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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멱칼럼] 통일한국의 로드맵을 구상할 때
  •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나폴레옹 장군 명언 중에 “인류의 미래는 인간의 상상력과 비전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다. 개개인이 어떤 꿈을 꾸고 서로 어떤 목표를 공유하는지에 따라 미래 모습이 달라진다는 뜻이다. 국가 차원에서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도 국민들이 어떤 비전을 갖느냐에 따라 미래가 장밋빛이 될 수도,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우리나라를 긴장시킨 군사 대치 상황이 일단락되면서 남북관계에 순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제 통일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계해야 할 시점이다. 통일은 우리경제에 무궁무진한 비즈니스 기회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첫번째, 통일은 한반도 산업지형도를 바꾸고 기존 산업 간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예를 들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남북한 간 농업 효율화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농사를 지을 때 추운 지방에서 잘되는 농작물은 북한으로 이동하고, 남한에서는 기후에 맞는 작물을 재배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남과 북 각자가 지닌 강점을 살려 상승효과를 키우는 방안도 있다. 북한 방위산업, 항공우주산업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상업화가 미진하다. 여기에 우리의 뛰어난 제조기술과 마케팅 능력이 더해진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두번째, 통일은 우리의 과거 경험을 교훈삼아 북한에 새로운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다. 가령 남한의 산림녹화 사업은 장기 비전 없이 심다보니 경제성이 없는 잡목림이 대부분이고 전반적으로 홍수방지용 나무심기 수준에 그쳤다. 이 상태로는 산림 비즈니스 관광대국이 되기 어렵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이런 실패경험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아직 민둥산이 대부분인 북한에 새로운 나무를 심을 때 스위스나 일본처럼 그 지역 목적에 맞는 나무를 심어보는 건 어떨까. 또한 북한에서는 보다 효과적인 국토개발이 가능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도로, 발전소 등 사회간접자본 어느 하나 새로 건설하기 어렵다. 토지수용·환경영향평가·주민의견수렴 등 기나긴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 예로 2010년 경부고속철도가 완공될 때까지 무려 18년이 걸렸다. 그러나 모든 토지가 국가 소유인 북한은 다르다. 초기부터 계획도시를 건설하고 행정구역체계를 개편해 운영할 수 있다. 물론 통일을 얘기하며 이와 같은 사업들을 추진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이 있다. 남과 북이 동등한 위치에서 통일경제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 경제개발에 북한 기업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이북 출신기업을 육성해야 한다. 통일은 결코 먼 얘기가 아니다. 남북 관계가 진전되면 경제단체의 평양 연락사무소 개설, 원산~금강산~설악산을 연결하는 ‘동해안국제관광벨트’ 조성 등 구체적인 사업들이 속속 진행될 수 있다. 준비하는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 광복 70주년을 맞은 지금 앞으로의 70년을 위해 통일경제 로드맵을 구상할 때다.
2015.09.01 I 김민구 기자
네이버-한화-GS, 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 속도 낸다
  • 네이버-한화-GS, 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 속도 낸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가 지원하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화(000880)가 지원하는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GS(078930)가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원은 ‘17년까지 빅데이터 기반 창업기업 30개를 육성하고, 모바일 기반 중소상공인 성공사례 5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9월중 빅데이터 포털 1단계 운영을 개시하고 케이클라우드(K-Crowd) 구축도 완료한다.충남은 ‘17년까지 태양광 유망벤처 25개를 육성하고, 명품 농수산품 15건 개발, 해외진출 100개사 지원 계획을 내놨다. 서산 태양광 벤처단지 및 죽도 에너지 자립섬 시범사업 공사는 연내 완공한다.전남은 ‘17년까지 35개 바이오화학 중소·창업기업을 키우고, 125개 농수산식품 및 50개 관광상품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수산벤처 창업경진대회를 추진중이며(농림부 공동), 바이오부탄올 데모플랜트도 내년에 완공한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오른쪽)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5차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 에 참석한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악수 하고 있다. 미래부 제공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열린 제5차 ‘창조경제혁신센터운영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강원·충남·전남 3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방안이 확정됐다. 회의에는 정부(미래부 장관, 산업부 2차관 등), 지자체(강원·충남·전남부지사),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전담기업(네이버, 한화, GS) 등이 참석했다.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8월 10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스마트토이 정태연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네이버 제공◇강원, 데이터 기반 창업 활성화에 역점…빅데이터 포털과 크라우스 소싱 추진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①데이터 기반 창조경제 인프라 구축 및 창업 활성화와 ②ICT를 활용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빅데이터 포털(민·관 보유 데이터 공유·활용) 구축으로 데이터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고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향후 3년간 ICT/빅데이터 기반 창업기업 30개를 발굴·육성하고,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통해 30개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계획이다.빅데이터 포털은 (1단계) 네이버데이터 활용(‘15.8) → (2단계) 공공데이터 수집·시각화(’15.12) → (3단계) 공공-민간 데이터 유통 플랫폼 기능(‘16)으로 추진된다. 지금은 빅데이터 포털 1단계 시범 운영( http://labspace.naver.com/data/) 중인데, 9월 중 빅데이터 창업 클럽 빅토리(BIGTORY)를 통해 1기 40명을 모집하고,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인 ‘케이클라우드(K-Crowd, K-Crowd 공식 사이트 : http://kcrowd.kr/)’의 구축을 완료한 상황이다. 한 센터장은 “공공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여 빅데이터 포털의 기능을 확충하고, 한국DB진흥원의 ‘DB(데이터베이스)스토어’와의 연계를 추진하겠다”면서 “강원도 및 네이버와 공동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창업 희망자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ICT를 활용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도 추진된다. 특히 스마트 O2O 등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하여 관광·헬스케어·농업 등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3년간 중소상공업체 대상 스마트 O2O를 통해 성공사례 500개를 발굴하고, e-커머스 분야 청년 창업가 30명을 육성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강원센터는 O2O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500여명 참여)해서 138개 업체의 모바일 홈페이지와 컨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네이버-강원도-관광공사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여 강원도 관광자원 정보를 이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고(GO)’ 개발을 진행 중이다.또한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강원대 내 ‘창업스쿨’을 학과 과정(학점제)으로 개설했다.앞으로는 연 1000명을 목표로 O2O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모바일 관광 큐레이션 서비스 ‘GO’를 연내에 개발완료하고, 2018 동계올림픽 활용을 위해 다국어 지원 기능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또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기획(ISP)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9월 중 유관기관과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전담팀(TFT)을 구성할 예정이다. 전담팀에는 네이버, 혁신센터, 한림대병원, 강원발전연구원,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이 참여한다.강원대 평생교육대학원에 스마트팜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6차 산업 인증기업 100개를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 교육을 지원할 계획(‘15년하)도 내놨다.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한화그룹 제공◇충남, 태양광 클러스터 구축에 올인이병우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①태양광 클러스터 구축 ②농수산품 명품화 및 고부가가치화 ③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태양광 클러스터를 통해 향후 3년간 태양광 제품 아이디어 75건 이상을 사업화하고, 태양광 관련 유망벤처를 25개 이상 육성해 나간다. 죽도 실증사업은 지역 중소 6개 업체가 참여중으로 지난 7월 공사를 착공(‘15년말 완료예정)한다. 이는 충남 홍성군 죽도를 에너지 자립섬으로 전환(기존 디젤발전소 →100% 신재생에너지)하는 것으로, 212.5kW급, 사업비는 25억원(정부&지자체 40%, 한화 60%)이다.서산 벤처단지도 ‘16.1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 중이며, 지역대학(공주대)에 태양광 응용제품 디자인 실기과정 학과를 개설(‘15.9)하고 사업화를 위한 솔라 win-win 펀드를 조성·운영하고 있다.(‘15.6, 100억원, 한화)농수산품 명품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올해 명품화 사업 지원대상으로 5개 품목을 선정해 디자인 개선,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5개 품목은 농가애, 자연사랑, 궁골, 일대고춧가루, 사과와인 등이다. 또한 갤러리아 아름드리 숍 매장을 개설(‘15.5)해 20개 브랜드 86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15.8.20 기준 매출액 236백만원)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서는 Dream-Plus GEP 프로그램(한화)을 통해 총 100개 이상 업체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무역존 구축(코트라, 무역협회, ㈜한화 파견)을 완료했고, 무역존을 통해 전국 17개 센터와 연계하여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고, GEP 프로그램 지원 업체 선발(연3회)해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 여수시 덕충동 GS칼텍스 밸류센터에 들어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GS그룹 제공◇전남, 농수산 벤처 창업 및 웰빙 관광 추진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①농수산 벤처 창업 및 웰빙관광 산업 육성, ②친환경 바이오화학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농수산과 웰빙관광 산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지에스(GS)의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케이푸드(K-Food)와 케이투어(K-투어)의 판로개척과 상품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3년간 125개사의 우수한 농수산 식품과 50개사의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는 것이다.전남도와 지에스(GS) 공동으로 품평회·공모전 등을 개최해 지역 우수 농수산품을 선정, 유통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고 있다. 농수산 제품 3개를 국내와 중국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 인도네시아 방영을 준비 중이다.센터내에 농식품 벤처·창업특화센터를 설치(‘15.6)했으며, 3개 관광상품은 센터가 이행보증증권과 수수료를 지원하고 지에스(GS)홈쇼핑은 입점을 추진중이다. 이밖에도 해조류를 활용한 고기능성 소재개발을 위한 후보자원 10종을 발굴했으며(‘15.7), 시범사업단을 구성해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앞으로는 지에스(GS) 유통 전문가가 중소·벤처창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에스(GS) 유통망의 취급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스마트 염전 벤처기업을 발굴하여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연내에 2천평 규모의 실증단지를 조성할 계획도 포함돼 있다.친환경 바이오화학 생태계 구축에 있어서는 단기적으로는 바이오추출물(친환경 비료농약환경개선제 등) 분야를, 중·장기적으로 바이오화학(바이오 부탄올·폴리머) 분야의 육성을 통해 유망 벤처 35개사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바이오추출물(패각 등)을 활용한 제작사인 드림라인社를 발굴해 항균제품 인증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지에스(GS)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 지원을 검토 중이다.바이오부탄올 데모플랜트와 바이오폴리머 파일럿 플랜트를 준비 중인데, 바이오부탄올 데모플랜트는 ‘16년 4사분기 준공 예정(300톤/년, 약 500억 투자)이고 바이오폴리머 파일럿 플랜트는 ‘16년 10월 준공 예정(100톤/년, 약 50억 투자)이다.전북센터는 바이오메스 원료 전문기업의 전처리 기술을 지원하고 친환경 포장재, 자동차 부품소재 등 응용제품 벤처·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오른쪽)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5차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 에 참석한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악수 하고 있다. 미래부 제공
2015.08.31 I 김현아 기자
‘마곡동익드미라벨’ 전용률80%! 마곡지구 9000세대 배후수요! 1층 한정분양 실시해 ‘화제....
  • ‘마곡동익드미라벨’ 전용률80%! 마곡지구 9000세대 배후수요! 1층 한정분양 실시해 ‘화제....
  • [온라인부] 마곡‘동익드미라벨’ 상가는 땅 모양이 삼각형인데다 삼면에 행정타운과 특별계획구역, 9천여 세대에 이르는 아파트로 둘러쌓여 있어 ‘골든트라이앵글’이라고 불린다. 이러한 황금입지에 단독으로 위치한 ‘마곡동익드미라벨’의 경쟁력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마곡동익드미라벨’상가는 현재 1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의 분양이 모두 마무리되어있는 상태다. 워낙에 특색있는 설계와 입지조건 덕이다. 회사보유분을 분양하는 이번 한정 분양에서 기존 계약자는 물론 기회를 잡지 못한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마곡동익드미라벨’은 마곡지구의 특별개발계획이 대부분 확정되면서 압도적인 입지조건이 드러나자 주변 상가들과 비교해보던 투자자들에게 확실히 차별성을 어필했다는 평이다.‘동익 드 미라벨’은 일단 분양가가 2억 이상 오른 보타닉파크의 입구에 들어선다. 이 부근은 9,000여세대 대규모 아파트들이 속속들이 건축되고 있다. 보타닉 공원에는 식물원, 열린숲마당, 호수공원, 생태미화원 등 세계적 수준의 도시형 식물원과 휴양지 성격을 접목시킨 공원으로 오는 2016년 말 완공될 계획이다. 또한 상가의 바로 앞에는 강서구청, 강서세무소, 출입국관리소가 들어설 예정인 행정타운으로 조성된다. 상가의 바로 옆에 이마트·신세계 복합쇼핑몰, 홈앤쇼핑 등도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에 LG 사이언스파크, 이랜드, 에스오일, 코오롱, 넥센타이어, 롯데연구소 등의 업무시설들이 위치해 상업·업무 특별개발구역의 풍부한 수요가 예상된다.‘마곡동익드미라벨’의 분양가는 더욱 훌륭하다. 지난해부터 상가분양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마곡지구 상가의 3.3㎡당 가격은 1층 기준으로 3000만원 초반부터 5000만원대 중반에 달한다. 하지만 ‘동익드미라벨’의 경우 최저 1800만원대부터 2800만원대까지 분양가로 이루어져 주변 상가들과의 금액적인 메리트 또한 뛰어나다.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걸어서 5분 이내에 있고,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도 500m 이내에 위치해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마곡지구 내외로 이동하는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마곡 동익 드미라벨은 지하 1층~지상 8층 총 168개 점포, 연면적 4만 4627㎡ 규모로 이뤄졌다. 이중 지상 1~2층과 8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3~7층은 61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조성된다.준공은 오는 2017년 1월이다. 현재 분양홍보관에서 1층 한정매물의 분양계약이 진행 중이며 방문 전에 예약을 해야 상담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02-6272-0129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시티 분양(영상)
  • [지금은 분양중]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시티 분양(영상)
  • [이데일리TV 김성권 기자]대우건설(047040)은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은 분양 중이다.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시티는 지하 6층~지상 19층 규모로 오피스텔 434실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입점하고, 오피스텔은 지상 5층~19층까지다.전용면적은 19㎡~74㎡로 원룸 중심의 오피스텔이 아닌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2룸, 3룸 구조의 전용면적 35㎡ 이상이 96%를 차지한다.교통 여건은 201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2022년 완공 예정인 위례내부선 트램이 단지 뒤쪽에 들어선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송파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생활편의시설로는 지하 2층부터 4층까지 병원과 근린시설이 들어서고, 대형마트와 백화점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월드가 오피스텔과 가깝다. (분양문의: 1800-8702)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ustomerCenter/ChannelInfo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dailytvPD팟캐스트: " target=_blank>http://www.podbbang.com/ch/9347▶ 관련기사 ◀☞대우건설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 620가구 분양☞'하도급법 위반'..대우건설, 1억원대 과징금☞‘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
2015.08.31 I 김성권 기자
  • 디티앤씨, 원전 성능검증기관 인증서 최초 획득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시험인증 서비스 전문기업 디티앤씨(187220)가 방위산업에 이어 원자력산업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했다.디티앤씨는 한국방사선안전재단으로부터 원전용 기기·부품에 대한 성능검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티앤씨는 국내 원전 및 해외 한국형 원전용 기기, 부품에 대한 내진·방사선 노화·전자기 내성 시험 등의 원전 관련 성능검증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지난 4월 말 신청서를 접수한 디티앤씨는 문서·현장 심사, 담당자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쳐 인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말 원전 기기·부품 성능검증기관이 대한전기협회에서 방사전안전재단으로 변경된 후 첫 성능검증 업체가 됐다. 감독기관이 바뀐 후 심사기준이 대폭 강화돼 당초 예상보다 2달 정도가 더 소요됐다.이번 인증 획득으로 디티앤씨는 올해 4월 완공한 기간산업인증센터를 통한 원전 분야 성능검증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돼 당초 계획한 전 분야 시험인증 및 성능검증 업무 진행의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방위산업 분야의 수요증가에 대비해 대형 진동시험 설비를 추가로 가동하는 등 신규사업(자동차·선급·철도·방위산업·우주항공·원자력)을 진행하고 있다. 디티앤씨는 올해 말까지 기간산업 전체 예상 매출액 60~70억원 가운데 원전 성능검증 비중이 약 40% 이상을 차지하고, 신규 원전 건설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는 이 부문 매출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채규 디티앤씨 대표는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원전 기기·부품 성능검증기관으로 인정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외 한국형 원전용 수출 품목에 대한 인증업무도 수행해 우리나라 원전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국내 인증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낌 없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특징주]디티앤씨, 원전 부품 검증기관 선정 소식에 '상승세'☞디티앤씨, 원전 부품·기기 검증기관 선정…'매수'-유안타☞[특징주]디티앤씨, 신저가 찍고 급등 반전
2015.08.31 I 박기주 기자
동부라이텍, 日요코하마 LED라이트 패널 생산공장 완공
  • 동부라이텍, 日요코하마 LED라이트 패널 생산공장 완공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동부라이텍(045890)은 31일 일본 요코하마에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 패널(루미시트)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LED패널 라이트 생산공장에서는 광고 인테리어용 LED 라이트 패널 4종(색온도 변환패널, RGB패널, 주문형 루미시트, A자형 입간판)이 생산될 예정이다.동부라이텍은 지난 2008년 8월 캐나다 토론토에 현지 파트너와 50대 50 합작법인(Dongbu Lightec Canada: DLC)을 설립하고, 미국·캐나다의 고급 화장품 샵과 일반 매장의 진열대 및 쇼케이스용 루미시트 제품을 생산·판매해 왔다.동부라이텍은 “DLC는 올해 상반기 약 200억원(2000만 캐나다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당기순이익도 매년 20% 이상을 신장시키며 성장과 이익 측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동부라이텍은 DLC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루미시트 판매 확대를 위해 작년 8월 일본의 전자기기 및 부품 전문유통회사인 테크타이토와 합작해 일본 도쿄에 자본금 1억엔 규모의 조인트 벤처 회사인 씨엔디라이텍을 설립했고, 이번 현지 생산공장을 준공하게 됐다.동부라이텍의 LED 라이트 패널인 루미시트는 매장 디스플레이, 사이니지, 버스 쉘터 등 실내외 고급 광고 및 인테리어용 조명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발열이 거의 없고 슬림한 디자인과 다양한 형태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우수한 광품질과 균일한 휘도를 갖추어 미주, 구주 등 선진시장에서 이미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동부라이텍 관계자는 “LED 라이트 패널인 루미시트를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향후 LED 일반조명 제품인 루미다스(LumiDas) 시리즈도 단계적으로 공급,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라이텍은 올해 상반기 매출 452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24% 신장했으며, 1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동부라이텍의 일본 합작법인 씨엔디라이텍 관계자들이 LED 라이트 패널(루미시트)을 점검하고 있다. 동부라이텍 제공
2015.08.31 I 이진철 기자
포스코ENG, 900억원 규모 태국 정유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 포스코ENG, 900억원 규모 태국 정유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태국의 정유회사 방착 페트롤륨社(The Bangchak Petroleum)과 정유 플랜트 동력설비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7536만 달러(한화 약 900억원)다.△포스코엔지니어링이 수주한 방착페트롤륨 태국 정유플랜트 동력설비 건설 프로젝트 현장.이번 프로젝트는 태국의 수도 방콕 내에 위치한 프라카농(Phrakanog) 지역의 방착 정유 플랜트(Refinery Plant)에 스팀 터빈(Steam Turbine)과 가스 터빈(Gas Turbine)을 새로 설치해 15㎿ 전력생산 및 시간당 110톤의 스팀을 생산하는 설비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다.포스코엔지니어링은 설계·구매·공사·시운전 등 모든 분야를 일괄 턴키방식으로 수주했으며, 공사기간은 총 20개월로 2017년 4월 준공 예정이다.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지난 2010년 3월 방착 페트롤륨社로부터 방착 정유 플랜트 내 정유공장의 2개 유니트(Unit)를 신설하고 기존 유니트 2개를 보완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박정환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은 “플랜트를 공기 내 차질 없이 완공시켜 향후 정유공장 프로젝트 입찰과 수주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특히 석유화학, LNG, GPP(Gas Processing Plant) 뿐 아니라 정유 플랜트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글로벌 EPC기업으로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포스코엔지니어링은 태국을 동남아 거점지역으로 삼고 방착 페트로륨·PTT그룹·MOC·RTC 등 태국 내 메이저 정유·석유화학 기업의 대형 EPC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최근에는 페트로베트남가스사와 2억1300만달러 규모의 가스 플랜트, 반도체기업 Seagate社와 1억3000만달러 규모의 태국 내 클린룸 건설공사, ZECON사와 6000만달러 규모의 페트라자야 병원(PETRAJAYA HOSPITAL) 건설공사 등을 수주했다.
2015.08.30 I 이승현 기자
  • 석유公, 자금난 해외자회사 지원 놓고 '벙어리 냉가슴'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저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회사들을 돕고 싶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저금리에 국민 세금으로 운영돼 자율적인 경영 판단이 제한적인데다,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부채를 더 이상 늘릴 수도 없어서다.◇석유公 자회사, 低유가에 유동성 위기30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석유공사의 자회사인 캐나다 하베스트는 정유부문 사업체인 노스아틀랜틱리파이닝(날·NARL)을 매입한 실버레인지와 과거 원유탱크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비용 42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38억원)을 누가 낼 것인지를 두고 분쟁 중이다. 최악의 경우 하베스트가 추가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그런데 하베스트는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경영·재무상태가 악화된 상태다. 원유를 뽑아내기 위해 드는 비용이 국제유가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그 이상이면 사업을 계속할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여서다. 이 때문에 올해 상반기 완공된 블랙골드 오일샌드 광구도 생산시기를 미뤘다.게다가 하베스트는 벌어들인 돈을 대부분 날 때문에 생긴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석유공사는 지난 2009년 10월 캐나다 에너지 업체 하베스트를 인수하면서 부실 계열사인 날을 함께 인수했다. 인수비용은 매입금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12억8700 캐나다달러(당시 1조2446억원)였다. 석유공사는 날을 살리기 위해 1조원 상당의 비용을 투입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고, 정부의 부채감축 계획에 따라 지난해 8월 실버레인지에 9730만 캐나다달러(940억원)를 받고 매각했다. 날을 인수할 당시의 가격 9억3000만 캐나다달러(9000억원)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하베스트는 최근 3년 간 4000억~7000억원에 달하는 연간 순손실을 본 데 이어, 올 1분기엔 2억2350만 캐나다달러(200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현재도 돈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얘기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하베스트는 컨벤셔널(전통유)로 벌어들인 돈을 대부분 투자 및 손실보전에 사용했다”면서 “이익잉여가 있으면 조금이라도 버티겠지만 현재는 투자한 광구마저 생산을 못하는 등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자회사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저유가 기조가 계속되면서 석유공사의 6개 자회사들의 탐사·개발 사업 등도 난항을 겪고 있다. 석유공사가 절반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는 △카자흐스탄 Altius △카자흐스탄 KNOC Caspian △캐나다 하베스트 △미국 ANKOR △페루 Savia Peru △영국 Dana 등 총 6곳이다.◇부채감축·경영평가에 손발 묶여 자회사 지원 불가석유공사 본사가 돈을 빌려 자회사들을 지원해주는 것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자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보다는 본사가 돈을 빌리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석유공사 본사는 평균 신용등급이 A등급으로 최고 수준이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AA3 등급, S&P로부터 A+, 피치로부터는 A- 등을 받았다. 반면 자회사들 중 유일하게 신용평가를 받은 캐나다 하베스트의 경우 무디스로부터 B1 등급을, S&P로부터는 B 등급을 각각 부여받았다. 다른 자회사들은 하베스트와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추정된다. 시장에서는 석유공사 본사가 회사채를 발행했을 때 금리가 평균 2.839%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자회사들이 발행했을 때는 9.107%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석유공사는 자회사들을 위한 어떠한 지원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돈을 빌려주는 일은 아예 고려 대상이 아니다. 국내에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해외 자원개발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팽배한데다, 돈을 빌릴 경우 부채가 늘어나 경영평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다.석유공사는 지난 해 부채비율(자본 총계 대비 부채 총계) 221%를 기록해 당초 정부에 목표치로 제시했던 부채비율 182%를 달성하지 못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기존 자산 가치들이 상대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석유공사는 같은 이유로 올해 부채비율 목표치를 지난 해보다 51%포인트 높아진 272%로 설정했다. 자원개발 업계 관계자는 “석유공사가 돈을 빌리려고 해도 부채를 늘리는 꼴이어서 부담이 큰데다, 강행하더라도 경영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면서 “현재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해 부채를 낮추는 노력 외에는 현재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석유공사 자회사들은 앞으로 국제유가 하락→재무상태 악화→자원개발 지연 등의 ‘악순환’에 지속적으로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8.30 I 방성훈 기자
'남한의 중심' 오송역세권, 상업·문화 중심지로 개발된다
  • '남한의 중심' 오송역세권, 상업·문화 중심지로 개발된다
  • △충북 청주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 10년간 지지부진했던 오송역세권 개발이 민간 주도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땅을 가지고 있는 토지주들이 뜻을 모아 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여기에 전문 디벨로퍼가 함께 힘을 보태면서 개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청주시가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하면서 사업 구도가 확정됐다. 개발계획을 보면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일원 약 71만3564㎡ 부지에 도시기반 시설(47.3%), 상업·업무시설(14.4%), 주거시설(38.3%)이 들어서게 된다. 사업은 환지방식(토지주들에게 땅으로 보상을 하는 것)으로 추진된다.이곳은 지난 2005년 충북도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던 곳이다. 하지만 토지 보상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2013년 사업이 중단됐다. 이때 송정화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470여명의 토지주들이 뜻을 모았고, 여기에 전문 디벨로퍼인 피데스개발이 가세하면서 2014년 사업이 재추진됐다.◇오송역, 교통·산업·행정 요충지…미래가치 높아오송역 인근이 개발 사업지로 주목을 받는 것은 오송역이 유일하게 경부·호남KTX 분기역이고 행정의 중심 세종시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오송역은 올해 4월 호남선 KTX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까지 40분대, 광주까지 50분대, 부산까지 1시간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떠올랐다. 오송역 이용객 수는 7월 15일 현재까지 201만명을 기록 중이다. 1일 이용객 수는 호남선 개통 전 9209명에서 1만1247명으로 늘었다. 코레일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2030년에는 1일 이용객수가 2만6000명, 연간 950만명 수준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오송역 북쪽으로는 보건의료행정타운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으로 구성된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정부기관과 CJ헬스케어, LG생명과학 등 60여개 바이오기업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오송역 서쪽으로는 328만여㎡규모의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가 내년까지 조성 예정이다. 오송 제1,2생명과학단지와 오송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863만여㎡규모에 5만 3000여명이 상주하는 오송바이오밸리가 완성된다. 이밖에 반경 10㎞ 이내에 청원첨단산업단지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가 있으며, 반경 15㎞ 이내에는 12개 산업단지가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충청대·고려대 세종캠퍼스·홍익대 세종캠퍼스·한국교원대 등 대학도 4㎞ 이내에 있다. 송정화 추진위원장은 “오송역은 오송 제1,2생명과학단지 등 오송 바이오밸리와 맞닿아 있으며 경부·호남KTX유일 분기역으로 우리나라 교통·산업의 핵심 길목에 있다”며 “역세권 개발지로 충분한 사업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업·문화·주거 기능 조합한 미래형 공간으로 개발오송역세권개발 추진위원회는 교통 요충지라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오송역을 미래형 TOD(대중교통 지향형 도시개발 방식)의 롤모델로 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TOD는 대중교통이용자와 보행자의 편의와 토지이용 효율을 극대화한 고밀도 복합용도 개발 방식이다. 사업 방향은 크게 △시간 효율 극대화 고밀도 공간 배치 △정주가치와 이동가치의 컨버전스 △지역 커뮤니티·배후 도시와의 기능적 융합 △미래 도시 트렌드 변화 대응 등 4가지로 잡았다. 박승훈 피데스개발 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역세권 개발이 아니라 우리나라 행정·교통·산업의 길목 개발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맞춤형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업·문화·주거 기능을 조합한 미래형 공간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은 오는 10월 조합 설립과 시공사 선정을 하고, 이후 실시계획인가, 환지계획인가, 착공(2016년), 준공 및 환지처분 순서로 추진된다. 완공은 2018년 목표다.
2015.08.30 I 이승현 기자
아파트보다 매력있네~‘춘천 레고타워’ 견본주택 개관
  • 아파트보다 매력있네~‘춘천 레고타워’ 견본주택 개관
  • 아파트의 편안함과 오피스텔의 편리함 갖춘 ‘아파텔’ 인기 치솟아 [온라인부]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주자 오피스텔이 대체주거상품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은 업무공간 보다 주거공간으로 기능이 강화되면서 오피스텔의 편리함에 아파트의 편안함을 겸비했다는 의미의 "아파텔"로 변신해 예비청약자들을 유혹하고 있다.원룸으로 대표됐던 오피스텔은 이제 방 2~3개는 기본이고, 아파트 평면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3·4-Bay까지 적용되는 등 중소형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난에 지친 신혼부부와 2~3인 가족 등 중소형 아파트 수요층이 주거용 오피스텔 "아파텔"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실제로 최근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무리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평균 23.9대1)와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평균 216.3대1), ‘킨텍스 꿈에그린’(평균 28.3대1) 등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아파텔’이란 공통점이 있다. 청약자 중엔 은퇴한 중년 부부, 20~30대 젊은 신혼 부부도 상당수 포함 돼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들의 분석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세난과 금리인하가 겹친데다 2~3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를 닮은 오피스텔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며 “또 오피스텔은 상업 용지에 들어서 입지가 더 좋은 경우가 많아 특히 실수요자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이렇게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에스엘씨엔디가 시행하고 상리건설과 믿음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춘천 레코타워’(투시도)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267-1번지 일원에 위치한 ‘춘천 레고타워’는 계약면적 40~126㎡ 총 498실 규모에 9가지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싱글가구에서 신혼부부까지 맞춤형 선택구조를 갖춰 눈길을 끈다. 특히 포스코ICT에서 에너지효율화 및 건축IT 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끈다.◆글로벌 테마파크 춘천 레고랜드 비롯해 다양한 특급 개발호재 ‘주목’‘춘천 레고타워’ 인근에 자리한 글로벌 테마파크 춘천 레고랜드는 129만 1,434㎡ 규모로 오는 2018년까지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비롯해 호텔과 워터파크, 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덴마크, 영국, 미국, 독일, 말레이시아 등에 이어 세계 7번째로 유치된 것이며 규모가 영국 윈저의 레고랜드보다 2배 이상 큰 세계 최대 규모이다.특히 지난 7월 1일 춘천 도심에서 레고랜드가 들어서는 중도로 가는 근화동-하중동 연결교량 건설사업 기공식이 열려 레고랜드 조성사업은 탄력을 받고 있다. 강원도는 오는 10월까지 2단계 문화재 발굴조사와 테마파크 기본설계를 마치고 올해 안에 본격적인 레고랜드 공사에 나서 2017년 테마파크를 먼저 개장한 뒤 2018년까지 나머지 관광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춘천 레고타워’는 춘천 레고랜드 뿐만 아니라 약사재정비촉진지구, 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 등 탁월한 개발호재는 물론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경춘선 복선전철 등 춘천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한다.춘천의 대표 상업지역인 명동과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이 가까워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공지천과 북한강, 중도유원지 등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시원한 전망프리미엄도 기대된다.◆입주민 라이프스타일 배려한 총 9가지 맞춤형 타입 구성 ‘눈길’‘춘천 레고타워’는 싱글가구에서 신혼까지 라이프스타일이나 가족구성원 등에 따라 다양하게 구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9가지 맞춤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풀퍼니시드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냉장고와 세탁기 등 주방가전을 빌트인으로 시공해 더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20층 초고층으로 시공돼 시원한 전망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며,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해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또 펜트리장 제공 등을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배려했다.‘춘천 레고타워’ 견본주택은 강원 춘천시 근화동 267번지에 위치한다. 문의 : 033  -241-1177
용산 HDC 신라면세점 입점 확정 이후 래미안 용산아파트계약률 급상승!
  • 용산 HDC 신라면세점 입점 확정 이후 래미안 용산아파트계약률 급상승!
  • HDC 신라면세점 1월 오픈(예정) 앞두고 래미안 용산 투자가치 급상승!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입주로 인해 래미안 용산 주상복합 인기상승![온라인부] 신규 HDC 신라면세점 선정후 용산지역이 다시 활기를 뛰고 있다. 시내 면세점 확정으로 용산지역이 탄력을 받으면서 주변 개발 시장이 후끈 달아올라 많은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거기에 현재 초고층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가입주를 하면서 용산에 대형평형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같은경우 167m²(50평형)이 20억~25억원 정도로 3.3m²당 4,000만~5,000만원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 반면에 래미안 용산은 전용면적 135m²(53평형)이 15억원대, 전용면적 161m²(62평형)이 19억원대, 181m²(68평형)이 21억 정도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자료출처:부동산114)HDC 신라면세점 바로 앞 래미안 용산이 주목을 받으면서, 용산지역은 외국계기업CEO나 주재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임대 수익률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어 현재 로얄 동, 층 위주로 빠른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래미안용산는실거주면적의 극대화로 여유있는 평면을 제공하고, 실사용 공간과 수납공간이 넉넉하게 설계되었으며, 천정고도 기존보다 높아 상품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1층 로비에는 호텔식 라운지가 마련되고 또한 차량관제시스템은 차량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한 철저한 보안시스템으로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는 강북의 타워팰리스로 불리면서, 최고급 주상복합으로써의 명성을 이어 갈것이라 전망하며 40층 높이에 랜드마크적 트윈타워 외관에 일부세대는 한강조망, 남산조망, 용산공원 조망 등 도심 속 절경을 갖춘 점, 고급스러운 마감재, 첨단시스템으로 무장해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분양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래미안 용산 아파트는 전용면적 135㎡~181㎡, 총 195세대가 공급되며 이 중 165세대가 일반분양이며, 현재 161㎡ 일부 세대만 남아 있는 상황이라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도 곧 분양마감이 임박해 있다고 한다.래미안 용산아파트 195세대는 20~40층으로 구성되어 일부 세대는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오피스, 대형상가는 지하2층~지상4층까지 복합시설로 들어와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했다.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하는 래미안용산는 쾌적한 주거환경, 뛰어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이 가장 큰 강점이다.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등이 가까이 있으며, 용산민족공원은 서울숲의 2배면적인 243만㎡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개발 후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교통환경을 살펴보면 쿼드러플역세권으로 1호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 KTX호남선, 중앙선, 신분당선(예정) 등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며, 가까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를 통해서 서울 강남과 강북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신용산역은 래미안 용산 단지지하와 직접 연결되고 향후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의 건설이 완공되면 강남까지 약 13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진다.생활환경을 살펴보면 아이파크몰, 이마트, CGV등 편리한 쇼핑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등 문화시설도 갖추었다. 또한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말할 수 있다.호텔신라에서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HDC신라면세점을 설립한다고 발표해 용산아이파크몰에 국내 최대면적의 면세점이 들어올 예정이며 각종 개발 호재가 가시화 되고 있어 향후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미군기지 이전부지 조기개발로 인해 용산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면서 실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입지가 뛰어난 용산역 일대는 서울의 명품입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원활한 상담과 관람, 동, 호 지정계약을 위해 담당직원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미리 전화로 예약방문을 받고있다. 방문예약: 1600-3140
"국제이주개발공사,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 개최"
  • "국제이주개발공사,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 개최"
  • [온라인부] ) 국제이주개발공사(kukjei.com, 홍순도 대표)가 내달 4일 오후 3시에 삼성동 하나은행 글로벌 뱅킹 센터에서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최고급 아파트를 건설 중인 ‘엑스텔(Extell)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엑스텔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뉴욕 맨해튼 소재 52층 규모 총 598세대에 해당하는 최고급 아파트인데다가 이미 완공 단계다. 총 사업비는 4억 8000만 불이며, 이중 1억 달러를 전 세계 200명의 미국 투자이민 희망자들로부터 투자 받을 계획이다. 해당 아파트는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그만큼 높은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입지조건으로 실제 주변 아파트의 공실률은 1.33% 불과하다. 맨해튼 아파트를 건설 중인 엑스텔은 1989년 설립된 부동산 종합개발회사로 뉴욕에서 가장 많은 개발 실적(총 56만 평 규모)을 갖춘 회사로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2011년에는 뉴욕건축상(AIOANYA), 2013년에는 커머셜 옵서버가 선정하는 부동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엔 2014년 완공된 국제보석타워(International Gem Tower)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으로 투자자 150명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주목을 받았던 회사다. 투자 총액은 7500만 불에 달했다.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원금 상환이다. 미국 3대 감정평가 회사인 쿠쉬만 & 웨이커필드(Cushman & Wakerfield)는 이 아파트가 완공되면 약 7억 달러의 가치를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사업비의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투자금 상환조건을 완벽히 갖췄다는 평가다. 엑스텔은 원금 상환 기간을 5년으로 못 박고 있지만 혹시 초과할 경우엔 6년 차에 5%, 7년 차에 7%, 8년 차에 10%씩 높은 이자율 적용해 투자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필요하다면 재융자 방식으로 원금을 상환할 예정이라 투자자들은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조건이다.  미국 영주권 조건 해지를 위해서는 투자자 1인당 최소 1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어야 한다. 이 아파트 건설로 예상되는 고용 창출 규모는 2900명이며 이는 1인당 14.5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미국 영주권을 안정적으로 확보 가능하다는 의미다.    엑스텔 미국 투자이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제이주개발공사 홍순도 대표는 "해당 건물은 현재 마지막 층인 52층까지 건설이 완료된 데다 이미 사업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확보한 상태"라며 "다만 이번 투자이민자들을 통해 굳이 투자금을 유치하는 이유는 브리지 파이낸싱이라고 해서 기존 융자금을 투자금으로 조기 상환해 이자비용을 낮춰보자는 취지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이주개발공사는 지난 1988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이민 케이스를 성실하게 수행해온 국내 대표 이민 전문 법인이다.
  • 경찰, 서울역고가사업 관련 교통심의 또 ‘보류’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경찰이 서울시의 서울역 고가 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교통심의를 또다시 보류했다. 28일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전날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역 고가 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교통심의를 보류키로 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주변지역에 대한 교통대책이 미흡하다며 심의를 보류한 바 있다.서울시는 교통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역 교차로에 남대문시장 방향 좌회전 신호와 염천교 방향 우회전 신호를 새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대체교량을 건설하는 방안과 숭례문 로터리를 신설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다.그러나 경찰은 서울시의 이러한 교통대책이 교통체증을 완전히 해결하는 데는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서울역 고가를 공원화했을 때 서울역 교차로의 교통량을 어떻게 처리할지와 숭례문 로터리를 신설했을 때 본선 교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게 경찰의 주장이다. 서울역 고가 공원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오는 10월부터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에서 잇따라 심의를 보류함에 따라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시 한 번 보완계획을 제출해 연내 착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15.08.28 I 유재희 기자
친환경 오피스 빌딩 ‘마제스타시티’, 지속가능경영 중시하는 기업들 주목
  • 친환경 오피스 빌딩 ‘마제스타시티’, 지속가능경영 중시하는 기업들 주목
  • 지속가능경영 중시하는 글로벌, 국내 기업들의 경우 오피스 건물에도 친환경 요소 중시친환경 자재 활용, 100% LED조명, 태양광 발전,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BEMS 등 친환경 소재 및 시스템 적용 건물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 증가 서초역 마제스타시티, 친환경 요소 가득한 최신식 오피스 빌딩  [온라인부] 최근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환경보전, 사회발전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며 지속가능경영(Corporate sustainability management)을 중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경제적인 수익에만 집중했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호를 강조하며 기업이 사회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미래 터전인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경영철학과 사회적 책임에 환경 요소를 강화하고 있으며, 오피스 건물 자체에도 친환경적인 부분을 중시하고 있는 추세다. 예를 들어 친환경 자재 활용,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활용 등으로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환경친화적인 시스템 적용에 적극적이다. 세계적인 기업 나이키(Nike)의 경우 환경 친화적인 경영전략으로 기업 이미지를 끌어올렸다. 2006년 나이키 본부 내 켄 그리피 주니어 빌딩의 경우 녹색빌딩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친환경 인증 골드라벨을 획득하였으며, 나이키 본부는 전체 176에이커에 6.17에이커 크기의 호수와 48에이커에 이르는 습지 및 삼림지대를 고스란히 보존하는 등 친환경 콘셉트를 적용하여 건축되었다. 국내 기업 중 신한은행은 환경관련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환경경영 관련 내부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을 위해 2012년 12월에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특히 2013년 5월에 완공된 신한데이타센터는 태양광발전, 에너지 고효율기기 투자를 통해 기존대비 20%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해 미국 친환경 건축인증 LEED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미국 스타벅스의 경우 신설 매장에 친환경 그린 빌딩 컨셉을 도입하고, 에너지 소비량 감축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구글, 노키아, 나이키 같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및 국내 LS산전, 아모레퍼시픽,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을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이렇듯 환경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대응은 전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환경 친화적인 경영전략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 달성 정도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사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 이미지를 선점하여 산업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건설 부분에 있어 친환경 자재 사용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사례 등이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기업들이 전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의 흐름에 맞게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구축하는데 애쓰고 있다. 현재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01-1번지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에 있는 대규모 오피스 빌딩 ‘마제스타시티’는 지속가능경영 및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들의 최근 흐름에 맞춰 건물 내 친환경 요소를 다양하게 구축하여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마제스타시티는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하여 건설 중에 있으며, 국토교통부에 의해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 인증된 시설로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연료전지발전 시스템 적용 및 100% LED조명, 첨단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시스템 등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형태로 설계되었다. 에너지 절약 및 Eco-Friendly 시스템으로 동급 빌딩 대비 약 25% 에너지 절감 효과를 지닌다. 이 외에도 환경 및 건강을 생각하여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여 자전거 전용 주차장 및 전용 샤워실을 구비하여 임차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건물 자체의 친환경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건물이 들어서는 주변 여건 또한 환경 친화적인 조건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마제스타시티가 들어서게 되는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2.4배 면적 54만㎡의 청정 녹지 지역인 서리풀 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근처 몽마르뜨 공원과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건물 내에는 자연형 연못을 이용해 친환경성을 고려한 생물 서식공간인 수생 비오톱 일명 생태연못 및 육생 비오톱(Bio-top·생물군집의 서식공간)을 조성해 생물이 서식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친환경적인 조경 및 옥상정원, 공원 및 녹지 7개소가 조성된다. 이외에도 낮은 용적률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환경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입주기업 및 입주자들을 위한 편안하고 여유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한다.마제스타시티 관계자는 “마제스타시티가 프리미엄 오피스 빌딩이라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 환경 경영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주사에게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건물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초동 일대에 건설되는 ‘마제스타시티’는 지하 7층~지상 17층, 2개동에 연면적 82,838㎡의 매머드급 규모로 건설 중에 있으며, 강남의 인프라와 자연친화적이며 고급스런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희소성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 또한 의미가 높다.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01-1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마제스타 시티는 2017년 6월 준공예정이며 현재 임차인을 모집 중에 있다. (문의: 1644-1770)
금호석화, 에너지 폐기물 건설소재로 재활용 추진
  • 금호석화, 에너지 폐기물 건설소재로 재활용 추진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이 에너지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는 생산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금호석화는 ‘타이어고형연료 연소재(TDF)를 이용한 건설소재 생산 네트워크 구축’ 관련 국책연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금호석화의 여수 열병합발전소에서 연료인 TDF를 소각한 뒤 남은 연소재를 재처리해 건설소재로 재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금호석화와 관련 중소기업,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등이 공동 참여해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기존에는 TDF 연소재를 대부분 매립했지만,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TDF 연소재를 수집해 재처리하고 판매하는 새로운 생산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금호석화는 이를 통해 에너지 폐기물 처리비용을 최대 5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은 이미 TDF 연소재를 재활용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등 건설소재로 활용 중이다.금호석화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증설이 완료되는 여수제2에너지(두번째 열병합발전소)의 경우 TDF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어 이번 연소재 생산 네트워크 연구는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갖추는 데 핵심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년 상반기 완공되는 금호석유화학의 여수제2에너지 열병합발전소 전경. 금호석유화학 제공
2015.08.27 I 이재호 기자
슈퍼레이스, 모터스포츠 선진국 일본 트랙 질주한다
  • 슈퍼레이스, 모터스포츠 선진국 일본 트랙 질주한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슈퍼레이스가 2015시즌 마지막 해외레이스를 모터스포츠 선진국 일본에서 달린다.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가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모터스포츠의 역사를 담고 있는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5시즌 총 8번의 경기 중 6번째 경기이며, 중국과 일본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해외레이스이다.경기가 있을 후지 스피드웨이는 1966년에 완공되어 1976년 일본 F1 그랑프리가 시작되었던 곳으로 일본 모터스포츠의 역사를 이끌어간 서킷이다. FIA 공인 그레이드 1수준으로 4.563km의 길이에 16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한국 경기는 처음으로 치러진다.17인의 한, 독, 일 정상급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진 이번 대회는 지난 5번의 경기에 5명의 우승자가 나올 정도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시리즈 포인트 선두는 정의철(77점, 엑스타 레이싱)이지만 팀 베르그마이스터(68점, 아트라스BX)와 단 9점 차로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그 뒤를 이어 조항우(67점, 아트라스BX), 이데유지(61점, 엑스타 레이싱), 김동은(51점, CJ레이싱)이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았다.29일 예선과 30일 결선으로 6전 우승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 수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의사를 밝혀 한-일 양국 레이서들의 자존심을 건 격전이 예상된다. 엔드리스 스포츠(Endless Sports)팀 소속으로 2005년 슈퍼다이큐 챔피언을 차지하고, WTCC(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십)에서 실력을 입증한 타니구치 유키노리를 비롯하여 아베 히카루(오토모리 챔피언스), 카게야마 마사미(인제 레이싱)까지 3명의 일본 선수가 6전 포디움에 도전한다. 안현준(디에이엔지니어링)과 김태현(봉피양 원레이싱)도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슈퍼6000 클래스 포디움을 노린다.오는 주말 일본에서 경기를 치르는 슈퍼6000은 CJ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로 배기량 6,200cc에 8기통의 심장을 지닌 스톡카(Stock Car) 레이스이다. 최고 300km/h의 속도를 자랑하지만, 무게는 준중형급 차량과 비슷한 1,140kg에 불과해 오직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레이싱카이다.슈퍼레이스 김동빈 사업총괄이사는 “슈퍼레이스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리딩 모터스포츠 대회를 만들고자 2013년부터 꾸준하게 해외 레이스를 개최하고 있다”며 “슈퍼레이스만의 모터테인먼트를 내세워 일본 모터스포츠 관계자와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다”라고 일본 경기의 의미를 밝혔다.4번째 일본을 찾은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9일 예선과 30일 14시15분 최종 결선을 통해 6전 우승자를 가린다.
2015.08.27 I 이석무 기자
6차로로 넓어지는 ‘응봉교’, 오는 31일 4차로 우선 개통
  • 6차로로 넓어지는 ‘응봉교’, 오는 31일 4차로 우선 개통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 성수대교 북단과 성동구를 잇는 왕복 4차로 ‘응봉교’에 대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10월 왕복 6차로가 전면 개통된다. 앞서 이달 31일 공사가 완료된 4차로부터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공사에 착수한 지 7년 만이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가 완료된 4차로를 31일 오후 4시부터 우선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개통되는 왕복 4차로의 차량 통행은 공사 완공 전까지 유지되며, ‘S자형’ 가설교량은 풍수해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10월 중순부터 철거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응봉교 확장 및 성능개선 공사는 기존 4차로를 왕복 6차로로 확장하고, 32t 이상의 차량이 통과할 수 없는 2등급(DB-18) 교량을 40t 이상 대형차량의 통행이 가능한 1등급(DB-24) 교량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총 88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중랑천을 횡단하는 교량 중심부를 조형미가 뛰어난 아치교로 건설한 것이 특징이다.응봉교 확장·개선 공사는 2008년 10월 착수했으며, 부대시설 공사 등 제반 공사가 마무리되는 12월쯤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응봉교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5만 6000대에 달한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차로수 불균형으로 발생한 병목현상이 해소돼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편익이 더욱 증진될 것”이라며 “중랑천과 응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성동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27 I 유재희 기자
KBO, 통영야구장 개장식 개최
  • KBO, 통영야구장 개장식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2007년 설계를 시작한 이후 8년 만에 완공된 통영야구장이 8월 30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통영야구장 완공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지역 야구인,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통영시(시장 김동진)의 적극적인 투자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 내에 위치한 통영야구장은 좌우 100미터, 중견 122미터 크기의 대형 야구장으로 정식구장 1면, 보조구장 1면 등 총 2면의 야구장을 갖췄다. 통영야구장이 개장함에 따라 강진, 나주, 영암, 남해, 마산, 거제, 김해, 밀양, 산청, 양산, 울산, 의령, 포항 등 남해안 지역을 잇는 남해안 야구장 벨트가 이루어지게 됐다.남해안 야구장 벨트는 연평균 기온이 높으며 기온 차가 작은 남해안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해외 전지훈련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아마야구 훈련장 및 동호인야구장 등의 용도로 폭 넓게 활용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3년 8월에 개장한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영암스포츠파크야구장은 좌우 95미터, 중견 116미터의 크기로 야간경기가 가능한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다. 통영야구장과 마찬가지로 남해안 야구장 벨트에 속한 영암야구장 내에는 40여명이 투숙 가능한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건립하여 합숙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KBO는 2009년부터 남해안 야구장 벨트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KBO는 “이번에 개장되는 통영야구장은 남해안의 스포츠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해안 야구장 벨트 조성과 더불어 야구장의 외야펜스, 관람석, 숙박 등 시설 개선을 위하여 범야구계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5.08.27 I 박은별 기자
새 물건 나오자마자 '덥석'..서울 아파트 경매 후끈
  • 새 물건 나오자마자 '덥석'..서울 아파트 경매 후끈
  • △여름 비수기에도 서울 아파트 경매 투자 열기가 뜨겁다. 최근 들어선 경매에 처음 나와 한번의 유찰도 없이 바로 낙찰되는 ‘신건 낙찰’ 사례도 늘고 있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일대에 들어선 아파트 단지. [사진=서울시][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아 가만히 있어도 온몸에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입찰 법정. 200여 명의 내집 마련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려 법정 좌석은 물론 복도까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가장 관심을 끈 경매 물건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염창우성2차(186가구) 전용면적 84.7㎡짜리(5층) 아파트였다. 지은 지 20년이 훌쩍 넘은 한 동짜리 ‘나홀로 아파트’로 유찰없이 처음 경매에 나온 ‘신건’이었지만 무려 19명이 입찰표를 써냈다. 치열한 경합 끝에 김모씨가 감정가(3억 2000만원)보다 6000만원 이상 높인 3억 8517만원을 제시해 주인이 됐다.△2010~2015년, 7~8월 서울 아파트 신건 경매 낙찰건수 추이. [자료=부동산태인·단위=건]◇중소형 신건 아파트 ‘입도선매’ 경쟁 후끈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여름 비수기’가 사라졌다. 특히 법원에서 첫 경매되는 신건이 매매시장의 물건 품귀 현상과 집값 상승세 속에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26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해 7~8월 첫 경매에서 바로 낙찰된 신건 서울 아파트는 총 63건으로 2008년(85건) 이후 7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건)의 5배에 달하는 수치다. 입찰경쟁률을 나타내는 평균 응찰자 수도 물건당 3.1명으로 전년 동기(1.5명)의 두 배가 넘는다.여름 비수기가 뚜렷한 경매시장에서 이런 신건 낙찰 추세는 매우 이례적이다. 더욱이 신건은 유찰에 따른 감가없이 입찰가를 무조건 감정가 이상으로 써내야 하는 까닭에 저가 매수가 목적인 경매에선 응찰자가 거의 없는게 일반적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12년 7~8월 서울 아파트 경매에서 신건 낙찰은 단 한 건도 없었다. 2011년과 2013년엔 각각 5건에 불과했다.강은현 EH경매연구소 소장은 “저금리 기조와 집값 상승세로 인해 저렴한 아파트 매물이 씨가 마르면서 수요자들이 물건을 확보를 위해 첫 경매부터 입찰에 나서고 있다”며 “부동산 경기 호조세로 경매에 넘겨지는 물건이 급감했고 최소 5~6개월 전인 감정 시점보다 가격이 오른 점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신건 중 가장 인기 있는 부동산은 단연 전셋값 수준인 2억~3억원 대 중소형 아파트다. 이들 물건은 매매시장에선 품귀 현상을 빚어 경매에 나오자마자 경합 속에 낙찰되기 일쑤다. 실제 지난 4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첫 입찰이 이뤄진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제각말(330가구) 전용 84.99㎡짜리 아파트는 감정가(3억 8000만원)보다 6000만원 가량 높은 4억 3826만원에 낙찰됐다. 무려 17명이 달라붙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다. 인근 스마일공인 관계자는 “감정이 2년 전인 2013년 10월에 물건 감정이 이뤄져 감정가 자체가 현재 매매가(4억 5500만~5억 1000만원)보다 1억원 가까이 저렴했던 게 응찰자가 몰린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재건축 호재 있는 강북권 중대형 신건에도 응찰자 몰려신건 낙찰 행진은 중대형 아파트로 확산되고 있다.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시장 상황을 반영하듯 중대형 신건 입찰은 고가의 강남권 아파트보다는 5억~10억원 이하 강북권 재건축 아파트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서울서부지법에서 8월 4일 첫 경매에 나온 용산구 이태원동 청화아파트(578가구) 전용 174.38㎡형의 경우 6명이 입찰에 나서 감정가(9억 2000만원)보다 1억원 가량 비싼 10억 1224만원에 팔렸다. 1982년 입주해 현재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이라 1년 전 감정 때보다 매매가(11억~12억 2000만원)가 최고 3억원 가량 오른 상태다. 7월 27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신건 낙찰된 성동구 성수동1가 동아아파트 전용 96.18㎡형도 4명이 입찰표를 써내 박모씨가 6억원(감정가 5억 9000만원)에 사들였다. 이 단지도 1983년 완공돼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신건 낙찰 사례 증가는 미래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클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면서도 “내년부터 정부의 ‘대출 조이기’(대출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 부동산 투자 수요가 관망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2010~2015년, 7~8월 서울 아파트 신건 경매 평균 응찰자수 추이. [자료=부동산태인·단위=명]
2015.08.27 I 양희동 기자
주변 상권 개발초기 단계로 래미안용산 투자가치 급상승 예상
  • 주변 상권 개발초기 단계로 래미안용산 투자가치 급상승 예상
  • 신라면세점·관광호텔·메디컬컴플렉스·아모레퍼시픽 등 주변 상권 개발 초기 단계로 투자가치 급상승[온라인부] '래미안 용산' 인근에 금년 말까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4,500억원을 투자해 HDC 신라면세점 조성이 확정되자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끓고 있다. 사업 발표 이후 주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실제 올 8월 입주한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전용면적 124m²(37평), 167m²(50평형)이 20억~25억원 정도로 3.3m²당 4,000만~5,000만원이다. 2012년 7월 입주한 동부 센트레빌아스테리움 용산 전용면적 156m²(47평), 198m²(60평형)이 22억원대로 3.3m²당 3,6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에 비해 래미안 용산은 전용면적 135m²(53평형)이 15억원대, 전용면적 161m²(62평형)이 19억원대, 181m²(68평형)이 21억 정도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신규 분양 아파트인데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근접해있고 도심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현재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인기리에 선착순 분양 중이다. 삼성물산 브랜드 가치에다 각종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프리미엄 기대가 높아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이 용산역 전면 3구역을 재개발하여 단독 시공하는 래미안 용산은 단지 바로 뒤 아이파크몰 자리에 HDC 신라면세점이 내년 1월 오픈 예정이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으로 면세점 외에도 공연장, 홍보관, 식당 주차장 등 연계시설이 들어선다. 인근 미군 기지 부지 약 265만㎡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그 중심부에 들어서는 래미안 용산은 고급 주상복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뛰어난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트윈타워로 조성되며,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공간이다. 지하 1,2층과 지상 1,2층에 상가가 배치되고 오피스(3층~4층), 오피스텔(5층~19층), 아파트(20층~40층)가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총 782실(일반분양 597실)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135㎡~181㎡, 195세대(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일반분양 165세대)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아파트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있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철 1호선, 4호선, ITX, KTX, 신분당선(예정), 경의선, 중앙선에 접해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지하 2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현재 공사 중인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연면적 18만 8,723㎡, 지하 7층~지상 22층)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옛 용산 터미널 부지에는 1,729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이 진행 중이다. 용산 5구역에는 대규모 의료 관광호텔 의료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 한강 및 남산의 조망권(일부 세대)과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예정)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한강 시민공원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오피스텔은 내부 천정고를 2.7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높은 천정고를 활용한 많은 수납공간과 외부 커튼월 창호 적용으로 우수한 조망과 채광성을 확보했다. 세탁기 냉장고 건조대등을 빌트인으로 설계해 실용적이면서도 심플한 라이프 스타일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용산SI와 부동산 3법 최대 수혜 단지인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48"도 바로 마감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래미안 용산 아파트와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서는 동.호수 선착순 특별분양을 실시 중이며, 방문 전 사전예약은 필수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 02-647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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