원이다.그러나 국민은행이 20년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에 연 5.5% 금리 조건으로 당첨자별 대출 규모를 분석할 결과 연간 4000만원 소득을 가진 당첨자는 대출 상한액의 59.6%인 1억9300만원까지만 대출받을 수 있다. 연 6000만원 소득자는 대출 금액이 2억9000만원, 연 8000만원 이상 소득자부터는 대출 상한액인 3억2400만원을 모두 대출받을 수 있다. 결국 연 4000만원 소득을 가진 당첨자의 경우 기존에 가진 집을 처분해 자금을 동원하지 않는 이상 대출 금액을 제외한 6억원 정도의 자기자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계약금의 경우 제 2금융권인 저축은행 등을 통해 전액 대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1금융권 보다 높은 이자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아울러 중대형은 계약 후 5년 동안 전매가 제한된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 분양 받은 뒤 건축기간을 감안하면 입주 후 2~3년이 지나야 팔 수 있어, 이를 감안해 자금 회수 등의 전략을 짜야 한다. 자금 마련 계획은 은행을 통해 상담을 받거나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이 좋다. 우리은행은 오는 18일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21일 강남 무역전시장, 23일 분당 코리아 디자인센터에서 고객 1000여명을 초청해 판교청약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10일 분당 PB센터에서 거래고객 30여명을 초청해 부동산 재테크 강의를 실시하는 등 거래 고객 가운데 판교청약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06.08.16 I 윤진섭 기자
맥못추는 공모주… 효자종목은 있다
  • 맥못추는 공모주… 효자종목은 있다
  • [조선일보 제공] 공모주 투자가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특정 종목에서는 공모가의 두 배가 넘는 ‘대박’ 주식이 나오는가 하면, 첫 거래일부터 줄줄이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호된 ‘코스닥 신고식’을 거치는 종목들도 상당수다. 높지는 않지만 비교적 안전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다던 공모주 투자의 상식이 ‘대박’과 ‘손실’로 극명하게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코스닥 공모주 극과 극=올 들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29개 종목 중 23개 종목의 현재 가격이 공모가를 밑돌고 있으며, 이 중 12개 종목은 첫 거래일부터 공모가가 붕괴됐다. ‘모빌탑’의 경우 공모가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반토막났다. 나머지 종목들도 10~50% 떨어졌다. 반면 공모 이전에만 해도 별 주목을 받지 못했던 아파트 물탱크 제조업체 ‘젠트로’는 현재 가격이 6500원으로, 공모가(2200원)보다 3배가량 올랐다. 모건코리아는 61%(공모가 1600원?현재가 2570원)정도 올랐다. 오른 종목도, 내린 종목도 크게 움직였으니 중간이 없는 셈이다. ◆공모주 옥석 고르려면=증권가에서는 최근 크게 오른 공모주들은 나름대로 이유들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상급등종목으로까지 지정되며 ‘대박’을 낸 젠트로는 공모가격이 낮았다고 한다. 젠트로는 주식시장이 좋지 않던 지난 7월 중순 다른 3개 종목과 함께 공모주 청약을 했다. IT 기업들 속에 물탱크 업체가 함께 청약을 받으려니 청약 물량이 모이지 않을 것을 우려해 공모가격을 당초 예정가액(3500~4500원)보다 한참 낮은 수준(2200원)으로 낮춘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상승의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다. 반면 증권가의 사전 호평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공모가보다 30% 이상 급락한 A업체의 경우 예상보다 높은 공모가 때문에 막상 상장을 하자 매수세가 없어 하락했다. 기관들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해본 후 주간증권사와 회사가 최종 결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시장가격이 얼마나 될지 제대로 예측을 못한 셈이다. 두 번째로는 상대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상장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주의를 모으는 특별한 화제가 있는 기업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한국전자금융의 경우 지하철을 비롯해 흔히 볼 수 있는 ‘나이스 금융단말기’로 친숙한 업체로 상장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미디어플렉스는 최근 대히트 중인 영화 ‘괴물’의 투자 및 배급을 맡은 회사다. ◆비슷한 기업 주가와 비교를=전문가들은 공모주를 고를 때 비슷한 업체와 반드시 비교해 보라고 조언한다. 노기선 메리츠증권 IB사업팀장은 “유사회사와 주가비교를 해놓은 유가증권신고서를 공모주 청약시점에서 확인하면 공모가격이 과연 적정 수준인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오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부 과장은 “이미 공모주를 샀다가 실패한 경우엔 과감하게 빠져 나와야 한다”고 조언한다. 상장 후 한 달 안에 증권사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장외에서 되사주는 청약 풋백옵션 등 투자자 보호 제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
  • [주식의 ABC] 공개매수 기업 주가
  • [조선일보 제공] 올 들어 스틸파트너즈·아이칸의 KT&G에 대한 경영권 공격에서 ‘공개매수’를 할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또 얼마 전에는 한 기업에 두 투자그룹이 동시에 ‘공개매수’를 선언하기도 했다. 공개 매수는 특정기업의 주식을 많이 사들이려는 사람이 장외에서 일반 주주를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조건을 제시한 후 매수에 나서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투자자가 A 기업을 장내에서 사들이려 하면 주가는 급등하게 된다. 이 때문에 미리 어느 정도 웃돈을 얹어 ‘장외에서 이 가격에 사들이겠다’고 공시하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보통 이 기간에 주식을 파는 것이 유리해진다. 공개매수 기간이 지나고 기업의 경영권 문제가 일단락되면 서로 주식을 사려던 싸움도 사라지면서 주가에 붙었던 거품이 빠지기 때문이다.또 일단 유가증권 시장이나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에 대해 공개매수가 이뤄지면 시장거래 가격도 공개매수가격 수준으로 올라가는 것이 보통이다. 예를 들어 공개매수가격이 6만원인데, 시장가격이 4만원이라면 시장에서 4만원에 주식을 사서, 6만원에 이뤄지고 있는 공개매수에 응하면 이득이기 때문. 공개매수가 끝나면 역시 이런 거품도 빠지게 된다.물론, 공개매수가격이 현 주가보다 그다지 높지 않을 경우는 당연히 응하는 사람도 많지 않고, 공개매수가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공개매수는 공개매수하는 사람이 지정한 특정 증권사 창구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다만 보유 주식을 모두 팔 수 있는지는 경우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상장폐지를 위해 무제한으로 공개매수를 하는 경우는 모든 주식을 팔 수 있다. 반면, 전체 주식의 50%까지만 사들이겠다고 선언했는데, 70%의 주식이 기간 중에 공개매수에 응할 경우는 추가로 일정비율을 더 사들이기도 하고, 마치 공모주청약을 받듯이 경쟁률에 따라 안분해 매수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방침은 모두 사전에 신고하게 돼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기업소개)한국전자금융
  • (공모기업소개)한국전자금융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한국전자금융(대표 박종인·사진)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된 현금자동화기기(CD/ATM) 운영·관리 전문업체다. 한국신용정보에서 분사되기 전인 지난 93년부터 `나이스 현금지급기`라는 브랜드로 CD 현금지급기 3000대를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은행 등 개별 금융기관의 6000대에 달하는 현금자동인출기(ATM)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현재 영위하고 있는 4대 핵심사업은 ▲ATM관리와 ▲CD VAN 운영 ▲화상감시 시스템 사업 ▲현금물류사업 등이다. 이 회사 연간 매출(`05년 763억)의 58%를 차지하는 ATM 관리사업은 시장점유율이 80%에 달할 만큼 지배적이다. 독자개발한 관리시스템과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국 은행 4147개 지점 및 출장소에 설치돼 있는 5993대의 현금인출기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전자금융은 특수은행과 지방은행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ATM유지보수 사업과 은행점포내 ATM관리사업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금융기관공동망을 이용한 현금자동화기기(CD VAN)관리사업 역시 34.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업계 1위 유지하고 있다. 향후 편의점과 마트, 패스트푸드점 공중전화 부스 등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보급형 CD를 적극 설치하는 한편, 은행과의 전략적 브랜드 제휴를 추진해 신규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CD VAN 사업 경우 경기 변동에 따라 현금수요가 감소할 경우 평균이용 건수의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 CD VAN 사업이 이 회사 매출의 37%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국내 경기가 급격하게 침체될 경우 매출에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CD VAN 서비스는 최근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축소와 경쟁업체의 CD기기 추가설치로 대당 인출 건수가 감소해 기기당 수수료수입이 정체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현금물류사업의 경우 현재 백화점 매출액 수납대행에 한정돼 있다. 이 회사는 향후 서비스 대상기관을 유통점과 톨게이트 휴게소 편의점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비 5.3% 증가한 76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익은 53억원으로 29% 증가했다. 올 1분기에는 매출 188억2000만원,당기순익 11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공모후 발행주식총수 260만주(액면가 5000원) 가운데 보호예수 대상주식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에 해당하는 한국신용정보를 비롯한 최대주주 등의 주식 123만990주(공모후 47.35%)와 벤처금융이 보유한 주식 4만7998주(1.85%), 우리사주조합 지분 일부이다. 한신정 등 최대주주 주식은 매매 개시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를 실시하되 6개월이 경과한 후 매월 5%의 보호예수 해지가 가능하다. 벤처금융이 보유한 4만7998주는 매매 개시일로부터 1개월간 보호예수를 받는다.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기발행 주식 4만2355주는 매매개시일부터 매매가 가능하지만, 이번 공모때 발행예정인 우리사주 16만주는 한국증권금융에 예탁돼 1년간 매매가 제한된다. 공모가는 2만5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80만주다. 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일은 4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는 5~6일 이뤄진다. 상장예정일은 14일이다. 청약은 대표주간사인 현대증권외에 교보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부국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가능하다. ◆연혁 (한국신용정보서 분사전) -1993년 09월 NICE 현금지급기 (CD VAN) 사업개시 -1994년 07월 직불카드 부가가치통신망 (VAN) 사업자로 지정 -1996년 09월 디지털화상감시시스템 (NICE DVR) 사업 개시 -1997년 01월 은행자동화기기(CD/ATM)종합관리 사업 개시 (한국신용정보서 분사후) -2000년 01월 한국전자금융㈜ 설립 -2000년 11월 서초동에서 여의도동으로 사옥 이전 -2001년 08월 한국신용정보 금융사업 권리의무 양수 -2001년 09월 한국신용정보 금융사업 권리의무 양수로 고객사 (22개 은행, 14개 카드사)업무 승계계약 체결 업무 승계계약 체결 -2002년 06월 NTMS(CD/ATM)종합관리시스템 구축 -2003년 09월 현 박종인 대표이사 취임 -2003년 10월 현금물류 사업 본격 개시 -2004년 04월 금융자동화기기 전문그룹 윙코 닉스돌프와 전략적 제휴 -2005년 07월 CD/ATM Total Outsourcing 사업 개시 -2005년 08월 NICE EYE 사업 개시 -2006년 04월 친환경서비스 사업 개시
2006.07.02 I 오상용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국세청, 해외매각 부실채권 전면 조사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다음은 6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국회 자체 예산편성` 강행추진..임시국회서 국가재정법 처리키로-터키 외환위기 조짐-중국진출기업 법인세 비상-시장 무시한 평준화 정부정책 문제있다..남덕우 전총리▲종합 -MMF 자금 대이탈..금리 부채질-국민연금 운용실력 형편없네..작년 수익률 3대연금중 꼴찌-수상한 돈거래 작년 2배 늘었다-9월부터 CD(양도성예금증서) 실명제..당분간 실명·무기명 선택가능-한미 FTA 공청회 또 파행..반대단체 1차협상문 초안 공개 요구 ▲국제 -워런버핏 "돈 벌기보다 기부할 곳 찾기가 힘들었다"-중국 진출 외국기업 `아 옛날이여`-세계기업 M&A 바람 거세다..원자재가 오르고 현금유동성 늘어나 ▲기업과 증권 -GE머니 한국서 사업 접었다..시장정책 실패로 현대캐피탈에 넘겨-초대형 철강사 탄생..업계에 부는 변화-구본무회장, LG상사 지분 잇따라 매입..기업분할 앞둔 사전포석?-누굴위한 휴대폰 보조금 규제인가..소비자이익배치 주장 많아-현대상선 경영권 분쟁 잠잠해졌지만..범현대家가 캐스팅보트?-출자전환주 효자됐네..매각차익 수조원 예상-LG카드도 코스피200 왜곡?..공개매수 실현땐 유통주식 적어 논란▲부동산 -재건축아파트 분양 해마다 감소..작년보다 52% 줄어-공공택지 내달부터 조성원가로 공급..분양가 10% 떨어진다-청약제도 개편안 무슨 내용 담았나..무주택 3자녀 가구에 특별공급▲사회 -다른 급식업체서도 식중독 의심사고-김재록씨 로비수사 확대..검찰, C&그룹 회장 등 참고인 자격조사<서울경제신문>&nbsp;&nbsp;▲1면 -해외매각 부실채권 전면 조사..국세청, 캠코 예보에 내역제출 공문-김포 파주 등 분양가 10% 내린다▲종합 -외자 겨냥 2단계 과세태풍 올수도-무디스, "한국, 보수적 재정관리 필요"..북 위협 통제 등 신용등급 상향조건 지적-1인당 개인빚 1300만원 육박-공공기금 운용수익률 낙제점..작년 28개 기금 정기예금 금리보다 낮아▲금융 -GE 캐피탈 소비자금융사업 손 뗀다-SC그룹 저신용 대출시장 진출▲국제 -올 글로벌 M&A 사상최대 전망-미국 금리 0.5%포인트 인상설 고개&nbsp;▲산업 -현대차 파업 협력사 큰 피해-포스코, 철강제품 가격 인상-이통사 과징금 무용론 고개..불법 보조금 횡행▲증권 -증시 주변여건 빠르게 호전..기간조정 거쳐 재상승 무게-이통사, `과징금 영향 미미`-은행, 하반기 수익성 크게 호전..출자전환 매각익 본격화 예상-공모주 투자 "시작부터 손실"▲사회임병석 C&그룹 회장 소환..대검 김재록 로비의혹 참고인 신분조사&nbsp;▲부동산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퇴계원구간 30일 개통..고양시 "덕 좀 보겠네"<한국경제신문>▲1면-시장실패보다 정부실패가 문제..남덕우 전총리 강연-북한위협 통제돼야 한국 신용등급 상향..무디스 올 5% 성장전망▲종합 -이마트, 월마트 인수에 독과점 걸림돌..일부 점포매각 불가피-3자녀 이상 무주택자에 분양물량 3% 특별공급-재경부, 론스타에 양도세 원천징수 포기-MMF 환매영향 시장금리 급등세..금리 추가인상 불안감 확산▲국제 -터키경제 불안..디폴트 가능성-버핏, 상속세 폐지제도 혐오스럽다..부의 왕조적 세습 반대-GM, 올 3만명 명퇴 받는다▲사회 -검찰, 임병석 C&그룹 회장 소환-에버랜드 학교급식도 식중독-수시 1학기 지원자 2~3배 늘듯▲산업 -마지막 남은 중견업체 VK도 자금난..휴대폰 신화 끝나나-현대차 노동생산성 후진..2002년 이후 매년 뒷걸음-도대체 첫눈이 뭐길래..구글 입질에 NHN이 인수가 올려 적극 구애▲부동산 -주택공급 선진국에 크게 못미쳐..수도권은 더 낮아-정비구역 주민제안제 제각각..지역마다 달라-미국 서부 주택분양 임대투자 설명회..교육여건 대출조건 등 문의빗발▲증권 -은행주 "주가 다시 꽃필까"..출자지분 매각익 등 수익개선 기대 -섹터 상장지수펀드 첫날 거래 `순조`-한숨돌린 이통사 반등..통신위 과징금 예상보다 적다
2006.06.27 I 양미영 기자
  • 7월부터 달라지는 부동산제도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nbsp; 7월부터 강북 뉴타운 등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곳에는 최고 40층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수 있게 된다. 또 전국 60평이상 모든 건축물의 신·증축 행위에 대해 기반시설부담금이 부과된다.&nbsp;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 실시=7월부터 재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요건이 20% 범위내에서 완화되고 용도지역과 용적률 층수제한 등 건축 제한도 일부 풀린다. 다만 6평이상 토지는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nbsp;◇기반시설부담금제 시행=7월12일부터 연면적 60평이 넘는 전국의 모든 건축물의 건축행위에 대해 부과된다. 연간 1조원 정도의 부담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여 건물 신증축에 대한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부과=6월1일 현재 등기부등본상 주택 소유자를 기준으로 7월과 9월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분은 7월과 9월에 반씩 나눠 부과되고 토지분은 9월에 나온다. 올해는 재산세 과표인 공시가격이 20%이상 올라 세 부담이 대폭 늘어난다. ◇분양가 검증 강화=7월부터 고분양가 논란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분양가 검증위원회가 설치된다. 주택건설업체가 제출하는 분양가 내역을 전문가들이&nbsp;검증하게 될 분양가 검증위원회 설치 대상에는 대한주택공사 등 공공기관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8월 판교 중대형을 비롯, 김포 파주 송파 양주 등 신도시의 분양가 거품이 빠질 전망이다.&nbsp;◇공동주택 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 사용 제한=7월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고시한 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는 공동주택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소규모 시설물 교통유발부담금 면제대상 확대=7월부터 교통유발부담금 면제 대상이 시가표준액을 기준으로 2000만원 미만에서→1억원미만으로 완화된다. ◇자동차등록 원부 및 등본 사생활 정보 보호=7월부터 자동차등록원부를 열람하거나 등본을 발급할 때 소유자 등의 주민등록번호의 뒷번호 6자리의 표기가 제한되고 개인주소는 읍·면·동까지만 표기된다. ◇판교, 2차분양=판교 신도시 중대형 분양이 8월시작된다. 8월24일 입주자 모집공고와 함께 8월30일은 중소형 청약접수, 9월4일 중대형 청약접수, 10월12일 당첨자 일괄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전 언론 홈페이지에&nbsp;동시 공개된다. ◇재건축 규제 강화=9월25일부터 재건축개발부담금제가 시행된다. 시행일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하지 못한 단지가 대상이다. 정부는 강남권의 100여개단지, 8만여가구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합추진위 설립부터 준공 때까지의 개발이익이 3000만원을 넘을 때 부과한다. 개발이익이 1억원이면 1600만원, 2억원이면 6500만원, 3억원이면 1억1500만원을 내야 한다. ◇자동차 정기검사 영상촬영장치 의무화=자동차 정기검사 대행자와 지정 정비사업자는 9월부터 검사 장면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보존해야 한다. ◇자동차등록번호판 변경=현행 녹색 바탕에 흰색글씨의 번호판이 11월부터는 흰색바탕에 검정계통 글씨의 번호판으로 바뀐다. ◇소형 화물·특수 자동차 범위 확대=12월부터 소형 및 중형 화물 특수차의 기준이 총중량 3t에서 3.5t으로 확대된다.
2006.06.27 I 남창균 기자
(공모기업소개)팬엔터테인먼트
  • (공모기업소개)팬엔터테인먼트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팬엔터테인먼트(대표 박영석·사진)은 지난 98년 설립된 드라마 제작회사다. 드라마 제작사로는 최초로 정식 상장 심사를 받고 코스닥시장에 진입한다. 사업 초창기 초창기 음반 제작으로 시작했다가 드라마 제작으로 사업 부문을 확대했다. 한류 열풍을 몰고온 `겨울연가`, 지난해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장밋빛 인생`, 그리고 현재 3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소문난 칠공주` 등이 팬엔터테인먼트 대표작들이다. 음반 사업과 관련해서는 이정현 음반과 싸이 음반이 있다. 지난해 드라마 제작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85.3%에 달했고 드라마 OST와 음반 매출이 9.2%, 음원저작권료와 연기자 출연료 등이 5.5%의 매출을 차지했다. 잘 알려진 드라마 제작으로 유명하지만 두 자릿수 이익을 내는 기업을 보기 힘든 동종업계에 비해 높은 이익을 내고 있는 것도 회사의 자랑거리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4년 165억2200만원 매출에 영업이익은 38억7600만원을 기록, 영업이익률이 23.5%를 기록했다. 지난해 겨울연가 효과가 사라지면서 매출은 152억4200만원 다소 후퇴했지만 영업이익은 39억8900만원, 영업이익률은 26.2%로 높아졌다. 드라마 외주 제작사들은 현재 지상파 방송 3사에 절대적으로 목을 메고 있는 상황이다. 또 드라마를 제작하더라도 저작권은 방송사가 갖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익률도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10여명의 유명 작가와 전속계약을 체결, 드라마 제작력이 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선두 드라마 제작사들과 마찬가지로 사전 제작 드라마 제작을 통해 해외 진출도 노리고 있다. 이와 함께 경인방송 개국과 휴대인터넷(와이브로),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등 새로운 드라마 컨텐트 수요처의 등장도 긍정적이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40.1% 늘어난 213억원, 내년에는 올해보다 22.5% 많은 261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순이익은 올해와 내년 각각 35억원과 43억원으로 34.6%와 22.9%의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또 공모 자금은 사전 제작 시스템 확립에 집중 투자, 방송영상물 사전제작사로서 거듭난다는 포부다. 128만6000주를 공모하며 상장뒤 총 주식수는 428만6000주가 된다. 박영석 대표이사 겸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25%에 달하는 107만2500주를 보유하게 된다. 31%인 132만9700주가 1년간 보호예수된다. 나머지 295만6300주가 유통가능한데 공모주 청약에 참가하는 기관의 의무확약에 따라 즉시 유통 가능한 물량은 유동적이다. 공모가는 공모가 희망밴드 하단인 7000원으로 결정됐다. 일반청약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서울증권, 한화증권에서 할 수 있다. ◆연혁 -1998. 04 HS미디어㈜로 설립 -1999. 01 이정현 1집 음반출시(이후 약 60만장 판매) -2000. 06 ㈜이닛엔터테인먼트 영업양수 -2000. 06 ㈜이닛엔터테인먼트로 회사명 변경 -2000. 11 대표이사 변경(양근식 → 박영석) -2001. 01 ㈜팬엔터테인먼트로 회사명변경 -2001. 06 방송영상사업부문 신설 -2002. 01 KBS 2TV에 드라마 '겨울연가' 공급 -2002. 05 '겨울연가' 드라마 동남아 수출계약(U$39만) -2002. 07 KBS 2TV에 사극 '태양인 이제마' 공급 -2002. 09 싸이3집 출시(이후 약 13만장 판매) -2002. 11 '겨울연가' 일본NHK 수출계약(¥2,728만) -2003. 09 한국신용보증기금 사정 기업신용평가 BBB+ 획득 -2004. 07 KBS 2TV에 16부작 '구미호외전' 제작 납품 -2004. 09 KBS 2TV에 23부작 '두번째프러포즈' 제작공급 -2004. 12 '겨울연가' 2004.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수출대상 우수상 수상 -2005. 08 KBS 2TV에 24부작 '장밋빛인생' 제작공급 -2005. 08 MBC TV에 20부작 '비밀남녀' 제작공급 -2006. 01 KBS 2TV에 24부작 '인생이여 고마워요' 제작공급 -2006. 04 KBS 2TV에 50부작 '소문난 칠공주' 제작공급 중
2006.06.18 I 김세형 기자
  • 향남지구 11개 업체, 1·2순위 모두 미달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동시분양아파트가 1,2순위에서 대거 미달됐다.1일 향남지구 동시분양 업체에 따르면 풍림산업은 788가구 모집에 390가구가 신청, 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우미개발은 536가구 모집에 316명이 청약해 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일신건설은 506가구 모집에 250가구만 청약했다. 33평형은 108가구 모집에 50여명이 청약했고, 34평형(326가구)은 144가구가 미달됐다. 향남지구에서 유일하게 임대아파트를 공급한 한국종합건설도 모집가구수의 60%만 채웠다. 일부 업체는 청약률이 3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시장이 얼어붙은데다 서울 수도권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입지여건이 나빠 수요자들이 외면한 것으로 풀이된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8월 판교물량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1, 2순위 청약모집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3순위와 선착순 분양 등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풍림산업은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16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경품으로 걸고 선착순 신청을 받아 350명 가량이 대기 중이다. 향남지구는 오는 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7~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미계약 물량에 대해서는 곧바로 사전 예약자와 일반인을 상대로 선착순 계약에 들어간다.
2006.06.01 I 정태선 기자
  • 보험광고 `무조건 보장` 등 단정적 표현 금지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오는 6월부터 변액보험 등 보험상품 광고시 원금손실 가능성과 보험금 지급제한 사항 등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또 `무조건 보장` `무제한 반복보장` `위험이 없는 등` 등 단정적이거나 오해를 유발하는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와함께 전화 등 통신수단을 이용한 보험모집시 전과정을 음성녹음해야 하며 청약을 받은 즉시 계약자에게 사실을 통지해 계약자 의사에 반하는 불완전판매계약을 차단해야 한다.금융감독원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신수단을 이용한 보험모집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신문이나 TV 등을 통한 보험 판매광고중 변액보험의 경우 원금손실 가능성과 보험금 지급제한사항 등을 반드시 알리도록 했다. 홈쇼핑 판매방송시에는 보험금 지급사유, 지급한도, 담보별 보장기간, 면책조건 및 감액지급 사유, 청약철회제도 등을 반드시 설명해야 한다. 또 `무조건 보장` `무제한 반복보장` `위험이 없는` 등 단정적이거나 오해를 유발하는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다른 회사상품과 비교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만을 비교안내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와함께 해약환급금 예시시 경과기간별로 납입보험료와 해약환급금을 비교해 안내하도록 했으며 해약환급금과 연금예상액에 수익률이 높은 경우만을 강조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전화 등 통신판매시에는 상담용 스크립트에 대해 보험사 자체적으로 심의토록 하고 통신판매행위의 적정성 여부와 완전판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또 개인정보를 통신판매에 이용할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본인의 사전동의를 받도록 했다. 계약체결과정은 모두 음성녹음해야 하며 계약자 요청시 즉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이와함께 통신판매와 관련한 과다한 사업비 지출을 막기 위해 모집관련 경비는 신계약비 한도내에서 집행하고 보험대리점에 대한 최저보장수수료 지급을 금지했다. 금감원은 보험상품 판매광고에 대해 생명보험협회 및 손해보험협회에 의해 사후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허위나 과장광고가 2회 이상 적발될 경우 1년간 사전심의로 전환토록 했다. 홈쇼핑 판매방송에 대해선 정기적으로 사후모니터링을 실시토록 했다.아울러 보험상품을 허위·과장된 표현으로 안내하거나 중요사항을 설명하지 않는 경우에는 최고 30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토록 했다.
2006.05.23 I 김상욱 기자
  • (edaily리포트) 깡통이냐 버블이냐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nbsp; 집값이 버블이나 버블이 아니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nbsp;지방에선 이미&nbsp;거품 붕괴가 시작됐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강남 등의 아파트는 잠깐 하락세를 보이다가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란 정반대의 주장도 있습니다. 향후 어떤 말이 맞는지는 두고보아야 되겠지만&nbsp;지방의 건설경기는 뭔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nbsp;일부 지방에선 비로열층을 중심으로 분양가보다 낮은 깡통아파트가 나오는 실정이고, 분양도 시원치 않다고 합니다.&nbsp;산업부 부동산팀 윤진섭 기자는&nbsp;부동산경기의 연착륙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지방 주택시장이 위기라고 합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지방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붕괴되기 시작했다”라는 말과 맞물려 지방 위기설은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의 기세 잡기 홍보전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뭣하지만&nbsp;지방 시장을 훑어보면 상황이 심각한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부산 대구 울산 및 경남지역 등 영남권의 상황이 더욱 어렵습니다. 부산에서 입주가 시작된 아파트는 낮은 입주률 속에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 신규 분양 아파트는 미분양이 쌓이고 있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지난 1월 입주한 동래구 A 아파트. 단지 안에는 새시조차 설치되지 않은 빈 집이 두 집 건너 한 집 꼴로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자의 설명입니다. 그나마 입주가 채워지고 있는 단지도 절반가량은 집 주인들이 임시방편으로 구한 전. 월세자들이라고 합니다.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분양가의 20~30%인 잔금을 내지 못하다 보니 울며 겨자 먹기로 전세나 월세로 내놓은 경우가 즐비하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아예 해약하거나 분양가 이하로 급매물을 내놓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 이 아파트의 30평형대 2~3층 시세는 최초 분양가 보다 2000만~3000만원 가량이 낮게 형성돼 있고, 급매물은 최대 3000만원까지 낮춰 내놓고 있습니다. 인근 K공인 관계자는 “웃돈이 1000만원 정도 붙어 있다고 해도 각종 비용과 금융 이자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손해 인 셈”이라며 “시공사에 계약금을 돌려받지 않는 조건으로 해약을 요구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고 전하더군요. 대구도 주택시장의 한파(寒波)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높은 분양가로 공급됐다가 이제 입주가 시작된 아파트 단지마다 시세가 분양가 밑으로 떨어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고,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들도 미분양과 계약해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년 전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무난히 청약을 마쳤던 수성구 황금동 B아파트는 동향(東向) 등 비 로열동을 중심으로 분양가 이하 매물인 속칭 깡통 아파트가 나와 집주인들의 고민이 크다고 합니다. 이 아파트 32평형은 비로열 동 시세는 2억1000만원 선으로 분양가보다 1000만~1500만원 정도 떨어진 상태입니다. 현지 T 공인 사장은 “로열동이나 로열층은 꾸준히 수요가 있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시세가 떨어질 뿐 좀체 오를 기미가 전혀 없다”며 “웃돈은 고사하고 손해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nbsp;푸념하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고 말하더군요. 가뜩이나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양도세 부담이 커지는 점을 의식해 비로열층 소유 집주인들이 대거 매물을 내놓지 않을까 하는 우려마저 팽배하다고 중개업자는 이야기 했습니다. 고분양가 신기록을 연일 갱신했던 대구 신규 분양 아파트도 계약률이 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수성구 파동에서 공급된 H아파트는 계약 첫날 단 1명만 계약에 응하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라는 점, 브랜드 인지도가 뛰어나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격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인근에서 아파트를 분양한 업체들도 몇 개월이 지났지만 수백가구가 미 계약 상태입니다. 상황이 이쯤 되다보니 서울 강남을 포함한 이른바 `버블 세븐` 집값을 잡기위한&nbsp;정부 규제책이&nbsp;지방 주택시장만 골병 들게 한다는&nbsp;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한 시행사 관계자는 “버블과는 전혀 동 떨어진 지방까지 정부가 규제에 나서면서 지방 주택시장을 초토화 시키고 있다”며 “건교부 장관이 나서서 지방 거품 붕괴를 단언하는 것을 보면 `올 분양 시장은 끝났다`는 분위기”라고 말합니다. 부동산 시장의 거품은 걷혀져야 하겠지만 그 거품이 갑자기 터졌을 때의 충격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nbsp;부동산경기의 연착륙이라고 봅니다. 부동산 시장의 버블&nbsp;붕괴가 현실화될 경우&nbsp;가장 큰 피해는 서민층이 떠 안아야 하기 때문이죠. 큰 손 자산가들은 손만 털면 그만이지만, 중산층 이하&nbsp;서민층의 경우 자산에서 차지하는 부동산의 비중이&nbsp;80% 이상이어서&nbsp;부동산가격 폭락의 충격은&nbsp;클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가 기형적으로 뛰는 집값을 잡겠다는 자세에 대해 시비를 걸 생각을 전혀 없습니다. 또 과도한 분양가에 대한 제재나&nbsp;급등하는 집값에 대해 세금을 징수하는 것 역시 집값 안정이란 측면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다만 통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집값 버블 붕괴를 정부 측 관계자들이 게릴라식으로 적극 홍보하는 자세는 결코 바람직한 자세는 아닙니다. 오히려 막연히 집값이 20~30% 폭락한다는 협박성 발언보다는 서울, 수도권, 지방에 맞는 연착륙 대책을 수립, 혹시라도 올지 모를 경제 쇼크를 사전에 방지하는 자세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고 봅니다.
2006.05.17 I 윤진섭 기자
  • 정치·부처논리에 밀린 저출산대책…`또 실기` 우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08명까지 떨어져 `저출산 재앙`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저출산대책이 정치논리와 부처논리에 밀려 표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합계출산율이 2명 아래로 떨어진 지난 84년 이후 20년간 방치해온 출산장려정책이 더이상 늦춰질 경우 `뒷북만 치는` 식의 실기를 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백화점식` 대책..발표시기도 매번 `말바꾸기`정부는 이미 마련해놓고 있는 저출산대책의 기본 골격을 보면, 가히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백화점식 대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저출산대책은 크게 9개의 기본 과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 추진과제를 정하고 있다. 굵직굵직한 추진과제만 해도 50여개에 이른다.주요한 추진과제로는 ▲인구, 가족 및 양성평등관련 교과서 보완 및 개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마련 및 고용안정화 대책 마련 ▲결혼 지원을 위한 주택지원금 차등지원 ▲출산희망 불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불임휴가제도 도입 등이 있다.또한 ▲유사산 휴가제 및 태아검진 휴가제 도입 ▲부적절한 인공임신중절 예방 ▲산모도우미 가정방문 서비스 ▲아동 입원시 건강보험에서 본인부담 진료비 면제 ▲영유아 보육료, 교육비 지원 확대 ▲자녀 교육비 부담 경감 ▲출산, 자녀관련 세제지원 ▲포괄적 아동수당제 도입 ▲3자녀이상 무주택가정에 국민주택 등 특별공급 ▲산전후 휴가제도 개선 및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등이 총망라돼 있다.이같은 저출산대책 내용을 보면 정부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얼마나 고민했는지 알 수 있긴 하지만, 핵심적인 과제나 중점추진 과제없이 해외 사례 등을 참조해 단순 나열하는 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또 하나 문제되는 것은 저출산대책 발표를 둘러싸고 정부 관계자들의 말 바꾸기도 불신을 초래하는 부분으로 꼽히고 있다.지난해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저출산대책을 12월 정기국회에서는 처리하기는 어렵겠지만, 몇 가지 사항들을 검토해서 11월말까지 결정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이후 저출산대책 발표는 이유없이 미뤄졌고 연초 대책 발표를 계획했던 보건복지부는 대책을 빼놓은 채 재원 마련대책만 발표했다.또 통계청의 합계출산율 잠정 발표가 난 후 부랴부랴 "다음주중 저출산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대응했지만, 이 역시 지방선거 부담과 부처간 이견 등을 이유로 6월로 늦춰지고 말았다. ◇`정치에 밀리고 부처논리에 치이고`..대책추진 난항이처럼 대책 발표가 계속 늦춰지고 있는, 엄청난 재원이 소요되는 만큼 여당이 정치적 부담이 크다는 점과 부처간 입장 차이가 크다는 점이 동시에 작용한 탓으로 볼 수 있다. 저출산대책 추진을 위해 올해 편성된 예산을 제외하고 추가로 필요한 재원 10조5000억원중 세입확보로 4조9000억원, 세출삭감으로 5조60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지만, 세입확보나 세출삭감 모두 국민 개개인이나 지자체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다보니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종합대책 발표가 지연되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추진과제들이 하나 둘씩 알려져 대책 자체가 `새롭지 않은` 것으로 전락함에 따라 재원대책이 전면에 부각될 수 밖에 없는 것도 부담스러운 측면이다.부처간에도 입장 차이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아동수당제 도입, 다자녀 가정에 유리한 쪽으로의 세제 개편, 다자녀 가정에 대한 주택대출 등 인센티브 부여 등이다.아이가 3세가 될 때까지 부모에게 매달 10만원 정도를 지급하자는 아동수당제는 보건복지부가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육시설에 보조금을 주는 대신 수당에 주자는 것인데,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는 보조금 지급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다자녀 가정에 유리한 세제 개편을 위해 재경부는 소수공제자 추가공제 폐지를 추진하다 여권과 여론의 압박에 밀려 `검토하지 않는다`며 후퇴했지만, 복지부에서는 `당장 추진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다자녀 가정의 주택마련 지원에서도 복지부는 생애최초구입자금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국민주택 특별공급, 청약시 가점 부여 등을 요청했지만, 건교부에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시간이 걸린다"며 확답을 피하고 있다.이같은 갈등은 대책 마련 초기에 부처간 사전협의가 부족했던데다 이런 저런 대책을 마구잡이식으로 포함시킨데 따른 불가피한 결과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주로 보육과 출산 등에 집중된 정부 대책이 경제적 불안이나 교육비 부담 등을 우려하는 젊은층 사이에서 실효성을 가질 수 있을지도 의문스러운 부분이다.이밖에도 정부가 수요와 효과 분석을 제대로 못해 당초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80% 이하를 대상으로 불임시술 지원을 계획했다가 신청자가 적어 뒤늦게 대상 범위를 평균소득 130% 이하로 확대하는 일까지 생겼다.◇`1년, 그리고 또` 연기 불가피..정책실기 `우려`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이렇게 혼선을 빚고 있지만, 대책 마련을 위한 법적 기반인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은 이미 지난해 5월 제정됐고 민관합동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도 지난해 9월 발족했다.기본법 제정 이후 1년을 대책 마련에 허비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최종안이 마련되지 못한 셈. 실제 제도적 장치들을 실행하기 위한 재원마련 대책은 가을 정기국회에 제출될 2006~2010 중장기 재정운용계획에 맞춰 확정될 예정이다.결국 출산율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이에 대응하는 정부의 정책은 제대로 좇아가지 못하고 있다. 한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저출산 대책을 지금 당장 마련한다고 해도 실제 효과는 빨라야 10년 정도 후에야 나올 수 있다"며 "더구나 지금 대책 마련이 1년 정도 늦어진다면 효과가 있을지 자신할 수 없는데다 효과도 더 늦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80년대 초반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이미 2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정부에서는 그때까지도 공무원들을 미국에 보내 출산억제정책을 공부해오게 했다"는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의 발언처럼 또다시 정책 실기가 나올 수도 있다.
2006.05.12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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