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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강남發 태풍?..대치동에 무슨 일이
  • [전세난 진단]②강남發 태풍?..대치동에 무슨 일이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 가을 전세대란 우려의 중심에는 재개발·리모델링 등으로 이주가 시작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이 있다. 대치동 청실·우성2차 아파트 주변을 둘러본 결과 `전세 품귀현상`이 과장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22일 대치동 청실아파트 인근의 D중개업소 관계자는 "주변 전세가격이 많이 오른 건 물론이고, 요즘은 전세 물량 자체가 없다"면서 "물건이 없어 주변에서 집을 구할 수가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급매물이 나와도 생각보다 너무 가격이 오른 탓에 수요자들이 선뜻 결정을 못한다는 것.  주변에 있는 선경, 은마, 미도 아파트 등으로 이사를 하고 싶지만, 급매물도 바로 팔리는 상황이라 구하기가 쉽지 않다. 통상 5억원 정도가 정상가격인데 현재 7억원을 호가하는데도 물건이 없다는 게 중개업소 관계자의 귀띔.  ▲ 서울 대치동 청실아파트에 내걸린 이주기간 공고청실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씨(50세)의 말도 중개업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현재 매물 자체가 씨가 말랐다. 아직까지 이주할 전세아파트를 구하지 못해서 지켜보고 있는 상황인데 주인들이 가격을 높여서 부르다 보니까 막상 매물이 나와도 선뜻 살 수가 없다. 다들 예전보다 1억 이상씩 높여서 부르는 게 추세처럼 돼 버렸다." 우성아파트 인근의 S공인중개사는 "전세 매물이 없으니 자연히 값이 오를 수 밖에 없다"며 "7월초 리모델링이 시작되면서부터 문의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예를들어 대치 은마 아파트의 경우 2~3월에 102㎡ 기준으로 2억8000만~2억9000만원 하던 것이 불과 4개월 사이에 3억4000~3억5000만원까지 올랐다는 것. 여기에 집 상태에 따라 호가는 또 달라진다.  특히 강남 재건축 이주 단지의 사람들은 학군 때문에 주변 지역에서 이주할 곳을 찾다보니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가 쉽지 않고, 이것이 이 강남권의 전세 품귀현상에 일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청실아파트 9동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씨(58세)는 "애들 (학교문제) 때문에 먼 곳으로 갈 수가 없다"면서 "10월 말까지는 이주를 해야하니까 빨리 (전셋집을) 구하고는 싶지만 물건이 없다니 기다리는 도리밖에 없다"고 했다.   ▲ 서울 재건축 2011년 이주중~이주계획 주요 사업장(자료:부동산114)강남발 전세난 여파가 인근지역으로 파급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강남에서 전세 물건을 구할 수 없다보니 인근 잠실이나 강북쪽을 찾는 수요가 생기게 된다는 것.  청실아파트에 거주하는 박모씨(67세)는 "전세를 구해야 되는데 주변에 물건이 없다니까 강북쪽으로 알아보고 있다"면서 "애들이 다 커서 학교를 신경쓸 필요가 없으니까 가격에 맞춰서 (강북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도 재건축 이주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전세가 상승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2011.07.24 I 이윤정 기자
장마 끝..전셋값 오름세 커졌다
  • [주간부동산]장마 끝..전셋값 오름세 커졌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장마가 끝나면서 전셋값 오름세가 심화되고 있다. 집값은 여전히 약보합세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0.02%)과 수도권(-0.01%)이 하락했고 신도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과 수도권의 재건축 아파트도 각각 0.04%, 0.11%씩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0.07%) ▲신도시(0.07%) ▲수도권(0.04%) 모두 올랐다. ◇ 강남권 재건축 거래로 하락폭 둔화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저가 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일시적으로 하락 폭이 주춤했다. 관악, 성북, 구로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 위주로만 거래가 이뤄졌다. ▲강동(-0.08%) ▲양천(-0.08%) ▲마포(-0.04%) ▲은평(-0.04%) ▲금천(-0.03%) ▲송파(-0.03%) 순으로 하락했다. 강동은 고덕주공5,6,7단지가 여전히 약보합세로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송파 잠실주공5단지도 지난 3일 추진위원장을 새로 선출했지만 별다른 움직임 없이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반면 가락시영1차는 저렴한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1000만원 정도 시세가 올랐다. 신도시는 2주 연속 보합세로 ▲분당(-0.01%) ▲평촌(-0.01%)이 하락했고 ▲산본(0.01%) ▲일산(0.01%)은 소폭 상승했다. 분당은 급매물 위주로 물건을 찾는 문의는 있으나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야탑동 탑주공8단지, 이매동 아름풍림 등이 250만~500만원 정도 내렸다. 수도권은 저가 매물 위주로만 간간이 거래될 뿐 약세가 이어졌다. 과천(-0.10%) ▲고양(-0.03%) ▲성남(-0.03%) ▲김포(-0.02%) ▲인천(-0.01%) ▲광명(-0.01%) 등이 하락했다. 과천시 부림동 주공7단지와 고양시 탄현동 큰마을현대대림 등이 250만원~750만원 정도 하락했다.   ▲ 자료: 부동산114◇ 전세, 방학+신혼부부 수요 움직이기 시작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학군수요와 가을이사철에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에서는 ▲강남(0.21%) ▲강동(0.15%) ▲양천(0.08%) ▲금천(0.08%) ▲서초(0.08%) 등이 올랐다. 강남은 청실아파트 이주와 여름방학 이사를 위한 수요는 많지만 출시된 물건이 부족해 대기 상태다. 역삼래미안, 역삼e편한세상, 개포동 우성3,9차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도 여름방학 이주수요와 학군 수요로 지난주보다 상승세가 더 커졌다. ▲산본(0.15%) ▲분당(0.09%) ▲일산(0.05%) ▲평촌(0.02%) 순으로 올랐다. 산본은 금정동 소월삼익, 금강주공9단지1차 등의 가격이 상승했고, 정자동· 이매동 주변 전세가격도 올랐다. 수도권은 ▲광명(0.09%) ▲구리(0.09%) ▲부천(0.09%) ▲의정부(0.09%) 순으로 상승했다. 광명 하안동 주공4,5,6단지 소형이 250만원 정도 상승했다. 구리는 서울과 가까운 인창동 주변으로 전세물건이 부족해 물건이 나오면 바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 자료: 부동산114
2011.07.23 I 이윤정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SKC(011790)=2분기 영업이익(K-IFRS 별도 기준)이 10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다고 밝힘. 같은기간 매출액은 4487억원으로 19.1%, 순이익은 759억원으로 211.8% 각각 증가. 이는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수준.▲서울식품(004410)공업=성모씨가 제기했던 신주발행 무효소송 가운데 주식분할무효확인 청구 부분은 각하되고 신주발행무효 청구는 기각됐다고 공시. ▲삼성카드(029780)=2분기 영업이익이 1229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30.5% 감소한 수치임. 매출액은 전년비 5.96% 증가한 7909억90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3.41% 감소한 1110억4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005490)=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매출 10조 320억원, 영업이익 1조4960억원의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힘.▲두산인프라코어(042670)=2분기 영업이익 2354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9.3% 증가한 2조2637억8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한 1707억5000만원을 기록.▲대우인터내셔널(047050)=2분기 영업이익 4993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3.1% 증가한 4조8895억33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199.2% 증가한 886억78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강판(058430)=2분기 영업이익 49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9%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8.3% 감소한 2390억59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66.2% 감소한 48억1500만원을 기록.▲네프로아이티(950030)=코발트레이 외 특수관계인 1인이 보유하고 있던 네프로아이티 주식 50만7096주를 지난 15일에 처분했다고 공시.▲두산인프라코어(042670)=두산인터내셔널코리아를 무증자 소규모 흡수합병 방식으로 합병한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10월27일.▲미래에셋증권(037620)=계열사 미래에셋파트너스칠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의 주식 1055억3000만원 어치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힘.▲부산주공(005030)=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이 136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KJ프리텍(083470)=최대주주가 기존 김상호씨에서 이기태씨(전 삼성전자 부회장)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기태씨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KJ프리텍 주식 200만주를 취득했으며 지분율은 23.3%.▲액토즈소프트(05279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식 교부에 따라 자사주 1만208주를 총 8504만2560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신풍제약(019170)=미국 소재 GTC사로부터 세계 최초의 유전자 변형동물 테크놀로지로 개발된 재조합 단백질 제제(재조합 인간 항트롬빈)의 국내 제품화 및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또 프랑스의 LFB(GTC의 모회사)가 개발 중인 또다른 바이오에 대한 국내개발 및 판매 독점 계약 체결했다고 밝힘.▲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영업이익 122억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9.6% 증가한 4634억3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9.6% 증가한 98억6700만원을 기록.▲포스코 ICT(022100)=K-IFRS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51% 감소한 90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92% 증가한 2406억29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34% 감소한 90억4400만원을 기록.▲삼성물산(00083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30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7.2% 증가한 5조1864억16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1% 감소한 713억6700만원을 기록함.▲포스코엠텍(00952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63% 증가한 39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28% 감소한 1256억70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31억6600만원을 기록.▲SBS미디어홀딩스(101060)=2분기 영업이익 137억6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전한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비 12.9% 증가한 15억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86.1% 증가한 113억5300만원.▲삼성물산(000830)=계열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상증자에 참여, 주식 45만주(10.0%)를 22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국동(005320)=계열사 국동어패럴의 채무 844억4240만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밝힘.▲금호산업(002990)=고속사업부 매각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협의 중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힘.▲광희리츠(140910)=최근 당사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이어 "다만, 당사가 4월2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의 `투자결정시 유의사항 안내 9.`의 영등포 도시형생활 주택(186세대)이 6월8일 건축허가를 득하여 현재 분양계약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임.▲한국종합기술(023350)=새사옥 건립에 60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신축 장소는 서울시 강동구 373-1호.▲삼성물산(000830)=건설부문(삼성건설)이 2분기 매출이 1조79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7% 증가했다고 밝힘. 영업이익은 92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6% 감소, 영업이익률은 1분기 7.3%에서 2분기 5.2%로 감소.▲SBS콘텐츠허브(046140)=K-IFRS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8.67% 감소한 56억2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3.19% 증가한 533억74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4.04% 줄어든 49억3300만원을 기록.▲태평양물산(00798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20만3350주(29억6891만원 상당)를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두산건설(011160)=대원플러스건설의 채무 2000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삼성물산(000830)=아현제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삼성생명에 대한 채무 965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밝힘.▲남해화학(025860)=농약원제 합작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Nippon Soda, Mitsubishi Corporation과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제일제강(023440)공업=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2.0%, 만기이자율은 6.5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4년 7월 25일.▲뷰웍스(100120)=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만한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를 받음. 답변시한은 25일 오후까지.▲예림당(036000)=성동구 성수2가 277-61번지 예림출판문화센터 신축을 완료했다고 공시. 총 투자금액은 92억600만원.▲대한전선(001440)=유상증자를 통해 계열사 엔티개발제일차피에프브이의 주식 344만9310주(344억9310만원 규모)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하나투어(039130)=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9월1일 주주총회에 상장폐지 승인을 위한 의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현대종합상사(011760)=계열사 청도현대조선유한공사의 채무 146억2138만원을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네스테크(03754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자금조달 등을 추진했으나 최대주주 BW 매각은 워런트 전환청구 기한인 지난 21일까지 매수자가 없어 자금조달이 안됐다"고 밝힘. 이어 "추가적인 자금조달(유상증자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투자처 및 경영진과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임.▲클라스타(037550)=감자 주권 변경 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됐다고 공시.▶ 관련기사 ◀☞`승승장구` SKC, 2분기 실적 또 최대☞SKC, 2분기 영업익 1034억원..전년비 116%↑
2011.07.22 I 송이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그리스 추가지원 佛一獨, 전격합의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다음은 2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매일경제 ▲1면 -빚더미 서울보증의 통큰 선심 -高卒인턴 7천명 뽑는다-보금자리주택 `포비아`-등록금 소득별 차등지원 ▲종합 -야오밍 경제학 -정부도 금리인상 괜찮다는데..▲금융권 낚시상품 기승-적금금리 7%, 알고보니 카드 천만원 더 써야한다니..-카드대금 1%만 先할인해주고 약정금액 못채우면 2% 돈빼가-금감원 "낚시형 상품 샅샅이 들여다볼것"▲보금자리 포비아 -"턱없는 보상가에 땅만 뺏길 판" 집단반발-고덕주공 지구선정뒤 집값 두달만에 7.8% 떨어져 -보상지연..본청약 기약도 없어 ▲경제종합 -SI업체 내부거래 고삐 죈다 -건설업체 일감 몰아주기 조사 -재산 9억 넘으면 미성년도 건보료 내야 ▲정치·외교안보-홍준표 "반값등록금 안돼"..박재완 "고맙다"-저축銀 국조 일정만 합의..증인채택은 불발 -아세안대표부 만든다 ▲학력 인플레②-열린 채용 한다면서..14개 대기업 3년간 고졸선발 無-고졸 창업 증가세..대부분 생계형 ▲국제 -美 `디폴트 막기` 총력-오바마까지 전화 獨압박 그리스 지원案 의견접근 -아듀! 우주왕복선..애틀랜티스 귀환 -中, 이번엔 심해서 美에 도전 ▲금융·재테크-10년이상 연체원금 30~50% 깎아줘-빚 갚을 능력 격차 더 벌어졌다-은행·보험사 상조시장 속속 진출 ▲기업과 증권·경영-D램 시황 바닥 하이닉스 그래도 웃었다 -SKT·STX "이정도면 괜찮네"-한국 휴대폰 3개업체 초비상-"르노-삼성 기술협력 확대"-LG디스플레이 2분기 483억 영업손실-대우건설 1638억 영업흑자 전환 -월급처럼 받는 펀드·채권투자 뜬다 ▲중소기업·벤처-기술력·디자인 갖춘 中企 브랜드-"환율하락으로 적자보며 수출"▲부동산-위례신도시 전매제한 제각각-올해 공공부문 3만6500가구 공급 ▲사회-교과부, 전북교육감 검찰 고발-검은돈에 휘둘린 가요계-"폭염에 방 빼? 어디든 갈곳 많다"◇한국경제▲1면-환율하락 직격탄..수출中企85% "버티기 힘들다"-산업단지내 어린이집 크게 늘어난다-그리스 추가지원 佛一獨, 전격합의-5개부처 차관인사 문화특보에 유인촌▲종합-홍준표-박재완 "우리는 하숙집 동기"-평택·당진항 2단계 사업 완료-빗물 먹은 배추·상추 폭염에 짓물러..출하 급감-'高卒은행원'채용 두배 늘려 3년간 2700명 뽑는다▲환율하락..수출中企비상-실질실효환율 `균형`근접..하반기 추가 하락 1040원 전망도-高환율 펼치다 물가 급등에 하락 용인-달러·유로화 약세..엔화만 `고공행진`▲당정청,결론 없는 `매머드 회의`-黨 "SOC투자 줄이고 복지예산 늘리자"..政·靑도 `끄덕끄덕`-정유·통신 가격인하 압박 재미못봐 독과점 진입장벽 허물어 `물가잡기`-한·미 FTA 8월 처리 여당 내 `딴 목소리`▲애플,공포의 `어닝 서프라이즈`-아이튠즈서 아이클라우드까지..충성고객 `애플 생태계`에 가둬▲경제-트위터·메시지도 담합 증거 자료로 인정-김동수 위원장 "건설·SI 업체로 일감 몰아주기 조사"-9억 초과 자산가 건강보험 무임승차 못한다▲금융·재테크-우리금융 매각 또 무산?.,사모펀드 "입찰참여 고민"-금융권 `매트릭스 조직 체계`잇단 도입▲국제-페이팔,오프라인 진출..결제시장 `회오리`-中 제조업 1년 만에 위축..IMF는 "추가긴축 여력 있다"-오바마, 부채한도 `임시증액`수용 시사 -브라질,기준금리 0.25%P 또 인상▲정치-MB최측근,정권 재창출 특명 받았나-측근 챙기려 평가 점수까지 조작한 지자체장들▲사회-기준 없는 변호사 성공보수,제2법정다툼 불러-"반값등록금 시행해도 C학점 이상에만"-변협, 새 대법원장 후보 5명 추천-"환경보호하면 할인"..그린카드 출시▲산업-반도체,불황 속 선방..LCD는 여전히 `깜깜`-기름값 인하 반사이익..GS칼텍스,30년만에 SK추월-론스타만 또 배불리나-이기태 前삼성 부회장, KJ프리텍 인수-현대제철,日 후판시장 공략 시동-LG전자,글로벌 폐가전 회수사업-1g이라도 더..車소재 `다이어트 전쟁`-삼성전자,세계3대車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 영입-르노삼성 사장 바뀐다▲중소기업·제약-中진출 한국 중소기업 `3高3難`에 줄도산 위기-리베이트 적발 7개 제약사 약가 최대 20% 강제 인하▲유통·원자재-찬밥 신세였던 IWC..5년만에 명품시계 `빅4`로-"박카스요?"..아직 안 들어왔는데요"-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오늘 오픈▲부동산 -지방 공공택지 매각 `탄력`..부산·대전 속속 팔려-서울 평균 전셋값 2억5000만원 `사상 최고`▲증권-바이오株 오너들 대박났지만..M&A `노심초사`-코스닥 7일만에 하락 반전-대우건설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낮아진 회사채 문턱..`BBB+`年5%대 발행◇서울경제▲1면 -"외식비 다음에는 옷값" 정부 "거품 확 빼겠다"-재건축 개발부담금 절반 줄어든다-그리스 재정위기 큰 고비 넘겨-한미FTA 비준 8월 처리 힘들듯▲종합-농식품 1차관 이상길 환경차관 윤종수-뛰는 금값 때문에..속타는 한은-강남권 가구당 부담 최고 1억 줄듯-담합 강요하면 자진신고 해도 과징금 면제 없다-지하철·버스요금·자장면 등 `新 MB 10대 물가지수`지정-"서민 복지·물가 안정 최우선"공감대 당 선도론 현실화..`좌클릭`힘실릴듯-500억 유로 은행세 신설 등 힘 실릴 듯-美 국가부채 증액 시한 오바마 "더 연장할 수도"▲금융권 고졸채용의 명암-학벌타파 공감 하지만..자칫 `2008년 인턴`전철 우려도-금감원·2금융도 "고졸 채용 검토"▲스마트폰 특허전쟁-"애플 공세 막자" 안드로이드 진영 특허업체 인수 등 대반격▲기획-"관행일뿐.."천편일률적 `쥐꼬리 금리`은행도 설명 못해-"IFRS관련 국제기구 진출해 우리 목소리 적극 전달해야"-전문직 종사자 전유물서 20~30대 직장인도 가세▲정치-MB "공업단지내 보육시설 늘릴것"-與정책위 의장 `대기업 때리기`▲국제-IMF "中,위안화 절상 속도 더 내야"-브라질 올들어 벌써 다섯번째 금리 인상-인텔·퀄컴 `어닐 서프라이즈`-`패스트패션 대부`오르테가 화려한 무대에서 내려오다▲산업-국산차 찬밥 수입차 불티-차세대 LCD 핵심 기술 삼성전자,日서 사들여-업황 악화에도..하이닉스 2분기 실적 선방-`무제한 데이터요금제` 빠르게 증가-KT 통신사중 첫 복수노조 설립-MVNO "이제 경쟁해 볼만"-온라인 쇼핑몰 `적과의 동침`▲증권-LG디스플레이, 3분기 연속 적자-`현대重 어닝쇼크`에 조선주 급락-`임플란트 업계의 大物`덴티움 "내년 1분기 코스닥 상장"-거래소,회원제재금 증액 공언했는데..▲사회-제약사들 "매출 타격..소송 불사"-"직무유기" 김승환 전북교육감 고발-지인 채용·측근 승진시키려 지자체장,인사권 부당 행사-"박카스,슈퍼엔 아직 없어요"-워킹·군무 연습으로 구슬땀 "늦잠 한번 자는 게 소원이죠"▲전국-"영세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더 늘릴것"▲부동산-부동산 교환매매 시장 커진다
2011.07.21 I 황수연 기자
  • 강남 재건축 發 전세난 `비상` [TV]
  • [이데일리TV 김정훈 PD]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들의 재건축이 임박하면서 이사 수요 증가로 주변 전셋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급기야 올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사상 최악의 전세대란이 닥칠 것이란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VCR▶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 재건축을 앞두고 1,400여 가구가 오는 10월까지 이사를 마쳐야 합니다.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350가구 규모의 우성아파트도 이주가 시작됐습니다. 이곳 외에도, 가락동 시영아파트 6,600가구를 비롯해 강남권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재건축으로 인해, 올 하반기 줄줄이 이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워낙 한꺼번에 많은 이주 수요가 생기면서, 주변 아파트 전셋값은 최근 한 달 만에 수천만 원씩 올랐습니다. 실제로 국토해양부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지난 5월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5㎡ 전셋값은 3억5000만원 선이었지만, 현재는 4억 초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전세물건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근처 다세대 주택까지 몰리면서, 빌라와 다세대 전셋값도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방 3칸짜리 빌라 전셋값은 2억5000만원 선이었지만 지금은 5000만원 가량 오름 금액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요는 계속해서 발생하는 반면 공급은 여전히 부족해 이주비 대출이 이뤄지는 8월에는 전셋값이 더욱더 상승압박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 정태희 / 부동산써브 연구원 강남권은 입주 물량이 줄어들고 또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겹치면서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매매시장이 침체되면서 주택을 매수하지 않고 전세로 거주하는 세입자들도 많기 때문에 당분간 전세난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에는 전세난이 더욱 가중될 수 있기 때문에 전세를 구하는 세입자들은 휴가철이라도 빨리 전세를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재건축 이주수요로 인한 강남발 전세난이 하반기에는 서울시 전체로 퍼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서둘러 전세물건을 찾으려는 세입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플러스'에서 7월 20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플러스'는 월~금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2011.07.21 I 김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저축銀 내년부터 할부금융업 가능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 '학력인플레' 덫에 걸린 한국 - 전매제한 2~3년 줄인다 - 저축銀 내년부터 할부금융업 가능 - 애플 2분기 '괴물실적' - 16개 시·도 물가 매달 공개 ▲종합 - 4층 코엑스 전시장 39층까지 키운다 - "케이블, 지상파 재송신 금지 지상파의 대가 요구도 안 돼" - '나라온' 시험비행…한국도 민항기 개발국 - 숙소 예약·주유소 검색…여름휴가 필수 앱 ▲종합 - 2시간 넘긴 마라톤 물가장관회의…MB의 3가지 주문 - 물가 못잡는 원인은…곳곳에 경쟁막는 이익단체 장벽 탓 - 한마FTA 8월처리 힘들듯 ▲애플 깜작 실적 - 애플, 아시아 장악 꿈꾸며 거침없는 질주 - 애플 256% 삼성 28% LG 4% - 삼성 3분기엔 역전? ▲학력 인플레 - 박사 환경미화원·석사 은행텔러…학력거품 갈수록 커져 - 대졸-고졸 임금차 OECD '최고' - 삼성중공업·SPC 등 특성화고 우선 채용 ▲정치·외교안보 - "지역구 살려라" 게리맨더링 시작 - 홍준표-유승민 이번엔 정책 충돌 - 김국방 "北내부 심상찮다" - 신임 감사위원 김병철 사무총장엔 홍정기 - 21~23일 인도네시아서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경제 종합 - "국민연금 내년 주주권행사 제대로 안하면 집단소송" - 여친만 취업 성공했어요 - 생활苦 때문에 위폐범 늘어 - 전통시장 100곳 사회적기업으로 - 5000만원 이상 체납땐 출국금지 ▲금융·재테크 - 강만수 회장 속내는…메가뱅크 대신 '몸값 높이기' - 서민대출 시장서 자구책 찾을까 - 새희망홀씨대출 2천억 늘려 - 기업銀, 고졸 40명 더 채용 ▲국제 - 美국가부채 상한 협상 새 국면 - EU정상회의 그리스지원 타결 힘들듯 - 순익 급감 '골드만삭스' 1000명 감원 - 머독 "물러나지 않겠다"…캐머런 입장표정 주목 - 머독 셋째 부인 웬디 덩, 미디어제국 '서태후' 군림 - 말뿐인 中 위안화 절상…실질 환율 3% 절하 - 스트로스캉 끝없는 바람기 ▲아시안하이웨이 대장정 반군 출몰…뚝 뚝 끊긴 도로…너무 먼 '인도로 가는 길' 50일간 중국~미얀마 1만5000km 달려 ▲기업과 증권 - 나왔다, 갤럭시탭10.1…나와라, 아이패드2 - 한계를 넘어 혁신 나서라 - 기아車 "임금 통크게 올려주마" - 한달 전기료 5000원도 안나오네 - 삼성 LCD에 무슨 일이? ▲기업·경영 - 자동차 '다운사이징' 열풍 - 코린도, 印尼 국유림 40만ha 확보 - LG화학 2분기 매출 사상 최대 - 삼성전자 "현대車서 배우자" - 아시아나, 센다이 운항 재개 - 일진전기 이윤영·허정석 대표 ▲과학기술/의료 - 스피커도 없는데 팝송이 들리네! - 유럽 한인과학자 500명 한자리에 - 녹십자, 혈액분획제제공장 수출 - 생명硏-KAIST, 해양硏-해양大 통합 추진 논란 - 박카스·마데카솔 슈퍼 판매 확정 ▲유통 - '치료+휴식' 호텔서 즐기는 메디컬 휴가 - 은밀하게 열리는 백화점 VIP 행사 - 풀무원, 동남아시장 노크 - '마시는 홍초' 日서 인기 - 미샤 등 화장품 브랜드숍 세일 - 소자본 창업설명회 ▲기업과 증권 - 국민연금, 윤윤수회장 지분담보 타이틀리스트에 2억달러 투자 - 지분담보 부담됐나…휠라코리아 주가 ↓ - 외국기업 국내상장 문턱 크게 높인다 ▲기업과 증권 - '애플 효과'로 IT주 급등했지만… - 신한금융-네오위즈 유착 의혹 - 자문사 중형주로 눈돌린다 - ING 알짜운용사 주인 美CBRE - 자샂 매입 카드에도 SK텔레콤 주가 시큰둥 ▲기업과 증권 - 철강값 인상에 현대重 어닝쇼크 - KT&G, 印尼 담배회사 트리사티 인수 - LG하우시스 기대 못미쳐 - "인터플렉스 비싸다"에 개미 투매 기관 순매수 - '부자아빠 ELS' 5년째 두자리 수익 - 동양종합금융증권 '헬스케어' 자문형랩 ▲증권·시황 - 인플레이션 시대의 투자전략은 - 삼성엔지니어링, 대규모 플랜드 수주에 ↑ - 메타바이오메드, 급등 이유 없다는데 상한가 ▲부동산 - 가든파이브 주변 7000가구 들어선다 - 삼송·별내 중소형 입주 2년뒤 팔 수 있어 - 1억원 이하 전세 씨가 마른다 - 이문3구역에 타운하우스 등 4292가구 - 양산 물금 동일스위트 1292가구 분양 -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모집 ▲전국은 지금 - 잘나가는 울산 발목잡는 '거북이 물류' - 칠갑산 천문대 "1박2일 덕 좀 봤죠" - 없는 보석이 없다…대구 '패션주얼리타운' - 서울~문산 고속도로 내년 착공·2017년 개통 ▲사회 - 승차거부 했다간 큰코 다친다 - 무상급식 주민투표 '전면' VS '단계' 택일 - 남성 흡연율 40대이상↓ 30대이하↑ - 고속도로 사고땐 시민도 야광조끼 ▲사회 - 50년 선배 명예교수님은 나의 멘토 - 통일교 꺾은 '파크원' 재개하나 - 부산저축, 신안 땅값 부풀려 매입…"前정권실세 차익 의혹" - 25t 트레일러 트럭 바뀌 주행중 빠져 車 5대 덮쳐 - 신혼 첫날밤 "난 에이즈 환자" - '방과후 학교' 로비직원 영장 - '죽창 시위' 1년6월형 확정 ◇서울경제 ▲1면 -저축銀에 할부금융 허용 -여름철 불청객 `첨두부하` 딜레마 -美·유럽 재정위기 한국에 불똥 -MB "발상 전환해 물가 잡아라" -은행, 高卒 3년간 3000명 뽑는다 ▲종합 -서울반도체, 글로벌 특허戰 `질긴 악연` -환경영향평가 깐깐해진다 -10억 이상 사업자 전자세금계산서 의무화 -85㎡ 이하 보금자리 아파트 전매제한 5~7년으로 완화 -美, 디폴트 피할 실마리 찾나 -재건축 조합 비리 싹부터 자른다 -대기업 10곳중 4곳 동반성장협약 이행 불량 -인천 앞바다에 `토종 풍력단지` 우뚝 -백화점 명품관 60% 껑충.."FTA 효과 톡톡" -애플·구글은 `승승장구`..야후·노키아 `부진의 늪` -"시중銀 외화 안전자산 보유 늘려라" ▲정치 -한나라, 부동산 정책만 `우클릭`하는 이유는? -홍준표 연일 `국민공모주` 띄우기 ▲금융 -금융지주 `매트릭스 조직` 실험 성공할까 -신용카드 공동결제망 외면 왜? -하나금융, 과다한 이자 취득 `눈살`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금융권 고배당` 경고 ▲국제 -"공멸은 막자" 공감대..그리스 구제 타협안 극적 도출 기대 -중국 애널리스트 조 장 "中기업 가치 분석은 짜고치는 고스톱" -골드만삭스, 직원 1000명 감원한다 -자원부국 호주 경제, 지원 블랙홀 中 긴축에 발목 잡히나 ▲산업 -삼성, 로마제국 붕괴서 위기 극복 지혜를 얻다 -이종철 STX 부회장 "하이닉스 인수 위해 계열사 매각도 고려" -갤럭시탭 10.1 태블릿PC중 최고 성능 -SKT직원 600여명 플랫폼 회사로 옮긴다 -밀레 "VVIP 주 타깃..한국시장 공략" -대형마트·편의점 `즐거운 비명` -대상웰라이프, 먹는 화장품 시장 진출 ▲증권 -`애플 보약` 먹은 IT株, 차기 주도주로 뜰까 -LG화학, 2분기 매출 사상최대 -주식 판 돈 빨리 받는다 -强小 증권사 속속 상장 추진 ▲사회 -서울시 내달 23~25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흡연율은 줄고 있지만 선진국보다 더 피운다 -"택시 승차거부 단속 경찰제 도입" -국민연금, "자본선진화 기폭제".."관치 벗어날 수 없어" ▲부동산 -수도권 1억이하 전세 30개월새 30% 급감 -동내문 이문동에 50층 아파트 들어선다 ▲미디어·정보통신 -SO들이 MVNO 사업에 뛰어드는 까닭은 -IPTV 가입자 느는데 케이블TV는 정체 ◇한국경제 ▲1면 -애플 1년새 2배 성장..전자업계 "이젠 공포스럽다" -아모레퍼시픽 佛 명품 향수 `아닉 구탈` 인수 -전기료 올리되 저소득층엔 `에너지바우처` -금호, 1조 자산 묶어 `패키지 매각` ▲종합 -수시인사.."임시직원이 무슨 휴가?" -한미 FTA 내달 美 비준 물건너가나 -금융당국, 상장사 소액공모 금지 검토 -네프로아이티·만다린, 청약증거금 횡령 네탓 공방 ▲치솟는 물가..고민하는 정부 -1~2인 가구는 싼값에 전기 `펑펑`..저소득 대가족엔 `요금폭탄` -16개 시도 생활물가 비교표 매달 공개 ▲경제 -우량 저축銀, 내년부터 할부금융업 가능 ▲금융 "글로벌 경기 살아나 성동조선 회생 가능성 높다" 판단 -현대카드 "美시장 진출 검토" -금감원 "금융지주, 자본확충하라" ▲정치 -홍준표-유승민 `우리금융 매각방식` 충돌 -고승덕 "부산저축銀, 인산 땅 10배값에 매입" ▲국제 -정파 떠난 `6인의 별동대` 미국 구하기..오바마도 "Yes" -파나마 GDP 年 8% `폭풍성장` -유럽중앙銀, 그리스 `선별적 디폴트` 가능성 시사 ▲해외산업 -글로벌브랜드 `Made for China` 경쟁 -日 미쓰이물산·美다우케미컬 세계 최대 식물수지 공장 건설 -코카콜라, 이머징 시장 선전..기대 이상 실적 ▲사회 -한진重 영도조선소 "이러다 회사 망하는 건 아닌가..일손 안잡혀" -택시 승차거부 단속 `특별경찰` 도입 ▲산업 -금호 `3년 구조조정` 마무리 수순..경영 정상화도 속도낼 듯 -아모레퍼시픽 `뷰티 본고장` 유럽 공략 시동 -6억짜리 자가용 비행기 `나라온` 마침내 날다 -손경식 "동반성장이 갈등 부추겨선 안돼" -`멀티 콘텐츠의 최강` 갤럭시탭 10.1 왔다 -SK컴즈 `네이트온톡` 출시..무료통화 시작 -SK텔레콤, 플랫폼 부문 10월 분사 확정 ▲생활경제 -백화점, 시원한 여름 마케팅 돌입 ▲부동산 -원룸서 타운하우스까지..자연지형 살려 개발 -남양주·하남 보금자리 전매제한 최대 3년 단축 ▲증권 -`애플 효과`로 웃었지만..한국 IT株엔 `양날의 칼` -LG화학, 매출 사상 최대..영업익 6% 감소
2011.07.20 I 천승현 기자
이문3구역, `초고층아파트-타운하우스` 결합개발 추진
  • 이문3구역, `초고층아파트-타운하우스` 결합개발 추진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외대와 경희대 등 대학가와 천장산 등 자연경관보호구역이 혼재해 있는 동대문구 이문3구역이 초고층아파트와 고급 타운하우스가 혼합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동대문구 이문동 149-8번지 일대의 이문3구역을 결합개발 방식으로 개발해 총 4292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이문·휘경재정비촉진계획을 21일 결정·고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문3구역은 전국 최초로 역세권 고밀도 개발과 문화재 및 자연경관보호 구역의 저밀도 개발이 어우러진 결합개발 방식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경원선 외대앞역 역세권에 위치한 이문 3-1구역은 고밀개발하고, 문화재보호구역(의릉)과 천장산에 접해있는 이문 3-2구역은 저밀개발로 조성해 구릉지 경관을 보호하기로 했다. ▲ 이문3구역 위치도결합개발은 문화재 및 자연경관보호 등이 필요한 재개발구역과 기반시설과 대중교통이 양호한 역세권 등 고밀개발이 가능한 지역을 서로 연계, 구릉지는 저밀로 개발하고, 줄어든 용적률은 고밀지역에 반영하는 정비사업 방식을 말한다. 이문3구역의 결합개발계획은 2008년 1월 7일 전국 최초로 결정됐다. 이문3구역은 2008년 결합개발 결정 당시 계획에선 2680가구 밖에 공급할 수 없었지만, 지난해 확정된 `기준용적률 20% 상향 계획`과 2009년 `역세권 건축물밀도 계획`이 추가로 적용되면서 1612가구가 추가로 공급돼 총 4292가구의 주택공급이 가능해졌다. 이문3구역에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682가구 ▲임대주택 626가구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 1116가구 등으로 계획해 총 4292가구 중 절반이 넘는 2424가구(56.4%)를 서민주택으로 공급된다. 이문 3-1구역은 역세권 개발계획을 적용해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되고, 용적률을 기존 255.8%에서 475.31%로 높여 고밀개발이 추진된다. 용적률 증가에 따라 건립가구수는 기존 2480가구에서 1660가구가 늘어나 지하5층, 지상 2~50층 18개동 총 4140가구가 들어선다. ▲ 이문3-1구역 고밀개발 조감도최근 1~2인 가구 급증과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해 뉴타운 최초로 건립되는 스튜디오하우스는 임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원룸형 오피스텔 형태로 구분되며, 총 750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150가구는 임대주택, 100가구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급하고, 나머지 500가구는 원룸 형태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민간이 분양하게 된다. 특히 역세권 고밀개발지역에선 전체 용적률의 10% 이상이 문화·업무·상업시설 등의 비주거용도로 조성된다. 비주거시설은 외대앞역과 이문로 사이에 지하 5층, 지상 28층 규모로 오피스텔과 쇼핑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외대앞역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강증진센터, 청소년독서실, 어린이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용도 건물이 들어서게 되며, 건물 사업시행자는 기부채납을 통해 주민편의 시설의 신축 비용을 공공에 기여하기로 했다. ▲ 이문3-2구역 저밀개발 타운하우스 예시도이문3-2구역은 구릉지 경관보호를 위해 용적률을 기존 90%에서 75%로 낮춰 저밀개발로 추진된다. 지상 4층의 공동주택 7개동엔 기존 200가구에서 48가구가 감소한 총 152가구가 고급스러운 타운하우스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문3구역은 앞으로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이문3구역은 대중교통 중심의 역세권이 고밀개발을 통해 획기적으로 서민주거를 다량 공급할 수 있고, 의릉 문화재구역 주변은 저밀개발로 경관을 보호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1.07.20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산은 15년만에 고졸 뽑는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지방갑부 13만명을 잡아라" -산은 15년만에 高卒 뽑는다 -靑에 물가전담 TF 구성 ▲종합 -은행들 학력파괴..고졸사원 채용 늘린다 -"靑서 챙기겠다" MB식 물가잡기 이번엔 통할까 -다주택자 중과 폐지 시뮬레이션해보니 -1등 삼성의 외로운 싸움 ▲경제 종합 -국유재산 총괄조직 신설 -中企 70% "동반성장 체감 못해" -막걸리의 귀환 ▲국제 -獨메르켈 "그리스 해법 타협없다" -스페인·이탈리아 은행, 유럽 건전성 평가 1위 -"혹시 미국이 디폴트.." 채권국들 속앓이 ▲금융·재테크 -최고 年 8%..적금 르네상스 오나 -비과세예금 없어진다는데 3년만기로 연내 가입 유리 -새희망홀씨 대출규모 대폭 늘린다 ▲기업과 증권 -쏘나타 하이브리드 밀어붙여라 -중국 이어 브라질·터키·동유럽 두산인프라 공장 신설 추진 -조선 빅3 해양플랜트 더 강화 -차세대 반도체 최후 승자는? -잘나가는 코스닥..오래간적 별로 없었는데 -코스맥스·락앤락·오리온 날았다 ▲부동산 -광명 뉴타운 사업 속도낸다 -강화되는 보금자리주택 청약 자산기준 -江·山 조망권 아파트 전세 찾아라 ◇서울경제 ▲1면 -아·태 ETF시장 자산 100조 시대 -역전의 경제학 -MB "물가 고삐 더 단단히 죄야" -신입 3분의 1 高卒로 뽑는다 ▲종합 -가입자 5,700명..역모기지 정착하나 -中企중앙회 제4이통 진출 확정 -국민·기업銀도 고졸 채용 늘린다 -물가 올랐는데 먹을거리 소비 늘었다? -"성장성 크다" 글로벌 투자자금 몰려 ▲금융 -지점망 보면 은행 영업전략 보인다 -지방은행이 서울로 가는 까닭은.. ▲국제 -日 직장인들 허리띠 바짝 죈다 -프라이빗 섹터에 은행세 부과 추진 ▲산업 -정준양 포스코 회장 볼리비아 방문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짓는다 -현대·기아차, 유럽서도 `씽씽` ▲증권 -"삼성전자 체면 안서네" -`형보다 나은 아우` 현대글로비스 -삼성생명, 자사주 매입 덕에 3%대 상승 -실탄 쌓아둔 대기업들 M&A 움직임 활발 ▲부동산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속도낼듯 -전세가 3.3㎡당 1,000만원시대 확산 ◇한국경제 ▲1면 -13만 근로자 반월공단..어린이집은 하나도 없다 -FX마진거래 가장한 신종도박 성행 -産銀, 고졸·지방대 출신 100명 뽑는다 ▲종합 -해리포터 브랜드가치, 나이키 앞선다 -올 들어 36차례 사고낸 KTX 내달 특감 -기부금 100% 소득공제 39개 단체 추가 ▲경제 -강만수의 파격.."지역엔 토착형 인재 필요" -주택담보대출 42% "집구입外 용도" -한·EU `FTA관세혜택` 소급 적용 ▲금융 -"은행, 대손 충당금 더 쌓아 순이익 줄여라" -햇살론 전환대출 한도 3000만원으로 상향 ▲국제 -`탄소거래 아버지` 리처트 샌더 새로운 도전 -美정부 곳간 텅 빈다..200억弗 모자라 부도위기 ▲산업 -현대·기아차, 거침없는 `유럽 질주`..벤츠 409대差 턱밑 추격 -삼성, MRI·엑스레이 장비업체 인수추진 ▲부동산 -호탤+오피스텔 `서비스드 레지던스` 합법화 -뜨거운 광주 부동산..계약률 80% 웃돌아 ▲증권 -불 붙은 중소형株..`6년만의 랠리` 시동거나 -내수·수출 `쑥쑥`..기계株 `턴어라운드`
2011.07.18 I 이유미 기자
`참여정부가 죈 부동산 규제, MB정부서 다 풀려`
  • `참여정부가 죈 부동산 규제, MB정부서 다 풀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고(故)노무현 대통령 시절의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이 집값을 잡기 위한 규제의 연속이었다면, 이명박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이를 걷어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최근 가닥이 잡힌 기획재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철폐 방침은 과거 정부가 채워놓은 부동산 빗장을 푸는 완결판이라 할 만하다. 참여정부는 다주택자들이 집을 내놓아야 가격이 안정된다는 기조에 따라 지난 2005년 3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도입했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이듬해인 지난 2009년 양도세 중과 철폐 법안을 내놓았고 국회에서 2차례에 걸쳐 한시적 유예로 조정이 됐는데, 이번에 다시 완전 철폐에 나서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은 최근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과세을 없애겠다"고 언급했고,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도 지난달 취임한 직후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완화를 수차례 강조해 왔다. (관련기사: 다주택자, 더 이상 `공공의 적` 아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정책 변화..`팔아야`에서 `사서 세놔야`로정부는 다주택자들이 집을 많이 사서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전세난을 풀 수 있다는 시각. 참여정부가 매매가격에 초점을 맞춰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아야 한다는 입장과 반대인 셈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동안 양도세 중과가 유예돼 왔는데도 전세난은 심화됐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은 18일 한 라디오방송에서 "이미 2년여동안 양도세 중과를 안하고 일반세율로 과세를 해왔는데 전세난은 오히려 심각해졌다"면서 "정부가 일정한 속도로 집값이 떨어지는 방향으로 간다는 신호를 계속 줘야 한다"고 말했다. 양도세 중과와 함께 고가 다주택자들을 옥죄기 위해 참여정부 때 도입됐던 종합부동산세도 대폭 축소됐다. 과세기준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부부합산 과세에서 인당 과세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정희 의원실에 따르면 다주택자가 보유한 9억원 주택의 보유세 실효세율은 2007년 0.49%(436만원)에서 0.27%(241만원)으로 감소했다. 종부세 수입은 2008년 2조3000억원에서 2009년 9700억원으로 급감했다. ◇ 재건축 규제도 대부분 철폐..분양가상한제는 국회벽에 막혀참여정부가 집값 급등의 진앙지로 지목했던 재건축 역시 규제가 거의 사라졌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첫 해부터 재건축 후분양제와 기반시설 부담금,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을 폐지했다. 또 소형주택 의무비율을 완화하고 2회이던 안전진단은 1회로 축소시켰다. 용적률은 국토계획법 상한선인 300%까지 높일 수 있도록 하되 증가된 면적의 30~50%를 소형주택으로 짓도록 했다. 재건축으로 오른 집값의 절반을 환수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마지막 남은 규제인데, 이 역시 폐지를 추진중이다. 분양가상한제도 정부는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나 국회의 벽에 가로막혀 있는 상태다.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비율(LTV) 등 금융규제는 한시적으로 DTI를 자율적용하기도 했으나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섣불리 손대기 어려운 규제다. 집값이 급등하던 시기에는 규제가 필요하지만 집값이 안정기에 접어들면 규제를 풀어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시장에서 민간이 공급자 역할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 규제 풀어도 시장 잠잠.."백약이 무효"이런 시각에 따라 정부가 숨가쁘게 규제를 풀어왔으나 원하는 만큼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KB국민은행의 전국 주택 매매가격 지수를 보면 2008년 1월에 비해 지난달까지 10.9% 올랐는데, 같은 기간 전세가격 지수는 20.4%로 2배 가량 더 뛰었다. 서울만 놓고 보면 매매가격은 6.5% 상승한 반면 전세가격은 20.1% 올랐다. 집을 사기보다는 전세나 월세로 임대해서 살겠다는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것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규제는 풀린 게 사실인데도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지 않는 걸 보면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을 관리하는 정책적 수단을 모두 놓아버린 셈이어서, 향후 집값 이상변동시 정부가 통제할 툴(tool)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 부동산 시장은 모두 안정됐다고 생각했는데, 부산 집값이 최근 크게 올랐지 않느냐"면서 "정책 수단이 있어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데, 이 정부에서는 모두 놓아버렸다"고 말했다. 
2011.07.18 I 박철응 기자
찜질방·병원 `레지오넬라균` 비상
  • 찜질방·병원 `레지오넬라균` 비상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서울지역 병원, 대형건물 등에서 여름철 급성 호흡기감염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을 검사한 결과 50건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서울시내 병원, 대형건물, 찜질방, 노인종합복지관 등 236개소의 욕실 샤워기와 수도꼭지, 냉각탑 수 735건을 검사한 결과, 총 50건(6.8%)이 레지오넬라균 기준(1×103CFU/ℓ이상)을 초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찜질방 및 목욕장이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이 10건, 대형건물 2건, 호텔이 1건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레지오넬라균 기준이 초과된 목욕장, 병원 등 40개소(50건)에 대해서는 관계자에게 청소, 살균·소독 등을 실시하게 하고, 재검사를 할 방침이다. 7월~9월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분수대 및 대형건물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에 서식하며 오염된 물속의 균이 비말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등에게 감염된다. 사람에서 사람으로는 직접 전파되지는 않는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급성 호흡기 질환이 나타난다.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5~30%의 치명률(병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비율)에 이를 수 있다. 비폐렴성 증상은 치료 없이 5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낫는다. 지난해는 전국 30명의 환자 가운데 9명이 서울에서 발생했다. 올해 6월말 현재는 전국 17명, 서울은 1명의 환자가 발생한 상태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건축물의 냉각탑 및 물탱크 등은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관리가 중요하다"며 "수도꼭지, 샤워기 시설의 균 집락 수가 계속 증가하는 경우에는 냉·온수 공급시설에 대한 살균·소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1.07.18 I 박원익 기자
강남 전셋값 급등..집값은 추락
  • [주간부동산]강남 전셋값 급등..집값은 추락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매매·전세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장맛비 영향으로 거래 관망세가 더욱 짙어진 가운데 서울 집값은 15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전셋값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하반기 대규모 재건축 이주가 예정된 데다 여름방학 학군수요 가세로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0.04%)과 수도권(-0.01%)이 하락했고 신도시는 변함이 없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13%의 비교적 큰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0.05%) ▲신도시(0.04%) ▲수도권(0.02%) 모두 올랐다. ◇ 강남 재건축 매매 가격 하락 주도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장마 영향으로 거래 관망세도 짙어지면서 매수 문의가 더욱 줄었다. 지역별로 ▲강동(-0.12%) ▲송파(-0.08%) ▲양천(-0.08%) ▲강남(-0.07%) ▲노원(-0.02%) ▲은평(-0.02%) 순으로 하락했다. 강동은 명일동 삼익그린1차 소형 아파트 가격이 750만~1000만원 가량 내렸다. 고덕동 고덕주공2,6단지도 500만~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송파 역시 재건축 단지인 장미1,2차가 2500만원 정도 내려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신도시는 ▲분당(-0.01%) ▲일산(-0.01%)이 소폭 하락했다. 산본은 0.06% 올랐다. 산본은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 퇴계주공3단지 등 중소형 아파트가 15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분당은 이매동신3차 등이 500만~1000만 정도 내렸다. 수도권은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과천(-0.04%)이 8주째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이어 ▲파주(-0.04%) ▲광명(-0.03%) ▲인천(-0.02%) ▲김포(-0.02%) ▲하남(-0.02%) 등이 하락했다. 파주 교하읍 자유로 아이파크 등 중대형이 1000만~1500만원 정도 내렸다.  ▲ 출처 : 부동산114◇ 강남發 재건축 이주..강남 전셋값 `급등` 전세시장은 장마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한산한 가운데 하반기 재건축 이주가 예정된 강남이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에서는 ▲강남(0.13%) ▲강동(0.08%) ▲강서(0.06%) ▲노원(0.06%) ▲광진(0.05%) ▲서초(0.05%) 등이 올랐다. 강남은 삼성동 힐스테이트 중소형이 2000만원 가량 올랐고 대치동 쌍용1,2차, 선경1,2차 중소형도 1000만원 정도 내렸다. 신도시는 ▲산본(0.15%) ▲분당(0.05%)이 올랐고, 평촌, 일산,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산본동 덕유주공8단지, 가야주공5단지 등 중소형이 200만~250만원 가량 올랐다. 분당은 이매동 이매청구 대형이 750만원 정도 올랐고 수내동 파크타운롯데 중대형도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수도권은 ▲성남(0.10%) ▲과천(0.08%) ▲광명(0.06%) ▲수원(0.05%) ▲용인(0.05%) ▲남양주(0.04%) 순으로 상승했다. 광명은 구로 및 가산디지털단지, 일부 혁신학교 수요가 이어지면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철산동 주공12단지 등 중소형이 250만~500만원 정도 올랐다. ▲ 출처 : 부동산114
2011.07.16 I 김동욱 기자
서울 내부순환로, 13년 만에 전면 재포장
  • 서울 내부순환로, 13년 만에 전면 재포장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지난 1999년 개통, 서울 교통의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는 내부순환로가 13년 만에 전면 재포장 공사에 들어간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014년까지 4단계에 걸쳐 22km 내부순환로 전 구간 도로 포장 보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4단계 공사는 기존 포장층과 방수층을 재시공하는 전면 개량(12.45㎞), 아스팔트 상부 표층을 절삭해 덧씌우는 부분 개량(9.55㎞)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강변진출입로와 연희램프 4.84km 구간 1단계 공사는 이달 30일부터 한 달간 예정됐다. 공단 측은 "해당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에 편도 3차로 중 1차로를 통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말에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13년 된 내부순환로는 마포구 성산동에서 성동구 성수동까지 이어져 있다. 이번 공사 결정은 포장면 균열과 파손이 심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우천시 도로 패임 현상이 잦아 운전자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설공단은 재작년 내부순환로 교면 포장 개량사업을 추진키로 방침을 정하고 지난해 22㎞ 전 구간의 포장 상태를 조사한 바 있다. 이용선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사 기간 중 교통 통제로 인해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우회나 대중교통 이용 등의 시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세훈 시장, 도미니크 바튼 맥킨지 글로벌회장 면담☞잠실우성 1~3차 아파트, 재건축 확정☞서울시, 공공청사·공원 조명 LED로 교체
2011.07.15 I 이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압구정 40년만의 변신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다음은 7월1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중 FTA 트릴레마 기로에 섰다 -`아이폰 소송`에 참여자 폭주 -부산저축銀의 캄보디아 신공항사업..대우ENG·하이證서 인수 타진 -美 국가신용등급 무디스, 강등 검토 -佛명품 에르메스 가격인하 "우리 제품이 진정한 유럽산" ▲종합 -日외무성 "대한항공 타지마!" -내년 공무원 20% 더 채용 -5년癌 생존율 美·日보다 높아 -한전 신임 사장에 김중겸씨 등 응모 ▲경제 종합 -"외국 자금중 절반이 유럽계 유로존 위기 확산땐 영향커" -남양·매일유업 또 가격담합..공정위 128억 과징금만 부과 ▲국제 -獨 "유럽기금, 국채 추가매입 반대" -엔高 `와타나베 부인` 깡통 신세 ▲금융·재테크 -햇살론 대출심사때 DTI규제 없앤다 -HK저축銀 적정가는 3천억원? ▲기업과 증권 -`대한통운 쓴잔` 포슼 이젠 해외서 승부 -롯데百 등 한국기업 12곳 中 선양에 3400억 투자 -`증시의 毒盃` 미국 3차 양적완화 수면위로 -성진지오텍 8천만弗 플랜트 수출 ▲부동산 -서울 압구정동 재건축 밑그림 나왔다 -연립주택 매입 늘어난다 -일반분양 지연되는 재개발단지 속출 -양재동 파이시티 사업 재개될 듯 ◇서울경제 ▲1면 -약달러發 글로벌 인플레 몰아치나 -부실기업 리스트 만들어 `증시 먹튀` 차단 나선다 -에르메스 가격 최대 10% 인하 -벼랑 끝에 몰린 `미 신용등급 Aaa` -고용창출 외투기업에 혜택 더 주기로 ▲종합 -`해운대 효과` 부산銀 파죽 성장 -창투사 대주주 횡령땐 자격 잃는다 -日 외무성 "대한항공 타지 말라" -"복수노조 내년까지 최대 650개 될 것" ▲금융 -고강도 경영진단 효과 벌써 나타나나 -뒤늦게 정신 차린 금감원 ▲국제 -유럽재정위기..동유럽까지 불똥 튀는데 해법은커냥 사태만 악화 -일본인들은 유로화 사재기 열풍 ▲산업 -"제2 도약 위해"…종합상사, 성장동력 차별화 -"반도체 사업장 환경 백혈병 발병과 무관" ▲증권 -외국인, 환차익 겨냥 차익실현 미뤘다 -만도 보유지분 전량 매각..KCC 5000억 시세차익 ▲부동산 -압구정 50층 재건축 富村명성 되찾는다 -강남3구 아파트 거래 건수 올들어 처음 증가세 반전 ◇한국경제 ▲1면 -압구정 40년만의 변신…최고 50층 초고층 단지로 -외국인 채용기업에 부담금 추진 -대한민국 `모바일 키즈` 세계대회 석권 -기준금리 동결 한은, 年 3.25% -"신한금융 대형 M&A 준비" ▲종합 -1000만명 제각각 입맛 마춘 맥도날드 -터무니 없는 日…"독도 비행 대한항공 이용 말라" -공기업 투서·음해 오죽하면 `함구령` -국세청, 부유층 은닉 해외계좌 색출 나선다 ▲경제 -"국부펀드 수익 증대에 올인" -남양·매일유업 담합…과징금 128억 ▲금융 -금융회사가 상조업까지?…연 7조 시장 `눈독` -"감사委만으론 은행 감시 못해" ▲국제 -오바마-공화당 부채한도 협상 삐걱…무디스, 美등급 강등 경고 -피치도 그리스 등급 `정크`로…EU 긴급정상회의 연기 ▲산업 -정몽진 "사업에 도움되는 기업, 언제든 M&A 할 것" -삼성전자 "퇴직후 癌 발병해도 치료비 지원" -대한항공-에어부산 `조종사 스카우트` 또 충돌 ▲부동산 -`逆프리미엄 시대`…이런 단지 뜬다는데 -아파트 실거래가 하락세 뚜렷 ▲증권 -슈퍼개미들 기웃…`buy 코스닥` 시동거나 -옵션만기일 `충격`은 없었다
2011.07.14 I 유용무 기자
방배동 노후 단독주택, 재건축 추진 `활기`
  • 방배동 노후 단독주택, 재건축 추진 `활기`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강남권의 대표적 노후단독주택 밀집지역인 방배동 일대가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기 위한 재건축 추진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방배동 541-2번지 일대의 `서초13구역`과 방배동 975-35번지 일대의 `서초 14구역`의 재건축 정비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초구는 이들 2개 구역에 대해 내년 4월까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시설 설치 및 재건축 소형주택 건립에 따른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최소 230%까지 용적률을 상향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정비계획 수립시 도시계획적인 측면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최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방배동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 대상지역은 이미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5곳(방배 2-6, 3, 5, 6, 7구역)과 정비예정구역 4곳(서초 4, 8, 13, 14구역) 등 총 9곳이다. 지난해 9월 방배5구역과 12월 방배6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같은해 10월 방배7구역이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했다. 이어 올해 6월에는 방배동 528-3번지 일대 8만2000㎡에 대한 주택재건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람이 완료돼 올해 9월 고시될 예정이다. 서초구는 방배동 일대 정비계획 수립시 도시공간과 녹지를 체계적으로 연계한 친환경 주거단지를 표방하면서 부족한 공공시설 확충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시설이 들어서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업성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해 부분임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소형임대주택 등 다양한 주거유형도 제시할 계획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방배동 일대는 서초동, 반포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했다"면서 "향후 단독주택 재건축사업과 정보사 이전에 따른 터널개통으로 강남역과 교대역 상권중심과 맞물리는 강남권의 대표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서초13구역 조감도▲ 서초14구역 조감도
2011.07.14 I 이진철 기자
강남3구 아파트 거래 `급증`
  • 강남3구 아파트 거래 `급증`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넉달째 감소했지만 서울 강남 3구 거래는 전월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6월 신고된 전국 아파트 실거래 건수가 전월 대비 2.5% 감소한 4만6885건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실거래가 신고는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내에 해야하는데, 지난달 신고건수에는 4월 계약분 9157여건, 5월 2만1187여건, 6월 1만6541여건이 포함됐다. 앞서 5월 신고분은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724건으로 전월 대비 2.1% 줄었다. 수도권 신고거래 건수는 1만4489건으로 3.9% 감소했고, 지방은 3만2396건으로 1.8% 줄었다. 2006~2010년 5개년 동월 평균 신고건수와 비교하면 서울이 27.4%, 수도권이 18.6% 줄었고, 지방은 43.5%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강남3구의 6월 신고건수는 707건으로 전월비 23% 증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거래가 줄다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뚜렷한 호재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거래 침체로 집값이 연일 떨어지면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2006년 이후 동월 평균치에 비하면 적은 거래량이다"고 말했다.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일부 강남 재건축단지는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개포 주공 1단지 아파트 전용 51㎡는 8억 후반대에 거래됐던 물량들이 8억5000만원 선에 거래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대치 은마, 가락시영 1단지, 잠실주공 5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심리가 약해지면서 전달보다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주요지역 월별 공개건수(신고일기준, 건)
2011.07.14 I 김동욱 기자
`압구정동 확 바뀐다`..최고 50층 초고층 주거타운 탈바꿈
  • `압구정동 확 바뀐다`..최고 50층 초고층 주거타운 탈바꿈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과 청담동의 한강변 일대 중층 아파트들이 재건축을 통해 최고 50층 초고층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한강의 공공성 회복을 견인할 5개 전략정비구역중 마지막으로 `압구정 전략정비구역의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략정비구역 중 성수구역은 선도사업으로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완료했고, 여의도, 이촌, 합정구역은 주민설명회 등 지구단위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중이다.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압구정 전략정비구역은 3개 사업단위로 통합 개발이 추진되며, ▲1구역은 미성1·2차, 현대9·11·12차 ▲2구역은 현대1~7차, 10·13·14차, 현대빌라트, 대림빌라트 ▲3구역은 현대8차, 한양1~8차로 구분된다. 압구정 한강변 높이를 최고 50층, 평균 40층까지 대폭 완화해 총 1만1824가구가 들어서며, 조합원분은 1만335가구,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85㎡ 이하 1489가구로 계획했다. 구역별 계획가구수는 ▲1구역은 용적률 338%를 적용해 3712가구(조합원분 3157가구, 일반분양 555가구) ▲2구역은 용적률 318%를 적용해 4536가구(조합원분 3934가구, 일반분양 602가구) ▲3구역은 용적률 348%를 적용해 3576가구(조합원분 3244가구, 일반분양 33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급면적 구성은 `1대 1 재건축` 또는 `2대 4대 4(전용면적 60㎡ 이하 20%, 60~85㎡ 40%, 85㎡ 이상 40%) 재건축` 중에서 주민이 선택하도록 했다. ▲ 압구정구역 전경압구정 공원은 구역내 총 3곳에 조성되며, 여건에 따라 올림픽대로 지하화 또는 올림픽대로 상부 데크 설치 등의 방법을 통해 조성된다. 공원규모는 1구역의 경우 올림픽대로 지하화를 포함 8만2000㎡, 2구역은 길이 350m, 폭 60m의 대규모 덮개공원을 포함해 8만6000㎡, 3구역은 7만6000㎡로 계획해 총면적이 서울광장의 17배에 해당하는 24만4000㎡에 달한다. 압구정로변은 배후지의 상업기능에 대응하는 중저층의 연도형 건물을 배치해 가로활성화를 유도하고, 고층 건축물 배치에 따른 위압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한강이 휘감아 흐르는 수변에는 압구정 정자 복원과 함께 공공문화시설을 설치하며, `꿈의 보행교(Dream Bridge)`로 서울숲을 연결하는 계획도 제시됐다. 압구정 공원과 서울숲을 연결하는 `꿈의 보행교`가 실현되면, 보행과 자전거를 통해 강·남북이 자유롭게 연결된다. 서울시는 주민들이 원할 경우에는 이번 지구단위정비계획에 반영하고, 실현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본부장은 "최고의 주거지와 한강이 어우러지는 압구정 타운이 조성되면, 강남·북의 지역 소통은 물론 사람, 물, 문화가 소통하는 주거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압구정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는 14~15일 양일간 구역별로 개최된다.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나면 곧이어 열람공고에 들어가게 되며, 열람공고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구의회 의견청취,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최종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등에 상정, 올 하반기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압구정 구역은 1976년 영동2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개발된 대규모 아파트지구다. 영동부도심, 로데오거리, 가로수길 등의 상업가로와 아파트 노후화, 올림픽대로에 의한 한강과의 단절 등으로 초고층 재건축이 추진돼 왔다. ▲ 압구정구역 조감도
2011.07.14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하이닉스-도시바, `차세대 M램` 공동개발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다음은 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아이폰 위치추적 첫 위자료 받았다 -"카드 소득공제 용도별 차등" -코레일, 용산땅값 1.3조 탕감 -고삐풀린 기름값 리터당 2000원 훌쩍 ▲종합 -민간우선·단임 원칙이라더니…공기업 CEO 인사 오락가락 -파워블로거, 대가성 광고행위 제동 ▲경제종합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대기업에 또 포문 -"연기금 아프리카 투자 적극 지원" -"석유의존도 2015년엔 35%로 하락" -"법인세 감세 예정대로 추진을" ▲금융·재테크 -月150만원 못버는 30·40대 가장 많아 -풍수해보험으로 태풍피해 대비를 -워크아웃·퇴출 대기업 30곳 넘을 듯 ▲기업과 증권 -하이닉스-도시바 차세대 M램 개발 -TSMC 핵심두뇌 삼성으로 왔다 ▲기업·경영 -삼성, 스마트폰·TV용 앱 통합 -''2012년형 쏘나타''판매개시 -KT, 韓·中·日 앱 경진대회 -"안주하는 문화 타파해야" ▲유통 -명품업체 한·EU FTA 불구 가격 못내리는 이유? 변명? -초복날 생닭 평소의 3배 팔린다 -장마로 갈치·오징어값 꿈틀 -CJ 미초, 대상 홍초에 도전장 ▲기업과 증권 -날개 단 줄기세포株 3인방을 해부한다 -애물단지 하이닉스 -은행 `초단기 돈놀이` 경고 ▲부동산 -테헤란로는 ''휘파람'' 도심은 공실누적에 ''울상'' ◇서울경제 ▲1면 -"Again, 2007" 조선업계 화려한 부활 -일감 몰아주기 과세 기묘한 ''좌·우 동거'' -4,000억 유상증자…용산개발 본궤도 -"CJ 내부 안주 문화 타파해야" ▲종합 -벌써부터 평창 효과? -맛집 갈때 실내·메뉴 미리보고 고른다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4,580원 -정신 못차린 국토부 ▲종합 -취업자 6월 47만명 등 지속 증가…고용 서프라이즈 -석유·광물·지역난방公 사장 연임 확정 -복지 공무원 7,000명 늘린다는데… -"소수 대기업에 의존하면 나라경제 위험" ▲종합 -아일랜드 신용등급마저 ''정크'' 강등 -中 경제 연착륙 성공 기대감 ▲금융 -"서민 대출 확대" 당국 의욕은 좋지만 -대전·전주·보해저축銀 3곳 인수전…KB·하나금융 2곳만 출사표 -쑥쑥 크는 모바일카드 -엎친데 덮친 SC제일銀 -푸르덴셜생명 "국내 보험사 M&A 관심" ▲국제 -FRB ''3차 양적완화 카드'' 만지작 -美 부채상한 증액 극적 타결하나 -中 원유 유출 보하이만 해역 수질 뚝 -IMF서 중국 입김 더 커진다 -간 日총리 ''원전 국유화'' 첫 언급 ▲산업 -하이닉스·도시바 반도체 제휴…차세대 메모리 경쟁 ''불꽃'' -"안주 문화 타파" 이재현 CJ 회장 이례적 질타…속뜻은 -7만914대…르노삼성 사상 최대 수출 -전경련 "7년간 50개 中企를 중견기업으로" -회사 이름과 일치하는 트위터 계정찾기 활발 -KT 계열사 "잘 나가네" -"인터넷 익스플로러6 업그레이드 하세요" -"안드로이드 마켓서 영화 빌려 보세요" -삼성, 소셜네트워크게임 서비스 선봬 -中企전용 여섯번째 홈쇼핑 채널명 ''홈앤쇼핑'' 결정 -서울반도체, LED 조명 국제시험기관 자격 획득 -콜라보레이션 열풍 -대형마트 온라인몰 3색 경쟁 -CJ오쇼핑, 中 동방CJ 2채널 개국 ▲증권 -지난달 20일 이후 반등장 수익률…기관이 외국인 제쳤다 -''온라인 자보 1위'' 동부화재 상승 행진 -회사채 발행 이달 들어 급감 -회계법인, 수익 늘어도 기부는 ''쥐꼬리'' ▲부동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정상화 방안 발표 -경재시장서도 "예스 평창" -파주, 제2자유로 수혜 ''톡톡'' -전세가 비율 60% 넘는 가구 1년새 3배로 -상반기 오피스텔 건축허가 급증 ◇한국경제 ▲1면 -"표만 된다면"…헌법까지 멋대로 해석하는 정치권 -아직도 사무실서 상납받는 고위 공무원 -용산개발 돌파구 -하이닉스-도시바 제휴…`차세대 M램` 공동개발 ▲종합 -''2000억 벤처 갑부'' 허민 본업 복귀 -美 ''3차 양적 완화'' 만지작…中은 긴축 고삐 -보하이만 기름유출 ''서울시 7배면적''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4580원 ▲경제 -용산역세권 개발 정상화 방안 발표 -박재완 "6월 고용증가는 기대 뛰어넘는 서프라이즈" -참외밭 30% 폭우 피해 -복지 9급 공무원 4400명 신규 채용 -파워블로거 추천글 미공개땐 광고주 제재 ▲금융 -유망中企 몇개 된다고…너도나도 "히든챔피언 육성" -신용위험 대기업 30여곳 워크아웃·퇴출 -2조원대 위조 잔액증명서 나돌아 ▲산업 -독기 품은 LG "지금은 휴대폰 戰時 상황" -삼성은 저가 스마트폰 공세…베트남 공장 年1억대로 증설 -LED조명 썼더니 에너지 20% 절감 -포스코, 하반기 2조원 추가 자금 조달 ▲산업종합 -D램값 ''사상 최저'' -기름값 다시 2000원 시대…주유소 인상 속도 빨라졌다. -삼성重, 산업보일러업체 신텍 인수 ▲IT·모바일 -"굿바이 익스플로러6"…MS도 퇴출에 동참 -삼성, 갤럭시S2에 日소셜게임 탑재 -다음, 건물내부 보는 ''스토어뷰'' 서비스 -아이리버, IT 액세서리 시장 진출 ▲생활경제 -키엘 ''돌풍''…저가 앞세워 설화수 추월 -식약청 "천일염 과다 섭취 주의" -''태그호이어 무브먼트'' 첫선 ▲부동산 -전농·왕십리 뉴타운 첫 분양가 낮아질듯 -최고가 ''삼성 아이파크''공매 나와 -강남·서초·위례…연내 보금자리 9300가구 본청약 -매마가 60% 넘는 전셋집 1년새 3배 늘어 -''올림픽 유치 효과''…평창 경매 낙찰률, 61%로 `껑충` ▲증권 -''3조 장착'' 연기금, 증시 구원투수로 출격하나 -"코텍, 전자칠판 수출로 이익률 높아질 것" -바람 잘날 없는 STX…펀더멘털보다 M&A따라 요동
2011.07.13 I 류준영 기자
  • 과천시장에 주민소환 제기..`보금자리 갈등 터졌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보금자리지구 지정 때문에 지자체장 주민소환이 제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보금자리 반대 과천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여인국 과천시장이 보금자리 지정 계획에 동의해 전원도시인 과천시의 가치를 훼손했다"면서 "지난 12일자로 과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 투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여 시장은 지난 11일 주민들과 협의하는 동안 보금자리지구 지정을 보류해달라고 국토해양부에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보류가 아닌 완전 철회를 요구하며 주민소환이라는 강수를 들고 나온 것이다. 주민소환 청구 이후 발의가 되려면 관련 법률상 투표권자의 100분의15 이상 주민들의 서명을 60일 이내에 받아야 한다. 과천시의 경우 8100명 가량을 넘기면 된다. 발의가 되면 적법성 검토와 시장 소명 등 절차를 거쳐 투표가 실시되며 투표권자 3분의1 이상 투표와 유효투표 과반수 이상 찬성을 받으면 시장을 해임할 수 있다. 비대위는 "과천시장의 보금자리지구 지정 보류 요청은 시간 연장술에 불과하다"면서 "지식정보화타운 등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등 재임 9년 동안 무능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과천시민들의 의사에 반하여 보금자리지구 지정 계획을 일방적으로 수용함으로써 과천시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과천시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등 이번 사태를 초래한 책임을 묻는다"고 주민소환 배경을 설명했다. 국토부는 지난 5월 서울 강동지역과 함께 과천 지식정보타운 지구를 5차 보금자리지구 후보지로 발표했다. 과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던 곳인데, LH 단독 추진으로 변경하고 보금자리로 이름을 바꿔 가구수를 늘린 것이다. 보금자리 6500가구를 포함 9600가구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LH가 지역개발 사업이라는 점을 감안해 손을 떼려하자 국토부가 나서 보금자리지구로 전환한 것이다.하지만 보금자리지구 후보지로 선정되자마자 과천 집값은 곤두박질치기 시작해 7주째 경기지역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비대위는 "보금자리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올 경우 재건축 일반분양 가격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면서 "재건축 추진이 어려워질 게 뻔하며 재건축만을 기다리며 물 새고 녹물 나오는 집에서 살아 온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요원하다"고 주장했다.
2011.07.13 I 박철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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