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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스프링스, 일산 원마운트점 外
  • [매장오픈] 세븐스프링스, 일산 원마운트점 外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샐러드&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는 19번째 매장인 일산 원마운트점을 19일 오픈했다. 세븐스프링스 ‘일산 원마운트점’645㎡, 226석 규모의 세븐스프링스 일산 원마운트점은 제철 로컬푸드와 건강 레시피로 만든 80여 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카페 섹션에서는 바리스타가 직접 만드는 프리미엄 커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들 섹션에서는 고객의 주문을 받아 조리한 쌀국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즉석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세븐스프링스는 일산 원마운트점 오픈을 기념해 23일까지 세븐스프링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7springs)에 오픈 축하 메시지를 작성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무료 식사권을 증정한다. ◇오가다, 용산 아이파크몰점오가다 ‘용산아이파크몰점’전통차 전문점 오가다는 용산역과 연결돼 있는 용산 아이파크몰 6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 했다. 99㎡ 규모로 오픈 한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2030 세대들이 우리 차와 웰빙음료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격자무늬, 찻상 등 한국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으며, 은은한 조명을 더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백화점과 쇼핑몰, 영화관이 연결 된 동관 6층에 위치해 있어 아이파크몰 내의 부족한 휴게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도 한다. 용산 아이파크몰은 용산역, 백화점, 쇼핑몰, 식문화, 대형마트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지닌 복합 멀티 문화공간이다. ◇달콤커피, 뱅뱅사거리점달콤커피 ‘뱅뱅사거리점’달콤커피는 강남역 주요 상권인 뱅뱅사거리에 10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강남대로와 도곡로가 만나는 뱅뱅사거리의 오피스 타운 한가운데 위치한 달콤커피 뱅뱅사거리점은 ‘커피큐브’ 등 독특한 메뉴와 트렌디한 분위기로 꾸몄다. 총 100석 규모로 블랙과 레드 컬러에 파벽돌을 사용한 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높은 천장은 쾌적함과 함께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매장 한켠에는 달콤커피만의 라이브 공연인 ‘베란다 라이브’를 위한 무대 공간도 마련돼 있다. 고객이 마음껏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 키오스크도 구비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흡연실에는 스탠딩 테이블을 사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뱅뱅사거리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에는 여성그룹 버블시스터즈(Bubble Sisters)가 매장에서 직접 공연을 선사하는 ‘베란다 라이브’를 실시한다.
2013.04.21 I 이승현 기자
지식산업센터, 오피스보다 다양한 혜택 ‘눈길’
  • 지식산업센터, 오피스보다 다양한 혜택 ‘눈길’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서울 강남과 여의도권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공장)가 중소·벤처기업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 오피스 수준 이상의 설계와 마감을 선보이고 있어서다. SK건설과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는 오는 25일 서울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인근 ‘당산 SK V1 Center’(조감도)에서 중소·벤처기업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식산업센터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 당산 SK V1 Center 조감도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은 우선 세제지원이다. 일반 오피스는 특별한 세제지원이 없지만 지식산업센터는 취득세 75%, 재산세 50%의 감면 혜택이 있다. 금융혜택도 주어진다. 일반 오피스는 자체능력으로 금융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금액의 최대 70%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근무환경도 월등하다. 개별 오피스빌딩보다 녹지나 휴게 공간, 각종 편의시설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주차공간이나 전용률, 업무 시너지 효과 등 지식산업센터가 일반 오피스보다 효율적인 부분이 많다. 최근 조망권도 관심 대상이다. 다만 관심 수요가 늘면서 지역에 따라 공급과잉 문제가 발생한다는 게 약점이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지식산업센터도 공급 과다 지역에서는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입지력과 상품력을 꼼꼼치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3.04.19 I 김경원 기자
오피스텔 투자, 인접 사업체 수가 수익률 좌우
  • 오피스텔 투자, 인접 사업체 수가 수익률 좌우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최근 공급과잉으로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의도 등 사업체 밀집지역의 오피스텔은 여전히 높은 임대 수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해 통계청의 ‘전국사업체 조사’에서 등록 사업체가 많은 지역의 오피스텔은 연 5%이상의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지난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오피스텔 수익률이 연 6%에 이르렀다. 송도의 총 사업체 수는 5862개로 연수구 전체(2만 6104개)의 22%를 차지했고 종사자 수는 4만 4676명으로 전체(12만 2916명)의 36%에 달했다. 또 수도권의 대표적 오피스 지역인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동(사업체수 7450개, 종사자수 6만8252명)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사업체수 1만4056개, 종사자 수는 28만3920명)등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연 7%안팎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 5·7공구 M1블록에 분양 중인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은 최고 47층, 1835실 규모로 송도 최대 규모 대단지다. 이곳은 전 실이 1~2인 가구 생활에 적합한 전용면적 26~34㎡으로 구성됐다.포스코A&C가 이달 중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분양 예정인 ‘포스코 힘멜하임’ 오피스텔은 전용 18㎡ 단일면적으로 총 310실 규모다. 오피스텔이 들어설 양평동 일대는 여의도와 구로·가산 디지털단지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한화건설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분양중인 ‘상암 오벨리스크’는 국내 미디어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배후로 두고 있다.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 19~39㎡, 총 897실 규모다.경기 수원 영통과 광교신도시도 삼성디지털시티와 광교테크노밸리 등 기업체 종사자의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호반건설은 광교신도시에서 ‘호반메트로큐브’를 분양 중이다. 이곳은 지상 3층~지상 12층, 2개동, 총 340실 규모다.▲자료:닥터아파트
2013.04.18 I 양희동 기자
월 990원으로 '정품 오피스' 쓴다, 11번가서 반값 프로모션
  • 월 990원으로 '정품 오피스' 쓴다, 11번가서 반값 프로모션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4월16일부터 5월15일까지 대학생에게 제공되는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를 반값에 판매한다.오피스 및 윈도우를 다운받아 사용하는 서비스를 출시한 온라인 몰은 국내에서 11번가가 최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대학생들은 최신 버전의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를 기존 9만9000원의 절반 가격인 4만75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는 4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달 기준으로는 990원이 된다.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 반값 프로모션 사이트.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는 대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특별 상품이다. 하나의 구독으로 최대 2대의 윈도우 PC 또는 맥에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액세스, 퍼블리셔 등 오피스 전 제품군이 포함된다. 또한 클라우드 저장공간인 스카이드라이브도 기본 제공되는 7GB의 3배 용량인 20GB를 제공한다.하나 구입해서 4년 동안 쓰고 그 기간 동안은 신버전 업그레이드시 무료 업그레이드가 지원되기도 한다. 대학생이 아닌 고객들은 오피스365 홈프리미엄, 오피스 홈&스튜던트2013, 오피스 홈&비즈니스2013, 오피스 프로페셔널 2013 등 오피스와 ‘윈도우 8’ 제품을 10%씩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10% 할인 프로모션 고객들에게는 멜론 1개월 사용권도 함께 제공된다.이번 프로모션으로 판매되는 오피스 및 윈도우는 별도의 패키지를 배송받는 번거로움 없이 구입(구독)과 동시에 손쉽게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외에 온라인 몰에서 다운로드형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아시아에서도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의 미셸 시몬스 전무는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오피스 및 윈도우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정품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프로모션으로 대학생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오피스 정품을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11번가 이벤트 페이지(http://11st.kr/&Avqk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마이크로소프트, 1Q 실적악화..시장예상은 상회☞ 마이크로소프트, 3Q이익 `예상상회`..주가상승☞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360` 연말 한정판 출시☞ 몰락의 길 자초한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2008년 실패했던 야후 인수 또 검토☞ 마이크로소프트, 2.9억불 특허소송 패소
2013.04.17 I 정재호 기자
북유럽 명품의자 ‘스트레스리스’ 대통령 마음도 훔쳤다
  • 북유럽 명품의자 ‘스트레스리스’ 대통령 마음도 훔쳤다
  • [올레순드·시킬벤(노르웨이)=이데일리 민재용 기자]`MB이어 박 대통령도!?`이 의자 뭔가 특별하다. 이름부터 `스트레스리스`로 범상치 않더니 전직 대통령에 이어 현직 대통령도 집무실에서 이 의자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이 의자를 만드는 회사도 `에코르네스`(Ekorenes)로 생소한 편이다. 그러나 알고 보니 유럽과 미국에서는 리클라이너(의자가 뒤로 젖혀지는) 의자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북유럽 최대 가구사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었다. ◇인기 비결은 ‘편안함’..오피스용 출시로 美 시장도 빠르게 점령서울에서 비행기로 12시간을 꼬박 날아야 닿을 수 있는 노르웨이 북서쪽 항구 도시 올레순드. 이 곳에서 만난 에코르네스사의 마케팅 총괄임원(부사장급) 루나 하겐은 스트레스리스 의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편안함’뿐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에서 하루 종일 시달리다 집에 돌아와 이 의자에 않았을 때, 그날 받은 스트레스는 몽땅 날려버릴 편안함을 고객에게 안겨주는 게 이 의자 생산의 목적이라 는 것.▲노르웨이 북서쪽 항구 도시 올레순드 외곽에 위치한 에코르네스社 전경.편안함을 강조한 이 의자를 바탕으로 에코르네스사는 지난해 약 55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며 리클라이너 의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지역은 물론이고 프랑스, 독일 등 중부 유럽 에서도 에코르네스사의 위상은 확고하다.물론 유럽 지역을 벗어나 미국이나 아시아에서 에코르네스사의 명성이 여전히 유효한 것은 아니다. 또 스트레스리스 말고도 뒤로 젖혀지는 의자를 생산하는 기업도 많다. 특히 미국에서는 시트콤 ‘프렌즈’에서 주인공 조이(맷 르블랑)가 즐겨 앉아 유명세를 탔던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LA-Z-BOY Recliner) 시장 점유율이 스트레스리스보다 높은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하겐 총괄임원은 스트레스리스와 레이지보이와 간의 비교를 거부했다. 그는 “몸의 움직임에 따라 의자가 뒤로 젖혀지는 스트레스리스와 손잡이를 이용해 의자를 뒤로 젖히는 레이지보이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우리는 레이지보이를 경쟁 제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미국 시장의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에코르네스사가 사무실용 스트레스리스를 출시하면서 제품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것. 하겐 총괄임원은 “사무실용 리클라이너 출시 직후 미국 주문량이 2000개에 달하고 있다”며 “현재 주문한 고객도 5개월 뒤나 되야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루나 호겐 마케팅 총괄임원(부사장)이 스트레스리스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 시장 공략으로 亞도 뚫는다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주당 평균 근로시간(44.6시간)이 가장 길었던 우리나라는 에코르네스사의 주요 공략 대상이다. 창업주의 손자로서 에코르네스 연구·개발(R&D)을 총괄하고 있는 아베 에코르네스도 “현재 우리의 가장 큰 시장은 유럽과 미국 이지만 향후 아시아가 이를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일본을 포함해 구매 파워가 큰 한국 시장이 향후 아시아 공략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창업주의 3세 아베 에코르네스. 직접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의자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에이스침대(003800)가 1999년부터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제품 인지도가 많이 높아지면서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판매가격이 200만~300만원대로 고가이긴 하지만 2001년 8억 원 규모에서 2012년 140억 원으로 늘어 10년 만에 18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도 이 의자를 구입해 청와대 집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에코르네스사는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피스용 스트레스리스도 오는 11월께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시장 공략의 고삐를 더 단단히 죌 계획이다. 하겐 총괄임원은 “한국 소비자들은 열심히 또 긴 시간 일하는 만큼 편안함에 대한 니즈가 높아져가고 있다”며 “의자는 편해야 한다는 우리 제품의 모토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04.16 I 민재용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글로벌 화폐전쟁, 3년내 위기 폭발한다"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다음은 내일자(15일)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글로벌 화폐전쟁, 3년내 위기 폭발한다”-美 태도 돌변 “日, 엔저 지나치다”..오바마의 ‘돌직구’-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결국 사의 표명▲종합-와! 베이브 류스-싸이 ‘젠틀맨’ 호평과 혹평 사이..뮤비 조회 1천만 돌파▲종합-무섭게 큰 그림자 금융..中 경제 시한폭탄 되다-美 모기지사태도 ‘그림자 금융’이 화 키워-금융 ‘4대천왕’ 시대 막 내려▲국제금융컨퍼런스2013-쑹훙빙 “한·중·일 글로벌 화폐전쟁 피할 수 없다”-최수현 금감원장 “혁신기업 발굴 등 도전적 전략에 한국금융 미래 달려”-코니볼란드 ERA 수석이코노미스트 “아시아, 연 5.5% 이상 성장”-카시와바라 치에 일본무역진흥기구 디렉터 “회사채 발행 심리장벽 없애야”-에드워드 릉 홍콩무역발전국 연구소 원장 “韓기업, 딤섬본드로 자금조달을”▲국제금융컨퍼런스2013-참석 금융수장들 “환율 위기극복 해법 찾았다” 열기-마이클 리드 피델리티 자산운용 한국 대표 “되풀이되는 금융관행 개선 시급”-패널토론..위안화의 국제화 놓고 갑론을박-종합토론..“中부동산 불패신화, 거품이다”▲정치-대화제의 일단 거부..간 보는 北-여의도는 熱獨<열독> 중-다른말 하는 靑·정부..대화가 필요해▲글로벌 마켓-“두번 실패없다” 글로벌기업 다시 중국으로-원칙 버린 버핏, 왜?-EU 주요국 “탈세 막자” 은행정보 공유키로-2분기도 봄바람..日 산업기상도 ‘맑음’-프란치스코 교황, 교회개혁 나선다▲마켓 종합-“슈퍼추경이 1분기 어닝쇼크 가라앉힐 것”-美 금융·IT 실적발표 본격화..뉴욕증시 변동성 확대-환율, 北미사일 발사가 차익실현 호재 될수도▲마켓 증권-GS건설 주가급락에 ELS 원금손실 비상-‘북한발 리스크’ 국내펀드 2주째 마이너스-‘대어’ 현대로템 IPO승부수▲엔터테인먼트-할리우드 스타에게 한국이란..“큰 시장”-김장훈 “전인권·싸이를 첫사랑보다 더 사랑”▲산업종합-OLED특허전..LG는 ‘히든카드’ 있다-초고화질 ‘4K’ 선점한 日..기술과 콘텐츠 유기적 협력-현대·기아차 美시장 전략 “수익보다 판매량 우선”-강덕수 STX회장 러시아 해양플랜트 수주 ‘물밑작업’-LS산전, 500억원 이라크 변전소 수주▲산업-조선업 ‘실적쇼크 불똥’ 억울해-양유석 KCA 원장 “한국산 방송장비 세계 경쟁력 충분”-브레이크 걸린 편의점 성장세-백화점서 입어보고, 온라인서 싸게산다-엔저 여파..한국 술 수출 감소-夏夏夏..외식업은 벌써 여럼-가맹사업법 개정안 프랜차이즈업계 반발-이디야, 커피점 1위 ‘불편한 진실’▲기획-건설의 콜럼버스 ‘포스코’ 중남미를 개척하다-“중동은 포화 상태” 포스코 뒤따르는 건설사들▲사회·부동산-오피스 빌딩 공급과잉..속 비어간다-재활용 쓰레기 집 앞에 못 버린다-양도세 기준, 야당안으로 바꾸면 93%가 면제-가축분뇨 불법방류 축사 무더기 적발-가든파이브 상가 49개 오늘 입찰-신분당선 지하철요금 내년 200원 인상
2013.04.14 I 나원식 기자
  • 오피스 공급과잉 현실화…서울 빌딩 공실률 14%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서울 도심권에 있는 12층짜리 프라임급(3만3000㎡ 초과) A빌딩은 3개 층이 6개월째 공실로 남아 있다. 그 중 1개 층은 벌써 9개월째 임차인을 구하지 못했다. 주변에 신규 오피스가 쏟아지면서 임차인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 빌딩 관리소장 김모(45)씨는 “오피스 공급과잉으로 임차인 우위 시장이 형성되다 보니 임차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려워졌다”며 “특히 임차인들에게 렌트프리(무상임대) 혜택 등을 주다 보니 수익률은 더 떨어졌다”고 말했다. 서울 오피스빌딩 시장이 공실률 증가와 임대료 하락 등 이중고에 시달리면서 휘청거리고 있다. 빌딩 전문업체 프라퍼트리가 서울지역 프라임빌딩(연면적 3만3000㎡·1만평 초과) 327동을 조사한 결과 공실률이 무려 14%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최근 2~3년간 오피스 공급이 쏟아졌던 도심권(CBD·광화문)과 여의도(YBD)의 공실률은 각각 18.5%와 15.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8년(10%)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강남(KBD) 역시 8.7%로 거의 10% 수준에 육박했다. 업계에서는 수익률을 유지하는 공실률 마지노선을 5% 안팎으로 보고 있다. 프라퍼트리 고신 대표는 “도심과 여의도를 중심으로 신규 빌딩 입주물량이 계속 쌓이고 있어 올 연말까지 공실률은 더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임대 선호도가 떨어지는 빌딩의 경우 타격을 더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오피스 공급과잉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기 이전 경기 상황이 좋을 때 계획된 빌딩들이 최근 줄줄이 준공되면서 시장에 공급이 몰렸다는 설명이다. 최근엔 경기 침체로 빌딩 수요 자체가 줄면서 수급 불균형 현상이 더욱 심화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에 준공된 오피스일수록 공실률이 더 심각하다. 지난해 준공된 종로구의 T빌딩은 4월 현재 빈 사무실 74%에 달한다. 지난해 여의도에 26만4337㎡ 규모로 조성된 서울국제금융센터(IFC) 1·2·3빌딩 역시 1빌딩을 제외한 나머지 2·3빌딩은 입주율이 심각할 정도로 저조하다. 2빌딩은 공실률이 80%를 넘어섰고 3빌딩은 임차인을 거의 구하지 못한 상황이다. 수익률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다. 빌딩 주인들이 건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명목상 일정 수준의 임대료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작 계약 땐 대부분 수개월 임대료를 받지 않는 ‘렌트프리 조항’을 옵션으로 넣으면서 실제 수익률은 훨씬 떨어진다는 것이다. 고 대표는 “최근 오피스 공급이 집중된 도심과 여의도는 렌트프리가 일반화되고 있다”며 “이들 지역은 1년에 2~4개월 정도 렌트프리를 제공하고 있어 실제임대료는 명목상의 임대료보다 최고 32%가량 낮다”고 말했다.
2013.04.14 I 김동욱 기자
MS 차세대 OS '윈도 블루' 출시설에도 투자자들은 '외면'
  • MS 차세대 OS '윈도 블루' 출시설에도 투자자들은 '외면'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OS(운영체제) 윈도 블루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투자자들은 MS를 외면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윈도 블루 출시설이 나돌면서 MS의 야심작인 윈도 8이 시장의 관심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투자기관들은 윈도 8 수익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MS 주식을 매매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권유하고 있다.MS는 아직 블루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윈도 블루가 MS에 큰 변화를 줄 차세대 OS 윈도라고 보고 있다.CNN머니 등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윈도 블루는 오는 6월 프리뷰를 거쳐 10월쯤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사용 증가로 PC수요가 급감하면서 MS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블루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블루는 기존 윈도, 윈도폰, 오피스, 엑스박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강화하는 한편 기기·애플리케이션·서비스를 통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일각에서는 MS가 윈도8과 윈도폰을 블루에 통합시킬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실제 이같은 계획이 실행될 지는 두고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MS는 현재 PC 제조사들이 구글의 크롬과 안드로이드에 협력체제를 구축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이미 안드로이드 시장이 독점하고 있는데다 PC 운영체제까지 구글의 손에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IT조사기관 IDC와 가트너는 지난 10일 보고서를 통해 윈도8에 대한 수요가 그리 많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MS의 고객 중 일부는 윈도8의 터치 인터페이스에 불만을 표시하고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골드만삭스는 이날 MS의 블루 발표 전망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에게 지분을 팔 것을 제시했다. 같은 시간 노무라 역시 MS 주식에 대한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바꿨다.골드만삭스측은 “MS는 기업 고객보다 일반 사용자들을 더 많이 유치해야 한다”면서 “일반 사용자들이 늘어야 수익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MS는 뉴욕시장에서 4.9% 떨어진 주 당 28.82달러를 기록했다.한편 MS는 연내 7인치 크기의 태블릿 PC ‘서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WSJ가 보도했다.
2013.04.12 I 신혜리 기자
  • 쌍용건설 골칫거리 '동자동 PF사업장' 팔린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쌍용건설(012650)의 3대 악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중 하나로 꼽히던 서울시 동자동 PF사업장이 팔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쌍용건설의 자금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동자동 PF사업장의 오피스와 오피스텔 부문을 KB부동산신탁 등에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부동산신탁은 오는 5월 매매계약 체결을 목표로 실사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로선 오피스 부문만 사들이는 방안이 유력하지만, 오피스텔 부문까지 몽땅 사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PF사업장의 호텔 부문은 이미 지난해 말 맥쿼리자산운용에 961억원에 매각됐다. 채권금융기관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동자동 PF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오피스텔 부문은 일반분양을 추진했지만, 우리은행 등 대주단이 오피스텔 부동산에 담보를 설정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데 애로를 겪어왔다.하지만 워크아웃으로 채권단이 오피스텔 매각과 분양에 관여하게 되면서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분양보증을 받는 작업도 한층 수월해졌다. 채권단 주도로 매각하거나 보증을 받으면 해결되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여러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는데다 공사도 대부분 끝나면서 오피스텔과 오피스 부문을 통째로 사려는 희망자들도 더러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채권단은 쌍용건설의 국내와 해외 부문에 대한 정밀 실사를 진행하고 있어 채권단 실사 결과가 동자동 PF의 매각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시장에선 동자동 PF의 오피스와 오피스텔 부문은 현재 시가로 각각 1600억~2000억원 사이에서 팔릴 것으로 관측한다. 이렇게 되면 이 PF사업장에 남아 있는 대출금 1340억원 가량을 갚고 나머지 돈은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는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동자동 PF는 서울시 우이동 ‘더 파인트리’ 콘도 사업장과 경기도 남양주 PF사업장 등과 함께 쌍용건설의 유동성 위기를 가져온 3대 악성 PF사업장으로 꼽혀왔다.▶ 관련기사 ◀☞쌍용建, 주주 확정해야 하는데..캠코vs채권단 막판 '진통'☞국내 건설사들 현장 안전 관리에 올인
2013.04.11 I 김도년 기자
탐앤탐스, 태국서 제2의 성공신화 쓴다
  • 탐앤탐스, 태국서 제2의 성공신화 쓴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탐앤탐스는 태국에서 중심 상권 입점과 한류 열풍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 내에 태국 20호점 오픈을 확정하고 연내 50호점을 오픈한다는 목표다. 탐앤탐스의 태국 8호점인 파타야튠점 매장.탐앤탐스는 지난 1월 여행객 밀집 상권인 파타야 느아 지역에 태국 7호점 ‘파타야튠점’을, 한국의 청담동으로 불리는 수도 방콕 에까마이 지역에는 8호점 ‘게이트웨이 에까마이점’을 열었다. 이달 말에는 방콕과 파타야의 중간 지점인 촌부리에 9호점 ‘모터웨이점’을 연다. 또한 방콕, 파타야뿐만 아니라 푸켓, 치앙마이, 핫야이, 우돈타니 등 태국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도 가맹점 개설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이 진행 중이다.태국에서 탐앤탐스 입점 전략은 쇼핑몰, 호텔, 주요 외식상권 등 대형 상권 위주로 입점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운영 중인 9개 매장 중 6개 매장이 대형 쇼핑몰에, 7호점인 파타야튠점은 호텔 1층에 입점했다. 또한 한국 커피전문점 브랜드라는 장점을 살려 싸이의 ‘강남스타일’ 플래시몹과 ‘늑대소년’같은 한국의 인기 영화 초대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현지에서의 마케팅과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김지용 태국 탐앤탐스 법인장은 “탐앤탐스의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가 주목을 받으며 태국의 쇼핑몰, 호텔, 오피스 등 주요 상업 시설에서 전면에 입점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탐앤탐스가 글로벌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3.04.09 I 이승현 기자
국순당, 소형 주점 ‘우리술상’ 확대 나선다
  • 국순당, 소형 주점 ‘우리술상’ 확대 나선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국순당(043650)이 소형 주점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국순당은 ‘우리술상(www.soolsang.com)’의 가맹점 확대를 위해 오는 11~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국순당의 소형 주점 프랜차이즈 ‘우리술상’ 목동점.‘우리술상’은 지난 2009년 오픈한 소자본 한국형 주점으로 ‘우리술과 우리술에 꼭 맞은 음식을 가장 맛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콘셉트로 현재 직영점 5개, 가맹점 6개점을 운영하고 있다.국순당은 가맹점 규모를 개인 자영업자의 손쉬운 창업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평 내외의 소형 매장을 기본으로, 주거지와 오피스를 배후로 둔 지역밀착형 입지에 전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국순당은 또 이번 박람회 기간 중 1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코엑스 세미나실 307호에서 별도의 창업설명회도 개최한다.김춘섭 국순당 상무는 “우리술상은 국순당의 다양한 술과, 우리 음식과의 어울림으로 모든 연령대에게 즐거움을 제공 할 수 친근한 매장”이라며 “지금과 같은 경기 불황 시기에 경쟁력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이거 먹어봤니?]국순당, 알코올 도수 6% 막걸리 '대박' 출시☞ 국순당 "영화배우 전지현, '백세주'모델 됐다"
2013.04.09 I 이승현 기자
  • 삼성물산, 싱가포르·모로코서 1조원 규모 수주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삼성물산이 지난주 싱가포르와 모르코에서 1조원 규모의 해외수주를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구오코랜드(Guoco land)가 발주한 싱가포르 최고 높이의 오피스 빌딩 등을 건설하는 탄종파가(Tanjong pagar)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5억4200만 달러(한화 약 6100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비즈니스 중심지인 탄종파가 로드에 지하철 역사와 연계된 64층 규모의 오피스·주거 빌딩과 20층 높이의 호텔 건물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오피스빌딩의 높이가 290m로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기록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또 모로코 인광석 공사가 발주한 인광석 처리 플랜트 건설공사를 3억5000만 달러(약 3950억원)에 단독으로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모로코 수도 라바트로부터 남서쪽으로 210㎞ 떨어진 조르프 라스파 산업단지에서 인광석에 포함된 인을 제련해 비료 원료를 생산하는 2개의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번 수주로 삼성물산은 북아프리카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모로코 시장 첫 진출을 계기로 화력발전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 등 수주활동을 강화하고 수주지역을 아프리카까지 넓혀 나가겠다는 게 삼성물산 측의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 신시장·신성장동력 개척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해외부문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건설사로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부동산 대책, 서민층 수요기반 확대 기여-한국
2013.04.08 I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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