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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정치 테마주 급락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12포인트(1.13%) 내린 533.6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89포인트 오른 540.6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시작 후 20분도 지나지 않아 내림세로 전환한 지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이 증가한 탓이다.더욱이 최근 급등했던 정치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한 것도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개인은 196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10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 하락했다.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0.57% 내린 3만4850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CJ오쇼핑(035760) 에스에프에이(056190) 젬백스(082270) 안철수연구소(053800) OCI머티리얼즈(036490)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반면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 에스엠(041510) 3S(060310) 등은 상승했다.업종별로는 기타제조(3.93%) 출판·매체복제(1.48%) 등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종이·목재(-4.66%) 운송(-4.33%) 소프트웨어(-3.58%) 일반전기전자(-2.53%)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날 가장 눈에 띈 테마는 물산업 관련주와 희토류 관련주.와토스코리아(079000) 젠트로(083660) 뉴보텍(060260) 등 물산업 관련주는 민주통합당 부산·경남지역 후보들이 낙동강 생태계 복원을 공동 공약으로 내세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희토류 관련주는 중국이 외국 기업이 중국 내에서 희토류 탐사를 금지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반면 바른손(018700) 아가방컴퍼니(013990) 안철수연구소(053800) 프럼파스트(035200) 조광ILI(044060) 등 직·간접적으로 정치 테마주로 분류됐던 종목은 일제히 급락했다.상장 직후 급등세를 이어갔던 사람인에이치알도 이날 14% 가까이 내렸다.이날 총 거래량은 9억47만주, 거래대금은 2조516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30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한 672개 종목이 내렸다. 4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제약, 작년 영업익 57억원..24%↓☞2월 마지막주, 코스닥 개인 순매수 1위 `셀트리온`☞셀트리온, 유럽서 관절염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허가신청
2012.03.06 I 박형수 기자
  • 제약사-바이오업체 짝짓기 활발..시너지 있을까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07일자 14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국내제약사와 바이오업체간 업무 제휴가 활발해지고 있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으려는 제약사와 자본·유통망이 절실한 바이오업체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하지만 무분별한 투자로 자칫 관련 시장이 과열되거나 비효율적인 투자가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독약품은 지난 3일 바이오벤처회사 제넥신과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독약품은 자사의 바이오연구팀을 제넥신 연구소에 합류시키며 양사간의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국내제약사와 바이오업체와의 이같은 업무 제휴는 지난 3~4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08년 JW중외제약은 바이오업체 크레아젠을 인수했으며 한미약품은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기도 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판권을 넘겨받았으며 제넥신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 기술도 양도받았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엔솔테크의 지분 20%를 취득하고 엔솔테크가 발굴한 신약물질에 대한 사업화 우선 검토권을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바이넥스와의 제휴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약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를 공동개발키로 했다. 일동제약, 녹십자, CJ제일제당, LG생명과학 등 대형제약사들도 바이오업체와 손 잡고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뛰어든 상태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신약개발의 어려움, 기존 의약품시장의 성장 둔화, 약가인하정책 등 악재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바이오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개척하겠다는 의도다. 바이오업체 역시 대형제약사들의 풍부한 자금을 활용하면서 취약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진행중인 연구개발 과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화 이후 대형제약사들의 유통망을 활용하면 시장 개척도 용이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배경이다. 이에 반에 제약사와 바이오업체간의 '짝짓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불확실성' 때문이다. 동아제약, 대웅제약이 합류한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다수의 바이오업체를 비롯해 이미 셀트리온, LG생명과학, 삼성, 한화케미칼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들 업체들도 시장 성공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칫 과열 경쟁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 제약사들이 투자한 상당수 바이오업체들도 대부분 아직까지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바이오의약품 역시 화학의약품과 마찬가지로 개발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더러 제품화에 성공하더라도 시장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와 바이오업체의 제휴는 양측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면서도 "성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은 비효율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도 있어 현명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2.02.07 I 천승현 기자
  • [마감]코스닥, 혼조끝 강보합 ..바이오株 `강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장중내내 보합권에서 횡보하던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했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08포인트(0.02%) 오른 492.8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소폭이나마 상승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17% 오른 493.58로 시작했다. 오후들어 한때 하락반전 하며 혼조세를 보이던 지수는 막판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은 이날 42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8억원, 94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한 종목과 하락한 종목이 엇비슷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6.12% 급등한 3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포스코 ICT(022100)는 0.21% 올랐다. OCI머티리얼즈(036490)는 5.32% 상승했고, 덕산하이메탈(077360)은 2.84% 뛰었다.바이오주들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을 필두로 메디포스트(078160)가 6.38%, 씨젠(096530)은 9.41% 상승했다.안철수연구소(053800)는 상한가인 11만53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도 1조1000억원을 넘기며 코스닥 시총 8위까지 올라섰다.반면 하락한 종목들도 다수 있었다. 외국인의 매도가 집중되며 서울반도체(046890)가 6.82% 급락했고, 에스에프에이(056190)와 포스코켐텍(003670)은 각각 1.86%, 1.56% 내렸다. 다음(035720), CJ오쇼핑(035760), CJ E&M(130960)은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업종별로도 희비가 엇갈렸다. 제약 업종이 4.15%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소프트웨어와 건설도 강세를 보였다. 비금속, 출판 매체복제, 오락 문화, 통신장비 등은 2%대의 약세를 기록했다.테마주 가운데는 풍력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현진소재(053660)는 3.72% 하락했고, 용현BM(089230)은 4.60% 떨어졌다. 유니슨(018000)은 2.82%, 평산은 7.53% 각각 내렸다.엔터주들도 부진했다. 에스엠(041510)은 전일보다 1.88% 하락한 4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JYP Ent.(035900)는 3.25% 내렸다. YG엔터(122870)와 로엔(016170)도 각각 5.73%, 3.11% 떨어졌다.하이마트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던 유진기업(023410)은 전격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급락했다. 유진그룹과 하이마트는 이날 각자 대표체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진기업은 전일보다 12.79% 하락한 262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2786만주, 거래대금은 2조55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0개를 포함한 3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한 567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리툭산 복제약 출시 가능성↑..`매수`-신영☞[마감]코스닥 반등..넥슨사태에 보안주 `활짝`☞셀트리온, 림프종 치료제 복제약 임상 1상시험 승인(상보)
2011.11.30 I 김대웅 기자
한화증권 구태은 부지점장 ‘국제일렉트릭 ↑’ 이틀간 12% 수익
  • [챔피언스리그]한화증권 구태은 부지점장 ‘국제일렉트릭 ↑’ 이틀간 12% 수익
  •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53일째,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1900P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9.36P 상승한 1902.81P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재정위기 해결과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은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틀 연속 전 참가자 수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한화증권(003530) 구태은 부지점장은 국제일렉트릭이 연속 상승하며 전일 6% 상승에 이어 오늘도 5.76%의 수익을 더하며 이틀 만에 12%에 가까운 수익을 챙기는 모습이다. 배박사 배찬수 전문가 역시 기존 보유주의 고른 상승에 힘입어 당일 5.59%의 수익을 챙기며 선전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유진투자증권(001200) 이석호 부장이 메디프론 일부 매도로 40% 수익실현하는 한편, 소폭 등락을 보인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 등 기존 보유주 일부 매도에 나서며 누적수익률 1.22%를 더했다. 3위 한국투자증권 최수영 차장은 로엔(016170), 톱텍 등을 매도하며 각각 4%대의 수익을 챙기는 한편, 상승세를 보인 에스엠(041510), STS반도체 추가매수에 나서며 누적수익률을 12.22%로 끌어 올렸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3위 배박사 배찬수 전문가가 더존비즈온(012510) 9.76%, 아나패스(123860) 6.06% 등 보유주의 고른 상승에 힘입어 누적수익률을 9.06지 끌어올렸다. 이로써 당일 매매 없이 유비케어(032620) 3.40% 상승으로 누적수익률 9.99%를 기록한 2위 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와의 격차를 1% 이내로 줄였다.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12월 30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관련기사 ◀☞[챔피언스리그]한화증권 구태은 ‘국제엘렉트릭 6.73%↑’☞[챔피언스리그]대회 참가자들 지수 폭락 여파 피해가지 못해☞[챔피언스리그]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 “광명전기 ↑” 상승세
  • [마감]코스닥 510선 회복..엔터·여행株 `강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2%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510선을 회복했다.1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01포인트(2.00%) 오른 510.09에 장을 마감했다. 해외발 호재에 힘입어 급등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6% 오른 508.39로 시작했다. 장중 한때 512.03까지 올랐던 지수는 후반들어 상승폭을 조금 줄인채 마감했다. 개인은 이날 35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3억원, 12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대장주 셀트리온(068270)(068270)은 관절염 치료용 복제약의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소식에 장중 6%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대거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1.19% 하락한 3만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다음(035720)과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각각 0.21%, 0.88%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포스코 ICT(022100)는 7.87% 급등했고,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은 상승 마감했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의료, 정밀기기가 6.2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컴퓨터서비스와 출판 매체복제는 각각 5.25%, 4.95% 상승했다. IT부품도 3.82% 오른 채 마감했다. 내린 업종은 제약(0.28%)과 비금속(0.72%) 두 업종에 불과했다.테마주 가운데는 YG엔터의 상장 기대감에 엔터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에스엠(041510)이 5.85% 오른 5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JYP Ent.(035900)는 1.60% 올랐다. IHQ(003560), 키이스트(054780)도 각각 5.93%, 7.12% 상승 마감했다.여행주도 급등했다.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크게 올랐다. 자유투어(046840)는 상한가인 1380원을 기록했고, 하나투어(039130)와 모두투어(080160)도 각각 3.99%, 2.50% 뛰었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5509만7000주, 거래대금은 2조8531억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9개를 포함한 77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178개 종목이 내렸다. 4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관절염 복제약 임상 성공..내년 2분기 시판"☞셀트리온, 14일 `임상종료 발표 및 의혹해명` 간담회☞11월 둘째주, 코스닥 개인 순매수 1위 `셀트리온`
2011.11.14 I 김대웅 기자
  • [주간추천주]한화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현대차(005380)- 10월, 전년동월대비 +12.8% 증가한 36.5만대를 판매하며 현대차가 월 사상최고 판매실적을 다시 갈아치웠음. 해외공장 판매 19.2만대. 한국공장 판매 17.4만대로 성수기 진입한 모습 보여줌. 이로서 10월까지 332.5만대를 판매하며 +10.6%, 두 자릿수 판매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음- 미국시장 점유율 5.13%로 5%대 회복하며 비수기임에도 미국시장 경쟁력 강세지속 - 우려되었던 7세대 신차 도요타 캠리10월 판매 2만 2천대로 부진한 출발. 상대적으로 한국자동차 업계 경쟁심화 우려감 완화 ▲인터플렉스(051370)- 4분기에도 애플과 삼성전자의 신규 단말기 효과가 지속될 것- 2012년에는 아이패드3, 맥북, 리서치인모션(RIM) 등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 태국 홍수에 따른 일부 제품의 수혜와 장기적인 고객사와의 관계 개선이 기대- 모바일 부품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 3분기 매출액 1455억원(QoQ 25.9%, YoY 11%), 영업이익 154억원(QoQ 1048%, YoY 47.95%) - 4분기 매출액 1419억원(QoQ -2.4%, YoY 11.5%), 영업이익 102억원 예상(QoQ -33%, YoY 1.2%) ▲현대해상(001450)- FY11 2분기(7~9월) 순이익은 K-IFRS 별도기준 951억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이익 증가를 시현. 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장기보험 손해율이이 업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 - 3분기(10~12월) 순이익은 912억원으로 높은 이익 개선추세를 이어갈 전망. 이는 지난해 3분기가 장기보험 손해율이 크게 악화되었던 시기였고, 장기보험 포트폴리오의 개선으로 장기보험의 손해율이 당분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기 때문- 장기보험 포트폴리오는 보장성보험 판매가 증가하면서 위험보험료와 부가보험료의 비중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장기보험 손해율을 안정시키고 있음. 더구나 상반기 누적 보장성 신계약의 성장율은 27%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장기보험 포트폴리오의 추가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코스닥▲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의 Biosimilar 국내 판권 보유. 셀트리온은 8개의 Biosimilar와 2개의 신약 자체 개발.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항체 의약품 Biosimilar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화될 전망이며, 이로 인해 실적도 2012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셀트리온의 해외 네트워크망을 통한 남미와 아시아 지역 수출로 해외 매출이 중기적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 2009년 12월에 체결된 베네주엘라 올리메드사의 1억5천만달러 MOU로 인한 수출금액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 - 이외에도 2012년 10월 오창에 준공 예정인 cGMP 공장도 동사의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관련기사 ◀☞현대차 강성 노선 노조 위원장 당선..기아차와 임단협 연대☞정몽구 회장 "기아차 中공장 계획대로 시행한 것일 뿐"☞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고객 경품 이벤트
2011.11.06 I 증권부 기자
"질병엔 국경이 없다..외국계 제약사와 M&A 해야"
  • [AECF2011]"질병엔 국경이 없다..외국계 제약사와 M&A 해야"
  • [인천=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질병은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 한국 제약사와 외국계 제약사가 M&A를 하면 더 좋은 약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국제 M&A ·바이오 분야의 전문가인 체스터 호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교수(사진)는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1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ECF)`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제약업계는 외국회사와의 M&A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호 교수는 "질병은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며 "한국 제약사와 외국 제약사가 M&A를 하면 자본적인 면에서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한국인들에게 보다 효과가 있는 의약품을 개발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한국의 제약사들은 비슷비슷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시너지가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M&A가 어려운 것으로 안다"며 "합리적인 목적과 타당한 방법으로 M&A가 이뤄진다면 국내 제약산업에 끼치는 해악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호 교수는 한국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그는 "정부 정책은 좋은 면과 나쁜 면이 공존하지만 약가에 대한 개입은 긍정적으로 본다"며 "이는 (약값이) 비합리적으로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자유시장 경제체제에서 모든 상품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이 되는 것인데, 의약품의 상한가를 산정해 두는 것이 꼭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만한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체스터 호 교수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를 생산하고 있는 셀트리온(068270)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다.그는 "전세계적으로 셀트리온의 경쟁 상대로 삼을 수 있는 바이오제약사는 다섯 개 이내에 불과하다"며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수준은 매우 높아서 다른 경쟁사들이 뛰어넘기에 힘겨운 장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체스터 호 교수는 대만 국립정치대학교의 국제 MBA 과정 및 상대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United Biotec.의 이사장, 대만 바이오산업단체장, 대만 생화학공학협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또, 많은 회사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490선은 지켰다`..철도·태양광株 `쑥쑥`☞[마감]코스닥 `500선 돌파 쉽지않네`☞[마감]코스닥, 500선에 다시 바짝..헬스케어株 `훨훨`
  • [마감]코스닥도 7일째 상승..LTE株 `쌩쌩`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14일 코스닥시장은 7거래일 연속 올랐다. 연일 상승으로 누적된 피로감에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지만,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3포인트(0.07%) 오른 473.89에 마감했다. 28개 상한가 포함 463개 종목이 올랐고, 5개 하한가 등 477개 종목이 떨어졌다. 6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4945만주와 3조3180억원으로 집계됐다.이날 상승은 개인이 이끌었다. 개인은 89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2억원과 36억원 팔자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1위 종목은 셀트리온(068270)은 실적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9% 이상 급락했다. 회사 측이 바로 해명에 나섰지만, 주가는 낙폭을 줄이지 못했다.이 밖에 서울반도체(046890) 씨젠(096530) 젬백스(08227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하락했다. 반면 다음(035720) CJ오쇼핑(035760) CJ E&M(13096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등은 상승했다.다음은 구글의 양호한 실적이 호재가 됐다.테마주 중에서는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관련 부품주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LTE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면서 쏠리테크(050890) 와이솔(122990) 케이엠더블유(032500) 이노와이어(073490) 등 LTE 부품주들이 5~7%대 상승률을 기록했다.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제약주들은 일제히 급락했다. 복제약(제네릭) 비중이 높은 국내 제약사들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대한약품(023910)이 9% 이상 하락했고, 서울제약(018680) 조아제약(034940) 대한제약 JW중외신약(0672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줄줄이 내렸다.가스관 관련주들도 고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러 가스관 건설 구상과 관련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인 영향이 컸다.미주제강(002670) DS제강(009730) 비앤비성원(015200) 등이 나란히 약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특징주]새내기 넥솔론, 상장 첫 날 `약세`
2011.10.14 I 김경민 기자
건강기능식품은 블루오션..주도권 경쟁 치열
  • 건강기능식품은 블루오션..주도권 경쟁 치열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고성장세를 지속하며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받자 업체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기존 주력 채널인 방문판매 조직의 인력 확충 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 수도 공격적으로 늘리며 판로 확대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또 최근에는 제약회사와 식음료업체를 중심으로 새롭게 진출하는 업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약 3조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올해에도 두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한국암웨이, 대상(001680)웰라이프 등 주요 업체들은 커져가는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유통채널 확충과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클로렐라 플래티넘`.클로렐라를 주력으로 지난해 10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대상웰라이프는 올해 전문매장을 크게 늘려 13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191종에 달하는 건강식품을 절반 이상 리뉴얼했고, 총 86개인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장을 111개까지 확대하는 등 사업 확장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녹즙 대리점도 130개로 40여개 가량 늘릴 계획이다. 대상웰라이프는 현재 10% 미만에 불과한 방판 비중도 기존 우수 가맹점 영입을 통해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이광승 대상웰라이프 본부장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소비 욕구 증가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가고 있으며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질과 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합리적인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건강기능식품 뉴트리라이트로 10%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한국암웨이도 탄탄한 영업인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최근 암웨이는 `뉴트리라이트 TV 광고 캠페인`등 브랜드 광고와 홍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연령대별 맞춤 패키지와 솔루션 프로그램 등 제품 판매의 폭을 더욱 넓히고, 주고객인 30대 중반과 40대층보다 훨씬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영 제너레이션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4월 론칭한 한국야쿠르트의 브이푸드는 작년 한해동안 2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야쿠르트아줌마라는 특수한 영업조직을 보유한 한국야쿠르트는 브이푸드에 대한 교육 강화와 인력 확충을 통해 올해 큰폭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많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전화나 인터넷몰을 통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며 "브이푸드 론칭 후 홍삼과 다이어트제품군 등 비타민 외 건기식 매출도 급증했다"고 밝혔다. 향후 `샵인샵` 등 판매채널 확대에도 주력해 매출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한독약품은 최근 건기식 브랜드 `네이처셋을` 론칭, 김남주가 전하는 독특한 메시지와 함께 `내 몸에서 시작하는 영양설계편` CF를 방영하며 경쟁에 가세했다.세노비스 역시 오연수를 모델로 해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가 하나로 합쳐진 `트리플러스`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가든을 론칭한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푸드`를 표방했다. 오가든은 아모레퍼시픽 식품연구소가 식물영양소를 엄선해 최소한의 가공 공정과 합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또 태평양제약의 생산 기술력으로 제품의 안전성 관리와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해 만든 제품이다.한편,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2009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9.2% 신장된 매출 3조2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올해는 4조원에 육박하는 매출규모가 예상되고 있다.▶ 관련기사 ◀☞유럽의 보다 강력한 수단과 방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2011.09.16 I 김대웅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2일)
  • [이데일리 증권부] 12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한국증권 인텍플러스(064290): LED 검사장비 발주 감소로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2분기에는 매출액 93억원(+21.8% YoY) 및 영업이익 21억원(+44.5% YoY)으로 호실적을 기록. 반도체 및 태양광 부문이 지난해 대비 각각 2배 가량 성장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 16% 증가한 380억원 및 87억원 예상. 3분기부터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검사장비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금년 예상이익 기준 PER이 6배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 부각 가능성 현대차(005380): 제품믹스 개선 및 높은 가동률, 브랜드력 강화, 기아차와 플랫폼 통합 등을 통한 실적 지속 전망 ◇ 현대증권 셀트리온(068270):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달성이 기대되고 2012년부터 바이오시밀러 상업 출시에 따른 외형 성장 본격화 전망 ◇ 삼성증권 신세계(004170): 점포 대형화를 통한 외형 성장과 판관비 절감으로 이익 개선 기대 세아특수강(019440): GHQ 와이어 공급부족의 지속으로 높은 가동률 유지 기대 셀트리온제약(068760): 2012년 하반기 바이오시밀러 판매 가능 전망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삼광유리(005090): 글라스락 생산능력 증설 완료에 따른 외형 성장 지속 전망 오리온(001800): 하반기 투입 곡물가겨 하락에 따른 원가부담 감소 전망, 실적개선 기대 이마트(139480): 하반기 수익성 개선 및 중국사업 구조조정 등으로 턴어라운드 기대 확대.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의 매출 호조로 성장 모멘텀 회복 전망
2011.08.12 I 증권부 기자
  • 제약사, 특허소송에 울고 웃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복제약(제네릭) 시장진입을 놓고 특허소송에 적극 나서면서 업체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일동제약(000230)과 셀트리온제약이  LG생명과학(068870)을 상대로 제기한 고혈압약 ‘자니딥‘ 특허무효소송에서 일동과 셀트리온의 손을 들어줬다.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LG생명과학과 복제약을 개발한 일동·셀트리온이 2년동안 벌인 특허공방에서 복제약쪽이 이긴 것이다.  이에 따라 자니딥의 복제약들은 특허와 무관하게 자유롭게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만약 LG생명과학이 승소했다면 이미 판매중인 복제약 30개 품목은 시장에서 철수해야 한다. 자니딥은 다시 시장 독점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그동안 자니딥의 매출이 줄어든 부분에 대해 복제약업체들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 복제약업체들은 경쟁사들보다 시장에 한발 빨리 진입해 매출을 많이 거두기 위해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무력화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실제로 종근당은 지난 2009년 MSD의 고혈압약 `코자`의 특허만료가 3개월 남은 상태에서 제네릭 발매를 강행하고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종근당은 특허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으며 경쟁사들보다 3개월 시장에 먼저 진입했다는 이유만으로 코자 제네릭 `살로탄`을 연간 300억원 이상 판매하고 있다. 또 한미약품은 지난해 말 릴리의 정신분열병치료제 `자이프렉사`의 특허를 무력화해 가장 먼저 복제약시장에 진입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자이프렉사 특허소송의 경우 국내사가 다국적사의 물질특허를 무효화시킨 첫 사례였다. 당시 국내사들이 특허무효를 예상하지 못하고 복제약 허가조차 받지 않아 한미약품은 사실상 단독으로 300억원대 시장에 입성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고지혈증약 `리피토`의 특허를 무효화시켜, 복제약만으로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국얀센과 해열진통제 `울트라셋`의 특허무효소송을 진행한 국내사 10곳도 오리지널의 특허만료를 앞당기면서 한발 빨리 시장에 진입한 사례다. ▶ 관련기사 ◀☞일동·셀트리온, LG생과에 고혈압약 특허訴 승소☞일동제약, 日 폐섬유증 치료제 국내 도입
2011.07.19 I 천승현 기자
  • 일동·셀트리온, LG생과에 고혈압약 특허訴 승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동제약(000230)과 셀트리온제약(068760)이 LG생명과학을 대상으로 제기한 고혈압약 `자니딥`에 대한 특허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로써 자니딥의 제네릭(복제약) 제품은 자니딥의 특허와 무관하게 자유롭게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LG생명과학은 자니딥의 시장 방어를 위해 특허연장전략을 구사했지만 고배를 들고 말았다. 대법원은 14일 고혈압치료제 `자니딥`에 대한 특허 무효소송에서 LG생명과학(068870)의 상고를 기각했다. 자니딥은 LG생명과학이 지난 2000년부터 판매중인 고혈압치료제다.지난 2006년 일동제약, 셀트리온, 유한양행, 유유제약 등이 자니딥의 제네릭을 출시하자 LG생명과학은 "자니딥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네릭 제품에 대해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했다.자니딥의 물질특허는 2005년 12월에 만료됐지만 자니딥의 성분인 레르카니디핀염산염의 결정형 특허가 유효하다고 LG생명과학 측은 주장했다. 이에 일동제약과 셀트리온은 "자니딥의 특허를 인정할 수 없다"라며 `특허무효심판`을 청구했다.  특허무효심판을 심리한 특허심판원은 지난 2009년 6월 자니딥의 결정형 특허가 원천 물질특허와 동일하기 때문에 특허가 무효다"고 심결했다. LG생명과학은 이에 불복, 특허법원에 무효심결취소소송을 제기했지만 특허법원 역시 자니딥의 특허가 무효라고 판결했다.여기에 대법원도 "자니딥의 결정형 특허는 진보성이 없다"며 LG생명과학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LG생명과학이 주장했던 자니딥의 결정형 특허는 인정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다. 일동제약의 `레카필정`, 셀트리온의 `칼딥정` 등 자니딥의 제네릭 제품들은 자니딥의 특허권과 무관하게 자유롭게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현재 LG생명과학이 제기한 특허침해금지 소송이 현재 대법원에 계류중이지만 유사한 내용의 소송에서 자니딥의 특허 무효가 결정됨에 따라 특허침해금지 소송 역시 제네릭사들의 승소가 예상된다.LG생명과학 입장에서는 제네릭 제품들의 시장 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특허연장전략을 구사했지만 결국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안소영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는 "이번 판결은 이미 알려진 물질에 대해 물리적 구조인 결정형만 달리하는 경우 특허성을 어떻게 인정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판단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안 변리사는 "그동안 결정형 특허에 대한 심판사례가 있지만 기존에 등록된 결정형 특허의 유무효 사유를 구체적으로 다툰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향후 결정형 관련 특허분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자니딥은 연간 3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LG생명과학의 간판 제품 자리를 수성했지만 제네릭 제품들의 시장 진입 이후 매출이 절반 정도로 감소한 상태다.▶ 관련기사 ◀☞일동제약, 日 폐섬유증 치료제 국내 도입
2011.07.14 I 천승현 기자
  • [마감]코스닥, 10거래일만에 하락..`제4이통株 강세`
  • [이데일리 신유진 기자] 코스닥 지수가 500선 고지를 코앞에 두고 10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주식시장 전체적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며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1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7.74포인트(1.55%) 내린 490.63에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는 유럽 부채위기가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으로 퍼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면서 급락세를 보였다.코스닥시장도 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이날 외국인은 23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6억원, 18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방향을 돌리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시총 1, 2위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시총 1위 셀트리온(068270)은 파락셀과의 전략적 제휴로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1.74% 오른 4만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CJ오쇼핑(035760)도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33% 오른 26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브로드밴드(033630)와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각각 0.12%, 0.19%씩 오른 4040원과 5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OCI머티리얼즈(036490)와 서울반도체(046890), 다음(035720), CJ E&M(130960) 등은 하락했다.  OCI머티리얼즈와 서울반도체는 각각 3.70%, 2.68%씩 내린 11만9600원과 2만7250원을 기록했다. 다음과 CJ E&M도 각각 2.41%와 1.97%씩 하락한 11만7500원과 4만2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다. 종이·목재가(-7.87%)가 가장 많이 내렸고, 소프트웨어(-3.55%), IT부품(-3.22%), 반도체(3.02%), 운소장비·부품(-2.92%), 일반전기전자(-2.90%) 등이 내렸다. 반면 오른 업종은 제약(1.32%), 방송서비스(0.29%) 등이었다. 테마주로는 와이브로 관련주인 기산텔레콤(035460)과 서화정보통신(03379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영우통신(051390)과 쏠리테크(050890)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제 4 이동통신사 설립 추진 소식이 강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줄기세포 상용화 가능성으로 제대혈 관련주인 알앤엘바이오(003190)와 세원셀론텍(09109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브라질 고속철도 관련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때문이다. 대아티아이(045390)가 10.06%, 세명전기(017510)가 10.52%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호에이엘(069460)도 12.27% 떨어졌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1340만6000주, 거래대금은 2조1995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2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한 739개 종목이 내렸다. 3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1.07.12 I 신유진 기자
  • 동아제약, 리베이트 제공..`3개 품목 행정처분`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제약(000640)이 판매중인 의약품 3개 품목이 의사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행정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동아제약(000640)의 `동아니세틸정`, `코자르탄정100mg`, `글루코논정15mg` 등 3개 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1월에 갈음하는 과징금 1980만원을 부과했다.이번 처분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철원군 보건소에서 불거진 의약품 리베이트 사건의 후속조치다. 당시 철원경찰서는 제약사로부터 의약품 처방 대가로 리베이트를 챙긴 공중보건의 8명과 제약사 영업사원 12명 등을 검거했다. 이 사건의 리베이트 혐의가 확정됨에 따라 보건당국도 약사법에 의거 행정처분을 확정한 것이다.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시점이 `리베이트 연루 의약품 약가인하`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09년 8월 이후일 경우 이들 제품의 약가인하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복지부는 현재 철원 리베이트 사건을 통해 적발된 의약품을 포함, 총 7개사 131개 품목의 약가인하를 검토중이다.한편 식약청은 이날 셀트리온제약(068760)의 `심바타정`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공급내역을 거짓으로 보고했다는 이유로 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확정했다.▶ 관련기사 ◀☞[종목 파파라치] MUST HAVE 증권사 추천株는 '누구'? [TV]☞동아제약, 약가인하 리스크 선반영..매수-한국☞동아제약, 약값 인하 충격 `크다`..투자의견↓-맥쿼리
2011.05.24 I 천승현 기자
셀트리온 실적의 明과 暗
  • [마켓in]셀트리온 실적의 明과 暗
  • 마켓in | 이 기사는 04월 28일 15시 3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승승장구하고 있는 셀트리온(068270)이 올 1분기에도 경이로운 실적을 내면서 쾌속질주 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해 보이는 실적에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 이면이 숨어 있다. ◇ 드라마틱한 성장 코스닥 시총 1위기업인 셀트리온이 최근 밝힌 올해 1분기 매출은 6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2.09% 늘었다. 영업이익이 393억원으로 75.02% 증가했으며, 특히 당기순이익은 400억원으로 113.17%나 늘어났다. 이번 분기만이 아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2009년 5592억원이었던 총 자산은 1년 사이 5000억원 이상 늘어 1조1554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717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30% 가까이 늘어 1000억원을 돌파했고, 100%에 가깝던 부채비율은 48.1%로 급격히 낮아졌다. 이 같은 실적은 주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지난해 4월27일 21500원이었던 주가는 1년 후인 이달 27일 종가 36500원으로 70% 가까이 올랐다. 최근 증권사들은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가시성이 증대됐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높여잡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 연구개발비는 무형의 자산? 하지만 셀트리온에 쏠린 관심이 과열돼 있는 게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재무지표에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셀트리온이 공시한 감사자료에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은 `개발비`다. 회사는 이 돈을 `무형자산`항목에 계상했다. 이 경우 개발비는 비용으로 처리되지 않는다. 대신 자산으로 상계돼 14~15년 동안 감가상각 처리하게 된다. 개발비가 이렇게 처리되면 회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항목에 왜곡이 나타날 수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의무화되는 IFRS(국제회계기준)는 원칙적으로 연구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연구개발비의 대부분이 무형자산으로 처리돼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매우 커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측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제품의 개발비로 사용한 돈은 950억원이다. 이중 비용으로 처리된 `경상개발연구개발비`는 약 164억원이다. 만약 이를 제외한 약 786억원이 비용으로 처리됐다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0억원대로 줄어들게 된다. 이 관계자는 "이번 1분기 결산도 지난해와 같은 방법으로 이뤄졌다"며 "연구개발비가 자산으로 처리되지 않았다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의 대부분의 제약사도 연구개발 비용의 일부를 자산으로 처리한다. 하지만, 셀트리온처럼 거의 대부분의 개발비를 자산으로 처리하는 경우는 드물다. ◇ "투자자들은 혼란스럽다" 무엇보다도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가 제공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셀트리온-LG생명과학 2010년 실적 비교] LG생명과학(068870)은 셀트리온과 함께 대표적인 바이오제약 중심의 기업으로 손꼽히는 회사다. 매출액의 70% 이상이 바이오의약품인 데다, R&D에 대한 투자도 과감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국제회계 기준을 도입, 재무제표 상에 연구개발비 전액을 비용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익 등 각종 재무지표가 나빠진 것처럼 보이게 돼 2010년 실적발표 이후 한동안 애를 먹기도 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비슷한 유형의 회사가 서로 다른 회계기준을 적용해 발표한 실적 때문에 울고 웃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을 발표하는 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는 행위나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셀트리온 측은 아무런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자사가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의 제품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산`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신약 중심의 LG생명과학과는 달리 우리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를 개발하고 있다"며 "임상시험에 돌입한 바이오시밀러는 제품화 가능성이 80%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비의 자산화는 의약품의 성공가능성과 비례해 적용하게 된다"며 "이는 회계법인을 통해서도 공인된 방법이므로 문제될 소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의 회계감사를 맡고 있는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근거와 기준은 매우 까다롭게 규정돼 있다"며 "감사보고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부분이 충분히 반영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하락`..저출산株 `강세`☞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출시 기대감 높다..`목표가↑`-현대☞셀트리온, 신제품 기대↑..`비중확대`-JP모간
2011.05.02 I 문정태 기자
셀트리온 실적의 明과 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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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승승장구하고 있는 셀트리온(068270)이 올 1분기에도 경이로운 실적을 내면서 쾌속질주 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해 보이는 실적에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 이면이 숨어 있다. ◇ 드라마틱한 성장 최근 셀트리온이 밝힌 올해 1분기 매출은 6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2.09% 늘었다. 영업이익이 393억원으로 75.02% 증가했으며, 특히 당기순이익은 400억원으로 113.17%나 늘어났다. 이번 분기만이 아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2009년 5592억원이었던 총 자산은 1년 사이 5000억원 이상 늘어 1조1554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717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30% 가까이 늘어 1000억원을 돌파했고, 100%에 가깝던 부채비율은 48.1%로 급격히 낮아졌다. 이 같은 실적은 주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지난해 4월27일 21500원이었던 주가는 1년 후인 이달 27일 종가 36500원으로 70% 가까이 올랐다. 최근 증권사들은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가시성이 증대됐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높여잡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 연구개발비는 무형의 자산? 하지만 셀트리온에 쏠린 관심이 과열돼 있는 게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재무지표에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셀트리온이 공시한 감사자료에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은 `개발비`다. 회사는 이 돈을 `무형자산`항목에 계상했다. 이 경우 개발비는 비용으로 처리되지 않는다. 대신 자산으로 상계돼 14~15년 동안 감가상각 처리하게 된다. 개발비가 이렇게 처리되면 회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항목에 왜곡이 나타날 수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의무화되는 IFRS(국제회계기준)는 원칙적으로 연구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연구개발비의 대부분이 무형자산으로 처리돼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매우 커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측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제품의 개발비로 사용한 돈은 950억원이다. 이중 비용으로 처리된 `경상개발연구개발비`는 약 164억원이다. 만약 이를 제외한 약 786억원이 비용으로 처리됐다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0억원대로 줄어들게 된다. 이 관계자는 "이번 1분기 결산도 지난해와 같은 방법으로 이뤄졌다"며 "연구개발비가 자산으로 처리되지 않았다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의 대부분의 제약사도 연구개발 비용의 일부를 자산으로 처리한다. 하지만, 셀트리온처럼 거의 대부분의 개발비를 자산으로 처리하는 경우는 드물다. ◇ "투자자들은 혼란스럽다" 무엇보다도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가 제공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셀트리온-LG생명과학 2010년 실적 비교] LG생명과학(068870)은 셀트리온과 함께 대표적인 바이오제약 중심의 기업으로 손꼽히는 회사다. 매출액의 70% 이상이 바이오의약품인 데다, R&D에 대한 투자도 과감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국제회계 기준을 도입, 재무제표 상에 연구개발비 전액을 비용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익 등 각종 재무지표가 나빠진 것처럼 보이게 돼 2010년 실적발표 이후 한동안 애를 먹기도 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비슷한 유형의 회사가 서로 다른 회계기준을 적용해 발표한 실적 때문에 울고 웃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을 발표하는 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는 행위나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셀트리온 측은 아무런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자사가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의 제품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산`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신약 중심의 LG생명과학과는 달리 우리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를 개발하고 있다"며 "임상시험에 돌입한 바이오시밀러는 제품화 가능성이 80%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비의 자산화는 의약품의 성공가능성과 비례해 적용하게 된다"며 "이는 회계법인을 통해서도 공인된 방법이므로 문제될 소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의 회계감사를 맡고 있는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근거와 기준은 매우 까다롭게 규정돼 있다"며 "감사보고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부분이 충분히 반영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하락`..저출산株 `강세`☞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출시 기대감 높다..`목표가↑`-현대☞셀트리온, 신제품 기대↑..`비중확대`-JP모간
2011.04.28 I 문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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