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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트 홍콩, 홍콩 빅토리아 하버에 공식 그랜드 오픈
  • 리젠트 홍콩, 홍콩 빅토리아 하버에 공식 그랜드 오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글로벌 호텔 기업 IHG 호텔앤리조트는 재단장을 마친 럭셔리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호텔 ‘리젠트 홍콩’이 빅토리아 하버에 공식 개점한다고 8일 밝혔다.리젠트 홍콩이 11월 8일 공식 재개장한다. 스튜디오 스위트 하버뷰 객실 전경. (사진=IHG호텔앤리조트)리젠트 홍콩은 놀라운 변화와 함께 돌아와 도시의 매력을 다시 담아낼 예정이다. 대조되는 요소들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한 리젠트 홍콩은 고요함과 역동성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홍콩 침사추이 지역에 위치한 리젠트 홍콩은 홍콩의 수많은 명소를 탐방하기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한 K11 뮤제아(K11 MUSEA)를 비롯해 스타의 거리, 아트 스퀘어, 홍콩 예술관 등을 방문하기에 적합하다.◇ 조용한 럭셔리 표방…절제된 디자인 특징 리젠트 홍콩의 디자인을 총괄한 홍콩 출신 디자이너 치윙로는 처음으로 맡은 이번 호텔 프로젝트에 모던하고 절제된 터치를 적용했다. 치윙로는 자신의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가구 및 미술 큐레이션 전문성을 통해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학을 창조했으며, 예술적인 기교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숭고한 감성의 조화를 이뤘다고 평가된다. 이는 리젠트가 추구하는 경험이자 이번 호텔 프로젝트에서 치윙로가 계획했던 주제는 ‘나만의 안식처’로 호텔 전체를 나만의 공간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고 동시에 친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했다.리젠트 홍콩 더 스테이크 하우스 프라이빗 다이닝룸. (사진=IHG호텔앤리조트)리젠트 홍콩은 129개의 스위트룸을 포함, 총 497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럭셔리하면서도 특별한 ‘나만의 안식처’를 찾는 고객에게는 전용 테라스와 인피니티 풀을 갖춘 프레지덴셜 스위트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 6개 다이닝…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현지 맛 구현리젠트 홍콩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섯 개의 다이닝 스폿을 통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재능 있는 셰프들과 홍콩 현지의 맛과 멋을 하나로 결합했다. 이 중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라이 칭 힌(Lai Ching Heen)에서 광동 요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고, 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최고급 스테이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또 활기 넘치는 시장의 분위기에서 푸짐한 인터내셔널 뷔페를 즐길 수 있는 하버사이드, 애프터눈 티와 칵테일을 선보이는 더 로비 라운지, 정통 일식 요리를 선보이는 노부, 세련된 바인 쿠라 등을 만날 수 있다.그동안 여러 권위 있는 행사장으로도 잘 알려진 리젠트 홍콩은 홍콩에서 큰 행사를 개최하는 장소로 다시 부상할 예정이다. 계단식 분수와 대리석 계단이 눈에 띄는 웅장한 입구는 행사 무대로 손색이 없다. 기둥이 없는 리젠트 볼룸은 최대 1000명의 게스트를 수용할 수 있으며, 하버 전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10개의 다목적 공간은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리젠트 홍콩은 호텔 도착 전부터 떠날 때까지 고객에게 딱 맞는 투숙 경험을 제공하고자 ‘리젠트 익스피리언스 에이전트’라는 이름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사와 관련한 요청 사항부터 가족 여행 컨설팅, 엄선한 미니바 아이템과 무료 런드리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리젠트 브랜드를 대표하는 서비스인 ‘리젠트 익스피리언스 에이전트’는 고객의 투숙 경험을 매끄럽고 특별하게 하는 단일 소통 창구다. 리젠트 홍콩 코너 스위트 바다 전망 객실 내 오아시스 바스. (사진=IHG호텔앤리조트)또 안하고 화려한 고객 전용 공간인 ‘더 리젠트 클럽’에서 다양한 요리와 음료 그리고 웰니스 서비스를 마음껏 누리며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다. 리젠트 클럽 경험은 각 리젠트 호텔마다 다르게 구성되며, 셰프의 제철 요리를 맛보는 것부터 도시의 가장 흥미로운 미술 전시회에 관한 정보에 이르기까지, 여행지에 머무는 모든 순간을 의미 있고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외에 대형 아웃도어 풀, 하버가 내려다보이는 세 가지 온도의 인피티니 풀, 24시간 개방하는 피트니스 센터의 테크노짐 기구 등으로 활력을 충전할 수 있다. IHG 호텔앤리조트는 2018년 리젠트를 인수한 뒤, 리젠트 브랜드를 재구상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리젠트 홍콩은 새로운 리젠트 포트폴리오의 플래그십 호텔로, 리젠트 호텔인 칼튼 칸, 리젠트 충칭, 리젠트 상하이 푸동, 리젠트 푸꾸옥, 그리고 개장을 앞둔 리젠트 산타 모니타 비치와 함께 세련된 트렌드세터를 위한 최고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리젠트 홍콩 개장에 이어, 2023년 말 리젠트 상하이 온더 번드가 문을 열 예정이며, 2024년에는 리젠트 발리 캉구가 오픈할 예정이다.리젠트 홍콩 더 리젠트 클럽.(사진=IHG호텔앤리조트)미셸 세르투 리젠트 홍콩 매니징 디렉터는 “홍콩을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 중 하나이자 세대를 초월하는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장소로서 리젠트 홍콩의 공식 재개장과 함께 새로운 고객들을 만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리젠트 홍콩은 빅토리아 하버에 위치한 보기 드문 도심의 안식처로, 북적거리는 도시에서 잠시 벗어나 차분한 환경에서 ‘나만을 위한’ 맞춤식 서비스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리젠트 홍콩에 투숙하는 고객은 최고의 고객 프로그램인 IHG 원 리워드(IHG One Rewards)를 이용할 수 있다. 회원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적립 방식을 제공하는 IHG 원 리워드는 새로운 모바일 앱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2023.11.08 I 백주아 기자
아영FBC, 에라주리즈 '믹스앤맥스 시즌2' 할인 전개
  • 아영FBC, 에라주리즈 '믹스앤맥스 시즌2' 할인 전개
  • 아영FBC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칠레 와인 ‘에라주리즈 맥스’를 할인하는 ‘믹스 앤 맥스 시즌2’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판매행사는 지난 믹스앤맥스 이벤트의 성원에 힘입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다. 맥스 6종을 2만원대 균일가로 판매하며 이 중 3종을 묶음 구매할 시 한정판 에라주리즈 전용 디캔터를 증정한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와인나라 직영점, 주요 와인샵에서 진행한다.특가로 선보이는 에라주리즈 맥스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 명가 에라주리즈 대표 와인으로, 붉은 과일의 향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맛과 타닌감의 조화를 강점으로 레드, 화이트 와인 모두 비빔밥, 부침개 등 한식과 잘 어울린다. 에라주리즈 전용 디캔터는 와인의 맛과 향을 향상시켜준다.맥스 와인을 생산하는 에라주리즈는 칠레 중북부 아콩카구아 밸리에 포도밭에서 5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와인 명가다. 4명의 칠레 대통령을 배출하며 ‘칠레의 케네디 가(家)’로도 불리며 최근 세계적인 주류 전문지인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인 브랜드’에 선정됐다.아영FBC 은유경 팀장은 “에라주리즈는 칠레 와인 중에서도 프리미엄 상품을 목표로 하며 매년 최상의 와인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곳”이라고 말했다.
2023.11.07 I 문다애 기자
아영FBC, 에라주리즈 할인판매…'믹스 앤 맥스 시즌2'
  • 아영FBC, 에라주리즈 할인판매…'믹스 앤 맥스 시즌2'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 ‘에라주리즈 맥스’를 할인 판매하는 ‘믹스 앤 맥스 시즌2’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에라주리즈 맥스 6종과 디캔터.(사진=아영FBC)이번 행사에서는 맥스 6종(카베르네 쇼비뇽, 샤르도네, 피노 누아, 소비뇽 블랑, 시라, 카르메네르)을 2만원대 균일가로 판매하고, 이 가운데 3종을 묶음 구매하면 한정판 제작된 에라주리즈 전용 디캔터를 증정한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와인나라 직영점(제일와인셀러, 홍대, 압구정, 경희궁, 코엑스, 서래마을, 일산, 성수, 시청, 신용산, 송도), 주요 와인샵에서 동시 진행한다.특가로 선보이는 에라주리즈 맥스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 명가 에라주리즈(ERRAZURIZ)의 대표 와인으로 잘 익은 붉은 과일의 향이 매력적인 와인이다. 부드러운 맛과 타닌감의 조화를 강점으로 레드, 화이트 와인 모두 비빔밥, 부침개 등 한식과 잘 어울린다. 3병 구매 시 증정하는 에라주리즈 전용 디캔터는 와인병과 함께 놓으면 고급스러울 뿐 아니라 와인의 맛과 향을 향상시켜준다.에라주리즈는 칠레 중북부에 위치한 아콩카구아 밸리에 포도밭을 일군 것을 시작으로 5대째 가족 전통을 이어오며 칠레 와인의 고급화를 이끈 와인 명가다. 4명의 칠레 대통령을 배출하며 ‘칠레의 케네디 가(家)’로도 불리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인 브랜드’에 선정됐다.에라주리즈 맥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공식 SNS, 와인나라 온라인 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11.07 I 김혜미 기자
中·호주 정상회담…시진핑 "양국 관계 올바른 길 들어서"
  • 中·호주 정상회담…시진핑 "양국 관계 올바른 길 들어서"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호주 총리로는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경제·무역 관계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다만 안보 문제에 있어선 원칙적인 내용을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왼쪽)가 6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로이터)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앨버니지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호주 관계는 올바른 개선과 발전의 길로 들어섰다”며 “양국은 평화적 공존 속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해야 하고 자유무역협정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부터 갈등을 빚어 왔던 양국의 통상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앨버니지 총리도 시 주석에게 호주산 와인 고율 관세 폐지, 중국에 구금 중인 중국계 호주 작가 양헝쥔의 석방 문제 등을 거론하며 “시 주석은 호주 와인이 좋다는 데 확실히 동의했다. 호주는 중국 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시 주석에게 호주 답방도 요청했다. 아울러 앨버니지 총리는 시 주석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호주의 지지를 명시적으로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CPTPP 가입과 관련해 “협정의 높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CPTPP 가입을 위해서는 1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해 중국으로선 호주의 지지가 필요하다. 중국은 2021년 CPTPP 가입을 신청했으나 국유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 형평성 문제로 회원국들의 찬반이 엇갈리는 상태다.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경제·무역 분야 화해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안보 분야에선 온도 차가 상당한 모습을 보였다. 시 주석은 앨버니지 총리에게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배타적인 파벌, 집단정치, 진영 대결을 벌이지 않는다”며 “중국과 호주는 이 지역을 혼란에 빠트리려는 어떠한 시도도 경계하고 반대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핵심 동맹국인 호주의 움직임을 경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앨버니지 총리도 전날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익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것은 협력하고, 반대해야 할 것은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무역에 있어선 실리를 챙기되, 안보에 있어선 거리를 두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중국과 호주는 2018는 호주의 화웨이 5세대(5G) 통신망 배제로 관계가 틀어졌다. 2020년에는 보수 성향의 스콧 모리슨 전 호주 총리가 코로나19의 기원을 두고 중국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중국의 무역 보복이 시작됐다. 호주의 최대 교역국이었던 중국은 호주산 보리·와인·목재·쇠고기 등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악화일로를 걷던 양국이 최근 관계 개선에 나선 것은 지난해 5월 앨버니지 총리의 노동당 정권이 출범한 이후부터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앨버니지 총리와 시 주석이 만난 이후 양국은 일부 품목 관세 철회와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합의 등을 이끌어냈다.
2023.11.07 I 김겨레 기자
서울서 佛보르도 그랑크뤼 시음회 열린다…"2020년 이후 처음"
  • 서울서 佛보르도 그랑크뤼 시음회 열린다…"2020년 이후 처음"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프랑스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GCB)이 오는 22일 ‘2023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를 연다. 이번 시음회는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샤또 브랑 깡뜨냑(Chateau Brane-Cantenac) 전경. (사진=UGCB)6일 UGCB에 따르면 이번 시음회는 22일 낮 12시부터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품질 높은 2020 빈티지 와인을 경험하고 UGCB 회원 샤또의 대표들과 만나볼 수 있다. UGCB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해 행사는 수입사와 유통사, 판매사 등 1000여명의 와인 관련 종사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83개 샤또가 참가하는 ‘2020 빈티지 서울 트레이드 테이스팅’은 보르도에서도 가장 명성이 높은 아펠라시옹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조명한다. 그라브, 페싹-레오냥, 쌩-떼밀리옹 그랑 크뤼, 포므롤, 리스트락-메독, 물리-엉-메독, 오-메독, 메독, 고, 쌩-쥴리앙, 포이약, 쌩-떼스테프, 소테른, 바르삭 등을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방문객들은 음식과 와인 매칭 전용공간인 ‘페어링 코너’를 통해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풍미와 질감, 색이 풍부한 것이 특징인 한국 요리와 다양한 보르도 떼루아를 매칭해 전에 없던 맛 조합이 탄생될 예정이다.시음회 참석 등록은 와인의 수입유통사, 교육 기관,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11월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2020빈티지를 선보이는 83개 샤또를 포함한 UGCB의 전체 회원사 정보는 UGCB 테이스팅(Tasting)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사진=UGCB)
2023.11.06 I 김혜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토지소유주 10% 동의로 추진…박원순표 공공재개발, 결국 사달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토지소유주 10% 동의로 추진...박원순표 공공재개발, 결국 사달시한폭탄 된 ‘홍콩ELS’ 내년 상반기까지 9조원 만기 다가온다총선 의식했나...공매도 내년 6월까지 전면 금지라면, 우유 물가 정부가 밀착 관리△2면팬데믹 버텼는데 고금리에 또 무너져 부담커진 최저임금, 차등적용 절실앞서는 트럼프, 뒤쫓는 바이든 “둘다 싫다”...케네디 변수 ‘혼전’△3면찬성했던 땅주인도 반발해 이탈...공공 주도 사업 도미노 중단 ‘뇌관’ 되나주민 “넓은 주택 약속”vs SH “그런 사실 없다”서울시 ‘용두 1-6구역’ 용적률 1100% 올려 977가구 공급△4면 ‘머리카락 30분의 1두꼐’ 동박, 세계 첫 생산...“낮은 전력, 인건비가 무기”우유, 소줏값 줄줄이 오르자...가격 통제 수위 높인 정부 서울시 ‘빈대와의 전쟁’...쪽방촌, 고시원 방제에 예산 5억 투입여 입김에 말 바꾼 당국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5면“H지수 오르기만 기도할뿐”...투자자 원금 손실 우려에 속타는 은행들DLF사태 잊었나...또 불거진 불완전판매 논란“H지수, 4분기 저점 통과하겠지만...中 경기 반등 변수”△6면忍의 정치용산 참모진 30여명, 이달 중순 총선 출사표 낼 듯野 김포 국회의원 “김기현, 조경태 우리 지역에 나와라”시대 전환, 당비 낸 당원 고작 1% 흡수합당 앞둔 국민의힘 ‘곤혹’“내년 총선 성패, 민생 문제 해결에 달려”△8면럼피스킨병 백신만으론 한계...차단방역 중요“취업하고 안 한 척”...실업급여 부정수급 덜미산재사망사고, 한사람만의 노력으론 못 막는다IPEF 7차 협상 돌입...청정, 공정경제 합의 주목△9면높은 초봉에 신용채용 부담...은행 ‘고임금 딜레마’尹 잇단 쓴소리에...막오른 은행권 ‘상생금융 시즌2’“女보게, 건강 챙기시게”...여성보험 판 키우는 보험사들△10면네타냐후 ‘마이웨이’ 고집에 골머리 앓는 美고용둔화에 커지는 ‘골디락스’ 기대감잇단 단속에...美갤럽, 中서 짐싼다△12면AI반도체 수요 잡자...고품질 기판 생산 ‘구슬땀’LG전자, 전기차 충전사업 시동 이마트에 충전소 구축 나선다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순항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英버섯공장 증설△13면코인러 58% “수수료 무료 거래소로 옮길 의향 있다”회선기준 통계...휴대폰, IoT 가입자 구분 안돼8일 ‘우주산업 심포지엄’개최...한미 달탐사, 위성활용 협력 강화△14면“이젠 고마진”...대동, 중대형 트랙터 앞세워 유럽 공략세계 혁신 클러스터 8일 서울에 모인다“민간 경호로 보복범죄 사전 차단”“귀농 지원 덕분에 억대 매출 이뤘죠”△15면싸고 맛 좋다...‘못난이’ 농산물 전성시대이재현 “창립 70주년, 온리원 정신 되새겨야”백화점, MZ발길 잡는 ‘국내브랜드’ 유치 사활고려대, 개교 120주년 기념와인 제작 ‘시동’△16면“실적 개선 대형주로 눈 돌릴 때”삼전, SK하이닉스 없는 ‘AI반도체 ETF’보호예수해제 물량 터진다...불안한 대형 새내기주△18면‘두산로보’가 달궈놓은 IPO시장...눈치싸움 치열‘자회사 상장 저주’ 두산, 한달 새 33%하락의료AI주 반등에 바이오 ETF ‘쑥’△19면‘분상제 적용’ 강남권 물량 온다...청약시장 들썩건설 분쟁 중재 나선 정부 시장선 “실효성 없을 것”인천 송도 롤러코스터 집값에...갭투자 ‘쑥’우미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 분양△20면평면 바닥에, 객석엔 점자번호판...모두, 즐길 준비 됐나요장애인, 비장애인 장벽 허물고...수어통역, 장면 해설까지△22면2패 뒤 3연승 ‘역스윕’...KT의 마법은 계속된다성유진, 폭우가 가져다준 ‘행운의 우승’‘잘나가는 유럽파’ 이강인, 이재성 나란히 골 맛정찬민, KPGA 골프존-도레이오픈 우승△24면9.19 군사합의와 지정학적 리스크세월이 가면 명작도 바뀌나성적으로 줄 세우기식 대입제도 안돼△25면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선진지수와 맞바꾼 공매도 전면 금지또 거부권 예고된 법안 강행하는 野△26면애호가들과 함꼐 지킨 20년, 韓가곡음반으로 보답바느질 나눔 시민, 생명구한 소방관...‘LG의인상’ 수상도심항공교통 예측 척척...KT ‘UAM 시스템’ 선봬정규빈,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韓성악가3人, 시즈오카 오페라 콩쿠르 석권△27면대법원장 이어 헌재소장까지...‘사법부 양대 수장 공백’ 초읽기뜨거운 감자 ‘서울시 김포구’ 국민 절반 이상 “편입 반대”필리핀 보이스피싱 총책 징역 35년 ‘역대 최장’
2023.11.05 I 신수정 기자
고려대, 120주년 기념와인 만든다…신동와인 웃을까
  • 고려대, 120주년 기념와인 만든다…신동와인 웃을까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고려대가 오는 2025년 개교 120주년을 맞아 기념 와인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2005년 ‘개교 100주년 기념 와인’ 선정 이후 두 번째다. 당시 고려대가 100주년 기념 와인을 2만병 수입했던 만큼 이번에도 대대적인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인업계는 그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온 신동와인이 물량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5일 고려대에 따르면 120주년 기념와인 선정 절차를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대 100주년 기념와인으로 선정됐던 2000년산 라 카르돈느. 실제 100주년 와인은 라벨에 고려대 전경과 100주년 기념 로고가 그려져있다.(사진=셀라트래커)고려대는 2005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프랑스 메도크 지방에서 2000년에 생산된 ‘라 카르돈’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고려대는 2000년산 라 카르돈 2만병을 수입했는데 라벨에 고려대 전경 사진과 100주년 기념 로고를 새겼다. 제품 뒷면에는 “고려대학교 100주년을 기념해 라 카르돈 2000년의 특별상품을 제공한다. 이 와인은 2005년 완벽히 숙성되고 고려대를 위해 독점 포장됐다”는 문구를 새겼다.당시 어윤대 총장은 “고려대를 아끼는 많은 교우들과 가족들이 함께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자는 뜻”이라고 공식 와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당시는 지금처럼 와인이 대중화되지 않은데다 고려대의 상징이 오랫동안 막걸리로 통했던 만큼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고려대는 개교 120주년 기념 와인 선정에도 와인업계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지만 와인업계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그동안 고려대와 신동와인의 우호 관계때문이다.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 내에 있는 크림슨 스토어의 와인 코너도 신동와인이 운영하고 있다.신동와인은 일신방직(003200)의 손자회사로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이 지난 1991년 설립했다. 김 회장은 세계 최고급 와인 ‘로마네꽁띠’를 국내에 처음 들여온 와인 애호가로 대학생 시절부터 와인을 즐겨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와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413억원으로 업계 6위로 추정되는 하이트진로(000080)의 와인매출액 442억원의 뒤를 잇는다.신동와인은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독특하고 재미있는 와인을 수입, 국내에 소개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국인 여성 최초로 미국 나파밸리에 와이너리를 세운 세실박 와인포니아 대표의 이노바투스 와인도 신동와인에서 독점 수입한다.와인업계 관계자는 “고려대가 신규 와인을 선정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고려대와 신동와인이 오랜 기간 끈끈한 관계를 맺어온 터라 업계 전반적으로 제안을 하지 않는 분위기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2023.11.05 I 김혜미 기자
SK증권,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 출시
  • SK증권,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증권은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SK증권)이번 협업에 참여한 조각투자사는 ‘펀블’, ‘서울옥션블루’, ‘트레져러’ 3개의 업체다. 각각 부동산, 미술품, 수집품 등 조각투자 플랫폼을 갖고 있는 전문 핀테크 기업이다.이번 서비스는 조각투자 제휴 추진 1단계로, 펀블의 △주택청약·특별공급·부동산 주요 지표, 서울옥션블루의 △미술시장 분석 및 미술품 정보, 트레져러의 △명품, 와인 수집품 등의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SK증권 고객은 누구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주파수3’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제휴 추진 1단계에 이어 2단계 ‘조각투자사 자산 연동’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고르개밍 인터페이스(API) 연계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SK증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생소할 수 있는 조각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조각투자사 제휴를 확대하고, 토큰증권 생태계 확장을 위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투자 및 토큰증권(STO) 컨소시엄 참여 등 다양한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03 I 이용성 기자
롯데 식품군, 3분기 성적표 '만족'…제과 웃고, 음료도 선방
  • 롯데 식품군, 3분기 성적표 '만족'…제과 웃고, 음료도 선방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롯데그룹의 식품 사업을 담당하는 롯데웰푸드(280360)와 롯데칠성(005300)음료가 올해 3분기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롯데웰푸드는 인도를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 고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고 롯데칠성음료는 원재료비 급등 부담에도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분기에도 해외 생산설비 증설, 신제품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다.롯데웰푸드의 인도 자회사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 첸나이 공장 전경.(사진=롯데웰푸드)◇롯데웰푸드, 인도 고성장 힘입어 호실적…4분기도 ‘밝음’2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8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9%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한 1조865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웰푸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전망치, 733억원)을 10%가량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국내외 사업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5.0%, 56.0% 늘었다.국내에서는 껌, 스낵 등의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24.1%, 11.7% 증가했다. 특히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인기에 힘입어 스낵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9%에서 10% 이상으로 성장했다. 빙과의 경우 상반기 선보였던 신제품 3종이 시장에 정착되면서 전년동기대비 7.2% 성장했다.해외부문은 인도에서의 건과·빙과 매출 호조 및 원재료비 부담 완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인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4% 늘었는데, 인도 하브모아와 롯데 인디아 위주로 성장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또 카자흐스탄과 인도에서 빙과 등 주요 제품 가격인상 효과로 영업마진율이 전년동기대비 3.5%포인트 개선됐다.롯데웰푸드는 “해외에서의 가격 인상과 생산성 개선 영향을 받았다”며 “하브모아는 전년에 비해 거래처가 2200개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롯데칠성음료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8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했고,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5.9% 늘어난 8304억원으로 집계됐다.음료부문은 탄산음료, 커피 등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 설탕, 오렌지, 커피 등 원재료비 증가, 고환율, 이자비용 상승 등의 여파다.주류부문에서는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면서 소주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8.2% 증가했으며, 하이볼 인기에 힘입어 즉석음용(RTD) 매출도 98.4%나 급증했다. 다만 맥주와 와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6.6%, 9.2% 감소했다. 주정, 맥아 등 원재료 및 물류비 상승 여파에도 불구하고 주류부문의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0.2%나 늘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비효율적인 영업 구조 개선, 생산공장 가동률 상승 등 내부적인 원가절감 노력 덕분에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롯데칠성음료가 지난 9월 운영한 ‘새로’ 팝업 스토어에서 모델 강민혁(왼쪽)과 권은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 원재료비 부담에도 영업익 성장…“원가절감 노력 통해”올 4분기에도 롯데웰푸드의 실적 전망은 밝다. 빙과 부문에서의 인프라 통합에 따른 비용 효율화가 이어지고, 해외 판매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특히 인도에서는 생산설비 증설에 힘입어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도 첸나이 공장에 약 300억원을 투자해 증설한 초코파이 3번째 생산라인이 지난 10월부터 본격 가동돼 연간 생산능력이 약 1.5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이를 감안해 회사는 인도 초코파이 브랜드 매출 목표를 전년보다 약 20% 이상 늘려 800억원으로 잡았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는 국내 핵심 사업인 건과, 빙과, 육가공 전반에 걸쳐 취급품목수(SKU) 및 판촉 축소 활동을 1년여간 이어왔다. 이에 힘입은 수익성 개선 효과가 이제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며 “인도에서의 추가 생산라인 투입으로 공급이 안정화되며 동부 지역으로의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와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주류부문에서는 ‘새로’의 400㎖ 페트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알코올 도수 4.5도의 ‘클라우드 라거’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맥주 제품의 분위기 반전도 꾀하고 있다. 충주공장의 음료, 소주 하이브리드 생산을 통해 가동률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연간 매출액 1조원 규모의 ‘필리핀펩시’ 경영권 취득이 지난 9월말 마무리된 점도 긍정적이다. 올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영업이익 등 성과가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다.
2023.11.02 I 이후섭 기자
롯데칠성음료, 3분기 영업이익 843억원…전년比 12.3%↑
  • 롯데칠성음료, 3분기 영업이익 843억원…전년比 12.3%↑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9% 늘어난 8304억원으로 집계됐다.롯데칠성음료의 제로슈거 소주 ‘새로’.(사진=롯데칠성음료)음료 부문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56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22억원으로 2.8% 감소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탄산음료, 커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면서도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긴 장마, 여름철 폭우 등으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와 설탕, 오렌지, 커피 등 원재료비 증가, 고환율, 이자비용 등 사업비용 상승으로 영업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탄산 음료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올해 상반기에 선보인 ‘밀키스 제로’, ‘칠성사이다 블루라임’과 기존 제로 슈거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 특히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의 매출은 지난 2021년 2월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출시 이후 2021년 890억원, 2022년 1885억원, 2023년(1~3분기 누적) 2091억원으로 급증했다.에너지음료도 집중력 강화, 운동 및 야외 활동시 에너지 보충 등을 위한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이 42%나 성장했다. 스포츠음료 카테고리도 스포츠 및 여가 활동 확대로 전년에 비해 10.9%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주류 부문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1억원, 1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3%, 110.2% 늘었다. 소주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8.2% 증가했으며, 하이볼 인기에 힘입어 RTD 매출도 98.4%나 급증했다. 특히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 927억원을 기록한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힘입어 회사가 추정한 소주 시장점유율은 21%(새로 8.5% 포함)를 기록했다.다만 맥주와 와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6.6%, 9.2% 감소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주류 시장은 인플레이션에 의한 소비 둔화 경향이 보이고 있다”며 “주정, 맥아와 같은 원재료, 물류비 등의 부대비용의 지속적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롯데칠성음료는 올 4분기 알코올 도수 4.5도의 ‘클라우드 라거’ 신제품을 출시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또 충주공장의 음료, 소주 하이브리드 생산을 통해 가동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 1조원 규모의 ‘필리핀펩시’ 경영권 취득이 지난 9월말 마무리된 점도 긍정적이다. 올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영업이익 등 성과가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다.
2023.11.02 I 이후섭 기자
'호주 모스카토 1위' 브라운브라더스, 김다예 작가 아트 에디션 출시
  • '호주 모스카토 1위' 브라운브라더스, 김다예 작가 아트 에디션 출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호주 모스카토 브랜드 ‘브라운 브라더스’가 국내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김다예 작가와 협업한 아트 에디션을 선보였다.브라운 브라더스 아트에디션(사진=금양인터내셔날)2일 금양인터내셔날은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와 로제, 시에나 등 3품목 레이블에 김다예 작가의 형형색색 일러스트를 담아 아트 에디션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라운 브라더스는 호주 최초 모스카토 재배 업체로, 시에나라는 단독 품종을 개발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와이너리로 평가받는다. 이번 아트 에디션은 브라운 브라더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이다.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는 브라운 브라더스를 대표하는 품목으로, 달콤하고 향기로운 세미 스파클링 와인이다. 시에나는 스페인 토착 품목인 수몰과 카베르네 소비뇽을 교배해 개발한 시에나 품종을 경험해볼 수 있다. 모스카토 로제는 시에나를 블렌딩했다.금양인터내셔날 담당자는 “브라운 브라더스는 호주 국민이 사랑하는 와인 브랜드 1위로 ‘김다예’작가 작품을 통하여 사랑스럽고 활기찬 브라운 브라더스를 표현하려 노력했다”며 “브라운 브라더스를 사랑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젊은 세대에게 자유로운 에너지와 희망찬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브라운 브라더스 아트 에디션 3종은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11.02 I 김혜미 기자
제이드팰리스GC,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등 새단장
  • 제이드팰리스GC,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등 새단장
  •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전경. (사진=제이드팰리스골프클럽)[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이 최근 대대적인 클럽하우스 리뉴얼을 마치고 고품격의 프라이빗 소셜 클럽으로 새롭게 탄생한 클럽하우스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리뉴얼을 통해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등을 새롭게 꾸몄고, 특히 이용 고객 간 간섭이 없도록 공간을 구분하고 시야를 차단하여 프라이버시 강화는 물론 편안한 다이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스타트하우스와 와인셀러룸도 특별한 다이닝과 재충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시그니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라커룸 역시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샤워부스와 파우더룸은 개인 공간 위주로 구성했다.라운드 전에는 프로 골퍼가 직접 스윙 점검 및 골프 스트레칭을 코칭 하고, 라운드 중에는 필드 레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했다. 코스 중간에 있는 두 개의 그늘집은 라운드 중 휴식과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호텔 라운지 같은 편안함을 제공한다.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은 “이번 클럽하우스 리뉴얼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프라이빗 회원제 골프장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라며 “코스 품질은 물론 세심한 고객 경험까지 최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01 I 주영로 기자
8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킹크랩과 삼겹살 ‘반값’
  • 8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킹크랩과 삼겹살 ‘반값’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롯데 11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건 레드 킹크랩, 삼겹살 특가 판매다. 레드 킹크랩(100g/냉장/러시아산)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인 4995원에구매할 수 있다. ‘레드 킹크랩’은 레드, 블루, 브라운 3가지 종류 중 살의 단맛이 가장 좋고 생명력이 강해 킹크랩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손꼽힌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상급 킹크랩을 반값으로 선보이기 위해 국내 최대 크랩 수입사와 협의해 킹크랩 조업선 한 척을 사전 계약해 20톤가량의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며 “통관이 끝난 킹크랩을 활어 운송차량에 실은 뒤 곧바로 매장으로 직송해 판매한다”고 설명했다.(사진=롯데마트)‘반값 삼겹살’도 판매한다. 이는 지난 삼겹살 데이(3월3일) 이후 가장 파격적인 오프라인 프로모션으로 삼겹살(100g/냉장/국내산)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목심(100g/냉장/국내산)도 40% 할인된 가격으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가공 및 상품화 작업을 진행해 최소화된 유통 단계로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행사기간 동안엔 가공식품부터 인기 생활 용품까지 ‘원플러스 원(1+1)’, ‘투플러스 원(2+1)’,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 첫째 주 주말을 풍성하게 채울 인기 먹거리 2일~4일 주말 특가도 준비돼 있다. 대표 상품은 CJ 상온국물요리류 전품목, 김천 비파괴 당도선별 샤인머스켓, 자숙 랍스터 등이다. 할인 행사 날짜는 품목별로 달라 미리 확인해야 한다.롯데마트 전점과 주류전문매장 보틀벙커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인기 와인, 위스키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롯데 시그니처 와인,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 와인, 포트 와인 총 55종을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 ‘쉐리 캐스크 위스키’ 등 인기 위스키 총 50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보틀벙커에서는 프리미엄 와인 글라스 ‘리델 파토마노 레드 스템 2종(올드 월드 피노누아, 카베르네/메를로)’도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 유통군과 함께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이해 반값 킹크랩과 삼겹살 등 역대급 반값 상품은 물론 인기 먹거리와 생활용품들을 다채로운 할인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물가 시기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쇼핑 기회로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2023.11.01 I 김미영 기자
최대 70% 할인…신세계百, 대규모 와인 행사 연다
  • 최대 70% 할인…신세계百, 대규모 와인 행사 연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연말을 앞두고 대규모 와인 행사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 와인 행사. (사진=신세계)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하반기 와인 창고대전에서는 약 70만병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11월은 연말 홈파티와 선물용 와인을 준비하는 고객들로 ‘와인 성수기’에 본격 들어서는 달이다. 신세계는 한해 소량만 생산되는 고품질의 희귀와인은 물론, 평점 높은 1만원 이하 인기 와인까지 다채롭게 마련했다.우선 와인 마니아들이 즐겨찾는 희귀 와인을 초특가로 준비했다. 미국 나파 와인 선구자로 불리는 조셉 펠프스의 ‘인시그니아 19’ 39만8000원, 프랑스 생떼밀리옹 지역의 탑 와이너리 ‘샤또 슈발 블랑 19’ 99만원, 보르도 슈퍼 세컨드의 최강자 ‘샤또 팔머 19’ 53만원 등이 있다.최대 할인 혜택을 앞세운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소개한다. ‘텍스트 북 까베르네 소비뇽’ 3만9000원, ‘샤또 몽페라 19’ 1만9900원, ‘이기갈 꼬뜨 뒤 론 루즈 19’ 1만4000원, ‘파이퍼하이직 브륏’ 5만4000원, ‘샤또 까망삭 15’ 4만8000원, ‘몰리두커 투 레프트 피트’ 3만5000원 등 홈파티에 어울리는 유명 와인들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글로벌 와인 커뮤니티 ‘비비노’의 평점 3.5 이상(5점 만점) 얻은 와인도 함께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울프 블라스 이글호크 쉬라즈’ 1만1000원, ‘캐릭터 말벡’ 8900원, ‘포르타6 띤또’ 1만2000원, ‘산 텔모 샤도네이’ 8000원 등이 있다.당일 와인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벨로타벨로타의 치즈, 하몽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는 최근 위스키 트렌드를 이끄는 발베니 12년, 맥캘란 12~18년, 히비키 하모니 등 일본 위스키 상품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또 로얄살루트 신제품 및 맥캘란 40년, 보모어 50년 고연산 위스키도 만나볼 수 있다. 강남점에서는 3~9일까지 아메리칸 맥주 ‘브루어리 웨스트’ 팝업도 펼친다. 강남점 지하 식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루어리 웨스트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스타디움 공식 맥주로 블랙베리 등 최상의 재료와 캘리포니아의 자연 환경속에서 만들어진 수제 맥주다. 팝업을 기념해 맥주 4캔 구매 시 10% 할인하고, 세종 엑스트라 2병 이상 구매 시 전용잔을 증정한다.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하반기 와인창고전 행사를 진행한다. 올드빈티지 와인부터 평론가 고득점, 구하기 어려운 희귀 와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며 작년보다 품목을 35% 늘린 1천여개 상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신세계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희귀 와인을 비롯해 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고품질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올 연말 가족과 연인과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는 고객은 물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최적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1 I 백주아 기자
"병풍에 냉장고가?" 한옥 속 '삼성 비스포크' 특별전 가보니
  • "병풍에 냉장고가?" 한옥 속 '삼성 비스포크' 특별전 가보니[르포]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병풍 같아 보이지만 냉장고가 들어가 있어요. 열어보셔도 됩니다.”청명한 가을 날씨를 맞아 서울 북촌 한옥마을은 지난 주말 특별 전시를 찾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전시한 한옥 갤러리 지우헌에선 현대 가전이 작품으로 재탄생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얼핏 디자인 전시를 보러 온 듯한 공간 속에서 사람들은 숨어 있는 삼성 가전을 직접 찾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촌 한옥마을 지우헌에서 열린 삼성전자 특별 전시를 찾은 관람객이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체험해보고 있다. 병풍 사이에 바닷속 백사장을 표현한 비스포크 냉장고.(사진=조민정 기자)올해로 8년째 맞이한 ‘행복작당’ 행사는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는 한옥을 일시적으로 개방해 현대 브랜드를 새로운 공간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다. 삼성전자는 ‘영원(Timeless)’을 주제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선보였는데 행복작당을 주최한 이영혜 ‘행복이 가득한 집’ 대표가 직접 살고 있는 한옥 갤러리 ‘지우헌’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지우헌의 첫 번째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병풍’과 ‘뒤주’다. 조선시대에 영감을 받은 작품 같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그저 흔한 병풍과 뒤주가 아니다. 바다를 표현한 대리석의 병풍 사이엔 비스포크 냉장고·냉동고·김치냉장고가 빌트인(Built-in)처럼 한데 어우러져 백사장을 나타냈다. 그 앞에 섬처럼 떠있는 뒤주엔 식기세척기와 인덕션이 하나의 작품으로 표현됐다. 전시 관계자는 “11폭의 작품을 담은 병풍을 형상화한 작품”이라며 “자연에 영감을 받아 마치 바닷가에 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병풍을 형상화한 작품 속 백사장을 표현한 비스포크 냉장고.(영상=조민정 기자)뒤주를 형상화한 작품에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식기세척기와 인덕션이 설치된 모습.(영상=조민정 기자)지우헌 1층이 갤러리로 꾸며진 현대식 공간이라면 2층은 ‘한옥’ 감성을 그대로 유지한 공간이다. 가을 단풍과 고즈넉한 한옥의 밝은 갈색이 고풍스러운 느낌을 풍기며 관람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다. 과거부터 유지해온 한옥 특성상 공간이 넓진 않았지만 2층에 전시된 비스포크 냉장고와 와인 냉장고는 벽에서 2㎜ 정도만 띄워 설치할 수 있어 높은 공간 활용도를 보였다. 발열이 심한 가전의 경우 벽에서 일정 구간을 남겨두고 설치해야 한다. 북촌 한옥 갤러리 지우헌 2층에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와인 냉장고 모습.(사진=조민정 기자)무엇보다 관람객에게 인기 있었던 공간은 ‘차 시음’이 이뤄진 부엌이었다. 전시 마지막 순서로 와인냉장고가 전시된 다른 편엔 비스포크 냉장고에 탑재된 ‘정수기’로 내린 차가운 호홍차를 직접 마셔볼 수 있었다. 비스포크에 탑재된 오토필(Auto-fill) 정수기는 찻잎만 넣고 주기적으로 바꿔주기만 하면 자동으로 물이 채워져 언제든지 차가운 차를 마실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차 시음을 돕던 산수화티하우스 직원은 “온도와 물 조절 필요 없이 냉장고 기능만 사용해서 전통차를 마실 수 있어서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다”며 “오토필 정수기를 구매하고 싶다고 하는 관람객도 있었는데 따로 살 순 없어서 ‘비스포크 냉장고를 사야 쓸 수 있다’고 웃으며 말하곤 한다”고 했다.북촌 한옥 갤러리 지우헌 2층에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냉장고의 ‘오토필(Auto-fill) 정수기’를 활용해 내린 차를 시음할 수 있다.(사진=조민정 기자)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으로, 냉장고·와인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인덕션·후드·시스템 에어컨 등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디자인을 직접 경험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한국 전통을 새롭게 해석해 독창적인 기법으로 표현하는 아트 퍼니처 디자인 그룹 ‘슈퍼포지션’이 함께 협업했다. 행복작당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한 뒤 마무리됐다. 올해 전시에선 삼성전자(005930) 외에도 △이솝(AESOP) △골든듀 △프리츠한센 △부가부 △알로소 등 총 14개 브랜드가 특별 전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난 28일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특별 전시가 열린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의 지우헌에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모습.(사진=조민정 기자)
2023.10.31 I 조민정 기자
쿠팡도 ‘11월 할인대전’ 가세…내달 6일까지 ‘와우 빅세일’
  • 쿠팡도 ‘11월 할인대전’ 가세…내달 6일까지 ‘와우 빅세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업체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와우 빅세일’을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와우 빅세일은 쿠팡이 매년 두차례 진행하는 최대 규모 할인 행사다. 가전·식품·뷰티·생필품 등에 이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필립스·오뚜기(007310)·아모레퍼시픽(090430) 등 인기 브랜드 700여곳이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85인치 4K QLED TV’, LG전자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 다우니 ‘엑스퍼트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설화수 ‘탄력 3종 세트’,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밥’ 등이 있다. 다양한 상품을 990원 특가에 판매하는 ‘선착순 990 특가’ 코너도 있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10시와 18시에 특가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마스크팩·그리들팬·세탁세제 등을 파격적인 할인가 990원에 한정수량 선보이며, 1990원 특가 상품과 반값 할인 상품도 살 수 있다. 이외 체중계·와인셀러·향수·인덕션 등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WOW 원데이 빅세일’ 코너에서는 올 하반기 인기 상품을 모아 단 하루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상품은 오전 7시에 업데이트 되며, 31일 베베앙 ‘오리지널 플러스 아기 물티슈’,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 드럼용 세제’, 필립스 ‘이지 터치 플러스 스팀 다리미’ 등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인 6일까지 매일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WOW 브랜드 빅세일’ 코너에서는 매일 2~3개 국내외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즉시할인·쿠폰할인·카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한다. 행사 첫날인 31일에는 락앤락·캐리어·에이지투웨니스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삼성전자·LG전자·필립스·유한킴벌리·아모레퍼시픽·AHC 등 쿠팡이 엄선한 브랜드 제품을 차례로 판매한다.쿠팡 관계자는 “와우 빅세일은 연중 단 두 번, 역대급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지=쿠팡)
2023.10.31 I 김미영 기자
"힙플 모여"vs"짜증난다"…중국인에게 핼러윈이란
  • "힙플 모여"vs"짜증난다"…중국인에게 핼러윈이란[중국은 지금]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 ‘핼러윈’(Halloween)은 미국에서 즐기는 특이한 행사 정도로만 여겨졌다. 젊은층 위주로 핼러윈을 기념하며 즐기는 문화가 확산했고 작년에 발생한 끔찍한 ‘이태원 참사’를 경험하면서 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게 됐다.중국의 경우 우리나라에 비해 핼러윈은 아직 낯설다. 일반적으로 서방의 문화를 배척하는 경향이 있고 한국이나 일본 등에 비해 폐쇄성이 높은 탓이다. 그럼에도 중국 역시 최근 들어 국제도시 상하이 등을 중심으로 핼러윈을 즐기는 문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의 ‘힙플레이스’로 꼽히는 파운드158 지역에서 젊은 중국인들이 핼러윈 의상을 입은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FP)◇“일반 축제 지겨워…상하이로 가자”중국 대표 포털인 바이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등에서 ‘万圣节’(완셩지에·핼러윈데이의 중국말)를 검색하면 핼러윈의 기원에 대한 설명이나 중국 주요 지역에서 핼러윈 관련 기사, 게시글 등을 볼 수 있다.젊은층이 많이 쓰는 웨이보에서는 핼러윈을 기념해 특이한 복장(코스튬)을 입거나 분장을 한 채 찍은 인증샷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핼러윈 문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곳은 상하이다. 중국 대표 국제도시인 상하이는 내륙에 위치한 다른 대도시와 달리 개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많은 외국인들이 상하이에서 거주하기 때문에 서양 문화에 대한 거부감도 낮다. 상하이에 위치한 많은 쇼핑몰, 레스토랑, 바 등에서 핼러윈을 테마로 한 이벤트와 상품을 내놓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이번 핼러윈을 앞두고도 지난 주말 상하이에서는 각양각색 차림을 한 중국인들이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상하이의 위치한 파운드158 지역은 펍, 바, 클럽 등이 밀집해 젊은 중국인들 사이에서 ‘힙플레이스’로 꼽히는데 이곳을 찾은 젊은 중국인들도 많았다.한 웨이보 사용자는 “당장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상하이로 달려가고 싶다. 너무 재미있다”며 핼러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사용자는 “핼러윈 축제에 가고 싶다. 봄 축제는 이제 지겹다”며 반응도 나타냈다.서양 문화가 친숙한 홍콩은 핼러윈을 즐기는 사람들 또한 많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3일 핼러윈을 앞두고 홍콩의 칵테일·와인 바와 호텔, 술집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했다. SCMP는 “올해 할로윈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잦아들면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이 철폐된 홍콩에서 더욱 특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핼러윈 분장, 지하철 타지마” 제한하기도핼러윈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탐탁잖은 시각도 적지 않다. 서양 귀신 축제를 왜 우리가 나서서 챙겨야하냐는 반응이다.상하이에 살고 있다는 한 웨이보 사용자는 “핼러윈 같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항상 나와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 현지인들은 짜증이 난다”고 비판했다.정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상하이 핼러윈이 갑자기 인기가 많아졌는데 관례에 따라 조만간 규제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사람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 역겹고 미친 종류의 유령인척 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중국 상하이 파운드158 지역에서 핼러윈 의상을 입은 중국인들이 한 음식점에 앉아있다. (사진=AFP)실제로 광저우시는 4년 전인 2019년 10월부터 다른 사람에게 불편함과 공포를 주지 않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할 때 마녀·뱀파이어·악마와 같은 분장은 지워야 한다는 규정을 발표했다.당시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네티즌의 87.7%가 극단적인 스타일링이 대중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키기 쉽다며 광저우시의 조치를 지지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올해에도 광저우시 지하철 입구에서는 핼러윈 분장을 했다가 입장하지 못하자 리무버로 화장을 지우는 젊은 중국인들이 목격되기도 했다.중국에서 핼러윈이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이두에서는 ‘중국인이 핼러윈을 기념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우선 핼러윈은 중국 전통 축제가 아니기 때문에 대다수가 즐기길 꺼린다는 분석이다. 핼러윈을 즐기는 것은 서양의 전통일 뿐 중국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또 중국은 종교의 범위가 상당히 제한된다. 중국은 어느 정도 종교의 자유를 인정한다고는 하지만 종교 활동은 국가종교사무국을 통해 관리된다. 종교가 정치나 교육 등과 결합해 반(反)공산주의로 흐를 수 있음을 경계하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중국인들이 마음껏 서양 귀신 분장을 하고 거리를 다니는 모습이 기성세대들에겐 마냥 좋게 보이지만은 않을 것이다.
2023.10.31 I 이명철 기자
29년 묵힌 LG트윈스 우승주…'마실 수 있냐' 아닌 '남았냐' 관건
  • 29년 묵힌 LG트윈스 우승주…'마실 수 있냐' 아닌 '남았냐' 관건[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LG트윈스가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우승하면서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LG트윈스가 우승하면 지난 1995년 고(故) 구본무 회장이 우승주로 준비한 일본 소주를 개봉한다고 하는데 소주를 30년 가까이 두었다가 먹어도 상관 없는지 궁금합니다.지난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트윈스 정규시즌 우승 기념식에서 선수들이 모자를 던지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A: 요즘 국내 주류 커뮤니티에선 ‘시골 집을 찾으면 찬장 속 술병부터 뒤져본다’는 우스갯소리가 종종 눈에 띕니다. 옛날에 선물을 받았거나 사두었다가 혹 잊고 있던 위스키 한 병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서죠. 다른 식음료 제품들과 달리 오랜 기간 두어도 변하지 않는 위스키는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희소성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위스키는 ‘영원의 술’이라고도 불리기도 하죠.대뜸 위스키 이야기로 운을 뗀 것은 LG트윈스의 우승주가 위스키와 같이 증류주에 속하는 증류식 소주 ‘아와모리 소주’이기 때문입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증류주는 오랜 기간 두어도 변하지 않아 긴 시간 두고 마실 수 있다는 얘깁니다.◇위스키? 브랜디? 소주?…증류주 뭐길래통상 술은 발효주와 증류주, 혼성주로 구분됩니다. 쉽게 말해 발효주는 과일의 당분이나 곡물 전분을 분해하면서 생긴 당을 효모로 발효시켜 만든 술이라면, 증류주는 이같은 발효주에 열을 가해 농축된 원액을 뽑아낸 뒤 일정 기간 숙성시켜 만든 술이죠. 혼성주는 발효주나 증류주에 식물약재나 과실 등을 첨가한 술입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술 산업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증류주개론’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증류주는 “원료, 전처리, 미생물, 발효 과정을 거쳐 증류 공정을 통해 마침내 최종 산물로서 알코올 도수가 높은 증류주가 얻어지게 된다”고 설명합니다.전세계 지역별로 많이 생산되는 원료, 즐겨 마시는 발효주에 따라 다양한 증류주가 발전했습니다. 가령 보리를 발효한 맥주가 많이 생산되는 영국·아일랜드에서 각각 스카치·아이리시 위스키가, 쌀을 발효한 탁주·사케가 발전한 한국·일본·중국에선 각각 안동소주·아와모리소주·백주 등 증류식 소주가, 포도 등 과일을 발효한 와인·사이다(사과주)가 많이 나는 유럽에선 꼬냑을 비롯한 브랜디가 발전했죠.증류 과정을 거친 직후의 증류주는 자극적이고 거친 풍미를 갖기 때문에 일정 기간의 숙성의 과정을 거쳐 원숙한 풍미를 갖추게 됩니다. 위스키를 보면 오크통 숙성 기간을 뜻하는 12·15·18·21년을 표기하고 이에 따라 값어치가 책정되기도 하는데요.증류식 소주도 꼭 오크통이 아니더라도 나무통이나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 옹기 등에서 숙성을 거칩니다. 더욱이 40도 안팎의 높은 알코올 도수에 균이 살 수가 없어 숙성 기간 풍미만 변화할 뿐 상하지 않습니다. 숙성을 마치고 병입된 증류주의 경우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만 해준다면 풍미까지 변하지 않아 긴 시간 두고 즐길 수 있는 셈입니다.원점으로 돌아와 LG트윈스의 우승주 아와모리 소주는 일본 오키나와 지방 전통주로 태국쌀인 안남미와 검은 누룩곰팡이인 ‘흑국균’이라는 누룩을 사용해 발효한 뒤 증류·숙성을 거친 증류식 소주입니다. LG트윈스가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한 뒤 고 구본무 회장은 이듬해인 1995년 일본에서 아와모리 소주를 옹기에 담아 들여왔다고 하죠. LG트윈스가 다시 한번 우승하면 이 술로 축배를 들자는 취지였습니다. 29년이 지난 올해 이 술은 무탈하게 마실 수 있겠습니다만 문제는 양입니다. 통상 40도의 위스키는 영국의 기후에서 매년 2%씩 증발되는데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 증발량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구 회장이 공수한 아와모리 소주 역시 상당량이 증발돼 아마 절반도 채 남지 않았을 것으로 주류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증류주도 아닌데 30년 이상 묵히는 와인은?발효주인 와인 중에서도 30년 이상 오랜 기간 두고 마실 수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는 증류주와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증류주는 숙성 기간을 거쳐 병입되는 순간 모두 증발되기 전까지 일관된 품질로 오랜 기간 즐길 수 있다면 와인의 경우 병입 이후에도 긴 숙성 기간을 거쳐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일부 제품들이 있어서죠.와인은 통상 포도를 발효시킨 후 오크통이나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 등에서 1~2년의 숙성 기간을 거친 후 병입한 뒤 판매합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기와 접촉하며 산화가 일어납니다. 병입 숙성이 계속되는 셈인데 제대로 보관하지 않거나 긴 시간 마시지 않고 방치하며 ‘식초’가 돼 버리는 상황이 빚어져 보통은 구매해 바로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프랑스 보르도와 부르고뉴 지역 와인들은 대표적인 장기 숙성 와인으로 30년 이상 지나야 제 맛을 내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각 와인 패키지에 ‘시음적정기’를 표기하는 이유입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카카오톡 : @씀 news
롯데 유통 계열사 11곳 참여…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개최
  • 롯데 유통 계열사 11곳 참여…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개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 유통군은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롯데 유통군과 함께하는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할인행사를 벗어나 고객들에게 더 큰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기존의 유통군 통합 행사를 한층 더 확장해 준비했다.행사 명칭은 롯데 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전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영단어 ‘페스티벌’을 결합, ‘전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롯데레드페스티벌 진행. (사진=롯데유통군)롯데레드페스티벌은 행사 참여 계열사를 11곳으로 확대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 유통군의 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세븐일레븐, 멤버스를 비롯해 롯데GFR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롯데GRS와 롯데시네마도 합세해 다양한 할인 상품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롯데그룹의 통합 오픈 멤버십 ‘엘포인트’ 회원 혜택을 강화했다. 현재 엘포인트의 회원수는 4천 2백만으로 전국민의 80% 이상이 회원인 만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포인트 제공 및 적립 혜택을 강화한다. 먼저 고물가 속에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먹거리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마트와 슈퍼는 최근 ‘금겹살’이라고 불리는 국내산 삼겹살을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반값에 선보이며, 같은 기간 동안 마트는 킹크랩도 반값에 판매한다. 이 외에 마트와 슈퍼는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도 1~2개를 사면 1개를 더 주는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행사도 진행해 고객들의 알뜰 소비를 돕는다. 마트의 주류전문점 보틀벙커에서는 와인과 와인글라스 등 행사 주요 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1일부터 11일까지 빼빼로 7종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현장 할인해준다. 롯데GRS는 행사 기간 중 매일 1천개 한정으로 ‘크리스피 크림 오리지널 하프더즌’을 50% 이상 할인한 5000원에 판매한다. 동절기 준비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한 패션, 뷰티, 생활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백화점은 ‘슈퍼 뷰티 위크’ 기간 중 인기 11대 뷰티상품을 최대 20% 할인해주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아울렛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총 5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20% 추가 할인해주는 ‘서프라이스 위크’도 진행한다. 롯데온은 인기 상품 최대 50% 할인과 단독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특가 상품을 모아 ‘레드 프라이스’를 선보이며, 행사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혜택의 ‘레드페스티벌 쿠폰’도 증정한다. 하이마트는 인기 IT 행사 모델을 최대 30% 할인 혜택으로 제공하며, 다가오는 김장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와 김장용 주방가전 행사 모델을 동시 구매 시 주방가전을 최대 80% 할인 혜택으로 판매한다. 홈쇼핑은 패션의류, 레포츠, 건강식품 등 주요 상품군의 인기상품 특집전을 열고 최대 20% 적립혜택을 제공한다.또 페스티벌 기간 중 각 계열사별 행사 상품 구매고객에게는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마트, 슈퍼, 홈쇼핑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주요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온은 5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 한해서 선착순 1만명에게 최대 1000 포인트, 하이마트는 휴대폰과 노트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에서는 ‘레드’가 연상되는 24가지 상품과 레드와인 구매 시 10배 적립이 가능하다. 이 외에 롯데GFR이 운영하는 빔바이롤라, 까웨 등의 브랜드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롯데시네마의 모바일 주문 서비스인 ‘바로팝콘’으로 ‘레드콤보’ 구매 시에도 10배 적립을 받을 수 있다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전화번호 인증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풍성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올해 엘포인트를 적립·사용하지 않은 고객 및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만명에게 엘포인트 5000점을 증정한다. 오는 2일에 페스티벌 이벤트 페이지에서 전화번호로 응모가 가능하며, 4일에 엘포인트가 일괄 적립돼 행사기간 동안 롯데의 온·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든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롯데레드페스티벌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롯데시네마 1+1 예매관람권을 증정하며, 영화 4천원·콤보 3천원 할인권도 제공한다. 2일부터 6일까지 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 7개 계열사에서 1회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더 큰 혜택을 선물한다. MZ가 열광하는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인기 캐릭터 최고심이 콜라보한 ‘노티드X최고심 굿즈 세트(2500명)’와 11월 개봉예정작인 영화 ‘더 마블스’ 시네마 예매권(500명,1인2매)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전국민이 쉽고 간편하게 롯데 유통 계열사 통합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참여 계열사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다양한 고객 혜택을 개발해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롯데 유통군을 대표하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30 I 백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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