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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64건

  • 거래소,테마별 순환매..금융 강세/자산주 약세
  • 거래소시장이 전형적인 테마별 순환매 양상을 보이고 있다. 24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전날까지 초강세를 보이던 자산가치 우량주가 약세로 돌아선 반면 금융주와 제약주, 자동차 부품주 등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성창기업으로 대표되는 자산가치 우량주는 종목별로 매기가 엇갈리며 대체로 약세 반전됐다. 이틀 동안 상한가를 이어오던 성창기업은 5% 이상 하락했고, 동일방직과 대한방직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정도가 큰 대성산업, 만호제강 등 일부 종목은 소폭 상승 중이다. 이에 비해 금융주는 오랜만에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과 증권주는 우량주를 중심으로 매기가 몰리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은행주의 경우 신한과 국민은행이 각각 2% 이상 상승하며 앞서 나가고 있다. 하나, 한미, 조흥, 한빛을 비롯한 모든 지방 은행주까지 상승하고 있다. 또 증권주는 대신, 대우, 동원 등이 1% 이상 상승하고 있고, 삼성, 현대, 신한, 굿모닝증권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그동안 현대차와 기아차, 대우차 등의 문제로 약세를 이어오던 차부품업종과 전날 조정을 보였던 제약주는 선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SJM이 높은 수출 비중에 따른 환율 수혜주로 부각되며 5% 이상 급등하고 있고, 한라공조, 동양기전, 한국프랜지 등이 강세를 띄고 있다. 제약주 중에서는 신풍제약, 삼진제약, 대일화학 등이 부분적으로 상승 중이다.
2000.11.24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불안감에 선물투기로 등락..4일째 약세(마감)
  • 거래소시장이 국내외 변수들의 불안정성에 의해 허약해진 상황에서 이쪽 저쪽으로 몰리는 외국인의 투기적인 선물 매매로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를 지속했지만, 한때 510선까지 떨어졌던 지수는 막판 보합권까지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는 블루칩의 전반적인 약세로 하락세가 연 나흘째 이어지는 약세장을 연출했다. 특히 외국인의 선물 매매에 의해 지수가 급등락을 반복해 변동성은 최근 어느 때보다 확대되는 양상이었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하루동안 16포인트를 왔다갔다 하면서 전날보다 5.95포인트 떨어진 531.4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순매도로 지수 하락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총 47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매매는 주로 선물시장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다. 오전에 1300계약 순매수에서, 12시경 500계약 순매도로, 다시 막판에 1818계약 순매수를 보여 시장교란을 야기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블루칩을 팔았다. 삼성전자 7만3000만주(113억3000만원) 순매수했고, 한국타이어, 메디슨, 삼성화재, 포철 등을 주로 샀다. 반면 현대차 51만6000주(63억9000만원), 국민은행 104만8000주(141억5000만원) 순매도했고, 이밖에도 한화석화, 현대전자 등을 주로 내다 팔았다. 또 기관은 프로그램매도 우위로 순매도를 보였다. 지수관련 대형주를 주로 팔면서 총 793억원 순매도했다. 증권과 투신은 각각 90억원, 505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도는 535억원, 매수는 287억원으로 총 24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경기방어주로 꼽히는 제약주를 중심으로 총 947억원 순매수했다. 대형 블루칩의 경우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기관 매도물량을 소화해냈다. CLSK와 베어링 창구를 통해 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주가는 1.94% 상승했다. 한통은 보합권을 유지했고, 반면 SK텔레콤, 현대전자, LG전자 등은 각각 2.63%, 2.11%, 2.64% 하락했다. 제약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제약주는 신약개발과 의약분업에 따른 업계 재편 등의 기대감과 함께 경기방어주라는 특성이 돋보이며 개인 위주의 매기가 몰렸다. 삼진제약을 비롯해 태평양제약, 신풍제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환인제약, 일양약품, 현대약품, 종근당, 대일화학 등이 4~7%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전기전자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하락 종목수도 상승 종목을 월등히 많다.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4종목을 포함해 610종목이고, 상승 종목은 상한가 36종목을 비롯해 225종목이다. 한편 이날 거래는 전날보다 조금 늘어났지만,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전체 거래량이 2억9314만주, 거래대금이 1조3975억원에 그쳤다.
2000.11.21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나스닥/환율 불안..520선까지 급락(오전)
  • 거래소시장이 미국 나스닥시장 폭락과 환율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하며 급락하고 있다. 나스닥 약세가 개장 초 하락갭을 발생시켰고, 환율시장 불안은 외국인 선물매도를 이끌어내며 11시 이후 급락을 유발했다. 종합주가지수는 530선과 520선을 차례로 무너뜨렸고, 현재 52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는 블루칩 약세로 하락 출발했다가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를 계기로 추가 하락했다. 외국인은 전날 순매수에서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며 부정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11시5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54포인트 떨어진 520.8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선물시장과 현물시장에서 동시에 순매도로 나서며 투자 심리 악화는 물론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551계약, 거래소에서 261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규모 순매수하면서 현대전자, LG계열주 등을 주로 내다 팔고 있다. 또 기관도 순매도로 가담하고 있다. 지수관련 대형주를 팔고 있고, 증권과 투신이 각각 130억원, 30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타법인이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개인은 경기방어주로 꼽히는 제약주를 중심으로 총 55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타법인은 334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매도는 237억원, 매수는 139억원으로 총 98억원 순매도 상태다. 대형 블루칩의 경우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도로 약세 상태다. 현재 3.2% 하락하고 있다. 또 SK텔레콤, 현대전자, LG전자 등은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중공업만이 강세다. 업종별로는 제약주가 삼진제약, 태평양제약, 태평양제약(우), 신풍제약, 신풍제약(우) 등의 상한가를 비롯해 대부분 종목 상승으로 급등하고 있다. 반면 이밖에 모든 업종은 일제히 하락세다. 이에 따라 하락 종목수도 상승 종목을 월등히 앞선다. 현재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691종목이고, 상승 종목은 상한가 14종목을 비롯해 148종목이다.
2000.11.21 I 이정훈 기자
  • 가치주, 롯데삼강 등으로 슬림화..선별 상승
  • 가치주가 선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가치주중 저평가된 종목으로 꼽은 거래소종목의 주가는 일부만 상승하는 "슬림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A증권이 선정한 조선선재과 대원제약 등, B증권이 선정한 롯데삼강 건설화학 등이 오르고 있다. 그러나 하락한 종목이 많아 실적과 주가간 관계는 뚜렷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는 지적이다. A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증가한 종목 가운데 부채비율이 시장평균(거래소 140.19%, 코스닥 102%)보다 낮고 순이익도 전분기보다 늘어난 거래소 23개, 코스닥 23개를 투자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 B증권은 3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관리종목과 감사를 받지 않은 건설사, 영업외 요인으로 수익이 증감한 업체 등을 제외한 본질가치 대비 저평가 종목을 선정했다. [증권사 선정 유망종목 주가(1시30분 현재)] 조선선재(00590)(16700원, ↑2150원) A증권 미창석유(03650)(7360원, ▲10원) A증권 동양고속(05900)(3850원, ▲45원) B증권 신풍제약(19170)(4850원, ▲50원) B증권 성도(2600원, ▲60원) B증권 부산스틸(07280)(10000원, ▲60원) B증권 내쇼날푸라스(04250)(4910원, ▲80원) A증권 삼환기업(00360)(2420원, ▲90원) A증권 삼영모방(04920)(7460원, ▲100원) A증권 경동보일러(09450)(12100원, ▲100원) A증권 조선내화(00480)(8430원, ▲150원) B증권 조선내화(00480)(8430원, ▲150원) A증권 영창실업(10600)(7280원, ▲190원) A증권 제일약품(02620)(12500원, ▲200원) B증권 제일약품(02620)(12500원, ▲200원) A증권 동일제지(19300)(8500원, ▲200원) A증권 현대백화점(6390원, ▲240원) B증권 삼일제약(00520)(15750원, ▲500원) A증권 동일방직(01530)(14200원, ▲600원) B증권 건설화학(00860)(21800원, ▲600원) B증권 대원제약(03220)(20400원, ▲650원) A증권 롯데삼강(02270)(30100원, ▲1100원) B증권 ----------------------------------------- 동양화학(02740)(7060원, 0원) B증권 한진해운(00700)(3520원, 0원) B증권 세방전지(04490)(1880원, 0원) B증권 태평양물산(07980)(9700원, 0원) A증권 ----------------------------------------- 대동공업(00490)(6120원, ▼10원) B증권 삼광유리(05090)(3235원, ▼15원) B증권 화성산업(02460)(2685원, ▼15원) B증권 대원강업(00430)(2980원, ▼20원) B증권 한화(00880)(2510원, ▼20원) B증권 선진(14300)(8080원, ▼20원) B증권 선진(14300)(8080원, ▼20원) A증권 금호산업(02990)(1670원, ▼25원) B증권 한진중공업(03480)(2360원, ▼30원) B증권 동부한농(00990)(5530원, ▼40원) B증권 인천제철(04020)(2315원, ▼45원) B증권 코오롱(02020)(3650원, ▼50원) B증권 한국철강(01940)(3950원, ▼50원) B증권 효성(04800)(9260원, ▼60원) B증권 대한전선(01440)(7290원, ▼60원) B증권 우성사료(06980)(7750원, ▼60원) B증권 동부정밀(12030)(5520원, ▼70원) B증권 대덕GDS(7030원, ▼70원) A증권 동해펄프(09580)(7270원, ▼80원) B증권 환인제약(16580)(26400원, ▼100원) A증권 아세아시멘트(02030)(8250원, ▼130원) B증권 세아제강(03030)(8060원, ▼140원) B증권 대성산업(05620)(18100원, ▼150원) B증권 대성산업(05620)(18100원, ▼150원) A증권 일성신약(03120)(8200원, ▼200원) B증권 일성신약(03120)(8200원, ▼200원) A증권 한일시멘트(03300)(13250원, ▼250원) B증권 현대상선(11200)(3000원, ▼260원) B증권 유화(05690)(4300원, ▼285원) B증권 조흥화학(02600)(49300원, ▼300원) B증권 한국전력(15760)(26650원, ▼350원) A증권 BYC(39500원, ▼500원) B증권 롯데제과(04990)(109500원, ▼500원) A증권 유한양행(00100)(37600원, ▼550원) A증권 삼아알미늄(06110)(29300원, ▼650원) B증권 고려제강(02240)(94500원, ▼1500원) A증권 삼양통상(02170)(15600원, ▼1500원) A증권
2000.11.17 I 허귀식 기자
  • 본질가치 대비 저평가 종목군-동부증권
  • 동부증권은 17일 "이슈분석"을 통해 "현재 경기가 정점에서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상장성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둔 투자가 이뤄지는 시점"이라며 "주가는 이미 떨어질 만큼 떨어진 상황에서 기업의 내재가치를 중시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차원에서 동부증권은 3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관리종목과 감사를 받지 않은 건설사, 영업외 요인으로 수익이 증감한 업체 등을 제외한 본질가치 대비 저평가 종목을 선정했다. 특히 동부증권은 아세아시멘트, 롯데삼강, 제일약품, 한진해운, 효성, 코리아나화장품, 태산LCD 등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다음은 동부증권이 선정한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본질가치 대비 저평가 종목들이다. ◇거래소(41종목)=동부정밀화학, 동양고속건설, 아세아시멘트, 금호산업, 동부한농, 삼광유리, 롯데삼강, 동야화학, 동해펄프, 성도, 효성, 신풍제약, 동일방직, 한진해운, 부산스틸, 건설화학, 제일약품, 현대백화점, 대원강업, 대동공업, 삼아알미늄, 세아제강, 비와이씨, 대한페인트, 코오롱, 화성산업, 인천제철, 한국철강, 대한전선, 우성사료, 일성신약, 조선내화, 한화, 한일시멘트, 선진, 세방전지, 한진중공업, 조흥화학, 현대상선, 유화, 대성산업 ◇코스닥(46종목)=동국산업, 무림제지, 무학, 아시아나항공, 웅진코웨이, 윤영, 유성티엔에스, 한국전지, 부국철강, 서희이엔씨, 현대멀티캡, 성원파이프, 신일제약, 호성케멕스, 신창전지, 대양제지, 안국약품, 대원산업, 삼일기업공사, 텍슨, 좋은사람들, 세명전기, 동화기업, 선광, 삼보판지, 경축, 동서, 원일특강, 필코전자, 경동제약, 원익, 삼우, 희훈, 두림티앤씨, 코리아나화장품, 이수세라믹, 세종공업, 매일유업, 진로발효, 네티션닷컴, 삼테크, 태산LCD, 진양제약, 범양사, 파세코, 엠에스씨
2000.11.17 I 이정훈 기자
  • 신풍제약, 3분기 순이익 451%증가- 분기보고서
  • 신풍제약은 3분기까지 매출액이 635억7105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733억2572만원의 86.7%를 달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분기별 매출액은 1분기 169억8500만원, 2분기 182억8400만원에 이어 3분기 283억205만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20억8389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76억8586만원의 124.9%에 달했다. 분기별 영업손익은 1분기 44억300만원, 2분기 64억2100만원에 이어 3분기들어 112억5989만원으로 호전됐다. 누적 경상이익은 119억5004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경상이익 43억3575만원의 275.6%를 기록했다. 분기별 경상손익은 1분기 14억6000만원, 2분기 23억6200만원에 이어 3분기 81억2804만원으로 좋아졌다. 누적 순이익은 97억2015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 38억7978만원의 250.5%에 달했다. 분기별 순손익은 1분기 24억1900만원, 2분기 11억2100만원에 이어 3분기 61억8015만원으로 호전됐다. [신풍제약 3분기 실적] ▶3분기누적-작년연간 실적 비교 (백만원) 1~3분기 99연간 99대비 98연간 ------------------------------------------- 매출액 63,571 73,326 86.7% 60,691 영업이익 22,084 17,686 124.9% 7,497 경상이익 11,950 4,336 275.6% -6,255 순이익 9,720 3,880 250.5% -91,785 *99대비는 99년 연간실적대비 올해 3분기까지 실적 ▶분기별 실적간 비교 (백만원) 7~9월 4~6월 1~3월 99년 ------------------------------------------- 매출액 28,302 18,284 16,985 73,326 영업이익 11,260 6,421 4,403 17,686 경상이익 8,128 2,362 1,460 4,336 순이익 6,180 1,121 2,419 3,880 영업익률 39.8% 35.1% 25.9% 24.1% ▶대차대조표 요약 (백만원) 9월말 99말 증감률 98말 ------------------------------------------- 자산총계 110,198 97,078 13.5% 87,527 부채총계 118,588 115,482 2.7% 140,893 [자본금] 13,497 13,497 0.0% 13,497 자본총계 -8,390 -18,404 -54.4% -53,366 부채비율 -1413.5% -627.5% - -264.0%
2000.11.14 I 허귀식 기자
  • (특징주)제약주 강세..부시 당선 가능성 영향?
  • 미국 시장에서 전날 제약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제약주도 2~3% 상승했다. 특히 SK의 신약수출 소식 등에 힘입어 동조화가 다소 심화됐다는 지적이다. 미국 시장에서 제약주가 강세를 보인 것은 부시가 고어에 비해 지지율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시가 당선되면 제약회사들이 상대적으로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과, 기술주의 전반적 약세에 따른 순환 매수세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고어는 선거공약중에 노약자지원 의료보호제도에 처방약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혀 이 방안이 실현될 경우 정부가 의료보호제도용 처방의약품을 구입하면서 의약품 가격인상을 억제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반면 부시는 의약품 가격은 시장자율에 맡기겠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11시30분 현재 제약주 주가는 다음과 같다. ◇동화약품 8,230 원( ▲230 ) ◇유한양행 36,750 원( ▲50 ) ◇유한양행우 21,700 원( ▲550 ) ◇유한양행 2 우 B 55,000 원( ▲1,600 ) ◇유유산업 10,600 원( ▲1,200 ) ◇유유산업우 5,830 원( ▲640 ) ◇유유산업 2 우 B 31,400 원( ▲1,200 ) ◇일동제약 5,480 원( ▲180 ) ◇삼일제약 13,000 원( ▲250 ) ◇동아제약 19,000 원( ▲250 ) ◇중외제약 6,830 원( ▲530 ) ◇중외제약우 9,650 원( ▲850 ) ◇중외제약 2 우 B 68,700 원( ▲8,900 ) ◇삼성제약 1,945 원( ▼15 ) ◇종근당 4,650 원( ▲150 ) ◇동성제약 5,250 원( ▲300 ) ◇근화제약 27,850 원( ▲850 ) ◇한독약품 21,600 원( ▼100 ) ◇제일약품 10,650 원( ▲150 ) ◇국제약품 4,900 원( ▲215 ) ◇부광약품 5,380 원( ▲100 ) ◇한일약품 1,465 원( ▲35 ) ◇신동방메딕스 2,510 원( ▼275 ) ◇대웅제약 10,050 원( ▲350 ) ◇대일화학 19,200 원( ▲1,600 ) ◇일성신약 7,050 원( ▲260 ) ◇대원제약 17,350 원( ▲550 ) ◇영진약품 1,150 원( ▲50 ) ◇보령제약 10,150 원( ▲200 ) ◇현대약품 11,850 원( ▲300 ) ◇수도약품 5,820 원( ▲580 ) ◇녹십자 35,800 원( ▲300 ) ◇녹십자우 18,300 원(  ) ◇녹십자 2 우 B 21,700 원( ▼550 ) ◇삼진제약 57,500 원( ▲400 ) ◇상아제약 4,190 원( ▼10 ) ◇동신제약 5,940 원( ▲190 ) ◇동신제약우 2,950 원( ▲120 ) ◇일양약품 5,600 원( ▲220 ) ◇일양약품우 5,600 원( ▲400 ) ◇한미약품 8,770 원( ▲170 ) ◇광동제약 1,150 원( ▲150 ) ◇한올제약 6,680 원( ▼70 ) ◇태평양제약 17,500 원( ▲1,100 ) ◇태평양제우 8,050 원( ▲1,050 ) ◇환인제약 25,350 원( ▲1,150 ) ◇신풍제약 4,700 원( ▼50 ) ◇신풍제약우 5,030 원( ▼760 )
2000.11.07 I 허귀식 기자
  • (종합시황)투자심리 위축..이어진 조정
  • 금융시장 주변의 냉각된 분위기가 수급여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위축된 투자심리는 수급 불균형으로 이어졌고, 이는 곧 자금시장 전체의 조정국면으로 연결되고 있다. 10일 증시에서는 외국인이 여전히 순매도로 불안한 심리를 반영하고 있고, 기관 매수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증시 대표격인 삼성전자 주가는 연일 연중 최저치로 마무리되며 시장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기업 결제수요와 역외세력의 달러 매수세가 두터운 1120원대의 매물벽을 뚫고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입찰 이후 기간조정 움직임이 감지되며 금리 상승로 이어졌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84포인트 하락한 588.34, 코스닥지수는 0.51포인트(0.55%) 하락한 93.04로 장을 마감했다. 또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전일 대비 734원(-4.32%) 떨어진 1만6247원, 최근월물인 12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1.10포인트(+1.54%) 오른 72.60포인트로 마무리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원 높은 1119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 채권시장에서 증권협회가 고시하는 3년물 국고채의 최종호가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오른 7.86%, 2년물 통안채는 3bp 오른 7.67%를 기록했다. 3년물 회사채 AA-등급은 전날과 같은 8.74%, BBB-등급은 8bp 오른 11.47%로 마쳤다. ◇주식시장 거래소시장이 전날 급락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한 채 방향성없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 증시와 외국인 매매동향에 좌우되는 투자심리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다시 바닥권으로 떨어졌다. 거래소시장에서는 미국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불안심리가 미리 반영한 외국인 매도로 약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이 주로 내다 판 대형 블루칩은 약세를 보였고, 일부 종목과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에너지 소진으로 시달리고 있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한때 570선까지 떨어졌지만, 전날보다 0.84포인트 떨어진 588.34로 마무리됐다. 거래 자체가 위축되다보니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다시 크게 지난달 하락기간 수준으로 줄었다. 이날 총 거래량은 2억8159만주였고, 거래대금은 1조6154억원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현대전자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을 내다 팔면서 총 85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현대전자를 265만7000주(381억5000만원), 삼성전자를 21만8000주(401억3000만원) 등 순매도했고, 이외에도 한빛은행, 주택은행, LG화학, 삼성화재 등을 주로 내다 팔았다. 반면 현대차, 삼성물산, 신한은행 등을 주로 순매수했다. 기관도 대형주 위주로 매도공세에 동참했다. 총 314억원 순매도했다. 투신과 증권, 은행은 각각 221억원, 32억원, 78억원씩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만 종금, 제약, 은행 및 증권주 등 중소형 개별주 위주로 121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수는 272억원, 매도는 230억원으로 총 42억원 매수 우위 상태다. 대형 블루칩의 경우 외국인이 매도와 저가매수를 병행한 한전과 한통이 소폭 상승했지만,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은 하락했다. 한전과 한통은 각각 0.73%, 0.15%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 외국인 매물이 집중되며 각각 0.81%, 2.70% 하락했다. 이외에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인 삼성물산과 기관 매수가 많았던 데이콤은 강세를 보였다. 제약주는 지수 약세 가운데서도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일동제약과 신동방메딕스, 태평양제약 보통주와 우선주 등 4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그밖에 신풍제약(우), 대원제약, 동화약품 등을 비롯한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또 M&A관련 재료를 등에 업은 종금주의 강세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동양종금 보통주와 우선주, 한불종금이 상한가를 찍었고, 현대울산, 리젠트, 금호종금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은 업종 전반에 걸쳐 차익매물이 흘러 나왔다. 그러나 미국 야후의 3분기 실적 호전 소식에 인터넷주가 상승세를 보였고 선조정을 받았던 단말기업체들도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전날 돌발악재로 약세전환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기관 및 외국인들의 소극적인 매매패턴이 지속되자 업종전반에 차익매물이 늘어났다.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고 장 마감 때까지 플러스를 회복하지 못했다. 결국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1포인트(0.55%) 하락한 93.04로 마감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6개를 포함해 209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8개 등 345개나 됐다. 업종별로는 벤처기업과 금융업종만 소폭 올랐고 유통서비스 건설업종의 하락세가 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5320만주와 1조6359억원으로 전날(2억9896만주, 1억8059억원)에 비해 감소했다. 투자자별로는 국내기관과 외국인이 154억원과 91억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개인들만 360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개인들은 7일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시가상위 종목들은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한통프리텔 LG텔레콤 하나로 통신 등 정보통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고 SBS LG홈쇼핑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 3인방은 모처럼 동반상승했다. 옥션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국민카드 엔씨소프트 핸디소프트 등으로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최근에 신규등록된 종목들은 이익실현 매물이 우세했다. 이중 화림모드 삼천당제약 장원엔지니어 한빛아이앤비 진두네트워크 비츠로테크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 신안화섬 풍연 알루코 좋은사람들 영남제분 코네스 일지테크 도원텔레콤 삼목정공 삼일정밀금속 이티아이 성도이엔지 한국내화 우리기술 삼진 보진재 성원파이프 등 중소형 개별주들도 상한가 대열에 동참했다. 3시장이 거래소와 코스닥 양 시장의 하락 여파로 장초반 반등시도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틀 연속 내렸다.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전일 대비 734원(-4.32%) 떨어진 1만6247원으로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벤처(-2.46%) 일반(-5.82%) 모두 하락했다. 선물시장이 방향을 찾지 못한 채 극심한 단타매매 양상을 연출했다. 막판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지수는 간신히 반등에 성공했다. 선물시장에서는 투자주체별로 샀다 팔았다를 반복했고, 이에 따라 지수도 좁은 박스권에서 빠르게 오르내렸다. 최근월물인 12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1.10포인트(+1.54%) 오른 72.6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 기업들의 결제수요와 역외세력의 달러 매수세를 업고 달러/원 환율이 1119원대로 올라섰다. 상당히 두터울 것으로 보였던 매물벽을 무너뜨리고 환율이 오름세를 유지함에 따라 1120원대로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개장 초부터 오름세를 보이며 1117.80원까지 상승했다가 한동안 횡보했다. 이후 증시가 약세로 반전되고 기업들의 결제수요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다시 오름세가 강해졌다. 오후 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공기업의 달러매도에 밀혔지만 달러수요 우위가 뚜렷해진 3시35분쯤부터 등락을 거쳐 전날보다 2원 높은 1119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931억원 주식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은 이날 거래소에서 856억원, 코스닥시장에서 91억원등 총 947억원 주식순매도를 기록했다. 연일 1000억원에 육박하는 주식순매도는 결국 외환시장에서 역송금을 위한 달러수요로 등장, 환율 상승세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장중 내내 기업들의 결제수요, 역외세력의 달러매수세와 네고물량, 공기업 달러매도가 뒤엉켜 환율이 혼조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결국 수요우위가 반영되며 1118원대의 조정국면에서 탈피, 환율오름세를 굳혔다. 은행들도 환율이 1118원대에서 힘겹게 탈출한 뒤 1119원대로 올라서자 서둘러 달러매수에 가담하는 모습이었다. 기업들의 결제수요가 많았고 아남반도체도 1억달러 가량을 사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역외세력의 매수규모도 2억달러 안팎에 달했다. 반면 최근 환율움직임에 큰 영향을 끼쳤던 가스공사가 1억달러이상 매도에 나섰지만 수요우위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수급상 수요가 월등히 우세한 양상이 나타났고 외환시장 전반적으로 달러매도초과(숏)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의 주식순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매수세를 강화해준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채권시장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입찰 이후 기간조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익률이 소폭 올랐다. 국무회의에서 공적자금 추가조성을 의결하자 예보채 발행에 대한 우려가 새삼스럽게 부각됐으나 채권수익률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고 국채선물만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날 입찰이 끝난 3년물 국고채가 11일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유통되고 기간조정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채권수익률은 현 수준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개장초 2000-12호는 전날 낙찰 수익률인 7.84%에 거래됐으나 기간조정을 염두에 둔 매물이 나오면서 7.86%까지 호가수준이 올라갔다. 장내시장에서는 30억원어치가 7.86%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국은행이 1년물 통안채 7000억원에 대해 입찰을 실시키로 하면서 시장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오후 들어서도 채권수익률은 큰 변동이 없었다. 국무회의에서 공적자금 추가조성을 의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채선물이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현물 채권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국채선물은 오후들어 급락세로 돌아섰다. 12월물 선물은 오전까지만 해도 98.96포인트대에서 0.01포인트 좁은 범위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현물가격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후들어 예보채가 연내에 10조원이상 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급락하기 시작했다. 1만1600계약까지 늘어났던 미결제약정도 급감했다. 결국 12월물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0.12포인트 떨어진 98.84포인트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6977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1만1101계약으로 전날보다 146계약 늘었다. 증권협회가 고시하는 3년물 국고채의 최종호가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오른 7.86%, 2년물 통안채는 3bp 오른 7.67%를 기록했다. 3년물 회사채 AA-등급은 전날과 같은 8.74%, BBB-등급은 8bp 오른 11.47%로 마쳤다.
2000.10.10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투자심리 냉각..연이틀 약세(마감)
  • 거래소시장이 전날 급락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한 채 방향성없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 증시와 외국인 매매동향에 좌우되는 투자심리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다시 바닥권으로 떨어졌다. 10일 거래소시장에서는 미국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불안심리가 미리 반영한 외국인 매도로 약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이 주로 내다 판 대형 블루칩은 약세를 보였고, 일부 종목과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에너지 소진으로 시달리고 있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한때 570선까지 떨어졌지만, 전날보다 0.84포인트 떨어진 588.34로 마무리됐다. 거래 자체가 위축되다보니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다시 크게 지난달 하락기간 수준으로 줄었다. 이날 총 거래량은 2억8159만주였고, 거래대금은 1조6154억원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현대전자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을 내다 팔면서 총 85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현대전자를 265만7000주(381억5000만원), 삼성전자를 21만8000주(401억3000만원) 등 순매도했고, 이외에도 한빛은행, 주택은행, LG화학, 삼성화재 등을 주로 내다 팔았다. 반면 현대차, 삼성물산, 신한은행 등을 주로 순매수했다. 기관도 대형주 위주로 매도공세에 동참했다. 총 314억원 순매도했다. 투신과 증권, 은행은 각각 221억원, 32억원, 78억원씩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만 종금, 제약, 은행 및 증권주 등 중소형 개별주 위주로 121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수는 272억원, 매도는 230억원으로 총 42억원 매수 우위 상태다. 대형 블루칩의 경우 외국인이 매도와 저가매수를 병행한 한전과 한통이 소폭 상승했지만,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은 하락했다. 한전과 한통은 각각 0.73%, 0.15%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 외국인 매물이 집중되며 각각 0.81%, 2.70% 하락했다. 이외에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인 삼성물산과 기관 매수가 많았던 데이콤은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지분 경쟁설이 나돌고 있는 조비, 매출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대경기계 외에도 세양선박, 라보라, 혜인, 서울식품 등이 가격 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제약주는 지수 약세 가운데서도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일동제약과 신동방메딕스, 태평양제약 보통주와 우선주 등 4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그밖에 신풍제약(우), 대원제약, 동화약품 등을 비롯한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또 M&A관련 재료를 등에 업은 종금주의 강세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동양종금 보통주와 우선주, 한불종금이 상한가를 찍었고, 현대울산, 리젠트, 금호종금 등도 강세였다. 그외 업종별로는 육상운수, 건설, 의복, 섬유, 음식료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41종목을 포함해 총 365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8종목을 비롯해 455종목이다.
2000.10.10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매수세 취약..무기력한 하락장(오전)
  • 거래소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실적 발표에 따른 미국 증시 불안감이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10일 거래소시장에서는 대형 블루칩이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도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이 공격적으로 매수하고는 있지만, 지수 상승에는 역부족인 상태다. 11시5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68포인트 떨어진 583.5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현대전자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주요 대표종목들을 내다 팔고 있다. 총 427억원 순매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 기관도 매도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투신과 증권, 은행은 각각 236억원, 72억원, 19억원씩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만 중소형 개별주 위주로 68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수는 120억원, 매도는 105억원으로 총 15억원 매수 우위 상태다. 대형 블루칩의 경우 한전과 삼성물산, 데이콤 등을 제외한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전자의 경우 CLSK 창구에서만 이미 87만주 이상 매물이 흘러 나오고 있어 주가도 3% 이상 하락중이다. 또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한통 등은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제약주는 지수 약세 가운데서도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동제약과 대일화학 등 2종목이 상한가를 보이고 있고, 신풍제약(우), 현대약품, 동성제약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거래소에서 바이오관련주로 분류되는 대원제약, 동아제약, 종근당 등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 업종별로는 종금, 육상운수, 건설, 의복, 섬유, 음식료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21종목을 포함해 총 347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3종목을 비롯해 461종목이다.
2000.10.10 I 이정훈 기자
  • 관리종목, 일제히 약세...차별화 가속
  • 부실징후기업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관리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거래소시장에서 관리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환영철강과 중앙종금 인터피온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퇴출가능성과 관련 이미 주가에 어느정도 반영된 상태"라면서도 "우량/부실기업간 주가차별화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관리종목 현재 주가(단위:원,9시20분전후) 종 목 명 현재가 대 비 ----------------------------------------------- 효성기계 550 ▲ 5 진로 2,750 ▼ 50 진로우 1,625 0 두레에어 1,170 ▼ 20 해태제과 6,000 0 해태제과우 10,800 ▼ 1,700 해태제과2우B 60,300 0 국제상사 1,600 ▼ 100 국제상사우 74,400 0 세양선박 3,990 ▼ 215 극동건설 7,850 0 극동건설우 9,610 0 대농 1,255 ▼ 25 삼성제약 2,150 ▲ 40 경기화학 1,460 0 기아특수강 870 ▲ 20 신광기업 2,105 ▼ 75 서광건설 550 ▲ 5 경남모직 970 ▼ 15 경남모직우 620 ▼ 100 동양강철 4,700 ▼ 300 동양강철우 4,050 ▼ 350 동양강철2우B 17,500 ▲ 1,150 한보철강 1,590 0 경향건설 480 ▼ 30 경향건설우 810 0 삼익건설 550 0 삼익악기 9,250 ▲ 150 동성 210 ▼ 5 삼미 770 ▼ 50 삼미우 950 ▼ 50 삼도물산 4,950 0 남양 8,800 ▼ 190 한일약품 1,700 0 신동방메딕스 2,240 ▼ 10 삼양식품 3,800 0 서광 450 ▼ 15 흥아해운 5,210 ▼ 80 영진약품 1,345 ↑ 175 라보라 1,225 0 통일중공업 2,280 0 광덕물산 3,800 0 고려시멘트 10,750 ▼ 250 해태유업 1,170 ▼ 15 해태유업우 1,500 ▼ 110 부흥 1,480 ▼ 130 한일합섬 2,100 ▼ 10 한일합섬우 1,980 0 미도파 1,850 ↑ 240 세계물산 680 ▼ 5 대선주조 1,550 ▲ 75 스마텔 23,500 0 천광산업 9,990 ▼ 210 삼미특수강 1,180 0 삼미특수우 3,680 0 보루네오 2,260 ▼ 70 한국금속 1,305 ▼ 85 휴넥스 1,655 ▼ 165 한신공영 2,130 ▲ 5 한신공영우 10,550 0 신호스틸 3,300 ▲ 200 삼광유리 3,510 ▼ 30 카스코 1,550 0 신성통상 660 ▼ 40 한국티타늄 3,550 0 신한 370 ▼ 30 진로산업 1,430 0 삼립식품 4,290 ▼ 60 크라운제과 17,100 0 크라운제우 8,950 0 협진양행 11,500 ▼ 950 기린 2,750 0 신화건설 360 ▼ 25 신화건설우 900 ▼ 115 우성식품 2,270 ▼ 255 상아제약 4,410 ▲ 10 동신제약 5,030 ▼ 10 동신제약우 2,610 ▲ 10 일신석재 6,000 ▼ 100 삼양광학 2,020 0 동성철강 3,850 ▼ 570 대붕전선 1,790 ↑ 230 태창 4,290 ▼ 740 우성건설 245 ▼ 5 한양 970 ▲ 20 아남전자 2,120 ▲ 100 아남전자우 6,800 ▲ 280 쌍방울 9,300 ▲ 190 동양철관 1,300 ▼ 40 동양철관우 11,000 ▲ 300 중앙종금 425 ↓ 70 태성기공 2,100 ▲ 100 조일제지 3,150 ▲ 390 동해펄프 7,700 0 해태유통 470 ▼ 10 정일공업 3,330 0 금강화섬 460 ▼ 35 제일정밀 5,610 ▲ 10 삼호물산 1,775 ▲ 75 삼호물산우 1,710 0 한국종금 260 ▼ 10 청구 2,530 ▼ 80 현대페인트 1,140 0 계몽사 3,895 ▼ 295 성원건설 510 0 성원건설우 520 0 의성실업 1,800 ▼ 50 셰프라인 3,535 0 이지닷컴 15,000 ▼ 500 이지닷컴우 21,200 ▼ 2,800 동신 530 ▼ 30 환영철강 2,295 ↓ 405 모나리자 11,900 ▲ 100 한스종금 220 ▲ 10 건영 505 0 세우포리머 1,335 0 세우포리우 6,690 ▼ 640 해태전자 4,400 ▲ 100 해태전자우 4,290 ▲ 190 우방 510 ▲ 5 일성건설 1,750 ▼ 285 *인터피온 550 ↓ 95 *인터피온우 132,000 0 뉴맥스 460 ▼ 40 대영포장 1,215 ▼ 75 금강공업 960 ▲ 10 금강공업우 650 ▼ 70 나산 1,950 ▼ 10 핵심텔레텍 380 ▼ 15 핵심텔레텍우 4,500 ▼ 600 신원인더스 1,665 ▲ 50 태화쇼핑 1,000 0 씨크롭 2,300 0 씨크롭우 2,700 ▼ 10 광명전기 3,010 ▼ 190 바로크 580 0 태일정밀 630 0 태일정밀우 1,010 ▼ 70 수산중공업 1,000 ▼ 5 수산중공우 17,400 0 현대금속 1,475 ▼ 15 현대금속우 4,670 ▼ 580 선진금속 1,255 ▼ 50 신풍제약 4,200 0 신풍제약우 2,845 ▲ 45 영남종금 420 0 한국주강 2,900 0
2000.10.05 I 허귀식 기자
  • 거래소,외인/개인 쌍끌이..610선도 회복(마감)
  • 거래소시장이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에 의해 연 5일동안 급상승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이 기간동안 60포인트나 올랐다. 특히 개인의 매수가 활기를 띄면서 개별 종목 중심의 시세분출이 두드러지는 장세를 보였다. 29일 거래소시장에서는 개인의 지속적인 순매수와 오후에 가세한 외국인 매수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지수를 하락에서 상승으로 이끌었다. 개인은 재료보유와 실적호전 중소형주를 집중적으로 매수하면서 안정된 지수 흐름을 연출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37포인트 상승한 613.22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지수는 다시 610선을 회복했다. 이날 특이한 것은 오후 1시10분경에 터져나온 S&P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조정 소식에 따른 주가 동향이었다. 소식을 먼저 접한 외국인의 삼성전자 등 대형 블루칩 선취매가 지수를 620까지 끌고 갔다. 그러나 곧 반박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의 제자리 찾기가 이어졌다. 개인은 전날 단기 차익을 실현한 후 금융주와 개별 중소형주 중심으로 단기매매에 치중했다. 총 20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오전중 순매도에서 매수로 전환, 결국 400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또 기관은 총 643억원 순매도했고, 투신과 증권은 각각 227억원, 29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도는 721억원으로 매수 222억원에 비해 499억원 순매도 상태였다. 대형 블루칩중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SK텔레콤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외국인 매수가 많은 LG전선, 데이콤, 삼성물산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이 매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각각 0.49%, 0.31%의 하락률을 보였다. 제약주와 증권주는 개인 매기가 몰리면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제약주는 신동방메딕스, 환인제약, 대일화학, 신풍제약(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풍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등도 강세를 보였다. 증권주는 신영증권을 비롯해 대신, 현대 등 대형사들이 상승했고, 동원증권 등이 하락했다. 이밖에 업종별로는 육상운수, 은행, 도매, 건설, 기타제조업, 의약, 종이, 목재 등이 강세를 보였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12종목을 포함해 총 532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5종목을 비롯해 총 266종목이다. 한편 이날 총 거래량은 3억2816만주이고, 거래대금은 1조9968억원이다.
2000.09.29 I 이정훈 기자
  • 4가지 유형의 차트우량주- 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7일 시장의 소강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미래를 예측하고 적극적인 매매에 동참하기보다는 기술적 분석상 차트가 우량한 종목군위주로 단기매매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①상승추세가 유효한 종목군 ②제반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종목군 ③장기 횡보하면서 최근 거래량이 수반되고 있는 종목군 ④SLOW STOCHASTIC상 과매도신호를 보이고 있는 종목군 등으로 세분해 볼 수 있다며 대표적인 종목들을 소개했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종목에 대한 언급이 매수추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상승추세가 유효한 종목군 = 경동가스(1232),포리올(2500),황금에스티(3256),한신기계(1170),화천기계(1066),동양물산(0290),대한은박지(0748),S-Oil(1095),아이케이(0429),신대양제지(1659),유한양행(0010),덕성(0483),동해펄프(0958),삼성공조(0666),영창악기(0189),이구산업(2582),자화전자(3324),동양제과(0180),금강고려(02380) ◇제반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종목군 = 경창산업(2491),대한재보험(0369),대한펄프(0454),대한페인트(0032),동성제약(0221),동일제지(1930),동일패브릭(1100),아세아제지(0231),LG애드(3500),SK(0360),유니와이드(3401),택산아이엔씨(3690),현대약품(0431),한국코트렐(0944),오뚜기(0731),나모(39310) ◇장기 횡보하면서 최근 거래량이 수반되고 있는 종목군 = 극동제혁(1020),경동보일러(0945),기륭전자(0479),대원제약(0332),삼지전자(3745),선진(1430),성창기업(0018),세원물산(2483),스페코(1381),일성신약(0312),조광피혁(0470),태림포장(1128),한솔텔레컴(1042),인성정보(3323) ◇SLOW STOCHASTIC상 과매도신호를 보이고 있는 종목군 = 대한통운(0012),LG상사(0112),대한전선(0144),신풍제지(0287),현대증권(0345),LG화학(0355),한섬(2000),디피씨(2689),이수세라믹(3218),KMW(3250),좋은사람들(3334),맥시스템(3688),웨스텍코리아(3600),코삼(3617),넥스텔(3722),해외무역(3738),코리아서키트(0781)
2000.09.07 I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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