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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韓최초 MTV무비어워즈 최고액션스타상
  • 비, 韓최초 MTV무비어워즈 최고액션스타상
  • ▲ 가수 겸 배우 비(사진=gettyimages)[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CF속 꿈을 이뤘다. 한 휴대폰 CF에서 가상의 세계적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수상한 비가 현실에서 배우로서 미국 유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것. 영화 '닌자 어쌔신'에 출연한 비는 6일 오후 6시(미국 현지 시간)미국 깁슨 앰피씨어터에서 열린 '2010 MTV 무비 어워즈'(MTV Movie Awards, 이하 MMA)에서 '최고의 액션 스타'(Biggest Badass Star)상을 수상했다. 비는 이날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앤절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샘 워딩턴, 크리스 파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을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국 연예인이 MMA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은 것은 비가 처음이다. 비 외에도 MMA에는 한국계 배우 켄 정이 '최고의 황당한 순간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 '트와일라이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영화 '트와일라이트'의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이 '최고 남자 배우상'·최고의 키스상'·'글로벌 슈퍼스타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라 최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별들의 잔치였던 만큼 볼거리도 풍성한 시상식이었다. 이날 MMA에는 '최고의 키스상'을 받은 '트와일라이트' 커플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무대에서 서로 키스를 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톰 크루즈는 제니퍼 로페즈와 합동 공연을 펼쳐 시상식의 분위기를 띄웠다. 1992년부터 MTV에서 주관해 온 영화 시상식인 MMA는 아카데미 시상식 등과 달리 젊은 영화 마니아들의 취향을 반영, 시청자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대중적인 색이 강한 것이 특징. 또, 팝콘 모양의 트로피와 '최고 악당상', '최고 키스상' 등 흥미로운 시상 부문이 인상적인 시상식이기도 하다. 이번 시상식의 투표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됐다. ▲ 한국계 미국배우 켄 정다음은 MMA 수상자(작)명단이다. ▲최고의 영화상(Best Movie): '트와이라이트-뉴 문' ▲최고의 여자배우상(Best Female Performance):크리스틴 스튜어트('트와이라이트-뉴 문') ▲최고의 남자배우상(Best Male Performance):로버트 패틴슨('트와이라이트-뉴 문') ▲주목할만한 배우상(Best Breakout star):안나 켄드릭 ('인 디 에어') ▲최고의 코믹 연기상(Best Comedic Performance):자크 칼리피아나키스('행오버') ▲최고의 악당상(Best Villain): 톰 펠튼('헤리포터와 혼혈왕자') ▲최고의 키스상(Best Kiss):크리스틴 스튜어트·로버트 패틴슨('트와이라이트-뉴 문') ▲최고의 황당 순간상(Best WTF Moment):켄 정('행 오버') ▲최고 액션 스타상(Biggest BadAss Star):비('닌자 어쌔신') ▲최고의 공포 연기상(Best Scared-AS SH**T Performance):아만다 사이프리드('죽여줘! 제니퍼') ▲글로벌 슈퍼스타상(Global Superstar):로버트 패틴슨('트와이라이트-뉴 문') ▲MTV세대 상(MTV Generation Awards):산드라 블록
비, 韓최초 MTV무비어워즈 최고액션스타상(종합)
  • 비, 韓최초 MTV무비어워즈 최고액션스타상(종합)
  • ▲ 가수 겸 배우 비(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CF속 꿈을 이뤘다. 한 휴대폰 CF에서 가상의 세계적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수상한 비가 현실에서 배우로서 미국 유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것. 영화 '닌자 어쌔신'에 출연한 비는 6일 오후 6시(미국 현지 시간)미국 깁슨 앰피씨어터에서 열린 '2010 MTV 무비 어워즈'(MTV Movie Awards, 이하 MMA)에서 '최고의 액션 스타'(Biggest Badass Star)상을 수상했다. 비는 이날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앤절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샘 워딩턴, 크리스 파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을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국 연예인이 MMA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은 것은 비가 처음이다. 비 외에도 MMA에는 한국계 배우 켄 정이 '최고의 황당한 순간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영화 '트와일라이트'의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이 '최고 남자 배우상'·최고의 키스상'·'글로벌 슈퍼스타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라 최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별들의 잔치였던 만큼 볼거리도 풍성한 시상식이었다. 이날 MMA에는 '최고의 키스상'을 받은 '트와일라이트' 커플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무대에서 서로 키스를 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톰 크루즈는 제니퍼 로페즈와 합동 공연을 펼쳐 시상식의 분위기를 띄웠다. 1992년부터 MTV에서 주관해 온 영화 시상식인 MMA는 아카데미 시상식 등과 달리 젊은 영화 마니아들의 취향을 반영, 시청자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대중적인 색이 강한 것이 특징. 또, 팝콘 모양의 트로피와 '최고 악당상', '최고 키스상' 등 흥미로운 시상 부문이 인상적인 시상식이기도 하다. 이번 시상식의 투표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됐다. ▲ 한국계 미국배우 켄 정다음은 MMA 수상자(작)명단이다. ▲최고의 영화상(Best Movie): '트와이라이트-뉴 문'▲최고의 여자배우상(Best Female Performance):크리스틴 스튜어트('트와이라이트-뉴 문') ▲최고의 남자배우상(Best Male Performance):로버트 패틴슨('트와이라이트-뉴 문') ▲주목할만한 배우상(Best Breakout star):안나 켄드릭 ('인 디 에어') ▲최고의 코믹 연기상(Best Comedic Performance):자크 칼리피아나키스('행오버') ▲최고의 악당상(Best Villain): 톰 펠튼('헤리포터와 혼혈왕자') ▲최고의 키스상(Best Kiss):크리스틴 스튜어트·로버트 패틴슨('트와이라이트-뉴 문') ▲최고의 황당 순간상(Best WTF Moment):켄 정('행 오버') ▲최고 액션 스타상(Biggest BadAss Star):비('닌자 어쌔신') ▲최고의 공포 연기상(Best Scared-AS SH**T Performance):아만다 사이프리드('죽여줘! 제니퍼')▲글로벌 슈퍼스타상(Global Superstar):로버트 패틴슨('트와이라이트-뉴 문') ▲MTV세대 상(MTV Generation Awards):산드라 블록 ▶ 관련기사 ◀☞비, 청룽· 장쯔이 이어 亞 배우 중 5번째 MMA 수상☞한국계 美배우 켄 정, MMA '최고 황당한 순간상' 수상☞비, 'MTV 무비어워즈' 최고액션스타상···`韓 스타 최초`
2010.06.07 I 양승준 기자
  • (VOD)기부의 장으로 진화하는 `트위터`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간단하게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언제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트위터. 전 세계적으로 트위터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이제는 트위터가 단순한 친교 목적을 넘어 새로운 기부 문화를 이끄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더 의미 있게 진화해 가는 트위터의 모습 만나보시죠.         한줄짜리 댓글로 의사소통을 하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위터. 원래 트위터는 가까운 사람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최근에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기부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페스티벌을 합친 `트위스티벌`이 그 좋은 예입니다. 인기 테니스 선수 앤디 머리와 부커상에 빛나는 작가 마가렛 애트우드, 인기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등 유명 인사들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사인한 물건들을 판매한 뒤, 이 돈을 `트위스티벌`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겁니다. 시공간의 제약을 전혀 받지 않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의 기부 행사보다 훨씬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트위스티벌`을 처음 만든 아만드 로즈씨의 말입니다. (인터뷰) 아만다 로즈/트위스티벌 주최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그저 트위터로 이벤트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이 아니죠. 이것은 하루에 한 가지 목적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실제 생활 속의 이벤틉니다. 지난해 트위스티벌을 통해 모금한 돈은 총 25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억 8000여만원. 이렇게 모아진 기금은 물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 기구인 `채리티 워터`에 보내져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전해졌습니다. 올해에는 전 세계 200여개의 도시에서 아이티를 포함한 최빈국 아동들을 위한 교육 지원 자금을 모금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아만다 로즈/트위스티벌 주최특히 아이티 참사로 4000개의 학교가 사라졌어요. 우리의 지원금 일부가 아이티로 갈 거지만 아이티 뿐 아니라 전 세계 다른 나라로도 갈 겁니다. 전 세계의 7200만 명의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들 간의 대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트위터. 이제는 가까운 사람을 넘어 같은 목적을 가진 모르는 사람들의 소통도 뜨겁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자영입니다. ▶ 관련기사 ◀☞(VOD)경부선 40년, 현대화를 이끌다☞(VOD)극심한 가뭄에 관광산업도 `고사`☞(VOD)“올해도 부자되게 해주세요”
2010.03.19 I 김수미 기자
태연, 소시 멤버 중 '곰신녀 1위'
  • 태연, 소시 멤버 중 '곰신녀 1위'
  • ▲ 태연[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태연이 소녀시대 멤버 중 '곰신녀' 1위에 꼽혔다. '곰신녀'은 고무신과 여자를 합쳐 만들어진 말로 군대 간 남자 친구나 애인을 기다리는 여자들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영화 '디어 존'의 수입사인 화앤담이엔티는 영화전문지 씨네21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남자친구가 군대 가면 끝까지 기다려 줄 것 같은 소녀시대 멤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태연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태연은 설문 참가자 중 48%의 지지를 받아 소녀시대의 대표적인 '곰신녀'로 꼽혔다. 태연의 뒤를 이어 수영이 19.1%로 2위를 차지했고 티파니가 16.5%의 지지로 3위, 윤아가 16.1%로 4위에 올랐다. 태연은 네티즌들로부터 '의리가 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많은 지지를 얻었다. 한편,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영화 '디어 존'은 군 복무로 말미암아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만 하는 두 연인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영화. '지.아이.조'에 출연한 채닝 테이텀과 '맘마미아'에 출연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디어 존'은 지난 2월 첫째 주 북미박스오피스에서 '아바타'의 8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저지하고 정상에 올라 화제가 됐다. 다음 달 4일 국내 개봉예정이다.▶ 관련기사 ◀☞소시 서현, "`오!` 가사에 손발이 오그라들어요”☞소녀시대 '오!' 도시락 주간차트 1위 '무한질주'☞'오!'(Oh!) 소녀시대 '뮤직뱅크' 1위☞[포토]소녀시대 태연, ''본방사수' 부탁해요~'☞소녀시대 유리, 화장품 CF서 다니엘 헤니와 연인 호흡
2010.02.16 I 김용운 기자
MBC 스타천하장사, KBS 이병헌이 있다 외
  • [13일 설 특집 TV가이드]MBC 스타천하장사, KBS 이병헌이 있다 외
  • ▲ 이병헌[이데일리SPN 제공] ◇영화 `맘마미아` KBS 2TV 오후 9시5분 그리스의 작은 섬, 칼리카이리에서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 분)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분)는 자신의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아빠를 찾아 나선다.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일기장에서 아빠로 짐작되는 샘(피어스 브로스넌 분), 빌(스텔란 스카스가드 분), 해리(콜린 퍼스 분)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들에게 결혼식 초대장을 보내는데…. 소피는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다큐멘터리 `이병헌이 있다` KBS 2TV 오후 11시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이병헌을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편성된다. `이병헌이 있다`가 바로 그것.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지.아이.조`와 `나는 비와 함께 간다`로 전세계에 이름을 떨친 이병헌을 9개의 주제어로 심도있게 조명한다. ◇ 설 특별기획 `목숨걸고 편식하다` MBC 오전 7시25분 설을 맞아 MBC스페셜 `목숨걸고 편식하다`가 다시 선보인다. 죽음의 문턱에서 목숨을 걸고 편식을 해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건강한 편식을 제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프로그램이다. ◇ `아마존의 눈물` MBC 오전 9시30분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환경 다큐 `아마존의 눈물` 1~3부와 에필로그를 설 연휴기간 연속해서 본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파헤쳐져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아마존강 유역의 모습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원시부족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 파괴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비담 역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연휴 첫 날인 13일에는 1부 '마지막 원시의 땅'이 방영된다. ◇ `스타천하장사 씨름의 신` MBC 오전 10시30분 김구라, 이경실의 진행으로 스타들의 모래판 대격돌이 펼쳐진다. 김완태 아나운서가 캐스터를 맡고, 조형기가 해설위원으로 입담을 뽐냈다. 2PM, 2AM,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등 인기 절정의 남녀 아이돌이 총출연, 경인년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모래판에서 한판 대격돌을 벌일 예정. ◇ 2010 밴쿠버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SBS 오전 10시 50분 한국시각으로 13일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2010 밴쿠버올림픽 개막식이 진통 끝에 SBS 단독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올림픽 개막식은 연출자를 비롯, 성화대의 정확한 위치 등 모든 내용들이 비밀에 부쳐진 채 준비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취재진들은 여러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캐나다의 특성을 살려 고대 인디언과 에스키모, 영국과 프랑스, 이민자들의 문화가 다양하게 개회식 공연에 담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설날특선영화 '러시아워3' SBS 밤 12시 40분 LA에서 열리는 세계 범죄 재판위원회에서 삼합회의 비밀을 이야기 하려던 한 대사가 저격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팡이라는 암살자가 SWAT 대원 두 명을 쏘고 로프를 이용해 탈출한 것. 현장에서 대사를 경호하던 형사 리(성룡 분)는 그를 쫓아 간신히 땅으로 내려온다. 그러나 암살범을 잡으려는 찰나, 교통경찰로 강등된 문제 형사 카터(크리스 터커 분)가 여자들과 요란하게 등장하며 훼방을 놓아 팡을 놓치고 만다. 이후 리는 대사의 편지 속에 있던 주소가 프랑스의 상류층들이 이용하는 카지노 클럽인 것을 알게 된다. 단서를 따라 파리로 간 리 일행에게 카지노 클럽의 섹시한 여주인 제스민이 정보를 주겠다며 접근하는데…. ◇ `오프라, 백악관에 가다` 온스타일 오후 8시 지난 12월 미국의 CBS 채널에서 방송된 화제작.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첫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프라 윈프리를 백악관으로 초청, 만남이 성사됐다. 대통령 집무실에서의 첫번째 공식 인터뷰와 오바마 일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 등 생생한 백악관의 일상이 공개된다. ◇ 영화 `오감도` OCN 밤 12시 2009년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민규동, 오기환, 변혁, 유영식,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에로스를 주제로 다섯가지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엄정화, 신세경, 김효진, 장혁, 송중기, 황정민, 김수로 등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신세경이 주목을 받으면서 입소문을 탄 바 있다. ◇ `심슨네 가족들` 투니버스 밤 12시 어른들을 위해 마련된 TV판 설 특집 애니메이션. `심슨네 가족들`은 미국 스프링필드에 사는 호머 가족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고 있다. 특유의 위트와 유머감각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TV시리즈로 13, 14일 양일간 방영된다.
MBC '스타천하장사', KBS '이병헌이 있다' 외
  • [13일 설 특집 TV가이드]MBC '스타천하장사', KBS '이병헌이 있다' 외
  • ▲ 영화 `맘마미아`◇영화 `맘마미아` KBS 2TV 오후 9시5분 그리스의 작은 섬, 칼리카이리에서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 분)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분)는 자신의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아빠를 찾아 나선다.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일기장에서 아빠로 짐작되는 샘(피어스 브로스넌 분), 빌(스텔란 스카스가드 분), 해리(콜린 퍼스 분)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들에게 결혼식 초대장을 보내는데…. 소피는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다큐멘터리 `이병헌이 있다` KBS 2TV 오후 11시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이병헌을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편성된다. `이병헌이 있다`가 바로 그것.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지.아이.조`와 `나는 비와 함께 간다`로 전세계에 이름을 떨친 이병헌을 9개의 주제어로 심도있게 조명한다. ◇ 설 특별기획 `목숨걸고 편식하다` MBC 오전 7시25분 설을 맞아 MBC스페셜 `목숨걸고 편식하다`가 다시 선보인다. 죽음의 문턱에서 목숨을 걸고 편식을 해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건강한 편식을 제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프로그램이다.   ▲ '아마존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MBC 오전 9시30분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환경 다큐 `아마존의 눈물` 1~3부와 에필로그를 설 연휴기간 연속해서 본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파헤쳐져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아마존강 유역의 모습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원시부족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 파괴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비담 역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연휴 첫 날인 13일에는 1부 '마지막 원시의 땅'이 방영된다. ◇ `스타천하장사 씨름의 신` MBC 오전 10시30분 김구라, 이경실의 진행으로 스타들의 모래판 대격돌이 펼쳐진다. 김완태 아나운서가 캐스터를 맡고, 조형기가 해설위원으로 입담을 뽐냈다. 2PM, 2AM,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등 인기 절정의 남녀 아이돌이 총출연, 경인년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모래판에서 한판 대격돌을 벌일 예정. ◇ 2010 밴쿠버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SBS 오전 10시 50분 한국시각으로 13일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2010 밴쿠버올림픽 개막식이 진통 끝에 SBS 단독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올림픽 개막식은 연출자를 비롯, 성화대의 정확한 위치 등 모든 내용들이 비밀에 부쳐진 채 준비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취재진들은 여러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캐나다의 특성을 살려 고대 인디언과 에스키모, 영국과 프랑스, 이민자들의 문화가 다양하게 개회식 공연에 담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영화 '러시아워3'◇ 설날특선영화 '러시아워3' SBS 밤 12시 40분 LA에서 열리는 세계 범죄 재판위원회에서 삼합회의 비밀을 이야기 하려던 한 대사가 저격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팡이라는 암살자가 SWAT 대원 두 명을 쏘고 로프를 이용해 탈출한 것. 현장에서 대사를 경호하던 형사 리(성룡 분)는 그를 쫓아 간신히 땅으로 내려온다. 그러나 암살범을 잡으려는 찰나, 교통경찰로 강등된 문제 형사 카터(크리스 터커 분)가 여자들과 요란하게 등장하며 훼방을 놓아 팡을 놓치고 만다. 이후 리는 대사의 편지 속에 있던 주소가 프랑스의 상류층들이 이용하는 카지노 클럽인 것을 알게 된다. 단서를 따라 파리로 간 리 일행에게 카지노 클럽의 섹시한 여주인 제스민이 정보를 주겠다며 접근하는데….  ▲ '오프라, 백악관에 가다'◇ `오프라, 백악관에 가다` 온스타일 오후 8시 지난 12월 미국의 CBS 채널에서 방송된 화제작.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첫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프라 윈프리를 백악관으로 초청, 만남이 성사됐다. 대통령 집무실에서의 첫번째 공식 인터뷰와 오바마 일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 등 생생한 백악관의 일상이 공개된다.   ▲ '오감도'◇ 영화 `오감도` OCN 밤 12시 2009년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민규동, 오기환, 변혁, 유영식,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에로스를 주제로 다섯가지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엄정화, 신세경, 김효진, 장혁, 송중기, 황정민, 김수로 등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신세경이 주목을 받으면서 입소문을 탄 바 있다. ◇ `심슨네 가족들` 투니버스 밤 12시 어른들을 위해 마련된 TV판 설 특집 애니메이션. `심슨네 가족들`은 미국 스프링필드에 사는 호머 가족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고 있다. 특유의 위트와 유머감각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TV시리즈로 13, 14일 양일간 방영된다. ▶ 관련기사 ◀☞[12일 설 특집 TV가이드]SBS '국가대표', MBC 극장판 '북극의 눈물' 외☞[설 TV 시청포인트①]아마존과 이병헌…다큐멘터리의 향연☞[설 TV 시청포인트②]황정음·정가은, 선배들에 MC 도전장☞[설 TV 시청포인트③]'국대'vs'과속'vs'7급' 코믹영화 안방 격돌☞[설 특집]영화탐구생활-경인년 설 극장가편
2010.02.12 I 최은영 기자
日언론 "아사다, 굴욕의 3위…트리플악셀, 더이상 무기아냐"
  • 日언론 "아사다, 굴욕의 3위…트리플악셀, 더이상 무기아냐"
  • ▲ 아사다 마오. 사진=Gettyimages[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20.일본)가 예상치 못한 부진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사다는 27일 전주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7.22점에 그쳐 3위에 머물렀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트리플악셀 점프 때 회전부족 판정을 받은데 이어 트리플플립 점프도 한 바퀴만 도는 등 가장 중요한 점프 2개를 모두 실패한 것이 결정적 이유였다. 설상가상으로 규정연기시간에 넘겨 감점 1점까지 받았다. 김연아 등 상위랭커들이 대거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3위에 머물렀다는 것은 아사다에게 굴욕이나 다름없다. 올림픽에 같이 나가는 스즈키 아키코는 물론 전미선수권 6위에 머물러 올림픽에 출전 조차 못하는 미국의 아만다 돕스에게도 졌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아사다의 부진에 대해 "굴욕의 3위 발진이었다"라며 "고득점을 낳아야 할 트리플악셀을 이번 시즌 11번 시도했지만 성공은 겨우 두 번 뿐이다. 이미 무기가 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아사다도 참담함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아사다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자신감을 얻어가고자 했다. 하지만 쇼트프로그램 결과를 통해 자신감은 커녕 반대로 큰 숙제만을 떠안게 된 것. 아사다는 일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분한 기분이다"라며 "가장 점수가 높은 2개의 점프를 뛰지 못한 것이 유감이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도 "올림픽을 앞에 두고 실수를 미리 지금 해뒀다고 생각한다. 일본에 돌아가 확실히 확인하고 싶다"고 애써 스스로 위로했다. 아사다는 오는 29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악셀 점프를 두 차례 시도해 분위기를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3위에 머물렀지만 1위와의 점수차가 1점대 밖에 나지 않아 역전 우승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쇼트프로그램 결과를 통해 아사다가 받은 충격은 쉽게 지워지지 않을 전망이다. 
2010.01.28 I 이석무 기자
아사다 마오 올림픽 출전 경제효과 1천3백억원
  • 아사다 마오 올림픽 출전 경제효과 1천3백억원
  •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아사다 마오가 벤쿠버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 만으로도 최대 100억엔(한화 약 1천30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 닛폰은 28일 메이지 대한 경제학부 다카키 교수의 말을 빌어 "아사다 마오가 올림픽에 나서는 것 만으로도 50억엔에서 100억엔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다카키 교수는 "아사다 마오가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그의 연기를 보기 위해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캐나다로 향한다. 여행업계의 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동계 올림픽 TV 시청률이 크게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CM 상품의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올림픽 관련 상품의 매상도 늘어날 전망이다. 만약 그녀가 금메달을 딸 경우 그 금액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사다 마오가 갖고 있는 상품성이 어느정도인지 예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메달 여부와 상관없이 대회 출전 만으로도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 닛폰은 광고 관계자의 말을 빌어 "아사다 마오는 현재 7개사의 CF에 출연중이다. 만약 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면 그 회사들은 사색이 됐을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전주에서 열리고 있는 4대륙대회에 출전중인 아사다 마오는 27일 전주시 화산체육관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7.22점을 기록, 스즈키 아키코(일본), 아만다 돕스(미국)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2010.01.28 I 정철우 기자
아사다, 4대륙대회 쇼트 '충격의 3위'…곽민정, 개인최고점 7위 선전
  • 아사다, 4대륙대회 쇼트 '충격의 3위'…곽민정, 개인최고점 7위 선전
  • ▲ 아사다 마오 (사진=Getty Image)[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20.일본)가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드러냈다.   아사다는 27일 전주시 화산체육관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09-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7.22점에 그쳐 스즈키 아키코(일본), 아만다 돕스(미국)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2010 밴쿠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사다는 첫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 악셀-더블토룹 콤비네이션을 시도했지만 다운그레이드를 받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집중연습한 트리플 악셀 점프를 완벽하게 하지 못한 것.   게다가 트리플플립 점프를 시도하다가 한 바퀴만 도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점수가 크게 낮아졌다. 트리플악셀과 트리플플립 점프의 실수로만 10점 이상 까먹은 꼴이 됐다.   채점 결과 아사다의 프로그램 구성점수는 28.12점으로 압도적인 1위였다. 하지만 기술적 요소 점수가 30,10점으로 다른 선수들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기술적 요소 점수만 놓고보면 7위에 머물렀다. 점프 실수가 그대로 점수에 반영된 셈이다.   이날 아사다가 받은 57.22점은 올시즌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시즌 베스트인 58.96점 보다도 낮은 점수다.   아사다와 함께 일본 대표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스즈키는 58.88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 점수는 개인최고점수인 59.52점에 거의 육박하는 수준이다. 미국의 16살 신예 돕스는 개인최고점수를 기록하며 57,56점을 기록해 아사다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김연아와 함께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곽민정(16.군포 수리고)은 개인 최고점수인 53.68점을 받아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순위는 7위.   시니어로 전향한 뒤 국제무대 첫 발을 내딛은 곽민정은 점프 등에서 큰 실수 없이 안정된 연기를 펼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기술 점수에서 34.40으로 출전 선수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   곽민정의 쇼트프로그램 종전 국제공인 최고점수는 2008년 9월 주니어 그랑프리 멕시코컵에서 기록한 46.97점이다. 심지어 이날 기록한 53.68점은 지난 해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점수 53.99점에도 육박하는 점수다.   곽민정은 쇼트프로그램 곡인 '오리엔트특급살인' 배경음악에 맞춰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러츠-더블토루프를 성공시킨데 이어 이후 점프도 깔끔하게 해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년전 4대륙 대회 때 4위를 차지했던 김나영(20.인하대)은 한 차례 점프를 건너뛰는 실수를 범한 끝에 44.94점을 받아 13위에 그쳤다. 하지만 20위까지 나갈 수 있는 프리스케이팅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재일동포 김채화(22)도 41.34점으로 14위에 올라 프리스케이팅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편,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29일에 열릴 예정이다.
2010.01.27 I 이석무 기자
  • (VOD)몸이 도화지?‥`문신 박람회`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요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문신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폭력배들의 상징으로 인식되던 `문신`이 이제는 하나의 문화 형태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싱가포르에서는 기존 문신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건강한 문신 문화를 만들고자 `문신 박람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온 몸에 화려한 문신을 새긴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조직폭력배들이 모임이라도 가진 걸까요? 이 곳은 싱가포르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세계 문신 박람회`입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온 400여 명의 문신 예술가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문신 예술가들은 각 나라의 특징과 문화를 담은 다양한 문신들을 선보입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그 자리에서 관심 있는 문신을 몸에 새기기도 하고, 이전에 보지 못했던 여러 문신의 모양을 구경하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건강한 문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예술가들에게 직접 문신을 받으려면 2달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하지만, 예약이 모두 꽉 찰 정도로 이번 박람회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인터뷰)크리스토퍼 가버/문신 예술가무엇인가가 좀 더 주류가 되면, 사람들이 그것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좋아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문신이 덜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거죠. 특히 올해에는 `제 1회 문신 미인 선발대회`가 열려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느 미인대회처럼 참가자들의 외모가 기준이 아닌, 몸에 새겨진 문신의 수준에 따라 우승자가 정해집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배와 등, 다리에 새긴 화려한 문신들을 맘껏 뽐냈습니다. 심지어는 무대에 오르기 전 몇 분 동안 조금이라도 멋진 문신을 보여주기 위해 극한의 고통을 감수한 참가자들도 있습니다. (인터뷰)아만다/문신 미인 선발대회 참가자 정말 문신에 푹 빠진 사람들이예요. 몸에 문신 하나씩은 꼭 있어요. 전 이 행사덕분에 싱가포르에서 문신의 인기가 높아지거나, 대중화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분명히 싱가포르의 문신 기술 수준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폭력배들의 신분을 상징한다며 아시아에서는 부정적으로만 느껴졌던 `문신`. 이제는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예술의 한 형태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 관련기사 ◀☞(VOD)여섯 쌍둥이가 태어났어요!☞(VOD)`민망한 퍼포먼스`‥바지 벗고 지하철타기!☞(VOD)남미의 `S`라인! 축제는 미녀와 함께!
2010.01.13 I 김수미 기자
  • (VOD)`중국산(産) 디즈니랜드`는 어떨까?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중국의 상하이에 세계적인 테마 파크 디즈니랜드가 들어섭니다. 디즈니그룹의 중국 진출에 대해서 외신들은 서구문화산업의 대륙진출 신호탄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데요, 중국 언론들 역시 이를 두고 `미키마우스 외교`라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가 상하이에 테마 파크를 건설할 수 있는 허가를 중국으로부터 받아냈습니다. 월트 디즈니는 중국 상하이의 농지와 공한지 등을 비롯한 토지 수용과 이주 보상 등기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조만간 본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상하이 주민들은 디즈니랜드의 건축 소식에 벌써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만다 장/상하이 주민상하이는 아주 생기가 넘치는 도시입니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도 아주 좋은 일입니다. 상하이는 이제 파티와 테마 파크를 위한 새로운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정부와 일반 소비자들 모두에게 좋은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푸둥`신구에 들어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1기 공사 부지 면적만 홍콩 디즈니랜드의 3.2배 규모에 달합니다. 주변의 농지 등을 임대 또는 매입 형식 등으로 수용해 건설될 예정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이 지역 땅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디즈니랜드 측은 토지 수용 작업이 끝나는 대로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인터뷰) 린 리/30세·상하이 주민디즈니랜드는 상하이 경제를 부흥시킬 것입니다. 특히 관광산업을 여러 측면에서 발전시킬 겁니다. 특히 중심가에서 다소 떨어진 `촨사` 지역에 건설되면, 이 지역의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상하이 부동산 개발상들은 `디즈니랜드 효과`를 누리기 위해 놀이시설이 들어서는 5㎞ 안팎의 지역에 호텔과 각종 상업용 빌딩 등을 짓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기존의 미국과 도쿄, 그리고 파리의 테마파크를 넘어서는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호텔과 리조트 건설비용을 뺀 순수 테마파크 건설 비용만 35억 달러로 해외 자본이 중국에 들어온 이후 단일 규모로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2009.11.05 I 김수미 기자
박중훈, 3년 연속 아시아나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 '의리'
  • 박중훈, 3년 연속 아시아나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 '의리'
  • ▲ 지난해 열린 제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박중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박중훈이 3년 연속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측은 박중훈이 오는 5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제7회의 개막식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박중훈은 5년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성기의 단짝으로 돈독한 우정과 의리, 단편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올해 개막식 사회 제의도 흔쾌히 수락했다.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식은 안성기와 손숙 이사장, 국제경쟁부문 김지운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단인 홍경표 촬영감독, 이인아 프로듀서, 배우 아만다 플러머, 상파울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베스 사 프레르, 특별심사위원인 배우 손예진과 이선희가 참석한다. 또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해외 게스트 및 국제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감독 40여명도 자리를 함께한다.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상영작 하이라이트 상영과 배우 구혜선이 연출한 공식 트레일러 상영,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생산적 활동’과 ‘내 머리 속의 낙서’가 상영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강릉에 위치한 ‘참소리 축음기, 에디슨 박물관’에서 공수된 1900년대 축음기 3대와 브라스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협연도 준비되고 있다. ▶ 관련기사 ◀☞[포토]박중훈, '제가 직접 보여드릴게요~'☞[포토]엄정화-장동건-박중훈, '팬들 향해 손 흔들어 인사'☞[PIFF 2009]안성기·박중훈·장동건 등 "굿다운로더가 돼 주세요"☞[포토]안성기-하지원-김하늘-엄정화-장동건-박중훈, '해운대 들썩들썩~'☞박중훈 "'해운대' 흥행 감사합니다" 트위터에 글 올려
2009.11.03 I 김은구 기자
'2012' 모션 포스터 신기 '3000억 대작답네~'
  • [포토]'2012' 모션 포스터 신기 '3000억 대작답네~'
  •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움직이는 포스터, 신기해~' 영화 '해운대'에 이어 하반기 극장가를 강타할 또 한 편의 재난영화 '2012'가 신기술 포스터로 영화 팬들의 눈길을 확실히 잡아끌고 있다. 비주얼이 살아 움직이는, 이른바 '모션 포스터'가 그것이다. 지난 12일 일반에 첫 공개된 '2012' 모션 포스터는 'LA' 버전과 '항공모함' 버전, 총 2종으로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2012'는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한 2012년 인류 멸망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무려 2억6000만 달러(한화 약 30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할리우드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재난전문 영화감독 롤랜드 에머리히가 ‘인디펜던스 데이’(1996년), ‘투모로우’(2004년)에 이어 선보이는 지구종말 3부작으로 존 쿠삭, 탠디 뉴튼, 아만다 피트, 우디 해럴슨 등이 출연했다. 지구 종말이라는 충격적인 소재와 거대한 스케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2012’는 내달 12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 영화 '2012'▶ 관련기사 ◀☞'움직이는 영화 포스터, 본 적 있나요?'☞존 쿠삭 "한국 음식 즐겨, 짧은 체류 아쉽다"☞롤랜드 에머리히 "'해운대' 캐릭터가 인상적"☞[포토]존 쿠삭, '손 합장하고 인사'☞'2PM' '2NE1', '9' '2012'···숫자에 빠진 대중문화
2009.10.14 I 최은영 기자
'움직이는 영화 포스터, 본 적 있나요?'
  • '움직이는 영화 포스터, 본 적 있나요?'
  •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포스터가 움직인다고?' 영화 '해운대'에 이어 하반기 극장가를 강타할 또 한 편의 재난영화 '2012'가 신기술 포스터로 영화 팬들의 눈길을 확실히 잡아끌고 있다. 비주얼이 살아 움직이는, 이른바 '모션 포스터'가 그것이다. 지난 12일 일반에 첫 공개된 '2012' 모션 포스터는 가히 '신 혁명'이라 일컬을만 하다. 기존에 선보여진 '2012' 비주얼 3컷 중 'LA' 버전과 '항공모함' 버전이 각각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형상으로 재탄생됐다.  그중 'LA' 버전은 LA가 초대형 지진과 해일로 인해 지반이 내려앉는 순간을 긴장감 있게 표현했고, '항공모함' 버전은 앞서 공개된 비주얼 3종 가운데 가장 강도가 세 충격을 안긴 장면으로 해일에 쓸려온 거대 항공모함이 백악관을 집어삼키기 직전의 순간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다. '2012'의 모션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처음에는 그냥 단순한 포스터인 줄 알았는데 가만히 보니 움직이더라" "움직이는 포스터는 처음 본다. 영화의 본편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처음 보는 움직이는 포스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2'는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한 2012년 인류 멸망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무려 2억6000만 달러(한화 약 30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할리우드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재난전문 영화감독 롤랜드 에머리히가 ‘인디펜던스 데이’(1996년), ‘투모로우’(2004년)에 이어 선보이는 지구종말 3부작으로 존 쿠삭, 탠디 뉴튼, 아만다 피트, 우디 해럴슨 등이 출연했다. 지구 종말이라는 충격적인 소재와 거대한 스케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2012’는 내달 12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 영화 '2012'▶ 관련기사 ◀☞[포토]'2012' 모션 포스터 신기 '3000억 대작답네~'☞존 쿠삭 "한국 음식 즐겨, 짧은 체류 아쉽다"☞롤랜드 에머리히 "'해운대' 캐릭터가 인상적"☞[포토]존 쿠삭, '손 합장하고 인사'☞'2PM' '2NE1', '9' '2012'···숫자에 빠진 대중문화
2009.10.14 I 최은영 기자
롤랜드 에머리히 "'해운대' 캐릭터가 인상적"
  • 롤랜드 에머리히 "'해운대' 캐릭터가 인상적"
  • ▲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캐릭터가 살아 있는 느낌이었다" 할리우드에서 '재난영화의 귀재'로 불리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한국형 재난영화인 '해운대'에 대해 촌평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2012'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해운대'를 알고 있다"며 "흥미로운 영화였다"고 말했다. 에머리히 감독은 "비록 전편을 보지 못하고 트레일러만 봤지만 캐릭터가 굉장히 생생하고 흥미롭게 다가왔다"며 "관객의 입장에서는 놀라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영화와도 비슷했다"고 덧붙였다. 에머리히 감독은 "다만 해운대는 한국을 무대로 하지만 '2012'는 전세계를 무대로 하고 있다는 점이 차이점일 것이다"고 부연했다. 지난 7월 개봉한 '해운대'는 해운대에 대형 쓰나미가 몰려온다는 설정의 한국형 재난영화로 화제가 됐다. 영화 '2012'는 고대 마야인들의 2012년 지구가 종말한다는 예언에 모티브를 얻어 만든 작품. '인디펜던스 데이'와 '투모로우' 등 지구 종말을 소재로 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지구종말 3부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존 쿠삭과 아만다 피트, 우디 해럴슨 등이 출연한다. 이날 내한기자회견은 오는 11월12일 전세계 동시개봉을 앞두고 영화 초반 53분 분량의 특별상영전과 함께 이뤄졌으며 에머리히 감독 외에 존 쿠삭과 제작자인 헤롤드 클로저도 참석했다. ▶ 관련기사 ◀☞존 쿠삭 "한국 음식 즐겨, 짧은 체류 아쉽다"☞[포토]존 쿠삭, '손 합장하고 인사'☞[포토]'첫 방한' 존 쿠삭, '한국팬들 반가워요~'☞[포토]영화 '2012' 존 쿠삭-에머리히 감독 방한 기자회견☞[포토]존 쿠삭, '헬로 코리아!'
2009.09.30 I 김용운 기자
김지운 감독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 김지운 감독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 ▲ 김지운 감독[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김지운 감독이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 심사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또한 김지운 심사위원장과 함께 국제경쟁부문 본선 심사를 책임질 나머지 4명의 심사위원으로 홍경표 촬영감독, 이인아 프로듀서, 베스 사 프레르 상파울로국제단편영화제 부위원장, 미국 여배우 아만다 플러머 등 국내외 정상급 영화인 4인이 확정됐다. 김지운 감독은 제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이미 본 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뒤 6년 만에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다시 한번 영화제와 만나게 되었다. ‘반칙왕’,‘달콤한 인생’,‘놈놈놈’ 등으로 유명한 김지운 감독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첫 시작을 함께 했던 경험 때문에 다시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참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감회가 새롭고 깊다” 소감을 전했다.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최되며 5명의 본선 심사위원들은 최우수 국내작품상, 최우수 해외작품상 등 총 상금 3천 3백 만원이 걸린 8개 부문의 국제경쟁부문 수상작을 가려낼 예정이다.
2009.09.29 I 김용운 기자
  • 태극낭자들, 이번엔 메이저대회 사냥
  • [노컷뉴스 제공] 이은정(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 우승으로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5승을 합작한 한국 여자 선수들이 이번에는 메이저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한국 선수들은 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베슬리헴의 사우컨밸리 골프장 올드코스(파71·6,740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들은 '골프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의 2승을 비롯해 오지영(21)과 김인경(21.하나금융), 이은정(21)이 1승씩을 올려 시즌 5승을 합작했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대회 우승컵은 없다. 특히 앞서 열린 두개의 메이저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맥도널드LPGA 챔피언십'에서 다른 선수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던 한국 선수들은 이번에 열리는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벼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지애를 필두로 오지영, 김인경, 이은정 등 '위너스클럽'에 가입한 '세리키즈'들이 선봉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1.SK텔레콤)와 김송희(21), 이선화(23.CJ), 지은희(23.휠라코리아), 최나연(22.SK텔레콤) 등 우승권에 근접한 영건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또 박세리(32)와 김미현(32.KT), 한의원(31.휠라코리아) 등 베테랑들도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여기에다 국내투어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서희경(23.하이트)과 안선주(22.하이마트), 최혜용(19.LIG)이 출전권을 받아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비롯해 폴라 크리머, 크리스티 커, 안젤라 스팬포드(이상 미국), 청야니(대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 세계 강호들이 대거 출전해 각축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으로 발돋음하고 있는 신지애와 '여제' 오초아의 다승과 상금왕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신지애는 지난주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공동 17위에 머물렀지만 101만8천달러로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오초아는 74만달러로 5위에 밀려났지만 이번 메이저대회를 통해 세계랭킹 1위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라운드에 신지애와 '디펜딩 챔프' 박인비, 3년 연속 미국최우수아마추어골퍼에게 주는 낸시 로페스 상을 수상한 뒤 올해 프로에 데뷔한 아만다 블루먼허스트(미국)를 같은 조에 편성해 팬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오초아는 미국의 자존심 폴라 크리머, 김인경과 함께 1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사우컨밸리 골프장 올드코스는 긴 전장과 페어웨이가 좁은 것이 특징이어서 장타와 정교함을 겸비한 선수들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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