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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韓최초 MTV무비어워즈 최고액션스타상(종합)
- ▲ 가수 겸 배우 비(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CF속 꿈을 이뤘다. 한 휴대폰 CF에서 가상의 세계적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수상한 비가 현실에서 배우로서 미국 유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것. 영화 '닌자 어쌔신'에 출연한 비는 6일 오후 6시(미국 현지 시간)미국 깁슨 앰피씨어터에서 열린 '2010 MTV 무비 어워즈'(MTV Movie Awards, 이하 MMA)에서 '최고의 액션 스타'(Biggest Badass Star)상을 수상했다. 비는 이날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앤절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샘 워딩턴, 크리스 파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을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국 연예인이 MMA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은 것은 비가 처음이다. 비 외에도 MMA에는 한국계 배우 켄 정이 '최고의 황당한 순간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영화 '트와일라이트'의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이 '최고 남자 배우상'·최고의 키스상'·'글로벌 슈퍼스타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라 최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별들의 잔치였던 만큼 볼거리도 풍성한 시상식이었다. 이날 MMA에는 '최고의 키스상'을 받은 '트와일라이트' 커플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무대에서 서로 키스를 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톰 크루즈는 제니퍼 로페즈와 합동 공연을 펼쳐 시상식의 분위기를 띄웠다. 1992년부터 MTV에서 주관해 온 영화 시상식인 MMA는 아카데미 시상식 등과 달리 젊은 영화 마니아들의 취향을 반영, 시청자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대중적인 색이 강한 것이 특징. 또, 팝콘 모양의 트로피와 '최고 악당상', '최고 키스상' 등 흥미로운 시상 부문이 인상적인 시상식이기도 하다. 이번 시상식의 투표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됐다. ▲ 한국계 미국배우 켄 정다음은 MMA 수상자(작)명단이다. ▲최고의 영화상(Best Movie): '트와이라이트-뉴 문'▲최고의 여자배우상(Best Female Performance):크리스틴 스튜어트('트와이라이트-뉴 문') ▲최고의 남자배우상(Best Male Performance):로버트 패틴슨('트와이라이트-뉴 문') ▲주목할만한 배우상(Best Breakout star):안나 켄드릭 ('인 디 에어') ▲최고의 코믹 연기상(Best Comedic Performance):자크 칼리피아나키스('행오버') ▲최고의 악당상(Best Villain): 톰 펠튼('헤리포터와 혼혈왕자') ▲최고의 키스상(Best Kiss):크리스틴 스튜어트·로버트 패틴슨('트와이라이트-뉴 문') ▲최고의 황당 순간상(Best WTF Moment):켄 정('행 오버') ▲최고 액션 스타상(Biggest BadAss Star):비('닌자 어쌔신') ▲최고의 공포 연기상(Best Scared-AS SH**T Performance):아만다 사이프리드('죽여줘! 제니퍼')▲글로벌 슈퍼스타상(Global Superstar):로버트 패틴슨('트와이라이트-뉴 문') ▲MTV세대 상(MTV Generation Awards):산드라 블록 ▶ 관련기사 ◀☞비, 청룽· 장쯔이 이어 亞 배우 중 5번째 MMA 수상☞한국계 美배우 켄 정, MMA '최고 황당한 순간상' 수상☞비, 'MTV 무비어워즈' 최고액션스타상···`韓 스타 최초`
- [13일 설 특집 TV가이드]MBC 스타천하장사, KBS 이병헌이 있다 외
- ▲ 이병헌[이데일리SPN 제공] ◇영화 `맘마미아` KBS 2TV 오후 9시5분 그리스의 작은 섬, 칼리카이리에서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 분)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분)는 자신의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아빠를 찾아 나선다.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일기장에서 아빠로 짐작되는 샘(피어스 브로스넌 분), 빌(스텔란 스카스가드 분), 해리(콜린 퍼스 분)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들에게 결혼식 초대장을 보내는데…. 소피는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다큐멘터리 `이병헌이 있다` KBS 2TV 오후 11시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이병헌을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편성된다. `이병헌이 있다`가 바로 그것.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지.아이.조`와 `나는 비와 함께 간다`로 전세계에 이름을 떨친 이병헌을 9개의 주제어로 심도있게 조명한다. ◇ 설 특별기획 `목숨걸고 편식하다` MBC 오전 7시25분 설을 맞아 MBC스페셜 `목숨걸고 편식하다`가 다시 선보인다. 죽음의 문턱에서 목숨을 걸고 편식을 해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건강한 편식을 제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프로그램이다. ◇ `아마존의 눈물` MBC 오전 9시30분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환경 다큐 `아마존의 눈물` 1~3부와 에필로그를 설 연휴기간 연속해서 본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파헤쳐져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아마존강 유역의 모습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원시부족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 파괴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비담 역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연휴 첫 날인 13일에는 1부 '마지막 원시의 땅'이 방영된다. ◇ `스타천하장사 씨름의 신` MBC 오전 10시30분 김구라, 이경실의 진행으로 스타들의 모래판 대격돌이 펼쳐진다. 김완태 아나운서가 캐스터를 맡고, 조형기가 해설위원으로 입담을 뽐냈다. 2PM, 2AM,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등 인기 절정의 남녀 아이돌이 총출연, 경인년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모래판에서 한판 대격돌을 벌일 예정. ◇ 2010 밴쿠버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SBS 오전 10시 50분 한국시각으로 13일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2010 밴쿠버올림픽 개막식이 진통 끝에 SBS 단독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올림픽 개막식은 연출자를 비롯, 성화대의 정확한 위치 등 모든 내용들이 비밀에 부쳐진 채 준비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취재진들은 여러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캐나다의 특성을 살려 고대 인디언과 에스키모, 영국과 프랑스, 이민자들의 문화가 다양하게 개회식 공연에 담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설날특선영화 '러시아워3' SBS 밤 12시 40분 LA에서 열리는 세계 범죄 재판위원회에서 삼합회의 비밀을 이야기 하려던 한 대사가 저격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팡이라는 암살자가 SWAT 대원 두 명을 쏘고 로프를 이용해 탈출한 것. 현장에서 대사를 경호하던 형사 리(성룡 분)는 그를 쫓아 간신히 땅으로 내려온다. 그러나 암살범을 잡으려는 찰나, 교통경찰로 강등된 문제 형사 카터(크리스 터커 분)가 여자들과 요란하게 등장하며 훼방을 놓아 팡을 놓치고 만다. 이후 리는 대사의 편지 속에 있던 주소가 프랑스의 상류층들이 이용하는 카지노 클럽인 것을 알게 된다. 단서를 따라 파리로 간 리 일행에게 카지노 클럽의 섹시한 여주인 제스민이 정보를 주겠다며 접근하는데…. ◇ `오프라, 백악관에 가다` 온스타일 오후 8시 지난 12월 미국의 CBS 채널에서 방송된 화제작.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첫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프라 윈프리를 백악관으로 초청, 만남이 성사됐다. 대통령 집무실에서의 첫번째 공식 인터뷰와 오바마 일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 등 생생한 백악관의 일상이 공개된다. ◇ 영화 `오감도` OCN 밤 12시 2009년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민규동, 오기환, 변혁, 유영식,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에로스를 주제로 다섯가지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엄정화, 신세경, 김효진, 장혁, 송중기, 황정민, 김수로 등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신세경이 주목을 받으면서 입소문을 탄 바 있다. ◇ `심슨네 가족들` 투니버스 밤 12시 어른들을 위해 마련된 TV판 설 특집 애니메이션. `심슨네 가족들`은 미국 스프링필드에 사는 호머 가족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고 있다. 특유의 위트와 유머감각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TV시리즈로 13, 14일 양일간 방영된다.
- [13일 설 특집 TV가이드]MBC '스타천하장사', KBS '이병헌이 있다' 외
- ▲ 영화 `맘마미아`◇영화 `맘마미아` KBS 2TV 오후 9시5분 그리스의 작은 섬, 칼리카이리에서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 분)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분)는 자신의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아빠를 찾아 나선다.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일기장에서 아빠로 짐작되는 샘(피어스 브로스넌 분), 빌(스텔란 스카스가드 분), 해리(콜린 퍼스 분)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들에게 결혼식 초대장을 보내는데…. 소피는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다큐멘터리 `이병헌이 있다` KBS 2TV 오후 11시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이병헌을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편성된다. `이병헌이 있다`가 바로 그것.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지.아이.조`와 `나는 비와 함께 간다`로 전세계에 이름을 떨친 이병헌을 9개의 주제어로 심도있게 조명한다. ◇ 설 특별기획 `목숨걸고 편식하다` MBC 오전 7시25분 설을 맞아 MBC스페셜 `목숨걸고 편식하다`가 다시 선보인다. 죽음의 문턱에서 목숨을 걸고 편식을 해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건강한 편식을 제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프로그램이다. ▲ '아마존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MBC 오전 9시30분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환경 다큐 `아마존의 눈물` 1~3부와 에필로그를 설 연휴기간 연속해서 본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파헤쳐져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아마존강 유역의 모습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원시부족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 파괴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비담 역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연휴 첫 날인 13일에는 1부 '마지막 원시의 땅'이 방영된다. ◇ `스타천하장사 씨름의 신` MBC 오전 10시30분 김구라, 이경실의 진행으로 스타들의 모래판 대격돌이 펼쳐진다. 김완태 아나운서가 캐스터를 맡고, 조형기가 해설위원으로 입담을 뽐냈다. 2PM, 2AM,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등 인기 절정의 남녀 아이돌이 총출연, 경인년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모래판에서 한판 대격돌을 벌일 예정. ◇ 2010 밴쿠버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SBS 오전 10시 50분 한국시각으로 13일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2010 밴쿠버올림픽 개막식이 진통 끝에 SBS 단독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올림픽 개막식은 연출자를 비롯, 성화대의 정확한 위치 등 모든 내용들이 비밀에 부쳐진 채 준비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취재진들은 여러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캐나다의 특성을 살려 고대 인디언과 에스키모, 영국과 프랑스, 이민자들의 문화가 다양하게 개회식 공연에 담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영화 '러시아워3'◇ 설날특선영화 '러시아워3' SBS 밤 12시 40분 LA에서 열리는 세계 범죄 재판위원회에서 삼합회의 비밀을 이야기 하려던 한 대사가 저격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팡이라는 암살자가 SWAT 대원 두 명을 쏘고 로프를 이용해 탈출한 것. 현장에서 대사를 경호하던 형사 리(성룡 분)는 그를 쫓아 간신히 땅으로 내려온다. 그러나 암살범을 잡으려는 찰나, 교통경찰로 강등된 문제 형사 카터(크리스 터커 분)가 여자들과 요란하게 등장하며 훼방을 놓아 팡을 놓치고 만다. 이후 리는 대사의 편지 속에 있던 주소가 프랑스의 상류층들이 이용하는 카지노 클럽인 것을 알게 된다. 단서를 따라 파리로 간 리 일행에게 카지노 클럽의 섹시한 여주인 제스민이 정보를 주겠다며 접근하는데…. ▲ '오프라, 백악관에 가다'◇ `오프라, 백악관에 가다` 온스타일 오후 8시 지난 12월 미국의 CBS 채널에서 방송된 화제작.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첫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프라 윈프리를 백악관으로 초청, 만남이 성사됐다. 대통령 집무실에서의 첫번째 공식 인터뷰와 오바마 일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 등 생생한 백악관의 일상이 공개된다. ▲ '오감도'◇ 영화 `오감도` OCN 밤 12시 2009년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민규동, 오기환, 변혁, 유영식,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에로스를 주제로 다섯가지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엄정화, 신세경, 김효진, 장혁, 송중기, 황정민, 김수로 등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신세경이 주목을 받으면서 입소문을 탄 바 있다. ◇ `심슨네 가족들` 투니버스 밤 12시 어른들을 위해 마련된 TV판 설 특집 애니메이션. `심슨네 가족들`은 미국 스프링필드에 사는 호머 가족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고 있다. 특유의 위트와 유머감각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TV시리즈로 13, 14일 양일간 방영된다. ▶ 관련기사 ◀☞[12일 설 특집 TV가이드]SBS '국가대표', MBC 극장판 '북극의 눈물' 외☞[설 TV 시청포인트①]아마존과 이병헌…다큐멘터리의 향연☞[설 TV 시청포인트②]황정음·정가은, 선배들에 MC 도전장☞[설 TV 시청포인트③]'국대'vs'과속'vs'7급' 코믹영화 안방 격돌☞[설 특집]영화탐구생활-경인년 설 극장가편
- 박중훈, 3년 연속 아시아나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 '의리'
- ▲ 지난해 열린 제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박중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박중훈이 3년 연속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측은 박중훈이 오는 5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제7회의 개막식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박중훈은 5년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성기의 단짝으로 돈독한 우정과 의리, 단편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올해 개막식 사회 제의도 흔쾌히 수락했다.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식은 안성기와 손숙 이사장, 국제경쟁부문 김지운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단인 홍경표 촬영감독, 이인아 프로듀서, 배우 아만다 플러머, 상파울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베스 사 프레르, 특별심사위원인 배우 손예진과 이선희가 참석한다. 또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해외 게스트 및 국제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감독 40여명도 자리를 함께한다.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상영작 하이라이트 상영과 배우 구혜선이 연출한 공식 트레일러 상영,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생산적 활동’과 ‘내 머리 속의 낙서’가 상영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강릉에 위치한 ‘참소리 축음기, 에디슨 박물관’에서 공수된 1900년대 축음기 3대와 브라스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협연도 준비되고 있다. ▶ 관련기사 ◀☞[포토]박중훈, '제가 직접 보여드릴게요~'☞[포토]엄정화-장동건-박중훈, '팬들 향해 손 흔들어 인사'☞[PIFF 2009]안성기·박중훈·장동건 등 "굿다운로더가 돼 주세요"☞[포토]안성기-하지원-김하늘-엄정화-장동건-박중훈, '해운대 들썩들썩~'☞박중훈 "'해운대' 흥행 감사합니다" 트위터에 글 올려
- [포토]'2012' 모션 포스터 신기 '3000억 대작답네~'
-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움직이는 포스터, 신기해~' 영화 '해운대'에 이어 하반기 극장가를 강타할 또 한 편의 재난영화 '2012'가 신기술 포스터로 영화 팬들의 눈길을 확실히 잡아끌고 있다. 비주얼이 살아 움직이는, 이른바 '모션 포스터'가 그것이다. 지난 12일 일반에 첫 공개된 '2012' 모션 포스터는 'LA' 버전과 '항공모함' 버전, 총 2종으로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2012'는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한 2012년 인류 멸망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무려 2억6000만 달러(한화 약 30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할리우드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재난전문 영화감독 롤랜드 에머리히가 ‘인디펜던스 데이’(1996년), ‘투모로우’(2004년)에 이어 선보이는 지구종말 3부작으로 존 쿠삭, 탠디 뉴튼, 아만다 피트, 우디 해럴슨 등이 출연했다. 지구 종말이라는 충격적인 소재와 거대한 스케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2012’는 내달 12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 영화 '2012'▶ 관련기사 ◀☞'움직이는 영화 포스터, 본 적 있나요?'☞존 쿠삭 "한국 음식 즐겨, 짧은 체류 아쉽다"☞롤랜드 에머리히 "'해운대' 캐릭터가 인상적"☞[포토]존 쿠삭, '손 합장하고 인사'☞'2PM' '2NE1', '9' '2012'···숫자에 빠진 대중문화
- '움직이는 영화 포스터, 본 적 있나요?'
-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포스터가 움직인다고?' 영화 '해운대'에 이어 하반기 극장가를 강타할 또 한 편의 재난영화 '2012'가 신기술 포스터로 영화 팬들의 눈길을 확실히 잡아끌고 있다. 비주얼이 살아 움직이는, 이른바 '모션 포스터'가 그것이다. 지난 12일 일반에 첫 공개된 '2012' 모션 포스터는 가히 '신 혁명'이라 일컬을만 하다. 기존에 선보여진 '2012' 비주얼 3컷 중 'LA' 버전과 '항공모함' 버전이 각각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형상으로 재탄생됐다. 그중 'LA' 버전은 LA가 초대형 지진과 해일로 인해 지반이 내려앉는 순간을 긴장감 있게 표현했고, '항공모함' 버전은 앞서 공개된 비주얼 3종 가운데 가장 강도가 세 충격을 안긴 장면으로 해일에 쓸려온 거대 항공모함이 백악관을 집어삼키기 직전의 순간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다. '2012'의 모션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처음에는 그냥 단순한 포스터인 줄 알았는데 가만히 보니 움직이더라" "움직이는 포스터는 처음 본다. 영화의 본편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처음 보는 움직이는 포스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2'는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한 2012년 인류 멸망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무려 2억6000만 달러(한화 약 30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할리우드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재난전문 영화감독 롤랜드 에머리히가 ‘인디펜던스 데이’(1996년), ‘투모로우’(2004년)에 이어 선보이는 지구종말 3부작으로 존 쿠삭, 탠디 뉴튼, 아만다 피트, 우디 해럴슨 등이 출연했다. 지구 종말이라는 충격적인 소재와 거대한 스케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2012’는 내달 12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 영화 '2012'▶ 관련기사 ◀☞[포토]'2012' 모션 포스터 신기 '3000억 대작답네~'☞존 쿠삭 "한국 음식 즐겨, 짧은 체류 아쉽다"☞롤랜드 에머리히 "'해운대' 캐릭터가 인상적"☞[포토]존 쿠삭, '손 합장하고 인사'☞'2PM' '2NE1', '9' '2012'···숫자에 빠진 대중문화
- 태극낭자들, 이번엔 메이저대회 사냥
- [노컷뉴스 제공] 이은정(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 우승으로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5승을 합작한 한국 여자 선수들이 이번에는 메이저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한국 선수들은 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베슬리헴의 사우컨밸리 골프장 올드코스(파71·6,740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들은 '골프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의 2승을 비롯해 오지영(21)과 김인경(21.하나금융), 이은정(21)이 1승씩을 올려 시즌 5승을 합작했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대회 우승컵은 없다. 특히 앞서 열린 두개의 메이저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맥도널드LPGA 챔피언십'에서 다른 선수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던 한국 선수들은 이번에 열리는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벼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지애를 필두로 오지영, 김인경, 이은정 등 '위너스클럽'에 가입한 '세리키즈'들이 선봉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1.SK텔레콤)와 김송희(21), 이선화(23.CJ), 지은희(23.휠라코리아), 최나연(22.SK텔레콤) 등 우승권에 근접한 영건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또 박세리(32)와 김미현(32.KT), 한의원(31.휠라코리아) 등 베테랑들도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여기에다 국내투어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서희경(23.하이트)과 안선주(22.하이마트), 최혜용(19.LIG)이 출전권을 받아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비롯해 폴라 크리머, 크리스티 커, 안젤라 스팬포드(이상 미국), 청야니(대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 세계 강호들이 대거 출전해 각축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으로 발돋음하고 있는 신지애와 '여제' 오초아의 다승과 상금왕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신지애는 지난주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공동 17위에 머물렀지만 101만8천달러로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오초아는 74만달러로 5위에 밀려났지만 이번 메이저대회를 통해 세계랭킹 1위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라운드에 신지애와 '디펜딩 챔프' 박인비, 3년 연속 미국최우수아마추어골퍼에게 주는 낸시 로페스 상을 수상한 뒤 올해 프로에 데뷔한 아만다 블루먼허스트(미국)를 같은 조에 편성해 팬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오초아는 미국의 자존심 폴라 크리머, 김인경과 함께 1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사우컨밸리 골프장 올드코스는 긴 전장과 페어웨이가 좁은 것이 특징이어서 장타와 정교함을 겸비한 선수들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