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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사상 초유 몰표 발생… 4명 여심 모두 사로잡은 인기남은?
  • ‘스킵’ 사상 초유 몰표 발생… 4명 여심 모두 사로잡은 인기남은?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스킵’에서 모든 여자들의 관심이 한 남자에게 집중되는 듯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9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tvN ‘스킵’에서는 능력과 센스까지 겸비한 완벽한 스키퍼들과 함께 하는 5기 소개팅이 시작된다.태권도 선수 출신 외식업 CEO부터 티모시 샬라메 닮은꼴 빈티지 편집숍 대표, 미스코리아 출신 IT 테크 기업 회사원, ‘단발좌’로 유명한 헤어 디자이너 등 매력 만점 8명의 남녀 스키퍼들이 출격한다.커플 탄생의 초석을 다지는 첫 10분 토크의 시간, MC 유재석·전소민·넉살의 따뜻한 응원이 펼쳐진다. 전소민은 “회가 거듭될수록 우리가 팔불출이 되고 있다”라면서 스키퍼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에 몰입하며 벌어지는 ‘스킵’ MC의 직업병을 털어놓는다. 유재석도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라면서 응원을 이어간다고.공통점이 많은 선남선녀의 매칭에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토크룸은 갑자기 한 스키퍼가 눈물을 보이면서 분위기가 반전된다. 연속으로 울리는 스킵 알람,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해진다.카리스마 넘치는 송판 격파와 복근 공개로 화끈해지는 ‘매력 스킵’ 시간. 그런데 1명의 남자 스키퍼에게 여자 4명의 마음이 쏠리는 듯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순식간에 인기남으로 등극하고 사랑의 몰표를 받는 주인공이 누구일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2023.02.09 I 유준하 기자
62년간 성금만 1.6조…"기억남는 유명인은 유재석"
  • 62년간 성금만 1.6조…"기억남는 유명인은 유재석"[만났습니다②]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는 지난 1961년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다. 동시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단체다. TV를 보면 종종 방송사에서 호우 또는 각종 재난 피해자들을 위한 ARS 모금을 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모인 모금액이 희망브리지로 전달된다.주요 활동 영역으로는 △자연·사회재난 모금사업 △구호 키트 및 구호 물품 지원 △임시주거시설 지원 등 현장 구호 활동 △재난 위기 가정 지원 및 지속 돌봄 사업 △재난안전교육 △해외 의료봉사 등이다.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이 서울 마포구 위치한 건물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희망브리지는 설립 이후 2023년 1월까지 약 1조 6000억원의 성금과 5000만점 이상의 구호 물품을 누적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호우(태풍) 피해를 본 3만여 세대에 300억원가량의 국민 성금(의연금)을 지원했으며, 산불 등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도 157억원의 성금을 배분했다. 이외에도 임시주거시설과 구호물품 등을 전해줬다.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2018년 6월 부임 이후 재난구호를 위해 써달라며 많은 기부자들을 만났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국민 MC로 불리는 유재석을 꼽았다.김 사무총장은 “유씨가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을 찍다가 희망브리지를 알게 됐다며 기부를 한 적이 있는데, 이후로도 꾸준히 기부해주고 있다”며 “(한 번은 제작사와) 출연료 분쟁이 나 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절대 보도자료를 내지 말아달라’며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저 사람은 정말 천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유씨 외에도 다양한 연예인 분들과 셀럽(유명인)들이 기부를 해주고 있다”며 “기부 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지만, 재난 상황 때 특히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셀럽들이 기부를 해주는 게 엄청난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희망브리지는 최근 재난 피해 구호금 및 물품 지원과 함께 ‘재난 레질리언스’(Resilience·회복탄력성) 강화 활동도 집중하고 있다. 재난 레질리언스란 재난을 겪은 피해자들이 역경으로부터 다시 일어나 강해지고 자원을 더 풍부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지난 2일 희망브리지는 2019년 강원 고성지역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 위한 레질리언스 강화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레질리언스 강화 활동으로 희망브리지와 고성군은 강원 고성군 토성면 인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산불 피해가 컸던 지역민들을 초청해 공연이 어우러진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희망브리지는 공연과 식사 외에 산불이나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물품들과 약돌 벨트, 수건 등 기념품도 주민들에게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단순히 국민 성금을 전달하는 것에서 나아가 주민들이 진정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희망브리지가 주민들 결에서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I 송승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증권사 이자 장사 단속 나선 금감원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다음은 2월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증권사 이자 장사 단속 나선 금감원-용적률 최대 500%로…1기 신도시 재건축 속도 낸다-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5000명 넘어…韓, 구호대 110명 급파-사상최대 실적 낸 KB금융 “주주환원 강화”-‘거품 빠졌다’…다시 살아나는 M&A시장-금융사 지배구조에 칼뺀 이복현 “이사회와 年1회 이상 정기 면담”-[사설]이념 투쟁보다 공정·상생…MZ노조, 새 길 보여줬다-[사설]“안심소득이 기본소득보다 낫다”는 논문, 주목해 봐야△챗GPT가 쏘아올린 AI혁명-망설이다 주도권 놓칠라…예정보다 서둘러 대항마 ‘바드’ 내놓는 구글-국회의원 보도자료에도 챗GPT…수능 수리영역선 낙제점 받기도△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인류 최후의 날 같았다”…폭우·한파속 구조·복구작업마저 차질-규모 6 넘는 파괴적 여진, 1년 내내 이어질 수도-손실액만 GDP의 2%…90% 넘보던 초인플레 더 악화할 듯△반도체 미래먹거리 3D D램-“메모리 초격차 확대 승부수”…삼성·SK, 세계 최초 ‘3D D램’ 개발 박차-정부가 통크게 연구비 지원 기술개발 속도 앞당겨야△1기 신도시 정비계획 윤곽-여야 이견에 지역 간 이해도 제각각…국회 ‘높은 문턱’ 최대 걸림돌-특별법 기대 선반영…당분간 관망 이어질 것△종합-로봇이 작업자에 상품 선반 갖다주고…바코드 찍어 지역별로 척척 분류-美 긴축중단 기대감 꺾이자…환율·국고채 금리 일제히 껑충-법원 “한국군, 베트남전 당시 민간인 학살”…韓 배상 책임 첫 인정-2.6조 주문 몰린 SK하이닉스 ‘역대 최대’ 발행 기록 세울 듯△정치-김기현·나경원 “공조 많을 것”…‘김나연대’ 성사로 ‘安風’ 잠잠해질까-‘대장동 의혹’ 이재명, 10일 檢 재출석…“서면진술서로 답변”-난방비 폭탄 두고 책임공방…당정 “文 탓” vs 野 “尹 탓”-“대통령과 당 사이 미드필더 역할할 것”△경제-“외환시장 문호개방 환영하지만 실효성 의문”-KDI “경기 둔화 가시화→심화”-공정위, 대기업 지정기준 완화 작업 착수-“올해 韓 성장률 1.7%…물가 안정 위해 통화정책 운용”△금융-‘역대급 실적’ 금융지주 주주환원 강화에도…성과급 적정성 따지는 당국-상반기 콜옵션 만기 1.8조…자금 마련 분주한 보험사들-우리은행, 라임펀드 중징계 소송 결국 포기△글로벌-중남미부터 日·대만까지…中정찰풍선 목격담 재조명-옐런 “실업률 53년 최저 미국 경제, 불황은 없다”-미, 러산 알루미늄에 200% 관세 검토…사실상 수입 막아-PC 출하량 급감 델 ‘빅테크 감원’ 합류-모기지 금리 하락에 美 주택시장 훈풍 기대△산업-디스플레이 사업장 간 JY “넘볼 수 없는 실력 키우자”-픽업트럭 큰 형님 왔다…美 정복 ‘시에라’ 상륙-SK이노, 배터리에 7조 투입…“SK온 내년 흑자 낸다”-HD현대, 연매출 60조 시대 열었다-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1위 獨 지멘스가메사와 동맹△ICT-첫 흑자 카카오페이, 해외결제로 빅점프 노린다-위드코로나에 폰 대신 야외활동 급증했던 데이터 사용량 줄었다-여도 야도 “안형환 후임은 우리몫” 애매한 법령에 방통위 올스톱 위기-갤S23 ‘최대 24만원’ 짠물 지원금…25% 요금할인 유리△소비자생활-돌아온 외국인…‘명품·K팝 성지’ 백화점 모처럼 함박웃음-고물가에 빵도 직접 해먹는다 신세계푸드, 생지 매출 251% ↑-‘시동 건 K패션’ 中 넘어 日·동남아까지 쌩쌩-편의점·주류업계, ‘하이볼’ 경쟁 잰걸음△증권-지수만 바라볼 때 아니다 종목별 실적부터 챙겨보라-AI·배터리 바람에…더 빨리 날아오른 코스닥-자금조달 통로 더 넓어진 리츠, 새해 들어 원기 회복△증권-스튜디오미르, 올 세번째 ‘따상’…IPO시장 들썩-6.6조 고용보험기금 잡아라 NH證 ‘OCIO 1위 굳히기’-카카오, 에스엠 2대 주주로…이수만 “법적대응”-증권사 ‘초대형 스팩’ 속속 설립…시장 관심은 시들△부동산-규제 완화에…중저가 밀집 노원·동대문 거래 쑥-SH공사, 구룡마을 재개발 속도낸다-1인가구 주거 대안으로 뜬 ‘코리빙하우스’-HJ중공업, 1800억원 규모 한국에너지공대 조성 공사 수주△건강-“만져지지 않고 통증도 없는 유방암…정기검진 통한 조기 발견이 최선”-말 안 나오고 머리 띵하다면…뇌졸중 경고 신호-방치하면 통증 심해지는 허리디스크, 골든타임 있다△Book-계급에 짓눌린 현실멜로…이해 따지는 사랑, 이해할 수밖에-보수와 진보 아우르는 원로의 매서운 조언-푸틴의 총보다 강한 젤렌스키의 일갈△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현장 구호’로 체질개선 가장 많은 성금 모았죠-62년간 성금만 1.6조…“기억에 남는 유명인은 유재석”△오피니언-[이코노믹 View]‘中 리오프닝’이라는 환상-[데스크의 눈]러-우 전쟁 1년이 우리에게 남긴 것-[기자수첩]지방 의대생 이탈…의료 인프라 위기다-[e갤러리]허찬미 ‘골목과 화분과 고양이’△피플-현실 속 ‘더 글로리’ 존재…제2의 문동은 안나오게 노력-재무관리학회, 재무관리논총 발간 재개…연기금 OCIO 주제-동성케미컬·소방공제회, 복지증진 협약-코오롱,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선물상자 전달-제27대 중기중앙회장 선거, 김기문 회장 단독 입후보-하인리히 IBS 연구단장, ‘독일 훔볼트 연구상’ 수상-아산재단, 튀르키예·시리아에 40만달러 구호금 지원△사회-“안심소득·서울런…복지실험 3년 내 성과 낼 것”-“김성태 말은 허위” 이화영의 옥중편지…진실공방 새국면-완전 노마스크·격리해제 WHO 비상사태 종료 후 검토-‘신당역 살인’ 전주환 1심 징역 40년-화장실·침대 구비한 룸카페 미신고 숙박업 처벌
2023.02.07 I 김새미 기자
"연진아, 난 아내가 있어"…'유퀴즈' 정성일의 '찐' 러브스토리
  • "연진아, 난 아내가 있어"…'유퀴즈' 정성일의 '찐' 러브스토리 [이주의 1분]
  •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더 글로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성일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정성일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정성일은 결혼을 한 지 7년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20대 초반에 (아내를)친구의 친구로 만났다가 이 친구(아내)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며 “파이프 오르간을 전공한 친구였다”고 설명했다.이어 “PC방에 메일을 보내러 갔다가 우연치 않게 그 친구가 뜬 걸 보고 잘 지내느냐고 편지를 보냈다. 그러다가 한참 관심 없다가 나중에 메일을 확인했는데 답장이 와서 그렇게 연락을 했다”며 “멀리서 그냥 사귀자고 했다”고 말했다.MC 유재석과 조세호는 메일로 연락을 하다가 사귄 것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냈고 정성일은 “3년을 떨어져있었다”고 전했다.3년이라는 시간을 메일, 통화로만 연락을 했다는 정성일은 “3년 동안 전화로 이메일로 소통을 하다가 대면을 하면 굉장히 어색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어색한 것보다 너무 오랜만에 보니까 설렜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어 “그 당시에 이 친구랑 계속 만나다가 헤어졌다. 만나고 3년 후에 헤어졌다. 7~8년 떨어져 있었다”고 전했다.그러다 다시 만나게 된 계기를 묻자 정성일은 “이 친구가 미국에 있을 때도 저희 엄마랑 둘이 펜팔을 한 거다. 너무 친하다 보니까 저희 엄마가 몸이 편찮으셔서 서울에 수술 때문에 올라왔는데 저랑 누나랑 걱정할까봐 얘기를 안했다. 이 친구가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왔다갔다 했다. 병원에 가서 다시 만나게 됐다. 그리고 3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고 설명했다.이 말을 들은 유재석, 조세호는 또 한번 놀라워했다.이외에도 정성일은 어려웠던 유년시절, ‘더 글로리’ 비하인드 등을 공개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정성일이 아내와 다시 만나게 된 과정을 설명하는 장면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최고 시청률인 9%를 기록했다.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시청률은 6.9%로 나타났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2023.02.05 I 김가영 기자
'런닝맨' 견자단X장혁 출격…무림 고수 특집
  • '런닝맨' 견자단X장혁 출격…무림 고수 특집
  • ‘런닝맨’[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액션 스타’ 견자단과 장혁이 출격한다.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무술 특집’으로 꾸며져 견자단과 장혁이 함께 했다.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다양한 무술 복장을 착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유재석은 “나 같은 사람이 고수들이야”라며 한복의 멋을 뽐냈고 김종국은 운동복 패션으로 동네 체육관 관장 스타일을 보여줬다. 또 송지효는 가죽 재킷을 입고 나와 영화 ‘매트릭스’를 소환했다. 이어 멤버들은 ‘런닝맨 배 무술 대회’를 개최해 무근본 난투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이후 ‘추노’, ‘아이리스 2’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장혁이 등장해 목인장 퍼포먼스로 현장을 압도했고 지켜보던 전소민은 광기 어린 눈으로 목인장과 사투를 벌이는가 하면 송지효는 바운스를 타며 이색 장혁 따라잡기를 보여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엽문’으로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액션 스타 견자단은 영춘권부터 호권, 취권까지 다양한 무술을 구사하며 ‘무림 고수’ 면모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포스가 다르다”, “직접 시연해 주니 에너지가 느껴진다”라며 감탄했다는 설명이다.한편, 이날은 견자단과 함께 ‘무림 족구’를 진행해 기대를 모았는데 견자단은 김종국의 스파르타식 서브에 연속 헛발질을 선보였고, “부담감이 너무 크다”라고 호소하는 등 친근한 매력을 보여줘 궁금증을 자아낸다.‘액션 스타’ 견자단과 장혁의 역대급 만남은 5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03 I 김가영 기자
'꼭두의 계절' 임수향·김정현 계약 연애 임박?…유재석 깜짝 등장
  • '꼭두의 계절' 임수향·김정현 계약 연애 임박?…유재석 깜짝 등장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꼭두의 계절’ 김정현과 임수향이 계약 연애의 기로에 선다. 아울러 이번 방송에선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가 깜짝 등장, 카메오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오늘(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될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토리티비)’ 3회에서는 갈 곳을 잃은 한계절(임수향 분)이 꼭두(김정현 분)의 술수에 휘말려 희소식과 비소식이 담긴 계약서에 꽁꽁 묶여 버린다.앞서 한계절은 자신의 무고를 증명해주겠다던 꼭두의 선언을 철썩 같이 믿었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뼈아픈 배반이었다. 도진우(김정현 분) 행세를 한 꼭두가 기억 상실에 걸렸다는 거짓말로 징계위원회를 망친 것도 모자라 모진 말들을 쏟아내며 그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것. 직업도 마음 둘 곳도 잃은 한계절은 언제나 그랬듯 혼자 툭툭 털고 일어날 준비를 한다.그런 한계절 앞에 꼭두가 재등장했다. 꼭두는 병원도 사택도 준다는 조건으로 90일간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그의 교묘한 꾀에 다시 넘어갈 수 없는 한계절은 창업 자금을 지원해준다는 명인을 찾아 대출 프로젝트를 벌인다. 하지만 꼭두는 꼭두대로 한계절이 자신의 저주를 풀어줄 여인이라고 믿고 있는 터. 그녀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다니며 계약 연애 체결에 힘쓸 예정이다.공개된 사진에선 꼭두와 한계절 사이 빠질 수 없는 티격태격 모멘트가 포착돼 미소를 자아낸다. 명인의 눈에 들기 위해 열심히 주걱을 젓는 한계절과 달리 꼭두는 능청스럽게 그녀를 바라만 보고 있다. 이에 한계절은 꼭두를 쏘아보던 것도 잠시, 저승신에게만 통하는 신비한 능력을 발휘해 그의 열일 모드를 켠다.이렇듯 시도 때도 없이 갑과 을의 관계가 바뀌는 두 사람의 계약 연애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상황. 꼭두가 찾던 여인이 한계절이 맞을지, 그녀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평안을 되찾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한편, 이번 방송에는 MBC ‘놀면 뭐하니?’ 팀의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가 깜짝 출연, 꼭두와 한계절의 이야기에 깨알 재미를 더할 것이 예고돼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저주를 둘러싼 김정현과 임수향의 유쾌한 하루를 그릴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3회는 오늘(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2023.02.03 I 김보영 기자
정성일, 8주 만에 만든 근육질 몸매…"PT 받을 돈 없어 홀로"
  • 정성일, 8주 만에 만든 근육질 몸매…"PT 받을 돈 없어 홀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정성일이 ‘8주의 기적’을 통해 이뤄냈다는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정성일은 1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정성일이 8주 동안 혼자서 만들었다는 몸이 화제가 됐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조세호는 정성일의 몸매 변화 과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정성일은 자신의 사진을 보며 “이땐 정말 열심히 운동했다”며 “일이 없던 시기에 독립영화 출연 제안이 왔는데 몸 좋은 킬러 역이었다. 너무 절실하니까 일단 어떻게 해서든 하겠다고 하고 몸을 만들었던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운동하는 방법을 모르는데 당시 PT 받을 돈이 없었다”며 “그래서 ‘8주간의 기적’이라는 책을 사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성일은 “책에서 본대로 식단을 조절하면서 집 앞에 있는 3개월에 10만원인 헬스장에서 정말 열심히 운동했다”고 돌아봤다. 정성일은 “몸을 열심히 만들었는데 영화가 촬영을 2번 하고 나서 엎어졌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언급했다.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고 있냐는 물음에는 “(최근 출연작인) ‘더 글로리’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긴 했다. 감독님이 예민하고 날카로웠으면 좋겠다고 주문하셨기 하셨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는 사무실(소속사)의 도움을 받아서 운동했다. 힘들어서 저 때처럼 혼자서는 못 하겠더라”고 덧붙였다.
2023.02.02 I 김현식 기자
정성일 "빗물로 배 채우고 할머니 대소변 받아 내"
  • 정성일 "빗물로 배 채우고 할머니 대소변 받아 내"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정성일이 불우했던 청소년기를 돌아봤다. 정성일은 1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성일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사실 꿈이 없었다. 먹고사는 거에 급급해 있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정성일은 “어머니를 좀 늦게 만났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몸이 너무 안 좋으셔서 먼 곳에 긴 시간 요양을 가 계셨다”며 “그렇다 보니 아버지는 자유영혼이셔서 집에 안계셨다”고 했다. 이어 “고3 올라갈 때가 되어서야 어머니가 몸이 좀 나으셔서 저를 보듬어주시러 오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성일은 “(어머니가) ‘대학교는 가야 되지 않겠냐’고 하셨는데 전 대학 진학을 생각해보지 않았고 공부도 한 적이 없었다”며 “그때 누나가 ‘그러면 실기를 위주로 하는 학과들을 찾아 보자’고 조언해줬고, 그렇게 방송연예과에 진학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교 때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연기를 진짜 좋아하게 됐다”고 했다. 진행자 유재석은 청소년기 때 방황의 시간을 보내진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정성일은 “물론 방황기도 있었다”며 “부모님이 (집에) 안 계시다 보니 누나가 저에겐 엄마이자 아빠였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친할머니가 계셨는데 제가 초등학교 4학년일 때 거동이 불편해지셔서 대소변을 받아주기도 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정성일은 “놀이터 보도 블럭이 삐뚤빼뚤하니까 비가 오고 나면 물이 고여 있지 않냐”면서 “누나가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아 먹을 게 없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모래가 가라앉기까지 기다렸다가 그 물을 마시기도 했다”는 얘기도 꺼냈다. 그는 “어디 가서 얻어먹는 것도 한두 번이지, 눈치 보이지 않냐”면서 “그래서 그 물로 배를 채운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정성일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학폭 가해자 박연진(임지연)의 남편 하도영 역으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2023.02.02 I 김현식 기자
'나이스한 개XX' 정성일, '유퀴즈' 출격…'더 글로리' 비하인드 푼다
  • '나이스한 개XX' 정성일, '유퀴즈' 출격…'더 글로리' 비하인드 푼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섹시하고 중후한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정성일이 ‘유퀴즈’에 출격한다. 그는 ‘더 글로릴’의 캐스팅부터 촬영 뒷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1일) 방송될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세상에 그런 일이’ 특집으로 꾸민다. 천문학자 이명현, 일타강사 김민정과 조정식, 제주 MBC 이따끔 기자가 출연해 믿기지 않는 신비한 인생 여정을 공유한다. 특히 이날 방송엔 유재석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배우 정성일 자기님과도 담소를 나눌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먼저 외계인부터 우주여행까지 별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전파 천문학자 이명현 자기님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자기님은 외계 지적 생명체의 존재 여부, 지구로 날아온 72초 간의 강력한 외계 시그널의 비밀, 현실로 다가온 우주여행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천문학자의 연애 필살기라는 ‘별자리 프로포즈법’을 공개해 현장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7년째 영어 일타강사 조정식, 국어 최초 여성 일타강사 김민정 자기님과 토크를 이어간다. 입시 경쟁 최전방에서 매년 치열하게 수능을 준비하는 일타강사의 삶을 생생하게 전한다. 완벽한 강의를 위한 교재 집필은 물론 강의 중에 쓸 농담마저 치밀하게 계산하고, 심지어 결혼식 당일에도 일을 한 에피소드를 소개할 계획. 저절로 외워지는 영단어 암기법, 독해력 기르는 법 등 수험생들을 사로잡을 꿀팁도 대거 전수하며 유익함을 더한다.따끔하게 취재하고 보도하는 제주 MBC의 이따끔 기자를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버지가 따끔하게 살라고 이따끔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는 자기님은 태풍과 폭설을 온 몸으로 맞아가면서 따끔하고 야무지게 취재하는 1년 차 신입 기자의 하루, 취재 현장 에피소드, 화제를 모은 이메일 아이디 ouch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흥 폭발한 자기님의 깜짝 댄스 또한 이목을 모을 전망.달콤한 복수 앞에 선 영광의 이 남자, 화양연화를 맞이하고 있는 배우 정성일 자기님은 솔직담백한 면모로 눈길을 끈다. 예능 첫 출연으로 긴장감을 드러낸 것도 잠시, 생활고를 겪었던 유년기와 오랜 무명 시절, 주어진 배역에 늘 최선을 다하며 쌓아온 필모그래피, 드라마 ‘더 글로리’ 캐스팅 배경,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등 배우이자 인간 정성일의 풀 스토리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것. 큰 자기, 아기자기가 재연한 ‘더 글로리’ 기원 씬, 자기님을 ‘한국의 양조위’로 만든 명장면 비하인드도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2023.02.01 I 김보영 기자
‘스킵’ 짧지만 강한 당일 소개팅의 흥미진진 코너들
  • ‘스킵’ 짧지만 강한 당일 소개팅의 흥미진진 코너들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스킵’이 자극적인 요소 없이도 유쾌하고 발랄한 연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tvN ‘스킵’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4대 4 당일치기 소개팅이다. MC 유재석·전소민·넉살이 주선자로 나서는 가운데, 솔직하고 매력적인 청춘들의 핑크빛 소개팅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스킵’은 ‘스킵’만의 유쾌한 코너들로 무장했다. 다채로운 코너들을 통해 서로의 취향과 가치관을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최종 커플 매칭이 되는 확률이 높은 첫 인상 1차 매칭은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마스크를 쓰고 진행된다. 이성의 나이, 직업, 취미, 장단점, 이상형 등을 듣고 마음에 들면 하트 아니면 스킵을 표현하는 직관적인 시간은 시선을 집중시킨다.이어지는 10분 토크 시간은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누군가는 설렘을 느끼는 사이 누군가는 취향과 가치관이 맞지 않아 스킵 버튼을 누르고 방이 깨지기를 기다리는 동상이몽의 현장이 펼쳐지는 것. 또한 핑크빛 대화를 주고받다가도 어느새 스킵 버튼이 연달아 눌리며 토크룸이 폭파되는 예측불허의 전개가 이어진다.토크룸이 깨진 후 집결한 스킵룸에서도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스키퍼들끼리 자발적으로 또 다른 스키퍼와 대화를 나누는 토크룸 재매칭이 이뤄지기도 한다. 물론 호감이 가는 다른 스키퍼의 토크룸이 폭파되기를 기다릴 수도 있다. ‘스킵’ 버튼은 때론 호감을 확인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된다. 상대의 마음을 세밀하게 알기 위해 대화가 시작되자마자 ‘스킵’ 버튼을 누르고 대화를 하는 반전이 벌어지며 흥미를 자극한다.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당일치기 소개팅의 두 번째 매칭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익명의 방을 선택하는 ‘이 방의 주인은 누구?’ 코너를 통해 이뤄진다. 이성의 방을 보고 자신의 취향과 잘 맞는 방을 선택해 대화를 하는 시간이다. 호감이 가는 상대이길 바라며 선택할 수도, 다른 대화 상대를 찾으며 취향을 저격하는 방을 선택할 수도 있다.이어지는 두 번째 10분 토크의 시간은 손을 잡고 대화를 나눈다. 서로의 심박수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달콤한 스킨십의 대화다. 누군가에게는 설렘을,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을 안기며 스키퍼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이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된다.스키퍼들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는 ‘매력 스킵’ 시간은 예상 밖의 나비효과를 일으킨다. 대화를 하지 못한 스키퍼의 반전 매력에 호감이 생기기도 하고, 반대로 자신과 맞지 않는 면을 발견하며 선을 긋게 만든다.더불어 지금 이 순간 스키퍼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도시락 교환’의 시간은 매 기수마다 혼돈을 유발한다. 누군가에게 도시락이 쏠리기도 하고 1, 2차 토크를 통해 애정전선의 화살표가 엇갈리기도 한다. 직진하는 상대에게 확신을 주기도 하고 호감은 있지만 대화의 기회가 없었던 상대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도 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스키퍼들의 연애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앙케이트 퀴즈 시간.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의 차이가 드러나기도 하며 상대를 좀 더 깊게 파악할 수 있다. 퀴즈 우승자에게는 마지막 ‘로테이션 토크’에서 원하는 상대와 2분을 추가로 대화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선택 전 마지막 토크는 4명의 이성과 모두 대화할 수 있다. 드디어 최종 선택의 순간, 수줍게 호감을 표시하기도 하고 호감 가는 상대를 찾지 못해 선택을 포기하기도 한다. 최종 매칭이 되지 않아도 웃음이 가득하다. ‘스킵’은 오는 2일 오후 8시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2023.02.01 I 유준하 기자
'놀면 뭐하니?' 울산 쫀드기·대구 김밥튀김 먹방에 시청률 1위
  • '놀면 뭐하니?' 울산 쫀드기·대구 김밥튀김 먹방에 시청률 1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각 지역으로 흩어져 간식을 검증하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28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지난 28일 방송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전국 간식 자랑’ 편으로 꾸며졌다. ‘먹요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전국 간식 지도 만들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자들로부터 제보를 받은 울산 쫀드기·디스코어묵·물라면, 대구 김밥 튀김·콩나물 어묵, 전주 비빔밥 크로켓·비빔밥 와플 등이 등장했다. 먹요원들은 ‘폭풍 먹방’으로 맛검증을 했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5%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3%를 나타내며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하하와 박진주가 ‘단짠단짠’의 끝판왕 울산 쫀드기를 맛보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7.8%까지 올랐다.이날 신봉선과 이이경은 먹거리 천국이자 비빔밥의 도시 전주에 도착했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전주 한옥마을 비빔밥 크로켓 가게. 이이경은 “프랑스에 가서 빵을 베어 물었는데 한국이 들어있다”며 미슐랭급 맛표현을 선보였다.두 번째 간식 비빔밥 와플을 찾아 도착한 곳은 벽화마을. 비빔밥 와플은 매콤한 흑미밥을 와플 기계에 굽고, 라이스페이퍼로 비빔밥 재료들을 돌돌 말아 만든 간식이었다. 빵이 아닌 밥 반죽에서 느껴지는 쫄깃함에 이이경은 “입을 벌릴 때 쩍 소리가 나는 쫄깃함”이라고, 신봉선은 “철판 볶음밥 맛을 담고 있다”라며 토론을 펼쳤다.대구 팀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는 배 터지는 먹방으로 폭소를 안겼다. 애피타이저로 납작만두와 떡볶이를 맛본 세 사람은 주인공 김밥 튀김이 나오자 군침을 삼켰다. 정준하는 “큰 김말이인데, 당면이 아니라 밥알이 들어있다”라고 표현했고, 이미주는 “이건 진짜 레전드다”라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제보해주신 분이) 왜 이야기하셨는지 알겠다”라며 발을 동동 구르며 물개 박수를 쳤다.울산 팀 하하와 박진주는 ‘먹방 선후배’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울산 쫀드기는 쫀드기를 튀겨 라면스프와 설탕가루를 뿌린 추억의 간식이었다. ‘쫀드기 전문가’ 박진주는 “달콤하고 짭짤하고 사람 정신 못 차리게 만드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음식 디스코어묵도 등장했다. 다양한 소스를 바른 디스코어묵을 먹은 하하는 “물컹한 어묵과 달리, 튀겨서 10배 이상 쫀득하다”라고 표현했다.이어 하하와 박진주는 세 번째 간식 울산 물라면을 조사하기 위해 초등학교로 향했다. 물라면 전문가(?) 초등학생들의 엄청난 추천을 받고 두 사람은 기대 속 물라면을 시식했다. 잘 익힌 라면 면발을 차갑게 식히고, 비밀 육수와 라면수프를 넣어 완성된 물라면. 박진주는 “라면에서 부담스러운 맛만 딱 빠진 느낌이다”라고 평했다.마지막으로 대구 팀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는 콩나물 어묵집으로 향했다. 배부르다고 말한 직전의 반응은 온데간데없이 콩나물 어묵 먹방을 시작한 세 사람. 세 사람은 “식감이 장난 아니다” “양념 맛이 기가 막히다” “어묵을 콩나물과 먹는 게 신기하다”라고 각기 다른 맛평가를 이어갔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유웅정(유재석)의 특훈으로 강해지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강도 훈련으로 불만을 토로하는 멤버들의 외침으로 시작된 ‘2023 놀뭐체대 동계훈련’을 예고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한다.
2023.01.29 I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입 짧은 박진주·이미주, ‘전국 간식 자랑’ 먹방
  • 놀면 뭐하니?’ 입 짧은 박진주·이미주, ‘전국 간식 자랑’ 먹방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놀면 뭐하니?’ 입 짧은 박진주, 이미주의 식욕이 풀충전된다.MBC ‘놀면 뭐하니?’는 ‘전국 간식 자랑’ 편으로 꾸며진다. 전국 간식 지도를 만들기 위해 대구·울산·전주로 파견된 요원들은 제보 받은 간식들을 먹으며 맛 검증에 나선다.무엇보다 입 짧기로 유명한 박진주와 이미주는 먹방에 남다른 의지를 불태워 눈길을 끈다. 평소 다른 멤버들에 비해 식욕이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두 사람은 군침을 자극하는 다양한 간식들에 식욕이 풀충전된 모습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이날 이미주는 유재석으로부터 “너 오늘 미친듯이 먹는다”라는 칭찬을 들으며 대구 팀 먹방 스타로 거듭난다. 이미주는 대구 김밥 튀김, 납작 만두 등에 식욕이 샘솟아 하루 식사량 이상을 먹으며 활약한다.이 소식을 들은 울산 팀 하하는 “오늘 미주 엄청 맛있게 먹는대”라며 박진주에게 먹방 경쟁을 부추긴다. 박진주는 단짠단짠의 끝판왕 울산 쫀드기에 매료되는가 하면, 울산 물라면을 바닥까지 흡입한다. 많이 먹는 박진주의 생소한 모습에 하하는 “진주 먹방해도 되겠네”라며 감탄해 기대를 모은다. 먹방 스타로 다시 태어날 ‘아기 독수리’ 박진주, 이미주의 활약은 28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2023.01.28 I 유준하 기자
곽튜브, 학폭 피해자였다…"컴퍼스로 등 찔려" 눈물
  • 곽튜브, 학폭 피해자였다…"컴퍼스로 등 찔려" 눈물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가 학폭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곽튜브는 25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진행자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곽튜브는 해외 여행에 대한 꿈을 꾸게 된 계기를 묻자 “해외 여행 보단 해외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된 게 시작이었다”면서 “초중고 시절 애들한테 항상 맞고 지내던 학폭 피해자였다”고 운을 뗐다.곽튜브는 “(학폭 피해 여파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했다. 자퇴 후 집에 박혀서 아무 것도 안 하고 해외 축구만 봤다. 그렇게 해외 축구를 보다 보니 ‘해외에 나가서 한국인이 없는 곳에서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을 이었다.유재석이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 같다”고 반응하자 곽튜브는 눈물을 왈칵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시절 덩치가 되게 작았다. 반에서 키로 꼴찌였다”며 “그래서 동급생이지만 그들에게 전 항상 밑이었고,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똑같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학폭 가해자들이) 매점에서 빵을 사오라거나 이동 수업 때 책을 대신 옮겨놓으라는 요구를 하곤 했다. 체육복이나 교과서를 빌려 가서 돌려주지 않기도 했다. 컴퍼스로 등을 찌른 뒤 제가 아파하는 걸 보면서 웃기도 했다”고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곽튜브는 “고등학교는 일부러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기 위해 멀리 떨어진 실업계 학교로 진학했다”며 “1학기 때까진 잘 지냈지만 같은 반이었던 누군가가 제가 중학교 때 ‘걸베이’(거지)로 불리며 지냈다면서 과거 얘기를 꺼내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았다”는 에피소드도 꺼냈다.그러면서 곽튜브는 “그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바에는 그만 두자’는 생각이 들어 자퇴를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곽튜브는 유재석, 조세호와의 인터뷰에서 모친에게 학폭 피해를 입었다는 고백을 했을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하면서 또 한 번 오열했다.이어 그는 “한국에서 학폭 피해 사실을 언급하는 것은 창피한 일이다. 원인을 당한 사람에게서 찾기 때문”이라면서 “학폭 피해를 입은 친구들이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지 않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10대 시절 학폭 피해로 인한 상처 탓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했었다는 고백까지 했다. 곽튜브는 “안아프게 죽는 방법도 검색해봤고 어떻게 복수하고 죽을까도 생각해봤는데, 어느 날 그냥 죽기엔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보란 듯이 성공하자는 다짐을 하면서 20대를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고 밝혔다.1992년생인 곽튜브는 아제르바이잔공화국대한민국 대사관 실무관 출신 유튜버다. 124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23.01.26 I 김현식 기자
'유퀴즈' 이성민, 아내와 러브스토리→'재벌집' 비하인드 밝힌다
  • '유퀴즈' 이성민, 아내와 러브스토리→'재벌집' 비하인드 밝힌다
  •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이성민이 출격한다.25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178회에서는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수의사 설채현과 나응식,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와 원지의 하루가 출연, 라이벌이자 동료로서 각자의 직업과 경험담을 공유한다. 지난주 예고편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은 배우 이성민 자기님은 라이벌이 없는 대체 불가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반려동물 양육 인구 천만 시대, 강아지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수의사 설채현, 나응식 자기님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강아지, 고양이 전문 수의사이자 행동 트레이너인 두 자기님은 수의사가 된 계기와 키우는 반려동물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또한 영원한 라이벌인 강아지, 고양이 반려 역사, 정반대인 두 반려동물 성향, 천만 반려인을 위한 양육 꿀팁을 전수하며 유익함을 선사한다.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여행지를 담아내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원지의 하루 자기님들과 토크를 이어간다. 여행 크리에이터 이전과 이후의 삶을 풀어낼 계획으로, 곽튜브 자기님은 고교 자퇴 후 칩거 생활을 거쳐 치열한 20대를 살게 된 사연을 전한다. 원지 자기님 역시 판잣집에서 ‘세렁게티 초원’을 꿈꾸던 소녀가 세계 곳곳을 누비는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과정을 모두 공유한다. 뿐만 아니라 여행지의 현지인 아저씨들과 어울리는 곽튜브, 나 홀로 살아보는 원지의 하루 자기님들의 다채로운 여행기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평범한 가정이자 직장인, 정의를 쫓는 베테랑, 냉철한 권력자까지 이 모든 교집합을 충분히 감당해내는, 라이벌이 없는 배우 이성민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자기님은 배고파 눈물 흘리던 무명시절, 다양한 작품의 단역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야기,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게 된 여정을 솔직히 밝힌다. 뿐만 아니라 작년 최고의 화제작 ‘재벌집 막내아들’ 속 명장면 비하인드 스토리,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하는 자동차 추돌씬 재연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지금의 자기님을 있게 해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후배 배우들이 귀띔한 훈훈한 미담도 예고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2023.01.25 I 김가영 기자
'반민초단' 유재석이 기겁한 음식은?
  • '반민초단' 유재석이 기겁한 음식은?[이연호의 신조어 나들이]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편집자 주] 언어의 특성 중 역사성이라는 것이 있다. 언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성, 소멸, 변화의 과정을 겪는 것을 가리켜 바로 ‘언어의 역사성’이라고 한다. 언어의 역사성에 기반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신조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매일같이 넘쳐나는 신조어의 세상 속에서 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같은 신조어들이 다양한 정보기술(IT) 매체를 통한 소통에 상대적으로 더욱 자유롭고 친숙한 10~20대들에 의해 주로 만들어지다 보니, 그들과 그 윗세대들 간 언어 단절 현상이 초래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젊은층들은 새로운 언어를 매우 빠른 속도로 만들어 그들만의 전유물로 삼으며 세대 간 의사소통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기성세대들도 상대적으로 더 어린 세대들의 언어를 접하고 익힘으로써 서로 간의 언어 장벽을 없애 결국엔 원활한 의사소통을 꾀하자는 취지에서 연재물 ‘이연호의 신조어 나들이’를 게재한다.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3’ 유튜브 화면 캡처.◎다음 < > 속 짧은 상황에서 드러난 혜정의 취향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한 말은?<소개팅 자리에서 처음 만난 혜정과 형욱. 서로의 가장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질문을 주고받는다. 혜정의 질문에 형욱이 먼저 답변한다. “저는 민트초코가 좋아요”라며 질문을 되돌려 준다. 그러자 혜정은 “민트초코 좋아하시는구나. 저는 치약 짜 먹는 것 같아서 별로던데”라고 대답한다.>1)민초혐 2)반민초단 3)역민초 4)반민초위정답은 2번 ‘반민초단’이다.‘반민초단’(=반민초파)은 민초(민트초코)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다. 반대로 민초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단어는 ‘민초단’(=민초파)이다.민트초코는 호불호가 갈리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초콜릿을 민트(박하)와 섞어 먹는 방식은 유럽에서 이미 16세기부터 존재했다. 다만 일반적으로 민초의 역사를 논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해는 1973년이다. 1973년 영국에서는 앤 엘리자베스 앨리스 루이즈 공주의 결혼에 사용할 디저트 콘테스트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사우스 데본 칼리지(South devon college)에 재학 중이던 대학생 마릴린 리케츠(Marilyn Ricketts)가 ‘민트 로얄’(Mint royale)이라는 이름의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후 민트초코는 유행하기 시작했고 민트초코 유행에 기여한 ‘민트 로얄’을 자연스레 민트초코(이하 민초)의 기원으로 여기기 시작했다.우리나라에서 민초를 좋아하는지 여부를 두고 ‘민초단’과 ‘반민초단’으로 구분해 부르기 시작한 것은 약 3~4년 전부터다. MZ세대 사이에서 민초에 대한 기호를 밝히고 서로 논쟁하는 것이 밈(meme·온라인에서 다양하게 복제되는 콘텐츠)으로 대표되는 하나의 놀이 문화가 됐다. 연예인들의 라이브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민초단’인지 ‘반민초단’인지를 밝히는 것이 됐을 정도다. 과거의 탕수육 ‘부먹파’(소스를 부어 먹는 사람)과 ‘찍먹파’(소스를 찍어 먹는 사람) 논쟁의 다음 버전인 셈이다.잠시 유행하다 그칠 줄 알았던 ‘민초단 대 반민초단’ 논쟁이 몇 년 간 지속되자 ‘민초의 난(亂)’이란 표현이 나왔고,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은 이를 두고 ‘희대의 난제’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식음료 업계에서 민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앞다퉈 쏟아낸 것은 물론이다.민초단은 대체로 입안을 개운하고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민트 향과 달콤한 초콜릿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민초를 좋아한다. 반면 반민초단은 청량감이 있지만 대체로 치약 맛이 난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반민초단으로 잘 알려진 국민MC 유재석은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3’에 출연해 민초로 만든 ‘민초떡볶이’를 먹자마자 표정이 잔뜩 일그러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당시 유재석은 “민초도 민초지만 떡볶이에 초콜릿을 넣은 게 이상하다”며 민초단으로 거듭나기에 실패했다.
2023.01.18 I 이연호 기자
‘스킵’ 능력 만렙 청춘 8인방의 설레는 당일 소개팅으로 기대↑
  • ‘스킵’ 능력 만렙 청춘 8인방의 설레는 당일 소개팅으로 기대↑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tvN ‘스킵’에서는 지난 12일 바쁜 일상으로 인연을 만들기 쉽지 않은 ‘능력 만렙’ 청춘 8인방이 3기 스키퍼로 출연했다.이들 스키퍼는 26살 Y대 의대생 박기문과 25살 모델 신동인 △30살 구독자수 200만 육박 크리에이터 오병민(오킹) △33살 패션브랜드 코파운더 황규성 △31살 국가대표 출신 다이빙 지도사 윤정원 △29살 한의원 원장 정영숙 △28살 억대 월매출 요식업 대표 조서형 △25살 치어리더 최홍라 등 다채로운 매력과 이력을 가진 이들이다.마스크를 쓴 채 1차 매칭이 된 스키퍼들은 10분 토크를 나눴다. 윤정원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 때 이상형이라고 말했던 오병민이 등장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정원을 만나기 하루 전 이미 오병민을 사전 인터뷰했던 제작진은 “운명인가봐요”라고 신기해 했다. 오병민의 이상형 역시 윤정원과 가까웠다. 그는 작고 귀여운 스타일이며 웃을 때 예쁜 사람을 선호했다.하지만 오병민은 10분 토크가 시작하자마자 스킵 버튼을 누르며 MC 유재석, 전소민, 넉살을 당황하게 했다. 오병민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그 분이 제게 바라는 스타일이 궁금했다”라면서 윤정원의 마음을 읽기 위해 스킵 버튼을 전략적으로 먼저 누르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강한 호감의 반증이 된 스킵 버튼은 모두를 설레게 했다.황규성과 최홍라는 취미가 비슷했다. 두 사람 모두 이성 친구가 많지 않다는 점도 공유하며 호감을 나눴다. 선 굵은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던 최홍라는 황규성과 대화한 후 “선이 굵은 사람이 아니라 서글서글한 사람이 이상형인 것 같다. 이상형이 바뀌었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황규성 역시 자신의 감정을 그림 그리듯 표현하고 활달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최홍라에게 관심을 보였다.박기문과 정영숙은 공통분야인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사람을 좋아하는 따뜻한 의사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다. 앞의 세 명이 스킵 버튼을 누르며 자동매칭이 된 신동인과 조서형. 연하를 선호하지 않는 조서형, 자신을 동생처럼 생각하는 조서형에게 이성적인 끌림을 느끼지 못한 신동인의 토크룸은 폭파됐다.1차 토크 후 ‘매력 스킵’ 시간, 스키퍼들의 마음은 시시각각 변했다. 신동인은 브라질 전통 무술인 카포에라를 보여주며 최홍라에게 “생소한 동작을 사람들 앞에서 하는 게 자신감 넘치고 용기 있어 보였다”라는 칭찬을 들었다. 깊게 빠져들게 하는 첼로 연주를 한 황규성에게 조서형과 최홍라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조서형은 즉석에서 만든 정성 어린 콩국물 파스타를 이상형인 황규성에게 전하며 적극적인 호감을 표시했다. 황규성 역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투자하고 싶다”라고 화답했다.화려한 댄스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본업 천재의 면모를 보여준 최홍라에게 오병민과 신동인이 호감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매력 어필이 쏘아올린 애정전선 대혼전 양상은 흥미를 자극했다.‘스킵’은 오는 19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2023.01.13 I 유준하 기자
'놀면 뭐하니' 30년 된 SUV 올드카 복원…시청률 6.9%
  • '놀면 뭐하니' 30년 된 SUV 올드카 복원…시청률 6.9%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무방비 상태로 일출원정대를 결성해 웃음을 선사했다.7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7일 방송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복원소’ 히든 프로젝트 30년 된 올드카 복원 작전, 그리고 유재석·정준하·하하·신봉선·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일출을 보러 강릉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9%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4%로,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강릉에 도착한 멤버들이 일출 시간 카운트다운에 다급히 달려가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8.5%에 달했다.이날 방송은 ‘놀뭐 복원소’ 히든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지난 방송에서 복원된 목포 쫀드기와 아빠의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에 이어 세 번째 의뢰인이 사연을 들고 등장했다. 의뢰인은 아버지의 30대부터 60대를 함께한 30년 된 SUV 차량 복원을 의뢰했다. 1993년에 구입한 이 차량은 이미주보다 한 살 많은 나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올드카 복원 드림팀이 결성됐다. 손선익 명장을 비롯해 각 분야의 에이스들이 엄청난 노력을 들여 반년이 소요되는 작업을 18일 만에 해냈다. 30년 전으로 다시 돌아간 듯 환골탈태한 차량이 이들의 눈앞에 등장했다. 의뢰인의 아버지는 180도 달라진 자신의 차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 2022년 마지막 날을 앞둔 어느 새벽 제작진의 급습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무방비 상태로 민낯을 공개한 이미주는 “결혼 못하면 ‘놀면 뭐하니?’ 때문이야”라고 툴툴거렸다. 박진주는 “나 머리도 안감았는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은 제작진을 보자 일단 줄행랑을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눈치 빠른 유재석은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납치를 당하며 차에 올라탔다.멤버들이 각자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청량리역. 가장 먼저 마주한 이미주와 박진주는 내추럴한 서로의 모습에 당황한 듯 거리를 벌렸다. 제작진은 “동해에서 다 같이 일출 보면서 소원도 빌고 좋은 기운 받아서 새해에도 힘차게 달려보자고 준비했다”라며 기차 티켓을 전달했다. 하지만 유재석, 신봉선이 역에 도착하지 못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플랫폼으로 향했다. 기차 출발 1분 전에 청량리역에 도착한 유재석과 신봉선은 가까스로 멤버들과 합류해 기차에 올라탔다.강릉에 도착해서도 타임어택은 계속됐다. 일출 시간 5분 전 강릉 해변에 도착한 멤버들은 다같이 뛰어가 일출을 사수했다. 유재석은 박진주를 등에 업고 폭풍 질주했고, ‘놀뭐 비즈니스 커플’ 이이경은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이미주를 등에 업고 뛰었다. 그렇게 도착한 일출 명소. 멤버들은 함께 일출을 보며 저마다 손을 모아 소원을 빌었다. 박진주는 “눈물 날 것 같다. 2023년도 행복합시다”라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보냈다.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2023.01.08 I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이이경, 이미주 관심 끈 조규성에 질투 활활
  • '놀면 뭐하니?' 이이경, 이미주 관심 끈 조규성에 질투 활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축구선수 조규성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7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새해맞이 일출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프로그램 측에 따르면 이이경과 이미주의 러브라인은 최근 진행된 촬영 때에도 불타올랐다. 당시 유재석은 타 프로그램 조규성을 만난 후일담을 전해 이미주의 눈을 초롱초롱하게 만들었다. 뒤이어 유재석은 “조규성 선수가 나한테 이 얘기를 하더라. 오해하지 말고 들어”라며 뜸을 들여 이미주의 애간장을 태웠다. 이후 조규성 선수가 전한 말을 들은 이미주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흥분했고, 이이경은 떡국을 먹다가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조규성을 견제하던 이이경은 이미주와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펼친 축하공연 비하인드를 털어놓아 멤버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이경은 춤 연습을 하며 이미주와 겪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부끄러워했고, 이에 신봉선은 “왜 나 빼고 로맨스야!”라고 처절하게 외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25분에 방송한다.
2023.01.07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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