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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223건

  • 복지부 "신종플루 2만 사망자 전망, 정부의견 아니다"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신종플루로 인해 1만~2만명의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는 예측은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 정부가 신종플루 대유행이 있을 경우 국내 사망자가 최대 2만명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는 자료가 공개되자, 보건복지부가 "자료전달 과정에서 벌어진 실수"라고 진화에 나섰다.최영희 민주당 의원은 27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대유행 대비 방안(8월16일 관계부처회의자료)`에서 최대 2만명 사망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항바이러스제와 백신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 실시된 후 신종플루 대유행 규모를 입원환자 10만~15만명, 사망자 1만~2만명으로 추정했다. 이같은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자 이동욱 보건복지가족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 16일에 개최된 관계부처 자료에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논의된 바도 없다"며 "현실성이 낮은 시나리오일 뿐더러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입장이 반영된 자료는 더욱 아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영국이나 호주 등 외국에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산출한 추정사망자나 환자 발생수치를 단순하게 적용한 자료"라며 "27조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도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이 같은 자료가 최영희 의원에 전달된 경위에 대해 이동욱 대변인은 "원래는 빠져야 할 초안 자료가 최 의원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실수로 포함이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 관련기사 ◀☞녹십자, 신종플루 백신 57만명분-91억 공급계약☞녹십자-복지부, 신종플루 백신 91억원 규모 공급계약☞체계적 신종플루 대응 `기아차를 배우세요`
2009.08.27 I 문정태 기자
연정훈 '제중원' 주인공 낙점, '선덕여왕'에 도전
  • 연정훈 '제중원' 주인공 낙점, '선덕여왕'에 도전
  • ▲ 연정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탤런트 연정훈이 이요원, 고현정을 앞세운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도전장을 냈다. 연정훈은 올 11월부터 방송될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에 남자 주인공 백도양 역으로 캐스팅됐다. 현재 3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경쟁의 주도권을 쥔 ‘선덕여왕’이 연말까지 방송될 예정인 만큼 연정훈은 이요원, 고현정과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제중원’은 SBS가 2008년부터 준비해온 드라마로 한국 최초의 근대식 국립 서양의료기관을 배경으로 한다. 연정훈이 연기할 백도양은 구한말 양반가문 출신이지만 상투를 자르고 서양 의술을 배워 한국 최초 양의가 되는 인물이다. 극중 백도양은 직관적인 판단과 자신만만한 태도,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여서 연정훈의 기존과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정훈은 ‘제중원’의 극본을 맡은 이기원 작가로부터 “‘하얀거탑’의 김명민 역할을 백도양으로 재탄생시켜주기 바란다”는 말에 평소 좋아했던 김명민의 모습을 새롭게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제중원’에는 연정훈 외에 황정 역에 박용우, 석란 역에 한혜진이 각각 캐스팅됐다.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관련기사 ◀☞연정훈·이훈, SBS '드림' 카메오 출연☞한가인·연정훈, 매 시간 59분마다 결혼생활 공개 '눈길'☞연정훈 "'에덴'서 많은 캐릭터 소화...이제 이동욱 벗어나고파"☞'에덴의 동쪽' 끝낸 연정훈, "내년엔 아기 아빠 될래요!"☞신태환의 칭찬...조민기, "박해진·연정훈·이다해 정말 좋은 배우"(인터뷰③)
2009.08.04 I 김은구 기자
이동욱, "''까칠'' 변호사 역 맡으니 성격도 변해"
  • 이동욱, "''까칠'' 변호사 역 맡으니 성격도 변해"
  • ▲ 배우 이동욱[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사람들이 예전에는 차분하고 착했는데 요즘에는 까불거리고 어수선하다고 하네요."(웃음) 배우 이동욱이 KBS 2TV '파트너'에서 바람둥이 변호사 이태조 역을 맡은 후 자신을 바라보는 주위의 반응을 이같이 눙쳤다. 이동욱이 '파트너'에서 맡은 역은 냉소적이고 속물적인 캐릭터. 말도 거칠게 한다. 상대방에게 첫 몽정 상대에 대한 얘기도 스스럼 없이 하는 '막가파'.  기존 그가 드라마에서 주로 맡아왔던 내성적이고 우수에 찬 역과는 정반대인 셈이다. "이혜숙 선배님이랑 드라마 '학교'에서 같이 한 적 있거든요. 그런데 선생님이 예전에는 제가 차분하고 착했는데 지금은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까불거린다고 하시더라구요. 드라마 속 캐릭터 때문에 성격이 좀 바뀐 것 같기도 해요. 대사도 거칠고 거침없는 캐릭터다 보니 저도 그렇게 변해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 배우 이동욱'파트너'의 남녀주인공 태조(이동욱 분)와 은호(김현주 분)는 변호사임에도 다소 즉흥적인 캐릭터로 그려진다. 드라마가 초반 전개에 있어 사건에 집중하기 보다는 캐릭터 설명에 치중하다보니 두 사람의 가벼움과 감정적인 모습이 부각돼 법정드라마가 다소 감정적으로 비춰지는 것도 사실. 이는 드라마 속 재판 과정이 실제 한국 법정 현실과 달리 배심원 판결이 부각되면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으로 불거지기도 했다. 이동욱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부근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한 식당에서 취재진과 만나 "너무 감정에만 호소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사실 법정을 다룬 '미드'를 보면 훨씬 더 감정적이다"며 "또 이번 기회를 통해 배심제를 좀 더 소개하고 싶은 의도도 있었다. 무엇보다 드라마인만큼 극적인 부분을 살리려다 보니 그렇게 비춰진 것 같다. 하지만 법정 현실을 그대로 그린다면 또 재미를 놓칠 수 있는 우려도 있다. 이 부분이 딜레마"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파트너'가 앞으로 사건에 현미경을 들이밀어 극적 긴장감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동욱은 "2~3회 별로 사건 에피소드가 정해져 있다. 앞으로는 법정 다툼과 사건 조명도 더욱 심화되도 인물간의 갈등 관계도 더욱 복작해질 것"이라며 "점점 재미있어 질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2009.07.08 I 양승준 기자
'파트너', 3회 만에 '트리플' 잡고 수목극 2위
  • '파트너', 3회 만에 '트리플' 잡고 수목극 2위
  • ▲ KBS 2TV '파트너'[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2TV '파트너'가 방송 3회 만에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트리플'을 잡고 수목드라마 2인자로 떠올랐다. 2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파트너'는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 돼 7.6%의 시청률을 보인 '트리플'보다 0.8%포인트 앞선 수치다. '파트너'는 지난달 6월24일 첫 방송된 후 2회 동안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최하위를 보여왔다. 수목드라마 경쟁에 가장 늦에 합류했기 때문. 하지만 '파트너'는 3회 방송에서 지난 2회보다 1.9%퍼센트의 시청률 상승을 기록, 수목드라마 2위자리를 꿰차게 됐다. 2일 방송된 '트리플'은 전회보다 시청률이 1.4%퍼센트 하락해 3위로 밀려났다.▲ MBC '트리플''파트너'는 이날 강은호(김현주 분)과 이태조(이동욱 분)이 승소가 어려울 것 같은 살인 재판에서 서로 옥식각신하면서도 재판을 승리로 이끌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파트너'는 정의감에 불타지만 늦깎이로 법조계에 입문한 변호사 강은호와 속물적이고 냉정하지만 허술한 구석이 많은 변호사 이태조가 한 팀을 이뤄 거대 로펌 해윤과 맞서는 과정을 담은 본격 법정 드라마다. 한편, 종영을 하루 앞둔 SBS '시티홀'은 이날 1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KBS 2TV '파트너' 한 자릿수 시청률로 개업☞'파트너', 법정극 무거움 버리고 경쾌한 첫 출발☞'파트너' 김현주, "서른 넘으니 연기에 진지해 져"☞'파트너' 이동욱, "6일 동안 9시간 자며 촬영" 투혼☞'파트너' 이하늬, 배우 첫 발..."강한 제 이미지와 겹쳐 고민도"
2009.07.02 I 양승준 기자
'시티홀' 최고시청률 또 경신, '20% 돌파 눈앞'
  • '시티홀' 최고시청률 또 경신, '20% 돌파 눈앞'
  • ▲ SBS '시티홀'[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김선아, 차승원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이 최종 2회에서 시청률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시티홀’ 18회는 1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17회의 18.0%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이다. 더구나 ‘시티홀’은 최종회인 20회까지 2회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잇따라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불과 1.7%포인트 남겨놓은 20% 달성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20%는 인기드라마 시청률의 기준으로 평가된다. ‘시티홀’은 한 도시 시청을 배경으로 정치를 풍자한 내용에 김선아, 차승원의 코믹연기가 어우러지면서 수목드라마 정상을 질주해 왔다. 김현주, 이동욱이 주연을 맡아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파트너’는 2회에 1회보다 0.1%포인트 낮은 6.5%에 머물렀으며 MBC ‘트리플’은 0.3%포인트 감소해 9.0%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SBS '시티홀' 신·조 커플 이별, 자체 최고시청률☞'시티홀' 김선아, 심플·세련 '신미래 패션' 화제☞김선아, 과로로 실신 병원行…'시티홀' 촬영 불참☞'시티홀' 차승원-김선아, 풋풋한 길거리 키스신 '눈길'☞'의리파' 채림·김원희, '시티홀' 촬영장 찾아 김선아 응원
2009.06.26 I 김은구 기자
'파트너', 법정극 무거움 버리고 경쾌한 첫 출발
  • '파트너', 법정극 무거움 버리고 경쾌한 첫 출발
  • ▲ KBS 2TV '파트너'[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가 경쾌한 법정드라마의 첫 신호탄을 쐈다. 24일 막을 올린 '파트너'는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법정드라마의 무거움을 덜어냈다. 늦깍이 아줌마 변호사 강은호 역을 맡은 김현주는 온정 많으면서도 발랄한 모습을 경쾌하게 연기했고, 이태조 변호사를 맡은 이동욱은 냉소적이면서도 속물적인 모습을 있는그대로 선보였다. 드라마의 남녀 주연인 김현주와 이동욱은 물과 기름의 캐릭터로 서로 부딪히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다소 빈 구석이 많아 보이는 김현주, 이동욱과는 달리 극 중 최철호, 이하늬는 차갑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극의 무게를 잡아갔다.조연들의 연기 변신도 눈에 띄었다. 김현주와 이동욱이 다니는 로펌의 사무관 역을 맡은 신이는 무표정하고 시니컬한 말투로 감초 연기를 톡톡히 했다. 이김 로펌의 사무장 역을 맡은 박철민과 막내 변호사 윤준 역을 맡은 김동욱도 어수룩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샘을 자극했다. '미드' 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살려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는 성공적인 출발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법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캐릭터의 다양함도 중요하지만 극을 이끌어가는 것은 다름아닌 내용 전개다. 이날 '파트너' 첫 방송은 한국 법조계의 실상을 가감없이 담았다는 제작의도를 느끼기에는 다소 현실감이 부족했다. 실제로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라마가 법정 현실과 너무 벗어났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첫 방송인만큼 본격적인 법정 사건 전개보다는 극 중 인물들의 캐릭터 부각에 치중했기 때문이다. '파트너'가 이같은 지적을 딛고 개성 넘치는 극 중 캐릭터를 바탕으로 앞으로 어떻게 현실적인 법정 스토리를 그려나갈지 지켜볼 일이다.
2009.06.24 I 양승준 기자
'파트너' 김현주, "서른 넘으니 연기에 진지해 져"
  • '파트너' 김현주, "서른 넘으니 연기에 진지해 져"
  • ▲ 배우 김현주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서른이 돼서 연기에 임하니 좀더 연기에 진실되고 진지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배우 김현주(31)가 서른이 넘은 후 첫 드라마를 찍게 된 변화를 이같이 말했다. 김현주는 19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조정주 유미경 극본, 황의경 연출)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이십대 때와는 작품에 임하는 마음 가짐이 좀 달라진 것 같다"며 "20대는 마냥 즐기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30대가 되고 나니 연기가 소중해지고 애정이 생기더라. 연기에 대한 내 주장도 좀 세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파트너'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꽃보다 남자'에 조연급으로 출연하기는 했지만 자신이 주연인 드라마는 '인순이는 예쁘다' 이후 처음인 셈. 김현주는 '파트너'서 늦깎이 아줌마 변호사 강은호 역을 맡았다. 남편과 사별한 뒤 홀로 아이를 키우며 공부해 사법고시에 합격, 늦은 나이에 서울에 있는 로펌에서 일을 하게 된 억척 캐릭터다. 김현주는 미혼으로 아줌마 캐릭터를 맞게 된 것에 대한 부담에 대해 "경험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토지에서도 어머니 역을 맡은 적이 있다"며 "하지만 제가 아줌마에 대한 연기를 하는데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 고민은 한다"고 말했다. ▲ KBS 2TV '파트너' 출연진 그는 '파트너'의 시청률 부담에도 자유로운 모습이었다. '파트너'가 김선아, 차승원 주연의 SBS '시티홀'과 맞붙어여 하는 상황이라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데 말이다. 현재 '시티홀'은 '파트너' 전작인 '그저 바라보다가'를 누르고 수목극 시청률 왕좌를 줄곧 지키고 있다. 김현주는 "드라마 촬영하면서 시청률에 크게 연연한 적은 없다"며 "배우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만족하는 것을 중요시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상대 배우 이동욱에 대해서는 "이 드라마 때문에 이동욱을 처음 만났지만 제 파트너로 100%로 만족하고 있다"며 "연기하는 것도 편했고 작품하면서 최단 시간에 친해진 파트너"라고 웃으며 말핶다. 이를 듣고 있던 이동욱은 "저도 낯을 많이 가리는 데 막상 촬영 시작하니 (김)현주 누나를 비롯 모든 배우분들과 너무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현주 누나는 법정 신에서 변론을 같이 하면서 붙는 신이 많아 더 많이 친해졌다"고 화답했다. 한편, 황의경 PD는 김현주 섭외 이유에 대해 "극 중 아줌마 설정 이전에 김현주는 성숙함과 소녀적인 이미지 공존하는 캐릭터"라며 김현주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파트너'는 리얼 법정드라마를 지향,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변호사들의 총칼없는 법정 활극을 통쾌하게 그린 작품.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외국 재판의 제도와 형식, 운영 방식이 아닌 한국 법조계의 실상을 가감없이 담았다. 김현주와 이동욱외 최철호, 이하늬, 신이 등이 출연하는 '파트너'는 '그저 바라보다가'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파트너' 이동욱, "6일 동안 9시간 자며 촬영" 투혼☞'파트너' 최철호, 변호사 변신..."코믹 이미지 굳어지는 것 부담"☞[포토]이동욱 '전 바람둥이 아니예요'☞[포토]최철호 '이번에는 냉혹한 변호사로 변신'☞[포토]김현주 '더 예뻐졌네~'
2009.06.19 I 양승준 기자
'파트너' 이동욱, "6일 동안 9시간 자며 촬영" 투혼
  • '파트너' 이동욱, "6일 동안 9시간 자며 촬영" 투혼
  • ▲ 배우 이동욱[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이동욱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촬영을 위해 밤샘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이동욱은 19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조정주 유미경 극본, 황의경 연출)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촬영한 지 6일 동안 9시간 밖에 못잤다"며 "목숨 걸고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트너'는 당초 '그저 바라보다가' 후속작으로 유력했던 '매거진 알로'가 '스타일'과 표절 시비가 불거져 편성이 보류되자 급하게 편성됐다. 이에 드라마 촬영 일정이 빠듯할 수 밖에 없는 것. 이동욱은 "지금 90시간 이상 잠 못자고 버티고 있는 것 같다. 엊그제 한 20분 정도 잔 것 같다"며 "원래 저는 드라마 촬영할 때 죽기 살기로 덤비는 편이고 체력이 좋아 아직까지는 버틸만 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이동욱은 이 드라마에 대해 "'마이걸'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달콤한 인생'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았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좀 더 대중적인 인기를 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동욱은 '파트너'서 국내 최고의 로펌 대표 이사의 둘째 아들로 천재적인 자질을 갖추었으나 냉소적이고 속물적인 겉모습을 지난 이태조 변호사 역을 맡았다.  '파트너'는 리얼 법정드라마를 지향,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변호사들의 총칼없는 법정 활극을 통쾌하게 그린 작품.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외국 재판의 제도와 형식, 운영 방식이 아닌 한국 법조계의 실상을 가감없이 담았다. 김현주와 이동욱외 최철호, 이하늬, 신이 등이 출연하는 '파트너'는 '그저 바라보다가'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한대욱 기자)
2009.06.19 I 양승준 기자
'파트너' 이하늬, 배우 첫 발..."강한 제 이미지와 겹쳐 고민도"
  • '파트너' 이하늬, 배우 첫 발..."강한 제 이미지와 겹쳐 고민도"
  • ▲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가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정말 부담됐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하늬는 19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조정주 유미경 극본, 황의경 연출)제작 발표회에서 "드라마 데뷔작 캐릭터가 제가 갖고 있는 외모 이미지와 비슷하고 또 '팜므파탈' 등 외모쪽으로 부각돼 걱정됐다. 하지만 정직해지기로 했다"며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기존 이미지와 비슷한 캐릭터라 고민도 됐지만 익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파트너'서 팜므파탈 변호사 한정원 역을 맡았다. 출중한 능력에 섹시한 매력를 갖춘 팔방미녀지만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차가운 캐릭터다. 하지만 그는 극 중 캐릭터와 실제 모습이 달라 연기하는 데 많이 힘들다고 했다.이하늬는 "극 중 캐릭터와 원래 성격과는 거리가 있다. 그래서 제 안에서 철두철미한 부분을 확대경을 가지고 본다는 생각으로 연기한다"며 "보통 때도 많이 웃는 편이고 표정이 좀 바보스러울 때가 있는데 연기를 위해 자세나 말투를 '정원이화'하려고 노력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하늬는 "미국에서 연기 공부하면서 많이 참고 기다렸던 작품이다. 나도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의경 PD는 "이하늬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 부담도 많이 됐지만 한 달 동안 오디션 과정을 거치며 확신이 들었다"고 이하늬에 대한 연기자로서의 믿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파트너'는 리얼 법정드라마를 지향,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변호사들의 총칼없는 법정 활극을 통쾌하게 그린 작품.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외국 재판의 제도와 형식, 운영 방식이 아닌 한국 법조계의 실상을 가감없이 담았다. 김현주와 이동욱외 최철호, 이하늬, 신이 등이 출연하는 '파트너'는 '그저 바라보다가'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포토]이하늬 '아슬 아슬 아찔한 치마 길이'☞[포토]이하늬 '섹시한 워킹'☞[포토]이하늬 '치마가 너무 짧나요?'☞[포토]이하늬 '미스코리아 포즈로'☞[포토]최철호-이하늬 '저희 잘 어울리죠?'
2009.06.19 I 양승준 기자
'파트너' 최철호, 변호사 변신..."코믹 이미지 굳어지는 것 부담"
  • '파트너' 최철호, 변호사 변신..."코믹 이미지 굳어지는 것 부담"
  • ▲ 배우 최철호[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많은 분들이 코믹 작품을 한번 더하라고 했지만 이미지가 굳어질 것 같았다." '내조의 여왕'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철호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조정주 유미경 극본, 황의경 연출)서 냉철한 변호사로 연기 변신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최철호는 19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서 열린 '파트너' 제작 발표회에서 "전작인 '내조의 여왕'에서처럼 코믹한 웃음은 전혀 없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 것"이라고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이어 "법정드라마라 리얼하게 한다고 해도 드라마적인 요소가 있어야 재미있기 때문에 저 나름의 느낌을 살려서 진지하게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파트너'서 최철호는 이태조(이동욱 분)의 형이자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 실력의 변호사 이영우 역을 맡았다. '내조의 여왕'에서 '미중년'으로 코믹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기존 캐릭터와 180도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배역이다. '파트너'는 리얼 법정드라마를 지향,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변호사들의 총칼없는 법정 활극을 통쾌하게 그린 작품.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외국 재판의 제도와 형식, 운영 방식이 아닌 한국 법조계의 실상을 가감없이 담았다. 최철호 외 김현주와 이동욱 그리고 이하늬, 신이 등이 출연하는 '파트너'는 '그저 바라보다가'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한대욱 기자)   ▶ 관련기사 ◀☞[포토]이동욱 '카리스마 있어 보이나요?'☞[포토]김현주 '물 마실때도 조심! 조심!'☞[포토]이동욱 '전 바람둥이 아니예요'☞[포토]최철호 '이번에는 냉혹한 변호사로 변신'☞[포토]김현주 '더 예뻐졌네~'
2009.06.19 I 양승준 기자
'그바보', 순수사랑 그리며 동화같은 '해피엔딩'
  • '그바보', 순수사랑 그리며 동화같은 '해피엔딩'
  • ▲ 18일 방송된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가 구동백과 한지수의 진짜 결혼으로 막을 내렸다.[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구동백씨 우리 결혼합니다. 유감스럽지만 구동백씨한테는 선택권이 없어요. 하기 싫어도 하셔야 합니다.일이 이렇게 된 게 당신 책임이니까."(한지수) 김아중과 황정민의 재결혼으로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그바보)가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18일 방송된 '그바보' 마지막회에는 극 중 한지수(김아중 분)와 구동백(황정민 분)이 우여곡절 끝에 6개월의 계약 결혼을 끝내고 '진짜 부부'로 웨딩마치를 울리는 장면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두 사람이 '실제 부부'가 되는 길에는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았다. 백 기자가 한지수의 어머니에게 한지수가 김강모(주상욱 분)와 결혼할 것임을 전해 듣고, 김강모의 모략 등으로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면서도 남남의 길을 걸어야 할 위기에 놓였다. 이에 구동백은 자신이 외도를 해 한지수와 파경을 하는 상황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백 기자와 우체국 여직원 박경애(연미주 분)의 양심 선언으로 상황은 급반전됐다. 정치적인 입신양명을 위해 한지수와의 열애 사실을 숨기기 위해 다른 여자와 약혼한 김강모가 파혼을 당하자 한지수와 구동백을 갈라놓기 위해 계략을 짰다는 것을 한지수가 알게 됐기 때문이다. 한지수는 이에 구동백과의 이혼 기자회견에 앞서 중대 결정을 하고 이 자리에서 "이혼하지 않겠다"고 폭탄선언했다. 또 구동백과 계약 결혼을 하게 된 배경과 김강모와의 관계 그리고 구동백을 만나고 난 뒤의 자신의 변화 등을 기자회견 자리에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계약 결혼은 해서는 안되는 선택이었습니다. 여러분의 비난을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구동백 씨는 잘못이 없습니다. 첫 단추를 잘못끼웠더니 끝까지 잘 채워지지가 않아 전부 다 풀어버리고 잘 치르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구동백 씨와 함게 한 하루하루가 행복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이혼하지 않을겁니다."(한지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주위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실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바보'는 그렇게 톱스타와 우체국 말단 직원과의 순수한 사랑을 그리며 두 달간의 험남했던 로맨스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그바보' 후속으로는 김현주, 이동욱 주연의 법정 드라마 '파트너'가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2009.06.18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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