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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7개 기업, 내일 주총 개최..주주들 불안감 "폭발"예상
- [edaily 하정민기자] SK글로벌 분식회계 쇼크로 온 나라가 술렁이는 가운데 대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제 2라운드`에 돌입했다. SK(03600), SK텔레콤(17670), SKC(11790) 등 SK그룹 계열사와 포스코(05490), LG전자(66570), KT(30200) 유한양행(00100) 한국타이어(00240) 농심(04370) 태영(09410) 현대중공업(09540) 쌍용정보통신(10280), 한진해운(00700), 녹십자(05250) 등 총 257개사는 내일 정기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1월13일 넥센타이어를 필두로 시작된 이번 정기 주총시즌은 지난달 말 `1차 라운드`에 돌입한 바 있다. 알려진대로 하이닉스(00660)반도체는 소액주주들의 격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21대 1 감자를, LGCI(03550)와 LGEI(02610)는 합병 후 지주회사체제로의 전환을 공식 의결했다.
따라서 14일 257개사의 주총 개최는 "2라운드"인 셈이다. 이날 일제히 개최되는 주총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SK글로벌 분식회계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있기 때문이다. 대외여건 불안으로 금융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 SK글로벌 파문이 한국기업 신뢰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다 여타 대기업들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파문의 당사자인 SK는 내일 오전 10시 워커힐호텔, SK텔레콤은 오전 9시 여의도 보라매사옥 강당, SKC은 오전 10시 역삼동 사옥에서 주총을 열 예정이다. 반면 SK글로벌은 분식회계 파문으로 주총을 이달 말로 연기했다.
이날 SK 관계자는 SK글로벌 사태에 따른 주주들의 불만을 다소라도 잠재우기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들 SK 계열사들은 SK글로벌 사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담과 관련, "계열사 지원은 결코 하지 않겠다"는 말고 주주들을 달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글로벌 사태로 주가 폭락의 피해를 입은 주주들은 손실에 대한 책임과 함께 난망한 주가 회복 가능성에 대해 경영진 성토가 격화될 전망이다.
포스코(05490)는 당초 유상부 회장의 연임 여부를 주총에서 표 대결로 가를 예정이었으나 유 회장의 자진 사퇴로 또다른 국면을 맞은 상황이다. 포스코는 우선 유 회장의 이사 연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14일 주총을 마치고 이사회를 통해 CEO를 결정할 예정이다. ]
한편 SK그룹과 포스코를 제외한 나머지 대기업들은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문제를 둘러싸고 소액주주들과 한 판 대결을 벌여야할 처지다. 지난해 대다수 대기업들이 사상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배당비율이 높지않은데다 최근 주가하락폭이 커짐에 따라 주주들의 배당금 증액요구가 거셀 것이 분명하기 때문.
지난해 4분기 179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LG전자(66570)는 실적악화의 주 원인이 1451억원의 연말성과급 지급으로 나타난 만큼 주주들의 상당한 반발이 예상된다. 임직원들에게 연말 성과급을 지급하는 바람에 지난해 전체적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주주들이 쉽게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 분명하다고 업계는 평가하고있다.
또 삼성전자가 주주들의 고배당 요구를 `자사주 1조원 매입`으로 돌파한 만큼 LG전자역시 자사주 매입 요구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09540)은 2000년 사업보고서의 가결산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처리의적절성 여부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투자유가증권에 대한 지분법 평가시 가결산재무제표를 이용하고 이를 주석으로 기재했으나 이같은 사실 외에 구체적인 내용을 기재하지 않아 지난달 12일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바 있다.
- (자료-3)검찰 SK수사 결과
- [edaily 산업부] 3. 이 사건 수사의 의의
-재벌 오너의 비상장주식을 이용한 부당내부거래에 대한 최초의 사법처리
:국민들로부터 편법적인 상속 증여라는 비난을 받아왔던 재벌 오너의 비상장주식을 이용한 부당내부거래에 다형 형사적으로 배임죄를 의율하여 처벌한 최초의 사례임.
:특히 소수의 지분을 가진 재벌 오너가 지배권 강화 의도로 비상장주식에 대하여 뚜렷한 평가방법이 없는 제도적 맹점을 이용하여 객관적인 전문기관에 의한 적정한 주식가격의 산정없이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한 행위에 대하여 최초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죄를 적용 사법처리
-재벌 그룹내 구조조정추진본부 주도의 범행 확인
:이번 사건은 그룹의 구조조정, 지배구조, 재무구조의 개선 등 투명 경영을 책임진 구조조정추진본부가 본연의 역할보다는 오히려 그룹"오너"의 경영권 유지와 계열사에 대한 지배구조 강화 등을 위하여 본건 범행을 기획하여 주도한 사살이 드러남
:특히 이건 주식교환계약 자체는 최태원이 비상장회사인 SKC&C를 통하여 SK(주)를 간접 자배해 오다가 출자총액제한제의 실시에 따라 종래의 방식 통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자 그룹차원에서 구조조정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수개월 동안 치밀하게 계획하여 이루어진 것임
-살아있는 대기업에 대한 국내 최대의 분식회계 규모 적발
:압수한 서류를 검토 분석한 과정에서 SK글로벌이 은행에 대한 부채(Usance: 일종의 무역금융)를 없애는 방법 등으로 분식회계한 혐의를 포착하여 동 회사가 2001년도 약 1조5천억원대의 분식회계한 사실 적발
:동 회사의 자기자본 6,621억원에 비추어 분식액이 지나치게 과다하고 정상 영업중인 기업에 대한 분식회계 적발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부채가 없는 것 같이 은행채무잔액증명서까지 위조하는 등 그 수법에 있어 비난 가능성이 높음
※대우그룹 분식회계사건, 코오롱TNS 분식회계 사건 모두 부도기업에 대한 수사였음
-모랄 해저드의 전형
1인 Owner 지배를 위한 경영상 rule 상실확인
:이 사건에서 대기업의 대표이사 등 경영진은 그룹 오너의 지시에 따라 주주의 이익보다 오너의 이익을 우선하는 도덕적인 해이 현상을 보임
:특히 SK글로벌은 2001년도만 1조 5천억원대 규모의 분식회계를 할 정도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상태임에도 이번 주식교환와 관련하여 그룹오너인 최태원의 양도소득세를 마련해 주기 위해 필요도 없는 최태원 개인소유의 워커힐 주식 243억원 상당을 매입한 사실이 밝혀지는 등 도덕적 해이현상이 여실히 드러났음
*SK그룹 중 재무상태가 양호한 SK텔레콤 등이 있었음에도 주주인 해외기관투자자 및 외국인 사외이사 등의 반발을 두려워, 최태원과 특수관계인 외에는 소액주주가 대부분이라 저항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SK글로벌로 하여금 위 주식을 매입하게 한 것임.
-압수수색등 과학적인 수사로 대기업 수사에 새로운 전기 마련
:이번 수사의 경우 단순히 실무자의 진술에만 의존하지 아니하고 철저한 내사로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한 다음 2차례에 걸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통해 기업 오너까지 조직적으로 개입한 기업 내부문건을 확보하여 사실관계의 특정은 물론 동인들의 범의까지 입증
:종래 대기업 수사의 경우 경영진의 범의를 입증하기 위해 주로 실무자의 진술에 의존하였으나 이건 수사에 있어서는 압수수색을 통해 입수한 내부보고문건등을 근거로 단시간 내에 사실을 증명함으로써 대기업 수사에 새로운 전기 마련
4. 기타 수사상 드러난 문제에 대한 조치
-주식 해외 파킹 문제
:SK글루벌이 SK(주)주식 1천만주를 해외에 파킹한 사실이 드러남-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의뢰 통보
*이 건은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상호출자제한을 피하기 위한 범죄로 고발이 필요한 사건이므로 고발받아 추후 처리
-SK글로벌의 감사 회계법인에 대한 처리
:수사결과 SK글로벌에 대한 형식적인 감사에 그친 담당 회계법인을 금감원에 통보하여 그 결과에 따라 추후 사법처리 여부 결정할 예정
*현재 해당 처벌규정 위헌제청 신청중임.
-SK글로벌의 분식회계 관련 대출사기 적용 문제
:압수한 서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SK글로벌이 20여년전부터 부실이 누적된 정황을 포착, 수사한 결과 2001년도 결산부분은 관련자료 확보되어 기소하고, 나머지 부분은 시간적인 제약과 분식관련 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금감원에 통보
:분식회계에 대한 전체적인 조사가 완료된 후 대출사기 적용여부 결정할 예정
*대우와 달리 SK글로벌의 경우 살아있는 기업으로 현재까지 대출금의 연체가 없음
-타 기업의 "손실보전 이면계약"에 대한 배임죄 적용 문제
:일부 언론에서 SK증권과 같은 방법으로 "손실보전 이면계약을 통한 외자유치"를 한 다른 기업들의 이면계약자체 행위에 대하여도 배임죄를 적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나,
:의혹을 제기하는 타 기업의 경우 해당기업 스스로 손실을 부담한 반면, SK증권의 경우에는 손해배생책임과 무관한 SK글로벌 해외법인에 손해를 전가한 것으로 사안이 다름
- (증시조망대)긴장감 고조..숨죽이는 증시
- [edaily 한형훈기자] 오늘(6일) 거래소시장은 지지선의 갭하락 붕괴로 추가하락의 압력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이라크 전쟁은 긴장감이 강화되는 국면으로 과매도나 투자자의 항복국면(Capitulation)은 아직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새벽 미증시가 반등했지만 상승폭이나 강도가 크지 않아 뉴욕발 훈풍은 그다지 기대하기 힘든 분위기다.
전일(5일) 거래소시장은 박스권 하단을 하향돌파하며 560선에 힘겹게 턱걸이 했다. 장 초반 570선 붕괴로 하락 분위기가 짙어지자 개인과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낙폭을 확대시켰다. 코스닥지수의 40선 붕괴도 국내증시에 대한 비관론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나아가 전쟁 이후 펀더멘탈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전망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 2월 한달간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해온 570선이 갭하락으로 뚫리면서 기술적으로도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지난달 중순 619포인트까지 올랐던 반등시도가 무산되면서 이에 대한 실망매물이 갭하락이라는 잠재적인 저항선을 만들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러나 "지금 팔면 얼마나 싸게 살 수 있을까"라는 측면에서 560선 밑에서의 추격매도는 무의미 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화증권 조덕현 시황분석팀장은 "바닥권에서 만들어진 하락갭은 메워지는데 긴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는 경험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며 "매도타이밍을 놓친 주식은 급락 이후에 찾아오게 마련인 반등을 인내를 갖고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500포인트대 매수는 백전불패라는 공식이 설득력을 얻고 있지만 섣부른 반발매수에 대한 기대는 자제하라는 조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교보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증시 투입자금 같은 매수주체가 역할을 해내지 못할 경우 충격이 한꺼번에 전해질 수 있다"며 "단기 반등을 기대한 섣부른 접근은 당분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사 데일리]
대우 :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서
동원 : 미국증시와 다른 행보의 시사점
LG투자 : 긴장감 연속, 그러나 급락시 대응은 달라져야
한화 : 지금 팔면 얼마나 싸게 살 수 있을까
부국 : 550선의 심리적 지지 기대
교보 : 방어적 포트폴리오 구성 대상
현대 : 지수 충격시 기술적 매매 기회로 삼아야
대신 : 절반의 신념과 정직한 의심
동양종금 : 하락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굿모닝신한 : 체계적 위험, 해외흐름과의 연동 불가피
SK : 박스권 하향 조정 가능성, 보수적 접근 유지
우리 : 투자심리 안정 여부에 주목
대투 : 과민한 불안 심리의 표출은 자제
서울 : 추가하락시 기술적 반등 가능성, 리스크 관리 기회로 활용해야
동부 : 550선 강한 지지 기대
한양 : 기대감이 필요한 시점
브릿지 : 이격확대 과정
[뉴욕증시]3일만에 반등..다우 나스닥,동반 상승
뉴욕증시가 장막판까지 치열한 방향모색을 거듭한 끝에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지수는 한때 7700선을 하회하는 부진을 보이기도 했으나 마감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상승세로 반전했고 나스닥 역시 심리적 지지선인 1300선을 위협받는 고전 끝에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92%, 70.73포인트 상승한 7775.60포인트, 나스닥지수도 0.51%, 6.63포인트 오른 1314.40포인트로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들은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일제히 랠리를 보였다.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이 2.17% 상승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5.26% 급등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58% 올랐다
최근 단기간에 걸쳐 증시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는 점도 반발매수세로 이어지면서 지수가 반등하는 데 큰 힘이 됐다.그러나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일부 기업들의 실적 경고가 이어지면서 지수의 상승 탄력은 제한적이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美, 北 핵무장 용인..WP 보도
-盧, 법인세 인하 추진 제동
-한국 : 금융 비과세 稅우대 축소
-서경 : 행정수도 이전 필요 56%
-한경 : 민노총 20일 총파업 "비상"
-주가 하락으로 해외투자펀드 인기몰이
-전경련 고강도 윤리경영
-손길승 SK회장 검찰 소환
-여야정협의회 13일 개최..경제현안 초당적 처방마련 기대
-주요그룹 임원보수 동결 스톡옵션 대폭 축소
-중소제조업 체감경기 최악
-카드 월 사용액 IMF이후 첫 감소
-한국 실질금리 세계 두번째로 낮아..콜금리 당분간 동결
-가계대출금리 5% 진입
-물가 상반기중 4% 웃돌수도..유가 영향
-세계 각국 부동산 버블 경고
-광명 역세권 70만평 택지개발
-창투사 바이오투자 꺼린다..신규투자 사실상 중단
-입사후 CEO까지 20.7년..2년 단축
-대기업 중소기업 임금격차 더 벌어졌다
-올해 춘투 예사롭지 않다
-지방공기업 낙하산인사 여전
-금감위장 "사표못낸다" 청와대 "알아서 판단해야지"
-SK, 중국과 이동통신 합작 연기..검찰 수사 파장
-이수화학 대신생명 인수자격 논란
-소액주주, 두산 박용성 회장 고소
-대주주자격유지제 보험사만 적용..대생인수 한화 나 어떻해
-진로산업 등 14개사 "서든데스" 주의
-두루넷 협력사들 법정관리로 어음 묶여
-할인점 최저가 경쟁 재연..홈플러스 생필품 1천여종 인하
-태광산업 노사갈등 또 재연
-조흥은행 스포츠토토 매각 청신호
-승용차 지금사면 200만원 싸다
-금감원 기업공개 주간사 전면조사
-비공개기업에도 ABS발행 허용..투기등급업체 자금조달 쉬워질듯
-코스닥사 사채놀이 열풍..왜이러나
-코스닥시장 차이나 리스크 경보..중국수출계약 잇딴 파기
-IT기업 사행산업 진출 러시
-미국 14, 15일께 이라크 공격 가능성
-美, 유엔승인 없어도 전쟁 강행
-미국 내주 이라크 최후통첩 검토
-미국 괌에 전폭기 24대 배치..북 견제
-미국 한반도 주변 전력 증강
-북한 긴장고조에도 덤덤한 대응..미국 "당분간 방치" 작전
-이라크전 끝나고 고유가땐 증시 암울-메릴린치
-盧, "미 정찰기 사건 예견된 일"..도 넘지 말라 촉구
-미국 强달러 포기했나..스노 재무장관 약세 묵인발언에 달러폭락
-해외한국債 가산금리 상승..북핵여파
-진대제 장관, 투표권도 행사못한 이방인
-노정부 출범전 남북 비밀접촉
- (가판분석)3월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진우기자] ◇헤드라인
-경향 : 美, 北 핵무장 용인..WP 보도
-동아 : 盧, 법인세 인하 추진 제동
-조선 : 코스닥 40선 무너져
-한겨레 : 주가 연일 급락
-한국 : 금융 비과세 稅우대 축소
-매경 : 법인세 인하 늦춰진다
-서경 : 행정수도 이전 필요 56%
-한경 : 민노총 20일 총파업 "비상"
◇주요기사
盧 법인세 인하 없다..재경부와 혼선(서경)
법인세 내려도 기업부담 안줄어(서경)
법인세 인하 논란 가열..김종인 전 수석 "실효성 없다" 비판(한국)
코스닥 사상 첫 40선 붕괴(전 조간)
주가 하락으로 해외투자펀드 인기몰이(한경)
전경련 고강도 윤리경영(서경)
손길승 SK회장 검찰 소환(전 조간)
여야정협의회 13일 개최..경제현안 초당적 처방마련 기대(서경)
주요그룹 임원보수 동결 스톡옵션 대폭 축소(서경)
중소제조업 체감경기 최악(서경 등)
카드 월 사용액 IMF이후 첫 감소(서경)
한국 실질금리 세계 두번째로 낮아..콜금리 당분간 동결(한경)
가계대출금리 5% 진입(한경)
물가 상반기중 4% 웃돌수도..유가 영향(한겨레)
세계 각국 부동산 버블 경고(한경)
광명 역세권 70만평 택지개발(한경 등)
창투사 바이오투자 꺼린다..신규투자 사실상 중단(한경)
입사후 CEO까지 20.7년..2년 단축(매경 등)
대기업 중소기업 임금격차 더 벌어졌다(한겨레)
올해 춘투 예사롭지 않다(매경)
지방공기업 낙하산인사 여전(한경)
금감위장 "사표못낸다" 청와대 "알아서 판단해야지"(매경)
SK, 중국과 이동통신 합작 연기..검찰 수사 파장(매경)
이수화학 대신생명 인수자격 논란(경향)
소액주주, 두산 박용성 회장 고소(매경)
대주주자격유지제 보험사만 적용..대생인수 한화 나 어떻해(한국)
진로산업 등 14개사 "서든데스" 주의(매경)
두루넷 협력사들 법정관리로 어음 묶여(매경)
할인점 최저가 경쟁 재연..홈플러스 생필품 1천여종 인하(전 조간)
태광산업 노사갈등 또 재연(서경)
조흥은행 스포츠토토 매각 청신호(서경)
승용차 지금사면 200만원 싸다(매경)
금감원 기업공개 주간사 전면조사(서경)
비공개기업에도 ABS발행 허용..투기등급업체 자금조달 쉬워질듯(한경)
코스닥사 사채놀이 열풍..왜이러나(한국)
코스닥시장 차이나 리스크 경보..중국수출계약 잇딴 파기(한경)
IT기업 사행산업 진출 러시(매경)
미국 14, 15일께 이라크 공격 가능성(한경)
美, 유엔승인 없어도 전쟁 강행(조선)
미국 내주 이라크 최후통첩 검토(한겨레)
미국 괌에 전폭기 24대 배치..북 견제(한겨레)
미국 한반도 주변 전력 증강(동아)
북한 긴장고조에도 덤덤한 대응..미국 "당분간 방치" 작전(조선)
이라크전 끝나고 고유가땐 증시 암울-메릴린치(경향)
盧, "미 정찰기 사건 예견된 일"..도 넘지 말라 촉구(조선 등)
미국 强달러 포기했나..스노 재무장관 약세 묵인발언에 달러폭락(매경)
해외한국債 가산금리 상승..북핵여파(매경)
진대제 장관, 투표권도 행사못한 이방인(동아)
진장관, 15년간 주소지없이 외국인 생활
진대제 정통장관 16년간 주민등록 말소 상태(한국)
노정부 출범전 남북 비밀접촉(동아)
나종일 보좌관 북접촉 논란..대북 투명성 훼손 비판(한겨레)
라종일 안보보좌관 베이징서 대북 비밀접촉(한경)
119차 62% 심폐소생장치 없어(한겨레)
내부고발자 설 땅이 없다..보호장치 허술(한국)
장기불황 영향 보험사기 급증(동아)
대학가 묻지마 휴학 급증..카드빚 성형수술 동거자금(조선)
르몽드, 안티르몽드 고소(조선)
- (증시조망대)3월 첫날, 봄날은 아직 이르다
- [edaily 한형훈기자] 오늘(3일) 3월 첫 거래일을 맞은 주식시장은 우울한 전망이 다소 우세하다. 지난 주말 미국시장이 이틀 연속 반등했지만 큰 기대를 걸지 않는 분위기다. 이라크 전쟁과 유가급등이 글로벌 증시를 압박하고 있는 데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져 투자심리를 꽁꽁 얼어붙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적인 모양새도 유리하지 않다. 거래소시장에선 5일선이 20일선을 뚫고 내려가는 데드 크로스가 발생, 지수흐름은 아래쪽으로 쏠려 있다.
두달 이상 국내증시의 발목을 잡은 지정학적 리스크는 3월들어 어떤 형태로든 해소단계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시장 기준이 펀더멘털로 복귀한다고 해도 기업실적은 보수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 3달러 밑에서 헤매는 DDR 반도체 가격도 삼성전자의 "대장주 역할"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전저점인 560~570선에 대한 지지 여부가 시험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된 돌발 악재와 미증시 약세가 맞물릴 경우 전저점 붕괴도 각오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가 4.7% 급락한 데다 3개월 연속 음봉을 기록, 과매도에 따른 반발매수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뚜렷한 대외악재의 해소가 어려운 상황에서 20일선 밑에서 진행되는 반등 강도나 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증권사 데일리]
우리 : 추가하락을 염두한 보수적 전략
굿모닝신한 : 단기반등 보다는 중기저점에 초점
한화 : 불확실성 제거 시점까지는 단기 대응으로 접근
SK : 전저점 지지력 테스트 과정 전개
대투 : 불확실성 완화를 겨냥한 시장대응
LG : 반등기조 퇴색, 전저점에 주목할 때
동원 : 4개월째 음봉은 매수 시그널
대우 : 3월중 주사위가 던져질 지정학적 리스크
교보 : 중요한 분기점이 될 3월 증시를 맞이하며
서울 : 전쟁 우려 여전+부정적 경제지표, 리스크 관리에 중점
부국 : 개전 불확실성 제거전 약세 흐름 지속
동부 : 유가 흐름이 주요변수
[뉴욕증시] "이틀째 상승"..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78%↑
뉴욕증시가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이라크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나스닥은 초반부터 꾸준히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했고 다우지수도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한때 8000선을 육박했지만 오후들어 상승폭이 급속하게 줄어들며 결국 전일대비 0.08%, 6.09포인트 상승한 7891.08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도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내내 플러스권을 유지하며 1.03%, 13.60포인트 상승한 1337.54포인트를 기록했다. 인텔의 상승으로 반도체 업종이 랠리를 보였다업종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78%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주간 기준으로 3주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다우지수는 주간 단위로 1.6% 하락했고 나스닥과 S&P500지수는 각각 0.9%, 0.8% 떨어졌다.월간단위로는 다우와 S&P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고 나스닥은 3개월만에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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