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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359건

백스다임, 중기부 팁스에 선정
  • [VC가 선택한 바이오]백스다임, 중기부 팁스에 선정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10월 10~14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 여겨진다.◇백스다임, 중기부 팁스에 선정 백스다임(VAXDIGM)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팁스는 중기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스다임은 향후 2년간 5억원의 기술개발(R&D)자금을 지원받는다. 백스다임의 팁스사업 과제는 ’트윈데믹백신신속생산 원천기술 개발’이다.이번 선정은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백스다임은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개량형 백신과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미래 신종전염병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사업화 중인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현재 백신항원 단백질 신속생산 원천기술을 활용해 합성항원백신을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개발 및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2.10.15 I 이광수 기자
자이냅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
  • 자이냅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AI전문기업 자이냅스(xinapse)가 최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2개 부처와 협업해 미래 우리경제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올해까지 5회에 걸쳐 총 1043개의 혁신성장기업 선정이 완료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종합 금융지원을 포함하여 민간 후속투자 유치기회,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지원도 제공된다.자이냅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음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기업 서비스를 위한 고품질 AI음성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티맵의 셀럽 내비게이션, JTBC 대선 개표방송, 야놀자 TV광고(故송해), 컴투스 TV광고(故최동원)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인물들의 가상음성이 모두 자이냅스의 AI 기술로 제작됐다. 주동원 자이냅스 대표는 “작년과 올해 아기유니콘과 SW고성장클럽에 이어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까지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선보일 기술이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와 상용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4 I 이광수 기자
로완, 그룹형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G’ 출시
  • 로완, 그룹형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G’ 출시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로완은 신규 서비스인 그룹형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G’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슈퍼브레인G’는 그룹형 인지훈련이 필요한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등에 특화된 서비스로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개발 과정에는 전문 작업치료사들이 대거 참여해 실제 수행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그룹형 서비스를 완성했다.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슈퍼브레인G’는 16일 진행되는 대한내과의사회, 대한신경과의사회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그룹형 인지훈련이 필요한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로컬 병의원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한승현 로완 대표는 “여러 명의 어르신들을 효율적으로 케어해야 할 기관 사용자들에게 적극 권하는 서비스”라며 “슈퍼브레인G을 활용하여 업무 리소스를 줄이고 효율을 높여 나아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로완은 신경과 전문 의료진과 함께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개발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기업이다. “슈퍼브레인”은 3년간의 임상을 통해 인지학습과 혈관 관리, 운동, 영양, 동기 등 5개 영역에서 다중중재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50여 개의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및 병의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10.14 I 이광수 기자
‘마이크로니들’ 라파스, 내년 흑전 기대해도 될까
  • ‘마이크로니들’ 라파스, 내년 흑전 기대해도 될까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라파스(214260)가 내년은 흑자전환의 원년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기반 제품들의 성장 폭이 가파른데다, 올해 말 미국에 여드름 치료용 패치를 공급하기 시작한데 따른 실적이 본격적으로 내년 반영될 수 있어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라파스는 올해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도달했다. 재무제표에 나타난 1분기와 2분기 실적은 각각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신제품 출시로 인한 일회성 판관비에 따른 영향으로 내년이면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실제로 라파스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추세다. 지난 2017년 69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8년 101억원 △2019년 182억원 △2020년 179억원 △2021년 203억원으로 외형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다만 이 기간 작게는 4억원 크게는 40억원 규모의 영업적자 기조는 유지돼 왔다. 올 들어서는 판관비를 제외하면 BEP 수준에 도달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결국 일회성 비용이 줄거나, 이보다 더 높은 매출을 발생하면 흑자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내년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여드름 치료 패치다. 미국으로 일반의약품(OTC)로 판매가 예정돼 있다. 오는 12월말에 선적해 내년 2월게 미국에 런칭되는 조건이다. 라파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천안제조소에 관련 생산라인 장비가 입고됐다. 장비 설치를 위한 배관 공사가 이날까지 진행됐고 시운전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수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생산 설비를 모두 구축해야 한다. 라파스 관계자는 “병원에서 여드름 환자 진단을 받고 국내에서는 처방 연고로 받는 성분이 살리실산인데, 이를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만든 것”이라며 “미국은 처방이 안인 일반의약품으로 판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판매 파트너는 이미 확보했다. 동시에 국내 판매를 위한 임상도 진행할 계획으로 내년에 최종 허가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국내는 제형변경을 통한 개량신약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주가 측면에서 모멘텀은 올해 안에 천식·비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치료제 임상 1상의 중간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라파스 관계자는 “4분기에 나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진행되고 있고, 현장 상황에 따라서 시기는 조금 연기가 될 수 있겠지만 연내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14 I 이광수 기자
사업다각화 본궤도…유건상 한국바이오팜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신제품 본격 출시"
  • 사업다각화 본궤도…유건상 한국바이오팜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신제품 본격 출시"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옛 캔서롭(180400))가 지난달 위탁개발생산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바이오팜을 인수했다. Dx&Vx는 유전체 분석과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 임종윤 한미약품(128940) 사장이 지난해 최대주주로 변경된 후 사업 다각화로 올해 상반기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국바이오팜을 인수하면서 연구개발과 생산, 유통을 일체화하는 밸류체인을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Dx&Vx 진단 이후 상품 한국바이오팜이 담당한다 유건상 한국바이오팜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미래 의료 서비스는 개인화되고 예방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Dx&Vx의 장점은 개인 유전체분석을 통해 예측 진단을 하는 것인데, 진단 이후의 서비스가 없었다. 한국바이오팜이 Dx&Vx의 자회사로 편입 되면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보조식품 등 관련 제품을 생산해 진단과 솔루션이 함께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 대표는 “시작은 건기식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영역을 뛰어넘어 약에 근접하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준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식품과 건기식, 일반의약품(OTC) 등이 지금도 중첩되는 부분이 있는데, 가까운 미래에는 그 영역이 넓어질 것이고 한국바이오팜이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게 그의 판단이다. 유건상 한국바이오팜 대표가 이데일리와 만나 모기업인 디엑스앤브이엑스와의 시너지 등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디엑스앤브이엑스)유 대표는 지난 2005년 북경한미IT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북경한미마케팅그룹(HMG) △오브맘코리아 △코리포항 대표이사를 역임해 왔다. 사업전략통으로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최측근으로 활동하며 성과를 도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Dx&Vx는 현재 코스닥에서 거래가 정지된 종목이다. 2019년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은 탓인데 지난해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급격한 체질개선에 돌입했다. Dx&Vx는 올 상반기 매출액 1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어났고, 영업이익도 11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하반기도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110~120억원 정도의 매출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바이오팜이 Dx&Vx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체질 개선 속도는 더욱 가팔라 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유 대표는 한국바이오팜의 역할은 단순한 Dx&Vx의 재무적 개선 목적만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매출 증대를 위해 인수한 것이 아니라 이미 코리(COREE)그룹 차원에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 사전진단, 개인형 맞춤형 의료 서비스 등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중국과 이탈리아 등에서도 진행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국바이오팜 매출만 내년 500억원 전망Dx&Vx와의 구체적인 단기 시너지 그림은 나와있다. 기존 고객사 60여곳과 함께한 기존 주문자상표부착(OEM)·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을 유지해나가면서 중장기적으로 모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겠다는 것이다. 당장 코리그룹과 Dx&Vx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12개 제품을 자체생산해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영유아 △소화기 △감기 △면역결핍 △여성 △피부(알러지) △고령화 해독작용을 위한 제품 출시를 계획중이다. 코리그룹은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출자한 회사다. (자료=금융감독원) *2022년은 상반기 기준유 대표는 “Dx&Vx는 태아와 신생아 유전체에 큰 강점을 갖고 있다. 분석을 하다보면 태아나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이 진단된다”며 “특정 상황에 있는 산모나 신생아에게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x&Vx는 반려동물 진단 기능도 갖추고 있는 만큼 관련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도 갖고 있다. 그는 “Dx&Vx가 진단으로만 멈췄어야 했던 것을 실질적인 사업 계획을 가지고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또 모회사 Dx&Vx가 내년 박테리아 기반 백신 등 신약 2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인데, 향후 국내 생산은 한국바이오팜에서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는 110~120억원의 매출이 전망되고, 내년에는 500억원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는게 유 대표의 전망이다. 코리그룹의 진출로 쌓인 회사 차원의 경험을 살려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의 로드맵도 그리고 있다. 그는 “한국바이오팜은 코리그룹이 가진 여러 개의 생산 기지 중 하나”라며 “시작은 건기식에서 시작하는데, 미래 의료와 건강관리 시장 발전에 따라서 바이오 헬스케어 영역에서의 전문적인 생산자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14 I 이광수 기자
'더 존' 오늘(12일) 최종회…권유리, 리더십·열정 만렙 新 예능캐 탄생
  • '더 존' 오늘(12일) 최종회…권유리, 리더십·열정 만렙 新 예능캐 탄생
  • (사진=디즈니+)[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더 존: 버텨야 산다’(이하 ‘더 존’) 권유리가 특급 예능감으로 ‘신(新) 예능캐’를 탄생시켰다.권유리가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연출 조효진, 김동진, 제작 스튜디오 가온)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존버라이어티(존버+버라이어티)다.권유리는 ‘더 존: 버텨야 산다’에서 극한의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비주얼은 물론 탁월한 예능 센스와 생존에 성공하기 위한 남다른 열정까지 적재적소에서 퍼펙트한 활약을 펼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권유리는 추위, 공포, 유혹 등 어려운 미션에서도 유재석과 이광수를 리드하고, 두 사람이 엉뚱한 행동을 보일 때면 찰진 딕션으로 독설을 쏟아내는 ‘권반장’의 면모를 뽐냈으며,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올 때는 ‘흥유리’를 소환, 분위기를 주도하고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이처럼 권유리는 유재석, 이광수와의 요절복통 케미부터 거침없는 입담, 적절하게 어우러지는 흥과 끼까지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마지막까지 그려낼 예능감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한편, 권유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더 존: 버텨야 산다’의 최종회는 디즈니+에서 오늘(12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2022.10.12 I 김보영 기자
노바백스, 후지 필름과 CDMO 계약 종료...SK바사 영향은
  • 노바백스, 후지 필름과 CDMO 계약 종료...SK바사 영향은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노바백스(NVAX)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줄이면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파트너중 한 곳인 후지필름(Fujifilm Diosynth Biotechnologies)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 시장에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인 ‘누백소비드’가 예상보다 유의미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한 탓이다. 노바백스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고객이기도 해 파급 효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노바백스, 후지필름에 계약종료 위약금 지불키로11일 업계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증권신고서에서 후지필름과 제조 활동 종료와 관련된 합의로 최대 1억8500만달러(약 2700억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메신저리보핵산(mRNA)의 대체 백신으로 기대감을 모았지만, 위약금을 내고 계약을 종료할 만큼 선택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바백스는 지난 7월에야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을 받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를 보면 지금까지 미국 내에서 공급된 83만1000건중 3만2992건만 투여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에서 모더나는 2억3000만회, 화이자는 3억7000만회 각각 투여됐다. 노바백스의 국내 CDMO 파트너는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노바백스 CDMO 위탁 생산 물량도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한 800억원 안팎, 영업이익은 80% 감소한 2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생산 물량 줄어든 것…“후지필름과 상황 달라”다만 기존 CDMO 계약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원형에 대응하는 백신 생산에서, 우세종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 생산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것이라는게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설명이다. 계약을 완전히 종료한 후지필름과는 더더욱 다르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생산라인을 교체하면서 생산이 줄어든 것이다. 새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라인을 비워둬야 하기 때문”이라며 “계약을 종료한 후지필름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황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노바백스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FDA 승인이 늦었던 만큼 1차 백신이 아니라 부스터샷(추가접종)까지 허가가 난다면 단기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는게 시장의 평가다. 노바백스 주가는 10일(현지시간) 9%대 상승 마감했는데 이는 스위스에서 부스터샷으로 허가받고, 국내에서도 SK바이오사이언스가 부스터샷 추가 허가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전문지 모틀리 풀은 노바백스에게 두가지 촉매가 남았다고 분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노바백스 파트너사들도 관련해서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틀리 풀은 “노바백스가 성인용 부스터샷으로 미국 승인을 받길 희망하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 후보에 대한 후기 연구결과도 곧 보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2.10.12 I 이광수 기자
알지노믹스, 간암 치료제 美FDA 임상시험계획 승인
  • 알지노믹스, 간암 치료제 美FDA 임상시험계획 승인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알지노믹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RZ-001’의 1·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진행중인 국내 임상시험의 연장선상으로, 원래 계획했던 다국가 임상시험 목적의 승인이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사진=알지노믹스)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 치환효소(RNA trans-splicing ribozyme)를 기반으로 표적 리보핵산(RNA)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원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RZ-001은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벡터로 리보핵산 치환효소를 전달해 암세포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텔로머라아제(hTERT) RNA를 표적한다. 동시에 항암작용을 유도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전이다.알지노믹스는 다른 암종으로도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연내 악성교모세포종에 대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또 항암제 파이프라인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료제, 유전성 망막생소변성증, 레트증후군 등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개발중인 파이프라인들이 순차적으로 국내외 임상에 착수될 예정이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1 I 이광수 기자
국민 혈세로 관리하는 친일 문화재, 정작 친일 행적 안내는 ‘부실’
  • 국민 혈세로 관리하는 친일 문화재, 정작 친일 행적 안내는 ‘부실’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민 세금으로 관리되고 있는 친일 인물 관련 국가등록문화재에 친일 행적을 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수차례 제기되어 왔지만, 문화재청의 대처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관리하는 국가등록문화재에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14명의 가옥과 물품 총 22건(49점)이 포함되어 있다.이에 따라 총독부의 창씨개명 정책에 협력했던 소설가 이광수의 별장 터, 친일 조소 작품을 제작하고 일제 사상교화단체에서 미술을 지도했던 윤효중의 최송설당 상 등 친일 인물의 문화재를 유지·보수하는데 지난 10년간 약 4억 3000만 원의 예산이 쓰였다.문화재청의 ‘문화재 국가등록에 관한 지침’에는 친일 논란 인물과 관련된 문화재는 문화재적 가치와 해당 인물의 공과, 역사적 교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록을 보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이미 등록된 친일 인물 관련 문화재의 관리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문화재청은 ‘친일반민족행위자’ 관련 문화재들은 문화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고 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누락된 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제 어용단체 조직 및 친일 영화 제작 독려로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등록된 안종화 영화감독의 영화‘청춘의 십자로’는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친일 행적 안내가 누락되어 있다.또한 현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독립신문 상해판(2020)’도 친일 내용이 일체 언급 안 된 채 전시되고 있다.문화재청이 소극적이다 보니, 국가등록문화재뿐만 아니라 지자체가 관리하는 친일 인물 관련 문화재에서도 계속해서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전재수 의원은 “친일 인물과 관련된 문화재가 보존 가치에 따라 국민의 세금으로 관리되고 있는 만큼, 친일 행적에 대한 사실을 분명하게 고시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화재청이 관련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2.10.09 I 강경록 기자
메디스태프·토닥·갤럭스 등 투자 유치
  • [VC가 선택한 바이오]메디스태프·토닥·갤럭스 등 투자 유치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10월 3~7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 여겨진다.◇메디스태프, 시리즈A 투자 유치의사들을 위한 메신저 플랫폼 메디스테프가 1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와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의료진과 소통을 위한 문자나 이메일 등 기존 방법이 보안의 문제가 있어, 이를 전용 메신저 플랫폼으로 해결한 것이다. ◇토닥, 시리즈B 투자 유치토닥이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다. 토닥은 난청 장애인을 위한 인공 와우(달팽이관)와 미주신경자극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토니인베스트먼트와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원익투자파트너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갤럭스, 시리즈A 투자 유치갤럭스가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갤럭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이에 맞는 신약을 개발한다. ◇아이젠사이언스,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인공지능(AI)기반 신약개발사 아이젠사이언스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메디톡스벤처투자, 쿼드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2022.10.08 I 이광수 기자
“단순 자금 투자 아니다” 바이오플러스가 린드먼아시아와 손잡은 이유
  • “단순 자금 투자 아니다” 바이오플러스가 린드먼아시아와 손잡은 이유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277070)가 바이오플러스(099430)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바이오플러스의 중국 시장 침투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오플러스는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보툴리눔 톡신과 비만·당뇨 치료제 진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중국 네트워크를 가진 린드먼아시아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린드먼아시아의 바이오플러스 유증참여 배경으로는 중국사업 시너지 가능성을 높게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플러스가 약 500억원 규모의 현금을 가진 만큼 단순히 자금 조달만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플러스가 당장 현금이 부족해서 유상증자를 하는 것이 아니다”며 “린드먼아시아의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 투자사가 투자했지만 재무적 투자자(FI)라기 보다는 전략적 투자자(SI)의 성격이 강한 것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생물학적 제제 분야로의 사업 확장 △필러, 생체유방 등 히알루론산(HA) 기반의 생체재료 의료기기·응용제품의 생산라인 증설 △개량형 보툴리눔 톡신과 비만·당뇨 치료제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성형에 쓰이는 하알루론산(HA)필러를 기반으로 매출을 올리는 바이오테크다. 경쟁이 심한 분야지만 바이오플러스의 필러는 분자량이 작고, 길이가 짧은 ‘DVS(Divinyl Sulfone)’를 가교제로 사용하고 있어 성능이 우수해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에 판매중이다. 가교제의 잔류량이 경쟁사 제품 대비 1000분의 1가량으로 안전성이 높아 시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중국 시장에 진출하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중국 하이난에 이미 법인이 설립돼 나름대로 (중국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 병원 그룹과 손잡고 프랜차이즈 병원 1호점도 출범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린드먼아시아가 갖고 있는 동종 업계 메이저 네트워크와 컨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꾸준히 매출과 영업이익이 우상향 하고 있는 것도 바이오 섹터 내 차별점이다. 2019년 매출액 170억원에 영업이익 69억원이었던 바이오플러스 실적은 지난해 매출 374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매출로 587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실적을 내지 못하는 바이오테크의 몸값이 낮아질수록 오히려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는 바이오플러스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바이오플러스 연간 제품 매출 현황 (자료=한화투자증권)중국 진출 매출은 본격적으로 내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셧다운(봉쇄)조치가 내려지면서 매출이 지연됐다는게 시장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놓고 “바이오 업계의 옥석이 가려지는 것”이라며 “실적이 없는 바이오테크는 당분간 투자 받기가 어려워 지는 것이다. 바이오플러스의 경우 기관투자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2022.10.07 I 이광수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 170억원 규모 추가 투자유치 성공
  • 디엑스앤브이엑스, 170억원 규모 추가 투자유치 성공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옛 캔서롭(180400))가 지난달 178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한데이어, 전날 170억원 규모 추가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이뤄진 이번 투자는 최근 금리인상 등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거래정지 중인 기업이 한달만에 2회에 걸쳐 약 35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은 그동안 임종윤 최대주주가 보여준 책임경영 의지와 경영 체질 개선을 통해 거듭나고 있는 성장 가치를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상반기에 작년 연간 실적을 뛰어넘는 매출액을 기록하고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지난달 유치한 1차 투자금은 GMP 생산시설을 갖고있는 한국바이오팜 인수에 활용된다. 연구개발과 생산, 유통으로 이어지는 일체형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장기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2차 투자유치자금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유무형 자산 확보에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형자산으로는 추가 GMP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무형자산으로는 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2022.10.07 I 이광수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메이드 인 코리아’ 내시경용 지혈제 미국 간다
  •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메이드 인 코리아’ 내시경용 지혈제 미국 간다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국내 바이오테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미국 시장 진입을 눈앞에 둬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개발한 ‘넥스파우더’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해 최근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서다. 넥스파우더는 내시경용 지혈제로 위장관 내 출혈 시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에 분말 형태로 도포된다. 상장 분위기도 고조됐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코스닥 상장(IPO)을 추진하다 넥스파우더 FDA 승인 시점이 예상보다 미뤄지며 지난 6월 30일 상장을 자진 철회한 적이 있다. 이미 기술평가를 ‘AA’, ‘AA’로 통과했기 때문에 상장에 걸림돌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회사 측은 내년 상반기를 상장 재시동 시점으로 전망했다. ◇미국, 1년에 100만건 이상 내시경 지혈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1년에 약 100만건 이상의 내시경 지혈 절차를 밟는 것으로 파악된다. 기존에 위장관출혈이 발생하면 내시경으로 들어가서 클립으로 출혈 부위를 잡거나 전기로 지진다. 클립으로 출혈 부위를 찝다가 오히려 상처가 커지는 경우가 있고, 소장처럼 가는 장기는 난이도가 높다. 클립 수술 시장 규모만 1조5000억원으로 형성돼 있다.이미 시판된 파우더 제품도 있다. 쿡 메디컬(Cook Medical)이 만든 ‘헤모스프레이’다. 헤모스프레이는 피가 있어야 젤(gel)형태로 출혈 부위를 막아주는데, 넥스파우더의 경우 습기만 있어도 젤 형태로 변해 지혈을 할 수 있다. 젤은 짧은 시간 제자리에 머물고 1~3일 이내에 분해된다. 지혈률도 94%로 헤모스프레이를 앞서는데다가, 출혈 의심 부위에 의료진이 선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에는 아예 형성되지 않았던 ‘출혈 예방’ 시장을 새롭게 열어나갈 가능성이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초기 위암 등 시술을 다 내시경을 통해서 하는데, 피가 안나지만 나중에 날 수 있는 의심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며 “넥스파우더는 피가 나오지 않아도 액티베이팅이 되기 때문으로 이 시장만도 약 8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제품이 없다보니, 넥스파우더 단독으로 쓰일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지난해 유럽 시장 진출…재구매율 80%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 2020년 9월 메드트로닉과 한국과 일본 중국을 제외한 세계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메드트로닉에 팔면, 거기에 추가 마진을 붙여 메드트로닉이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구조다. 현재 유럽 18개국에 내시경용 지혈제를 공급 중이다. 메드트로닉은 글로벌 1위 의료기기 업체로 글로벌 마케팅과 영업력이 뛰어나 판권을 판매하기도 쉽지 않다. 업계에서는 FDA 요건보다도 메드트로닉 자체 요건을 맞추는 것이 더 어렵다는 얘기도 나온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2021년에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에 넥스파우더를 선보였다. 매출은 9억원으로 집계됐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유럽에 퍼지면서 마케팅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단기에 큰 매출이 한번에 찍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상승하는 성격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다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럽 의사들의 넥스파우더 재구매율은 80%로, 마케팅이 뒷받침 된다면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판권은 동아에스티(170900)가 갖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내년 상반기 IPO 절차 다시 밟아코스닥 상장(IPO)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내 상장을 계획했던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 6월 30일 상장 절차를 철회했다. 넥스파우더 FDA 승인이 예상한 대로 나오지 않아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초기 투자자들의 회수 기대감도 커졌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초기 투자자에는 동화약품(000020) 노터스(278650) 등 관련 업종 기업은 물론 키움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이 이름을 올린 상태다.특히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투자한 조합 출자자는 싱가포르투자청으로 상장사와 벤처캐피탈, 국내와 국외 투자금이 모두 모인 것이 특징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르면 내년 1분기, 아니면 반기 기준으로 지정감사를 받고 나서 상장 절차를 발을 것”이라며 “현금이 급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7 I 이광수 기자
비보존 헬스케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국내 임상 3상 이달 종료”
  • 비보존 헬스케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국내 임상 3상 이달 종료”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비보존헬스케어(082800)는 이달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의 임상 환자 등록이 완료된다고 6일 밝혔다. 오피란제린 임상 3상은 2021년 7월에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국내 5개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모두 대장절제술 환자들로 현재까지 276명을 모집했다. 이달 말까지 10여 명의 환자를 추가 모집해 종료할 예정이다. 참여 병원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총 5곳이다.오피란제린은 수술 후 통증 치료제로 강력한 진통 효과를 가진 비마약성 진통제다.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두 개의 수용체를 억제해 중추 및 말초신경계에서 진통 작용을 한다.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와 유사하게 중등도 이상의 통증 차단이 가능해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중독 문제를 해결할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비보존 헬스케어는 이달 말 임상 3상이 종료되면 연구진들과 함께 2~3개월간 데이터 분석 작업에 들어간다. 이후 확정된 데이터로 통계학적 분석을 통해 내년 1월 중 전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두현 비보존 그룹 회장은 “오랜 시간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겠다”며 “환자 모집이 최종 완료되는 10월 말경 다시 한번 진행 상황을 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비보존은 우울, 불안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는 경구용 약물중독 치료제 ‘VVZ-2471’의 국내 임상 1상도 진행 중이다.
2022.10.06 I 이광수 기자
젬백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美 임상2상 첫 환자 등록
  • 젬백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美 임상2상 첫 환자 등록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젬백스(082270)앤카엘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미국 임상시험 첫 환자가 등록됐다고 6일 밝혔다.이날 젬백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벤츄라 뉴롤로직 어소시에이츠 센터(Aventura Neurologic Associates Center)에서 GV1001의 첫 환자가 등록됐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GV1001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2상 임상시험으로, 인디애나주립대학 등 미국 내 20여개 이상의 기관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의 주관연구책임자는 치매 치료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히는 인디애나주립대학 신경과 마틴 파로우(Martin Farlow) 교수다.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콜린성 신경계 조절 약물인 도네페질을 3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복용한 경증 및 중등도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mg 또는 1.12mg을 52주(12개월) 동안 피하 투여하여 투여군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 유효성의 일차 평가지표는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ADAS-cog)이다.젬백스 관계자는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미국 임상시험이 드디어 본격 궤도에 올랐다”라며, “현재 유럽에서의 임상시험도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는 만큼 한국, 미국, 유럽에서의 모든 임상시험을 차질없이 진행해 치료제가 절실한 전세계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10.06 I 이광수 기자
케어링, 병원과 메디컬 제휴… 커뮤니티케어 본격화
  • 케어링, 병원과 메디컬 제휴… 커뮤니티케어 본격화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케어링이 돌봄 서비스의 확장을 위해 커뮤니티케어를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케어링은 최근 수술·재활·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메디컬 제휴를 맺고 의료 영역에 있어 노인 환자의 지역 복귀에 초점을 둔 커뮤니티케어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메디컬 제휴를 통해 커뮤니티케어를 완성하면 의료와 돌봄을 융합할 수 있다는게 케어링의 설명이다.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체계가 확립될 수 있다는 의미다.이를 위해 케어링은 최근 △인천효성병원 △서울바른척도병원 △인천마디병원 등과 MOU를 체결하면서 퇴원환자 관리를 위한 급성기·회복기·만성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동사는 이어서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병원들과 제휴를 넓혀갈 방침이다.케어링의 메디컬 제휴의 핵심은 커뮤니티케어를 통해 수급자와 의료기관이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들은 병원의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수급자는 종합병원 또는 요양병원으로 연계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입소 중인 경증 환자는 퇴원 이후 재가요양을 지원받는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다.현재 민간 의료기관의 수익성이 병상 숫자에 따라 결정되는 상황이다. 이들 입장에서는 입원 환자가 오래 머물수록 수익성이 커지는 셈이다. 이 때문에 정작 치료가 필요 없는 노인 17만 명 이상이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건강보험공단의 통계도 있다. 환자를 민간 의료기관에 인계해, 이들이 환자를 연기시킬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이 케어링의 목표다.케어링은 노인 환자의 건강 상태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통합 메디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재가요양을 받을 수 있는 요양 보험 수급자가 신속히 지역사회로 복귀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무엇보다 2025년 대한민국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다는 점에서도 커뮤니티케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국내 총생산 대비 의료비가 지난 10년간 42.4% 증가한 와중에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 의료비 부담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조용욱 케어링 운영이사는 “케어링은 이번 메디컬 제휴를 통해 커뮤니티케어의 핵심인 ‘노인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더욱 편하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들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8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케어링은 자회사 ‘케어링 커뮤니티케어’를 설립했다. 앞서 2018년 정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커뮤니티케어를 고령화 대책으로 제시한 가운데, 동사는 정부 기조에 따라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2022.10.06 I 이광수 기자
경영진 바뀐 세종메디칼의 향후 역할은
  • 경영진 바뀐 세종메디칼의 향후 역할은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카나리아바이오(016790)엠(옛 두올물산)이 세 차례 잔금일 날짜 변경을 통해 인수한 의료기기 업체 세종메디칼(258830)이 경영진까지 교체되며 새 출발을 앞뒀다. 1000억원 규모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세종메디칼은 앞으로 자금조달 등을 통해서 제약사나 CRO 등 카나리아바이오엠의 바이오 포트폴리오를 인수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세종메디칼은 전날 공시를 통해 카나리아바이오엠 총괄사장인 윤병학 대표이사를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약 200억원 규모 카나리아바이오 주식 97만1770주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2만581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3년 1월18일이다. 세종메디칼의 주가는 이날 12.91% 하락한 4485원에 마감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8.22% 오른 2만4350원에 장을 마쳤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세종메디칼에서 제약사는 물론 의료기기, 임상시험위탁기관(CRO) 등을 인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밸류체인 전체에서 수익이 날만한 것들은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세종메디칼은 앞으로 인수 주체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나 대표는 “세종메디칼이 소극적으로 관리가 돼왔다면, 앞으로 공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겠다는 것”이라며 “보유 현금성 자산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통해서 인수합병(M&A)을 하겠다”고 밝혔다. 상장사이기 때문에 자금 조달에 유리하고, 의료기기 업체로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는 것도 강점이다. 다만 30~50억원 수준으로 유지되던 영업이익이 2020년 5억원의 영업적자를 냈고, 세종메디칼컴퍼니(옛 타임인베스트먼트)로 주인이 바뀌고 15억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이익 구조가 깨진 것은 투자자 입장에는 주의해야 할 점이다. 올해 1분기에도 5억원, 2분기에는 20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냈다. 세종메디칼은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중소형주였으나 세종메디칼컴퍼니가 인수한 이후로 높은 주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자회사 제넨셀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어 지난해 장중 1만원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주가는 당분간 관계사인 카나리아바이오의 난소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오레고보맙’과 자회사 제넨셀의 신약 개발 성과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나 대표는 “오레고보맙은 임상이 잘 되고 있고, 제넨셀도 코로나19 치료제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쪽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카나리아바이오엠는 199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제조사 두올물산에서 시작해 난소암 치료제 후보물질 오레고보맙을 확보하면서 바이오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 세종메디칼 인수를 위한 잔금을 치르면서 의료기기 업체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2022.10.06 I 이광수 기자
시지바이오, 골대체재 ‘노보시스’ 북미 진출…5조 매출 달성 로드맵 발표
  • 시지바이오, 골대체재 ‘노보시스’ 북미 진출…5조 매출 달성 로드맵 발표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시지바이오가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의 북미 시장 진출 로드맵을 5일 발표했다.시지바이오는 최근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올소픽스(Orthofix)사와 미국과 캐나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및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진출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설명이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포함한 기술료는 약 2천800만 불(약 403억 원)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후 판매 개시 시점으로부터 약 10년 간 북미 골형성 단백질(rhBMP-2) 탑재 골대체재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달성, 누적 약 5조 원 가량의 판매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구체적인 사항을 보면 △올소픽스와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와 마케팅 능력 △고령화에 따른 골대체재 시장 성장 △노보시스가 가진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노보시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노보시스의 핵심 기술은 다공형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HAP) 세라믹 전달체로, 사람의 망상골과 가장 유사한 구조와 뛰어난 생체 친화성이 특징이다. 특히 골대체재는 환자의 몸 안으로 이식되어 평생 유지돼야 하기 때문에 생체친화성은 원재료가 갖는 그 어느 성질보다도 중요한데, 이러한 점에서 뼈 성분과 가장 유사한 소재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는 골대체재의 소재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평가되고 있다.또 손상된 뼈는 수 개월에 걸쳐 회복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골형성 단백질이 천천히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것이 중요한데,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는 골형성 단백질이 천천히 방출되게 함으로써 의도하지 않은 곳에서 뼈가 자라는 현상인 이소성 뼈 생성(ectopic bone formation)의 발생 위험을 현저히 낮췄다.특히 골형성 단백질의 경우, 동물 유래 단백질이 아닌 대장균(E.Coli) 유래 단백질로 제조해 동물 유래단백질 탑재 골대체재 제품 대비 높은 생산 수율과 가격 경쟁력으로 북미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올소픽스의 존 서보섹(Jon Serbousek) CEO는 현재 미국 골형성 단백질(rhBMP-2) 탑재 골대체재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메드트로닉(Medtronic)사의 인퓨즈(Infuse)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런칭하고 안착시킨 인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올소픽스는 미국 내에서 노보시스를 가장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체결한 수출 계약 중 가장 큰 규모로, 시지바이오의 한 차원 높은 연구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노보시스의 미국 시장 진출은 시지바이오의 성과를 넘어 우리나라 골대체재 제품의 세계 시장 진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시지바이오는 외국산 제품 대비 우수한 노보시스의 기술력 및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을 점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05 I 이광수 기자
모비데이즈, 8회 맥스서밋 컨퍼런스 성료… 마케팅 업계 비전 공유
  • 모비데이즈, 8회 맥스서밋 컨퍼런스 성료… 마케팅 업계 비전 공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모비데이즈(363260)가 국내 최대 규모 마케팅 컨퍼런스인 맥스서밋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5일 밝혔다.모비데이즈가 양재 엘타워에서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애드테크 마케팅 컨퍼런스로서 2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마케팅 업계를 조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와 마케팅 방법론을 공유했다.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시사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연사 세션에는 업계를 대표하는 빅미디어 기업들과 각 산업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광고주들이 참여해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여한 광고주들 역시 다양한 업계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기업별 성공사례들을 파악하고 시장 트렌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호평이 이어졌다.마지막 세션 종료 후 식사와 함께 네트워킹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의미한 시간도 마련했다. 다양한 참여 구성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각 분야의 실무자들이 업계 흐름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며 향후 발전 방향성도 전망했다.행사 마지막 날에는 맥스 어워즈 시상식을 통해 사전 모집한 심사위원들과 함께 올해 각 산업군에서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해준 기업을 선정하고 수상식도 진행했다. 금융, 건설, F&B, O2O, 뷰티 등 총 12개 부문에서 자비스앤빌런즈, 패스트 파이브, 웨이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모레퍼시픽, 비알코리아, 한국타이어, 엔픽셀, 여기어때, 프레시지, 천재교과서, 삼성전자 등이 수상했다.이광수 모비데이즈 마케팅사업 부문 대표는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며 각 산업군을 대표하는 많은 참석자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리고 유익한 인사이트를 얻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 모비데이즈는 유의미한 행사의 개최를 통해 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2.10.05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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